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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소연, 숨막히는 블랙드레스 자태…절친 홍은희 “볼 때마다 감탄”

    김소연, 숨막히는 블랙드레스 자태…절친 홍은희 “볼 때마다 감탄”

    배우 김소연이 넘사벽 몸매로 완벽한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지난 11일 김소연은 자신의 SNS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별다른 글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연은 타이트한 블랙 드레스를 입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선을 압도하는 완벽 드레스 핏과 도도하고 시크한 분위기가 김소연만의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공개된 사진 속 김소연은 최근 열린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한 모습이다. 올림머리에 몸매가 드러나는 블랙 롱 드레스를 입어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이를 본 배우 홍은희는 “내 친구 볼 때마다 감탄”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친분을 과시했다. 한편 김소연은 SBS드라마 ‘펜트하우스’로 호흡을 맞춘 주동민 감독의 단편영화 ‘It’s Alright‘(가제)에 출연할 예정이다.
  • “설현 어쩌다 이리됐냐”…외모 악플에 설현 “궁금하시다면…”

    “설현 어쩌다 이리됐냐”…외모 악플에 설현 “궁금하시다면…”

    그룹 AOA 설현이 악플에 쿨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11일 설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설현은 어쩌다 이리됨ㄷㄷ 못 알아봄’이라는 내용이 담긴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물을 공유했다. tvN 드라마 ‘살인자들의 쇼핑목록’ 속 설현의 스타일링을 지적하는 분위기로 해당 게시물을 본 팬들은 “예쁜데.. 당황스럽네”, “글 쓴 의도를 모르겠음”, “누가 봐도 설현맞고 예쁜데?” 등 황당하다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당사자인 설현은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궁금하시다면 오늘밤 10시 30분 ‘살인자의 쇼핑목록’”이라는 글귀와 웃는 이모티콘으로 반응을 대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설현은 ‘살인자의 쇼핑목록’에서 경찰 도아희 역으로 열연 중이다.
  • 윤호중-김건희 여사 환담 사진 공개에…윤측 “한순간 포착된 것”

    윤호중-김건희 여사 환담 사진 공개에…윤측 “한순간 포착된 것”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에서 11일 공개한 사진 한 장을 두고 민주당 안팎에 미묘한 파장이 일었다.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외빈 초청 만찬에서 만나 대화하는 장면을 담은 사진이다. 여기서 윤 위원장은 미소를 띤 김 여사를 바라보며 왼손으로 입을 가리고 활짝 웃고 있다. 이 사진이 공개되자 일부 민주당 강성 지지층은 윤 위원장을 향해 비판을 가했다. 일부 지지자들은 윤 위원장의 페이스북에 댓글로 이 사진을 달면서 거친 비난을 쏟아냈다. 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에도 윤 비대위원장을 비판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당 일각에서는 대통령실에서 해당 사진을 공개한 것에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 어린 시선도 보내고 있다. 윤 위원장이 크게 웃는 순간을 포착해 공개함으로써 대여 선봉에 서 있는 윤 위원장을 난처하게 만들려는 의도가 숨겨진 것 아니냐는 주장이다. 이와 관련해 윤 위원장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당원들의 마음은 이해한다”면서도 “외빈 초청 만찬 자리에서 얼굴을 붉히고 있을 수는 없고, 내내 웃고 있던 것도 아닌데 그 순간이 포착된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 BTS 새 앨범에 ‘불법촬영’ 묻었다… 아미들의 ‘하이브 불매’ 힘 받을까 [넷만세]

    BTS 새 앨범에 ‘불법촬영’ 묻었다… 아미들의 ‘하이브 불매’ 힘 받을까 [넷만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앨범 기준 1년 7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 ‘프루프’(Proof) 발매일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가장 기뻐해야 할 ‘아미’(팬덤명)들의 분노와 탄식이 쏟아지고 있다. 현재 성관계 불법촬영 등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정바비(본명 정대욱)가 작곡에 참여한 곡이 방탄소년단 새 앨범에 포함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불매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빅히트뮤직은 9~11일 사흘에 걸쳐 3장의 CD로 구성된 ‘프루프’의 트랙리스트를 차례로 공개했다. 이 가운데 2번째 CD 10번 트랙의 정바비가 참여한 ‘필터’(Filter)를 놓고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인디밴드 가을방학 출신인 정바비는 폭행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지난해 10월 재판에 넘겨졌다. 정바비는 교제 중이던 여성 A씨를 폭행하고 성관계 영상 등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정바비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2020년 7월에서 9월 사이 불법 촬영된 영상 여러 개를 발견했다. A씨는 영상의 존재조차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바비는 또 다른 피해자 B씨를 불법 촬영한 혐의도 받는다. 당초 B씨의 유족이 강간치상 등 혐의로 정바비를 고발했으나 검찰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B씨 유족이 항고해 서울고검이 보완수사 필요성을 인정했고 A씨 사건을 수사하던 서울서부지검이 재수사했다. B씨는 2020년 4월 “사람에게 상처받고 고통받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 B씨의 휴대전화에서는 ‘술에 약을 탔다’, ‘더 못할 짓 한 걸 뒤늦게 알았다’ 등 지인에게 호소하는 내용의 대화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필터’는 2020년 2월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앨범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에도 수록됐던 곡이다. 당시엔 정바비 사건이 알려지기 전으로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베스트 앨범 성격을 띄는 이번 앨범에 다시 수록되면서 논란이 가열됐다. 특히 빅히트뮤직 측은 이번 앨범에 대해 “서로의 취향과 색깔을 존중하며 9년을 함께 달려 온 방탄소년단이 빛나는 이유를 알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특히 2번째 CD에 담긴 곡들은 일곱 멤버가 직접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정바비가 참여한 곡을 방탄소년단 새 앨범에 싣기로 한 하이브의 결정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피해자가 극단적 선택까지 한 상황에서 새 앨범에 굳이 포함시켜야 했는지 모르겠다”, “소속사는 국회에 병역특례법 재촉하고 멤버는 건보료 안 내서 압류당하더니 하다 하다 성범죄자 노래를 앨범에 넣나”, “성범죄자한테 돈 벌게 해주는 기획사 하이브” 등 댓글이 달렸다. 인스티즈에서도 “소속사는 제발 대처 좀. 방탄소년단한테 꼬리표 붙으면 책임질 건가”, “의미 있는 곡이라니 넣더라도 정바비 이름은 뺐으면” 등 반응이 나왔다.일부 네티즌들은 불매로 맞서야 한다는 반응도 보였다. “솔직히 불매가 맞다”, “팬들이 범죄자 노래 보이콧이라도 하는게 좋겠다”, “성범죄자 돈 벌게 해주는 하이브” 등 댓글이 더쿠에 달렸다. 한 트위터리안은 ‘프루프’ 예약구매를 했다 결제를 취소한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반면 불매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거나 비난이 지나치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인스티즈에는 “언제 나온 곡인데 창조 논란이다”, “방탄소년단이 업계 최고라 그런지 주어지는 기준이 엄격한 것 같다”, “요즘 방탄소년단 관련 부정적 글이 계속 올라오는데 특정 단체에 타깃으로 찍힌 것 같다” 등 반응도 보였다. 더쿠에서는 “불매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고, 조용히 듣는 건 어쩔 수 없다 생각한다”, “왜 불매 안 하냐고 비난하는 건 지나치다고 생각한다”, “불매가 가능할까” 등 불매 운동이 커질 가능성에 회의적인 반응도 나왔다. 앞서 정바비는 ‘필터’ 외에도 ‘러브 메이즈’(Love Maze), ‘홈’(Home), ‘아임 파인’(I’m Fine) 등 방탄소년단의 이전 앨범 여러 수록곡에 참여한 바 있다. 빅히트뮤직 소속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20cm’, ‘간지러워’, ‘하굣길’ 등에도 참여했다. 정바비는 현재 진행 중인 재판에서 일부 폭행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불법 촬영 등에 대해서는 피해자의 동의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바비는 2020년 11월 논란이 터진 후 낸 공식 입장에서 “조만간 오해와 거짓이 모두 걷히고, 사건의 진실과 저의 억울함이 명백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런치박스] 中서 일론 머스크 ‘복제 男’ 등장...머스크 “만나고 싶다”

