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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끈한 금빛 소식 부탁해! 삼바~

    화끈한 금빛 소식 부탁해! 삼바~

    브라질 리우 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5일 서울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 앞에서 열린 ‘현대백화점 삼바 카니발’ 행사에서 브라질 댄서들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1일까지 디큐브시티, 목동점 등에서 순차적으로 삼바 카니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삼바 카니발’ 화끈한 댄스

    [서울포토] ‘삼바 카니발’ 화끈한 댄스

    브라질 리우 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 둔 5일 서울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 앞에서 열린 ‘현대백화점 삼바 카니발’ 행사에서 브라질 댄서들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힛더스테이지 태민 1위, 본인 곡으로 경연? 공정성 논란에 “문제 없다”

    힛더스테이지 태민 1위, 본인 곡으로 경연? 공정성 논란에 “문제 없다”

    Mnet ‘힛더스테이지’에서 샤이니 태민이 첫 우승을 거머쥔 가운데 공정성 논란이 불거졌다. 3일 방송된 ‘힛더스테이지’ 2회에서 태민은 자신의 일본 활동곡 ‘사요나라 히토리’ 번안곡으로 무대에 올라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짧은 시간 새로운 무대를 만들어낸 다른 참가자들과 출발선이 달랐다며 공정성과 형평성 논란을 제기했다. 이에 ‘힛더스테이지’ 제작진은 “룰 위반은 아니다”라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힛더스테이지’ 관계자는 “짜인 방송안무가 아닌 주체적인 아티스트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힛더스테이지’의 콘셉트에 맞게, 제작진에서는 주제만 제시하고, 선곡권, 퍼포먼스 등 무대 연출과 관련된 것은 아티스트의 선택을 존중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에서 나왔듯 태민은 내면의 악마의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고, 그걸 가장 잘 표현해줄 수 있는 노래를 골랐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당초 곡 선택은 아티스트의 자유라는 설명이다. 다른 아티스트들도 본인의 곡을 충분히 선곡할 수도 있었던 상황이기에 형평성에 위배되지 않는다. Mnet ‘힛더스테이지’는 K-POP 스타와 전문 댄서가 한 팀을 이뤄 퍼포먼스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매 회 한가지 주제를 두고 스타들이 스트릿, 댄스 스포츠, 현대 무용 등 각 분야의 전문 댄서들과 한 크루가 되어 무대를 선보이고, 엄선된 판정단의 투표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힛더스테이지’ 태민 우승, 역대급 퍼포먼스..효연 “춤출때 가장 설렜다”

    ‘힛더스테이지’ 태민 우승, 역대급 퍼포먼스..효연 “춤출때 가장 설렜다”

    ‘힛더스테이지’에서 샤이니 태민이 첫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3일 방송된 Mnet ‘힛 더 스테이지(Hit the Stage)’에는 지난 주 NCT 텐을 꺾고 중간 1위를 차지한 블락비 유권에 대적해 소녀시대 효연, 샤이니 태민, 인피니트 호야, 몬스타엑스 셔누가 ‘데빌(Devils)’를 주제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힛더스테이지’에서는 우승을 위한 스타들의 피땀어린 노력과 진정성이 빛을 발했다. 먼저 효연은 자신있는 장르인 스트릿 댄스가 아닌 댄스 스포츠에 도전해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댄싱9’의 댄스 마스터 박지은에게 직접 연락해 도움을 받았다는 효연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마치 마돈나를 보는 듯 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악몽’을 컨셉으로 무대를 준비한 셔누는 리허설 도중 유리가 깨지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또한 호야는 최고의 무대를 만들기 위해 직접 국내 최정상급 크루들의 에이스들을 모았다. 어벤져스 크루로 이름 붙인 이들과 함께 호야는 진정성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3연승을 달리던 유권을 이겼다. 뿐만 아니라 태민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의 안무가 스가와라 코하루를 직접 섭외하기 위해 많은 시간 공을 들였다는 후문. 스가와라 코하루 역시 “언젠간 함께 춤추고 싶다는 꿈이 이뤄져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방송이 끝난 직후 스타들은 소감을 밝혔다. ‘내면의 악마’를 표현한 퍼포먼스로 우승을 거머쥔 태민은 “모든 참가자들이 순위에 연연하지 않고 멋진 무대를 보여줘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효연은 “출연진의 열정이 대단하고 나 역시 춤을 보여줄 때 가장 설렜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호야는 “새로운 경험이었고 재밌었다. 힘든 과정을 끝까지 함께 해준 댄서들에게 고맙다”며 의리가 돋보이는 소감으로 눈길을 모았다. 또 셔누는 “실수가 있어 아쉽지만 앞으로 더 좋은 무대를 보여주겠다”며 포부를 내비쳤다. 한편 이날 댄서들과 스타들의 끈끈한 우정도 시선을 모았다. ‘힛더스테이지’에는 프리픽스, 몬스터우팸, 퍼플로우 등 국내 최정상급의 댄서들이 출연한다. 항상 스타들의 뒤에서 묵묵히 퍼포먼스를 받쳐주던 이들이 보다 앞으로 등장해 주인공으로 함께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것. 연출을 맡은 최정남 PD는 “앞으로도 이들 댄서들의 실력이 조명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net ‘힛더스테이지’는 K-POP 스타와 전문 댄서가 한 팀을 이뤄 퍼포먼스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매 회 한가지 주제를 두고 스타들이 스트릿, 댄스 스포츠, 현대 무용 등 각 분야의 전문 댄서들과 한 크루가 되어 무대를 선보이고, 엄선된 판정단의 투표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힛더스테이지’ 유권 꺾기 위해 효연-태민-호야-셔누 출격 ‘최종 1위는?’

