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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스크, 자신의 ‘가짜 아기’ 사진에 직접 댓글…“너무 많이 젊어진 것 같다”

    머스크, 자신의 ‘가짜 아기’ 사진에 직접 댓글…“너무 많이 젊어진 것 같다”

    최근 3년 만에 중국을 방문해 중국 외교장관과 산업기술장관, 상무장관 등을 잇따라 만나 화제가 됐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아기 사진’이 중국에서 또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봉황망 등 중국 매체들은 인공지능(AI)를 사용해 생성한 머스크의 ‘가짜아기’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 큰 관심이 집중됐다고 보도했다.  이 사진은 최근 유명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알려진 인플루언서인 'Not Jerome Powel'가 자신의 소셜미디어 채널에 머스크를 어린 아기로 묘사한 이미지를 공유하면서 알려졌다. 사진은 국적이 확인되지 않은 한 인플루언서가 SNS에 공유한 것으로 사진 속에는 머스크의 어린 시절을 추측할 수 있는 아기 사진과 함께 ‘머스크가 안티에이징 비법을 추구하는 것이 자칫 지나쳤다’는 등의 우스꽝스러운 설명이 게재됐다.  이 사진은 SNS에 공유된 직후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 170만 건의 조회수와 수만 건의 ‘좋아요’를 기록하는 등 큰 웃음을 불러일으키며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사진의 당사자인 머스크는 해당 사진이 공유된 SNS에 등장해 ‘내생각에는 도가 지나칠 정도로 너무 젊어진 것 같다’(Guys,I think I maybe took too much)는 유러머스한 반응의 댓글을 게재하면서 한층 더 주목을 받게 됐다. 그는 자신의 댓글에 아기를 의미하는 이모티콘을 추가해 친근한 반응을 이끌기도 했다. 머스크가 해당 사진에 반응을 보이며 등장하자 중국 네티즌들은 “도가 지나칠 정도로 젊어졌으니 화성에 갈 시간은 이전보다 더 충분히 넉넉해졌다”면서 “세계 최고 부자인 머스크는 친근한 분위기와 SNS 사진에도 호감 있게 반응하는 것이 좋다”, “그는 친중국 성향의 몇 안 되는 아주 중요한 미국인 거물이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 대통령실, KBS 수신료 분리징수 권고...방통위 등 후속조치

    전기요금과 통합돼 사실상 강제징수 형태로 운영되는 KBS 수신료를 분리 징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공영방송 이슈 가운데 가장 뜨거운 감자로 불리는 TV수신료 개편이 본격 추진되면서 이에 반대하는 야권의 반발 등 논란이 확산할 것으로 관측된다.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5일 브리핑에서 “도입 후 30여년간 유지해온 수신료와 전기요금의 통합 징수 방식에 대한 국민 불편 호소와 변화 요구를 반영해 분리 징수를 위한 관계 법령 개정 및 그에 따른 후속 조치 이행 방안을 마련할 것을 방송통신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강 수석은 이어 “국민 참여 토론 과정에서 방송의 공정성 및 콘텐츠 경쟁력, 방만 경영 등의 문제가 지적됐고 수신료 폐지 의견이 제기된 만큼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영방송 위상과 공적 책임 이행 방안을 마련할 것도 권고안에 담았다”고 덧붙였다. 시민사회수석실은 지난 3월 초부터 대통령실 홈페이지 ‘국민제안’을 통해 KBS 수신료 통합 징수가 타당한지에 대한 여론 수렴에 나섰고, 이날 관련 결과를 발표했다. 강 수석은 브리핑에서 수신료 분리 징수에 찬성하는 여론이 총 투표수 5만 8251표중에 97%로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밝혔다. 강 수석은 “게시판 댓글 자유토론에 6만 4000여건의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고, 이들 참여자의 절반이 넘는 3만 8000여건이 ‘TV 수신료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며 “공영방송의 그동안 역할, 콘텐츠 경쟁력에 대한 비판적 인식을 표현해줬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TV 수신료 분리징수 여론이 2만여 건으로 31.5%를 차지했다”며 “그 이유로 ‘사실상 세금과 동일하다’, ‘방송 채널의 선택 및 수신료 지불 여부에 대한 시청자 권리가 무시됐다’는 문제를 제기했다”고 말했다. 강 수석은 “그밖에도 공영방송의 역할과 가치, 국민 기대에 못 미친다는 비판들이 많이 제시됐다”며 공영방송 제도 폐지 주장과 공익 프로그램 제작 조직을 분리하는 ‘KBS1·2 채널 분리’ 등의 의견이 있었다고도 소개했다. 반면 현행 통합징수방식을 그대로 유지하자는 의견은 0.5%인 289건에 불과했다고 강 수석은 부연했다. TV 수신료는 방송법 제64조에 따라 ‘TV 수상기를 소지한 사람’에게 일률적으로 월 2500원씩 부과·징수되고, 제67조에 따라 한국전력은 KBS로부터 해당 업무를 위탁받아 전기요금과 함께 징수하고 있다. 한편 대통령실은 집회·시위법 개정을 3차 국민참여 토론 주제로 정했다고 밝혔다.
  • “남자는 0.4표” 기숙사 ‘여성전용주차장’ 불평등 논란 [넷만세]

