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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수 유튜버 커플 배슬기 심리섭 “단숨에 결혼 결심”

    보수 유튜버 커플 배슬기 심리섭 “단숨에 결혼 결심”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다 유튜버로 전향한 배슬기(34)가 보수 유튜버 심리섭(32)과 교제 3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배슬기는 27일 “결혼은 남들 이야기로만 생각하며 살던 내가 ‘앞으로의 남은 인생은 이 사람과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나이는 나보다 어리지만 크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멋진 남자다. 비연예인이지만 마냥 평범하지만은 않은 사람”이라며 “9월 말 예정이던 예식은 점점 심각해지는 사회적 상황으로 고민 중”이라며 결혼사진을 공개했다. 28만 구독자를 보유한 보수 유튜버 심리섭 역시 “이상형인 배슬기와 만나는 그 ‘어떤 남자’가 되어 있다”라며 “저의 결혼 소식이 뚜렷한 미래가 보이지 않아 방황하는 젊은 분들께 그 어떤 자기계발서보다 더 강한 동기부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결혼소식을 알렸다. 심리섭은 “직접 만나 본 배슬기라는 여자는 제가 살면서 봐 온 모든 여자들 중에서 가장 지혜롭고 현명하고 아름다운 여자였고 단숨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라며 “처음 만난 날 ‘이 여자를 만나려고 그토록 열심히 살았구나’ 깨달았다.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2005년 더 빨강 멤버로 데뷔한 배슬기는 ‘복고댄스’로 큰 인기를 얻었다. 그룹 해체 후 솔로 가수와 배우로 활동했다. 최근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으며, 내년 장편영화 개봉도 앞두고 있다. 과거 트위터에 “종북자 무리들이 싫어요”라는 멘트를 써 한 때 일베 유저들 사이에서 보수 여신으로 불리기도 했다. 1988년생인 심리섭은 28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다. 심리, 연애, 자기계발, 사회이슈, 경험담 등을 콘텐츠로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극보수 성향의 유튜버로도 알려져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CJ ENM, 한류를 세계로…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 강화

    CJ ENM, 한류를 세계로…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 강화

    CJ ENM은 지난 25년간 축적한 제작 역량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며 글로벌 성장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CJ ENM은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유수 콘텐츠 회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잇달아 맺었다. 지난 2월 CJ ENM은 스튜디오드래곤과 함께 ‘그레이스 앤 프랭키’, ‘얼터드 카본’, 영화 ‘터미네이터’ 등을 제작한 미국 할리우드 메이저 제작사 ‘스카이댄스’와 전략적 제휴를 발표한 이후 첫 프로젝트로 작년 tvN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스튜디오드래곤의 인기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미국판 TV 시리즈 제작에 나선다고 밝혔다. 웰메이드 콘텐츠 포맷 판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메가 히트 콘텐츠 발굴에도 나서고 있다. 한국 예능 포맷 최초로 미국에 판매된 tvN ‘꽃보다 할배’는 ‘베터래이트댄네버’(Better Late Than Never)란 제목으로 NBC에 편성돼 프라임 타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알리바바 마윈, 역대 최대 기업공개로 세계 10대 부호 대열

    알리바바 마윈, 역대 최대 기업공개로 세계 10대 부호 대열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 지난해 9월 회장직 은퇴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는 홍콩과 상하이 증시 동시 상장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예고했다. 기업공개 예정인 알리바바의 핀테크 계열사 앤트그룹은 26일 투자 안내서를 통해 마윈이 앤트그룹 지분 50.5177%를 보유 중인 이 회사의 실질적 지배자라고 밝혔다. 앤트그룹이 상장되면 마윈 전 알리바바 회장은 단숨에 세계 10대 부자에 올라 설 전망이다. 앤트그룹 상장시 마윈의 보유주식 평가액은 25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지만, 마윈은 6억 1100만주의 앤트그룹 주식으로 인한 경제적 이익을 자선단체에 기부하고 자신의 소유권도 8.8%를 넘기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앤트그룹은 전세계에서 9억명을 넘는 사용자를 확보한 모바일 결제시스템 ‘알리페이(중국이름 즈푸바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으로, 전날 ‘중국의 나스닥’으로 불리는 상하이증권거래소 과학혁신판(중국명 커촹반·스타 마켓)과 홍콩 증시 동시 상장을 신청했다. 알리페이의 연간 사용자는 10억명이 넘는다. 은퇴를 선언한 마윈은 비록 알리바바 회장 자리에서 지난해 내려왔지만 여전히 이 회사 주요 주주 겸 이사회 구성원이다. 앤트그룹 기업공개 규모, 역대 최대 35조원 전망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를 창업한 마윈은 회사 설립 20주년이 된 작년 9월 회장 자리에서 내려온 뒤 활발한 공익 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렇지만 알리바바를 포함한 그룹 전체에 미치는 그의 영향력은 여전히 큰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달 기준 마윈은 시가 총액이 800조원대인 알리바바 지분 4.8%를 보유하고 있다. 증권업계는 기업가치가 한화 165조원에 달하는 앤트그룹이 이번 기업 공개로 역대 세계 최대 규모인 35조원대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금까지 가장 규모가 컸던 기업공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로 지난해 12월 리야드 증시 상장으로 약 30조원의 자금을 공모했다. 이번 앤트그룹의 중국 증시 상장은 미국 증시에 상장한 중국 기업들을 본국으로 불러들여 자국민에게 투자 기회를 주겠다는 중국 정부의 정책 목표와도 일치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역시 알리바바가 소유한 홍콩 언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세계 최고 인기 애플리케이션인 ‘틱톡’을 만든 바이트댄스와 ‘중국판 우버’인 차량공유업체 디디추싱은 아직 주식 상장 국가를 정하진 않았지만, 과거 중국 기업들은 세계 최대 자본시장은 미국에서 주로 상장했다고 지적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저커버그의 은밀한 ‘틱톡 퇴출’ 제안

