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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올해의 음악인’ 선정...혁오 대중음악상 3관왕

    그룹 방탄소년단이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음악인’으로 선정됐다. 밴드 혁오와 강태구는 3관왕을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28일 서울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의 음악인’으로 호명됐다. 혁오는 ‘톰보이’로 ‘올해의 노래’, 강태구는 ‘블루’로 ‘올해의 음반’을, 밴드 새소년은 ‘올해의 신인’상을 차지했다. 혁오는 ‘최우수 모던록 음반’과 ‘최우수 모던록 노래’로도 뽑혔으며, 강태구 역시 ‘최우수 포크 음반’과 ‘최우수 포크 노래’상을 받으며 3관왕을 거머쥐었다. 새소년은 ‘최우수 록 노래’ 상으로 2관왕에 올랐다. 장르별로는 레드벨벳의 ‘빨간맛’이 ‘최우수 팝 노래’, 아이유의 ‘팔레트’가 ‘최우수 팝 음반’, 우원재의 ‘시차’가 ‘최우수 랩&힙합 노래’, 비앙·쿤디판다의 ‘재건축’이 ‘최우수 랩&힙합 음반’으로 뽑혔다. 로다운30은 ‘최우수 록 음반’, 어비스는 ‘최우수 메탈&하드코어 음반’, 씨피카는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노래’, 이디오테잎은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 리코는 ‘최우수 R&B & 솔 노래’, 히피는 집시였다는 ‘최우수 R&B & 솔 음반’상을 받았다. 공로상은 이장희가 받았다. 김창남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이장희는 유신 체제 속에서 금지곡들을 발표하며 청년 문화를 대표하는 스타로 우리 세대에 미치는 영향이 컸다”면서 “스타 가수일 뿐만 아니라 많은 후배들을 키운 프로듀서이자 레코드 제작자”라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어려운 요가 자세 따라하다 평생 불구된 4살 여아

    어려운 요가 자세 따라하다 평생 불구된 4살 여아

    잘못된 운동 자세가 4살 짜리 소녀의 운명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27일(현지시간) 중국 허난성 정저우에 한 무용 교습소에서 바오라는 이름의 아이가 아슬아슬한 요가 자세를 취한 후 평생 마비상태로 살게됐다고 전했다. 사고 당시 바오는 다른 친구들과 함께 무용 수업을 받고 있었다. 댄스 강사는 스트레칭과 준비 운동의 일환으로 아이들에게 ‘백 브릿지’(back bridge) 동작을 가르쳤다. 백 브릿지는 몸을 아치처럼 뒤로 둥글게 구부리는 자세를 말하는데 섣불리 따라할 경우 크게 다칠 수 있다. 바오는 선생님의 요구에 동작을 따라하다 중심을 잃고 요가 매트 위로 넘어졌다. 곧 바오는 일어 설 수 없는데다 다리에 전혀 감각이 없어 병원으로 실려갔다. 병원 의료진은 바오가 대소변을 자제하는 능력도 잃게 됐음을 알게됐다. 아동병원 신경외과의 치린은 “척수좌상으로 척추가 부러지지 않았지만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며 “낙관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아마 평생 하반신 마비로 살아야될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바오의 부모는 더 충격적인 소식을 접했다. 바로 해당 수업이 전문적인 면허증도 없이 운영됐던 것이다. 현지언론은 “화가 난 아이 아빠가 수업 운영자에게 보상을 요구했지만 1131파운드(약 170만원)밖에 줄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아직 경찰에 신고 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리투아니아 커플의 화려한 댄스 타임!

    리투아니아 커플의 화려한 댄스 타임!

    이렇게 흥이 넘치는 신랑 신부가 있을까.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연상케 하는 신랑 신부의 댄스 타임 영상이 화제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럼블 바이럴’에 공개된 해당 영상은 리투아니아 커플의 댄스 타임이 담겨 있다. 영상을 보면, 푸에르토르코 출신 가수 루이스 폰시의 ‘데스파시토(Despacito)’가 흐르자 맨발의 신랑 신부가 등장한다.전문 댄스 못지않은 두 사람의 환상적인 움직임이 현장을 뜨겁게 한다. 열정적인 그들의 댄스를 본 하객들은 이후 아낌없이 환호와 박수를 보낸다. 이 커플의 영상은 최근 SNS를 통해 퍼지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영상=Rumble Viral/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여아는 출입금지…남아만을 위한 특별 발레수업

    여아는 출입금지…남아만을 위한 특별 발레수업

    전형적인 발레 수업에서는 몸에 착 붙는 옷 ‘레오타드’와 발레용 치마 ‘투투’가 필수다. 그러나 미국의 한 발레 교실에 참가하려면 검은색 바지와 흰티셔츠만 있으면 된다. 단 여자 아이들은 들어올 수 없다. 미국 NBC는 25일(현지시간) 미 뉴저지주 메이플 우드의 특별한 발레수업 ‘올 보이즈 발레’(All Boys Ballet)를 소개했다. 보이즈 발레 수업을 이끄는 쇼나 로벅은 지난 해 여름, 한 학부모의 제안을 듣고 남자 아이들만을 위한 수업을 개설했다. 4살 정도의 어린 아이들은 넘치는 에너지를 일주일에 한 번 발레를 통해 발산한다. 그리고 댄서가 된다는 것의 의미를 재정의하고 있다. 발레 수업은 아이들의 주목을 끌기 위해 이야기 나누기 활동부터 시작한다. 그 다음 스트레칭과 바르 워크(벽에 고정된 바르를 잡고 하는 연습)같은 전통적인 발레 동작으로 이어지고, 아이들이 자유롭게 춤출 수 있는 ‘프리즈 댄스’(한국의 ‘그대로 멈춰라’와 유사)로 수업을 마무리한다. 로벅은 “그 나이대의 아이들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게 발레 수업을 빠른 속도로 진행하려 노력한다. 아이들은 수업 동안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놀면서 자신이 유독 두드러진다거나 소외당한다고 느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발레 수업은 아이들이 집중하는 시간을 늘리고 자신감을 기르는 것을 도와준다”며 “처음에 수줍어하거나 조용히 교실로 들어선 아이들도 결국에는 소중한 우정까지 쌓아간다”고 덧붙였다. 학부모 린다 벡은 “우리 아들이 하고 있는 발레가 얼마나 멋진지에 대해 많은 대화가 오갔다. 다른 학부모들이 자기 아이들도 보내고 싶어했다”며 수업에 만족해했다. 이에 로벅은 “아이들의 활발한 에너지를 사랑한다. 함께 있으면 얼마나 즐거운지 모른다”며 앞으로도 수업을 계속할 예정임을 밝혔다. 사진=엔비씨영상캡쳐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이젠 마음만 받을게요”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이젠 마음만 받을게요”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에서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던 민유라(왼쪽·23)·알렉산더 겜린(오른쪽·25)이 쏟아지는 국민의 성금을 마음으로만 받겠다고 선언했다. 민유라는 2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성원해 준 국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이어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성원을) 마음으로만 받겠다”며 “(후원해 주신) 대통령님 감사하다. 성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눈물겹게 감사하다”고 거듭 밝혔다. 평창올림픽에서 소향의 ‘홀로 아리랑’에 맞춰 연기를 펼쳐 감동을 줬던 민유라와 겜린은 훈련 비용을 충당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알려지며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민유라와 겜린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고펀드미닷컴’을 통해 2016년 12월부터 모금에 나섰으나 1년을 지나서도 소액에 그쳤다. 그러나 평창올림픽에 출전한 뒤에는 후원금이 급증해 27일 기준으로 12만 달러(약 1억 3000만원) 이상이 모였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도 사비로 1000달러(약 107만원)를 보탰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비디오스타’ 이말년 “기안84, 박나래와 잘 될 확률은 50%”

