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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FIFA U-20 월드컵 축구 16강 확정…4회 연속 성공

    한국, FIFA U-20 월드컵 축구 16강 확정…4회 연속 성공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4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5일(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 파라다노스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훌리오 마르티네스에서 열린 C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스페인이 브라질에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스페인은 1승 1무 1패(승점 4점)로 C조 3위를 차지했다. B조 3위인 한국과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한국이 0으로 스페인의 -1보다 앞섰다. D조에서는 호주가 쿠바를 3-1로 이기고 승점 3점으로 조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24개 팀이 출전해 4개 팀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1·2위(12개 팀), 각 조 3위 가운데 상위 4개 팀이 16강에 진출한다. 우리나라는 각 조 3위 팀 중에서 C조 스페인(승점 4점), D조 호주(승점 3점), A조 이집트(승점 3점)를 제쳤다. 아직 E, F조 최종전이 남아있지만 우리나라는 각 조 3위 팀 가운데 최소 3위를 확보해 16강 진출권을 따냈다. 이로써 2017년(16강), 2019년(준우승), 2023년(4위)에 이어 4개 대회 연속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16강에서는 C조 1위를 차지한 모로코 또는 D조 1위(아르헨티나 또는 이탈리아) 가운데 한 팀을 상대하게 된다. A, B, C, D조 3위가 16강에 진출하면 한국은 오는 9일 오전 4시 30분 산티아고에서 아르헨티나 또는 이탈리아를 만나고, 그 외 경우에는 10일 오전 8시 랑카과에서 모로코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이창원 감독과 코칭 스태프들은 16강 상대로 유력한 모로코의 전력을 분석하기 위해 이날 모로코-멕시코 간 C조 조별리그 최종전을 현장에서 관전했다. 이창원 감독은 “16강에서는 더 강한 팀들을 만나게 되겠지만 토너먼트에서는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더 잘 준비해서 강하게 부딪혀 보겠다”고 말했다.
  • 정청래·장동혁, 또다시 ‘비대면’ 한 달…마주쳐도 본체만체

    정청래·장동혁, 또다시 ‘비대면’ 한 달…마주쳐도 본체만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 앞에서 손을 맞잡은 지 한 달이 넘도록 또다시 ‘비대면’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8일 이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동이 ‘처음이자 마지막 만남’이 될 거란 우려가 현실이 된 셈이다. 집권여당 대표인 정 대표와 제1야당 대표인 장 대표는 지난달 8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이 대통령과의 회동 이후 그 어떤 소통도 하지 않고 있다. 공개 접촉은 물론 비공개 소통도 전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회동 후속 조치로 거론됐던 여야 민생협의체도 사실상 좌초다. 두 대표의 ‘두 번째 악수’는 지난 1일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였다. 두 대표는 의전서열에 따라 나란히 앉았는데 형식적인 악수 후 눈길도 주지 않았고 대화도 나누지 않았다. 오히려 한 달 남짓 기간 두 대표는 서로를 향한 비난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두 사람은 서로를 ‘대표’라고 칭하지도 않고 “정청래”, “장동혁”이라는 이름으로만 부르기 일쑤다. 정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 대표의 실명을 거론한 글도 4회 작성했는데 모두 “장동혁”으로 시작한다. 지난달 21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국민의힘의 ‘야당 탄압·독재 정치 국민 규탄 대회’에서 나온 장 대표의 현장 연설을 두고는 거대 정당 대표들이 ‘똘마니’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장 대표는 정 대표를 향해 “이재명과 김어준의 똘마니를 자처하고 있다”며 “반헌법적 정치 테러 집단의 수괴”라고 했다. 그러자 정 대표는 페이스북에 “장동혁, 애쓴다”며 “윤석열 내란 수괴 똘마니 주제에 어디다 대고 입으로 오물을 배설하냐”라고 했다. 두 사람 모두 당내 강경파 당원들의 지지가 정치적 자산인 만큼 형식적인 여야 대표 회동은 불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이다. 정 대표는 때론 이 대통령이나 김민석 국무총리보다 과감한 속도전을 선호해 여권 내부에서도 우려가 나온다. 장 대표도 ‘당성’을 가장 중시하고 중도 공략 요구는 이른바 ‘정치적 허상’이라고 보는 강경파다. 두 사람 모두 강성 지지층만 노린 ‘자기 정치’에 국정과 당무를 이용하는 것 아니냐는 뼈아픈 비판 대목도 일치한다. 정 대표와 장 대표는 최근 차기 대통령 적합도 여론조사에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4선 중진인 정 대표는 최고위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등을 거쳐 당대표가 됐고 ‘다음 스텝’으로 대권 도전이 거론된다. 국회 입성 3년 만에 107석 제1야당의 당대표가 된 장 대표도 보수진영의 새 지도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정 대표는 서울 마포을, 장 대표는 충남 보령·서천으로 지역구가 탄탄하다는 공통점도 있다. 두 사람의 운명은 내년 6·3 지방선거 결과로 갈린다. 정 대표의 임기는 내년 8월, 장 대표의 임기는 2027년 8월까지이지만 지방선거 성적에 따라 거취가 결정될 전망이다. 최근 여론조사(MBC·코리아리서치, 1~2일,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 여론조사심의위 참조)에서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4%, 국민의힘 27%였다.
  • 특급 신인 김민솔, 41일 만에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서 2승…“올해 세운 목표 넘어섰다”

    특급 신인 김민솔, 41일 만에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서 2승…“올해 세운 목표 넘어섰다”