    [런치박스] 中서 일론 머스크 ‘복제 男’ 등장...머스크 “만나고 싶다”

    친중 발언을 이어가며 대표적인 친중파로 꼽혀왔던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닮은 꼴로 유명세를 얻은 중국인 남성과의 만남을 원한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중국과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최근 중국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과 매우 흡사한 외모로 일약 유명인이 된 한 남성과의 만남에 대해 “그가 진짜 살아있는 사람이라면, 꼭 만나고 싶다”고 발언해 이목을 집중시킨 것.  이에 앞서 지난 3월 중국의 하오칸, 빌리빌리, 웨이보 등 SNS를 통해 유포된 영상 속 남성이 화제가 됐는데, 일명 ‘차이나 머스크’라는 별칭으로 불린 남성의 사진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머리 색만 바꾸면 이 남자가 당장 테슬라 재무부에 가서 거액의 돈을 인출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등의 댓글을 이어갈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당시 이 남성의 등장에 대해 현지 유력언론 시나닷컴, 텅쉰망 등이 ‘머스크 닮은 꼴’, ‘차이나 머스크’, ‘머스크의 잃어버린 남동생’이라는 흥미로운 제목으로 연이어 보도했고, 이에 대해 머스크 회장이 자신이 개인 트위터 계정에 등판해 “아마도 내 절반은 중국인일 수도 있다”고 응수하면서 화제성은 더욱 커졌다. 거기에 더해, 이번에는 머스크 회장은 지난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딥페이크로 만든 가짜인지 구분이 어렵지만, 그가 진짜 살아있는 사람이라면 그를 만나고 싶다”면서 이 남성과의 만남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히는 등 그의 친중 행보는 더욱 강화되는 분위기다.  더욱이 머스크 회장의 해당 발언이 있은 직후, ‘차이나 머스크’로 불리는 당사자가 SNS에 재등장해 “나는 여기에 실제로 살아있는 사람”이며 “나의 영웅인 머스크 회장을 직접 만나고 싶다”고 응수해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될 지 여부에 초미의 관심이 모아진 상태다.  하지만, 이 남성의 사진이 공개된 직후 일부 해외 누리꾼들은 ‘중국에서는 무엇이든 복제해 가짜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다’면서 ‘머스크 복제판이 중국에 등장했다. 차이나 머스크는 중국이 조악한 기술로 만든 인간 머스크 복제판’이라는 등의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일각에서 자신을 겨냥해 딥페이크 기술로 조작된 가짜 일론 머스크라는 지적에 대해 익명의 이 남성은 “딥페이크 기술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면서 다수의 사진과 영상을 SNS에 추가로 게재했다. 공개된 추가 영상에는 테슬라 자동차를 소유, 중국 북방 지역의 억양을 구사하는 머스크 닮은 꼴의 남성이 등장해 그가 실제로 살아있는 인물이라는 데 힘을 실렸다. 
  • 식욕 ‘뚝’ 천천히 오래 소식(小食)…치매도 막는다