    ‘비디오스타’ 이말년 “기안84, 박나래와 잘 될 확률은 50%”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이말년이 동료 웹툰 작가 기안84와 박나래의 커플 성사 가능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27일 방송되는 ‘비디오스타’ <본격 재미지옥 특집! 만찢, 神과 함께!>편에서는 예능을 접수하러 온 웹툰계의 사대천왕들이 나와 요즘 대세들답게 재치 있는 입담과 지금껏 보지 못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웹툰 작가에서 최근 인터넷 방송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말년은 이날 평소 친한 작가들과 함께 ‘비디오스타’에 출연하여 잠재돼있던 예능인의 끼를 발산했다. 이말년은 지난해 연말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MC 박나래에게 이마 키스를 한 기안84를 언급하며 절친이 바라보는 시점에서 박나래와 기안84의 실제 커플 확률은 “50%”라고 답했다. 특히 이말년은 “기안84는 성격 자체가 몰입을 잘한다”며 주어진 상황에 몰두하는 성격이라 같이 지내다 보면 서로 감정이 통할 수밖에 없을 거고 예상했다. 또 함께 출연한 웹툰작가 탐이부는 51%의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말해 놀라움을 전했다. 기안84를 가장 잘 아는 최측근의 발언에 주변 사람들 또한 공감의 고개를 끄덕였다는 후문. 또한 이날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한 기안84의 모습이 ‘비디오스타’에서 공개될 예정. 깜짝 등장한 기안84는 박나래에 대한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낼 예정이다. 한편 웹툰 ‘아임펫’의 작가 탐이부가 이날 ‘비디오스타’를 통해 최초 예능 도전에 나선다. 탐이부는 첫 방송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유쾌한 입담과 기죽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이날 탐이부는 “오늘 내가 앉은 자리는 누가 봐도 기안84 자리다”라는 셀프 디스로 웃음을 선사했다. 그 이유를 묻자 “흐름상 기안84 자리 같다”고 자신에게 섭외 연락이 와 놀랬다며 당시 심정을 전했다. 이어 탐이부는 웹툰작가 김풍이 “비디오스타 나가자”고 말하자마자 번복할까봐 단번에 “알았어”라고 외쳐 섭외하는데 15초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전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탐이부는 완벽한 댄스 퍼포먼스와 깨알같이 준비해온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매력을 어필했다는 후문. 독창적인 그림체의 소유자 이말년의 예사롭지 않은 입담과 탐이부의 첫 예능 도전은 2월 27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비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축제’ 싹 틔운 국가정원… ‘힐링 꽃피운 국민정원

    ‘축제’ 싹 틔운 국가정원… ‘힐링 꽃피운 국민정원

    전국 유일의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이 2018년을 맞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장소로의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울산시 등 타 지자체들이 2호 국가정원 유치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순천시는 더욱 차별화된 국가정원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린 ‘2013 순천만국제박람회’는 6개월 동안 관람객 440만명이 다녀가면서 164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2015년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돼 국내 정원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시는 정원문화와 정원산업의 태동을 알린 바로 그 자리를 국민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해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 중이다.지난해 순천만국가정원은 사계절 다양한 콘텐츠로 612만명의 관광객을 불러 모았다. 600만명이라는 수치는 단일 관광지로는 전국 최고다. 순천만국가정원은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후 나무와 꽃,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입혀 힐링 명소가 됐다. 해마다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았다. 정원에 문화가 어우러져 믿고 찾는 관광지가 된 순천만국가정원은 365일 관람객이 넘치는 국민의 정원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올해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국가정원을 꾸미고 있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봄꽃, 물빛, 정원갈대축제, 별빛축제 등 계절별 특색 있는 연출을 시도할 계획이다. 봄꽃축제는 플라워 파티 퍼레이드쇼, 뮤지컬, 애니메이션 OST 콘서트, 감성콘서트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봄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튤립, 벚꽃, 철쭉, 유채, 장미 등 1억 5000포기의 꽃이 팡팡 터진다.여름에는 정원과 물이 함께하는 물빛축제가 열린다. 워터 라이팅쇼, 워터 파이팅, DJ&힙합 페스티벌, 일렉트로닉 트론댄스 등을 펼친다. 수국, 해바라기가 정원과 어우러진다. 물빛축제의 또 다른 매력은 야간 경관 조명이 아름다운 국가정원을 수놓는다는 점이다. 순천만으로 유명한 순천의 가을은 뭐니 뭐니 해도 갈대다. 가을에 열리는 정원갈대축제는 펌프킨 플라워 퍼레이드, 7080콘서트, 폴 인 어쿠스틱, 포스트맨 등 문화공연이 함께한다. 국화, 꽃무릇, 억새, 코스모스 연출로 가을 정취도 수놓는다. 겨울의 낭만 별빛축제는 산타&스노우쇼, 3D파사드, 어린이 뮤지컬, 마리오네트 인형극, 마술 공연과 수만개의 별빛이 국가정원으로 쏟아진다. 이와 함께 새로운 가든 뮤직을 선보인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돼 찾아올 예정이다.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지난해 3만명이 찾아오며 성과를 올렸고 가든 뮤직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올해도 국내외 유명 음악가와 오케스트라 공연 등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순천만국가정원은 관광지로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새로운 블루오션이라는 정원산업을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올해는 정원지원센터를 개장한다. 2020년까지 정원자재 종합유통 전시판매장과 정원수 공판장(경매장) 등 정원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정원을 통한 새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정원지원센터는 가든 숍, 정원용품점, 꽃과 나무 상담소, 교육장, 연구실 등을 운영한다. 대형목, 희귀목 등의 식재와 함께 테마 공간도 조성해 나간다. 정원지원센터 개장으로 정원문화를 주도하고 정원산업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등 지역경제 성장 동력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2016년에 열렸던 정원산업디자인전이 새로운 버전으로 찾아온다. 오는 4월 6일부터 ‘함께 숨 쉬고 살아가는 미래 정원’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8 정원산업디자인전’은 미래정원과 정원산업, 정원문화를 한꺼번에 경험할 수 있다. 미래정원관은 아바타 스토리와 연결된 치유의 숲과 증강현실(AR) 애플리케이션(앱), 인공지능(AI) 로봇, 스마트 정원 등으로 구성됐다. 가상현실(VR) 정원 체험존과 식물 종합병원, 미래 정원 관련 일자리를 체험할 수 있다. 정원산업관은 전시, 연출, 판매정원 마켓 60개가 마련된다. 일본 고치현과 정원용품 교류전을 열고 숲정원 콘퍼런스, 정원 관련 생산 농가 연계 비즈니스 데이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정원에서 느낄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공연과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작가부, 학생부, 일반부 등이 경쟁을 벌인다. 57개 정원의 전시전, 경연 특별프로그램 및 참여, 부대 행사가 열린다. 시는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이 대한민국 최고의 정원 조성·전시·경연대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대규모 봄맞이 정원 축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가정원을 중심으로 정원자재 종합유통 판매장, 정원수 공판장 등 정원산업을 선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원 잡 클러스터도 추진해 나간다. 또 5억원을 들여 반려식물 종합병원을 조성한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연계한 순천형 반려식물 문화·산업의 확산을 이끌어 간다는 전략도 가지고 있다. 특히 영국왕립원예협회 자격 인증 전문 양성 교육기관인 가든 스쿨을 개설해 정원문화를 이끌어 나갈 전문 인력 양성도 추진한다. 국가정원에서는 사계절 축제가 열린다. 이 기간 지역경제 파급 효과도 2700억원에 이른다. 시는 한 해 600만명 이상이 찾아오는 관광객을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다. 에코에듀 체험센터와 잡월드를 연계한 생태체험으로 전국 최고의 수학여행 허브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시는 국가정원을 찾는 관광객을 지역경제에 연계하는 순천사랑상품권을 제공한다. 국가정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시민권 갖기 운동도 전개한다. 1차적으로 시민권 신청자 목표를 4만 2000명으로 잡았다. 장영휴 순천만관리센터소장은 “올해는 관광객 63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삶의 질을 높이게 될 정원 문화의 지속적인 발전상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삼성 갤럭시S9 ‘언팩 2018’은 증강현실 마법쇼…AR 이모지 기능 돋보여