    ‘힛더스테이지’ 유권 꺾기 위해 효연-태민-호야-셔누 출격 ‘최종 1위는?’

    Mnet ‘힛 더 스테이지’에서 효연, 태민, 호야, 셔누의 역대급 무대가 공개된다. 지난 주 방송된 스타 댄스 매치 Mnet ‘힛 더 스테이지’ 첫 방송에서는 화려한 조커 퍼포먼스를 선보인 유권이 2연승을 기록하던 NCT의 텐을 꺾고 중간 1위를 거머쥐었다. 오늘(3일) 밤 11시 방송되는 2회에서는 ‘데빌(Devils)’를 주제로 한 소녀시대 효연, 샤이니 태민, 인피니트 호야, 몬스타엑스 셔누의 무대가 공개될 예정이다. ‘힛더스테이지’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는 1회를 뛰어넘는 역대급 퍼포먼스가 가득할 것이라는 전언이다. 1위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스타들의 무대 뒤에서의 신경전이 대단했다는 것. 먼저 효연은 악녀로 분하고, 셔누는 ‘악몽’을 컨셉으로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호야는 조커로, 태민은 검객으로 변신해 퍼포먼스를 꾸미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어떤 스타가 최종 1위의 자리를 거머쥘지는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특히 호야와 유권의 조커 대결도 이날의 관전 포인트다. 지난 주 방송에서 공개되었듯 두 명은 똑같이 컨셉 ‘조커’로 무대를 준비한 상황. 이날 서로 컨셉이 겹친다는 것을 알게 된 두 명은 어색한 분위기에서 신경전을 펼쳤다. 호야는 이날 우승을 위해 국내 정상급 크루의 에이스 멤버들을 직접 섭외해 어벤져스 크루를 만들었다. “만족하지 못하면 은퇴하겠다”고 할 정도로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Mnet ‘힛더스테이지’는 K-POP 스타와 전문 댄서가 한 팀을 이뤄 퍼포먼스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매 회 한가지 주제를 두고 스타들이 스트릿, 댄스 스포츠, 현대 무용 등 각 분야의 전문 댄서들과 한 크루가 되어 무대를 선보이고, 엄선된 판정단의 투표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소담, ‘깜찍’ 햄토리 표정 포착 ‘클로저’에선 파격 연기 예고

    박소담, ‘깜찍’ 햄토리 표정 포착 ‘클로저’에선 파격 연기 예고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안재현이 편의점의 물건들을 몽땅 싹쓸이하며 슈퍼재벌임을 인증했다. 이와 함께 난생처음 경험하는 황당한 상황에 놀란 박소담의 햄토리 표정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tvN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연출 권혁찬·이민우/ 극본 민지은·원영실/ 제작 HB엔터테인먼트/ 이하 ‘신네기’) 측은 3일 ‘매력甲’ 강현민(안재현 분)과 ‘하드캐리乙’ 은하원(박소담 분)의 상상초월 편의점 만남 스틸을 공개했다. ‘신네기’는 통제불능 꽃미남 재벌 형제(강지운-현민-서우)들과 그들의 인간만들기 미션을 받고 로열패밀리家 ‘하늘집’에 입성한 하드캐리 신데렐라(은하원)의 심쿵유발 동거 로맨스. 앞서 공개된 안재현과 박소담의 클럽 첫 만남에 이어 이번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두 사람의 편의점 만남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인 하원이 손님으로 온 현민과 마주하고 있다. 자신만만하게 현민을 대하던 하원의 모습도 잠시, 아이스크림을 먹다 멈칫한 하원의 모습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보는 이들을 궁금하게 만든다. 이어 현민은 계산대 앞에 현금 다발을 가득 들고 매장을 쓱 둘러보는 여유를 보이고 있는데, ‘이 정도쯤이야~’라는 표정으로 유유히 매장을 빠져나가는 그의 모습 뒤로 텅 빈 편의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는 현민이 하원에게 편의점 싹쓸이를 통해 자신이 슈퍼재벌임을 인증한 모습. 난 처음 경험하는 황당한 상황에 정지 화면처럼 멈춰버린 하원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장면은 현민이 클럽에서 하원을 눈여겨 본 이후 그에게 은밀한 제안을 하기 위해 하원을 직접 찾아간 것으로, 이후 두 사람의 관계를 지속시키는 중요한 사건이 될 예정이다. 때문에 현민이 편의점 싹쓸이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면서까지 하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네티즌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tvN이 새롭게 선보이는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정일우 안재현 박소담 이정신 최민 손나은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월 12일 금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한편 박소담은 2일 종영한 KBS ‘뷰티풀 마인드’에서 열연을 펼쳤으며 3일에는 연극 ‘클로저’ 출연을 확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악어컴퍼니는 “오는 9월 6일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개막 예정인 연극 클로저(연출 노덕)에 박소담이 ‘앨리스 역’으로 추가 합류했다”고 밝혔다. 박소담은 극 중 소설가 댄과 첫눈에 사랑에 빠지는 스트립 댄서 ‘앨리스’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제공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리아나 그란데-저스틴 비버 열애설, ‘포켓몬 GO’ 해프닝?