    저커버그의 은밀한 ‘틱톡 퇴출’ 제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 ‘틱톡’ 등 중국산 애플리케이션(앱) 퇴출을 제안한 이가 경쟁사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 정가를 상대로 “틱톡이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주장을 은밀하게 설파해 중국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퇴출에 직간접적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힘을 빌려 경쟁업체를 제거하려고 한 것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지난해 10월 백악관에서 열린 비공개 만찬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중국 인터넷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해 국내 업체들이 위협을 받는다”며 “페이스북에 대한 규제보다 이 문제를 먼저 처리해야 한다”고 토로했다. 오래전부터 저커버그는 미 정부·의회 인사들에게 “틱톡이 (미국이 요구하는)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지 않아 미국의 가치에 위협이 된다”고 밝혀 왔다. 그의 끊임없는 설득에 톰 코튼 공화당 상원의원은 미 정보기관에 “틱톡을 조사해 달라”는 서한을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도 저커버그와 대화를 나눈 뒤 틱톡에 대한 전면 사용 금지안을 언급하기 시작했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은 틱톡의 모기업인 중국 바이트댄스에 “90일 안에 미국 내 사업체 지분을 모두 처분하라”고 통보했다. 또한 중국 최대 SNS ‘위챗’과 미 기업들과의 거래를 중단시켰고 ‘알리바바’에 대해서도 제재를 검토 중이다. 현재 바이트댄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MS)와 틱톡 미국 사업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다. 틱톡이 MS에 인수되면 페이스북은 바이트댄스보다 더 힘든 상대와 맞서 싸워야 한다. 저커버그 입장에서는 ‘제 꾀에 제가 넘어가는’ 상황을 맞게 될 수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해우리쌤과 예술활동… 양천 어린이들 코로나 우울 날려요

    해우리쌤과 예술활동… 양천 어린이들 코로나 우울 날려요

    서울 양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발생하는 아동들의 우울증 해소를 위한 예술 분야 멘토링 서비스 ‘해우리쌤 1대1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우리쌤 1대1 멘토링은 마을의 예술 관련 교사들이 아동을 대상으로 1대1 맞춤 지도를 하며 정서적 안정을 꾀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때문에 여행도 못 가고 바깥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없어 스트레스에 쌓인 아동을 위한 양천혁신지구사업이다. 구는 다음달 11일까지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기초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가정 및 다둥이 가정 등)의 18세 미만 아동·청소년 100명을 구청 홈페이지에서 모집한다. 다음달 중반부터 멘토링을 시작할 예정이다. 수업은 1대1로 이뤄지며 분야는 악기, 미술, 연극, 무용, 댄스, 음악·미술을 통한 심리치료, 예술탐방, 진로상담 등 다양하다. 모두 무료다. 선정된 아동은 멘토교사와 협의해 수업일자와 장소를 정할 수 있다. 과목별로 주 1회 2시간 이내로 총 10~12회가량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 이후 우리 아이들의 심리적·정서적 지원이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해 대규모 축제 등의 사업을 취소하고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예술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불안한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코로나19 상황 또한 하루빨리 종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BTS ‘다이너마이트’ 터졌다…스포티파이 이틀째 최상위권

    BTS ‘다이너마이트’ 터졌다…스포티파이 이틀째 최상위권

    그룹 방탄소년단(BTS)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영미 팝 차트에서 이틀째 상위권을 기록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다이너마이트’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톱 50’ 22일자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며 이틀째 최상위권을 지켰다. 앞서 발매 첫날인 21일자 같은 차트에서는 한국 가수 처음으로 1위에 등극했다. 이날 ‘다이너마이트’는 12개 국가 및 지역에서 1위에 오르는 등 국가 및 지역별 톱 50 차트에서도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발매 첫날 자체 최고 순위 3위를 달성했다. 스포티파이에서 나타난 인기가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 등 영미 싱글 차트 신기록으로 이어질지도 기대감이 높다. 영국 오피셜 차트는 홈페이지에서 “‘다이너마이트’가 이번 주 싱글 차트 초반 집계에서 1위를 달리며 폭발적인 출발을 보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다만 이번 주 최종 순위는 현지시간 28일 공개해 변동 가능성도 있다. 다음 주 발표될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순위에도 관심이 쏠린다. 방탄소년단의 기존 최고 순위는 지난 2월 낸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7’ 타이틀곡 ‘온’(ON)의 4위였다. 밝고 경쾌한 디스코 팝인 ‘다이너마이트’는 그동안 방탄소년단의 음악적 스타일보다 대중적이라는 평가다. 최근 트렌드인 복고풍 사운드에 처음으로 영어 가사를 시도했다. 앨범 단위의 전작들과 달리 디지털 싱글 형태로 한 곡만 낸 것도 처음이다. 앞서 유튜브 측은 지난 23일 이 곡의 뮤직비디오가 공개 24시간 만에 1억 110만 조회수로 사상 최다 기록을 썼다고 밝혔다. 24일 ‘다이너마이트’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과 어쿠스틱 버전의 음원도 추가로 나왔으며, 첫 무대는 오는 31일 미국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펼친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중국 앱 퇴출이 그의 작품? “저커버그 트럼프에 ‘틱톡 제재’ 제안”