    지난 8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우승으로 드림투어에서 정규투어에 입성한 김민솔이 41일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우승하며 2승째를 올렸다. 김민솔은 4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버디만 8개를 기록하며 16점을 추가해 최종 합계 51점으로 우승했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파 0점, 버디 2점, 이글 5점, 앨버트로스 8점을 부여하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모두 -3점으로 처리해 점수 합계로 순위를 정한다. 버디를 노리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장타자가 유리한 방식이다. 주로 드림투어에서 활동해 KLPGA투어 시드가 없던 지난 8월 추천 선수로 출전한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내 KLPGA투어에 입성한 김민솔은 불과 41일 만에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다승자 반열에 올랐다. 김민솔이 기록한 51점은 2021년 초대 챔피언 이정민의 51점과 같은 대회 최다 점수 타이기록이다. 신인이 데뷔 시즌에 두 번 이상 우승한 것은 2023년 방신실 이후 2년 만으로 이번 시즌 두 번 이상 우승한 선수는 이예원, 방신실(이상 3승), 홍정민(2승)에 이어 김민솔이 네 번째다. 이번 우승으로 김민솔은 신인왕 포인트에서도 1위로 올라섰다. 다만 김민솔은 투어 중반 이후 시드를 받아 시즌 최종전까지 모두 출전해도 상금왕과 대상, 신인왕, 최저타수상 등 주요 개인 타이틀을 받을 수 있는 시즌 대회 수 50% 이상 출전 요건을 채울 수 없어 수상은 불가능하다. 다만 다승왕은 받을 수 있다. 선두 문정민에 2점차 뒤진 공동 2위로 마지막 날 경기에 나선 김민솔은 2번 홀(파5)부터 버디를 잡으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김민솔은 특히 4번 홀부터 7번 홀까지 4연속 버디를 잡으며 순식간에 단독 선두로 나섰다. 9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해 5점 차 선두를 달리던 김민솔은 박혜준과 홍진영이 2점 차로 추격해오자 13번 홀(파3) 버디로 추격을 뿌리쳤다. 2023년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데뷔 14년 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따냈던 박주영은 2년 만의 2승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2년 전 이 대회 챔피언 방신실은 16∼18홀 연속 버디를 포함해 버디 8개를 잡아내며 13점을 보태 최종 합계 48점으로 박주영과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닥공 골프로 2, 3라운드에서 선두에 나섰던 문정민은 마지막날 5점을 추가하는데 그치면서 9위(42점)로 밀렸다.
  • 상금, 다승부문 선두 옥태훈 짜릿한 역전승으로 시즌 3승…KPGA 경북오픈

    상금, 다승부문 선두 옥태훈 짜릿한 역전승으로 시즌 3승…KPGA 경북오픈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상금과 다승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는 옥태훈이 신설대회인 KPGA 투어 경북오픈(총상금 7억원)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3승 고지에 올랐다. 옥태훈은 4일 경북 예천의 한맥 컨트리클럽(파72·731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만 9개에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를 적어낸 옥태훈은 2위 최민철을 5타 차로 확실하게 밀어내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상금 1억 4000만원을 추가한 옥태훈은 시즌 상금 9억9162만원을 기록하며 시즌 상금 10억원 돌파도 임박하게 됐다. KPGA 투어에서 시즌 상금 10억원 돌파한 경우는 지난해 장유빈(11억2904만원)이 유일하다. 지난 6월 KPGA 선수권 우승에 이어 군산 CC오픈에서도 우승한 옥태훈은 올 시즌 처음으로 시즌 3승 고지에 올라섰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차나 앞서며 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던 배용준이 전반 9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제자리 걸음하는 사이 옥태훈은 초반 3번~5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순식간에 배용준을 한 차타로 추격했다. 옥태훈은 후반들어서도 10~12번 홀에서 또다시 3연속 버디쇼를 펼쳐 간단하게 배용준을 따돌렸다. 옥태훈은 “하반기 샷이 너무 안 돼서 고민을 많이 했다. 어제 샷이 너무 안 돼서 경기를 끝내고 연습장에 가서 한 시간 반 정도 연습을 했다. 저녁 8시쯤 됐는데 그때 조금 감을 잡아서 오늘 이렇게 잘 플레이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제네시스 대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안 해봤다. 주위에서 많은 분들이 말씀해주시지만 그 말이 아직은 부담이 되는 것 같다”면서 “제네시스 포인트 격차 보다는 남은 4개 대회에서 어떻게 잘 마무리를 할지 그게 우선인 것 같다”고 말했다. 옥태훈이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는 사이 단독 2위였던 최민철도 전반 9홀에서 2타를 잃고 선두 추격의 동력을 잃으면서 승부는 싱겁게 마무리됐다. 승부가 갈린 것은 11번 홀(파4). 옥태훈이 10번 홀까지 19언더파, 배용준이 18언더파로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흘렀던 것도 잠시. 옥태훈이 11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한 반면 배용준은 티샷 미스로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순식간에 4타타차로 벌어졌다. 이후 경기는 최민철과 배용준의 2위 다툼으로 흘러갔고 최민철이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단독 2위(17언더파 271타)로 대회를 마쳤다. 배용준은 유송규와 함께 16언더파 272타, 공동 3위에 올랐다.
  • 김효주, “내일은 더 공격적으로 하겠다”…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서 황유민과 공동 2위

    김효주, “내일은 더 공격적으로 하겠다”…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서 황유민과 공동 2위

    김효주와 황유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4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656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하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선두인 이와이 아키에(일본·13언더파 203타)에 한타차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2022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김효주는 3년 만에 다시 이 대회 우승을 향한 가능성을 열어놨다. 특히 김효주는 지난 3월 포드 챔피언십에서 이미 첫승을 거둔 바 있어 이번 대회 우승하게 되면 L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다승을 하게 된다. LPGA 통산 7승을 거둔 김효주는 올 시즌 CME 포인트 랭킹 7위로 한국 선수 중에서는 가장 상위에 자리하고 있다. 김효주는 “보기없는 라운드인지 몰랐는데 경기가 끝난뒤 알게 됐다”면서 “어제보다 좋은 샷과 퍼팅이 잘돼서 만족스러운 라운드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선두권에 있다보니 우승에 대한 생각을 안할수 없는데 내일은 좀 더 공격적으로 해서 하루하루 더 나아지는 모습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전날 10언더파를 기록하며 개인 최고스코어를 세웠던 황유민은 이날 버디 1개, 보기 4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3타를 까먹으면서 김효주와 공동 2위로 경기를 마쳤다. 2026년 LPGA 투어 진출을 노리는 황유민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퀄리파잉 시리즈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LPGA 투어 선수가 될 수 있다.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인 김아림은 이날 버디 7개에 보기 1개로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12위로 순위를 다시 끌어올렸다. 김아림은 “마지막홀에 버디를 잡은 것은 바람이 불어 유리하게 작용했기 때문”이라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면 나에게 더 유리하게 때문에 내일도 내가 하고자 하는 샷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시즌 LPGA 투어에서는 다승자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1위 이와이나 공동 2위 김효주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올해 L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2승을 거둔 선수가 된다. 김효주와 황유민 외에도 가쓰 미나미(일본), 메건 캉, 브룩 매슈스, 제시카 포어바스닉(이상 미국), 젠베이윈(대만), 폰아농 펫람(태국) 등 총 8명이 공동 2위에 포진해 마지막날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올해 아직 LPGA 투어 우승이 없는 넬리 코르다(미국)가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2라운드까지 공동 8위였던 윤이나는 공동 21위로 밀렸다.
  • [추석 핫이슈] 해남군, 부동지구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착착

