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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멜이 사랑한 강진군’···하맥축제 출연 가수들에 ‘들썩’

    ‘하멜이 사랑한 강진군’···하맥축제 출연 가수들에 ‘들썩’

    ‘하멜표류기’의 주인공 하멜이 전남 강진군에서 7년간 머물렀던 인연은 계속된다. 강진군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강진군 군동면 종합운동장에서 조선을 서양에 알린 ‘하멜표류기’의 주인공 하멜을 브랜드화한 하멜촌 맥주를 내걸고 ‘하맥축제’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올해가 첫 행사다. 제1회 강진 하맥축제에 출연할 가수 등이 공개되자 인근 영암, 장흥, 목포, 광주 등지에서 입소문을 타고 관심을 보이는 등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하맥축제 공연 일정은 사흘간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행사는 댄스·힙합·DJ EDM 파티 공연과 중간중간 이벤트, 맥주 타임으로 구성된다. 초대가수 주요 라인업은 김종국, 박명수, 리듬파워, 조명섭, 스페이스 A, DJ AK, DJ 쥬시, DJ 허조교 등이다. 31일 오후 4시부터 비트타임을 시작으로 초대가수 목비 공연, 디제이 dg와 댄싱퍼포먼스, 더 블루 아이즈 공연, 오크통 퍼포먼스에 이어 초대가수 XOX, 조명섭에 이어 김종국이 나선다. DJ AK와 뮤직비디오를 끝으로 첫날을 마무리한다. 9월 1일에는 음악창작소 김국주 밴드, 디제이 dg와 댄싱퍼포먼스, EDM 파티에 이어 초대가수로 스페이스 A, 박명수, DJ 쥬시가 판을 벌인다. 마지막날인 9월 2일에는 음악창작소 앙리머스 등의 공연에 이어 DJ 렐리와 DJ 허조교, 가수 리듬파워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하맥축제장에서는 생맥주 한 잔을 2500원에 제공한다. 맥주존에서는 입장료 1만원을 내면 오후 9시까지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다. 학생 등 미성년자의 축제장 입장은 자율로 공연 관람은 가능하지만 맥주는 구입할 수 없다. 군은 이번 하맥축제의 성공을 위해 안전대책에 더욱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은 물론 주류를 판매하는 맥주축제인 점을 충분히 고려해 평소 축제의 3배에 달하는 ‘안전요원’을 증원·배치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행사로 치를 방침이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 하맥축제는 젊은이들의 축제이자 치맥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즐길 거리가 될 것이다”며 “축제장을 찾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박재범의 MVP, 허니제이가 이끈 ‘광복절 챌린지’ 흥행

    박재범의 MVP, 허니제이가 이끈 ‘광복절 챌린지’ 흥행

    올해 78주년을 맞은 광복절을 기념해 박재범이 결성한 댄스 크루 MVP(More Vision Project, 이하 엠브이피)가 국가보훈부와 함께 댄스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후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 우승팀인 홀리뱅의 허니제이가 바통을 이어받아 챌린지에 참여했고, 해당 영상은 조회수 50만회를 기록하며 젊은 세대에게 확산됐다. 특히 MVP 멤버 너리원은 이번 챌린지의 주제곡을 힙합 비트를 활용해 세련된 곡으로 편곡하고, 안무는 같은 팀 크루 옐로우디가 고안해 눈길을 끌었다.‘20초가량의 숏폼 댄스챌린지’ 반응은 뜨거웠다. 광복절을 기점으로 5일 전 시작된 챌린지는 벌써 수백 명의 참여자들이 각자의 개성을 살려 참여하고 있다. 챌린지에 참여한 댄서 문현은 “그동안 광복절이라고 하면 뭔가 무겁게만 느껴졌는데 이렇게 친구, 선후배들과 댄스 챌린지로 그 의미를 기린다니 신기했다.”며 “무엇보다 그저 공휴일로 여기며 넘어갈 수 있는 광복절을 서로의 개성을 살려 신나는 분위기로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이 색다르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다른 MZ세대들 역시 챌린지 동참 게시물에서 ‘의미 있는 광복절, 신나게 맞이합니다!’, ‘광복절은 신나는 날!’이라며 각자의 소회를 밝혔다. 국가보훈부 관계자는 “더 많은 세대에서 광복에 대해 공감하고 그 의미를 새길 수 있도록 금번 챌린지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수백 명이 참가를 인증하며 성행하고 있는 ‘국가보훈부 광복챌린지’는 해시태그 #광복춤모이 #NLD챌린지 등으로 검색하면 찾아볼 수 있다. 국가보훈부는 이번 챌린지를 이달말까지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포토] 인도네시아 군장교들 독립기념일 댄스

    [포토] 인도네시아 군장교들 독립기념일 댄스

    인도네시아 군 장교들이 1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제78회 독립기념일 기념식에서 춤을 추고 있다.
  • 던과 6년 연애 끝… 현아, 다른 연예인과 ‘커플 사진’

    던과 6년 연애 끝… 현아, 다른 연예인과 ‘커플 사진’

    가수 현아(31)가 15일 AOA 지민과 똑같은 디자인의 페디큐어를 하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현아는 최근 워터밤 서울과 대전 행사에 관객들을 만나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오랜만에 tvN 예능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현아와 던은 2016년 연인으로 발전해 2018년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장기연애 커플의 대표주자였던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결별을 알렸고, 이후 각자 행보를 걷고 있다.
  • 격변의 시대 살아간 ‘신여성’…그들의 삶 조명한 헌정 댄스

