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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성환 경기도의원, 도시농업은 공동체와 환경을 살리는 지속가능한 농정전략

    방성환 경기도의원, 도시농업은 공동체와 환경을 살리는 지속가능한 농정전략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시농업의 다원적 가치와 도농 상생 방안: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 생태계 구축’ 정책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해,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방 위원장이 지난 2월 대표발의한 「경기도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의 실효성 있는 실행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도시농업의 방향성을 단순 체험 위주에서 치유, 환경, 교육 중심의 복합 농정 플랫폼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입법 취지를 실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구체적 논의가 이어졌다. 방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도시농업은 이제 텃밭을 가꾸는 단계를 넘어, 시민의 삶과 공동체를 회복하고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대응하는 정책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조례에 담긴 철학이 현장과 제도에 효과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박민근 한국치유농업협회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김광진 농촌진흥청 도시농업과장, 윤효섭 성남도시농업협회장, 남기명 경기도 농업정책과 팀장, 이영수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과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치유농업, 체험농업, 직업 연계형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토론자들은 “도시농업은 복지, 교육, 환경, 일자리 등 다양한 사회적 기능을 아우르는 다층적 정책영역으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구축에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평가하며, 경기도가 전국적 모범모델을 제시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방 위원장은 “도시와 농촌이 함께 지속가능한 삶을 만들어가기 위해, 오늘 논의된 제안들을 도의회 차원에서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며 “도시농업이 기후위기 대응과 공동체 회복, 생태환경 보전의 핵심 전략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안철수 국회의원이 축사를 보내 정책적 관심과 연대를 표했다.
  •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서울 내 자전거 트랙 전무···벨로드롬 방치 더는 안 돼”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서울 내 자전거 트랙 전무···벨로드롬 방치 더는 안 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강서1,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의 자전거 트랙 인프라 부재 문제를 강하게 제기하며, 올림픽공원 내 방치된 ‘벨로드롬’의 개보수를 통해 자전거 전용 경기장으로서의 본래 기능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벨로드롬’은 1986년 자전거 전용 경기장으로 건립되어, 1988년 서울올림픽 트랙 사이클 경기장으로 사용됐다. 이후 1994년부터 2006년까지는 경륜장으로 활용됐으나, 시설 노후화로 인해 현재는 경기장으로서 기능을 완전히 상실한 상태다. 서울시는 ‘1988 서울올림픽’이라는 역사적 유산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트랙 경기를 위한 전용 자전거 경기장이 전무한 상황이다. 도심 내 자전거 도로는 일부 확보돼 있지만, 선수 훈련이나 대회 개최가 가능한 자전거 경기장은 존재하지 않는다. 반면 서울과는 달리, 타 시도에서는 자전거 전용 경기장이 적극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전 월평사이클경기장은 실업팀 훈련과 시민 체험 공간으로 운영 중이며,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벨로드롬은 국제 규격을 갖춰 국가대표 선발전 등 주요 대회를 유치하고 있다. 이외에도 광명 스피돔, 부산·창원 경륜장, 양양·음성 벨로드롬, 인천 사이클경기장 등 여러 지역에서 자전거 경기용 트랙이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은 지난달 26일 서울시 자전거연맹(사이클연맹) 간담회를 통해 “서울은 인구 규모나 자전거 수요에 비해 체험형 및 경기용 트랙 인프라가 전무하다”면서, 올림픽공원 벨로드롬을 개보수해 자전거 트랙을 다시 조성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정식 건의할 것을제안했다. 그러면서 “서울의 대표적인 생활체육 거점인 올림픽공원 내 자전거 트랙이 역사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현 상황은, 서울시의 체육시설 관리 및 자전거 정책 전반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함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지적하며, 향후 서울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 한국타이어, 디지털 콘텐츠로 브랜드 홍보

    한국타이어, 디지털 콘텐츠로 브랜드 홍보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가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오토모빌 분야에 특화된 일러스트레이터 스케치주니 작가와 협업해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와 스케치주니 작가는 주력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부터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등 타이어가 장착된 차량을 역동적인 그림으로 담았다. 일례로 지난 4월에는 BMW 고성능 세단 ‘M5’에 장착된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Z’의 주행을 그려 냈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 SUV’가 장착된 ‘루시드 그래비티’(루시드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와 ‘다이나프로 AT2 Xtreme’을 장착한 픽업트럭의 주행 장면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한국타이어는 2022년부터 ‘한국X디지털 크리에이터’ 프로젝트로 타이어가 낯선 2030세대와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예술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프로젝트 첫 번째 시즌에서는 일러스트레이터 네르 작가와 함께 아이온 타이어를 주제로 감각적인 삽화를 선보였다. 시즌2에서는 최종민 작가와 협업해 주요 타이어 제품을 담은 디지털 아트 4종을 공개했다. 시즌3에서는 나진성 작가와 함께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의 기술력을, 시즌4에서는 정언호 작가와 손잡고 일상 속 아이온을 표현했다. 또 화성 탐사로봇을 모티브로 한 가상 인플루언서 모노마스와도 손을 잡았다. 2023년부터 이어진 협업으로 한국타이어는 브랜드를 디지털 세계로 확장했고, 지난 6월에는 아이온 전시회에 참여한 모노마스를 통해 타이어 제품들을 예술 작품처럼 풀어냈다. 한국타이어는 이달 독일 베를린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포뮬러 E 대회를 배경으로 모노마스를 활용한 레이싱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전기차 타이어 업계 최고 수준으로 지속 가능한 원료를 사용해 아이온의 기술 혁신을 담은 디지털 콘텐츠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 소아에서 응급의료까지… 광주센트럴병원, 지역의 생명을 품다