    아리아나 그란데-저스틴 비버 열애설, ‘포켓몬 GO’ 해프닝?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열애설이 최근 열풍을 일으킨 게임 ‘포켓몬 GO’로 인한 해프닝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일 미국의 한 매체는 “아리아나 그란데와 저스틴 비버가 열애 중이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아리아나 그란데는 먼저 저스틴 비버에게 호감을 느껴 접근했고 저스틴 비버도 이를 거부하지 않아 만남을 시작하게 됐다는 것. 네티즌들이 아리아나 그란데와 저스틴 비버의 열애 증거로 제시하고 있는 것은 그들이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한 ‘포켓몬 GO’ 합성 사진이다. 지난 25일 저스틴 비버는 인스타그램에 피카츄로 변신한 자신의 합성사진을 게재했는데 아리아나 그란데 역시 비슷한 시기 포켓몬 합성 사진을 공개했다. 비버는 사진의 출처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를 보내준 팬의 계정 워터마크를 추적한 네티즌들은 이 포스트가 아리아나 그란데와 관련이 있다고 추정해냈다. 이에 두 사람의 관계에 의혹이 일어난 가운데 아리아나 그란데가 최근 백댄서 리키 알바레스와 결별한 사실이 전해져 열애설이 더욱 힘을 얻게 된 것. 그러나 일부 외신은 아리아나 그란데와 저스틴 비버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가십캅은 “일부 보도에도 불구하고 아리아나 그란데의 측근은 해당 루머가 어이없고 잘못된 것이라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인퀴지터닷컴 역시 “저스틴 비버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팬들의 SNS발 열애 소망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그저 공통적으로 포켓몬의 팬일 뿐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저스틴 비버♥아리아나 그란데, 열애설 “아리아나 먼저 호감느껴 접근”

    저스틴 비버♥아리아나 그란데, 열애설 “아리아나 먼저 호감느껴 접근”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아리아나 그란데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1일 미국의 한 매체는 “아리아나 그란데와 저스틴 비버가 열애 중이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아리아나 그란데는 먼저 저스틴 비버에게 호감을 느껴 접근했고 저스틴 비버도 이를 거부하지 않았다. 해당 매체는 “곧 열린 MTV 뮤직비디오 어워드에서 두 사람의 합동 공연과 레드카펫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불과 4일전 백댄서 리키 알바레스와의 결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뮤직뷰!] 독보적 섹시미, 현아 ‘어때?’로 컴백

    [뮤직뷰!] 독보적 섹시미, 현아 ‘어때?’로 컴백

    가수 현아가 네 번째 솔로 미니앨범 ‘A+’ 이후 1년 만에 컴백했다. 그 사이 현아의 섹시함은 더 강렬해졌고, 음악적 역량 역시 한층 발전했다. 1일 0시 발매된 현아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어썸(A’wesome)’은 섹시하면서도 파워풀한 댄스곡뿐만 아니라 감성적이면서도 성숙한 느낌의 곡까지 현아 만큼이나 색다른 매력의 곡들로 꾸려졌다. 현아의 이번 앨범은 현아가 직접 앨범 수록곡을 선곡하고 작사에 참여했다는 점도 그렇지만, 지난 6월 걸그룹 포미닛의 해체를 겪은 이후 현아가 첫 발매하는 앨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현아가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곡 ‘어때?’를 포함해 ‘유앤미’(U&ME♡), ‘두 잇’(Do it!), ‘나팔꽃’, ‘꼬리쳐’, ‘울프’(Wolf) 등 총 6곡이 담겼다. 특히 타이틀곡 ‘어때?’는 신나는 색소폰 리프와 808 베이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트랩 비트와 섹시한 현아의 보컬이 어우러진 댄서블한 힙합 트랙으로, 사운드와 노랫말 전반에서 자유분방한 현아의 아이덴티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빨개요’, ‘잘나가서 그래’로 호흡을 맞춘 작곡가 서재우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같은 날 공개된 ‘어때?’의 뮤직비디오는 현아의 등장과 동시에 뜨겁게 불타오르는 클럽의 열기를 전한다.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의 말처럼, 이번 뮤직비디오의 관전 포인트는 ‘초대형 파티신’이다. 현아와 뒤엉켜 수많은 사람들이 화끈하면서도 현란한 댄스를 선보이는 장면은 실제 클럽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 장면을 위해서는 왁킹·비보잉·폴댄스·룸바 등을 추는 각양각색의 댄서들과 다양한 국적의 출연자들 100여명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아의 타이틀곡 ‘어때?’는 1일 오전 9시 기준으로 벅스뮤직, 지니, 올레뮤직, 엠넷, 네이버 뮤직, 몽키3, 소리바다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는 4위에 올랐다. 현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한때 전 거래일보다 10% 이상 뛰는 등 ‘현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사진·영상=HyunA 현아 (Official YouTube Channel)/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컬투쇼 에릭남 “앨범 재킷 키스신 주인공, 미국 모델 겸 학생”

