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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프란시스코에선 66억원 있어야 ‘부자’ 소리 듣는다

    샌프란시스코에선 66억원 있어야 ‘부자’ 소리 듣는다

    미국 주요 12개 도시에서는 얼마만큼 돈이 있어야 ‘부자’ 소리를 들을까. 샌프란시스코는 510만 달러(약 66억 2400만원), 뉴욕은 340만 달러(44억 1600만원)가 넘는 순자산(자산에서 부채를 뺀 값)을 들고 있어야 한다. 부자가 되는 데 필요한 평균 순자산은 220만 달러(28억 5700만원)로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낮다. 코로나19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미 경제의 타격이 회복되지 않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 같은 결과는 미국 금융 서비스 회사인 찰스슈와브가 로지카 리서치에 의뢰해 3일(현지시간) 발표한 ‘현대의 부(富) 연례조사’ 설문조사에서 확인됐다고 미 CNBC방송이 보도했다. 미국인들이 부자로 보는 순자산 기준은 지역마다 달랐다. 금액별로 보면 샌프란시스코가 미국 12개 주요 대도시에서 가장 높았다. 2위는 남부 캘리포니아(로스앤젤레스·샌디에이고)로 390만 달러(50억 6500만원)였고 3위는 뉴욕이었다. 이어 워싱턴 DC(330만 달러), 시애틀(320만 달러), 피닉스(270만 달러), 보스턴(270만 달러), 댈러스(260만 달러), 휴스턴(260만 달러) 애틀랜타(250만 달러), 시카고(250만 달러), 덴버(230만 달러) 순이었다. 지난 2월 8~27일 21~75세 사이의 1000명을 표본 조사한 결과다. 미국 전체로 설문 지역을 확대해 ‘부자의 평균 순자산’을 물었더니 응답자들은 올해 기준 ‘220만 달러 이상 들고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2018·2019년엔 240만·230만 달러였다. 코로나19 팬데믹 본격화 이전인 2020년 260만 달러를 찍은 뒤 2021년 190만 달러로 줄었다가 올해 30만 달러 증가했다. 또 ‘재정적으로 편안하려면 필요한 평균 순자산’에 대한 응답 역시 2018년 140만 달러, 2019년 110만 달러였다가 2020년 93만 4000달러에 이어 지난해 62만 4000달러로 쪼그라들었다. 올해 비로소 77만 4000달러로 소폭 올랐다. 결론적으로 아직도 부의 기준이나 재정적 여유의 기준이 코로나19 사태 이전만큼 올라오지 않은 것이다.  
  • 샌프란시스코 66억, 뉴욕 44억 있어야 美서 ‘찐부자’ 소리 듣는다

    샌프란시스코 66억, 뉴욕 44억 있어야 美서 ‘찐부자’ 소리 듣는다

    미국 주요 12개 도시에서는 얼마나 많은 돈을 가져야 ‘부자’로 여겨질까. 샌프란시스코는 510만 달러((약 66억 2400만원), 뉴욕은 340만 달러(약 44억 1600만원)가 넘는 순자산(자산에서 부채를 뺀 값)을 들고 있어야 한다. 이 같은 결과는 미국 금융 서비스 회사인 찰스슈왑이 로지카 리서치에 의뢰해 3일(현지시간) 발표한 ‘현대의 부(富) 연례조사’ 설문결과에서 확인됐다고 미 CNBC방송이 보도했다. 미국인들이 부자로 보는 순자산 기준은 지역마다 달랐다. 금액별로 보면 샌프란시스코가 미국 12개 주요 대도시에서 가장 높았다. 2위는 남부 캘리포니아(로스앤젤레스·샌디에이고)로 390만 달러(약 50억 6500만원)였고 3위는 뉴욕이었다. 이어 워싱턴 DC(330만 달러), 시애틀(320만 달러), 피닉스(270만 달러), 보스턴(270만 달러), 댈러스(260만 달러), 휴스턴(260만 달러) 애틀랜타(250만 달러), 시카고(250만 달러), 덴버(230만 달러) 순이었다. 2월 8일~27일까지 21~75세 사이의 1000명을 표본 조사한 결과다. 미국 전체로 설문 지역을 확대해 ‘부자가 되는 데 필요한 평균 순자산’을 물었더니 응답자들은 올해 기준 220만 달러 이상 들고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2018년, 2019년엔 240만, 230만 달러였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20년 260만 달러를 찍은 뒤 2021년 190만 달러로 확 줄었다가 올해 30만 달러 증가한 것이다. ‘재정적으로 편안하려면 필요한 평균 순자산’ 역시 2018년 140만 달러, 2019년 110만 달러였다가 팬데믹이 닥치기 전인 2020년 93만 4000달러로 다소 감소했다. 이어 지난해 62만 4000달러로 줄었다가 올해 77만 4000달러로 소폭 올랐다. 결론적으로 아직도 부의 기준이나 재정적 여유의 기준이 코로나 사태 이전만큼 올라오지 않은 것이다. 그만큼 2년 전보다 미 경제가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 요키치 ‘최고 대우’, ‘초특급 매물’ 듀랜트…후끈 달아오른 이적시장

