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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여배우의 인공지능·대통령의 청정에너지 논문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여배우의 인공지능·대통령의 청정에너지 논문

    석사나 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은 ‘논문’입니다. 학위 취득을 위해서는 졸업논문뿐만 아니라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학술지에도 논문을 서너 편 발표해야 합니다. 이미 학위를 받고 졸업한 사람에게는 술자리 안줏거리 같은 추억이겠지만 학위 과정 중인 학생들에게는 ‘다른 사람들은 논문을 쉽게 술술 쓰는 것 같은데 왜 나만 이렇게 힘들까’라는 자괴감까지 느끼게 하는 것이 다름 아닌 논문 쓰기입니다.최근 외국 과학뉴스를 이것저것 찾아보다 재미있는 뉴스를 발견했습니다. 뱀파이어와 인간의 사랑을 다룬 영화 ‘트와일라잇’의 여주인공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인공지능(AI)과 관련한 논문을 발표했다는 것입니다. 스튜어트는 미국 코넬대에서 운영하는 공개형 학술논문 데이터베이스 ‘아카이브’(arXiv)에 지난 18일 ‘신경망 스타일의 변형 기술을 이용해 영화 ‘컴 스윔’의 장면을 인상주의로 표현하기’라는 3장짜리 논문을 올렸습니다. 한 남자의 자화상을 인상주의와 리얼리즘 관점에서 표현한 영화인 ‘컴 스윔’은 스튜어트의 감독 데뷔작으로 지난 19일 시작된 제33회 선댄스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됐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논문의 1저자는 그래픽 소프트웨어 기업 ‘어도비’ 연구원 버틱 조시, 2저자는 스튜어트, 3저자는 ‘컴 스윔’ 제작사인 스타라이트 스튜디오의 프로듀서 데이비드 샤피로입니다. 신경망 스타일 변형은 반 고흐 같은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머신러닝으로 학습시킨 뒤 사진을 입력하면 비슷한 느낌이 들도록 바꿔 주는 기술을 말합니다. 논문에서는 사진이 아니라 영화에 이 기술을 어떻게 적용시켰는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영화 주요 장면을 인상주의 화풍이 느껴지도록 바꿔 비슷한 화풍의 그림을 볼 때마다 영화를 연상하도록 하는 게 이번 논문의 목적입니다.비전공자가 과학 학술논문을 발표한 것은 스튜어트가 처음은 아닙니다. 얼마 전 임기를 끝낸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8월 미국의학협회저널(JAMA)에 보건의료 개혁과 관련한 논문을, 지난 9일에는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청정에너지와 관련한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두 논문 모두 과학기술 정책에 관한 것이긴 하지만 오바마 전 대통령에게 ‘학술논문을 쓴 최초의 현직 대통령’이라는 타이틀을 안겨 줬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 발표한 ‘미국의 보건의료 개혁’이라는 논문은 영국의 온라인 학술활동 분석기관인 ‘알트메트릭’이 집계한 ‘2016년 100대 인기 과학논문’ 중 1위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외국에서는 비전공자가 과학 분야 논문을 쓰는 것이 그리 드문 일은 아니라는 이야기까지 들으니 씁쓸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요즘 국내 뉴스를 듣다 보면 사회 지도층 중에는 자신의 생각을 그대로 표현해야 하는 연설문을 타인에게 고쳐 달라는 사람부터 자기만 옳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 자신과 다른 주장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까지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이들이 많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자신의 주장과 의견을 논리적이고 압축적으로 풀어내는 논문을 바라는 것은 나무 밑에서 물고기를 구하는 셈일까요. 지금 이 시간에도 묵묵히 자연의 새로운 현상이나 원리를 발견하고 이것을 명징한 언어로 표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많은 연구자들이야말로 진정한 사회 지도층이 아닌가 싶습니다. edmondy@seoul.co.kr
  • [NFL] 다음달 제51회 슈퍼볼에 애틀랜타-뉴잉글랜드 진출

