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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상욱과 페르자니, 서울서 ‘파리 리턴매치’?

    오상욱과 페르자니, 서울서 ‘파리 리턴매치’?

    세계 최강 한국 펜싱 사브르 선수들이 안방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서 메달 사냥을 이어간다.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국제그랑프리선수권대회에는 지난해 파리올림픽 남자 사브르 2관왕 오상욱(29·대전시청)을 비롯해 40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한다. 그랑프리는 펜싱 국제대회 중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다음으로 많은 세계 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권위 있는 대회로, 한국은 2015년부터 사브르 그랑프리를 열고 있다. 올해 대회엔 31개국 340여 명이 참가한다. 파리올림픽 이후 재충전의 시간을 보낸 오상욱은 이번 시즌엔 국가대표팀에 속하지 않은 채 개인 자격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한다. 하지만 여전히 남자 사브르 세계 1위로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오상욱은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올림픽 이후 제 속의 또 다른 동기부여를 찾으려고 노력해왔다. 현재 대표팀은 아니지만, 이번 대회도 대표 선수의 마음으로 나왔다”고 각오를 다졌다. 오상욱과 마찬가지로 현재 대표팀을 떠나 있는 베테랑 구본길(36·국민체육진흥공단)은 “경기는 열심히 하되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파리올림픽 결승전에서 오상욱과 맞붙었던 세계 3위 파레스 페르자니(28·튀니지)도 출전해 ‘리턴 매치’에 대한 기대감도 나온다.
  • PSG, 아스널 격파… 챔스 결승행 기선 제압

    한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은 뛰지 못했지만 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은 우스만 뎀벨레의 골로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행을 위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PSG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UCL 준결승 1차전 아스널과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PSG가 5월 8일 안방 2차전에서 무승부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5년 만에 결승에 올라 첫 우승에 재도전하게 된다. 이강인도 박지성(은퇴), 손흥민(토트넘)에 이어 UCL 결승 무대를 밟은 3번째 한국 선수로 이름을 남긴다. 지난 6일 프랑스 리그1 우승을 확정한 PSG는 자국 컵대회인 쿠프 드 프랑스에서도 결승에 올라 트레블(3관왕)에 도전하는 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UCL 4강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에 덜미를 잡혀 트레블에 실패한 바 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강인은 끝내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PSG는 킥오프 4분 만에 골을 터트렸다. 뎀벨레가 중앙선 부근에서 왼 측면의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에게 공을 내준 다음 페널티박스 안에서 다시 패스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왼발로 찬 공이 오른 골대를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 대체 어떻게 운동했길래…정준하, 40일만에 ‘체지방만 −9㎏’

    대체 어떻게 운동했길래…정준하, 40일만에 ‘체지방만 −9㎏’

    방송인 정준하(54)가 40일간 체지방을 9㎏ 감량하는 동시에 근육량을 5㎏ 불렸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정준하는 개인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에 ‘무한도전 20주년에 맞춰 40일 동안 작심하고 뺀 몸무게 개봉’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평소 이용하는 피트니스 클럽에서 운동을 지도받았다. 운동에 앞서 그는 “지난 40일 동안 어떤 식으로 운동했는지 보여드리겠다”며 결의에 찬 표정을 지었다. 정준하는 등, 어깨, 하체 등 강도 높은 근력 운동에 이어 사이클 기계로 유산소 운동까지 해냈다. 운동하는 내내 굵은 땀방울을 쏟아내며 괴로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운동을 마친 후 정준하는 체질량 검사 결과를 받았다. 결과를 미리 본 트레이너는 “제가 딱 예상했던 수치”라며 미소를 지었다. 정준하는 결과를 살핀 후 “(40일 전에 비해) 조금의 오차도 없이 (체중이) 정확하게 10㎏ 빠졌다”면서 “체지방이 9㎏ 빠졌고, 근육량은 5㎏ 늘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트레이너는 “근육량을 늘리는 건 체중 감량과 병행하기 굉장히 어렵다”며 “다른 건 생각지 않고 체중만 빼겠다는 생각으로 운동했다면 (체중) 6~7㎏ 정도는 더 감량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정준하는 “제가 (운동)목표를 가진 건 구독자들이 건강을 걱정해 줬기 때문”이라며 “이제는 단순히 살을 뺀다기보다는 매일 운동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무한도전’ 20주년 기념으로 마라톤 대회에서 여러분과 만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정준하는 지난달 21일 올린 영상에서 이달 MBC 예능 ‘무한도전’ 방송 20주년에 맞춰 체중 20㎏을 감량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2005년 4월 23일 처음 전파를 탄 ‘무한도전’은 지난 23일 2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쿠팡플레이는 새달 25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10㎞ 마라톤 대회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를 개최한다. 이 대회에는 ‘무한도전’ 멤버였던 정준하와 개그맨 박명수, 가수 하하, 개그맨 조세호, 가수 황광희, 가수 전진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한도전’은 2018년 3월 563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 대체 선수로 LIV 골프 출전 김민규, “단체전 처음이라 도움주고 싶어”

    대체 선수로 LIV 골프 출전 김민규, “단체전 처음이라 도움주고 싶어”