    요키치 ‘최고 대우’, ‘초특급 매물’ 듀랜트…후끈 달아오른 이적시장

    1일(한국시간)부터 정식으로 문을 연 2022 미국 남자프로농구(NBA)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개장 첫날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팀 전력 핵심으로 일찌감치 자리잡거나 팀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선수들의 대형 계약 소식이 쏟아졌다. 여기에 NBA 슈퍼스타 케빈 듀랜트(34)가 브루클린 네츠에 트레이드를 요청하면서 그의 거취가 이번 오프시즌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FA 협상기간 첫날 전해진 주요 소식을 정리했다. 정식 계약은 오는 7일부터 가능하다.에이스들의 잔류 니콜라 요키치(27·덴버 너기츠)와 데빈 부커(26·피닉스 선스), 칼 앤서니 타운스(27·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등 원소속팀과의 계약기간이 남아 있는 올스타 선수들의 연장 계약 소식들이 눈길을 끌었다. NBA 경력이 7~8년 되는 선수 중 계약기간이 1~2년 남아 있으면서 최근 3시즌 안에 △올 NBA 팀 선정 △최우수선수상(MVP) 수상 △올해의 수비수상 수상 중 최소 한 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연장 계약이 가능한 ‘지정 베테랑 선수 연장 계약’(Designated veteran extension) 이다. 요키치와 부커, 타운스 모두 이 조건을 만족해 원소속팀과 대형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2시즌 연속(2020~21시즌, 2021~22시즌) 정규리그 MVP를 받은 요키치는 덴버에 잔류하기로 했다. 디 애슬래틱 등 복수의 미 스포츠 전문 매체들에 따르면, 요키치는 5년 2억 6400만 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덴버와 연장 계약 체결을 합의했다. NBA 역사상 가장 높은 계약금이다. 2014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1순위로 덴버에 지명된 요키치는 2018~19시즌부터 4시즌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고, 같은 기간 덴버를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켰다. 지난 2021~22시즌 74경기에 선발 출전해 평균 27.1득점, 13.8리바운드, 7.9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했다.부커도 피닉스와 4년 2억 2400만 달러에 연장 계약을 맺기로 했다. 지난 2021~22시즌 68경기를 선발로 뛰며 평균 26.8득점, 5리바운드, 4.8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하며 피닉스(64승18패)를 리그 최고 승률팀(0.780)으로 이끌었다. NBA 데뷔 7년(신인이었던 2015~16시즌 포함) 만인 2021~22시즌 생애 처음으로 올 NBA 퍼스트(First) 팀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최근 3시즌 연속으로 올스타에 뽑혔다. 타운스 역시 미네소타에서 선수 생활을 더 이어가기로 했다. 미네소타와 합의한 연장 계약 조건은 4년 2억 2400만 달러다. 2015년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미네소타에 입단한 타운스는 데뷔 시즌인 2015~16시즌 올해의 신인상을 받았다. 지금까지 올스타에 3차례 선정됐고, 올 NBA 써드(Third) 팀에 2차례 뽑혔다. 지난 2021~22시즌 74경기를 선발로 뛰며 평균 24.6득점, 9.8리바운드, 3.6어시스트, 1.1블록을 생산해 팀을 플레이오프에 올려놨다. 자 모란트(22·멤피스 그리즐리스)는 위 세 선수와 연장 계약 방식이 다르다.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지명됐고 차기 시즌이 자신의 4번째 시즌인 선수가 체결할 수 있는 ‘루키 스케일 연장 계약’(Rookie scale extension)이다. 모란트는 2019년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 출신이다.멤피스는 팀을 이끌 프랜차이즈 스타로 성장한 2019~20시즌 신인상 수상자 모란트에게 5년 1억 930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 모란트는 2021~22시즌 57경기에 선발 출전해 평균 27.4득점, 5.7리바운드, 6.7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해 기량발전상을 수상했다. 멤피스 선수로는 최초다. 프로 진출 3년차 만에 MVP 경쟁 대열에 합류할 만큼 기량이 급성장했다. 브런슨은 뉴욕행, 빌은 워싱턴과 재계약 지난 2021~22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은 댈러스 매버릭스 가드 제일런 브런슨(26)은 뉴욕 닉스로 팀을 옮긴다. 뉴욕과 4년 1억 400만 달러에 계약하기로 합의했다. 계약 마지막 해엔 플레이어 옵션이 포함돼 있다. 플레이어 옵션은 선수가 구단과 계약을 체결할 때 계약 마지막 해에 원소속 구단에 남을 것인지, 아니면 FA 신분을 얻을 것인지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이다. 브런슨은 지난 2021~22시즌 79경기(선발 61경기)를 뛰며 평균 16.3득점, 3.9리바운드, 4.8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50.2%를 기록하며 개인 생애 최고 시즌을 보냈다. 통산 야투 성공률이 49.4%, 3점슛 성공률이 37.3%일 만큼 슛이 정확하고 득점력이 뛰어나다. 플레이오프에선 평균 21.2득점, 4.6리바운드, 3.7어시스트로 더 좋은 모습을 보였다. 덕분에 댈러스는 리그 1위 피닉스를 꺾고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다.개인 통산 평균 득점이 22.1점일 만큼 뛰어난 득점력을 보유해 여러 팀들의 주요 영입 대상에 올랐던 워싱턴 위저즈 슈팅가드 브래들리 빌(29)은 결국 워싱턴에 남기로 했다. 지난 2019년 10월 2년 7200만 달러에 워싱턴과 연장 계약(지난 2021~22시즌부터 적용)을 체결한 빌은 2022~23시즌 플레이어 옵션 행사를 포기해 FA 자격을 획득한 후 워싱턴과 5년 2억 5100만 달러 재계약에 합의했다. 올스타 선수로 3차례 선정된 10년차 가드 빌은 지난 2021~22시즌 부상으로 40경기 선발 출전에 그쳤지만 평균 23.2득점, 4.7리바운드, 6.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다만 3점슛 성공률은 개인 통산 가장 낮은 30%에 그쳤다.수비 스페셜리스트의 이적 뛰어난 수비력으로 팀 선전을 이끈 선수들 이적도 눈에 띄었다. 2021~22시즌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NBA 파이널 우승에 기여한 게리 페이턴 2세(30)가 그 중 한 명이다. NBA 드래프트에서 지명되지 않아도 얼마든지 NBA 무대에서 뛸 수 있다는 사실을 몸소 증명하고 있는 페이턴 2세가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에 새 둥지를 튼다. 포틀랜드와 3년 2800만 달러 계약 체결에 합의했다. 2016~17시즌 프로 데뷔 후 차례로 밀워키 벅스, LA 레이커스, 워싱턴, 골든 스테이트에서 뛰었던 페이턴 2세는 지난 2021~22시즌 71경기(선발 16경기)에 출전해 생애 최다인 평균 7.1득점, 3.5리바운드, 1.4스틸을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은 무려 61.6%에 달했다. 수비력과 운동 능력이 뛰어난 가드다.프로 11년차 베테랑인 마이애미 히트 포워드 PJ 터커(37)는 필라델피아와 세븐티식서스와 3년 약 3300만 달러에 FA 계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터커는 2020~21시즌 중인 지난해 3월 20일 휴스턴 로키츠에서 밀워키로 트레이드됐다. 밀워키가 당시 피닉스를 누르고 파이널 우승을 차지하는 데 일조했다. 상대팀 에이스를 괴롭히는 수비에 능하고 코너 3점슛이 정확하다. 그의 지난 2021~22시즌 3점슛 성공률은 생애 최고인 41.5%다. 듀랜트의 트레이드 요청 듀랜트가 소속팀 브루클린에 트레이드 요청을 했다는 소식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2007~08시즌 NBA 진출 후 12차례 올스타에 선정되고 정규시즌 MVP 1회(2013~14시즌) 수상, 파이널 두 차례(2017년, 2018년) 우승 경험이 있는 듀랜트가 지난해 8월 브루클린과 4년 1억 9400만 달러 연장 계약을 체결하고 한 시즌 만에 트레이트를 요청한 것이다. 듀랜트는 골든 스테이트에 있는 동안 2회 우승을 차지하고 2019년 7월 카이리 어빙(30)과 함께 브루클린으로 팀을 옮겼다. 브루클린에서의 첫 시즌인 2019~20시즌엔 부상으로 아예 뛰지 못했다. 2020~21시즌 중에 코트에 복귀한 듀랜트는 해당 시즌 35경에 출전해 평균 26.9득점, 7.1리바운드, 5.6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53.7%, 3점슛 성공률 45%를 기록했다.2020~21시즌은 또 다른 슈퍼스타 제임스 하든(33)이 휴스턴에서 브루클린으로 트레이드돼 브루클린이 듀랜트, 하든, 어빙으로 구성된 ‘빅(Big) 3’를 가동한 때다. 그러나 이 올스타 라인업은 우승에 실패했다. 브루클린은 세 선수를 데리고도 2020~21시즌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에 그쳤다. 결국 2021~22시즌 중에 하든이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되면서 이 라인업은 해체됐다. 듀랜트는 지난 2021~22시즌 55경기를 뛰며 평균 29.9득점, 7.4리바운드, 6.4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51.8%, 3점슛 성공률 38.3%를 기록했다. 하지만 브루클린은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현지 매체들은 듀랜트가 피닉스 또는 마이애미에 가고 싶다는 의사를 브루클린에 밝혔다고 전했다.
  • 올핸 듀랜트 드라마…연장계약 한 시즌만에 트레이드 요청