    “남자는 0.4표” 기숙사 ‘여성전용주차장’ 불평등 논란 [넷만세]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주차장 문제온라인 익명글로 외부에 갈등 알려져“‘남자=잠재적 범죄자’ 반발 투표 진행”통합 찬반투표 남자엔 0.4표 갈등 심화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기숙사의 ‘여성 전용 주차구역’를 둘러싼 사내 성별 갈등이 온라인상 익명 폭로를 통해 외부로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주차장 통합 관련 투표에서 남녀 1대2.5 비율로 투표권을 주기로 한 것에 남자 직원들의 원성이 커지는 분위기다. 5일 온라인 남초 커뮤니티 ‘에펨코리아’(펨코)에는 ‘현재 사내에서 불타고 있는 하이닉스 기숙사 주차장 이슈’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SK하이닉스 내부사정을 잘 아는 것으로 보이는 글쓴이 A씨는 “기숙사 인원이 늘어나면서 주차 자리가 모자라 불편함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천캠퍼스 기숙사 문제를 꺼내들었다. A씨는 “(기숙사 주차장) 1개층 80%를 여자 전용으로 설정해 남자들은 이 구역을 이용하지 못하고, 여자들은 다른 구역에도 편하게 주차가 가능하다”며 “이 문제로 몇 년 동안 계속 주차장 통합 의견이 나왔으나 여론조사니 투표니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불만만 쌓였다”고 밝혔다. 그는 “여성 전용 구역이 있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로 ‘여성 기숙인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라는 워딩이 회의록에도 있었다”며 “남자 기숙인을 잠재적 범죄자로 보는 태도에 불타올라 주차장 통합을 위한 투표가 진행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도 남녀 불평등 이슈가 발생했다고 A씨는 설명했다. ‘기울어진 운동장을 막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남자 기숙인은 1명당 0.4표, 여자 기숙인은 1명당 1표로 투표를 진행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고 A씨는 전했다. A씨는 “19세기 흑인노예도 1인당 0.6표였는데 하이닉스 남자 기숙인은 0.4표네요”라는 댓글을 본문에 추가하면서 주차장 이슈와 관련한 사내 관리부서의 대응 방식에 불만을 표했다. 펨코에서는 5시간도 안 돼 700개 넘는 댓글이 달릴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이 쏠렸다. 평소 백화점·상가 등의 여성 전용 주차장에도 반감을 드러내온 다수의 펨코 이용자들은 “여자는 그 자리에만 대는 거면 이해하겠지만”, “여자가 장애인이냐”, “(남자 기숙인은) 인간으로서 한 명분 취급도 온전히 못 받네” 등 반응을 보였다. 이 글은 여러 남초 커뮤니티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로 퍼졌고 논란은 확산하고 있다. 블라인드에서는 SK하이닉스 직원임을 인증한 사람들의 증언이 이어지는 중이다. 한 직원은 “2021년에 남자 0.5표 주고 통합(하자는 의견)이 이기니까 무효처리하고 (남자 0.4표로) 조건 더 나쁘게 바꿔서 재투표하는 것”이라며 현재 상황을 부연했다. 혹시 임산부를 위한 여성 전용 구역인지를 묻는 질문에 또 다른 SK하이닉스 직원은 “임산부는 기숙사에 안 산다”고 답했다. 여성 전용 구역이라도 남자가 주차해도 상관없지 않냐는 질문에는 “기숙사라 벌점 먹고 아예 주차장 이용 못하게 될 것”이라는 직원의 답글도 나왔다. 이밖에도 블라인드에는 “부끄러워서 친구들한테 말도 못 한다”, “특정 몇 명 때문에 회사 망신 제대로 시킨다” 등 관리부서를 성토하는 직원들의 댓글이 이어졌다. 여러 남초 커뮤니티에서는 “저건 여자들도 ‘우리 무시하냐’고 따져야 할 문제다”(인벤), “결정권 있는 세대들이 만들어낸 젠더 갈등”(개드립넷) 등 비판하는 반응이 쏟아졌다. ‘뽐뿌’에서는 “주차장에서 성추행 사건 발생하면 (회사 측은) ‘우린 할 거 다 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 입장은 어쩔 수 없다”는 소수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황정음 다 큰 딸에 ‘♥’ 애정…“프리티맘”

    황정음 다 큰 딸에 ‘♥’ 애정…“프리티맘”

    배우 황정음이 정라엘과 다정한 모녀 케미를 자랑했다. 4일 황정음은 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딸 역할을 맡은 배우 정라엘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황정음은 정라엘과 촬영장에서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정라엘의 극 중 이름인 ‘라희’ 옆에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를 본 정라엘은 “제 얼굴 너무 웃겨요”라는 댓글을 남기며 친분을 뽐냈다. 이어 “and my pretty mom”이라며 황정음을 ‘엄마’라고 부르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황정음은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에 출연한다.
  • 승리와 열애설 女배우, 남친 질문에…결국 결별?

    승리와 열애설 女배우, 남친 질문에…결국 결별?

    빅뱅 전 멤버 승리와의 열애설 당사자로 수차례 지목됐던 배우 유혜원이 결별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유혜원은 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팬들과의 Q&A를 진행했다. 여기서 유혜원은 “언니 썸남이 알고 보니 여친이 있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는 물음에 “음. 이런 여러분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면서 난감해했다. 이어 “인스타 보면 다들 여유롭게 잘 사는 것 같고, 나만 아득바득 사는 것 같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고 묻는 팬에겐 “원래 SNS는 그런 세상입니다. 좋은 것만 올리고 자랑하는 세상이에요.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는 걸 꼭 알고 계셔야 합니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또 “언니 정말 너무 예뻐요. 맨날 그냥 보다가 결국 팔로우 했어요. 피드에 언니가 떠서 너무 행복해요” 라고 팬심을 드러낸 누리꾼에겐 “나랑 쭉 함께 해준다고 약속해요”라고 훈훈하게 답했다. 특히 이날 유혜원은 “언니 혹시 남자친구 있나요?”라는 질문에 대해선 “남자친구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것. 나랑 결혼할 남자만 공개하도록 하겠어요”라고 열애설을 의식하듯 말했다. 앞서 유혜원은 지난 2018년부터 줄곧 승리의 열애설 상대로 지목돼 왔다. 2018년, 대만의 한 매체를 통해 유혜원과 승리가 함께 있는 사진과 커플 아이템(품목) 등이 공개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빠르게 확산됐다. 이후 승리의 입대 날에도 유혜원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포착돼 다시 한번 큰 화제가 됐다. 또 유혜원은 지난 3월 승리와 열애설에 다시 한번 휩싸이며 “저를 진심으로 애정해 주신 분들께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 침묵으로 일관하기에는 근거 없는 추측과 수위 높은 악성 댓글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괴로운 상황”이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 “평등하지 않은 세상 꿈꾸는…” 분양가 수백억 아파트 광고문구

