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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군 총기난사범 왜 스트립바 즐겼을까

    “어머나 세상에(Oh my God)” 스트립댄서 제니 제너(31)는 지난 5일 TV에서 미군기지 총기난사 사건 보도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13명을 사살한 범인 니달 말릭 하산 소령은 그녀가 잊을 수 없는 ‘춤 서비스 손님’이었기 때문이다. “그가 그런 끔찍한 짓을 저질렀다니 믿을 수가 없어요. 내가 코앞에서 춤을 추는 내내 그는 깍지 낀 손을 뒤통수에 대고 있었고 만지려 하지도 않았어요. 그는 정중했어요.” 영국 일간 데일리텔레그래프는 하산이 미 텍사스주 포트 후드 기지 인근 스트립바 ‘스타츠’에 지난달에만 3차례 이상 들른 단골손님이었음이 밝혀졌다고 11일 보도했다. 한번에 보통 6시간씩 머물면서 스트립댄서들의 춤을 지켜보곤 했던 하산은 범행 6일 전에도 이곳을 찾았다고 한다. 끔찍한 범행을 앞둔 시점의 이런 동선은 9·11테러범들의 행동과 비슷하다고 신문은 전했다. 9·11테러의 주범 무하마드 아타는 테러를 앞두고 4명의 공범과 함께 라스베이거스의 스트립바에서 시간을 보냈고 다른 공범들도 플로리다에서 유흥클럽을 찾았다. 신문은 이들이 범행 전 미국문화의 타락상을 ‘견학’하면서 심리적으로 범행동기를 합리화하려 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스트립바 지배인 매튜 존스에 따르면 하산은 지난달 30일 저녁 7시30분쯤 청바지에 티셔츠 차림으로 혼자 와서 새벽 2시까지 머물렀다. 그는 보통의 젊은 군인들과 달리 숫기가 없고 말수가 적어 그런 자리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처럼 보였다고 한다. 별실에서 50달러를 받고 하산 앞에서 춤을 췄던 제너는 그가 맥주를 한사코 사양하며 물만 마셨던 걸로 기억한다. “그는 댄서들의 삶에 관심이 많았어요. 결혼은 했는지 아이는 있는지 묻더라고요. 하지만 자신에 관한 질문에는 답을 안하더라고요.” 올해 39세로 미혼인 하산은 평소 신붓감을 찾기 어렵다고 불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한 이슬람 중매 서비스 회사에 가입하면서 신부의 조건으로 이슬람 전통복장인 히잡을 쓸 것과 하루 5차례 기도를 올려야 한다고 적시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컴백 직후 검색어 1위, ‘게골스’ 누구?

    컴백 직후 검색어 1위, ‘게골스’ 누구?

    3인조 혼성그룹 게리골드스미스(GaryGoldSmith, 이하 ‘게골스’)가 단 한번의 컴백 무대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 가요계에 이변을 일으켰다. 게골스는 7일 MBC ‘쇼 음악중심(음중)’를 통해 새 타이틀곡 ‘내사랑 스토커’를 처음 선보였다. 지난해 6월 말 ‘넌 내꺼’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게골스는 당시에 강조한 상큼 발랄한 이미지와 달리, ‘강렬해진 스타일 변신과 한층 음악색이 뚜렷해진 무대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송 직후 각 온라인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 차트 1위에는 (7일 현재 6시 기준) ‘게골스, 내사랑 스토커’가 올라있으며, 방송 게시판에는 ‘혼성그룹의 부활, 게골스’, ‘독특한 무대구성이 뛰어났다’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 ‘신인답지 않다’는 의견이 다수에 이르며 ‘게골스’ 멤버 3인의 프로필에 대한 연관 검색어가 함께 떠오르고 있다. 게리K(본명 유근배·28), 골드(본명 김지영·25), 스미스(본명 정승현·22)로 구성된 게리골드스미스는 모두 데뷔 전 각자의 분야에서 실력을 검증 받은 중고 신인. 팀의 맏형 게리K는 홍대 언더그라운드에서 10여 년간 ‘류K(Ryu K)’라는 예명으로 명성을 떨쳤으며, 홍일점 골드는 이효리의 백업 댄서로 활약한 이력의 소유자로 가창력 또한 뛰어나 최근 표인봉과 SM에서 제작을 맡은 뮤지컬 ‘동키 쇼’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스미스는 EBS 간판 프로그램인 ‘보니하니’의 메인MC로 발탁돼 특유의 말솜씨를 뽐내고 있으며, 꽃미남 외모로 영화 ‘풍선’(가제)에도 러브콜을 받은 상태다. 쿨, 코요테, 타이푼 후 내로라하는 혼성그룹이 없었던 국내 음악 시장에 재도약을 선언한 게골스가 하반기 가요계에 ‘혼성그룹의 재부활’을 실현시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 = 몬스터월드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샤키라 ‘한국 삼고무 퍼포먼스’ 뮤비 공개