    올핸 듀랜트 드라마…연장계약 한 시즌만에 트레이드 요청

    이번 미국 남자프로농구(NBA) 오프시즌 드라마의 주인공은 케빈 듀랜트(34)다. NBA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중 한 명인 듀랜트가 소속 구단인 브루클린 네츠에 자신을 다른 팀으로 트레이드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7~08시즌 NBA 데뷔 후 12차례 올스타에 선정된 듀랜트가 지난해 8월 브루클린과 연장 계약을 체결하고 한 시즌 만의 일이다. 미 스포츠 전문매체 ESPN과 디 애슬래틱, AP 스포츠 등 현지 매체들은 1일(이하 한국시간) 듀랜트가 브루클린에 트레이드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듀랜트가 트레이드를 요청한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브루클린이 또 다른 NBA 슈퍼스타 카이리 어빙(30)과 연장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일로 어빙과 친한 듀랜트가 구단에 실망감을 느껴 트레이드를 요청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그런데 듀랜트의 트레이드 요청 시점은 어빙이 지난달 28일 2022~23시즌을 브루클린에서 뛰는 것으로 자신의 플레이어 옵션을 행사한 이후다. 플레이어 옵션은 선수가 구단과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할 때 선수가 계약 마지막 해에 원소속 구단에 남을 것인지, 아니면 FA 신분을 얻을 것인지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이다.앞서 듀랜트는 2019년 7월 사인 앤드 트레이드 방식을 통해 원소속 구단인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브루클린으로 이적했다. 사인 앤드 트레이드란 선수가 원소속 구단과 FA 계약을 체결하고 새 팀으로 이적하는 대신 원소속 구단이 새 팀으로부터 새 선수 또는 드래프트 지명권 등을 얻는 계약 방식이다. 듀랜트와 가까운 친구인 어빙이 브루클린에 합류한 시점도 그해 7월이다. 당시 어빙은 4년에 1억 4100만 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브루클린과 FA 계약을 맺었다. 듀랜트는 브루클린에서의 첫 시즌인 2019~20시즌엔 부상으로 아예 뛰지 못했다. 2020~21시즌 중이었던 2020년 12월 23일 골든 스테이트전에 복귀한 듀랜트는 해당 시즌 35경기(정규시즌 기준)에 출전해 평균 26.9득점, 7.1리바운드, 5.6어시스트에 야투 성공률 53.7%, 3점슛 성공률 45%를 기록했다. 듀랜트는 지난해 8월 브루클린과 4년 1억 9400만 달러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연장 계약 첫 해인 지난 2021~22시즌 55경기(정규시즌 기준)를 뛰며 평균 29.9득점, 7.4리바운드, 6.4어시스트에 야투 성공률 51.8%, 3점슛 성공률 38.3%를 선보였다. 그런데 계약 기간이 2025~26시즌까지 유효한 듀랜트가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청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이번 NBA 오프시즌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현지 매체들은 듀랜트가 피닉스 선스와 마이애미 히트에 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피닉스는 지난 2021~22시즌 동·서부 콘퍼런스 통틀어서 승률이 가장 높은 팀이었지만,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댈러스 매버릭스에 패해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에도 가지 못했다. 2021~22시즌 동부 콘퍼런스 1위팀인 마이애미는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까지 진출했다.
  • 이현중 NBA 신인 드래프트 지명 불발

    이현중 NBA 신인 드래프트 지명 불발

    미국프로농구(NBA) 무대 진출을 노렸던 이현중(22·데이비드슨대)이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다. 이현중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 NBA 드래프트에서 호명되지 않았다. 원래 NBA 30개 팀이 두 번씩 선수를 지명하는데, 올해는 마이애미 히트와 밀워키 벅스가 지명권을 한 장씩 박탈당해 58명 만 선발됐다. 미국 대학농구에서 맹활약 한 이현중은 하승진(은퇴)에 이어 한국 선수 역대 두 번째로 NBA 진출을 노렸으나, 58위 안에 들지 못했다. 이현중은 데이비드슨대 3학년이던 2021~22시즌 34경기에서 평균 32.1분을 뛰며 15.8득점 6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점 슛 성공률은 38.1%였다.이현중은 루카 돈치치(댈러스 매버릭스)를 담당하는 현지 유력 에이전시 ‘빌 더피 어소시에이츠(BDA)’와 계약하며 NBA 입문을 준비해왔다. 201㎝의 신장에 슈팅 능력까지 갖춘 이현중은 NBA 하부리그인 G리그 캠프, 각 구단과 워크아웃 등을 통해 NBA 구단 관계자들 앞에서 기량을 선보였다. 하지만 현지 전문가들은 이현중의 지명 가능성을 높게 보지 않았다. 수비력과 민첩성 등에 있어 다소 아쉽다는 평가였다.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이 되지 못해도 투웨이 계약(G리그와 NBA팀 동시 계약) 등의 방식으로 NBA에 입성할 수는 있다. NBA 전문가 존 홀린저는 이현중을 두고 “투웨이 계약 대상자로는 NBA 팀들이 매력을 느낄 만한 선수”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현중은 최근 NBA 구단과 워크아웃 도중 왼쪽 발등뼈와 인대를 다쳤다. 이현중의 매니지먼트사인 A2G는 “1차 진단 결과 수개월의 치료와 재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수일 내 정밀 검사를 통해 최종 소견을 받아볼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현중은 당분간 부상 치료를 하면서 NBA 도전의 꿈을 이어 갈 전망이다. NBA 서머리그와 트레이닝 캠프 등 NBA 진출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 암 투병에도 ‘40년 우정’ 지켜…5년마다 모여 사진 찍는 다섯 친구의 사연

    암 투병에도 ‘40년 우정’ 지켜…5년마다 모여 사진 찍는 다섯 친구의 사연

    미국에서 5년마다 같은 장소에 모여 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으며 ‘40년 우정’을 지켜온 다섯 친구의 사연이 공개됐다. CNN에 따르면, 지난 15일 캘리포니아주 콥코 호수에서 59세 동갑내기 다섯 친구인 존 워드로, 마크 루머, 댈러스 버니, 존 멀로니, 존 딕슨은 5년 만에 다시 모여 9번째 우정 사진을 찍었다. 다섯 친구는 19세였던 1982년 여름 방학을 맞아 콥코 호수로 여행을 왔다가 처음 우정 사진을 찍었다. 이때만 해도 이들은 오랫동안 함께 사진을 찍으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대학생이 된 다섯 친구는 5년 뒤 다시 호수로 여행을 왔다. 당시 영화를 공부하던 워드로가 문득 아이디어를 내 5년마다 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이같은 약속은 이들의 우정을 더욱 끈끈하게 다져줬다. 그러나 2017년 이후 다섯 친구의 약속은 뜻하지 않게 깨질 위기를 맞는다. 초등학교 교사인 버니가 2019년 육종암 수술을 받으면서 치료를 받느라 다섯 친구가 한자리에 모이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까지 겹치면서 이들의 사이는 전보다 멀어질 수밖에 없었다.이같은 위기에도 다섯 친구는 며칠 전 약속을 지키고자 다시 뭉쳤다. 이전처럼 전날 밤 오두막에 모여 타코를 만들어 먹었다. 그리고 다음 날 같은 장소에서 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으면서 약속을 지켰다. 버니는 “당시 수술로 5개월간 학교까지 쉬어야 했다. 암조차 우리의 우정을 방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친구들과 모여 사진을 찍을 것”이라고 말했다.
  • 커리에 의한, 커리를 위한, 커리의 챔피언 결정전… 골든스테이트 4년 만에 왕좌 복귀

