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댄스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물리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로타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한방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일가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955
  • [유진모의 테마토크] 방탄소년단, 한류 열풍의 절정을 향해

    [유진모의 테마토크] 방탄소년단, 한류 열풍의 절정을 향해

    지난달 19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에서 방탄소년단이 케이팝 그룹 최초로 단독 공연을 펼쳤다. 감격스러워 미칠 것 같다는 표정으로 황홀경을 숨기지 않는 여성 팬도 카메라에 잡혔다. 다음날 현지 유력 매체들은 이를 앞다퉈 다뤘고, 방탄소년단은 CBS ‘제임스 코든의 더 레이트 레이트 쇼’ 등에 출연해 인기를 재확인했다. 미국은 다인종으로 구성됐지만 인종차별이 있다. 개방적인 듯하지만 보수적이기도 하다. 건국신화가 없고 역사가 짧기에 타국의 신화와 역사에 대한 선망이 강하다. 흑인 노예에게서 배운 블루스로 록을 만들어 전 세계의 팝시장을 석권했지만 비틀스(영국)에 점령당했다. 반면 유럽에서 가져온 영화로 할리우드라는 영화시장의 메카를 건설했다. 20세기만 하더라도 한국인이 미국 여행을 할 때 외국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김치가 현재 수많은 미국인은 물론 유럽인에게 웰빙 음식으로 인식된다. ‘마늘 냄새 나는 조센징’이라고 업신여겼던 일본인조차 ‘기무치’를 만든다. 한류 열풍이다. 한국 문화의 돌풍인 한류 열풍의 중심엔 케이팝이 있다. 아이돌그룹이 한 번 외국에 나가면 최소한 수십억원은 갖고 귀국한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를 점령하고, AMA 무대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건 아이돌그룹의 유일한 전인미답(선진국 기준)이자 팝의 본고장인 미국 시장을 점령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의를 발산한다. 원더걸스는 ‘아이돌그룹 최초’라는 수식어는 맞지만 미국을 확실하게 정복하진 못했다. 싸이는 정복했지만 ‘마카레나’의 로스 델 리오 같은 이국적이고 이질적인 이미지로 차별화한 게 주효했던 것이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아이돌그룹이 지향하는 ‘예쁘고, 춤 잘 추며, 노래 잘하는 우상’의 이미지 모두를 완벽하게 적용해 성공한 유일한 사례다. 1992년 뉴키즈온더블록의 내한 공연 때 1명이 압사하고 수십 명이 병원에 후송됐던 한국이 만든 아이돌그룹이 미국인들의 감격의 눈물을 자아낸 비결은 연습생을 발굴하고 조련하며 관리하는 기획사의 시스템에 있다. 국내 연예 기획사는 1990년대 댄스그룹의 전성기와 급격한 침체기를 겪으면서 ‘연습생 시스템’이란 체계를 확립해 케이팝이란 한류 열풍의 첨병을 완성했다. 한때 리듬앤드블루스(R&B)가 크게 유행됐다. 서아프리카 흑인들이 북아메리카에 노예로 끌려와 만든 블루스에 백인이 리듬감을 강화해 만든 음악이다. 백인들은 여기에 자신들이 만든 컨트리&웨스턴을 결합해 로큰롤을 만들었고, 이게 영국으로 퍼지면서 비틀스를 비롯한 영미 뮤지션들이 록이란 현재 모든 대중음악의 근간이 되는 장르를 완성했다. 블루스는 호불호가 엇갈리기에 백인 색채를 짙게 가미한 R&B가 팝 시장의 중심이 될 수 있었지만 이마저도 영국, 미국, 중남미, 아프리카 등을 제외하면 폐부를 뚫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러나 블루스, 록, 재즈, 유로댄스 등의 다양한 장르를 녹이고, 한국적 전통가요(트로트가 아님)의 정서를 믹스매치한 케이팝은 백인과 흑인은 물론 제3세계 사람들에게도 모두 친숙하다. 특히 대중음악에서 한국을 많이 뒤따르는 중화권과 동남아시아는 물론 21세기에 오히려 한국을 배우는 일본의 경우엔 정서적으로 공통점이 많기에 안성맞춤이다. 방탄소년단의 ‘코리안 인베이전’은 비틀스를 필두로 롤링 스톤스, 야드버즈, 크림 등이 미국 시장을 석권했던 1960년대 ‘브리티시 인베이전’의 서막을 연상케 한다.
  • 아이유 ‘2017 멜론 뮤직어워드’ 올해의 앨범상 “나의 뮤즈 유인나 감사”

    아이유 ‘2017 멜론 뮤직어워드’ 올해의 앨범상 “나의 뮤즈 유인나 감사”

