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대형 TV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초동방역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바이오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급수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규탄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791
  • 착한 소비, 그 울림

    착한 소비, 그 울림

    커피전문점에서 7000원짜리 커피를 마신다고 치자. 결코 싼 가격은 아니지만 그 한 잔 커피를 만들기 위해서는 커피전문점의 바리스타부터 커피를 볶고 가공하는 커피공장 노동자, 아프리카나 남아메리카에서 커피를 운반해 온 물류 노동자 등 수많은 사람들의 땀이 필요하다. 하지만 여기서 잠깐. 그럼 이 한 잔 커피를 만들기 위한 가장 첫 단계, 즉 커피의 원재료인 커피콩을 재배하는 에티오피아 커피농장 농민은 과연 하루에 얼마를 벌까. 커피 소비자와 커피 생산자 사이의 역설적인 간극은 이미 유명해진 이야기다. 우리가 비싼 돈을 주고 커피를 마시지만, 정작 강렬한 햇빛 아래서 종일 일하며 커피를 재배하는 농장 노동자가 받는 돈은 고작 1~2달러에 지나지 않는다. 무역의 메커니즘 문제를 떠나 인간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상황이다. 이러한 비인간적이고 비윤리적인 무역을 극복하고 합리적인 거래를 위한 대안으로 제시된 것이 바로 ‘공정무역’이다. 공정무역은 생산과 소비 양측 모두의 인간다움을 위한 무역방식이다. 생산자는 생산한 만큼 대가를 받고, 소비자는 쓰는 만큼 대가를 지불한다. 이 공식은 지극히 당연하게 들리지만 사실 실제 무역에는 이 당연한 공식이 적용되지 않는다. 덤핑 수출이나 대기업·다국적 기업의 불균형 거래 등 무역에는 공정하지 못한 거래가 판을 치고, 그 결과 우리가 구매하는 제3세계 제품은 그 생산비의 최저비용조차 생산자에게 돌아가지 않는다. 커피의 경우처럼 말이다. 하지만 ‘공정무역,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거래’(박창순·육정희 지음, 시대의창 펴냄)를 펴낸 박창순·육정희 부부는 내가 마시고 낸 커피값의 얼마가 생산자에게 돌아가느냐를 따지는 것만이 공정무역은 아니라고 말한다. 공정무역은 경제적 사고가 지배하는 무역에 환경·생태론적 사고와 인간애를 담은 무역이다. 단순히 돈 몇 푼이 더 가고 덜 가고의 문제를 넘어 인간적 유대감이 바탕에 깔려 있는 거래라는 얘기다. 이 부부의 신간은 각종 문제를 품고 있는 불공정 거래를 극복하고 공정무역을 꾸려나가는 세계 곳곳의 공공무역 거래자들의 이야기다. 공정무역을 소재로 한 TV다큐멘터리 ‘아름다운 거래’를 제작하며, 또 그 이후 공정무역가게 ‘울림’을 운영하며 직접 발로 뛰며 보았던 일본, 인도, 네팔, 필리핀, 영국, 네덜란드 등 13개 국가의 공정거래 현실을 전한다. 이들은 공정거래가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깊이 뿌리내렸다고 한다. 해마다 5월9일은 ‘세계 공정무역의 날’로 지정돼 있고 스위스, 일본 등 공정무역이 활성화된 국가에서는 공정무역 축제와 같은 다양한 행사도 열리고 있다. 소비자들도 절반 이상이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윤리적 생산을 위한 윤리적 소비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유럽 일부 국가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전 세계적으로는 아직 불공정 무역의 질곡에서, 생산자는 생산자대로 소비자는 소비자대로 고통을 받고 있다. 그들이 본 비공정무역의 현실은 비참하다. 모순에 찬 거래 과정은 생산자들의 비윤리적 생산까지 종용하고 있다. 축구공을 만들다가 눈이 먼 아이들이나, 농장에서의 아동 학대 이야기는 지금도 심심찮게 들려온다. 복잡화된 무역은 장거리 거래를 유발하고, 이는 필연적으로 탄소 연료의 과다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을 동반한다. 불공정거래가 환경까지 파괴한다는 얘기다. 공정무역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지은이들은 특히 아직 걸음마 단계에 머물러 있는 우리나라 상황에 대해서도 비판의 말을 잊지 않는다. 공정무역이 국가 간 윤리적 유대를 근거한다는 점에서 볼 때, 한국은 국력에 비해 국제무역 무대에서도 제 역할을 못 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 소비자 중 공정무역에 대해 안다고 답하는 사람이 15%가 안 되는 게 현실. 그나마도 공정무역은 동정심에 근거한 거래라든지, 공정무역 제품은 비싸다는 등 잘못된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 부부는 최근 일어났던 ‘착한 초콜릿’(카카오 생산자의 노동가치를 보호하고 소비자의 정당한 지불가치를 보장하는 공정무역 제품의 하나) 캠페인 등에서 희망을 봤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러한 열풍은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지속되어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 대형마트 등 유통권력과 사업자, 정부 지배층이 나서야 한다고 촉구한다. 1만 6000원.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23일 TV 하이라이트]