    커리에 의한, 커리를 위한, 커리의 챔피언 결정전… 골든스테이트 4년 만에 왕좌 복귀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4년 만에 왕좌로 복귀했다. 챔피언결정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끈 스테판 커리는 첫 파이널 MVP를 손에 넣었다. 골든스테이트는 2017-2018시즌 이후 4년 만에 NBA 왕좌를 탈환하며 ‘왕조’가 살아 있음을 알렸다. 골든스테이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챔피언결정(7전 4승제) 6차전에서 보스턴을 103-90으로 꺾고 챔프전 정상에 올랐다. 시리즈 전적은 4승 2패다. 골든스테이트는 2014-2015시즌부터 2018-2019시즌까지 다섯 시즌 연속 챔프전에 올랐다. 하지만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이후 두 시즌 동안 플레이오프(PO)에도 오르지 못 하면서 골든스트이트 왕조 시대가 저물어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올 시즌 정규리그도 서부 콘퍼런스 3위(53승 29패)로 마쳤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는 PO에서 덴버 너기츠, 멤피스 그리즐리스, 댈러스 매버릭스를 차례로 꺾고 동부 2위 보스턴(51승 31패)과 결승까지 올랐다. 챔피언 전을 앞두고 어느 팀이 우승 할 것인지에 대한 전망은 팽팽히 갈렸다. 실제 두 팀은 4차전까지 2승 2패로 막상막하의 경기력을 보였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는 5차전부터 전력의 우위를 보이며 내리 2경기를 따낸 끝에 2014년부터 시작한 ‘골든스테이트의 시대’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프렌차이즈 스타 스테픈 커리, 클레이 톰프슨, 드레이먼드 그린이 함께 주전으로 나서며 합을 맞췄던 2014-2015시즌부터 8시즌 동안 골든스테이트는 6번 챔프전에 올라 네 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NBA 챔피언결정전 최다 우승 기록(18회)이자 14년 만에 패권 탈환을 노렸던 보스턴은 최종 문턱에서 또 무너졌다. 보스턴은 2009-2010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LA 레이커스에 3승 4패로 분패한 이후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 네 번 올랐으나 모두 패해 챔피언결정전 진출이 좌절됐다. 이제 서른네살이 된 커리는 이번 시즌 팀을 정상으로 이끌었다. 5차전까지 경기 당 평균 30.6점, 5.8리바운드를 올리고 5개의 3점을 꽂아 넣으며 맹활약했던 커리는 6차전에도 34점 7어시스트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시리즈 내내 경기당 10점을 넣지 못하며 부진했던 그린도 이날 경기에서는 12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으로 활약했다. 보스턴에서는 제일런 브라운이 34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골든스테이트의 유기적인 팀 수비와 강력한 1대1 대인 수비가 보스턴의 공격을 무력화 시켰다. 1쿼터를 27-22로 앞선 골든스테이트는 2쿼터에는 27-17로 보스턴을 더욱 압도했다. 커리는 전반에만 12점에 5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의 54-39 리드를 이끌었다. 보스턴은 3쿼터 브라운의 활약을 앞세워 쿼터 종료 시점 76-66까지 따라붙었지만 결국 우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뤄야했다. 커리는 자신의 커리어에 챔프전 MVP라는 기록을 또 하나 새겨 넣었다. 커리는 파이널 우승 4회, 정규시즌 MVP 2개, 파이널 MVP 1개,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MVP 1개, 올스타전 MVP 1개의 트로피를 갖고 있다. 또 올-NBA 퍼스트팀 4회, 세컨트팀 3회, 서드팀 1회, 올-NBA 루키팀, 득점왕 2회, 스틸왕 1회, 3점슛 콘테스트 챔피언 1회, 스킬스 챌린지 챔피언 1회에 선정됐다. 골든스테이트의 영광도 한동안 계속 될 전망이다. 커리, 클레이 탐슨, 앤드류 위긴스, 드레이먼드 그린, 모제스 무디, 조나단 쿠밍가 등은 모두 다음 시즌까지 골든스테이트와 계약이 되어 있다.
  • 탕, 탕… “그곳에서 아이들 꿈이 끝나 버렸다”

    탕, 탕… “그곳에서 아이들 꿈이 끝나 버렸다”

    “그곳에서 고통, 부정, 환멸, 분노, 슬픔, 죽음, 그리고 (아이들의) 꿈이 끝났다는 걸 느꼈습니다.” 텍사스주 유밸디 출신인 할리우드 스타 매슈 매코너헤이는 7일(현지시간) 백악관 기자실을 방문해 떨리는 목소리로 생물학자, 프랑스 미술 유학, 주말 교회 참석 등 아이들의 생전 바람을 하나씩 열거하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지난달 24일 유밸디 롭초등학교에서 고등학생 살바도르 라모스(18)의 총기 난사로 숨진 어린이 19명과 교사 2명을 추모했고, 이어 총기규제 강화를 호소했다.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과 총기 규제 문제를 논의하러 백악관을 찾은 매코너헤이는 부인 카밀라 알베스(모델)가 들고 있는 ‘녹색 신발’을 봐 달라며 “(총격범이 사용한) AR15 소총에 아이들의 시신이 크게 훼손돼 녹색 신발이나 유전자(DNA) 검사로만 누군지 식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책임 있는 총기 소유자는 (총기 소지에 대한 권리를 명시한) 수정헌법 2조가 정신 나간 일부에 의해 남용되는 것에 지쳤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미국 비영리 연구단체인 총기폭력아카이브(GVA)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5일까지 미국의 총기 난사(사상자 4명 이상)는 247건에 이른다. 총기 난사 사건은 지난 1월 34건에 15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후 매달 증가했고, 지난달에는 63건의 총기 난사로 381명이 죽거나 다쳤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은 미 상원에서 민주당과 공화당이 진행하는 총기 규제 입법 협상이 일부 진전을 이뤘다고 보도했다. 이번 협상에는 각 주가 위험 인물의 총기 소유를 한시적으로 규제할 수 있는 소위 ‘레드플래그법’을 입법하는 방안과 함께 범죄 경력자가 총기에 접근하는 것을 금지하는 현행 조치의 강화, 학교 안전 보완책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조 바이든 대통령이 촉구한 공격용 소총 및 대용량 탄창 판매 금지와 공격용 소총에 대한 구입 연령을 현행 18세에서 21세로 올리는 방안 등은 공화당의 반대가 완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상원은 민주당과 공화당이 50석씩 차지하고 있어 가결 기준인 60표를 확보하려면 적어도 공화당에서 10명 이상이 찬성표를 던져야 한다. 한편 영화 ‘댈러스 바이어스 클럽’으로 2014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매코너헤이는 지난해 텍사스주 주지사 선거 출마까지 검토했을 정도로 정치 문제에 대해 활발히 목소리를 내 왔다.
  • 총기 참사 유밸디가 고향인 매튜 맥커너히가 들고 온 녹색 컨버스화

    총기 참사 유밸디가 고향인 매튜 맥커너히가 들고 온 녹색 컨버스화

    지난달 총기 참사로 19명의 초등학생과 여교사 둘이 목숨을 잃은 텍사스주 유밸디가 고향인 할리우드 스타 매튜 맥커너히(53)가 녹색 컨버스 운동화를 들고 7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룸을 찾았다. 연단에 나선 맥커너히는 희생자들의 사진을 하나하나 꺼내 들어보이며 어린 희생자들의 삶을 애도한 뒤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희생된 아이들이 죽기 전에 어떤 꿈을 갖고 있었는지 언급했다. 한 아이는 해양생물학자가 되고 싶어했고, 다른 한 명은 파리의 예술대학에 진학하고 싶어했다고 했다. 분을 참지 못한 듯 연설대를 주먹으로 내리치며 “이게 대체 뭐냐”고 말하기도 했다. 옆 자리에 앉아 있던 아내 카밀라가 무릎에 올려놓은 녹색의 컨버스 농구화가 눈길을 붙들었다. 마이티 율리아나 로드리게스란 이름의 여학생이 참사 순간 신고 있던 것으로, 그는 지난주 아내와 함께 고향을 찾아 희생자 가족과 함께 한 자리에서 이 운동화가 마이티의 신원을 확인할 유일한 증거로 쓰였음을 듣고 기가 막혔다고 털어놓았다. 맥커너히는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 총기 규제 문제를 논의한 뒤 백악관 기자실을 찾았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그는 이 무의미한 죽음에 종지부를 찍고 합리적인 총기 규제 방안에 대한 초당적 처리를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며 맥커너히를 소개했다. 그는 “(희생자들의) 부모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그들이 무엇을 요구했는지 알고 있느냐”면서 “아이들의 꿈이 이어지길 바라는 것, 그들이 떠난 이후에도 뭔가를 이루길 바란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총기 구매 시 신원 조사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AR15 등 반자동 소총의 구매 허용 연령을 18세에서 21세로 상향하는 것은 물론, 위험 인물로 지목된 사람의 총기 소지를 금지하는 레드 플래그법(red-flag laws)의 시행도 촉구했다.맥커너히는 “우리 국가와 주. 지역사회, 학교, 가정에 대한 합당하고 실질적이며 전술적인 규제”라며 “책임있는 총기 소유자들은 수정헌법 2조가 일부 정신나간 사람들에 의해 남용되는 것에 질렸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런 규제는 한 발 물러나는 것이 아니라, 시민사회와 수정헌법 2조를 위해 한 발 나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맥커너히는 정치적 문제로 총기 규제 법안이 가로막혔음을 비판했다. 그는 “양쪽 모두 정치적 문제 너머에 우리가 당연한 문제를 볼 수 있느냐”며 “우리 손에 생명을 지키는 문제가 있음을 인정할 수 있느냐”고 되물었다. 그는 20분쯤 연설하는 도중 감정을 억누르지 못해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우리가 희생자들을 추도함에 있어, 이번에는 뭔가 다르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며 “이번에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통로를 확보할 수 있다는 느낌이 있다”고 강조했다. 전날에는 민주당 소속 딕 더빈 상원 법사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을 만나 법안 처리를 호소하기도 했다. 영화 ‘댈러스 바이어스 클럽’으로 2014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맥커너히는 정치적 견해를 앞장서 표명하는 편이다. 한때 텍사스 주지사 선거 출마를 검토하기도 했지만, 이번에는 접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유밸디 총기 참사 직후 텍사스주 오스틴 지역 일간지인 오스틴 아메리칸 스테이츠맨에 총기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칼럼을 기고했다. 그는 “책임감이 있고 법을 준수하는 미국인은 수정헌법 2조에 따라 총기를 소지할 권리가 있다”며 “또한 동시에 우리에겐 아이들이 무의미하게 살해되는 것을 늦추기 위한 조처를 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 사이영상 카이클… 애리조나 마이너리그팀서 재기 준비

