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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블릿PC 쓰면 노년층 학습·기억력 높아진다?

    태블릿PC 쓰면 노년층 학습·기억력 높아진다?

    애플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PC가 노년층의 학습·기억력을 증진시킨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텍사스대학교 댈러스캠퍼스 연구진이 아이패드를 비롯한 태블릿PC가 고령자의 인지능력을 상당하게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최근 연구진은 컴퓨터 초보인 60~90세 사이 고령자 54명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15시간 씩, 3개월 동안 애플 아이패드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 그들은 해당 시간동안 애플리케이션 구성법을 비롯한 광범위하고 심도 높은 IT교육을 받았다. 이후 연구진은 해당 아이패드 교육 그룹과 일반 노년층 그룹 그리고 동아리 활동·운동모임 등 사회생활은 활발하지만 새로운 지식을 배우지는 않는 노년층 그룹을 대상으로 그룹 간 학습·기억력 증진 정도를 비교·분석했다. 결과는 흥미로웠다. 다른 두 그룹과 비교해 아이패드 교육 그룹은 기억력과 학습능력에서 독보적인 향상정도를 보여줬다. 특히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발생한 사건과 경험에 대한 기억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이 애플 아이패드를 실험도구로 활용한 까닭은 일반 PC가 마우스로 일일이 조작해야하는 불편함이 존재하는데 비해 태블릿PC는 간편한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노년층이 활용하기 쉬웠기 때문이다. 큼직한 사용자 친화적 메뉴 버튼 역시 장점으로 거론됐다. 연구진의 설명에 따르면, 아이패드의 기술적 장치 개념을 배우고 응용하는 교육 과정에서 노년층의 인지능력이 크게 개선됐다. 그 이유는 손으로 직접 조작해 화면을 전환하고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등 시각적 요소가 많이 활용된 것이 노년층의 뇌를 입체화 시켰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또한 현재 은행 업무, 쇼핑 등 소비자 거래과정에서 태블릿PC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기에 해당 교육은 노년층에 있어서 일상생활에 쉽게 응용될 수 있다는 긍정적 요소도 추가적으로 덧붙여졌다. 연구진은 태블릿PC가 노년층에게 미치는 긍정적 영향에 대한 추가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Gerontologist’ 14일자에 발표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15세 소녀 에이즈 감염시킨 美남성 ‘징역 95년’

    15세 소녀 에이즈 감염시킨 美남성 ‘징역 95년’

    15세 소녀를 인터넷 채팅으로 꾀어내 성관계를 가져 에이즈(HIV)를 전염시킨 미국 남성에게 징역 95년형이 구형되었다고 미국 언론들이 18일(현지 시각) 일제히 보도했다. 미국 텍사스주(州)의 댈러스 검찰국은 지난 2012년과 2013년 사이 자신이 에이즈 환자임을 숨기고 당시 처녀이던 15세 소녀와 성관계를 가져 에이즈를 전염시킨 혐의로 매튜 루이스 리세(31)에게 성폭행 등 중범죄 혐의를 적용해 징역 95년형을 구형했다. 리세는 당시 인터넷 채팅으로 이 소녀를 유혹했으며 이들의 채팅이 부모에 의해 발각되자, 자신이 18세의 소년이라고 거짓말로 부모를 안심시켰다. 이후 리세는 이 소녀를 인근의 영화관으로 오게 유혹한 다음 자신의 차 안에서 성관계를 가졌다. 검찰 조사 결과, 당시 이 소녀는 키스는 물론 성 경험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검찰은 리세가 콘돔을 사용하지도 않은 등 범죄의 혐의가 심각하다고 법정에서 중형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이후 7개월가량 관계를 이어왔으나, 최근 이 소녀가 실신해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는 과정에서 에이즈에 걸린 사실이 확인되면서 리세의 범행이 드러나고 말았다. 리세는 당시 이 소녀와의 관계 직후 마약 소지 혐의로 감옥에 수감되었으나, 이 소녀와 편지를 주고받는 등 관계를 계속하고 있었다고 현지 검찰은 밝혔다. 한편, 18일 열린 1차 재판에서 법원은 최소 징역 75년형을 선고했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이에 관해 AP통신은 유죄 인정 협상에 따라 처음에는 55년형을, 그리고 그 다음에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적으로 각각 20년형이 추가로 적용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사진= 에이즈 감염 혐의로 징역 95년형이 구형된 미국 남성 (현지 검찰국 제공 사진) 김원식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검문 중 여성 바지 속에 손 넣은 경찰관, 결국