    “평등하지 않은 세상 꿈꾸는…” 분양가 수백억 아파트 광고문구

    “언제나 평등하지 않은 세상을 꿈꾸는 당신에게 바칩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들어서는 한 주상복합 아파트가 홈페이지에 내건 이 같은 광고문구가 최근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알려지며 논란이다. 해당 아파트 측은 비판 여론을 의식한 듯 현재는 해당 문구를 삭제했다. 논란이 된 곳은 2027년 9월 준공 예정인 ‘더팰리스73’이다. 쉐라톤 팔래스 강남 호텔이 있던 자리에 지어지는 이 주거복합단지에는 호화 오피스텔·아파트를 표방하는 73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최근 분양에 들어간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100억원에서 4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1984년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세계적 건축가 리처드 마이어가 오피스텔 건축에 참여한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또 ‘최상위 주거공간으로서 본질이나 계보를 새롭게 제시하게 될, 세기에 다시 없을 주거 명작이 될 것’, ‘뉴욕 센트럴파크처럼 서리풀공원을 품고 사는 곳’ 등 내용을 적어 최고급 주거단지임을 홍보하고 있다. 그러나 ‘평등하지 않은 세상’을 노골적으로 앞세운 홍보 문구는 ‘선을 넘었다’는 지적이 많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지난 2일 이 광고문구를 공유하면서 “한국 사회가 접한 총체적 난국을 단 한 문장으로 기가 막하게 잘 표현했다. 이대로 가서 멸종 안 되면 더 이상하겠다”고 적었다. 이 글에는 “저걸 뽑고, 승인하고, 채택한 사람들 모두 무서워진다”, “지속 불가능한 세상을 꿈꾸자는 것” 등 비판에 공감하는 댓글이 달렸다. 또 다른 트위터 이용자들도 “얼마나 피가 차가워야 이런 홍보문구를 작성하고 여기에 끌릴 수 있는 걸까”, “나라가 망해가는 이유를 단번에 보여주는 광고”, “‘특별함을 꿈꾸는 당신’이라고 했으면 무난했을 텐데” 등 지적을 쏟아냈다. 이승한 대중문화평론가는 트위터에 “더팰리스73 카피를 쓴 사람은 지금쯤 쾌재를 부르고 있지 않을까. 어그로를 제대로 끌어서 카피가 널리널리 퍼졌으니까”라며 “어차피 저런 카피에 반응해 분양 문의를 넣을 사람들은 ‘천박하다’는 비판 따위에 흔들리지 않을 사람들이다. 그런 의미에선 성공한 카피”라고 말했다.
  • “부산 돌려차기남 인스타”…온라인 신상털기 위험한 이유 [김유민의 돋보기]

    “부산 돌려차기남 인스타”…온라인 신상털기 위험한 이유 [김유민의 돋보기]

    “부산 돌려차기남 인스타 털렸다.” 지난해 5월 일면식도 없는 20대 여성의 머리를 발로 폭행한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A씨의 신상정보가 한 유튜버에 의해 공개되자 SNS 계정과 게시물이 실시간으로 공유되고 있다. A씨 계정으로 추정되는 SNS 게시물에는 1400여개가 넘는 비난 댓글이 달리고 있는데, 게시물 중에는 A씨가 보복을 암시한 전 여자친구 및 A씨 주변인이 담겨 2차 피해가 우려된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는 최근 ‘돌려차기남 SNS 사진 & 주소 총정리’ 등의 게시물이 확산하고 있다. 앞서 피해자는 ‘A씨가 살인미수 혐의로 지난해 10월 1심에서 징역 12년을 받고 수감 중이지만 출소 후 보복이 두려운 데다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신상공개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피해자는 A씨의 신상을 공개한 유튜버 카라큘라의 영상에 등장해 “경찰서에 가해자 신상공개 청원을 넣었지만 재판 과정에서 피고인이 되는 바람에 경찰엔 권한이 없다더라. 전과 18범의 범행을 지속할 때까지 사법부는 도대체 누구를 위해 피의자를 교화하겠다고 법에 양형을 적용하는 것이냐”라고 반문했다. 카라큘라는 “적법 절차에 따르지 않고 가해자 신상을 무단 공개할 경우 저도 ‘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처벌받을 수 있고, 저 역시 보복범죄 대상이 될 수 있지만 수사기관이 놓친 가해자 신상공개를 피해자가 적극 원하고 있다. 가해자의 보복범죄 두려움에 떨고 있는 피해자 모습에, 유튜버인 제가 고통을 분담할 방법은 가해자 신상공개란 결론을 내리게 됐다”라며 A씨의 사진과 이름, 생년월일, 키, 혈액형, 전과기록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피해자는 합법적인 신상공개를 원한 것일 뿐 사적인 신상공개를 원한 것은 아니라며 유튜버의 행동이 협의된 것이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 네티즌들은 이를 토대로 A씨의 계정으로 추정되는 SNS를 찾아 공유했다. 이 계정에는 2020년 2~4월 사이에 작성한 게시물 6건이 있었다. 그 중에는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잔인하고 무섭다는 걸 말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각인시켜주고 싶어졌다” “하이에나처럼 찾고 또 찾아서 한명한명 정성스럽게 케어해드릴게. 기다려줘” 등 보복을 암시하는 듯한 글들이 있었다. 현재 A씨의 항소심이 진행 중인 가운데 검찰은 지난달 31일 “유전자(DNA) 재감정 결과 피해자가 입고 있던 청바지 안쪽 허리와 허벅지 부위 등에서 A씨 DNA가 검출됐다”며 “A씨가 성폭행 목적으로 피해자를 뒤따라가 치명적 가격을 통해 실신시킨 뒤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에서 피해자 옷을 벗기다 발각될 상황에 처하자 달아난 사실이 인정된다”라며 기존 살인미수 외에 성폭행 혐의를 추가 적용해 징역 35년을 구형했다.사이버명예훼손죄로 처벌 가능성 범죄 피해자의 신상정보가 사적인 경로로 공개될 경우 가족이나 주변 사람의 신상도 털리는 부작용이 생긴다. A씨의 경우에도 “잊진 않을게. 하지만 감당할 게 많이 남았다는 것만 알아둬”라는 글을 적은 게시물에서 전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인물의 사진이 모자이크 없이 올라와 있다. 한번 광범위하게 공개·유통된 신상정보는 피해 회복이 어렵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특정인의 구체적인 신상 정보를 동의 없이 유포해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행위를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전파성이 높은 사이버명예훼손은 정보통신망법 제 70조에 의거 일반 명예훼손보다 가중처벌된다.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은 일반적인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지만, 사이버명예훼손은 ‘7년 이하의 징역,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특히 온라인 신상 털기는 처벌의 전제가 되는 ‘비방할 목적’에 해당할 여지가 크기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공익이 목적일 경우 위법이 아니라는 판단을 받을 수도 있지만 사법기관은 대부분의 온라인 신상털기를 ‘사적 정의 구현’으로 보고 처벌 대상이 된다고 판단한다. 범죄자니까 괜찮다? 3차 유포자도 처벌 우리 형법은 허위사실은 물론 사실을 적시해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도 처벌하고 있다. 이름이나 사진, 전화번호와 인적 사항 등 특정인임을 알 수 있는 정보를 올리는 모든 행위가 포함되며, 처음 인터넷에 올린 사람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이를 전달한 2차, 3차 유포자도, 역시 처벌을 받게 된다. 신상털기 내용이 개인의 명예를 훼손했다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으로 처벌될 수 있고, 욕설이나 비방 등을 한 경우 별도로 모욕죄도 성립 가능하다. 적시된 내용이 사실일 경우에도 명예훼손은 성립되지만 허위사실인 경우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형량이 낮아질 가능성은 있다. 대상자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 않아도 누구인지 특정할 수 있는 요소가 있다면 명예훼손은 성립된다. 신상정보를 처음 알아내 퍼뜨린 사람뿐 아니라 공연성이 있는 SNS나 온라인 커뮤니티는 물론 단톡방에서 개인의 신상정보가 담긴 명예훼손성 정보를 옮긴 것만으로도 명예훼손이 인정될 수 있다.성범죄자 공개 ‘디지털교도소’ 징역형 실제로 성범죄 혐의가 있는 이들의 정보를 임의로 공개해온 ‘디지털 교도소’의 운영자는 개인정보보호법, 명예훼손 위반 등으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당시 재판부는 “피고인은 자신의 자의적인 정의 관념에 기대어 피해자들의 구체적인 개인정보를 공개하여 명예를 훼손했다. 사건 범행은 그 특성상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고 이미 유포된 정보를 삭제하여 원상회복을 할 방법도 마땅히 없다”고 했다. 이어 “피해자들은 자신들이 저지르지 않은 범죄의 가해자로 낙인찍히거나 저지른 범죄 이상의 비난을 받기도 함으로써 인격권과 사생활의 극심한 침해를 입었다. 결백을 주장하다가 극심한 스트레스 끝에 극단적 선택을 한 피해자도 발생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마찬가지로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에 올라온 신상정보를 퍼나르거나 공유해도 바로 처벌 대상이 된다. 양육비를 주지 않는, 나쁜 아빠들의 신상을 공개한 ‘배드파더스’는 공익성을 인정받아 1심에서 명예훼손 무죄를 받았다가 “공익 차원이라고 해도 공개 범위가 과도하다. 신상을 무제한으로 공개해 개인의 사생활과 인격권을 침해했다”라며 2심에서 유죄를 받았다. 현재는 대법원이 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 [사설] 들쭉날쭉 피의자 신상공개 전면 정비하라

