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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어가는 게 틀림없어”…‘11m’ 산갈치와 수영

    “죽어가는 게 틀림없어”…‘11m’ 산갈치와 수영

    대만 앞 바다에서 아파트 4~5층 높이에 달하는 ‘초대형 산갈치’가 포착됐다. 17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뉴스위크 등 외신에 따르면 스쿠버다이빙 강사 왕청루씨와 그의 동료들은 대만 신베이시 루이팡구 인근 바다에서 몸길이가 약 11m에 달하는 초대형 산갈치를 발견했다. 이들이 촬영한 영상에는 은빛 비늘을 가진 산갈치가 몸통을 일자로 세운 채 움직이지 않는 장면이 포착됐다. 몸통 한가운데에는 구멍 두 개가 나 있으며, 잠수부들은 산갈치의 거대한 몸집에 놀란 표정을 지었다. 15년간 다이빙을 해왔다는 왕청루씨는 “대만 북동쪽 해안에서는 신기한 물고기가 자주 목격되지만, 거대한 산갈치를 본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면서도 “지진으로 인해 산갈치가 수면 위로 올라온 것 같지는 않다. 죽어가는 게 틀림없어 보였다”고 주장했다. 다만 왕청루가 산갈치를 만지는 듯한 장면에 일부 네티즌들이 비판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심해 생물들은 살짝만 만져도 상처가 생기거나 치명적인 감염으로 이어져 생명에 위태로울 수 있다”면서 “너무 부주의하다”고 비판했다.산갈치 잡히면…“대재앙 전조” 공포 모양새와 빛깔은 갈치처럼 생겼지만 물고기의 정체는 산갈치다. 이 물고기는 약 650피트∼3300피트(약 198m∼1006m) 깊이의 물에서 살기 때문에 실제로 보는 일은 매우 드둘다. 특히 지난해 칠레 북부 태평양 항구도시 아리카에 어부들은 자그마치 6m 길이의 산갈치를 발견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현지에서는 기쁨보다는 공포가 더 컸다. 산갈치는 지반이 흔들리는 등 이상 징후가 느껴지면 해저에서 가장 먼저 이를 감지하고 해수면으로 올라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산갈치가 발견되면 지진이 일어난다는 속설이 널리 퍼져있다. 현지 언론도 산갈치의 출현이 재앙의 전조일 수 있다는 속설에 주목해 집중 보도했다. 다만 아직까지는 추론에 불과해 산갈치의 행동과 생태계에 대한 연구가 더 진행되어야 대재앙과의 인과 관계를 풀어 낼 수 있다는 게 학계의 입장이다. 일명 ‘불의 고리’에 속한 칠레에선 2021년에만 총 7436회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0년 7월 알래스카에선 산갈치가 발견된 후 며칠 지나지 않아 강도 7.8 지진이 발생했다. 같은 해 멕시코에서도 산갈치가 나타난 후 열흘 만에 강도 7.5 지진이 발생했다.
  • ‘원츄원주’에 댓글 달면 애플워치

    ‘원츄원주’에 댓글 달면 애플워치

    강원 원주시는 공식 유튜브 채널 ‘원츄원주’가 구독자 1만명을 달성한 기념으로 댓글 이벤트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벤트는 ‘원츄원주’ 영상에 댓글이 달린 뒤 24시간 이내 추가 댓글이 달리지 않으면 마지막 댓글을 쓴 구독자를 당첨자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안에 당첨자가 없으면 12월 31일 마지막 댓글을 단 구독자를 당첨자로 정한다. 당첨자에게는 애플워치를 전달한다. 원주시 유튜브 채널은 지난 2016년 10월 개설됐고, 지난 5월에는 명칭을 ‘원츄원주’로 바꾸며 콘텐츠도 다양화했다. 신규 콘텐츠 가운데 풍물시장, 자유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담은 ‘원주 人싸운드’, 기업과 관광지 등을 탐방하는 ‘원펑맨’ 등은 재치 있는 내용과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윤호전 원주시 시정홍보실장은 “홍보영상을 통해 원주가 살고 싶은 도시이자 오고 싶은 도시임을 지속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 폭우 피해 난린데…싸이 “날씨 완벽” 논란

    폭우 피해 난린데…싸이 “날씨 완벽” 논란

    최근 내린 폭우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가수 싸이가 전한 콘서트 후기를 두고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싸이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날 전남 여수 진남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3’ 공연 후기를 게재했다. 그는 “7월 15일 관객도 스태프도 게스트도 날씨도 모든 게 완벽했던 여수에서 대한민국 가수 싸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나 전국에 내린 폭우로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날씨도 완벽했다’는 표현은 적절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일자 싸이는 결국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댓글에는 “예정된 공연이야 할 수 있지만 후기 뭐냐. 날씨가 완벽했다니” “누구는 수해 입고 가족까지 잃었는데 이러고 싶을까?” “뉴스를 안 보는 건가”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반면 “오래된 일정을 날씨 때문에 갑자기 취소할 수는 없다” “폭우 피해가 있을 때는 전국 워터파크도 운영을 중단해야 하냐” 등 반박하는 댓글도 나왔다. 한편 싸이 흠뻑쇼는 지난해 가뭄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일각에서는 가뭄 피해가 극심한 상황에 물을 많이 뿌리는 공연이 적절하냐는 지적이 일었다.
  • “똥기저귀 환영” 예스키즈존 고깃집에 네티즌 갑론을박 왜 [넷만세]

    “똥기저귀 환영” 예스키즈존 고깃집에 네티즌 갑론을박 왜 [넷만세]

