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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시, 세계섬박람회 지원 등 대선 공약 반영 건의

    여수시, 세계섬박람회 지원 등 대선 공약 반영 건의

    전남 여수시는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지원 등 지역 현안의 공약 반영을 각 정당에 건의했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21개 지역 현안을 대선 공약에 반영해달라는 내용의 공문과 소개 책자를 각 정당에 발송했다. 먼저 최우선 과제인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중앙지방협력회의 여수 개최와 ‘2026 섬 방문의 해’ 지정, 섬 방문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과 ‘2026 세계 어촌대회 여수 개최, 연안 크루즈 운항 등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 도시 도약을 위한 ’제33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남해안 남중권 유치와 국제 해양레저 관광 복합센터 건립,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공모 선정 등도 건의했다. 특히 여수국가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석유화학산업 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과 산업인프라 확충, 여수∼광양 수소 배관망 구축 등의 정부 지원도 강조했다. 여수시는 또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과 관련해 여수산단 진입도로(이순신대교) 국도 승격과 여수공항의 국제공항 승격, 여수~순천 고속도로 건설, 전라선(익산~여수) 철도 고속화 등의 내용도 담았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건의 사업들은 여수 발전과 미래 성장 동력을 담은 핵심 과제들”이라며 “건의 사항들이 국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당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 KPGA 퀄리파잉으로 시드 받은 일본인 와다 쇼타로, KPGA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1라운드서 2언더로 선전

    KPGA 퀄리파잉으로 시드 받은 일본인 와다 쇼타로, KPGA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1라운드서 2언더로 선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1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기록하며 선전한 일본인 와다 쇼타로(29)는 어려운 코스에도 불구하고 언더파로 끝나 만족한다고 밝혔다. 와다는 17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골프& 리조트 올드코스(파71·718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에 보기 4개를 곁들여 2언더파 69타를 쳤다. 그는 1라운드를 마친 뒤 “코스 난도가 높았는데 언더파로 끝났다는 것에 만족한다”면서 “남은 3개 라운드 그리고 올 시즌 K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것이 정말 기대된다”며 웃었다. 그는 “주변 선수와 지인을 통해 KPGA 투어에 대해 들었고 본격적으로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어 KPGA투어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1라운드를 돌아보며 “전반 9개 홀은 정말 플레이가 좋았다”면서 “하지만 후반 들어서 샷과 퍼트가 불안하면서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 바로 드라이빙 레인지에 가서 훈련을 좀 해야 할 것 같다. (웃음) 전반에는 바람을 잘 이용했다. 핀 앞까지 공을 잘 안착시켰는데 후반 홀로 가면서 원하는 위치에 공을 세우지 못했다”고 소개했다. KPGA투어에 일본 선수가 출전하는 일은 드문 일이 아니고 우승한 선수도 있지만 와다는 특별한 케이스다. 그는 지난해 KPGA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거쳐 KPGA투어에 입성했다. 초청 선수로 출전하거나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공동 주관 대회라서 출전할 수 있었던 일본 선수와 다른 신분이다. KPGA투어에 일본 국적 선수가 퀄리파잉 토너먼트에 합격해 시드를 받은 건 와다가 처음이다. 일본 후쿠오카 출신인 와다는 2014년부터 주로 일본프로골프 2부투어에서 활동했다. 2016년 우승도 한번 했지만 JGTO에서 3시즌 활동하는 동안 눈에 띄는 이렇다 할 성적은 없었다. 그가 KPGA 투어에 관심을 가진 것은 한국 선수들 때문이다. 5~6년 전 PGA투어 차이나에서 활동하던 당시 조락현, 문도엽, 신용구 선수와 함께 뛴 적이 있어서 KPGA 투어에 대해 알게 됐다. 와다는 “KPGA 투어 대회 코스가 상당히 도전적이고 까다로운 곳도 많다고 들었다. 웨이트 트레이닝과 함께 연습 라운드를 자주 하면서 시즌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당당하게 이번 시즌 목표는 우승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당장의 목표는 우선 컷 통과를 하는 것이다. 그는 2라운드 전략에 대해 “오늘처럼 바람을 잘 이용할 것”이라며 “퍼트가 잘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 전남도, ‘남도 천년 사찰 명상관광’ 사업 추진

    전남도, ‘남도 천년 사찰 명상관광’ 사업 추진

    전라남도가 사찰 치유관광을 위한 ‘남도 천년 사찰 세계 명상관광’ 사업에 영광 불갑사와 장성 백양사, 해남 대흥사, 무안 봉불사, 화순 쌍봉사 등 5개 사찰이 선정했다. 천년 사찰 세계 명상관광은 고찰(古刹)을 활용해 전남의 ‘쉼·치유’ 이미지와 부합하는 차별화된 명상관광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한다. 영광 불갑사는 오는 9월 상사화 축제와 연계해 심호흡 명상, 걷기 명상, 감사 명상 등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무안 봉불사는 6∼10월 걷기 명상 대회와 청소년 명상 캠프, 사별 가족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장성 백양사는 6∼11월 정관 스님의 사찰음식 수행과 선명상 프로그램, 가족형 1박2일 템플스테이 등을 펼친다. 해남 대흥사는 9~11월 기간 웰니스 관광을 주제로 한 해남 시티투어버스 테마상품과 연계해 다도 행사와 연계한 명상 프로그램을 포함해 다식·물레 체험 등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한다. 화순 쌍봉사는 9∼12월 ‘쌍봉사, 꽃과 차, 길을 거닐다’를 주제로 꽃 명상·차담 프로그램, 쌍산의소 걷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남도 천년 사찰의 명상관광을 통해 전남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특별한 ‘쉼과 치유’를 제공하겠다”며 “남도 천년사찰 세계명상관광 홍보를 위해 관광재단과 협업해 사찰별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SNS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홍보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여수 시민단체, 여수산단 오염물질 측정 조작 대책 촉구