    [사설] 들쭉날쭉 피의자 신상공개 전면 정비하라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피의자)의 얼굴 영상과 개인정보가 최근 한 유튜버에 의해 공개돼 사적 보복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지난 1일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피의자 정유정의 신상이 공개되자 한 여성 커뮤니티에는 “여자라서 신상공개가 빨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이어지고도 있다. 2000여개의 댓글에는 “정유정의 신상공개는 신속히 이뤄진 반면 남성 피의자 사건의 경우 신상공개가 잘 이뤄지지 않고, 결정되는 기간도 길다”는 등의 형평성을 꼬집기도 했다. 범죄 피의자 신상공개는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국민의 알권리 보장 등 공공의 이익에 필요하다고 판단돼야 가능하다. 종전 전국 17개 시도 경찰청이 공개 여부를 결정했지만 일관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2021년 11월 8일 이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의 신상공개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다. 2010년 이후 47건의 신상공개가 결정됐지만 국민의 알권리를 제때에 충족하지 못한다는 불만이 높다. 또 공개 사진이 실제 모습과 다르고, 국민 여론이 집중된 사건 피의자의 신상만 공개된다는 비판도 만만찮다. 신상공개의 판단 기준이나 요건이 여전히 모호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강력범과 성폭력범 등 범죄 유형과 신상공개 결정 주체, 공개 기준과 방식 등이 제각각인 지금의 법령을 전면 정비해야 한다. 추가 범죄 예방 등 신상공개의 목적을 명확히 하고 이에 충실한 공개 기준과 요건을 마련해야 한다. 수사기관의 자의적 공개를 막기 위해 심의 과정과 판단 기준도 투명하게 공개할 필요가 있다. 어떤 경우에도 개인 유튜버에 의한 피의자 정보 공개는 결코 안 될 일이다. 공개된 신상정보 영상은 신속히 내려지는 게 합당하다.
  • 허니제이, 생후 2개월 딸과 행복한 근황

    허니제이, 생후 2개월 딸과 행복한 근황

    안무가 허니제이(본명 정하늬·36)가 가족과 함께 근황을 알렸다. 3일 허니제이는 “러브 첫 유모차 외출. 짧은 시간 야무지게 산책하고 옴. 러브가 가로수길에 있다니. 다 컸네”라며 남편 정담(35), 생후 2개월 딸과 찍은 가족 사진을 공개했다. ‘러브’는 딸의 태명이다. 허니제이·정담 부부는 딸을 사이에 둔 채 다채로운 표정과 자세로 사진을 찍었다. 팬들은 “러브 귀엽다”, “아름답고 힙하고 모든 게 사랑스럽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허니제이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소개한 1살 연하 모델 정담과 지난해 11월 결혼식을 올렸고, 지난 4월 딸을 낳았다.
  • 전 연인 앞에서 피로 글 쓰고 355차례 협박메시지 스토킹男

    전 연인 앞에서 피로 글 쓰고 355차례 협박메시지 스토킹男

    같이 죽자며 전 연인 앞에서 자해하고 숙박업소 벽에 피로 자신의 이름을 쓰는 등 협박하고 스토킹한 20대 남성이 2심에서 감형받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항소5부(부장 김진선)는 특수협박과 상해·폭행, 스토킹범죄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26)씨에게 1심의 징역 4년 6개월 선고를 깨고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7일 충남 홍성의 한 숙박업소에서 “같이 죽자”면서 헤어진 여자친구 B씨의 옷에 라이터 기름을 뿌려 불을 붙일 것처럼 협박하고, 자해해서 흘린 피로 숙박업소 벽에 자신의 이름을 쓰고 B씨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 사건과 별도로 길을 가다 행인을 흉기로 협박한 혐의도 있었다. 그는 B씨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듣고는 “죽어버리겠다”라고 말하는 등 B씨에게 위협을 가하면서 다시 관계를 이어갔다. 하지만 두 사람의 관계는 순탄하지 않았다. 사귀었다 헤어지는 과정이 반복됐고, 이 과정에서 A씨가 다른 사람을 만나자 B씨는 다시 이별을 통보했다. 이에 A씨는 지난해 6~8월까지 50여일 동안 B씨에게 355차례에 걸쳐 ‘만나주지 않으면 죽겠다’라는 내용의 협박성 문자메시지와 소셜미디어(SNS) 댓글, 전화,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또 그는 이 기간에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손으로 머리를 수차례 때리는 등 폭력을 행사하고, 새벽에 B씨의 집에 찾아가 주먹으로 문을 두드리고 소리를 지르는 등 행패를 부리기도 했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전 연인의 거짓 증언으로 억울하게 구금됐다고 주장하는 등 혐의를 부인하며 범행을 반성하지 않고 있다”면서 “피고인이 피해자의 주소를 자세히 알고 있어 보복의 우려가 있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를 받지도 못한 점 등을 고려했다”라고 판시했다. 이에 A씨는 편의점에서 라이터 기름과 흉기를 구입한 것은 사실이나 B씨에게 인화성 물질을 뿌린 적이 없고, 흉기로 자해를 했을 뿐 협박한 사실이 없다며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2심 재판부는 피고인에게 자해 흔적이 있고, 모텔 벽면에도 피로 쓴 글씨가 남아있던 점 등을 토대로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다만 김 판사는 길을 가다 행인을 흉기로 협박한 혐의(특수협박)에 대해서는 해당 피해자들과 합의하고 회복 조치를 취한 점 등을 고려해 1심보다 감형한다고 밝혔다.
  • 한예슬, 무려 9개월만 근황… “남친과 그리스 여행?”