    가수 아이유가 ‘2017 멜론 뮤직어워드’ 3관왕에 올랐다.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17 멜론뮤직어워드’(2017 MMA)가 열렸다. 아이유는 이날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아이유는 톱10, 송라이터상에 이어 3관왕에 올랐다. 아이유는 “상 욕심은 별로 없는 편인데,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상을 타고 싶었다. 정말 기분이 좋다”고 털어놨다. 이어 “‘팔레트’라는 앨범을 들어주신 리스너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피가 섞인 가족은 아니지만 나의 연예인이자 뮤즈인 유인나에게도 고맙다”고 전했다. 아이유는 “다른 아티스트분들의 앨범도 꼼꼼히 듣고 배웠다. 올 한해 동안 팬, 대중에게 좋은 음악을 보여드리려고 먹지도 못하고 잠도 못자고 잠도 못잔 모든 아티스트분들에게 감히 고생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음원의 가치보다 음악의 가치를 더 생각하는 가수, 프로듀서가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마무리했다. 이날 ‘2017 멜론 뮤직어워드’에는 레드벨벳, 멜로망스, 방탄소년단, 볼빨간사춘기, 아이유, 여자친구, 엑소, 워너원, 위너, JBJ, 트와이스, 현아, 홍진영, 헤이즈 등이 출연했다. ‘올해의 베스트송’은 방탄소년단 ‘봄날’, ‘올해의 아티스트’ 상은 엑소에게 돌아갔다. 다음은 ‘2017 멜론 뮤직어워드’ 수상자 명단. ◇ TOP10 : 트와이스, 볼빨간사춘기, 방탄소년단, 엑소, 헤이즈, 아이유, 레드벨벳, 위너, 워너원, 빅뱅 ◇ 신인상 : 워너원 ◇ 인디 : 멜로망스 ◇ R&B/Soul : 수란 ◇ 포크/블루스 : 정은지 ◇ 트로트 : 홍진영 ◇ MBC 뮤직스타상 : 현아 ◇ 랩/힙합 : 다이나믹듀오·첸 ◇ 카카오 핫스타상 : 워너원 ◇ 베스트 송 라이터 : 아이유 ◇ 핫트렌드 : 슈가, 수란 ◇ 댄스 여자 : 트와이스 ◇ 댄스 남자 : 엑소 ◇ OST : 에일리 ◇ 뮤직비디오 : 방탄소년단 ◇ 올해의 무대 : 박효신 ◇ 1theK 퍼포먼스 : 여자친구 ◇ 네티즌 인기상 : 엑소 ◇ 글로벌 아티스트 : 방탄소년단 ◇ 올해의 노래 : 방탄소년단 ‘봄날’ ◇ 올해의 앨범 : 아이유 ‘팔레트’ ◇ 올해의 아티스트 : 엑소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세모방’ 차오루, 워너원 강다니엘에 사심 “데뷔 전 섹시댄스 춘 사이”

    ‘세모방’ 차오루, 워너원 강다니엘에 사심 “데뷔 전 섹시댄스 춘 사이”

    ‘세모방’의 차오루가 대세 아이돌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을 향한 사심을 고백했다.2일 오후 방송되는 MBC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은 G BUS TV와 협업에 나선다. ‘세모방’은 국내를 비롯한 세계 곳곳의 방송 프로그램에 MC 군단을 투입, 실제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촬영 전반에 걸쳐 리얼하게 참여하며 방송을 완성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차오루는 버스에서 여고생 승객들을 만나 최근 인기 있는 아이돌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여고생 승객들이 워너원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자, 차오루가 강다니엘과의 인연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차오루는 강다니엘과 파트너를 이뤄 섹시 댄스를 췄던 기억을 떠올렸고, 당시 연습생으로 열심히 노력했던 그가 성공해 기분이 좋다며 뿌듯해하는 등 ‘강다니엘 맘’ 면모를 보였다고 전해져 관심을 집중시킨다. 더욱이 차오루는 ‘세모방’에 강다니엘을 섭외하고자 의욕을 드러내더니, 갑자기 “나 그때 다니엘씨 번호 땄어야 되는데”라고 말하며 슬픈 표정으로 후회를 드러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음식의 유혹을 떨치지 못한 차오루의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식탐로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강다니엘을 향해 귀여운 사심을 드러내는 차오루의 모습은 2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세모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2017 MAMA’ 엑소 방탄소년단, 올해의 앨범상-가수상 수상 “팬들 덕분”

    ‘2017 MAMA’ 엑소 방탄소년단, 올해의 앨범상-가수상 수상 “팬들 덕분”

