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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대 여신’ 등장에 전현무 “송혜교 닮았다” 감탄

    ‘세종대 여신’ 등장에 전현무 “송혜교 닮았다” 감탄

    ‘러브캐처 인 발리’ 출연자들이 연예인보다 더 연예인 같은 외모로 주목을 받았다. 16일 OTT 서비스 티빙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러브캐처 인 발리] 설레는 첫 만남과 함께 찾아온 정체 선택의 시간.. | 1화 선공개’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러브캐처’ 시리즈는 2018년 웹 예능 ‘러브캐처’로 시작해 지난해 시즌 3인 ‘러브캐처 인 서울’까지 방영했다. 이번에는 발리에서 새로운 만남을 다룬다. 영상에선 미모의 남녀 출연자들이 한 명씩 모습을 드러냈다. 출연자들을 살핀 MC 전현무는 “어디가 연예인이야?”라며 감탄했다. MC 장도연도 “저쪽이 연예인이고 여기는 방송인이다”라고 맞장구를 쳤다. 특히 첫 번째로 비치 클럽에 등장한 여성 출연자에 MC들은 “연예인 아니야?”라는 반응을 보였다. 첫 번째 출연자 김효진은 “수식어? ‘세종대 여신’으로 할까요?”라고 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전현무는 “배우 상이다. 송혜교 씨 닮았다”라고 한 마디 했다. 가비와 장도연도 “되게 예쁘시다”, “분위기 있으셔”라고 입을 모았다. 연예인 뺨치는 외모로 관심을 한 몸에 받은 김효진은 이상형으로 남자다운 사람, 대화할 때 센스있는 사람을 꼽았다. 한편, 티빙 웹 예능 ‘러브캐처 인 발리’는 매혹적인 섬 발리에서 사랑을 잡으려는 ‘러브캐처’와 돈을 잡으려는 ‘머니캐처’가 끝없는 의심 속 진짜 사랑을 찾기 위해 펼치는 연애 심리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전현무, 장도연, 모델 주우재, 댄서 가비, 그룹 위아이 멤버 김요한이 MC를 맡는다. 오는 18일 정식 공개를 앞두고 있다.
  • 광고주 씨그램 대신 “트레비” 외친 강다니엘…CJ ENM 뒷수습 ‘진땀’

    광고주 씨그램 대신 “트레비” 외친 강다니엘…CJ ENM 뒷수습 ‘진땀’

    CJ ENM이 엠넷의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스맨파)’ 종영 이후 광고주와 PPL(간접광고)을 둘러싼 책임 공방으로 곤욕을 치렀다. 지난 8일 마지막회 생방송에서 진행자인 가수 강다니엘은 “댄서들이 마음껏 춤추실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해주신 광고주 분들께도 감사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하면서 “트레비 맛있어요”라고 외쳤다. 그러면서 “장난입니다. 반은 진심이고요”라고 덧붙였다. ‘스맨파’의 공식 스폰서는 코카콜라의 탄산수 ‘씨그램’인데, 강다니엘이 언급한 트레비는 경쟁사 롯데칠성음료의 탄산수 브랜드다. 이 장면을 두고 광고·유통 업계에선 “광고주를 대놓고 물 먹인 꼴”이라는 말이 나왔다. 코카콜라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수억원대 광고비를 내는 주요 스폰서 중 하나였고 제작 기간 6개월, 방송 기간 약 3개월 동안 해당 방송에선 코카콜라의 씨그램 제품이 꾸준히 노출됐다. 하지만 가장 주목도가 높은 마지막회 생방송에서 진행자가 라이벌 제품을 대놓고 홍보하는 일이 벌어진 것. 다음날인 9일 강다니엘의 소속사 측은 “브랜드를 잘못 말하는 실수였다”면서 “열기가 너무 뜨거웠던 파이널 현장이라서 순간적으로 혼동이 왔던 것 같다. 시청자 여러분, 광고주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CJ ENM 측은 ‘다시보기’ 서비스에서 해당 발언 부분을 삭제했다. 사태는 발언 당사자인 강다니엘이 양측에 사과하는 선에서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CJ ENM 측은 14일 “코카콜라와 원만히 합의했다”고 밝혔다. 15일 코카콜라 관계자는 “배상에 대해서는 논의한 바 없고 해프닝으로 넘기려 했다”면서 “프로그램이 잘 끝난 만큼 더이상 이번 일이 거론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 노제, ‘갑질 오해’ 이후 근황 공개했다

    노제, ‘갑질 오해’ 이후 근황 공개했다

    댄서 노제가 ‘갑질 오해 논란’ 이후 이달 잡지사와의 인터뷰로 근황을 공개했다. 노제는 “요즘에는 생각만 하고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일들을 하며 지내고 있다”며 “인왕산으로 등산도 다녀오고, 아직까지 못 딴 운전면허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노제는 “최근 움직임이 줄어드니 살이 붙어서 필라테스를 새롭게 시작했다”며 “춤을 추는 근육과는 달라서 적응이 쉽지 않았다, 다리가 바들바들 너무 떨려서 수업이 중단된 적이 있는데, 수치스럽기도 하고 웃기기도 했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빠진 것에 대해서는 그룹 뉴진스를 언급했다. 노제는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너무 예뻐 보인다”며 “날이 좋은 날이나 창 밖을 보면서 ‘하이프 보이’(hype boy)를 자주 듣는다”고 고백했다. 앞서 노제는 지난 7월께 SNS 광고 진행 과정에서 갑질 의혹에 휩싸였다. 노제가 건당 수천만원의 광고료를 지급받으면서도 광고 시즌이 지나고 나서야 이를 이행했으며, 이를 약속과 달리 삭제했다는 것이다. 이후 소속사 측은 지난 4일 공식 홈페이지에 “당사는 앞서 노제가 ‘명품’과 ‘중소’로 브랜드(상표)를 나누어 SNS 게시물을 업로드한다는 점과 게시물 1건당 3000만~5000만원 수준을 받고 있다는 점이 사실이 아님을 전달드린다”고 해명했다. 또한, 관리의 주체 역시 소속사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하루 만에 소통이 원활하지 않았음을 인정하는 사과문을 올렸다. 소속사는 광고 진행 과정 중 약속된 계약 기간을 지키지 못한 점을 확인했다며 “당사와 아티스트는 본 사안의 심각성을 깨닫고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 ‘예비맘’ 허니제이, 춤추다가 D라인 볼록 [포착]