    샤키라 ‘한국 삼고무 퍼포먼스’ 뮤비 공개

    팝스타 샤키라가 한국의 전통춤 삼고무(三鼓舞) 장면이 삽입된 신곡 ‘디드 잇 어게인’(Did It Again)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샤키라는 뮤직비디오에 앞서 방송 무대에서 삼고무 퍼포먼스를 펼쳐 한국에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30일(현지시간)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방송에서 협연했던 한국 전통 무용단이 다시 참여했다.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았지만 ‘삼고무 퍼포먼스’가 일회성 이벤트로 그치지 않을 것을 알리기에는 충분했다. 인트로 장면과 후반부에 삽입된 삼고무 장면은 순백의 이미지가 강조돼 뮤직비디오 상당 부분에 검은 란제리를 입고 출연하는 샤키라와 대조를 이루며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긴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샤키라가 남자 댄서와 침대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장면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디드 잇 어게인’의 강렬한 비트에 맞춘 안무는 액션 영화와 같은 느낌을 준다. 지난 방송 무대부터 샤키라와 협연한 무용단은 재미 한국무용가 고수희씨의 맏딸 캐슬린 고(21)가 이끄는 팀으로 알려졌다. 뮤직비디오 참여에 이어 다음달 샤키라의 런던 공연에도 동행할 예정이다. 한편 1996년에 데뷔해 세계적으로 5000만장 넘는 판매고를 기록한 팝스타 샤키라는 지난 13일, 4년 만에 컴백앨범 ‘She Wolf’를 발표하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뮤직비디오 캡처 (유튜브)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눈을 뗄 수도… 쳐다 볼 수도… 아슬아슬한 탱고의 유혹

    눈을 뗄 수도… 쳐다 볼 수도… 아슬아슬한 탱고의 유혹

    스산한 바람이 부는 가을밤을 뜨겁게 달굴 열정의 탱고가 무대에 오른다. 탱고 댄서이자 안무가로 이름난 구스타보 루소와 아르헨티나 최고의 무용수 20명이 만드는 ‘탱고 시덕션(Tango Seduction)’이 새달 10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열린다. 탱고의 표현과 기교를 완벽하게 익힌 무용수로 평가받는 구스타보 루소는 ‘탱고 패션’, ‘탱고 아르헨티노 쇼’ 등에 출연하는 한편 독자적인 작품도 연출하며 전세계 순회 공연을 하고 있다. 그의 손에서 태어난 ‘탱고 시덕션’은 클래식 탱고부터 현대무용과 어우러진 현대 탱고까지 탱고의 역사를 90분 동안 보여 준다. 탱고가 탄생한 배경을 코믹하게 그리는 장면으로 시작해 탱고의 기술이 돋보이는 탱고 쇼로 이어진다. 이 장면에서는 탱고의 전통적인 춤과 스타일을 표현하며 탱고 음악과 발전에 기여한 예술가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마지막 10분이 공연의 제목이 제시하는 ‘유혹’에 관한 모든 것을 제대로 보여 준다. 이는 구스타보 루소와 여성 무용수 사만다 가르시아가 만들어내는 ‘탱고 역사상 가장 관능적인 장면’으로 통한다. 가르시아가 아슬아슬하게 상반신을 노출하며 정열적인 춤을 추는 것이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공연이 ‘19세 이상 관람가’가 되는 결정적인 원인이 됐다. 배경음악은 탱고 음악의 거장들의 작품으로 채워진다.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대표작인 ‘리베르탱고’와 아버지의 부음을 듣고 만든 ‘안녕, 할아버지(Adios Nonino)’, ‘앞으로의 일(Lo Que Vendra) 등 귀에 익숙한 음악이 많다. 또 훌리안 플라사의 ‘녹투르나(Nocturna)’, 오스발도 푸글리에세의 ‘네그라차(Negracha)’ 등을 탱고의 대표적인 악기인 반도네온과 바이올린, 피아노, 베이스, 첼로, 드럼이 어우러져 연주한다. (02)318-4304.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황제, 마지막 리허설로 돌아오다

