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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한 희망 나눔축제로 마포가 ‘들썩’

    서울 마포구는 22일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 행사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우선 이날 대흥동 마포아트센터에서는 희망나눔페스티벌 ‘재민아 사랑해’가 열린다. 올해로 4회째다. 취약계층의 위기상황 극복과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2011년 시작됐다. 재민이는 어려운 집안 형편에도 열심히 살아가는 이웃을 상징하는 이름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기부금, 바자회 수익금 등 1억 8000만원을 마련해 589가구에 지원했다”고 말했다. 낮 12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야외광장에서는 사회복지기관 연합바자회와 먹거리장터, 나눔카페·야외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7시 30분부터 마포아트센터 1층 아트홀맥에서는 김장훈, 서정시대(박학기, 박승화, 강인봉, 이동은, 이정학), 호란 등이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희망나눔콘서트’가 펼쳐진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행사 당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오전 9시 월드컵공원 ‘평화의 공원’에서는 제5회 마포 치매극복걷기대회가 진행된다. 환자와 보호자, 기관 관계자, 일반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식전 행사와 기념식을 마친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쯤 평화의 공원 내 난지연못 주변 1.5㎞를 걷는다. 마포구보건소, 마포구치매지원센터, 시립서부노인전문요양센터가 공동 개최하고 아현노인복지센터, 마포노인복지센터, 마포노인종합복지관 등 10개 기관이 동참한다. 참여를 바라는 주민은 행사 당일 오전 9시까지 오면 된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85세에 첫 수학여행… “잠도 잘 안 오고 아이 된 기분”

    85세에 첫 수학여행… “잠도 잘 안 오고 아이 된 기분”

    “수학여행은 난생처음이라 한없이 설레네. 잠이 오지 않을 정도야.” 늦어도 한참 늦은 나이인 서울 마포구 대흥동 양원초등학교 6학년 정대성(85) 할아버지가 29일 수학여행을 간다는 소식에 어린아이처럼 활짝 웃으며 털어놨다. 이 학교 졸업반 최고령인 정 할아버지는 새달 1일 수학여행을 떠난다. 젊은이들이야 학창 시절 다녀온 수학여행이지만 할아버지는 처음이다. 정 할아버지는 “아내가 허리를 다쳐 혼자만 가는 것이 많이 아쉽다”면서도 “수학여행을 가게 되다니 마치 아이가 된 기분”이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여든한 살 때 아내와 함께 초등학교에 입학한 정 할아버지는 4년 동안 초등학교 과정을 거의 마쳤다. 내년 2월 졸업식에 앞서 이 학교 졸업반 할머니, 할아버지 140명이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 영월과 정선으로 첫 수학여행을 떠난다. 새달 1일 아침 일찍 학교에서 출발해 한반도 지형 모양으로 유명한 선암마을과 단종 유배지인 청령포를 둘러본다. 2일에는 아라리촌 마을과 화암동굴을 본 뒤 서울로 올라온다. 수학여행을 기다리는 이들에게서 들뜬 기쁨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문춘화(82) 할머니는 “가족들 식사 챙겨 주느라 수학여행을 가지 않으려고 했지만 아들이 꼭 가야 한다고 해서 가게 됐다”며 억지로 떠밀려 가는 것처럼 말했다. 하지만 “아들이 수학여행을 잘 다녀오라고 용돈도 많이 줬다”며 반가운 속내를 보였다. 조정임(80) 할머니는 “남편이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어 망설였지만 자녀가 적극적으로 권유해 수학여행을 가게 됐다”며 “팔십 평생에서 가장 즐거운 추억이 될 것”이라고 웃었다. 조 할머니는 다리가 불편해 지팡이에 의지해 걷고 있지만 4년 동안 결석도 하지 않고 일찍 등교해 공부하는 ‘모범생’으로 소문나 있다. 얼굴엔 주름이 깊었지만 마음은 해맑은 초등학생이었다. 2005년 개교한 양원초교는 국내 최초의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학력 인정 초등학교다. 1년 3학기씩 4년간 다니면 초등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해 준다. 올해 6회째 모두 1492명이 졸업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부고] 독도의용수비대 하자진 대원

    [부고] 독도의용수비대 하자진 대원

    평생을 독도 수호에 헌신해 온 독도의용수비대 하자진 대원이 25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88세. 이로써 현재 생존한 의용수비대원은 4명으로 줄었다. 고인은 독도의용수비대 33인 가운데 1명으로 1926년 경북 포항시 대흥동에서 태어나 평생을 고향과 독도 수호에 몸바쳐 왔다. 6·25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해 머리에 상처를 입은 후에도 영토 수호의 신념으로 독도의용수비대원과 울릉도 경찰관으로 근무하는 등 평생을 독도 수호 활동에 헌신했다. 1996년 공로를 인정받아 보국훈장 광복장을 받았다. 이병석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장은 “영원히 독도 영웅으로 기억할 것”이라고 넋을 기렸다. 빈소는 포항의료원 2층 특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7일 오전. (054)247-0551. 독도의용수비대는 6·25 종전 직전인 1953년 4월 20일부터 1956년 12월까지 독도에 침입하는 일본 어선과 순시선 등에 맞서 독도를 지켜낸 순수 민간 조직이다.
  • [인사]

    ■법무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 박찬호 ■광주광역시 ◇3급 <승진>△정책기획관 정여배△U대회조직위 파견 박홍표△투자고용국장 임영일△U대회조직위 파견 이상배<전보>△복지건강국장 박향△안전행정국장 박남언△체육U대회지원국장 박창기△상수도사업본부장 임희진△종합건설본부장 박남주△서구 부구청장 정민곤△U대회조직위 파견 김정훈 ■대전시 ◇3급 <승진>△보건환경연구원장 김종헌△건설관리본부장 박영준△총무과(국외훈련) 임묵△동구 부구청장 이호덕△중구 부구청장 이원종△서구 부구청장 송석근<전보>△의회사무처장 김광신△경제산업국장 이창구△안전행정국장 장시성△보건복지여성국장 직무대리 백승국△교통건설국장 이중환△인재개발원장 윤태희 ■전력거래소 △성과협력실장 조영태△전략기획팀장 양재석△제도지원팀장 채영진△대외협력팀장 박종인△국제전력교육지원센터장 최상준 ■한국과학기술원 △공과대학장(기계기술연구소장 겸임) 이정권△나노과학기술대학원 학과장 신중훈 ■중앙일보 △광고부국장 최지영 ■우리금융지주 △경영지원부장 권광석 ■우리은행 ◇부장 승진△고객자문센터 안명숙◇부장대우 승진△중기업심사부 김병정△대기업심사부 양성우△트레이딩부 백영일△준법지원부 노태용 하영란 문흥식△국제부 박종인△인재개발부 이정수 고영수 박형우 임창섭 백승효 고승범 김기수 박구진 김상철 구혜정 윤태석 김상훈 권혁진 임희경 윤호인 권숙조 박동우 임인곤 강완구 이상열 전주이 양해출 김기준 김남민 주은화 오동일 손덕환 김광현 이창민◇지점장 승진△한국외대 신상원△안중 임현덕△공주 최종국△논산 박병태△부산국제금융센터 박종춘△다사 박태영△안동 신영근△평동산단 정시용◇영업본부장 전보△경기동부 정운기◇영업본부장대우 전보△고객마케팅센터 허연욱△고객정보보호센터 김두호△검사실 이상채◇부장 전보△부동산금융부 이성규△시너지추진부 원종택△상품개발부 고정현△인사부 홍윤기◇부장대우 전보△개인심사부 천매실△검사실 김인곤△여신관리부 김경오△준법지원부 권종국 김준곤△강남1영업본부 송재숙△강동강원영업본부 권규성△강북영업본부 정영기△구로금천영업본부 박정호△서초영업본부 황세형△성북동대문영업본부 임제택△영등포영업본부 안영훈△부천영업본부 이태식△경기동부영업본부 정홍곤△충청북부영업본부 김영홍△호남영업본부 오득수△남대문기업영업본부 김제수 현호성△국제부 임교택△투자금융부 이상국△인재개발부 박상운◇금융센터장 전보△세운 김환곤△중부 박복열◇지점장 전보△강남갤러리 김정민△강남중앙 김인태△강남 서해수△개포중앙 유종갑△건대역 김용기△공항동 오종윤△교대역 권기동△구로본동 김상섭△낙성대역 유태년△낙성대 박인성△논현중앙 이미경△당산동 조성환△대치남 강경구△대치북 임혁△대흥동 류광식△도곡스위트 임영학△도화동 김복일△독립문 임윤균△동대문 이인호△동소문 최영수△망원역 김성관△명동역 정우진△명일동 양병도△목동남 오규철△무교 심철현△발산 이병수△방학동 조찬호△봉천동 전상아△북가좌동 김종목△불광동 김순성△사당북 오금순△삼성엔지니어링 박승춘△삼풍 유근호△상암동 정공흠△서초로 장홍석△서초사랑 정현도△수서역 안창열△숭실대역 서용필△신길동 박시완△신림2동 유병현△신압구정 이재열△신월동 김학영△쌍문역 박순이△아현역 권오명△양재북 홍정호△올림픽 안태진△은평뉴타운 이명화△응봉동 장형우△응암힐스테이트 김동현△일원동 신제호△잠실엘스 최진이△장안동 서광호△장안북 이환붕△재동 박상윤△정릉 유철재△중계2동 김승오△중림동 권영구△천호동 지영성△청계8가 김영숙△청담중앙 윤상익△청파동 박상균△테크노마트 강옥순△혜화동 한영완△갈산동 주형권△강화 손정태△검단산단 곽우철△검단 권주영△계양 정민영△구월동 장충규△남동클러스터 유남규△옥련동 한용호△인천공항신도시 최범락△주안남 이미자△주안서 이명선△청천동 이상열△김포양촌 김성헌△대화역 박승재△도농 송현주△망포역 박봉순△미금역 박재원△병점 백진오△부천내동 전보영△성남남부 설종현△성남 임영호△신장 최화수△용인보라 김기정△월피동 최은식△의왕역 조형준△중산 김종수△하안북 김대열△유성 박승일△신방동 이재후△청주 김종만△남부민동 강신권△해운대 노삼용△대구혁신도시 전보형△중동 이춘식△인동 권오수△유동 김부호
  • [후보자 인터뷰] “구민 의견 경청 중요… 안전 마포 구축 자부심”

