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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틱톡 구원투수 나서나… ‘금지법’ 유예 검토

    트럼프, 틱톡 구원투수 나서나… ‘금지법’ 유예 검토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이른바 ‘틱톡 금지법’이 시행되면 미국 사업을 완전히 접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틱톡에 우호적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법 시행 유예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와 향후 전개될 상황에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틱톡이 미국 사업 중단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서비스가 중단되면 미국 이용자들은 서비스 중단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가 담긴 팝업 메시지를 보게 된다. 이후 사용자들은 앱에서 과거 올렸던 영상 등 자신의 데이터를 내려받을 수 있게 된다. 그러나 틱톡에 한 줄기 희망도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익명의 트럼프 측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뒤 60~90일 동안 틱톡 금지법의 시행을 유예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WP의 보도에 대해 트럼프 2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지명된 마이크 왈츠 하원의원은 “트럼프 당선인이 틱톡을 보존하기 위한 선택지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틱톡 금지법은 틱톡의 중국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틱톡 미국 사업권을 미국 기업에 매각하지 않으면 19일부터 미국 내 틱톡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법은 중국이 틱톡을 통해 미국인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수집하거나 선거 여론에 부당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초당파적인 공감대 속에 지난해 4월 의회 문턱을 넘었다. 틱톡은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으나 1·2심 모두 국가 안보 우려가 정당하기 때문에 법에 문제가 없다고 판결했다. 이후 틱톡은 연방대법원에 법 시행을 긴급히 정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지만 연방대법원이 이를 기각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하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미국 내 틱톡 모바일 월간 이용자 수는 1억 1500만명에 이른다. 인스타그램(1억 3100만명)보다는 적지만 스냅챗(9600만명), 레딧(3200만명)을 크게 앞선다. 틱톡의 시장 가치는 최대 500억 달러(약 73조원)로 추산된다.
  • “너무 야하니까 가려드릴게요”…옥주현, 아찔한 노출 의상 공개

    “너무 야하니까 가려드릴게요”…옥주현, 아찔한 노출 의상 공개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뮤지컬 ‘마타하리’ 영상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눙주현’에는 ‘나야, 옥타하리…마타하리가 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옥주현은 “마타하리 촬영을 하러 왔다”며 벨리 댄스 의상을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이 언니가 격하게 춤을 출 거다”라고 말하자 옥주현은 “아니다. 살랑살랑 춤을 출 거다”라고 답했다. 옥주현은 노출이 심한 의상을 의식한 듯 “너무 야하니까 가려드리겠다”며 의상으로 자기 몸을 가리기도 했다. 촬영이 시작되자 옥주현은 다른 뮤지컬 배우, 댄서들과 뮤지컬 음악에 맞춰 춤을 췄다. 옥주현은 모든 촬영이 끝난 뒤 빵을 먹으며 “오늘 아침 일어나서 홍삼 즙을 하나 먹고 서리태 콩물을 먹으면서 하루 종일 연명하다가 탄수화물을 이제 먹는다”고 말했다. 그는 “‘마타하리’가 2년 만에 돌아오는데 많이 기대해달라”며 “이번 ‘마타하리’는 더욱 특별하다. 많은 공을 들였으니 진짜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프랑스에서 이중간첩 혐의로 처형된 무희 마타하리의 실화를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올해 네 번째 시즌을 맞는다. 옥주현은 2016년 초연부터 주인공 마타하리를 맡아왔다. ‘마타하리’는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오는 3월 2일까지 진행된다.
  • ‘틱톡 구하기’ 나선 트럼프…“행정명령 검토 중” [핫이슈]

    ‘틱톡 구하기’ 나선 트럼프…“행정명령 검토 중”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20일(현지시간) 취임 후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을 금지하는 법의 시행을 유예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15일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후 60~90일 동안 ‘틱톡 금지법’ 시행을 유예하는 행정명령 발동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틱톡의 중국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에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라 명령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19일부터 미국에서 틱톡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효했다. 이 법은 중국이 틱톡을 통해 미국인의 민감한 정보를 수집하거나 여론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초당파적인 공감대 속에 지난해 4월 의회를 통과했다. 틱톡은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으나, 1·2심 모두 국가 안보 우려가 정당하기 때문에 법에 문제가 없다고 판결했다. 이후 틱톡은 연방대법원에 법 시행을 긴급히 정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했고, 법원이 심리에 들어갔으나 법 시행을 허용하리라는 예상이 우세하다. 그간 트럼프 당선인은 틱톡 금지를 막는 데 큰 관심을 보였다. 첫 대통령 임기 때는 틱톡을 금지하려고 했으나 지난 대선 과정에서는 틱톡을 선거운동에 적극 활용했고, “틱톡을 금지하면 젊은 층이 분노한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틱톡 퇴출 반대로 돌아섰다. 지난달 기자회견에서는 “나는 틱톡에 대해 따뜻한 감정을 갖고 있다”고 말했고, 추 쇼우즈 틱톡 최고경영자(CEO)를 만나기도 했다. 지난달 27일엔 연방대법원에 틱톡 금지법의 시행 정지를 요청하는 의견서도 제출했다. 다만, 트럼프 당선인이 틱톡 금지를 유예하기 위해 발동할 행정명령 전략에 대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의구심도 제기되고 있다. 앨런 로젠스타인 미네소타 법대 교수는 “행정명령은 마법의 문서가 아니라 단지 더 멋진 문구를 사용한 보도자료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틱톡은 여전히 금지될 예정이고, 애플과 구글이 틱톡과 거래하는 것도 불법”이라면서 “이 법을 시행하지 않겠다는 대통령(당선인)의 의지만 드러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틱톡 금지법의 폐기를 의회에 촉구할 수도 있지만 의회의 초당적 공감대 속에 이 법이 통과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가능성은 크지 않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지명한 법무장관에게 이 법을 집행하지 말라고 지시할 수는 있다. 한 소식통은 트럼프 당선인이 틱톡을 두고 ‘거래를 하는 것’으로 보이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트럼프의 측근들은 법을 지키기 위해 틱톡의 일부를 미국 기업에 매각하고 트럼프 당선인이 이 거래를 성사시킨 공로를 드러내는 전략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당국이 대안으로 틱톡의 미국 사업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매각하는 방안도 염두에 두고 있다는 보도가 있지만, 틱톡은 이에 대해 “완전한 허구”라고 일축했다. 이런 가운데 바이트댄스가 틱톡 매각을 결정한다면 시장 가치는 최대 500억 달러(72조 8700억 원)에 이른다는 전망도 나온다. 미 시장분석업체 CFRA 리서치의 수석 부사장 안젤로 지노는 틱톡의 미국 사용자 수와 매출을 경쟁 앱들과 비교해 틱톡의 가치를 400억~500억 달러로 추정했다고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이 보도했다. 이번 평가 금액은 지난해 3월 미 의회가 법을 통과시키고 다음 달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를 다음 달에 서명했을 때 추정했던 600억 달러(87조 원)보다는 하락한 수준이다. 지노 부사장은 평가 가치 하락은 틱톡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다른 기업 가치 하락 등 산업 환경 변화에 기인했으며, 틱톡의 알고리즘이 제외돼 평가가 추가로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틱톡은 금지법이 발효되는 19일부터 미국 내 서비스를 완전히 중단할 계획이다. ‘틱톡 난민’을 자처한 미국 네티즌들은 중국판 인스타그램 ‘레드노트’(중국명 샤오훙수)와 바이트댄스가 만든 또 다른 사진 게시 소셜미디어(SNS)인 ‘레몬8’ 등을 내려받으며 대안을 찾고 있다고 알려졌다.
  • “내가 중국 스파이요” 틱톡 금지에 미국인 몰린 중국산 앱