    식욕 ‘뚝’ 천천히 오래 소식(小食)…치매도 막는다

    최근 ‘소식(小食) 먹방’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과거 식욕을 자극하는 빨리, 많이 먹는 콘텐츠가 대세였다면 이제는 천천히, 조금씩 먹는 모습에 주목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소식하는 사람들 먹방 좋다. 보는 내가 안 급하고 평화로워짐” “빨리먹고 폭식하는 식습관 고치고 싶은데 오래 꼭꼭 씹는거 보니까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등 댓글로 그 장점을 전했다. MC 박소현, 개그우먼 안영미, 모델 주우재, 배우 안소희, 가수 코드쿤스트, 산다라박 등 대표적인 소식 연예인들의 먹방이 예능을 넘어 유튜브에서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계란 한 개를 입에 넣고 한참을 꼭꼭 씹어 먹는 모습이나 음식을 조금 먹고 배부르다며 손에서 놓는 모습에 몸매 관리에 관심이 많은 젊은 세대들은 “식욕을 떨어뜨린다”며 좋아하고 있다.● 치매 예방…장수의 비결 열량을 제한해 소식을 하는 것은 장수에 도움이 된다. 일주일 중 며칠만 주기적으로 열량을 제한하면 생존 회로와 장수 유전자가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미국 태평양건강연구소 연구팀이 오키나와 블루존 사람들의 식단을 분석한 결과, 열량 제한이 장수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위의 80%가 찼다고 생각하면 젓가락을 내려놓는 ‘하라하치부’ 식습관을 실천했다. 30회 이상 음식을 천천히 씹어 먹으면 소화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치매와 과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턱을 움직이는 ‘저작 운동’을 하면 뇌로 가는 혈류가 늘어 뇌에 많은 양의 산소가 공급되기 때문이다. 저작 운동을 하면 파로틴 호르몬이 분비돼 혈관성 치매 위험이 줄어든다. 영국 카디프대 연구팀은 껌을 씹는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에게 각각 30분간 1~9중의 숫자를 불러주고 이를 기억하게 한 결과 껌을 씹은 그룹이 숫자를 더 빨리 기억해냈고 정확도도 높았다고 밝혔다. 일본 규슈대 연구팀이 60세 이상 노인 1566명을 대상으로 5년간 연구한 결과, 치아가 1~9개 있는 노인은 20개 이상 있는 노인보다 혈관성 치매에 걸릴 확률이 81%나 높았다. 음식을 잘 씹지 못하면 뇌의 혈액순환이 충분히 촉진되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소화불량·혈당상승 막아 음식을 오래 씹어 먹으면 소화시키기 편하고, 위의 부담을 덜어주면서도 영양분은 쉽게 섭취할 수 있으므로 적은 양만 먹어도 살아갈 수 있다. 얼굴 근육이 이완되어 표정이 부드러워지고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과도 있다. 천천히 먹는 것은 혈당이 갑자기 상승하는 것을 막는다. 흡수된 영양소가 지방으로 쌓이는 것을 예방하고, 씹는 동안 소모되는 칼로리로 인해 체내 축적이 줄어든다. 일일 섭취 칼로리 중 약 10%가 음식을 씹고 소화시키는데 사용된다.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현미나 잡곡을 섞어 밥을 만들면 좋다. 멸치와 건새우, 견과류 등 식감이 단단한 음식들도 많이 천천히 오래 씹는 습관을 도와주는 식재료다.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를 많이 챙겨 먹는 것도 필요하다. 음식을 한 입 떠 넣은 뒤 씹는 회수를 세면서 먹는 것을 습관화하면 도움이 된다. 젓가락을 이용하면 숟가락보다 입으로 들어가는 양이 적으므로 효율적이다. 함께 먹는 사람이 있을 경우 식사 속도를 늦추자고 말하고 먹으면 도움이 된다.
  • ‘고인 물’ 블리자드 휘청… 워크래프트·디아블로 ‘모바일 야심작’ 통할까

    ‘고인 물’ 블리자드 휘청… 워크래프트·디아블로 ‘모바일 야심작’ 통할까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오버워치, 콜오브듀티. 강력한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게이머들을 매혹시켜 온 글로벌 게임사 액티비전블리자드가 휘청거리고 있다. 올 1분기 ‘어닝 쇼크’를 보인 액티비전블리자드는 모바일 신작 라인업으로 반전을 꿈꾸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액티비전블리자드의 올 1분기 매출은 17억 6800만 달러(약 2조 2500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22.3% 줄었다. 영업이익은 4억 7900만 달러(약 6100억원)를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39.7% 쪼그라들었다. 실적이 악화된 것은 결국 신작의 부재 때문이라는 평가다. 액티비전블리자드는 2020년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의 추가 확장팩 ‘어둠땅’을 출시한 이후 이렇다 할 신작을 내놓지 못해 월간 활성화 이용자(MAU)가 크게 줄어드는 시련을 겪었다. 이에 액티비전블리자드는 올해 주요 모바일 게임만 두 편을 선보인다. 지난 4일 공개된 모바일 전략 게임 ‘워크래프트 아크라이트 럼블’(아크라이트)은 워크래프트 IP를 기반으로 팬심을 모아 보겠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하지만 게이머들의 평가는 썩 좋지 못하다. 트레일러가 공개된 첫 유튜브 영상엔 이날 오전 기준으로 ‘좋아요’는 6900개인 데 반해 ‘싫어요’는 3만개나 달렸다. 2016년 출시된 슈퍼셀의 ‘클래시 로얄’이 생각나는 방식에 워크래프트를 덧댔다는 부정적 평가가 줄을 이었다. 한 게이머는 ‘안녕 블리자드, 여기서 우리의 여정이 끝난 것 같다’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다음달 3일 정식 발매되는 모바일 액션 게임 ‘디아블로 이모탈’을 둘러싸고도 팬들 사이에선 기대와 불안이 교차되고 있다. 전통의 디아블로 IP답게 사전예약자가 3000만명이 넘어서면서 흥행을 예고했다. 다만 PC로만 출시했던 기존 시리즈(디아블로 1~3)와 달리 이모탈은 모바일·PC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되기 때문에 완성도에 대한 불신도 나오고 있다. 당초 개발진은 모바일 단독 플랫폼으로 출시할 계획이었지만, 팬들의 반발이 이어지면서 PC와 연동하기로 했다.
  • 친윤이냐, 반윤이냐… 검검갈등 시작됐다