    검문 중 여성 바지 속에 손 넣은 경찰관, 결국

    교통단속 중 두 여성에게 체강검색(body cavity search)을 실행한 여성경찰관이 유죄를 면치 못하게 됐다. 체강검색이란 공항이나 감옥ㆍ정신병원 등에서 환자나 혐의자의 몸 안을 살펴보는 검사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지난 2012년 7월 텍사스주 댈러스의 한 도로에서 담배꽁초를 도로에 버려 교통단속에 걸린 두 여성에게 체강검색을 실행한 여성경찰관 켈리 헬슨(34)이 성폭행 혐의에 대한 유죄를 인정,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피해자인 앤젤 도브(38)와 그녀의 조카 애슐리 도브(24)가 주행 중인 차 안에서 담배꽁초를 밖으로 버리면서 시작된다. 경찰관 데이비드 패럴의 순찰차가 그녀들의 차를 세운다. 그가 여성들이 있는 차량으로 다가가 검문한 후, 하차할 것을 요구한다. 차 안에서 마리화나 냄새가 났기 때문이다. 패럴은 인근에 있는 여경찰관 켈리에게 무전으로 체강검색을 요청한다. 잠시 후, 켈리가 도착한다. 순찰차 블랙박스 앞. 파란색 라텍스 고무장갑을 끼는 그녀의 모습이 보인다. 장갑을 낀 그녀가 앤젤 도브의 가슴과 항문, 심지어 음부 안까지 손가락을 삽입해 조사한다. 이어 애슐리 도브에게도 똑같은 방법으로 체강검색을 실시한다. 그러나 켈리는 불법적인 어떠한 것도 찾아내지 못하고 그녀들을 돌려 보낸다. 결국, 두 여성은 두 경찰관을 고소한다. 체강검색을 명령한 데이비드 패럴은 여성들의 차량에서 처방 진통제 절도 혐의로 기소됐지만, 대배심에서 기소가 거부돼 지난해 9월 현직에 복직됐다. 하지만 체강검색을 직접 실행한 켈리 헬슨은 그녀의 사과에도 불구 성폭행에 가까운 그녀의 체강검색과 두 여성을 체강검색하는 동안 장갑을 새것으로 변경하지 않은 이유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파직을 당한다. 또한 피해 여성들에게 위자료 18만 5000달러(한화 약 1억 9천만원)를 지급하라는 법원의 판결을 받았다. 사진·영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모르는 女운전자 차량에 벌거벗고 뛰어드는 남성

    모르는 女운전자 차량에 벌거벗고 뛰어드는 남성

    벌거벗은 남자가 선루프를 통해 여성 운전자의 차로 뛰어드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져 화제다. 20일(현지시간) 뉴욕데일리뉴스는 지난 16일 텍사스주(州) 댈러스 오크 클리프에서 23세의 남성이 선루프가 열린 여성 운전자의 차에 침입해 체포된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남자의 끔찍한 공격은 인근 아파트에 사는 마커스 페인이란 남성의 휴대전화에 고스란히 촬영됐다. 아파트 난간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길에서 옷을 벗은 채 땅에 앉아 있는 벌거벗은 남성이 보인다. 무언가를 본듯한 그가 아파트 모퉁이로 달려가고 화면에서 사라진다. 잠시 후, 화면에 등장한 검은색 차량 위로 그가 점프해 올라간다. 그가 열려 있는 선루프를 통해 차안으로 들어가자 여성 운전자가 소리를 지른다. 차 안에서 여성 운전자와 실랑이가 벌어진 듯 차는 가다 서기를 반복한다. 결국, 남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에 의해 체포된다. 여성 운전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가 차 안으로 뛰어들어와 나를 공격했다”며 “목을 조르고 머리카락과 눈을 잡아당겨서 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고 사건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댈러스 경찰 측은 체포된 남자는 23세의 니콜라스 아이딜로, 약물 복용 여부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상치 못한 남자의 공격에 여성운전자의 고급차는 3000달러(한화 약 308만원)에 달하는 수리비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WFAA.COM/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MLB] “추신수 좌타자 4위·류현진 좌투수 10위”

    추신수(32·텍사스)와 류현진(27·LA 다저스)이 미국 언론이 뽑은 좌타자, 좌투수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CBS스포츠는 14일 미국프로야구(MLB)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좌타자와 좌투수 10명씩을 선정해 발표했다. 추신수는 조이 보토(신시내티), 로빈슨 카노(시애틀), 데이비드 오티스(보스턴) 다음인 네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도 팀 동료 클레이턴 커쇼, 크리스 세일(시카고 화이트삭스), 데이비드 프라이스(탬파베이) 등에 이어 열 번째로 꼽혔다. CBS스포츠는 “추신수는 지난해부터 치른 187경기에서 출루율 .430, 홈런 25개, 2루타 41개, 도루 23개를 성공했다”며 활약을 자세히 전했다. 류현진에 대해서도 “MLB 통산 37차례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 중인 다저스 3선발이다. 탈삼진이 볼넷보다 3배 이상 많다”고 소개했다. 한편 추신수는 이날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원정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1회 첫 타석에서 선 채로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3회 상대 선발 댈러스 쿠첼이 던진 공에 맞아 출루했다. 올 시즌 6번째 몸에 맞는 볼. 6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우전안타를 쳤지만 후속 타자의 병살타로 추가 진루에 실패했고,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0-8 완패를 당했다. 어깨 부상에서 회복 중인 류현진은 홈인 다저스타디움에서 불펜피칭 45개를 통증 없이 소화하며 복귀에 박차를 가했다.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류현진이 오는 19일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에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뉴욕경찰 야구팀’ 유니폼 도난당해 결승전 취소 수모