    한예슬, 무려 9개월만 근황… “남친과 그리스 여행?”

    배우 한예슬(42)이 무려 9개월 만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한 근황을 전했다. 한예슬은 3일 “너무 오랜만이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야외 테라스에 앉아 음료를 마시고 있는 한예슬의 모습이 담겼다. 한예슬은 카메라를 응시한 채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한예슬의 뒤로 그리스 산토리니의 아름다운 전경이 펼쳐진 가운데 같은 테이블 옆자리에 앉은 사람의 팔 일부가 사진 속에 찍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남친이랑 그리스 가셨나요”, “사진 자주 올려주세요. 현기증 나요”, “왜 이렇게 오랜만에 오셨어요” 등 댓글을 남기며 9개월 만의 근황 공유를 반가워했다. 한편 한예슬은 2021년 5월부터 10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공개 열애 중이다. 2019년 5월 종영한 SBS 드라마 ‘빅이슈’ 작품활동이 한동안 뜸했던 그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에는 드라마 ‘서울에 여왕이 산다’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약 4년 만의 복귀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 “과외받고 싶은 고등학생입니다”…방문하니 성폭행 시도

    “과외받고 싶은 고등학생입니다”…방문하니 성폭행 시도

    과외 중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정유정(23)씨의 범행이 알려진 후 해당 앱에 대한 네티즌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정씨는 사건 발생 이틀 전인 지난달 24일 과외 중개 앱을 통해 학부모를 가장해 ‘중학교 3학년 아이가 영어 과외를 받고 싶다’며 피해 여성에게 접근했다. 과외 중개 앱은 강사로 등록할 경우 대학교 학생증 이미지, 신분증 등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강사의 출신 중·고등학교, 고교성적, 사진 등도 공개된다. 정유정이 사용한 중개 앱의 경우 학생증 등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도 올려야 한다. 전화번호도 쉽게 얻을 수 있다. 대부분의 과외 앱이 학생이나 학부모 회원으로 가입하면 몇 번의 클릭만으로 과외교사의 개인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학생이나 학부모로 가입할 경우 휴대전화 인증번호를 입력하는 절차만 거치면 된다.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신원 확인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지만, 강사의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과도하게 노출되다 보니 강사가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쉬운 셈이다.“성매매 전과 2범, 과외 앱 통해 대학생女 집으로 유인” 과외 중개를 매개로 한 범죄는 꾸준히 일어났다. 2016년 과외 앱에서 남자 고등학생이 여성 강사들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성희롱 발언을 한 일이 있었다. 학생이 직접 선생님에게 과외 문의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 여성 선생님만 골라 성희롱 문자를 보낸 것이다. 또 지난해 8월에는 성매매 등 전과 2범이었던 20대 남성이 과외 앱을 통해 대학생을 집으로 유인해 성폭행을 시도한 일도 있었다. 이 남성 역시 자신을 고등학생이라 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외 중개 앱을 통한 사건은 아니지만 2021년에는 과외 광고를 낸 여대생을 유인해 성폭행하고 장기간 감금한 30대 A씨가 구속되기도 했다. 학생이나 학부모 신분으로 익명성 뒤에 숨어 범죄를 저지르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 특히 과외 중개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범죄가 연이어 터지면서 여대생들은 과외앱을 탈퇴하거나 삭제하고 있다. 여대생 커뮤니티에는 “정유정 같은 사람 만날까 두렵다”, “앱을 통하면 과외 구하기 쉽다는 말을 듣고 얼마 전 가입했는데 오늘 탈퇴했다”, “부산에 사는데 정유정이 내 정보를 봤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아찔하다”등 댓글이 올라왔다.전문가들은 앱을 통한 만남의 위험성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안민숙 피해자통합지원사회적협동조합 대표는 “앱 내에서 학생의 신상 정보를 강사들처럼 공개하자니 개인정보 악용의 우려가 있고, 이를 막자니 지금과 같은 악질 범죄 피해가 생길 수 있어 어려운 문제다”며 “앱을 통한 만남의 위험성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필요가 있고 개인도 이를 인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원 확인에 대한 불안이 커지자 과외 앱 측은 “6월 중순부터 학생과 학부모 회원까지 본인인증을 받게 할 예정”이라며 대응에 나섰다. 이 관계자는 “모든 가입자에 대해 범죄 사실 조회 등 추가 인증을 할 수 있도록 해 안전한 상대방을 찾는 기능을 지원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안전한 과외 장소를 마련하는 게 본질적인 해결책이라 판단, 향후 과외 공간 예약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앱 측에서 직접 오프라인 공간을 운영하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어묵 한그릇 1만원”…함평군, ‘바가지 요금’ 논란 사과