    [후보자 인터뷰] “구민 의견 경청 중요… 안전 마포 구축 자부심”

    “구청장은 구민 의견을 귀담아듣고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입니다. 출세하거나 돈 모으는 자리가 아닙니다. 엄청난 업적을 과시하고 힘으로 일을 추진하는 자리도 아닙니다.” 박홍섭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꽤 불쾌했던 모양이다. 1942년생이니 신구범 제주지사 후보와 함께 이번 선거에서 최고령 후보에 속한다. 검증과 흠집내기의 경계선이 모호해지는 선거판에서 경쟁자들로서는 한 번쯤 걸고넘어질 만한 소재다. 그런 소릴 몇 번 듣다 오기가 생긴 모양이었다. “오냐 그래, 늙은이 박홍섭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어디 한번 제대로 보여주겠다”며 으르릉거렸다. 구청장으로서 펼친 일도 그런 원칙 아래에 뒀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경청이다. 잘 들어야 잘 파악할 수 있다. 옛 구청사 부지에 들어설 마포중앙도서관도 지역 교육여건에 대한 불만을 수용한 것이다. 구민체육센터나 시민체육공원을 지을 생각을 하는 것도, 젊은이들의 메카 홍대 일대를 디자인과 출판을 주제로 하는 전략지역으로 육성하려 드는 것도 그 결과물이다. 박 후보의 가장 큰 자랑거리 가운데 하나는 소방방재청이 전국 4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지역안전도 진단’에서 마포구가 최우수등급을 받았다는 사실이다. 침수피해를 입던 성산동, 대흥동, 홍대입구역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하수관로를 넓히고 바꿨다. 게릴라성 호우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해 아현, 망원 지역 하수관로도 손봤다. 마포의 지형상 동쪽이 높고 서쪽이 낮다는 점을 감안한 사업이었다. 사실 이 사업을 할 땐 좋은 소리를 듣지 못했다. 땅 위에 근사한 걸 지어야 표시가 나지, 땅 밑에 투자해봤자 누가 알아주느냐는 소리도 들었단다. “제가 1970년대부터 노동운동에 참가하면서 각종 재난 사고를 너무 많이 봐야만 했습니다. 산업재해니 뭐니 하면서 1년에 7000~8000명씩 다치거나 죽던 시절이었어요. 그래서 좀 다른 방법이 없을까 싶어 1978년 독일노총으로 견학을 갔는데 거기서 ‘사고는 막을 수 없으나 교육과 훈련으로 피해를 줄일 수는 있다’는 문구를 봤어요.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현대 도시엔 많은 인구가 복잡한 구조물 속에서 위험한 물질을 다루며 살아간다. 사고가 없을 수 없다. 다만 피해는 최대한 줄일 순 있다. “서울시, 중앙정부와 의논도 하고 싸우기도 하면서 안전 도시를 만들었다는 자부심을 갖습니다. 그 자부심을 평가해주십시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국내외 작가 문화예술 꽃피워요

    국내외 예술가들이 묵으면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가 27일 문을 열었다. 이날 염홍철 대전시장과 지역 문화 예술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관식을 한 센터는 시가 2012년 말 문을 닫은 중구 대흥동 테미도서관을 리모델링해 만든 대전의 첫 레지던스 창작터다. 리모델링에 8억원이 들었다. 총면적 1380㎡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개인 스튜디오, 공동 작업실, 미디어실, 세미나실, 작품 전시실 등을 갖췄다. 1층은 학습실로 예술 전문 도서 1500권이 비치돼 있어 입주 예술가는 물론 시민과 학생들도 이용할 수 있다. 열람석은 90석으로, 입주 예술가의 작품을 곳곳에 설치해 시민이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제1기 입주 예술가로 8명이 선정됐다. 정재연, 오완석 등 국내의 5명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건 던호펜 등 해외의 3명이다. 주로 시각 및 설치미술가다. 국내 작가는 1년, 해외 작가는 비자 등을 고려해 3개월까지 머물 수 있다. 숙박은 무료이고 식사는 센터 내 주방에서 직접 해 먹을 수 있다. 대전시는 이들에게 창작지원금으로 매달 1인당 30만~4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는 개관 기념으로 다음 달 20일까지 입주 예술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흔들리는 경계전’이란 이름의 전시회를 연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인사]

    ■서초구 ◇5급 승진△일자리지원과장 김원행△청소행정과장 조장현△반포본동장 김재팔△반포3동장 서경란△방배3동장 남현종△방배4동장 조경순△잠원동장 직무대리 김수원△반포2동장 직무대리 권오유 ◇5급 전보△세무2과장 임두순△도로관리과장 황병관 ■동대문구 ◇4급 승진△복지환경국장 오문숙 ◇4급 전보△행정국장 홍종선△기획재정국장 김동준 ◇5급 승진△일자리창출과장 하인수△사회복지과장 김미영△교통행정과장 김성국△주차행정과장 박명찬△보건정책과장 허정△답십리1동장 김영우△장안1동장 오석길 ◇5급 전보△총무과장 오영덕△문화체육과장 나휘수△경제진흥과장 김미자△세무1과장 이인철 △가정복지과장 최창범△맑은환경과장 박숙희△자동차관리과장 김진상△제기동장 권오형△전농2동장 김문필 ■동작구 ◇4급 승진△구의회 사무국장 박기서△도시관리국장 장기헌 ◇5급 승진△자치행정과장 신동수△문화체육과장 정혜옥△일자리경제과장 김종섭 ◇5급 전보△교육지원과장 유재문△주택과장 김병종△도심발전추진기획단장 유제환 ■용산구 ◇4급 승진△도시관리국장 신태경 ◇5급 승진△홍보담당관 황용식△보건위생과장 박용진△구의회 전문위원 전중식△구의회 전문위원 조희주 ◇5급 전보△민원여권과장 허봉애△재무과장 최원훈△세무1과장 박재은 ■강북구 ◇4급 승진△건설안전교통국장 이우준 ◇4급 전보△행정관리국장 김상만△주민생활국장 고한석 ◇5급 승진△재무과장 서대석△도시계획과장 심원택△주차관리과장 이재진△인수동장 김희수△생활보장과장 이흥국 ◇5급 전보△세무과장 장광순△주택과장 김남규△환경과장 정길용 ■마포구 ◇4급 승진△건설교통국장 김석원 ◇4급 전보△안전행정국장 김영남△기획재정국장 이영복△주민생활국장 김용남 ◇5급 승진△세무2과장 김민중△청소행정과장 김종웅△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건립추진단장 김성균△교통지도과장 박근식△아현동장 반경호△도화동장 황병진△망원2동장 차상호△성산1동장 김애련△성산2동장 권종하 ◇5급 전보△총무과장 이의택△공보과장 최병헌△민원여권과장 박인기△세무1과장 임인규△일자리진흥과장 엄은성△주택과장 선우근△환경과장 이기락△위생과장 이윤우△용강동장 박영철△대흥동장 이명성△서교동장 김현종 ■성동구 ◇4급 승진△안전건설교통국장 안대희 ◇4급 전보△기획재정국장 유정섭△주민생활국장 은희소 ◇5급 승진△보육가족과장 고영희△금호2·3가동장 이호욱△성수1가1동장 김유식△용답동장 박재순 ◇5급 전보△교통지도과장 겸임 교통행정과장 이창호△성수2가1동장 조덕현 ■송파구 ◇4급 승진△경제환경국장 정구혁 ◇5급 승진△주차관리과장 김정선 ◇5급 전보△일자리지원담당관 이진우△재무과장 정규우△민원여권과장 김용주△클린도시과장 이춘복△노인청소년과장 이형구△녹색교통과장 신용섭△잠실2동장 손양태 ■중랑구 ◇4급 승진△재정경제국장 박병진△안전건설교통국장 유경애△구의회 사무국장 안준모 ◇5급 승진△자치행정과장 김영시△교육지원과장 신태화△일자리창출추진반장 신인숙△보건행정과장 박해천△상봉1동장 고정숙△신내1동장 신희승 ◇5급 전보△기획홍보과장 김미경△면목7동장 김승명△중화1동장 허정학 ■은평구 ◇4급 승진△주민복지국장 김진택△재정경제국장 명노항△구의회 사무국장 백윤호 ◇4급 전보△행정관리국장 김봉호 ◇5급 승진△자치행정과장 박남춘△주민복지과장 김영도△생활복지과장 김미영△어르신복지과장 유병학△교육복지과장 정동섭△재무과장 나승복 ◇5급 전보△맑은도시과장 정수해△교통행정과장 박현청△구의회 전문위원 임태수
  • [의정 포커스] 정형기 마포구 의장

    [의정 포커스] 정형기 마포구 의장

    “현장에서 주민들이 진짜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읽어내 제대로 해결해 주는 게 가장 중요한 임무입니다. 그래서 서민숙원 사업을 잘 해결했다는 게 가장 뿌듯한 기억이 아닐까 합니다.” 24일 정형기 서울 마포구의회 의장은 임기 중 겪은 일을 이렇게 되돌아봤다. 정 의장의 아침 일과는 지역구 순례다. 일찌감치 일어나 대흥동, 염리동을 산책하면서 주민들이 어떤 고민을 하는지 주의 깊게 듣고 다닌다.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도 이런 일상의 결과물이다. 그는 “어느 날 지역을 도는데 ‘물가는 오르고 가게 영업은 어려운데 위법 건축물로 등록돼 있어 이행강제금을 낼 판’이라는 하소연을 들었다”면서 “그 얘기를 듣고 특별조치법이 다시 한번 제정돼야 한다고 마포구를 통해 끊임없이 서울시와 국토해양부를 설득해 마침내 성사시켰다”고 말했다. 특정건축물이란 사용승인을 받지 못한 무허가건물, 일단 승인은 받았으나 이후 증축이나 용도변경으로 인한 승인을 다시 얻지 못한 건물을 말한다. 이런 건물들은 영업시설로 등록도 안 되고, 관리를 위한 보수공사도 안 된다. 거기다 적법하게 고칠 때까지 이행강제금을 내야 한다. 더러는 고의로 이렇게 하기도 하지만, 서민들이 생활터전을 잡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일어나기도 한다. 특별조치법은 이를 양성화하는 장치다. 정 의장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안전을 위협하면서까지 법을 엄격히 지키기보다는 급속한 도시화로 인해 어쩔 수 없는 부분은 되도록이면 양성화해 주자는 쪽이다. 정 의장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도 고맙다고 손잡아 주는 동네 어르신들을 만날 때면 구의원의 의정활동이란 이런 것이구나 싶어 뿌듯해진다”며 웃었다. 정 의장이 또 보람으로 여기는 것은 세입을 늘린 것이다. 복지 등 여타 사업을 위해서라면 더 많은 돈이 필요하다.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433억 8300만원의 징수율을 11%에서 15%로 끌어올리도록 마포구에 제안했다. 이에 따라 조성되는 10억원은 공공근로사업, 경로당 확충, 노인복지 증진 사업에 쓰자는 것이다. 마포구가 제안을 받아들여 현재 진행 중이다. 정 의장은 “의회가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것 못잖게 구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업 확대가 필요한 부분에는 집행부보다 더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설 필요가 있다”면서 “어느 의회보다 열린 의회를 지향하는 만큼 구민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20대 중국인 남녀, 옥탑방서 숨진 채 발견…“남자가 여자 살해 뒤 자살한 듯”