    [추석 핫이슈] 해남군, 부동지구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착착

    전남 해남군이 산이면 부동지구 간척지에 600㎿ 규모의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해남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동지구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민관협의회’ 발족식을 열고, 사업 추진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협의회는 민간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전남도와 해남군 공무원, 주민대표, 영농조합법인, 전문가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군은 산이면 부동지구 803㏊ 간척지에 600㎿급 태양광 발전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사업계획 수립, 주민 의견 수렴, 이익공유 방안 마련 등 실질적인 창구 역할을 맡는다. 또한 사업시행자 공모 기준을 설정하고, 공개경쟁입찰로 선정된 사업자가 약 1조 원을 투자해 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해남군은 주민 참여와 수익 배분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조례(안)’ 제정을 추진 중이다. 이 제도가 마련되면 주민들이 사업 전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발전 수익을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생산된 전력은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RE100 전용 산업단지에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해남군이 추진 중인 ‘RE100 국가산단 조성사업’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며, 글로벌 친환경 기업 유치와 연계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명현관 군수는 “간척지에 대규모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를 조성하는 사례가 해남군이 처음인 만큼 기후변화 대응과 신성장 산업을 주도하는 대한민국 농어촌 대전환의 표준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에너지 전환의 진정한 수혜자가 농촌과 지역 주민이 될 수 있도록 전국적인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 구청장들, 추석 앞두고 주민 곁으로…따뜻한 나눔과 전통 잇는 발걸음

    서울 구청장들, 추석 앞두고 주민 곁으로…따뜻한 나눔과 전통 잇는 발걸음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서울 구청장들이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으로 향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난 2일 신대방2동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노인의날 맞이 송편 꾸러미 나눔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직접 전달했다. 그는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든든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을 돌며 상인과 주민을 격려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수유재래시장, 수유전통시장, 수유시장 등 주요 시장을 방문한 그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수유시장은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생활의 현장”이라며 “추석 전후로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대한 돕겠다”고 강조했다. 이 구청장은 2일까지 백년시장, 우이시장 등 11개 전통시장과 5곳의 골목 상점가를 연이어 방문하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난 2일 열린 ‘2025 영등포 실내 파크골프 대회’에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경기를 즐기며 소통했다. 어르신부터 청년까지 세대가 어울린 이 자리에서 그는 “스포츠는 세대를 잇고 마음을 하나로 만드는 힘이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난 1일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2025 한가위 어르신 합동 차례’에 참석해 고향에 가지 못한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랬다. 김 구청장은 “지역 어르신과 함께 합동 차례를 지내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마음을 살피는 정책과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의 합동 차례는 2005년부터 이어져온 행사다 지역 사회가 함께 어르신들의 명절을 챙기는 전통으로 자리잡고 있다.
  • 추석 끝나면 3분기 실적·인사 시즌…재계 총수들, 쉴 틈 없는 연휴

    추석 끝나면 3분기 실적·인사 시즌…재계 총수들, 쉴 틈 없는 연휴

    이재용, 취임 3주년…글로벌 경영 행보에 주목최태원, APEC CEO 서밋에 빅테크 거물들 초청정의선, 수입차 25% 관세 대응 경영 전략 점검구광모, AI 전환 전략 실행 및 미래 신사업 집중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은 오는 12일까지 이어지는 긴 추석 연휴를 하반기 사업 점검과 경영 전략 재정비의 기회로 삼는다. 추석 연휴가 끝나면 3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곧이어 내년도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 시즌도 시작된다. 이달 말에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앞서 열리는 비즈니스 포럼인 ‘APEC CEO 서밋’도 예정돼 있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이번 추석 연휴에도 해외 출장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 유럽·중동이나 인도, 베트남 등 공급망 재편과 미래 전략 거점이 될 지역 방문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에는 유럽 생산기지, 2023년엔 중동 국가들을 돌아 임직원을 격려했다. 최근 오픈AI와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협력도 추진하며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어 주요 고객사가 밀집한 미국 방문도 점쳐진다. 이달 25일 고 이건희 선대회장 5주기와 27일 이 회장 취임 3주년 일정도 겹쳐 조만간 경영 메시지가 나올 가능성도 크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달 28~31일 경주에서 열리는 APEC CEO 서밋 준비와 11월 초 예정된 그룹의 연례행사인 최고경영자(CEO) 세미나와 ‘SK AI 서밋’ 준비에 집중할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는 최 회장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등 글로벌 AI 및 빅테크 CEO 참석을 직접 챙기고 있다. 젠슨 황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올트먼 오픈AI CEO,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팀 쿡 애플 CEO 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미국의 수입자 25% 관세 적용에 대응해 경영 전략 점검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차·기아의 시장 경쟁력과 수익성 영향을 분석하고 전략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구광모 LG그룹 회장도 내년도 신사업 구상 및 전략 마련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구 회장은 지난달 말 주요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소집하고 인공지능 전환(AX) 전략 실행에 몰입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래 사업으로 제시한 ABC(AI·바이오·클린테크) 전략을 가속화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 배용준, KPGA 경북오픈서 스트로크 첫 우승 기회 잡았다…뉴질랜드 유학파 최민철, 2타차 추격

