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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유동규 “정진상이 대선자금 요구했다”…‘428억 약정 의혹’ 재부상

    [단독]유동규 “정진상이 대선자금 요구했다”…‘428억 약정 의혹’ 재부상

    유동규 신작 ‘당신들의 댄스댄스’ 단독 입수‘정영학 녹취록’부터 ‘50억 클럽’까지 상세히 담겨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자신의 회고록을 통해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정무조정실장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에게 두 차례에 걸쳐 대선자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정 전 실장은 대장동 사건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이 대표가 대장동 사업 배당 이익 일부를 받기로 했다는 이른바 ‘428억원 약정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 중인 가운데 나온 발언이라 주목된다. 27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유 전 본부장의 회고록 ‘당신들의 댄스댄스’에 따르면 정 전 실장은 2020년 10월 이 대표가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섰던 때 유 전 본부장에게 김씨로부터 20억원을 가져오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이에 김씨가 5억원을 건넸다고 유 전 본부장은 책에 적었다. 이 책은 28일 시중에 정식 출간될 예정이다. 유 전 본부장은 또 정 전 실장이 2021년 2월에도 대선 자금이 필요하다며 김씨에게 다시 돈을 요구했다고 책에서 밝혔다.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일당이 이 대표에게 약정한 대선자금이 본래 1000억원이었으나 이 전 대표의 공직선거법 재판을 뒤집기 위해 지출이 많아지면서 428억원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대장동 저수지의 돈은 김만배에게 있다”며 ‘428억원’의 행방을 암시했다.책에는 이른바 ‘정영학 녹취록’이 검찰의 증거로 사용된 전말도 상세히 적혀있다. 이 녹취록은 대장동 사건의 핵심인물인 정영학 회계사와 김씨, 유 전 본부장이 경기 성남의 한 노래방에서 나눈 이야기다. 대장동 사건의 실체를 보여준 핵심 증거로 꼽힌다.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의혹이 처음 불거졌을 당시 언론사 기자와의 인터뷰를 앞두고 정 전 실장의 전화를 받았다고 책에서 주장했다. 유 전 본부장에 따르면 정 전 실장은 “오늘 정보인데 정영학이 녹취록을 갖고 서울중앙지검에 들어갔다”라고 했다. 또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경기도청에서 당시 경기지사였던 이 대표에게 “요즘 이낙연 (민주당) 대표 쪽에서 대장동 관련 뭔가를 터뜨리려고 준비한다는 정보가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을 목도했다고 적혀있다. 유 전 본부장은 검찰이 최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권순일 전 대법관에 대한 내용도 책에 담았다. ‘친형 강제 입원’ 의혹에 대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김씨가 비타500 음료 박스를 들고 권 전 대법관을 여덟번 찾아갔다고 적었다. 또 “(김씨로부터) ‘쌍방울을 통해 권순일에게 로비했다’라는 말을 들었다”면서 “대법원 판결 전에 백종선(이 대표의 성남시장 시절 수행 비서)으로부터도 똑똑히 들었다. ‘권순일에게 약 쳐놨다’라는 말을”이라는 구절도 담았다.
  • “노출 안 됩니다”… 서윤아, ♥김동완에 심쿵

    “노출 안 됩니다”… 서윤아, ♥김동완에 심쿵

    김동완이 서윤아와 아찔한 커플 댄스에 도전한다. 27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08회에서는 김동완·서윤아가 스타 안무가이자 김동완의 ‘여사친’ 배윤정을 만나 커플 댄스를 배우는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김동완은 서윤아가 댄스복으로 갈아입고 나타나자 ‘광대승천’ 미소를 짓는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너무 아름다웠어요”라며 ‘하트 눈’을 하고, 춤을 낯설어하는 서윤아를 위해 그룹 신화의 히트곡인 ‘퍼펙트맨’ 안무까지 즉석에서 보여준다. 포인트 안무인 ‘마이크 춤’을 살리기 위해 김동완은 대걸레를 들고나와 소품으로 활용해 서윤아를 빵 터지게 만든다. 전성기 시절 못지않은 김동완의 춤 실력과 서윤아를 챙기는 달콤한 마음씨에 스튜디오 멘토 군단은 “멋있다”며 박수를 보낸다. 김동완과 서윤아는 박진영의 ‘엘리베이터 안에서’를 배윤정의 지도하에 본격적으로 익혀본다. 춤 동작 중, 서윤아의 골반을 터치하는 아찔한 동작이 등장하자 스튜디오 멘토 군단은 ‘돌고래 함성’을 발사하며 과몰입한다. 조정민과 커플 댄스를 췄던 에녹은 “(살이) 닿았냐? 안 닿았냐?”라고 김동완이 터치를 추궁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춤에 몰입하던 서윤아는 웨이브 동작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휘한다. 카메라는 서윤아의 웨이브 동작을 밀착해 따라붙는데, 여기서 크롭톱을 입은 서윤아의 허리선이 포착되자 김동완은 갑자기 “노출 안 됩니다. 모자이크 해주세요”라고 외쳐 현장이 초토화한다. 시종일관 서윤아 챙기기에 바쁜 김동완의 사랑꾼 면모에 배윤정은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연습이 끝나자, 김동완은 집에서 직접 싸 온 도시락을 꺼내놓으며 두 사람에게 음식을 대접한다. 서윤아가 좋아하는 홍차는 물론, 보온 통에 따뜻하게 담아온 흑미밥과 예쁜 계란말이, 취나물무침, 코다리찜 등을 늘어놓은 김동완은 “(도시락 선물은)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거다”라며 쑥스럽게 웃는다. 정성 가득한 도시락에 놀란 배윤정은 “내가 20년 본 네 모습 중에, 오늘이 제일 멋있다”라며 ‘엄지척’을 한다.
  • 라인댄스·요가까지… ‘건강백세 운동교실’서 무료로 배우세요[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즐겁게 운동하는 방법은. A.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운영하는 ‘건강백세 운동교실’을 신청해 보자.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라인댄스, 스포츠댄스, 요가, 에어로빅, 낙상예방 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회당 60분, 매주 2~3회, 총 40회 정도 운영한다. 시설별 참여자의 건강 수준을 평가하고, 허약 비율을 고려해 전문강사가 종목별 적정 운동강도를 설정해 평소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운동강습 외에도 건강측정(신체기능, 우울증, 체성분, 인지기능)과 건강강좌(영양교육, 낙상·치매예방 교육,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방법, 심뇌혈관질환, 음주폐해 예방교육)가 함께 진행된다. Q. 어디서 진행되나. A. 프로그램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전국 178개의 건보공단 지사를 비롯해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경로당 등에서 진행된다. 비대면 앱을 활용해 온라인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Q. 참여하려면 어떻게 하나. A. 강습 장소와 시간 문의는 1577-1000에서 가능하다. 건보공단 홈페이지·휴대전화 앱(The건강보험)에서 참여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인쇄·작성해 직접 지사에 방문하거나 우편·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 [포토] 임해나-예콴, ‘아름다운 아이스댄스 연기’