    황제, 마지막 리허설로 돌아오다

    ‘고(故)’라는 수식어를 붙이기 미안한 이름, 모두의 가슴에 살아 있기에 “떠났다.”는 말이 어색한 이름, 마이클 잭슨. 그가 살아 돌아왔다. 111분짜리 영상으로 말이다. 지난 6월25일 돌연 숨진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1958~2009년)의 마지막 공연 리허설과 미공개 영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이 28일 전세계 25개국에서 동시 개봉됐다. 한국에서도 이날 오전 시사회 뒤 바로 일반 극장에서 개봉됐다. 같은 날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노키아극장에서 열린 월드 프리미어 레드카펫에는 말론, 티토, 저메인 등 잭슨가 형제들과 제니퍼 로페스, 패리스 힐튼 등이 참석해 영화개봉의 감동을 함께 나눴다. 영화는 마이클 잭슨이 지난 7월 런던 공연을 시작으로 50차례 예정했던 월드투어 ‘디스 이즈 잇(This is it)’을 앞두고 백댄서 오디션, 배경 영상물 제작, 리허설 등을 진행한 장면들을 편집해 구성하고 있다. 리허설은 3월부터 6월까지 LA 실내공연장인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이뤄졌다. 영화는 그가 런던으로 떠나기 8일 전까지의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는 애초 일반 공개를 목적으로 제작된 게 아니라 마이클 잭슨의 개인 소장용으로 촬영됐다. 감독 케니 올테가는 “잭슨이 ‘디스 이즈 잇’ 프로젝트를 위해 한 명의 인간으로서 파트너들과 함께 일했던 모습을 여과없이 보여준다.”며 “관객들은 이 영화를 통해 마지막 커튼 콜을 준비하는 잭슨의 자화상을 보게 될 것”이라고 소개한다. 영화에는 잭슨뿐 아니라 지인들의 모습도 날것 그대로 등장한다. 꿈의 무대에 오르게 된 백댄서들은 “마이클, 당신은 내 정신적 지주이자 내가 댄서가 된 이유”, “이번 투어가 댄서로서 내 삶의 정점이 될 것”이라며 눈물을 글썽인다. 동료 연주자들의 말에도 흥분이 섞여 있다. “리허설을 할 때 마이클의 존재감은 실로 엄청나다.”, “마이클은 완벽주의자”, “창의력도 뛰어나고 누구보다 깊은 감수성을 지녔다.” 는 등의 감회들이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생전에 나돌았던 건강 이상설을 일축할 만큼 화려한 춤사위, 유려한 문워크가 그대로다. 리허설인 만큼 가창력을 100% 선보이진 않지만 천재 가수의 면면을 만끽하기엔 부족함이 없다. 예술적 열정으로 똘똘 뭉친 몸짓 하나하나가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섬세하고 사려깊은 사적 면모도 엿볼 수 있다. 동료의 실수를 지적할 때면 “잔소리가 아니에요. 같이 잘해 보자고 하는 말이에요.”, “화 내는 게 아니에요. 엘 오 브이 이!”라고 덧붙인다. 음악 감독이 “로큰롤 교회의 광신도 같다.”고 할 만큼 스태프들이 리허설 무대에 열광하자 “부추기지 마요. 이러다 목 쉬어요.”라며 손을 내젓기도 한다. 컴퓨터 그래픽과 3D 기술을 사용한 공연용 영상들은 대작 영화 못지않은 스케일을 자랑한다. ‘빌리 진’, ‘스릴러’ 등 전설적 명곡과 지난 12일 공개된 신곡 ‘디스 이즈 잇’ 등 18곡을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다. OST 앨범은 26일 전세계 동시 발매됐다. 상영시간 111분은 전율의 시간이자 통한의 시간이다. 마이클 잭슨이 살아 있었다면 금세기 최고의 공연이 됐으리란 점에서 ‘살아남은 자의 슬픔’을 느끼게도 한다. 영화는 2주 동안만 한정 상영된다. 전체 관람가.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황제’를 보내기 싫다는 사실을 일깨운 111분[동영상]

    ‘황제’를 보내기 싫다는 사실을 일깨운 111분[동영상]