    ‘뉴욕경찰 야구팀’ 유니폼 도난당해 결승전 취소 수모

    평소 도둑이나 강도의 검거 등 범죄 예방과 수사를 주요 업무로 하는 뉴욕경찰관(NYPD)으로 구성된 야구팀이 친선 경기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결승전을 불과 90분 남겨 두고 뒤늦게 자신들의 유니폼과 야구 배트 등 운동 장비를 도난당한 사실을 알아차려 경기를 취소하는 수모를 겪었다. 3일 ‘뉴욕데일리뉴스’ 보도에 따르면, 뉴욕경찰 야구팀은 지난달 28일, 미국 댈러스주(州)주에서 열린 각주의 경찰, 소방관 등으로 이루어진 친선 야구팀이 개최한 리그에 참가했다. NYPD는 이 친선 경기에서 승승장구를 거듭하여 3일 오전 댈러스 소방서 야구팀과 최종 결승전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NYPD 야구팀은 이날 아침에 경기장으로 출발하기 위해 묵고 있던 호텔 주차장에 주차해 놓은 승합차를 확인하는 순간 선수들의 유니폼은 물론 모든 야구 장비들이 도난당한 사실을 발견하고 그만 넋을 잃고 말았다. 결국, 다음날 비행기로 뉴욕으로 돌아올 예정이었던 NYPD 야구팀은 어쩔 수 없이 결승전에 참가 할 수가 없었다. 친선 대회를 주최한 관계자는 올해에는 야구 경기의 챔피언이 없는 것으로 결정한다고 발표했다. 수사에 나선 댈러스 현지 경찰은 누군가 이러한 친선 경기에 반감을 가진 사람들에 의한 치밀한 계획에 따라 이루어진 범행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건 발생 당시 호텔 주차장의 감시카메라가 고장 난 것으로 알려져 아직 이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도 체포되지 않는 등 수사는 미궁으로 빠지고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결승전이 취소되자 댈러스 소방서 야구팀 관계자는 “우리가 반드시 이길 수 있는 경기였는데 불의의 사건으로 경기가 진행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하지만 졸지에 다른 주에 와서 유니폼 등 모든 야구 장비를 분실한 NYPD 야구팀 관계자는 “유니폼은 물론 야구 배트 등도 모두 개인 사비를 들어 특별 제작한 것”이라며 울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언론들은 덧붙였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성폭행당한 소녀 품행 난잡” …‘솜방망이 판결’ 논란

    “성폭행당한 소녀 품행 난잡” …‘솜방망이 판결’ 논란

    미국 법원 판사가 최대 20년 형을 선고할 수 있는 성폭행범에게 피해를 당한 소녀의 사생활이 난잡했다는 이유로 5년 형의 보호 관찰만을 선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4일 미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미국 텍사스주(州) 댈러스 법원의 저닌 하워드 판사는 지난 1일, 2011년 당시 14세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셜 영(20)에게 예상을 깨고 당시 피해를 당한 소녀의 품행이 단정하지 못했었다는 이유를 들며 보호 관찰 5년 형을 선고했다. 기소된 피의자가 강제로 성폭행했다는 사실도 인정했지만, 하워드 판사는 사건 발생 당시의 의료 기록들을 검토한 결과, 당시 피해를 당한 소녀의 주장을 전부 다 일방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하워드 판사는 피해 소녀가 3명의 다른 성관계 파트너를 가지고 있었으며 임신한 전력도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해당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학교 음악실 안에서는 피해 소녀가 성관계에 동의하지 않았지만 다른 곳에서는 합의에 의해 성관계를 맺은 사실도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판결에 대해 현재 17세인 피해 여성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마치 뺨을 맞은 기분”이라며 “대체 어떤 근거로 판사가 그러한 주장을 했는지 알 수 없다”며 판결에 불만을 표시했다. 그녀는 “세 명의 섹스 파트너라든지 임신했다는 사실도 전혀 없다”며 펄쩍 뛰었다. 이 같은 판결에 대해 이 지역 성폭행 피해방지센터 관계자는 “바로 이러한 잘못된 판결로 인해 성폭행 피해 사건 신고를 기피하며 성폭행을 당한 여성들이 사건 당시의 피해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수치와 부끄러움을 겪어야 하는 것을 전형적으로 보여주는 잘못된 판결 사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이번 판결에 대해 검찰 측은 즉각 항소를 제기했으며, 해당 판결을 내린 하워드 판사는 이러한 판결에 대해 논란이 일자 자진해서 해당 사건 담당 판사직을 철회했으며 다른 판사가 이 사건을 담당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성폭행 피해자의 품행을 이유로 경미한 판결을 한 하워드 판사(현지방송, WFAA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뉴욕경찰 야구팀, 유니폼 ‘도난’ 당해 결승전 취소 수모