    [포토] 임해나-예콴, ‘아름다운 아이스댄스 연기’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임해나-예콴이 22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아이스댄스 리듬댄스 프로그램에 출전해 멋진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 “노점 없이 더 쾌적하게”…다음 주 부산 벚꽃 축제 개막

    “노점 없이 더 쾌적하게”…다음 주 부산 벚꽃 축제 개막

    부산에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 주 사상구 낙동강 제방과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에서 벚꽃축제가 열린다. 축제 주최 측은 노점상 난립을 막아 상춘객들이 축제를 더 쾌적하게 즐길 수 있게 하는 데 집중한다. 부산 사상구청은 오는 29~31일 낙동제방 벚꽃길에서 ‘2024년 낙동강정원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삼락생태공원의 국가정원 지정을 기원하는 의미로 축제 명을 삼락벚꽃축제에서 낙동강정원 벚꽃축제로 올해부터 바꿨다. 축제가 열리는 낙동제방 벚꽃길은 하늘을 분홍빛으로 물들이는 벚꽃터널이 이어지는 부산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다. 하지만, 매해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노점상이 길을 점령하면서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또 노점에서 버린 쓰레기 때문에 환경훼손과 지역 이미지 실추까지 일어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사상구는 낙동제방 벚꽃길 내 안전한 보행 여건 확보를 위한 불법 노점 단속을 실시한다. 다음 달 3일까지 낙동제방길에 노점 진입을 막고, 별도로 순찰반을 편성해 관리하기로 했다. 노점을 불허하는 대신 삼락생태공원 입구에 허가받은 푸드트럭 10대가 영업할 수 있도록 했다. 사상구는 또 방문객들이 감미로운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행사 기간 내내 낙동제방 벚꽃길에서 공연도 연다. 전자현악 연주, 퓨전 국악, 현장 노래방과 라이브 DJ, 팝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낙동제방 벚꽃길과 넝쿨 계단에서는 벚꽃 페이스 페인팅과 벚꽃 네일아트 등을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강서구는 같은 기간 대저생태공원 일원에서 ‘제7회 강서낙동강30리 벚꽃축제’를 연다. 이 축제는 구포대교~명지시장까지 이어지는 12㎞ 길이 낙동강 제방에 식재된 2000여 그루의 벚꽃 나무를 배경으로 열린다. 매년 10만명 이상이 찾는 지역 대표 벚꽃축제다. 강서구는 허가받은 푸드트럭 영업과 별도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노점상은 철저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이 축제에서는 벚꽃제방길 라이트쇼, 버스킹 공연, 가족과 함께하는 연날리기 등이 진행된다.
  • 연분홍빛 ‘봄의 왈츠’… 진해군항제 가면 사랑이 꽃핀다

    연분홍빛 ‘봄의 왈츠’… 진해군항제 가면 사랑이 꽃핀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벚꽃 명소’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축제가 열린다. 국내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2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흘간 이어진다. 62회째를 맞은 올해 진해군항제 주제는 ‘사랑’이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을 딛고 재개한 축제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반영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면 올해는 사랑을 기치로 내적·질적 변화를 추구한다. ●진해군항제 어떻게 시작됐나 진해군항제는 1952년 4월 13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을 북원로터리에 세우고 추모제를 지낸 것에서 유래한다. 매년 벚꽃이 필 무렵 추모제를 열다 보니 1963년부터는 규모가 커져 벚꽃 축제로 이어졌다. 세월이 지나면서 진해군항제는 이충무공 추모대제, 승전행차 등 구국의 얼을 추모하는 행사와 세계 군악·의장 페스티벌, 팔도풍물시장 등 각종 문화예술행사가 어우러지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진해군항제는 지난해 10월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벚꽃 명소는 어디 진해구에는 벚나무만 약 36만 그루가 있다. 덕분에 어느 곳을 가든 벚꽃을 만날 수 있다. 그중에서 손에 꼽히는 벚꽃 명소가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여좌천, 경화역, 진해탑, 진해루 등이다. 제황산 모노레일을 타고 진해탑에 올라가 아래를 내려다보면 하얗게 시가지를 뒤덮은 벚꽃과 윤슬이 반짝이는 바다를 함께 볼 수도 있다. 경화역은 지금 기차가 다니지 않지만 벚꽃과 어우러지는 철길과 열차를 그대로 보존해 진해 대표 포토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작년과 달라진 점은 코로나19 여파로 3년 동안 열리지 않았던 진해군항제는 지난해 4년 만에 재개됐다. 축제에는 국내외 관광객 420만여명이 다녀가며 진해군항제의 위상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해 축제에서 창원시는 진해군항제와 창원 대표 산업인 방위산업을 연계해 ‘벚꽃·방산’ 축제를 선보여 이목을 끌기도 했다. 올해 시는 더욱 발전된 진해군항제를 준비했다. 크게 세 가지가 달라진다. 첫 번째는 축제 장소 일원화다. 올해 축제는 진해구 충무동 중원로터리와 북원로터리를 중심으로 공식행사가 열린다. 지난해에는 행사 장소가 이원화된 까닭에 진해루에서 개최되는 행사를 관람하고자 관광객들이 차량으로 이동하는 일이 잦았다. 올해는 중원로터리 권역으로 축제를 일원화한 덕분에 관람 효율성과 이동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두 번째는 바가지요금 근절이다. 지난해 진해군항제는 바가지요금으로 질타받았다. 당시 5만원에 달하는 통돼지 바비큐와 2만원짜리 해물파전이 적은 양과 비싼 가격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바가지요금 재발을 막고자 시는 부스 실명제, 신고포상제 운영, 삼진 신고 아웃제 등 대책을 마련했다. 축제 기간 바가지요금 신고자는 포상금을, 적발 업주는 보증금 몰수·축제 퇴출 등 제재를 받는다. 시는 축제 기간 ‘바가지요금 단속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세 번째는 세대별 참여 프로그램 도입이다. 지난해 축제 때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시는 가요대전, K팝 댄스대회, 가족 체험 부스 운영 등 전 연령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코스프레 프로그램 등 특색 있는 볼거리도 준비했다. ●올해 주요 일정은 올해 진해군항제는 크게 5가지 권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첫 번째는 공식행사존이다. 진해공설운동장에서는 개막식, 군악의장페스티벌,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주요 행사가 펼쳐진다. 개막행사는 22일 오후 6시, 군악의장페스티벌은 29일 오후 5시 30분부터 31일까지,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30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두 번째 권역은 북원·중원로터리가 중심인 참여·축제존이다. 호국퍼레이드, 가요대전, 추모대제, 승전행차 등 각종 행사가 열린다. 추모대제는 23일 오후 1시 30분, 승전행차는 29일 오후 3시, 호국퍼레이드는 30~31일 열린다. 세 번째 권역은 힐링·워킹존으로, 여좌천과 경화역이 중심이다. 군항제 기간 버스킹, 별빛축제, 푸드마켓, 문화마켓 등을 즐길 수 있는 구역이다. 경화역에서는 23~31일 벚꽃 문화마켓이, 여좌천에서는 22일~4월 1일 야간 별빛축제가 열린다. 네 번째 권역은 바다감성존으로 진해루에서 바다와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구역이다. 멀티미디어 불꽃쇼, 프린지 공연 등이 열린다.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는 27일 오후 8시에 있다. 마지막 권역은 군항도시존으로 해군사관학교와 진해기지사령부이다. 축제 기간 개방하는 군부대 안에서는 헌병기동대 퍼레이드, 거북선 체험, 군함 공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진해기지사령부 주도로 함정견학행사도 열린다. 진해군항제만의 특별한 볼거리다. 함정견학은 사전 예약제로 홈페이지(jgfestival.or.kr) 공지를 참고하면 된다. ●교통·안전관리 대책은 창원시는 군항제 기간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3400여명을 투입한다. 경찰·소방과의 협조를 강화해 안전관리와 질서유지에도 힘쓴다. 관광객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무료 셔틀버스(주중 6대·주말 평균 70대)도 운영한다. 주요 축제 장소를 순환하는 시내버스 3개 노선과 시티투어버스 특별노선도 마련했다. 주말에는 북원로터리에서 롯데마트까지 버스 전용차로를 운영하고 여좌천 주변은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한다. 시는 차량 1만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임시 주차장도 확보했다. 이 외에 시는 제2장복터널을 지나는 귀곡~행암 국도대체우회도로 개통, 석동터널(제2안민터널)을 지나는 국도25호선 대체우회도로 조기 개통 등으로 축제 기간 교통 혼잡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특색 있는 콘텐츠를 많이 준비했으니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축제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며 “창원시는 즐겁고 안전한 축제를 위해 방문객 불편 해소와 안전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파란 눈의 춘향, 만날 수 있을까…5월 남원서 94회 춘향제