    여수 시민단체, 여수산단 오염물질 측정 조작 대책 촉구

    전남 여수지역 시민단체들이 여수산단 업체들의 대기 오염물질 측정값 조작 사건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만든 민관협력 거버넌스위원회의 권고안 실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여수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7일 성명을 통해 “여수산단 대기오염물질 측정값 조작 사건 발생 6년이 지났지만 대책위원회인 ‘민관협력 거버넌스위원회’의 9개 권고안은 여전히 실행되지 않고 있다”며 “권고안 이행의 책임 주체인 전남도는 여수산단 환경관리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민관협력 거버넌스위원회 9개 권고안을 즉각 실행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2019년 4월 여수 국가산단 다수 기업이 대기오염물질 측정값을 수년간 조작한 환경 범죄 행위가 드러나 민관 대책협의체인 거버넌스위원회가 2021년 2월, 환경오염 실태조사 및 건강역학조사 등 9개 권고안을 도촐했다”며 “권고안 도출 3년이 지나도록 전남도 등은 여전히 검토와 관계기관 협의 등을 이유로 이행을 지연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연대회의는 또 “측정값 조작이 단순한 행정 착오가 아니라 시민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환경 범죄로 기업·기관 유착과 행정 무능이 만들어낸 구조적 참사였다”며 “권고안 지역 역시 또 하나의 환경 범죄 방조와 직무 유기로, 민관협력 정신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한편 여수산단 기업들은 2019년 대기 오염 물질이 실제보다 적게 나온 것처럼 측정값을 수년간 조작한 것으로 드러나 관계자 수십명이 기소됐다.
  • 박선하 경북도의원 “불요불급 예산 삭감,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 집중해야”

    박선하 경북도의원 “불요불급 예산 삭감,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 집중해야”

    박선하 경북도의원(국민의힘, 기획경제위원회)은 지난 15일부터 진행된 제355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경북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각 실·국별 예산안에 대해 치밀한 분석과 깊이 있는 질의를 통해 정책적 통찰과 실무적 전문성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주목받았다.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추경예산안은 기정액 대비 약 16.01% 증가한 1조 8511억 9576만원 규모로 2554억 7534만원이 증액 편성됐다. 박 의원은 “추경 예산은 시의성과 긴급성이 요구되는 사업 중심으로, 도정의 전략적 방향성과 정책 우선순위에 부합해야 한다”라며 사업별 효과성과 예산 편성의 타당성 초점을 맞춰 심사에 임했다. 우선 경제통상국의 ‘중소기업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은 매년 반복되는 사업임에도 본예산과 추경 간 예산 편성의 일관성이 부족함을 꼬집으며, “예산 편성 기준의 명확화는 물론, 예산 이월·반납을 사전에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재정 운용의 신뢰성을 높이는 길”이라고 주문했다. 이어 근로자의 중도 탈락 등으로 인한 사업 성과 저해 요소에 대한 실질적 대안 마련도 요구했다. 메타AI과학국 추경예산안 심의에서는 ‘정션아시아 해커톤 대회’와 같은 대외행사성 사업에 대해서는 도 차원의 위상 강화라는 명분에 걸맞은 실질적 성과 구조 설계가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경북도의 정책 책임성을 보다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박 의원은 이 외에도 경북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핵심 인재 양성 사업 전반에 대해 심층적으로 검토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집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디지털·신기술 분야 인재양성 사업인 ‘K-하이테크 플랫폼 지원 사업’에 대해 “단순 플랫폼 조성에서 나아가 지역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구축까지 연결되는 구조로 설계되어야 한다”라며 “경북도만의 전략적 차별성과 독자적인 경쟁력을 갖춘 추진 방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한 ‘풍력현장기술 인력양성 플랫폼 구축사업’과 관련해서는 “도비가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해당 사업을 통해 양성되는 인력이 경북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 개선과 기반 인프라 조성이 병행돼야 한다”며, 단순한 예산 투입을 넘어 지역 발전과 연계되는 정책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번 추경 심사 전반에 걸쳐 예산의 구조, 정책 성과, 지역 파급력, 실행 가능성 등 다양한 관점에서 종합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예산안을 면밀히 점검하며 의정활동의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특히 최근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의 절박한 현실 앞에서 이들에 대한 지원이 집중적으로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예산이 수치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의 경제 회복과 장애인의 처우개선 등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살펴가겠다”고 밝혔다.
  • 금천구 “서로 함께하는 ‘장애인의 날’ 열어요”

    금천구 “서로 함께하는 ‘장애인의 날’ 열어요”