    격변의 시대 살아간 ‘신여성’…그들의 삶 조명한 헌정 댄스

    “엄마. 아빠랑 첫날밤 어땠어?” 현대무용가 안은미(60)는 어느 날 엄마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다. 서양 문명이 들이치고 왕조가 망하고 식민 지배를 당하던 격변의 시대를 살아간 ‘신여성’들의 삶을 공부하다 그 시대를 살았던 엄마의 이야기가 궁금해져서였다. 자신의 생명력의 근원을 묻는 대담한 질문이었지만 쑥스러워하던 엄마의 대답은 “진짜로 기억이 잘 안 나”였다고 한다. 엄마의 기억을 소환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안은미는 근대 신여성들의 기억을 끄집어내 모았다. 오는 24~27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선보이는 ‘여자야 여자야’가 그 결정체다.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무용가인 그가 국립현대무용단과 함께하는 첫 작품이기도 하다. 최근 서울 예술의전당 N스튜디오에서 만난 안은미는 “여성의 힘이 할머니, 어머니를 떠나서 제약 없이 확장될 수 있는 에너지를 보여 주는 게 이번 공연의 주제다. 이름을 열거할 수 없는 다수의 위대한 여성에게 바치는 헌정 댄스”라고 설명했다.그간 세대, 성별, 문화 등 다양한 기준으로 범주화되는 사회와 이를 구성하는 사람들을 탐구해 작품화했던 안은미의 호기심이 이번에는 “새로운 문명의 문을 열고 발을 들였던 이들”을 향했다. ‘서울에 딴스홀을 허하라’고 요구하는 등 기존의 관습에 도전했던 신여성들이 없었다면 지금은 전혀 다른 사회가 됐을 것이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 과거를 조명하지만 고루하고 정적인 무대와는 거리가 멀다. 무용수들의 체력을 극한까지 몰아붙이는 춤과 화려한 무대연출, 안은미가 직접 디자인한 의상, 밴드 이날치의 음악감독 장영규(55)가 만든 음악 등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요소가 가득하다. 시대의 벽에 부딪혀 좌절하면서도 자신의 삶을 용감하게 추구했던 여자들의 면면이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무대에서 신여성들의 꺾이지 않았던 마음과 그 속에서 태동한 강렬한 에너지가 뿜어 나온다. 신여성들의 치열한 삶을 조명한 안은미는 “앞으로 우리가 이어 가야 할 치열함은 무엇일까 질문을 던지고 싶다. 잘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 박상돈 천안시장 “K-컬처 선도 도시 발돋움”

    박상돈 천안시장 “K-컬처 선도 도시 발돋움”

    “한류 문화 선도도시 초석 다져”첫 K-컬처 박람회, 13만명 넘게 다녀가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은 처음 개최한 ‘K-컬처 박람회’와 관련해 16일 “대한민국의 민족정신을 상징하는 독립기념관을 기반으로 한류 문화의 선도도시로서의 성공적인 초석을 다졌다”고 자평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2026년 세계박람회 초석을 다지기 위한 이번 박람회는 민족문화 정신에 대한 재해석을 통해 차별화된 신한류를 제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구 선생이 제시한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k-컬처 박람회는 독립운동의 피와 혼이 응축된 독립기념관에서 높아진 대한민국 문화의 힘을 선보였다”고 강조했다.이어 “K-컬처 박람회는 단순 전시회가 아닌 본질적으로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산업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단순 K팝 공연 중심을 벗어나 다양한 분야에서 한류의 우수성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첫 박람회로 K-팝·푸드 등 8개 분야만 선보였다. K-컬처의 우수성은 50개 분야까지 꼽을 수 있다”며 “보완하고 다듬어 대한민국의 높은 문화의 힘이 천안을 넘어 세계에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독립기념관·천안문화재단·한국예총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K-팝·푸드·뮤지컬 등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한복 패션쇼와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 콘서트, K팝 슈퍼 콘서트, K팝 커버댄스 경연대회 등이 열렸으며 참가자는 13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 K팝 히트곡 왜 짧아질까…변화하는 ‘히트곡 공식’

    K팝 히트곡 왜 짧아질까…변화하는 ‘히트곡 공식’

    K팝 히트곡의 노래 길이가 점점 짧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올여름 히트곡이자 미국 빌보드 ‘핫100’에 차트인을 한 걸그룹 뉴진스의 미니 2집 ‘겟 업’(Get Up)의 트리플 타이틀곡의 길이는 2분 중반대다. ‘슈퍼 샤이’(Super Shy)의 길이는 2분 34초. ‘ETA’는 2분 31초, ‘쿨 위드 유’(Cool With You)는 2분 27초다. ‘슈퍼 샤이’는 12초 분량의 신시사이저 사운드 도입부에서 곧바로 곡의 핵심 구간인 ‘아임 슈퍼 샤이, 슈퍼 샤이’(I‘m super shy, super shy)로 바로 진입한다. ‘겟 업’에 수록된 여섯 곡의 총 러닝타임은 12분 16초에 불과하다. 뉴진스 말고도 국내 차트를 휩쓴 (여자)아이들의 ‘퀸카’는 2분 41초로 짧고, 르세라핌의 신곡 ‘주얼리’가 2분 43초로 인기곡 길이가 2분대 중반이다. 가요계에서는 음악 전달 매체로 음원 비중이 점차 커졌던 2010년대 댄스곡부터 노래 길이가 단축되기 시작했다고 본다. 당시 최대 히트곡이었던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3분 42초,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지’는 3분 52초였다. 이는 ‘음원 미리듣기’ 시간인 1분 안에 노래의 핵심 멜로디만 보여주기 위한 의도가 작용했다. 최근 10대를 주축으로 틱톡 등 숏폼 콘텐츠 소비가 대세가 되면서 K팝의 노래 길이도 영향을 받고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K팝 기획사 입장에서 숏폼 홍보의 활용성에도 좋다. 아이돌 그룹으로선 곡의 길이가 짧아지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스트리밍 반복 청취로 국내외 차트 성적에 유리할 수 있다는 잇점이 있다. TV 음악 프로그램과 콘서트 무대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를 압축적으로 선보일 수 있다. 임희윤 음악평론가는 “노래 속에 드라마적 요소의 기승전결과 후반부 고음이 전통적인 히트곡의 공식이었다면 최근에는 중독성이 있는 두 세개의 바이브가 반복되면서 순간 순간의 느낌에 충실하다”라고 짚었다. 임 평론가는 “미국에서 유행하는 힙합 장르인 이모 랩의 경우 2분도 안되는 곡들이 많다”며 “이모 랩과 장르는 다르지만 뉴진스나 르세라핌의 노래처럼 드라마적인 구조 없이 분위기와 느낌으로 승부를 보는 경향이 팬들에게 잘 소구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 K-컬처 만끽…‘천안 K-컬처 박람회’ 한류문화 전파