    ‘예스키즈존’ 문구 건 태백의 한 고깃집 화제구급약·휠체어 레인 구비…전역장병 이벤트온라인선 환영 입장과 불편하단 반응 엇갈려“훌륭한 의도” “감동 주는 집” 칭찬 많지만“음식 파는 데서 비위 상한다” 불만도 많아노키즈존 설문조사선 찬성 62% 반대 24% ‘사랑스런 아가들과 어린이들을 환영합니다. 똥기저귀 놓고 가셔도 됩니다. 저희가 치우겠습니다.’ 16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8일 트위터에 올라온 이 같은 안내 문구가 적힌 사진 한 장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해당 사진은 강원 태백시에 있는 한 고깃집 입구의 안내판을 찍은 것으로, ‘예스키즈존’이라는 제목 아래에 적힌 안내 문구였다. 이 안내판 위에는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헌혈증을 기부해주시면 고기 1인분을 드립니다’라는 쓰인 또 다른 안내판이 나란히 걸려 있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예스키즈존(어린이 출입을 제한하는 ‘노키즈존’에 대항해 어린 고객을 적극적으로 받는 가게)를 표방한 안내판에 평소 노키즈존을 두고 입씨름을 벌이던 네티즌들은 또 한 번 불타올랐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서는 관련 글에 800개 넘는 댓글이 달린 가운데 예스키즈존 고깃집을 반기는 입장과 이에 반대하는 입장이 팽팽히 맞섰다. 똥기저귀 언급을 불편해하는 더쿠 이용자들은 “화장실도 아니고 음식 파는 데서 저렇게 쓰는 건 이상하다”, “아무리 그래도 음식점에서 똥기저귀는 비위가 상한다. 난 안 가겠다”, “비매너를 부르는 꼴이다. 종업원들은 무슨 죄냐”, “여기서 (똥기저귀 두고 가는 게) 된다고 하면 다른 가게에 가서 ‘여긴 왜 안 돼’ 할 사람들 많다” 등 댓글을 남기며 고깃집의 안내 문구가 필요 이상으로 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예스키즈존을 지지하는 이용자들은 “그만큼 아이들에게 친화적인 식당이라는 건데 괜한 거에 걸고 넘어진다”, “아가들 응가하는 게 규칙적이지도 않을 텐데 밥 먹다가 응가하면 당황할 수 있고 배려하는 차원에서 넣은 문구 같은데”, “기저귀 교환대가 있을 수도 있는데 왜 식탁에 올려둘 거라 생각하나”, “훌륭한 의도는 안 보고 단어 하나에 혐오한다” 등 댓글로 반박했다.‘에펨코리아’(펨코)에서도 엇갈린 의견이 오갔다. 예스키즈존에 호의적인 이용자들은 “먹고 살기 힘든 세상에서 나눔으로 감동을 주는 집이다”, “태백 가면 들러보고 싶다”, “사장님 마음이라도 감사하다” 등 댓글을 남겼다. 그러나 안내판에 비판적인 이용자들은 “똥기저귀는 가져가게 해야지 그것까지 치워주면 되나”, “의도는 존경할 만하지만 진상 꼬이기 딱 좋다”, “사장님은 칭찬받아 마땅하지만 악용하는 사람들 있을까봐 걱정된다” 등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예스키즈존 고깃집의 똥기저귀 안내판이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 대상이 된 이후 이 고깃집이 다른 여러 배려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또 한 번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고깃집에 붙어 있는 수많은 안내판이 온라인상에 공유됐는데, 여기에는 ‘이유식 데워드림’, ‘머리 아프시면 오가다 오가다 약 드시고 가세요’, ‘현혈증 기부 시 고기 1인분 드림’, ‘휠체어 레일을 만들었습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불러주세요’ 등 내용이 가득했다. 이 고깃집은 또 임산부, 전역장병, 한국전쟁 참전용사 등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이달의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업장 내 어린이들의 출입을 제한하는 노키즈존은 여전히 논쟁거리다. 지난 5월 시장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성인 1000명으로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1.9%가 노키즈존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혼자 중에서는 67.9%가 찬성했고, 기혼자이지만 자녀가 없는 응답자도 70.4%가 찬성했다. 자녀가 있는 기혼자의 경우에도 절반 이상(53.6%)이 노키즈존을 찬성했다. 노키즈존에 찬성하는 이유로는 전체 응답자 중 69.0%(중복응답)가 ‘어린이를 제대로 통제하지 않는 부모들이 많아서’라고 답했다. ‘피해받지 않을 권리가 있어서’라는 응답도 67.5%에 달했다. 노키즈존에 반대하는 응답은 24.0%로 나타났다. 반대하는 이유로는 ‘어린이와 부모 역시 매장에 방문할 권리가 있다’는 답이 57.5%로 가장 많았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오송 지하차도 공무원, 장관 격려에 ‘미소’ 뭇매 [포착]

    오송 지하차도 공무원, 장관 격려에 ‘미소’ 뭇매 [포착]

    충북도청 간부 공무원이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 현장을 찾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웃으며 안내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16일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에서 현지 공무원이 원 장관과 악수 후 잇몸을 드러내며 웃는 모습이 확산했다. 해당 공무원은 원 장관이 손을 귀에 대며 전화하라는 듯한 몸짓을 취하자 환하게 웃으며 재차 허리를 굽혀 인사했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18명(잠정)의 사상자가 발생한 참사 현장에서 구조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며 뜬눈으로 밤을 지샌 유가족과 구조대를 앞에 두고 보일 만한 태도가 아니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게시물 작성자는 ‘(이 상황이)지금 재밌냐?’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다른 누리꾼들도 댓글에서 ‘저 옆에 웃는 사람은 뭐죠? 소름 끼친다’, ‘상황 파악 못 하는 공무원들은 다 잘라야 한다’, ‘고인들의 사연을 보니 가슴이 아픈데 그 현장에서 웃음을 보이다니’ 등 비난을 쏟아냈다.해당 공무원은 충북도 관할 지방도 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국장(3급)으로 이날 원 장관에게 상황을 브리핑하는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공무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브리핑하는 과정에서 무심코 나온 장면 같다”며 “이유를 막론하고 신중하지 못했던 점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사고가 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에서는 전날 오전 8시 40분쯤 인근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유입된 하천수로 시내버스 등 차량 15대가 물에 잠겼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9명이 숨지고, 9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도 지하차도 내 실종자 수색작업이 이뤄지고 있어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의 폴란드 방문을 수행했다가 이날 귀국한 원 장관은 곧장 오송으로 향해 서정일 청부서부소방서장에게 피해 현황 및 복구 상황을 보고받았다. 원 장관은 현장에서 “참으로 비통한 순간”이라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또 “나라의 모든 역량을 수해 복구와 피해 확대 예방에 쏟겠다”며 “지금은 구조와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지금도 비가 계속 오고 있으므로 사고 예방과 여러 가지 필요한 조치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광고 다시” 한마디에 기업들 총집합한 이효리 인스타

    “광고 다시” 한마디에 기업들 총집합한 이효리 인스타

    가수 이효리가 11년 만에 상업광고 출연 재개 의사를 밝히자 기업과 단체들이 재빠르게 나섰다. 지난 13일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광고 다시 하고 싶습니다. 광고 문의는 안테나 뮤직으로”라는 글을 게재해 상업 광고 복귀를 선언했다. 이후 해당 게시물 댓글 창에는 뷰티, 패션, 자동차, 식음료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댓글을 달며 러브콜을 보냈다. 카카오페이는 “지금 송금하면 될까요?”, 네이버 시리즈는 “찾았다, 다음 계략 여주”, 티웨이항공은 “어디 가고 싶으세요? 말만 하세요”, BMW는 “치티치티 비엠비엠”이라고 남겼다. 노랑통닭은 공식 계정 아이디까지 ‘효리랑통닭’으로 바꾸면서 “채널 이름 (변경) 컨펌받고 오느라 늦었다”며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 배우 정우성, 혼인신고서 공개