     그의 손이 그리 큰지 예전에 미처 몰랐다.  지난 6월25일 세상을 떠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마지막 공연 리허설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이 28일 25개국과 나란히 국내에서도 그 비밀스러운 모습을 드러냈다.예고편이나 미공개 작품 ‘디스 이즈 잇’ 동영상이 공개돼 조금씩 팬들의 갈증을 풀긴 했지만 전모(?)가 드러난 것은 처음.    ●큼직한 그의 손,큼직한 그의 족적  스크린에 그의 춤사위와 노래가락이 수놓아지는 111분(외신에서는 117분이라고 보도) 내내 기자는 그의 유달리 길다란 손에 주목했다.얼굴을 통째로 가릴 만한 크기의 손,길다란 손가락이 어딘가를 가리킬 때마다 저릿한 감동과 함께 한켠으로 그를,더이상 그만한 탤런트를 지닌 인물을 팝 역사에서 다시 갖기 힘들 것이라는 사실이 아프게 되새겨졌다.  통상 일주일 전쯤 언론 시사회를 갖던 여느 영화와 달리 이 영화는 이날 낮 1시로 예정된 일반 공개를 앞두고 오전 10시 서울 왕십리CGV에서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기자나 음악산업 종사자가 대부분의 관객인 것으로 짐작되는 시사회 내내 음악 관계자들의 좌석으로 보이는 왼쪽에서 간간이 박수 갈채가 터져나오며 ‘팝의 황제’에 대한 오마주가 쏟아진 점이 이채로웠다.  사실 언론 시사회를 앞두고 오전 8시30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노키아 극장에서 배우 포레스트 휘태커와 제니퍼 러브 휴이트,제니퍼 로페즈,패리스 힐턴과 래퍼 스눕독,리얼리티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의 폴라 압둘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레드 카펫을 밟는 장면이 세계 12개 도시와 함께 이 극장 스크린에 중계했던 터.  그런데 스크린에 비쳐진 고인의 유달리 큰 손이 계속 시선을 붙들어맸다.팝의 역사를 바꾼 황제란 별칭과 케니 오르테가 감독이 영화 속에서 날린 ‘로큰롤 교회의 교주’란 표현이 어색하지 않았다.잭슨이 나직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자 이를 지켜보던 백업 댄서 등이 무대 밑에서 박수를 보내며 더욱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를 것을 부추기자 잭슨이 “목을 보호하려고 그래요.나를 부추기지 마세요.”라고 간청한 대목, “잔소리하는 게 아니야.잘 해보자는 거지.” “이어폰이 안 맞아 귀에 주먹을 쑤셔 넣는 것 같아요.”라고 말한 대목에서 웃음이 터져나왔다.  알려진 대로 영화는 고인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뜨기 며칠 전(월드투어 첫 장소인 영국 런던으로 떠나기로 예정됐던 날로부터 8일 전까지)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100시간 이상 생의 마지막 불꽃을 태웠던 고인의 생애 네 번째 월드투어 ‘디스 이즈 잇’의 준비과정을 담았다.마치 그의 공연을 현장에서 지켜보는 듯한 감동이 오롯했다.    ●버릇처럼 내뱉던 “가드 블레스 유”  영화,더 정확히 말하면 리허설 내내 그는 오르테가 감독을 비롯한 여러 스태프들에게 “탱큐”라는 의례적인 표현 대신 “가드 블레스 유”를 연발했다.팝과 음반산업을 주무르던 황제가 남긴 불멸의 기록들과 어울리지 않는 그의 겸손하고 소박한 면모에 대해선 익히 알려진 바였지만 그는 리허설 내내 “가드 블레스 유”란 인사를 되풀이했다.  영화에 등장한 그는 항상 연주자,백업댄서,코러스 등과 조근조근 음악에 대해 얘기하고 공연의 극적 효과를 강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나붓하게 얘기하는 협력자였다.항상 원곡과 똑같이 연주하도록 하고 백업 댄서의 춤사위 하나하나까지 세심한 신경을 쏟았지만 그의 말은 한없이 부드럽고 나직했다.그리고 지시를 하더라도 분명한 때를 파악해 전달하는 천부적 능력을 지녔음을 보여줬다.    ●다큐란 선입견 깨뜨린 지루하지 않은 영화  다큐 영화 또는 메이킹 필름이란 선입견을 갖고 영화를 보면 조금 곤란한 측면이 있다.무엇보다 공연을 빈틈없이 준비하는 황제의 일거수일투족을 좇다보면 영화가 끝나감을 쉽사리 예감하기 힘들 정도로 박진감이 있었다.‘Beat It’ ‘Thriller’ ‘Man in the Mirror’ 등 16곡과 ‘잭슨 5’ 시절의 ‘I want you back’ ‘The love you save’ ‘i’ll be there’ 등을 차례로 선보였다.형제들의 이름을 하나씩 부른 뒤 부모의 이름을 부르며 사랑한다고 말하는 대목에선 눈물샘을 자극하는 무언가가 있다.  ‘디스 이즈 잇’은 마지막에 두 가지 버전으로 나오는데 나중 것은 오케스트라 버전이다.  특히 감동적이었던 것은 ‘Earth song’.고인은 “사람들은 ‘그들이 해결하겠지.’라고 생각한다.하지만 우리들이 나서지 않고서야 어떤 문제든 해결될 수 있겠느냐?”고 되물으면서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전한다.그저 의례 하는 게 아니라 정색을 하고 한다.마지막으로 ‘디스 이즈 잇’이 흘러나오기 전에 오르테가 감독 등 리허설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렸던 스태프들이 어깨동무하며 둘러선 가운데 고인은 진정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지구를 구할 일에 동참하도록 우리가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는 취지로 말하는 대목은 그가 단순한 팝 스타가 아니라 환경보호 운동의 전도사였음을 확인시켜준다.  그리고 불도저.이 노래의 마지막 대목에 불도저가 무대 뒤에서 쑥 모습을 내민다.고인은 불도저가 등장할 때 피아노의 음 하나하나까지 짚어주는 세심함으로 엔터테이너 자질이 하루 아침에 완성된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    ●미리 알고 보아야 할 다섯 가지  영화는 딱 2주만 상영한다.야후! 무비스의 블로그 ‘무비 토크’는 영화를 보기 전 알고 있어야 할 다섯 가지를 짚었다.앞에서 언급한 19곡의 리스트가 첫째이고 고인의 세 자녀가 이날 LA의 소니 픽처스에 별도로 마련된 시사회장에서 영화를 보며 부모들은 조금 나중에 보게 될 것이라는 사실,사전 예매된 영화 가운데 가장 잘 나가는 판매 기록을 남겼다는 점,DVD가 새해 1월20일 출시된다는 점,고인의 부친 조가 암시한 것으로 소문난 것과 달리 고인의 대역이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 등이다.  국내에서도 인터넷 예매가 시작된 지난 12일에 동시 접속자가 폭주,예매 사이트의 서버가 다운되는 등 홍역을 치렀다는 것이 홍보 관계자의 전언이다.서두를 일이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태양, ‘인가’서 자작곡 ‘웨어유앳’ 무대 공개