    뉴욕경찰 야구팀, 유니폼 ‘도난’ 당해 결승전 취소 수모

    평소 도둑이나 강도의 검거 등 범죄 예방과 수사를 주요 업무로 하는 뉴욕경찰관(NYPD)으로 구성된 야구팀이 친선 경기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결승전을 불과 90분 남겨 두고 뒤늦게 자신들의 유니폼과 야구 배트 등 운동 장비를 도난당한 사실을 알아차려 경기를 취소하는 수모를 겪었다. 3일, ‘뉴욕데일리뉴스’ 보도에 의하면, 뉴욕경찰 야구팀은 지난달 28일, 미국 댈러스주(州)주에서 열린 각주의 경찰, 소방관 등으로 이루어진 친선 야구팀이 개최한 리그에 참가했다. NYPD는 이 친선 경기에서 승승장구를 거듭하여 3일 오전 댈러스 소방서 야구팀과 최종 결승전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NYPD 야구팀은 이날 아침에 경기장으로 출발하기 위해 묵고 있던 호텔 주차장에 주차해 놓은 승합차를 확인하는 순간 선수들의 유니폼은 물론 모든 야구 장비들이 도난당한 사실을 발견하고 그만 넋을 잃고 말았다. 결국, 다음날 비행기로 뉴욕으로 돌아올 예정이었던 NYPD 야구팀은 어쩔 수 없이 결승전에 참가 할 수가 없었다. 친선 대회를 주최한 관계자는 올해에는 야구 경기의 챔피언이 없는 것으로 결정한다고 발표했다. 수사에 나선 댈러스 현지 경찰은 누군가 이러한 친선 경기에 반감을 가진 사람들에 의한 치밀한 계획에 따라 이루어진 범행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건 발생 당시 호텔 주차장의 감시카메라가 고장 난 것으로 알려져 아직 이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도 체포되지 않는 등 수사는 미궁으로 빠지고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결승전이 취소되자 댈러스 소방서 야구팀 관계자는 “우리가 반드시 이길 수 있는 경기였는데 불의의 사건으로 경기가 진행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하지만 졸지에 다른 주에 와서 유니폼 등 모든 야구 장비를 분실한 NYPD 야구팀 관계자는 “유니폼은 물론 야구 배트 등도 모두 개인 사비를 들어 특별 제작한 것”이라며 울분을 감추지 않았다고 언론들은 덧붙였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NBA] 제임스 ‘나홀로 31점’… 마이애미 4강 선착

    [NBA] 제임스 ‘나홀로 31점’… 마이애미 4강 선착

    현역 최고의 스타 르브론 제임스(마이애미)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 앞에서 기량을 뽐내며 팀을 플레이오프(PO) 2라운드에 진출시켰다. 제임스는 28일 타임워너 케이블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PO 1라운드 4차전 샬럿과의 원정경기에서 31득점을 폭발시키며 109-98 승리에 앞장섰다. 4전 전승을 거둔 마이애미는 네 시즌 연속 PO 2라운드에 진출, 브루클린-토론토 경기 승리 팀과 챔피언십 진출을 다툰다. 1~3차전에서 평균 29.7득점으로 샬럿 진영을 폭격했던 제임스는 이날도 위력적이었다. 3쿼터 초반 상대 센터 비스마크 비욤보와 충돌해 다리를 다친 제임스는 절룩거리면서도 가공할 득점포를 터뜨렸다. 4쿼터 10여분을 남기고 샬럿이 84-76으로 쫓아오자 골밑슛과 자유투, 점프슛으로 내리 8점을 쓸어 담아 승리를 결정지었다. 경기 후 제임스는 경기장을 찾은 샬럿 구단주 조던과 포옹을 나눠 눈길을 끌었다. 제임스는 “조던이 ‘다음 경기에서도 선전하고 부상을 당하지 말라’고 격려했다”고 말했다. 동부콘퍼런스 8위로 PO에 진출한 애틀랜타는 1위 인디애나를 107-97로 잡고 벼랑 끝에 몰아넣었다.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앞선 애틀랜타는 남은 두 경기에서 한 경기만 승리하면 하위 시드가 상위 시드를 잡는 ‘업셋’을 연출한다. 최하위 시드인 8위가 1위를 잡는 업셋은 2007년 골든스테이트가 댈러스를 4승2패로 제압한 이후 나오지 않았다. 한편 서부콘퍼런스에서는 샌안토니오가 적지인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댈러스에 93-89로 이겨 2승2패로 균형을 맞췄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하프타임]