    삼성 갤럭시S9 ‘언팩 2018’은 증강현실 마법쇼…AR 이모지 기능 돋보여

    삼성전자의 ‘언팩 2018’은 손바닥 안에 들어가는 크기의 갤럭시S9(갤스9)로 보여주는 한시간짜리 ‘증강현실(AR) 마법쇼’였다.행사 시작 약 두시간 전인 지난 25일(현지시간) 오후 4시쯤부터 유럽의 유명 컨벤션센터인 피라 바르셀로나 몬주익 앞엔 세계 각국에서 온 언론인, 블로거 등 관람객들이 길게 줄을 서고 있었다. 입장이 시작돼 행사장 영내로 들어가 보니, 현지 보안업체 직원들이 가방을 뒤지는 등 엄격하게 검문검색을 하고 있었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언팩 2018 앱을 통해 미리 받은 QR코드를 보안 직원에게 보여주고 입장했다. 행사장 안엔 초대형 스크린이 사각기둥 모양으로 천장 한가운데 매달려 있었고, 신제품의 대표적 색상과 비슷한 보랏빛 조명이 은은하게 켜져 있었다. 그 아래 마련된 무대에서 임원들이 차례로 나와 행사를 진행하고, 그 모습을 스크린과 함께 볼 수 있게 돼 있었다. 앱의 증강현실(AR) 기능을 켜서 스크린에 있는 와이파이 마크를 비췄더니 화면에 3D 와이파이 마크가 나와 움직였고 이를 터치하자, 패스워드 입력 없이 와이파이가 연결됐다. 첫 진행자로 나온 고동진 IM 부문장(사장)이 “삼성전자는 그 동안 ‘못한다(can’t)’고 하는 부분에서 본질적인 가능성(can)을 찾아 왔다”면서 “갤스9이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 사장이 갤스9를 소개하자, 스크린엔 관객 5000여명이 가득 메운 행사장 영상이 화려한 그래픽과 함께 하나의 AR로 펼쳐지며 마법쇼가 시작됐다. 저스틴 데니슨 미국법인 상품전략 담당의 설명에 따라 ‘언팩 2018’ 앱의 AR 기능을 켜고, 입장할 때 받은 출입카드를 비추자 영상 속에서는 손안의 출입카드가 갤스9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카드를 이리저리 움직였더니 영상도 따라 움직였다. 앞서 알려졌던 강력한 카메라 기능들이 실제로 눈앞에 펼쳐지자, 관람객들은 휘파람과 환호성을 여러차례 쏟아냈다. 조너선 웡 미국법인 마케팅담당은 빈 컵에 물 따르는 장면을 ‘슈퍼슬로모’로 보여줬다. 초당 960프레임으로 찍은 영상은 내셔널 지오그래피의 전문 다큐멘터리 장비로 찍은 것처럼 물방울 하나하나의 움직임까지 생생하게 표현했다. 웡은 조명을 끄고 조리갯값 F1.5를 이용해 저조도 촬영 모드로 찍은 사진을 스크린에 띄우기도했다.사용자의 얼굴을 3D 캐릭터로 만들어 주는 ‘AR 이모지’도 웡이 시연했다. 실시간으로 연결된 갤스9을 들고 나와, 자신의 얼굴을 비추고 자신을 닮은 아바타를 뚝딱 만들었다. 웡이 눈썹을 치켜올리고 입을 벌리는 등 다양한 표정을 짓자, 아바타가 거의 그대로 따라했다. 웡은 그 뒤 객석에 앉아 있는 데니스와 아바타를 이용해 영상통화를 했다. 스크린에 두 사람의 아바타가 그들의 입모양과 표정을 실시간으로 표현하며 대화를 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업그레이드 된 ‘빅스비 비전’도 무대에 올랐다. 스페인어로 된 메뉴판에 갤스9를 갖다 대니, 화면 속엔 번역된 영어 메뉴판이 나타났다. 마지막엔 흰 옷을 입은 댄스팀이 무대위에 모여서 신나게 춤을 췄다. 그들은 이어 갤스9 티저 영상에 등장하는 민들레 씨앗처럼 무대 밖으로 빠져나갔다. 출입구 오른쪽 검은 커튼이 열리자 갤스9 체험공간이 드러났다. 체험공간에서 신제품을 만져보고 체험해 볼 수 있었다. 갤스9는 전작인 갤스8과 외관이 거의 같았다. ‘슈퍼 슬로모’ 기능을 켜고 화면에 나타난 사각형 앞에서 손을 빠르게 흔들자, 손이 사각형 안을 지나는 순간에 영상이 슬로모션으로 표현됐다. AR 버튼을 누르고 셀카를 찍어 성별을 선택하니 아바타가 만들어졌다. 서구 사람들의 눈에 비친 전형적인 동양인 모습 같았지만 꽤 닮아 있었다. 얼굴 표정을 움직이며 동영상을 찍어봤더니, 아바타로 제법 비슷하게 표현됐다. 몇 초만에 얼굴 위 100개의 점을 따, 캐릭터를 만들고 움직임을 표현한다고 한다. 자신을 정보기술(IT)블로거라고 소개한 미국인 남성은 “내 얼굴을 캐릭터로 만든다는 것은 매우 매력적인 경험”이라면서 “예약 판매를 이용해 제품을 빨리 받아 볼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남북 피겨 한 무대…빙상 위 ‘한국의 美’ 뽐냈다