    K-컬처 만끽…‘천안 K-컬처 박람회’ 한류문화 전파

    천안시 ‘K-컬처 선도 도시’ 발돋움독립기념관 기반, K-Spirit 깃들어2026년 세계박람회 초석 다져 충남 천안시가 K-팝·푸드·뮤지컬 등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첫 개최한 ‘K컬처 박람회’가 15일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의 민족정신을 상징하는 독립기념관을 기반으로 전시·공연·체험·산업 포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K-컬처’ 선도도시로서의 성공적인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다. 반면 한글의 우수성과 조선 궁중음식 등 일부에서는 한류 문화의 뿌리와 발자취를 조명하고 새로운 한류 문화를 제시하기에는 부족함을 나타냈다.K-컬처 콘텐츠 총집합, 한류 선보여 국내 최정상 인기 아이돌 총출동1985년 개관 독립기념관, 첫 야간 개장 ‘대한민국 역사 중심에서 글로벌 한류 문화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는 15일 제78주년 광복절 경축 행사에 이어 폐막식이 열렸다. 천안시·독립기념관·천안문화재단·한국예총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박람회에서는 지난 11일부터 한복 패션쇼와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 콘서트, K팝 슈퍼 콘서트, K팝 커버댄스 경연대회 등이 열렸다. 핵심 콘텐츠는 ‘겨레의 탑’에서 펼쳐지는 미디어 파사드(건물 외벽에 영상 투사)와 드론을 활용한 ‘불꽃 판타지 쇼’다. 불꽃놀이와 드론 200대는 K-컬처를 주제로 군집 비행의 묘미를 선보였다.지난 1985년 8월 15일 개관한 독립기념관은 이번 박람회에서 처음으로 야간에 개장해 신(新) 야간 경제를 창출했다. 14일 K-POP 콘서트에서는 권은비·다이나믹듀오·더보이즈·더윈드·리베란테·오마이걸·전소미·조유리·키썸·ADYA·ATBO 등 세계 각국에 신한류를 이끄는 국내 최정상 인기 아이돌이 출동했다. 김호영·더뮤즈·이건명·차지연 등 유명 배우들이 펼친 ‘영웅’, ‘광화문연가’, ‘그날들’ 등 고품격 인기 뮤지컬 공연과 펀치의 OST(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콘서트도 눈길을 끌었다. 취타대·국악·클래식·민요 등 콘텐츠가 입구부터 방문객을 화려하게 맞이하고, 천안청년예술인페스타는 지역 예술인들이 예술 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한글 뿌리·우수성, 나열식 ‘아쉬움’K-콘텐츠 파생 한류문화 제시 부족 하지만 K-컬처의 뿌리이자 한류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한글존’은 훈민정음 아트월 등 단순 나열식에만 의존해 큰 아쉬움을 남겼다. ‘조선 궁중음식의 상차림’도 음식과 사진 찍는 일반 박물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단순 이벤트 행사로 비쳤다. K-푸드존은 넓은 공간에 깔끔한 위생관리 등 관람객의 쉼터 역할도 제공했지만, 조리를 할 수 없어 한류를 이끄는 음식을 찾아볼 수 없었다. 박람회를 찾은 김형수씨는 “K컬처 주제의 모든 행사는 K팝 공연 중심이었지만,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한류의 우수성을 선보인 것 같다”며 “그러나 한글의 뿌리·우수성과 K-팝·영화·드라마 등의 콘텐츠에서 파생된 패션, 뷰티 상품 등 새로운 한류 문화를 선보이고 이끌기에는 부족한 듯 하다”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 “신한류 문화 제시”“문화의 힘, 천안을 넘어 세계로” 시는 이번 박람회를 2025년까지 매년 지역박람회에서 2026년 K-스포츠, K-게임, K-힐링·관광 등 K-컬처를 아우르는 세계 박람회로 개최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세계 박람회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민족 문화 정신에 대한 재해석을 통해 차별화된 신한류를 제시했다”며 “보완하고 다듬어 대한민국의 높은 문화의 힘이 천안을 넘어 세계에 뻗어나갈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천안 K-컬처 박람회 (@k_culture_expo) • Instagram reel108 likes, 2 comments - k_culture_expo on August 11, 2023: “아름다운 겨레의 탑. 잘 보셨나요~? 뜨거운 관심 속에 1일 차가 잘 마무�...”www.instagram.com
  • 444일 만에 승전보… 거꾸로 가는 ‘괴물 시계’

    444일 만에 승전보… 거꾸로 가는 ‘괴물 시계’