    20대 중국인 남녀가 다세대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24일 오전 7시 20분쯤 서울 마포구 대흥동의 한 다세대 주택 4층 옥탑방에서 중국인 이모(25)씨와 오모(26·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집주인 A(51·여)씨가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여자 오씨는 목 등 수차례 흉기에 찔린 채 방안에서 숨져 있었고, 이씨는 건물 4층 밖에 매달린 철제 난간에 목을 맨 상태였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이날 오전 1시쯤 이들이 서로 다투는 소리가 들렸다는 A씨의 진술 등으로 미뤄 두 사람이 서로 다투다가 이씨가 오씨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방 안에선 침대와 옷걸이 등 3곳에 방화 흔적이 발견됐다. 경찰은 이씨가 범행 후 불을 질렀으나 밀폐된 상태에서 자연 소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옥탑방은 지난 8월 여자 오씨 명의로 계약됐으며 이씨가 가끔 집을 방문해 생활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숨진 여성은 서울의 한 명문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확인됐으며 남성의 직업은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은 주한 중국대사관을 통해 이들의 가족관계를 확인하는 한편 주변인 진술 등을 통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포구 교육발전, 주민 1000명 지혜 모은다

    서울 마포구가 어려움을 겪는 중앙도서관 건립 추진을 위한 대대적 공청회를 연다. 추진동력 재확인을 위해서다. 구는 16일 오후 3시 대흥동 마포아트센터에서 ‘교육발전을 위한 구민 대토론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박홍섭 구청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교육전문가뿐 아니라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 등 1000여명이 모이는 최대 규모 공청회다.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 교육센터’ 건립은 성산동 옛 구청 부지 활용법을 고심한 끝에 내린 결론이다. 마포가 교육 분야에서 뒤처진다는 판단에 따라서다. 박 구청장은 “그런 말을 들으니 이제 아이들에게 제대로 투자할 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주민 반응도 좋았다. 각종 설문조사에서 찬성률이 70~80%대를 가볍게 뛰어넘었다. 때마침 당인리발전소 지하화에 따른 지원금 130억원 등 재원문제에도 숨통이 트였다.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 7414㎡에 모두 427억원을 들인다. 4~6층에는 장서 20만권과 열람석 900석을 갖춘 마포구 대표 도서관을 만들고, 1~3층엔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 수 있는 교육센터를 운영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그런데 이 방안이 왜 한곳에만 짓느냐는 이유를 든 주민들끼리의 갈등으로 휘청댔다. 토론회에선 이런저런 문제를 털어낼 수 있도록 제대로 된 교육시설을 어떻게 잘 지을 것인가를 집중 논의한다. 정유성 서강대 교육문화학과 교수의 기조발제에 이어 김신복 서울대 명예교수의 사회 아래 오진아 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을 벌이고, 질의응답을 갖는다. 박 구청장은 “다른 어느 누구도 아닌 학부모, 청소년, 지역민이 원하는 곳에 원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이뤄져야 하는 만큼 적극적인 참가와 좋은 의견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나이를 잊은 배움의 열정

    나이를 잊은 배움의 열정

    4일 학력인정기관인 서울 마포구 대흥동 양원주부학교의 가을학기 입학식에서 한 만학도가 눈가에 흐르는 눈물을 닦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기타 키즈 키운다”

    “기타 키즈 키운다”

    ‘기타 키즈 키우러 오빠들이 온다.’ 국내외 정상급 기타리스트들이 기타 꿈나무들을 위해 나선다. 오는 25일 서울 마포구 대흥동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는 김목경, 김도균(왼쪽), 이근형, 백이제 등 4명의 기타 명장들이 ‘허니기타 프렌즈 콘서트’로 뭉친다 ‘기타리스트의 리그’로 불리는 허니기타 프렌즈 콘서트는 2010년부터 매년 무료 공연으로 이어져 왔다. 하지만 이번엔 첫 상업 공연으로 꾸몄다. 이유가 있다. 공연을 기획한 김진헌 감독과 출연 뮤지션 모두 수익금을 어려운 환경에서 기타를 공부하는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내놓기로 의기투합했기 때문이다. 록그룹 ‘백두산’의 기타리스트 김도균은 “이런 공연은 더 키워야 한다. 출연료도 필요없다”며 다른 일정을 바꾸면서까지 ‘후계자 키우기’에 동참했다는 후문이다. ‘어느 노부부의 이야기’ ‘빗 속의 여인’ 등 수많은 히트곡을 쓴 블루스 기타리스트 김목경도 합류한다. 그는 2003년 동양인 최초로 미국 빌스트리트뮤직페스티벌에 참가해 ‘리틀 에릭 클랩턴’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한국 대표 기타리스트다. 가요계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 세션 기타리스트이자 프로듀서인 이근형은 기타 세션 연주의 정석을 보여줄 예정이다. 유튜브 등 온라인상에서 주로 인기몰이를 해온 차세대 기타리스트 백이제는 이번 공연으로 오프라인 무대에 첫 데뷔한다. 5만~10만원. 1544-1555. 재즈 기타의 거장 리 릿나워(오른쪽)도 서울을 찾는다. 오는 7일 코엑스 야마하아티스트서비스서울에서 마련되는 ‘기타 클리닉’에서 연주 노하우를 꼼꼼히 전수해 준다. 그를 선망해 온 기타홀릭들에겐 놓칠 수 없는 기회인 셈이다. ‘재즈계의 슈퍼 프로젝트’라 불리는 포플레이의 원년 멤버인 릿나워에겐 ‘캡틴 핑거’라는 별명이 늘 따라붙는다. 정교한 테크닉에 유려한 감성까지 더해진 연주 때문이다. 16살 때부터 ‘마마스앤파파스’에서 세션 연주를 시작한 그는 허비 행콕, 스티비 원더, 핑크 플로이드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과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지금까지 3000회가 넘는 세션 참여 기록을 세운 것으로 유명하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마포 경의선공원 향기나는 꽃길로

    마포 경의선공원 향기나는 꽃길로

    쓰레기를 마구 버리거나 공사 자재들을 쌓아두는 곳으로 쓰일 뻔한 경의선공원 공사 구간이 꽃밭으로 거듭났다. 서울 마포구는 29일 경의선공원 조성사업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공사구간을 꽃길로 깨끗하게 새 단장했다고 밝혔다. 꽃길 조성지는 경의선공원 예정부지 가운데 일부인 염리동 건강보험공단 뒤편에서부터 서교동 홍대입구에 이르는 구간으로 총길이 1006m, 면적은 2만 2626㎡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경의선공원 조성 사업은 경의선을 지하화하면서 빈 공간에다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근린공원으로 만드는 사업. 지난해 염리동~대흥동 1단계 구간 공사를 마무리했고, 올해 8월까지 동교동~연남동 등 2단계 구간을 마무리지은 뒤 2015년 모든 공사를 끝낼 계획이다. 이번에 꽃길이 조성된 구간은 내년 착공 예정인 구간이다. 지난 4월부터 가림막이나 경계펜스 같은 것을 들어내고 주변 부지를 정리한 뒤 풍접초, 춘차국, 왜성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 수레국화 등 꽃잎 색깔이 선명한 6종을 심고 산책로를 만들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삼성전자서비스 각각의 회사가 독립 운영…민주당 등의 위장 도급 주장 사실 아니다”

    “삼성전자서비스 각각의 회사가 독립 운영…민주당 등의 위장 도급 주장 사실 아니다”

    삼성전자 자회사인 삼성전자서비스의 협력업체 대표들이 “일부 정치권에서 제기한 위장 도급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최근 논란에 대해 진화에 나섰다.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사 경영자 생존대책위원회 소속 50여명은 21일 서울 마포구 대흥동 한국경영자총협회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기 모인 각각의 회사가 서비스센터를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바지사장’이란 말이나 불법 파견이란 주장도 모두 억지”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은수미 민주당 의원이 ‘바지사장’, ‘짝퉁을(乙)’이라며 우리를 모욕했다. 평생 일군 회사를 하루아침에 유령회사로 만들었으니 이보다 더한 치욕은 없다”고 밝혔다. 은 의원은 지난달 17일 ▲삼성전자서비스가 협력업체 엔지니어 채용에 직접 관여했고 ▲애프터서비스 비용이 삼성전자서비스에 입금되고 있으며 ▲협력업체 직원들이 삼성 유니폼을 입는다는 점에서 삼성전자서비스가 위장 도급을 해 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대책위는 불법 파견의 증거로 제시된 ‘원청의 신입사원 채용 대행’은 고용노동부의 ‘국가인적자원컨소시엄’을 잘못 이해한 것이며, ‘원청의 사원코드 부여’ 의혹도 수리요청 정보를 확인하기 위한 시스템 접속 아이디(ID)를 오해한 데서 나온 것이라고 했다. 직원들이 삼성 마크가 달린 복장을 착용한 것 역시 고용부 지침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또 “요즘은 피자나 치킨도 본사 대표번호로 주문받아 대리점으로 전달해 주는 세상”이라면서 “이런 식이면 대리점과 가맹점 식당은 모두 위장 도급이고 모두 불법 파견”이라고 반박했다. 또 “정치적인 목적으로 개별 기업 문제에 직접 개입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면서 “우리 직원들이 삼성 직원으로 전환되면 108개 협력업체의 생존권은 어떻게 되냐”고 반문했다. 자신의 직원들이 노조를 구성한 것에 대해 대책위는 “노조 가입과 활동은 개인의 권리”라면서 “방해하거나 제재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박상범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를 만나 이번 사태에 대한 협력사 측의 의견을 전달하고 자사 소속 엔지니어의 처우 개선을 요청하기로 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포토 갤러리] 얽히고설킨 전선