    배용준, KPGA 경북오픈서 스트로크 첫 우승 기회 잡았다…뉴질랜드 유학파 최민철, 2타차 추격

    지난 5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클래식에서 첫승을 거둔 배용준이 KPGA 투어 경북오픈(총상금 7억원)에서 시즌 2승이자 스트로크 플레이 첫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배용준은 3일 경북 예천의 한맥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기록하고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배용준은 이날만 6타를 줄인 최민철을 2타차(15언더파 201타)로 앞선 채 경기를 마쳤다. 전날 29개 홀을 치르는 강행군을 치르며 선두에 나섰던 배용준은 2022년 신인상 출신으로 지난 2022년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지난 5월 KPGA 클래식 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두 대회 모두 각 홀 스코어에 점수를 부여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였는데 이번 대회에서 첫 스트로크 플레이 우승 가능성을 키웠다. 특히 지난 시즌 손목과 허리 부상으로 주춤하다 하반기 경기력을 회복한 배용준은 지난 시즌 13개 대회 컷 통과와 함께 4차례 톱10에 진입하며 시드를 확보했다. 배용준은 이날도 흔들림없는 샷을 선보이며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파행진을 이어가다 8번 홀(파5)에서야 처음으로 버디를 잡은 배용준은 11번 홀(파4), 14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기록하며 질주했다. 배용준은 “가벼운 마음으로 경기에 나섰는데 초반에 버디 흐름을 못 잡은 것이 아쉽다”면서도 “기회가 많지 않았던 것에 비해 보기 없이 잘 마무리한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첫 스트로크 대회 우승 기회를 잡은 것에 대해 그는 “내일은 조금 더 자신있게 버디 기회가 왔을 때 과감하게 칠 생각”이라면서 “우승에 대한 욕심을 조금 내려놓고 차분하게 플레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니어 시절 뉴질랜드에서 유학한 최민철이 1번 홀부터 5번 홀까지 5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등 전반에만 버디를 6개 기록하는 깔끔한 경기력으로 2018년 한국오픈 우승 이후 7년 만에 배용준과 함께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됐다. 최민철은 올 시즌 14개 대회에 출전해 톱10 진입이 단 두 번에 불과하다. 상금과 다승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옥태훈은 이날 4타를 줄이며 14언더파 202타로 시즌 첫 3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프로 통산 7승을 기록 중인 황중곤은 이날 2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이날만 8타를 줄인 유송규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황중곤은 8승을 위한 여지를 남겨뒀으며 유송규는 순위를 16계단이나 끌어올리며 마지막날을 시작한다.
  • (영상) 어른들은 지금 복근 운동 중…틱톡 ‘토끼와 거북이 댄스’ 챌린지

    (영상) 어른들은 지금 복근 운동 중…틱톡 ‘토끼와 거북이 댄스’ 챌린지

    틱톡은 지금 복근 코어 운동 삼매경 최근 틱톡에서 급부상하는 챌린지가 있는데요. 바로 한 무용 대회에서 아이들이 추는 안무를 그대로 따라하는 일명 ‘토끼와 거북이 댄스’ 챌린지입니다. 토끼처럼 엎드려 뛰는 동작과 거북이처럼 땅에 붙어 움직이는 안무는 단순하지만 상당한 근력과 지구력이 필요한데요. 이 장면을 따라 한 사람들은 “복근 운동 같다”, “세트로 하면 완전 전신 운동”이라고 후기를 남겼습니다. 이를 활용해 실제 운동 루틴을 인증한 사람들도 등장했는데요. 한발 더 나아가 토끼와 거북이 둘 중 누가 더 힘든지 열정적인(?) 토론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이 공연은 지난 여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9회 베이징 어린이무용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토끼와 거북이 또 달리기’(龟兔又赛跑)라는 작품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이솝우화 ‘토끼와 거북이’를 재해석했으며, 토끼와 거북이 역할을 맡은 아이들이 가볍게 점프하는 모습 등이 화제가 돼 주목을 받았습니다. 토끼야 거북이야 너희 참 힘들게 경주했구나... (헛둘헛둘)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닥공’ 골프 문정민, 시즌 첫 승이자 통산 2승 기회 눈앞…방신실, 2점차로 선두 추격

    ‘닥공’ 골프 문정민, 시즌 첫 승이자 통산 2승 기회 눈앞…방신실, 2점차로 선두 추격

    지난해 대보 하우스티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경험했던 문정민이 ‘닥공’ 골프를 앞세워 시즌 첫 승이자 통산 2승의 기회를 잡았다. 문정민은 3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2개로 8점을 추가하며 37점으로 방신실, 김민솔, 홍진영(35점) 등 공동 2위 그룹에 2점차로 앞선채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지는데 파는 0점, 버디 2점, 이글 5점, 앨버트로스 8점을 부여하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모두 -3점으로 처리해 점수 합계로 순위를 정한다. 버디는 2점인 반면 보기는 -1점이라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도록 유도했다. 지난 2022년부터 KLPGA 정규투어에서 활약 중인 문정민은 지난해 9월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생애 첫 정상을 경험했다. 이후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올 시즌 25개 대회에 참가해 톱 10 진입이 지난 8월 KG레이디스 오픈(공동 9위)과 지난 4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공동 3위) 등 두차례에 불과했다. 특히 이번 대회 직전 열린 하나금융챔피언십과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는 연이어 컷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전날 2라운드에서 무려 버디 10개를 쏟아내는 등 공격성향의 골프를 선보이며 두드러진 모습을 보였다. 1번 홀(파4)부터 보기를 기록하며 다소 불안하게 출발한 문정민은 2번 홀(파5)에서 곧바로 버디를 잡으며 바운스백에 성공했다. 6번 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잡은 문정민은 7번 홀(파4)에서 버디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10번 홀(파5)에서 보기로 주춤했던 문정민은 파행진을 이어가다 17번 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잡으며 경기를 마쳤다. 문정민은 “7번 홀에서 드라이버 샷이 생각보다 왼쪽으로 크게 벗어나 위기상황이었는데 웨지 샷으로 그린에 안착한 뒤 버디로 성공하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위기 상황에서 리커버리를 잘 한 것이 도움이 됐다”며 “내일도 버디 10개를 잡자는 목표로 자신있게 플레이하겠다. 우승은 간절히 원하지만 너무 의식하면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수 있다. 끝까지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시즌 3승을 올리고 있는 방신실이 전반 9홀에서 무려 버디 7개를 잡는 급격한 상승세를 탔지만 후반들어 보기 1개로 13점을 추가하며 문정민에 뒤를 이었다. 방신실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게되면 시즌 4승으로 다승 부문 단독 선두에 나선다. 방신실은 “전반에 7홀 연속 버디를 하며 좋은 흐름을 탔다”며 “후반에는 왼쪽 발목이 불편해 샷이 흔들려 아쉬움이 남지만 좋은 부분만 생각하고 내일을 준비하려 한다”고 말했다. 지난 8월 BC카드·한경레디이스컵에서 우승하며 드림투어 신화를 만들어낸 김민솔이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으며 2점차로 문정민을 추격했다. 2라운드에서 공동 32위(13점)까지 떨어졌던 대상 포인트 1위 유현조는 이날 버디 7개, 보기 1개로 13점을 추가하며 순위를 공동 14위까지 끌어올렸다.
  • 초청 선수로 나선 황유민, “라베 기록 세워 너무 좋다”…LPGA 롯데 챔피언십 둘째 날 10언더파 기록하며 단독 선두 도약