    대체 선수로 LIV 골프 코리아에 데뷔하게 된 김민규는 “단체전은 처음이지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민규는 30일 인천 연수구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리브 골프 코리아’(총상금 2500만 달러)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설레는 마음도, 긴장되는 마음도 크다.”라고 소개했다. 2022년과 2024년 내셔널 타이틀인 한국오픈을 제패하는 등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3승을 거둔 김민규는 레인지고츠 팀의 벤 캠벨(뉴질랜드)의 부상에 따른 일시 대체 선수로 LIV 골프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올 시즌 DP 월드투어로 무대를 옮긴 그는 2월 카타르 마스터스 공동 8위, 4월 볼보 차이나 오픈 공동 15위 등의 성적을 내는 등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민규는 “대기 선수였기에 고민이 많았다”면서 “기대도 안 하고 있었는데 출전 소식을 듣게 돼 기뻤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하는 만큼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마음이 든다”고 했다. LIV 골프는 개인전과 함께 4명으로 이뤄진 팀전도 함께 진행한다. 팀원 4명의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가리기 때문에 4명 모두 고른 활약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민규는 “단체전이 4명의 스코어가 모두 반영되다 보니 내가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면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을 경험해 봤고 한국에서 하니 응원해 주시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내 스코어로 좋은 성적이 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민규로서는 고민이 많았다. 대회 기간이 겹치면서 KPGA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이 열리지만 큰 무대 경험을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이날 오전 마스터스 토너먼트 2회 우승자로 레인지고츠 GC의 캡틴인 버바 왓슨(미국)과 연습라운드를 가진 그는 “어렸을 때 TV를 틀면 나왔고 마스터스를 우승하기도 했던 유명한 선수라 실제로 보는 것이 신기했다”면서 “골프를 재미있게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샷메이킹 등 배울 점이 많다고 느꼈다”고 했다. 김민규는 “확실히 선수들이 잘 친다. 나도 더 잘하기 위해서 많은 발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한편으로는 ‘나도 할 만하다’는 생각도 있었다. 이번 대회 역시 좋은 기회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출전이 LIV골프 진출이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진출 여부와는 상관이 없다는 점도 강조했다. PGA 투어는 2022년 6월 출범한 LIV 골프 대회로 옮긴 선수에 대해서는 PGA 투어 대회 출전을 금지하고 있다. 그는 “제가 지금 뛰고 있는 DP 월드투어에서도 상위권자에게 PGA 투어 진출 기회를 준다”며 “이번 LIV 대회에 나올 때 DP 월드투어로부터 출전해도 된다는 답을 받고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제가 지금 당장 올해 안에 PGA 투어에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이번 주 대회에 최선을 다하고 (PGA 투어에 가게 되면) 그때 가서 생각해도 된다”고 해 굳이 지금 PGA 투어와 LIV 골프 사이에 양자택일을 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 5월 매주 일요일은 잠수교에서 놀자

    5월 매주 일요일은 잠수교에서 놀자

    5월 4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일요일 잠수교에서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는 이 기간 반포한강공원과 잠수교 일대에서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지난해 상·하반기 국내외 관광객 약 150만명이 찾은 한강의 대표 행사다. 올해 주제는 ‘두 발로 그리는 낭만 산책’이다. 기존 잠수교 남단(서초구 반포동) 중심의 행사 공간을 북단(용산구 서빙고동)까지 확대해 잠수교 전 구간이 축제 무대가 된다. 개막일에는 어린이날을 축하하는 ‘가면 퍼레이드’로 축제의 막을 화려하게 연다. 시민들은 직접 만든 가면을 쓰고 마칭밴드, 월드댄스팀, 피에로, 인기 캐릭터와 함께 잠수교를 행진한다. 11일 오후 4시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열리며, 대회 종료 후 오후 7시부터 ‘한강 쉼표 명상’ 행사가 이어진다. 18일에는 ‘낙화놀이x정선아리랑’ 공연이 펼쳐진다. 또 6월 1일에는 한강 교량 위 최초의 스포츠 경기 ‘펜싱 온 더 브릿지’를 선보인다. 기다란 펜싱 경기장을 닮은 잠수교에서 서울시 펜싱선수단이 시범경기를 펼친다. 6월 2∼3주 차 일요일에는 ‘쉼’을 주제로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국악 명상’과 ‘잠수교 선셋 요가’가 진행된다. 22일에는 축제의 마무리를 장식할 해군 군악대 퍼포먼스와 인기 밴드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시는 축제 기간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잠수교 북단부터 남단 달빛광장까지 약 1.1㎞ 구간의 차량 통행을 통제한다. 교통 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잠수교 남단 회전 교차로는 정상 운영하며, 버스 임시 우회 등 교통 대책을 가동한다.
  • 여수해경 구태완 경장, 전남체전 3년 연속 ‘수영 4관왕’

    여수해경 구태완 경장, 전남체전 3년 연속 ‘수영 4관왕’

    “구조대원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인명을 살리는 게 최우선입니다. 제가 미숙하거나 체력이 떨어져서 저로 인해 구조를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항상 준비된 자세로 임하고 있습니다.” 최근 폐막한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수영 종목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한 여수해양경찰서 구태완(30) 경장은 “위급 상황시 도움이 필요한 국민들에게 최전선으로 빠르게 달려갈 수 있도록 매일 노력하는 훈련 덕분에 이런 좋은 결과를 맺은 것 같다”고 활짝 웃었다. 여수해경 소속 여수구조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 경장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도내 22개 시·군 대표 선수들이 참가한 전남체전에서 평영 50m, 평영 100m, 혼계영 200m, 계영 200m 등 4개 종목에 출전해 모두 금메달을 차지했다. 실전에서 다져진 해양 특수구조대의 체력과 수중 기량을 입증한 성과로 평가된다. 그는 2023년부터 전남체전에서 3년 연속 동일 4개 종목 석권이라는 값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4관왕에 오른 지난 대회에서는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영광도 안았다. 180㎝, 80㎏로 건장한 체력을 갖고 있는 구 경장은 중학교 2학년때 수영을 배운 후 고등학교와 대학교, 군대를 제대하기 전까지 12년 동안 수영 선수로 활약했다. 전국체전 우승 등 다수 대회에서 입상할 정도로 실력을 뽐낸다. 지난 2021년 7월 해양경찰에 입사, 4년차 새내기다. 해양경찰 구조대원인 만큼 근무시 2시간 동안 체력 훈련을 의무적으로 한다. 비번 날에도 헬스나 수영 등 체력 관리를 하고 있다. 바다에서 일어나는 인명 구조는 신속성을 다투고, 일반인보다 체력적인 부분에서 훨씬 월등해야하는 만큼 책임감이 필수조건이다고 했다. 구 경장은 “구조대원에게 수영과 체력 훈련은 단순한 운동이 아닌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기본 역량이다”며 “이번 성과는 그간의 노력이 맺은 결실로 실전 대응 능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그는 “해상 인명구조, 수중 수색, 선박 사고 대응 등 고난도 구조활동을 충실히 수행해 해양안전의 최전선에서 국민 생명을 지키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서울 소기업·소상공인 상생포럼’ 개최