    ‘2017 MAMA’에서 엑소와 방탄소년단이 각각 ‘올해의 앨범상’과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엑소는 5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1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7 MAMA in Hong Kong’에서 방탄소년단이 올해의 가수상을, 엑소가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다. 올해의 가수상과 앨범상을 두고 엑소, 방탄소년단, 워너원, 세븐틴, 레드벨벳, 트와이스, 볼빨간 사춘기 등이 뜨거운 경쟁을 벌인 가운데 올해의 가수상은 방탄소년단이, 올해의 앨범상의 영광은 엑소에게 돌아갔다. 먼저 올해의 가수상을 받은 방탄소년단은 “해외에서도 우리보다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를 더 궁금해한다. 굉장한 팬들이다. 아미 고맙고 사랑한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올해의 앨범상을 받은 엑소는 “5년 연속 기록을 세울 때마다 믿기지 않았다. 모두 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팬이 지치지 않도록 계속 음악하고 무대에 서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특히 멤버 찬열은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오열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헤이즈는 시상식 첫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헤이즈는 베스트 힙합&어반 뮤직과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까지 2관왕을 차지했다. 베스트 컬래버레이션은 다이나믹듀오와 첸이 볼빨간 사춘기가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를 수상했다. 송중기의 진행으로 ‘2017 MAMA in Hong Kong’은 MAMA WEEK 마지막 행사였던 만큼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무대가 인상적이었다.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다이나믹 듀오와 첸을 비롯해 선미와 태민, 헤이즈와 볼빨간 사춘기 등이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다. 엑소는 시상식을 뜨겁게 달군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 카이는 단독 댄스 퍼포먼스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이어진 ‘파워’ 무대에서 엑소는 대규모 댄스팀과 함께 객석 근처 무대까지 이동해 관객과 하나되는 무대를 꾸몄다. 올해 가장 뜨거운 인기를 얻은 신인그룹 워너원은 ‘프로듀스101 시즌2’ 방송부터 데뷔까지의 모습을 담은 영상으로 무대를 시작했다. 팬들의 뜨거운 함성과 함께 등장한 워너원은 ‘Nothing Without You’, ‘Beautiful’, ‘에너제틱’ 그리고 ‘나야 나’로 꽉찬 무대를 꾸몄다. 방탄소년단의 무대도 뜨거웠다. 방탄소년단은 강렬한 랩 인트로가 인상적인 ‘Not Today’를 시작으로 거친 남성미를 뽐내는 무대로 무대를 장악하는 카리스마로 많은 팬의 함성을 끌어냈다. 다음은 MAAM in Hong Kong 주요 수상자 명단. 베스트 힙합&어반 뮤직: 헤이즈 베스트 밴트 퍼포먼스: 혁오 베스트 뮤직비디오: 방탄소년단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다이나믹듀오, 첸 스타일 인 뮤직: 선미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여자 솔로: 헤이즈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솔로: 태민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볼빨간 사춘기 뉴 아시아 아티스트: NCT127 베스트 아시안 스타일 홍콩: 방탄소년단 여자 가수상: 아이유 보컬 퍼포먼스 남자 솔로: 윤종신 베스트 OST: 에일리 월드 퍼포머: 갓세븐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만다린: 막문위 남자그룹상: 워너원 올해의 가수상: 방탄소년단 올해의 앨범상: 엑소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나를 향한 빅퀘스천(SBS 일요일 밤 11시 5분) 110㎏의 몸무게로도 폴댄스를 하는 게 가능할까. 4부 ‘일과 천직’ 편에서는 배우 김상호가 특별한 사연을 가진 폴댄서 로즈를 만난다. ?미국의 명문대 조지타운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그는 애널리스트가 되려다 폴댄서를 택했다. 그는 “여성 운동선수라면 군살 없는 몸매를 가져야 한다며 나를 ‘흑인 쓰레기’라 비난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그런 편견으로 인해 내 꿈을 잃기 싫었다”고 고백한다. 편견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던 로즈의 사연에 김상호 역시 “대머리가 배우를 할 수 있겠느냐는 편견에 힘들었던 적이 있었다”며 공감한다. ■요리인류(KBS1 토요일 밤 9시 20분) 한해 전 전 세계 사람들이 먹어 치우는 닭고기양은 1억t. 인류를 처음 매혹시킨 닭의 모습은 어땠을까. 800m를 날아다녔다는 닭의 직계 조상을 찾아 인도네시아 요그야카르타의 깊은 정글 속으로 떠난다. 또 오늘날 현대인의 ‘솔푸드’이자 흑인 노예들의 슬픈 역사가 배어 있는 프라이드치킨의 기원을 찾아가 본다. ■이방인(JTBC 토요일 오후 6시) 2일 첫방송하는 새 예능 프로그램 ‘이방인’은 꿈, 사랑, 일 등 각기 다른 이유로 해외에 나간 이방인들의 정착기를 담아 내는 프로그램이다. 메이저리거 추신수, 뉴욕댁 서민정? 등 오랫동안 타향살이를 하고 있는 유명인들을 찾아 그들의 소식을 전한다. 여러 가지 갈등, 언어적 어려움, 사회적 편견 등을 극복한 과정과 실질적인 정보도 공유한다.
  • ‘뮤직뱅크’ 비, 3년 만에 컴백 ‘김태희 반한 카리스마 섹시美’

    ‘뮤직뱅크’ 비, 3년 만에 컴백 ‘김태희 반한 카리스마 섹시美’

    가수 비(정지훈)가 컴백했다.비는 1일 오후 5시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신곡 ‘깡’과 ‘다시’.‘선샤인’ 무대를 꾸몄다. 먼저 비는 ‘다시’를 통해 애절한 발라드를 선보였다.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표현하며 가창력을 뽐냈다. 이어 ‘선샤인’ 무대에서는 비 특유의 여유로운 무대 매너가 돋보였다.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과 좌중을 압도하는 제스처 및 무대 매너가 감탄을 자아냈다. 타이틀곡 ‘깡’ 무대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댄스로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깡’은 일렉트로닉 트랩 비트의 곡으로, 수십 가지의 현란한 사운드 믹스와 알앤비 멜로디 라인에 파워풀하고 개성있는 비트 사운드와 반대로 강하지만 부드러운 비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잘 어우러진 곡이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4년 이후 3년 만의 신보로, 비의 새로운 스토리를 담았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1NB, BLK, DK&강민정, GATE 9, KARD, NRG, 빅톤, 구구단, 러블리즈, 마르멜로, 민서, 블라블라, 비, 사무엘, 소나무, 아스트로, 유설, 이하린, 펜타곤, 해아 등이 출연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내가 포스트 김연아”… 평창 향한 희망가