    사이영상 카이클… 애리조나 마이너리그팀서 재기 준비

    2015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은 댈러스 카이클(34)이 마이너리그에서 부활을 준비한다. 디애슬레틱 등 미국 스포츠전문 매체는 7일(한국시간) 카이클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공개되지 않았다. 2012년 빅리그에 데뷔한 카이클은 좌완 기교파 투수다. 2015시즌 20승8패, 평균자책점 2.48, 탈삼진 216개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카이클은 2015년 사이영상 외에도 올스타 2회, 골드글러브 5회 등을 수상한 베테랑으로, 통산 101승 87패 ERA 3.86 1,193탈삼진을 기록했다. 2020년에는 3년간 5550만달러 계약을 맺고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었다. 코로나19로 60경기의 단축 시즌으로 치러진 2020시즌에는 6승2패, 평균자책점 1.99를 기록, 사이영상 투표에서 5위에 올랐다. 하지만 지난해 9승9패, 평균자책점 5.28로 부진했고, 올 시즌 8경기에서 2승5패, 평균자책점 7.88에 그치는 등 2년 연속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화이트삭스는 지난달 28일 팀에서 그를 방출했다. 하지만 그는 이번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 재기를 노리게 됐다. 애리조나는 카이클이 휴스턴에서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 투수코치였던 브렌트 스트롬이 있는 팀이다. 카이클은 특정 날짜까지 빅리그로 승격시키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한다는 옵션을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 추억 그대로 스릴은 2배로… 30년 쥬라기 끝장판

    추억 그대로 스릴은 2배로… 30년 쥬라기 끝장판

    1990년대를 지나온 이들이라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쥬라기 공원’(1993)을 처음 본 순간의 충격을 잊기 힘들 것이다. 6500만 년 전 호박 속에 갇힌 모기의 피로 공룡을 부활시킨다는 상상력, 당대 최고의 컴퓨터 그래픽(CG) 기술을 활용해 살려 낸 무시무시한 티렉스. 공룡이 생생히 살아 움직이는 스크린 속 쥬라기 공원은 아이들에겐 최대의 아이콘이자 유흥거리였고 어른들에겐 새로운 세계로 가는 문이었다. 1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하는 블록버스터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29년간 이어진 거대한 세계관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하는 작품이다. 1993~2001년 나온 ‘쥬라기 공원’ 시리즈 세 편과 2015년부터 이어진 ‘쥬라기 월드’ 시리즈는 여기서 끝난다. ‘쥬라기 월드 1’ 콜린 트러보로 감독이 다시 연출했고, 스필버그 감독은 총괄 제작을 맡았다.영화는 전편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쥬라기 월드 2)에서 이슬라 누블라 섬이 파괴된 후 공룡이 전 세계로 퍼지며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최악의 위기를 맞이한 상황에서 시작한다. 밀거래와 불법 교배가 횡행하자 미국 정부는 생명공학업체 바이오신에 독점 포획권을 주지만, 자연을 마음대로 통제하려는 인간의 탐욕은 이내 재앙을 초래한다. 마지막 이야기인 만큼 두 시리즈의 주인공이 마침내 조우하며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주인공 클레어(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와 오언(크리스 프랫), 메이지(이저벨라 서먼)는 물론 30년 전 ‘쥬라기 공원’의 막을 열었던 고생물학자 엘리 새틀러(로라 던)와 앨런 그랜트(샘 닐), 이언 맬컴(제프 골드블룸), 헨리 우(BD 웡) 박사까지 반가운 얼굴이 대거 등장한다. 산속에서 조용히 살며 공룡을 구조하던 클레어·오언 커플, 수십 년 만에 재회한 엘리·앨런 커플의 에피소드가 번갈아 이어지다가 결국 만난 모든 주인공이 한 화면에서 서로 의지하는 모습은 오랜 팬들에게 큰 감동을 안긴다.공룡에게 쫓기다 아슬아슬한 순간에 간신히 목숨을 구하는 주인공, 탐욕에 눈먼 인간이 결국 자연에게 응징당한다는 권선징악적 스토리는 어쩌면 구태의연하다. 그럼에도 손을 꼭 쥐고 보게 만드는 긴장감은 이 시리즈만의 힘을 다시금 강조한다. 포악하게만 보이는 공룡과 인간이 교감하는 모습을 통해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려는 주제 의식 역시 끝까지 이어진다. 이번 작품에선 총 27마리의 공룡이 제작됐는데, 그중 10마리가 역대 시리즈에서 한 번도 선보인 적 없는 공룡이다. 머리에 볏이 달린 딜로포사우루스의 경우 신체 어느 부분도 특수효과를 쓰지 않고 11~12명이 조종해 움직임을 구현했다고 한다. 쥬라기 시리즈의 상징과 같은 짧은 앞발의 티렉스, 오언과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은 벨로시랩터 ‘블루’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참고로 세계 최초 개봉은 2018년 전편 개봉 당시 첫날에만 관객 118만명을 동원한 한국 팬들에 대한 특별한 선물이다. 147분, 12세 관람가.
  • ‘밥’ 된 커리… 벼랑 끝 댈러스, 실낱 희망 살려

    ‘밥’ 된 커리… 벼랑 끝 댈러스, 실낱 희망 살려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7전 4승제)에서 3연패해 시리즈 탈락 위기에 몰렸던 댈러스 매버릭스가 루카 돈치치의 트리플 더블급 활약에 힘입어 1승을 만회했다. 댈러스는 25일(한국시간) 텍사스주 아메리칸 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린 2022 NBA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4차전에서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19-109로 이겼다. 돈치치는 양 팀 최다인 30득점, 14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도리언 핀니 스미스(23득점)는 3점슛 4개, 레지 불럭(18득점)은 3점슛 6개를 터뜨렸다. 셋을 포함한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했고, 3차전 28.9%에 그쳤던 3점슛이 이날 46.5%로 높은 성공률을 기록한 것이 댈러스의 승리 요인이었다. 경기 초반부터 댈러스의 외곽 공격이 불을 뿜었다. 골든 스테이트가 1쿼터에 3점슛 1개(성공률 14.3%)를 넣는 동안 댈러스는 7개(성공률 58.3%)를 넣었다. 댈러스 가드 제일런 브런슨이 총 15득점 중 10점을 2쿼터에 몰아넣었다. 돈치치와 브런슨, 스펜서 딘위디가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댈러스는 62-47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댈러스는 후반에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돈치치의 공격 조율 속에 핀니 스미스와 불럭의 물오른 3점슛 감각은 식을 줄 몰랐고, 댈러스는 99-70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골든 스테이트는 저력 있는 팀이었다. 주전 선수들의 부진을 4쿼터 때 벤치에서 나온 조너선 쿠밍가, 모제스 무디 등 신인 선수들이 메웠다. 둘의 활약으로 골든 스테이트는 경기 종료 3분 23초 전 110-102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돈치치가 덩크슛을 꽂아 넣으며 더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불럭의 3점슛, 핀니 스미스의 레이업까지 더해져 댈러스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골든 스테이트에서는 스테픈 커리가 20득점, 8어시스트를 했지만 주전 선수의 화력 대결에서 밀리며 패배했다. 두 팀의 5차전은 27일 골든 스테이트 홈구장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에서 열린다.
  • 돈치치가 구한 댈러스…시리즈 탈락 위기 모면