    [포토 갤러리] 얽히고설킨 전선

    서울 마포구 대흥동 일대 전신주에 전선이 셀 수 없을 정도로 걸려 있다. 전신주에는 전력 공급용 전선과 유선방송, 인터넷 통신용 전선들이 빽빽하게 연결돼 있다. 비바람이 강한 장마철에는 전신주가 자칫 쓰러지기라도 하면 전선과 함께 도로 위의 흉기가 될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지난해 서울시에 접수된 전선 사고와 무단 설치 민원은 6000건을 웃돈다. 전선 중에는 서비스가 끝났는데도 철거하지 않은 폐전선도 적지 않다. 전신주 공중선 점용료와 허가제를 놓고 한국전력과 갈등을 빚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도 많다. 지자체들은 사고 예방과 도시 미관을 위해 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조폭 조직원 활동,고교생 ‘짱’ 37명 붙잡아

    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폭력단체에 가입한 뒤 집단폭력을 행사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19)군 등 10대 37명을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H파 조직원인 이들은 2011년 9월11일 오후 9시쯤 대전 중구 대흥동의 한 공원에서 자신들을 무시한다며 다른 폭력단체 조직원들을 각목 등으로 마구 때리는 등 비슷한 이유로 10대들에게 3차례 폭력을 휘두른 혐의다. 이들은 대전지역 12개 학교에서 소위 ‘짱’으로 불리는 학생들로 H파 조직원들의 권유로 폭력단체에 가입했다. 이들은 선배 조직원으로부터 ‘인사를 잘 할 것’, ‘조직 행사에는 무조건 참석할 것’ 등의 행동강령 준수도 지시받았다.  경찰은 이들 가운데 11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가담정도가 약한 26명을 훈방조치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과의 1대 1 멘토링을 통해 이들이 다시는 폭력조직에 가입하지 않도록 돕고, 자퇴한 학생들은 검정고시를 보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정보마당] 구청소식·대중음악·공연·전시·영화

    구청소식 ●강남구 11일 오전 9시 개포동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잔디운동장에서 ‘제5회 강남구민체육대회’를 연다. 선수와 주민 7000여명이 참석해 400m 혼성계주와 단체 줄넘기 등 동별 대항전을 벌인다. 문화체육과 (02) 3423-5952. ●강동구 환경의 날을 맞아 20일까지 환경 관련 그리기, 글짓기 작품을 공모한다. 지역 내 초·중학생이 대상이며 ‘녹색 생활 실천하고 탄소를 줄이자’를 주제로 한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 한다. 맑은환경과 (02)3425-5932.   ●강북구 20일까지 강북봉제지원센터 제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패션봉제를 위한 기초 및 중급 과정으로 오전반, 오후반 모두 40명을 모집하고 교육기간은 6개월이다. 지역경제과 (02)901-6443.   ●강서구 8일 오전 10시 화곡동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5층에서 ‘당신의 꿈에 도전하세요’라는 주제로 국비훈련 프로그램과 여성 유망직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02)2692-4549.   ●관악구 11~12일 관악산 광장, 도림천 둔치 등에서 ‘제22회 관악산 철쭉제’를 개최한다. 주민이 직접 기획하는 축제로 철쭉 노래자랑, 드림 콘서트, 숲 속 작은 음악회, 걷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화체육과 (02)880-3503.   ●광진구 15일까지 제4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을 모집한다.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를 온라인으로 낼 수 있고, 오프라인 모임에도 참석 가능한 사람으로 1년간 활동한다. 복지정책과 (02)450-7484.   ●구로구 14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부모성장교실 ‘내 아이, 웃으며 다닐 수 있는 학교 만들기’를 연다. 조정실 학교폭력피해자 가족협의회 대표가 나와 학교폭력 예방 및 발생 전후 대처법에 대해 강연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02)867-1318.   ●금천구 시흥2재정비촉진구역 실태조사와 관련해 사전 주민설명회를 연다. 10일 오후 3시 30분 백산초등학교 강당에서다. 시흥2촉진구역 토지 등 소유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 내용 및 추진 절차 등을 안내한다. 도시계획과 (02)2627-1562.   ●노원구 임신부 등 예비 부모를 위한 ‘5월 부부 출산 교실’을 18일 오전 10시 노원보건소 4층 교육실에서 운영한다. 임신부와 배우자가 함께 태교 및 순산 준비 등을 교육받을 수 있다. 생활건강과 모자보건팀 (02)2116-4349.   ●도봉구 7080 보육도우미 양성과정 무료 교육생을 새달 14일까지 모집한다. 취업의지가 있는 베이비부머(1955~63년)와 영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을 통해 25명 선발한다. 교육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일자리경제과 (02)2091-3154   ●동대문구 23일 성년의 날 기념으로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리는 고려시대 전통 성년례의식 재현 행사에 참가할 1993년 출생 구민 남녀 각 10명의 신청을 받는다. 10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참가 및 추천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노인청소년과 (02)2127-4243.   ●동작구 7일부터 45일간 상도3동 350-8, 상도2동 366-12, 사당2동 71-6, 사당2동 129-4일대 주택재건축 정비예정구역과 관련해 주민의견청취를 실시한다. 도시개발과 주거재생팀 (02)820-9651∼3.   ●마포구 8일부터 매주 수요일 구립서강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당신은 음식 시민입니까’ 강의를 개최한다. 맛, 음식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맛이란 무엇인가, 음식을 둘러싼 거대한 이야기, 음식 시민으로 살기 등을 주제로 맛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한다. 서강도서관 (02)3141-7053. ●서대문구 11일 안산 연희숲속쉼터에서 가정의 달 행사를 연다. 주민으로 이뤄진 어린이 밸리댄스, 색소폰 연주 등 공연이 이어진다. 출산다문화팀 (02)330-1292. ●서초구 9일까지 ‘2013 추계 홍콩 전자 전시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전자 장비, 가전제품, 정보통신, 멀티미디어, 보안 기기 등 분야 업체로 서초구에 있는 기업 8곳을 선정한다. 기업환경과 (02)2155-6442. ●성동구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성동진짜센터에서 ‘나만의 북극성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북콘서트에서는 청소년 진로직업분야 우수 학습도서 ‘나만의 북극성을 찾아라’ 저자 홍기운씨가 나와 학부모들에게 올바른 자녀의 진로방향과 내 아이에 적합한 직업 등에 대해 강의한다. 진짜센터 (02)2286-6164. ●성북구 제5회 성북 아리랑 동요제 본선을 11일 오후 2시 구청 청사 4층에 있는 성북아트홀에서 연다. 지난 5일 열린 예선에 75개 팀이 참가했으며 27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대상·금상·은상·동상 수상자들에게는 크리스털 트로피를 준다. 여성가족과 (02)920-3287. ●송파구 24일까지 ‘송파 소리길 가족 걷기 동호회’ 회원을 모집한다. 동호회는 다음 달부터 매주 첫째·셋째 토요일에 운영하며 함께 송파 소리길 코스를 걷는다. 초등학생을 둔 가족이 대상이며 모집은 30팀 선착순이다. 건강증진과 (02)2147-3473. ●양천구 11일 오전 10시 양천공원 등에서 주민 모두가 참여해 소통하는 ‘양천예술제’를 연다. 행사에서는 백일장과 사생대회, 성인·학생 휘호대회 등이 개최된다. 문화체육과 (02) 2620-3400. ●영등포구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 등재 기념 공연을 펼친다. 8일 오후 7시 30분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영등포 전통국악 한마당 ‘오다아 아리랑’이 열린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이다. 문화체육과 (02)2670-3141. ●용산구 9월까지 매주 넷째주 화요일에 보건소 지하 1층 건강교육실에서 ‘구조 및 응급 처치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대한적십자사 소속 응급 처치 강사가 심폐소생술부터 자동 제세동기 사용법 등 기본 응급 구조술에 대해 가르쳐준다. 구 보건소 (02)2199-8138.   ●은평구 결혼을 앞두거나 교제 중인 미혼남녀에게 무료로 결혼준비교육을 실시한다. 구산동 은평구건강가정지원센터 신교육장에서 7월 6일부터 2주간 토요일 오후 1~5시에 열리며 남녀 간 의사소통법부터 혼수준비, 재정교육 등 결혼을 위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려준다. 