    태양, ‘인가’서 자작곡 ‘웨어유앳’ 무대 공개

    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이 자신이 처음으로 작곡한 ‘웨어 유 앳’(Where U at)을 최초 공개한다. SBS 측는 24일 “태양이 오는 25일 방송되는 ‘인기가요’를 통해 1년 5개월 만에 신곡 ‘웨어 유 앳’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당초 태양은 ‘웨어 유 앳’의 활동계획이 없었으나 곡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인기가요’ 무대에서만 공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랜만에 무대에 서는 태양은 제작진과 직접 공연에 대한 상의를 하는 등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련된 퍼포먼스를 준비한 태양은 이번 무대에서 외국 댄서들과 함께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태양의 ‘웨어 유 앳’은 이날 ‘인기가요’ 무대를 통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공개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샤키라, 美방송서 ‘한국무용 퍼포먼스’ 화제

    샤키라, 美방송서 ‘한국무용 퍼포먼스’ 화제

    팝스타 샤키라가 미국 방송 무대에서 장구춤과 삼고무(세워진 세 개의 북을 치며 추는 춤) 등 한국 전통무용과 어우러지는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 밤(현지시간)에 ABC 방송 쇼프로그램 ‘스타와 함께 춤을’(Dancing with the Stars Results)에 출연한 샤키라는 한국 무용수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최근 발매한 샤키라의 신곡 ‘Did It Again’이 시작되자 장구춤 무용수들이 먼저 무대를 채웠다. 이어 곡이 고조되는 부분에서 외마디 추임새 소리와 함께 샤키라 뒤로 조명이 켜졌고 팝 음악과 삼고무가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공연이 펼쳐졌다. 북 연주도 비슷하게 흉내만 낸 것이 아니라 곡의 비트에 북소리를 맞춰 편곡해 완성도를 더했다. 후주 부분에서 샤키라는 직접 북 사이에 들어가 상체를 뒤로 젖히며 한국 무용수들과 함께 춤을 추는 퍼포먼스를 펼쳐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는 이어서 부른 ‘Hips Don‘t Lie’에서도 벨리댄서들과 함께해 이색적인 무대를 이어갔다. 한편 1996년에 데뷔해 세계적으로 5000만장 넘는 판매고를 기록한 팝스타 샤키라는 지난 13일, 4년 만에 컴백앨범 ‘She Wolf’를 발표하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유튜브 동영상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관객 열정적… 서울은 기분좋은 도시”

    “제 음악을 좋아하고 제 무대에 박수를 보내는 팬들에게 항상 감사하지만, 정말 기분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는 도시는 서울입니다.” 오는 20~2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을 갖는 팝스타 비욘세가 12일 국내 언론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한국 공연에 대한 설렘을 진하게 드러냈다. 그는 “2007년 월드 투어에서 유일하게 두 차례 공연했던 아름다운 도시가 서울”이라면서 “정말 열정적이고 공연을 즐길 줄 아는 한국 관객들 덕분에 첫날 공연 뒤 밤새도록 신이 나서 주체할 수가 없었고, 둘째날도 최고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연에 대해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파워와 여성성이 모티프”라면서 “관객과 조금 더 가깝게 만나기 위해 메인 무대와 별도로 스탠딩 객석 안에 무대를 마련했다. 안무, 의상, 영상, 조명 등 모든 부분에서 새롭고 환상적인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분신인 샤샤 피어스로 변신하기 위해 3시간 전에 공연장에 도착해 미리 준비한다는 비욘세는 10㎝가 넘는 킬힐을 신고 안무 연습을 하는 것은 맞지만, 소문처럼 킬힐을 신고 러닝머신을 뛰지는 않는다고 손사래를 쳤다. 그는 “가끔 우리 댄서들이 오늘은 비욘세가 늦게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가 있을 것”이라면서 “투어를 앞두고 2개월 동안 매일 12시간씩 리허설을 해 훈장처럼 발에 물집이 생기고 멍이 들었다.”며 혹독한 준비 과정을 암시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음악과 관련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누구나 쉽게 즐기고 이야기할 수 있는 그런 팝 문화에 속할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도 “디테일에 중점을 두는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노력해 왔고, 강력한 보컬리스트이자 작사·작곡도 할 수 있고 무대에서도 빛을 발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NOW포토] 백지영, 댄서들과 댄스타임~