    친윤이냐, 반윤이냐… 검검갈등 시작됐다

    검찰총장 출신인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취임하면서 검찰 내부는 권력 교체로 한동안 몸살을 앓을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부에서 한직으로 물러났던 ‘윤석열 사단’의 복귀가 예상되는 가운데 검찰 내부에선 ‘친윤’과 ‘반윤’ 갈등이 벌써부터 불거지는 상황이다.  이날 새벽까지 이어진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그가 피의자로 연루됐던 이른바 ‘채널A 사건’이 소환됐다. 이를 두고 친윤과 반윤 검사들은 상반되는 기억을 소환하며 검찰 내 갈등의 골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임명했던 한동수 대검찰청 감찰부장은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해 2020년 4월 윤 대통령에게 한 후보자에 대한 감찰 계획을 보고했을 당시 느꼈던 ‘위압감’을 강조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책상에 다리를 얹어 놓고 굵고 화난 목소리로 왼쪽을 보며 ‘보고서를 저리 놓고 가’라고 했다”면서 “증거 임의제출이 안 되면 압수수색을 하겠다고 말했더니 ‘쇼하지 말라’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당시 대검 형사부장이었던 김관정 수원고검장도 지난 9일 오후 검찰 내부망에 채널A 사건 수사일지를 공개했다. 여기에는 윤 대통령이 수사팀과 갈등을 빚었고 채널A 기자에 대한 압수수색에 격노했다는 내용 등이 상세히 담겼다. 반면 친윤으로 분류되는 박영진 당시 대검 형사1과장(현 의정부지검 부장검사)은 오히려 이성윤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을 비롯한 수사 라인이 목적과 예단을 갖고 사건을 다뤘다고 주장했다. 한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누명을 씌우기 위해서 공작을 했던 사람이 이제는 책임을 져야 될 때”라며 반격을 예고했다. 검찰 안팎에서는 채널A 사건을 둘러싼 공방은 ‘빙산의 일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 후보자가 취임하고 조만간 있을 인사에서 세력 교체가 본격화되면 검찰 내 갈등이 증폭될 것이란 관측이 적지 않다. 한 후보자가 장관 신분으로 이른바 윤석열 사단의 검사를 중심으로 ‘물밑 수사지휘’를 할 것이란 우려도 제기됐다. 청문회 증인으로 나선 임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은 “예전 신승남 전 총장 때도 있었고 (한 후보자도 사적인 수사지휘를 할) 위험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친윤과 반윤에 속하지 않은 대다수 검사들은 반복되는 갈등에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수도권의 한 평검사는 “김 고검장 글과 관련해서 내부망에는 ‘왜 지금 올린 거냐’는 식의 댓글이 많다”면서 “도대체 이해가 안 된다”고 꼬집었다.
  • 친윤이냐, 반윤이냐… 검검갈등 시작됐다

    검찰총장 출신인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취임하면서 검찰 내부는 권력 교체로 한동안 몸살을 앓을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부에서 한직으로 물러났던 ‘윤석열 사단’의 복귀가 예상되는 가운데 검찰 내부에선 ‘친윤’과 ‘반윤’ 갈등이 벌써부터 불거지는 상황이다. 이날 새벽까지 이어진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그가 피의자로 연루됐던 이른바 ‘채널A 사건’이 소환됐다. 이를 두고 친윤과 반윤 검사들은 상반되는 기억을 소환하며 검찰 내 갈등의 골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임명했던 한동수 대검찰청 감찰부장은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해 2020년 4월 윤 대통령에게 한 후보자에 대한 감찰 계획을 보고했을 당시 느꼈던 ‘위압감’을 강조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책상에 다리를 얹어 놓고 굵고 화난 목소리로 왼쪽을 보며 ‘보고서를 저리 놓고 가’라고 했다”면서 “증거 임의제출이 안 되면 압수수색을 하겠다고 말했더니 ‘쇼하지 말라’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당시 대검 형사부장이었던 김관정 수원고검장도 지난 9일 오후 검찰 내부망에 채널A 사건 수사일지를 공개했다. 여기에는 윤 대통령이 수사팀과 갈등을 빚었고 채널A 기자에 대한 압수수색에 격노했다는 내용 등이 상세히 담겼다. 반면 친윤으로 분류되는 박영진 당시 대검 형사1과장(현 의정부지검 부장검사)은 오히려 이성윤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을 비롯한 수사 라인이 목적과 예단을 갖고 사건을 다뤘다고 주장했다. 한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누명을 씌우기 위해서 공작을 했던 사람이 이제는 책임을 져야 될 때”라며 반격을 예고했다. 검찰 안팎에서는 채널A 사건을 둘러싼 공방은 ‘빙산의 일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 후보자가 취임하고 조만간 있을 인사에서 세력 교체가 본격화되면 검찰 내 갈등이 증폭될 것이란 관측이 적지 않다. 한 후보자가 장관 신분으로 이른바 윤석열 사단의 검사를 중심으로 ‘물밑 수사지휘’를 할 것이란 우려도 제기됐다. 청문회 증인으로 나선 임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은 “예전 신승남 전 총장 때도 있었고 (한 후보자도 사적인 수사지휘를 할) 위험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친윤과 반윤에 속하지 않은 대다수 검사들은 반복되는 갈등에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수도권의 한 평검사는 “김 고검장 글과 관련해서 내부망에는 ‘왜 지금 올린 거냐’는 식의 댓글이 많다”면서 “도대체 이해가 안 된다”고 꼬집었다.
  • 슬리피♥, 8세 연하 새신부 미모 “여배우 인줄”

    슬리피♥, 8세 연하 새신부 미모 “여배우 인줄”

    가수 슬리피가 결혼 후 한달 만에 신혼여행을 떠났다. 슬리피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혼여행 잘 다녀올게요”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슬리피는 비행기를 타고 신혼여행을 떠나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와인을 마시며 둘 만의 시간을 보냈다. 이를 본 절친 딘딘은 “하라는 그대로 아주 잘 했네. 잘 다녀와”라며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슬리피는 지난달 9일 8세 연하 비연예인과 4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 벌써 요동치는 검찰, 물갈이 앞두고 ‘친윤’vs‘반윤’ 갈라져 진실공방