    서울 금천구가 오는 19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눈부신 복지세상 그리기’ 및 ‘금천구 장애인 한마음의 날’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장애인과 살기 좋은 도시’를 주제로 한 행사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천구청 광장에서 진행된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금천구장애인연합회가 공동 주관한다. 지역 주민 약 28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며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모두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따뜻한 축제로 펼쳐질 전망이다. ‘눈부신 복지세상 그리기’는 ‘함께 걷는 따뜻한 봄’을 주제로 아동, 청소년 500여 명이 참여한 사전 공모 대회로, 다양한 시선으로 그려낸 창의적인 작품들이 행사 당일 전시된다. 이 중 우수작 25점이 선정돼 금천구청장상, 국회의원상,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상, 금천구의회 의장상 등이 시상된다. 국악, 난타, 트로트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가족이 함께하는 매직버블쇼, 뮤지컬 공연도 준비되어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모여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과 화합의 도시 금천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집중 심사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집중 심사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는 제355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6일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인 건설도시국, 공항투자본부, 소방본부의 ‘2025년도 경북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4건, 문화선도 산업단지 공모사업 계획 보고의 건 등을 심사했다. 제2회 추경예산안은 세출기준 건설도시국 539억원, 공항투자본부 354억원, 소방본부 448억원 등 3개 국․본부의 총 1341억원이 증액 편성됐으며, 공항투자본부 소관 농공단지마케팅지원 홈페이지제작 8000만원을 삭감 조정했다. 건설도시국 소관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박순범 위원장(칠곡2)은 고령~성주 간 국지도 개량사업의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조속한 대책 마련을 요청하고, 사업 추진 시 담당 공무원들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또한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울릉도 일주도로의 위험구간에 대한 개선방안을 조속히 수립하고, 건설도시국 소관 사업 전반에 대한 진행상황과 현장점검 등 추진현황을 종합적으로 보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남영숙 의원(상주1)은 이번 산불피해 지역 이주민 임시주택과 기반시설 공사를 신속히 추진해 이재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임대주택사업을 추진하면서 도비를 편성해서라도 더 많은 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남진복 의원(울릉)은 울릉군 지역 터널방재시설 보강 공사 지연에 대한 문제점으로 관리·감독이 미흡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행정처리에 책임감을 가지고 공사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우청 의원(김천2)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는지 재차 확인하며 예산을 더 확보해서 생활기반시설 설치 등 주민편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여 줄 것과 경북드림밸리 상가 공실률이 높은 점을 언급하며 김천 혁신도시 활성화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덕규 의원(경주2)은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더 많은 통합공공임대주택이 배정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이와 더불어 임대료 지원방안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경상북도농업자원관리원 이전 지원 사업의 저조한 집행률을 지적, 추경 예산 증액 사유를 명확히 할 것과 연말까지 불용되는 예산이 없도록 조속한 집행을 당부했다. 허복 의원(구미3)은 과도한 지방채 발행은 재정 유연성 저하와 이자 부담 증가 등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해칠 수 있다고 지적하였고 과도한 지방채 발행을 자제해 줄 것과 세출 재원변경에 신중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공항투자본부 소관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허복 의원은 조기대선 국면인 현재 경북과 대구의 컨트롤타워가 부재중인 현 상황을 우려했다. 이에 경북의 미래가 달린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추진을 차질없이 진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를 위해 우선 경북이 선제적, 적극적 대응을 하여 공항 건설 과정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최덕규 의원은 항공우주 산업의 정의에 대해 질문하며 항공우주산업 육성 사업과 농공단지 마케팅 지원 사업의 목적에 대해 명확히 할 것을 요청했으며, 농공단지 마케팅 지원 홈페이지 제작 사업의 수익성에 의문을 드러내며 동의하기 어렵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우청 의원은 드론경기대회가 신규사업이 아니라 계속사업으로 편성해야 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드론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드론경기대회에 각별히 신경을 써서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창화 의원(포항1)은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드론경기대회에 관심을 가지고 살펴볼 것이라 발언하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포항, 경주 및 울산의 해오름동맹을 잘 활용하여 보다 나은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본부 소관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김진엽 부위원장(포항8)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해 119안전센터장들과 마을 이장들 간의 소통채널을 사전에 구축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창기 의원(문경2)은 산불발생시 즉각적인 대응력을 높이기 위하여 지형이나 기상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산불진화 현장에서 매우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산불특수진화차량을 확보하여 줄 것과 산림환경연구원과 소통하여 임도 확충에 힘써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우청 의원은 효율적인 산불진압을 위하여 비상소화장치를 확충해 줄 것과 예산 집행 시 가급적 지역업체를 우선 고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남영숙 의원은 산불 대응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제로베이스에서 소방본부 차원의 정책 연구와 용역 추진을 요청하였고, 이번 경북 산불 진화 과정에서 부상당한 소방공무원들의 치료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과 배려를 해줄 것을 부탁했다. 허복 의원은 산불 발생 시 조기 진화 체계 구축과 지휘본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산림청과 소방의 지휘체계의 일원화를 건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순범 위원장(칠곡2)은 이번 초대형 산불진화 과정에서 대형 헬기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신형 대형 헬기가 조속히 도입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 수립을 요청하였고 산불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대응한 소방공무원과 도․시군 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특히 현장에서 고된 활동을 하는 소방공무원의 급식 지원에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건설소방위원회에서는 남영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 박순범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119청소년단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최덕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소방용수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조례안’, 김창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소방청사 입지선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을 원안가결 했다. 남영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주상복합·오피스텔 등 집합건물에서 발생하는 회계처리 분쟁과 사회적 갈등 등을 해소하고 집합건물의 관리와 운영을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함으로써 도민들의 주거 안정을 한층 더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박순범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경북도 청소년의 소방·안전 교육 활동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경북도 119청소년단의 체계적인 육성과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덕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재난 발생 시 원활하고 안정적인 소방용수 공급을 위한 소방용수시설의 체계적인 설치와 유지·관리를 통해 화재 현장의 초기 대응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소방청사 입지 선정시 주요시설과의 거리, 도착 시간, 실질적인 대응력까지 고려한 최적의 입지선정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함께 분수멍 때리실래요”…내달 11일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