    “내가 포스트 김연아”… 평창 향한 희망가

    1~3차 결과로 평창 대표 선발 남자 1·여자 2… 티켓 총 5장 “앞서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이번에도 좋은 흐름을 잇겠습니다.”1~3일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대표 2차 선발대회를 하루 앞둔 30일 남자 싱글에 나서는 이준형(21·단국대)은 이렇게 말하며 입을 앙다물었다. 지난 9월 독일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네벨혼 이후 줄곧 평창행 욕심을 숨기지 않았던 그는 또 “이번 대회에서 실수하면 3차에서 그만큼 점수를 올려야 해 더 부담을 느낄 것”이라면서 “열심히 연습했으니 저 자신을 믿고 시합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진서(21·한국체대)도 “2차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올림픽 티켓에 3번 도전해 다 못 땄기 때문에 1차 때 2위 한 게 한편으론 다행이라고 봤다”고 말했다. 차준환(16·휘문고)과 함께 남자 싱글 3총사로 단 한 장뿐인 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다툰다.지난 1차전에서는 이준형과 김진서가 1~2위, 이번 시즌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유망주 차준환이 3위를 차지했다. 이준형은 네벨혼 트로피에서 개인 최고점을 기록하며 5위에 올라 금쪽같은 평창행 티켓 1장을 받았다.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올림픽 이후 16년 만에 자력으로 따낸 남자 싱글 출전권이었다. 지난 7월 1차에 이어지는 2차 선발전은 피겨 코리아 챌린지 2차 대회도 곁들인다. 평창동계올림픽 마지막 전초전인 내년 1월 대만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 선발전이기도 하다. 평창행 티켓 주인은 1~2차 선발전에 이어 내년 1월 열리는 최종 3차전까지 성적을 합산해 결정된다. 한국에 주어진 티켓은 여자 싱글 2장, 남자 싱글 1장, 아이스댄스와 페어 각 1장이다. ‘포스트 김연아’를 자처하는 남녀 선수들의 입담은 링크를 녹일 만했다. 1차 선발전에서 이준형에게 21.8점이나 뒤져 3위에 그친 차준환은 “이번 시즌 준비하면서 부상도 있고, 부츠 문제도 있었는데 끝까지 잘 마쳤으면 좋겠다”면서 “최대한 점수를 많이 벌어야 하지만 부상을 고려해 무리하지 않겠다. 올 시즌 쿼드러플(4회전) 살코 외에 쿼드러플 토루프까지 시도했는데 이번에는 쿼드러플 살코만 뛰겠다”고 덧붙였다. 1차전 여자 싱글에서 선두에 나섰지만 모친상과 부상, 부츠 문제로 부진했던 ‘간판’ 최다빈(17·수리고)은 “부상에서 회복하는 단계이지만 준비한 만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톱10’ 성적을 거두며 한국의 평창올림픽 출전권 2장을 딴 그는 “조금씩 돌아오는 컨디션과 함께 희망도 자라고 있다”고 운을 뗐다. 아울러 “1차 선발전 땐 준비를 못해 어려운 기술을 죄다 빼고 할 수 있는 것만 보여줬는데, 이젠 지난 시즌 뛰었던 트리플-트리플 점프를 하려고 한다. 설령 실수하더라도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야무지게 밝혔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세상기록48’ 량현량하, JYP 나온 후 ‘고깃집+호프집 알바까지’ 근황 공개

    ‘세상기록48’ 량현량하, JYP 나온 후 ‘고깃집+호프집 알바까지’ 근황 공개

    쌍둥이 형제 량현량하의 근황이 공개됐다.30일 방송된 MBC ‘세상기록48’에서는 2000년 대한민국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킨 일란성 쌍둥이 그룹 량현량하의 근황을 전했다. 당시 13살이었던 량현량하는 ‘학교를 안 갔어’와 ‘춤이 뭐길래’ 등 데뷔하자마자 낸 곡들이 모두 히트를 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귀여운 외모는 물론 윈드밀, 나인틴, 브레이크 댄스 등 성인 댄서도 어려운 춤 실력까지 갖췄던 량현량하. 활동할 당시에는 잠잘 시간도 없을 만큼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했다. 그러나 1집 앨범 활동 이후 갑작스러운 공백기에 소문만 무성했다. 성공적인 데뷔 이후 JYP 계약이 끝나고 소속사를 나온 량현량하는 다른 소속사에서 2집 앨범을 냈지만, 홍보 부족으로 실패했다. 이후 량현량하는 스물한 살이 되던 해 동반입대를 하면서 가요계를 떠났다. 사실 어린 시절 어른들의 결정 아래 움직여야 했던 것들이 싫었던 두 사람. 성인이 된 후 부모님의 지원을 받지 않은 채 20대를 보내고 30대에 복귀하자고 약속했다. 연예계를 떠나있던 10년 동안 량현량하는 안 해본 일이 없다. 형 량현은 고깃집과 호프집 아르바이트, 펜션 관리 보조, 컨테이너 텐트 건축 보조일 등을 통해 사회경험을 쌓았다. 동생 량하는 의류사업과 외국인 출연자 보조사업 등에 뛰어들었다. ‘망했다’, ‘언제 나오냐’는 사람들의 말에 마음이 흔들린 적이 있던 것도 사실. 하지만 하나가 아닌 둘이기에 힘든 시간도 이겨낼 수 있었다고. 지난 11월, 량현량하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축하 무대에 비보이팀으로 선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공백기 때조차 단 한 순간도 춤을 놓은 적이 없다는 량현량하. 이번 무대를 위해 팀을 결성한 후 매일 5시간 이상씩을 연습에 매진하며 초심을 되새기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포토] 추운 날씨를 뜨겁게…열정적 댄스 선보이는 ‘로켓’