    시카고 컵스전 5이닝 3K 2실점 비자책점만 허용… 토론토 대승류 “모든 구종 제구 잘돼서 만족”컵스 감독 “체인지업 굉장” 감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무려 444일 만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선발승을 올렸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후반기 총력전에 돌입한 토론토는 류현진의 화려한 부활에 반색했고, 적장마저도 패배를 순순히 인정했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안타 2개와 볼넷 2개만 내주고 2실점(비자책), 삼진 3개를 기록했다. 토론토는 11-4로 승리, 3연패에서 탈출했다. 류현진이 빅리그에서 승리투수가 된 건 지난해 5월 27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5이닝 6피안타 2실점) 이후 444일 만으로, 부상 복귀 3경기 만에 거머쥔 첫 승리다. 이날 류현진은 1회 초 1사 1루에서 나온 토론토 1루수 브랜던 벨트의 포구 실책으로 위기에 몰렸고, 2사 1·2루에서 댄스비 스완슨에게 3루수 옆을 뚫은 2타점 2루타를 얻어맞았다. 하지만 류현진은 이후 5회까지 완벽투를 펼쳤다. 류현진이 2회 초를 삼자범퇴로 막아 내자 토론토 타선은 곧바로 빅이닝(한 이닝 4득점 이상)을 만들며 5-2 역전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3회 빗맞은 안타로 주자를 내보냈지만 포수 대니 잰슨이 정확한 송구로 도루 시도를 저지하면서 위기에서 벗어났다. 4회는 LA 다저스에서 함께 뛰었던 선두타자 코디 벨린저에게 볼넷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후속 타자 세 명을 범타와 삼진 처리했다. 이어진 공격에서 토론토는 안타 4개와 볼넷 1개를 묶어 3점을 추가했다. 5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류현진은 이날 86개의 공을 던졌고, 8-2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4.00에서 2.57로 크게 낮췄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3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의 마지노선에 걸려 있는 토론토는 류현진의 부활로 후반기 순위 경쟁에서 큰 힘을 얻게 됐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경기 후 “정말 놀랍다. 류현진은 흐름을 놓치지 않는 선수”라면서 “(팔꿈치를 다치기 전에) 보여 줬던 모습을 복귀 후 3경기에서 재현했다. 그 나이에 그렇게 하는 건 쉽지 않은데, 류현진에게는 쉬운 일처럼 보인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패장인 데이비드 로스 시카고 컵스 감독도 “구속은 아직 돌아오지 않았지만 류현진은 던질 줄 안다. 체인지업이 정말 굉장했다”면서 “류현진은 리드를 내주고 나면 많은 점수를 뽑아내기 어려운 선수다. 우리가 역전을 허용하자 류현진은 순항을 이어 갔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경기 후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선발 등판부터 모든 구종의 제구가 아주 잘되고 있다. 원했던 지점으로 돌아간 것 같다”며 “수술 후 첫 불펜 피칭 때부터 기분이 좋았다. 재활하는 동안 한 번도 멈추거나 주저앉은 적이 없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됐고 그 부분에 매우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열대야 물렀거라” 밤이 흥겨운 지자체

    폭염과 열대야를 잊게 할 야간 볼거리가 전국에서 펼쳐진다. 울산 남구는 1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고래박물관과 생태체험관, 고래바다여행선, 모노레일 등 고래문화특구의 6개 시설을 매주 금·토·일요일 야간에 2시간씩 연장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고래바다여행은 토요일 야간 운항을 통해 선상 마술공연, 수제 맥주 시음, 어린이 기념품 제공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남구는 이 기간에 야간 관광객 경품 추첨을 비롯한 거리음악회, 마술공연, 연주회 등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또 고래문화마을 일원에서는 오는 20일까지 ‘2023 장생포 한여름 밤의 호러페스티벌’이 열려 더위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오싹한 공포를 제공한다. 대전시는 지난 11일 개막한 ‘대전 0시 축제’를 시작으로 야간관광 명소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나섰다. 대전 0시 축제는 17일까지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를 주제로 K팝 댄스 공연과 월드 DJ 페스티벌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야간에는 높이 15m 대형 꿈돌이 조형물과 과학·예술 융합작품인 미디어아트, 발광다이오드(LED) 미디어 큐브 등을 통한 인공지능(AI) 아트 작품이 선보인다. 또 2층 야간셔틀버스가 밤마다 관광명소를 순환하고 청소년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 ‘사이언스 나이트 캠프’도 운영된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이달 초부터 다음달 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 부산시티투어 야간 특별 프로그램인 ‘썸머호러나이트투어’를 운영한다. 썸머호러나이트투어는 시티투어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공포 체험을 제공한다. 시티투어버스 탑승객은 부산역을 출발해 송도 구름산책로, 하늘전망대, 태종대, 부산항대교, 광안리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를 돌며 화려한 야경 감상과 함께 코스별로 공포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염라대왕, 처녀귀신, 몽달귀신 등이 시티투어버스에 탑승해 귀신 이야기를 들려준다. 지자체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이 아름다운 야간 경관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원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야시장도 인기”라고 밝혔다.
  • ‘몬스터 부활’ 류현진 444일 만에 빅리그 승리…5이닝 2실점(비자책)