    “함께 분수멍 때리실래요”…내달 11일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

    서울시는 다음 달 11일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멍때리기 대회는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뒤처지거나 무가치한 것이라는 통념을 없애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대회 참가자는 90분 동안 어떤 행동과 말도 하지 않고 멍한 상태를 유지하면 된다. 우승자는 예술 점수(현장 시민 투표)와 기술 점수(심박수 측정)를 종합해 선정한다. 참가자들은 암밴드형 심박 측정기를 착용하고, 15분마다 심박수 그래프를 바탕으로 기술 점수를 받는다. 현장에서 대회를 지켜보는 시민들도 누가 가장 멍한 상태인지 투표한다. 두 점수를 합해 상위 10팀을 선정하며, 이 중 기술 점수가 높은 순으로 1~3등과 특별상 수상자를 정한다. 1등은 트로피와 상장을, 2~3등은 상장을 받는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대회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서를 내면 된다. 시는 올해 80팀(1팀당 최대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자 최종 명단은 오는 28일 확인할 수 있다.
  •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18일 개막···21일까지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18일 개막···21일까지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장성군에서 18일부터 4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체전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 채화 행사는 17일 오전 10시 백암산 국기단에서 진행됐다. 국기단은 조선시대부터 유교식 제례를 지냈던 유서 깊은 장소로 장성군은 전남체전의 성공 개최와 도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장성문화원 주관 ‘제천례’를 봉행했다. 초헌관은 김한종 장성군수, 아헌관은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정선영 장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맡았다. 주선녀가 채화경에서 성화를 채화한 뒤 초헌관에게 건넸고 아헌관, 종헌관을 거쳐 첫 번째 주자인 윤시석 장성군체육회장에게 전달됐다. 출정 봉송은 18일 오후 2시에 시작된다. 김한종 장성군수가 출정주자에게 성화를 전달하면 6팀의 주자들이 황룡강 꽃길과 용작교 구간을 지나 공설운동장 옐로우시티스타디움까지 달린다. 개회식은 오후 4시 30분 스타디움에서 시작된다. 식전에는 장성군 청소년 뮤지컬 동아리 ‘하랑’의 공연과 김은숙 가야금 병창, 송경배 대금 연주가 펼쳐진다. 무대 구성 및 연출 콘셉트는 전남체전 주제와 장성군의 도시브랜드 ‘성장장성’을 반영했다. 최종 성화 점화는 장성 출신의 김용율 전남도청 펜싱팀 감독이 맡는다. 개회식이 끝나면 ‘아모르파티’를 부른 김연자, ‘아기호랑이’ 김태연, ‘오에스티(OST)의 여왕’ 린, 지오디(god) 손호영·김태우, ‘트로트 왕자’ 정동원의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공연 이후에는 ‘성장장성’을 주제로 한 ‘멀티미디어 드론쇼’가 펼쳐진다.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재미있는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인공지능(AI) 체전네컷’, 서예 체험, 편백제품 만들기, 장성군 친환경 농특산물 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전남체전에 참여하는 선수단·임원·관람객 규모는 총 2만 명 가량으로 예상된다. 23개 종목 가운데 볼링(화순), 사격(나주)을 제외한 전 종목이 장성에서 시합을 갖는다. 폐회식은 21일 오후 3시 홍길동체육관에서 열리며 종합 시상과 차기 개최지 대회기 전달, 성화 소화 등의 식순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 최초로 열리는 전남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남의 도약에 기여하겠다”면서 “체전으로 하나 되는 화합의 스포츠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이창호, 시니어 세계바둑 오픈서 유창혁 누르고 초대 챔피언

    이창호, 시니어 세계바둑 오픈서 유창혁 누르고 초대 챔피언

    이창호 9단이 시니어 세계바둑대회에서 유창혁 9단을 누르고 초대 챔피언자리에 올랐다. 17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이창호는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회 블리츠자산운용 시니어 세계바둑 오픈 결승에서 유창혁 9단에게 304수 만에 흑2집 반승을 거뒀다. 전설들의 대결로 화제를 모은 결승 대국은 기대만큼 치열하게 흘러갔다. 초반에는 유창혁이 앞섰지만 중반 이후 인공지능(AI) 승률 그래프가 요동치면서 승부를 알수 없게 만든 것.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승부 끝에 이창호가 끝내기에서 확실한 승세를 굳히며 2집 반을 남겼다. 이창호는 “유창혁 9단은 항상 어렵게 생각하는 선배라서 열심히 두자고 생각했고 운이 따랐던 것 같다”며 “바둑이 잠깐씩 싫증 날 때도 있지만 좋아하는 바둑을 어렸을 때부터 할 수 있어 복을 많이 받은 것 같다. 앞으로도 즐겁게 생각하고 최대한 즐기려고 한다”고 말했다. 블리츠자산운용 시니어 세계바둑 오픈은 프로와 아마추어, 국적의 경계를 허문 글로벌 오픈 대회다. 프로는 남자 50세 이상, 여자 40세 이상 기사에게 출전 자격이 주어졌고 아마추어는 남자 50세 이상, 여자 19세 이상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지난 1월 열린 예선에는 프로 부문에 33명이 출전해 12명을, 아마 부문에 54명이 출전해 6명을 선발했다. 여기에 후원사 시드 6명이 합류해 24강 본선 토너먼트를 벌인 결과 이창호 9단이 최종 우승하며 첫 대회를 마무리했다. 우승 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000만원이다. 제한 시간은 시간 누적 방식으로 각자 10분에 추가 시간 20초다.
  • ‘데이터 분쟁과 AI 기술의 충돌’… 법적 해석을 둘러싼 논의 예고