    [NOW포토] 백지영, 댄서들과 댄스타임~

    7일 저녁 부산 남포동 피프광장에서 열린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에 축하무대를 꾸미고 있는 백지영. 이날 행사는 SBS 최기환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은숙 중구청장의 대회사와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김동호 집행위원장, 제종모 시의회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지난 해 핸드프린팅 행사를 가졌던 서극, 파올로 타비아니, 안나 카리나 3명의 핸드프린팅이 공개됐다.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16일까지 부산 해운대와 남포동 일대에서 열린다. 서울신문 NTN 한윤종 기자 (부산)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CNN “비에 대해 물어보세요”

    CNN “비에 대해 물어보세요”

    미국 CNN방송이 한류스타 비(본명 정지훈·27)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자리를 마련했다. CNN은 지난 2일(현지시간)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말 ‘토크 아시아’에 비가 출연하기로 했다면서 그에게 하고 싶은 질문을 홈페이지에 올려 달라고 부탁했다. CNN은 비를 ‘백댄서에서 수백만장의 앨범을 판 가수 겸 배우로 성장한 아시아 대중문화의 초대형 스타’라고 소개했다. 또 비가 연예계에서 가장 열심히 일하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에는 미 시사주간 타임이 온라인 투표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또 비가 18세의 나이에 거칠기로 유명한 한국 연예계에 데뷔한 뒤 지금은 세계 전역의 콘서트에서 극성팬들을 마주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영화 ‘스피드 레이서’로 할리우드에 진출했다고 소개했다. 현재 CNN 홈페이지에는 미국, 덴마크, 페루 등 다양한 국가의 팬들이 올린 질문이 올라와 있다. 영화 출연을 결정하는 요인, 동·서양 연예활동의 차이, 해외 콘서트 일정 등을 묻는 질문도 있다. 비는 지난 2005년 ‘토크 아시아’에 출연한 바 있다. 그동안 영화배우 장동건·전도연, 프로골퍼 양용은, 가수 보아 등이 ‘토크 아시아’에 출연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한살짜리 아기가 비욘세 춤을 춘다면…[동영상]

    13개월 된 아기가 비욘세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춘다면?  뉴질랜드에 사는 체스터 엘리엇은 그의 아들인 코리가 비욘세의 ‘싱글 레이디스’에 맞춰 몸을 흔드는 모습을 찍은 뒤 유튜브에 올려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냈다.  지난해 말 발표돼 인기를 끈 이 노래는 ‘올 더 싱글레이디스’라는 구절이 반복되며 귀에 쏙 들어온다.  기저귀를 찬 코리는 TV앞에 놓인 탁자에 손을 ‘턱~하니’ 얹어 몸을 지탱하면서 뮤직비디오에 따라 춤을 춘다.엉덩이를 씰룩거리고,머리도 좌우로 흔들며 리듬을 탄다.코리의 이 몸 동작은 비욘세의 노래와 잘 들어맞아 제법 멋진 광경을 연출한다.특히 비욘세의 스텝에 맞춰 다리를 이리저리 흔드는 모습은 3번째 백 댄서로 코리를 출연시켜도 손색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코리의 ‘비욘세 춤’ 보러가기 아버지 체스터는 미국의 시청자 동영상 방영 프로그램인 ‘아메리카 퍼니스트 홈 비디오’의 콧대를 눌러버리려고 이 동영상을 찍었으며 가족 및 친구들과 돌려보려고 인터넷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체스터는 이 동영상이 엄청난 인기를 끌자,새로운 개인 사이트를 만들어 다음과 같이 근황을 전했다.  ”아,코리는 지금 20개월인데,저 춤을 출 때는 혼자선 서지도 못했죠.얼마나 놀랐다구요.비욘세 춤이라니….그때 음악 방송에서 우연히 그 노래가 나왔고,코리가 춤을 추기 시작했고,마침 운좋게 근처에 비디오카메라가 있었죠.코리는 힙합이든 클래식이든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해요.요즘도 물론 가끔 춤을 춘답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백지영, ‘차차차’ 댄스 섹시매력 발산