    초청 선수로 나선 황유민, “라베 기록 세워 너무 좋다”…LPGA 롯데 챔피언십 둘째 날 10언더파 기록하며 단독 선두 도약

    내년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을 선언한 황유민이 초청 선수로 나선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둘째 날 선두로 도약하며 ‘미국 직행’의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 황유민은 3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6566야드)에서 열린 롯데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에 버디 9개, 보기는 단 하나만 기록하며 10언더파 62타를 쳤다. 첫째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깔끔한 경기력으로 공동 8위에 올랐던 황유민은 중간 합계 15언더파 129타로 공동 2위인 이와이 아키에(일본), 제시카 포어바스닉(미국·이상 12언더파 132타)를 3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 10언더파는 황유민의 개인 최고스코어이자 이날 기록은 코스 레코드 타이기록이기도 하다. 2023년 KLPGA 투어에 데뷔해 그해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과 지난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통산 2승을 거둔 황유민은 내년 LPGA 투어에 진출하겠다며 연말 퀄리파잉 시리즈에 응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서 초청선수로 출전해 우승하게 되면 퀄리파잉 시리즈에 참가할 필요없이 곧바로 LPGA 투어 카드를 손에 쥐게 된다. 황유민은 “개인 최고기록을 세우게 돼서 너무 기분이 좋다”면서 “코스레코드 타이인지는 몰랐으나 보기로 인해 약간 아쉬우면서도 좋기도 하다”고 말했다. 다음 3~4라운드에 대해 황유민은 “결과보다는 과정에 집중해서 좋은 기록을 세웠다”며 “결과가 좋아서 남은 대회에서도 비슷하게 플레이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유민은 LPGA 투어 대회 참가후 처음으로 선두에 나섰다는 질문에 대해 “무척이나 설례는 기분이지만 긴장은 되지 않는다”며 “지금 잘하고 있으니까 이대로 계속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유민은 1번 홀(파5)부터 이글을 잡으며 상승세를 탔고 2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잡아내며 단숨에 3타를 줄여나갔다. 4번 홀(파3)에서 보기가 나오며 잠시 주춤했지만 이후 버디쇼를 펼치며 8개의 버디를 기록해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황유민이 기록한 10언더파 62타는 롯데 챔피언십 대회 18홀 최저타 타이기록이다. LPGA 투어에 데뷔한 뒤 톱10에 진입하지 못한 윤이나도 이날 7타를 줄이며 넬리 코르다(미국) 등과 공동 8위(8언더파 136타)로 올라섰다. 2022년 이 대회 우승자인 김효주는 양희영 등과 공동 15위(7언더파 137타)에 자리했고 디펜딩 챔피언 김아림은 전인지, 이일희,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과 공동 30위(4언더파 130타)에 올랐다.
  • 세계 4위 누른 신유빈, 주천희 꺾고 WTT 준결승 진출…왕만위, 하이모토 미와 승자와 결승 놓고 격돌

    세계 4위 누른 신유빈, 주천희 꺾고 WTT 준결승 진출…왕만위, 하이모토 미와 승자와 결승 놓고 격돌

    전날 세계 4위인 콰이만(중국)을 누르고 극적인 8강에 진출했던 ‘삐약이’ 신유빈(대한항공)이 주천희(삼성생명)을 잡고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중국 스매시에서 4강에 진출했다. 신유빈은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8강에서 주천희에 4-2(14-16 7-11 11-8 11-9 11-9 11-7) 역전승했다. 준결승에 오른 신유빈은 세계 2위 왕만위(중국), 하리모토 미와(세계 6위·일본)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된다. 8강전에서 세계 4위 콰이만(중국)에 역전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탄 신유빈은 여세를 몰아 주천희와의 대결에서도 역전승을 거뒀다. 중국 출신의 귀화 선수인 주천희는 세계랭킹이 35위지만 이번 대회 32강에서 일본의 이토 미마(8위), 16강에서 중국의 스쉰야오(12위)를 각각 잡는 이변을 일이키며 8강에 올라 세계 17위 신유빈과 만났다. 첫 게임을 14-16으로 내준데 이어 2게임에서도 7-11로 밀리며 두 게임을 내준 신유빈은 3게임부터 전술을 바꾸며 흐름을 바꾸는데 성공했다. 3게임을 11-8로 승리한 신유빈은 4게임에도 3-3 균형을 깨고 7-4 리드를 잡은 뒤 11-9로 잡았다. 5게임에서도 11-9로 승리한 신유빈은 마지막 6게임에서도 초반 주도권을 잡아 그대로 경기를 매조졌다.
  • 서울을 바꾸는 AI… 창의적 아이디어로 도시관리 효율화