    ‘예비맘’ 허니제이, 춤추다가 D라인 볼록 [포착]

    댄서 크루 홀리뱅 리더 허니제이가 임신 중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허니제이는 10일 “배가 너무 잘 보여서 한 번 더 찍은 건데 너무 귀여워서 이 부분만 올릴래. 러브 존재감 나타내기 시작. 귀여워”라며 볼록 나온 D라인을 자랑했다. 허니제이는 올블랙 패션과 어울리는 섹시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댄스를 선보였다. 볼록 나온 D라인에도 불편한 기색 없이 여전한 댄스 실력을 자랑하는 허니제이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허니제이는 오는 18일 1세 연하의 예비 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당초 지난 4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 애도에 동참하며 한 차례 연기됐다.
  • 강다니엘, 실언 논란 사과…“순간 혼동, 죄송”

    강다니엘, 실언 논란 사과…“순간 혼동, 죄송”

    가수 강다니엘이 실언 논란에 휘말렸다.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가 8일 종영한 가운데 MC였던 강다니엘이 엔딩 멘트에서 광고주를 잘못 언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방송 당시 강다니엘은 모든 무대를 마무리하며 “댄서들이 마음껏 춤추실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해주신 광고주 분들께도 감사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때 돌연 강다니엘은 “트×× 맛있어요. 장난입니다. 반은 진심이고요”라고 발언했다. 강다니엘이 언급한 ‘트××’는 한 탄산수 제품 브랜드다. 방송에서 직접 브랜드명을 언급한 것이다. 그런데 일부 네티즌들은 ‘스트릿 맨 파이터’의 제작 협찬은 ‘트××’가 아닌 다른 브랜드라며 강다니엘이 실언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실제로 강다니엘의 멘트 이후 제작협찬 목록에는 다른 탄산수 브랜드 ‘씨××’이 자막으로 흘렀다. 이에 네티즌들은 강다니엘이 두 브랜드를 착각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보냈다. 또한 생방송 중 브랜드명을 직접 언급한 것 자체가 MC로서 적절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9일 강다니엘의 소속사 측은 “브랜드를 잘못 말하는 실수였다”면서 “열기가 너무 뜨거웠던 파이널 현장이라서 순간적으로 혼동이 왔던 것 같다. 시청자 여러분, 광고주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 ‘임신’ 허니제이, 결혼식 하루 앞두고 연기

    ‘임신’ 허니제이, 결혼식 하루 앞두고 연기

    댄서이자 안무가 허니제이(35·본명 정하늬)가 결혼식을 연기한다. 허니제이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11월 4일 예정이었던 결혼식을 11월 18일로 연기하게 됐다”고 알렸다. 그는 “갑작스러운 참변으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 부상자분들의 빠른 회복과 치유 아울러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허니제이는 오는 4일 1세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었으나 이태원 참사 애도를 위해 예식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허니제이는 지난 9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임신과 결혼 소식을 알려 축하를 받았다. 한편 이태원 참사로 인해 희생된 사망자는 3일 오전 기준 156명, 부상자는 187명이다. 정부는 오는 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 ‘캐릭터가 기부를?’… LGU+ ‘무너’, 사랑의열매 ‘나눔리더’ 가입

    ‘캐릭터가 기부를?’… LGU+ ‘무너’, 사랑의열매 ‘나눔리더’ 가입

    사람이 아닌 캐릭터가 기부의 주인공이 됐다. LG유플러스는 자사 대표 캐릭터이자 광고모델인 캐릭터 ‘무너(MOONO)’가 ‘나눔리더’에 가입했다고 3일 밝혔다. 무너의 팬모임(무너NFT 구매자 모임) ‘홀더랭이’도 기부에 동참하며 ‘나눔리더스클럽’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나눔리더는 1년 내 100만원 이상을 기부·약정한 개인 기부자를, 나눔리더스클럽은 3년 내 1000만원 이상을 기부·약정한 모임‧단체를 위한 모금프로그램이다. 모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한다. 무너와 홀더랭이가 기부한 ‘무너NFT(대체불가토큰)’ 발행수익금 총 2500만원은 무너의 청년 응원 캠페인 ‘무너지지마’ 캠페인의 일환으로 비영리스타트업을 시작하는 청년단체 등 청년 분야에 집중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의 대표 브랜드캐릭터인 무너는 ‘무너지지 않는 사회초년생’ 콘셉트의 캐릭터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다. 직장에서는 매일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는 열정적인 사원이지만 퇴근 후에는 스트리트 댄서로 활동하기도 하고 유튜브, 커뮤니티, 인스타그램 등의 미디어 채널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사회초년생과 MZ세대에 공감과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초 무너는 팬들이 온라인 환경에서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소유·소통할 수 있도록 NFT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요일별 직장인의 감정을 보여주는 디자인으로 발행한 무너NFT는 지난 5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발행돼 완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무너NFT의 인기 비결 중 하나는 팬들이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이용권을 제공했기 때문”이라며 “NFT를 1개라도 사면 홀더랭이로서 무너NFT 커뮤니티 멤버 자격을 얻고 수익금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LG유플러스의 또 다른 대표 캐릭터 ‘홀맨’은 지난해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누적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 ‘임신’ 허니제이, 태국서 비키니 입고 당당 포즈