    ‘데이터 분쟁과 AI 기술의 충돌’… 법적 해석을 둘러싼 논의 예고

    데이터법의 미래를 논하는 국제학술대회가 4월 25일 동국대학교 법학관 스마트강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데이터분쟁조정위원회∙4차산업혁명융합법학회∙법무법인 로앤에이가 공동 주최하며, 동국대학교∙인하대학교 AI데이터법학과∙KT 클라우드∙법무법인 로백스가 후원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데이터법의 진화와 미래’를 주제로, 데이터 유통, 보호, 활용, 인공지능 생성물에 대한 법적 쟁점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국내외 법학자 및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행 데이터법 체계를 진단하고, 미래지향적 법제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김성호 대표 변호사(법무법인 로앤에이)의 사회로 진행되는 4월 학술대회는 ‘데이터 유통 메커니즘 구축방안’과 ‘AI의 혁신 및 성장’을 중심으로 시작을 연다. 이어지는 네 개의 세션에서는 데이터법과 관련된 다양한 쟁점들이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데이터 분쟁 및 보호를 주제로 정진근 교수(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와 서위 교수(상해정법학원, 중국)가 발제를 맡는다. 정영진 교수(인하대AI▪데이터 법학과 교수)가 사회를, 김원오 교수(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와 편성해 변호사(길림 단군법률사무소)가 토론을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현진 교수(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와 운보승 초빙연구원(화동정법대 지능법학과, 중국)이 데이터 담보제공에 관한 법적 쟁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성봉근 교수(서경대 공공인적자원학부)가 사회를 맡고, 김창화 변호사(상하이 올브라이트 법률사무소)와 김성호 대표변호사(법무법인 로앤에이)가 토론에 참여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이영종 박사(정보통신정책연구원)와 김요 부교수(영파대 법과대학, 중국)가 마이데이터 활용에 대해 발표한다. 이천현 부원장(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이 사회를 맡고, 조원희 대표변호사(법무법인 디엘지), 윤호상 파트너변호사(법무법인 세종), 이양 부교수(서남정법대 법학원, 중국)가 토론에 나선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최승재 교수(세종대 법과대학)와 박형옥 외래교수(홍익대), 시효상 부교수(화동정법대 지식재산학원, 중국)가 AI 생성물의 법적 쟁점에 관해 발표한다. 손승우 고문(법무법인 율촌)이 사회를 맡고, 이경렬 교수(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장지화 중국변호사(김앤장 법률사무소), 강수정 변호사(법무법인 광장)가 토론에 참여한다. 특히 데이터의 가치평가, 금융 활용, AI 콘텐츠의 법적 지위 등 실질적 문제를 중심으로 심층적인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데이터 규제를 넘어, 산업 혁신을 뒷받침할 새로운 법적 기반으로서 데이터법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학술대회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법무법인 로앤에이 공식 유튜브 채널(채널명: 법무법인 로앤에이)을 통해 웨비나 형태로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 누구나 온라인으로 학술대회에 참여할 수 있어, 데이터법에 관심 있는 일반인과 업계 종사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김후곤 데이터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은 “디지털 경제의 핵심 자산인 데이터는 이제 산업의 토대이자 금융 자산으로 기능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이번 학술대회는 데이터법의 새로운 역할을 정의하고, 현실적인 법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힘 닿는 데까지… 기술자는 은퇴 않죠”

    “힘 닿는 데까지… 기술자는 은퇴 않죠”

    “기술자는 은퇴하지 않습니다. 몸이 허락하는 한 그저 끝까지 하는 겁니다.” 60년 넘게 바늘과 실을 놓지 않은 한 의상 장인이 또다시 경연 무대에 섰다. 김재곤(사진·77)씨는 지난 9일 열린 제44회 광주기능경기대회 의상디자인 부문에 최고령 참가자로 출전했다. 어느덧 20년째 도전이다. 김씨가 처음 바늘을 든 건 1966년. 전남 화순에서 나고 자란 그는 열일곱 살에 서울 충무로의 한 양복점에 취업하며 재단과 봉제의 세계에 발을 들였다. “처음엔 그저 생계를 위해 시작했어요. 그런데 실과 천이 제 인생을 완전히 바꿔 놨죠.” 스물두 살이 되던 해 그는 고향으로 내려와 광주에 ‘신진라사’라는 양복점을 차렸다. 정교하고 꼼꼼한 바느질 솜씨가 입소문을 타면서 가게는 손님들로 북적였다. “그땐 모든 과정을 손으로 했습니다. 재단도, 박음질도.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완성도는 지금보다 훨씬 뛰어났죠.” 그는 여전히 손으로 옷을 만들던 시절의 기억과 기술을 간직하고 있다. 그 감을 잊지 않기 위해 오늘도 바늘을 든다. 2006년엔 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을 맡았지만 2010년엔 다시 참가자로 나섰다. 그해 은상을 수상한 그는 2017년에도 은상, 2019년엔 동상을 받았다. 어느새 그는 의상기능장 사이에서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린다. “대회에 나가는 건 욕심 때문이 아닙니다. 다만 내 기술이 아직 살아 있다는 걸 확인받고 싶을 뿐이에요.” 양복 부문이 대회에서 사라지자 그는 망설임 없이 양장을 새로 배웠고 종목도 의상디자인 부문으로 바꿨다. 김씨는 중단했던 학업은 검정고시로 다시 시작했고, 전남대 경영자과정과 한국기술교육대학원도 수료했다. 양복기능사, 양장기능사, 패션디자인산업기사 자격증도 차례로 취득했다. “해남의 80대 할머니도 여전히 재봉틀을 돌립니다. 일본엔 103세 이발사도 있고요. 저도 그분들처럼 힘이 닿는 데까지 바늘을 놓지 않을 겁니다.” 내년에도 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겠다는 김씨는 오늘도 조용히 바늘을 든다.
  • ‘장유빈’ 누가 메울까