    ‘몬스터 부활’ 류현진 444일 만에 빅리그 승리…5이닝 2실점(비자책)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444일 만에 빅리그 선발 승리 투수가 됐다. 주 무기 체인지업이 살아나면서 후반기 28경기에서 무려 183점(득점 1위)을 쓸어 담은 시카고 컵스의 타선을 꽁꽁 묶었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컵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안타 2개와 볼넷 2개만 내주고 2실점(비자책) 했다. 삼진은 3개를 잡았다.토론토는 11-4로 승리, 3연패에서 탈출했다. 류현진이 빅리그에서 승리 투수가 된 건 지난해 5월 27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5이닝 6피안타 2실점) 이후 444일 만이고, 부상 복귀 3경기 만에 첫 승리다. 이날 류현진은 1회 초 1사 1루에서 나온 토론토 1루수 브랜던 벨트의 포구 실책으로 위기에 몰렸고, 2사 1, 2루에서 댄스비 스완슨에게 3루수 옆을 뚫은 2타점 2루타를 얻어맞았다. 하지만 류현진은 이후 5회까지 완벽투를 펼쳤다. 류현진이 2회 초를 3자 범퇴로 막아내자 토론토 타선은 곧바로 빅이닝(한 이닝 4득점 이상)을 만들며 역전에 성공했다. 토론토는 2회 말 무사 1, 2루에서 돌턴 바쇼가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역전 3점포를 터뜨려 한방에 3-2 역전에 성공했다. 또 2사 1, 2루에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좌전 적시타, 조지 스프링어의 우전 적시타가 연거푸 터져 5-2로 달아났다. 류현진은 3회 빗맞은 안타로 주자를 내보냈지만, 포수 대니 잰슨이 정확한 송구로 도루 시도를 저지하면서 위기에서 벗어났다. 4회는 LA 다저스에서 함께 뛰었던 선두타자 코디 벨린저에게 볼넷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후속 타자 세 명을 범타와 삼진 처리했다. 이어진 공격에서 토론토는 안타 4개와 볼넷 1개를 묶어 3점을 추가했다. 5회를 삼자 범퇴로 막은 류현진은 이날 86개의 공을 던졌고, 8-2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직구(40개)와 체인지업(24개)에 커터(12개), 커브(10개)를 적절히 섞어 던졌다. 직구 구속은 최고 시속 147㎞(91.1마일), 평균 시속 142㎞(88.4마일)로 앞선 두 차례 등판과 비슷했지만, 구석을 찌르는 제구가 돋보였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4.00에서 2.57로 크게 낮췄다.
  • “광복절 축하 공연 즐겨요”

    “광복절 축하 공연 즐겨요”

    서울시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오후 7시 30분부터 광화문광장에서 무료 광복절 음악회 ‘8·15 서울 마이 소울(포스터·Seoul, my soul)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과는 광복의 기쁨을 나누고 서울을 찾은 외국인들에게는 K컬처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국악과 현대음악의 만남으로 ‘조선팝’ 열풍을 이어 나가고 있는 디제이 250(이오공)을 비롯해 김준수·유태평양·이날치 등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날치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국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범 내려온다’ 무대도 펼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전석 스탠딩으로 운영되며 7세 미만 어린이를 동반하는 가족 관객 등을 위해 ‘피크닉존’이 별도로 마련된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광복절이 세계인이 함께 기뻐하는 ‘자유의 축제’로 자리잡고 K컬처의 매력을 또 한 번 세계에 발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대호 아나, 이젠 ‘복면가왕’서 트월킹까지…

    김대호 아나, 이젠 ‘복면가왕’서 트월킹까지…

    김대호 아나운서가 ‘복면가왕’에 등장, 수준급의 노래 실력과 춤 실력을 선보였다. 13일 MBC ‘복면가왕’에는 가왕 ‘1급 특수요원’에 대적하는 8명의 복면 가수들이 등장해 실력을 뽐냈다. 1라운드에는 카라반과 글램핑이 실력을 겨뤘다. 두 사람은 박상민의 곡 ‘무기여 잘 있거라’를 함께 불렀다. 카라반은 시원한 음색을 뽐냈으며 글램핑을 와일드한 음색으로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투표 결과 큰 표차로 글램핑이 승리했다. 패하게 된 카라반은 솔로 곡으로 크라잉넛의 곡 ‘밤이 깊었네’를 선곡해 불렀다. 가면을 벗은 카라반의 정체는 김대호 아나운서였다. 이날 김대호 아나운서는 트월킹 댄스 등 화려한 댄스 실력을 선보였던 바다. 이에 패널로 자리했던 유진초이 역시 김대호의 춤 실력에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 ‘버터’ 9억뷰 돌파…BTS 통산 8번째 기록 MV

    ‘버터’ 9억뷰 돌파…BTS 통산 8번째 기록 MV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글로벌 히트곡 ‘버터(Butter)’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9억뷰를 돌파했다. BTS 통산 8번째 9억뷰 기록이다. 13일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2021년 5월 21일 공개된 ‘버터’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수가 전날 오전 9억회를 돌파했다. ‘버터’는 청량한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돋보이는 댄스 팝 장르의 서머송이다. 이 노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톱100’에서 10주간 정상을 차지했다. 2021년 한 해 ‘핫100’ 차트에서 가장 많이 1위를 기록하면서 BTS의 대표곡 가운데 하나가 됐다. 버터처럼 부드럽게 녹아들어 너를 사로잡겠다는 방탄소년단의 귀여운 고백이 담겼다. 공개 당시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가 선정한 ‘유튜브 영상 프리미어 최다 조회수’, ‘유튜브 뮤직비디오 프리미어 최다 조회수’, ‘24시간 내 최다 시청 유튜브 뮤직비디오’, ‘K팝 그룹 중 24시간 내 최다 시청 유튜브 뮤직비디오’ 등 4개 부문 신기록을 세워 화제가 됐다. BTS는 현재 ‘버터’를 포함해 39편에 달하는 1억뷰 이상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메가 히트곡인 ‘다이너마이트’가 17억뷰로 가장 선두이고, 16억뷰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각 12억뷰의 ‘IDOL’(아이돌)과 ‘FAKE LOVE’(페이크 러브), 9억뷰의 ‘피땀눈물’ 등이 있다.
  • 경기도 체류 잼버리 참가자, K팝댄스 배우고, 다도 즐기고…‘한국 체험’