    김용호 서울시의원, ‘서울 소기업·소상공인 상생포럼’ 개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28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서울 소기업·소상공인 상생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김 의원이 직접 주최하고 채널A·한국일보·헤럴드경제·시사저널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지속되는 경제난과 대기업 중심의 시장구조 변화 속에서 소상공인의 현실을 살피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어, 김 의원을 비롯해 코리아헤럴드 김영상 사장과 상점가·전통시장을 아우르는 소기업·소상공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먼저 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 안영수 센터장이 ‘서울시 소상공인 실태와 맞춤형 지원정책 : 소상공인 사업체 패널데이터 분석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주제발표를 진행했고, 안 센터장은 데이터 기반으로 소상공인 사업체의 경영환경 변화와 애로사항을 분석하고, 서울시 차원의 맞춤형 정책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이어서 본 토론회 파트너사로 참여한 강남맛집 김용민 변호사가 소상공인 5000개 점포를 중심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소상공인 어려움을 일으키는 원인과 원인의 발생사유 및 심화이유, 향후 전망 및 요구사항 등을 발표했다. 이어 패널토론에서는 김 의원이 좌장을 맡아 박인선 중앙대 창업교육지원센터장, 이정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장, 김용민 체험㈜ 사내변호사, 안병만 서울시소상공인협회 회장, 이창식 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총무이사, 한정훈 서울시 소상공인정책과장 등 다양한 전문가 및 관계자들과 함께 소기업·소상공인의 혁신 전략, 대·중소기업 간 상생모델 구축, 디지털 전환 대응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포럼을 마무리하며 김 의원은 “소상공인은 우리 경제의 뿌리이며,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정책이 절실하다”라며 “오늘 포럼에서 논의된 제안들을 바탕으로 서울시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상생포럼은 주요 언론사에서 직접 주관하고 소상공인 단체 대표들과 서울시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소상공인 및 골목상점가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에서 실질적으로 지원해야 할 정책과 예산 수립에 대한 지원 방향을 모색하는 유의미한 시간이 마련됐다.
  • 이강인 못 뛰었지만…‘아스널 제압’ PSG, 뎀벨레 득점으로 UCL 결승행 청신호

    이강인 못 뛰었지만…‘아스널 제압’ PSG, 뎀벨레 득점으로 UCL 결승행 청신호

    한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은 뛰지 못했지만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은 우스만 뎀벨레의 골로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행을 위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PSG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UCL 준결승 1차전 아스널과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PSG가 다음 달 8일 홈 2차전에서 무승부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5년 만에 결승행을 확정한다. 구단 통산 첫 우승의 가능성이 커지는 셈이다. 이강인도 박지성(은퇴), 손흥민(토트넘)에 이어 UCL 결승 무대를 밟은 3번째 한국 선수가 될 기회를 잡았다. UCL 8강에서 디펜딩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꺾은 아스널은 2005~06시즌 이후 19년 만에 결승행을 노리고 있지만 1차전 패배로 먹구름이 꼈다. 지난 6일 6경기를 남기고 프랑스 리그1 우승을 확정한 PSG는 자국 컵대회인 쿠프 드 프랑스에서도 결승에 올라 트레블(3관왕)에 도전하는 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UCL 4강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에 덜미를 잡혀 트레블에 실패한 바 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강인은 끝내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에게 선택받지 못했다. PSG는 경기 시작 4분 만에 골을 터트렸다. 뎀벨레가 중앙선 부근에서 왼 측면의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에게 공을 내준 다음 페널티박스 안에서 다시 패스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왼발로 찬 공은 오른 골대를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후에도 뎀벨레가 중앙, 크라바츠헬리아가 왼쪽에서 상대 수비진을 흔들었지만 골키퍼 다비드 라야에게 막혔다. 아스널도 전반 45분 가브리에우 마르티넬리가 왼쪽으로 침투해 1대1 기회를 맞았는데 골키퍼 손에 걸렸다. 후반 2분에는 미켈 메리노가 데클런 라이스의 프리킥을 헤더 골로 연결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취소됐다. 9분 뒤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왼발 슈팅도 PSG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를 넘지 못했다. PSG는 후반 중반 이후 브래들리 바르콜라, 곤살루 하무스 등 공격수를 투입했고 이강인은 벤치에서 이 모습을 바라만 봐야 했다.
  • 경북 경주시, 한 달 새 음주운전만 3명…무관용 원칙 적용될까

    경북 경주시, 한 달 새 음주운전만 3명…무관용 원칙 적용될까

    경북 경주시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음주 등 각종 비위 문제로 공직기강이 흔들리고 있다. 30일 경주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6시 30분쯤 외동읍 한 도로에서 경주시 공무원 A씨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붙잡혔다.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달 들어 시 소속 공무원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례는 벌써 3건째다. 지난 5일에는 간부 공무원 B씨가 주민 체육대회에 참석한 뒤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주민의 신고로 적발됐다. 당시 B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9%였고, 중앙선을 넘나들며 운전했다. 또한 지난 14일에는 공무직 근로자 C씨가 면허 정지 수준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진행된 음주단속에 걸렸다. 비위 사건은 음주운전에 그치지 않고 있다. 지난해 8월 국무조정실은 시 한 부서의 특정 업체 유착 문제로 감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에 경북도는 인사위원회를 열어 9명에 대해 중징계와 경징계 등을 통보했다. 일부 직원에 대해서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시는 무관용 원칙 적용 등 강도 높은 점검을 예고하면서 이들에 대한 후속 조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렴감사관을 중심으로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공직기강 해이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주낙영 시장은 “공직자 일탈은 신뢰를 저버리는 중대 행위로 단호히 대응하지 않으면 조직 전체 기강이 무너진다”며 음주운전, 폭행, 금품·향응 수수 등 중대 비위 행위 발생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라고 특별지시했다.
  • ‘제95회 춘향제’ 개막…7일간의 대향연 시작