    배우 정우성, 혼인신고서 공개

    배우 정우성이 영화 ‘보호자’ 홍보에 나섰다. 정우성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우성이 주연과 감독을 맡은 영화 보호자의 광고판이 담겼다. 해당 광고판에는 ‘정우성 감독님 저의 보호자가 되어주시겠어요?’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게시글에는 “같이 혼인신고 하러 가시죠” “혼인신고는 저랑” “도장 들고 어디로 가면 되나요” 등의 댓글이 달렸다. 한편 정우성의 첫 번째 장편 연출작인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 대형 SUV도 ‘비틀’…오송 지하차도 침수 직전 상황(영상)

    대형 SUV도 ‘비틀’…오송 지하차도 침수 직전 상황(영상)

    폭우로 침수돼 현재까지 7명이 사망한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지하차도에 물이 차오르기 직전 간신히 빠져나온 차량에서 찍은 영상이 공개됐다. 15일 한 유튜브 채널에는 ‘오송지하차도 물 차오르기 전 간신히 빠져나오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촬영된 차량 블랙박스가 담긴 이 영상에는 물이 빠르게 차오르고 있는 지하차도의 모습이 담겼다.대형SUV 바퀴 모두 잠길 정도 영상을 보면 해당 차량이 지하차도 출구를 향해 달리고 있을 때 지하차도에는 이미 물이 차오르고 있었다. 출구에 근접할수록 수위는 높아졌고, 출구를 지난 후에는 물살 때문에 차량 속도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이 차량 바로 앞을 달리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바퀴가 모두 잠길 정도로 물이 차오른 상태였다. 이 물은 지하차도 쪽을 향해 밀려 들어갔다. 블랙박스 차량과 앞 차량은 8시 31분쯤 침수 구간을 벗어났다. 그 사이 반대편 진입로에서는 지하차도에 진입하는 차들이 달려오고 있었다. 진입로 초입의 일부 차들이 비상등을 켜고 차량을 정지한 모습도 보였다. 영상에는 “당사자들은 얼마나 무서웠을까” “SUV에, 저 정도 체급도 영상 끝에서는 움찔하는 게 보인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지하차도 진입로에 들어간 차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무사하기를 바라는 글도 있었다.물 빠르게 차오르자 역주행해 목숨 건진 운전자도 한 운전자는 궁평 제2지하차도에 진입을 했다가 지하차도 안에서 물이 빠르게 불어나는 모습을 발견하고 차를 돌려 역주행까지 시도한 끝에 겨우 빠져나오기도 했다. 이 운전자가 KBS에 제보한 영상을 보면 제보자의 차량이 지하차도에 진입한 뒤 비상등을 켠 버스에 막혀 더이상 나아가지 못하고 있던 때 육안상으로도 감지될 정도로 오른편 차도에 물이 급박하게 차오른다. 이를 보고 위험하다고 생각한 제보자는 지하차도 내에서 차를 돌렸고, 뒤따라오는 차량들에 소리를 질러 위험을 알리고선 역주행해 지하차도를 빠져나왔다. 제보자의 차량이 역주행을 감행하면서까지 빠져나오는 가운데 물이 차오르는 상황을 모르는 차량들이 계속 지하차도로 진입하고 있었다. 이날 오전 8시 40분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가 갑자기 불어난 물로 침수되면서 시내버스 등 차량 15대가 잠겼다. 터널을 간신히 빠져나온 블랙박스 차량의 영상이 촬영된 지 불과 약 10분 만에 벌어진 일이다. 이 사고로 오전 11시 현재까지 7명(남자 3명·여자 4명)이 사망했다. 소방당국은 장시간 배수 작업과 물막이 공사 병행으로 8만ℓ 넘는 물을 뺐고 지하차도 수면 위 1m 공간을 확보, 이날 6시쯤부터 잠수부를 투입했다.
  • “손님답게 굴라”던 한식뷔페 사장, 경찰 오니 “나잇값 못해 죄송”

    “손님답게 굴라”던 한식뷔페 사장, 경찰 오니 “나잇값 못해 죄송”

    한식뷔페서 쫓겨난 사연의 후일담 전해져 반찬을 많이 담았다며 손님을 쫓아냈다는 사연이 전해지며 논란이 됐던 한식뷔페 사장이 경찰이 오자 태도를 바꿔 사과했다는 후일담이 전해졌다. 한식뷔페에서 쫓겨난 사연으로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은 유튜브 채널 ‘황대리TV’에는 지난 14일 ‘뷔페에서 강퇴 저도 참을 만큼 참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앞서 지난 12일 게재됐던 영상에서는 황대리가 한 한식뷔페를 방문해 그릇 하나에 여러 반찬을 골고루 담고 밥공기에 카레를 올린 뒤 먹으려는 찰나, 식당 사장이 오더니 “남기시면 안 된다”, “지금 물가는 오르고 인건비는 오르는데” 등 말을 하며 핀잔을 주는 모습이 담긴 바 있다. 당시 황대리는 처음엔 “저는 안 남긴다”고 좋게 말했지만, “손님답게 행동하라” 등 사장의 지적이 계속되자 결국 언성을 높여 서로 다투는 상황이 됐다. 사장은 “돈 드릴 테니 그냥 가시라”며 황대리를 쫓아냈고 이 과정에서 욕설이 나오고 신체접촉이 일어나는 등 갈등은 고조됐다. 당시 영상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그냥 있는 반찬 한 번씩 뜬 정도던데”, “성인 남성이면 평범하게 먹을 수 있는 양인데” 등 댓글을 달며 사장의 지적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황대리가 이날 공개한 영상에는 이후 경찰이 오고 사장은 결국 사과하는 모습이 담겼다. 가게를 나서며 황대리가 “영업정지하게 해드리겠다. 영상에 다 증거 있다”고 하자, 사장은 “(경찰에 신고) 못하면 ×알 떼라”고 맞섰다. 황대리는 전화를 걸어 경찰을 부른 뒤 카메라를 향해 “(사장이 꾸짖어 다른 손님 보기에) 솔직히 부끄러웠다. 한입도 먹기 전에 내가 이런 취급 받아야 하나”라며 “‘×알 떼라’는 말은 수치스럽다”고 말했다. 황대리는 “공연성이 있는 욕설, 신체적 접촉, 성적 수치심 발언 등으로 신고 접수를 하면 벌금은 나올 것”이라면서도 “정중한 사과 한 번이면 일 크게 만들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했다. 사장은 경찰이 있는 앞에서 “젊은 분 미안하다. 나이 먹어가지고 나잇값도 못하고. 사과한다”고 말했다. 먼저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하는 황대리에게 사장은 거듭 “미안하다”고 하면서 손을 흔들었다. 다만 사장은 경찰이 돌아서 가자 “그럼 저 밥 먹어도 되느냐”는 황대리의 말에도 손을 뿌리치고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한편 2000명이 채 안 되던 황대리TV 채널의 구독자 수는 해당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기사화까지 이어지자 15일 현재 5500명을 넘어섰다. 그는 몇 달 전(지난 3월 12일) 사건이 뒤늦게 영상으로 올라와 일부 네티즌들이 조작된 상황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 “사건 당시 바로 편집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영상 업로드가 많이 늦어졌다”며 “이슈가 된 뷔페 영상은 상황을 공유하고 싶었을 뿐 해당 가게에 불이익이 가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추측으로 인해 해당 가게가 아님에도 피해를 보는 가게가 없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 “베트남 아내가 가출했습니다” 일주일째 찾고 있는 중년남성 사연 [넷만세]