    ‘장유빈’ 누가 메울까

    긴 겨울잠을 자던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가 17일 강원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1·7181야드)에서 나흘간 열리는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10억원)을 시작으로 11월까지 2025시즌에 돌입한다. 20개 대회가 치러지는 이번 시즌 최대 관심사는 지난해 상금왕과 대상 등을 휩쓸며 KPGA 투어 무대를 호령하던 장유빈이 한국인 최초로 LIV골프에 진출하며 생긴 빈자리를 누가 채우느냐다. 제일 먼저 거론되는 선수는 장유빈(23·아이언헤드)과 함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땄던 조우영(24·우리금융그룹)이다. 장유빈과 함께 아마추어 시절부터 기량을 겨룬 조우영은 지난해 모두 21개 대회에 출전하며 프로 첫 풀타임 시즌을 보냈다. 초반에는 장유빈의 기세에 밀리는 듯했지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준우승을 시작으로 10월에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공동 4위,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공동 3위를 거쳐 신설 대회 더채리티클래식에서 정상을 밟으며 상승세를 탔다. 이런 성적을 바탕으로 지난해 상금 4위에 올랐다. 조우영은 “개막전에 맞춰 샷과 쇼트게임을 차근차근 정비했다”며 “전지훈련에서 중점을 뒀던 100m 이내 플레이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KPGA 투어 흥행 스타로 떠오른 김홍택(32)이 올해부터 인연을 맺은 메인 후원사 대회 우승을 노린다. 또 가장 기복 없는 경기를 펼치는 이정환(34·우리금융그룹)를 비롯해 지난해 장유빈과 상금왕을 다퉜던 김민규(24·종근당), 함정우(31·하나금융그룹), 지난해 신인왕 송민혁(21·CJ)과 신인 2위 김백준(24·속초아이) 등도 앞다퉈 출사표를 던졌다. 통산 12승을 쌓고 통산 상금 54억 7341만원을 벌어들인 박상현(42·동아제약)이 KPGA 투어 최초 누적 상금 60억원을 돌파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특히 이번 개막전은 그가 지난 3년 동안 우승-준우승-준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유난히 강한 모습을 보여 우승 욕심이 날 수밖에 없다. 모두 14명이 KPGA 투어에 데뷔하는데 지난해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1위에 올랐던 김현욱(21·NH농협은행), 국가대표 출신 문동현(19·우리금융그룹)과 유현준(23·골프존) 등이 주목할만하다.
  • 이순신과 춤을… 조선시대로 돌아간 아산

    이순신과 춤을… 조선시대로 돌아간 아산

    충남 아산시는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0주년을 맞아 오는 25~27일 온양온천역과 곡교천, 현충사에서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산시는 60년 이상을 이어온 ‘성웅 이순신 축제’를 지역 상생을 통한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순신 장군이 성장하고 영면한 아산에는 현충사·게바위·이충무공 묘소·난중일기 등 이순신 장군 관련 문화재가 많이 남아 있다. 아산시는 이 같은 다양한 이순신 장군 콘텐츠를 활용해 60년 넘게 축제를 이어왔다. 올해는 축제와 지역 상권의 자연스러운 연결로 활력 넘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주 무대를 온양온천역 인근으로 옮겼다. 축제 기간 온양온천 전통시장 일대는 조선시대 분위기를 재현한 저잣거리와 무과 시험장으로 꾸며진다. 조선의 소리꾼과 마술사, 관상가 등도 등장한다. 조선시대 서민들의 풍류와 해학이 어우러진 체험 행사도 즐길 수 있다. 이순신 장군 탄신 480주년을 축하할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장군의 후예인 해군 홍보대 공연, 조선 수군 출정식도 기대된다. 세계적 흥행작 ‘오징어게임’을 모티브로 ‘이순신’ 초성이자 아산시 초성인 ‘ㅇㅅㅅ게임’이 전래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펼쳐진다. 이순신 창작 뮤지컬 ‘성웅’과 전국 춤꾼들이 모여 펼치는 ‘전국 학익진 댄스대첩’,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난중일기 골든벨도 열린다. 지난해 81개 팀이 참가하며 호응을 얻었던 ‘충무공 이순신 장군배 노젓기 대회’는 150개 팀이 참가한다. ‘백의종군길’ 마라톤 대회는 7500여명이 참석하는 전국 규모 풀코스 대회로 열린다. 축제 개·폐막식은 800대 드론이 ‘하늘 위에 그리는 영웅의 길’을 주제로 이순신 장군 생애와 업적 등을 현대적으로 재현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올해 축제는 시민 스스로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빼곡하게 채웠다”고 말했다.
  • 꽃향기에 흠뻑 취한 고양 일산호수공원