    백지영, ‘차차차’ 댄스 섹시매력 발산

    ‘댄싱 퀸’ 백지영이 추석을 맞아 섹시한 ‘차차차’ 댄스 무대를 선보인다. 올 초 KBS 2TV 설 특집 프로그램 ‘쉘 위 댄스’에서 완벽한 차차차 무대를 선보였던 백지영은 다음달 2일 추석 특집 프로그램에서 차차차 앙코르 무대를 갖는다. 설 특집 당시 MVP로 선정되며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 냈던 백지영은 이번 앙코르 무대를 위해 전문 댄서와 함께 새벽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무대 준비에 여념이 없다고. 또 ‘댄스 스포츠 추석 특집’의 MC로도 발탁된 백지영은 “댄스 스포츠의 매력에 푹 빠졌다. 기대가 큰 프로그램에 MC를 맡아 더 설렌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백지영이 MC를 맡아 차차차 특별 공연을 펼치는 KBS 2TV ‘댄스 스포츠 추석 특집’ 방송은 오는 10월 2일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잭슨 다큐영화 ‘This is it’ 예고편 공개

    잭슨 다큐영화 ‘This is it’ 예고편 공개

    고 마이클 잭슨의 생전 마지막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영화 ‘This Is It’ 예고편이 15일(이하 현지시간) 공개됐다.다음달 28일 전세계 개봉돼 2주 동안만 상영되는 이 영화의 티켓 예매는 오는 27일부터 시작된다고 야후! 무비스의 ‘블로그’ 무비 토크가 전했다. 사망 얼마 뒤 공개됐던 7월 런던 O2 아레나 공연 리허설 동영상에서 우리 모두가 확인할 수 있었듯이 고인은 이 영화 속에서도 ‘팝의 황제’답게 노래하고 춤추는 모습을 보여준다.백업댄서나 뮤지션들과 얘기할 때는 낮고 쉰 목소리지만 진지하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는 면모도 보여준다. 2분 분량의 예고편에는 또 검정색 차림으로 디지털 복제된 전사들이 사막에서 춤추는 장관이 연출된다. 이 영화는 지난 4월부터 고인이 사망한 6월까지 100시간 동안 촬영한 분량을 편집한 것이다.케니 오르테가 감독은 성명에서 “고인이 이 프로젝트의 진정한 설계자이자 추진력이었음을 확인할 것”이라며 “창조적인 천재의 세계를 은밀하게 들여다보는 다시 없는 기회일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이어 “이전에 결코 볼 수 없었던 고인의 모습을 정말 처음 보게 될 것”이라며 “이 영화는 원초적이며 감정적이며 역동적이며 힘에 넘치는 장면들로 넘쳐난다.”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사랑과 영혼’ 패트릭 스웨이지 하늘로

    할리우드 톱스타 패트릭 스웨이지(57)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지병인 췌장암으로 별세했다. 스웨이지의 홍보 관계자는 이날 “20개월간 병마와 싸워온 패트릭 스웨이지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온하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패트릭 스웨이지는 1952년 미국 휴스턴에서 제시 스웨이지와 안무가 팻시 스웨이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동료 댄서인 리사 니에미와 1975년 결혼했다. 어린 시절 축구선수로 활약했던 그는 1979년 영화 ‘스케이트타운, U.S.A’를 통해 영화배우로 데뷔했다. TV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하다 1987년 로맨틱 영화 ‘더티 댄싱’에서 섹시한 매력을 뽐내며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1990년 데미 무어와 호흡을 맞춘 ‘사랑과 영혼’이 세계적으로 흥행하면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에도 ‘폭풍 속으로’(1991년)와 ‘시티 오브 조이’(1993년) 등을 통해 때론 남성적이고 때론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1990년대 중반 이후 잠시 침체기를 거친 그는 2003년 ‘더티 댄싱’의 속편인 ‘더티 댄싱2’의 제작과 출연을 한꺼번에 맡으면서 재기에 성공했다. 지난해 3월 췌장암 진단을 받은 스웨이지는 투병생활을 하면서도 2007년 말부터 시작한 TV 시리즈 ‘비스트’ 촬영에 5개월간 임했다. ‘비스트’ 마지막 촬영 뒤 스웨이지는 현지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왜 하필 나인가.’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나는 지금까지 도전에서 한 번도 도망쳐본 적이 없었고 이번에도 그랬다.”고 말해 심금을 울렸다. ‘비스트’는 그의 유작이 됐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SS501 백댄서도 신종플루

    인기그룹 SS501의 소속사인 DSP미디어는 10일 “SS501의 일본 공연에 동행한 안무팀 남성 1명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SS501의 김현중이 신종 플루 확진 판정으로 일본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두 번째 감염자가 나온 것. 이 안무팀 멤버는 지난 9일 병원 진단 결과 자체 치유 단계에 이르러 타미플루 처방을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섹시한가요?”…소녀시대 유리, 탱고 댄서 변신