    파란 눈의 춘향, 만날 수 있을까…5월 남원서 94회 춘향제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한 제 94회 춘향제가 5월 10일~17일 전북 남원 일대에서 열린다. 남원시는 21일 서울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프레스데이 행사를 열고 글로벌 축제로 나아가는 춘향제의 방향성과 관전 포인트 등을 소개했다. 특히 최경식 시장이 변 사또로 분장, 춘향제를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해 내외신 기자의 눈길을 끌었다. 춘향제는 판소리 춘향전의 주인공인 성춘향과 이몽룡이 만난 날을 기념하는 축제다. 국내 최장수 전통문화축제 중 하나로, 1931년 시작돼 올해 94회째다. 올해 축제는 5월 10일~16일 남원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 요천둔치 등 남원시 일대에서 펼쳐진다. 춘향 무도회, 발광난장 대동 길놀이, 세일페스타, 만 원의 행복 등 국내외 젊은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우선 역대급 한복 파티로 기록될 춘향 무도회가 눈길을 끈다. 참여자들의 캐릭터 복장을 위해 행사장 입구인 춘향교삼거리부터 십수정 사이에 한복 대여 부스 15동과 메이크업 부스 8동이 마련된다. 한복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파티, 댄스동호회와 비보이 단체의 공연 등 대규모 행렬과 다양한 거리 공연도 준비됐다.‘글로벌 춘향 선발대회’도 이채롭다. 이전과 달리 올해 춘향 선발대회에선 이른바 ‘다문화 춘향’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식 미스 춘향 진·선·미·정·숙·현 6명 외에 번외로 파란 눈의 외국 춘향이 선발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남원시에 따르면 21일 현재 캐나다, 일본, 베트남 등 5개국의 여성이 참여 신청을 했다. 축제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더 많은 다문화 춘향이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 기간 남원시 전역에서 ‘춘향, 세일 페스타’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백종원의 더본 코리아와 함께 남원 지역 농산물로 개발한 신메뉴도 준비했다. ‘만 원의 행복’은 축제 기간 중 추어탕 등 음식값을 1만원만 받겠다는 이벤트다. 지난해 축제 때 음식값 바가지 논란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른 걸 반성한다는 뜻을 담았다. 최 시장은 “100년을 바라보는 춘향제의 정체성을 찾고, 축제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뤄내고자 한다”며 “글로벌 축제에 걸맞게 다양한 문화가 남원에 흡수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남산시민대학 입학 어르신, 100세까지 건강한 삶 위해 노력할 것”

    김용호 서울시의원 “남산시민대학 입학 어르신, 100세까지 건강한 삶 위해 노력할 것”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용산1)은 지난 13일 천승교회 3층 대성전에서 개최된 ‘2024년 남산시민대학 입학식’에 참석, 입학 어르신들을 축하하며 격려했다고 밝혔다. 입학식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김석진 남산시민대학 학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UPF 김선교 서울시연합회장, 송덕화 시민대학 이사장과 이사진 및 159명의 입학생과 월남참전자회 전우 및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석진 학장은 인사말에서 “남산시민대학은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종교, 이념, 정치, 연령, 성별 등 모든 것을 초월해 공평하게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평생교육의 하나로 작년에 출범해 평생학습의 즐거움과 기쁨을 창출하고 평화와 행복을 실현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1학기 국내외 시찰 중 국내는 거문도, 해외는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다녀올 예정이라고 하며 많은 학생의 참여를 독려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남산시민대학에 입학한 159명의 입학생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난해처럼 올해도 어르신들을 모시고 서울시의회에서 특강을 개최하려고 하오니 많은 분이 참석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지난해 11월 1일 용산가족공원에 황톳길, 마사톳길, 흙길 등 맨발로 걷는 1km 건강길을 개장해 놓았다”고 전하며 “어르신들이 100세까지 치매 없이 건강한 삶을 사시도록 국민댄조(댄스와 체조)운동을 용산가족공원 등에서 3개월간 시범 실시한 결과, 참여 시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좋았다”라고 강조했다.이어 특별히 어르신 입학생들을 위해 용산가족공원에서 맨발걷기와 국민댄조를 전문가 그룹을 초청해 특강 시간을 마련해 다시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남산시민대학은 지난해 3월 8일에 첫해로 216명의 어르신이 입학해 탁구, 당구, 남산길 걷기, 일본어 강좌, 스크린골프, 노래교실, 명사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수업했고, 일본 해외시찰 및 서울시의회 방문 등을 통해 같은 해 12월 27일 178명의 학생이 졸업했다.
  • “중국 문화로 오해할라”…한복 입고 ‘부채춤’ 추는 중국인들