    중국 앱 퇴출이 그의 작품? “저커버그 트럼프에 ‘틱톡 제재’ 제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 ‘틱톡’ 등 중국산 애플리케이션(앱) 퇴출을 제안한 이가 경쟁사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 정가를 상대로 “틱톡이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주장을 은밀하게 설파해 중국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퇴출에 직간접적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힘을 빌려 경쟁업체를 제거하려고 한 것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지난해 10월 백악관에서 열린 비공개 만찬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중국 인터넷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해 국내 업체들이 위협을 받는다”며 “페이스북에 대한 규제보다 이 문제를 먼저 처리해야 한다”고 토로했다. 오래전부터 저커버그는 미 정부·의회 인사들에게 “틱톡이 (미국이 요구하는)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지 않아 미국의 가치에 위협이 된다”고 밝혀 왔다. 그의 끊임없는 설득에 톰 코튼 공화당 상원의원은 미 정보기관에 “틱톡을 조사해 달라”는 서한을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도 저커버그와 대화를 나눈 뒤 틱톡에 대한 전면 사용 금지안을 언급하기 시작했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은 틱톡의 모기업인 중국 바이트댄스에 “90일 안에 미국 내 사업체 지분을 모두 처분하라”고 통보했다. 또한 중국 최대 SNS ‘위챗’과 미 기업들과의 거래를 중단시켰고 ‘알리바바’에 대해서도 제재를 검토 중이다. WSJ는 “(전 세계를 상대로 사업을 하는) 페이스북이 특정 국가의 안보를 거론했다는 것이 매우 이례적”이라면서 “틱톡이 고전하면 가장 큰 반사이익을 얻는 업체가 바로 페이스북”이라고 전했다. 다만 이 매체는 “저커버그의 노력이 중국 앱 제재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바이트댄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MS)와 틱톡 미국 사업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다. 틱톡이 MS에 인수되면 페이스북은 바이트댄스보다 더 힘든 상대와 맞서 싸워야 한다. 저커버그 입장에서는 ‘제 꾀에 제가 넘어가는’ 상황을 맞게 될 수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안방서 즐기는 재즈·현대무용 광명시민회관 온라인 공연

    안방서 즐기는 재즈·현대무용 광명시민회관 온라인 공연

    경기 광명문화재단이 마주보는 콘서트-재즈의 맛 윤석철 트리오의 ‘SONGBOOK’ 과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의 현대무용 ‘눈먼자들’ 공연을 네이버 TV 생중계로 선보인다. 광명문화재단은 코로나 집단감염이 확산돼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돼 관객과 예술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두 공연을 네이버TV 생중계 공연을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윤석철 트리오 ‘SONGBOOK’은 26일 오후 7시30분(http://tv.naver.com/l/52632),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 ‘눈먼자들’은 다음달 4일 오후 7시 30분(https://tv.naver.com/l/52776)에 광명시민회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네이버TV 광명문화재단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SONGBOOK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하나다. 티켓 오픈 일주일 만에 전석 매진됐다. 윤석철 트리오는 2019년 새 앨범 ‘SONGBOOK’ 수록곡을 중심으로 ‘윤석철 트리오’만의 에너지 넘치는 재즈 콘서트를 선보인다.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의 현대무용 ‘눈먼자들’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사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실력 있는 전문 무용단의 행보를 보이며 국내외의 인정을 받고있는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의 작품이다. 급변하는 사회 속 현대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문명의 이기와 그 안에서 존중과 돌봄, 배려를 잃어버리고 눈이 먼 채 살고 있는 ‘눈먼자들’의 모습은 어른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생각할 거리를 만들어준다. 광명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올 한해 4개 공연을 네이버TV 생중계로 선보였다. 온라인 공연을 통해 총 2만 4075명이 누적 시청했다.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광명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네이버TV 생중계를 비롯한 노력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광명시민회관 ‘GMC 초이스’ 공연 관람 후 현장에서 관람카드에 스탬프를 받으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GMC 관람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www.gmcf.or.kr) 열린광장 후기게시판에 공연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라까사 호텔 광명 라까사 키친 식사권이나 대성참기름세트를 증정한다. 공연 및 이벤트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광명문화재단 예술기획팀(02-2621-8845)으로 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틱톡의 반격, 트럼프 행정부 상대로 소송 나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거래 금지’ 행정명령으로 중국 애플리케이션(앱) 틱톡과 위챗이 퇴출 위기에 놓인 가운데 미국에서 이에 반발하는 소송이 잇따르고 있다. 불리한 조건에서 매각하지 않기 위한 보호장치의 의미가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틱톡은 2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법률 규범을 저버리지 않고 틱톡과 사용자들이 공정하게 대우받으려면 사법 제도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의) 행정명령에 이의를 제기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우려에 동의하지 않았음에도 건설적인 협력을 이어 왔다며 “우리가 마주하게 된 것은 부당한 법적 절차”라고 비판했다. 틱톡은 이르면 24일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6일 중국 공산당이 미국의 개인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는 이유로 바이트댄스, 위챗의 모기업인 텐센트와의 거래를 45일 내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리고 14일엔 바이트댄스에 틱톡을 포함한 모든 미국 내 자산을 90일 안에 처분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는 ‘국제긴급경제권한법’(IEEPA)에 따른 결정이지만 바이트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았으며 자사를 미국의 국가안보에 큰 위협이 된다고 규정한 데 대해서도 소송을 통해 이의를 제기한다는 입장이다. 위챗 역시 반발하고 있다. 위챗의 미국 사용자는 앞서 21일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텐센트와 무관하다고 주장하는 비영리단체 ‘미국 위챗사용자연합’ 등은 미 샌프란시스코 지방법원에 행정명령 중지 소송을 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오늘의 서울 톡]