    아이스하키 디비전1 그룹B로 강등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가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1 그룹A 잔류에 실패했다. 한국 대표팀은 24일 경기 고양 어울림누리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4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A 대회 4차전에서 일본에 2-4(0-3 0-1 2-0)로 졌다. 4연패를 기록한 한국은 6개 참가국 중 최하위에 그쳐 내년 대회 디비전1 그룹B로의 강등이 확정됐다. 레알, 챔스리그 4강 1차 뮌헨 제압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24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홈경기에서 전반 19분 카림 벤제마의 결승골로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을 1-0으로 제쳤고 통산 10번째, 12년 만의 대회 정상 등극에 파란불을 켰다. 두 팀은 30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마지막 대결을 벌인다. 댈러스, 샌안토니오 꺾고 멍군 댈러스가 24일 미국 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8강 플레이오프(7전4선승제) 2차전에서 몬태 엘리스(21득점)와 숀 매리언(20득점)을 앞세워 톱 시드 샌안토니오를 113-92로 물리치고 1승1패 균형을 맞췄다. 디펜딩 챔피언 마이애미는 샬럿을 101-97로, 포틀랜드는 휴스턴을 112-105로 꺾고 나란히 2연승했다. 윤석민 5이닝 2실점… 첫승 불발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 노퍽 타이즈의 선발 윤석민(28)이 24일 펜실베이니아주 코카콜라파크에서 열린 리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전 5이닝 동안 8피안타 2실점(비자책)했다. 승리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넘겼지만 불펜 난조로 시즌 첫 승은 기록하지 못했다. 女농구연맹 ‘해리스 귀화’ 원칙적 합의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24일 제6차 이사회를 열어 삼성생명이 추진하고 있는 앰버 해리스(미국)의 우수 인재 특별 귀화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다만 해리스가 국내 선수가 되면 외국인 선수 둘이 동시에 뛰는 효과가 생길 것을 우려해 뛰는 시간을 제한하는 등 세부 사항은 더 논의하기로 했다.
  • [NBA] 포틀랜드 기선제압

    라마커스 앨드리지(포틀랜드)의 괴력이 팀에 플레이오프 첫 승을 안겼다. 앨드리지는 21일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AT&T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8강 플레이오프(PO·7전4선승제) 1차전에서 연장 종료 1분 4초를 남겨놓고 6반칙으로 퇴장할 때까지 45분 동안 46점을 넣고 리바운드 18개를 잡아냈다. 창단 후 PO 최다 득점을 기록한 앨드리지는 팀이 휴스턴을 연장 접전 끝에 122-120으로 물리치는 데 앞장섰다. 106-106으로 맞선 채 연장에 들어간 포틀랜드는 드와이트 하워드와 제러미 린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 106-112로 끌려갔다. 그러나 앨드리지와 니컬러스 베이텀이 릴레이 3점슛으로 응수, 포틀랜드는 종료 3분 18초를 남기고 다시 112-112 균형을 맞췄다. 포틀랜드는 앨드리지가 공격자 파울을 저질러 코트를 떠나며 위기를 맞았지만 데미언 릴러드가 3점 플레이, 자유투 2개로 121-120으로 뒤집은 다음 종료 10초 전 조엘 프리랜드가 자유투로 1점을 보태 힘겹게 이겼다. 서부콘퍼런스 1위 샌안토니오는 27점을 쏟아부은 팀 덩컨을 앞세워 8위 댈러스를 90-85로 제압했다. 4쿼터 종료 7분여를 남기고 71-81로 끌려가던 샌안토니오는 덩컨의 골밑슛으로 반격을 시작했다. 카와이 레너드, 티아고 스플리터의 득점포가 이어져 종료 4분 54초 전 81-81 동점을 만든 뒤 경기가 끝날 때까지 단 4점만 내주는 완벽한 수비로 첫 승을 올렸다. 동부콘퍼런스 2위 마이애미도 7위 샬럿을 99-88로 꺾었고, 5위 워싱턴은 4위 시카고를 102-92로 눌렀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NBA] 챔피언 우승반지 주인공 가린다