    “내가 중국 스파이요” 틱톡 금지에 미국인 몰린 중국산 앱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앱인 틱톡이 오는 19일부터 사용 금지될 전망이다. 이미 틱톡이 휴대전화에 설치되어 있더라도 사용은 할 수 없게 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4월 틱톡의 모기업인 중국 바이트댄스가 2025년 1월 19일까지 틱톡 미국 법인을 매각하지 않으면 전국적으로 사용 금지 조치가 발효되는 법안에 서명했다. 대법원은 19일까지 틱톡 금지령의 위헌 여부를 최종 판결할 예정인데, 틱톡은 이미 미국 사용자들에 대한 앱 서비스 종료를 준비 중이다. 금지령 발효 이후 틱톡 앱을 열게 되면 사용 금지 메시지가 있는 웹사이트로 안내된다. 틱톡은 또한 사용자들이 모든 정보를 내려받아 개인 정보를 기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틱톡은 앱 사용 금지령이 언론 자유를 보장한 미국 수정헌법 제1조를 위반한다고 주장했다. 틱톡 금지 시한이 다가오자, 블룸버그 등 미국 언론들은 중국 정부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틱톡을 인수하도록 하는 안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으나 틱톡은 이를 부인했다. 틱톡 금지령에 미국인들은 또 다른 중국산 앱인 ‘샤오홍슈(小紅書·붉은 책)’를 내려받고 있다. 미국에서만 1억 7000만 명에 이르는 틱톡 사용자들이 스스로 ‘틱톡 난민’이라 부르며 ‘샤오홍슈’로 몰려가고 있다. 이틀 만에 70만명의 미국인이 샤오홍슈에 새로 가입했다. 최근 미국에서 가장 많이 내려진 앱인 샤오홍슈는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약 3억 명으로 동영상을 공유하는 틱톡과 사진이 특화한 인스타그램의 장점을 합했다. 미국인들이 몰려오자 샤오홍슈는 ‘틱톡 난민’이라는 해시태그들 달고 각종 사용 팁을 제공하고 있다. 두 번째로 많이 내려진 앱도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가 만든 또 다른 소셜미디어 ‘레몬8’이었다. 붉은 책이란 뜻의 샤오홍슈는 원래 마오쩌둥 어록을 가리키는데, 문화대혁명 당시 홍위병들이 이 책을 들고 다녔다. 한편 샤오홍슈 운영사는 마오쩌둥 어록과는 상관없다고 밝혔다. 미국인들이 틱톡 금지령에 중국산 앱 샤오홍슈를 사용하는 것은 정부에 대한 반발심 때문이다. 틱톡 사용자들은 샤오홍슈에 가입하면서 스스로 ‘중국 스파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틱톡이 개인 사용자 정보를 중국에 넘겨 간첩행위 및 정치 조작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미국 정부를 조롱하는 것이다.
  • 틱톡, 머스크 품에 안길까… “中당국 매각 방안 검토”

    틱톡, 머스크 품에 안길까… “中당국 매각 방안 검토”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내 서비스 금지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중국 당국이 틱톡의 미국 사업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13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 발언을 인용해 미국 내에서 이른바 ‘틱톡 금지법’이 시행될 경우에 대비해 중국 당국이 이런 방안을 저울질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관세 등 분야에서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와의 협상을 앞두고 중국 고위 당국자들은 틱톡 매각을 미중 ‘화해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중국 정부는 트럼프 당선인의 대선 승리 ‘일등 공신’으로 꼽히는 머스크 CEO가 중국에 테슬라 생산 공장을 뒀다는 점에서 ‘제2의 키신저’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은 1972년 리처드 닉슨 당시 미 대통령과 마오쩌둥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을 성사시켜 미중 수교 토대를 다졌다. 중국은 머스크에게 틱톡을 매각하는 방안이 양국 간 갈등을 해소하는 중요한 고리가 될 수 있다고 본다. 머스크 소유의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가 틱톡 지분을 사들여 양측이 공동 경영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블룸버그는 중국 상무부와 인터넷정보판공실(CAC), 바이트댄스(틱톡 모회사) 등에 논평을 요청했지만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틱톡 측 대변인은 BBC방송에 “완전한 허구에 대해 논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 미 의회를 통과한 틱톡 금지법은 바이트댄스가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미 기업에 팔지 않으면 오는 19일부터 미국 내 틱톡 이용을 금지하는 것이 골자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뒤 틱톡 문제를 직접 해결하겠다며 대법원에 금지 기한을 미뤄 달라고 요청했다.
  • 수원시, 8번째 청소년 자유공간 ‘효원초 청개구리 연못’ 개관