    남북 피겨 한 무대…빙상 위 ‘한국의 美’ 뽐냈다

    전통 노래ㆍ최신 케이팝 어우러져 北 ‘반갑습니다’ 맞춰 발랄 연기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북한 대표들이 갈라쇼에서 작별과 함께 꼭 재회하자는 인사를 건넸다.25일 강원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갈라쇼는 우리네 전통을 녹인 노래와 최신 케이팝을 아우른 자리였다. 남측 선수들은 우리 문화를 보여 주는 공연들로 세계에서 온 관중과 호흡했다. 북측 페어 렴대옥(19)·김주식(26) 조도 파란색 한복 의상을 맞춰 입고 나와 ‘한국의 미’를 뽐냈다. 올림픽 갈라쇼는 피겨 각 세부종목에서 5위 이내에 든 선수에게만 참가 자격을 주지만 이날 양측 선수들은 개최국 선수 자격으로 나섰다. 공연은 ‘한국’으로 시작했다. 개량 한복 의상을 입은 스케이터들이 소고를 들고 나와 국악 선율에 맞춘 오프닝 공연을 펼쳤다. 첫 번째 연기는 아이스댄스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조 차지였다. 이번 대회 프리댄스에서 ‘아리랑’에 맞춘 연기로 감동을 안겼던 둘은 이번엔 빅뱅과 투애니원의 노래 ‘롤리팝’에 맞춰 깜찍한 무대를 선보였다. 안무 후반에는 미리 준비한 사탕을 관중석에 던져 주며 분위기를 띄웠다. 민유라·겜린은 당초 갈라쇼에서 원곡인 ‘홀로 아리랑’을 부른 가수 소향의 라이브 노래에 맞춰 연기를 펼칠 계획이었으나 뒤늦게 참가를 통보받는 바람에 변경했다. 후끈 달아오른 공연 열기를 남자 싱글 역대 최고 성적인 15위로 대회를 마친 차준환(17)이 이어받았다. 차준환은 갈란티스의 ‘피넛 버터 젤리’에 맞춰 10대다운 발랄함을 뽐냈다. 페어 김규은·감강찬 조도 투애니원의 ‘내가 제일 잘 나가’와 레드벨벳의 ‘빨간 맛’을 섞은 케이팝 음악에 맞춰 무대를 빛냈다. 두 선수는 단체전 응원에서 선보였던 ‘오륜 선글라스’를 함께 끼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우즈베키스탄 남자 싱글 선수 미샤 게도 복서처럼 분장하고 나와 방탄소년단의 노래 ‘마이크 드롭’에 맞춰 힘찬 안무를 선보였다. 여자 싱글에서 김연아를 빼곤 한국 선수 최고인 7위에 오른 최다빈(18)은 이날 한복 저고리와 치마를 연상시키는 연보라색 의상을 입고 머리를 곱게 땋고 나와 관중들을 유혹했다. 최다빈은 ‘정선아리랑 랩소디’의 서정적이면서도 웅장한 선율에 맞춰 섬세한 연기를 펼쳤다. 렴대옥·김주식은 우리에게도 귀익은 북한 음악 ‘반갑습니다’에 맞춰 경쾌하면서도 고난도인 스로·리프트 동작으로 탄성을 자아냈다. 이들은 공연 중 관중의 박수를 유도하는 등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만원 관중도 손뼉으로 박자를 맞추며 호응했다. 2부 오프닝 공연엔 나이 때문에 올림픽을 뛰지 못한 여자 싱글 유망주 유영(13·과천중)과 임은수(14·한강중)가 깜짝 등장했다. 두 선수는 핑크색과 하늘색 의상을 맞춰 입고 머라이어 캐리와 휘트니 휴스턴의 ‘웬 유 빌리브’(When You Believe)에 맞춰 우아한 연기를 선보여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바흐, 한국말로 “수고했어요 평창”…판다, 4년 뒤 베이징 기약