    “베트남 아내가 가출했습니다” 일주일째 찾고 있는 중년남성 사연 [넷만세]

    틱톡에 베트남어·한국어로 사연 올라와장인 언급 “금전적 이유면 해결해드린다”네티즌들, 전형적 ‘사기 결혼’ 추측 많아“국제결혼 후 이혼 시 국적 회수” 주장도한국女 국제결혼 상대 1위 베트남男 통계 포항에 거주하는 중년 남성이 가출한 베트남 출신 아내를 애타게 찾고 있다는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짧은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는 지난 9일 ‘포항 남편’이라는 닉네임을 쓰는 이용자가 베트남어와 한국어로 각각 만든 아내를 찾는다는 내용의 영상이 올라왔다. ‘포항 남편’ A씨는 “아내가 지난 4일 가출했다. 저는 아무 잘못도 없는데 어디로 갔는지 정말 걱정된다. 혹시 알고 계시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아내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A씨는 아내 가출 소식에 대한 장인의 반응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진 않으면서도 “특히 장인님의 어제 반응에 많이 놀랐다”며 “장인님, 제발 도와달라. 만약 아내가 빚이 있다거나 금전적인 이유로 가출한 것이라면 다시 만나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인님이 우리 가족을 도와주시기 위해 필요한 금액이 있다면 제가 아내에게 해결해드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A씨는 베트남어로 여러 영상을 올린 데 이어 15일에도 한국어 영상을 추가로 올렸다. 그는 “아내 당신 왜 나랑 결혼했나. 최소한 배신 같은 건 하지 않을 것 같아서 아내를 믿었다. 아내가 가출하고 한동안 생각했다. 그녀는 배신했다”며 “사람간의 관계에서 오로지 나의 이익만을 좇아 행동하면 다른 사람들로부터 원망을 받는다. 원성을 사는 것만큼 위험하고 쓸데없는 일은 없다. 언젠가 보복당할 각오를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적었다.A씨의 틱톡 계정을 보면 지난달 6일부터 같은 달 21일까지만 해도 아내와 함께 포항 일대 해변 등에서 행복한 한때를 보내고 있는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올렸다. 그는 수많은 하트 모양과 감미로운 음악, “베트남 신혼부부 많이 사랑해요” 등 표현으로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사연은 이후 온라인상에 퍼지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펨코)에서는 관련 글에 700개 넘는 댓글이 달린 가운데 전형적인 ‘사기 결혼’이 아니냐는 우려가 많았다. 다수의 펨코 이용자들은 “국제결혼 업체에서 문신 있는 여자 절대 추천 안 하는데 예쁘고 어리니까 데려온 케이스 같다”, “제대로 된 검증 없이 업체가 시키는 대로 무턱대고 데려오니 저 사달이 나지”, “현지에서 만나고 사귀어서 결혼해야지 업체 통해서 하면 애초에 작정하고 오는 여자들이다” 등 A씨의 사정은 안타깝지만 예정된 결말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이용자들은 “우리 근처 마을 이장님도 돈 주고 국제결혼했는데 도망갔다” 등 주변 경험 등을 전했고, “촌인데도 애 낳고 잘사는 부부도 있다”는 반대 사례가 제시되기도 했다. ‘보배드림’에서도 비슷한 반응이 많은 가운데 “국제결혼으로 귀화를 너무 쉽게 시켜주는 경향이 있다. 이혼하면 국적회수해야 한다”, “제일 중요한 건 매매혼을 없어애 한다” 등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한편 이 같은 국제결혼 부작용과 관련, 최근 우리나라 여성의 국제결혼 상대 1위가 베트남 남성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3월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2월 결혼이민자는 1만 3905명으로. 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6392명이 베트남 국적자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베트남 결혼이민자는 여성 5624명, 남성 768명이었다. 여성이 대부분이지만 남성 역시 다른 국가와 비교하면 많았다. 같은 기간 한국 여성과 국제결혼 한 미국 남성은 359명, 중국 남성은 351명, 일본 남성은 127명이었다. 이를 두고 한국 남성과 결혼 후 한국 국적을 취득한 베트남 여성이 이혼 후 베트남 남성과 재혼하는 이른바 ‘국적 세탁’ 때문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시끌시끌 이 단지]입주중단에 침수까지 개포자이프레지던스 수난 언제까지