    수원시, 8번째 청소년 자유공간 ‘효원초 청개구리 연못’ 개관

    수원시가 효원초등학교에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자유공간 ‘청개구리 연못 8호점’을 개관했다. 청개구리 연못은 학교 내 유휴 교실을 활용해 청소년과 학부모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거점형 교육·문화 복합 공간으로 세대 간 소통, 교육나눔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효원초등학교(영통구 효원로358번길 16) 청개구리 연못은 연면적 334.99㎡ 규모로 북카페, 보드게임 존, 노래연습실, 영화 관람·댄스실, PC존, 소모임실 등 시설을 갖췄다. 사업비 2억 9500만 원을 투입했고,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운영·관리를 담당한다. 학교 교육 시간에는 교육과정 연계 활동실, 학부모 소통·학습 공간으로 활용하고, 방과 후에는 지역 청소년 자유공간·학부모지원단 활동공간으로 운영한다. 수원형 늘봄학교 운영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효원초등학교 청개구리 연못이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안전한 울타리이자 학부모와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는 소중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수원시는 늘봄학교와 연계해 부모의 양육 부담은 덜고, 청소년들은 풍성한 배움과 다채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2016년 구 팔달동주민센터를 개축해 ‘청개구리 연못 1호’를 개관한 것을 시작으로 세류중학교, 구 파장동주민센터, 수원제일중학교, 고색중학교, 송원중학교, 효동초등학교에 청개구리 연못을 조성했다.
  • “무대 꼭”…김연아, 세차장서 아일릿 ‘마그네틱’ 댄스 포착

    “무대 꼭”…김연아, 세차장서 아일릿 ‘마그네틱’ 댄스 포착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김연아가 KBS2 예능프로그램 ‘세차JANG’에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13일 방송되는 4회에서는 MC 장민호와 장성규, 알바생 김민석이 두 게스트와 함께 유쾌한 시간을 가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니 구가 가져온 특별한 물건이 공개돼 눈길을 끌 예정이다. 그는 “전 세계에 50개도 없는 희귀한 물건”이라고 소개하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는 의외의 춤 실력을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평소 바이올린 연주 외에도 춤추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힌 김연아는 그룹 아일릿의 마그네틱(Magnetic) 무대를 완벽히 재현했다. 이를 본 MC들은 “무대에 꼭 서야 한다”며 극찬했다는 후문이다. 세차JANG은 장민호와 장성규가 세차장 사장으로 변신해 셀럽들의 차량을 손세차하며 추억과 최신 근황을 나누는 토크쇼로, 매주 월요일 방송된다.
  • ‘트럼프 2.0’ 불확실성만 확실하다

    ‘트럼프 2.0’ 불확실성만 확실하다

    짐 로저스 “2년 내 경기 침체… 中과 탈동조 아닌 탈위험 필요” 유발 하라리 “美 훨씬 독재적인 나라 될 것이 틀림없다”존 볼턴 “미국이 나토 탈퇴하면 파멸 부를 수 있다”세계적인 지성 8인 ‘트럼프 2.0 시대’ 적극적 대비 주문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가 다시 한번 당선되면서 전 세계가 긴장하고 있다. 그의 행동 하나하나에 이목이 쏠리고,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세계경제가 요동친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 2008년 노벨경제학 수상자 폴 크루그먼, 세계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 등 전 8인의 지성에게 이른바 ‘트럼프 2.0’ 시대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물었다. 국제적인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만난 이들은 미국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탈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결, 미중 관계 악화, 달러 강세와 엔화 약세, 공무원 제도 개혁 등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꺼내 놨다. 이들이 꼽은 트럼프 2.0 시대 핵심 키워드는 ‘불확실성’이었다. 불확실성이 커지면 곳곳에서 부작용이 발생하고, 그 여파는 전 세계에 미친다. 크루그먼은 소득세를 인하하고 이를 관세로 충당하겠다는 트럼프의 발언과 관련, 미국 경제가 악순환에 빠질 것을 우려했다. 소득세를 관세로 메우기 시작하면 소비자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어 결국 수입이 줄어들고, 이를 충당하려면 관세율을 더욱 올려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로저스는 미국이 2년 이내에 경기침체를 맞을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을 내놨다. 또 중국과의 경제 전쟁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라고 조언하며 중국과 상반하는 ‘탈동조화’가 아닌 위험을 줄이는 ‘탈위험화’로 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외교 문제 역시 녹록지 않은 부분이다. 앞서 2018~19년 트럼프 정권하에서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보좌관을 지내며 트럼프의 외교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봤던 존 볼턴은 “트럼프 주장대로 미국이 나토를 탈퇴할 경우 파멸을 부를 수 있다”고 경고한다. 유럽부흥개발은행 초대 총재로 활약한 프랑스 경제학자 자크 아탈리는 트럼프의 무분별한 전쟁 개입이 3차 세계대전을 촉발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트럼프가 주장한 공무원 제도 개혁인 ‘프로젝트 2025’에 대해서는 기대도 엿보인다. 보수 성향 정책 연구소 ‘헤리티지재단’ 프로젝트 총책임자인 폴 댄스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트럼프의 정책을 극렬 반대하는 ‘딥 스테이트’를 솎아 내고 정책 추진에 맞는 인사들이 등용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민주주의의 향방에 관해 하라리가 던지는 경고는 우리에게도 절실하게 다가온다.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사법 제도를 악용할 것이라고 염려한 그는 “미국이 적어도 지금보다는 훨씬 독재적인 나라가 될 것임에는 틀림없다”고 내다봤다. 세계적인 지성들은 트럼프 2.0 시대의 암울함을 강조하는 데에서 나아가, 전 세계가 충격에 대비하고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을 주문했다. 북한과 맞닥뜨리고 있으며, 수출을 주력으로 하는 우리에게 던지는 충격파는 여느 나라에 못잖은 터다.
  • 일상 어디서나 만나는 ‘내편중구’…새해 달라지는 36가지 정책은