    바흐, 한국말로 “수고했어요 평창”…판다, 4년 뒤 베이징 기약

    남북 선수단 각자 단복 착용 수호랑, 드론으로 라이브 인사 엑소ㆍ씨엘 한류스타 공연 환호 선수단 댄스파티 화려한 피날레 장이머우 영상에 시진핑 등장 “세계의 친구들과 함께 만나요”“수고했어요 평창.”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또렷한 한국어 발음으로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을 알렸다. 한국의 방식으로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다며 선수들과 함께 손하트를 만들기도 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오륜기에다 입맞춤을 한 뒤 이를 바흐 위원장에게 넘겼다.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 천지닝 베이징 시장이 다시 건네받아 힘차게 흔들어 보였다. 다섯 대륙을 상징하는 강원도 다섯 어린이들의 작별 인사와 함께 평창 올림픽플라자를 밝히던 성화가 꺼졌다. 17일 동안 이어진 감동의 축제는 이렇게 막을 내렸다.25일 오후 8시 올림픽플라자에서는 ‘올림픽은 끝났지만 모두의 도전은 또다시 시작된다’는 의미의 ‘미래의 물결’(The Next Wave)을 주제로 평창올림픽 폐회식이 열렸다.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1988년 서울올림픽 마스코트인 호돌이가 손을 맞잡고 등장하자 관중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졌다. 개회식 때와 달리 라이브로 드론을 이용해 만든 수호랑이 하늘에서 손을 흔드는 장면은 개회식에서 화제가 됐던 드론으로 만들어진 오륜 마크 못지않은 장관을 연출했다. 이희범 평창 조직위원장은 “만남에는 헤어짐이 있다. 작별은 아쉽지만 우리는 2018년의 평창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게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폐회식은 카운트다운과 함께 시작됐다. 3만 5000여명의 관중이 ‘1’을 외치는 순간 이번 대회에 걸린 102개의 금메달을 상징하는 학생 스케이터(53명)와 어르신 스케이터(49명)가 등장해 역동적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윽고 문재인 대통령과 바흐 위원장이 관중을 향해 손을 흔들며 등장하자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된 2011년 7월 7일에 각각 강원 평창군과 강릉시에서 태어난 아이 둘이 올림픽 경기장의 모습이 담긴 ‘스노글로브’(구형 유리 안에 축소 모형을 넣은 것)를 전달했다.본격적 공연의 시작은 강원 화천에서 태어난 기타리스트 양태환의 ‘미래를 여는 기타 소리’가 알렸다.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을 변주한 멜로디가 울려 퍼진 데 이어 거문고 연주자들과 국악 밴드가 함께 어우러져 조화와 융합을 보여 줬다. 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 이하늬(35)씨도 한복을 입고 등장해 겨울을 지나 봄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은 조선 시대 궁중 무용인 ‘춘행무’를 선보였다. 국악인 김준수(27)씨와 김율희(30)씨의 판소리와 함께 92개국 선수단이 쏟아져 들어온 것도 이채로웠다. 판소리가 훌륭한 랩 음악으로 변주되는 특별한 순간이기도 했다. 한국 선수단 기수는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의 대회 초대 금메달리스트 이승훈(30)이었다. 폐회식 때는 개회식과 달리 국기들이 한꺼번에 들어오고 선수단이 한데 뭉쳐 들어왔다. 이에 따라 먼저 한반도기와 태극기, 인공기가 함께 들어서고 이어 남북 선수들이 메달을 목에 걸거나 미소를 지으며, 또 카메라로 관중석을 찍으면서 홀가분한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올림픽의 또 다른 주역인 자원봉사자들에게 추운 겨울 고생했다는 의미를 담은 목화송이로 만든 꽃다발을 전달한 것도 여느 대회와 다른 모습이었다. 바흐 위원장이 대회를 빛낸 선수로 타우파토푸아(통가), 류자위(중국), 린지 본(미국), 렴대옥(북한), 윤성빈(한국), 아디군 세운(나이지리아), 고다이라 나오(스피드스케이팅), 마르탱 푸르카드(프랑스)를 호명해 함께 무대에 세운 것도 각별하게 다가왔다. 중국이 낳은 세계적 연출가인 장이머우 감독이 지휘를 맡은 8분의 베이징동계올림픽 관련 공연도 인상적이었다. 2008년 베이징하계올림픽 개회식 공연에서 중국의 5000년 역사를 담아내 호평을 받은 장 감독은 이번엔 과거 대신 중국의 미래를 펼쳐 보였다. 제24회 대회를 상징하는 24명의 무용수가 롤러블레이드를 타고 두 조로 나눠 줄줄이 등장했다.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 24대가 출연자 공연과 어우러진 것이 돋보였다. 스크린들은 위성항법장치(GPS) 시스템을 기반으로 사람의 도움 없이 움직이면서 중국의 과학, 기술, 미래 등을 투사했다. 하이테크 기술과 결합한 공연은 중국의 미래를 보여 주는 듯했다. 중국을 상징하는 동물인 자이언트 판다는 중국 각지에서 날아온 환영 메시지를 한데 모아 올림픽스타디움에 풀어놓았다. 막바지 영상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등장해 “세계의 친구들을 베이징에서 만나기를 기대한다”며 4년 후를 기약했다. 축제는 케이팝 스타들의 공연으로 열기를 더했다. 걸그룹 투애니원 멤버였던 씨엘(CL)은 ‘나쁜 기집애’와 ‘내가 제일 잘 나가’를 부르며 스포츠를 통해 자기 극복을 보여 준 선수들 모두가 승리자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이돌 그룹 엑소(EXO)도 히트곡인 ‘으르렁’과 ‘파워’를 부르며 신나는 무대로 세계인들과 소통했다. 폐회식 막바지에는 스노글로브가 대형 선물 상자 안에서 다시 등장했다. 강원도의 자연과 한국의 멋을 담긴 건축물, 평창올림픽 건축물들이 스노글로브 안에 묘사돼 있었다. 세계인에게 올림픽을 통해 만난 한국이 영원히 기억되길 바라는 소망이 담겼다. 마지막으로는 선수단과 공연 출연진이 모두 쏟아져 나와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에 맞춰 춤사위를 흐느적이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관중석마다 설치된 LED 조명에서는 올림픽 참가국들의 언어로 “다시 만나요”라는 메시지가 흘러나왔다. 평창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평창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서울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엑소 만난 이방카 “내 아이들이 당신 팬”

    엑소 만난 이방카 “내 아이들이 당신 팬”

    정치 행보 없이 폐회식 등 참석 엑소 “美 공연 때 초대하고 싶다” 이방카 “언제 하느냐” 관심 보여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미국 대표단 단장 자격으로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큰딸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은 25일 미국 선수들을 응원한 뒤 폐회식에 참석했다. 지난 23일 방한 직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북한을 비핵화로 이끌기 위한 ‘최대한의 압박’과 굳건한 한·미동맹을 강조한 이후로는 줄곧 ‘비정치적 행보’를 이어 간 셈이다.●폐회식 엑소 공연에 고개 흔들며 리듬 타 이방카 보좌관은 폐회식에서 케이팝 스타인 엑소가 축하공연을 하자 고개를 가볍게 흔들며 리듬을 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폐회식이 끝난 뒤 우리 정부에 요청해 문 대통령 내외와 함께 이날 축하공연을 한 가수 엑소와 씨엘을 만났다. 이방카 보좌관은 “우리 아이들이 당신(엑소) 팬이다. 이렇게 만나다니 ‘인크레더블’(믿을 수 없다)”이라며 즐거워했다. 엑소는 이방카 보좌관의 아이들에게 줄 선물로 방향제와 차를 선물했고, “미국에서도 공연을 하는데 초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이방카 보좌관은 “언제 하느냐”며 관심을 표명했다. 23일 청와대 만찬 때도 이방카 보좌관은 “아이들에게 케이팝 비디오를 보여 줬더니 매일 댄스파티를 벌이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방카 보좌관은 오전에는 평창에서 봅슬레이 4인승 경기를 지켜봤다. ‘USA’가 선명하게 쓰여 있는 모자와 미국 대표팀 점퍼를 입은 이방카 보좌관은 미국 응원단 및 선수 가족들과 ‘셀카’를 찍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방카 보좌관은 “여기 있는 것이 엄청나게 재미있다”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에 있는 동맹들과 여기에서 만나서 문화로, 사회·경제적으로, 스포츠로 성취한 모든 것들을 기념한 것, 놀라운 이틀이 나에게는 매우 큰 영광이자 특권이었다”고 밝혔다. ●“평창서 놀라운 이틀… 영광이자 특권” 이방카 보좌관은 전날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스노보드 경기를 지켜봤다. 청와대 만찬 이후 약 12시간 만에 다시 만난 김 여사와 이방카 보좌관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김 여사는 “긴 비행시간으로 피곤한 데다 미국에 두고 온 아이들 걱정에 잠을 설칠 것 같아 도리어 제가 더 잠을 설쳤다”고 말했다. 이방카 보좌관은 배려에 고마움을 전했다. 김 여사와 이방카 보좌관은 경기장에서 가수 싸이의 히트곡 ‘강남스타일’이 흘러나오자 어깨를 들썩였고, 함께 ‘셀카’를 찍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3박 4일 일정을 마친 이방카 보좌관은 26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민항기 편으로 출국한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평화의 불 지피고… 굿바이, 평창