    동대문 코로나 확산 방지 총력 구청장, 종교시설 모임·행사 금지 주문 동대문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대응체계 2단계’ 실시에 따라 지난 18일 오후 2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주재로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유 구청장은 PC방과 노래연습장, 뷔페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집합 제한 및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를 강조했다. 또 종교시설 모임·행사 금지와 타 시도 이동 자제, 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교 연기 등도 주문했다. 유 구청장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전 직원이 총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로 천왕산 캠핑장 새달 오픈야영장 30면… 오늘부터 인터파크서 예약 구로구는 다음달 천왕산 가족캠핑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천왕산 가족캠핑장은 항동 일대에 2만 7550㎡ 규모로 조성됐다. 캠핑장에는 오토야영장 18면, 일반야영장 12면 등 데크 30면이 설치됐다. 또 주차장과 샤워장, 식기세척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캠핑장 이용 시간은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다. 요금은 1박당 3만 5000원이며, 텐트와 캠핑용품은 개인이 지참해야 하고 취사도 가능하다. 예약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에서 하면 된다. 강동 유치원에 ‘토사물 키트’ 어린이집도 지원… 구토물 위생적 강동구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135곳에 토사물 처리 키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토사물 처리 키트는 위생장갑, 마스크, 응고제, 폐기봉지, 소독 티슈로 구성됐다. 식중독으로 토사물이 발생했을 때 노로 바이러스, A형간염 바이러스 등 각종 병원성 미생물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구토물을 처리할 수 있다. 응고제로 액체 상태 토사물을 고체로 만들어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확산되는 것을 신속히 차단한다. 노원 저소득층 자녀 미술교육입시 대비 10명에 무료로… 28일까지 접수 노원구는 저소득가구 청소년들이 미술적 재능을 꽃피울 수 있도록 무료 입시미술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수상 경력, 실적 자료집 등을 제출하면 된다. 노원입시미술학원연합회에서 접수된 서류를 평가해 10명 내외의 지원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80% 이하의 저소득가정 중학생(1~3학년), 고등학생(1~2학년)이다. 다음달 초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통보하고 참여 학원 중 한 곳에 배정한다. 마포 온라인 직거래 장터 열어20~27일 한우 등 17품목 최대 45% 저렴 마포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20~27일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화로 주문하면 산지에서 직접 배송해 주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무농약쌀·한우·복분자·옥수수 등 17가지 품목을 시중가보다 최대 45% 싸게 살 수 있다. 구와 자매결연을 한 전북 고창, 충남 청양, 전남 신안 등 7곳이 참여한다. 구 홈페이지에서 품목을 확인한 뒤 지역경제과(02-3153-8561~3)로 주문하면 된다. 성동 도시재생 홍보 영상 제작아이돌이 스트리트댄스로 장소 소개 성동구는 유명 아이돌 그룹이 스트리트댄스로 도시재생 주요 장소를 소개하며 홍보하는 ‘성동 도시재생 핫스폿’ 영상 제작에 나선다. 기존의 홍보 영상이 ‘이야기로 전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영상은 큐브엔터테인먼트사 소속 아이돌 그룹 CLC가 각 재생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음악에 맞춰 스트리트댄스와 함께 각 동의 도시재생 모습을 ‘보여 주는 방식’이다. 오는 10월 성동구청 유튜브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 금호타이어 창립 60주년 TV광고 론칭

    금호타이어 창립 60주년 TV광고 론칭

    금호타이어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TV 광고 ‘고 위드 유’(Go with you) 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세계적인 비보잉(브레이크 댄스) 팀 ‘진조크루’와 협업해 만든 브랜드 광고다. 타이어 주행 장면과 진조크루의 춤을 교차 편집해 광고 전체를 리듬감 있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20일까지 관련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프리미엄 행사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020 그랜저, 금호타이어 60주년 에디션 골드바 등을 제공한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클래식 기타 거장 줄리안 브림 87세 일기로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클래식 기타 거장 줄리안 브림 87세 일기로