    ‘임신’ 허니제이, 태국서 비키니 입고 당당 포즈

    댄서 허니제이가 태국으로 여행을 떠난 근황을 전했다. 23일 허니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년 만에 온 태국은 역시 좋구나. 난 역시 여름이 좋아”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허니제이는 태국의 한 가게에 앉아 주스를 마시고 있다. 빨간 모자와 비키니를 매치하며 과감한 노출을 한 그는 물 속에 들어가 수영까지 즐기는 모습이다.한편 허니제이는 지난 9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과 결혼 소식을 밝혔다. 예비신랑은 1세 연하의 정담씨로, 두 사람은 오는 11월 4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허니제이는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을 공개하며, 예비신랑과 함께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다.
  • 허니제이, 임신 중 파워 댄스…볼록한 배 노출

    허니제이, 임신 중 파워 댄스…볼록한 배 노출

    댄서 허니제이가 임신 중에도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였다. 허니제이는 23일 인스타그램에 태국 방콕에서 열린 공연 영상 일부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허니제이가 댄스 크루 홀리뱅과 함께 무대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허니제이는 화이트컬러의 톱과 헐렁한 대님팬츠를 입고 무대에서 거침없는 파워 퍼포먼스를 펼쳐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 댄스 도중 옷이 살짝 들춰지며 볼록한 배가 드러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허니제이는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예비 신랑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 ‘혼전임신’ 허니제이 예비신랑 최초 공개 “배우급 이목구비”

    ‘혼전임신’ 허니제이 예비신랑 최초 공개 “배우급 이목구비”

    댄서 허니제이의 예비신랑이 최초 공개됐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최근 결혼과 임신을 동시에 발표한 허니제이가 예비신랑을 처음으로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는 11월 4일 결혼을 앞둔 허니제이의 연인은 훤칠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허니제이는 인터뷰를 통해 “스윗하고 생선 가시 발라주는 러브(태명) 아버지 정담이다”라고 소개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나래는 “부러워. 부러워”라고 말했다. 다른 회원들은 “너무 잘생겼다”라고 입을 모았다. 허니제이는 “제 남자 좀 자랑하려고 공개했다”라며 웃었다. 허니제이 남자친구는 예비 장모님 앞에서 다정한 면모를 뽐냈다. 드레스를 입은 허니제이가 어떠냐고 묻자 “예뻐”라고 답했다. 이어 “우리 엄마는 어때?”라고 하자마자 “더 예뻐”라며 100점짜리 답변을 내놨다. 그는 임신한 허니제이의 배를 만지며 “러브야”라고 태명을 불렀다. 계속되는 달콤한 면모에 무지개 회원들은 연신 부러움을 쏟아냈다.
  • 조수미 임재범 AKMU 등 단 하나의 노래 단 한 번의 무대 미쳤다!

    조수미 임재범 AKMU 등 단 하나의 노래 단 한 번의 무대 미쳤다!

    뮤지션이 단 하나의 노래로 단 한 번의 무대를 꾸민다? 약간 미친 것 아닌가 싶었다. 그런데 조수미, AKMU, 임재범, 유희열, 박정현, 비, 마마무가 무대를 꾸민다니까 안심이 됐다. 지난 14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에 ‘테이크 원(Take 1)’ 일곱 편이 모두 공개되자 전 세계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국내 톱 10에 안착한 것은 물론이다. 단 하나의 무대가 완성되기까지, 그 시작부터 끝까지의 과정을 실감 나게 편집한 것이 매력이었다. 수백명이 한 작품을 위해 많은 시간과 열정을 바치고 함께 호흡하는 것이 좋았다. 다른 영화나 TV 시리즈처럼 엔딩 크레딧이 쏜살같이 올라가지 않고 이름 하나하나를 확인할 수 있개 천천히 올라가는 것도 좋았다. 넷플릭스가 19일 돌린 애청자들이 꼽은 베스트 모먼트 첫손으로 역시 월드 클래스 조수미의 ‘인형의 노래’ 무대가 꼽혔다. 전통적인 오페라 가수들과 다른 길을 걸어온 조수미는 늘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갈망하며 ‘호프만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이 아리아에 국악을 더하고 자신은 색동옷 한복을 입은 인형으로 등장하는 파격을 선사했다. 의상, 안무, 댄서 등 화려한 무대 구성뿐만 아니라 진정성이 담긴 준비 과정으로 감동을 안겼다. 평소 동물 보호와 장애를 갖고 있거나 투병 중인 어린이를 돕는 데 앞장선 조수미가 직접 아이들을 찾아가 무대에 초청하는 장면도 눈길을 끌었다. 그의 말은 상당한 울림을 남겼다. “자기가 하는 것에 확신이 있다면 그 결과는 당연히 좋으리라 믿어요”, “인생이라는 건 도전하는 거잖아요. 두려워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자신이 하는 걸 믿고 즐기고, 최선을 다할 수 밖에요. 왜냐하면 에브리데이가 ‘테이크 원’이거든요” 두 번째는 임재범의 ‘이 또한 지나가리라’였다. 그가 무대에 선 것이 6년 만의 일이다. 본인과 소속사, 제작진까지 모두 걱정이 적지 않았다. 힘든 시기를 견뎌내는 모든 이를 응원하는 ‘이 또한 지나가리라’ 무대에 초대된 이는 구급요원, 간호사, 자영업자, 연극배우, 국악인, 환경공무원, 택배업자 등이었다. 개인적으로 많은 아픔과 어려움을 겪은 그의 무대가 재개발을 앞두고 모두가 빠져나간 아파트 옥상에 마련한 것에 공감 가는 바가 적지 않았다. 밴드 멤버들과 허름한 중국집 식탁에 앉아 늘 짬뽕 대신 짜장면을 먹었다는 얘기를 나누며 “호랑이 기운이 다 빠졌다”고 한 대목에서 마음이 먹먹해졌다.   세 번째 베스트 모먼트는 압도적인 스케일로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낸 AKMU의 ‘낙하’다. 첫 미팅부터 ‘다~ 계획이 있었던’ 이찬혁의 주도로 200명의 댄서, 비행기 투입 등 넷플릭스가 아니면 선보일 수 없는 역대급 스케일의 무대를 준비한 AKMU와 제작진. 생각보다 큰 로케이션과 촉박한 시간, 구상대로 맞아떨어지지 않는 타이밍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완성도 높은 무대로 눈길을 붙들었다는 평이 쏟아졌다.
  • ‘임신’ 허니제이, 1살 연하 예비남편 깜짝 공개