    평화의 불 지피고… 굿바이, 평창

    한국 금ㆍ은ㆍ동메달 17개 선전 남북단일팀 ‘평화올림픽’ 상징2018년 2월 25일 9시 53분, 대한민국 평창에서 열린 ‘지구촌 대축제’를 밝히며 활활 타올랐던 성화가 오각 모양의 눈꽃에 덮여 조용히 꺼지며 대단원을 알렸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앞선 연설에서 “평창동계올림픽 폐회를 선언합니다. 베이징에서 다시 만납시다”고 선언했다. 스포츠를 통해 75억 인류에게 평화와 환희, 감동을 안긴 평창동계올림픽이 역사의 한 장면으로 새겨졌다. 하지만 30년 만에 한국에서 열려 불을 붙였던 평화를 향한 여정은 이제 시작이다. 사상 첫 올림픽 개회식 남북한 공동 입장과 27년 만에 결성된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은 ‘평화 올림픽’을 상징했고 세계에서 환호를 보냈다.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미국의 고위 관료들이 자리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도 평화를 향한 한 걸음 전진이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먼 훗날 이 순간를 함께한 우리 모두를 한반도 평화의 역사적 초석을 만든 것으로 기억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빙속 철인’ 이승훈과 피겨 페어의 김주식이 각각 폐회식 남북한 선수단 기수를 맡았다. 입장 땐 남북한 선수단이 꼬리를 문 듯 한데 어우러졌다. 이어 평창 밤하늘엔 마스코트 ‘수호랑’과 ‘하트’ 드론쇼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문화 공연은 한국적인 색채와 혁신적인 현대 아트를 결합해 올림픽 모토인 평화 메시지를 오롯이 녹였다. 한류 스타 ‘엑소’와 ‘씨엘’이 관객들을 들썩이게 했다. 장이머우 중국 영화 감독은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소개하는 공연을 선보였다. 아울러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DJ가 경쾌한 음악으로 출연진과 선수단을 하나로 묶었다. 92개국 선수 2920명은 17일간을 통틀어 금메달 102개를 놓고 마지막까지 감동의 레이스를 펼쳤다. 우리나라는 종합 7위로 올림픽 사상 가장 많은 메달(17개·금 5개, 은 8개, 동 4개)을 땄다. 종합순위에서는 노르웨이(금 14개, 은 14개, 동 11개)가 ‘크로스컨트리스키 철녀’ 마리트 비에르겐의 극적인 금메달로 독일(금 14개, 은 10개, 동 7개)을 꺾고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이래 16년 만에 1위를 달렸다. 올림픽에 대한 외신 평가도 후했다. 하루에 많게는 80회 등 1200여회의 문화 프로그램을 꾸려 ‘문화 올림픽’을 뽐냈고, 세계 최초의 5세대(G) 서비스,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선보여 ‘스마트 올림픽’이란 명성도 얻었다. 자원봉사자 1만 4500여명이 참여한 대회 운영은 “흠 잡을 게 없는 게 문제”라는 찬사를 받았다. 바흐 IOC 위원장은 “(우리 말로) 자원봉사자 여러분 헌신에 감사합니다”고 반겼다. 평창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민유라 “겜린과 철저한 비즈니스 파트너”

    민유라 “겜린과 철저한 비즈니스 파트너”

    국가대표 민유라 선수가 알렉산더 겜린과의 관계에 대해 “비즈니스 파트너”라고 언급했다.2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국가대표 아이스댄스 선수 민유라, 알렉산더 겜린이 인터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아이스댄스는 두 사람의 호흡이 중요하다. 두 분 사이에 (서로를 좋아하는 마음) 그런 건 없었냐”고 물었다. 이에 민유라는 “우리는 비즈니스 파트너다. 사귀다가 헤어지거나 하면 댄싱 연기가 곤란하다. 그래서 사귀는 것은 위험하다. 우리 둘은 친구다”라며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 민유라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배우 송중기를 꼽으며 환하게 미소 지었다.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방카 ‘코셔’ 한식 대접 받아…“文대통령 내외에 감사”

    이방카 ‘코셔’ 한식 대접 받아…“文대통령 내외에 감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이 23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찬 회동 후 문 대통령 내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공개적으로 표했다.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의 미국 정부 대표단 단장 자격으로 이날 한국을 찾은 이방카 보좌관은 트위터 글에서 “따뜻한 환대와 역사적인 청와대에서의 매우 특별한 만찬- 한국 방문의 시작을 장식한-을 베풀어주신 데 대해 문재인 대통령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방카 보좌관은 같은 트위터 계정에 이날 만찬 회동장인 청와대 상춘재 앞에서 문 대통령과 찍은 사진, 문 대통령 내외와 찍은 사진, 문 대통령과 상춘재로 들어서는 모습이 담긴 사진 등 사진 3장을 함께 올렸다. 아울러 “이방카 트럼프가 올림픽 폐회식에서 명예로운 미국 대표단 대표로 참여하기 위해 한국에 도착했다”는 문구와 함께 그의 인천공항 도착 장면 동영상을 실은 미 일간 USA투데이의 트윗을 리트윗했다. 이방카 보좌관은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약 35분간 청와대 백악실에서 문 대통령과 비공개로 회동한 뒤 오후 8시 20분부터 문 대통령 내외가 베푼 만찬에 참석했다. 청와대는 만찬 차림에서 이방카가 따르고 있다는 ‘코셔 식단(Kosher)’을 중요하게 고려했다고 밝혔다. 유대인의 ‘코셔 식단’은 전통적인 유대인의 의식 식사법에 따르는 정결한 음식을 뜻한다. 만찬장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하우스콘서트가 진행된 가운데 메인요리로는 황토 맥반석 숙성고에서 숙성시킨 쇠고기 갈비를 참숯불에 구운 ‘갈비구이’와 제철 나물, 청포묵 등이 더해진 비빔밥이 테이블에 올랐다. 이방카는 이날 만찬에서 “아이들에게 케이팝(동영상)을 보여줬더니 매일 댄스파티를 벌이고 있다”면서 “한국어를 가르쳐 문 대통령 내외 앞에서 한국 노래를 부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고 윤영찬 국민소통 수석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달은 없지만… 푸른 눈의 19명 태극전사 ‘원 코리아’

    메달은 없지만… 푸른 눈의 19명 태극전사 ‘원 코리아’