    경기도 체류 잼버리 참가자, K팝댄스 배우고, 다도 즐기고…‘한국 체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 가운데 경기도에 머무는 세계 각국의 스카우트 대원 1만5천여명이 체류 3일차인 11일 주요 관광지와 박물관 등에서 문화체험을 했다. 수원 경기대 기숙사에 머무는 아이슬란드 스카우트들은 오전 화장실 관련 유물들이 전시된 수원해우재박물관을 관람했다. 비슷한 시각 50여명의 스카우트는 수원 전통문화관을 찾아 전통 예절을 배웠다. 이들은 다도와 한복 입기, 절하기 등을 직접 해보며 한국의 전통 예절과 문화를 체험했다. 성남시에 체류 중인 스카우트들은 첨단산업의 중심인 판교테크노밸리 걷기 여행을 하며 한국의 4차산업을 엿봤다. 시흥시에 체류하고 있는 도미니카공화국 스카우트 10명은 오전 9시부터 시가 마련한 시티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해 오이도박물관, 웨이브파크, 거북섬, 환경문화센터 등을 둘러봤다. 안산시의 4개 기관에서 체류 중인 6개국 스카우트 215명은 이날 오전부터 개별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일부는 안산시에 있는 경기도미술관을 관람하거나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K팝 댄스를 체험했고, 일부는 서울시로 이동해 63빌딩 아쿠아리움과 중앙박물관을 관람했다. 안양시에 머무는 엘살바도르 스카우트들은 숙소인 유스호스텔에서 다도와 한복입기를 체험하면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웠다. 핀란드, 필리핀 국적 스카우트 530여명이 묵고 있는 경희대 국제캠퍼스에서는 오후 폐영식을 앞두고 오전에 특강과 K-팝 댄스 배우기 등 실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강은 170여명의 스카우트를 대상으로 한 후마니타스칼리지 김성수 교수의 ‘대한민국의 우주 탐사와 경희대학교’, 국제대학 안지연 교수의 ‘통계학적 통찰을 통한 한국경제’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K-팝 댄스 배우기는 경희대 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 이은혜 교수가 직접 지도하면서 한국 문화를 알렸다. 예술·디자인대학 내부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댄스 배우기에는 스카우트 350여명이 참여했다. 화성시에서도 오후 서울 상암동으로 이동하는 스카우트들을 위해 오전 다양한 실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는 수원대 기숙사에서 묵는 스카우트 800여명이 수원대 소속 여자 농구부 선수들과 농구를 함께하며 땀을 흘렸다. 또한 한국도로공사 인재개발원과 장안대 기숙사에 있는 스카우트 90여명은 장안대 체육관에서 K-팝 댄스를 배웠다. 경기도에 머무는 스카우트들은 오후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폐영식에 참가하고 K팝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 “마음껏 즐기며 행복한 시간 보내길”이상일 시장,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영어로 인사

    “마음껏 즐기며 행복한 시간 보내길”이상일 시장,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영어로 인사

    이상일 시장이 10일 용인에 머물고 있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대원들을 위해 시가 마련한 공연장을 찾아 용인시를 영어로 소개하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명지대 60주년 기념 채플관에서 열린 이날 공연엔 독일, 파푸아뉴기니, 몬테네그로 등 8개국 1365명의 대원이 참가해 2시간 동안 흥겨운 무대를 즐겼다. 이 시장은 공연이 시작되기에 앞서 무대에 올라 “용인시는 110만의 인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10번째로 큰 도시이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램리서치 등 세계 굴지의 반도체 기업이 입지한 반도체 선도 도시다”라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또 “용인은 10여 개의 대학과 186개의 초·중·고교가 있는 교육도시”라며 “110만 용인시민을 대표해서 잼버리 대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용인시는 여러분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오늘의 이벤트는 시가 준비하고, 명지대가 많은 도움을 줬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공연은 풍물놀이와 사자춤(국악인사이드), 태권도 시범 및 깃발 퍼포먼스(용인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택견(발광엔터테인먼트), 국악 및 퓨전 클래식 연주(인 뮤직) 순으로 진행됐고, 이 시장도 1시간여 가량 공연을 함께 즐겼다. 대원들은 한국적 색채가 잘 드러나는 흥겨운 무대에 매료돼 연신 환호와 박수를 보냈고, 마지막엔 댄스 타임을 즐기며 한데 어우러졌다. 시는 이날 참가 대원들을 위해 공연장 로비에 포토존을 마련하고, 시 공식 캐릭터인 조아용 굿즈인 ‘스터디 플래너’ 증정 이벤트 코너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많은 대원들이 조아용 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고, 용인시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시는 이들이 공연 중간 마실 수 있도록 생수를 나눠주고, 안전하게 객석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와 의용소방대를 배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기울였다. 용인도시공사도 직원들을 파견해 대원들의 공연 관람을 지원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진행된 2회 공연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기숙사에 체류 중인 대만 스카우트 대원 438명이 참여했다. 한편, 이날 지역 대학, 기업체 연수원, 종교단체 등 15곳에 분산돼 체류 중인 4907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은 북상 중인 태풍 ‘카눈’으로 인해 법륜사(사찰) 명상, 레크레이션, 경기도박물관 견학 등 실내에서 진행하는 활동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 공연 보고 갈래? 잼버리 대원 위해 팔 걷은 공연계