    [시끌시끌 이 단지]입주중단에 침수까지 개포자이프레지던스 수난 언제까지

    이번주 ‘시끌시끌 이 단지’가 살펴본 곳은 서울 강남구 ‘개포자이 프레지던스’다. 이 단지는 지난 11일 폭우로 단지 커뮤니티센터와 보행로 등 단지 곳곳이 물에 잠기고 부동산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관련 사진이 잇따라 올라오면서 논란이 됐다.실제로 개포자이프레지던스는 11일 이후 부동산 실거래 애플리케이션(앱) 호갱노노에서 일간 방문자 상위에 머물고 있다. 지난 12일과 13일 각각 1만 8312명, 1만 330명이 단지를 검색했다. 앱에는 “지난해 대치동 물난리 났을 때 개포자이는 공사 완료되면 괜찮겠지했는데, 이게 무슨 일인지”, “아직 지난해에 비해서 비 많이 안 내렸는데, 이 정도 비에 이 정도(부분 침수)면 이제 어떻게 되는 거냐” 등의 댓글이 달렸다.개포주공아파트 4단지를 재건축한 해당 단지는 GS건설이 공급한 3000세대급(3375세대) 초대형 단일 브랜드 대단지다. 총 35개 동 지하4층~지상7·35층으로 2020년 1월 청약 당시 평균 경쟁률 65대 1을 기록한 곳이기도 하다. 특히 102㎡A타입은 1가구 모집에 283가구가 몰려 28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4750만원으로 전용면적 39㎡를 제외한 모든 평형의 타입이 당시 9억원을 넘어 중도금 대출이 어려웠다. 하지만 당첨만 되면 ‘10억 로또’라는 말까지 나오며 시세 차익을 노린 현금 부자들이 대거 청약통장을 던졌다. 실제 최근 해당 단지의 매매 호가는 전용면적 59㎡가 20억~22억원에 달하며 전용면적 84㎡는 26억 5000만원~30억원까지 형성돼 있다. 원래 단지명은 개포프레지던스자이였지만, 개포자이프레지던스로 이름을 변경했다. 대치동과 인접해 신흥 학군지라고 불리는 곳에 있는 데다 단지 내부에 개포초가 있는 ‘초품아 아파트’다. 국내 최고급 리조트인 아난티, 세이지우드 등을 디자인한 ‘SKM건축’의 민성진 건축가가 외관 특화를 맡았고 자연과 리조트 콘셉트로 잡아 휴양지 느낌이 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대모산의 바람과 구룡산의 구름, 양재천의 물결을 시각적으로 나타낸 곡선이 옥탑 조형물, 측면부, 문주 등에 디자인돼 있다. 용적률 249%에 건폐율 18%로 타 신축 단지에 비해 쾌적한 것도 장점이다. 무엇보다 419동 옥상에는 루프탑 인피니티풀이 대모산과 구룡산 뷰를 만끽하며 수영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해당 단지는 앞서 지난 3월 입주 중단 사태로 곤혹을 치른 바 있다. 사업구역 내 경기 유치원과 분쟁으로 부분 준공인가에 대한 효력정지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당장 입주가 막힌 주민들이 발을 동동 굴러야 했다. 결국 법원이 입주를 허용하면서 문제가 일단락됐지만, 여전히 불씨는 남아있는 상태다. 지난달과 지난 11일에는 침수 피해까지 겹쳤다. 6월 커뮤니티 시설 중 하나인 ‘티하우스’와 주차장에서 물 고임 현상이 발생한 데 이어 지난 11일에는 단지 보행로와 커뮤니티센터, 일부 동 입구 등에서 침수 피해가 있었다.한 입주민은 “단지 보행로를 걷는데 발목까지 물이 찰랑찰랑 차서 감전 사고가 우려될 정도였다”며 “매번 비 올 때마다 침수를 걱정하게 될까 두렵다”고 성토했다. GS건설 관계자는 “배수로가 배수의 속도를 못 맞춰 지연되는 현상이 있었다”며 “조합과 설계사 등과 모여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곧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 ‘암투병’ 중 사망한 모델 이평, 마지막 모습

    ‘암투병’ 중 사망한 모델 이평, 마지막 모습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모델 故(고) 이평의 동생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평의 동생은 “저희 언니 마지막 가는 길 함께 해주신 친구, 선배님, 후배님, 모델 동료분들, 제자분들까지 한 분 한 분께 감사인사 드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가족같은 마음으로 함께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인사 드린다”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언니는 덕분에 이제 아프지 않고 편안하게 좋은 곳으로 갔을거라 생각하며, 장례가 많이 지나 늦게 인사드려 죄송한 마음”이라며 “영원히 모델 이평 멋진 모습으로 기억해주시고 모두 건강하세요”라고 전했다. 이에 모델 장은주, 박선미, 김미리내 등이 댓글로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한편, 1980년생인 故이평은 18세에 모델로 데뷔한 후 앙드레김 패션쇼를 비롯해 이상봉, 곽현주 등의 패션쇼 무대에 서며 활동해왔다. 암 투병을 이어오다 지난 5월 31일 세상을 떠났다.
  • 최준희 학폭 인터뷰 예고에…피해자 측 “사과도 제대로 안해놓고” 분노

    최준희 학폭 인터뷰 예고에…피해자 측 “사과도 제대로 안해놓고” 분노

    고(故) 배우 최진실의 딸 최준희(20)씨의 패륜설 및 학교폭력(학폭) 관련 인터뷰가 예고되자, 최씨가 연루된 학교폭력 사건을 담당했던 피해자 측 변호사는 분통을 터트렸다.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 신상 공개로 세간의 관심을 끌었던 탐정 유튜버 카라큘라는 13일 자신의 채널 커뮤니티에 “최준희양을 만나 외할머니를 주거 침입으로 경찰에 신고하게 된 경위 및 언론에 다뤄지지 않은 내막에 대해 자세하게 긴급 인터뷰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왜 그녀는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에 대한 ‘패륜’을 저지르게 됐는지 그리고 그녀를 둘러싼 각종 ‘학폭’ 이슈까지 오늘 밤 영상으로 찾아 뵙겠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학교폭력 사건 당시 피해자 측 변호를 담당했다는 A씨는 “지켜보겠다. 그 가해에 대해 거짓을 얘기해 2차 가해한다면 좌시하지 않겠다”고 댓글을 남겼다. A씨는 “피해자는 최근까지도 고통의 시간을 감내하고 있다. 그리고 진짜 궁금한데 사과도 제대로 안 한 학폭 가해자를 인터뷰하는 자체가 맞느냐”고 반문했다. 일부 누리꾼도 “가정사는 알아서 하고 학폭이 궁금하다”, “가정사보다 학폭 가해자로서 변명을 듣고 싶다”, “학폭 가해자한테서 대체 왜 가정사 얘기를 들어야 하냐. 제대로 사과 한 적도 없는 사람이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최씨는 2019년 불거진 학교폭력 의혹에 “2년 전 작은 다툼으로 시작한 싸움이 커져 학폭 재판이 열렸다”고 해명한 바 있다. 최씨는 “당시 친구들과 함께 피해자를 욕했고, 그 이후에도 감정적으로 대처하며 SNS에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언행들을 했다”면서 “서면사과 판결이 내려져 사과했지만, 많이 아팠을 그 친구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했다.
  • “돈 줄테니 나가라” 한식뷔페서 쫓겨난 BJ, 반찬량이 문제? [넷만세]

    “돈 줄테니 나가라” 한식뷔페서 쫓겨난 BJ, 반찬량이 문제? [넷만세]