    컬투쇼 에릭남 “앨범 재킷 키스신 주인공, 미국 모델 겸 학생”

    가수 에릭남이 ‘컬투쇼’에서 앨범 표지의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에릭남과 그룹 FT아일랜드가 출연했다. 이날 DJ 컬투는 에릭남의 앨범 재킷을 보고 놀라며 키스신의 여자 주인공이 누구냐고 캐물었다. 이에 에릭남은 “미국의 모델 겸 학생 분이다. 앨범 재킷 촬영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5일 공개된 에릭남의 ‘못참겠어’는 펑키한 기타사운드와 경쾌한 리듬 속 에릭남의 보컬이 돋보이는 댄서블 팝 락(Pop Rock) 장르의 고백송이다. 앨범 커버는 에릭남이 여성과 키스에 성공하기 직전의 모습을 담고 있다. 로맨틱 키스를 앞두고 눈을 지그시 감고 있으나 엉거주춤한 포즈가 인상적이다. 사진=에릭남 ‘못참겠어’ 앨범 재킷, ‘컬투쇼’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포토] 물랑루즈 오디션 ‘누가누가 많이 꺾나’

    [포토] 물랑루즈 오디션 ‘누가누가 많이 꺾나’

    28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프랑스 유명 공연단 ‘물랑루즈’의 댄서를 모집하는 오디션이 열려 댄서들이 춤을 추고 있다. 물랑루즈는 1889년 프랑스 몽마르트르에서 문을 열었다. 프랑스어로 ‘붉은 풍차(Moulin Rouge)’라는 뜻으로 건물 옥상의 크고 붉은 네온사인 풍차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영화로도 여러 차례 제작됐을 정도로 유명하다. 사진 AP·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힛 더 스테이지 유권, ‘조커 빙의’ 1위 소감 “스토리에 신경썼다”

    힛 더 스테이지 유권, ‘조커 빙의’ 1위 소감 “스토리에 신경썼다”

    그룹 블락비 유권이 ‘힛 더 스테이지’ 중간 순위에서 1위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유권은 27일 방송된 Mnet ‘힛 더 스테이지’에서 ‘데빌(Devil)’이라는 주제에 맞춰 ‘조커’ 콘셉트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158표를 획득해 중간 1위에 올랐다. 유권은 영화 ‘배트맨’ 속 조커로 변신해 카리스마 넘치는 댄스와 실감나는 표정 연기로 심사위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소름끼치는 조커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연하며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했다. 유권의 무대에 심사위원 배윤정은 “연기까지 완벽했다. 충격을 먹었다”고 극찬했고 중간투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유권은 소속사 세븐시즌스를 통해 “댄싱나인 프로그램을 재밌게 봤던터라, 주제를 받았을 때 스토리가 중요하겠다라는 생각을 많이해 스토리가 잘 보이도록 노력했다”며 “비비트리핀과 함께 유권의 무대가 아닌 유권크루 한 팀으로서의 무대라 생각하고 준비했다. 많은 관심 가져주신만큼 앞으로도 좋은 무대 만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무대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고생한 재민, 만두 단장님과 뱅스터형 그리고 함께해준 비비트리핀 모든 팀원들 수고했고 앞으로도 좋은 무대 만들어봅시다”라고 덧붙이며 함께 고생한 댄스팀에 대한 고마움도 드러냈다. ‘힛 더 스테이지’는 K-POP 스타와 전문 댄서가 한 팀을 이뤄 퍼포먼스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소녀시대의 효연, 샤이니의 태민, 씨스타의 보라, 인피니트의 호야, 블락비의 유권, 몬스타엑스의 셔누, 트와이스의 모모, NCT U의 텐이 댄스 대결을 펼쳤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 = ‘힛 더 스테이지’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힛 더 스테이지’ 블락비 유권, 소름끼치는 ‘조커’ 변신 “충격적”