    ‘임신’ 허니제이, 1살 연하 예비남편 깜짝 공개

    결혼을 앞둔 댄서 허니제이가 예비 남편을 깜짝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방송 말미에는 최근 결혼을 발표한 허니제이와 모친의 일상이 그려질 것을 예고했다. 허니제이는 “홑몸이 아니다 보니까 엄마가 주말마다 오시고 있다”며 어머니가 차려준 밥상을 맛있게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만두를 빚으며 “잘 빚으면 예쁜 아기 낳는다고 한다”며 곧 태어날 아기에 대한 기대감도 표현했다. 이어 허니제이는 어머니를 모시고, 셀프 웨딩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웨딩드레스를 입고 촬영을 시작한 이때 허니제이의 예비 남편이 깜짝 등장했다.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듬직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허니제이는 예비 남편의 품에 쏙 안기며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허니제이는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과 혼전 임신 사실을 직접 알리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그는 오는 11월 4일 1세 연하의 예비 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
  • ‘새삥’ 오토바이 안무, ‘또’ 원조 논란

    ‘새삥’ 오토바이 안무, ‘또’ 원조 논란

    엠넷 예능프로그램 ‘스트리트 맨 파이터’의 리더 계급으로 출연하고 있는 댄서 바타가 지코의 노래 ‘새삥’ 창작 안무 관련해 이른바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 리더로, 해당 프로그램에서 투표를 통해 새삥의 안무 창작권을 따냈다.  에이티즈의 ‘Say My Name’ 안무 원작자인 안제 스크루브(Anze Skrube)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바타가 에이티즈 안무를 표절했다는 인용했다. 그는 제보자에게 해당 정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 게시글엔 바타를 직접 언급, “바타와 산(에이티즈 멤버)은 친구로 알고 있다. 친구끼리 이러면 안 된다”고 했다. 논란이 된 것은 안무 초반 부분으로, 오토바이를 타는 듯한 동작이다. 이 부분이 에이티즈의 ‘Say My Name’ 안무와 유사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앞서 이 같은 주장이 일각에서 나왔으나, 춤의 저작권 기준이 모호하고 상징처럼 쓰이는 여러 동작이 많다는 점 등으로 표절 의혹에 휩싸이지는 않았다. 그러나 창작 안무가가 직접 나서면서 새 국면을 맞게 됐다. 안무가는 지난 2019년 1월 에이티즈의 안무 시안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상단에 고정했다. 전날엔 에이티즈가 대구에서 진행된 한 콘서트 무대에서 ‘Say My Name’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 우영은 댄스브레이크 부분에서 팔을 교차하는 동작을 선보였다. 이는 댄서씬에서 유사성을 제기할 때 하는 표현으로, 일각에서 이것이 새삥을 가리켜 항의하는 의미라는 주장이 나왔다.  에이티즈는 그룹 차원에서 이와 관련해 대응을 한 적은 없다. 
  • 정신과 의사 “전현무, 저렇게 내려놓고 할 수 있나…”

    정신과 의사 “전현무, 저렇게 내려놓고 할 수 있나…”