    서울을 바꾸는 AI… 창의적 아이디어로 도시관리 효율화

    리틀브라더의 ‘서울 메아리’ 대상1차 심사 통과한 10개팀 본선 경쟁문화·복지 등 다양한 솔루션 선봬 도시 열섬 현상을 완화하려면 어디에 가로수를 심는 게 효과적일까. 포트홀을 빠르게 탐지하거나 아동·노인 실종 경보 문자를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방법은 없을까. 이처럼 시민들이 평소 도시에서 생활하며 느끼는 문제를 인공지능(AI)으로 해결하는 ‘2025 서울 AI 해커톤’이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5)’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공모에 지원한 122개 팀 중 1차 심사와 한달간 집중 개발·전문가 멘토링 등을 거친 10개 팀은 이날 본선에서 다채로운 결과물을 선보였다. 20대로 구성된 참가자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부터 개발 경험이 없는 평균 연령 50대의 AI 도전기까지 눈길을 끌었다. 완성도, 사회적 영향력 등을 평가해 대상 2000만원 등 총 5700만원의 상금과 취·창업 교육이 주어졌다. 대상(서울특별시장상)은 서울 시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공공 플랫폼 ‘서울 메아리’를 만든 20대 팀 ‘리틀브라더’가 수상했다. 메아리에서는 광화문 등에서 가상현실(VR)로 시간 여행을 떠나거나 AI 도슨트로 설명을 듣고 방명록을 남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일상에서 찍은 사진에서 AI가 포트홀, 쓰레기 등을 감지해 도시 관리를 효율화하도록 구상했다. 최우수상(서울AI재단 이사장상)은 두 팀이 수상했다. ‘자유 주제’에서는 실종자 예상 반경을 지도에 구현해 시민 참여를 독려한 ‘물망초’가, 서울시 정책 방향과 연관된 ‘지정 주제’에서는 유튜브 등 K콘텐츠 영상을 보며 한국어 단어의 의미와 맥락을 익힐 수 있는 ‘k-aption(캡션)’이 이름을 올렸다. 고령화 시대의 의료·보건 문제를 개선하려는 시도도 쏟아졌다. 우수상은 근육의 움직임과 입술 모양을 읽어 언어 재활을 돕는 ‘오랄노말’과 안구 운동 등으로 파킨슨 질환을 감별하는 ‘파라솔’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은 ‘HDA’, ‘아이그로우’, ‘지혜와 AI연구소’, ‘베리핏’, ‘웰파운데이션’이 수상했다. 2차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지만 ‘로드센트럴’, ‘충무로’, ‘AI 알려주자’, ‘니어케어’ 등은 인기상을 받았다.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대회를 주최·주관한 서울AI재단의 김만기 이사장은 “혁신적인 시민 중심 사고로 기술이 사람을 위한 따뜻한 솔루션일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며 축하했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오늘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서울을 바꾸는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해외 여행은 의원이 가고 처벌은 의회 공무원… 예산 부풀리기 의혹 ‘꼬리 자르기 수사’ 논란

    지방의회의 국외연수 예산 부풀리기 의혹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관련 공무원들에게만 집중돼 ‘꼬리 자르기 수사’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국외연수를 간 당사자인 지방의원들은 빠져나가고 애꿎은 하위직 공무원만 처벌하는 것은 몸통을 비껴간 수사라는 지적이다. 2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권익위원회가 2022년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3년간 전국 243개 지방의회의 국외 출장 915건을 점검한 결과 항공권을 위조하거나 변조해 경비를 부풀린 405건을 확인,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그러나 경찰이 해당 광역·기초의회 188곳을 대상으로 수사하면서 실무 공무원과 여행사 관계자만 입건하고 지방의원들은 처벌 대상에서 제외해 공직사회와 시민사회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남경찰청의 경우 지난 1일 전남도의회를 압수 수색하는 등 강제수사에 나섰으나 도의원들은 단 1명도 수사선상에 오르지 않았다. 전남 도내 시군 의회도 처벌 대상으로 분류된 지방의원은 없다. 경찰은 전남도의회와 도내 15개 시군 기초의회 사무국 직원 10여명과 여행사 관계자 10여명 등 20여명만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전북지역도 상황은 비슷하다. 전북도의회와 김제시, 고창군 등 11개 의회를 대상으로 수사를 벌여 공무원 8명을 입건하고 3명을 송치했다. 일부 지방의원을 소환해 조사했으나 입건된 사례는 없다. 경기 안양시의회도 직원 8명이 입건됐다. 항공 운임과 차량 임차비를 부풀려 출장 경비로 사용한 혐의다. 반면 국외 출장을 갔던 20여명의 안양시의원 가운데 경찰 수사를 받은 사례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지방의회 공무원들은 “이번 사건은 실무자의 잘못이 아니라 지방의원들이 연수 계획과 예산 집행에 관여한 구조적인 문제”라며 “의회 사무처 직원들만 희생양을 삼는 것은 너무 억울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지방의원 국외연수 비용 부풀리기 수사에서 책임자는 빠져나가고 하급 공무원만 희생되는 모습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말단 공무원에게 책임을 몰아가는 방식의 수사는 정치적 부담을 피하기 위한 ‘꼬리 자르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문규옥 살맛나는민생실현연대 사무처장은 “전국 지방의회에서 광범위하게 반복돼 온 불투명한 해외연수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의원들에 대한 철저한 책임 규명과 제도 개선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추석 국내외 한국 선수들 파이팅!… KBO·MLB ‘가을 야구’, 손흥민 선발 예열, 프로농구 개막 등 핫게임