    일상 어디서나 만나는 ‘내편중구’…새해 달라지는 36가지 정책은

    서울 중구가 새해에 주민 일상에 더 든든한 정책으로 다가간다. 생활과 행정, 출산과 돌봄, 복지와 환경 및 안전 등 4개 분야 36가지 정책을 신설·변경해 주민들의 삶이 편리해지도록 돕는다. 우선 구는 생활과 행정 분야에서 주민의 행정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한다. 특히 ‘우리가족 법률상담 지원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해 1인 가구와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가족 유형에 따른 가족관계 전문 법률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도 동 주민센터에서 짝수 달마다 확대 운영돼 주민들의 세무 고민을 덜어준다. 구는 ‘찾아가는 여권 교부 서비스’ 역시 도입해 75세 이상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은 구청에 방문하지 않고 원하는 장소에서 여권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한다. ‘준등기우편 활성화’도 추진해 직접 우편물 수령이 어려웠던 1인 가구나 맞벌이 부부 등에게 신속한 우편물 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복지관, 경로당, 동 주민센터 등을 찾아가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법 교육’을 진행하고, 혼‘인신고 시 태극기 증정’ 사업도 새롭게 시행한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은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변경됐으며, ‘중구 기업 지원펀드’를 오는 8월 시행을 목표로 조성한다. 이를 통해 창업 7년 이내의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출산과 돌봄 지원 역시 한층 강화됐다. ‘난임부부 시술비’가 난임여성 1인당 25회 지원했던 것을 출산 1회당 25회로 확대했다. 공난포로 인한 시술 실패에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임신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도 새롭게 도입돼 여성 최대 13만 원, 남성 최대 5만원까지 검사비를 지원한다. 이밖에 출생신고 시 ‘출산가정 배려 스티커’를 제공하고, 오는 4월에는 ‘출산가정 사진 공모전’이 개최된다. 또한 1인당 3만원 상당의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도 지급한다.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중구교육지원센터 내에 ‘중구 9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가 개소하고, 가정으로 아이돌보미를 파견하는 ‘아이돌봄지원사업’의 정부지원 대상이 기존 중위소득 150% 이하에서 200% 이하 가구로 확대돼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복지 정책은 보다 촘촘해진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서울시 보훈수당’이 인상돼 참전명예수당 대상자 중 80세 이상 유공자에 대해 5만원 인상된 20만원을, 보훈예우수당도 5만원 인상된 15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생활보조수당은 연령 제한 없이 지급되며 ‘국가유공자 사망위로금’ 20만원이 신설됐다. 또한 중구 거주 65세 이상 모든 어르신에게 버스·택시 등 교통비를 지원하는 ‘어르신 교통비 지원’ 한도도 월 3만 원에서 4만 원으로 상향돼 어르신들의 사회 활동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도 확대된다. 생계급여와 주거급여가 인상되고 자활성공지원금이 신설돼 자활 참여자가 자립 성공을 6개월 지속 시 50만원, 추가 6개월 지속 시 100만원을 지급해 1년간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구민들의 건강을 챙기는 ‘구민신체활동사업’을 새롭게 마련해 어린이 줄넘기, 여성 라인댄스, 토요걷기 챌린지 등 맞춤형 신체활동을 지원하고, ‘부부의 날 기념 행사’가 신설돼 오는 5월에는 부부 관계를 되새기고, 가족의 의미를 기리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더 안전하고 깨끗한 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이어진다. 여름철 폭염 기간에 ‘찾아가는 살수차’를 운영해 주민 요청 지역에 우선적으로 살수하고, 지난해 시범운영했던 ‘중구민과 함께하는 무한실천 챌린지’를 상·하반기로 확대해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활성화에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낸다. 또한 1인가구 밀집지역인 황학동 일대에 CCTV 관제센터와 연계되는 ‘스마트보안등’을 설치해 보행 안전이 강화될 예정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달라진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꼼꼼히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구는 새해에도 주민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무대서 사라진 ‘미모의 트랜스젠더女’ 미스터리…갑작스런 공연 취소, 왜?

    무대서 사라진 ‘미모의 트랜스젠더女’ 미스터리…갑작스런 공연 취소, 왜?

    중국 무용계의 전설로 꼽히는 트랜스젠더 댄서 진싱(57)의 공연이 중국 내에서 잇따라 취소되면서 성소수자 탄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3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 당국이 진싱의 공연을 이유 없이 갑자기 취소하는 사례가 늘어나며, 시진핑 정권 하에서 유명 트랜스젠더 인물이 곤경에 처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말 광저우에서는 ‘서류 부족’이라는 명목으로 진싱의 극장 공연이 취소됐으며, 다른 지역 공연장들도 뚜렷한 사유 없이 공연을 중단했다. CNN은 이를 트랜스젠더와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등 성소수자(LGBTQ+)에 대한 중국 당국의 단속이 확대되는 조짐이라고 해석했다. 중국 당국은 서구적인 가치가 인민에게 악영향을 끼친다고 여기며 이념 통제를 강화하고 있는데, 여기에 LGBTQ+ 단속도 포함됐다는 설명이다. 그동안 중국의 트랜스젠더들은 사회적인 낙인과 제도적 차별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런 상황에서 진싱은 수십년 간의 댄스 경력으로 성공한 트랜스젠더 인물로 주목받았다. 진싱은 콘서트 매진과 TV 토크쇼 진행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중국 소셜미디어(SNS) 웨이보에서 136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며 인기를 누렸다. 중국 국영 언론은 그녀를 “중국 현대 무용의 10대 전설적 인물” 중 한 명으로 극찬했다. 그녀는 미국에서 “중국의 오프라”로 불리기도 했다. 한편 중국은 지난 1997년 동성애를 비범죄화했으며 2001년에는 공식적인 정신 질환 목록에서 동성애를 제외한 바 있다. 몇 년 전까지 상하이에서는 LGBTQ+ 커뮤니티의 연례 퍼레이드가 개최됐다.
  • 울상 롯데, 여유 kt