    [포토] 추운 날씨를 뜨겁게…열정적 댄스 선보이는 ‘로켓’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록펠러센터에서 열린 제85회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행사에 무용단 ‘로켓(Rockettes)’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아 황민현, ‘2017 MAMA’서 커플 댄스 ‘훈훈 그 자체’

    보아 황민현, ‘2017 MAMA’서 커플 댄스 ‘훈훈 그 자체’

    보아와 2017 MAMA 무대를 함께 꾸민 주인공은 워너원 황민현이었다.29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는 ‘2017 MAMA in Japan’이 진행됐다. 이날 보아는 2017 MAMA 오프닝 무대에 올랐다. 보아는 자신의 히트곡 ‘걸스 온 탑’을 시작으로 후배 가수 세븐틴, 트와이스와 각각 ‘넘버 원’, ‘마이네임’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온리 원’ 무대에는 보아와 함께 워너원 황민현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황민현은 블랙 앤 화이트 의상을 맞춰 입고 댄스를 선보였다. 사진=Mnet ‘2017 MAMA’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끼줍쇼’ 장희진 채정안, 송도 한복판서 ‘무반주 베를린 댄스’

    ‘한끼줍쇼’ 장희진 채정안, 송도 한복판서 ‘무반주 베를린 댄스’

    채정안이 인천 송도동 한복판에서 무반주 베를린 댄스를 시전했다. 29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채정안과 장희진이 밥동무로 출연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이경규와 강호동은 송도국제도시의 상징인 센트럴파크에 등장했다. 두 사람은 카약을 타면서 해수로 위에서 밥동무와 운명적인 만남을 가졌다. 모델 포스를 풍기며 등장한 미녀 배우 채정안, 장희진은 시작부터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채정안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베를린 댄스’를 무반주로 선보여 이경규를 경악하게했다. 하지만 채정안은 이경규의 몸서리치는 반응에도 굴하지 않으며 더욱 과한 춤사위를 보여줬고, 이에 보다 못한 이경규는 “어디 가서 내 후배라고 하지마”라며, 동국대 후배인 채정안을 낯부끄러워 했다. 하지만 강호동은 파이팅 넘치는 채정안과 찰떡호흡을 선보이면서 ‘열정 남매’로 거듭났다. 뿐만 아니라 ‘절친’ 채정안과 장희진의 상반되는 매력도 볼 수 있다. 인천 출신인 장희진은 송도동의 세련된 아파트 모습에 감탄하며 “여기 살고 싶다”고 말했고, 이에 반해 채정안은 “이 동네는 클럽이 없어서”라고 덧붙이며 화끈한 매력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송도국제도시 한복판에서 펼쳐진 채정안의 무반주 베를린 댄스 현장은 29일 수요일 밤 10시 50분 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송도동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나 자신을 위한 과감한 투자 트렌드…주택시장에도 명품 서비스 바람