    “중국 문화로 오해할라”…한복 입고 ‘부채춤’ 추는 중국인들

    한국의 전통무용 ‘부채춤’이 ‘중국춤’으로 오해받는 상황이 전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19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보도자료를 통해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부채춤’에 관한 제보를 많이 받고 있다”며 사진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살펴보면 지난달 미국 NBA 덴버 너게츠 홈 구장에서는 음력설을 맞아 ‘중국 댄스팀’이라 소개된 중국인들이 한복을 입고 부채춤을 추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지난달 말 뉴욕 차이나타운에서는 대형 퍼레이드 행사가 펼쳐졌는데 중국인들이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들 앞에서 부채춤을 췄다. 또 프랑스의 한 여행사는 사이트에 최근 막을 내린 세계적인 축제 ‘니스 카니발’을 소개하면서 ‘중국인 댄서’라는 설명과 함께 부채춤 추는 사진을 올렸다.서 교수는 “이러한 상황들이 전 세계 곳곳에서 계속 벌어지고 있어서 자칫 ‘부채춤’이 ‘중국춤’으로 외국인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킬까 봐 매우 우려스럽다”고 전했다. 중국은 한복, 김치, 아리랑, 판소리 등 한국 문화를 자국의 문화 것으로 훔치려는 ‘문화 공정’을 끊임없이 진행 중이다. 부채춤도 중국의 문화공정 대상 중 하나다. 중국 최대 포털인 바이두 백과사전에는 한국의 부채춤을 ‘중국 민간 전통무용’이라고 왜곡하고 있다. 바이두는 백과사전에서 한국 부채춤을 ‘한족, 하니족, 조선족 등의 민족이 긴 역사를 거치며 각자 다른 특징을 형성한 중국 민간 전통무용 형식 중의 하나’라고 설명하고 있다. 지난 5월 홍콩 고궁박물관 소셜미디어(SNS)에서는 한복을 차려 입고 부채춤을 추는 사진을 ‘Chinese Dance’로 소개했다. 지난 2008 베이징 하계올림픽 개회식에서는 여성 100명이 한복을 입고 부채춤과 장구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부채춤은 지난 1954년 원로 무용가 김백봉이 첫 선을 보인 무용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다. 1992년 명작무로 지명됐으며 2014년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됐다. 1954년 김백봉이 창작 발표한 김백봉류 부채춤이 가장 화려하고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 서 교수는 “중국의 왜곡에만 분노할 것이 아니라 향후 부채춤의 역사에 관한 다국어 영상을 제작해 전 세계인들에게 부채춤은 ‘한국 무용’이라는 사실을 널리 알려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범국민 출생장려 1000만인 국민댄조운동 앞장서

    김용호 서울시의원, 범국민 출생장려 1000만인 국민댄조운동 앞장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용산1)은 지난 15일 서울시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 1층 강당에서 개최된 ‘제1회 으랏차차 출생장려 국민댄조 서울시 캠페인’에 참석, 국민댄조 운동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강사들과 함께 직접 시범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3년 4분기 한국의 출산율은 0.65명대로 사상 최저치에 도달함으로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 출산율이 1.0명에 못 미치는 최하위 국가로 전략한 현 실정을 민간차원에서 극복하기 위한 일환으로 서울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은)에서 주최하고, 한국 출산장려·치매예방 운동본부(대표 정원수)에서 주관하여 출산장려 운동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국민댄조는 댄스와 체조의 합성어로, 과학적으로 검증된 케겔운동과 호흡을 결합시켜 대중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때와 장소에 관계없이 실천할 수 있도록 음악과 리듬에 맞추어 즐겁고 신나는 댄스풍의 체조를 말한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 이정은 회장, 한국 출산장려·치매예방 운동본부 정원수 대표, 틱톡라이브에이전트 김영석 대표, 서울시재향군인회여성회 이복례 회장, 대한민국여경재향경우회 최영희 회장, 대한노인회중앙회 유명례 정책위원장, 한국여성문화생활회 최돈숙 중앙회장, 대한조산협회 김옥경 고문 등 각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 하이컨디션국민운동본부 황설 본부장과 강사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과 함께 하이컨디션국민운동본부의 국민댄조 활동 영상 시청 등으로 시작됐으며, 으랏차차 현진우 가수, 현선화 가수, 이세온 가수 겸 MC가 홍보대사로 임명됐다.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저출산 고령화 극복을 위해서는 국민댄조 운동을 많은 시민께 확산해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김 의원이 하이컨디션국민운동본부 강사들과 함께 용산가족공원과 강북 솔밭공원에서 3개월간 국민댄조 운동에 직접 참여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9일에는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위원장 김용호 의원)에서 정책포럼을 개최하여 ‘맨발걷기와 국민댄조 운동을 통한 시민건강 증진방안’을 논의했고, 11월 20일에는 오세훈 시장에게 시정질문을 했다고 밝혔다.또한 김 의원은 올해 ‘국민댄조 운동’을 적극 홍보 및 확산시키기 위해서 “1차는 4월에서 6월까지, 2차는 9월에서 11월까지 시청광장, 광화문광장, 청계광장 등에서 약 6개월간 점심시간대를 이용하여 국민댄조 운동을 개최함으로써 여성들에게는 출산장려를, 일반인들에게는 100세까지 치매 없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국민댄조 운동과 함께 최근 전국적으로 열풍이 불고 있는 황톳길 등 맨발걷기 건강길 조성에 대해서도 포부를 밝히며 “지난해 11월 1일 개장한 용산가족공원 내 건강길 1km 조성에 이어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와 남산공원 한남자락(야외식물원 일대), 어린이대공원 등에 황톳길과 마사톳길, 흙길, 천연 코르크길 등 맨발걷기 건강길을 조성하고, 국민댄조 운동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여 천만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 김민희, 이혼 최초 고백 “딸 10년 동안 혼자 키워”

    김민희, 이혼 최초 고백 “딸 10년 동안 혼자 키워”