    한식뷔페서 반찬 한 접시 펐을 뿐인데사장 와서 “물가·인건비 오르는데…”잔소리 계속하더니 나가줄 것 요구해다툼 격해지며 욕설·신체접촉 이어져네티즌들 “성인 남성 평범한 양” 의아“먹방 BJ라 지레짐작한 듯” 추측도 통상적인 1인 식사량보다 너무 많은 음식을 담은 걸까. 한 한식 뷔페에서 ‘손님답지 못하다’는 이유로 사장에게 욕을 먹고 쫓겨난 인터넷방송인(BJ)의 사연에 네티즌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 구독자 2000명이 채 되지 않는 유튜브 채널 ‘황대리TV’에는 ‘뷔페에서 사장님 한테 쌍욕 듣고 폭행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약 3분짜리 영상이 올라왔다. BJ 황대리는 야외 방송을 진행하던 중 식사를 하기 위해 한식 뷔페를 찾았다. 그는 여러 종류의 고기와 생선, 채소, 김치 등을 접시 하나에 담고 밥공기에는 카레를 얹은 후 자리에 앉았다. 그런데 황대리가 “진짜 맛있겠다”라며 밥을 먹으려 할 때 뷔페 사장이 다가와 “남기시면 안 된다. 한 번에 많이”라며 지적했다. 이에 황대리는 “저는 안 남긴다”라고 말했으나, 사장은 “딴 사람들 보라”며 반찬을 많이 담은 게 못마땅한 듯 핀잔을 줬다. 이후에도 계속 구시렁거리던 사장은 “지금 물가는 오르고 인건비는 오르는데… 그걸 갖다가 그냥”이라며 황대리를 나무랐다. 계속되는 지적에 화가 난 황대리는 “한 번만 말하면 되잖냐”라며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러자 사장은 “돈 드릴 테니 그냥 가시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사장의 목소리가 계속 높아졌고, 황대리도 결국 고함을 질렀다. 결국 음식은 하나도 먹지 못한 황대리는 가게에서 쫓겨나는 과정에서도 사장과 다툼을 벌였다. 사장은 “손님답게, 사람답게 대접받게 행동하라”며 언성을 높였고, 황대리는 이에 “사장답게 장사하라”며 맞섰다. 마지막엔 가게 문을 열고 나서는 황대리의 뒤에서 사장이 “시×”이라고 나지막이 욕설을 했고, 이에 황대리가 발끈하자 사장은 “혼자 얘기한 것”이라고 둘러댔다. 이후 황대리를 쫓아내려는 사장의 신체 접촉이 이뤄지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기기도 했다. 이 영상은 13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며 화제가 됐다. 다수의 네티즌들은 영상에 나온 밥과 반찬의 양에 대해 특별히 많지 않은데 다툼이 벌어진 상황을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개드립넷’에서는 “그냥 있는 반찬 한 번씩 뜬 정도던데”, “작정하고 뷔페 가면 저 정도 양으로 두 접시는 먹지 않나” 등 댓글이 달렸다. 한 개드립넷 이용자는 “카메라 들고 방송하는 거 보고 많이 먹는 ‘먹방’(먹는 방송)하는 사람인 줄 알고 지레짐작했나. 그게 아니면 첫 접시에 저렇게 나가라고 화를 내는 게 이해가 안 된다”고 적었다. 여기에는 “이게 맞는 듯. 사장은 유튜브에서 보고 ‘먹방하는 사람=엄청난 대식가’로 인식해서 환불해 줄 테니 나가라고 한 듯”, “예전에 먹방 유튜버한테 한 번 당해서 그런 걸지도” 등 공감하는 댓글이 달렸다.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환불해주면 더 손해 아닌가”(클리앙), “성인 남성이면 평범하게 먹을 수 있는 양인데”(인벤) 등 반응이 많았다. 한편 인터넷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를 통해 해당 영상을 실시간으로 방송했던 것으로 보이는 황대리는 지난 3일 ‘미풍양속 위배’ 사유로 아프리카TV에서 영구 정지된 것으로 확인된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나 안할래” MC들마저 놀란 ‘나는솔로’ 참가자 논란

    “나 안할래” MC들마저 놀란 ‘나는솔로’ 참가자 논란

    지난 12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솔로’ 15기 여성 참가자의 행동에 시청자들의 비판이 쏟아졌다. 해당 참가자는 자신의 행동이 무례했다며 사과글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 ‘영식’은 데이트 상대로 ‘현숙’을 선택했다. 그러나 데이트 내내 현숙의 차가운 태도로 냉랭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영식이 “춥지 않냐”며 카디건을 벗어주려 하자 현숙은 “아니요”라며 단칼에 거절했고, 질문을 던질 때마다 “저 아니다. 저는 그런 얘기를 한 적 없다”고 답했다. 데이트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현숙은 오이샌드위치를 만들겠다며 재료를 준비하다 영식이 도와주려고 하자 “나 안 할래”라며 자리를 피했다.당시 영식이 들어오자 옆에 있던 다른 참가자 ‘영자’가 자리를 피해주려 한 건데 현숙이 굳은 표정으로 나가버린 것이다. 이 장면을 본 MC들도 놀라워했다. 이이경은 기가 막히다는 듯 어이없어 했고, 데프콘도 걱정스러워했다. 송해나는 두 손으로 입을 막으며 경악했다. 현숙은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영식님도 노력 많이 하시던데 현숙님 기본적인 예의는 지켰어야죠. 너무하셨어요. 보는데 너무 불편했네요’라는 댓글이 달리자 “네, 다 제 잘못입니다. 영식님께 너무너무 죄송합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이 제가 너무 최악이었네요. 보시는 분들도 많이 불편하셨을 텐데 죄송합니다”라고 반성했다.
  • 아들 있는데 여장하겠다고 해 많은 비난 산 日 인플루언서 류체루 끝내

    아들 있는데 여장하겠다고 해 많은 비난 산 日 인플루언서 류체루 끝내

    일본의 방송인이자 인플루언서 류체루(Ryuchell, 본명 히가류지 比嘉龍二)가 도쿄 시내 에이전트 사무실에서 매니저들에 의해 숨진 채로 발견됐다. 27세 젊은 나이였다.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는데 경찰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영국 BBC가 12일(현지시간) 전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쯤 도쿄 시부야의 개인사무실로 사용하는 맨션에서 매니저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지만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오키나와현 출신으로 모델, 가수, 탤런트, 사업가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00만명이 넘는 류체루는 2016년 동료 모델 페코(본명 오쿠히라 테츠코)와 결혼해 아들을 키우고 있었다. 부부는 지난해 8월 이혼했는데 류체루가 남성으로 성 정체성을 갖지 않고 있다고 선언해 많은 비난이 쏟아진 뒤의 일이었다. 당시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글에서 류체루는 여장을 하기 시작했으며 페코, 아들과 함께 살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살고 싶다고 밝혔다. 하지만 많은 이들의 댓글 공격이 쏟아졌다. 아버지 없이 아들을 키우고 대책 없이 커밍아웃하느냐고 질책했다. 지난 2월 류체루는 페코와 나란히 유튜브에 등장했는데 페코는 남편이었던 류체루를 두둔하며 두 사람이 성 정체성을 가꾸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혼 뒤에도 함께 잘 어울려 지내며 아들을 잘 기르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 류체루는 일본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성적 소수자(LGBT)가 됐고, 젠더리스(남성성과 여성성이 공존) 패션으로 널리 알려졌다. 유명해질수록 온라인의 비난 공세도 심해져 개인사가 들춰지는 등 심한 마음고생을 해야 했다.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류체루‘와 ‘캐릭터 암살’ 같은 검색어가 트위터 검색 상위를 차지한 것도 이 때문이다. 페코와 아들은 해외에 머무르고 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류체루가 극단을 택한 날이 아들의 다섯 번째 생일 다음날이었다는 점이다. 전날 페코는 아들을 위한 생일 케이크 사진을 올렸다. 페코와 아들은 아직 류체루의 죽음에 대해 이렇다 할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 “온몸 문신하고 전국구 1등? 같잖다”…MZ조폭 회식 본 검사의 분노