    ●환경스페셜(KBS1 오후 10시) 한반도 면적의 400분의1, 인구 8만 5000명에 불과한 아프리카의 작은 섬나라 세이셸공화국이 해수면 상승으로 위협받고 있다. 세이셸과 같은 작은 섬나라들이 환경보호에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국제사회의 도움 없이는 큰 효과를 거두기 힘들다. 인류의 존립을 위협하는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고민해 본다. ●한밤의 문화산책(KBS2 밤 12시45분) 문화·예술계 이슈를 선정해 올해 문화계를 돌아보는 연말특집 ‘문화비평 2009’. 제4부 ‘문화비평 2009, 한국 영화 이야기’ 편은 영화사의 홍보나 마케팅 관점을 철저히 배제하고 영화 그 자체, 즉 영화의 이야기 전개를 중심으로 관객 입장에서 한국영화의 성과를 분석하고, 올 한국영화계를 되돌아 본다. ●불만제로(MBC 오후 6시50분) 금연이 절실한 10명의 도전자와 함께 금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밖에 금연을 결심한 사람들을 위해 담배의 유혹과 금단증상을 이기기 위한 행동요법을 알아본다. 가수 이무송씨(25년 흡연, 금연 5년차), 개그맨 김학도씨(10년 흡연, 금연 5년차)를 통해 힘들지만 끊을 수 있는 금연 성공비법을 공개한다. ●괜찮아U(SBS 오후 6시25분) 경북 상주를 다시 찾은 ‘괜찮아U’ 식객단. 겨울 건강의 파수꾼 상주 곶감을 만난다. 겉은 새하얗고 속은 새까만 특별한 흑곶감 체험부터 맛만 좋은 줄 알았더니 효능도 많다는 상주 곶감 효능 퀴즈 대결을 펼친다. 과연 대결의 승자는? 겨울 추위를 한 방에 날릴 상주곶감 체험기가 함께한다. ●한국기행(EBS 오후 9시30분) 강원도 영월에 가면 한반도 지형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곳이 있다. 한반도의 근간인 백두대간의 짙고 높은 숲과 동고서저의 지형. 짙푸른 동해와 썰물 때면 드러나는 서해의 갯벌, 해남의 땅끝마을까지 그대로 빼닮아 감탄을 자아낸다. 어떻게 이런 지형이 생기게 된 것일까. 한반도 지형의 비밀을 파헤쳐 본다. ●아시아 TOP10(OBS 오후 8시35분) 아시아 최고의 럭셔리 호텔들이 공개된다. 거대한 수족관의 시원함과 흥미진진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두바이의 초대형 리조트부터 드높게 솟은 회색빛 빌딩 숲 안에서 오아시스 역할을 하고 있는 홍콩의 호텔, 그리고 투숙객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하는 서울과 도쿄 등의 호텔까지 두루 살펴본다.
  • 마이티마우스, 밤새 놀아도 거뜬한 비결은

    마이티마우스, 밤새 놀아도 거뜬한 비결은

    2인조 힙합그룹 마이티마우스(쇼리J, 상추)가 설원이 펼쳐진 스키장을 찾아 밤새 놀아도 지치지 않는 비결을 팬들에게 밝혔다.지난 19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그린피아 콘도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즌권 구매고객 및 동호회를 위한 ‘2009/2010 OPENING PARTY Snow White Party with Hip-hop’ 행사에 마이티마우스는 클럽파티의 진수를 선보였다.이날 출연한 힙합 가수 DNG가 열띤 무대의 신호탄을 먼저 쏘아 올렸고 디제이 파티 음악이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에서 등장한 마이티마우스는 윤은혜가 녹음에 참여했다는 사실로 관심을 모았던 ‘사랑해’를 오프닝 곡으로 힙합 문을 활짝 열어 젖혔다.이여 1집 수록곡 ‘무비스타’(Movie Star)를 마친 그들은 “사실 전날 밤새 놀아 공연장을 찾기 전만 해도 과로하는 줄 알았다.(웃음) 하지만 많은 관중들과 호흡하는 무대에서 또 다시 에너지를 찾았다.”고 말해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내는 것과 동시에 다음 곡을 예상케 했다.원더걸스 선예가 피처링해 화제가 된 ‘에너지’로 넘치는 라이브실력을 뽐내고 재치 있는 행동과 입담은 관중과 하나가 되는 마력을 이끌어냈다.관계자측은 “당초 예상인원을 300명 정도로 생각했으나 이를 뛰어 넘은 400여명 관객들이 입장해 마이티마우스의 폭발적인 인기도를 실감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한편 개그맨 권재관에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용평리조트와 현대카드가 주최하고 서울신문NTN과 TV리포트가 후원하는 자리로 힙합 그룹 마이티 마우스와 DNG, DJ BLUESOUND등이 참가하여 대형 콘서트 못지않은 힙합파티의 뜨거움을 전달했다.용평=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첫 女 부사장 배출…눈에 띄는 승진 인사