    ‘제95회 춘향제’ 개막…7일간의 대향연 시작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제95회 남원춘향제가 7일간의 대향연을 시작했다. 다음 달 6일까지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광한루원 및 요천변 일대에서 153여개 다채로운 행사 등이 가득 펼쳐질 예정이다. 전북 남원시는 30일 춘향묘 참배를 시작으로 제95회 춘향제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부터는 제95회 시니어 춘향선발대회가 진행되며, 지난해부터 국내에서 세계로 문호를 연 남원 춘향제의 꽃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는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춘향제는 소리의 고장이자 국악의 성지로 손꼽히는 남원의 특색을 살려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 소리와 기술이 융합된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 ▲융합의 소리를 메인 테마로 100여 가지의 다양한 공연이 준비됐다. 축제는 5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1일 오전 춘향의 정신을 기리는 제례 의식인 ‘춘향제향’에 이어 오후 7시에는 요천로 메인 특설무대에서 개막식 행사가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 박희승 국회의원, 강경숙 국회의원, 양오봉 전북대 총장, 최재원 부산대 총장, 김영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적화 주광주 중국 부총영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별히 개막식(1일)에서는 남원 소리 공연과 남원시립국악단과 국립민속국악원, 월드뮤직그룹 공명이 함께 만든 주제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8시부터는 하이키, 송소희, 케이윌, 황가람 등이 참여한 ‘일장춘몽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2일부터 6일까지는 이날치밴드, 유태평양, 웅산밴드, 최백호, 트리플에스 유닛, 효린, 폴킴, 10CM, 서도밴드 등 화려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오직 대한민국 남원춘향제에서만 볼 수 있는 일장춘몽 공연도 연일 펼쳐진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난해 117만명이 찾아주신 만큼 올해는 기존 광한루원과 요천 일대에서 진행되던 행사장을 금암공원과 유채꽃밭까지 확대, 더욱 확장된 공간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라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올해는 100회를 향한 담대한 걸음으로 ‘소리’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풍성하게 마련한 만큼 춘향제 많이 방문해주시기를 바란다”고말했다.
  • ‘제3회 IT 코딩 발명 아이디어 및 에세이 경진대회’ 성료... 도경완·장윤정 아들 도연우 금상 수상

    ‘제3회 IT 코딩 발명 아이디어 및 에세이 경진대회’ 성료... 도경완·장윤정 아들 도연우 금상 수상

    (사)행복 일자리 운동 본부가 주관한 장애인의 날 기념 제 3회 IT 코딩 발명 아이디어 및 에세이 경진대회가 지난 26일 열려 성황리 마쳤다. 장애인이 일상에서 겪는 문제를 해소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유형의 솔루션이 에세이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발표되었다. 방송인 도경완, 가수 장윤정 아들 도연우 군은 에세이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도연우 군은 테마파크에서 청각 장애인들이 차별을 겪은 사례를 통해 놀이공원의 접근성과 포용성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물리적 접근성 개선, 포용 정책 마련, 장애인용 대체 놀이기구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금상을 수상한 도연우(채드윅 국제학교) 군은 “장애인들의 인권에 대한 사례들을 기반으로 한 에세이를 썼다. 장애인에 대한 존중과 행사가 많아지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국립국악중학교 학생들의 감동 축하 공연도 함께 빛났다. 김가온 양과 강채윤 양이 전통 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장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다. 장애인을 위해 좀 더 이해하고 함께할 수 있는 포용적인 사회의 중요성을 예술로 표현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포용성 증진을 위한 청소년들의 노력과 열정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 ‘골프해방구’ 준비됐나?…장유빈 “마음가짐 다시했다” 욘 람“LIV 골프는 팀 경기가 있다는 게 큰 매력”

    ‘골프해방구’ 준비됐나?…장유빈 “마음가짐 다시했다” 욘 람“LIV 골프는 팀 경기가 있다는 게 큰 매력”