    공연 보고 갈래? 잼버리 대원 위해 팔 걷은 공연계

    미흡한 행사 진행에 태풍 ‘카눈’까지 겹쳐 결국 새만금에서 철수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대원들을 위해 공연계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비록 본행사는 파행의 연속이었지만 발 빠르게 공연장 문을 열면서 대원들은 특별한 추억을 남기게 됐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지난 9일 오후 경기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깜짝 공연을 펼쳤다. 하루 앞서 태풍의 북상으로 전북 부안 새만금에 마련된 캠프에서 철수한 대원들을 위한 공연이었다. 긴급하게 결정됐지만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1400여명의 대원에게 약 100분간에 걸쳐 ‘수제천’, ‘아쟁산조’, ‘아리아라리’, ‘판굿’, ‘산유화/추천사’, ‘편수대엽/별빛아래’, ‘폭포수아래’, ‘신뱃놀이’를 선보였다.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에 대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마포문화재단은 9일과 10일에 걸쳐 400여명의 잼버리 대원을 초대해 공연을 선보였다. 9일에는 난타, 비보이, 국악 공연 등을 관람하고 직접 체험했다. 10일에는 마포구청 강당에서 대한민국 가곡과 가요를 한데 묶은 남성 중창단의 유쾌한 클래식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였던 ‘꼬레아 리듬터치’는 31일 예정된 ‘마포 M 국악 축제’를 위해 준비했던 터라 긴급한 일정에도 선보일 수 있었다. 송제용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가장 중요한 것은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이 좋은 추억을 가지고 본국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잼버리 대원들에게 대한민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문화예술이 전하는 감동을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세종문화회관은 11일 개막 예정이었던 ‘세종썸머페스티벌 : 그루브’의 특별 추가 공연을 9일로 앞당겨 편성했다. 영국, 스위스, 대만, 중국, 수리남에서 참가한 1320여명의 대원은 DJ들이 선곡한 노래에 맞춰 춤추고 어우러지는 ‘웰컴 투 서울 댄스 나이트’ 행사를 신나게 즐겼다. 지나가던 시민들도 동참해 대원들은 더 많은 사람과 함께할 수 있었다. 10일에는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를 준비했으나 태풍 때문에 취소됐다. 영국 잉글랜드에서 온 제임스는 “태풍으로 새만금 야영장을 일찍 떠난 건 아쉬웠지만 디스코 익스피리언스 공연은 정말 흥겹고 즐거웠다. 한국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서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영국 웨일스에서 온 켈리는 “새만금도 너무 아름다웠지만 서울은 진짜 예쁘고 즐거운 곳이다”라며 “광화문 광장 공연에 친구들과 함께 왔는데 음악도 듣고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언니가 한국에서 선생님으로 일하고 있어서 한국에 꼭 와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방문하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뮤지컬 ‘태권, 날아올라’ 제작사는 영국 잼버리 대표단 4500명 전원을 대상으로 9~13일 총 11회에 걸쳐 초대하기로 결정했다. 비용으로 따지면 약 2억 7000만원에 달하는 적지 않은 금액이다. ‘태권, 날아올라’는 가상의 한국체육고등학교 태권도부를 배경으로 태권도 유망주들의 성장 스토리를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다채로운 음악과 역동적인 태권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공연이다. 가장 먼저 지난 9일 약 1300여명의 영국 대원이 공연장을 찾아 태권도의 매력을 한껏 즐겼다. 대원들은 관객 참여 이벤트에 참가해 무대에서 송판을 격파하기도 했다. 송판 격파에 참여한 마이크는 “무대에서 송판을 깼을 때 모든 관객이 저에게 박수를 쳐줬다”면서 “무대의 열기는 정말 뜨거웠고 너무 기분이 좋았다.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 청와대 보고 남산길 걷고 “좋아요”… 175인분 음식 모두 폐기 “화나요”

    청와대 보고 남산길 걷고 “좋아요”… 175인분 음식 모두 폐기 “화나요”

    태풍의 영향으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대원들은 전국 각지로 흩어져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 종교계 등에서 제공한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겼다. 대원들은 대부분 만족감을 나타냈지만 대회조직위원회의 부실한 대회 운영은 조기 퇴영 이후에도 계속됐다. 9일 서울 관광의 중심지인 종로 일대에선 반바지에 스카우트 스카프를 둘러맨 대원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었다.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10일부터는 야외 활동이 여의치 않을 전망이라 대원들은 이날 경복궁, 서울광장, 국립민속박물관, 청와대 등 관광 명소를 두루 둘러봤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전날 영국 대원 900여명에 이어 이날 덴마크 90명, 노르웨이 75명, 레바논 대원 40여명이 청와대를 찾았다. 대원들은 청와대 본관에서 열리는 대통령 특별전을 둘러보고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본관과 상춘재, 녹지원 등을 둘러봤다. 이날 오후 2시쯤 경복궁 앞은 호주, 이탈리아 등 여러 국가에서 온 대원들로 가득했다. 대원들은 각국 지도자들을 따라 무리를 이뤄 움직였다. 더운 날씨에 지친 듯 잠시 무리에서 벗어나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는 대원들도 있었다.주황색 가방을 멘 55명의 이탈리아 대원들을 이끄는 스카우트 지도자 안드레아는 “아침에 인천대 기숙사에서 서울을 여행하기 위해 두 시간을 달려왔다”면서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유명 장소를 다닐 수 있어 즐겁다”고 했다. 그는 다만 “채식을 하는 대원이 있어 점심 식사를 위해 직접 채식 식당을 찾아야 했다”며 불충분한 정보에 대한 아쉬움도 전했다. 이탈리아 대원 주앙리(16)는 갑작스러운 일정 변동에 당황한 듯 “우리가 서울에 오는 건 계획에 없었다”면서 “그저 셔틀버스가 데려다주는 곳을 여행할 뿐”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각국의 잼버리 대원들을 대상으로 문화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했다. 오후 7시부터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와 광화문에서 열린 ‘웰컴 투 서울 댄스나이트’에서 대원들은 서울시가 마련한 디제잉과 비보잉, 힙합·재즈 등 다양한 공연을 함께 즐겼다. 오후 6시에는 해질 녘 남산을 걸으며 서울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남산둘레길 트레킹’에 참여해 남산한옥마을과 남산타워까지 산책했다.1만 5000여명의 대원이 이동한 경기도에서는 지역문화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접경지인 연천과 파주를 찾은 대원들은 제2땅굴과 비무장지대(DMZ)를 보며 분단국가의 현실을 체감했다. 수원에 짐을 푼 독일과 캐나다, 볼리비아, 러시아 등 대원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둘러보고 국궁 체험장에서 활쏘기를 체험했다. 용인시로 배치된 1만 3500여명은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용인자영휴양림 등을 나눠 찾았다. 조직위의 미숙한 운영은 여전히 논란이 됐다. 충남도와 홍성군 등에 따르면 전날 조직위로부터 예멘 대원 175명이 배정된다고 통보받은 홍성군 혜전대는 기숙사를 준비하고 출장뷔페 음식까지 주문했지만, 예멘 대원들이 입국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그날 밤 9시가 넘어서야 통보받아 주문한 음식을 폐기해야 했다. 전남 순천에서는 잼버리 대원 38명을 태운 버스가 시내버스와 충돌해 3명이 경상을 입었다. 스위스 대원이었던 이들은 퇴영이 늦어져 임시로 순천에서 하룻밤을 머문 뒤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 사고를 당했다. 조기 퇴영한 대원들을 맞이한 대학에선 갑작스런 공지에 매뉴얼 없이 대원들을 맞이하기도 했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별도 지침 없이 대원들의 이동 당일에 비상 숙소로 배정됐음을 알리거나 수용 가능 인원을 초과하는 대원을 보내 학교가 자체적으로 급하게 대응에 나섰다. 서울시립대 관계자는 “주변 학교에 배정됐던 학생들이 추가되면서 급하게 기숙사에 자리를 더 확보했다”고 말했다. 다른 대학 관계자도 “당일 오전에야 비상 숙소에 포함된 것을 알게 돼 허겁지겁 방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 학교 휴업·원격수업 검토… 기업들도 출퇴근 시간 조정