    울상 롯데, 여유 kt

    프로야구가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에 이어 피치 클록(투구 및 타격 간격 시간 제한) 도입으로 또 한 번 변화의 시기를 맞는다. 이에 전문가들은 2025시즌 타자가 강세를 띠는 ‘타고투저’ 경향이 더 심해질 거라 내다봤다. 특히 김원중을 비롯해 지난해 피치 클록 시범 운영 중 적응에 애를 먹었던 롯데 자이언츠 투수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투수, 주자 없을 때 20초 내, 있을 땐 25초 내 투구해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3월 22일 개막하는 2025 정규시즌에 피치 클록을 정식 도입한다. 투수는 주자가 없을 때 20초, 있을 땐 25초 안에 공을 던져야 한다. 타자도 타석당 타임아웃 2회 제한 등이 있다. 투수가 위반하면 볼, 타자가 위반하면 스트라이크 선언이 페널티로 주어지는데 투수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게 중론이다. KBO 관계자는 “불필요한 시간을 단축하는 게 목적”이라며 “피치 클록이 확대되는 국제대회를 고려해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KBO는 지난해 제재 없이 경고만 주는 방식으로 피치 클록(주자 없을 때 18초, 있을 때 23초)을 시범 운영했는데 정규시즌 경기당 평균 12회의 위반 사례가 나왔다. KBO는 피치 클록을 정식 도입하며 제한 시간을 2초 늘렸지만 마운드의 혼돈은 상당 기간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미 극심해진 타고투저 현상이 더 도드라질 전망이다. KBO가 공인구 반발계수를 0.0033 높이면서 리그 전체 홈런 개수는 2023시즌 924개에서 2024시즌 1438개, 타율은 0.263에서 0.277로 올랐다. 반발계수가 0.001 높아지면 타구 비거리가 20㎝ 늘어난다고 알려졌는데 이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이순철 SBS 스포츠 해설위원은 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가뜩이나 제구력이 부족한 투수들이 이중고를 겪게 됐다”며 “피치 클록의 필요성은 인정한다. 다만 프로와 한 뿌리인 아마추어부터 단계적으로 습관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자이언츠, 위반 최다 ‘불명예’… 위즈는 가장 적어 지난해 시범 도입에선 구단, 선수마다 희비가 엇갈렸다. 최다 위반 팀은 롯데로 경기당 8.7회에 달했다. 마무리 김원중은 시즌 중 한 타자를 상대하며 6번의 경고를 받는 등 최다 위반(총 154회)의 불명예를 썼다. 공을 던질 때마다 투수판 위에서 양발을 구르는 ‘탭댄스’ 동작을 간결하게 다듬지 않으면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가장 적게 위반(4.6회)했던 kt 위즈는 여유가 넘친다. 명투수 출신 이강철 감독의 지휘하에 박영현, 윌리엄 쿠에바스 등 핵심 자원 대부분 간결한 투구 자세를 갖췄기 때문이다. kt 관계자는 “감독님은 원래 투수들에게 모자나 로진백을 만지는 불필요한 동작을 하지 말라고 했다. 피치 클록 도입 후엔 투수 코치에게 공격적이고 빠른 투구를 더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장성호 KBSN스포츠 해설위원은 “지난해 피치 클록을 많이 위반했던 롯데가 정신없을 것 같다”면서 “투수가 포수 사인에 한두 번만 고개를 흔들어도 시간에 쫓기게 된다.  임기응변보다는 사전에 철저히 준비한 팀이 높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 양천구, 지역인재 발굴해 초교 30곳 강사로 파견

    양천구, 지역인재 발굴해 초교 30곳 강사로 파견

    서울 양천구는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지역인재를 협력강사로 발굴해 학교와 연계·지원하는 ‘2025 문화예술·창의체험 협력강사 지원사업’을 추진해 지역 초등학교 30곳에 전문강사를 파견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협력강사 모집기간은 오는 10일까지다. 학교의 강사 수요를 고려해 미래교육, 생태환경, 미술, 음악, 체육, 국어, 창의체험 등 총 7개 분야의 숙련된 전문 강사를 선발한다. 세부 운영 분야는 ▲코딩, 드론 ▲마을탐방, 생태전환교육 ▲공예, 디자인, 만화일러스트, 캘리그래피 ▲국악, 난타, 동요, 오카리나, 우쿨렐레 ▲방송댄스, 축구, 라인댄스, 스포츠스태킹 ▲연극, 동화구연 ▲전래놀이, 보드게임, 컵타, 손뜨개 등 60여개다. 협력강사 신청 자격은 모집 분야 관련 전공·경력자 또는 관련 자격증 소지자이면서 구에서 운영하는 필수 워크숍 및 역량강화교육 등 교육 연계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지역 제한은 없으나 양천 구민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구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조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증빙서류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본격 활동에 앞서 구는 선발된 협력강사를 대상으로 기본소양 함양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 불안한 ‘최다 위반’ 롯데, 2025 피치 클록 도입에 “타고투저 심화” 전망…‘최소’ kt는 여유만만