건강가정지원센터 (02)376-3761   ●중구 12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남산 국립극장 광장에서는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한 유방암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대상은 30세 이상 여성으로 2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의약과 (02)3396-6422.   ●중랑구 10~11일 중랑천 둔치 중화체육공원에서 ‘2013 중랑천 장미문화축제’를 연다. 묵동교에서 장평교까지 중랑천 제방 5.15㎞ 구간에 41종 6만여개의 장미가 장관을 이룬 가운데 열리는 축제다. 문화체육과 (02)2094-1833. ●종로구 원서동에 있는 등록문화재 제84호 고희동 가옥에서 14일 오후 7시 30분부터 ‘고희동 가옥이 담은 이야기’ 문화강좌를 연다. 조은정 미술평론가로부터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화가인 고희동 선생과 한국 근현대 미술계 작가들의 교류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문화공보과 (02)3675-3401~2.   ●경기 고양시 21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40분부터 낮 12시까지 어울림극장과 별모래극장에서 ‘2013 고양시민대학’을 운영한다. 수강생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을 통해 선착순 700명을 사전 접수한다. 한국자치발전연구원 (031)925-3007. 백석도서관은 금융감독원의 후원으로 ‘금융감독원과 함께하는 알기 쉬운 자산관리 특강’을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오는 23, 24일 이틀간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개최한다. 시 도서관센터 (031)8075-9083. 대중음악 ●동물원 콘서트 ‘봄(春), 종로에서’ 16~26일 서울 종로구 관철동 반쥴(BANJUL) 4층 로프트(Loft). 1980~90년대를 풍미한 포크 밴드 동물원의 데뷔 25주년 기념 콘서트. 고교와 대학 동창들이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다 결성된 동물원은 지금은 박기영, 배영길, 유준열이 꾸려가고 있다. 동물원이 준비한 커피를 마시며 음악을 듣는다는 독특한 형식으로 진행되며, 공연장의 주인이자 하피스트인 이기화가 합주한다.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 ‘널 사랑하겠어’, ‘변해가네’ 등 명곡과 함께 신곡도 들을 수 있다. 전석 5만 5000원. (02)516-3963. ●케이윌 & 린 ‘Love Planet’ 콘서트 24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 롯데호텔월드 2013 프라이데이 페스타(Friday Festa) 다섯번째 공연으로, 실력파 가수 케이윌과 린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3집 앨범을 발표하고 방송사 가요차트 상위권을 휩쓴 케이윌과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린의 감미로운 발라드를 들을 수 있다. 7만 7000~8만 8000원. 1544-1813 .   공연 ●발레 ‘심청’ 9~12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유니버설발레단이 판소리 ‘심청가’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 토슈즈를 신고 한복을 입은 심청의 아름다운 몸짓, 화려한 용궁, 애타게 그리던 아버지와 상봉 등 다양하고 감동적인 볼거리로 무장했다. 1986년 초연한 뒤 해외 15개국에서 한국미를 전하며 호응을 얻었다. 1만~10만원. 070-7124-1737. ●붓다, 일곱 걸음의 꽃’ 14~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종교적 색채를 현대무용으로 표현한 독특한 작품. 고타마 싯다르타로 태어나 고행, 해탈, 열반을 거친 붓다의 일생을 춤으로 표현했다. 파사무용단이 2012년에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2만~6만원. (02)589-1001. ●김응수 바이올린 리사이틀 19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지네티 콩쿠르, 마리아 카날스 국제 콩쿠르, 아바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등에서 1위를 하며 실력을 입증한 바이올린 연주자 김응수의 첫 한국 독주회. 슈베르트의 ‘화려한 론도’ 작품번호 70, 류재준의 바이올린 소나타, 그리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3번, 에른스트의 로시니 ‘오텔로’ 주제의 화려한 환상곡 작품 11을 연주한다. 채문영(피아노) 협연. 2만~4만원. 1544-5142. ●반더러 트리오 내한공연 10일 오후 8시. 경기도 일산 마두동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프랑스 파리고등음악원 출신 뱅상 코크(피아노), 장마르크 필립 바자베디앙(바이올린), 라파엘 피두(첼로)가 1987년에 결성한 삼중주단. 독일 낭만주의부터 현대작곡가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섬세하고 정교한 앙상블로 선보이고 있다. 베토벤 피아노 3중주, 슈베르트 노투르노 E♭장조 148번, 생상스의 피아노 3중주 2번 등을 연주한다. 3만~6만원. 1577-7766. ●안산브라부라 오페라단 정기연주회 ‘위 아 더 월드’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서곡과 ‘투우사의 노래’(고성현),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의 ‘아, 꿈 속에 살고 싶어라’(소프라노 박정원), 푸치니 오페라 ‘서부의 아가씨’ 중 ‘자유의 몸이 되어 떠났다고’(테너 남성한) 등을 들려준다. 가수 인순이가 출연해 ‘카르멘’의 ‘하바네라’와 ‘아버지’, ‘거위의 꿈’, ‘밤이면 밤마다’를 부른다. 3만~15만원. (02)581-5404. ●연극 ‘아버지’ 19일까지. 서울 마포구 대흥동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미국 극작가 아서 밀러의 ‘세일즈맨의 죽음’을 현재 한국 상황으로 옮겼다. 88만원 세대, 노인 세대의 방황, 소시민과 사회의 관계 등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면서도 자본주의 사회를 견뎌 온 가장과 가족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배우 이순재가 이 시대의 아버지를 연기한다. 김명곤 연출. 2만 5000~4만 5000원. (02)3274-8600.   전시 ●갤러리현대 ‘앨리스 닐 개인’전 6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사간동 갤러리현대. 20세기 미국의 대표적인 인물화가인 앨리스 닐이 1942년부터 1981년까지 작업한 15점이 전시된다.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 관람객을 찾는다. 화가는 ‘미니멀리즘’, ‘개념주의’ 등 백인 남성이 이끌던 주류 미술계의 이단아였지만 사조에 흔들리지 않는 독자적인 작품 세계로 오히려 후대에 큰 영향을 끼쳤다. 빈부격차에 상관없이 인물의 내면을 꿰뚫는 강렬한 초상화를 그렸다. (02)2287-3500. ●창남 ‘바다와 나-그 사이 공간’전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인사아트센터 본관. 지난해 11월부터 올 3뤌까지 동해안의 야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2010년 ‘월간사진예술’의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한 작가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것들을 침묵으로부터 끌어내 말을 걸듯 끊임없이 변하고 확장하는 자연의 모습을 관조했다”고 설명한다. 가식 없는 다면적인 자아들과 기억의 다층적인 조각을 펼쳐낸다. (02)736-1020.   영화 ●고령화가족 감독 송해성. 출연 박해일, 윤제문, 공효진, 윤여정 등. 천명관 작가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했다. 영화감독 데뷔작부터 흥행에 참패하고 밀린 월세 3개월치도 내지 못하는 처지가 된 인모(박해일), 교도소를 수차례 드나든 철딱서니 없는 백수 형 한모(윤제문), 두번째 이혼을 하고 딸과 함께 친정에 들어온 까칠한 여동생 미연(공효진) 등 평균 연령 47세의 삼남매가 평화롭던 엄마(윤여정) 집에 모여 껄끄러운 동거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112분. 15세 관람가. 9일 개봉. ●라자르 선생님 감독 필리프 팔라도. 출연 모하메드 펠라그, 소피 넬리스, 에밀리언 네론 등. 캐나다의 한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가족을 잃은 선생님과 선생님을 잃은 아이들이 서로 소통과 교감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는 힐링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 94분. 12세 관람가. 9일 개봉. ●스니치 감독 감독 릭 로먼 워. 출연 드웨인 존슨, 수잔 서랜든, 존 번탈 등. 아들이 마약 거래를 했다는 누명을 쓰고 10년형을 선고 받자 아들을 구하기 위해 아버지가 직접 거대 조직에 뛰어드는 모습을 그린 영화로 미국 전역을 놀라게 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 평범한 사업가였으나 아들을 구하기 위해 기꺼이 총을 잡은 아버지 역은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액션 스타 드웨인 존슨이 맡아 스릴 넘치는 액션 연기를 펼친다. 112분. 15세 관람가. 9일 개봉.
  • 경계, 넘어야 예술이지