    ‘힛 더 스테이지’ 블락비 유권, 소름끼치는 ‘조커’ 변신 “충격적”

    힛 더 스테이지 블락비 유권이 소름 끼치는 무대로 1위에 올랐다. 27일 tvN과 Mnet을 통해 첫 방송된 ‘힛 더 스테이지’에서는 K-POP 스타 소녀시대의 효연, 샤이니의 태민, 씨스타의 보라, 인피니트의 호야, 블락비의 유권, 몬스타엑스의 셔누, 트와이스의 모모, NCT U의 텐 등 8명이 ‘악마(Devil)’를 주제로 댄스 대결을 펼쳤다. 이날 블락비 유권은 “블락비라고 하면 지코나 박경만 알고 있다. 유권이라는 이름은 생소할 것이다. 춤을 이렇게 추는 아이가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진 무대에서 유권은 영화 ‘배트맨’ 속 조커로 변신해 카리스마 넘치는 댄스와 실감나는 표정 연기로 심사위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소름끼치는 조커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연하며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했다. 유권의 무대에 심사위원 배윤정은 “연기까지 완벽했다. 충격을 먹었다”고 극찬했다. 최종투표 결과 유권은 158표를 받으며 NCT U의 텐을 4표 차로 꺾고 중간순위 1위를 거머쥐었다. 한편 ‘힛 더 스테이지’는 K-POP 스타와 전문 댄서가 한 팀을 이뤄 퍼포먼스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힛더스테이지 호야, 은퇴 각오로 출사표 “열정 떨어지면 당장 내일이라도..”

    힛더스테이지 호야, 은퇴 각오로 출사표 “열정 떨어지면 당장 내일이라도..”

    인피니트 호야가 ‘힛더스테이지’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호야는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Mnet ‘힛 더 스테이지’ 제작발표회에는 그룹 몬스타엑스 셔누, 샤이니 태민, NCT 텐, 인피니트 호야, 블락비 유권이 참석했다. 이날 호야는 이달 초 공개된 ‘힛더스테이지’ 티저 영상에서 “만족하지 못하는 무대를 만들면 은퇴하겠다”고 한 발언에 대해 “제가 열정이 식어서 만족스럽지 못하면 그러겠다는 말이었다”고 설명했다. 호야는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아서 그런다는 게 아니다. 매일 이 일에 흥미, 열정이 떨어지면 당장 내일이라도 그만두겠다는 마음이다”며 “그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힛더스테이지’는 스타와 전문 댄서가 한 팀을 이뤄 퍼포먼스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효연(소녀시대), 태민(샤이니), 텐(NCT U), 유권(블락비), 셔누(몬스타엑스), 모모(트와이스), 호야(인피니트), 보라(씨스타)가 출연하며 이수근, 전현무가 진행을 맡았다. 오는 27일 오후 11시 첫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씨스타 보라, 소녀시대 효연, 트와이스 모모…미녀 3인방의 자신감 넘치는 포즈

    씨스타 보라, 소녀시대 효연, 트와이스 모모…미녀 3인방의 자신감 넘치는 포즈

    22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Mnet ‘힛 더 스테이지’ 제작 발표회에서 그룹 씨스타 보라, 소녀시대 효연, 트와이스 모모가 각기 다른 포즈를 취하며 매력을 뽐내고 있다. ‘힛 더 스테이지’는 스타와 전문 댄서가 한 팀을 이뤄 퍼포먼스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무대를 선보이고 판정단의 투표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찔 관능적인’ 폴댄서들

    ‘아찔 관능적인’ 폴댄서들

    피트니스 전문 전시회인 ’K-트레이닝 위크’서 폴댄서들의 공연.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뮤직뷰!] 끝없는 에릭남의 매력, 이젠 ‘못참겠어’

    [뮤직뷰!] 끝없는 에릭남의 매력, 이젠 ‘못참겠어’

    가수 에릭남이 여름에 어울리는 쿨(Cool)송을 들고 컴백했다. 15일 발매된 에릭남 자작곡 ‘못참겠어’(Can‘t Help Myself)가 바로 그것이다. 신곡 ‘못참겠어’는 댄서블 팝 락(Pop Rock) 장르의 고백송이다. 과거 에릭남이 출연해 화제가 된 SNL ‘3분남친’ 코너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경쾌한 리듬과 에너지 넘치는 에릭남의 보컬은 마치 사랑하는 사람과 보내는 시원하고 설레는 여름밤을 연상시킨다. 여기에 타블로 작사로 이목을 집중시킨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가사와 로꼬의 세련된 래핑은 노래에 감칠맛을 더한다. 시작은 일단 순조롭다. 에릭남의 ‘못참겠어’는 오전 8시 기준으로 엠넷닷컴, 지니, 벅스, 네이버 뮤직, 올레뮤직 등 5개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그 외 음원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에 올랐다. ‘쇼미더머니5’와 걸그룹 여자친구의 강세에도 에릭남이 이처럼 차트를 선점한 것은 유의미한 결과라 할 수 있다. 같은 날 공개된 ‘못참겠어’의 뮤직비디오 역시 높은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여주인공(송해나 분)의 마음을 얻고자 고군분투하며 코믹연기를 펼치는 에릭남의 모습은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는 상황이다. ‘사랑하는 이에 대한 마음을 더는 숨길 수 없다’는 내용의 솔직 담백한 고백송 ‘못참겠어’가 올여름을 대표하는 쿨송으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영상=에릭남 (Eric Nam) - 못참겠어 (Feat. 로꼬) (Can‘t Help Myself ) MV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보기만 해도 시원해져요