    [NFL] 다음달 제51회 슈퍼볼에 애틀랜타-뉴잉글랜드 진출

    ‘애틀랜타 조지아돔이 세계 최대의 댄스 클럽으로 변했다.’  미국 ESPN은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프로풋볼(NFL) 애틀랜타와 그린베이가 내셔널풋볼컨퍼런스(NFC) 챔피언십을 다툰 조지아돔 풍경을 이처럼 전했다. 애틀랜타가 44-21 완승을 거둬 1998년 이후 19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고 슈퍼볼에 선착했다. 1951년 창단 이후 첫 슈퍼볼 패권을 겨냥하는 애틀랜타는 피츠버그와의 아메리칸풋볼컨퍼런스(AFC) 챔피언십에서 36-17로 승리한 뉴잉글랜드와 다음달 5일 텍사스주 휴스턴의 NRG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51회 슈퍼볼에서 격돌한다. 뉴잉글랜드는 1959년 11월 보스턴에서 창단된 뒤 통산 아홉 번째로 슈퍼볼에 진출했다.   1992년 이후 조지아돔을 홈 구장으로 써온 애틀랜타는 이 구장에서 열린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 구장은 폭파 해체되고 다음 시즌 15억달러를 들여 지은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으로 옮긴다. 여기에 미국프로야구(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1995년 우승하며 이 도시를 연고지로 한 미국 5대 프로스포츠 구단 중 유일하게 빅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흑역사 청산에 단 한 걸음만 남겨놓은 기쁨도 곁들여졌다.  애틀랜타 쿼터백 맷 라이언이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유력 후보다운 활약을 펼쳤다. 라이언은 전반전에 8명의 표적에게 골고루 공을 배달해 그린베이 수비진을 무너뜨렸다. 전반전이 애틀랜타의 24-0 우세로 끝났을 때 결과는 이미 결정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는 터치다운 패스 4개를 포함해 38번의 패스 중 27번을 적중시켜 392 패싱 야드를 기록했다. 인터센셥은 하나도 없었다. 와이드 리시버 훌리오 존슨은 9개의 캐치와 180야드, 두 차례 득점으로 완승에 힘을 보탰다.   그린베이 쿼터백 애런 로저스는 45번의 패스 중 27번을 성공해 287 패싱 야드에 세 차례 터치다운을 기록했지만 한 차례 인터셉션과 두 차례 ´색(sack)´을 당하는 등 철저히 상대 수비진에 막혔다. 애틀랜타의 총 야드는 493으로 상대 367에 한참 앞섰다. 그린베이는 주전 리시버들의 부상과 독감으로 인해 전반 공격다운 공격을 펼치지도 못했다. 2001년부터 뉴잉글랜드의 주전 쿼터백으로 발돋움한 톰 브래디에게는 개인 통산 일곱 번째 슈퍼볼 무대다. 브래디는 앞선 여섯 차례 슈퍼볼에서는 네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브래디는 터치다운 패스 3개를 포함해 42번의 패스 시도 중 32번을 정확하게 연결해 384 패싱 야드를 기록했다. 인터셉션은 없었다.   브래디가 10-6으로 앞선 2쿼터 12분 17초에 러닝 플레이를 시도하는 척하다가 러닝백으로부터 패스를 도로 받아 와이드 리시버 크리스 호건에게 34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뿌리는 장면은 이날의 백미였다. 피츠버그는 경기를 완벽하게 조율한 브래디의 노련미에 속수무책이었다. 설상가상으로 장기였던 러닝백 르비온 벨의 러싱 플레이는 뉴잉글랜드 철벽 수비에 꽁꽁 묶였고, 와이드 리시버들은 쿼터백 벤 로슬리스버거의 패스를 제대로 잡아내지 못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사임당’ 이영애, ‘친절한 금자씨’ 패러디? 코믹댄스까지 “파격”

    ‘사임당’ 이영애, ‘친절한 금자씨’ 패러디? 코믹댄스까지 “파격”

    ‘사임당, 빛의 일기’ 이영애가 예상을 뛰어넘는 파격 변신을 펼친다. ‘푸른바다의 전설’ 후속으로 오는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수목 스페셜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연출 윤상호, 극본 박은령)측은 23일 이영애의 파격 변신이 돋보이는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임당’은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 분)이 이태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 분)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퓨전사극이다. 일기 속에 숨겨진 천재화가 사임당의 불꽃같은 삶과 ‘조선판 개츠비’ 이겸(송승헌 분)과의 불멸의 인연을 작가의 상상력으로 아름답게 그려낸다. 이영애는 조선시대 사임당과 현대의 시간강사 서지윤 1인2역을 연기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서지윤은 전임 교수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살아가며 무슨 일이든 완벽하게 해내는 이 시대의 슈퍼맘. 약간의 푼수끼와 넘치는 털털함이 사랑스러우면서도 강단이 넘치는 인물이다.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서지윤이 사임당의 일기로 추정되는 오래된 책 한권을 발견하면서, 그 속에 숨겨진 사임당의 이야기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이영애가 가진 단아하고 우아한 이미지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사임당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킨다면 서지윤을 통해 파격적이고 색다른 연기 변신을 펼치며 극의 깨알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공개된 사진 속 이영애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친절한 금자씨’로 무장한 채 태연하고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댄스 삼매경에 빠져 있다. ‘금자씨’의 트레이드 마크인 복고풍의 원피스와 커다란 선글라스를 장착한 이영애는 젊은 클러버들 사이에서도 자연스럽게 댄스 삼매경에 빠져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이태리에서 음주 고성방가를 하는 이영애의 모습도 공개된 바 있어 사임당과 함께 선보일 서지윤의 활약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해당 장면은 극중 서지윤이 금강산도와 사임당의 일기 속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클럽에 침투하는 내용을 촬영한 것.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던 2005년 개봉작 ‘친절한 금자씨’는 명대사 탄생과 패션까지 유행시키고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만큼 이영애에게도 의미가 깊은 작품이다. 오랜만에 금자씨로 변신한 이영애 역시 촬영 내내 즐거워했다는 후문. 촬영에 돌입하자 태연하고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댄스 장면을 완벽히 표현해 스태프들의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사임당’ 제작관계자는 “고매한 사임당과 또 다른 매력의 서지윤, 극과 극의 캐릭터를 소화하는 이영애의 연기가 시청자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영애와 송승헌의 조합만으로도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사임당’은 오윤아, 김해숙, 최종환, 최철호, 윤다훈 등 내공 짱짱한 명품 배우들을 비롯해 대세로 떠오른 박혜수와 주목할 신예 양세종까지, 연기력과 개성까지 겸비한 최강 ‘꿀조합’라인업을 완성해 기대감을 한층 더하고 있다. 예상을 깨고 정통사극이 아닌 퓨전사극으로 제작돼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사임당’은 ‘푸른바다의 전설’ 후속으로 오는 26일 목요일 밤 10시 SBS에서 1,2회 연속 방송된다. 사진제공=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도깨비’ 김비서 조우진 종영소감 “찬란했던 모든 날들 오래 기억할 것”

    ‘도깨비’ 김비서 조우진 종영소감 “찬란했던 모든 날들 오래 기억할 것”