    나 자신을 위한 과감한 투자 트렌드…주택시장에도 명품 서비스 바람

    나 자신을 위한 소비와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포미족의 등장으로, 주택시장에서도 이들을 겨냥한 호텔식 서비스를 갖춘 주거상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포미(For Me)란 ‘건강(For health), 싱글(One), 여가(Recreation), 편의(More convenient), 고가(Expensive)의 알파벳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신조어로, 자신이 가치를 두는 제품은 다소 비싸더라도 과감히 투자하는 소비 행태(출처: 트렌드 지식사전)’를 일컫는 말이다. 호텔 업계에서도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호텔에서 바캉스를 즐기려는 포미족을 위해 내놓은 ‘호캉스’ 패키지 상품이 큰 인기를 끌었다. 여행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일상과 크게 다르지 않은 공간에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감을 극대화한 전략이 큰 성공을 거둔 것이다. 실제로 KB금융지주 연구소의 ‘2017 한국 1인 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1인 가구 응답자들이 향후 1년 내 혼자 해보고 싶은 활동으로, 해외여행이 56.3%로 가장 높았고 그 뒤로 국내여행이 48.9%를 차지했다. 또 1인 가구 중 23.9%가 정수기, 가전, 가구 등 생활용품 렌탈 경험이 있으며, 향후 가구, 가전 등을 렌탈할 의향이 있는 1인 가구도 30.2%에 달했다. 이러한 소비층을 타깃으로 하는 주택시장의 세분화·고급화 바람이 불면서 12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첫 선을 보이는 셀럽하우스 ‘한라 웨스턴파크 송도’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일상에서도 호텔식 명품 서비스가 제공되는 고품격 주거단지로 ㈜아이씨디유닛이 시행하고 ㈜한라가 시공한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지구 C2블록에 지하 3층~지상 37층, 2개 동, 전용면적 21~55㎡, 총 1456실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셀럽하우스’란 아파트를 비롯해 오피스텔, 호텔, 레지던스의 장점들을 결합한 새로운 주거 상품으로, 고급 아파트와 같은 공간에서 명품 호텔식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개별 등기가 가능해 아파트처럼 소유하고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다. ‘한라 웨스턴파크 송도’에서 제공되는 특화된 호텔급 서비스는 럭셔리한 일상을 선물한다. 룸 클린, 식사 배달, 조식 등의 룸 서비스가 제공되며, 짐 운반, 의약품 및 생필품 구매 대행 등 컨시어지 서비스도 다양하다. 옮기기 어려운 짐을 대신 운반해주는 짐 운반 서비스와 현관, 거실 조명 등을 교체, 의약품과 생필품을 배달해주는 구매대행 서비스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로비에는 효율적인 회의와 미팅을 위해 간이 비지니스룸이 마련된다. 이밖에 공구 및 카트 대여 서비스와 자동차, 자전거 등을 대여할 수 있는 스마트셰어 서비스, 무인 택배함, 무인 세탁실 등 편리한 생활을 위한 라이프케어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가능한 손세차 서비스도 신청자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여성을 위한 안심 서비스도 있다. 셔틀버스를 이용해 안심 귀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여성을 위한 휴게시설이 마련된 여성전용 쉼터가 조성된다. 보안에도 강하다.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는 출입관리 시스템인 ‘스피드 게이트’가 설치되며 긴급 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직원이 24시간 로비에 상주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층 카드키 사용을 의무화해 안전한 주거 환경이 보장된다. 단지 내에는 야외 수영장, 대형 사우나, 피트니스 센터, GX룸, 댄스 연습실, 골프연습장, 아트컬처룸 등 최고급 부대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개별 세대에는 1~2인 가구의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맞춤형 설계가 적용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21~55㎡의 소형 평면과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한라 웨스턴파크 송도’는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송도국제도시에는 포스코건설, 코오롱글로벌, 삼성바이오로직스, 엠코테크놀로지코리아, 포스코대우, 셀트리온 등 대기업과 유엔 산하 녹색기후기금(GCF),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등 주요 국제기구 사무소가 입주해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인천지하철 1호선 랜드마크시티역(예정)뿐만 아니라 국제업무지구역과도 인접해 더블 역세권을 누릴 수 있다. 차량을 통해 인천대교를 이용하면 영종도로 접근이 수월하다. 여기에 국제도시에 걸맞은 글로벌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연세대국제캠퍼스, 한국외대, 인천대, 인하대, 인천가톨릭대 등이 자리잡고 있으며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유타대, 겐트대 등이 위치해 있어 학생 및 임직원들의 넉넉한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한편 ‘한라 웨스턴파크 송도’의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누구나 가진 신명, 탈춤으로 풀어주는 게 내 사명”

    “누구나 가진 신명, 탈춤으로 풀어주는 게 내 사명”