    [NBA] 챔피언 우승반지 주인공 가린다

    미국프로농구(NBA)가 정규리그 대장정을 마치고 챔피언을 가리는 플레이오프(PO)에 돌입한다. NBA는 17일 테네시주 멤피스의 페덱스포럼에서 열린 멤피스와 댈러스의 경기 등 15경기를 끝으로 정규리그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날 멤피스가 1차 연장 접전 끝에 댈러스를 106-105로 꺾고 서부콘퍼런스 7위를 차지함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PO 대진표가 모두 짜여졌다. 서부콘퍼런스는 62승(20패)을 거둔 샌안토니오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오클라호마시티와 LA 클리퍼스, 휴스턴, 포틀랜드, 골든스테이트, 멤피스, 댈러스 등이 각각 PO 진출권을 확보했다. 지난해 파이널(챔피언결정전)에서 동부콘퍼런스의 마이애미를 상대로 7차전 접전 끝에 무릎을 꿇은 샌안토니오는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서부콘퍼런스 1위를 차지한 덕에 PO 1라운드는 8위 댈러스와 치르게 됐다. 샌안토니오는 정규리그에서 댈러스에 4전 전승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최우수선수(MVP) 수상이 유력한 케빈 듀란트를 보유한 오클라호마시티도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1967년 창단한 오클라호마시티는 시애틀 시절인 1979년 우승한 이후 우승컵을 만지지 못했다. 2007년 데뷔해 아직 우승 반지를 끼지 못한 듀란트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동부콘퍼런스에서는 인디애나(56승 26패)가 디펜딩챔피언 마이애미를 밀어내고 2003~04시즌 이후 10년 만에 1위로 PO에 나갔다. 마이애미는 54승(28패)으로 2위를 차지했고 토론토와 시카고, 워싱턴, 브루클린, 샤롯데, 애틀랜타가 차례로 PO 티켓을 거머쥐었다. 인디애나는 그러나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아 불안하다. 시즌 초반부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던 인디애나는 막판 경기력이 떨어져 마이애미에 따라잡힐 뻔했다. PO 1라운드 통과도 쉽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킹’ 르브론 제임스와 드웨인 웨이드, 크리스 보시 등 스타들이 포진한 마이애미는 올 시즌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지난달 말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웨이드가 최근 복귀해 PO에서는 정예 멤버를 가동할 수 있게 됐다. 브루클린도 다크호스로 주목할 만하다. 시즌 초반 부진한 탓에 순위는 6위에 그쳤지만 중반부터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보스턴에서 영입한 폴 피어스와 케빈 가넷이 선수 생활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MLB] 텍사스 ‘추신수 데이’ 팬들에게 안타 선물

    [MLB] 텍사스 ‘추신수 데이’ 팬들에게 안타 선물

    추신수(32·텍사스)가 이틀 만에 안타를 수확하면서 ‘추신수 데이’를 자축했다. 추신수는 16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시애틀과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타율과 출루율은 .286과 .429로 떨어졌다. 텍사스 구단은 ‘추신수 데이’인 이날 그의 이름과 등 번호(17번)가 달린 붉은색 티셔츠 1만 5000장을 입장 팬들에게 나눠 줬다. 댈러스 한인회 등 한인 단체 응원단 1000명은 추신수의 포지션인 좌익수 뒤쪽에 자리해 열렬히 응원했다. 추신수는 경기 뒤 “안타를 1개밖에 못 쳤지만 잘 맞은 타구 3개가 나와 만족한다”면서 “특히 1회 펜스 앞에서 잡힌 타구는 홈런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 뛰면서 이렇게 많은 동포의 응원을 받은 것은 처음”이라면서 “7월 ‘한국인의 날’ 행사에도 많은 동포들이 야구장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텍사스는 좌완 선발 로비 로스의 역투와 2회 폭발한 프린스 필더, 케빈 쿠즈머노프의 연속 타자 홈런 등을 묶어 5-0으로 완승했다. 추신수는 1회 우완 선발 블레이크 비번의 낮은 직구를 퍼 올려 좌중간 깊숙한 곳으로 날렸으나 펜스 앞에서 잡혔다. 2-0으로 앞선 3회 무사 1루에서 다시 나선 추신수는 비번의 초구 직구를 때려 중전 안타를 빼냈다. 5회 투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8회 잘 맞은 타구를 날렸지만 좌익수에게 잡혔다. 추신수는 9회 말 마이크 주니노의 안타성 타구를 걷어 내는 호수비로 ‘추신수 데이’의 막판을 장식했다. 한편, LA 다저스는 이날 AT&T파크에서 벌어진 앙숙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3연전 첫머리에서 5시간의 연장 12회 사투 끝에 2-3으로 졌다. 이날 각 구장 경기에 나선 두 팀의 모든 선수는 메이저리그 최초로 유색 인종의 장벽을 깬 재키 로빈슨을 기린 ‘로빈슨 데이’(현지시간 15일)를 맞아 그의 등 번호 42번을 달고 뛰며 의미를 되새겼다. 로빈슨은 1947년 4월 15일 브루클린 다저스(LA 다저스)에서 흑인으로 첫발을 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펜실베이니아大 총학회장 274년 만에 첫 女한인 당선

    펜실베이니아大 총학회장 274년 만에 첫 女한인 당선

    미국 아이비리그(동부 지역 8개 명문 대학) 중 하나인 펜실베이니아대에서 274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이 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됐다. 주인공은 재미동포 2세다. 8일(현지시간) 텍사스주 한인 언론 ‘뉴스코리아’에 따르면 김재윤(20)씨는 펜실베이니아대에서 지난달 24일부터 닷새간 치러진 선거에서 1806표를 획득해 2014~2015년 학기를 이끌 총학생회장에 뽑혔다. 그는 “여성으로는 처음이고 아시아계로도 최초로 회장에 당선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주 버펄로에서 태어나 6살 때 텍사스주 댈러스로 이주한 김씨는 앨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1년 펜실베이니아대에 입학해 정치학을 전공하고 있다. 지난해 교내에서 4명의 학생이 자살한 사건을 보고 총학생회장 출마를 결심했다는 김씨는 “스스로 목숨을 끊는 학생이 더는 나오지 않도록 기숙사에 ‘멘토’를 상주시켜 고민을 상담할 수 있도록 배려할 것”이라고 앞으로 계획을 소개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푸틴 ‘단호’ 블레어 ‘편안’… 부시 美 전 대통령 화가 변신