    배우 조우진이 ‘도깨비’ 종영소감을 전했다. 그는 “그대들의 비서였다가 사장이었다가 회장이 된 김비서 조우진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지난 21일 종영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종영 소감을 전했다. 조우진은 “운명처럼 ‘김도영’이라는 친구를 만나 많이 행복했습니다. 좋은 배우 분들, 제작진과 함께 하며 찬란했던 모든 날들을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 곁에 ‘김비서’ 처럼 든든하고 따뜻한 조력자가 꼭 한 명쯤 있길 바랍니다. 그동안 ‘김비서’를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극 중 조우진은 김신(공유 분), 유신우(김성겸 분), 유덕화(육성재 분)를 보필하는 ‘김비서’ 역을 맡았다. 그는 모든 캐릭터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유일한 인물이었다. 중독성 있는 말투와 아이돌 댄스를 완벽 소화하는 모습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앞서 그는 지난 14일 방송된 ‘스페셜 방송’을 통해 ‘도깨비’가 tvN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면 그룹 트와이스 ‘TT’ 안무를 선보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도깨비’는 마지막회 방송을 통해 시청률 20.5%(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을 기록, tvN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에 조우진의 ‘TT’ 안무는 오는 2월 4일 ‘도깨비 스페셜’ 방송을 통해 볼 수 있다. 사진제공=유본컴퍼니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다영, 연예인 뺨치는 미녀 선수…웨이브까지

    이다영, 연예인 뺨치는 미녀 선수…웨이브까지

    여자 프로배구 이다영(21·현대건설)이 엉덩이댄스로 올스타전의 ‘댄싱 퀸’으로 등극했다. 이다영은 22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2017 V리그 올스타전에서 득점한 뒤 요염한 춤을 선보였다. 아이돌 걸그룹 같은 발걸음으로 K스타 박미희(흥국생명) 감독에게 다가가더니 엉덩이를 들이대며 웨이브 춤을 췄다. 박 감독도 이에 호응하며 ‘섹시 댄스’를 췄다. 이다영은 지난 시즌 올스타전에서도 화려한 춤 실력을 뽐내며 세리머니상을 받았다.이번에도 ‘세리머니 여왕’에 오르면 상금 100만원의 두둑한 상금을 받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트럼프 美45대 대통령 공식취임 축하 파티…영부인 멜라니아와 댄스

    [포토] 트럼프 美45대 대통령 공식취임 축하 파티…영부인 멜라니아와 댄스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식 취임식 이후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와 축하 파티에서 춤을 추고 있다. 사진=EPA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지막까지 웃겠어요”…병원에서 ‘댄스파티’ 연 암 환자

    “마지막까지 웃겠어요”…병원에서 ‘댄스파티’ 연 암 환자

    웃음은 만병통치약이라는 말이 있다. 고된 암 치료 중에도 웃음을 잃지 않은 환자의 모습이 공개돼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알렉시아 아얄라(32)라는 이름의 한 미국 여성. 그녀는 2015년 희귀 자궁암 진단을 받은 뒤 1년이 넘도록 힘든 항암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고통스러운 치료에도 불구하고 암 세포는 온 몸으로 퍼져갔고, 그녀는 더 강한 항암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에 입원할 수 밖에 없었다. 좌절하고 절망하기에 충분한 상황이었지만 이 여성은 희망을 잃지 않았다. 자신에게 남은 시간을 조금 더 즐겁게 보내기로 결심한 그녀는 자신의 친구와 이벤트를 기획했다. 아얄라는 친구를 병원으로 부른 뒤 신나는 댄스파티를 벌였다. 머리도 모두 밀어버린 채 환자복을 입은 모습이었지만, 음악에 맞춰 ‘무아지경’으로 춤을 추는 그녀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행복하게 만들었다. 그녀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영상을 올리며 “몸이 아프고 치료가 힘들어도 웃음은 최고의 약”이라고 전했다. 스스로에게도, 그리고 같은 병을 앓는 환우들에게도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생생하게 전달됐다. 그리고 지난 18일, 내내 환한 웃음을 잃지 않았던 그녀는 결국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아얄라는 페이스북에 올린 마지막 글을 통해 “병에 걸렸다고, 치료가 힘들다고 꼭 우울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나는 마지막까지 웃을 것”이라고 밝혔다. 생의 마지막까지 웃음을 잃지 않았던 그녀가 남긴 여러 건의 ‘댄스 영상’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됐고, 현지 언론에도 소개됐다. 웃음에 담긴 그녀의 메시지가 지금 이 시간에도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강연100℃(KBS1 일요일 밤 8시 5분) 2016년 여름을 뜨겁게 달군 한마디. “할 수 있다”. 리우올림픽에서 기적 같은 역전승을 거두며 한국 펜싱 사상 최초로 에페 종목 금메달을 딴 박상영 선수가 마지막 한 점을 남기고 지고 있을 때 주문처럼 중얼거린 말이다. 중학교 1학년 때 “열심히 한다”는 선생님의 한마디에 펜싱을 시작한 박상영 선수. 훈련을 거듭한 덕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펜싱 신동’, ‘펜싱 기대주’로 떠올랐지만 자만심은 슬럼프를 불러왔고, 2015년 국제 그랑프리 대회 때에는 십자 인대 파열이라는 악재까지 겹쳤다. 그러나 올림픽 무대에 선 자신을 생각하며 재활에 임한 결과 다시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금메달까지 따낸 박상영 선수.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다면 마지막 순간에도 역전이 가능하다고 믿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 본다. ■무한도전(MBC 토요일 오후 6시 20분) “대한민국에 유재석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라는 한마디로 시작된 ‘너의 이름은’ 특집 두 번째 이야기로 이번 주에는 박명수, 정준하, 양세형이 자신을 모르는 사람을 찾아 나선다. 양세형은 닮은꼴 연예인 백청강과 함께 거리로 나섰다.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SBS 일요일 오후 4시 50분) 걸그룹 AOA의 설현이 등장해 배우 이성재와 커플 요리에 도전하는가 하면 멤버들에게 신곡 ‘Excuse me’ 안무를 가르쳐 주며 댄스 선생님으로 변신한다. 꽃길팀은 초호화 스위트룸에서, 흙길팀은 ‘깔끔왕’ 서장훈과 함께 서장훈의 집에서 숙박한다.
  • 서울가요대상 엑소, 4년 연속 대상 “태어나서 가장 후회 없던 일”