    고성오광대 이수 ‘젊은 춤꾼’ 탈 쓰면 자유로워 어릴 때 매료“탈춤은 승무, 살풀이, 태평무 등 민속 무용 공연보다 설 수 있는 무대가 적어요. 장르가 민속놀이로 분류돼 있어 예술이라기보다는 마당에서 하는 전통놀이라는 인식이 강해요. 그래서인지 우리나라에 13개 지역에 탈춤 보존회가 있지만 공연 횟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어요. 특히 젊은 사람 중에 저처럼 탈춤을 추는 사람은 거의 없죠.” 허창열(38) 천하제일탈공작소 대표는 공연계에서 보기 드문 ‘젊은 탈춤꾼’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이수자인 그는 고등학교 때부터 한우물만 파왔다. 어린 시절, 탈을 쓰면 부끄러움도 잊고 자유로워진다는 사실에 일찌감치 매료됐다. “탈춤 대중화는 과제이자 사명”이라는 그는 탈춤을 조금이라도 더 알리고자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가고 직접 공연을 만들어 다양한 춤판을 벌이기도 한다. 최근 그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전통예술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최근 서울 성북구 작업실에서 만난 그는 “탈춤 추는 사람이 이 상을 받은 것 자체가 얼마나 의미 있는지 모른다”며 뿌듯해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연희과를 졸업한 그는 2006년부터 전통 연희 창작집단인 연희집단 the 광대와 탈춤 공연 전문 단체 천하제일탈공작소에서 활동하며 탈춤이 동시대 관객과 교감할 방법을 연구하는데 몰두해 왔다. 지난해 8월 서울남산국악당에서 공연한 ‘몹쓸춤판’이 대표적. TV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9’을 보고 팬이 된 이후 무작정 연락했다는 현대무용가 김설진, 안무가 김재승과 함께 각자의 개성을 담은 ‘병신춤’을 선보였다. 얼마 전 막을 내린 정동극장 창작탈춤극 ‘동동’ 역시 그의 열정이 고스란히 묻어난 작품이다. 그는 평소 탈춤을 춰 본 적이 없는 배우들과 무용수들을 직접 가르치며 그들의 신명을 일깨웠다. 내년 1월에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비극 ‘오셀로’를 재해석한 ‘오셀로와 이아고’도 올린다. “탈춤은 한이든 흥이든 신명으로 풀어내는 점이 키포인트죠. 오금의 움직임, 기운찬 어깻짓, 얼굴을 움직이는 탈짓 등 3가지 조화가 어우러지는 순간 신명을 느끼게 됩니다. 모든 사람들은 신명을 지니고 있어요. 공연마다 제 몸짓을 보고 ‘얼씨구’ 하며 추임새를 알아서 넣어주시는 분들만 봐도 그렇죠. 탈춤을 자주 접하다 보면 그 에너지에 푹 빠질 겁니다.” 매순간 탈춤의 미래에 골몰하는 ‘열혈 춤꾼’의 꿈은 무엇인지 궁금했다. “국악 경연대회에서 춤, 기악, 소리 등 부문별로 경연하는데 탈춤은 지원할 수가 없더라고요. 탈춤이 연기, 소리, 춤 모두 아우르는 종합예술의 형태를 띠고 있다 보니 그런 것 같아요. 탈춤도 참여할 수 있는 경연 대회를 만들고 싶어요. 그래야 탈춤도 대중화되고 춤의 매력도 더 알릴 수 있을 테니까요.”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옛 용산구청사, 꿈나무 원스톱 복지타운 변신

    옛 용산구청사, 꿈나무 원스톱 복지타운 변신

    서당·외국어교실·도서관 등 눈길옛 용산구청 청사였던 건물이 영유아와 어린이, 청소년까지 맞춤별 서비스를 제공하는 ‘꿈나무 종합타운’(원스톱 종합 복지 센터)으로 탈바꿈했다. 서울 용산구는 다음달 1일 꿈나무 종합타운 준공식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용산구는 2010년 청사를 이태원으로 옮긴 후 1978년 건립된 옛 용산구청사 활용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2년간의 논의 끝에 2015년 10월 어린이·청소년 종합타운을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해부터 1년에 걸쳐 리모델링 작업을 해왔다. 총사업비는 121억원으로 구비 87억원, 시비 34억원이 들었다. 옛 청사를 활용한 덕분에 사업비를 크게 절약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꿈나무 종합타운은 영유아부터 어린이, 청소년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옛 청사 식당으로 사용됐던 지하1층은 ‘청소년 문화의 집’으로 변신했다. 청소년이 드럼이나 기타를 배우는 음악활동실과 요가나 무용 등을 배울 수 있는 댄스실을 마련해 놨다. 1층에는 영유아를 위해 장난감 3000점을 무료로 빌려주는 ‘장난감 나라’가 있다. 최장 21일 동안 장남감을 빌릴 수 있다. 영어, 중국어, 일어 스페인어 등 원어민 외국어 교실도 운영한다. 2층은 육아종합지원센터로 유아놀이터와 영아놀이터가 마련돼 있다. 영아놀이터는 수유실도 마련해 아이와 엄마가 함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꾸몄다. 3층에는 3만여권의 장서가 비치된 꿈나무 도서관이 마련됐다. 영유아를 위한 도서관 공간은 신발을 벗고 들어갈 수 있도록 따로 분리하는 등 세심하게 꾸몄다. 4층은 청소년에 대한 청소년 상담과 심리 치료를 할 수 있는 복지센터 등이 있고, 5층에는 공연과 연극 등을 즐길 수 있는 꿈나무 소극장을 마련했다. 베이킹 등을 배울 수 있는 요리 공간뿐만 아니라 당구대, 코인노래방 등 놀거리 공간도 있다. 본관 뒤편에 자리한 별관 1층은 ‘전통한옥식 서당’으로 꾸몄다. 초등학생반, 성인반, 직장인반으로 나눠 기초한자와 동양 고전을 가르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용산구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곳이지만 상대적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했었다”면서 “꿈나무 종합타운은 주민들의 뜻에 의해서 탄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영유아와 어린이, 청소년까지 생애 주기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서 용산구 보육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비디오스타’ 설인아, 전효성 MC 자리 노려..섹시댄스 대결 ‘승’

    ‘비디오스타’ 설인아, 전효성 MC 자리 노려..섹시댄스 대결 ‘승’