    불안한 ‘최다 위반’ 롯데, 2025 피치 클록 도입에 “타고투저 심화” 전망…‘최소’ kt는 여유만만

    프로야구가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에 이어 피치 클록(투구 및 타격 간격 시간 제한) 도입으로 또 한 번 변화의 시기를 맞는다. 이에 전문가들은 2025시즌 타자가 강세를 띠는 ‘타고투저’ 경향이 더 심해질 거라 내다봤다. 특히 김원중을 비롯해 지난해 피치 클록 시범 운영 중 적응에 애를 먹었던 롯데 자이언츠 투수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3월 22일 개막하는 2025 정규시즌에 피치 클록을 정식 도입한다. 투수는 주자가 없을 때 20초, 있을 땐 25초 안에 공을 던져야 한다. 타자도 타석당 타임아웃 2회 제한 등이 있다. 투수가 위반하면 볼, 타자가 위반하면 스트라이크 선언이 페널티로 주어지는데 투수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게 중론이다. KBO 관계자는 “불필요한 시간을 단축하는 게 목적”이라며 “피치 클록이 확대되는 국제대회를 고려해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KBO는 지난해 제재 없이 경고만 주는 방식으로 피치 클록(주자 없을 때 18초, 있을 때 23초)을 시범 운영했는데 정규시즌 경기당 평균 12회의 위반 사례가 나왔다. KBO는 피치 클록을 정식 도입하며 제한 시간을 2초 늘렸지만 마운드의 혼돈은 상당 기간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미 극심해진 타고투저 현상이 더 도드라질 전망이다. KBO가 공인구 반발계수를 0.0033 높이면서 리그 전체 홈런 개수는 2023시즌 924개에서 2024시즌 1438개, 타율은 0.263에서 0.277로 올랐다. 반발계수가 0.001 높아지면 타구 비거리가 20㎝ 늘어난다고 알려졌는데 이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이순철 SBS 스포츠 해설위원은 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가뜩이나 제구력이 부족한 투수들이 이중고를 겪게 됐다”며 “피치 클록의 필요성은 인정한다. 다만 프로와 한 뿌리인 아마추어부터 단계적으로 습관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난해 시범 도입에선 구단, 선수마다 희비가 엇갈렸다. 최다 위반 팀은 롯데로 경기당 8.7회에 달했다. 마무리 김원중은 시즌 중 한 타자를 상대하며 6번의 경고를 받는 등 최다 위반(총 154회)의 불명예를 썼다. 공을 던질 때마다 투수판 위에서 양발을 구르는 ‘탭댄스’ 동작을 간결하게 다듬지 않으면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가장 적게 위반(4.6회)했던 kt 위즈는 여유가 넘친다. 명투수 출신 이강철 감독의 지휘하에 박영현, 윌리엄 쿠에바스 등 핵심 자원 대부분 간결한 투구 자세를 갖췄기 때문이다. kt 관계자는 “감독님은 원래 투수들에게 모자나 로진백을 만지는 불필요한 동작을 하지 말라고 했다. 피치 클록 도입 후엔 투수 코치에게 공격적이고 빠른 투구를 더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장성호 KBSN스포츠 해설위원은 “지난해 피치 클록을 많이 위반했던 롯데가 특히 정신없을 것 같다”면서 “투수가 포수 사인에 한두 번만 고개를 흔들어도 시간에 쫓기게 된다. 생각할 여유가 줄어 임기응변보다는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한 팀이 높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 이재명, 무안 참사 후 SNS에 ‘尹 저격글’ 올렸다 삭제…與 “국민 안전 생각없나”

    이재명, 무안 참사 후 SNS에 ‘尹 저격글’ 올렸다 삭제…與 “국민 안전 생각없나”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181명이 탑승한 제주항공 여객기가 추락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고 이후 페이스북에 윤석열 대통령의 ‘발포 지시’를 풍자한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8분쯤 페이스북에 ‘내일을 향해 쏴라! - 부치 & 선댄스. 국민을 향해 쏴라! 윤 & 한’이라는 글을 올렸다. 1969년 개봉한 영화인 ‘내일을 향해 쏴라’는 미국 서부에서 은행강도단을 이끌었던 부치와 선댄스가 볼리비아로 도망간 내용을 다룬 영화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당시 직접 일선 지휘관들에게 “총을 쏴서라도 (국회)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끌어내라”라고 지시했다는 검찰 수사 결과를 풍자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대표는 해당 글을 올린 후 곧바로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민의힘은 무안공항 사고 발생 한 시간 후에 이 대표가 부적절한 글을 올렸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1당인 민주당의 대표고, 대선 후보 1위로 달리는 분이 국민과 안전에 아무 생각이 없다”며 “안타깝고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사고 발생과 글 게시) 시차의 문제”라며 “그것을 가지고 악의적으로 (해석) 하는 것은 과하다”고 반박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쯤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무안공항 활주로로 동체착륙을 시도하던 중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활주로 끝 외벽과 충돌했다. 사고가 난 기종은 보잉사의 B737-800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항공기 기체는 충돌 후 꼬리 칸을 제외하면 형체가 남지 않을 정도로 불에 탔고, 전체 탑승자 181명 가운데 승무원 2명만 구조돼 목포지역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4시 18분 기준 시신을 수습한 사망자가 127명이라고 밝혔다. 생존자 2명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승객이 사망한 것으로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 ‘경기도 문화사계’ 지역 대표 축제로 우뚝

    ‘경기도 문화사계’ 지역 대표 축제로 우뚝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함께 마련한 ‘경기도 문화사계 겨울’ 행사가 25일까지 고양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24일 ▲마임 ▲가수 임정희·김필 ▲K팝 댄스팀 ‘HOOK’ 공연에 이어 25일에는 ▲브라스밴드 ▲팝페라 ▲가수 정동하·린, ‘프로젝트 날다’의 스카이 밴드 공연 등이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이어진다. 관람료는 없고, 누구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 선정으로 추진하는 ‘K팝 꽃팝 고양 크리스마스 축제’와 경기도 문화사계가 함께 펼쳐지면서 관람객에게 따뜻한 겨울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이처럼 경기도 문화사계가 계절마다 열리면서 경기도를 대표하는 문화축제브랜드로 우뚝 섰다.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올 한 해 봄에는 경기도가 옛 경기도청사에서 개최한 ‘봄꽃축제’에, 여름엔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에, 가을엔 동두천시 ‘소요단풍문화제’ 연계한 ‘가을밤 음악소풍’에 모두 22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도민과 관광객들이 철마다 계절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끼고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경기도 문화사계 행사를 기획해서 일상에 작은 쉼표이자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고 말했다.
  • 간절곶·땅끝마을… 드론·불꽃으로 ‘푸른 뱀의 해’ 첫 아침 연다