    첫 女 부사장 배출…눈에 띄는 승진 인사

    #지난해 말 서울 중심가에 본사를 둔 한 대형 제조업체 사옥 회의실에서 열린 광고수주 프레젠테이션. 당시 제일기획 제작본부장을 맡고 있던 최인아 전무가 직접 광고주에게 시안 설명에 나섰다. 워낙 덩치가 큰 사업이라 광고를 맡겠다는 경쟁사가 줄을 서 있는 상황. 그러나 한 시간 남짓 프레젠테이션이 끝난 뒤 ‘승자’는 제일기획이었다. 당시 참석자는 “광고주는 물론 동석한 직원들조차 조용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프레젠테이션을 이끄는 그의 모습에 빠져들었다.”고 떠올렸다. 16일 발표된 삼성 임원 인사에서 여성과 외국인이 대거 포함된 것도 그 때문이다. 이날 인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사례는 제일기획 최인아(48) 전무의 부사장 발탁. 최 부사장 앞에는 항상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2000년 삼성그룹에서 최초 공채 출신 여성 임원으로 승진한 데 이어 2002년 제일기획이 광고의 대가에게 수여하는 ‘마스터’의 첫 번째 영예를 안았다. 2007년 초 인사에서도 그룹 내에서 처음으로 여성 전무로 발탁되는 등 삼성 ‘여풍’(女風)의 원조격이다. 최 부사장은 광고계에서 국내 최고 카피라이터로 손꼽힌다. ‘프로는 아름답다’(베스띠벨리),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삼성카드), ‘자꾸자꾸 당신의 향기가 좋아집니다’(동서식품 맥심) 등 일반인들에게 회자되는 ‘명품’ 광고 문구가 모두 그의 손을 거쳤다. 1998년에는 세계 최대의 광고 축제인 칸 국제광고제 심사위원에 위촉되기도 했다. 2006년 11월 제작본부장을 맡은 뒤에도 성과는 눈부셨다. 2007년 이후 사상 처음으로 대한민국광고대상 3연패를 이루고, 각종 국제 광고제에서도 32회나 본상을 받는 등 한국 광고계의 위상을 높였다. 그러면서도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에는 종종 직접 나서고 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실력과 함께 부드러운 목소리로 개성 강한 크리에이터들을 설득하고 이끄는 외유내강형 리더십을 갖췄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해외 현지법인 외국인 영업책임자들도 대거 정규 임원으로 승진했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에서 디지털TV 등 오디오·비디오(AV) 매출을 2년 만에 50%나 끌어올린 팀 백스터(48) 상무와 존 레비(53) 부장이 각각 전무와 상무로 승진했다. 2005년 이후 프랑스 휴대전화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킨 삼성전자 프랑스 법인 필립 바틀레(51) 부장도 상무로 승진하며 임원 대열에 합류했다. 2002년 외국인 최초로 삼성전자 임원(상무)이 된 데이비드 스틸(43) 북미총괄 마케팅 팀장도 전무로 승진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수출입 물가 3개월만에 상승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수입물가가 3개월 만에 올랐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11월 수출입물가 동향’에 따르면 수입물가는 전월보다 1.9% 올랐다. 수입물가는 지난 8월에 2.1% 상승했으나 9월에는 1.9%, 10월에는 1.1% 하락했다. 분야별로는 원자재 가격이 4.4% 올랐고 중간재는 1.0% 상승했다. 그러나 자본재는 0.7%, 소비재는 0.4% 하락했다. 품목별로는 금괴 6.9%, 밀 5.3%, 휘발유 4.1%, 경유가 3.9%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수출물가도 전월보다 0.2% 올라 3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품목별로는 동판 4.5%, 아연괴 5.5%, 전기동이 5.0% 올랐다. 그러나 무선전화기 3.7%, TV수상기 1.2%, 중형승용차 0.6%, 레저·대형 승용차는 0.9% 내렸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U턴 하세요”…내비 오작동 ‘미스터리 터널’

    “U턴 하세요”…내비 오작동 ‘미스터리 터널’

    “지금 U턴하세요!” 멀쩡하던 차량용 내비게이션이 갑자기 고장이 난 듯 오작동을 일으키는 미스터리 터널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위스 우리 지방에 있는 고트하르트(Gotthard) 터널에서 올해 들어 불법유턴 사고가 급증했다. 눈길을 모으는 건 사고를 낸 운전자들은 하나같이 차량에 설치한 내비게이션을 탓하는 것. 운전자들은 “내비게이션이 운전 도중 유턴을 하라고 알려줬다.”고 입을 모았다. 상황이 이렇자 스위스 교통 경찰은 이례적으로 CCTV 사고 사진을 인터넷에 공개하고 운전자들에게 이 터널에서 불법 유턴을 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우리 경찰은 “사고를 낸 운전자 대부분은 이 터널이 초행이었다.”면서 “터널에서 불법유턴을 하면 대형사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내비게이션이 갑자기 ‘유턴을 하라.’고 알려줘도 하면 안된다.”고 경고했다. 이어 경찰은 일부 내비게이션에서 위성 시스템 오류를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려 조사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1980년에 완공된 문제의 터널은 르하트르 고개에 있는 세계 최장 도로로, 스위스와 이탈리아 교류에 기여하고 있다. 사진=오스트리안 타임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삼성 LCD라인 4846억 투자

    삼성전자가 40인치 이상 중대형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공급 확대를 위해 5000억원 정도의 투자를 단행한다. 삼성전자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LCD 8세대 라인 증설 투자를 위해 4846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8세대 라인은 40인치 이상 중대형 LCD 패널을 주로 생산한다. 실제 투자는 내년 상반기쯤 이뤄질 전망이다. 투자 목적은 LCD TV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제조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알짜 인디음반 사러 오세요”