    소아에서 응급의료까지… 광주센트럴병원, 지역의 생명을 품다

    고길석 대표원장 ‘환자 중심’ 철학“응급환자가 병원 전전해선 안 돼”14개 진료과 전문의 24시간 협진 소아청소년과 상근 전문의만 6명한두 시간 이내 수술 시스템 구축장학금 기부 등 지역 연대 사업도광주센트럴병원이 개원 10주년을 앞두고 지역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재정 부담에도 소아 응급 체계 구축, 응급실과 호스피스 병동 운영 등 필수의료 분야에 아낌없이 투자해 지역 의료기관답지 않게 모든 연령대의 환자를 책임진다. 2015년 10월 광주 신도심 수완지구 중심에서 수완아동병원으로 출발한 광주센트럴병원은 고길석 대표원장의 ‘환자 중심’ 철학을 구현하며 연간 22만명 이상이 찾는 지역 거점 종합병원으로 성장했다. ●멈추지 않는 ‘의료 혁신’ 광주센트럴병원은 2018년 병원 증축과 정형외과·내과 확장을 통해 160병상 규모의 종합 진료 기반을 마련했다. 2019년 종합검진센터를 신설하고 2020년 당뇨병 전문의 배학연 원장을 영입해 당뇨병센터를 개소하면서 만성질환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같은 성장과 혁신은 정부로부터도 인정받았다. 2020년과 2021년 고용노동부 ‘대한민국 일자리 100대 으뜸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2020년 12월 동탑산업훈장을 받으며 의료 인프라 확충과 고용 창출 성과를 인정받았다. 2023년 3월 종합병원 승격과 함께 병상 수를 299개로 확대하고 응급실·신경계재활센터·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등 특화 부서를 신설했다. 17일 현재 정형외과, 내과, 신경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14개 진료과에 전문의 33명과 직원 약 450명이 근무한다. 관절센터, 심장센터, 인공신장센터 등 여러 전문센터를 운영하며 전문성과 진료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고길석 대표원장 응급의료 소신 광주센트럴병원의 역대 가장 도전적인 행보는 응급실 개설이었다. 고 대표원장은 “인근에 응급 의료기관이 많아 응급실 개설이 꼭 필요한 상황은 아니었지만, 병원의 핵심은 생명을 지키는 응급 의료에 있다”며 “전문 인력 확충과 재정적 부담이 적지 않았음에도 우리가 나서야 한다는 각오로 결단했다”고 회고했다. 광주센트럴병원은 14개 진료과 전문의들이 24시간 상시 협진 체계를 구축해 중증 환자를 한두 시간 내 수술할 수 있게 시스템을 정비했다. 119구급대와의 협력 강화 등을 통해 응급 이송 체계도 정비했다. 2023년 개설 이후 응급 환자 이용 건수는 같은 해 5449명, 지난해 1만 725명, 올해 상반기 5710명에 달한다. 고 대표원장은 “응급 환자가 병원을 전전하는 일이 더는 없어야 한다”며 “우리는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책임진료 체계를 더욱 강화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여정도 함께하는 병원 특히 광주센트럴병원은 필수의료 분야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보여 준다. 비수도권 지역마다 진료 대란을 겪는 소아청소년과에 상근하는 전문의만 6명이 있다. 지역 종합병원 중 최다 규모이다. 지난해 5월에는 광주시 지정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선정돼 소아 응급 진료 체계까지 강화했다. 달빛어린이병원에서는 야간(오후 6~12시) 및 주말·공휴일까지 전문의가 진료한다. 1년여간 3만 1000여명의 소아 환자가 이용해 지역 아동 의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2023년 3월 종합병원 승격과 함께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을 신설해 환자의 마지막 여정도 함께한다. 전문의와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팀이 환자의 품위 있는 임종과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도와준다. 고 대표원장은 “민간 병원으로서 결코 쉬운 결정은 아니지만 지역사회가 필요로 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감당하겠다”며 “수익과 거리가 멀더라도 필수의료는 병원의 사명”이라고 했다. ●지역과 함께 크는 병원 전남 농촌에서 자란 고 대표원장은 “의사 한 명 없던 마을에서 자란 제가 병원장이 될 수 있었던 건 지역사회의 응원 덕분”이라며 병원이 성장한 만큼 지역에 환원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광주센트럴병원은 매년 지역 고등학교와 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12년째 유소년 야구대회를 후원하면서 지역 체육 발전에도 기여한다. 연 3회 이상 도서·산간 지역 의료봉사를 하며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연대 사업에도 동참한다. 고 대표원장이 일관되게 강조하는 병원의 철학은 ‘환자 중심’이다. 환자 편의를 위해 다국어 통역 서비스, 감염 예방 교육, 대기시간 단축 시스템 등 환자 중심의 조치들을 시행하고 있다. 그는 “의료는 신뢰 위에서만 작동한다. 병원은 지역사회와의 공감 속에서 성장해야 하고 환자가 병원에서 안도감을 느껴야 진정한 진료가 가능하다”며 환자 중심 철학을 거듭 역설했다. ●미래 향한 담대한 발걸음 광주센트럴병원의 지난 10년은 전염병 등 국가적 위기 상황도 이겨 낼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응급·소아·호스피스 등 필수의료를 충실히 구축하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역민들에게 믿음을 주며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해 온 시간들이었다. 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자 중심 진료 환경, 응급 체계 고도화, 필수의료 확충에 집중하며 ‘365일 깨어 있는 병원’이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현재 병원은 400병상 이상으로의 확장을 추진하며 심뇌혈관센터 설립도 구체화하고 있다. 고 대표원장은 “생명을 다투는 중증 질환자에게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역 간 협력 시스템을 더욱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신궁서 미궁 빠졌다 이젠 강궁… “내려앉았을 때 더 단단해졌다”[스포츠 라운지]

    신궁서 미궁 빠졌다 이젠 강궁… “내려앉았을 때 더 단단해졌다”[스포츠 라운지]