    벌써 요동치는 검찰, 물갈이 앞두고 ‘친윤’vs‘반윤’ 갈라져 진실공방

    검찰총장 출신인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취임하면서 검찰 내부는 권력 교체로 한동안 몸살을 앓을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부에서 한직으로 물러났던 ‘윤석열 사단’의 복귀가 예상되는 가운데 검찰 내부에선 ‘친윤’과 ‘반윤’ 갈등이 벌써부터 불거지는 상황이다. 이날 새벽까지 이어진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그가 피의자로 연루됐던 이른바 ‘채널A 사건’이 소환됐다. 이를 두고 친윤과 반윤 검사들은 상반되는 기억을 소환하며 검찰 내 갈등의 골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임명했던 한동수 대검찰청 감찰부장은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해 2020년 4월 윤 대통령에게 한 후보자에 대한 감찰 계획을 보고했을 당시 느꼈던 ‘위압감’을 강조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책상에 다리를 얹어 놓고 굵고 화난 목소리로 왼쪽을 보며 ‘보고서를 저리 놓고 가’라고 했다”면서 “증거 임의제출이 안 되면 압수수색을 하겠다고 말했더니 ‘쇼하지 말라’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당시 대검 형사부장이었던 김관정 수원고검장도 9일 오후 검찰 내부망에 채널A 사건 수사일지를 공개했다. 여기에는 윤 대통령이 수사팀과 갈등을 빚었고 채널A 기자에 대한 압수수색에 격노했다는 내용 등이 상세히 담겼다.반면 친윤으로 분류되는 박영진 당시 대검 형사1과장(현 의정부지검 부장검사)은 오히려 이성윤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을 비롯한 수사 라인이 목적과 예단을 갖고 사건을 다뤘다고 주장했다. 한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누명을 씌우기 위해서 공작을 했던 사람이 이제는 책임을 져야 될 때”라며 반격을 예고했다. 검찰 안팎에서는 채널A 사건을 둘러싼 공방은 ‘빙산의 일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 후보자가 취임하고 조만간 있을 인사에서 세력 교체가 본격화되면 검찰 내 갈등이 증폭될 것이란 관측이 적지 않다.한 후보자가 장관 신분으로 이른바 윤석열 사단의 검사를 중심으로 ‘물밑 수사지휘’를 할 것이란 우려도 제기됐다. 청문회 증인으로 나선 임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은 “예전 신승남 전 총장 때도 있었고 (한 후보자도 사적인 수사지휘를 할) 위험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친윤과 반윤에 속하지 않은 대다수 검사들은 반복되는 갈등에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수도권의 한 평검사는 “김 고검장 글과 관련해서 내부망에는 ‘왜 지금 올린 거냐’는 식의 댓글이 많다”면서 “도대체 이해가 안 된다”고 꼬집었다. 재경지검의 차장급 검사는 “검찰의 정치화는 바람직하지 않은데 이런 상황이 좋을 리 없다”고 지적했다.
  • “尹 축하” vs “文 환송”… 무지개는 누구를 위해 떴나 [넷만세]

    “尹 축하” vs “文 환송”… 무지개는 누구를 위해 떴나 [넷만세]

    윤석열 대통령이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취임한 10일 파랗게 맑은 하늘에 무지개가 떴다. 이날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고향인 경남 양산의 평산마을로 귀향하는 날이기도 했다. 양측 지지자들은 하늘에 드리운 무지개를 각각 윤 대통령과 문 전 대통령의 앞길을 밝히는 길조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네이버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에는 문 전 대통령 퇴임식이 열린 전날과 문 전 대통령이 평산마을에 도착하는 이날 이틀 연속으로 무지개가 나타났다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인증샷이 올라왔다. 다음 카페 ‘여성시대’에 해당 글을 퍼나른 글쓴이는 “문프(문재인 대통령이라는 뜻의 별칭) 그동안 고생 많았다고, 애썼다고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하늘에서 보내주신 선물 같대”라는 글을 덧붙였다. 여기에는 “하늘도 인정하는 대통령이다”, “이 무지개 문프 거야”, “마음이 허전하다. 5년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 “가시는 길 모두 무기갯길만 걸으세요” 등 댓글이 달렸다.‘보배드림’에는 한 이용자가 이날 서울역에 뜬 무지개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이 무지개는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울산역으로 이동한 후 양산으로 내려갈 문 전 대통령을 배웅하는 무지개라고 해석했다. 이 글에는 “저런 걸 흔히 상서로운 기운이라고 하지요”라며 공감하는 댓글도 달렸지만, “저거 윤석열 취임 장소에서도 볼 수 있지 않나요”, “너무 억지다” 등 의미를 깎아내리는 반응도 나왔다. 이날 평산마을과 울산역 등지에는 무지갯빛 띠를 드리운 햇무리가 관측되기도 했다. 트위터에는 “하늘에서 모든 걸 이니(문 전 대통령 별칭)를 위해 맞춰주신 듯. 햇무리에 무지개까지”, “퇴임하고 사저에 오시는 날 사저 위에 햇무리가 생기다니 요묘하고 신기하다” 등 글이 이어졌다.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이날 뜬 무지개를 윤석열 정부의 향후 5년을 밝히는 길조로 평가했다. ‘에펨코리아’(펨코)에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윤 대통령 취임식장에서 촬영된 무지개 사진에 “호국영령들이 수호하신다”, “이젠 날씨도 도와주네”, “진짜 이 정도면 운명을 믿을 수밖에 없는 느낌” 등 댓글이 달렸다. ‘엠엘비파크’(엠팍)에서도 “윤석열 기분 째질 듯. 저거랑 수많은 인파 보면서 연설하는데”, “비도안 왔는데 무지개라니”, “범상치 않다” 등 반응이 나왔다.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취임식장에는 무지개가 떴다”며 “윤 대통령이 부디 대한민국의 무지개가 되길”이라고 남겼다. 전 전 의원은 윤 대통령 취임사에 대해 “깔끔하고 멋졌다. ‘반지성이란 횡포’와 ‘자유의 억압’ 문제를 예리하게 짚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두고두고 기억될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취임식에 참석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인스타그램에 무지개 사진을 올리면서 “자유! 자유! 무지개!”라는 글을 남겼다. 윤 대통령이 이날 취임사에서 ‘자유’를 35차례 언급한 것에 공감한다는 뜻을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취임사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고, 국제 사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나라로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갖고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 간, 국가 내부의 지나친 집단적 갈등에 의해 진실이 왜곡되고, 각자가 보고 듣고 싶은 사실만 선택하거나 다수의 힘으로 상대의 의견을 억압하는 반지성주의가 민주주의를 위기에 빠뜨리고 민주주의에 대한 믿음을 해치고 있다”며 민주주의 위기를 초래한 원인으로 반지성주의를 언급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편적 가치”인 ‘자유’가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인류 역사를 돌이켜보면 자유로운 정치적 권리, 자유로운 시장이 숨 쉬고 있던 곳은 언제나 번영과 풍요가 꽃피었다”며 “번영과 풍요, 경제적 성장은 바로 자유의 확대”라고 강조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尹 취임식 참석한 정용진 “자유! 자유! 무지개!”