    꽃향기에 흠뻑 취한 고양 일산호수공원

    경기 고양특례시가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대 28만㎥에서 ‘고양국제꽃박람회’를 개최한다. ‘꽃·상상 그리고 향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에는 전 세계 25개국에서 200여개 기관·단체 등이 참여한다. 매년 새로운 형태로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는 올해의 랜드마크는 ‘황금꽃 판다’이다. 높이 10m 가로폭 10m가 넘는 크기로, 주제광장에 설치한다. 꿈꾸는 정원, 꽃빛·물빛 그리고 노을빛 정원, 고양시민 가든쇼, 꽃·향기 그리고 물의 정원, 고양로컬가든 등 다양한 테마의 정원이 만들어진다. 특히 이번 꽃박람회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의 캐릭터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한울광장에 티니핑 캐릭터와 함께 꽃밭에서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 정원이 마련되고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캐치! 티니핑 퍼레이드’도 열린다. 실내전시관에는 숲속에 들어온 듯한 약 20m의 벽면녹화 수직정원과 오픈형 수평정원이 들어선다. 100개 이상 전시된 국내외 신품종과 우수품종이 전시되고 아티 리라, 엘리자베스 뉴 콤브, 아틸라 네메트, 주흥모 등 5개국 유명 플로리스트가 참여하는 글로벌 화훼작가전도 열린다. 국제 플라워 디자인 경진대회 등 전시연출과 화훼장식 각각 4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루는 고양국제플라워어워드쇼도 개최한다. 수변 무대에서 25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트로트 가수 나태주와 SG워너비 김용준, 5월 8일 어버이날에는 김혜연, 김나희, 영기 등 인기가수 공연이 진행된다. 장미원 입구와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운영되는 고양플라워마켓은 고양시 화훼농가가 재배한 꽃과 농특산물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올해로 제17회를 맞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난해까지 877만명이 방문한 고양시 대표 꽃축제”라며 “형형색색 꽃들이 만들어내는 추억과 향수 속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합천, 봄꽃 명소 앞세워 한 폭 그림 완성

    합천, 봄꽃 명소 앞세워 한 폭 그림 완성

    경남 합천군이 ‘화사한 봄꽃의 물결’로 여행객을 맞는다. 합천호 백리벚꽃길에 만개한 벚꽃으로 봄의 시작을 알린 합천군은 황매산 철쭉 군락, 핫들생태공원 작약 등 봄꽃 명소들을 앞세워 한 폭의 그림을 완성할 예정이다. 합천호 백리벚꽃길 벚꽃은 이달 초 만개했다. 40㎞ 꽃 터널 등이 이름난 이곳에는 올해도 수많은 관광객이 찾았다. 군은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벚꽃마라톤 대회’도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벚꽃이 다녀간 자리는 철쭉이 메운다. 군은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황매산군립공원 일원에서 ‘2025 황매산 철쭉제’를 연다. 황매산(해발 1113m)은 전국 최대 규모 철쭉 군락지로, 매년 봄이면 드넓은 진분홍빛 산상 화원이 펼쳐지는 봄꽃 명소다. 올해 축제에서는 아름다운 황매산·철쭉 경관 관람은 물론 보물찾기 이벤트, 스탬프투어, 문화예술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교통약자들이 전동카트를 타고 황매산을 누비는 ‘나눔카트투어’와 숲 해설사가 동행하는 ‘도슨트 투어’도 있다. 무료로 운영하며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야 한다. 다음달 1일에는 군민과 방문객의 안녕을 기원하는 ‘철쭉제례’를 연다.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는 지역 농산물을 만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황매산의 숨은 명소인 황매정원 잔디광장에서는 2일 식물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반려 식물 클리닉’을 진행한다. 1일부터 6일까지는 화관 만들기, 화분 판매, 소품 대여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핑크마켓’도 열린다. 빈백, 그늘막, 목재 게임 등 피크닉&플레이존도 자유롭게 축제 기간 이용할 수 있다. 산책로를 따라 펼쳐진 작약이 돋보이는 핫들생태공원도 있다. 군은 작약 개화 기간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농특산물 판매·푸드트럭·핑크마켓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 갓 쓰고 뒷짐 지고 “영주 선비 납시오”

    갓 쓰고 뒷짐 지고 “영주 선비 납시오”

    “‘선비 정신의 본향’ 영주에서 선비의 풍류를 즐겨 보세요!” 경북 영주시는 다음달 3~5일 ‘선비의 온기, 만남에서 빚어진 향기’를 주제로 ‘2025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영주 선비문화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문화인 선비 정신을 되새기고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2008년부터 열리고 있다. 이번 축제는 문정둔치, 영주의 대표 관광지인 소수서원과 선비촌, 선비세상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선비정신을 테마로 세계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 게 특징이다. 주무대인 문정둔치에는 다양한 선비 모습의 유등 50점을 전시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선비 주제관에선 선비의 멋과 맛, 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십이시(十二時·조선시대 때 하루를 12로 나눠 십이지(十二支)의 이름을 붙여 이르는 시간)를 기준으로 선비의 삶과 생활을 누구나 알기 쉽게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품바품바, 왕행차놀이, 공양미삼백석, 빵파전 등 다양한 마당극 공연과 강강술래난장과 신발날리기, 지게놀이,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첫날 문정둔치에서 고유제를 시작으로 마당놀이 덴동어미 화전놀이 공연, 선비의 흥 공연, 개막식과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문정둔치 보조무대에서는 강강술래 난장이 펼쳐져 축제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둘째날에는 선비의 흥·얼(태권무) 공연과 마당극 ‘놀보밥’, 국궁·한복·가채머리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마지막날엔 어린이날 특별공연(매직버블쇼·빅벌룬쇼), 선비의 얼 공연, 지신밟기 길놀이, 폐막 축하 공연이 잇따른다. 거리 퍼레이드가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 밖에 어린이 선비축제, 전국 민속사진촬영대회 및 죽계백일장, 유복예절 교육체험, 야생화 전시, 뮤지컬 정도전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제주 고사리 명당서 봄 추억 수확하세요