    배우 김민희가 아픔을 고백한다. 18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개그맨이자 배우 임하룡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임하룡의 ‘절친’으로는 기획사 SM의 공식 1호 가수이자 대한민국 1세대 힙합 댄스 음악의 선구자 가수 현진영, ‘똑순이’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민희, 자칭 ‘리틀 임하룡’ 홍록기가 등장한다. 연예계 소문난 마당발인 임하룡이 특별히 미안한 마음을 전할 절친들을 초대했다고 밝혀 이들의 인연과 어떤 미안한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이날 임하룡은 20대 초반, 아버지의 건강 악화로 급격하게 어려워진 집안 사정에 부모님과 4형제 그리고 아내와 함께 단칸방에서 신혼을 해야만 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데뷔 후 임하룡의 대표 코너였던 ‘하룡서당’이 만들어진 뒷이야기와 이후 개그맨으로 성공하며 강남의 건물주가 되기까지 인생 극복 이야기를 전한다. 이어 어려웠던 시절에도 당시 스무 살이었던 9세 연하의 아내에게 첫눈에 반해 결혼까지 골인한 임하룡의 아름다웠던 청춘 이야기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김민희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며 아역 배우로 활동하며 집안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사연을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똑순이’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아역배우가 견디기에 힘들었던 일정과 차비와 식비도 없어 각종 질병과 스트레스에 시달려야 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긴다. 또한 “딸을 약 10년 동안 혼자 키웠다”라며 “(이혼) 당시 임하룡 선생님께 의지를 많이 했고, 많은 힘이 됐다”라고 방송 최초로 ‘싱글맘’임을 고백했다.
  • 다채로운 봄의 향연…성동구, 봄꽃 축제 풍성

    다채로운 봄의 향연…성동구, 봄꽃 축제 풍성

    서울 성동구가 오는 21일부터 다채로운 봄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봄이 가장 먼저 오는 마을, 응봉산에서 ‘2024년 응봉산 개나리 축제’가 열린다. 응봉산은 성동구 금호동과 응봉동에 걸쳐 있는 높이 81m의 나지막하고 작은 바위산으로 서울 조망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매년 3월이면 산 전체가 개나리꽃으로 가득 차 서울에서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한다. 구는 응봉산 개나리 축제를 통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의 첫날인 21일에는 캘리그라피 작가 김소영과 퓨전국악밴드 ‘연’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개나리 묘목심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개나리 묘목심기는 사전접수를 통해 모집된 50여명의 주민들이 함께 묘목을 심는다. 둘째 날에는 개나리 포토존과 페이스 페인팅 등의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팝페라 그룹 ‘빅토리아’와 탭댄스 그룹 ‘밴드파람’, 성동구립 소년소년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지역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도 열린다. 구는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 참여자 200명을 모집했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선착순으로 100명을 추가 신청받는다. 시제는 성동문인협회와 성동미술협회에서 선정해 행사 당일 공개하며, 수상작은 오는 4월 중순 경 발표할 예정이다. 22일에는 송정 벚꽃길에서 송정마을 벚꽃축제 추진위원회 주최로 ‘제7회 송정마을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성동교에서 장평교까지 동부간선도로와 중랑천의 제방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송정 벚꽃길은 서울시에서 걷고 싶은 거리 10대 명소 중 하나로 선정될 만큼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산책로 중 하나다. 송정마을 벚꽃축제에서도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엄마와 아이와 함께 참여하는 지문 적성 검사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부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지역 소상공인, 청년기업들의 창의적인 제품을 전시·홍보·판매하는 플리마켓 등이 마련된다. 24일 금호산 맨발공원에서는 금호산 벚꽃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제20회 금호산 벚꽃축제’가 개최된다. 금호산 맨발공원은 서울숲-남산 둘레길 중간에 위치해 봄에는 벚꽃 등 각종 봄꽃이 만개하는 곳이다. 이날 축제에는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 하모니카 연주공연과 초청 가수 축하공연, 주민 노래자랑,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의 봄꽃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빈 교실을 댄스·음악 연습실로… 은평 ‘내가 그린 공감학교’ 인기

    빈 교실을 댄스·음악 연습실로… 은평 ‘내가 그린 공감학교’ 인기

    “예전에는 빈 교실이었는데 지금은 댄스 연습도 하고 동아리 활동도 할 수 있는 곳으로 바뀐 거죠. 진짜 학생들 이야기를 들어 줄 거라고는 사실 믿지를 않았는데….”(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메디텍고등학교 A군) 은평구가 추진하는 학교 공간혁신 프로젝트인 ‘내가 그린 공감학교’ 사업이 학생들과 학부모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21년 시작된 내가 그린 공감학교는 학교 내 오래되고 방치된 공간을 학생이 직접 원하는 공간으로 디자인하는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어른들 시선이 아닌 아이들 시선으로 자신들이 필요한 공간을 계획하다 보니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은평구는 23억 8000만원을 투입해 14개 학교에서 이 사업을 진행했다. 선정된 학교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로 구성된 자체 디자인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자신들이 원하는 시설물을 디자인했다. 공간을 구성하다 어려운 문제가 생기면 건축 전문가가 해결사로 나섰다. 결과는 대성공이다. 대조동에 있는 대은초등학교의 도서관은 낡은 책걸상만 덩그러니 있었는데 공감학교 프로젝트를 통해 편하게 학습과 독서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했다. 또 구산동 예일여고 빈 교실은 드럼과 피아노가 있는 음악연습실로, 메디텍고등학교의 빈 교실은 댄스 연습 등 동아리 활동과 휴식이 가능한 공간으로 바뀌었다. 공간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바뀌고 있다. 진관고등학교에 다니는 한 학생은 “우리 의견대로 학교 공간이 바뀌니까 성취감도 느껴지고, 자신감도 생기는 것 같다”면서 “다음에도 이런 프로젝트가 있으면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렇다 보니 사업에 대한 만족도도 높다. TF 참여자들의 만족도는 91%나 됐고, 시설을 사용하는 이들의 만족도는 73.2%나 됐다. 구는 올해도 7억원을 투입해 5개 학교에서 공감학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경쟁이 더 치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내가 그린 공감학교는 아이들이 원하는 공간을 찾고 상상하며 그 공간에 맞는 빛깔과 쓰임새를 디자인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라며 “버려지고 낡은 공간을 꿈의 공간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학창 시절에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을 선물해 주고 있다. 올해도 많은 학교에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푸틴의 발레리나’ 공연 취소에 러 대사관 “어리석은 일”

    ‘푸틴의 발레리나’ 공연 취소에 러 대사관 “어리석은 일”