    “섹시한가요?”…소녀시대 유리, 탱고 댄서 변신

    더 이상 소녀 유리가 아니다. 매혹적인 몸놀림으로 남성들의 마음을 단번에 훔친 여인이다.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12일 방송되는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 녹화에 참여해 아르헨티나 탱고 댄서로 완벽 변신해 관능미를 발산했다. 유리가 선보인 댄스는 화려한 발놀림과 100% 라이브 연주가 압권인 탱고의 본고장 아르헨티나에서 물건너 온 오리지널 정통 피버 탱고다. 유리는 반짝이는 블랙 원피스를 입고 어느 방송 때보다 진지한 모습으로 단 한 차례 실수도 없이 환상의 호흡을 선사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괴소문’ 하리수 “30억 도주설? 그냥 웃지요”

    ‘괴소문’ 하리수 “30억 도주설? 그냥 웃지요”

    방송인 하리수의 악성 루머가 사실 무근으로 확인됐다. 최근 하리수와 미키정 부부를 둘러싼 괴소문이 인터넷 사이트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각종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삽시간에 퍼진 이 소문은 하리수 남편 미키정이 하리수의 돈 30억 원을 들고 도망쳤다는 것.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어이없다는 반응이다. 관계자는 “하리수가 ‘들고 도망갈만한 30억 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말하더라.”며 “아무래도 최근 오픈한 클럽이 잘 되고 있어 소문이 불거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하리수는 7월 서울 강남 모처에 트랜스젠더 클럽을 오픈했다. 하리수는 댄서, 모델 등으로 활동하는 20여명의 트랜스젠더를 모아 퍼포먼스 그룹 ‘믹스 트랜스’를 구성, 특화된 공연을 펼쳐 입소문을 타고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하리수-미키정 부부는 최근 장영란의 결혼식에 나란히 참석해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배용준의 옛 연인’ 이사강, 최초 방송출연

    ‘배용준의 옛 연인’ 이사강, 최초 방송출연

    배용준의 연인으로 유명세를 떨쳤던 이사강이 최초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사강은 모델 휘황, 댄서 출신 모델 조성민, 매거진 편집장 김애경과 함께 11일 첫 방송되는 올’리브 ‘I Love Style’을 통해 ‘4인 4색’ 화보촬영을 마쳤다. ‘I Love Style’의 제작진은 이사강의 어렸을 적 사진을 발견한 후 ‘Back to Basic’이라는 화보촬영 콘셉트를 도출해냈다. 이들은 각자 어린 시절 사진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배경을 그대로 유지하되 현재 패션 트렌드에 맞게 스타일링을 재해석한 것. 화보촬영이 시작된 직후 단연 돋보인 사람은 바로 이사강. 현재 영화와 CF 감독으로 맹활약중인 그녀가 처음으로 방송에 직접 출연해 그동안의 베일을 벗는다. ‘배용준의 옛 연인’으로 알려진 이사강은 에스닉 무드의 롱 드레스에 굵은 스팽글 헤어리본으로 그녀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히밖에도 96년 일본에서 모델로 데뷔 한 후 세계적인 무대에서 트렌드세터의 기질을 발산하고 있는 휘황,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들의 댄서로 유명한 조성민, 매거진 ‘Dazed&Confused’의 김애경 편집장은 각기 다른 의상과 소품들로 본인들의 끼를 한껏 발산했다. 사진 = 올’리브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산다라박 솔로곡, 공개 첫날 ‘음원차트 1위’

    산다라박 솔로곡, 공개 첫날 ‘음원차트 1위’

    2NE1 산다라 박의 첫 솔로곡 ‘키스(KISS)’가 공개와 동시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괴력을 보였다. 지난 7일 깜짝 솔로 앨범을 발표한 산다라 박은 공개 첫 날 벅스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싸이월드, 도시락, 엠넷 등에서도 10위권 내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키스’를 접한 뮤티즌들은 “중독성이 있어 흥얼거리게 된다.”, “산다라 박의 목소리가 상큼하다.” 등의 호평을 남기고 있다. ’키스’는 2NE1의 히트곡인 ‘롤리 팝’ ‘파이어’ ‘아이 돈 케어’ 등을 작사, 작곡한 YG 메인 프로듀서 테디의 작품으로 댄서블한 리듬에 후크송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한편 최근 첫 미니앨범 판매량 10만장을 돌파하며 신인 그룹 중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고 있는 2NE1은 지난 6일부터 ‘프리티 보이’를 시작으로 매 주마다 ‘스테이 투게더’ ‘레츠고 파티’ 등을 차례로 선보이는 후속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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