    인디 음악을 위한 장터가 열린다. 3일장, 5일장이 아니라 무려 ‘52일장’이다. 오는 19일부터 내년 2월7일까지 서울 홍대 앞 KT&G 상상마당 3층에 좌판이 깔린다. ‘레이블 마켓’이다. 유통 환경이 열악한 인디 음반을 한자리에 모아 팬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하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인디 음악 전문 이동식 음반가게인 셈이다. 올해 3회째. 가장 오래된 드럭레코드에서부터 ‘싸구려 커피’의 장기하를 배출한 붕가붕가레코드에 이르기까지 인디 레이블 70여곳이 저마다 작품을 깔아놓는다. 레이블에 소속되지 않은 16개 밴드도 참여한다. 인근 신촌지역과 재즈 중심의 강남 지역 인디레이블까지 가세, 모두 700~800여종의 음반이 전시·판매된다. 청음기로 음반을 직접 들어보고 살 수 있다. 대형 스크린과 TV를 통해 구경하기 힘든 인디 밴드들의 뮤직비디오도 감상할 수 있다. 주말(금~일)에는 인디밴드들의 무료 공연도 열린다. (02)330-6205.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지게차 100여대 24시간 가동… “경기 살아나 고맙죠”

    지게차 100여대 24시간 가동… “경기 살아나 고맙죠”

    8일 오후 4시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화물1터미널. 건물 3층에서 내려다본 화물터미널 작업장은 420m×120m 규모의 거대한 게임화면을 보는 것 같다. 지게차 100여대가 짐을 가득 싣고 작업장 곳곳에 쌓인 화물들 사이로 요리조리 잘도 다닌다. ‘철컥철컥, 우~~웅, 척척, 띠리리리~’ 지게차 엔진소리와 무전기 소리, 경고음 소리 등이 뒤섞여 화물터미널 작업장은 시끄러우면서도 활기가 넘쳤다. 지난 6월 화물터미널을 찾았을 때 거의 텅 빈 모습과는 많이 다르다. “지난해 이맘때는 이렇게 바쁘지 않았는데 올해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쁩니다. 그래도 경기가 되살아나는 신호라고 생각하면 바쁜 게 고마울 뿐이죠.” ●지난 6월 텅 빈 작업장과 대조 최근 한국발 항공화물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글로벌 경제위기로 화물량이 바닥을 찍었던 것이 미주와 유럽 지역을 위주로 급격하게 되살아나고 있는 것이다. 가장 큰 이유는 추수감사절과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대형 소매점들이 상품주문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전통적인 화물성수기이기는 하지만 재고가 바닥난 소매점들이 지난해보다 주문량을 늘리고 있다. 항공사들도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신시장 개척에 팔을 걷어붙였다. 대한항공은 우즈베키스탄 나보이 공항 개발과 중국 노선 개척으로 활동영역을 확대했다. 이에 힘입어 지난 9월 한국발 화물수송량 3만 834t을 기록하면서 월간기준 처음으로 3만t을 넘어섰다. 화물기는 여객기가 다니지 않는 밤 시간에 주로 다니기 때문에 화물터미널로선 오후 4~8시가 가장 바쁜 시간이다. 특히 수요가 많은 장거리 노선은 오후 10시~새벽 2시의 심야시간에 50% 이상 배치된다. “여객터미널은 밤새 조용하지만 화물터미널은 24시간 쉴 새 없이 움직이는 곳입니다. 이제부터가 화물터미널의 러시아워죠.”(김인수 대한항공 인천화물운송지점 차장) 화물터미널은 각종 화물들이 비행기에 실리기 전에 검색, 분류, 이동, 보관되는 곳이다. ‘트럭독’에서 내려진 화물들이 검색대를 통해 작업장에 들어오면 미국, 일본, 독일, 태국 등 목적지별로 재분류된다. ●신시장 개척 등 영업강화 돌파구 화물들이 작업장에 머무는 시간은 5시간이 채 안 된다. 일부 환적화물은 다른 비행기로 갈아타기 위해 하루 내지 이틀 동안 대기하기도 한다. 연간 처리되는 242만t의 화물 가운데 약 50%에 해당하는 121만t(1일 6600t)이 화물1터미널을 거쳐 외국으로 운송된다. 화물은 LCD TV, 휴대전화, 카메라, 노트북컴퓨터, 반도체 등 IT 제품이 주를 이룬다. 예전에는 의류가 수출품목 1위였지만 지금은 IT 제품이 단연 1위다. 미국내 자동차 생산공장으로 배달될 자동차부품도 최근 많이 늘었다. 김 차장은 가로·세로 40㎝ 규모의 작은 상자를 가리키며 “이게 크기는 작아도 반도체 수억원어치가 들어 있는 수출 효자 상품”이라고 말했다. ●연말 화물량 급증 임시편 증편 대한항공은 늘어나는 화물량에 따라 지난달에 미주 22회, 유럽 17회 등 총 46편의 임시편을 증편하고 12월에도 총 24편을 증편해 바쁘게 화물을 실어나르고 있다. 한국발 화물에 비해 환적화물은 아직 크게 늘지 않은 상태다. 중국과 동남아의 회복속도가 우리에 비해 늦은 탓이다. 대한항공 로드마스터 양승엽(36) 과장은 “화물수요는 정말 예측이 어렵다. 경기가 좋아진다고 갑자기 느는 것도 아니고 유가의 영향도 크게 받는다.”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요즘 사람들은 밥보다 커피?