    돌아온 신궁, 안산(24·광주은행)의 미소에는 여유가 묻어났다. 세계 정상을 탈환하기 위해 다시 활을 잡았지만 성적 압박에 쫓기기보다 동료들과의 호흡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한국 양궁의 새 에이스 임시현(22·한국체대)과의 경쟁 구도에도 안산은 “사선을 벗어나면 같이 웃고 떠드는 친구”라고 애정을 보였다. 그는 “좌절의 시간에 무너지지 않고 정신력을 다졌다. 저는 더 강해졌다”며 양궁 인생 2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선발전 탈락 뒤 선수생활 15년 만에 휴식 지난해 스포츠계를 들썩이게 했던 인물 중 한 명이 안산이었다.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하면서 파리올림픽에 나서지 못했다. 스무 살에 2020 도쿄올림픽 3관왕을 차지한 그가 대회 2연패에 도전할 기회조차 잡지 못한 것이다. 최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만난 안산은 “주변 많은 분이 (선발전 탈락에 대해) 괜찮냐고 안부를 묻는 걸 보면서 제 실력이 대단했었다고 새삼 느꼈다(웃음)”면서 “양궁을 시작한 초3 때부터 15년 동안 극한 경쟁 속에 살았다. 국대 탈락 이후 부담을 내려놓고 국내 곳곳을 여행하며 일상의 편안함을 되찾았다. 훈련량을 줄이니 팔꿈치 부상도 호전됐다”고 덤덤하게 털어놨다. 재충전을 마친 안산은 지난 4월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하게 2025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렀고, 당당히 태극마크를 쟁취했다. 올해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국제 종합대회는 없지만 오는 9월 고향인 광주에서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세계선수권이 한국에서 열리는 건 2009년 울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돌아온 안산은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지난 13일까지 엿새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양궁 4차 월드컵 여자 단체전에서 임시현, 강채영(29·현대모비스)과 함께 금메달을 거머쥔 것이다. 안산은 “팀 분위기가 정말 좋고 컨디션도 최상이라 즐거웠다. 제 평균 점수가 가장 높았다”며 “앞으로 대학 대표팀, 국가대표 2진과의 특별 경기를 통해 광주 대회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초 북한의 출전 가능성이 제기되며 세계선수권에 관한 관심이 더 높아졌다. 홍보대사로 광주와 양궁의 연결고리 역할을 맡은 안산은 “유치 단계부터 광주시 직원들과 힘을 모아 성사한 대회라 애정이 남다르다”며 “북한 선수들이 광주를 찾을 가능성이 있다고 들었다. 다른 대회에서 만난 적 있어 반가운 마음이 크지만 우리를 넘긴 어려울 것”이라고 자신했다. ●“ 최강 임시현은 경쟁자 아닌 동반자” 개인전에선 그가 자리를 비운 사이 ‘세계 최강’으로 거듭난 임시현을 넘어야 한다. 안산은 지난달 튀르키예 3차 월드컵 개인전 결승에서도 임시현에 막혀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2024 파리올림픽에서 연달아 3관왕에 오른 임시현의 기량을 재확인한 셈이다. “어렸을 땐 잘하는 선수와 맞붙으면 질투가 났으나 지금은 감정을 내려놓고 저 자신에 집중해야 성과가 난다는 걸 깨달았다”며 차분하게 입을 뗀 안산은 “그래서 개인전보다 단체전에 초점을 맞추고 대회에 임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현이와는 라이벌이 아닌 친한 동료 사이다. 둘 다 서로를 보며 보완점을 찾기 때문에 견제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세계선수권의 흥행도 안산이 책임질 전망이다.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양궁 종목에서 이례적인 ‘팬덤’이 형성됐는데 그 주인공이 바로 안산이다. 그는 “동료들, 지도자 선생님들이 ‘팬들이 너를 보러 대회장에 오는 거냐’고 놀란다. 그런 말을 들으면 팬에 대한 고마움이 커진다”면서 “여자 팬들이 특히 많은데 경기장에 찾아와 손 편지를 주기도 한다. 눈치를 보지 않는 당당한 제 모습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쑥스러워했다. ●“고향 광주서 여는 세계선수권 꼭 우승” 세계선수권에서 가장 견제하는 상대는 3차 월드컵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한국에 패배를 안긴 ‘신흥 강호’ 미국이다. “미국이 같은 선수 구성인데도 기량이 급상승했다”며 경계심을 보인 안산은 “도쿄올림픽 때는 코로나19가 확산했고 인터뷰 일정도 많아 우승 여운을 만끽하지 못했다. 세계선수권에선 단체전 금메달을 목표로 과정까지 즐기겠다. 나아가 팬들에게 선한 영향을 주는 선수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 2028 LA올림픽으로 돌아온 야구, 6개 팀 경쟁…2개 조 1위 4강 직행, 2·3위 준준결승

    2028 LA올림픽으로 돌아온 야구, 6개 팀 경쟁…2개 조 1위 4강 직행, 2·3위 준준결승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통해 정식종목으로 돌아온 야구의 일정이 확정됐다. 미국을 포함한 6개 팀이 조별리그 2경기를 거쳐 준준결승, 4강, 결승을 차례로 치른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8년 7월 15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LA올림픽 야구 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2020 도쿄올림픽처럼 6개 팀이 2개 조로 나눠 3일 동안 조별리그를 치른다. 오전 11시, 오후 7시에 2경기씩 열리는데 각 조 1위는 준결승에 직행하고, 조 2위는 18일에 다른 조 3위와 준준결승을 치른다. 준결승은 7월 19일에 열리고 결승전과 동메달결정전은 각각 20일 오후 7시, 11시에 펼쳐진다. ‘야구 종가’ 미국이 자국 올림픽에 메이저리그(MLB) 선수들을 내보내겠다고 밝히면서 WBSC, 올림픽 조직위, MLB 사무국이 일정을 최대한 짧게 편성한 것으로 보인다. 개최국 미국을 제외하고 한국, 일본, 대만, 남미 강국들이 5장의 출전 티켓을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각 팀은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도 대륙별 예선과 최종예선, WBSC 프리미어12를 통해 출전권 경쟁을 벌였다. 야구가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부터 2008년 베이징 대회까진 8개 팀이 참가한 바 있다. 이후 2012년 런던 대회부턴 야구가 제외됐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재도입됐지만 2024년 파리 대회에서 다시 빠졌다. LA올림픽 소프트볼 종목에는 6개 팀이 참가한다. 일정은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오클라호마시티 OKC소프트볼 파크에서 진행된다. 모든 팀은 라운드 로빈(모든 팀이 맞붙는 방식)으로 예선을 치른 뒤 상위 1, 2위 팀이 결승전을 벌인다. 3, 4위 팀은 동메달 결정전으로 향한다.
  • 박찬대 “당대표 되면 ‘내란 청문회’ 추진”…선거 막판 속도전