    지난 2022년 출범한 LIV 골프는 기존의 골프대회와 다른 콘셉트를 지향한다. 엄숙하고 조용한 골프장이 아니라 골프장 입구에 다다르면 흥겨운 음악 소리가 들리고 코스 내에선 마음껏 떠들고 춤을 추고 노래해도 아무도 제재하지 않는다. 마치 파티에 와 있는 느낌을 준다. 그래서 LIV골프의 슬로건은 ‘골프, 그러나 더 큰 소리로’다. 최근에 이와 함께 ‘리브 골프여 영원하라’라는 슬로건도 사용한다. 사우디 아라비아 오일머니의 후원을 받는 LIV 골프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압도하는 화끈한 돈잔치와 특급 스타들의 이름값으로 4년째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총상금 2500만 달러가 걸린 LIV 골프 코리아가 2일부터 사흘간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에서 펼쳐진다. 2022년 6월 출범한 LIV 골프가 한국에서 대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LIV골프에 진출한 장유빈은 30일 인천 연수구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에서 열린 ‘LIV 골프 코리아’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지난주 최악의 부진으로 팀원들로부터 처음으로 쓴소리를 들었다면서 새로운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주엔 퍼터가 잘되지 않았다. 흐름을 잡지 못했고 실수도 잦아 스스로 속상했다”면서도 “부진한 경기를 하면서 생각을 다르게 가져가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장유빈은 지난주 멕시코에서 열린 대회에서 2라운드에만 14오버파를 기록하는 등 사흘간 17오버파로 부진해 53명의 출전 선수 중 최하위에 그쳤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달리 리브 골프는 개인전과 함께 팀전도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장유빈의 부진은 팀 동료의 성적에도 영향을 미친다. 장유빈은 “같은 팀인 케빈 나, 대니 리 선수가 처음으로 쓴소리를 했다. 세계 무대에서 통하기 위해선 더 노력해야 하고 스스로를 믿고 열심히 하라는 말씀이었다”면서 “나를 위한 말씀이었기에 감사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작년까지는 개인으로만 플레이했는데 리브 골프에 와서 팀으로 플레이하는 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경기를 치를수록 배우는 게 많다. 특히 최대한 끈기를 가지고 골프를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엔 LIV 골프 리그에서 활약하는 월드스타들이 총출동한다. 필 미컬슨과 브라이슨 디섐보, 브룩스 켑카, 더스틴 존슨, 버바 왓슨(이상 미국)과 욘 람, 세르히오 가르시아(이상 스페인), 호아킨 니만(칠레),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등이다. 지난주 LIV 골프 멕시코에서 우승한 호아킨 니만(칠레)은 사전기자회견에서 “한국인의 골프 사랑도 매우 유명하다”며 “실내골프에서 최첨단 장비를 이용해 스윙 기술을 익히고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을 SNS에서 많이 봤다. 한국 팬들이 LIV 골프 리그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했다. 욘 람(스페인)은 “이번주 꼭 우승하고 싶다”면서 “LIV 골프는 팀 경기가 있다는 게 큰 매력이다. 팬층을 늘리는 데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한국팬들이 많이 오셔서 꼭 LIV 골프의 매력을 봐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역시 “한국의 남녀 골프선수들이 최근 15년간 고속 성장을 이뤘다. 젊은 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 맹활약하고 있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LIV 골프에도 한국 선수들이 진출해 활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IV 골프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개인전 우승 상금 400만달러, 단체전 우승 상금은 300만달러다.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이 되면 단 사흘만에 475만달러(약 68억원)의 거액을 손에 쥐게 된다. 대회는 컷 탈락 없이 3라운드 54홀 경기로 펼쳐진다. 모든 조가 동시에 출발하는 샷건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 경기 시간도 5시간이 채 안된다. 장유빈은 LIV 골프에서의 새로운 경험을 묻는 질문엔 “LIV 골프는 코스에서 음악이 나오고 갤러리 반응도 기존 골프 대회와 다르다”며 “아직 제가 챔피언 조에서 경기한 적이 없어서 많이 느끼지 못했는데 앞으로 챔피언 조에 들어가서 더 느껴보도록 하겠다”고 했다. LIV골프의 특성상 열광적인 팬이 있다면 그야말로 맥주컵이 비오듯 쏟아지는 장관을 연출할 수도 있다. 일종의 골프해방구다. 실제로 지난 2월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LIV 골프대회에서 패트릭 리드(미국)가 홀인원을 했을 때는 관중이 마시던 음료수컵을 비 오듯이 던진 바람에 리드는 맥주로 샤워하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한편 장유빈의 LIV골프 진출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낸 임성재에 대해 케빈 나는 “골프의 전통적인 생각과 가치를 존중하지만 팬이 없다면 골프는 발전할 수 없다”면서 “LIV골프는 겉으로 보기엔 신나고 화려해 파티의 느낌일 수 있지만 선수들은 피터지게 경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성재의 입장에 대해 반박의 여지를 준 것이다. 그는 “저만해도 15시간의 비행을 하고나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5시간 이상 연습을 연습한다. 모든 선수들은 우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골프팬이 즐겁고 환호해 좋은 경험을 만들어줘야 관심을 가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는 지난 23일 KPGA 투어 우리금융챔피언십기자회견에서 장유빈의 LIV골프 진출에 대해 “본인 선택이니 존중하지만 나라면 LIV 골프에 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서 처음 열리는 LIV골프 출전 장유빈 “꼴찌한 뒤 마음가짐 완전히 바꿨다”…케빈 나 “LIV골프는 겉으로 보기엔 신나고 화려해 파티의 느낌일 수 있지만 선수들은 피터지게 경쟁하고 있다”

    한국서 처음 열리는 LIV골프 출전 장유빈 “꼴찌한 뒤 마음가짐 완전히 바꿨다”…케빈 나 “LIV골프는 겉으로 보기엔 신나고 화려해 파티의 느낌일 수 있지만 선수들은 피터지게 경쟁하고 있다”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LIV골프에 진출한 장유빈은 지난주 최악의 성적을 낸 뒤 마음가짐을 완전히 바꿨다고 말했다. 장유빈은 30일 인천 연수구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에서 열린 ‘LIV 골프 코리아’(총상금 2500만 달러)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지난주 최악의 부진으로 팀원들로부터 처음으로 쓴소리를 들었다면서 새로운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주엔 퍼터가 잘되지 않았다. 흐름을 잡지 못했고 실수도 잦아 스스로 속상했다”면서도 “부진한 경기를 하면서 생각을 다르게 가져가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장유빈은 지난주 멕시코에서 열린 대회에서 2라운드에만 14오버파를 기록하는 등 사흘간 17오버파로 부진해 53명의 출전 선수 중 최하위에 그쳤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달리 리브 골프는 개인전과 함께 팀전도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장유빈의 부진은 팀 동료의 성적에도 영향을 미친다. 장유빈은 지난주 부진한 성적으로 인해 주장인 케빈 나와 동료인 대니 리로부터 쓴소리를 들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장유빈은 “같은 팀인 케빈 나, 대니 리 선수가 처음으로 쓴소리를 했다. 세계 무대에서 통하기 위해선 더 노력해야 하고 스스로를 믿고 열심히 하라는 말씀이었다”면서 “나를 위한 말씀이었기에 감사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작년까지는 개인으로만 플레이했는데 리브 골프에 와서 팀으로 플레이하는 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경기를 치를수록 배우는 게 많다. 특히 최대한 끈기를 가지고 골프를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대상, 상금, 평균타수 등 주요 부문 타이틀을 석권한 장유빈은 올 시즌을 앞두고 리브 골프에 합류해 ‘한국인 1호’ 리브 골프 진출에 성공했다. 리브(LIV) 골프 소속으로 한국에 돌아아 처음으로 국내팬앞에 경기를 선보이는 장유빈으로서는 직전 대회성적이 아쉬웠던 만큼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는 각오가 대단했다. 그는 “마음가짐을 완전히 바꿨다”며 강조했다. 이 자리엔 장유빈과 같은 ‘아이언 헤드 GC’ 소속인 케빈 나(미국), 대니 리(뉴질랜드), 고즈마 지니치로(일본)도 함께 했다. 장유빈의 성적은 신통치 않다. 6개 대회에 출전해 최고 성적이 2월에 치른 호주 대회에서 기록한 공동 23위였다. 주장인 케빈 나는 PGA 투어와는 다른 LIV만의 독특한 특징을 강조했다. 그는 “골프의 전통적인 생각과 가치를 존중하지만 팬이 없다면 골프는 발전할 수 없다”면서 “LIV골프는 겉으로 보기엔 신나고 화려해 파티의 느낌일 수 있지만 선수들은 피터지게 경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만해도 17시간의 비행을 하고나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7시간 이상 연습한다. 모든 선수들은 우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골프팬이 즐겁고 환호해 좋은 경험을 만들어줘야 관심을 가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여성 창업에 날개를 달다…‘용산여성 Start-Up 프로젝트’