    요즘 사람들은 밥보다 커피?

    대형할인점에서 ‘부동의 매출액 1위’였던 쌀이 올해 커피믹스와의 경쟁에서 밀려났다. 6일 신세계 이마트에 따르면 올 1~11월 전국 이마트 126개 점포에서 판매된 2874종 상품군의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3위였던 커피믹스가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커피믹스가 약진한 까닭은 경기불황으로 고급 커피나 테이크아웃 커피 대신에 비교적 저렴한 커피믹스를 사먹는 쪽으로 소비패턴이 바뀌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덕분에 ‘불황 때에는 단 것을 찾는다.’는 속설이 힘을 얻었다. 반면 쌀은 빵이나 라면, 즉석식품 등을 먹는 경향이 더욱 두드러지면서 소비가 준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이마트에서 판매된 쌀은 10만 5000t으로 지난해보다 4.5% 감소했다. 올해 쌀농사가 풍작이어서 가격이 떨어진 것도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매출액 2위는 봉지 라면으로 지난해와 같은 순위다. 4위, 5위는 각각 46인치 미만 LCD TV, 김치냉장고가 차지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황혜영과 비밀사랑 당대 톱스타는 누구?

    황혜영과 비밀사랑 당대 톱스타는 누구?

    ’007식 비밀사랑’을 했던 당대 최고 톱스타는 누굴까?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의 초대형 스캔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황혜영은 지난 1일 저녁 방송된 SBS TV ‘강심장’에 출연해 20세기 스캔들이란 주제로 가슴 아팠던 오래전 사랑이야기를 밝혔다.이날 방송에서 황혜영은 가수로 활동할 당시 당대 최고의 스타와 비밀연애를 했던 사실을 고백했다.황혜영은 “007작전처럼 비밀사랑을 했다.”며 “그때 그분은 당대 최고의 톱스타”라고 말했다.그녀의 비밀사랑은 10년전 겨울밤에 일어났던 접촉사고와 함께 막을 내렸다. 이들의 연애를 눈치챈 양쪽 소속사 측에서 초대형 스캔들을 우려해 만남을 방해했기 때문이다.황혜영은 “10년전 겨울밤 차 안에서 데이트를 즐기다가 접촉사고가 났다.”면서 “연애 사실이 알려지게 되면 큰 문제가 될 것이란 생각에 둘 다 내릴 수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결국 남자 연예인이 내려서 상황을 해결했고 이 일을 계기로 두 사람이 사귄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황혜영은 “접촉사고 이후 두 사람이 서로 연락을 할 수 없도록 24시간 격리 감시됐다.”며 “그 이후 단 한번도 못봤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황혜영은 투투 시절 반쪽댄스를 선보이는 등 이전과 비교해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였다.사진 = SBS TV ‘강심장’ 캡쳐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권총 유탄 가연물질에 튀어 격발장 1번 발사대앞서 발화

    일본인 관광객 등 16명의 사상자를 낸 부산 가나다라 실내사격장 화재는 사격장 안에서 권총 사격 시 발생하는 파편이나 유탄 등에 의해 발화돼 잔류화약 등 가연물질에 옮겨 붙으면서 확산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경찰은 정확한 발화원인을 규명하지 못하는 한계를 드러냈다. ●정확한 발화원인 규명못해 경찰 수사본부는 30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실내 실탄 사격연습장 발화 원인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복구한 폐쇄회로 동영상, 일본인 부상자의 진술, 화재현장 감정 등을 종합한 결과 사고 직전 사격장 발사대에서 일본인 관광객 등이 표적판을 향해 총을 쏠 때 생기는 화염, 유탄, 파편 등에 의해 착화돼 발사실내 잔류화학, 흡음스펀지 등의 가연물질에 튀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결론지었다. 발화지점은 격발장 1번 발사대 앞 가연물 적치장소로 결론내렸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사격장에 있던 7개의 폐쇄회로에서 화재 이후 훼손된 15초 분량의 화면을 복원했다. 복원된 CCTV에는 사격장 출입구 쪽 발사대에서 ‘번쩍’ 하는 폭발성 화재가 발생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경찰은 이것이 화재 직전 격발장에 있던 잔류 화약, 풍선, 흡음스펀지 등의 강한 가연성 물질과 섞이면서 결국 대형참사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했다. 김영식 수사본부장은 “법의학·영상·총기·화재·전기·소방 등 각계 전문가들이 실탄 사격장 화재 현장에서 채취한 시료들을 분석, 최종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경찰은 모두 8차례에 걸친 현장감식을 하고도 발화원인을 찾지 못하는 한계를 드러냈다는 지적이다. 발화원인에 대해 사격시 발생할 수 있는 화염이나 유탄, 파편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애매한 결론을 내려 자칫 수사가 미궁에 빠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다. ●업주·관리인 등 2명 구속영장 한편 경찰은 이날 사격연습장 업주 이모(62)씨와 관리인 최모(38)씨 등 2명에 대해 과실치사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일본인 관광객에게 방탄복을 입히지 않았고 격발장내 잔류화약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는 등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29일 TV 하이라이트]