    보기만 해도 시원해져요

    13일 서울 중구 명동 거리에서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오리지널 삼바 댄서들이 ‘쿨 서머, 핫 삼바 페스티벌’ 거리 공연을 펼치고 있다.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新전원일기] 작아서 맛있고 나홀로 거뜬해 ‘애플 수박’ …넘치면 역효과 비료는 적당히 ‘농사 철학’

    [新전원일기] 작아서 맛있고 나홀로 거뜬해 ‘애플 수박’ …넘치면 역효과 비료는 적당히 ‘농사 철학’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새벽 6시까지만 문을 연다. 메뉴는 ‘돼지고기 된장국 정식’ 한 가지뿐이고 주인은 무뚝뚝한 데다 얼굴마저 험상궂다. 영 손님이 올 것 같지 않은 분위기다. 하지만 이곳을 한 번 찾은 사람들은 기꺼이 단골이 되어 돌아간다. 댄서, 샐러리맨, 프로복서, 대학생, 요리평론가, 노숙자 등 다양한 직업의 손님들에게 공통점이 있다면 모두 삶에 지쳤거나 소중한 무엇인가를 잃어버렸거나 외롭다는 점이다. 주인은 그들의 이야기에 기꺼이 귀를 열어 주고 무언가 먹고 싶다고 말하면 가능한 정성껏 만들어 준다. 허기진 배와 함께 마음도 채울 수 있는 곳, 거리의 안식처이자 피로 회복제 역할을 하는 곳이 바로 ‘심야식당’인 셈이다. 2009년에 방영된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의 이야기다. 내게 이 드라마는 ‘혼자 밥을 먹을 수 있는 공간’에 대한 부러움으로 남아 있다. 지금은 ‘혼밥’이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혼자 밥 먹는 것에 대한 거리낌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당시만 해도 테이블 하나를 차지하고 혼자 밥을 먹는 것만큼 궁상맞고 난처한 일도 드물었다. 과일을 살 때도 난감하기는 마찬가지다. 더구나 수박이라면, 매대 앞에서 서성이다 빈 카트를 끌고 돌아서기 마련이다. 혼자 사는 것에 익숙해질 만큼 익숙해진 것 같은데, 먹는 것에서마저 소외된다고 생각하면 새삼 고독감이 엄습한다. 그런데 이제 최소한 먹는 것으로 슬픔을 느낄 일은 없겠다. ‘혼밥’뿐만 아니라 ‘혼수박’의 시대도 열렸기 때문이다. # 크기는 미니, 인기는 대박 훈련소와 딸기를 제외하고 충남 논산을 떠올리기란 쉽지 않다. 그런데 최근 논산 수박이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논산 수박이 유명해지기까지는 ‘논산 수박연구회’의 노력이 큰 몫을 차지했는데, 그중에서도 ‘애플 수박’은 충남농업기술원과 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기술 지원을 하고 있는 시범 사업이다. 크기는 일반 수박의 4분의1 정도로, 대개 1~1.5㎏에 불과한 데 비해 당도는 훨씬 높다. 외피에 가까워질수록 당도가 떨어지는 일반 수박과 달리 안쪽이나 외피 쪽이나 당도 차이가 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크기가 작으니 나들이 갈 때 들고 가기에도 부담이 없고, 껍질이 얇아 사과처럼 깎아 먹거나 껍질째 먹기에도 좋다. 논산에서는 지난해부터 애플 수박을 시범 재배하고 있는데 그중 한 곳이 ‘김상수 농가’다. 김상수(59)·정순희(59)씨 부부는 결혼해서 지금까지 줄곧 수박 농사를 지었다. 24살에 중매로 만나 37년을 살면서 수많은 굴곡을 함께 건너왔다는 두 사람. “벌어 놓은 것 하나 없이 대뜸 장개를 들어서 고생만, 고생만 시키더라구요”라며 웃는 아내의 얼굴에도, 민망한 듯 먼 산만 바라보는 남편의 얼굴에도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가 담뿍 담겨 있다. 부부는 현재 하우스 16동에 수박 농사를 짓고 있다. ‘씨들리스’(씨 없는 수박) 5동, ‘흑피 수박’(검은빛을 띤 씨 없는 수박) 7동, 애플 수박 4동을 운영 중인데 내년에는 애플 수박을 더 키울 생각이다. 지금이야 애플 수박을 효자 작물의 하나로 여기지만 지난해 논산수박연구회로부터 애플 수박 시범 재배를 부탁받았을 때만 해도 고민이 많았다. 