    여성 창업에 날개를 달다…‘용산여성 Start-Up 프로젝트’

    “저도 할 수 있었던 만큼, 다른 분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올해 초 서울 용산구 청파동에서 여성전용 1인 프리미엄 세신샵을 오픈한 양지영(35) 대표의 말이다. 양 대표는 지난해 용산구가 운영한 ‘용산여성 Start-Up 프로젝트’ 창업 아카데미에 참여하면서 막연했던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외국인 고객들의 호응을 체감한 그는 “세신 문화를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해외 진출에도 도전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도 밝혔다. 구는 올해 제2기 ‘용산 여성 Start-Up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경력 보유 여성, 예비 창업자, 초기 창업자 등 지역 여성 구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다음달 15일에는 창업 아카데미 개강식을, 6월 5일에는 창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자조모임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1기 수료생과의 교류를 통해 2기 창업 희망 여성들의 창업 성공스토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구가 민선8기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용산여성 Start-Up 프로젝트’가 예비 여성 창업인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4년부터 가동한 이 프로젝트는 창업을 꿈꾸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실전 창업까지 지원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구가 주도하는 용산여성 Start-Up 프로젝트는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약 9개월 동안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1대1 컨설팅, 창업 데모데이(경진대회), 자조모임 등을 통해 맞춤형으로 밀착 지원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구는 여성 창업의 실질적 결실을 위해 먼저 2023년 12월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해 5월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아이템 모색, 시장분석, 마케팅 기초, 창업 세무 등 기초 과정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 창업 브랜딩,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심화 과정을 제공했다. 또한 6월에는 수강생뿐만 아니라 지역 여성 구민을 대상으로 ‘용산 창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창업에 관한 관심을 북돋웠다. 9월에는 창업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창업 데모데이’를 열어 11개 팀 중 4개 팀을 수상자로 선정하여 상금과 후속 지원을 제공했다. 2024 용산여성 Start-Up 프로젝트에는 총 222명의 여성 구민이 참여했다. 이 중 54명은 분야별 전문가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데 성공했고, 창업 아카데미를 수료한 54명 중 5개팀이 창업에 성공했다. 현재 1인 세신샵, 반려동물용품점&카페, 어린이화장품(특허출원), 생활용품 온라인 판매업 등 4개팀이 사업을 운영 중이다. 나머지 1개팀인 시니어를 위한 글쓰기 어플 개발·판매업은 최근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창업 막바지 단계를 밟고 있다. 지자체 주도의 여성 일자리 창출 사업이 실질적 결실로 이어진 것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창업은 단지 경제활동의 시작이 아닌, 여성들이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중요한 도전”이라며 “앞으로도 창업을 희망하는 모든 용산구 여성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여성 일자리 지원 정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천시, 세계인의 날 기념 ‘제12회 이천세계문화축제’ 개최···5월 3일 이천도자예술마을