    ●영상앨범 산(KBS1 오전 7시) 히말라야 산맥에서 시작해 티베트 고원 동부로 뻗어 있는 동서 길이 900㎞의 니엔첸탕글라산맥. 티베트의 지붕이라 불리는 이곳에 푸르른 하늘과 순백의 설원을 품고 있는 치즈봉이 있다. 의사, 간호사, 직원들로 꾸려진 원주 기독병원의 치즈봉 원정대가 만난 최초의 고산, 치즈봉이 전달하는 감동과 열정의 세계를 만나본다. ●체험, 삶의 현장(KBS1 오전 9시) 개그맨 변기수, 이종훈, 서남용이 따뜻한 겨울 만들기 임무를 띠고 보일러, 단열재 설치에 나선다. 신명 나는 마당놀이꾼 이정섭, 개그우먼 김보화가 사랑의 김장 담그기 무대에 선다. 외로운 어르신들을 찾아 김치와 함께 사랑까지 나눈다. 또 바삭하고 쫄깃한 채소치킨집 일꾼으로 코미디언 배동성이 나선다. ●일요일 밤으로(KBS2 오후 11시35분) 1955~1963년에 태어나 경제성장의 주역이었던 베이비붐 세대는 47~55세의 중년층이 되었다. 이들은 정년퇴직이 본격화되면서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살아온 인생에 공허함을 느낀다. 2009년 이땅의 중년남성들은 무슨 생각을 하며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대한민국 아저씨들을 만나본다. ●환상의 짝꿍 사랑의 교실(MBC 오전 9시25분) 어린이들과 친숙한 공간인 학교를 배경으로 아이와 어른이 각각 큰 짝꿍, 작은 짝꿍으로 짝꿍을 이루어 흥미진진한 학교생활을 체험한다. 국어, 산수 등 커리큘럼에 맞춰 교육에 미를 가미한 퀴즈와 어린이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쉬는 시간, 학부모 참관수업도 포함되어 있다. ●선데이 뉴스 플러스(SBS 오전 7시25분) 1995년에 명성황후시해 100년을 추모하기 위해 만든 작품 뮤지컬 ‘명성황후’가 다음주 1000회 공연을 돌파한다. 문화산업의 부가가치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요즘 국내 대형 뮤지컬로 1000회 돌파가 주는 의미는 무엇이고 또 장기공연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지 짚어본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45분) 2차 세계 대전의 원흉,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 2차 대전 발발로 전 세계가 전쟁의 소용돌이 속으로 휘말렸고 그것은 히틀러의 만행의 시작이었다. 그런데 이 비극적인 역사를 조정한 배후가 있었다고 하는데…. R R 톨킨의 소설에 최초로 등장한 가상의 종족 호빗. 호빗은 정말 존재하는 것일까. ●연예매거진(OBS 오후 8시50분) 서울 청담동 한 행사장에서 컴패션밴드 1집 ‘러브 브리지’ 발매를 기념한 쇼케이스의 현장소식을 생생하게 전한다. 컴패션밴드는 지난 2006년 차인표가 아프리카 아시아 등의 굶주린 아이들을 돕기 위해 작은 밴드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120여명의 무료 자원 봉사 밴드로 성장했다.
  • [대통령과의 대화]“말뿐인 사과 못 받아들여 행정도시 원안대로 하라”

    27일 ‘대통령과의 대화’를 지켜본 충남 연기군 주민과 관련 단체들은 격한 감정을 쏟아냈다. “말로 끝나는 사과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재차 ‘행정도시 원안 추진’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날 오후 9시부터 연기군청 광장에 모여 대형 스크린으로 대통령과의 대화를 지켜보던 주민 1000여명은 이명박 대통령이 세종시와 관련해 사과하자 “이게 어디 사과로 끝낼 일이냐. 법대로 하라.”며 시위를 벌였다. 이날 집회는 지난달 14일부터 조치원역 광장에서 열어오던 행정도시 백지화 규탄 촛불문화제를 ‘행정도시 사수 연기군대책위원회’가 TV방영에 맞춰 장소를 옮겨 개최했다. 황치환 대책위 사무처장은 “대통령이 먼저 선전포고를 했다. 지금부터는 대통령과의 전쟁을 벌이겠다.”고 거친 말들을 서슴없이 퍼부었다. 연기군 남면 나성리 주민 임재긍(53)씨는 “1억 2000만원이 넘던 이주자택지권이 2000만원으로 떨어졌다. 원주민을 모두 노숙자로 만들 거냐.”고 울분을 토했다. ‘세종시가 무산되면 도지사직을 걸겠다.’고 공언해온 이완구 충남지사는 다음달 1일 시장·군수와 지방의원, 종교계, 문화예술계, 학계,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충청권 인사 500여명을 도청으로 초청해 세종시 백지화에 따른 입장과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경실련 이두영 사무처장은 “이번 사과는 우리 사회의 도덕적 규범과 의회민주주의, 법치주의를 무너뜨리는 행위”라며 강력 저항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우택 충북지사는 “다음달 중 정부의 최종안이 나오고 국회에서의 처리 과정을 지켜보고 최종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연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e마켓 가전제품 사기 조심!

    e마켓 가전제품 사기 조심!