    서울가요대상 엑소, 4년 연속 대상 “태어나서 가장 후회 없던 일”

    엑소가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19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는 탁재훈, 김희철, 전소미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한국방문의 해 기념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 개최됐다. 엑소는 이날 대상을 비롯해 본상, 팬덤스쿨상까지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엑소는 지난해 발표한 정규 3집 앨범 ‘이그잭트(EXACT)’, 리패키지 앨범 ‘로또(LOTTO)’는 117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1, 2집에 이은 ‘트리플 밀리언셀러’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또 엑소는 지난해 11월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12월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멜론뮤직어워즈’, 올해 1월 ‘골든디스크’에 이어 다섯 번째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다시 한 번 대세의 위엄을 과시했다. 무대에 오른 엑소 수호는 “저희가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제 인생의 좌우명이 후회 없이 살자다. 태어나서 가장 후회 없던 일은 이렇게 사랑받는 엑소라는 가수가 된 것이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2016년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인 ‘서울가요대상’은 엑소,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마마무, 갓세븐, 지코, NCT 127, 세븐틴, 여자친구, 빅스, 레드벨벳, 아이오아이, 블랙핑크, 우주소녀, 아스트로, 한동근 등이 출연했다. ◇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수상자 리스트 ▲ 대상=엑소 ▲ 최고음반상=방탄소년단 ▲ 최고음원상=트와이스 ▲ 본상=마마무, 레드벨벳, 갓세븐, 세븐틴, 빅스, 지코, 여자친구, 태연, 엑소,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젝스키스 ▲ 인기상=샤이니 ▲ 신인상=블랙핑크, NCT 127, 아이오아이 ▲ 팬덤스쿨상=엑소 ▲ 한류특별상=아스트로 ▲ 댄스퍼포먼스상=방탄소년단, 트와이스 ▲ 발라드상=백아연 ▲ 힙합부문상=MOBB(MINO & BOBBY) ▲ OST상=거미 ▲ 밴드상=장기하와 얼굴들 ▲ 트로트부문상=태진아 ▲ 뮤직비디오상-방탄소년단 ▲ EPK 올해의 발견상=우주소녀, 한동근 ▲ 월드 콜라보레이션상=사일렌토X펀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방아쇠’와 ‘용병’ 사이…/임병선 체육부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방아쇠’와 ‘용병’ 사이…/임병선 체육부 선임기자

    그를 경기 뒤 인터뷰에서 본 건 서너 번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199㎝, 110㎏의 큰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말하는 본새가 얌전했다. 목소리도 높지 않아 말귀를 알아 듣기 쉽지 않았다. 늘 눈망울이 촉촉히 젖어 있어 착하고 순수하며, 설핏 슬픔의 기운마저 어렸다. 한국농구연맹(KBL) 코트에서 다섯 시즌을 보내며 특별귀화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는 리카르도 라틀리프(28·삼성) 얘기다. 그는 한 팀에서 호흡을 맞추는 마이클 크레익처럼 랩이나 댄스로 좌중을 사로잡을 능력도, 지난 시즌 오리온에서 뛰었던 조 잭슨처럼 당돌한 발언으로 취재진을 들었다 놓았다 하지도 못했다. 2014~15시즌 오리온, 다음 시즌 LG 유니폼을 입었던 트로이 길렌워터와 같은 ‘야수의 얼굴 뒤에 감춰진 소녀 감성’이었다. 그런 라틀리프가 궁지에 몰려 있다. 지난 10일 SK와의 경기 도중 최준용이 부상 위협을 끼쳤다며 오른손 검지와 중지로 그의 옆머리를 차례로 찍었다. 일부는 서부극에서 총 방아쇠를 당긴 뒤의 동작을 연상시킨다며 흥분했다. 동영상을 돌려 보면 아주 도리질을 칠 정도는 아니란 점을 확인할 수 있다. 기자가 편집자들에게 기회 있으면 하는 주문이 ‘용병’이란 표현을 자제해 달라는 것이다. 글자 하나 줄이려고 그들을 ‘돈 받고 다른 나라에 팔려 온’ 존재로 격하해선 안 된다는 것인데 지켜지지 않기도 한다. 체육계에서 잔뼈가 굵은 기자라도 외국인 선수와 흉허물 없이 마음을 터놓고 얘기를 주고받기란 불가능하다. 언어의 벽만이 아니라 인식과 가치관, 문화의 차이 때문일 것이다. 기자가 프로축구와 프로농구를 취재하며 만난 외국인 선수들은 늘 틈입자로서 경계하고 벽을 세웠다. ‘날 돈 보고 팔려온 존재로 보는 것 아닌가’란 방어기제를 갖고 있었다. 통역이 아무리 유능해도 그 간극을 메우는 건 벅찬 일이다. 팬들은 어떤가? 2014~15시즌 ‘애국가 스트레칭’으로 LG에서 퇴출된 데이본 제퍼슨 사례가 단적인 예다. 우리 돈을 받고 뛰는 용병이 대한민국과 국민들을 무시했다고 얼마나 지청구를 퍼부었던가? 이렇게 라틀리프가 곤궁한 처지에 몰린 상황에 과거 귀화 가능성이 언급됐던 애런 헤인즈(오리온)가 지난 14일 삼성전 승부처에서 5반칙 퇴장을 당하자 손가락으로 돈을 세는 동작을 했다. 아홉 시즌째 KBL 코트에서 뛰고 있어 우리 문화와 팬들의 속성을 속속들이 안다고 생각했는데도 납득하기 어려운 행동을 했다. 일부 팬들의 편견 속에 자리잡은 ‘돈 받고 뛰는 선수’가 ‘돈 받고 판정한다’는 위험천만한 선입견을 드러낸 것이다. KBL은 그제 재정위원회를 열어 헤인즈에게 제재금 200만원, 라틀리프와 같은 경기 도중 팔꿈치로 가격한 문태영(삼성)에게 150만원을 부과한 사실을 어제야 알렸다. 그러나 정작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제재금보다 팬들이 ‘물 설고 낯 설은’ 타지에 와서 고생하는 자신들을 보듬어 안는 일일지 모른다. 우리 모두 용병이란 표현 속에 갇혀 그들이 보내고자 하는 신호를 흘려보내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bsnim@seoul.co.kr
  • [최영미와 함께 읽는 세계의 명시] 완벽한 장미 한 송이