    아이스댄스 겜린, 한복 입고 멋진 무대 여자아이스하키 그리핀, 역사적 첫 골 남자대표팀 골리 달튼도 수호신 역할 랍신ㆍ프리쉐 “베이징서도 뛰고 싶다”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귀화한 선수는 모두 19명이다. 제2의 조국에 메달을 바치지는 못했지만 한국 동계 스포츠의 역사를 쓰는 데 힘을 보탰다. 러시아에서 귀화한 티모페이 랍신(30)은 한국 바이애슬론의 역사를 고쳐 썼다. 지난 11일 남자 10㎞ 스프린트 16위를 거두며 한국 바이애슬론 최고의 올림픽 성적을 작성했다. 이 밖에도 추적 22위, 개인 경기 20위, 매스스타트 25위로 모두 역대 한국 선수 최고 성적을 써냈다. 메달을 따내지는 못했지만 귀화 선수의 몫을 톡톡히 해냈다. 루지에서 멋진 질주를 보여 준 독일 출신 에일린 프리쉐(26)도 돋보인다. 그는 지난 13일 여자 싱글에서 합계 4분6초400을 기록하며 8위에 자리해 역시 한국 루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랍신과 프리쉐는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도 태극기를 가슴에 달고 뛰고 싶다는 뜻을 밝혀 기대된다.미국 출신 피겨스케이터 알렉산더 겜린(26)은 재미교포 민유라(23)와 호흡을 맞춰 ‘홀로 아리랑’을 세계 시청자들에게 들려준 것 하나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미국에서 나고 자란 선수들이 코칭 스태프가 말리는데도 한복을 입고 멋진 무대를 선사한 것은 의미가 작지 않았다. 둘은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 9위를 차지한 뒤 개인전 쇼트댄스에서 16위에 오른 데 이어 프리댄스를 종합해 18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 선수로는 올림픽 아이스댄스 최고 성적이었다.스키 대표 가운데 유일한 슬로프스타일 스키어인 이미현(24)은 지난 17일 여자 슬로프스타일 예선에 출전한 23명 가운데 13위를 기록하며 결선에 오르지는 못했다. 그가 받은 72.80점은 올림픽에 나선 한국 여자 스키 선수로는 최고의 성적이었다.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의 랜디 희수 그리핀(30)은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선수다. ‘하버드대 출신’이란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는 그는 단일팀에 ‘올림픽 첫 골’을 안겨줬다. 비록 단일팀은 1승도 하지 못했지만 그리핀은 오랫동안 역사에 남을 단일팀의 첫 골을 선사했다. 생후 4개월 때 미국에 입양됐던 박윤정(26)은 ‘마리사 브랜트’란 미국 이름 대신 한국 이름을 유니폼에 새겼다. 피 한 방울 안 섞인 동생 한나 브랜트(25)가 미국 대표팀으로 따낸 금메달을 23일 자신의 목에 걸며 조국에서 열린 올림픽에 참가한 의미를 더했다.남자 대표팀의 캐나다 출신 골리 맷 달튼(32)은 4전 전패로 예선 탈락했지만 많은 국민들에게 이순신 장군과 같은 존재감을 심어줬다. 지난 19일 모국 캐나다와의 경기에서 45세이브의 선방 쇼를 펼친 것도 감동이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헬멧에 붙였다가 정치적 메시지를 붙여선 안 된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규정 때문에 스티커를 붙이고 수호신 역할을 해냈다. 평창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이방카 방한] 이방카 보좌관에 정상급 의전… 유대교 ‘코셔’ 지킨 한식 만찬

    [이방카 방한] 이방카 보좌관에 정상급 의전… 유대교 ‘코셔’ 지킨 한식 만찬

    채식주의 고려 비빔밥… 양국 와인 건배 이방카 “내 아이들은 매일 K팝 댄스파티”청와대 상춘재에서 23일밤 열린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 등 미국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대표단을 위한 환영 만찬은 ‘정상급 의전’으로 손색이 없었다. 오후 8시 14분쯤 상춘재 앞뜰인 녹지원 입구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이 1분 뒤 도착한 이방카 보좌관을 직접 맞이했다. 당초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영접하기로 돼 있었지만 문 대통령이 나섰다. 문 대통령과 이방카 보좌관은 상춘재까지 150m쯤을 나란히 걸어가며 담소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어제, 오늘 눈이 왔는데 한국에선 귀한 손님이 올 때 상서로운 눈이 내린다고 한다”며 “평창에는 훨씬 많은 눈이 내렸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평창올림픽 스노우보드 금메달리스트인 한국계 미국선수 클로이 김과 한국 남녀 아이스하키팀의 미국 출신 선수들을 예로 들면서 “양국은 국가 간 동맹관계일 뿐 아니라 국민들 간에도 아주 밀접하게 연결이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연합사 구호가 ‘함께 갑시다, 위 고 투게더(We go together)’”라며 “양국이 영원히 함께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방카 보좌관은 “양국 간 협력과 가치관을 재확인하면서 이 자리에 오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오늘은 앞으로 있을 며칠간의 아주 좋은 시작”이라고 화답했다. 평창올림픽에 출전한 두 나라 대표단의 선전과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 및 일·가정 양립의 중요성, 케이팝 등 다양한 대화가 이어졌다. 특히 이방카 보좌관은 “아이들에게 케이팝(동영상)을 보여줬더니 매일 댄스파티를 벌이고 있다”면서 “한국어를 가르쳐 문 대통령 내외 앞에서 한국 노래를 부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고 윤영찬 국민소통 수석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만찬 메뉴는 철저한 ‘맞춤형’이었다.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과 결혼을 앞두고 유대교로 개종한 이방카 보좌관을 배려해 유대 율법에 따른 정결한 음식을 뜻하는 ‘코셔’(Kosher)와 한식을 결합한 음식들이 제공됐다. 청와대는 만찬에서 갑각류, 회를 제외했다. 주빈이 채식주의자라는 점을 감안해 그의 식단에서 육류를 뺐다. 금태구이와 소갈비구이, 두부구이가 비빔밥, 콩나물국과 함께 테이블에 올랐다. 만찬용 술은 충북 영동산 화이트와인과 미국 내파밸리산 레드와인이 나란히 올랐다. 양국의 우애와 화합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기태영 딸 로희, 태양♥민효린 피로연서 흥 폭발 ‘귀여운 춤사위’

    기태영 딸 로희, 태양♥민효린 피로연서 흥 폭발 ‘귀여운 춤사위’

    유진, 기태영 딸 로희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23일 기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삼촌 이모 결혼식장 배경음악에 몸을 맡긴 로희”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한 개를 올렸다. 영상에는 태양, 민효린의 피로연 장소로 보이는 곳에서 로희가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다. 기태영은 태양과 같은 교회를 다닌 인연으로 지난 3일 열린 태양, 민효린 결혼식의 사회를 맡았다. 결혼식 이후 피로연에도 참석한 기태영이 딸 로희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한 것. 영상 속 로희는 앙증맞은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빨간색 리본으로 완성한 귀여운 옷 스타일과 통통한 볼살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기태영은 로희와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무한도전’ 유재석, H.O.T. 커버댄스에 자신감 “토니는 제칠 수 있다”