    박찬대 “당대표 되면 ‘내란 청문회’ 추진”…선거 막판 속도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 및 야당 의원 등을 ‘내란 10적’으로 지목하며 “내란 청문회를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8·2 전당대회를 앞두고 상대 후보인 정청래 후보와의 선명성 경쟁이 더 뚜렷해지는 양상이다. 박 후보는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안팎의 내란 주범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면서 “제2의 5공 청문회, 즉 ‘내란 청문회’를 국회에서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5공 청문회에 준하는 청문회를 열어 12·3 비상계엄 당일의 전모를 밝히겠다는 취지다. 박 후보는 비상계엄에 연루된 ‘내란 10적’으로 윤 전 대통령, 김건희 여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국민의힘 추경호·권성동·권영세 의원 등을 지목했다. 그러면서 “5공 청문회가 그랬듯 12·3 내란 청문회 역시 불러야 할 자들은 많고 파헤치고 드러내야 할 숨겨진 진실도 많다”면서 “10적, 20적, 어쩌면 그 이상도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란 사태의 전모를 국민 앞에 낱낱이 밝히고,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겠다”면서 “청문회는 복수가 아니라, 반복되지 않게 하기 위한 약속이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전날 감사원과 대법원을 겨냥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윤석열 정부 당시 감사원이 민주당 인사들에 대한 불법·강압적인 감사를 벌였고, 대법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사건에 유죄 취지 파기환송 결정을 내렸다는 게 이유다. 그는 “권한을 남용하고 진실을 은폐한 사법·감사권력의 실체를 밝히기 위함”이라면서 “3특검, 특별법, 청문회, 국정조사까지 내란의 완전한 종식을 위해 준비하고, 기획하고, 실행에 옮긴 사람은 박찬대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회견에 동행한 박성준 민주당 의원은 현재 판세에 대해 “내부적 평가로는 (박 후보가) 대의원에선 앞서가고, 권리당원에선 좀 차이가 있었지만 어느 정도 접전에 이르고 있다고 본다”면서 “우위에 있는 흐름으로 가고 있지 않나 싶다”고 평가했다. 당초 박 후보 측은 전세를 역전할 ‘터닝포인트’로 이날을 제시했다.
  • 돌아온 신궁, 안산 “극한 경쟁 벗어나 더 강해진 시간…시현이는 라이벌 아닌 동반자”

    돌아온 신궁, 안산 “극한 경쟁 벗어나 더 강해진 시간…시현이는 라이벌 아닌 동반자”

    돌아온 신궁, 안산(24·광주은행)의 미소에는 여유가 묻어났다. 세계 정상을 탈환하기 위해 다시 활을 잡았지만 성적 압박에 쫓기기보다 동료들과의 호흡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한국 양궁의 새 에이스 임시현(22·한국체대)과의 경쟁 구도에도 안산은 “사선을 벗어나면 같이 웃고 떠드는 친구”라고 애정을 보였다. 그는 “좌절의 시간에 무너지지 않고 정신력을 다졌다. 저는 더 강해졌다”며 양궁 인생 2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스포츠계를 들썩이게 했던 인물 중 한 명이 안산이었다.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하면서 파리올림픽에 나서지 못했다. 스무 살에 2020 도쿄올림픽 3관왕을 차지한 그가 대회 2연패에 도전할 기회조차 잡지 못한 것이다. 최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만난 안산은 “주변 많은 분이 (선발전 탈락에 대해) 괜찮냐고 안부를 묻는 걸 보면서 제 실력이 대단했었다고 새삼 느꼈다(웃음)”면서 “양궁을 시작한 초3 때부터 15년 동안 극한 경쟁 속에 살았다. 국대 탈락 이후 부담을 내려놓고 국내 곳곳을 여행하며 일상의 편안함을 되찾았다. 훈련량을 줄이니 팔꿈치 부상도 호전됐다”고 덤덤하게 털어놨다. 재충전을 마친 안산은 지난 4월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하게 2025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렀고, 당당히 태극마크를 쟁취했다. 올해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국제 종합대회는 없지만 오는 9월 고향인 광주에서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세계선수권이 한국에서 열리는 건 2009년 울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돌아온 안산은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지난 13일까지 엿새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양궁 4차 월드컵 여자 단체전에서 임시현, 강채영(29·현대모비스)과 함께 금메달을 거머쥔 것이다. 안산은 “팀 분위기가 정말 좋고 컨디션도 최상이라 즐거웠다. 제 평균 점수가 가장 높았다”며 “앞으로 대학 대표팀, 국가대표 2진과의 특별 경기를 통해 광주 대회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초 북한의 출전 가능성이 제기되며 세계선수권에 관한 관심이 더 높아졌다. 홍보대사로 광주와 양궁의 연결고리 역할을 맡은 안산은 “유치 단계부터 광주시 직원들과 힘을 모아 성사한 대회라 애정이 남다르다”며 “북한 선수들이 광주를 찾을 가능성이 있다고 들었다. 다른 대회에서 만난 적 있어 반가운 마음이 크지만 우리를 넘긴 어려울 것”이라고 자신했다. 개인전에선 그가 자리를 비운 사이 ‘세계 최강’으로 거듭난 임시현을 넘어야 한다. 안산은 지난달 튀르키예 3차 월드컵 개인전 결승에서도 임시현에 막혀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2024 파리올림픽에서 연달아 3관왕에 오른 임시현의 기량을 재확인한 셈이다. “어렸을 땐 잘하는 선수와 맞붙으면 질투가 났으나 지금은 감정을 내려놓고 저 자신에 집중해야 성과가 난다는 걸 깨달았다”며 차분하게 입을 뗀 안산은 “그래서 개인전보다 단체전에 초점을 맞추고 대회에 임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현이와는 라이벌이 아닌 친한 동료 사이다. 둘 다 서로를 보며 보완점을 찾기 때문에 견제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세계선수권의 흥행도 안산이 책임질 전망이다.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양궁 종목에서 이례적인 ‘팬덤’이 형성됐는데 그 주인공이 바로 안산이다. 그는 “동료들, 지도자 선생님들이 ‘팬들이 너를 보러 대회장에 오는 거냐’고 놀란다. 그런 말을 들으면 팬에 대한 고마움이 커진다”면서 “여자 팬들이 특히 많은데 경기장에 찾아와 손 편지를 주기도 한다. 눈치를 보지 않는 당당한 제 모습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쑥스러워했다. 세계선수권에서 가장 견제하는 상대는 3차 월드컵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한국에 패배를 안긴 ‘신흥 강호’ 미국이다. “미국이 같은 선수 구성인데도 기량이 급상승했다”며 경계심을 보인 안산은 “도쿄올림픽 때는 코로나19가 확산했고 인터뷰 일정도 많아 우승 여운을 만끽하지 못했다. 세계선수권에선 단체전 금메달을 목표로 과정까지 즐기겠다. 나아가 팬들에게 선한 영향을 주는 선수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 “무궁화가 이렇게 예뻤어?”…인생샷 건지는 ‘무료 명소’ 5곳 [뚜벅뚜벅 대한민국]