    [최영미와 함께 읽는 세계의 명시] 완벽한 장미 한 송이

    완벽한 장미 한 송이(One Perfect Rose) -도러시 파커 우리가 만난 뒤 그가 보낸 꽃 한 송이. 지극한 마음을 담아 그가 고른 메신저; 속이 깊고, 순수하며, 향기로운 이슬이 촉촉한-- 완벽한 장미 한 송이. 그 작은 꽃의 의미를 나는 알았지; 꽃은 말하지, “부서지기 쉬운 꽃잎에 그이의 마음이 담겨 있어요.” 사랑이 오랫동안 부적으로 삼았던 완벽한 장미 한 송이. 그런데 왜 내겐 아직 아무도 완벽한 리무진 한 대 보내는 이 없을까? 아, 아니지. 내 운은 그저 꽃이나 받는 거지. 완벽한 장미 한 송이. A single flow’r he sent me, since we met. All tenderly his messenger he chose; Deep-hearted, pure, with scented dew still wet-- One perfect rose. I knew the language of the floweret; ”My fragile leaves,“ it said, ”his heart enclose.“ Love long has taken for his amulet One perfect rose. Why is it no one ever sent me yet One perfect limousine, do you suppose? Ah no, it’s always just my luck to get One perfect rose. * 장미를 가지고 이렇게 슬픈 시를 쓸 수 있나. 서양에서 꽃은 연인들의 마음을 표현해 주는 믿을 만한 부적이었다. 꽃 중에서도 장미, 불타는 마음처럼 붉은 장미가 으뜸이었다. 사랑의 상징인 장미를 도러시 파커는 완전히 비틀어 폐기처분했다. 완벽한 장미,라는 제목에서 풍기는 로맨틱한 분위기와는 완전 딴판인 살벌한 연애시다. 1연은 달콤하게 시작했다가 2연에서 복선을 깔더니 3연에서 독자의 뒤통수를 친다. 날렵한 언어에 실린 쓰디쓴 여운이 길고 무겁다. 한 편의 시가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지, 도러시 파커가 우리에게 보여주었다. 그이가 보낸 장미를 받고 기뻐하는 여인, 이슬이 맺힌 갸날픈 꽃잎을 들여다보다 그녀의 안색이 쓸쓸하게 변한다. 아, 너도 곧 시들고 부서지겠구나. 부서지기 쉬운 꽃잎처럼 그이의 마음도…. 이 시에서 가장 의미심장한 단어는 두 번째 연의 ‘fragile’이다. ‘부서지기 쉬운’ ‘깨지기 쉬운’이란 미묘한 뜻의 형용사인데 ‘연약한’으로 번역하면 시인의 의도가 살아나지 않는다. 이 시의 주제를 ‘장미냐 리무진이냐’ ‘사랑이냐 돈이냐’로 보면 곤란하다. 남자는 장미를 보냈는데, 여자는 비싼 리무진을 받기를 원했다…라는 식의 잘못된 해석이 인터넷에 떠도는데, 황당했다. 사랑이 중요한가 돈이 중요한가를 따지는 이야말로 물질주의에 물든 사람이 아닌지. 리무진은 장미보다 단단하다. 장미처럼 뜨겁고 화려하나 곧 시드는 욕망이 아니라, 리무진처럼 길고 확실하며 현대적인 사랑의 부적을 여자는 원하는 게다. 그녀를 만족시켜 줄 완벽한 리무진이 어디 있을지. 이 시를 읽은 뒤에도 애인에게 장미를 바칠 남자가 있을까? 도러시 파커의 시 때문에 꽃을 선물하려는 남자들이 줄어들 테니, 꽃가게 주인들은 ‘완벽한 장미 한 송이’를 좋아하지 않을 게다. 도러시 파커는 1893년 미국 뉴저지에서 네 남매의 막내로 태어났다. 도러시 파커가 다섯 살 때 어머니가 죽자 의류 제조업자인 아버지는 곧 다른 여자와 재혼했다. 새엄마는 결혼 3년 만에 죽었고, 도러시 파커가 스무 살 되던 해에 아버지도 세상을 떠났다. 14살에 그녀의 공식적인 교육이 끝났다. 가톨릭계 여학교를 졸업한 뒤 뉴욕으로 이사한 도러시는 낮에는 글을 쓰고 밤에는 댄스학교에서 피아노를 치며 생활비를 벌었다. 22세 되던 해에 배너티 페어에 처음 그녀의 시가 실렸고, 보그 잡지의 편집부에 작은 자리를 얻게 됐다. 1917년 증권중개인 에드워드 파커와 결혼했고 1928년 이혼한다. 도러시는 1919년에 시작된 비공식적인 작가모임인 알곤킨 원탁의 창단 멤버였다. 뉴욕 44번가의 알곤킨 호텔에서 도러시와 동료 작가들이 매일(주말을 제외한 평일에) 점심을 먹으며 재치 있는 대화를 즐겼는데, 몇 년 지나 당대의 칼럼니스트와 예술가들이 합류해 뉴욕에서 유명한 사교모임이 됐다. 알곤킨 원탁에서 가장 인기 있던 인물은 도러시였다. 날마다 미국의 주요 신문에 도러시의 번뜩이는 말이 실리며, 그녀는 대중의 사랑을 받는 유명인이 됐다. 1926년에 출간된 도러시의 첫 시집 ‘충분한 밧줄’은 시집으로는 유례없는 베스트셀러가 됐다. 자살충동과 쉬운 이별을 풍자한 그녀의 메마르고 우아한 언어에는 현대 삶의 부박함에 대한 시인의 치열한 고민이 녹아 있다. 시집의 성공과 대중적 인기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우울증과 알코올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여러 차례 자살을 시도했다. 1934년 배우며 작가인 앨런 캠벨과 결혼한 도러시는 영화의 도시인 로스앤젤레스로 이사했고, 부부는 몇 편의 시나리오를 합작했다. 두 사람은 1947년에 이혼했다 1950년에 다시 재결합했다. 말년에 도러시는 대학에서 후학들을 가르쳤다. 약물중독으로 남편이 죽고 4년 뒤인 1967년, 어느 날 뉴욕의 호텔에서 심장마비로 죽은 도러시의 시체가 발견됐다. 73세. 시민운동가였던 그녀는 재산을 마틴 루서 킹 목사에게 기증했다. 킹 목사가 암살된 뒤에 그녀의 유산은 유색인을 위한 단체인 NAACP로 넘겨졌다. 1988년 볼티모어의 NAACP 본부에 도러시 파커를 추모하는 공원이 조성됐다. 유머리스트이며 시인이며 작가였던 고상한 영혼, 도러시의 기념비에는 “나의 먼지를 용서하라”는 고인의 유언이 새겨져 있다.
  • “멍뭉미 폭발” AOA 설현, 반려견 앞에서 ‘익스큐즈 미’ 댄스(영상)