    푸틴 ‘단호’ 블레어 ‘편안’… 부시 美 전 대통령 화가 변신

    ‘블라디미르 푸틴은 단호해 보이고, 토니 블레어는 편안해 보이고, 이명박 대통령은 웃음을 띠고 있다.’ 은퇴 후 ‘아마추어 화가’로 변신한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조지 W 부시 대통령 센터’에서 개막한 ‘리더십의 예술: 대통령의 개인 외교’ 전시회에서 전 세계 지도자 30명의 초상화를 공개했다. 부시 전 대통령이 직접 그린 각국 정상은 그가 대통령 재임 기간 자주 만나 개인적인 인연을 맺었던 지도자들로, 이들의 얼굴 표정에 부시 전 대통령이 느낀 친밀감과 애정이 묻어난다는 평가다. 전시회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 블레어 전 영국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 만모한 싱 인도 총리 등 평소 존경하는 지도자들의 생생한 초상화가 등장했다. 부시 전 대통령과 이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이 1년만 겹쳤지만 6차례나 회동할 정도로 가까웠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해 4월 개관한 부시센터 헌정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전시회에 앞서 NBC방송 인터뷰에서 굳은 표정의 푸틴 대통령 초상화를 언급하며 “푸틴은 여러모로 미국을 적대국으로 생각했다. 자기 개가 남의 개보다 크다고 생각하는 재미있는 캐릭터”라고 평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의 에세이 ‘취미로 그림 그리기’를 읽은 뒤 그림을 시작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조니 뎁, “약혼했느냐”는 질문에

    조니 뎁, “약혼했느냐”는 질문에

     영화 ‘캐러비안의 해적’의 조니 뎁(50)이 31일 다이아몬드 약혼 반지를 보여줬다. 배우 엠버 허드(27)과의 약혼설을 에둘러 밝힌 셈이다. 다음달 개봉할 SF 스릴러 영화 ‘트랜센던스’를 홍보하기 위해 중국 베이징을 방문하고 있는 조니 뎁은 엠버 허드와의 약혼에 대한 질문에 “손가락에 반지를 끼고 있다는 사실이 아마 결정적인 증거다”라고 웃으며 왼손을 들어보였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조니 뎁과 엠버 허드와의 약혼설은 이미 공공연한 사실이었지만 조니뎁 스스로 인정하기는 처음이다.  조니 뎁과 엠버 허드는 지난 2011년 영화 ‘럼 다이어리’에 함께 출연한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그러나 지난해 7월 결별했다가 최근 다시 만나 약혼으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내로라하는 할리우드의 톱스타인 까닭에 조니 뎁 보다 엠버 허드에 대한 관심이 커진 상황이다.  엠버 허드는 미국 텍사스주 어스틴 출신으로 17세 때 고교를 중퇴, 뉴욕으로 가 모델 수업을 받은 뒤 모델로 활동했다. 이어 로스앤젤러스에서 연기를 공부했다. 이후 TV 드라마에 출연했지만 주목을 받지 못하다 영화 ‘프라이데이 나잇 라이트’로 데뷔, ‘알파 독’, ‘겟 썸’ 등에 출연하면서 섹시한 틴에이저로 이미지를 구축했다. 2008년 영화 ‘인포머스’로 영 할리우드 어워즈 신인상, 2010년 댈러스 국제영화제에서 댈러스 스타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엠버 허드는 오는 3일 개봉하는 ‘쓰리데이즈 투 킬’에서 캐빈 코스트너와 함께 출연, 카멜레온 같은 CIA 비밀 요원 ‘비비’ 역을 맡았다. 특히 엠버 허드는 2010년 양성애자인 사실을 커밍아웃한 뒤 동성 연인이자 사진작가로 잘 알려진 타샤 반 리와 공개 열애를 선언, 화제를 낳기도 했다. 사진 = 스플레쉬 뉴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뉴욕 양키스, 17년 연속 구단 가치 1위, 2위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17년 연속 구단 가치 1위, 2위 LA 다저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메이저리그 구단가치 순위에서 뉴욕양키스가 17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양키스는 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로 줄곧 1위를 기록해 오고 있다. 포브스에 따르면 양키스의 구단 가치는 25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조 6천8백억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작년 23억 달러의 평가를 받은 것보다 2억 달러가 증가한 금액이다. 뉴욕 양키스는 이로 인해 지난 2013년 8월 23억 달러의 구단 가치 평가를 받은 미국 프로풋볼 구단인 댈러스 카우보이스를 제치고 북미 대륙에서 가장 비싼 가치의 구단의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류현진(27)의 소속팀인 LA 다저스는 20억 달러로 포브스의 목록에서 2위를 차지했다. 다저스는 이번 시즌 급여 지출 부분에서는 양키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지만 구단 가치에서는 작년에 이어 2위에 만족해야 했다. 평가 액은 20억 달러는 우리 돈으로 약 2조 1천5백억원, 작년 평가보다 4억 달러 증가한 금액이다. 포브스는 또 메이저리그 구단 평균 가치가 올 해 8억 1천 1백만 달러로 지난 해 7억 4천 4백만 달러보다 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증가 추세의 이유로 포브스는 ESPN, 폭스, 그리고 TBS와의 TV 중계권료가 이전보다 두 배로 증가한 점을 들었다. 구단 가치 금액이 지난 해보다 떨어진 팀은 뉴욕 메츠, 마이애미 말린스, 그리고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나타났다. 뉴욕 메츠와 마이애미 말린스가 지난 해보다 각각 1%, 4% 하락한 8억 달러, 5억 달러의 평가를 받았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경우, 5억 3천만 달러로 휴스턴의 게임을 중계하는 지역 케이블 방송국의 붕괴로 인해 대다수 구단의 가치가 지난 해보다 상승한 가운데, 지난 해 대비 15%라는 놀라운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추신수가 속한 텍사스 레인저스는 8억 2천 5백만 달러로 7위, 윤석민이 속한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6억 2천만 달러로 16위를 기록했다. 각각 우리 돈으로 8천 8백억, 6천 6백억에 달하는 금액이다. 사진 = 17년 연속 구단 가치 1위를 차지한 뉴욕 양키스의 감독 조 지라디 최승환 통신원 ernesto2131@hanmail.net
  • 30세 목사, 본인 교회 다니는 16세女와 포르노를…경악