    돈치치가 구한 댈러스…시리즈 탈락 위기 모면

    미국남자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7전 4승제) 3차전까지 3연패를 해 시리즈 탈락 위기에 몰렸던 댈러스 매버릭스가 루카 돈치치의 트리플더블급 활약에 힘입어 1승을 만회했다. 댈러스는 25일(한국시간) 텍사스주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2 NBA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4차전에서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19-109로 이겼다. 돈치치가 양 팀 최다인 30득점, 14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도리안 핀니-스미스(23득점)는 3점슛 4개, 레지 블록(18득점)은 3점슛 6개를 터뜨렸다. 셋을 포함한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했고, 3차전 28.9%에 그쳤던 3점슛이 이날 46.5%로 높은 성공률을 기록한 것이 댈러스 승리 요인이었다. 경기 초반부터 댈러스의 외곽 공격이 불을 뿜었다. 골든 스테이트가 1쿼터에 3점슛 1개(성공률 14.3%)를 넣는 동안 댈러스는 7개(성공률 58.3%)를 넣었다. 댈러스 가드 제일런 브런슨이 이날 총 15득점 중 10점을 2쿼터에 몰아넣었다. 돈치치와 브런슨, 스펜서 딘위디가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댈러스는 62-47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댈러스는 후반에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돈치치의 공격 조율 속에 핀니-스미스와 블록의 물오른 3점슛 감각은 식을 줄 몰랐다. 댈러스가 99-70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골든 스테이트는 저력 있는 팀이었다. 주전 선수들의 부진을 4쿼터 때 벤치에서 나온 조나단 쿠밍가, 모제스 무디 등 신인 선수들이 메웠다. 둘의 활약으로 골든 스테이트는 경기 종료 3분 23초 전 110-102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돈치치가 덩크슛을 꽂아넣으며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블록의 3점슛, 핀니-스미스의 레이업까지 더해져 댈러스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골든 스테이트에서는 스테픈 커리가 20득점, 8어시스트를 했지만 주전 선수 화력 대결에서 밀리며 패배했다. 두 팀의 5차전은 오는 27일 장소를 옮겨 골든 스테이트 홈구장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다.
  • 골든 스테이트, 댈러스에 3연승…파이널 진출까지 단 1승

    골든 스테이트, 댈러스에 3연승…파이널 진출까지 단 1승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미국 남자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7전 4승제) 3차전도 승리하면서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의 파이널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겼다. 댈러스 매버릭스 가드 루카 돈치치 앞에서 인 유어 페이스 덩크를 꽂아넣은 앤드루 위긴스가 스테픈 커리와 함께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골든 스테이트는 23일(한국시간) 미 텍사스주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2 NBA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3차전에서 댈러스를 109-100으로 꺾었다. 커리가 31득점(3점슛 5개 포함), 5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제몫을 했다. 위긴스도 27득점, 11리바운드(공격 리바운드 6개), 3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댈러스에서는 돈치치가 지난 2차전(42득점)에 이어 이날도 40득점 이상(40점)을 했고, 2차전 때 4득점으로 부진했던 스펜서 딘위디가 벤치에서 출전해 26득점을 넣었지만 팀 승리로 이어지지 못했다. 실책(7개)은 골든 스테이트(10개)보다 적었지만 공격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다. 골든 스테이트가 공격 리바운드 14개를 잡은 반면 댈러스는 7개를 잡는 데 그쳤다. 돈치치를 수비한 위긴스는 공격도 활발히 했다. 전반까지 커리(16득점) 다음으로 많은 득점(13점)을 했다. 또 케본 루니와 함께 공격 리바운드를 3개씩 잡아내며 첫 공격에 실패한 골든 스테이트의 후속 공격을 이끌었다. 반면 댈러스는 돈치치가 자신에게 집중된 수비를 이용해 3점슛 지역에 있는 동료에게 킥아웃 패스를 했지만 이것이 3점슛 성공으로 이어지지 않으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전반까지 3점슛 25개를 던졌지만 6개밖에 넣지 못했다(성공률 24%). 전반을 48-47로 근소하게 앞선 골든 스테이트는 커리의 성공률 높은 슛에 힘입어 3쿼터 종료 때까지 78-68로 더욱 달아났다.이후 골든 스테이트 기세를 높이는 하이라이트 장면이 나왔다. 4쿼터 종료 6분 38초 전 위긴스가 오른쪽 45도 3점슛 지역에 있다가 레지 블록을 제치고 페인트 존까지 돌파해 돈치치 앞에서 인 유어 페이스 덩크를 림에 꽂았다. 처음엔 공격자 파울이 선언됐지만 골든 스테이트의 요청으로 실시된 비디오 판독 결과 돈치치의 수비자 파울로 정정됐다. 골든 스테이트는 93-83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돈치치의 뒷심이 매서웠다. 4쿼터에만 21점을 놓아넣은 돈치치의 활약에 힘입어 댈러스는 경기 종료 1분 15초 전 99-104로 5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조던 풀이 경기 종료 약 54초 전 3점슛을 넣어 댈러스의 추격을 뿌리쳤다. 이후 반전은 없었다. 두 팀의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4차전은 오는 2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 [열린세상] ‘지방시대’, 세계적 대학 없인 불가능하다/김종영 경희대 사회학과 교수