    “어묵 한그릇 1만원”…함평군, ‘바가지 요금’ 논란 사과

    최근 축제 음식 ‘바가지 요금’으로 질타를 받은 전남 함평군이 사과했다. 함평군은 지난 1일 입장문을 내 “음식 가격 단속에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서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바가지 요금으로 피해를 본 관광객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함평나비대축제는 지난달 28일 일본인 유튜버 ‘유이뿅’이 축제를 방문했다가 ‘어묵 한 그릇 만원’ 가격에 놀라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논란이 됐다. 특히 ‘어묵 반 그릇은 팔지 않느냐’고 묻자 ‘5000원어치는 안 판다’고 말하는 상인의 태도에 시청자들의 비판이 쏟아졌다. 갯고둥 한 컵에 5000원, 통돼지 바비큐 4만원 등의 가격을 본 해당 유튜버는 결국 종이컵에 담긴 번데기(4000원)와 소시지 한 개(4000원)를 사서 먹었다. 영상에는 “한국 물가가 비싼 것도 맞지만 이런 식으로 장사하니 축제들이 욕을 먹는다. 바가지 축제인가”, “서울도 저 가격이면 아무도 안 사 먹는다”, “물가 폭등이라기엔 (가격) 후려치기가 너무 심하다” 등의 댓글이 잇따라 달렸다.이에 함평군은 “축제장 입점 식당을 대상으로 가격과 위생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판매하는 등 먹거리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했지만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면서 “앞으로는 위생 및 물가 담당 부서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축제장 안팎 음식점에 대한 위생상태, 적정가격 여부, 안전 등을 수시로 점검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축제 기간 축제장뿐 아니라 인근 업소에 대해서도 위생 및 요금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함평나비대축제뿐만 아니라 진해 군항제, 남원 춘향제 등 다른 지역 축제에서도 바가지 요금 논란은 반복되고 있다.앞서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열린 진해 군항제 역시 가격 논란에 주최 측이 사과한 바 있다. 진해 군항제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렸다. 당시 군항제를 다녀온 한 이용자는 군항제 야시장에서 주문한 음식 사진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는데, 5만원에 달하는 통돼지 바비큐와 2만원짜리 해물파전이었다. 가격에 비해 부족해 보이는 양이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군항제를 주관하는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는 3월 30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군항제 장터 음식의 비싼 가격과 수준이 떨어지는 음식 보도와 관련해 관리 미흡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 기준을 위반한 업체는 폐점 및 강제 퇴출 등 강력한 조치와 함께 앞으로 진해군항제 음식점 입점에서 영원히 배제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열린 남원 춘향제 역시 고기가 몇 점밖에 없는 통돼지 바비큐가 4만 원, 손바닥만 한 해물파전이 1만 8000원에 판매돼 ‘바가지 요금’ 논란을 피해 가지 못했다.
  • “밀크T중학, 탭 서비스 전면 개편…중학교 기말고사 대비에 도움”

    “밀크T중학, 탭 서비스 전면 개편…중학교 기말고사 대비에 도움”

    천재교육의 자회사 천재교과서가 만든 스마트 중등인강 밀크T중학이 지난 1일부터 탭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고 중학교 내신 및 특목고 대비에 위한 지원에 나섰다. 밀크티중학은 기존 탭 서비스에서 학생들의 학습의 편의성에 초점을 두고 개편을 진행했으며, 밀크티만의 다양한 학습서비스를 전면에 배치하여, 학생들이 쉽고 다양하게 수준 높은 강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기존 본인이 설정한 오늘의 학습만 나왔던 메인화면은 오늘의 학습 뿐만 아니라 댓글토론 등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 요소들을 추가했다. 또한, GnB를 신설하여 이용에 편리함을 더했다. 천재교과서는 탭 안에서 중학교 내신성적 관리를 할 수 있는 내신완성 및 수학, 영어중점 페이지가 새롭게 신설돼 곧 중학교 기말고사를 앞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대치동 공부, 대치동 학습법을 알차게 담은 대치퍼스트는 특목고 준비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소위 SKY라고 불리는 명문대생 멘토들의 칼럼과 멘토들에게 고민상담을 할 수 있는 입시진로 영역을 상단에 배치해 학생들이 다양한 입시 고민 및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탭 서비스 개편과 함께 해법 수학 경시대회 기출문제 풀이 서비스와 기말고사 시험대비 특강 서비스도 함께 오픈했다. 해법수학 경시대회는 천재교육이 2003년부터 주관하는 교과과정 중심의 수학 학력평가로 수학실력의 객관적인 지표가 되고 있다. 경시대회 기출문제 풀이 서비스는 밀크티의 정학습생 및 무료체험 학습생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천재교과서는 곧 다가오는 중학교 기말고사를 대비해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시험대비 특강서비스를 신설했다. 핵심 개념만 담은 특강부터 천재교과서 교재를 활용한 다양한 강좌가 마련돼 있다. 회사 측은 밀크T중학의 서비스인 테스트존과 함께 수강한다면 보다 좋은 시험결과를 받을 수 있을거라고 말했다. 밀크T중학은 현재 중등인강 무료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무료 체험 신청 시 기말고사 대비 족보닷컴쿠폰과 전용 교재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 [지방시대] 또 다른 ‘지옥철’ 이제는 그만/한상봉 전국부 기자

    [지방시대] 또 다른 ‘지옥철’ 이제는 그만/한상봉 전국부 기자

    ‘대중교통수단을 원한 것인지, 아파트값 올릴 수단을 원한 것인지 냉정한 반성이 필요하다.’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에서 승객들이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며 쓰러지는 사고가 속출하자 한 네티즌이 뉴스에 단 댓글의 요지다. 김포골드라인은 어쩌다 ‘지옥철’로 불리게 됐을까. 전문가들은 경기 김포시가 시민 성화에 밀려 서두르다 너무 적은 예산으로 열차 개통을 밀어붙이는 바람에 2량 1편성짜리 ‘꼬마열차’가 탄생하게 됐다고 지적한다. 김포시의회 속기록을 보면 김포시는 당초 중전철인 서울지하철 9호선을 연장하려고 했다. 경제성이 낮아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되자 국·도비 지원을 받지 않겠다는 서약까지 했으나 건설비 부담 탓에 무산됐다. 김포시는 돈이 덜 드는 경전철로 변경한 후에도 시간이 걸리는 정부의 예타를 피하기 위해 국비나 도비 지원을 받지 않으려 했다. 결국 김포골드라인은 한강신도시 입주민들이 낸 교통분담금 1조 2000억원과 시 예산 3000억원만으로 건설했다. 국비나 지방채 발행 없이 도시철도를 건설한 국내 첫 사례가 됐지만 이는 ‘예산 부족’이란 부메랑으로 돌아왔다. 김포시는 2011년 당초 계획된 4량에서 2량으로 열차 수를 축소했고, 역사 승강장도 여기에 맞춰 줄이면서 추후 열차 증량까지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나중에라도 열차 수를 늘릴 수 있도록 승강장을 3량 규모로 건설하려던 계획은 예산 부담 탓에 취소했다. 일부 김포시의원이 “2량짜리로는 출퇴근 시간대 원활한 수송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문제를 제기했으나 ‘빨리빨리’를 외치는 시민들 성화에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예타를 무시한 도시철도 건설은 김포시와 김포시민들에게만 후과를 주는 것이 아니다. ‘이태원 참사’로 놀란 경기도는 고촌지역 아파트에 급행통근버스를 긴급 배치하고, 서울시는 개화~김포공항역 구간에 버스전용차로를 서둘러 만드느라 고생했다. 이 같은 값비싼 경전철 건설 후유증은 용인과 의정부에서 막대한 배상금 지급과 ‘도시 미관 저해’라는 후회를 낳았다. 그런데도 전국 곳곳에서는 막무가내식 요구에 밀려 또다시 경제성이 부족한 도시철도 건설이 추진된다. 특히 7호선 양주 연장은 김포골드라인의 ‘판박이’다. 예타가 나오지 않자 개통 후 이용자들의 불만이 폭발할 줄 뻔히 알면서도 정거장 수를 줄이고 일부 구간은 복선이 아닌 단선으로 건설한다. 내년 개통할 교외선은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디젤기관차가 매연을 뿜어 대면서 매년 100억원대 적자 운행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 돈은 교외선 재개통에 앞장선 정치인들의 지갑이 아닌 애먼 시민들 주머니에서 나온다. 이 기회에 철도 신설과 연장은 해당 지역에 이해관계가 없는 각계 전문가들이 결정하고, 정치인들은 절대 개입할 수 없도록 장치를 마련하는 건 어떨까.
  • 네이버 악성 댓글땐 ‘악플러 꼬리표’ 단다