    인터넷쇼핑몰에서 가전제품을 싸게 판매한다며 소비자들을 속여온 가전 사기판매 사이트 5곳이 적발됐다. 피해자들은 모두 현금결제를 한 터라 구제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인터넷 쇼핑몰 이용시 신용카드 결제가 바람직하다는 지적이다. 서울시는 27일 시 전자상거래센터(http://ecc.seoul.go.kr)를 통해 적발한 가전제품 사기 판매 사이트 5곳의 명단을 공개했다. ‘삼성버디엔아이’, 한진몰(hanjin-mall.com)’, ‘케이가전’, ‘투마트’, ‘큐큐몰’ 5곳이다. 이 사이트에서 김치냉장고나 TV 등을 주문하고 물품을 받지 못한 소비자 피해 사례는 24건이었다. 시 조사 결과 사기사이트 중 일부는 ㈜한진 등 유명 대기업의 이름을 사용해 소비자들을 혼동시킨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이트들은 G마켓이나 인터파크, 옥션 등에 할인을 미끼로 물품을 올린 뒤 자신들이 운영하는 별도의 인터넷쇼핑몰을 방문하게 한 다음 직거래를 유도하거나 인터넷에서 최저가 구매가 가능한 것처럼 속여 거래가 이뤄지면 대금만 챙기고 사라지는 경우가 많았다. 피해자 김모씨의 경우 최근 대형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알게 된 ‘케이가전’ 사이트를 방문해 배송 문의를 위해 판매자와 통화하던 중 현금을 내면 더 싸게 살 수 있다는 말에 김치냉장고 값으로 82만원을 입금했다가 떼였다. 시와 경찰청 사이버테러 대응센터가 소비자 신고를 받고 해당 쇼핑몰의 사업장을 방문했으나 이미 폐쇄된 경우가 많았다. 또 해당 사이트들은 할인을 이유로 현금결제만 받아 소비자들의 피해 구제가 더 어렵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김장철을 맞아 김치냉장고 등을 판매하는 가전제품 사기사이트가 늘고 있어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인터넷 쇼핑몰의 특성을 고려해 현금결제는 가능한 한 피하고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것이 비교적 안전하다.”고 말했다. 또 “부득이하게 현금결제를 해야 하는 경우엔 ‘에스크로’나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과 같은 구매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이용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두바이 쇼크, 단순악재가 아닌 호재!

    ‘깨달음(悟入)’의 감동이 다시 한번 하이리치를 뜨겁게 달군다. 일말의 의심이 필요 없는 특집무료방송!  30일(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HiTV를 통해 핵심 테마주 발굴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미스터문’과 시장의 방향성 특히 대형 주도주 시세 선점의 대가 ‘리얼’,그리고 기업의 가치와 모멘텀을 활용한 정석투자를 지향하는 ‘솔로몬4이 함께 특집무료방송을 준비했다.  지난 11월 2일 1543p의 저점을 확인한 후 1630p까지 반등을 시도했던 국내증시가 두바이월드의 모라토리엄 선언의 악재와 중국증시의 연이은 급락에 영향을 받으며 연 이틀 하락 마감했다.  이에 120일 지지선을 이탈하며 1520선 까지 밀린 지금 이 상황이 과연 저가매수의 기회인지, 추가조정의 신호탄인지 투자자들은 큰 고민에 휩싸여 있다.  숨 고르기를 하고 있는 국내증시의 향후 방향을 놓고 지금이 위기냐, 기회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 그들이 뭉쳐 나섰다.  ●연말과 내년 장세를 짚어볼 마지막 기회!  미스터문은 “두바이 쇼크로 미국과 유럽의 출구전략 실행시기가 더 늦춰질 수 밖에 없다는 점은 중·장기적인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내년 국내증시의 포인트는 코스피지수의 2000p 시대를 여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상승할 수 밖에 없는 논리적인 근거를 제시해 이를 바탕으로 주도주 흐름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라고 자신 있게 밝혔다  이에 “지금부터는 내년 증시의 흐름과 주도주에 대한 깊은 관심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하며 “12월 연말 장과 2010년을 대비, 기대되는 유망 주도 테마업종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간 무료특집방송을 통해 수 많은 급등종목을 추천해 투자자들에게 수익의 기쁨을 안겨줬던 그가 이번엔 어떤 업종 및 종목을 제시할 지 기대되고 있다.  하이리치의 리서치 센터장을 맡고 있는 솔로몬은 국내 거시경제 분석의 1인자로써 “최근 들어 핵심 이슈가 되고 있는 달러화 약세와 위안화 절상의 문제와 관련, 국내증시에 미치는 영향과 호재로 작용할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그에 해당하는 수혜주도 다룰 것으로 전했다.  또한 “리서치 클럽이 제시하는 내년 주도주에 대한 이해 및 투자전략의 큰 틀을 활용한다면 2010년 투자자들의 전망은 밝을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확고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하이리치의 대표 애널리스트 리얼은 “리서치 클럽이 제시하는 내년 주도주에 대한 이해 및 투자전략의 큰 틀과, 탄력적인 운영을 통해 거침없는 수익을 거두고 있는 VIP골드의 비결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덧붙여 “냉정하고 명쾌한 분석을 전달받는 바로 지금부터가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하이리치(www.hirich.co.kr)는 “30일 당일에 한해 특집무료방송 참여자에게 11만원의 VIP골드방송 가입비 할인 혜택과 리서치클럽 한달 무료이용 제공이라는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고 전하면서 “특별히 마련한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관련사항은 부자 되는 증권방송 하이리치 홈페이지(www.hirich.co.kr) 또는 고객센터(1588-0648)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무료회원가입 시 모든 전문가의 종목 추천 문자 및 장중 라이브 방송에 참여 및 종목진단까지 받아볼 수 있는 VIP이용권(1일)을 제공하고 있다.    출처 : 하이리치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경제플러스] 삼성TV 세계최대유람선에 공급