    “무궁화가 이렇게 예뻤어?”…인생샷 건지는 ‘무료 명소’ 5곳 [뚜벅뚜벅 대한민국]

    장마와 불볕더위가 번갈아 오는 궂은 날씨에도 무궁화는 활짝 핀다. 전국 곳곳에서 무궁화가 만개한 가운데 입장료 없이 무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명소 5곳을 소개한다. 1. 서울 서울식물원 무궁화원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있는 서울식물원 무궁화원에는 100여 품종의 무궁화가 5000여 점 식재되어 있다.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이면 도착해 접근성이 좋은 무궁화원은 24시간 개방되어 있다. 서울식물원 무궁화원은 지난 2021년 산림청 ‘제8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울식물원은 여름이면 무궁화뿐만 아니라 연꽃과 수국이 만개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아울러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되는 서울식물원 물놀이터에서는 무더위를 떨칠 수 있다. 물놀이터 역시 별도의 입장료 없이 방문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가족들과 함께 힐링하기 안성맞춤이다. 2. 경기 안산 무궁화동산 안산 호수공원 내에 조성된 무궁화동산은 총면적 6만6000여㎡로 전국 최대 규모의 무궁화동산이다. 이곳에는 1만여 그루의 무궁화나무가 식재되어 있으며 특히 우정, 홍순, 선녀 등 희귀한 품종의 무궁화 묘목이 보존, 육성되고 있다. 무궁화동산은 가파르지 않아 가족,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무궁화를 보며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다. 매년 8월이면 개최되는 ‘안산 나라꽃 무궁화 축제’에서는 무궁화로 만든 음식과 차를 맛보고 종이접기,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3. 강원 홍천 무궁화수목원 무궁화 메카 도시인 홍천에는 다양한 무궁화원이 조성되어 있다. 홍천 북방면에 자리 잡은 무궁화수목원은 국내 최초의 무궁화 테마 수목원이다. 평생 무궁화를 아꼈던 독립운동가 한서 남궁억(1863~1939)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공간으로 2017년 처음 문을 열었다. 수목원 내에는 무궁화 조형물과 무궁화 미로원을 비롯해 억새원, 배나무원 등 16개 주제원과 숲속 산책로인 무궁 누리길,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홍천 무궁화 테마파크는 1만9000여㎡에 5769본의 무궁화가 식재되어 7~8월이면 무궁화가 만개한다. 무궁화 외에도 다양한 식물이 심겨 있으며 데크, 그늘막,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4. 충남 천안 명품 무궁화 테마공원 명품 무궁화 테마공원은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문을 열었다. 천안시는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독립기념관 내 겨레의 탑과 단풍나무 길을 연결하는 길목에 면적 5만㎡의 테마공원을 조성했다. 무궁화 테마공원에는 65개 품종 무궁화가 3319주 심어졌으며 소나무 등 경관 조경수도 식재됐다. 테마공원 중심의 무궁화광장에서는 무궁화에 대한 안내판과 배달계, 백단심계, 홍단심계, 청단심계, 아사달계 등 무궁화 대표 품종을 볼 수 있다. 무궁화정원에는 흔히 알고 있는 나무 형태(목본)의 무궁화가 아닌 화단에서 초화(초본)로 피는 독특한 무궁화가 만개한다. 여름이면 분홍빛으로 물드는 무궁화 테마공원은 연간 200만명이 방문하는 독립기념관에서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 잡았다. 5. 전북 완주 무궁화 100리길 32km 도로 양쪽으로 무궁화 1만5000여 그루가 줄지어 있는 완주 무궁화 100리길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매년 여름이면 무궁화가 만개하는 무궁화 100리길은 국내 최장 무궁화 가로수다. ‘나라꽃 무궁화 선양 대표도시’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은 완주군에서는 무궁화 100리길 외에도 다양한 무궁화원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2011년 조성된 무궁화 테마 식물원은 우리나라 최초로 무궁화를 주제로 한 식물원이다. 식물원 입구에 있는 무궁화전시관에서는 무궁화의 내력과 품종 등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으며 무궁화정원에는 무궁화나무가 빼곡히 자리 잡고 있다. 고산문화공원 무궁화동산 일원에서 매년 8월 개최되는 ‘나라꽃 무궁화 축제’는 완주군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무궁화 축제는 무궁화 그림대회, 무궁화 나눔, 무궁화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로 호평받았다. 군은 만경강 수변생태공원 일원에 1억원을 들여 무궁화동산을 조성하고 매년 비료 주기, 병충해 방제, 풀베기 작업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여름 장마와 무더위 속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다면, 전국 곳곳 명소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활짝 핀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 안세영, 올 시즌 유일한 패배 안긴 ‘숙적’ 천위페이와 또 8강 대결

    안세영, 올 시즌 유일한 패배 안긴 ‘숙적’ 천위페이와 또 8강 대결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3·삼성생명)이 올 시즌 자신에게 유일한 패배를 안긴 ‘숙적’ 천위페이(27·중국)와 재격돌한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일본오픈(슈퍼 750) 16강전에서 팀 선배 김가은(27·18위)을 41분 만에 2-0(22-20 21-12)으로 물리쳤다. 안세영의 8강전 상대는 천적으로 꼽히는 랭킹 5위 천위페이로 결정됐다. 천위페이는 이날 16강에서 캐나다의 미셸 리에 1게임을 17-21로 내주며 흔들렸으나, 2~3게임(21-9 21-18)을 내리 따내며 8강에 올랐다. 올 시즌 첫 대회였던 1월 말레이시아오픈을 시작으로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까지 4개대회 연속 우승 행진을 이어갔던 안세영은 5월 30일 싱가포르오픈 8강에서 천위페이에 덜미를 잡히며 시즌 첫 패를 기록했다. 당시 안세영은 천위페이에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0-2(13-21 16-21)로 졌다. 통산 전적은 천위페이가 13승 11패로 안세영에 앞서있다. 다만 안세영은 6월 인도네시아오픈은 결승에서 랭킹 2위 왕즈이(25·중국)를 2-1로 꺾으며 올해 5번째 국제대회 단식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이번 대회를 앞두고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박주봉 감독의 고강도 체력 훈련을 소화하며 체력과 기술을 한층 더 강화했다. 안세영과 천위페이의 8강 경기는 18일 오전 진행될 예정이다.
  • 파트라, 집중 위한 책상 의자 신제품 ‘보나’ 출시