    30세 목사, 본인 교회 다니는 16세女와 포르노를…경악

    30세 목사가 600개 넘는 아동 음란 사진을 소유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음란 이미지 중에는 본인이 설교하는 교회에 다니는 16세 소녀의 사진도 포함돼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온라인 매체 허핑턴 포스트는 텍사스 댈러스에서 목사로 재직 중인 조슈아 얼스(30)가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징역 12년 형을 선고받았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댈러스 경찰국에 따르면, 압수된 얼스의 컴퓨터에서는 600개가 넘는 아동 포르노 이미지들이 발견됐다. 심지어 얼스는 본인이 일하는 교회 신도인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16세 소녀와 음란한 모습이 담긴 이미지들을 주고받았다. 압수된 얼스의 스마트폰 속에는 해당 소녀와 나눈 것으로 보이는 성적인 내용의 문자 메시지들이 담겨있었다. 이 소녀는 얼스에게 포르노물에서나 볼 수 있는 선정적인 포즈의 본인 사진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댈러스 지방 법원 바바라 린은 “끔찍하고 비극적인 사건”이라며 징역 12년이라는 중형을 얼스에게 선고했다. 사진=허핑턴포스트 캡처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秋와 한솥밥? 볼티모어 더 적극적

    秋와 한솥밥? 볼티모어 더 적극적

    미국 진출을 노리는 윤석민(28)이 행선지 선택의 순간에 바짝 다가선 모양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5일 “자유계약선수(FA)인 우완 투수 윤석민이 텍사스와 시카고 컵스 관계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불펜 피칭을 했다”고 전했다. 윤석민은 이날 텍사스 전지훈련지인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서 30여개의 공을 던졌다. 이번 피칭은 그의 몸 상태와 구위를 직접 확인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시험 투구는 지난 1일 샌프란시스코와 볼티모어 구단 관계자 앞에서 진행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로써 윤석민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구단은 직접 투구를 점검한 텍사스와 컵스, 샌프란시스코, 볼티모어에 꾸준히 윤석민을 지켜봐 온 보스턴과 미네소타 등 모두 6개로 늘었다. 현지 언론은 “이들 6개 구단 이외에 윤석민의 피칭을 보고 싶어 하는 구단이 더 있다”고 전했다. 윤석민 영입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구단은 추신수가 속한 텍사스와 볼티모어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이날 “볼티모어가 윤석민에게 구체적인 영입 제안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볼티모어는 선발 투수 보강이 필요하고 해외 FA 윤석민을 잡으면 신인 지명권 등을 포기해야 하는 ‘드래프트 픽’을 내주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또 “텍사스도 무릎 부상을 당한 데릭 홀랜드의 대체 투수로 윤석민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윤석민이 한 시즌을 선발로 소화할 수 있는 체력을 갖췄는지 의문”이라면서 “지난해 어깨 부상에서 회복한 후에도 (당시 소속팀)KIA는 윤석민에게 크게 의존하지 않았다”고 체력과 부상 이력을 지적했다. ‘댈러스 모닝 뉴스’는 “윤석민의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가 2∼3년 다년 계약을 원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윤석민을 홀랜드가 부상에서 회복할 때까지만 선발로 쓸 계획인 텍사스는 다년 계약에 난색을 표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보라스는 협상을 벌이는 동시에 윤석민의 불펜 피칭을 통해 건강에 대한 확신을 심어 주는 전략을 펴고 있다. 결국 윤석민의 최종 행선지는 다년 계약보다 선발 보직 여부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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