    ‘푸틴의 발레리나’로 불리는 러시아의 스타 발레리나 스베틀라나 자하로바의 내한 공연 취소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공연기획사 인아츠프로덕션은 다음 달 17일과 19~2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자하로바와 볼쇼이 발레단 주역 무용수들의 공연 ‘모댄스’를 취소했다. 인아츠프로덕션은 공지를 통해 “최근 아티스트와 관객의 안전에 대한 우려 및 예술의전당의 요청으로 합의하여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예술의전당 측도도 “혹시 모를 안전 문제를 대비하는 차원에서 기획사와 합의해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주최 측은 안전을 이유로 들었지만 러시아 측은 정치적 이유라며 반발하고 있다. 주한러시아대사관은 “문화예술 분야의 협력이 정치적 게임의 인질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논평을 냈다. 대사관은 “러시아와의 문화교류 취소를 요구하며 우크라이나 대사관이 언론에 돌린 보도자료를 보면 그 직원들 역시 서울에서 예정된 러시아 발레 공연과 관련하여 이와 같은 비정상적 감정에 사로잡혀 있는 것 같다”면서 “우크라이나와 유럽 외교관들의 무례한 언행에 이미 익숙해질 만도 했지만 이번에는 기대 이상이었다”고 했다. 이어 “서구에서는 러시아를 고립시키겠다는 헛된 시도 속에서 러시아 문화를 취소하려는 시도를 멈추지 않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서 세계 최고 수준의 예술을 접할 권리를 빼앗으려 하고 자신의 의제를 강요하고 순전히 문화적인 행사를 정치화하려는 시도는 대한민국 국민 사이에서 이해를 구하지 못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한국에서 예정된 러시아 예술가들의 공연이 눈부신 문화 행사로서 고급 예술 애호가들에게 러시아 문화의 걸작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이를 취소하려는 시도는 명백하게 어리석은 일이라고 믿는다”고 했다.자하로바도 전날 현지 매체인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주최자, 티켓을 구매한 관객, 우리에게도 모든 게 무산된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또 “투어가 주최 측이 아닌 정부 차원, 즉 문화부 차원에서 취소된 것이라고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자하로바는 무용계 아카데미상으로 여겨지는 ‘브누아 드 라 당스’를 두 차례 수상한 세계 정상급 무용수다. 그러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문화계 최측근 인사로 분류되면서 ‘푸틴의 발레리나’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도 있다. 그는 푸틴 대통령이 이끄는 통합러시아당의 일원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지지 서명에 동참하기도 했다. 그의 공연 소식에 주한우크라이나대사관은 지난 4일 “자하로바의 공연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정당화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경시하는 것과 같다”는 성명을 냈다. 공연계에서도 친푸틴 인사인 자하로바의 내한 공연이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는 주장이 나왔다. 일각에서는 자칫 외교 문제로 비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해당 공연은 팬데믹 이전에 계획됐다가 미뤄졌는데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벌어지면서 이런 상황이 발생했다. ‘모댄스’의 내한 공연 취소 이후에도 올해 상반기 러시아 발레단 소속 무용수들의 내한 공연이 예정돼 있어 파장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세종문화회관도 다음 달 16~18일 ‘볼쇼이 발레단 갈라 콘서트 2024’의 진행 여부를 놓고 여론을 예의주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푸틴의 발레리나’ 자하로바 ‘모댄스’ 국내 초연 무산

    ‘푸틴의 발레리나’ 자하로바 ‘모댄스’ 국내 초연 무산

    러시아의 최정상 발레리나 스베틀라나 자하로바(45)의 내한 공연이 무산됐다. 공연기획사 인아츠프로덕션은 15일 자하로바가 출연하는 ‘모댄스’ 국내 초연을 취소한다고 알렸다. 기획사 측은 “최근 아티스트와 관객의 안전에 대한 우려 및 예술의전당의 요청으로 합의하여 취소를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자하로바는 다음 달 17~21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모댄스’에 러시아 볼쇼이발레단 주역 무용수 20명과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모댄스’는 패션 디자이너 코코 샤넬의 삶을 조명한 발레이다. 볼쇼이발레단 수석 무용수인 자하로바는 무용계 최고권위상인 ‘브누아 드 라 당스’를 두 차례 수상한 세계 최정상 발레리나이다. 우크라이나 태생인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문화계 최측근 인사라는 정치색이 짙었다.여당인 통합러시아당 소속 연방의원을 지냈고, 러시아 국가예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왔다. 푸틴과 친분이 두터운 발레리 게르기예프 볼쇼이 극장 총감독과 함께 2013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을 찬성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주한우크라이나대사관은 지난 4일 성명을 통해 “침략 국가의 공연자들을 보여주는 것은 러시아의 부당한 침략을 정당화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경시하는 것과 같다”라고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 자하로바의 내한 공연은 예술과 정치를 별개의 사안으로 볼지 논란이 됐다. ‘모댄스’는 볼쇼이발레단의 공식 공연은 아니다. 자하로바를 위해 만들어진 별개의 작품이다. 개인의 예술 활동을 정치적 차원에서 금지하는 건 과도하다는 의견과 우크라이나 전쟁의 비극 속에서 친푸틴 예술인의 공연이 용인될 수 없다는 인식이 맞섰다. 자하로바 공연의 전격적인 취소가 국내 러시아 발레단 무용수들의 내한 공연으로 불똥이 튈 지 주목된다. 다음 달 16~18일에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볼쇼이발레단 주역 무용수들이 주축인 ‘볼쇼이발레단 갈라 콘서트 2024 인 서울’이 열린다. 5월에는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 수석무용수 김기민과 마린스키발레단, 볼쇼이발레단 등 6개 발레단 무용수의 내한 공연이 예정돼 있다.
  • ‘틱톡 금지법’ 美하원 통과… 앱으로 번진 ‘디지털 냉전’

    ‘틱톡 금지법’ 美하원 통과… 앱으로 번진 ‘디지털 냉전’