    尹 취임식 참석한 정용진 “자유! 자유! 무지개!”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자유”를 외쳤다. 10일 정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유! 자유! 무지개!”라는 글과 함께 2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한 장의 사진에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마당에서 열린 윤 대통령 취임식장 단상에서 바라본 하늘이 담겼다. 하늘에는 구름 사이로 뜬 무지개가 보였고, 정 부회장은 무지개를 확대한 모습을 두 번째 사진으로 올렸다. 정 부회장은 취임식에서 휴대전화를 들고 사진을 찍는 듯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취임사에서 ‘자유’를 35차례 언급했다. 정 부회장도 이 같은 취임사에 공감한다는 뜻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취임식에는 정 부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등 주요 기업인들이 참석했다.정 부회장의 이날 게시물에는 “멸공 프리덤” 등 댓글이 달렸다. 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인스타그램에 잇따라 ‘멸공’ 발언을 해 주목을 받았다. 멸공 논란은 지난해 11월 정 부회장이 “난 공산당이 싫어요”라는 내용이 담긴 게시글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정 부회장은 일각의 비판에도 계속해서 멸공 관련 게시물을 게재했다. 인스타그램은 지난 1월 5일과 6일 정 부회장이 올린 멸공 관련 게시물을 ‘폭력 및 선동’ 등 이유로 삭제 조치했다. 정 부회장은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반발했다. 멸공 논란은 이후 정치권으로도 확대됐다.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이던 윤 대통령은 같은 달 8일 신세계 계열인 이마트를 찾아 ‘멸공’을 연상시키는 멸치와 콩을 구입해 카트에 담았다. 이후 인스타그램에 ‘#이마트 #달걀 #파 #멸치 #콩 #윤석열’ 해시태그를 달았다. 정 부회장은 논란이 지속되고 온라인 상에서 신세계 불매 움직임마저 일자 사과 글을 올린 후 한동안 소셜미디어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 ‘이수근 아내’ 박지연 “인신공격 마라…비방글 법적 대응”

    ‘이수근 아내’ 박지연 “인신공격 마라…비방글 법적 대응”

    “저와 브랜드 이미지 훼손…더는 좌시 안해”“다른 대상에 비방, 인신공격에 큰 상처”일부 네티즌, 박씨 식품 ‘카피’ 의혹·악성댓글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자신이 판매하는 상품에 제기된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며 인신공격성 댓글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박지연은 “저와 브랜드의 이미지 훼손뿐 아니라 다른 대상에 대한 비방과 인신공격으로 인해 큰 상처를 받고 있다”면서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박지연은 지난 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주 금요일 오후 발생된 이슈 사항으로 여러분께 말씀드릴 내용이 있어 글을 쓰게 됐다”라며 이렇게 글을 올렸다. 박지연은 “주말 동안 말을 아꼈던 이유는 과정 중 참여하신 분들이 굉장히 많았을뿐더러 열심히 준비해온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저는 한 점 부끄럼 없이 제품으로 보여 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정인으로부터 시작된 잘못된 오해의 소지가 있어 글을 남긴다”라면서 “사실을 증명할 방법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누구도 비방하고 싶지 않았고! 말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 것인지 알기에 쉽게 발언할 수 없었으며, 저와 브랜드의 이미지가 훼손된 것뿐만 아니라 다른 대상에 대한 비방과 인신공격으로 큰 상처를 받고 있으며, 더 이상 좌시할 수가 없을 것 같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박지연은 “누군가는 굳이 힘들게 사업을 하는지 궁금해했었고, 누군가는 응원하기도 했었다”면서 “저는 제가 생각한 청결하고 맛있는 식품을 여러분과 나누면서 제 삶의 활력도 얻고 소통에서 생기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참 좋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박지연은 사실 확인을 위한 공문을 추가로 공개하며 “독설로 인신공격을 하지 말아달라. 제 피드는 제 브랜드 홍보 공간이기도 하지만 아이들과 아이들 친구들도 보고 있는 저희 가족의 일상을 공유하는 공간이기도 하다”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저는 어떠한 비방의 글과 댓글도 작성한 적이 없음을 다시 한번 강조 드린다”면서 “지금부터 발생되는 저와 브랜드 비방 및 특정인을 추측하는 말들은 캡처 및 법적 대응하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박지연은 제조사 발행 공문을 공개한 뒤 “제조사 발행 공문을 보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말을 아낀 건 논란의 중심이 제가 아닌 다른 대상이 되고 있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동시에 사실 확인을 위한 공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네티즌들은 박지연의 SNS 댓글을 통해 그가 판매하고 있는 식품이 카피 제품이라는 의혹을 제기했었다. 한편 박지연은 스타일리스트 출신으로 2008년 띠동갑 개그맨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 [속보] “취임식에 수류탄 테러” 온라인 글 쓴 20대 검거

    [속보] “취임식에 수류탄 테러” 온라인 글 쓴 20대 검거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테러를 하자는 내용의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인터넷상에 대통령 취임식장을 폭파하겠다 글을 올린 20대 후반 A씨를 충청북도에서 검거해 서울로 임의동행 중이다. 앞서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내일 취임식에 수류탄 테러하실 분 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일제강점기 윤봉길 의사의 도시락 폭탄, 오늘날 다시 그 친일파 후손들이 취임식을 하는 이 암울한 시대에 다시 실낱같은 희망을 불어 넣어줄 열사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겼고, 60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어떤 범죄 혐의를 적용할지 결정하지 않았다”며 “게시글을 올린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 [여기는 남미 “우리 애는 남자도 여자도 아니다”..부모가 선택해 버린 ‘제3의성’ 논란