    경계, 넘어야 예술이지

    우리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 음악 발전에 대한 노력도 없이 예술가랍시고 잰 척하는 모습이 그렇게 싫었다. 국악계의 줄서기에 치가 떨렸다. 어떻게 우리 음악을 해 나가야 하는지 고민했다. 마음 맞는 사람들을 모아 연구 모임을 시작했다. 2006년, 아쟁 연주가 신현식(34)은 그렇게 친구들을 만났다. 추구할 음악 방향에 대해 어느 정도 가닥을 잡고 틀거리를 만들어 갔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출신 20대 연주자들이 의기투합해 프로젝트 국악그룹이 탄생했다. 신현식을 비롯해 하세라(가야금), 김진혁·김지혜(타악), 이봉근(소리), 정송희(피아노, 작·편곡)가 모인 ‘앙상블 시나위’다. 그게 2007년. 음악학원을 빌려 수업이 없는 새벽 시간에 연습을 하고, 근근이 음악을 만들며 공연하기를 2년. 눈여겨보던 공연기획자를 만나 음반을 내고 초청 무대도 조금씩 늘었다. 2011년 5월에는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홀의 상주예술단체로 지정됐다. 충무아트홀을 기반으로 다양한 시도를 한 공연을 올리면서 지난해에는 KBS국악대상에서 연주(단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앙상블 시나위의 목표는 확고하다. “이 시대의 전통을 우리가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우리 음악이라는 양식을 바탕으로 지금의 이야기를 전달하면서 새로운 전통을 쌓아 가야 한다. 우리 것을 지키면서 다른 장르와의 융합을 시도하고 우리 음악의 현재와 변화하는 모습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신현식) 연극, 무용, 재즈, 클래식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눈이 번쩍 뜨이고 귀가 뻥 뚫리는’ 공연을 만들어 왔다. 2일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여는 ‘시간 속으로-판소리, 통섭의 가능성’은 연극과 판소리 눈대목을 섞었다. 이미 지난 1월 서울 마포구 대흥동 마포아트센터에서 선보여 융합의 효과를 검증받았다. “우리 음악이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내용을 익히 알고 있는 판소리로 감동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랐어요.”(이봉근) 바람은 객석으로 확실히 전달됐다. 심봉사가 눈을 뜨는 ‘심청가’의 눈대목에서는 배우 고수희가 심청을 애틋하게 표현하고 이봉근이 절절하게 받아치면서 객석에 나직한 흐느낌이 퍼졌다. 월북 작가 박기동이 죽은 누이를 그리워하며 지은 시 ‘부용산’을 바탕으로 작곡한 음악과 앙상블 시나위의 새 음반 ‘시간 속으로’에 담긴 ‘하루 종일’을 엮어 선보이자 그립고도 짠한 마음이 밀려들어 왔다. 가야금과 피아노의 경쾌함과 아쟁의 묵직함, 장구와 북 등 타악의 박자감에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를 가진 배우 고수희와 김주완의 연기가 덧대어져 공연 내내 희로애락이 휘몰아쳤다. 이번 공연은 극단 골목길의 박근형 연출가와 함께 하는 다섯 번째 작업이다. 2011년 앙상블 시나위 공연을 본 박 연출가가 신현식에게 “한번 재미있게 놀아보자”고 제안했고 그해 8월 연극 ‘햄릿 업데이트’에 참여했다. 9월 김덕수 한예종 교수와 소리꾼 오정해가 합세해 ‘전통에서 길을 찾다’를 선보였고 이후 김시습과 단종, 세조의 이야기를 시적으로 구성한 ‘전통에서 말을 하다’(2012년 2월), 현대무용·발레·씻김굿 등을 접목한 ‘전통에서 춤을 추다’(2012년 3월)를 연달아 올렸다.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의 시도는 앙상블 시나위에게 존재의 이유이자 음악의 지향점이다. 지난해 10월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공연한 ‘영혼을 위한 카덴차’에서 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의 결합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는 일본 아오모리 예술원의 국제교류기금 지원을 받아 한국과 중국, 일본 7개 도시에서 공연할 계획이다. 앙상블 시나위는 이 공연에서 음악감독을 맡았다. 매년 1~2월 전남 화순에서 충전 겸 음악 작업을 아우르는 ‘산공부’를 한다는 앙상블 시나위는 공연을 위해 지난 27일 서울에 도착했다. 오자마자 기자를 만났으니 피곤할 법도 한데 멤버들에게 생기가 돈다. 이 기간에 3집 음반에 들어갈 곡 일부를 준비했고 멤버들의 장기 계획까지 마무리했단다. 연습실에 들어가더니 주섬주섬 악기를 펼쳐놓고 또 연습이다. “앙상블 시나위는 즐거운 배움터이고 모든 것을 쏟아내는 삶”이라고 여기는 이들에게서 20~30대 젊은 세대의 전통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느껴진다. 최여경 기자 ki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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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청소식] ●강남구 12일 오전 10시 개포도서관 2층 강의실에서 구직자들이 전문 취업상담사들의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로 내 일(job)을 찾으세요’를 개최한다. 일자리지원센터 (02)3423-5586. ‘제53회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 브런치 콘서트’가 7일 오전 11시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강남문화재단 (02)6712-0523. ●강동구 7일 강동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강동목요예술무대 ‘노틀담의 꼽추’를 공연한다.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강동문화포털(culture.gangdong.go.kr)에서 예매하면 된다. 문화체육과 (02)3425-5240. ●강서구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앞 쉼터와 후정주차장에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도시영농팀 (02)2600-6286. 7~13일 18세 이상 여성 주민을 대상으로 ‘제30기 여성교양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4개월에 4만원이다. 여성교양대학 (02)2600-5340. ●관악구 12~14일 관악문화관도서관 계약직 직원을 채용한다. 운전 가능자로 도서관 상호대차 관련 업무를 맡게 된다. 관악문화관도서관 관리과 (02)887-6890. ●구로구 민족 명절 설을 맞아 6~7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자매결연 지역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구로 한마당 장터’를 연다. 잡곡·과실·한과류, 한우고기, 선물세트 등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방문객의 출출함을 달래줄 파전, 잔치국수 등의 먹거리도 판매한다. 지역경제과 (02)860-2860. ●금천구 8일까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2013 노인 일자리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만 65세 이상 노령연금 수급자다. 일부 사업은 만 60세 이상 참가자도 모집한다. 금천노인종합복지관, 청담종합사회복지관, 가산종합사회복지관, 금천호암노인종합복지관 등 4곳에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www.geum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회복지과 (02)2627-1382. ●광진구 나루아트센터는 6일과 7일 오후 7시 30분에 대공연장에서 태권도와 현대무용을 융합한 작품 ‘태권, 춤을 품다’를 공연한다. 만 7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고공액션과 고난도 기술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나루아트센터 (02)2049-4700~1. ●노원구 설 연휴를 맞아 9일부터 11일까지 응급의료기관 3개소, 당직의료기관 47개소, 당번약국 117개소에서 비상진료 안내반을 운영한다. 구민 가운데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누구나 위 기관에서 비상진료를 받을 수 있다. 노원구보건소 (02)2116-4501. ●도봉구 도봉구립여성합창단에서는 음악에 대한 순수한 사랑과 열정을 가진 신입단원을 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5명 내외이며 만 20세 이상 만 50세 이하 구민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문화관광과 방문 및 우편, 이메일 접수 가능하다. 문화관광과 (02)2289-1411. ●동대문구 9일 구청 2층 아트갤러리에서 ‘방과후학교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 전시회는 독서·토론·논술부 작품 50점과 재미있는 한국화부 작품 60점 등 총 11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교육진흥과 (02)2127-4523. ●동작구 구 보건소는 1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저소득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2013 영양플러스 사업’ 신규 가족을 모집한다.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교육과 일정기간 보충식품을 제공해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소득 수준이 가구별 최저 생계비의 200% 미만이고 빈혈, 저체중, 저신장 등의 위험요인이 있는 아동이나 주민만 신청할 수 있다. 영양플러스센터에 예약 접수하면 신청 가구를 방문해 평가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보건소 영양플러스센터 (02)820-9516. ●마포구 6~7일 구청 광장에서 ‘설 맞이 마포구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자매결연 지역에서 생산된 과일 등 제수용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지역경제과 (02)3153-8563. ●서대문구 이진아기념도서관은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2013 어르신 북시터’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교육 수료 후 서대문 지역 도서관 및 복지단체에 파견돼 8개월간 근무한다. 월 20시간 근무 시 30만원의 급여를 제공한다. 홈페이지(www.sdmljalib.or.kr) 공지사항에서 참여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사본, 통장 사본, 사진 등을 지참한 뒤 1층 안내데스크 및 사무실에 제출하면 된다. 이진아기념도서관 (02)360-8600. ●서초구 6~7일 구청 광장에서 ‘설 맞이 서초장날’을 연다.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수·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기업환경과 (02)2155-6451. ●성동구 12~20일 제화 관련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국제화아카데미 9기 훈련생’을 모집한다. 한국제화아카데미 (02)461-9233. 성동구립도서관 지하 1층 영화감상실에 있는 ‘실버영화관’에서는 6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영화 ‘삼포로 가는 길’과 ‘카사블랑카’를 상영한다. 문화체육과 (02)2286-5193. ●성북구 2013년도 지역(연고) 예술단체 문화예술공연 추진사업 공모를 12일부터 진행한다. 