    “멍뭉미 폭발” AOA 설현, 반려견 앞에서 ‘익스큐즈 미’ 댄스(영상)

    걸그룹 AOA 설현의 깜찍한 댄스가 공개됐다. 설현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Excuse me. dungchee”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설현은 자신의 반려견 덩치와 마주보며 앉아있다. 설현은 배경음악으로 흐르는 AOA의 신곡 ‘Excuse Me(익스큐즈 미)’에 맞춰 안무를 선보인다. 이어 덩치와 껴안으며 폭풍 스킨십을 나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둘 다 너무 귀엽다”, “하루만 너의 반려견이 되고 싶어”, “다음 생에는 덩치로 태어날래”, “설현 멍뭉미 폭발”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AOA는 지난 2일 정규 1집 ‘엔젤스 노크(Angel’s Knock)‘를 발매하고 더블 타이틀 곡 ‘익스큐즈 미’와 ‘빙빙(Bing Bing)’으로 활동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박남정 딸 박시은, JYP 사로잡은 춤 실력 보니 “걸그룹 바로 데뷔해도 될듯”

    박남정 딸 박시은, JYP 사로잡은 춤 실력 보니 “걸그룹 바로 데뷔해도 될듯”

    가수 박남정 딸 박시은이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뛰어난 춤 솜씨가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14년 박남정과 딸 박시은은 KBS2TV ‘해피투게더3’에 동반 출연했다. 이날 박시은은 장래희망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가수라고 답했고 댄스 요청을 받았다. 이에 박시은은 걸그룹 에이핑크의 ‘노노노’와 아빠 박남정의 히트곡 ‘널 그리며’에 맞춰 완벽한 댄스를 선보였다. 예사롭지 않은 춤 실력에 모두가 박수를 보냈다. 한편 18일 박남정 딸 박시은이 JYP와 계약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JYP 측은 “박시은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앞으로 회사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KBS ‘해피투게더’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네 경기 연속 클블에 당한 것을 단번에 되갚은 골든스테이트