    [여기는 남미 “우리 애는 남자도 여자도 아니다”..부모가 선택해 버린 ‘제3의성’ 논란

    "나는 남자일까, 여자일까... 아니 어쩌면 제3의 성?" 브라질의 한 아기가 자라면서 숙명적으로 이런 고민을 하게 됐다.   브라질의 한 인플루언서 부부가 갓 태어난 아기에게 성(sex)을 주지 않기로 했다고 밝혀 논란이다.   부부는 "부모라고 아기에게 특정 성을 강제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아기의 성은 아기가 성장해서 충분히 성숙해지면 스스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빠가 된 브루노와 엄마가 된 비앙카는 아기에게 '크리스'라는 이름을 주기로 했다. 남녀의 구분이 뚜렷하지 않은 이름 중에서 고르고 고른 이름이라고 했다.  부부가 이런 결정을 한 데는 계기가 있었다.  출산 전 부부는 인플루언서답게 2세를 잉태한 사실을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팔로워들에게 알렸다. 임신을 축하한다는 메시지가 폭주했다.  부부는 팔로워들에게 "이제 곧 남자인지 여자인지 아기의 성별을 알게 된다. 작은 자축 이벤트와 함께 아기의 성별도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성별에 맞춰 이벤트 데코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부부를 사랑하는 팔로워들은 "남자아기인지 여자아기인지 정말 궁금하다" "기대된다. 개인적으론 예쁜 딸이면 더욱 좋겠다" "축구선수가 될 남자아기면 바랄 게 없겠네"라는 등 저마다 댓글을 달며 함께 궁금해했다.  하지만 정작 눈길을 끈 건 자신을 논바이너리(남자도 여자도 아닌 제3의 성)라고 소개한 한 팔로워의 댓글이었다.  그는 "부모가 왜 아기의 성별을 정해주려 하느냐, 성은 자신의 성적정체성을 깨닫고 스스로 결정하는 게 맞다"고 일침(?)을 가했다.  부부는 이 댓글을 읽고 고민에 빠졌다고 한다. 아빠 브루노는 "괜히 딴지를 거는 것 같아 잠시 기분이 나쁘기도 했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니 틀린 말이 아니었다"며 "아내와 상의하기 시작했고, 출생신고 때 아기의 성별을 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부부의 이 같은 결정은 현지 언론에 보도되면서 논란에 불을 지폈다.  부부의 결정에 박수를 보내는 사람도 많았지만 "어쨌든 생물학적 성은 타고나는 게 아니냐. 아기가 자라면 언제든 선택권을 행사할 수 있겠지만 생물학적 성까지 인정하지 않는 건 과도한 처사"라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 [속보] “취임식에 수류탄 테러” 온라인 글에 경찰 조사 착수

    [속보] “취임식에 수류탄 테러” 온라인 글에 경찰 조사 착수

    대통령 취임식에 테러를 하자는 글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돼 경찰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전날 오후 10시 25분쯤 올라온 글 ‘내일 취임식에 수류탄 테러하실 분 구합니다’ 글의 신원을 파악하는 등의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글쓴이는 일제강점기 윤봉길 의사의 도시락 폭탄을 언급했다. 글에는 댓글이 60개 이상 달렸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글을 올린 작성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사건을 서울경찰청 또는 일선 경찰서에 배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찰과 추격전 자랑…10대 운전자 검거(영상)

    경찰과 추격전 자랑…10대 운전자 검거(영상)

    경찰의 정차 요구를 무시하고 도주극을 벌이고 SNS를 통해 이를 자랑한 1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9일 난폭운전 혐의로 A(18)군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달 1일 오후 3시30분 청주시 상당구의 한 도로에서 안전모를 쓰지 않고 오토바이를 몰다가 교통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이 정차를 요구하자 오토바이 속도를 높인 그는 중앙선과 인도 등을 넘나들며 달아났다. 그의 도주극은 누군가가 영상을 찍어 SNS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댓글에서 오토바이 운전자는 “잘 찍어줘 감사하다”고 적었고 촬영자는 “좋은 모델이 돼 줘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이에 오토바이 운전자는 “여러분 미소에 도움이 됐다면 그걸로 만족한다”는 황당한 답을 남겼다. 결국 탐문수사에 나선 경찰은 45일 만인 지난 5일 A군을 검거했다. A군은 경찰에서 “범칙금을 내게 될까 봐 무서워서 도주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한 뒤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 신애라 사진 찍어주는 차인표 자세가 예술… “지못미 남편 고마워”

    신애라 사진 찍어주는 차인표 자세가 예술… “지못미 남편 고마워”

    장영란 “너무 사랑스러우세요” 댓글배우 신애라가 몸을 던진 남편 차인표의 열정적인 사진 촬영 덕분에 인생사진을 건졌다. 신애라는 9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멋진 사진은 역시 납작 엎드려 찍어야 제맛. ‘지못미’ 남편, 고맙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신애라는 푸른 하늘이 보이는 창밖 풍경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비율이 더욱 돋보이는 사진 구도는 남편인 차인표의 노력 때문이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차인표는 반바지에 슬리퍼 차림 그대로 바닥에 엎드려 신중하게 아내인 신애라의 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장영란은 “너무 사랑스러우세요”라는 댓글을 달았고, 팬들도 “멋진 남편” “두분 너무 예뻐요” 등 부부의 모습이 보기 좋다며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애라는 채널A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차인표는 1994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MBC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 촬영 당시 함께 연기한 신애라와 열애 끝에 1995년 11월 결혼에 골인했다.
  • 장관까지 나섰는데… ‘BTS 병역특례’ 여론 싸늘해진 ‘결정적 장면’ [넷만세]