성북구에 소재한 단체 혹은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연극, 무용, 음악, 국악, 전시 등 모든 장르의 작품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예산은 단체별 500만원 이내에서 차등지원한다. 문화체육과 (02)920-3051. ●송파구 24일까지 ‘송파 관광홍보전’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박물관, 미술관, 호텔, 유원지 시설 등이 참가해 체험행사, 공연, 판매·홍보 부스 등을 운영한다. 국제관광도시추진단 (02)2147-2114. ●양천구 양천문화원은 9~11일 오전 10시부터 하루 5차례 영화 늑대소년을 상영한다. 8일 오전 9시 30분부터 현장예매가 가능하다. 양천문화원 (02)2651-5300. 언제 어디서나 배움을 접할 수 있는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주민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2013년 찾아가는 홈런강좌’ 신청을 받는다. 평생학습센터 (02)2654-6227. ●영등포구 다음 달 5일까지 ‘영등포 아카데미 봄 강좌’ 수강생 140명을 모집한다. 인문학과 예술강좌 등 2개 분야다. 6~8주간 영등포 평생학습센터에서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구청 교육지원과로 전화하거나 인터넷(lll.ydp.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지원과 (02)2670-4166. ●용산구 12일까지를 ‘설 연휴 청소대책 특별 기간’으로 정해 쓰레기 수거 체계를 정비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배출 자제를 홍보한다. 동별 근무 체계를 마련하고 취약지역 청소를 실시한다. 청소행정과 (02)2199-7303. ●은평구 28주 전후 임산부를 대상으로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6·13·20·27일 오후 2~4시 ‘일등맘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건강증진과 (02)351-8206. 설 명절을 맞아 8일까지 기부나눔 박스를 설치하고, 수거된 기부물품은 은평푸드마켓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의 이웃에게 전달하는 ‘희망나눔 캠페인’을 연다. 주민복지과 (02)351-7014.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은 8~11일 설을 맞아 떡국나누기와 민속놀이 체험 등 설날체험행사를 마련했다. 남산골한옥마을 (02)2266-6923. 삼익패션타운은 6~7일 세일행사와 함께 민속놀이 등 ‘2013년 설 명절 이벤트’를 개최한다. 삼익패션타운 (02)756-7536. ●종로구 8일까지 쓰레기 무단투기 전담 단속원을 모집한다. 3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근무하며 만근 시 월 평균 급여는 112만 5000원이다. 구 홈페이지(www.jongno.go.kr)에서 신청서와 이력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사진, 종로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발급하는 구직등록필증 등을 지참해 구청 별관 5층 청소행정과에 접수하면 된다. 청소행정과 (02)2148-2372~6. ●중랑구 9~11일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조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병원 4곳, 의원 11곳, 약국 90곳 등 105개 기관이 참여한다. 응급 의료기관인 서울의료원·동부제일병원·녹색병원에서는 24시간 응급진료를 하고, 장스여성병원 등에서는 상시 분만이 가능하다. 망우기독의원과 한성치과는 설 당일에도 외래진료를 실시하며 보건소에서는 비상 진료반을 운영한다.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현황은 구청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청 상황실 주간 (02)2094-0892~4, 야간 (02)2094-2094. ●고양시 다음 달 31일까지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 600년’을 주제로 꽃 그림을 공모한다. 4절지 또는 5절지 규격으로 화구는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에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031)906-8643. 덕양구보건소에서 건강한 임신, 출산, 모유수유 등을 위한 예비엄마교실을 운영한다. 3월 한 달간 매주 월요일 덕양구 행신동에 위치한 고양시민건강센터에서 진행된다. 전화 또는 방문 접수 가능하다. (031)8075-4030. ●의정부시 5일부터 13일까지 시립합창단 단원을 모집한다. 4년제 음악대학 이상을 졸업해야 하며 만 20세 이상이 대상이다. 테너와 베이스는 정규단원, 소프라노와 알토는 객원 단원이다. 의정부시립합창단 단무장 010-4617-8939. ●포천시 4월 19일까지 제1회 포천시 관광기념품 및 축제캐릭터 디자인을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관광기념품 분야와 축제 캐릭터 디자인 분야이며,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접수한다. 입상작은 4월 25일 발표한다. 관광기획팀 (031)538-2067. 신북면에 위치한 아트밸리에서 9일부터 11일까지 설맞이 이벤트를 개최한다. 각종 민속놀이 체험과 신년운세, 연날리기 등이 준비돼 있다. 9일부터 12월 31일까지는 아트밸리 안에 있는 교육전시센터에서 신비한 빛 체험전 및 색으로 보는 예술체험전이 열린다. 아트밸리센터 (031)538-3483. [공연] ●2013 아메바후드 콘서트 3월 16~17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힙합 레이블 아메바컬쳐가 펼치는 합동 공연. 국내 힙합계를 대표하는 듀오 다이나믹듀오, 1년여 만에 함께 무대에 오르는 슈프림팀, 각종 음원차트를 석권한 프로듀서 프라이머리를 비롯해 얀키, 플래닛쉬버, 리듬파워, 자이언티 등 아메바컬쳐 소속 아티스트 전원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7만 7000~9만 9000원. 1544-1555. ●소란 콘서트 ‘퍼펙트 데이’ 3월 21~14일, 28~31일 서울 마포구 대흥동 마포아트센터 플레이 맥. 4인조 밴드 소란이 데뷔 후 처음 펼치는 소극장 장기 공연. 어쿠스틱으로 편곡한 편안한 음악들과 함께 멤버들이 직접 입장 안내를 도와주는 서비스, 매일 관객 한 명을 선정해 차량으로 귀가시켜 주는 ‘퍼펙트 딜리버리 서비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전석 4만 4000원. (02)322-0014. ●무용 ‘거기 쓰여 있다’ 22~23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 일본 현대무용 안무가 야마시타 잔이 2002년에 선보인 무용 창작 다큐멘터리를 강동아트센터와 안애순무용단이 한국 버전으로 재창작했다. 관객 모두에게 100쪽짜리 프로그램 책자를 준다. 관객은 책자에 담긴 안무 지시를 따라가면서 각각의 체험과 기억을 만들어낸다. 2만원. (02)440-5500. ●한예종 음악원 동문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19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동문회가 주관하고 크누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최한 음악회. 정치용의 지휘로, 말러의 교향곡 5번,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신현수 협연)을 연주한다. 2만~10만원. 1588-7890. ●가족뮤지컬 ‘넌 특별하단다’ 3월 3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윤당아트홀 1관. 잘난 나무사람은 별표를, 못난 나무사람은 똥표를 받는 마을에서 황금별 대회가 열렸다. 저마다 황금별을 받고 싶어서 장기를 펼치는 가운데 모든 사람은 저마다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림자극, 인형극, 마술 등이 어우러져 풍성하다. 11일까지 설맞이 할인(50%), 12일부터는 봄방학 특별할인(40%)을 한다. 2만 5000원. (02)766-6007. ●오페라 ‘사랑의 묘약’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삼성아트홀. SCOT오페라연구소가 도니체티의 오페라에 현대적 코드를 넣어 만들었다. 사기꾼 약장수에게 속아 엉터리 약을 사랑의 묘약이라고 믿는 청년 네모리노가 아름다운 여인 아디나의 사랑을 얻는 이야기를 경쾌하게 전한다. 4만원. (02)3436-7777. [전시] ●‘아름다운 작품, 아름다운 인연’전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갤러리LVS. 미술자료 수집과 아카이브 구축에 힘쓰고 있는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된 후원 기금 마련 전시다. 이두식, 이왈종, 김성진, 황혜순, 이상원, 변대용 등 작가 33명의 작품이 나왔다. (02)3443-7475. ●‘예술로 체험하는-세계의 스타’전 27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누구나 우상처럼 여기는 세계적 스타를 37명의 작가가 150여점의 작품으로 표현해 냈다. 스타라 해서 누구나 인정하는 역사적, 정치적 큰 인물만 모셔다 놓은 게 아니다. 손오공처럼 너무도 유명한 이야기의 주인공은 물론 맥도날드처럼 정크푸드의 상징이 된 인물도 등장한다. 동시에 그림과 조각만 있는 게 아니라 미디어, 설치 등 다양한 방법들이 시도됐다. (02)720-9785. ●고명근 ‘환상공간’전 10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격동 갤러리선컨템포러리. 사진조각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온 작가가 투명한 사진들을 겹쳐 올리고 LED로 빛을 낸 12점에 이르는 조각들을 선보인다. (02)720-5789. 영화 ●파라노만 감독 샘 펠, 크리스 버틀러. 목소리 출연 코디 스밋 맥피, 터커 알브리지. 유령을 보고 얘기를 나누는 특별한 능력을 지녔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하던 소년 노만이 마을에 내린 좀비의 저주를 푼다. 320명의 아트디자이너들이 2년간 매달려 표정 하나, 몸짓 하나까지 연결한 ‘스톱모션’ 방식의 애니메이션에 3차원(3D)까지 입혔다.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성인들도 재미있게 볼 만하다. ‘코렐라인: 비밀의 문’을 만든 라이카 스튜디오의 신작이다. 25일 열리는 아카데미영화제 장편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올랐다. 93분. 12세 관람가. 7일 개봉. ●비스트 감독 벤 제틀린, 출연 쿠벤자네 왈리스, 드와이트 헨리. 세계의 남쪽 끝자락 욕조섬에 사는 여섯 살 소녀 허시파피와 아빠 윙크를 통해 현대문명을 은유적으로 고발한 판타지다. 지난해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과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받은 화제작으로 올 아카데미영화제 감독상과 여우주연상(역대 최연소) 등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93분. 12세 관람가. 7일 개봉. ●눈의 여왕 감독 블라드 바르베, 막심 스베시니코프. 목소리 출연 박보영, 이수근, 최수민, 장광. 동화작가 안데르센의 명작이 탄생 168년 만에 3차원(3D) 애니메이션으로 부활했다. 여왕의 저주로부터 세상을 구하기 위한 용감한 소녀 겔다와 아이스 원정대의 모험을 그렸다. 80분. 전체 관람가. 7일 개봉. ●남쪽으로 튀어 감독 임순례. 출연 김윤석 오연수 김성균 한예리. 임 감독과 주연배우 김윤석의 갈등으로 촬영이 중단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영화. 못마땅한 건 안 하고, 할 말은 하며 살고 싶은 최해갑(김윤석)과 가족들이 행복을 찾아 떠난 남쪽 섬에서 뜻밖의 사건에 엮인다. 121분. 15세 관람가. 6일 개봉.
  • [정보마당] 구청소식·공연·전시·영화