비록 애플 수박이 지닌 장점이 많다 해도 낯선 것에는 거부감이 들게 마련이니까 말이다. 하지만 1, 2인 가구가 늘고 있는 추세이니만큼 작은 사이즈의 수박을 찾는 사람들도 늘면 늘었지 줄어들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에 일단 하우스 2동에 애플 수박 재배를 시작했다. 재배를 하다 보니 여간 매력적인 게 아니다. 조롱박처럼 조록조록 달려 있는 모습이 손주들 재롱 떠는 모습처럼 귀여운 데다 재배와 수확 과정도 수월해 노동력 절감 효과도 높다. 일반 수박은 바닥에 깔아서 재배하는 ‘포복 재배’ 방식으로 포기당 한 개씩 수확을 하지만 애플 수박은 사과처럼 주렁주렁 달리는 ‘입식 재배’ 방식으로 보통 세 번 이상 수확이 가능하다. 일반 수박보다 병해충에도 강하고 재배 때 풀 줄기에서 나는 순을 쳐내는 번거로움도 없다. 수확을 하고 난 후 번번이 뿌리를 뽑아내고 땅을 갈아엎지 않아도 될뿐더러 수확한 후 흙을 털어내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수확을 할 때도 하루 종일 허리를 굽히고 있을 필요가 없어 몸에 무리도 덜 간다. 한창 애플 수박 자랑에 신이 난 김씨를 아내인 정씨가 소리쳐 부른다. “여보, 차 좀 빼줘요!” “저 사람은 참…. 앞으로 냅다 갈 줄만 알았지 차도 못 빼고 주차도 못한다니까.” 툴툴거리면서도 잽싸게 일어나 아내를 향해 가는 발걸음이 바쁘다. 혼자 남아 땀을 식히면서 주위를 둘러보았다. 저 멀리로 계룡산 자락이 넓게 펼쳐져 있고 길 건너에는 수로가 길게 나 있다. 그 너머 들판에서는 백로가 모여 놀다가 커다란 날개를 펴고 동시에 날아오르기도 한다. 바람도 많아 하우스에서 뜨겁게 달궈진 몸과 마음을 식히기에 안성맞춤이다. 천혜의 환경이라고 할 만했다. 그런 곳에서 재배한 것이니만큼 다른 지역보다 더 달고 향긋한 과실이 태어나지 않을까 궁금해졌다. 아내를 태운 차의 뒤꽁무니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김씨가 휘적휘적 걸어 돌아온다. # 아낌없이, 그러나 적당히 “지역마다 당도 차이가 많이 나나요?” “지역에 따라 다른 게 아니라 키운 사람에 따라 다르죠. 똑같은 씨앗을 심었다고 해서 똑같은 수박이 나오는 건 아니에요. 욕심을 내면 낼수록 농사를 망칠 수 있지요. 수박이 크고 많이 달렸다고 해서 좋은 것만은 아니거든요.” 김씨는 세상 이치가 다르지 않다고 한다. 농사짓는 기술이야 농업기술센터는 물론이고 인터넷 검색만 해도 쉽게 익힐 수 있지만 나만의 철학이 없는 이상 실패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농사를 지을 때 가장 큰 걸림돌은 욕심을 내는 것이다. 풍작을 기대하고 물과 비료를 많이 주면 오히려 당도가 떨어지고 수확 전에 쪼개지는 일이 허다하다. “예전에는 나도 너무 많이 주거나 필요 없는 것들을 줘서 역효과를 내기도 했어요. 이제는 뭐, 수박 농사만 30년 넘게 짓다 보니 수박잎만 바라봐도 원하는 게 뭔지 알아챌 수 있지요.” 수박에 제일 좋은 것은 햇빛이고 사람이 공급할 수 있는 것은 물과 거름뿐이다. 그조차 수박이 원하는 만큼 양질의 것을 주어야 한다. 김씨는 하우스 내에 적정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비닐 덕트를 이용해 강제 환기장치를 설치했고, ‘유박’(깻묵: 참깨·들깨 등 기름작물에서 기름을 짜고 난 찌끼)이나 ‘미강박’(쌀겨에서 기름을 짜고 남은 찌끼) 등 천연유기질 비료를 사용한다. 화학비료가 저렴하고 편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지력(地力)도 저하되고 지하수 오염의 우려도 있기 때문이다. 그때그때 필요한 미생물을 투입하거나 땅을 되도록 깊이 가는 일도 중요하다. 그러나 김씨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수박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파악하는 일이다. 수박과 ‘이심전심’의 상태가 돼야 비로소 당도 높은 과실을 수확할 수 있다는 것이다. # 부농의 꿈에 날개를 달다 수박은 여름철 대표 과일로서 ‘동의보감’에 따르면 신장염, 인후염, 편도선염, 방광염, 고혈압, 부종 등에 효과적이다. 