    “온몸 문신하고 전국구 1등? 같잖다”…MZ조폭 회식 본 검사의 분노

    조직폭력배(조폭)들이 한 자리에 모여 문신을 드러내고 단합대회를 하는 모습을 본 강력부 검사가 분노를 애써 참는 모습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인물은 신준호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 수사부장이다. 신 부장은 지난달 30일 ‘폭력조직 수노아파 하얏트호텔 난동사건 수사결과’ 브리핑에서 젊은 조폭들이 술집에서 회동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조폭들이 “파이팅!”이라고 구호를 크게 외치며 단합대회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지켜보던 신 부장은 고개를 돌리거나, 두 눈을 질끈 감고 입술을 앙 다무는 등 화를 애써 참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SBS 뉴스는 신 부장의 브리핑 모습을 갈무리해 유튜브 채널에 올렸고, 이 영상은 조회수 132만회를 돌파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이와 관련해 신 부장은 지난 11일 SBS와 인터뷰에서 “국민들께 요즘 조폭이 이렇게 놀고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조폭들에게도 하나의 경고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온몸에 문신하고 지역구 1등이네, 전국구 별이네 이딴 소리 하면서 모여 노는 게 좀 같잖았다. 아니꼬웠고 비위가 상했다”고 비판했다. 또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발달했는데, 자기들끼리 우리 조직에 누가 있네 모였네 이러면서 과시하는 게 조폭 세계의 저질 문화”라고 지적했다. 자신이 분노를 참는 영상이 화제가 된 데 대해선 “검사가 좀 당황한 그런 표정이 보기 드물었나 보다”며 웃었다. 신 부장은 “수사할 때는 이 영상을 PC로 봤는데 막상 브리핑장에서 대형 화면으로 띄워 놓고 보니까 (분노가) 확 올라오더라”며 “어떤 분이 댓글에 ‘(표정이) 단전에서 올라오는 깊은 빡침이다’라고 하셨는데 그게 정확한 제 심정”이라고 말했다.신 부장검사는 앞으로 폭력조직에 대한 수사를 강도 높게 이어갈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2023년임에도 불구하고 일상 거리에서부터 자본 시장까지 조폭이 진출해 있다. 쉽게 말해 조폭이 그룹 회장이 되는 세상”이라며 “이제 조폭과의 전쟁이 사실상 선포됐다. 앞으로는 조폭에 연계됐다고 하면 선처는 기대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폭들을 향해 “나쁜짓 하러 몰려다니지 말고 착하게들 사시길 바란다”며 “오프라인상에서 안 뵀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中 여왕들은 프라다를 입는다”…프라다, 中 여자축구 대표팀과 계약 발표

    “中 여왕들은 프라다를 입는다”…프라다, 中 여자축구 대표팀과 계약 발표

    이탈리아 하이엔드명품브랜드 프라다가 중국 여자축구 대표팀과 전속 후원 계약을 맺었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여전히 ‘큰손’으로 꼽히는 중국 시장을 잡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미국 CNN, 중국 차이신 등 매체의 1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프라다는 중국 SNS 웨이보를 통해 중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공식 행사 및 행사와 맞는 스타일의 의류를 제공하는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라다는 흰색 셔츠와 짙은 색의 정장, 구두를 신은 중국 여성축구 대표팀의 사진을 공개하며 “올 여름 FIFA 여자 월드컵을 앞둔 중국 여자 대표팀에 경기장 밖에서도 신선하고 현대적인 이미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소식이 프라다 공식 웨이보와 중국 여자축구 대표팀 공식 웨이보 등을 통해 공개된 뒤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특히 프라다 정장을 입은 선수들의 모습을 담은 프라다 웨이보 게시물은 순식간에 3억 회 이상 조회되고, 관련 소식이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여왕들은 프라다를 입는다”라는 한 네티즌의 댓글이 큰 인기를 얻었다. 이는 2003년에 출간되고 2006년 영화로도 제작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프라다의 중국 여자축구 대표팀 전속 후원 계약 소식이 전해진 뒤 SNS에서는 ‘프라다가 마침내 제대로 된 파트너를 찾았다’라는 의미의 해시태그 ‘PradaFinallyGotTheRightOne’이 급속도로 확산했다.  프라다는 2000년대 들어 꾸준히 중국 시장에 공을 들였지만, 홍보 계약을 맺은 중국 유명인사들이 잇따라 논란의 중심에 서면서 낭패를 봤다.  인기배우인 정솽, 리이펑, 차이쉬쿤 등은 프라다 모델로 활동하던 당시 각각 문란한 사생활 등으로 비난을 받았다. 이 때문에 중국 내에서는 ‘프라다의 저주’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고, 일부 네티즌들은 “프라다도 피해자다”라고 감싸는 등 동정표를 던지기도 했다.  중국 애국주의에 울고 웃는 명품 브랜드들 프라다는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 활로를 찾기 위해 중국 시장을 공략하는 여러 명품 브랜드 중 하나다. 다만 모든 명품 브랜드가 프라다처럼 ‘환영’을 받는 것은 아니다.  이탈리아의 또 다른 명품 브랜드인 불가리는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에 대만을 ‘국가’로 표기했다가 중국 네티즌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다. 당시 불가리 홈페이지 매장 정보에는 홍콩과 마카오에 대해서는 각각 ‘중국 홍콩 특별행정구’와 ‘중국 마카오 특별행정구’라고 표기했으나, 대만에 대해서는 한국이나 일본 등 다른 나라처럼 ‘대만’으로 표기돼 있었다. 중국 네티즌들로부터 “불가리는 대만을 하나의 국가로 간주하는 것이냐”는 항의를 받은 불가리는 공식 성명을 통해 “중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는 입장은 과거와 마찬가지로 확고부동하다”면서 “해외 홈페이지 관리 소홀로 점포 주소 표시에 오류가 있었다. 잘못을 깊이 사과한다”며 고개를 숙여야 했다.  루이뷔통은 중국 시장에서 매우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은 지난달 말 중국을 직접 찾았다. 중국에서 지난 1분기 LVMH 그룹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210억 3500만 유로(약 30조 원)에 달했다.  이밖에도 구찌와 버버리, 휴고보스 등 여러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CEO들이 앞다퉈 중국을 방문하는 등 중국 시장 잡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중국의 명품 시장 규모는 3250억 달러(한화 약 420조 원)로 세계 명품 시장의 5분의 1 수준으로 추산된다.
  • ‘볼빤간사춘기’ 안지영, 악플러에 ‘손가락 욕’ 날려