    네 경기 연속 클블에 당한 것을 단번에 되갚은 골든스테이트

    지난해 6월부터 지난해 성탄 매치까지 네 경기 연속 당하기만 했던 골든스테이트가 단번에 빚을 되갚았다. 골든스테이트는 16일(이하 현지시간) 오라클 아레나로 불러 들인 디펜딩 챔피언 클리블랜드와의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대결에서 스테픈 커리의 3점슛 다섯 방 등 20득점 11어시스트(개인 시즌 최다) 활약을 앞세워 126-91, 35점 차 대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3승1패로 앞서다 세 경기 연속 패하며 챔프전 우승을 내주고 이번 시즌 첫 대결인 지난해 성탄절 14점 차까지 앞서다 108-109로 역전패했던 골든스테이트로서는 짜릿하고 화끈한 설욕전이었다. 클레이 톰프슨이 3점슛 다섯 방 등 26득점, 드레이먼드 그린이 11득점 13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시즌 세 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해 승리를 거들었다. 더불어 커리어 최다인 5블록으로 상대 주포 르브론 제임스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었다. 제임스는 18개의 야투를 던져 6개를 성공하며 8리바운드에 그치며 항상 신경을 곤두세우곤 하는 그린과 또다시 입씨름을 벌였다. 케빈 듀랜트는 21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3블록으로 상대적으로 잠잠한 편이었다. 클리블랜드는 케빈 러브가 등 아래쪽 통증 때문에 결장한 데다 이전 두 차례 골든스테이트를 꺾었을 때 위닝샷을 터뜨렸던 카이리 어빙이 17득점 11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15차례 턴오버를 저지르며 패배에 빌미를 제공했다. 슛을 88개 쏴 31개만 넣어 35.2%의 성공률에 그쳤다. 종료 버저가 울리기도 전에 코트를 벗어날 정도로 참담한 패배였다. 전반 종료 6분 55초를 남기고 그린과 제임스가 정면 충돌했다. 그린이 코트 중앙에서 점프를 하면서 팔을 내저어 제임스의 상체를 가격했고 쿵 쓰러진 뒤 코트에 드러누웠다. 그린은 제임스가 플로핑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레전드 출신의 방송 해설자 레지 밀러는 트위터에 “드레이먼드에 플래그런트 1이라고? 우리 리그가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가?”라고 적어 동감을 표시했다. 길고 긴 비디오판독 끝에 그린과 리처드 제퍼슨 둘다에 테크니컬파울이 선언됐다. 이 장면은 지난 시즌 NBA 파이널 5차전 제임스의 사타구니를 걷어찼던 그린이 6차전에 나서지 못해 시리즈 전체를 내줬던 장면을 연상케 했다. 전반 종료 직전 커리가 ‘어거지 버저비터 3점슛‘을 터뜨린 뒤 수비 선수에 떠밀려 누운 채로 브레이크댄스를 추는 장면도 지난 시즌 말미의 처참한 패배를 의식한 것으로 보였다. 성탄 다음날 NBA ‘최종 2분 리포트’는 제임스가 종료 1분43초를 남기고 덩크슛을 터뜨린 뒤 림을 붙잡고 온몸을 비튼 것에 대해 테크니컬파울을 선언했어야 했고 제퍼슨이 종료 직전 듀랜트에게 가한 벌칙에 파울을 부르지 않은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듀랜트는 이날 전반 종료 1분43초를 남기고 현란한 드라이브인 끝에 토마호크 잼을 꽂아 홈 만원 관중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빌보드 AOA ‘꼭 들어야 할 노래 10선’ 소개 “최고의 걸그룹”

    빌보드 AOA ‘꼭 들어야 할 노래 10선’ 소개 “최고의 걸그룹”

    미국의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AOA의 음악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빌보드는 최근 K팝 칼럼 코너 K-TOWN을 통해 ‘꼭 들어야 할 AOA 음악 10선(10 Must-Hear AOA Songs)’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빌보드는 AOA에 대해 “새해 첫날 ‘익스큐즈 미(Excuse Me)’와 ‘빙빙’을 발매하며 최고의 걸그룹이 되었다”고 전하며 2일 발매된 정규 1집 ‘엔젤스 노크(ANGEL’S KNOCK)’가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톱5에 진입한 사실을 언급했다. 또한 빌보드는 AOA의 데뷔곡 ‘엘비스’부터 ‘겟 아웃(Get Out)’ ‘흔들려’ ‘짧은 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 ‘심쿵해’ ‘10 세컨즈(10 Seconds)’ 등 히트곡들과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은 ‘사랑을 주세요 (愛をちょうだい)’, 현재 활동 중인 신곡 ‘익스큐즈 미’까지 10곡의 뮤직비디오와 음악을 소개했다. 특히 밴드와 댄스를 넘나드는 AOA의 하이브리드 콘셉트부터 ‘짧은 치마’를 기점으로 큰 폭으로 성장해 다채로운 콘셉트로 사랑 받기까지의 과정을 상세하게 조명했다. 빌보드는 AOA의 신곡 ‘익스큐즈 미’에 대해서도 “AOA와 잘 들어맞는 놀랍도록 캐치하고 통통 튀는 댄스곡이다. 신스팝 리프와 중독성 있는 일렉트로 리듬을 섞은 매끈한 ‘익스큐즈 미’의 후크는 절제된 보컬과 트랩 비트가 들어간 랩이 균형을 이룬다”고 소개해 AOA를 향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지난 2일 첫 번째 정규 앨범 ‘엔젤스 노크’를 발매한 AOA는 상큼 발랄한 안무가 돋보이는 복고풍 댄스곡 ‘익스큐즈 미’로 활동 중이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테크노 리듬 맞춰 춤추는 고양이

    테크노 리듬 맞춰 춤추는 고양이

    테크노 댄스를 추는 고양이가 있어 화제 입니다. 최근 소셜미디어 매체 스토리풀(Storyful) 페이스북에 소개된 영상에는 애완 고양이가 주인이 틀어준 테크노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테크노 비트에 맞춰 연신 고개를 좌우로 움직이는 고양이의 모습이 신기하기만 하네요. 사진·영상= Storyful Facebook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월드피플+] 뚱뚱한 발레리나, 아름다움과 편견에 대해