    JTBC ‘톡파원 25시’가 가수 소유, ‘아이즈원’ 메인 댄서 출신 이채연과 흥미진진한 랜선 여행을 떠난다. 10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는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는 ‘전 세계 축제’ 특집과 바이킹의 나라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 랜선 여행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특히 스튜디오에는 ‘톡파원 25시’ 찐팬임을 자처한 소유와 이채원이 함께한다. 녹화 당일 소유와 이채연은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에서 스승과 제자로 만났던 인연을 자랑했다. 소유는 “경연 때 실력은 뛰어난데 주눅이 들어있는 듯해 안타까웠다.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라며 반가워했다. 또한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이채연에게 “대기실에서 가장 외로웠다. 선택장애가 있어 음식 고를 때 힘들다”며 경험담을 나누기도 했다. MC 이찬원 역시 공감하며 “‘미스터트롯’ 당시 톱 7과 함께 있을 땐 막내 동원이가 분위기 메이커였지만 이제는 혼자라 대기실에서 제가 분위기를 띄운다”고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는 스페인, 노르웨이 ‘톡(Talk)파원’이 새롭게 합류한다. 정신과 의사로 일하고 있는 노르웨이 ‘톡’파원에게 MC 전현무가 본인의 정신 건강이 정상인지 웃픈(?) 질문을 던지자 노르웨이 톡파원은 “방송하는 걸 보면 저렇게 내려놓고 하실 수 있나 싶을 때가 있지만 정신은 건강해 보인다”고 유쾌하게 답해 전현무를 안심시킨다고. ‘톡파원 세계 탐구생활’ 코너에서는 스페인 톡파원이 발렌시아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라 토마티나’ 축제를, 영국 톡파원은 유럽 최대 거리 축제 ‘노팅힐 카니발’을, 미국 톡파원은 ‘뉴욕 패션 위크’의 백스테이지부터 런웨이까지 패션쇼의 구석구석을 파헤친다. 스페인 영상에서 스페인의 대표 음식 빠에야가 소개되자 이채연은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때문에 스페인을 방문했지만 철저한 자기 관리로 빠에야를 맛보지 못했던 아쉬움을 토로한다. 또한 미국 톡파원은 세계적인 톱 모델 최소라와 래퍼 빈지노를 비롯해 전 세계 셀럽들을 영상으로 담는가 하면 빈지노에게 즉석 인터뷰를 시도, 리포터로 깜짝 변신한다. 한편, 노르웨이 오슬로로 떠나는 ‘톡파원 직구’ 코너에서는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는 노벨 평화상의 시상식이 이루어지는 장소와 노르웨이의 바다를 즐기는 이색적인 방법,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화가이자 표현주의의 대가 뭉크의 대표작 ‘절규’가 있는 박물관 등 알찬 볼거리가 펼쳐진다.
  • 강호동, ‘가비 메이크업’ 받았다

    강호동, ‘가비 메이크업’ 받았다

    강호동, 가비 메이크업 받고 대변신 방송인 강호동이 메이크업을 받고 180도 달라진 분위기를 뽐냈다. 최근 네이버 나우를 통해 공개된 토크쇼 ‘걍나와’에서는 18번째 게스트로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레오제이는 “8년 차 유튜버다. 오늘 (구독자) 99.9만”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그간 김태희, 한예슬, 비, 트와이스 지효, 이달의 소녀 츄 등 스타들과 협업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레오제이는 뷰티 크리에이터답게 강호동의 피부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그는 강호동의 허락을 구한 뒤, 그를 상대로 즉석에서 메이크업을 진행했다. 레오제이로부터 댄서 ‘가비’의 느낌을 살린 화려한 메이크업을 받은 강호동은 요염한 포즈를 취하며 매력을 과시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걍나와’는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이 출연해 강호동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다.
  • [문화마당] 드디어 터진, 국민 합창의 시대/유경숙 세계축제연구소장

    [문화마당] 드디어 터진, 국민 합창의 시대/유경숙 세계축제연구소장

    요즘은 회식 문화도 사라지고 저녁이 있는 삶이 중요해진 터라 숨겨진 생활예술 장르들이 하나둘씩 주목을 받는다. 그중에서 ‘춤’ 다음으로 최근 새롭게 떠오르는 장르가 ‘합창’이다. 가수처럼 혼자만 잘 부르는 독창이 아니고 음이탈 좀 나더라도 소리로 한마음이 돼 보는 아마추어 시민 합창 말이다. 프로가 아닌 만큼 음정이 흔들리고 실수도 곧잘 하지만, 반드시 협동해야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데다 참가자들의 각기 다른 삶의 스토리가 곁들여져 최근 합창 커뮤니티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 그동안 합창은 민간은 물론이고 정식 공연으로도 주목받지 못했던 비인기 장르다.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립 합창단이 많지만 지나치게 경직되고 단조로운 연출로 관심을 끌기엔 아쉬움이 컸다. 그러나 해외에서는 북유럽과 발트 3국, 선진국을 중심으로 매우 친화적이고 기능적인 취미활동으로 오래전부터 사랑받아 왔다. 특히 겨울이 긴 북유럽에서는 실내에서 소그룹으로 즐길 수 있는 실내악 또는 합창 문화가 발달했는데, 한 맺힌 침략의 역사를 바탕으로 100~150년 된 합창 축제가 열리고 있는 발트 3국의 경우 합창단원만 3만명, 시민댄서 8500명, 관객 7만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등 세계 최대 규모의 합창 대국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중에서도 5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에스토니아의 합창 축제 ‘라울루피두’(노래하는 파티)는 러시아로부터의 독립 과정에서 폭력과 억압 대신 자유를 외치는 수단으로 큰 역할을 해 왔다. 이 때문에 발트에서의 합창은 단순한 예술활동이 아니라 역사운동의 한 축으로 인식될 정도다. 국내에서 합창 콘텐츠의 가능성을 눈치채고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인 도시는 춘천이다. 춘천은 나이, 성별 상관없이 온 세대가 자주 만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7년 전 처음 합창 축제를 기획했는데, 지금은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3대가 모여 노래하는 가족합창단부터 청소년들의 합창 멘토가 되겠다며 암 투병 중에도 몇 년째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시민, 두 살 때 합창하는 엄마 등에 업혀 있다가 올해는 최연소 단원으로 참가한 아이까지 가슴 뜨거워지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넘쳐난다. 그동안 춘천은 호반의 도시에서 문화도시라는 별칭이 생길 정도로 문화사업을 활발히 이어 왔지만 대외적 인지도 측면에서 축제 형식으로는 사실상 춘천마임축제가 유일했다. 하지만 올해 온 세대 합창 페스티벌을 지켜본 사람이라면 10년 후 춘천을 기억시킬 대표 축제가 무엇이 될지 헷갈릴 정도로 발전 가능성이 크다. 이런 트렌드를 방송도 놓칠 리 없다. 최근 SBS에서 선보이고 있는 합창 경연 프로그램 ‘싱포골드’도 차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은퇴 후 합창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찾아가는 어른들의 이야기, 합창하다 결혼한 이야기, 당근마켓에서 쇼핑하다가 합창하게 된 엄마들 등 출연진의 다양한 스토리와 뜻밖의 노래 실력이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거기다 2023년 7월 개최 예정인 강릉의 세계합창대회에 강릉단오제로 단련된 시민참여 문화를 기반으로 최근 125개 팀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고 하니 기대가 크다. 그나저나 비인기 장르였던 합창이 뒤늦게 주목받는 이유가 뭘까. 뭐든지 혼자 하던 세상에서 모처럼 한마음이 돼 보는 감동적인 경험이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건 아닐까. 이참에 나도 오디션에 도전해 봐야겠다. 좀 꽥꽥거려도 화려한 율동이면 합격할 수 있지 않을까.
  • 끊임없는 연주 끊임없는 박수… 백건우가 선사한 특별한 가을밤