    영국의 클래식 기타리스트이자 루트 연주자인 줄리안 브림이 월트셔 자택에서 8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BBC는 14일(현지시간) 부고를 전하면서 사인 등을 일절 밝히지 않았다. 전 세계 안 가본 나라가 없을 정도로 활발하게 연주 여행을 했고, 늘 새로 작곡한 음악을 레코딩하고 교습을 열심히 한 것으로 유명했다. 네 차례 그래미상을 수상했고, 1960년부터 1985년까지 스무 차례나 후보로 지명됐다. 열네 살 때인 1947년 런던 채링 크로스 로드에서 아버지가 선원으로부터 구입한 루트를 독학으로 배워 라디오 댄스 밴드에서 연주하며 신동 소리를 들었다. 로열 아카데미 오브 뮤직에 따르면 일찍이 리사이틀 무대에 서면 “전후 시대에 가장 빼어난 예술가 중 한 명으로 여겨질” 정도였다. 로열 칼리지 오브 뮤직에서 피아노와 작곡을 배운 뒤 클래식 음악계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리는 연주자로 발돋움했다. 1964년 2등 무공훈장과 1985년 1등 무공훈장을 받았다. 벤저민 브리튼을 시작으로 윌리엄 월턴 경과 마이클 티펫 경 등 작곡자들의 새 작품을 연주하기도 했다. 영국의 문화평론가 겸 기자인 노먼 레브레트는 브림의 부고를 듣고 “슬픔”을 표했다. 런던의 유명 공연장인 위그모어 홀은 고인을 “역대 최고의 기타리스트 중 한 명”이라며 “줄리안은 1951년 위그모어 홀에서 첫 공연을 했다. 많이 그리울 것이다. RIP(영원한 안식을)”라고 했다. 독일 클래식 기타리스트 하이케 마티에센은 “내 우상이며 음악인으로나 예술인으로나 일생의 영감 전도사”라고 기렸고, 국립 유스 기타 앙상블의 헬렌 샌더슨 단장은 “영원한 나의 영웅”이라고 애도햇다. 고인은 특히 엘리자베스 루트를 각별히 아껴 전 세계 콘서트 홀을 돌며 솔로 리사이틀을 열게 했으며 여배우 페기 애시크로프트와 함께 시 낭송과 음악을 함께 즐기게 했다. 1960년대 이따금 자신을 루트니스트로 일컬으며 줄리안 브림 콘소트를 결성해 루트를 무대 한가운데로 나오게 만들었다. 1991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교습을 하며 학생들에게 “기타는 단순한 취미였지만 내겐 그 악기가 가능성을 갖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적어도 난 다른 누구도 그것을 연주할 수 없다고 믿었다. 난 이를테면 여자들만 다니는 학교에 최고의 소년 같은 존재였다”고 말했다. 2008년에 줄리안 브림 트러스트를 창립한 그는 경제적으로 넉넉치 않지만 젊고 재능있는 음악 학도들에게 재정적 도움을 제공하고 기타 음악을 작곡하도록 고무하는 역할을 했다. 고인은 2013년 일간 가디언과의 인터뷰를 통해 2011년 산책하다 이웃집 개에게 물려 넘어진 뒤 “음악을 만드는 일을 진지하게 포기했다”고 털어놓은 일이 있다. 당시 양쪽 엉덩이와 왼손을 다쳤다며 “더 이상 연주하지 못한 것에 대해 하나도 슬프지 않았다. 조금 화가 났던 것은 내가 칠십이었을 때보다 나은 음악인이란 사실을 알았다는 점이었지만 증명할 수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두뇌와 근육을 조화롭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약간의 스케일과 아르페지오를 여전히 구사할 수 있다고 했다. 연주를 계속하는 한 시간을 똑똑거리며 흘러가게 할 수 있다고 했다. “한 가지 이유로 음악에 평생을 헌신해왔는데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스스로를 충일하게 만들고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서였다. 그게 내 신조였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때리기’ 다음 타깃은 알리바바”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때리기’ 다음 타깃은 알리바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화웨이와 틱톡, 위챗 등 중국 정보기술(IT) 기업에 전방위적 제재를 가한데 이어 다음 목표는 알리바바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중국을 공격하는 상징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CNN비즈니스는 13일(현지시간)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의 다음 목표는 알리바바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싱가포르대 비즈니스스쿨의 알렉스 카프리 선임 연구원은 “백악관이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중국 IT 업체에 더 많은 비난을 가할 것”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디커플링(탈동조화)을 추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카프리 연구원은 “알리바바는 화웨이나 바이트댄스(틱톡의 모회사)처럼 서구 시장에서 성공한 것은 아니지만 중국의 국가적인 선도 기업이라는 점에서 미국이 목표로 삼을 이유가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CNN은 “알리바바는 트럼프 행정부의 제재 위협을 받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을 ‘나의 친구’라고 지칭하기도 했다”면서 “하지만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최근 ‘신뢰할 수 없는 중국 기술 기업’을 퇴출시켜야 한다며 알리바바를 언급했다”고 전했다. 베이징 소재 리서치 회사 게이브칼 드래고노믹스의 왕단 애널리스트는 “미국이 제재 조치를 취한다면 알리바바에게 큰 충격이 될 것”이라면서 “알리바바는 중국에서 대규모로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미국산 반도체나 소프트웨어가 없다면 이 사업을 지속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 틱톡과 위챗의 모회사들과 거래하지 말라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미국 내 어떤 개인이나 기업도 바이트댄스나 텐센트(위챗 모기업)와 거래해서는 안 된다. 바이트댄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에 틱톡의 미국 사업을 마이크로소프트(MS)에 매각하고자 협상을 벌이고 있다. 다만 위챗은 상대적으로 느긋한 모습이다. 텐센트의 전체 매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2% 정도에 불과해서다. 미 기업들도 위챗 금지가 불러올 파장에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날 미국의 다국적 기업들이 백악관 관계자들과 컨퍼런스콜(전화회의)을 통해 위챗 금지에 대한 반대 의견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애플과 월마트, 디즈니, 포드, 인텔, 골드만삭스 등 10여곳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챗은 중국에서 채팅과 결제, 디지털 사업, 사교, 뉴스 등 서비스를 제공해 일상생활의 필수품으로 꼽힌다. 크레이그 앨런 미중무역전국위원회(USCBC) 회장은 “중국에 살지 않는 사람은 위챗 사용 금지가 어떤 의미인지 이해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미국이 위챗을 제재하면) 미국 기업은 (중국에서) 엄청난 불이익을 얻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는 애플도 위챗 금지 역풍에 직격탄을 맞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애플이 전 세계 앱스토어에서 위챗을 제거하면 아이폰 판매량에도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이유다. 중국 내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0% 이상이 위챗을 쓰지 못하게 되면 다른 스마트폰을 쓰겠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백악관은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의 사회기본망과 공공보건, 경제,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미국인을 지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원론적 입장을 밝혔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은기자의 왜떴을까TV] 김호중, ‘미스터트롯’ 콘서트 마지막 무대서 눈물 보인 이유는?

    [은기자의 왜떴을까TV] 김호중, ‘미스터트롯’ 콘서트 마지막 무대서 눈물 보인 이유는?