    [월드피플+] 뚱뚱한 발레리나, 아름다움과 편견에 대해

    아름다움을 논하는데 있어 사이즈는 중요하지 않다. 깡마른 몸매의 소유자만 발레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미국의 한 십대 발레리나는 아름다움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렸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미국의 플러스 사이즈 발레리나를 소개했다. 미국 델라웨어주 밀퍼드에 사는 리지 하웰(15). 5살때부터 춤을 추기 시작한 리지는 10년간 발레를 연습해왔다. 일주일에 4번 정도 재즈와 탭댄스를 하고, 지역 행사에 참가할 정도로 춤추는 것을 좋아한다. 그녀의 플러스 사이즈는 춤을 추는데 전혀 방해가 되지 않는다. 지난 11월 자신의 춤추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유했는데, 그 중 연속 푸에테 회전을 연습하는 영상이 점점 인기를 얻으면서 온라인 스타 반열에 올랐다. 발레 기술 중 하나인 푸에테는 한쪽 발을 축으로 하고 발끝으로 서서 다른 한쪽 발을 올려 크게 흔들면서 회전하는 동작을 말한다. 영상 속 적갈색의 레오타드와 타이즈를 입은 리지는 힘들이지 않고 11번의 회전 동작을 선보인다. 그녀의 동영상은 75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고, 2000명 이상의 팔로워를 만들었다. 많은 이들이 그녀의 당당한 자신감과 아름다움에 매료됐고 모든 여성들의 롤 모델로 환영하는 분위기였다. 반면 '암에 걸릴 것이다', '얘들아, 이것이 허리케인이 만들어지는 방법이다'라는 등 부정적인 의견도 꽤 있었다. 이런 댓글에도 그녀는 '토네이도를 말하는 거냐'라며 응수하는 여유를 보였다. 리지는 "특히 모든 사이즈의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었다는 의견이 가장 좋았다"며 "영감을 준다는 언급이 나 자신과 내가 하고 있는 일을 더 좋아할 수 있게 만든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람들이 플러스 사이즈의 사람들은 춤을 출 수 없다는 식의 반응을 남길 땐, 남의 시선을 의식하게 되기 때문에 기분이 좋지 않다고 전했다. 그녀는 "몸무게가 얼마나 나가는지는 중요하지 않다"며 "정말 중요한 한 가지는 춤에 대한 나의 열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고정관념은 깨지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란 말을 강조하며 사이즈 때문에 꿈을 쫓는데 어려움을 겪는 어린 소녀들에게 충고했다. '당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고, 누군가가 당신이 하는 일을 멈추게 내버려두어서는 안된다', '당신은 그들보다 두 배 더 노력해야하지만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일 것'이라고 말이다. 사진=페이스북, 인스타그램(리지댄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은밀하게 위대하게’ 윤유선, 흥신 탄생 예고? ‘댄스 삼매경’

    ‘은밀하게 위대하게’ 윤유선, 흥신 탄생 예고? ‘댄스 삼매경’

    ‘은밀하게 위대하게’ 윤유선이 2017년의 새로운 흥신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1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배우 윤유선과 이현우의 몰카가 펼쳐진다. 단아한 외모와 수줍은 미소가 매력적인 국민 배우 윤유선은 몰래카메라 타깃이 돼 색다른 반전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선공개된 사진에는 흥이 한껏 올라 격정의 댄스를 즐기고 있는 그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윤유선은 끓어오르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의자에서 일어나 춤을 추고 있는데, 초반에는 귀여운 율동을 보여주더니 급기야 두 손을 번쩍 들어 올리고 섹시 웨이브를 추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는 윤유선이 의뢰인 사미자, 임지은과 함께한 ‘토크 콘서트’에서 애장품 경매 도중 금액을 올리기 위해 멋진 춤사위를 뽐내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자신이 애장품으로 가져온 장갑을 끼고 꽃받침 포즈를 취하는 등 열정적으로 경매에 참여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윤유선은 관객이 요청하자 한 치의 주저 없이 노래 실력까지 뽐냈다고 전해져 그가 관객들과 어떤 대화를 나눴을 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모두가 몰랐던 반전 매력이 몰래카메라를 통해 드러날 것”이라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MBC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이날 오후 6시 4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비 신곡 ‘최고의 선물’ 뮤직비디오…누리꾼들 반응?

    비 신곡 ‘최고의 선물’ 뮤직비디오…누리꾼들 반응?

    3년 만에 신곡 ‘최고의 선물’을 들고 돌아온 가수 비(본명 정지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비의 신곡 ‘최고의 선물’이 15일 0시 발표됐다. 뮤직비디오는 원더케이(1theK) 네이버TV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가수 싸이가 만들고 비가 작사한 ‘최고의 선물’은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아름다운 스트링 연주가 어우러진 미드 템포의 팝 발라드다. 뮤직비디오는 비의 감각적인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블랙, 화이트 등 또렷한 색감이 두드러지는 조명 아래 현대무용을 떠올리게 하는 안무가 시선을 모은다. 부드러운 멜로디와 상반되는 강렬한 댄스는 발라드에 맞춰 매력적으로 춤을 추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뮤직비디오를 접한 누리꾼들은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곡을 만든 싸이의 실력도 멋지다”, “1인 뮤지컬 같다”, “기다린 보람이 있다”는 등 호평을 쏟아냈다. 신곡을 발표한 비는 음악 무대는 물론 다양한 방송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영상=1theK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저 계속 노래하게 해주세요”…강시라, 데뷔 히스토리 영상 공개!

    “저 계속 노래하게 해주세요”…강시라, 데뷔 히스토리 영상 공개!

    오는 19일 데뷔를 앞둔 신인 가수 강시라의 연습생 시절이 공개됐다. 강시라 홍보를 맡은 이제컴퍼니 측은 “지난 14일 오후 네이버 V앱과 청춘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라의 꿈’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시했다고 15일 밝혔다. Mnet ‘프로듀스 101’ 출연 당시 “많은 분이 제 존재를 모르실 수 있는데, 저 계속 노래하게 해주세요”라는 진심 어린 멘트로 시작된 이 영상은 앳된 소녀 강시라가 보컬, 댄스 트레이닝을 받으며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6년간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강시라는 어느새 훌쩍 성장해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재킷 촬영과 앨범 녹음 현장에 서 있다. 솔로 여가수로서 가요계 본격 데뷔를 앞둔 강시라는 오는 19일, 타이틀곡 ‘못 잊어’를 포함한 데뷔 앨범 ‘Sira’로 데뷔한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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