    끊임없는 연주 끊임없는 박수… 백건우가 선사한 특별한 가을밤

    연주가 끝나자 박수를 참아야 했던 관객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관객에게 화답하듯 백건우는 들어갔다 나오길 몇 번이나 반복했다. ‘건반 위의 구도자’가 만든 가을밤은 그만큼 자신에게도, 관객들에게도 특별했다. 지난 1일 백건우는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M소나타시리즈’ 4번째 공연을 선보였다. ‘M소나타시리즈’는 마포문화재단에서 최정상급 피아니스트 6인의 릴레이 리사이틀로 지난 5월 김선욱을 시작으로 7월 선우예권, 9월 박재홍에 이어 이날 백건우가 무대에 올랐다. 이날 공연장에 들어서기 전 관객들은 “중간 박수가 없다”는 공지를 받았다. 백건우가 연주한 ‘고예스카스’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작곡가 엔리케 그라나도스(1867~1916)가 스페인 화가 프란시스코 고야의 전시회를 본 뒤 얻은 영감을 음악으로 구현해 낸 작품이다. 미술 작품을 감상하듯 스페인의 색채를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백건우는 7곡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에서 인터미션 없이 70여 분을 연주했다. 지난달 간담회에서 백건우는 “고예스카스는 감정 표현에서 자유로운 곡인 것 같다”며 “우리가 갑자기 플라멩코 댄서가 될 수 없듯이 제가 이 곡을 느끼는 대로 표현하는 것이 옳은 해석”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숨죽인 채 진행되던 연주가 끝나자 관객들은 참았다는 듯이 박수를 쏟아냈다. 백건우도 감회에 젖은 표정으로 관객들에게 폴더 인사로 화답했다. 박수가 좀처럼 그치질 않자 백건우가 또 나와 인사하는 일이 5번이나 반복되면서 커튼콜이 길게 이어졌다. 공연 후 팬들은 앨범을 구매하는 한편 백건우에게 사인을 받기 위해 긴 줄도 마다하지 않았다. 관객들의 줄은 공연장 밖으로까지 이어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마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렇게 줄이 길게 바깥까지 선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백건우는 이후 경기 광주 남한산성아트홀(6일), 강릉아트센터(19일)에서도 공연을 할 예정이다. 마포문화재단의 ‘M소나타시리즈’는 김도현(30일)과 문지영(11월 24일)의 리사이틀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 씨엘, 공연 중 男관객 난입…껴안기까지

    씨엘, 공연 중 男관객 난입…껴안기까지

    그룹 투애니원(2NE1) 씨엘(CL)의 대학축제 무대 중 관객이 난입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29일 개최된 중앙대학교 축제 무대에 오른 씨엘은 열정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호응에 보답했다. 무대를 꾸며가던 중 한 젊은 남성 관객이 팔을 벌린 채 씨엘에게 다가왔다. 씨엘은 크게 당황한 기색 없이 해당 남성에게 마이크까지 대 주며 노련하게 대응했다. 남성이 씨엘 뒤에서 마치 댄서인 것처럼 방방 뛰고 나서야 스태프들이 올라와 그를 제지해 끌어내렸다. 씨엘의 프로다운 대처에 다행히 별다른 불상사 없이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 ‘임신’ 허니제이, 2세 초음파 사진…“꼬물꼬물”

    ‘임신’ 허니제이, 2세 초음파 사진…“꼬물꼬물”