    네이버 악성 댓글땐 ‘악플러 꼬리표’ 단다

    네이버 뉴스의 ‘악플러’가 공개된다. 게시물에 금지되는 혐오 표현도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댓글 공정성 논란을 잠재우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네이버는 1일부터 뉴스 댓글 운영 정책을 바꿨다고 밝혔다. 새로운 운영 정책에 따르면 관련 법령(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거나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댓글, 욕설이나 비속어 등 다른 이용자에게 현저한 불쾌감을 일으키는 댓글, 매크로 프로그램 등을 이용해 등록한 댓글, 서비스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동일 내용을 반복 등록한 댓글 등은 게재가 중단될 수 있다. 또 위반 내용에 따라 뉴스 댓글 게시판 서비스 이용에 주의를 당부하거나 이용을 일부 또는 전부, 1일, 7일, 30일 또는 계속 정지시키는 등 그 이용을 제한할 수 있다. 네이버는 이용이 제한된 사용자에 대해 아이디(ID) 오른쪽 아이콘을 클릭하면 나오는 ‘뉴스댓글 모음’ 창에서 이용 제한 사실, 이용 정지 기간 등을 누구나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용 제한을 풀기 위해서는 이용과 관련된 퀴즈를 푸는 등 추가 절차가 필요해졌다. 추가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이용 제한 기간이 길어지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는 유죄 판결이 난 이른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이후로 댓글 게시판에 악성 댓글을 자동 삭제하는 ‘클린봇’ 시스템과 함께 댓글(하루 20개)과 답글(대댓글, 40개) 횟수와 공감·비공감(50회)을 누를 수 있는 횟수를 제한하는 정책을 도입했다. 그 결과 사람이 아닌 ‘봇’을 이용한 댓글 여론 조작엔 어느 정도 효과를 봤다. 하지만 각자 자신의 계정을 이용해 정치 뉴스에 조직적으로 편향적 댓글을 다는 행위는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봇을 통한 자동 처리 방식으로 인해 이용자들이 운영 규정 위반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재차 위반하는 경우도 많았다. 네이버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이런 논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고자 이번 정책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한 새 운영 정책은 댓글을 쓴 사람이 책임을 느끼게 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2020년 3월 네이버가 댓글 이력 공개 정책을 발표하자 정치 섹션 댓글 비중이 즉각 11% 포인트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금지 표현에 대해 “인종·국가·민족·지역·나이·장애·성별·성적 지향이나 종교·직업·질병 등을 이유로, 특정 집단이나 그 구성원에 대하여 차별을 정당화·조장·강화하거나 폭력을 선전·선동하는 혐오 표현을 포함한 게시물”로 변경했다. 피해 대상과 피해 내용을 구체화했다. 다음 역시 이달 중 실시간 소통에 중점을 둔 댓글 서비스 사용자경험(UX)을 선보인다. 카카오는 일부 “이용자의 댓글이 과대 대표되거나 부적절한 내용의 댓글이 사라지지 않는 등 댓글의 역기능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민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개편 내용은 별도 공지할 계획이다.
  • 네이버 악성 댓글땐‘악플러 꼬리표’ 단다

    네이버 악성 댓글땐‘악플러 꼬리표’ 단다

    네이버 뉴스의 ‘악플러’가 공개된다. 게시물에 금지되는 혐오 표현도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댓글 공정성 논란을 잠재우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네이버는 1일부터 뉴스 댓글 운영 정책을 바꿨다고 밝혔다. 새로운 운영 정책에 따르면 관련 법령(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거나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댓글, 욕설이나 비속어 등 다른 이용자에게 현저한 불쾌감을 일으키는 댓글, 매크로 프로그램 등을 이용해 등록한 댓글, 서비스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동일 내용을 반복 등록한 댓글 등은 게재가 중단될 수 있다. 또 위반 내용에 따라 뉴스 댓글 게시판 서비스 이용에 주의를 당부하거나 이용을 일부 또는 전부, 1일, 7일, 30일 또는 계속 정지시키는 등 그 이용을 제한할 수 있다. 네이버는 이용이 제한된 사용자에 대해 아이디(ID) 오른쪽 아이콘을 클릭하면 나오는 ‘뉴스댓글 모음’ 창에서 이용 제한 사실, 이용 정지 기간 등을 누구나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용 제한을 풀기 위해서는 이용과 관련된 퀴즈를 푸는 등 추가 절차가 필요해졌다. 추가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이용 제한 기간이 길어지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는 유죄 판결이 난 이른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이후로 댓글 게시판에 악성 댓글을 자동 삭제하는 ‘클린봇’ 시스템과 함께 댓글(하루 20개)과 답글(대댓글, 40개) 횟수와 공감·비공감(50회)을 누를 수 있는 횟수를 제한하는 정책을 도입했다. 그 결과 사람이 아닌 ‘봇’을 이용한 댓글 여론 조작엔 어느 정도 효과를 봤다. 하지만 각자 자신의 계정을 이용해 정치 뉴스에 조직적으로 편향적 댓글을 다는 행위는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봇을 통한 자동 처리 방식으로 인해 이용자들이 운영 규정 위반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재차 위반하는 경우도 많았다. 네이버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이런 논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고자 이번 정책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한 새 운영 정책은 댓글을 쓴 사람이 책임을 느끼게 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2020년 3월 네이버가 댓글 이력 공개 정책을 발표하자 정치 섹션 댓글 비중이 즉각 11% 포인트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금지 표현에 대해 “인종·국가·민족·지역·나이·장애·성별·성적 지향이나 종교·직업·질병 등을 이유로, 특정 집단이나 그 구성원에 대하여 차별을 정당화·조장·강화하거나 폭력을 선전·선동하는 혐오 표현을 포함한 게시물”로 변경했다. 피해 대상과 피해 내용을 구체화했다. 다음 역시 이달 중 실시간 소통에 중점을 둔 댓글 서비스 사용자경험(UX)을 선보인다. 카카오는 일부 “이용자의 댓글이 과대 대표되거나 부적절한 내용의 댓글이 사라지지 않는 등 댓글의 역기능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민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개편 내용은 별도 공지할 계획이다.
  • 병원 입구 女의사 사진에 입맞춤한 ‘변태남’..법적 처벌 목소리 [여기는 중국]