    파트라, 집중 위한 책상 의자 신제품 ‘보나’ 출시

    의자 전문 글로벌 기업 파트라(대표 한상국)가 신제품 사무용 의자 ‘보나(VONA)’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보나는 2025 ‘iF 디자인어워드’ 사무용 의자 부문(Office/Product/Task Seating) 본상(Winner), 2024 ‘핀업 디자인 어워드’ PIN UP BEST 100을 수상했다. 출시 전부터 국내외 디자인 대회에서 잇달아 수상하며 디자인과 기능의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보나의 특징은 집중에 최적화된 인체공학적 설계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는 것이다. 사용자의 척추 곡선을 따라 지지하는 S라인 등판 구조와 자연스러운 틸팅 기능을 갖춰 장시간 앉아 있어도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한다. 수직 적재가 가능한 구조로 설계되어 보관 시 공간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또한 폭넓은 사용자 환경을 고려한 설계로 팔걸이와 하부 구조의 선택지가 다양하다. 보나는 심플한 외팔보(Cantilever) 스타일이나 안정적인 루프암(Loop Armrest) 스타일의 팔걸이, 회전형 또는 고정형 4LEGS 베이스 등 선택 가능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공부방은 물론 학교, 사무실, 공공 공간 등 다양한 환경과 사용자 특성에 맞춰 사용 가능하다. 파트라 한상욱 부사장은 “보나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디자인과 품질을 갖춘 제품으로, 특히 학생용 책상 의자 시장에서 품질과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파트라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더 편안하고 우수한 퀄리티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진명 경기도의원, 2025 경어련 토론회서 가정어린이집이 신뢰할 수 있는 돌봄의 출발점 강조

    김진명 경기도의원, 2025 경어련 토론회서 가정어린이집이 신뢰할 수 있는 돌봄의 출발점 강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은 1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학술대회’에 참석해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가정어린이집 정책 방안을 발표하며 토론자로 나서 주목을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장경임)가 주최하고 민간·지원·가정분과위원회가 각각 주관하는 토론회로 진행됐으며, 각 분과별 보육현안 주요 이슈들을 공론화하여 경기도 보육환경 발전을 위한 대안들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제3토론 부문 가정분과위원회 토론회에서는 숙명여대 공병호 교수가 “저출생 위기의 해답을 가정어린이집에서 찾다”라는 제목의 주제발표와 함께 현장 중심의 현실적 해법 제안이 이어졌다. 김진명 의원은 가정분화위원회 토론에서 최근 OECD가 지적한 세계 최저 수준의 한국 출산율 및 경기도의 상황을 언급하며,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영아(0~2세) 돌봄 정책이 강화를 위해 ▲가정어린이집의 제도적 위상 강화 ▲유보통합 내 영아보육 특수성 반영 ▲영아보육의 전문성 및 접근성 확대 ▲보육 교직원 일자리 보호 ▲경력단절 예방을 꼽았고, 보육 인프라와 균형발전 정책으로는 ▲지역 불균형 해소 ▲무상보육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김진명 의원은 “가정어린이집이 단순히 영유아를 돌보는 곳이 아닌, 저출생 위기 시대의 신뢰할 수 있는 돌봄의 출발점”이라며 “도 의원으로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설계, 예산 확보, 지역사회와 연계해 경기도가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장민수 경기도의원, 경기도 청년정책의 청년다움을 위한 토론회 개최

    장민수 경기도의원, 경기도 청년정책의 청년다움을 위한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오는 7월 22일(화)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청년정책의 청년다움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2025년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경기도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청년다움’이라는 가치에 기반한 정책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광역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청년정책 포지셔닝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문가들과 현장 실무자들이 모여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중앙청년지원센터 운영, 청년친화도시 운영 지원 등 지역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청년재단과 경기도 미래세대재단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과 중앙 차원의 청년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논의의 장을 구성한 데 큰 의미가 있다. 토론회는 장민수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박주희 재단법인 청년재단 사무총장과 기현주 경기도 미래세대재단 청년본부장의 주제발표를 맡을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김문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허용범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지원단장 ▲박준우 전라남도 청년센터 팀장 ▲문지원 전국청년센터협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여해 다양한 지역과 기관의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경기도 청년정책의 정체성과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장민수 의원은 “청년정책은 단순한 복지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핵심 의제”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경기도 청년정책이 보다 현장성 있고 청년 주체성에 기반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유튜브 ‘경기도의회’ 공식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 최민 경기도의원, 2025 경어련 가정분과 토론회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기도 조성에 최선 다할 것” 강조

    최민 경기도의원, 2025 경어련 가정분과 토론회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기도 조성에 최선 다할 것” 강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1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학술대회’에 참석해 가정어린이집이 영아 중심의 소규모 돌봄과 지역 밀착형 접근성으로 경력단절 예방과 저출생 문제 해소에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장경임)가 주최하고 민간·지원·가정분과위원회가 각각 주관하는 토론회로 진행됐으며, 각 분과별 보육현안 주요 이슈들을 공론화하여 경기도 보육환경 발전을 위한 대안들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제3토론 부문 가정분과위원회 토론회에서는 숙명여대 공병호 교수가 “저출생 위기의 해답을 가정어린이집에서 찾다”라는 제목의 주제발표와 함께 현장 중심의 현실적 해법 제안이 이어졌다. 최민 의원은 토론에서 “우리는 지금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에 대응하고, 경기도의 보육 인프라 확충과 교사 처우 개선 등 지역 맞춤형 해법 모색이 절실하다”며, “단순한 출산 장려를 넘어 경제·주거·일·가정 양립 등 구조적이고 종합적인 접근에 가정어린이집의 활성화가 핵심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 의원은 “이번 학술대회가 경기도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사회와 정책을 잇는 소중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도 의원으로서 0~2세 영아 급식비 지원 등 실질적 지원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기도, 미래세대가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사회로 거듭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민 의원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활동하며 그동안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0~2세 영아 급식비 지원 ▲민간·가정 어린이집 운영비 증액 등 실질적인 예산 확보, ▲보육 교직원 일자리 보호 ▲현장 애로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에 적극 힘쓰고 있다.
  • [공지] 한강크로스스위밍 챌린지 대회, 집중호우 및 팔당댐 방류로 2차 연기…참가자 안전 위해 8월 23~24일 개최