    추석 국내외 한국 선수들 파이팅!… KBO·MLB ‘가을 야구’, 손흥민 선발 예열, 프로농구 개막 등 핫게임

    민족 명절인 추석 연휴에 스포츠가 빠질 수 없다. 프로축구와 프로야구 모두 막판 치열한 경쟁이 추석 연휴 동안 펼쳐진다. 추석 연휴 주요 경기를 모아봤다. 올해 1200만 관중 시대를 연 프로야구는 5일부터 리그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가을 야구’에 들어간다. 4위를 확정한 삼성 라이온즈가 5일 안방인 대구에서 5위 팀(NC 다이노스 또는 kt 위즈)과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을 치른다. 삼성은 이날 무승부만 거둬도 준플레이오프(준PO)에 진출한다. 5위 팀은 5일 1차전을 물론 6일 2차전까지 모두 이겨야 한다. 3위 SSG 랜더스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통과한 팀과 안방인 인천에서 8일과 9일 5전3승제의 준PO 1, 2차전을 벌인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는 김혜성의 소속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5일부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에 돌입한다. 정규 라운드를 두 경기 남긴 K리그1에서는 전북 현대(승점 67점)가 선두를 굳힌 가운데 아직 확정되지 않은 파이널A(상위 스플릿) 세 자리를 놓고 4위 포항 스틸러스(48점)에서 10위 울산HD(37점)까지 치열하게 경합할 예정이다. 먼저 4일에는 6위 광주FC(42점)가 최하위 대구FC(23점)와 만난다. 5일에는 포항이 3위 대전하나시티즌(49점)과, 울산이 2위 김천 상무(52점)와 맞붙는다. 곧이어 5위 FC서울(44점)과 9위 수원FC(37점), 7위 강원FC(42점)와 8위 FC안양(38점)이 대결한다. 해외파가 출전하는 축구 경기도 풍성하다.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6일 오전 10시 애틀랜타를 상대로 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홈 경기에서 5경기 연속 골에 도전한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하루 앞선 5일 오전 1시 30분 프랑크푸르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황희찬(울버햄프턴)은 같은 날 오후 10시 브라이턴과의 경기에 출격할 전망이다. 6일 오전 12시 30분 이재성(마인츠), 오전 3시 45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각각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앙 경기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 프로농구는 3일 창원에서 열리는 창원 LG와 서울 SK의 챔피언결정전 리턴 매치로 2025~26시즌의 시작을 알린다. 디펜딩 챔피언 LG는 전력을 그대로 유지한 반면, SK는 간판 가드 김선형(수원 kt)을 보내고 김낙현을 영입해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이날 이상민 부산 KCC 감독은 전 소속팀 서울 삼성, 양동근 울산 현대모비스 감독은 원주 DB를 상대로 부임 후 첫 정규리그 경기를 치른다. 5일엔 김선형이 프로 데뷔하고 14년간 몸담았던 SK와 첫 맞대결을 펼친다. 올 여름 kt가 10년 동안 SK 사령탑을 지냈던 문경은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면서 두 팀 간 미묘한 관계가 형성됐다. 현재 SK 사령탑은 문 감독 시절 수석코치였던 전희철 감독이다. 해마다 명절이면 빠질 수 없는 민속씨름은 2일부터 8일까지 울산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체급별 장사를 가린다. 남자는 소백·태백·금강·한라·백두급, 여자는 매화·국화·무궁화급에서 힘과 기술을 겨룬다. 울주 추석장사씨름대회의 백미인 최중량급(140kg 이하) 백두장사 결정전(8일)에서는 ‘괴물’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가 2년 연속 한가위 꽃가마를 노린다. 셔틀콕 여제 안세영(23)은 부산에서 국내 팬들을 만난다. 안세영은 3~5일 부산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 배드민턴 여자 일반부 단체전 8강 토너먼트에 부산 대표로 출전한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안병훈과 김주형은 6일까지 열리는 샌더스 팜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다음 시즌 PGA 투어 출전권 확보를 위해 중요한 가을 시리즈 두 번째 대회다. 김효주, 박성현, 김아림, 황유미 등이 출전 중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은 5일까지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우승자와 한국프로골프(KPGA) 경북오픈 챔피언이 4일 나란히 탄생한다. 프로당구(PBA)도 추석을 맞아 2025~ 26시즌 5차 투어를 연다. 5일 밤과 6일 밤 각각 여자부 챔피언과 남자부 챔피언이 결정된다.
  • 이강인, 10분 뛰고도 별들의 전쟁서 골대 강타맨

    이강인, 10분 뛰고도 별들의 전쟁서 골대 강타맨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별들의 전쟁’ 무대에서 후반 막판 10분만 뛰고도 골대를 강타하는 등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PSG는 종료 직전 터진 곤살루 하무스의 장골로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강인은 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쿰파니스에서 열린 2025~26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후반 35분 세니 마율루와 교체 투입됐다. 투입 3분 만에 이강인은 페널티 지역에서 수비 4명에게 둘러싸인 상황에서도 드리블로 공을 지켜낸 뒤 골대 정면에서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했다. 이강인의 슛은 왼쪽 골대를 강타하고 튕겨 나가는 바람에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이강인은 상대의 강한 압박을 드리블로 벗겨낸 뒤 공격으로 전개해 하무스의 결승 골에 간접적으로 관여했다. 지난 시즌 사상 처음 빅이어(우승컵)를 들어 올린 PSG는 아탈란타(이탈리아)에 이어 ‘거함’ 바르셀로나를 침몰시키며 대회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2014~15시즌 이후 11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바르셀로나는 1승1패를 기록했다. PSG는 전반 19분 라민 야말에게 공을 빼앗긴 뒤 페널티 라인 부근에서 마커스 래시퍼드의 원터치 패스가 문전 쇄도하는 페란 토레스에게 연결되어 선제골을 내줬다. 반격에 나선 PSG는 전반 38분 누누 멘드스의 폭발적인 질주에 이은 마율루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두 팀의 승부가 기운 것은 후반 45분. 상대 미드필드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아슈라프 하키미가 반대쪽에서 문전 쇄도하는 하무스에게 낮게 깔아 패스했고 하무스가 왼발로 가볍게 밀어 넣으며 승부를 갈랐다.
  • 여야 PC방 회동 깨졌다… 강성 지지층에 휘둘린 정치

    여야 PC방 회동 깨졌다… 강성 지지층에 휘둘린 정치

    與 강성 지지층의 비난글 잇따르자모경종 “싸워야 할 때” 갑자기 불참게임대회는 강행… 예정대로 기부 여야 MZ세대 의원들이 ‘스타크래프트’ 게임 대결을 펼치며 모처럼 화합의 장을 연출하려고 했으나 끝내 불발됐다. 당초 참석하려던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불참 의사를 밝히면서다. 추석맞이 PC방 회동조차 용납하지 않는 강성 지지층에 휘둘리는 한국 정치의 현주소를 보여 주는 사건이란 평가가 나온다. 모 의원은 2일 오전 소셜미디어(SNS)에 “스타크래프트 대회 참가 소식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쳤다. 지금이라도 바로잡고자 한다”며 “저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망하신 모든 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그는 “여러분의 따끔한 질책의 말씀대로 지금은 우리가 모두 ‘단일대오’를 이뤄 싸워야 할 때”라며 “여러분의 회초리를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 “스타 한판이 무슨 대수라고 민주당과 개딸(민주당 강성 지지층)이 이렇게까지 호들갑을 떠느냐”며 “민주당은 염치가 있으면 협치라는 말도 꺼내면 안 된다”고 일갈했다. 앞서 개혁신당은 이준석 대표를 비롯해 모 의원과 김 의원이 추석 명절을 맞아 정치 화합 스타크래프트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모 의원은 이날 당내 강성 지지층의 비판을 이기지 못하고 불참 결정을 내렸다. 실제 민주당 강성 지지층이 활동하는 한 커뮤니티에는 모 의원을 비난하는 글이 잇달아 게시됐다. 한 네티즌은 “민생 법안마저 족족 부결 찍는 이준석과 내란 옹호했던 김재섭과 ‘하하호호’ 게임할 시간에 민주당 청년위원장으로서 청년들 모아서 조희대(대법원장)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규탄 성명이나 내든지”라는 글을 올렸다. 개혁신당은 유감을 표했다. 개혁신당 관계자는 “세계 1차 대전 때도 연합군과 독일군이 크리스마스엔 캐럴을 부르고 공을 찼다. 우리는 추석의 기적을 만들고 싶었던 것”이라면서 “추석에 둘러앉아 게임 한판 못 하는 정치권의 현실이 부끄럽다”고 밝혔다. 대회는 강행한다는 입장이다. 개혁신당 관계자는 “화합은 계속 추구해야 하는 가치고, 섭외된 분들과의 약속이 있으니 (예정대로 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모 의원 대신 다른 사람을 섭외하는 방안도 검토됐지만 우선 모 의원만 배제하고 게임을 진행하는 것으로 정리됐다. 그 대신에 국민 참여 규모를 늘려 ‘국민 화합의 장’으로 행사를 발전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승리한 의원의 지역구 복지시설에 전하는 성금 역시 모 의원의 것만 빼고 예정대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동수 세대정치연구소 대표는 “모 의원은 초선인 데다 이재명 대통령을 수행하면서 당원들에게 이쁨을 받아 국회의원이 된 측면이 있기에 당원들의 요구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며 “현재 민주당은 소수의 결집된 강성 지지층 목소리가 너무 커졌다. 공천 시스템을 개선해 이런 당원들의 영향력을 점차 줄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다시 불붙은 ‘한동훈 당게 논란’…11개월간 무슨 일이?