    구청소식 ●강남구 강남평생학습관은 다음 달 1일까지 ‘엄마표 인기 간식 비법’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수도공고 내 롱런아카데미에서 다음 달 5일부터 4월 23일까지 12회 열린다. 교육지원과 (02)3423-5286. 도시관리공단은 31일까지 공영주차장·체육시설 모니터요원 각 2명씩을 모집한다.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연 6회 이용시설에 관한 평가표를 제출하면 된다. 도시관리공단 (02)2176-0513. ●강동구 ‘재능나눔 기부데이’에 재능기부 강사로 활동할 봉사자를 수시 모집한다. 공예, 어학 등 각 분야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제출하면 된다. 기부데이는 짝수달 셋째주 목요일이다. 교육지원과 (02)3425-5220. ●강북구 강북구 꿈나무키움 장학재단은 31일 오후 5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재능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한다. 교육지원과 (02)901-6293. ●강서구 3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지하 상황실에서 ‘2013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생방송’ 행사가 열린다. 복지지원과 (02)2600-6783. 구 치매지원센터는 31일 오후 2시 등촌동 치매지원센터에서 최근 중년층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는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중년을 위협하는 초로기 치매’를 주제로 공개 강좌를 개최한다. 치매지원센터 (02)3663-0943. ●관악구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을 모집한다. 여성권익·복지 증진, 안전·건강 등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비영리 공익단체나 법인을 선정해 500만원 이내 지원금을 지급한다. 접수는 새달 12일까지다. 가정복지과 (02)880-3479. ●광진구 광진구 시설관리공단에서는 청소년 성교육 뮤지컬 ‘호기심’을 31일과 2월 1일 오후 5시, 2일 오후 2시와 5시에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만 11세 이상 입장가능하다. 나루아트센터 (02)2049-4700~1. ●구로구 디지털·휴대전화 카메라를 이용해 주민 불편 사항, 행정 우수 사례를 취재해 현장 사진과 함께 제출하는 ‘환경 순찰 디카모니터’를 다음 달 17일까지 모집한다. 구 홈페이지(www.guro.go.kr)에 회원으로 가입한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사이트 (http://app.guro.go.kr/online/dica_monitor/main.html)에서 신청 가능하고,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활동한다. 감사실 민원순찰팀 (02)860-2472. ●금천구 3월부터 지역 내 20년 이상 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해 재건축, 재개발 절차를 설명하는 ‘구민에게 찾아가는 정비사업 설명회’ 서비스를 실시한다. 설명회 신청 단지별로 맞춤형 리모델링, 정비사업 추진절차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주택과 (02)2627-1616. ●노원구 대학에 진학한 선배들한테서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명문대생 자기주도학습 멘토링 무료 특강’을 노원평생교육원 2층 강당에서 2월 5일 오후 2시 진행한다. 교육비전센터팀 (02)2116-4437. ●도봉구 애니매이션 영화 ‘벼랑 위의 포뇨’(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를 감상하며 환경 이야기를 나누는 ‘영화로 알아보는 환경이야기’를 다음 달 2일 도봉환경교실에서 진행한다. 도봉환경교실 (02)954-1589. ●동작구 여권 업무 주민 편의를 위해 민원여권과 업무시간을 연장한다. 민원여권과 업무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지만 매주 금요일에는 업무시간을 연장해 오후 8시까지 여권 접수 및 교부 서비스를 운영한다. 매달 둘째와 넷째 주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여권 접수를 한다. 민원여권과 (02)820-1301~2. ●마포구 새달 1일 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연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에 사는 외국인이면 참가 가능하다. 이메일(chrismo07@sba.seoul.kr)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 (02)6406-8152. ●서대문구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5일까지 주민활동 지역커뮤니티(소모임)를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아동·청소년, 여성·노인, 문화, 생태·환경, 소통·정책 등 5개 사업이다. 선정된 커뮤니티에는 활동비와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제공한다. 구청 방문 및 전자우편(diz0084@sdm.go.kr)으로 접수한다. 자치행정과 (02)330-1076. ●서초구 25일 서초구민회관에서 금요문화마당 ‘플라멩코 음악과 무용의 밤’을 개최한다. 주리스페인 무용꼼빠니아 등이 출연해 플랑멩코 공연을 선보인다. 문화행정과 (02)2155-6225. 2월 3일 ‘서초 한가족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서울시 교육연수원 앞~성불암계곡~드림코스~대성사~서울시 인재개발원 코스(3㎞)를 걷는다. 우면산 산사태 복구공사 준공 현장도 확인한다. 생활운동과 (02)2155-6750. ●성동구 구 보건소는 다음 달 1일부터 28일까지 대사증후군 검진과 캠페인 행사를 지원할 건강서포터스 25명을 모집한다. 자격은 60세 이하로 자원봉사에 관심이 많은 여성이다. 보건의료과 (02)2286-7080. 구 보건소는 다음 달 6일까지 노인들의 건강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운영 중인 ‘위풍당당 건강장수’ 사업 관련 ‘2013년 제7기 실버운동지도자’를 모집한다. 건강관리과 (02)2286-7054. ●송파구 새달 15일까지 ‘제4기 문화서포터스’를 모집한다. 미술관 운영 분과, 문화마케팅 문과에서 활동하며 구립미술관 작품관리 및 도슨트, 홍보물 디잔인 및 마케팅 활동 등을 하게 된다. 문화체육관광과 (02)2147-2807. ●양천구 다음 달 1일 오후 7시 30분, 2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세종문화회관과 연계해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를 공연한다. 관람료는 1만원이다. 문화체육과 (02)2620-3404. ‘3월 아버지 요리교실’ 수강생을 다음 달 22일까지 모집한다. 요리교실은 3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신정7동 신나는 어린이집 3층에서 열린다. 여성보육과 (02)2620-3385. ●영등포구 만 20세 이상 무주택 가구주로 전월세 보증금 1억원 이하인 세입자에게 연 2%로 최대 5600만원(3자녀 이상 최대 6300만원)까지 전세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저소득 가구 전세자금 지원제도’를 연중 운영한다. 15년 상환 조건이며 임대차 계약 후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우리·농협·기업·신한·하나은행 등 대출 가능 은행에서 우선 상담받은 뒤 신청 가능하다. 사회복지과 (02)2670-3402. ●용산구 새달 14일까지 ‘와인스토리’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매주 화·목 2시간 강의를 통해 와인 에티켓, 포도 품종, 와인 구매 및 보관법, 와인과 요리 등 와인 관련 교육을 한다. 수강료 1만원. 교육지원과 (02)2199-6490. ●은평구 설을 맞아 30일과 31일 구청 광장에서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곡물과 과일, 건어물, 한우, 생선 등을 판매한다. 생활경제과 (02)351-6843. 다음 달 5일까지 ‘창업지도사양성과정 제6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다음 달 5일부터 3월 19일까지 평생학습관 2층에서 열린다. 생활경제과 (070)8933-9904. ●종로구 주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기 화성시에 건립한 구립납골당 ‘종로구 추모의 집’ 이용자 신청을 받는다. 이용 대상자는 종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주민과 배우자, 직계 존·비속 및 형제자매다. 최초 15년 이용할 수 있고 최장 3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15년 사용료는 10만~40만원이며 관리비는 45만원이다. 효원납골공원 (031)354-2325~6. ●중구 충무아트홀은 다음 달 1~13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충무아트홀 충무갤러리에서 ‘독거노인 돕기 기금마련 초대전’을 개최한다. 충무아트홀 (02)2230-6601. 다음 달 8일까지 삼익패션타운과 숭례문상가, 서울중앙시장, 신중부, 중부시장, 평화시장 등에서 ‘2013 설 명절 전통시장 이벤트’를 개최한다. 지역경제과 (02)3396-5053. ●중랑구 다음 달 28일까지 아동인지능력향상 서비스(학습지 바우처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정된 8개 학습지회사 중 1곳에서 도우미가 주 1회 이상 해당 가정을 방문해 아동에게 책 읽어 주기와 독서활동, 부모 대상 독서지도를 돕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전국 가구평균 소득 100% 이하(4인 기준 월평균 소득 473만 6000원) 중 만 2~6세 이하 아이를 둔 가구로, 가구당 2명 이상 동시 지원도 가능하다.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교육지원과 (02)2094-1913. ●경기 의정부시 4일부터 만 0~5세 아동에 대한 보육료 및 양육수당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 기한은 3월 12일까지이며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보건복지부(www.bokjiro.go.kr)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031)828-2742 ●고양시 학업 성적이 우수한 저소득 가정의 대학생 50명에게 각 10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고양시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며, 추천 기간은 2월 8일까지다.(031)8075-3251 ●파주시 1일부터 수요일에만 야간 민원실을 운영한다. 2010년부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해 왔으나 무인민원 발급기 이용이 널리 확산돼 수요일에만 운영하되 업무 대상 폭은 확대했다.(031)940-4181 공연 ●오페라 ‘백범 김구’ 2월 15, 16일. 서울 마포구 대흥동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서울오페라앙상블이 백범 김구 선생 서거 64주기를 맞아 치열한 시대정신을 녹여낸 창작오페라를 준비했다. 1919년 상하이 임시정부 수립, 1932년 윤봉길 의사 의거 등 항일투쟁사와 남북 분단까지, 선생의 삶과 민족의 화합을 노래한다. 3만~5만원. (02)3274-8600. ●뮤지컬 ‘호기심’ 2월 14~16일.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노원문화예술회관. 서울시뮤지컬단이 꾸미는 성교육 뮤지컬. 다른 이성관과 연애관을 가진 고등학생 진우와 은정, 친구들이 여러 가지 사건과 상황을 겪으면서 견해차를 줄여 가는 과정을 담았다. 다양한 K팝과 춤이 어우러져 콘서트 같은 흥겨움도 있다. 1만~1만 5000원. (02)951-3355. ●연극 ‘거기’ 2월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이상우 연출과 강신일, 이성민, 정석용, 송선미, 김승욱 등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만나 잔잔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끌어 간다. 6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면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2월 공연을 이달 31일까지 예매하면 40% 할인받을 수 있다. 관객 2만명 돌파 기념으로 2월 1~15일 공연 관람료는 25% 할인한다. 3만원. (02)762-0010. ●음악극 ‘미루의 소리상자’ 2월 16, 17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소월아트홀. 숙명가야금연주단이 만드는 어린이 음악극. 동생이 생긴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일곱 살 미루가 10개월 동안 느끼는 호기심과 질투심, 사랑 등 복잡한 감정을 가야금으로 표현한다. 공연에서 가야금을 연주 도구이자 놀이의 대상으로 삼아 아이들은 악기와 친숙해지는 시간을 갖는다. 1만~2만원. (02)6214-9889. ●서울센트럴남성합창단 정기연주회 2월 5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성악가, 음대 교수 등 성악전공자와 합창 경력이 풍부한 합창 애호가가 모여 창단한 서울센트럴남성합창단의 세 번째 정기연주회. 단원 70여명이 중후한 음색을 뽐내며 슈베르트의 예술가곡, 흑인영가, 작곡가 이순교의 창작곡 ‘새야새야 사랑새야’ 등을 들려준다. 3만~7만원. (02)2203-0483. ●브라운아이드소울 콘서트-SOUL PLAY 2월 15,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광주, 대구, 대전, 부산 등 6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남성 4인조 보컬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전국 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공연. 나얼과 정엽이 새 솔로 앨범 수록곡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영준과 성훈도 색다른 무대를 꾸민다. 8만 8000~13만 2000원. 1544-3800. ●스티브 바라캇 콘서트-스위트 밸런타인 2월 17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캐나다 출신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의 밸런타인 콘서트. 바라캇의 음악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밴드와 함께 ‘레인보우 브리지’, ‘휘슬러 송’, ‘플라잉’ 등 로맨틱한 분위기의 발라드 명곡을 선사한다. 3만~10만원. (02)318-4301. 전시 ●황규태 ‘꽃들의 외출’전 3월 3일까지 서울 충무로 신세계갤러리 본점. 있는 그대로의 사진적 재현에서 벗어나 이중노출, 포토몽타주 등 실험적인 기법을 선보였던 작가의 작품들이다. 2004~2005년 작가가 아날로그 카메라와 그래픽 프로그램을 써서 합성한 꽃사진 19점을 모았다. (02)310-1924. ●서울시립미술관 ‘2012 신소장작품’전 3월 17일까지 서울 서소문동 서울시립미술관. 지난해 수집한 신소장 작품 198점 가운데 46점을 전시했다. 장르적 균형을 맞추기 위해 공공조각, 설치, 미디어 작품 비율을 높였고 작고 작가보다는 살아 있는 작가, 특히 국내외에서 활발히 뛰는 현장 작가들의 비중을 높였다. 덕분에 현대미술 작품들이 많다. (02)2124-8800. ●한진만 ‘산수 45년 한진만 - 까치에서 천산까지’전 2월 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상수동 홍익대 현대미술관 2층. 산수만 집중적으로 그려온 작가가 1970년대부터 최근까지 그린 산수화만 전시한다. 한국의 산수뿐 아니라 다른 어느 나라의 산수도 다 그릴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지구 산수’를 내세웠다. 히말라야 에베레스트와 안나푸르나를 답사하고 사생하면서 자연으로부터 얻은 영감을 그려 넣었다.(02)320-3272. 영화 ●베를린 감독 류승완. 출연 하정우·한석규·류승범·전지현. 살아서 돌아갈 수 없는 도시 베를린을 배경으로 각자의 목적을 위해 서로 표적이 된 비밀 요원들의 생존을 그린 한국형 첩보 액션 영화. 북한의 권력이 교체되는 시기에 권력장악을 위해 국제적인 음모에 휘말리는 주인공들의 추격전을 탄탄한 스토리와 숨 막히는 액션을 통해 선보인다. 120분. 30일 개봉. ●헨리스 크라임 감독 말콤 벤빌. 출연 키아누 리브스·베라 파미가·제임스 칸. 꿈도 야망도 없이 무기력하게 세상을 살아가던 한 남자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살이를 하다 나와 인생을 뒤바꿀 은행털이를 계획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야간 매표원으로 일하는 주인공 헨리 역을 맡은 키아누 리브스가 그간의 카리스마를 벗고 새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108분. 31일 개봉. 15세 관람가. ●문라이즈 킹덤 감독 웨스 앤더슨. 출연 브루스 윌리스·빌 머리·에드워드 노턴. 리사랑에 빠진 12살 아웃사이더 샘과 수지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면서 뉴 펜잔스 섬 전체가 발칵 뒤집히는 소동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영화. 지난해 칸영화제 개막작으로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인다. 94분. 31일 개봉. 15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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