    최근 결혼과 임신 소식을 알린 댄서 허니제이가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28일 허니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러브 최초 공개. 꼬물꼬물”이라는 글과 함께 초음파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허니제이의 배 속에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태아의 모습이 담겼다. 허니제이는 곧 태어날 2세에 대한 반가움과 기대감을 드러냈다.한편 허니제이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홀리뱅 리더로 참여, 최종 우승을 차지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특히 그는 지난 15일 남자친구와의 결혼발표와 더불어 임신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당시 허니제이는 “올해가 가기 전 결혼식을 올리고 미래를 향해 한 걸음씩 함께 걸어가려 한다”며 “얼마 전 저희 둘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어요. 말로 다 할 수 없는 기쁨이 무엇인지 알려준 이 소중하고 작은 생명을, 사랑과 정성을 다해 맞이해보려 합니다”라고 밝혔다.
  • ‘빛의 캔버스’ 된 채석장, 고흐와 함께 거닐다 [정여울의 힐링 스페이스]

    ‘빛의 캔버스’ 된 채석장, 고흐와 함께 거닐다 [정여울의 힐링 스페이스]

    버려진 채석장 사면 채운 예술의 빛바위의 결·무늬, 원초적 美 드러내음악·관객 움직임 더해 치유 장소로 소외되는 관객 없이 영화 보듯 관람단순 감상 넘어 적극적 창조자 역할뛰어가는 아이들마저 하나의 작품너무 가까이 다가가지 말기, 절대로 만지지 말기, 무조건 조용히 하기. 이렇듯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데는 필연적으로 어떤 조심스러움이 필요하다. 미술관에 들어가기 전에 소지품 검사를 하는 곳도 많고 백팩은 반드시 사물함에 맡기라고 요구하는 곳도 있으며 작품 사진을 찍지 못하는 곳도 많다. 그런데 가끔 이런 조심스러움을 확 벗어던지고 싶어질 때가 있다. 작품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꾸밈없이 느끼고 싶을 때. 복잡한 에티켓을 잠시 잊고 그저 작품 속으로 온전히 빨려 들어가고 싶을 때. 그럴 때 나는 프랑스 남부 레 보드프로방스의 ‘빛의 채석장’을 떠올린다. 나에게 미술을 말 그대로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생생한 체험의 기쁨을 알려 준 곳이다. 이곳에서는 그림이 천장 위에도, 바닥 위에도 ‘상영’되기에 관객은 자신도 모르게 그림을 자연스럽게 만질 수 있다. 이 작품들은 실제 그림이 아니라 벽에 투사된 이미지이기에 관객들은 그림을 향해 마음껏 손을 뻗어 친밀감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다.아무 데서나 주저앉아 영화처럼 그림을 감상해도 되고, 공간을 가득 채우는 웅장한 음악 소리에 묻혀 웬만한 속삭임은 타인에게 들리지 않는다. 심지어 작품 위를 성큼성큼 걸어가도 되고, 작품 속에서 남몰래 살짝 춤을 춰도 되는 그런 자유로운 미술관. 아이맥스 영화관 같기도 하고 초대형 미술관 같기도 한데, 극장처럼 어둡지도 않고 미술관처럼 조용하지도 않아 흥미로운 곳이다. 관객이 미술작품의 퍼포먼스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느낌을 주는 장소이기에 더욱 기분 좋다. 원작을 직접 관람하진 못하지만 뛰어난 화질과 엄청난 사이즈로 작품을 확대해 볼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게다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화가의 작품을 한 장소에서 몰아 보는 기쁨도 쏠쏠하다. 한 화가의 작품을 마치 자서전처럼 연대별로 한꺼번에 볼 수 있는 배움의 기쁨도 함께한다. 빛의 채석장에서 미술과 음악은 서로를 방해하지 않고 오히려 서로의 아름다움을 증폭시킨다. 미술은 음악으로 인해 더욱 커다란 울림으로 관객에게 말을 걸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관객의 목소리도 음악에 파묻혀 더이상 타인에게 방해가 되지 않는다. 미술과 여타 예술의 컬래버레이션은 관객에게 커다란 기쁨을 준다. 언젠가 유튜브에서 본 첼리스트 요요마가 연주하는 ‘백조의 호수’에 맞춰 홀로 춤을 추는 댄서의 모습은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클로드 모네의 ‘수련’을 파노라마처럼 감상할 수 있는 파리의 오랑주리미술관에서는 무용수가 그림 앞에서 한 시간 동안 춤을 추는 공연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런 멋진 퍼포먼스는 한국에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백남준의 ‘다다익선’ 앞에서 멋진 오케스트라 공연을 해도 좋을 것 같고, 김환기의 그림 앞에서 현악사중주나 무언극을 관람해도 멋지지 않겠는가.●건축비 아끼고 지역 경제도 살려 무엇보다도 작품 앞에 관객이 서 있을 때 오히려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는 것이 빛의 채석장의 또 다른 묘미다. 보통 미술관에서는 ‘내 차례’가 오기까지, 다른 관객이 그림을 다 볼 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만 그림을 아주 가까이서 볼 수 있다. 그런데 빛의 채석장에서는 어떤 후미진 공간에서도 그림이 시원하게 보이기 때문에 키 큰 앞사람의 머리에 가려 안 보이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마치 사방에서 무한히 터지는 불꽃놀이처럼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가 천장과 바닥, 사면을 꽉 채울 때 고흐의 별빛 속을 걸어가는 관객의 모습은 더욱 애잔한 감동을 준다. 