    배우 설인아가 청순한 미모와는 반전되는 섹시 매력을 뽐냈다. 28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는 시강남녀 특집으로 한은정, 고은아, 오인혜, 설인아, 셔누가 출연했다. 이날 MC 박소현은 설인아에게 “앞서 한 시상식에서 드레스로 검색어 1위에 올랐다.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다. 설인아는 “하루 10번 이상을 포털 사이트에 들어갔는데 내 이름이 1위에 오른 게 신기했다. 믿을 수 없었다”면서 “자축하는 의미로 그 모습을 캡처했다”고 회상했다. MC 박나래가 “가장 기억에 남는 댓글은 무엇이냐”고 묻자 설인아는 “‘설인아랑 사귀고 싶다’는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답했다. 설인아는 ‘비디오스타’ MC 자리를 노리는 당당함도 보였다. 그는 전효성 포지션 섹시 퀸 자리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에 두 사람은 섹시 댄스 대결을 벌였다. 전효성은 선미의 ‘가시나’를 보이며 원조 섹시퀸의 면모를 자랑했다. 설인아도 현아의 ‘베베’를 통해 아이돌 연습생 출신다운 요염한 댄스를 선보였다. 청일점 게스트 셔누는 댄스 대결 승리자로 설인아를 선택했다. 셔누는 “전효성 씨는 익히 알고 있었다. 설인아 씨 실력은 처음봐 놀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씨름판을 떠난 진짜 이유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씨름판을 떠난 진짜 이유

    최홍만이 10년 만에 국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화제인 가운데, 그가 씨름에서 격투기로 전향한 이유가 눈길을 끌고 있다.28일 전날 밤 KBS 아레나 특설 케이지에서 열린 ‘엔젤스파이팅’ 5차 대회 10번째 메인이벤트 입식타격기 무제한급 경기에서 격투기 선수 최홍만(38)이 일본 K-1선수 우치다 노보루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최홍만의 승리는 국내 경기에서 10년 만에 거둔 쾌거다. 이번 승리와 함께 최홍만이 씨름계를 떠나 입식 격투기에 입문한 계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최홍만은 지난 2002년 LG투자증권 황소 씨름단에 입단, 다음 해인 2003년 진안 장사 씨름대회에서 백두급 장사에 오르며 씨름판 데뷔를 화려하게 치렀다. 시합에서 이긴 뒤 씨름판 모래를 가르며 코믹 테크노 댄스를 추는 것은 최홍만의 트레이드 마크였다. 같은 해 12월에는 제 41대 천하장사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후 2004년 두 번의 백두장사를 지낸 그는 그 해 소속 씨름단이 해체되는 바람에 수난을 겪었다. LG투자증권 매각으로 팀이 해체될 위기에 처하자, 이를 반대하는 농성을 벌이기도 했던 최홍만은 결국 격투기로 진출을 선언했다. 당시 씨름계는 혼란에 빠졌고, 일부는 최홍만의 선택을 만류하기도 했지만 그는 12월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적으로 K-1 진출을 알렸다. 최홍만은 “어떤 종목은 몸값으로 수십 억 원을 챙기는데 우리(씨름)는 단식농성을 해도 대기업이 팀을 해체하지 않느냐. 이런 현실이 너무 서글프다”라며 “선후배에게 미안하지만 한국씨름연맹을 비롯 씨름판에 정이 떨어졌다”며 떠나는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이후 2005년 3월 최홍만은 K-1 서울 그랑프리 2005 대회의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전 스모선수인 와카쇼요를 KO로 꺾으며 격투기에 데뷔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전생에 웬수들’ 짠한 취준생 최윤영의 대반전 과거...‘댄싱 머신’?

    ‘전생에 웬수들’ 짠한 취준생 최윤영의 대반전 과거...‘댄싱 머신’?

    MBC 새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이 첫 방송된 가운데, ‘최고야’ 역을 맡은 배우 최윤영이 새삼 화제다.27일 오후 7시 15분 MBC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이 시청자들을 만났다. ‘전생에 웬수들’은 두 가족이 안고 있는 비밀과 악연의 고리를 풀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첫 방송 이후 이번 드라마에서 열혈 취업준비생 ‘최고야’ 역을 맡은 배우 최윤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윤영은 첫 방송부터 파란만장한 ‘최고야’의 삶을 맛깔나게 연기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그 가운데 과거 한 예능에 출연했던 그의 모습도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최윤영은 지난 2012년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숨겨진 춤 실력을 선보여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당시 최윤영은 “어렸을 때부터 춤을 좋아했다”고 밝히며, 즉흥 댄스를 선보였다. 맷돌 댄스, 웨이브 등 그의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춤사위에 이날 방송에 출연한 출연진과 시청자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사진=KBS2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포토] 은반 위 ‘혹독한 연기’

    [포토] 은반 위 ‘혹독한 연기’

    러시아의 빅토리아 시니치나와 니키타 카찰라포프가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열린 ‘스케이트 아메리카’ 아이스 댄스 프리 댄스에서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은반 위 ‘혹독한 연기’

    [포토] 은반 위 ‘혹독한 연기’

    미국의 케이틀린 하웨익과 장 뤽 베이커가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열린 ‘스케이트 아메리카’ 아이스 댄스 프리 댄스에서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은반 위 ‘혹독한 연기’

    [포토] 은반 위 ‘혹독한 연기’

    미국의 레이첼 파슨스과 마이클 파슨스이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열린 ‘스케이트 아메리카’ 아이스 댄스 프리 댄스에서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