    ‘무한도전’ 유재석, H.O.T. 커버댄스에 자신감 “토니는 제칠 수 있다”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H.O.T.의 ‘We Are The Future(위 아 더 퓨처)’ 무대 커버에 도전한다. 이 가운데 ‘댄싱킹’ 유재석이 토니를 향해 자신감을 뿜어낸다.오는 24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는 ‘토토가3 H.O.T.’ 3, 4부가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 ‘무한도전’ 여섯 멤버들이 H.O.T. 멤버들 앞에서 ‘We Are The Future’의 안무를 하는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We Are The Future’는 H.O.T가 직접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지정해준 곡으로, 안무 레벨 S급에 해당하는 난이도 최상위인 곡이다. H.O.T. 앞에서 약 한 달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낸 ‘무한도전’ 멤버들은 H.O.T.의 반응에 자신감을 드러냈는데, 특히 유재석은 토니를 향해 “솔직히 말하면 토니는 제칠 수 있다”라고 호언장담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무한도전’ 멤버들은 완벽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약 한 달 동안 연습실에 모여 진지하게 연습에 매진했다. 또한 H.O.T. 5명의 무대를 위해서 자체 오디션까지 펼쳤다고 전해 과연 실제 무대 위에 선 멤버들은 누구일지, 또 누가 떨어졌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17년 전 H.O.T.로 변신한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과 이들의 ’We Are The Future’ 무대가 그려질 ‘무한도전’은 이날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 ‘해투3’ 허성태, 살벌 외모 뒤 숨겨진 반전 매력 “해치지 않아요”

    ‘해투3’ 허성태, 살벌 외모 뒤 숨겨진 반전 매력 “해치지 않아요”

    ‘해투3’에 출연한 배우 허성태가 반전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충무로에 이어 안방극장을 접수했다.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22일 방송은 박철민-장현성-강세정-허성태가 출연한 ‘해투동-연기만렙 특집’과 박완규-하이라이트-EXID-길구봉구가 출연한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미녀와 야수 특집 1탄’으로 꾸며졌다. 이 가운데 ‘해투동-연기만렙 특집’에서는 배우 허성태가 강력계형 외모 속 반전 매력과 예능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허성태는 최근 ‘충무로의 신 흥행요정’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에 대한 감회를 드러냈다. 허성태는 MC들이 그가 2017년 스크린 티켓파워 순위에서 송강호와 현빈을 제치고 6위에 랭크 됐다며 놀라워하자 “공교롭게 같은 시기에 네 작품이 개봉을 해서 그렇다. 단역으로 여러 편 출연했을 뿐”이라고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도 잠시 허성태는 전현무가 “누적 관객수가 1600만이 넘었냐?”고 묻자 “2000만이 넘는다. 2300만 정도”라며 팩트 체크를 빼놓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허성태는 자신의 높은 관객 동원력에 남다른 이유가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인맥왕’인 가족들이 영업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고 전한 것. 특히 허성태는 “누나가 보험업계에서 일을 한다”면서 ‘인맥계의 허브’가 자신의 지원군임을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허성태는 강력 범죄형 외모에 따른 부작용들을 털어놔 흥미를 자극했다. 허성태는 “대중 목욕탕에 들어가서 탕 속에 들어가 있는데 (문득 고개를 들고 보니) 사람들이 다른 탕에만 들어가 있더라”며 본의 아니게 욕탕을 전세 냈던 사연을 고백했다. 더욱이 허성태는 “왜 제 탕에만 아무도 없죠?”라며 하소연을 했는데 전현무가 “안 웃었죠?”라고 묻자 “그럼 탕에서 웃나요?”라고 받아 쳐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조세호는 “사실 웃으면 더 다가가기 힘들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배꼽을 강탈했다. 이날 허성태는 엘리트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과거 이력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데뷔 전 대학에서 러시아 문학을 전공했으며 대기업에 근무, 러시아에서 TV 파는 업무를 맡아 했다고 밝힌 것. 더욱이 허성태는 러시아어로 자기소개를 하는가 하면 “저는 나쁜 사람이 아닙니다. 무서워하지 마세요. 해치지 않아요”라며 유창한 회화 실력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나아가 그는 학창시절 전교 1등을 여러 번 했던 엄친아의 면모를 드러냈는데 “노래방에서 공부를 한적도 있다. 약간 괴물이라고 (하더라)”라며 부끄러워하면서도 할말은 다 하는 뻔뻔함(?)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허성태는 35세의 나이에 대기업을 퇴사하면서 배우의 길을 걷게 된 특이한 이력에 대해 꺼내놨다. 장난 삼아 배우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지원했던 것이 계기가 됐다고 밝힌 것. 허성태는 “가족들이 다 뜯어 말렸다. 어머니는 울면서 때리기까지 했다”고 회상하며 “화내시는 엄마 앞에서 연기까지 했다”며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재연해 폭소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허성태는 무명시절 아르바이트를 하며 설움을 겪었던 스토리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퇴직했던 회사의) 홍보 행사장의 행사부스를 밤새 지키는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그때 제 현실을 인정하게 됐었다”며 운을 뗀 뒤 “당시 담당자가 신입사원 혹은 대리급 정도로 보이는 분이었고 저는 과장 진급을 앞두고 그만 뒀던 상황이었다. 그분이 나에게 버릇없게 군 것은 아니지만 친절하지도 않은 말투로 지시를 하더라. 그 순간 ‘만약 계속 내가 직장을 계속 다니고 있었다면 절대 이렇게 못 했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어 밤새도록 부스 안에서 울었다”며 눈시울을 붉혀 가슴을 짠하게 만들었다. 이어 허성태는 “그 일을 모티브로 삼았다. 더 열심히 하고 싶다”고 패배감을 원동력으로 바꾸는 긍정의 힘을 보여줘 먹먹한 감동까지 안겼다. 한편 이날 허성태는 중학생 시절 춤추는 것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어울리며 아이돌을 꿈꾸기도 했다고 밝히면서 워너원의 ‘나야 나’ 커버댄스를 선보이는 등 까도 까도 계속 나오는 양파 같은 매력을 뽐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피겨 민유라 선수 닮은꼴로 지목된 연예인

    피겨 민유라 선수 닮은꼴로 지목된 연예인

    개그우먼 심진화가 피겨스케이팅 선수 민유라와의 닮은꼴을 인증했다.22일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위 분들이 닮았다 닮았다 해서 그냥 영광이다~ 했었는데. 와... 이 사진은 저랑 합성한 줄 알았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민유라 선수가 스케이팅을 마친 뒤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겼다. 웃을 때의 밝은 모습이 심진화와 닮은 듯한 느낌을 준다. 심진화는 “물론 민유라 님이 훨씬 예쁘시지만. 올림픽 때문에 너무나 행복한 요즘. 행복한 이유 하나더! #닮은꼴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유라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아이스 댄스 종목에서 쇼트 댄스 종합 16위, 프리 댄스 종합 19위에 올랐다. 그는 파트너 알렉산더 겜린과 완벽 호흡을 선보였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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