    이천시, 세계인의 날 기념 ‘제12회 이천세계문화축제’ 개최···5월 3일 이천도자예술마을

    경기 이천시는 오는 5월 3일(토)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대공연장에서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제12회 이천세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천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하는 올해 행사에서는 ‘세계인의 날’ 의미가 부여된 공식 행사와 한국·일본·태국·미얀마·베트남·필리핀·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전통 놀이와 먹거리, 각종 체험 부스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특공무술시범단·초롱초롱동요학교중창단·어린이난타·The Door 오케스트라·세계전통춤 등 다채로운 공연과 아이들을 위한 인생네컷, 세계놀이 및 의상문화체험, 포토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참가자와 관객 모두가 문화적 이해와 소통으로 화합할 수 있는 외국인 주민 장기자랑대회가 열린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제12회 이천세계문화축제는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하나로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서로를 향한 이해와 공감을 넓혀가는 즐거운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과원, ‘생성형 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경과원, ‘생성형 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2025년 경기도 생성형 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다음 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공데이터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회적 혁신을 이끄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한국장학재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대회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대학생) 생성형 AI 아이디어 기획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생성형 AI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기획하거나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할 역량이 있는 개발자, 학생, 기업인, 예비창업자 등 전국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부문별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AI 기술성, 독창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경진대회 진출팀을 선정한다. 경진대회 진출팀에게는 빅테크 기업 전문가가 전담 멘토로 배정돼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 올해 7월 열리는 최종 경진대회에서 국내외 엑셀러레이터를 포함한 전문가 10여 명과 청중평가단의 평가를 종합해 부문별 고득점순으로 최종 순위를 정한다. 3개 부문별 선정을 통해 경기도지사상 4개 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상 4개 팀,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상 1개 팀 등 총 9개 팀을 선발하고 총 2천6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최우수 출품작은 ‘제13회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창의성과 기술력을 겸비한 참가자들이 공공데이터와 생성형 AI를 활용해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는 모습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제품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시체육회장, 상급단체 선거 출마 시 ‘사임’ 의무화 필요”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시체육회장, 상급단체 선거 출마 시 ‘사임’ 의무화 필요”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23일 개최된 제33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드러난 서울시체육회의 전략 부재와 책임 회피 문제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김 의원은 회의에 출석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향해 “서울시가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지 선정에서 전북도에 완패한 데에는 전략 부재는 물론이고 당시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이 대한체육회장 선거 준비를 명목으로 두 달간 자리를 비웠던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같은 기간 전북도는 체육회장과 도지사가 직접 대의원들을 만나 적극적으로 유치활동을 벌였다. 이와 대조적으로 서울시 및 서울시체육회는 인프라만 믿고 실질적인 유치 노력을 게을리했다”고 비판했다. 추가로 김 의원은 “향후 서울시체육회장이 상급단체장 등 주요 선출직에 출마할 경우 지금처럼 휴직이나 직무대행 형태가 아니라 반드시 사임토록 하는 내용으로 정관 및 회장 선거관리 규정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지적하신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서울시체육회 정관 개정을 포함해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검토하겠다. 다만 서울시체육회 정관은 대한체육회의 상위 규정과 연동된 문제가 있어 유권해석과 법률 검토를 거쳐 추진해보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무언가를 책임진다는 것은 단순히 누군가의 사임이나 징계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번 사례와 같은 유사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면서 “향후 서울시가 올림픽 재추진 계획을 포함해 다시 한번 국제 스포츠대회 유치전에 도전하게 된다면 이번 패배를 거울삼아 보다 체계적인 준비로 실패를 반복하지 않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 장애인 도시락에 풋고추 달랑…충주맨 “사실은” 직접 나섰다

    장애인 도시락에 풋고추 달랑…충주맨 “사실은” 직접 나섰다

    충북 충주시가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에서 제공된 도시락 품질 논란에 공식 사과했다. ‘충주맨’으로 알려진 공식 유튜브 운영자 김선태 주무관이 직접 출연해 해명에 나섰고, 충주시는 도시락을 납품한 업체에 대한 감사 착수 및 손해배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논란은 지난 24일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시작됐다. 행사에 참가한 일부 선수단과 관계자들은 조미김, 깻잎절임, 김치, 풋고추 등으로 구성된 도시락을 받았고, 해당 도시락의 가격은 1인당 1만2000원이었다. ‘장애인 선수에게 내놓은 도시락’이라는 점에서 비판 여론은 더 거셌다. 29일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주시’에는 ‘말씀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선태 주무관은 영상에서 “도시락이 문제가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실관계를 직접 설명드리기 위해 나왔다”며 입을 열었다. 김선태 주무관은 충주시 장애인체육회 곽영애 팀장을 직접 찾아가 도시락 납품 경위와 비용 산정 과정을 확인했다. 곽 팀장은 “1인당 3000원이 천막(의자, 테이블) 비용, 9000원이 식사비로 총 1만2000원이 책정됐다”고 설명했다. 곽 팀장에 따르면, A업체가 행사 당일 도시락 1100개까지는 정상적으로 닭볶음탕을 포함한 구성이었지만, 이후 300여개는 반찬 수가 급감했고, 마지막 60~70개는 현저히 품질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곽 팀장은 “준비가 소홀했고, 업체 선정 과정도 철저하지 못했다”며 “참가 선수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선태 주무관도 “충주를 찾아주신 손님들인데 우리가 더 잘 챙겼어야 했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충주시는 해당 영상 말미를 통해 “이번 사안에 대해 즉시 감사에 착수했으며, 업체 선정 과정 전반을 철저히 조사할 예정”이라며 “해당 업체에는 손해배상을 포함한 정당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는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충튜브 대처 지린다. 이 정도로 깔끔할 줄은 몰랐다” “정공법으로 대처하는 게 맞다” “이 채널이 웃기기만 한 게 아니라 의혹 해명·문제 소통의 역할까지 하네” “각 지자체마다 이런 유튜브가 있어야 한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다” 등 “단순 해명이 아니라, 책임 있는 사과와 후속 조치까지 보여주는 모범 사례”라며 충주시의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골프 황금주말…국내외 스타 총출동

    골프 황금주말…국내외 스타 총출동

    계절의 여왕 5월로 접어드는 이번 주 골프 팬에게는 무슨 대회를 관전해야 할지 고민되는 황금주말이 펼쳐진다. ●KLPGA 첫 메이저… ‘K 마스터스’도 우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이 새달 1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양주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다. KLPGA 챔피언십은 1978년 협회 창설과 함께 열린 대회로 최초의 메이저 대회라는 무게감을 지녔다. 관전 포인트는 장타 여왕 방신실이 시즌 2승에 성공하느냐다. 특히 방신실은 2023년 이 대회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이름 석 자를 널리 알린 대회라 인연이 깊다. 방신실은 “신인 시절 정규투어 데뷔 무대가 이 대회였다. 특별한 기억이 많은 대회인 만큼 설레는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2025년 첫 메이저 타이틀을 놓고 박보겸, 이예원, 김민주, 김민선 등 올 시즌 우승 경험자는 물론 박민지, 박현경, 배소현, 황유민 등 강자가 총출동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같은 기간 경기도 성남의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는 ‘한국의 마스터스’를 표방하는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이 열린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회이지만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한다. 디펜딩챔피언 김홍택을 비롯해 올해 제네시스 포인트 1위 김백준, 상금 1위 이태훈 등 KPGA 투어 상위 65명, 아시안투어 상위 50명, 예선 통과자 10명 등 144명이 출전한다. ●LIV 골프 코리아 유명 골퍼 직관 가능 5월 2일부터 사흘간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에서는 LIV 골프 코리아(총상금 2500만 달러)가 열린다. 필 미컬슨, 브라이슨 디섐보,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 욘 람, 세르히오 가르시아(이상 스페인), 호아킨 니만(칠레) 등 평소 ‘직관’이 어려웠던 ‘월드 스타’의 샷 대결을 만끽할 수 있다. 2022년 6월 출범한 LIV 골프가 한국에서 대회를 여는 것은 처음이다.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에 남자 골프의 세계 톱 랭커가 이렇게 많이 나오는 것은 2019년 제주도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이후 거의 6년 만이다. 한국 선수로는 LIV에 처음 진출한 장유빈과 유럽 무대에 도전 중인 김민규, 일본에서 활약 중인 송영한이 출전한다.
  • 2026 여수 박람회로 ‘섬과 썸타기’… 세계에 섬의 뉴 비전 제시