    병원 입구 女의사 사진에 입맞춤한 ‘변태남’..법적 처벌 목소리 [여기는 중국]

    중국의 한 대형 종합병원에서 입구 게시판에 걸려 있는 병원 소속 의사들의 사진에 불쾌한 입맞춤을 한 남성을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돼 이목이 집중됐다. 환구망 등 중국 매체들은 1일 중국 안후이성 푸양의 한 대형 병원 앞에서 온종일 서성이며 여의사 사진 앞을 맴돌던 한 남성이 사람들의 눈을 피해 의사의 사진에 입 맞추는 행동을 반복해 불쾌감을 불러 일으켰다는 비판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손에 커다란 비닐봉지 안에 정체 모를 물건을 잔뜩 넣고 나타난 이 남성은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여성 의사의 사진이 부착된 게시판 앞을 서성거렸다. 사람들 눈 피해 게시판 여의사 사진에 입맞춤  게시판에는 이 병원에 소속된 의사들의 사진과 경력, 전문 진료 분야 등을 안내하는 내용이 실려 있었는데 문제의 남성은 인파가 사라진 것을 확인한 직후 여의사 사진에 입맞춤을 하기 시작했다. 당시 남성의 행동을 발견한 한 목격자가 영상으로 촬영, 중국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면서 이 남성의 문제 행동이 일파만파 번졌다.  특히 이 남성은 사람들이 자신을 보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한 듯 여의사 사진에 입맞춤 하는 행위를 한동안 지속했고, 마치 실제로 입맞춤하는 사람처럼 몸을 움찔댄 탓에 주변 목격자들은 불쾌감을 넘어 충격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주변 목격자들이 변태 행위 SNS에 올려 논란 불러  이 영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된 직후 순식간에 큰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중국 최대 규모 포털 사이트 바이두의 상위 검색어에 링크됐는데, 영상과 사진을 접한 현지 네티즌들은 그를 가리켜 ‘변태남’이라고 비판하며 법적인 처벌을 받게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분위기다.  현지 한 네티즌은 “사진 속 여의사가 실제로 어떤 물리적인 피해를 입은 것은 아니지만 정신적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라면서 “저 남자의 행태를 그대로 방치한다면 머지 않은 미래에는 실제로 여의사를 찾아가서 이와 유사한 변태적인 행위를 할 가능성이 크다”, “그는 잠재적인 범죄자다. 병원 측이 즉시 남자를 관할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는 등 부정적인 댓글이 수천개 게재됐다. 논란이 계속되자, 해당 병원 관계자는 현지 매체들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 사건을 그냥 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라면서 “병원 운영진들에게 보고하고, 관할 경찰에도 신고해 응당 벌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노엘, ‘음주운전 저격’ 당하자 보인 반응

    노엘, ‘음주운전 저격’ 당하자 보인 반응

    래퍼 노엘이 자신을 저격했던 래퍼 김하온을 맞저격했다. 김하온은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아이언맨 윤성빈’에 출연해 윤성빈과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힙합플레이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도 게시물로 게재됐다. 노엘은 해당 게시물에 “랩도 거지 같이 하는데 (랩을) 접고 헬스 트레이너 하면 되겠노”라고 댓글을 달았는데, 이는 김하온을 저격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하온은 래퍼 식케이와 지난달 18일 발매한 ‘CRASH MERCEDES’에서 ‘터프한 척하다 사고 나면 자리 바꾸는 바보, 피해 봐 음주단속’이라는 가사를 담았다. 네티즌들은 해당 부분을 언급하며 김하온이 노엘을 디스했다고 주장했다. 노엘은 2021년 9월 서울 마포구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지난해에도 서울 서초구에서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다 접촉 사고를 냈으며 같은 해 10월 구치소에서 석방됐다.
  • “저런 것들 위해 내가 세금 내나”…‘수박 안 권한’ 공무원 비난 글

    “저런 것들 위해 내가 세금 내나”…‘수박 안 권한’ 공무원 비난 글

    “면사무소 공무원들이 수박을 먹으면서 권하거나, 따뜻한 말 한마디 하지 않았습니다.” 충남 서산시의 한 면사무소를 찾은 민원인이 “면 사무소에 민원인은 나 한 명이었다”며 공무원들의 ‘몰인정’을 비난하는 글을 시청 홈페이지에 올려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1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시청 홈페이지 게시판에 ‘제가 고향에서 이런 대접을 받았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신랑 부탁으로 서류를 보완해 제출하려고 오랜만에 면사무소를 방문했다”며 “그 당시 10명 정도 공무원이 모여서 수박을 먹고 있었고, 민원인은 저 혼자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씨는 “담당자가 자리에 없어 기다리는 동안 단 한명의 공무원도 자기 지역 주민에게 따듯한 말 한마디 건네질 않았고 수박 하나 권하는 공무원이 없었다”며 “그런 상황이면 모르는 사람이라고 해도 한 번쯤은 권하지 않나요? 먹어야 맛이 아니죠”라고 반문했다. A씨는 이어 “내 자식들이 아니라는 게 안심이 될 정도로 그 순간 그들(공무원)이 부끄러웠다”며 “저런 것들을 위해 내가 세금을 내고 있구나 싶어 괘씸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똑똑한 친구들이라 사태를 파악해서 일 처리는 빠르게 진행됐으니 그나마 다행이었지만, 대민봉사가 뭔지도 모르는 다음 세대들을 보니 참으로 한심하단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었다”고 했다. A씨는 또 “수박껍질을 정리하면서 제 눈을 마주치지 않고 내리까는 거 보면 조금의 양심은 있었나 싶기도 하다”면서 “이게 부모 교육의 문제일까요? 공무원 교육의 문제일까요?”라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공무원들이) 연수는 왜 받으러 가냐. 아무것도 배워오는 게 없는 것 같구먼”이라며 불만으로 끝냈다. A씨의 글은 이날 오전에만 무려 7700여회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시청 홈페이지는 접속이 잘 안됐다.시청 게시판 등에는 “공무원들이 홀대한 것도 아니고 수박 한 통 먹다가 민원인에게 권하지 않았다고 부모 욕까지 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 “혼인신고할 때 담당 공무원이 축하 안 해줬다고 민원 넣은 사례 다음으로 가장 어이없다” 등의 댓글이 계속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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