    학교 휴업·원격수업 검토… 기업들도 출퇴근 시간 조정

    제6호 태풍 ‘카눈’ 상륙으로 큰 피해가 예상되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들은 비상 대책을 짜는 데 분주한 모습이었다. 교육부는 임시휴업·원격수업 등 학사일정 조정을 적극 검토하고 그 결과를 학부모에게 안내하도록 시도교육청에 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 카눈의 이동 경로와 속도를 고려하면 강풍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업들도 근무시간 조정, 외부 공사 중단이나 일부 생산라인 출입 금지 등의 비상대책을 세웠다. 산림청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국의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제주도를 포함해 전국으로 발령된 건 처음이다. 서울시는 직접적인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10일부터 2단계 비상발령을 내릴 계획이다. 광화문 ‘댄스나이트’와 남산 트레킹 등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을 위해 준비했던 야외 행사도 전면 취소됐다. 시는 카눈이 강한 바람과 폭우를 동반할 것에 대비해 폭염 피해 예방용으로 설치한 야외 그늘막, 옥외간판, 가로수 등이 쓰러져 넘어지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하고 현수막과 공사장 임시 시설물, 가림막, 타워크레인 등 시설물을 보강했다. 이날 오후 10시를 기해 제주도 육상 전역과 앞바다, 남서쪽 안쪽 먼바다에 내려진 태풍주의보가 태풍경보로 격상됐다. 제주 하늘길과 바닷길은 모두 끊겼고, 해안가엔 대피명령이 내려졌다. 부산에도 긴장감이 감돌았다. 해안가 상인들은 지난해 9월 큰 피해를 준 태풍 ‘힌남노’의 악몽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물막이판(차수판)이나 모래주머니를 설치하는 등 분주하게 태풍에 대비하고 있었다. 이날 오전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아가 보니 파라솔과 구조물 등이 철거돼 한산한 모습이었다. 요트경기장에는 요트 수십 척이 육지에 올려져 밧줄로 단단히 묶여 있었다. 해변가에서 2년째 카페를 운영하는 김모(40)씨는 아침부터 집기류를 이삿짐센터로 옮기느라 여념이 없었다. 이삿짐센터에 물건을 맡기면 하루 비용만 100만원이 훌쩍 넘지만 김씨는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가게가 파손돼 두 달 동안 장사를 접고 인테리어 수리 비용만 4000만원이 들었는데 이번에 또 태풍이 온다고 해 대비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부산교통공사는 10일 첫 열차부터 태풍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부산도시철도 지상 구간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1호선 교대역~노포역 ▲2호선 율리역~양산역 ▲3호선 구포역~대저역 ▲4호선 반여역~안평역이다. 부산 동해선과 김해경전철도 첫차부터 운행이 중단된다. 태풍이 서울 바로 옆을 지나갈 것으로 전망되면서 상습 침수 구역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 채 하늘만 쳐다봤다. 이날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서 만난 상인 이모(61)씨는 “지난해 폭우로 가게에 물이 차서 몸만 겨우 빠져나왔는데 비바람이 심하면 가게를 직접 지켜야 할 판”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 잼버리 조기 퇴영 이튿날…“아무튼 머드와 바다는 신나”

    잼버리 조기 퇴영 이튿날…“아무튼 머드와 바다는 신나”

    태풍 ‘카눈’ 북상으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을 떠나 충남에 배치된 대원들이 9일 보령시 머드체험장 등을 찾아 지자체가 마련한 프로그램을 맘껏 즐겼다. 이날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새만금 잼버리 야영장에서 조기 퇴영한 18개국 4000여명의 대원들이 도내 7개 시군 17개 시설에서 오는 12일까지 머문다. 이날 잼버리 대원 4000여명은 보령머드축제를 두 차례로 나눠 체험했다. 이 축제는 지난 6일 막을 내렸으나,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머드 셀프 마사지존과 머드 살포기 등을 특별 가동했다. 잼버리 대원들은 행사장에서 머드를 몸에 바르고 뿌리는 이색 체험을 하면서 바로 앞 대천해수욕장에서 물놀이도 즐겼다.10일부터는 태풍 때문에 실내 프로그램을 주로 소화한다. 충남도와 시군은 12일까지 천안시 독립기념관 관람, 아산시 모의 사격훈련, 당진시 기지시줄다리기 체험, 청양군 청소년 체험프로그램, 공주시 도자기 체험, K-팝 댄스 배우기 등을 운영한다. 충남도는 김기영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현장대응반, 의료·식품지원반, 프로그램운영반 등 4개 반을 편성해 잼버리 대원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잼버리 대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면서 충남의 역사와 문화, 맛과 멋, 흥뿐만 아니라 전통 국악 공연 등을 통해 ‘K-컬쳐’의 진수를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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