    다시 불붙은 ‘한동훈 당게 논란’…11개월간 무슨 일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지난해 ‘당원게시판 논란’(당게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계파 갈등의 ‘화약고’로 국민의힘을 분열케 만들었던 이 논란이 11개월 만에 당내 이슈로 떠오른 것이다. 당게 논란은 지난해 11월 5일 국민의힘 당원게시판에 한 전 대표와 그의 가족과 동일한 이름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비방하는 글 1000여건이 올라왔고, 경찰 고발까지 이어지며 촉발됐다. 당원게시판은 실명 인증을 거친 당원만 글을 작성할 수 있는 구조로 작성자 이름은 익명 처리되지만 전산 오류로 실명이 노출된 게 발단이 됐다. 이 일로 친윤(친윤석열)계와 친한(친한동훈)계 갈등이 격화하면서 친윤계 중심으로 당게 논란에 대한 당무감사 필요성을 제기했다. 한 전 대표는 당시 기자들과 만나 “없는 분란을 굳이 만들어서 분열을 조장할 필요는 없다”며 관련 논란에 선을 그었다. 이후에는 “당대표를 흔들고 끌어내리겠다는 것 아닌가”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한 전 대표 체제였던 국민의힘은 당게 논란과 관련한 게시글 1068개를 전수조사한 결과 ‘한동훈’이란 이름으로 게시된 글은 161개였고, 윤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수위 높은 욕설과 비방이 포함된 것은 12개라고 밝혔다. 이에 의혹 해소를 요구하던 친윤계 의원들은 반발했다. 당시 김은혜 의원은 소셜미디어(SNS)에 “그래서 가족이 썼다는 거냐, 안 썼다는 거냐”고 따졌고, 김기현 의원은 “당당하게 밝히고 숨김없이 당원과 국민께 알려드리는 것이 ‘오천만의 언어’”라고 꼬집었다. 계파 갈등이 감정싸움 양상으로 치닫는 데다 당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저지 단일대오가 흔들리자 추경호 당시 원내대표는 같은 달 28일 “이 문제를 일종의 냉각기를 갖고 생각할 시간들을 갖도록 하자”고 제안하며 갈등 표출은 일단락됐다. 다만 이후에도 대선 경선, 전당대회 등 한 전 대표가 등판할 때마다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11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당게 논란은 재점화하는 양상이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달 29일 공석이던 당무감사위원장에 이호선 국민대 법대 교수를 임명하고, 이 논란에 “종결된 사안이 아니다”라고 밝히면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3일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당장은 대여 투쟁에 총력을 쏟는 상황이고 소수 야당으로서 해야할 일이 많다”면서도 “(당게 논란은) 다시 들여다봐야 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당무감사위 첫 회의가 열린 전날에는 이 위원장이 회의 후 문자 공지를 통해 당게 논란에 대해 “많은 우려가 있는 만큼 최소한의 확인 필요성은 있다”고 했다. 당내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다. 친한계는 공식적으로 목소리를 내지 않고 있지만 분위기를 주시하고 있다. 한 전 대표는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민생 행보와 더불어 SNS에서 대여 투쟁에 화력을 쏟는 중이다. 한 친한계 의원은 “우려할 만한 일이 벌어지는 것 같다”면서 “지금 우리 당이 이런 데(당게 논란) 신경쓸 때인가”라고 말했다.
  • 황금연휴 부산서 가을밤 만끽…야간 관광 풍성

    황금연휴 부산서 가을밤 만끽…야간 관광 풍성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부산에서 부산 전역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야간 관광 행사가 열린다. 3일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연휴 기간 부산 대표 야간 관광 축제인 ‘별바다 부산 나이트 페스타’가 진행된다. 이 행사의 하나로 북구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에서 오는 19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나이트 마켓이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낙동강 하구 인근 야외 공원이 거대한 주막으로 변신해 방문자들을 반긴다. 행사장에서는 ‘밤마실 주막’ 평상에 앉아 낙동강의 일몰을 바라보며 기장 다시마 막걸리 등 전국의 전통주 30종을 맛볼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전과 김치전 등 만들어 먹고 송편 빚기, 막걸리 만들기 등 체험도 할 수 있다. 중구 용두산공원에서도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앞 광장에선 공포 체험행사인 ‘용두산 빌리지’가 추석 당일(6일)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내내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실제 배우가 귀신 분장을 하고 등장하는 귀신의 집을 체험할 수 있다. 지난 8월 개장 이후 매주 금~일요일만 운영했지만, 가족단위부터 젊은 세대까지도 호평하면서 방문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4일에는 부산타워 앞 광장에서 도심 속 별빛 관측 행사가 열린다. 반사·굴절망원경으로 달, 목성, 토성 등을 직접 관측하고 천문 지도자의 별자리 해설도 들을 수 있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4일 오후 8시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가 최대 규모로 열린다. 형형색색 빛을 내는 드론 2500대가 광안리 상공을 비행하며 강강술래 등 한국 전통을 표현하는 공연이 진행된다. 오는 11일에는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를 기념해 부산시 캐릭터 부기가 성화를 든 모습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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