    간절곶·땅끝마을… 드론·불꽃으로 ‘푸른 뱀의 해’ 첫 아침 연다

    을사년 푸른 뱀의 해인 2025년 새해 첫 해맞이 행사가 전국 일출 명소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지자체들은 푸른 뱀을 형상화한 야간 조명을 밝히고, 다양한 행사 준비로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울산 울주군은 오는 31일 오후 9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까지 송년 행사, 해맞이 퍼포먼스, 체험 이벤트, 해돋이 축하공연, 불꽃쇼, 드론라이트쇼, 새해 떡국 나눔 행사 등 ‘2025년 간절곶 해맞이 행사’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간절곶에 10만명 이상의 해맞이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 울주군은 내년 1월 1일 오전 5시부터 시작되는 해맞이 행사에 드론 1500대를 동원해 드론라이트쇼와 불꽃쇼를 펼친다. 이어 일출에 맞춰 해맞이 공연과 신년인사, 해맞이 카운트다운 등이 진행된다. 군은 간월재 억새 등 빛 조형물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미디어아트 등으로 구성된 ‘간절곶 비밀의 정원’ 야간경관 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북 동해안 대표 일출 명소인 포항에서는 ‘제27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이 열린다.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열리며 3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해넘이 프로그램을 재개해 버스킹 페스티벌, 랜덤플레이댄스, 대동한마당 ‘월월이청청 with EDM’ 등을 선보인다. 제주도에서는 성산일출제가 31일부터 새해 첫날까지 성산일출봉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달집 액태움을 시작으로 새해소망 빌기, 신년 카운트다운, 불꽃놀이, 일출기원제, 금줄커팅식 등으로 이어진다. 이날 오전 4시 사전예약자 900명은 성산일출봉 새벽 등반을 할 수 있다. 한반도 남쪽 끝인 전남 해남군 땅끝마을에서도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해넘이·해맞이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땅끝마을은 일출과 일몰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올해 해넘이·해맞이 축제는 허각, 딕펑스 등이 출연하는 땅끝 음악회 등 공연을 비롯해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함께 대규모 불꽃쇼가 땅끝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전남 순천·여수·진도에서도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진도 세방낙조 전망대, 여수 향일암, 순천 와온해변, 보성 율포해수욕장에는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아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즐기고 있다. 음악회, 불꽃쇼, 드론쇼, 떡국 나눔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국민들이 모든 근심과 걱정을 털어내고 새로운 희망과 행복을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스우파’ 모니카, 결혼·임신 동시 발표… 예비 신랑은? “평범하지만 특별한 사람”

    ‘스우파’ 모니카, 결혼·임신 동시 발표… 예비 신랑은? “평범하지만 특별한 사람”

    안무가 겸 댄서 모니카(38·본명 신정우)가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렸다. 모니카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려 “저에게 정말 행복하고 소중한 기적이 찾아왔다. 저는 사랑하는 한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그는 예비 신랑에 대해선 “그분은 대중 앞에 서지 않고 조용히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삶을 살아가는, 평범하지만 저에게는 누구보다 특별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모니카는 “우리의 사랑을 더욱 깊게 만들어 줄 또 하나의 기적,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면서 임신 소식도 전했다. 그는 “그동안 여러분께 받은 사랑이 너무나도 크고 감사해서 이 소식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오랫동안 고민했는데 긴 생각 끝에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에 힘입어 용기 내어 이렇게 소식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행복한 저의 기적 같은 순간을 여러분과 나눌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늘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와 우리 가족에게 많은 응원과 축복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모니카는 “제가 활동에 소홀해질지 걱정하는 분들이 계신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새로운 삶의 시작은 제 춤과 작품에 더욱 깊고 강렬한 영감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 춤에 대한 열정과 사랑은 변함없이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니카는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의 리더로 2021년 엠넷 댄스 경연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큰 인기를 모았다. 최근에는 웨이브 예능 ‘여왕벌 게임’에서 활약했다.
  • “미안하다”…‘푸틴 열혈 지지’ 우크라 출신 천재 발레리노의 뒤늦은 후회 [월드피플+]

    “미안하다”…‘푸틴 열혈 지지’ 우크라 출신 천재 발레리노의 뒤늦은 후회 [월드피플+]

    친푸틴 성향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까지 적극 지지해 온 우크라이나 출신 천재 발레리노가 결국 러시아를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세르게이 폴루닌(35)이 가족과 함께 러시아를 벗어나겠다는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그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영혼이 있어야 할 자리에 없다. 러시아에서의 내 시간은 오래전에 끝났으며 지금 이순간 내 사명은 완수한 것 같다”면서 “아직 어디로 갈지는 확실치 않다”고 털어놨다. 타고난 재능과 뛰어난 테크닉, 매력적인 외모로 세계 발레계의 슈퍼스타로 주목받아온 그는 우크라이나 헤르손 출신이다. 풀루닌은 가슴과 양쪽 어깨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얼굴 문신이 3개가 있을 정도로 열렬한 푸틴 지지자이기도 하다. 특히 2014년 그는 푸틴의 크림반도 합병을 지지하면서 조국의 배신자로 낙인찍혔고, 결국 러시아 시민권까지 취득했다. 이후 그는 크림반도의 가장 큰 도시인 세바스토폴에 있는 댄스아카데미 대표로 임명됐으며, 이 도시의 오페라 및 발레극장 감독으로도 활동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댄스를 대중화한 공로로 훈장까지 받았다. 이렇게 탄탄대로를 달리던 그에게 변화가 찾아온 것은 지난 8월로 그가 맡고있는 직책들이 하나둘씩 다른 사람에게 넘어갔다. 그리고 지난 9일 자신의 심경에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풀루닌은 자신이 태어난 헤르손 인근 마을이 폭격받은 것은 언급하며 “사람들에게 매우 미안하다”면서 “최악의 협상이라도 전쟁보다 낫다”며 전쟁을 빨리 끝내기 위한 협상을 촉구했다. 19세에 영국 로열 발레단 최연소 수석 무용수에 발탁돼 주목받은 풀루닌은 그를 조명한 영화가 제작될 정도로 슈퍼스타였다. 그러나 잇단 돌발행동을 보이며 ‘발레계의 악동’, ‘발레계의 제임스 딘’ 등의 수식어를 달고 살다가 돌연 발레단을 그만둬 발레계에 충격을 안겼다. 이후 몸에 문신하거나 약물 스캔들에 휘말리기도 했다. 2018년 11월 인스타그램에 푸틴의 얼굴을 문신한 가슴 사진을 올리며 러시아 국적 취득 소식을 전해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 스케일이 남다르네… K뮤지컬 전성시대