    지난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 콘서트’는 ‘미스터트롯’ TOP7을 비롯한 총 19명의 트롯맨들이 3시간 반동안 50여곡의 노래를 쏟아내며 열정적인 무대를 꾸몄다. 특히 이날 공연은 김호중의 마지막 무대로 관심을 모았다. 이날 공연에서 김호중은 ‘태클을 걸지마’, ‘천상재회’, ‘다시 한번만’ 등의 노래를 소화하며 풍부한 성량과 시원한 고음으로 ‘트바로티’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무대 장악력을 과시했다. 김호중은 트롯맨들과의 마지막 공연이 아쉬운 듯 공연 막바지에 눈물을 보였다. 이찬원은 “오늘 마지막 무대인 김호중씨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달라”고 말했고, 김호중은 “트롯맨들은 다 형제고, 형동생으로 잘 지내고 있다. 앞으로도 끈끈하게 지낼테니까 응원 많이 해달라”고 말했다.이날 공연에서 정동원은 ‘여백’, ‘사랑은 눈물의 씨앗’ 등을 부르며 때묻지 않은 목소리로 관객들의 감수성을 자극했고 색소폰 연주로 심금을 울렸다. 장민호는 풍부한 무대 경험으로 여유 있는 무대를 선보였으며, ‘트롯 신사’답게 정중한 무대 매너도 돋보였다. ‘상사화’ 등을 자신만의 깊이있는 감성으로 소화했다. 김희재는 ‘돌리도’, ‘나는 남자다’ 등을 부르면서 화려한 꺾기와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관객들과 부지런히 아이 컨택트와 손인사를 하는 등 아낌없는 팬서비스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미스터트롯’ TOP7의 단체 무대는 마치 아이돌 그룹같은 팀워크가 돋보였으며 재치있는 상황극과 군무로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팬들 역시 공연을 여러차례 반복 관람하고 자신이 응원하는 멤버를 상징하는 옷과 장신구를 착용하는 등 여느 아이돌 그룹의 공연장 풍경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객석의 40%만 채운 가운데 전광판에 ‘함성 금지’ 멘트가 수시로 뜨는 것은 코로나 시대에 달라진 공연장 풍경이었다. 관객들은 대체로 콘서트 개최에는 만족하면서도 일부 관객들은 경연 내용을 답습한 콘서트 구성과 높은 무대 설치로 인한 관람 불편, 출연자 간 안배 부족 등을 문제점으로 꼽기도 했다. 더 자세한 ‘미스터트롯’ 콘서트 공연 리뷰는 유튜브 및 네이버 TV <은기자의 왜떴을까TV>에서는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글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영상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임승범 인턴 seungbeom@seoul.co.kr
  • 광주시,코로나19 직격탄 문화예술 등 6개 분야 응급지원

    광주시,코로나19 직격탄 문화예술 등 6개 분야 응급지원

    광주시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관광 등 6개 분야에 총 21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8차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이용섭 시장은 12일 “코로나19가 몰고 온 경제적 후폭풍이 매우 크다”며 “취약계층과 지역상권에 대한 응급지원 등 지역경제 살리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7차례에 걸쳐 1796억원 규모의 민생안정대책을 추진해 90만여명이 혜택을 받았고, 이날 8차 대책을 통해 1510개 사업장에 총 21억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 우선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사 직전인 관내 여행업체 500여 곳에 200만원씩 지원한다. 대상은 현재 영업 중인 여행업체로, 새로운 여행 상품 기획·개발과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을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대중적 집합활동이 제한되면서 생계유지가 어려운 문화예술 활동가들에 대해서도 단체별로 긴급운영자금 100만원씩 지원한다. 지원을 받으려면 음악, 연극, 무용, 전시 등 300여 전문 문화예술단체로, 최근 2년간 매년 1건 이상 광주에서 활동 사실이 입증해야한다. 마을버스에 대한 지원방안도 마련했다. 시는 승객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버스 48대에 대해 100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또 경영이 어려워 운행을 중단한 마을버스 16대에 대해서는 운행을 재개할 경우 200만원씩 지원한다. ‘집합금지’ 행정조치로 휴업했던 체육시설 등에 대한 지원책도 발표했다. 지난 7월 12일~8월 2일 행정조치가 내려졌던 관내 83개 실내 집단운동 체육시설(줌바, 태보, 스피닝, 에어로빅, 댄스 스포츠 등)은 시설당 70만원씩 지원된다. 또 지난 5월 이태원발 지역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2주간 집합금지 행정조치를 시행했던 유흥시설 527곳에 대해서도 70만원씩 이미 지원됐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큰 피해와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사업장에 대해서도 정부 지원 기준에 따라 업체당 300만원 한도 내에서 피해금액을 지원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전례없는 위기 상황에 긴급수혈 형태로 투입된 예산들은 서민경제의 위기를 완화시키고 기역경제를 지켜내는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취약분야에 대한 응급지원과 함께 근본적으로는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형 3대 뉴딜 정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은기자의 왜떴을까TV] 임영웅·영탁·이찬원 첫 콘서트 무대 어땠나?

    [은기자의 왜떴을까TV] 임영웅·영탁·이찬원 첫 콘서트 무대 어땠나?

    지난 9일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 콘서트’가 열린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아침에는 폭우가 쏟아졌지만, 오후에 날이 조금 개면서 많은 팬들이 이들의 공연을 보기 위해 모여들었다. 모녀 관객은 물론 가족 단위, 남성 관객 등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이 눈에 띄었다. 이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가수를 상징하는 옷과 응원봉 등을 들고 설레는 모습으로 공연을 기다렸다. 이번 공연은 4차례나 연기된 끝에 지난 7일 막을 올렸고 방역에 예산과 인력을 대거 투입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트롯맨들도 “공연 한번만이라도 하자”는 비장한 각오로 방역 수칙을 꼼꼼히 지키면서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는 후문이다.트롯맨들은 상기된 표정으로 총 3시간 반 동안 50여곡의 노래를 쏟아냈다. ‘미스터트롯’ 1대 진 임영웅은 이번 콘서트의 분위기를 이끌었고, 가창력은 물론 확고한 스타성을 입증했다. ‘감성 장인’이라는 수식어답게 절제미 속에서 감정을 폭발시키는 호소력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임영웅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무대에서 팬들의 박수 갈채를 이끌어냈고, ‘데스파시토’ 무대에서는 아이돌 가수 못지 않은 화려한 댄스 실력도 선보였다. 팬들의 감성을 건드리는 센스있는 멘트도 눈길을 끌었다. ‘미스터트롯’ 선 영탁은 자신만의 에너지로 ‘공연형 가수’로서 저력을 보였다. 자신만의 보이스 컬러가 확실한 영탁은 막걸리처럼 톡 쏘는 고음으로 짜릿함을 선사했고 ‘찐이야’ 무대에서는 역동적인 무대로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특히 360도 원형 무대에서도 팬들의 성원에 답하는 등 여유 있는 무대 매너로 호응을 얻었다. ‘미스터트롯’ 미 이찬원은 신인 임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무대매너와 쇼맨십으로 차세대 트로트 주자로서의 가능성을 엿보였다. 구성진 트로트 꺾기 창법에 ‘18세 순이’를 개사해 관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등 이날 공연에서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기도 했다. 유튜브 및 네이버 TV <은기자의 왜떴을까TV>에서는 더 자세한 ‘미스터트롯’ 콘서트 생생 후기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글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영상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임승범 인턴 seungbeom@seoul.co.kr
  • 대취타·봉산탈출·오고무…‘무형유산 페스티벌’ 연다