고흐는 하늘에서 신명나게 붓을 놀려 별빛을 뿜어 대고, 우리는 그 별빛을 머리 위에 한가득 맞으며 춤을 추는 기분이다. 기존의 미술관에서는 텅 빈 공간을 그림이 채우고 있는데, 빛의 채석장에서는 그림 자체가 또 다른 어엿한 공간이 된다. 왜 우리는 아무리 아름다운 장소에 가도 ‘더 아름다운 장소’를 찾고 싶어 하는 것일까. 경제학자 헨리 조지의 말처럼 정말 인간은 욕망이 충족될수록 더 큰 욕망을 갖는 유일한 동물이기 때문일까. 그런데 더 큰 욕망을 갖는 일이 꼭 나쁜 일만은 아니다. 더 아름다운 장소를 ‘발견’하고 싶은 열망 속에는 더 아름다운 장소를 ‘창조’하고 싶은 꿈도 함께 깃들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장소들을 자꾸만 바라보면 언젠가는 아름다운 장소를 내 손으로 가꾸고 싶다는 꿈도 자라난다. 스페인 빌바오의 구겐하임미술관은 전 세계 건축가들에게 눈부신 영감을 선물했다. 쇠락한 공업도시였던 빌바오는 구겐하임미술관이라는 기념비적인 건축물을 통해 단 하나의 아름다운 장소만으로도 도시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음을 온몸으로 증명한 것이다. 그처럼 빛의 채석장도 인구절벽을 향해 치닫던 레 보드프로방스의 운명을 바꿨다. 빛의 채석장은 구겐하임미술관처럼 엄청난 건축비를 필요로 하지 않았기에 더욱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이었다. 아름다운 공간을 원하고 또 원하다 보면 어느 순간 그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빛의 채석장은 예술가들의 꿈을 이뤄 주는 공간, 미술을 사랑하지만 매번 머나먼 나라의 거대한 미술관에 가서 원작을 볼 수 없는 사람들에게 꿈을 이뤄 주는 공간이다. 원화를 모방한 가상의 이미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음악과 관객의 움직임, 그림의 스토리텔링이 더해지면서 이곳 자체가 또 하나의 치유적 장소가 된다. 빛의 채석장에서는 누구나 고흐의 그림 속으로 들어가 그의 친구가 되고, 모네의 수련이 가득한 연못 위에 배를 띄워 평화롭게 노 저으며 모네의 친구가 될 수 있다. 빛의 채석장이 아름다운 이유는 채석장 위에 아름다운 영상을 ‘덧입히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채산성이 없다는 이유로 버려질 뻔한 채석장에 ‘예술의 빛’을 비춤으로써 그 채석장의 바위 하나하나가 지닌 ‘결’과 ‘무늬’가 비로소 보이기 시작했던 것이다. 예술이라는 빛이 거대한 돌들을 비추자 하나하나의 돌들이 지닌 결과 무늬가 저마다의 독특한 아름다움으로 새삼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기 시작한 것이다. 돌들에 비친 그림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었다. 돌들 자체가 아름다웠다. 빛의 채석장은 첨단형 미디어아트이기 이전에 원초적 대지의 예술이 아니었을까. 자연 속 대지는 우리에게 매일 풍요로운 아름다움을 선물하는데, 우리는 그 대지의 빛을 잿빛 콘크리트 건물로 가린 대도시에서 그 야생의 빛을 잃어버린 것이 아닐까.●스토리텔링으로 다시 태어나는 작품 나는 음악과 영상이 어우러져 고흐가 거대한 채석장의 바위들 속에서 새로운 스토리텔링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숨 막히는 감동의 눈길로 바라봤다. 고흐의 그림들이 평소보다 아름다워 보일 뿐 아니라 채석장의 돌들 자체가 고흐의 그림으로 인해 ‘그저 평범한 바위’가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캔버스’로 보이기 시작했던 것이다. 경제적 효율성을 잃어버린 장소, 버려진 채석장이 미술작품의 아름다움과 예술가의 삶이라는 스토리텔링과 첨단과학의 힘으로 새롭게 태어남으로써 지역경제 전체를 살려 냈다. 이런 공간에서는 관객이 ‘나는 미술에 문외한이야’란 생각 때문에 소외되지 않는다. 마치 영화를 보듯 편안하게 미술을 관람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곳에서는 작품과 관객 사이의 머나먼 거리가 좁혀지고, 전문적 비평가와 아마추어 관람객 사이의 경계가 허물어진다.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예술의 아름다움은 바로 이런 것이었다. 아이들이 ‘까마귀가 나는 밀밭’ 속으로 뛰어가도 그림 감상에 방해가 되지 않고 오히려 또 하나의 새로운 작품처럼 보인다. ‘까마귀가 나는 밀밭’ 밑으로 뛰어가는 아이 자체가 또 하나의 작품이 되는 것이다. 고흐는 거대한 우주의 캔버스 위에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을 마치 페인트칠하듯 그려 주고, 사람들은 고흐가 창조해 낸 거대한 예술의 공간에서 웃고, 울고, 뛰고, 거닐고, 춤추며 작품 ‘안쪽’의 공간을 살아가는 거주민이 된다. 빛의 채석장에서 고흐는 화가를 뛰어넘어 건축가나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돼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을 새롭게 재창조한다. 관객은 그림 ‘밖에서’ 그림을 감상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림 ‘안에서’ 그림과 함께 숨 쉬는, 적극적인 미의 창조자가 된다. 관객이 그림 위에 서 있고, 그림 옆에 기대고, 그림 속으로 걸어가고, 그림 아래로 뛰어감으로써 그림은 때로는 거대한 벤치가 되고, 때로는 천장이 되고, 마침내 그림 자체가 거대한 장소가 돼 관객의 마음속에서 찬란하게 물결친다. 문학평론가·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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