    미국 하원이 13일(현지시간) 안보 우려를 들어 중국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을 미국에서 퇴출할 수 있도록 하는 ‘틱톡금지법’을 통과시켰다. 중국 기업에 대한 미국 정부의 압박이 반도체·배터리 등 공급망에 이어 애플리케이션(앱)으로까지 번지며 미중 간 디지털 냉전이 고조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미 하원은 민주·공화 양당이 공동 발의한 법안을 찬성 325표, 반대 65표로 가결했다. 이 법안에는 중국 모회사인 바이트댄스가 6개월 안에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해야 하며, 매각에 실패하면 미국 내에선 틱톡을 내려받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법안 발의는 1억 7000만명에 이르는 미국 내 틱톡 사용자의 개인정보가 중국 정부로 넘어갈 수 있다는 우려에서 비롯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연방정부 전 기관에 틱톡 사용 금지령을 내리기도 했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틱톡을 금지하면 (내게 적대적인) 페이스북 사업이 더 커질 것”이라며 공개 반대했지만, 공화당이 다수인 하원도 법안을 밀어붙였다. 트럼프 역시 재임 시절인 2020년 틱톡 매각 명령을 내렸다가 법원의 제동으로 무산된 바 있다. 앞서 지난달 바이든 대통령이 미 최대 스포츠 행사 ‘슈퍼볼’(프로미식축구 결승전)에 맞춰 틱톡 계정을 개설하고 선거 광고를 싣자 틱톡과 미 정치권이 화해 모드로 전환했다는 관측도 나왔다. 그러나 지난 5일 발의된 법안은 상임위 만장일치 의결을 거쳐 이날 본회의까지 8일 만에 속전속결로 처리됐다. 틱톡은 워싱턴 정가를 상대로 전방위 로비를 펼치고, 사용자들을 동원해 시위에 나섰지만 속수무책이었다. 이에 대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다른 사람의 좋은 물건을 보면 온갖 방법을 생각해 자기 것으로 삼으려는 것인데, 이는 완전히 강도의 논리”라고 말했다. 왕 대변인은 ‘중국이 유튜브와 페이스북 사용을 금지하는데, 미국이 틱톡을 금지한 것과 무슨 차이냐’는 질문에 “우리는 외국의 플랫폼과 서비스가 중국의 법률·법규를 준수한다는 기초 위에서 중국 시장 진입을 환영해 왔다”면서 “이것과 당신(기자)이 방금 말한 미국의 틱톡 대응은 완전히 다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틱톡금지법이 시행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우선 틱톡 금지가 ‘표현의 자유’를 명시한 수정헌법 1조에 위배된다는 지적이 거론된다. 지난해 11월 몬태나주가 틱톡 사용을 못 하게 하자 미 연방법원이 위헌으로 판단한 선례도 있다. 미국 사업 부분만 500억 달러(약 66조원) 이상으로 평가되는 틱톡의 매각 대상자를 찾는 과정도 쉽지 않다. 중국이 애플, 테슬라 등 미국 제품 불매 운동으로 전방위 보복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중국 정부는 이날 법안이 통과되기 전부터 “공정 경쟁을 막는 미 정부의 패권주의 행보”라며 강력하게 항의했다. 틱톡이 금지되면 인스타그램 릴스와 유튜브 쇼츠를 운영하는 메타와 구글이 수혜 기업이 될 수 있다. 틱톡의 지난해 매출은 200억 달러에 이른다.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CNBC 인터뷰에서 “틱톡이 미국에서 실제로 금지될 가능성은 25% 정도에 그친다”고 내다봤다. 뉴욕타임스(NYT)는 “중요 기술을 서로 통제하려는 미중 사이 디지털 냉전이 크게 고조될 것”이라고 했다.
  • ‘실현가능성 25%’ 美 틱톡금지법 통과…반도체 이어 앱으로 번지는 디지털 냉전

    ‘실현가능성 25%’ 美 틱톡금지법 통과…반도체 이어 앱으로 번지는 디지털 냉전

    미국 하원이 13일(현지시간) 안보 우려를 들어 중국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을 미국에서 퇴출할 수 있도록 ‘틱톡 금지법’을 통과시켰다. 중국 기업에 대한 미국 정부의 압박이 반도체·배터리 등 공급망에 이어 앱으로까지 번지며 미중 간 디지털 냉전이 고조되리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미 하원은 민주·공화 양당이 공동 발의한 법안을 찬성 325표, 반대 65표로 가결했다. 이 법안에는 중국 모회사인 바이트댄스가 6개월 안에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해야 하며, 매각에 실패하면 미국 내에선 틱톡을 내려받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법안 발의는 1억 7000만명에 이르는 미국 내 틱톡 사용자의 개인 정보가 중국 정부로 넘어갈 수 있다는 우려에서 비롯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연방정부 전 기관에 틱톡 사용 금지령을 내리기도 했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틱톡을 금지하면 (내게 적대적인) 페이스북 사업이 더 커질 것”이라며 공개 반대했지만, 공화당이 다수인 하원도 법안을 밀어붙였다. 트럼프 역시 재임 시절인 2020년 틱톡 매각 명령을 내렸다가 법원 제동으로 무산된 바 있다. 앞서 지난달 바이든 대통령이 미 최대 스포츠 행사 ‘슈퍼볼’(프로미식축구 결승전)에 맞춰 틱톡 계정을 개설하고 선거 광고를 싣자 틱톡과 미 정치권이 화해 모드로 전환했다는 관측도 나왔다. 그러나 지난 5일 발의된 법안은 상임위 만장일치 의결을 거쳐 이날 본회의까지 8일 만에 속전속결로 처리됐다. 틱톡은 워싱턴 정가를 상대로 전방위 로비를 펼치고, 사용자들을 동원해 시위에 나섰지만 속수무책이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주 전 틱톡 미 사업부 임원들이 ‘미국에서 틱톡이 금지될 임박한 위험은 없다’고 싱가포르 본사에 보고했다”고 전했다. 회사로선 법안의 신속한 통과로 뒤통수를 맞은 셈이다. ‘틱톡 금지법이 의회를 통과하면 즉시 서명하겠다‘고 밝혔던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생체정보 등 개인정보를 적성국에 판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에도 서명했다. 다만 실제로 틱톡 금지법이 시행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우선 틱톡 금지가 ‘표현의 자유’를 명시한 수정헌법 1조에 위배된다는 지적이 거론된다. 지난해 11월 몬태나주가 틱톡 사용을 못하게 하자 미 연방법원이 위헌으로 판단한 선례도 있다. 미국 사업 부분만 500억 달러(약 66조원) 이상으로 평가되는 틱톡의 매각 대상자를 찾는 과정도 쉽지 않다. 중국이 애플, 테슬라 등 미국 제품 불매 운동으로 전방위 보복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중국 정부는 이날 법안이 통과되기 전부터 “공정 경쟁을 막는 미 정부의 패권주의 행보”라며 강력하게 항의했다. 틱톡이 금지되면 인스타그램 릴스와 유튜브 쇼츠를 운영하는 메타와 구글이 수혜기업이 될 수 있다. 틱톡의 지난해 매출 200억 달러에 이른다. 추쇼우즈 틱톡 최고경영자(CEO)는 “가능한 모든 법적 권한을 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나섰다.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CNBC 인터뷰에서 “틱톡이 미국에서 실제로 금지될 가능성은 25% 정도에 그친다”고 내다봤다. 뉴욕타임스(NYT)는 “중요 기술을 서로 통제하려는 미중 사이 디지털 냉전이 크게 고조될 것”이라고 했다.
  • ‘십리벚꽃길 만끽하세요’ 하동군 화개장터 벚꽃축제 22일 개막