    ‘볼빤간사춘기’ 안지영, 악플러에 ‘손가락 욕’ 날려

    ‘볼빤기사춘기’ 안지영이 자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안지영은 12일 유튜브 채널 ‘우주선 스튜디오’에서 MC 풍자가 “발음 논란이 있더라”고 말하자 “너무 싫다”고 말했다. 이어 “노래 ‘여행’이 좀 그렇다. ‘저 오늘 떠나요’인데 사람들은 ‘자 오늘 떠나요’라고 알더라”고 토로했다. 안지영은 고민을 묻는 질문에 “제가 만들어 놓은 업적들을 인정하지 못하는 우울함이 있다. 나라는 사람이 소중한 사람이라고 생각이 안 든다”고 고백했다. 이에 풍자는 “자존감 문제”라고 했고, 안지영은 “너무나 당연한 것들이 있지 않나”면서 댓글, 평판 등을 언급하며 자존감이 내려간 원인을 밝혔다. 풍자가 “키보드 워리어들이 문제다. 악플러들을 향해 한마디 하라”고 하자 안지영은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 욕을 했다. 2016년 데뷔한 볼빤간사춘기는 ‘썸 탈거야’ ‘나의 사춘기에게’ ‘여행’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 써티써티 “네 네 대표님”… ‘풍자+홍보’ 14초에 녹인 충주시 홍보맨 [넷만세]

    써티써티 “네 네 대표님”… ‘풍자+홍보’ 14초에 녹인 충주시 홍보맨 [넷만세]

    인기 유튜브 ‘충주시’ 새 풍자 영상 화제피프티 피프티 사태와 사과 홍보 동시에“공무원으로 재능 아까워” 등 찬사 쇄도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으로 대표되는 충북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또 하나의 역작이 탄생했다며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단 14초 분량의 영상에 최근 뜨거운 이슈인 피프티 피프티 사태 풍자와 충주의 특산품 충주사과 홍보를 절묘하게 담아내면서다. 지난 11일 충주시 유튜브에는 ‘써티써티(THIRTY THIRTY)’라는 제목의 14초짜리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공개된 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조회수 26만건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충주시 CI(로고)를 보여주며 시작하는 영상에서 홍보맨은 의자에 앉은 3명의 젊은 여성 직원들을 향해 “자 얘들아 시작해 볼까. 모두 준비되셨나요”라고 말한다. 그러자 써티써티로 이름 붙여진 이들은 경쾌한 목소리로 “네 네 대표님”이라고 답한다. 이 장면은 지난 5월 4일 그룹 피프티 피프티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스튜디오 라이브 영상 일부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장면은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에서 ‘중소 걸그룹 기적’을 일으키고 있는 피프티 피프티가 최근 소속사 어트랙트와 전속계약 등 문제로 빚은 갈등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진 후 온라인상에서 ‘밈화’됐다. 영상 속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외주 프로듀싱 업체인 더기버스의 안성일 대표에게 “네 네 대표님”이라고 말하는 장면에 일부 네티즌들이 ‘PD(프로듀서)가 아닌 대표라고 부르는 게 이상하다’고 지적했고, 이 장면이 더기버스 측이 피프티 피프티를 어트랙트로부터 빼내가려는 것이 계획적이었다는 ‘복선’으로 일각에서 받아들여지면서다. 충주시는 영상 아래 상단 고정 댓글에 “신규 멤버 랜다를 소개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랜다’는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CUPID) 빌보드 ‘핫 100’ 상위권에 장기간 머물 만큼 흥행하고 있음에도 멤버들의 인지도는 낮다는 것을 풍자하는 의미의 밈이다. 피프티 피프티 사태에 한 네티즌이 “아란, 새나, 시오, 키나 랜다(라고 한다) 멤버들 이름이”라고 적은 댓글에 “4명 아니고 5명이었네”라며 ‘랜다’를 멤버 이름으로 착각하는 등의 반응이 이어진 것에서 비롯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아란, 새나, 시오, 키나 등 멤버 4명으로 구성돼 있다. 홍보맨은 영상 후반에 “신뢰 있는 비즈니스에서 그냥 사과요?”라며 “아임 쏘 쏘리. 정답은 충주사과”라며 빨갛게 익은 사과를 들어 보이며 자연스럽게 특산물 홍보에 나선다. 특이한 점은 사과에 무언가 검은 물체가 붙어 있다는 것인데 아래 자막에 ‘충주사과에는 녹음 기능이 탑재돼 있습니다’라는 설명이 붙는다. 피프티 피프티 사태에서 어트랙트의 전홍준 대표는 갈등이 본격 공론화되던 시점에 워너뮤직코리아 관계자와의 통화 녹취를 공개해 여론을 반전시킨 바 있다. 당시 전 대표는 “(삼성전자 갤럭시 휴대전화의) 통화 녹음이 날 살렸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전 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 사진을 태극기로 교체하고 아이디는 ‘galaxy__s23’으로 바꾸기도 했다. 충주시 유튜브 영상에 나온 사과에 붙은 녹음기는 애플 휴대전화의 경우 통화 녹음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을 활용한 언어유희로 보인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 유튜브에는 “사회 풍자+광고+갤럭시 자동녹음+애플은 그런 거 없음… 미친 기획력”, “진짜 미친 건가. 트렌드 읽는 능력, 타이밍 재는 능력이 탁월하다”, “사회 풍자와 사과 홍보까지 종잡을 수 없는 폼이다”,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는 저 예리함” 등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반응은 뜨겁다. ‘디시인사이드’(디씨)에는 “충주맨은 유튜브계의 전설로 남을 것 같다”, “공무원이 재능 썩히네”, “이제는 충주가 우리 집 앞 동네 같은 느낌이다” 등 댓글이 달렸다. 이 밖에도 “녹음 기능 있는 애플이라니 충주애플은 과연 달라”(루리웹), “14초 안에 몇 개의 밈이 들어가 있는 거냐”(개드립넷), “공무원 월급으로 이런 인재를 붙잡아 둘 수 있나”(에펨코리아) 등 호평이 이어졌다. 한편 홍보맨 김 주무관은 2019년 ‘시장님이 시켰어요! 충주 공무원 브이로그’ 영상을 통해 처음 얼굴을 알렸다. 이후 유튜브 영상 기획부터 촬영·편집, 업로드 등을 모두 담당하면서 공공기관 채널에선 볼 수 없는 기발하고 위트 넘치는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충주시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12일 현재 37만명으로, 서울시(구독자 18만명)를 포함한 지방자치단체 유튜브 채널 중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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