    대취타·봉산탈출·오고무…‘무형유산 페스티벌’ 연다

    우리나라 무형유산을 즐기고, 체험하는 축제가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전북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무형유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격리된 대중들이 무형유산으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도록 흥겨운 잔치판을 마련했다. 14일과 15일 오후 7시 30분 유산원 중정 야외무대에서는 각양각색 무형유산 공연으로 구성한 ‘이판사판 스테이지’가 열린다. 남사당놀이 최병진 이수자 팀을 비롯해 소리꾼 권송희·김준수, 국악 그룹 ‘바라지’·‘서도밴드’, 고성오광대 고석진 이수자와 EDM(일렉트로닉 댄스 음악)이 결합한 ‘이발사와 EDM’, 월드 뮤직 밴드 ‘두 번째 달’, 경기민요 채수현 이수자, 전통연희와 레게가 만난 ‘유희스카’ 등이 출연한다. 외국인만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있다. 13∼14일 ‘특별공연-동고동락 스테이지’와 15일 ‘이구동성 스테이지’다. ‘동고동락 스테이지’에서는 방탄소년단(BTS) 뮤직비디오 등을 통해 한류 팬의 이목을 모았던 피리정악과 대취타, 봉산탈춤을 비롯해 판굿, 부채춤, 오고무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이구동성 스테이지’에서는 미국인 조세린 클라크가 가야금 산조를, 카메룬 출신 로르 마포가 판소리를, 멕시코에서 온 난시 카스트로가 경기민요를 선보인다. 모든 행사는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손 소독, 출입 명부 작성 또는 QR코드 확인, 거리두기 좌석제 등을 준수해 진행한다. 관람은 무료. 자세한 내용은 국립무형유산원 홈페이지(www.nih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90년대생의 90년대 가요 리메이크까지…여름 달군 ‘싹쓰리’ 효과

    90년대생의 90년대 가요 리메이크까지…여름 달군 ‘싹쓰리’ 효과

    코요태·박진영 등 복고풍 속속 발매박문치·라비 등 90년대생들도 가세“여름 시즌송 수명, 8월말~9월초까지”유재석·비·이효리의 혼성그룹 ‘싹쓰리’의 영향력이 식을 줄 모른다. 음원차트 줄세우기에 이어, 1990년대 스타일의 댄스음악 및 혼성 그룹 재등장까지 불을 붙이는 등 여름 가요계 트렌드에서 ‘싹쓰리 효과’가 이어질 전망이다. 국내 차트를 모아 집계하는 가온차트에 따르면 7월 마지막주(7월 26일~8월 1일) 기준 싹쓰리는 ‘다시 여름 바닷가’, ‘그 여름을 틀어줘’로 차트 1,2위를 차지했다. 커버곡 ‘여름 안에서’도 6위에 올랐다. 7월 전체 차트에서도 톱 10중 2곡에 이름을 올렸고 멜론, 지니 등 주요 음원사이트에서도 8월 첫째 주 1위에 올랐으며 멤버 개인들의 솔로곡인 ‘신난다’, ‘린다’ 등도 상위권에 포진했다. 지난 8일 싹쓰리 마지막 무대 활동 모습을 담은 MBC TV 예능 ‘놀면 뭐하니?’가 9.2~10.4%의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겨울 프로젝트 그룹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였다. 싹쓰리가 뉴트로 열풍을 절정으로 끌어올리자 1990년대 댄스 음악풍 곡들도 속속 발매되고 있다. 90년대 주로 활동한 혼성그룹 코요태는 ‘놀면 뭐하니?’에 등장했던 지난 2일 발매한 신곡 ‘아하(Oh my summer)’로 순위에 진입했고, 23년 만에 컴백한 그룹 ‘자자’도 ‘버스 안에서 2020’을 발표했다.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는 12일 선미와 함께 작업한 유로디스코 스타일의 신곡 ‘웬 위 디스코’(When We Disco)를 낸다. 1990년대 생들의 90년대풍 음악도 속속 선보였다. 싹쓰리의 후보곡으로 화제가 된 박문치의 ‘Cool한42’와 ‘MBTI’ 도 지난 3일 공개됐다. 아이돌 그룹 빅스의 라비(RAVI), 예리(레드벨벳), 김우석 등 ‘90년대생’ 세사람은 쿨의 ‘애상‘(1998)을 2020년 버전으로 다시 발표했다. ‘싹쓰리 효과’는 최근 2년여 전부터 지속된 90년대 뉴트로 트렌드를 정확하게 잡아낸 결과다. 90년대 감성의 비트와 멜로디, 가사에 톱스타 세 사람의 파워, ‘놀면 뭐하니?’를 통한 지속적인 스토리텔링까지 주효했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싹쓰리의 타이틀곡이 뉴트로를 제대로 자극하며 3040세대는 물론, 1020세대까지 전 연령층에서 골고루 사랑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러한 열풍은 여름이 지나면 수그러들 것으로 보인다. 김진우 가온차트 수석연구위원은 “방송에서 시작된 인기이다 보니 수명이 오래가진 않을 것”이라며 “과거 ‘무한도전 가요제’에 나와 크게 히트했던 ‘냉면’ 등 여름 시즌송들은 8월말 9월초에 대부분 순위에서 빠져나가는 흐름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리챗’ 모자 쓴 리하오퉁 중국 선수 PGA 투어 역대 첫 선두