    [열린세상] ‘지방시대’, 세계적 대학 없인 불가능하다/김종영 경희대 사회학과 교수

    노무현은 ‘지방시대’의 선구자였다. 세종시와 혁신도시 건설을 중심으로 지역혁신체제(RIS)를 기획하고 실천했다. 지역혁신체제의 전범은 실리콘밸리인데, 한국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은 ‘넥스트 실리콘밸리’를 만들고 싶어 했다. 하지만 한국을 비롯해 대부분 실패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학자들은 지역혁신체제를 연구했고 지역혁신의 성공을 위해서는 일곱 가지 조건이 있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바로 세계적인 대학, 대규모 연구개발(R&D)비 투자, 비즈니스 환경, 법적 환경, 인적자본, 높은 삶의 질, 그리고 정치적 리더십이다. 지역혁신체제가 성공하려면 무엇보다 ‘세계적인 대학’은 필수 조건이다. 스탠퍼드대가 없는 실리콘밸리는 상상할 수 없다. 세계의 많은 사례들이 실패했지만 실리콘밸리 이후에 두 성공 사례가 가장 많이 회자된다. 텍사스 오스틴과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다. 테슬라는 왜 오스틴으로 본사를 옮겼을까? 친기업 정책으로 유명한 텍사스에는 댈러스, 휴스턴, 샌안토니오 등 오스틴보다 교통이 좋은 대도시들이 많다. 텍사스의 세금 정책과 친기업 비즈니스 환경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텍사스는 한국보다 7배나 큰데 그 넓은 지역 중 테슬라가 오스틴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텍사스대학 오스틴이라는 세계적인 대학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실리콘힐스라고 불리는 오스틴에는 삼성, 애플, 델 등 세계적인 기업이 있다. 오스틴의 부상은 1980년대부터 시작됐다. 1983년 일본 반도체 산업의 추격을 받던 미국 대기업들은 힘을 합쳐 대규모 전자기기 및 컴퓨터 연구개발센터 사업을 공모했다. 이를 유치하기 위해 미 전역에서 57개의 도시가 경쟁에 참여했고, 오스틴을 포함해 최종 4개 후보 도시가 선정됐다. 최종 후보 중 오스틴은 꼴찌였다. 오스틴의 정치인, 사업가, 대학총장은 함께 힘을 합쳐 사업단에 총 3500만 달러를 투자하고 텍사스대학 컴퓨터공학 분야에 30명의 석좌교수를 채용하는 것을 제안했다. 이 어마어마한 액수와 지원에 선두 도시들을 제치고 오스틴이 최종 낙점됐다. 오스틴은 향후 급속하게 성장했고, 이를 ‘오스틴의 기적’이라고 부른다. 샌디에이고에서 가장 유명한 기업은 소렌토밸리에 위치한 퀄컴이다. CDMA 원천기술을 가진 회사로 삼성과의 소송으로 한국에 널리 알려진 회사다. 퀄컴의 창립자 어윈 제이컵스는 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이하 UCSD)공대 교수였다. 샌디에이고는 UCSD와 퀄컴 덕분에 세계 무선통신의 메카가 됐다. 세계 대학 랭킹 18위라는 넘사벽의 UCSD는 1960년 세워진 신생 대학이었다. 1950년대 샌디에이고의 기업가, 정치인, 과학자들은 캘리포니아대학 이사회에 세계적인 대학을 샌디에이고에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줄기차게 거부당했다. 이사회 회장 폴레이는 거물 정치인이자 기업가였는데, 가까운 지역에 UCLA가 있다며 이를 계속해서 거부했다. 1957년 이사회 때 폴레이가 또 거부하자 샌디에이고의 기업가 존 홉킨스는 폴레이 앞에 100만 달러짜리 수표를 들이밀었다. 폴레이는 아무 말 없이 UCSD의 설립을 승인했다. 샌디에이고의 번영은 이러한 ‘올인’의 정치적 리더십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지방시대’를 선언한 윤석열 정부는 수십 년간의 지역혁신체제 연구들을 철저하게 살펴봐야 한다. 실리콘밸리, 실리콘힐스, 소렌토밸리의 탄생은 지방대를 ‘세계적인 대학으로 만들자’는 정치적 결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3차 산업혁명과 4차 산업혁명은 ‘대학경제’ 또는 ‘지식경제’에 기반하고 있다. 세계적인 대학 없이 ‘지방시대’는 불가능하다는 사실은 너무나 자명하다. 노무현이 뿌린 ‘지방시대’의 씨앗을 윤석열 정부는 완성할 수 있을까?
  • 두 자릿수 득점만 7명… 골든 스테이트, 댈러스 완파

    두 자릿수 득점만 7명… 골든 스테이트, 댈러스 완파

    스테픈 커리를 포함한 7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한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이번 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1차전에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골든 스테이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 NBA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7전 4승제) 1차전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를 112-87로 이겼다. 커리가 21득점(3점슛 3개 성공),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앤드루 위긴스와 조던 풀이 나란히 19득점을 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클레이 톰프슨도 15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드레이먼드 그린과 케본 루니, 오토 포터 주니어는 각각 10득점씩 했다. 골든 스테이트는 경기 초반부터 확률 높은 공격으로 앞서갔다. 1쿼터 야투 성공률이 63.2%나 됐다. 커리는 슛 감각이 좋지 않았지만 3어시스트를 배달해 동료들의 공격을 도왔다. 또 위긴스와 톰프슨, 루니 등이 차례로 루카 돈치치를 수비하며 그의 공격 효율을 떨어뜨렸다. 골든 스테이트가 28-18로 앞서갔다. 그런데 댈러스 가드 제일런 브런슨이 자신보다 키가 큰 루니와 풀을 상대로 계속 득점했다. 골든 스테이트는 2쿼터 종료 약 5분 55초 전 35-33까지 추격당했다. 하지만 역전만큼은 허용하지 않았다. 풀과 위긴스가 차례로 3점슛을 터뜨렸다. 커리도 2쿼터 종료 약 49초 전 속공 상황에서 이날 경기 첫 3점슛을 넣었다. 덕분에 골든 스테이트는 54-45로 점수 차를 벌리고 전반을 마쳤다. 골든 스테이트의 우세는 계속됐다. 전반까지 한 개도 들어가지 않았던 톰프슨의 3점슛도 3쿼터 중반에 들어갔다. 커리도 3점슛 2개를 추가했다. 둘의 공격력이 후반에 살아나면서 골든 스테이트는 79-59로 크게 앞서갔다. 풀이 넣은 3쿼터 종료 버저비터는 덤이었다. 4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댈러스가 수비를 잘할 때도 있었지만 골든 스테이트의 슛 감각이 더 좋았다. 경기 종료 5분 3초 전까지 104-76으로 간격을 더욱 벌렸다. 이후 양 팀이 주전 선수를 모두 교체하면서 승부는 마무리됐다. 댈러스에서는 돈치치가 20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했지만 7실책을 범했다. 브런슨도 14득점에 그쳤다. 댈러스의 이날 야투 성공률은 36%, 3점슛 성공률은 22.9%에 불과했다. 양 팀의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2차전은 2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 ‘7명 두 자릿수 득점’ 골든 스테이트, 댈러스에 완승

    ‘7명 두 자릿수 득점’ 골든 스테이트, 댈러스에 완승

    스테픈 커리를 포함한 7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한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이번 시즌 미국남자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1차전을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골든 스테이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2시즌 NBA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7전4승제) 1차전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를 112-87로 이겼다. 커리가 21득점(3점슛 3개 성공)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앤드류 위긴스와 조던 풀이 나란히 19득점을 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클레이 톰프슨도 15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드레이몬드 그린과 케본 루니, 오토 포터 주니어는 각각 10득점씩을 했다. 골든 스테이트는 경기 초반부터 확률 높은 공격으로 앞서갔다. 1쿼터 야투 성공률이 63.2%에 달했다. 커리는 슛 감각이 좋지 않았지만 3어시스트를 배달해 동료들의 공격을 도왔다. 또 위긴스와 톰프슨, 루니 등이 차례로 루카 돈치치를 수비하며 그의 공격 효율을 떨어뜨렸다. 골든 스테이트가 28-18로 앞서갔다. 그런데 제일런 브런슨이 자신보다 키가 큰 루니와 풀을 상대로 계속 득점에 성공하며 골든 스테이트는 2쿼터 종료 약 5분 55초 전 35-33까지 추격을 당했다.하지만 역전은 허용하지 않았다. 풀과 위긴스가 차례로 3점슛을 터뜨렸다. 커리도 2쿼터 종료 약 49초 전 트랜지션 상황에서 이날 경기 첫 3점슛을 넣었다. 덕분에 골든 스테이트는 54-45로 다시 달아난 채 전반을 마쳤다. 골든 스테이트 우세는 계속됐다. 전반까지 한 개도 들어가지 않았던 톰프슨의 3점슛도 3쿼터 중반에 들어갔다. 커리도 3점슛 2개를 추가했다. 둘의 공격력이 후반에 살아나면서 골든 스테이트는 점수 차를 20점으로 벌리며 79-59으로 앞서갔다. 풀의 3쿼터 종료 버저비터는 덤이었다. 4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댈러스가 수비를 잘할 때도 있었지만 골든 스테이트 슛 감각이 더 좋았다. 경기 종료 5분 3초 전까지 104-76으로 간격을 더욱 벌렸다. 이후 양팀이 주전 선수를 모두 교체하면서 승부는 마무리됐다. 댈러스에서는 돈치치가 20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했지만 7실책을 범했다. 브런슨도 14득점으로 부진했다. 댈러스의 이날 야투 성공률은 36%, 3점슛 성공률은 22.9%에 그쳤다. 양팀의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2차전은 오는 2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 넣고 뺏고… 버틀러 41득점·4스틸 ‘원맨쇼’

    넣고 뺏고… 버틀러 41득점·4스틸 ‘원맨쇼’