    [공지] 한강크로스스위밍 챌린지 대회, 집중호우 및 팔당댐 방류로 2차 연기…참가자 안전 위해 8월 23~24일 개최

    여름철 한강 수영 도전으로 주목받는 ‘2025 한강 크로스 스위밍 챌린지(한크스) 대회’가 집중호우와 팔당댐 방류로 인한 안전 문제로 2차 연기를 결정했습니다. 대회는 기존 7월 19~20일에서 8월 23~24일로 일정이 변경됐습니다. 대회 운영 사무국은 17일 공식 안내문을 통해 “중부지방 집중호우와 팔당댐 초당 2900톤 방류로 인해 한강 수위가 급상승하고, 유속과 수질 또한 정상적인 대회 진행이 어려운 상황에 도달했다”면서 “참가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부득이하게 2차 예비일로 대회를 연기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참가자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미래한강본부, 안전 문제로 장소 사용 ‘불허’ 이번 연기는 대회 개최 장소인 한강 수역과 행사 부지를 관할하는 서울시 미래한강본부가 기상악화로 인한 안전 문제를 이유로 장소 사용을 불허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사실상 행정적으로 대회 진행이 불가능한 상태를 의미하며, 운영진의 결정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대회 운영 사무국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끝까지 정상 개최를 준비해 왔지만, 행정기관의 판단과 안전 규정을 따르는 것이 원칙”이라며 “이번 조치는 참가자 신청 시 공지된 ‘대회요강’에 따른 불가피한 연기 조치임을 양해해 달라”고 전했습니다. 운영사무국 “아쉽지만, 안전이 최우선” 대회 운영 사무국은 수개월간 대회를 준비해온 입장에서 두 차례 연기를 결정하는 것이 결코 쉬운 선택이 아니었음을 토로했습니다. 대회 운영 사무국은 “참가자 여러분 만큼이나 운영진 역시 아쉬움이 크다. 그러나 자연재해는 누구도 통제할 수 없는 변수이며, 한강이라는 열린 환경 속에서 진행되는 대회 특성상 더욱 신중할 수밖에 없다”며, “8월 대회를 위해 다시 한 번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참가자들, 아쉬움 속 8월 재도전 기대 연기에 따른 일부 참가자들의 아쉬움도 예상되지만 참가자의 안전을 위한 결정에 공감하고 있다는 반응도 많이 있습니다. 한 참가자는 “자연 속에서 도전하는 대회인 만큼 날씨 변수도 이해한다. 안전하게 잘 준비된 8월 대회를 기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회 운영진은 향후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8월 대회를 앞두고 더욱 철저한 운영과 안전 매뉴얼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시 한번 참가자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 한국인 여성 집단 성폭행한 이란 육상대표팀 4명 구속기소

    한국인 여성 집단 성폭행한 이란 육상대표팀 4명 구속기소

    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경북 구미에 왔다가 한국인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이란 육상 국가대표 선수단 4명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김천지청 형사2부(부장 정미란)는 이란 선수와 코치 등 4명을 특수강간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구미시에서 열린 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 중이던 지난 5월 31일 오전 구미의 한 모텔에서 한국인 20대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모텔은 이란 국가대표 합숙소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당초 이란인 A, B, C씨가 합동해 피해자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하고, D씨는 망을 보며 방조했다는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그러나 검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를 검토하고, 피해자 등 관련자 조사를 전면 재실시한 결과 성폭행 행위자가 A, B, D씨인 사실을 밝혀내 D씨도 구속했다. 검찰 관계자는 “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차 입국한 이란 국가대표 선수단이 한국 여성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중대 범죄”라며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 바다위를 자전거로 달린다...세븐브릿지 투어 9월 21일 개최

    부산 바다위를 자전거로 달린다...세븐브릿지 투어 9월 21일 개최

    자전거를 타고 부산의 명소인 광얀대교 등 해상교량을 달리는 세븐브릿지 투어 자전거대회가 오는 9월 열린다. 17일 부산시에 따르면 세븐브릿지 투어는부산을 대표하는 4개 해상교량, 2개 지하차도, 1개 터널을 순환 코스로 연결해 자전거로 달리는 전국 유일의 비경쟁형 대규모 투어 로 오는 9월 21일 개최한다. 3000명 규모의 대회 참가자들은 부산의 바다·도시·산·강을 아우르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전거로 만끽할 수 있다. 총 77㎞를 달리는 이번 행사는 벡스코에서 출발해 광안대교, 신선대 지하차도,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천마터널, 장평 지하차도, 을숙도대교, 맥도생태공원을 돌아 광안대교로 복귀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해당 코스는 행사 당일 오전 한시적으로 차량이 전면 통제된다. 평소 차량 전용도로로 접근이 불가능했던 해상교량 등을 자전거로 달릴 수 있어 부산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다. 만 19세 이상, 평균 시속 25km 이상 주행 가능한 사람만 참가할 수 있으며 전기 자전거나 브레이크가 없는 자전거는 안전상의 이유로 참가할 수 없다. 코스는 난이도에 따라 칠칠코스(77km)와 삼삼코스(33km) 두개로 운영된다. 참가비는 10만원으로 16일 얼리버드 티켓 300장은 오픈 1분만에 매진되는등 인기를 끌었다. 정규 판매는 22일 부터며 3000명을 선착순 모집힌다. 티켓 판매 수익금은 모두 행사 운영, 참가자 편의와 안전시설 확충, 안전인력 고용 등에 쓰인다.
  • 문형근 경기도의원, 2025년 경기도 어린이집연합회 학술대회 참석