    장관까지 나섰는데… ‘BTS 병역특례’ 여론 싸늘해진 ‘결정적 장면’ [넷만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군 입대 여부를 둘러싸고 병역특례 논쟁이 뜨겁다. 문재인 정부 임기 종료를 코앞에 둔 시점에 소관 부처 장관까지 나서 방탄소년단에 대한 병역특례 필요성을 역설했지만 여론은 갈수록 싸늘해지는 분위기다. 병역특례 이슈와 관련, 팬들까지 등을 돌리고 있는 현 상황은 방탄소년단과 소속사 하이브가 자초한 측면이 크다. 윤석열 정부 출범을 엿새 앞둔 지난 4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날 대중문화예술인은 국위 선양 업적이 너무나 뚜렷함에도 병역 의무 이행으로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으며 이는 분명한 국가적 손실”이라며 대중문화예술인도 병역 특례를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장관은 “최근 방탄소년단 일부 멤버의 입대를 앞두고 찬반양론이 대립하는 상황에서 누군가는 책임 있는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방탄소년단을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황 장관은 이어 “국회가 조속한 합의를 통해 개정안을 통과시켜 달라”고 호소했다.현행 병역법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예술·체육 분야 특기를 가진 사람으로서 문체부 장관이 추천한 사람을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할 수 있도록 한다. 그런데 병역법 시행령에는 예술·체육 분야 특기에 ‘대중문화’는 포함돼 있지 않다. 시행령만 고치면 방탄소년단 등 대중문화 스타가 병역 특례를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방탄소년단 병역특례를 위한 법 개정에 정부까지 나섰지만 여론의 반응은 호의적이지 않다. 정부가 우호적인 반응을 내심 기대했을지 모를 케이팝 아이돌 팬덤 사이에서도 부정적인 의견이 앞선다. 케이팝 관련 국내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인 더쿠에는 황 장관 발언 등을 담은 게시글에 5일 1500개에 이르는 댓글이 달렸다. 대다수는 병역특례를 반대하는 입장으로 비판의 결은 다양했다.우선 공정과 형평성 문제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 “방탄소년단이 군 복무 안 하고 활동한다고 군대 가는 남자들한테 돈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잖나”, “천문학적 수입을 버는 아이돌한테 군 면제까지 주는 게 공정한 건가”, “돈 없고 빽 없어 강제로 군대 끌려간 청년들만 불쌍하다” 등 비판이 쏟아졌다. “본인들은 군대 간다고 했는데 왜 자꾸 주변에서 난리냐”, “군대는 오히려 정부에서 당당하게 가게 해야지 왜 못 빼줘서 안달인가”, “문체부가 하이브 산하기관이냐”, “반감만 생긴다” 등 정부가 특정 아이돌 그룹 문제에 과도하게 관여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일부 비판은 소속사와 방탄소년단 멤버들에 대한 책임론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건보료 체납도 한 마당에…”, “(방탄소년단 멤버가) 인스타그램에 군대 간다고 한마디 쓰는 게 어렵나”, “방탄소년단 쪽에서도 눈치 보면서 질질 끄니까 말이 계속 나오는 거다” 등 댓글이 달렸다. 약 4년 전 방탄소년단 등 대중문화예술인에게도 병역특례 혜택을 줘야 한다는 논의가 처음 촉발되던 때만 해도 아이돌 팬덤 내의 여론은 지금과는 사뭇 달랐다. 국위선양 면에서는 케이팝 아이돌과 한류 배우들의 공헌이 훨씬 큰데 순수예술인과 체육인들만 특혜를 받고 있는 건 불공정하지 않냐는 분위기가 우세했다.여론이 등을 돌린 첫 번째 결정적 장면은 소속사 하이브가 직접 나서 방탄소년단을 위한 입법을 재촉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것이었다. 이진형 하이브 최고커뮤니케이션 책임자(CCO)는 지난달 9일 기자간담회에서 “법안이 계속 바뀌니 멤버들이 추후 계획을 잡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국회에서 조속히 정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후 방탄소년단 팬덤 내에서마저 “법 위에 하이브 있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같은 간담회에서 멤버 중 맏형 진(본명 김석진)은 병역 문제와 관련 “회사에 최대한 일임하는 쪽으로 얘기했다. 회사에서 한 얘기가 곧 저희 얘기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대답을 회피 또는 하이브의 입장에 동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때가 되면 군대에 갈 것”, “병역은 당연한 의무다”라고 했던 멤버들의 과거 발언들이 다시 소환될 수밖에 없던 이유다. 방탄소년단에 대한 여론 악화에 기여한 두 번째 결정적 장면은 멤버 지민(본명 박지민)의 건강보험료 체납 논란이다.지난달 한 매체의 보도로 지민이 건강보험료 체납 사실을 몰랐다가 지난해 59억원에 매입한 한남동 아파트를 압류당했던 사실이 알려졌다. 소속사는 “아티스트 숙소로 도착한 우편물을 회사가 1차적으로 수령해 아티스트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일부 우편물에 대한 착오로 누락이 발생했다”며 회사 측 과실로 빚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측이 4차례 걸쳐 발송한 압류 등기가 모두 지민에게 전달되지 않았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추측에서다. 소속사 측의 형식적인 사과만 나왔을 뿐 정작 논란 당사자인 지민은 사과 한마디 없다는 점 때문에 비판 여론은 계속됐다. 일부 부유층의 의도적인 건보료 체납은 꾸준히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곤 해온 일로 이제는 특권층이 돼버린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행태 역시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방탄소년단에 대한 이런 인식은 병역특례 논란과도 맞물린다. 몇 년 전만 해도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자랑스러운 ‘애국 청년’의 이미지가 컸다면 멤버들을 둘러싼 논란이 잇따라 터진 지금은 소속사 뒤에 숨어 특혜는 바라면서 책임은 다하지 않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점점 쌓이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이 방탄공화국이냐”는 네티즌들의 원성이 끊이지 않는 이유다. 방탄소년단은 이미 병역 연기라는 한 차례 혜택을 정부로부터 받았다. 1992년생인 멤버 진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체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은 덕에 입영이 올해 말까지로 연기된 상태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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