    제주 고사리 명당서 봄 추억 수확하세요

    “자연이 숨 쉬는 남원읍에서 ‘디 고사리 꺾으멍, 지꺼지게마심’(함께 고사리 꺾으며 기뻐해요)” 딸·며느리에게도 알려주지 않는 ‘고사리 명당’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공동목장(1622-5) 일대에서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제주의 봄을 대표하는 ‘제29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개최된다. 3만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축제는 예년 축제와 사뭇 다르다. 특히 ‘지역상생 이용권’ 발행과 ‘가성비 높은 제주관광 만들기’의 하나로 향토 음식점 판매가격을 전년 대비 인하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김철윤 남원읍축제위원장은 “제주관광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소비촉진을 위해 지역상생 이용권을 도입했다”며 “기존 쿠폰은 축제장에서만 이용했는데 올해는 축제일로부터 일주일간(5월 6일까지) 지역 음식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지역상권을 살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제주 고사리는 ‘궐채’(蕨菜)라고 불리며 임금님 진상품으로 올렸다. 몽글몽글하고 푸른 빛을 띠는 남원고사리는 ‘산에서 나는 소고기’ 답게 깊은 맛을 낸다. 축제 기간 고기국수, 고사리육개장, 고사리전, 고사리빙떡 만들기 체험이 있다. 부스에서 판매하는 음식도 6000~1만원대로 저렴하다. 축제 첫날인 26일에는 제주 출신 트로트 가수 양지은의 무대가, 27일에는 가수 나태주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고사리 가요제’, ‘여성 팔씨름 대회’, ‘어린이 제주어 노래 부르기 대회’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기다린다. 고권우 남원읍장은 “고사리 꺾기, 황금 고사리를 찾아라, 메밀풀장 체험, 봄꽃 책갈피 만들기, 고사리 페이스 페인팅, 타투, 인생네컷 부스 등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봄 향기 가득한 들녘을 걸으며 고사리도 꺾고 추억도 수확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통합 30주년 잔치 한마당, 사천이 ‘들썩’

    통합 30주년 잔치 한마당, 사천이 ‘들썩’

    경남 사천시 통합 30주년과 사천 방문의 해를 기념하고자 ‘제27회 사천와룡문화제’가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사천시청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사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올해 문화제는 ‘와룡!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연다. 사천의 문화적 특색을 알리고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와룡문화제, 어린이날 잔치한마당, 사천시 통합 30주년 기념 축제 주간 운영 등 어느 때보다 다채롭게 준비했다. 다음달 1일 전야제에서는 발라드계 요정 케이시, 트로트 왕자 김수찬, 사천이 낳은 감성 보컬 김성범의 공연과 비보잉 미디어 퍼포먼스, 유튜버 창현이 이끄는 와룡 거리 노래방 등이 펼쳐진다. 2일 개막식에서는 가수 백지영, 홍진영, 노라조의 공연과 피오니 작가의 가상현실(VR) 드로잉 퍼포먼스, ‘오징어게임’ 콘셉트의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사천거리페스티벌, 가산오광대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3일에는 14개 읍면동 주민이 열정과 끼를 발산하는 ‘우리가 최고야’ 행사와 사천 마도 주민들의 전어잡이 노동요 ‘마도갈방아소리’(경남도 무형유산 제28호) 공연이 있다. 극단 장자번덕의 ‘고려 현종 역사 마당극’, 초대 가수 싸군과 비스타가 함께하는 ‘전국 와룡 슈퍼스타 경연대회’도 연다. 4일 폐막식에는 사천의 아들인 트로트 스타 박서진이 출연한다. 팝페라 듀오 이노블, 파워풀한 걸크러시 댄스팀 브랜뉴걸 무대와 시민 화합 퍼포먼스 핫플래시몹, 사천 판소리 고법 보존회 공연 등도 선보인다. 옛 사천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여행존, 신비로운 우주탐사를 선사할 우주여행 미래존 등도 운영한다. 김병태 사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며 새로운 미래를 향한 문화의 향연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광 ‘단오제’ 500년 이어져 온 흥겨움

    영광 ‘단오제’ 500년 이어져 온 흥겨움

    2025 영광법성포단오제가 다음달 29일부터 6월 1일까지 ‘빛과 바람이 기억하는 500년의 흥겨움’이란 주제로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과 법성포 뉴타운 일원에서 열린다. 영광법성포단오제는 매년 음력 5월 5일 단오를 전후로 개최되는 유구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행사이다. 2012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잡았다. 법성포단오제는 민간 주도의 나눔과 어울림 한마당이다. 대체로 다른 지역의 단오제가 어울림만 있고 나눔의 장이 없는 데 비해 법성포 단오제는 나눔의 장이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 단오절이 되면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가지고 와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귀천의 차이도 없이 서로 정을 나눠 먹었다. 그 전통을 계승해 지금도 제전행사 음식 나눔 등 흥으로 어울리고 정을 나누는 축제를 치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다음달 2일 난장트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서막을 열며, 24일부터 25일까지는 ‘숲쟁이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열려 국악의 멋과 흥을 체험할 수 있다. 2025년 주요 공연으로는 다음달 29일 오후 7시 30분 ‘천년의 영광, 오백년의 흥’ 글로리 콘서트와 다음달 30일 오후 7시 단오축하공연 ‘달빛길 따라 단오길 따라~’, 다음달 31일 오후 7시 ‘날GO! 뛰GO! 우리가 별☆이다’ 공연과 7시 30분 올해 처음 선보일 ‘단오낙화놀이’가 펼쳐진다. 6월 1일 오후 7시 30분에는 폐막공연으로 ‘꽃비 내리는 단오 밤나들이’ 등이 열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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