    마이애미 히트가 질식 수비와 지미 버틀러의 41득점 활약을 앞세워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 첫 경기에서 1승을 먼저 챙겼다. 마이애미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미 플로리다주 FTX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시즌 NBA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7전 4승제) 1차전에서 보스턴 셀틱스를 118-107로 꺾었다. 올스타 포워드 버틀러가 41분 18초를 뛰면서 41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함께 4스틸, 3블록을 하며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야투 성공률은 63.2%, 자유투 성공률은 94.4%(18개 중 17개 성공)였다. 또이번 시즌 ‘올해의 식스맨상’ 수상자 타일러 히로가 18득점, 게이브 빈센트가 17득점을 하며 마이애미 승리에 힘을 보탰다. 마이애미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제이슨 테이텀에게만 전반에 21점을 내줬다. 59.1%의 높은 슛 성공률과 17어시스트를 기반으로 한 보스턴의 유기적인 공격 앞에 마이애미는 한 번도 앞서지 못한 채 54-62로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수비로 후반에 전세를 뒤집었다. 뱀 아데바요와 빈센트가 3쿼터에 블록을 2개씩 하고 버틀러가 가로채기만 3개를 성공하며 보스턴의 공격을 틀어막았다. 그러면서 버틀러가 17점(자유투 9개 포함), 빈센트가 10점(3점슛 2개 포함)을 몰아 넣었다. 마이애미가 3쿼터에 39점을 넣는 동안 보스턴은 실책을 8개나 범하면서 14득점을 하는 데 그쳤다. 이 중 6개가 테이텀이 저지른 실책이다. 마이애미가 93-76으로 앞서갔다. 3쿼터까지 9득점(야투 12개 중 3개 성공)으로 부진했던 제일런 브라운이 4쿼터에 15점(3점슛 3개 포함)을 넣으며 뒷심을 발휘했다. 보스턴이 경기 종료 2분 54초 전 102-112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마이애미는 흔들리지 않았다. PJ 터커와 맥스 스트러스가 3점슛을 넣으며 보스턴의 추격을 뿌리쳤다. 버틀러는 페인트 존 공략 과정에서 얻은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버틀러는 보스턴이 경기 종료 1분 28초 전 7점 차까지 따라붙었을 때도 페이턴 프리차드의 골밑슛을 블록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테이텀은 이날 총 29득점을 했지만 후반 8득점에 그치면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한편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댈러스 매버릭스의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1차전은 19일 골든 스테이트 홈구장인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다. 물이 오른 ‘슬로베니아 특급’ 루카 돈치치(댈러스)와 NBA 3점슛 역사를 새로 쓰는 스테픈 커리(골든 스테이트)의 슛 대결이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 ‘버틀러 41득점’ 마이애미, NBA 동부 파이널 1차전 승

    ‘버틀러 41득점’ 마이애미, NBA 동부 파이널 1차전 승

    마이애미 히트가 질식 수비와 지미 버틀러의 41득점 활약을 앞세워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 첫 경기에서 1승을 먼저 챙겼다. 마이애미는 18일(한국시간) 홈구장인 플로리다주 FTX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시즌 NBA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7전4승제) 1차전에서 보스턴을 118-107로 꺾었다. 올스타 포워드 버틀러가 이날 41분 18초를 뛰면서 41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함께 4스틸 3블록을 하며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야투 성공률은 63.2%, 자유투 성공률은 94.4%(18개 중 17개 성공)에 달했다. 또 이번 시즌 ‘올해의 식스맨상’ 수상자 타일로 히로가 18득점, 게이브 빈센트가 17득점을 하며 마이애미 승리에 힘을 보탰다. 마이애미 출발은 좋지 않았다. 제이슨 테이텀에게만 전반에 21점을 내줬다. 59.1%의 높은 슛 성공률과 17어시스트를 기반으로 한 보스턴의 유기적인 공격 앞에 마이애미는 한 번도 앞서지 못한 채 54-62로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수비로 후반에 전세를 뒤집었다. 뱀 아데바요와 빈센트가 3쿼터에 블록을 2개씩 하고 버틀러가 가로채기만 3개를 성공하며 보스턴 공격을 틀어막았다. 그러면서 버틀러가 17점(자유투 9개 포함), 빈센트가 10점(3점슛 2개 포함)을 몰아넣었다. 마이애미가 3쿼터에 39점을 넣는 동안 보스턴은 실책을 8개나 범하면서 14득점을 하는 데 그쳤다. 이 중 6개가 테이텀이 저지른 실책이다. 마이애미가 93-76으로 앞서갔다. 3쿼터까지 9득점(야투 12개 중 3개 성공)으로 부진했던 제일런 브라운이 4쿼터에 15점(3점슛 3개 포함)을 넣으며 뒷심을 발휘했다. 보스턴이 경기 종료 2분 54초 전 102-112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마이애미는 흔들리지 않았다. P.J. 터커와 맥스 스트러스의 3점슛으로 보스턴 추격을 뿌리쳤다. 버틀러는 페인트 존 공략 과정에서 얻은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했다. 버틀러는 이후 보스턴이 경기 종료 1분 28초 전 7점 차까지 따라붙었을 때도 페이턴 프리차드 골밑슛을 블록으로 차단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테이텀은 이날 총 29득점을 했지만 후반에 8득점에 그치면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한편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댈러스 매버릭스의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1차전은 19일(한국시간) 골든 스테이트 홈구장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다.
  • “아시아계만 보면 발작” 한인 여성 3명 쏜 美 미용실 총격범 체포

    “아시아계만 보면 발작” 한인 여성 3명 쏜 美 미용실 총격범 체포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코리아타운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 범인이 붙잡혔다. 17일(이하 현지시간) 폭스뉴스는 댈러스 경찰이 11일 있었던 코리아타운 한인 미용실 총격 사건 범인으로 제러미 세런 스미스(36)를 체포해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댈러스 경찰 소속으로 한국계인 수 김 경관은 이날 한국어 브리핑에서, 한인 미용실 총격 사건 범인을 체포해 치명적 무기를 사용한 가중폭행 등 3가지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 경관은 범인이 11일 한인 미용실에 들어가 22구경 소총으로 한인 여성 3명을 향해 총 13발을 난사했다고 설명했다. 경찰 발표에 의하면 피해 여성들은 각각 발과 옆구리, 팔뚝에 총상을 입었다.현지 경찰은 아시아계에 대한 망상이 있는 범인이 공황 발작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전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총격범은 체포 직후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피해망상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범인의 여자친구가 앞서 경찰에 진술한 내용과도 일치하는 부분이다. 여자친구는 스미스가 2년 전 아시아계 남성이 연루된 자동차 사고를 겪은 후 아시안이 자신을 쫓아오거나 해치려 한다는 망상에 사로잡혔다고 진술했다. 또 스미스가 이런 망상 때문에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으며, 직장에서는 아시아계 상사에게 폭언을 퍼부었다가 해고됐다고 말했다. 에디 가르시아 댈러스 경찰서장은 “아시아계 사람들이 주변에 있을 때 스미스는 망상을 품고 공황 상태에서 (아시아계를) 공격해왔다”고 설명했다. 한인 미용실 사건도 아시아계에 대한 그의 증오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댈러스 아시아계 상점에서 발생한 2건의 총격 사건도 그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미 연방수사국(FBI) 역시 증오범죄 가능성에 주목하며 관련 수사를 개시했다. 댈러스 경찰 발표 직후 FBI 대변인은 텍사스 북부지검, 법무부 민권국과 함께 한인 미용실 증오범죄에 대한 공조 수사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멀린다 얼비나 댈러스 FBI 대변인은 “댈러스 경찰과 긴밀한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이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체포된 범인은 11일 댈러스 코리아타운 상가 미용실 ‘헤어 월드 살롱’에 난입,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외치며 총을 난사한 뒤 타고 온 미니밴을 타고 도주했다. 사건 일주일 만에 체포된 범인은 현재 댈러스 카운티 교도소에 구금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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