    문형근 경기도의원, 2025년 경기도 어린이집연합회 학술대회 참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2025년 7월 16일(수) 열린 「2025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학술대회」 제1·2·3분과 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보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장경임)가 주최하고, 민간·지원·가정어린이집 분과가 주관한 가운데, 영아 운영비 확대, 지원어린이집의 지속가능성, 가정어린이집의 공공성 확보 방안 등 주요 보육 현안을 중심으로 전문가 및 보육 현장 관계자들이 참여한 토론회로 진행됐다. 제1분과-민간분과에서는 ‘영아 운영비 확대 지원방안 마련’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민간어린이집이 0~2세 영아보육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운영비의 지역 간·시설 간 차별 문제가 제기되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문 위원장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투자야말로 가장 확실한 미래 대비”라며, “영아 운영비 현실화는 단순한 재정 문제가 아니라 돌봄의 질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라고 말했다. 제2분과-지원분과 토론회는 ‘저출생 시대, 지원어린이집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주제로 개최됐다. 정원 미달과 시설 통·폐합 등 위기에 놓인 지원어린이집의 현실이 공유되며, 안정적인 운영과 보육교직원의 고용안정성을 위한 정책 대안이 제시됐다. 문 위원장은 “지원어린이집은 경기도 공보육의 근간이자, 공공성과 품질을 동시에 담보하는 상징적 제도”라며 “공보육이 무너지면 전체 보육체계가 흔들리는 만큼, 도 차원의 존속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제3분과-가정분과에서는 ‘저출생 위기의 해답을 가정어린이집에서 찾다’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이 이루어졌다. 유보통합 시대에 가정어린이집이 수행할 수 있는 역할과 위상을 주제로 깊이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지역사회 밀착성과 양육자 중심 보육환경이라는 특성을 살린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이어졌다. 문 위원장은 “가정어린이집은 지역과 가정, 돌봄이 만나는 ‘생활 밀착형 보육의 거점’”이라며 “그 정체성과 공공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 유보통합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문형근 위원장은 “오늘 세 분과의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는 곧바로 입법과 예산, 정책조정으로 연결되어야 한다”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그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보통합, 저출생, 돌봄의 공공성 강화라는 시대적 전환기에 경기도가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육정책 전반의 체계적 점검과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사단법인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의회와 여성가족국 등이 협력한 가운데,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150여 명의 보육 관계자 및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분과별 발제, 토론, 질의응답을 통해 경기도 보육정책의 미래 방향성을 심도 있게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 남부발전, 안전문화제 개최..협력사와 안전 맞손 잡았다

    남부발전, 안전문화제 개최..협력사와 안전 맞손 잡았다

    한국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는 지난 16일 협력사와 함께 ‘다함께! 안전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제는 △위험성평가 및 TBM(Tool-Box Meeting) 경진대회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합동 온열질환 예방캠페인 △전문가 초빙 안전보건 특강 △도전! 안전골든벨 등 4가지 핵심 테마로 구성되어 본부와 협력사 근로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 중심의 행사로 진행됐다. 첫 순서로 진행된 ‘위험성 평가 및 TBM 경진대회’는 본부 협력사 근로자들이 팀을 이뤄 참가했다. 참가팀들은 고위험 작업유형에 대한 작업계획서 작성, 위험성평가, 그리고 이를 반영한 TBM 시연을 통해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안전관리 방안을 제시하며 높은 수준의 안전 역량을 선보였다. ‘온열질환 예방캠페인 – ICE DAY’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함께 참여했다. 폭염 5대 기본 수칙 전파와 함께 무더위 속 구슬땀을 흘리는 근로자들을 위해 푸드트럭을 통해 시원한 팥빙수와 아이스커피를 제공했다. 또한 식염포도당, 이온음료, 건강 리플렛 등으로 구성된 온열질환 예방 키트를 배부하며 여름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전문가 초빙 안전보건 특강’에서는 산업재해 사례분석, 최신 안전보건 제도 및 이슈 소개, 현장 실무자 대상 안전관리 방안 등을 다루며 근로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였다. 끝으로 진행된 ‘도전! 안전골든벨’은 골든벨 형식의 안전보건 퀴즈로,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치열한 경쟁 끝에 48번 문제까지 살아남은 한국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의 이명호 부장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춘호 부산빛드림본부장은 “앞으로도 근로자 중심의 실천적 안전 문화를 만들어가며 산업재해 없는 일터 조성을 위해 책임감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농구계 발전 위해 서울시 실업팀 창단 시급해”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농구계 발전 위해 서울시 실업팀 창단 시급해”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비인기 종목으로 전락하고 있는 농구계의 현실에 공감하고, 농구 종목의 활성화를 위하여 실업팀 창단 등 공공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비판했다. 현재 농구는 1군 중심의 폐쇄적 프로 리그 운영 방식을 유지하고 있어, 대학 졸업 후 프로 진입에 실패한 선수들에게는 농구를 계속할 자리가 없다. 수많은 인재가 유니폼을 벗고 현장을 떠나는 것은 선수 개인의 문제로 그치지 않고, 리그 전체를 떠받칠 선수층을 없애 한국 농구 전체의 경쟁력 저하로 이어졌다. 유소년 농구 클럽 또한 운영 인력 부족과 체육관 확보의 어려움으로 성장이 제한되고 있다. 유소년 축구와 야구가 여전히 각 지역 클럽을 중심으로 왕성하게 운영되는 반면, 농구는 프로 리그 중심의 소수 엘리트 시스템에만 집중된 탓에 생활체육 기반 자체가 취약해지고 인프라가 붕괴되고 있다. 지난 6월 13일, 김경 위원장과의 간담회에서 서울특별시농구협회 이충민 회장은 이와 같은 한계를 극복할 해법은 실업팀의 도입이라 주장한다. 실업팀은 프로 진출이 어려운 선수들에게 제2의 진로를 제공할 수 있으며, 지역 커뮤니티와 연결되어 농구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과거의 명성을 잃은 농구는 프로 리그 존재 이유로 여전히 인기 종목으로 분류되어 실업팀 창단은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실업팀이 성공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선 공공의 정책적·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 지자체는 실업팀 창단 및 운영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전용 경기장 및 훈련장 확충, 지도자 육성 프로그램 개발, 대회 유치 등 농구 인프라의 개선도 병행되어야 한다. 김 위원장은 “농구계는 ‘프로만 존재하는 리그’에서 ‘모두가 함께 만드는 생태계’로 전환해야 한다”라며 “농구가 다시 살아나기 위해서는 유소년부터 성인까지 농구를 계속할 기회가 많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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