    ‘십리벚꽃길 만끽하세요’ 하동군 화개장터 벚꽃축제 22일 개막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이달 22일~24일 화개면 그린 나래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13일 하동군은 올해 26회 화개장터 벚꽃축제를 ‘봄의 정원, 벚꽃의 향기’를 주제로 열고 하동군립예술단 공연,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벚꽃 DJ 뮤직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화개면 십리(4㎞) 벚꽃길은 화개장터에서 쌍계사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1930년대부터 100여년을 이어온 1200여 그루 나무가 있어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아름다운 길을 꼽힌다.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더욱 환상적인 벚꽃길을 즐길 수 있다. 군은 매년 벚꽃 축제 기간 교통혼잡 문제가 발생한 만큼 올해는 3월 23일부터 31일까지 주말(오전 8시~오후 10시)에는 화개면 일부 구간 교통을 통제하고 일방통행 구간으로 지정해 운행할 계획이다. 통제 구간은 하동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하동군 관계자는 “기상이변으로 개화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축제 개최를 일주일 앞당겼다”며 “하동군 누리집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십리벚꽃길 개화 상황을 참고하여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봄의 정취를 맘껏 느끼며 소중한 추억을 가지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시모와 9살 차이”…미나♥류필립 ‘쇼윈도 스킨십’에 발칵

    “시모와 9살 차이”…미나♥류필립 ‘쇼윈도 스킨십’에 발칵

    가수 미나가 무려 17살이나 어린 남편 류필립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하며 자신보다 9살 연상인 시모의 반대를 극복한 사연을 공개했다. 미나는 12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내가 이상민(73년생)보다 나이가 더 많다. 72년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미나는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류필립이 나의 허리를 감쌌다. 후배가수 생일파티에서 처음 만나 미국에서 온 남편이 외국 스타일로 허리를 감쌌는데 너무 잘생겼더라. 집에도 데려다준다고 했다. 근처 사우나에서 잔다고 내일 또 보자고 했다”고 회상했다. 연애 소식을 접한 부모님 반응도 언급했다. 미나는 “시어머니가 나보다 9살 많다. 하필 남편이 연애 얘기 안 하고 군대에 갔다”면서 “시어머니가 매체를 통해 기사를 보고 많이 반대하셨다. 하지만 남편한테 내가 너무 잘하니까, 아들 챙기는 정성에 마음을 여셨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상민이 “요새는 남편 전화가 오면 먼저 전화를 끊으려 한다는 소문이 있다”고 하자, 미나는 “막상 떨어지니까 숨이 쉬어진다. 자유, 힐링 느낌이다. 결혼 후 미뤘던 자기 계발을 하게 됐다. 그 전에 폴댄스 했지만 헬스를 다시 시작해, 그 자기 계발 시간이 행복하다”고 답했다. “혹시 쇼윈도 스킨십 아니냐”라는 질문이 쏟아지기도 했다. 미나는 “둘 다 스킨십 좋아해 뽀뽀하고 잘 안아주는 편”이라며 “요즘 들어서 좀 보여주기식이 많아진 것 같다. 늘어나는 구독자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갑자기 막 기습 뽀뽀를 시도하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 영화·드라마는 OTT, 예능·연예는 TV로 본다…문광연 ‘콘텐츠 이용 동기와 선호 장르’ 보고서 발표

    영화·드라마는 OTT, 예능·연예는 TV로 본다…문광연 ‘콘텐츠 이용 동기와 선호 장르’ 보고서 발표

    우리나라 국민은 영화·드라마는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예능·연예·뉴스는 지상파 방송을 포함한 TV에서 주로 소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콘텐츠 소비에서도 성별, 세대별 선호도가 확연히 갈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콘텐츠 이용 동기와 선호 장르’ 보고서를 발표했다. 전국 만20세~64세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OTT와 TV, 유튜브, 음악, 게임, 웹툰·웹소설, 도서, 극장 영화, 대중음악 콘서트, 뮤지컬 등 10개 분야 콘텐츠의 이용 동기와 선호하는 세부 장르를 분석했다. 영상 콘텐츠의 경우 매체별로 선호 장르가 달랐다. 영화나 드라마와 같은 내러티브 콘텐츠(서사가 있는 콘텐츠)는 OTT에서, 예능·연예, 뉴스와 같은 비내러티브 콘텐츠는 지상파 방송을 포함한 TV에서 선호됐다. 특히 중장년층 여성의 경우에는 선호하는 OTT 프로그램 장르가 어린이·교육 프로그램 등 자녀의 생애주기를 따르는 경향도 발견됐다. 유튜브의 경우 청년층은 재미 중심의 콘텐츠를 선호하는 반면, 장년층으로 갈수록 지식·생활정보 콘텐츠 등 정보성 콘텐츠를 선호해 세대 간의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극장영화나 뮤지컬 등에서 남성은 액션·누아르, 공상과학, 스릴러, 여성은 멜로, 로맨틱 코미디, 판타지를 선호하는 등 성별에 따라 선호 장르가 다른 것으로 분석됐다. 유독 뮤지컬 콘텐츠는 청년층 남성들도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선호해, 데이트를 위한 콘텐츠 소비 등 함께 즐기는 사회적 콘텐츠로서의 특성이 두드러졌다. 웹툰·웹소설의 경우, 남성은 판타지, 무협·사극, 여성은 일상, BL(여성 관점의 남자 동성애) 장르를 선호했다. 음악에선 청년층 남성이 힙합, 여성이 아이돌·댄스를 선호했고, 중년층은 남성은 록과 재즈, 여성은 발라드, 장년층은 남녀 모두 클래식과 트로트를 즐겨들었다. 게임에선 청년층이 액션, 시뮬레이션을 선호한 반면, 장년층은 퍼즐과 소셜게임 등 게임 방식이 간단하면서도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장르의 게임을 선호했다. 도서에선 청년층이 자기 계발, 장년층은 종교·사상, 가정·건강에 대한 도서를 선호해, 생애주기에 따라 관심 주제가 변하면서 선호 장르도 이를 따르는 경향을 보였다. 문화관광연구원의 이용관 한류경제연구팀장은 “콘텐츠 선호 장르 분석은 소비층별로 어떤 콘텐츠가 소구력을 갖는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콘텐츠 창작자와 기업에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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