    ‘리챗’ 모자 쓴 리하오퉁 중국 선수 PGA 투어 역대 첫 선두

    보란 듯이 ‘위챗’ 모자를 쓴 중국의 리하오퉁이 PGA 챔피언십 2라운드 단독 선두에 나섰다.리하오퉁은 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파크(파70·722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로만 5타를 줄인 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리하오퉁은 전날 선두 데이를 2위로 끌어내고 단독선두로 올라서며 PGA 투어 최초의 중국인 챔피언의 꿈을 부풀렸다. 중국 선수가 메이저대회 공동을 포함해 선두에 오른 사례는 이날 리하오퉁이 처음이다. PGA 일반 투어 대회에서도 중국 선수가 우승한 적이 없는 건 물론, PGA 투어 역대 최고 성적도 리하오퉁 자신이 2017년 브리티시오픈에서 기록한 3위다. ‘깜짝 선두’에 오른 경기력 만큼 그가 쓰고 나온 모자도 화제가 됐다. 모자에 새겨진 후원사 로고 때문. 리하오퉁은 2018년 상반기부터 ‘중국판 카카오톡’으로 불리는 중국 인기 애플리케이션 위챗(微信)의 후원을 받고 있다. 위챗은 중국인 대부분이 쓰는 채팅 앱이다. 바로 그 ‘위챗’은 리하오퉁이 단독선두로 2라운드를 마치면서 엄청난 홍보 효과를 누렸다.그런데 공교롭게도 바로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위챗의 모회사인 텐센트, 또 다른 중국 인기 애플리케이션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와의 모든 거래를 금지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향후 45일 이내에 위챗은 미국에서 퇴출을 앞둔 처지다. 샌디에이고 지역 매체 ‘유니온 트리뷴’은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국가가 연주될 때 (인종차별에 항의하며) 무릎을 꿇는 선수들이 나오는 풋볼을 보지 않겠다고 말했는데, 어쩌면 골프도 리하오퉁 때문에 그 목록에 들어가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리하오퉁은 2라운드를 마친 뒤 위챗의 미국 내 퇴출 관련 질문을 받았지만 “후원을 받은 지 3년 정도 됐다”고만 할 뿐 “잘 모르겠다”며 즉답을 회피했다. 다만 그는 “사실 최근 몇 달 코로나19 때문에 집에만 있었기에 이 대회는정말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왔다”며 “아직 3, 4라운드가 남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미국 남녀프로골프 메이저대회에서 중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2012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펑산산의 LPGA 챔피언십이 유일하다. 아시아 국적을 가진 남자 선수가 우승한 사례는 2009년 이 대회의 양용은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남아있다. 리하오퉁은 PGA 투어 우승 경력은 없지만 2016년과 2018년에 유러피언투어에서 각 1승씩을 따냈다.우즈는 버디 2개와 보기 4개로 2타을 잃어 중간합계 이븐파 140타, 순위도 전날 공동 20위에서 공동 44위로 떨어졌다. 불편한 허리를 달래느라 들고 나온 긴 퍼터가 이날은 잘 통하지 않았다. 한국 선수 가운데는 김시우가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중간합계 3언더파 167타로 전날보다 17계단 뛴 공동 15위에 이름을 올려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그러나 1라운드에서 이븐파로 비교적 성공적인 데뷔 라운드를 펼쳤던 김주형(18)은 7오버파로 무너져 컷 탈락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만리장성 방화벽’ 중국, 틱톡·위챗 美퇴출령에 보복 시사

    ‘만리장성 방화벽’ 중국, 틱톡·위챗 美퇴출령에 보복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중국 기업의 인기앱 틱톡과 위챗의 퇴출을 예고하자 중국 정부가 자국 기업에 대한 탄압 중단을 요구하며 보복을 시사했다. 중국은 미국 소셜미디어 기업의 진출에 대해 ‘만리장성’ 방화벽으로 가로막고 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틱톡 등 퇴출 압박과 관련해 “중국은 기업의 정당한 권익을 확고히 지킬 것”이라고 표명했다. 이어 “해당 기업들은 시장 원칙과 국제 규칙에 따라 상업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이들 기업은 미국 법을 준수하고 있는데 미국은 국가 안보를 빙자해 힘을 남용하고 미국 외 다른 기업을 무리하게 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중국 역시 다른 나라의 소셜미디어와 언론을 막고 있다. 중국은 ‘인터넷 주권’을 내세우며 만리장성 방화벽을 통해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를 포함의 구글의 각종 서비스 뿐만 아니라 드랍박스, 슬랙, 왓츠앱을 막고 있다. 또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과 영국의 가디언도 차단하고 있다. 이렇게 차단되는 웹사이트는 1만개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중국 이용자들이 사설망(VPN)을 통해 이런 사이트에 우회 접속하자 중국 당국이 물리적으로 금지하는 방법도 찾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틱톡과 위챗 금지 조치에 미국 기업들은 중국의 보복을 우려하고 있다. 금지의 시기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를 앞둔 미묘한 시점이다. 중국의 보복이 정보기술(IT) 신냉전을 얼마나 심화시킬지 주목된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 위챗 모회사 텐센트와의 모든 거래를 금지하는 행정명령 2건에 서명했다. 시한은 앞으로 45일로 미국 관할권 내 개인 또는 기업에 모두 적용된다. 틱톡은 짧은 동영상 공유 앱으로 미국 10대를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으며, 위챗은 중국인 대부분이 쓰는 채팅 앱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틱톡의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서비스 인수를 협상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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