노화를 방지하고 암을 예방하는 데도 주효할뿐더러 싱글족과 커플족이 증가하는 지금 추세로 볼 때, 애플 수박은 새로운 고부가가치 농업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여지가 충분하다. 지난해 김씨가 애플 수박으로 거둔 소득은 1600만원 정도다. 하우스 1동당 1작기(수박 씨를 뿌리고 한 번 수확하는 과정)에 800만원대의 소득을 올린 셈인데, 올해는 4동에 각각 2작기 재배를 할 계획이다. 예상대로 이뤄진다면 애플 수박에서만 6400만원가량의 소득을 올릴 수 있다. 내년에는 이보다 작량을 더 늘릴 계획이라고 한다. 지난해보다 애플 수박 재배 농가가 3배 정도 늘어나 3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수요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우리 식구들도 요즘 애플 수박만 먹어요. 일반 수박하고 애플 수박을 냉장고에 나란히 넣어 두잖아요. 그러면 애플 수박만 없어진다니까요. 다루기도 편하고 먹기에 부담도 없고 달기도 더 다니까 애플 수박에 손이 가는 게 당연하죠. 얼마나 작은지 직접 보시겠어요?” 김씨가 또다시 휘적휘적 걸어 하우스 앞으로 간다. 하우스로 가는 길목을 커다란 개 두 마리가 지키고 있는데 땅바닥에는 갉아먹고 남은 수박껍질이 뒹굴고 있다. 컹컹 짖는 개들을 지나쳐 김씨 뒤를 바짝 따르다가 주춤 발을 멈춘다. “우와” 하는 탄성이 절로 나온다. 하우스에는 갓난아이 머리통만 한 수박이 그야말로 주렁주렁 달려 있다. 상상했던 것보다 더 신기하고 더 탐스럽다. 나도 모르게 스마트폰을 꺼내 들고 연신 사진을 찍는데, 김씨가 “쯧쯧” 하고는 수박 하나를 따서 한쪽 구석으로 던진다. “이렇게 가끔 쪼개지는 게 생겨요. 수분이 너무 많아서 그런 거지요.” 심상한 말투지만 쪼개진 수박을 자꾸 곁눈질하는 것을 보니 마음이 쓰이는 모양이다. 저렇게 애틋한 마음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농작물을 키울까. 나조차 애틋한 마음이 되어 가만히 서 있는데 때마침 정씨가 부산스럽게 하우스 안으로 들어선다. “멀리까지 오시느라 고생하셨는데 여태 수박 한 쪽 대접을 안 하고 있었어요.” 수박을 뚝뚝 따서 뚝뚝 자르고 뚝딱 껍질을 깎아 손에 쥐여 준다. 한 입 베어 물자 입안 가득 수박향이 진동한다. 달고 시원하다. 맛보다는 먹는 품새에 반해 정신을 팔고 있는 내 곁에서 정씨가 사춘기 소녀처럼 종알거린다. “일손이 덜 가니까 쉬는 날에는 바닷가에 가서 회도 먹고 구경도 하고 그래요. 지난해는 부부 동반으로 중국에 다녀왔는데, 또 갈 거예요. 올해는 중국 ‘장가계’랑 ‘원가계’로 해서 쭈욱 돌다 와야지. 중매로 만나서 지금까지 고생만 했는데 이제 여행도 다니고 사람처럼 사는구나 싶어요. 글쎄 요즘은 집안일도 도와주고 그런다니까요.” 흥이 난 정씨 덕에 내 목소리까지 높아진다. “그럼요. 그런 게 사람 사는 거죠!” 모쪼록 애플 수박이 지역 브랜드의 역할뿐 아니라 고소득 작물로도 무럭무럭 자라나길 바란다. 자라나서, 농가 식구들이 매일매일 웃고 내내 흥에 겨울 수 있도록 말이다. ■글쓴이: 소설가 진연주 200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방’(房)으로 등단. 2015년 ㈜문학동네에서 장편소설 ‘코케인’ 출간.
  • [포토] ‘어떻게 한 거지?’ 아름답고 기괴한 공연

    [포토] ‘어떻게 한 거지?’ 아름답고 기괴한 공연

    이탈리아 ‘노그래비티 댄스 컴퍼니’ 멤버들이 7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에 위치한 훌리오 마리오 산토 도밍고 극장에서 “From hell to paradise, Trips of the soul,”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댄서들은 케이블과 밧줄에 매달린채 반투명 스크린 뒤에서 연기한다. 사진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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