    2026 여수 박람회로 ‘섬과 썸타기’… 세계에 섬의 뉴 비전 제시

    섬의 역사와 문화·새 미래 가치VR·AR 등 첨단으로 보여 줄 축제섬 방문의 해 지정과 연안 크루즈 정부 전폭적 지원도 성공 조건 전남 여수시가 세계인들에게 섬의 가치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국제 해양관광도시 여수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알린다.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여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통해서다. 여수시는 내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2개월간 돌산읍 진모지구 등지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섬박람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세계 각국의 섬 문화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섬 생태계와 지역 발전 모델을 제시하는 행사다. ●지속 가능한 생태계·지역 발전 모델 제시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여수시는 섬박람회장 주행사장이 조성될 돌산읍 진모지구 18만㎡ 부지 평탄화 작업을 지난달 마쳤다. 오는 6월 박람회장 전시관 배치 등 설계 용역이 완료되면 7월부터 전시관과 행사장 인프라 등의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섬박람회장 내 치유 공간이 될 도시 숲 조성과 실외 정원도 6월까지 설계 용역을 실시해 9월부터 착공할 예정이다. 부행사장인 개도의 섬어촌문화센터와 야영장 역시 부지 정리를 마친 뒤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하고 있다. 섬 캠핑과 트레킹을 체험할 금오도 부행사장도 비렁길 18.5㎞ 구간 개선 공사에 들어갔다. 여수섬박람회 전시관은 주제관과 섬 공동관, 섬 문화관, 섬 해양생태관, 섬 미래관, 섬 음식관, 섬 마켓관, 섬 놀이터 등 8개로 구성된다. 주제관과 섬 공동관에는 세계 섬들의 탄생과 위기, 발전 등의 역사와 무한한 미래 가치를 디지털 기술로 전시·연출해 구현하고 섬 수송 등 세계 각국의 차별화된 섬 정책과 기술을 볼 수 있는 각국 홍보관이 들어선다. 섬 문화관과 섬 해양생태관에서는 참가국들의 다양한 섬 생활과 역사·문화·예술 등을 비롯해 독특한 기후와 자연환경, 보전 방안 등을 전시한다. 섬 미래관과 섬 음식관에서는 해상 풍력과 미래 에너지 자원 등 섬의 미래 비전 및 세계 각국의 섬 음식을 선보인다. 섬 마켓관과 섬 놀이터에서는 각국의 섬 특산품과 함께 섬 주민들의 다양한 놀이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들 전시관에서는 관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홀로그램, 발광다이오드(LED) 사진 큐브, 미니어처 등 최첨단 기술이 대거 활용될 예정이다. ●관람객 300만명 유치 팸투어 등 분주 여수섬박람회는 30개국 참가와 300만명의 관람객 유치가 목표다. 여수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참가국 유치를 위해 현재 115개국에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2012년 여수엑스포에 참가한 나라 중 섬을 보유한 37개국을 집중 유치 국가로 선택해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뉴질랜드와 그리스, 베트남 등 32개국 주한 외국공관장과 관계자 60여명을 초청해 팸 투어를 진행했다. 여수섬박람회 홍보와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활동에도 나섰다. 해외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다음달 일본 오사카 박람회와 대만의 한국여행엑스포,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 등에서 홍보 활동을 펼친다. 대국민 홍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등과도 협력하고 있다. 지난달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인천과 부산, 경남, 강원, 충청도 등으로 협약을 확대해 전국적인 홍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섬박람회 열기 확산을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행사장 방문과 홍보물 배포 등 찾아가는 섬박람회 홍보와 캠페인 등도 본격화했다. 하지만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여전히 많은 과제가 남아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조직위는 최근 중앙부처를 방문해 ‘2026 섬 방문의 해’ 지정을 건의했다. 이를 통해 여수시는 섬박람회를 홍보하고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공유해 미래 섬 정책을 선도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섬 방문의 해 지정과 연계해 섬박람회 기간에 여수 지역 섬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도 요청했다. 섬 관광 활성화를 통해 여수섬박람회 관람객을 유치하겠다는 방안이다. 선상에서 아름다운 다도해와 밤바다를 즐기고 불꽃 축제와 공연 등 크루즈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연안 크루즈 운항도 요청했다. 특히 섬박람회 기간에 연안 크루즈 운항의 사업성이 확보되면 노선 확보와 서남해안 연안 크루즈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어 새로운 해양관광 상품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관람객 유치를 위한 접근성 확보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 해외 관람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서는 여수공항의 부정기 국제선 허가와 국내선 증편도 이뤄져야 한다. KTX 등 여수행 열차 증편 역시 수도권 등의 대규모 관람객 유치를 위해 서둘러야 한다. ●정부·국민의 지원과 지지 있어야 섬박람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관람객들을 끌어들일 다양한 행사 유치도 핵심 현안이다. 조직위는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2026 세계어촌대회’와 ‘세계해양포럼’ 등 각종 섬박람회 연관 행사의 여수 개최를 요청하고 있지만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무엇보다 현안 대부분이 섬박람회 성공 개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데다 정부와 관련 기관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이라는 점에서 정부 차원의 지원과 대책 마련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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