    스케일이 남다르네… K뮤지컬 전성시대

    올겨울 국내 제작진이 만든 대형 창작 뮤지컬이 잇달아 무대를 달구며 ‘K뮤지컬’ 전성시대를 활짝 열고 있다. 그동안 연말연시에는 해외에서 들여온 라이선스 뮤지컬이 주를 이뤘지만 올해는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창작 뮤지컬이 부쩍 늘었다. 지난달부터 초연 중인 ‘스윙 데이즈_암호명 A’는 제약회사 유한양행의 창업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유일한 박사의 일대기를 다룬 창작물이다. 유 박사는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한 비밀첩보 작전 ‘냅코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국인 19명 중 한 명이었고 암호명 A로 불렸다. 통상 독립운동을 다룬 작품들에 엄숙한 비장미가 흘렀던 것과 달리 이 뮤지컬에선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비밀첩보 작전을 펼친 주인공 일형(유 박사의 어릴 적 이름)의 이야기가 세련되고 속도감 있게 펼쳐진다. 3년에 걸쳐 100억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됐고 1000만 관객 1호 영화 ‘실미도’(2003)의 김희재 작가가 극본을 썼다. 내년 2월까지 충무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이 작품은 일형의 사랑과 우정은 물론 상류층이었던 일형이 독립운동에 뛰어든 이야기를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김태형 연출은 “독립운동도 멋있고 유머러스한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었다”며 “전반적인 무대나 일형의 의상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2막의 스윙 댄스 장면은 격렬한 드라마가 맞물려 들어가는 극중극 형태로 감정을 고조시키고 무대 중앙의 대형 그네는 극을 이끌어 가는 일형, 만용, 야스오의 유년 시절과 현재가 교차하는 장치로 활용된다. 신성록, 유준상, 민우혁이 일형을 번갈아 연기한다. 일형의 친구 만용 역을 맡은 하도권은 “탄탄한 대본과 음악 등 완성도가 높은 창작 뮤지컬”이라며 “실존 인물을 다룬 만큼 배우들도 책임감을 갖고 공연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5일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한 뮤지컬 ‘마타하리’는 성공적인 창작 뮤지컬 중 하나로 꼽힌다. 주로 유럽 작품을 수입해 선보였던 EMK뮤지컬컴퍼니가 처음 제작한 창작 뮤지컬로 130억원을 들인 대작이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에서 이중간첩 혐의로 처형된 무희 마타하리를 주인공으로 한 이 작품은 2016년 초연 이후 올해 네 번째 공연한다. 마타하리의 관능적인 춤을 보여 주는 ‘사원의 춤’과 프랑스 ‘벨 에포크’(19세기 말부터 1차 세계대전에 이르는 시기)의 화려함을 담은 200벌의 의상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작품은 번역하기 쉽게 각본을 썼을 정도로 세계 시장을 겨냥했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여성 서사 중심 뮤지컬로 마타하리 역에는 초연 때부터 참여한 옥주현과 지난해 뮤지컬에 데뷔한 그룹 마마무의 솔라가 출연한다. ‘광화문연가’도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2017년 초연 이후 네 번째 관객과 만나고 있다. 이 공연은 ‘광화문연가’, ‘붉은 노을’, ‘소녀’, ‘깊은 밤을 날아서’ 등 이영훈 작곡가의 명곡들로 구성된 창작 뮤지컬이다. 이번 시즌에는 처음으로 3층 높이의 무대를 도입하는 한편 화려한 영상을 활용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주인공 명우 역으로 윤도현, 엄기준, 손준호가 출연한다. 내년 1월 9일에는 창작 뮤지컬 ‘웃는 남자’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한다. 2018년 초연 때부터 해외에 진출한 작품으로 이번이 네 번째 무대다.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함을 간직한 그윈플렌의 삶을 통해 사회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한 작품이다. ‘마타하리’와 ‘웃는 남자’ 모두 세계적인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이 제작에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최근 한국을 찾은 그는 “대한민국 정도 규모의 국가에서 음악적 재능을 가진 사람들의 숫자가 이렇게 많은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라며 “한국 가수들을 위해 음악을 쓰는 것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 대한민국 일출 명소 포항 호미곶…새해 해맞이 축제 오세요

    대한민국 일출 명소 포항 호미곶…새해 해맞이 축제 오세요

    경북 포항시가 새해를 맞아 호미곶에서 해맞이 행사를 연다. 16일 포항시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새달 1일까지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제27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을 개최한다. 행사 개최에 앞서 시는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 대책, 노점상 단속, 홍보 대책, 해맞이 명소 안전 관리 등 분야별 준비상황 점검을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 해맞이 행사에서는 코로나19 등을 이유로 중단했던 버스킹 페스티벌, 랜덤플레이댄스, 대동한마당 ‘월월이청청 with EDM’과 같은 해넘이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지역 문화적 특성을 활용한 주제 공연 ‘용호쌈빡’과 새해 아침을 깨우는 새해 긍정체조, 떡국 나눔 등도 진행된다. 또한 강풍과 한파, 방문객 안전을 위해 대형 텐트와 에어돔을 설치할 방침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오도록 각 부서와 유관기관이 적극 협조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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