    ‘국산 LCD TV가 초호화 유람선을 타고 오대양을 누빈다.’삼성전자는 미국 로열 캐리비안사의 유람선 ‘오아시스 오브 더 시스(Oasis of the seas)’에 TV 5200대, 최첨단 LFD(정보표시 대형모니터) 208대를 공급했다고 24일 밝혔다. 다음달 미국에서 처음 출항하는 오아시스호는 타이타닉호보다 5배 이상 큰 세계 최대 규모의 유람선.
  • 옛 대우빌딩 세계최대 미디어아트 건물로

    옛 대우빌딩 세계최대 미디어아트 건물로

    오후 6시 사방은 깜깜한데 서울역 앞 서울스퀘어 건물(옛 대우빌딩)은 환하게 빛난다. 굵고 검은 선으로 단순화된 현대인들이 건물 외벽의 전면 위를 걸어다니고, 르네 마그리트의 ‘우산을 쓴 사람’이 줄줄이 외벽을 타고 내린다. 서울역에서 빠져나온 시민들은 한동안 발걸음을 멈추고 휴대전화 카메라를 꺼내 도시의 장관을 담는다. ●줄리언 오피·양만기 비디오작품 등 상영 서울스퀘어의 모든 공공미술을 시공한 가나아트갤러리 측은 23일 “작품을 선보인 지 약 일주일 됐는데 1시간에 10분씩 상영하는 시간을 더 늘려달라고 요청하는 등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고 소개했다. 한국 근대화의 상징인 대우빌딩이 세계 최대의 미디어아트 건물로 새롭게 태어났다. 지난 18일부터 서울스퀘어 건물의 4층부터 23층까지의 외벽은 가로 99m에 세로 78m의 미디어 캔버스가 됐다. 발광다이오드(LED) 전구 6만개를 촘촘히 박아 1년10개월 동안 30억원을 들여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겨울에는 오후 6시부터 11시10분까지 정시마다 10분씩 LED로 줄리언 오피와 양만기의 비디오 작품이 서울스퀘어 외벽에서 상영된다. 영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줄리언 오피는 영국 록 밴드 블러의 앨범 ‘더 베스트 오브’의 표지 작업으로 친숙하다. 한국에서는 그의 굵고 검은 선으로 움직임이 강조된 인물이 등장하는 신용카드사 TV 광고로도 소개됐다. 앤디 워홀 이후의 팝 아티스트로 칭송받고 있지만 줄리언 오피는 자신의 작품을 ‘사실주의’라고 말한다. 인터넷 홈페이지(www.julianopie.com)를 통해 아기 턱받이 등의 예술 상품을 팔 정도로 대중적인 작가이기도 하다. 한국의 대표적인 미디어 아티스트인 양만기는 남산을 중심으로 시간과 계절별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서울의 모습에 르네 마그리트의 대표적인 이미지인 중절모에 우산을 쓴 사람이 중첩된 환상적인 화면을 선보인다. 기네스북에도 오를 예정인 서울스퀘어의 미디어 캔버스는 건물 외벽을 대형 스크린처럼 꾸미는 서울시의 미디어 파사드 심의를 통과한 1호 작품이다. 서울시는 브뤼셀의 덱시아타워나 도쿄의 샤넬타워처럼 서울스퀘어가 서울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지만 빛 공해나 광고화를 우려해 두 달이 넘도록 신중하게 심의했다. 결과적으로 서울스퀘어의 미디어 캔버스는 반사체 표면의 밝기인 휘도가 적당해 야간 운전자의 시야에 빛 번짐 현상 등을 일으키지 않는다. 한 달 전기료는 아파트 두 채에서 쓰는 정도의 수준이라고 한다. 현재 서울스퀘어의 소유주는 미국 투자은행인 모건 스탠리다. 기차를 타고 상경한 지방 출신들에게 1970년부터 위압적인 서울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던 서울스퀘어는 대우그룹 ‘세계 경영’의 상징이기도 했다. 건물의 리모델링은 끝났으며 입주사들을 위해 내부를 정비 중이다. ●시민들 “상영시간 늘려달라” 뜨거운 반응 건물 5층에서 힐튼호텔로 이어졌던 구름다리와 한국을 대표하는 조각가 고(故) 김수근씨가 일부 설계한 외벽은 선컨 가든 형태로 여전히 남아 있다. 선컨 가든 입구에는 데이비드 걸스타인의 대담한 색상의 자전거를 타는 사람, 나무 등이 설치됐고 배병우의 소나무 사진과 론 아라드, 지니서, 박선기, 김은주의 작품이 서울스퀘어 곳곳을 장식하고 있다. 서울스퀘어에 설치된 미술 작품들의 총 가격대는 60억원 수준이다. 줄리언 오피의 작품을 시작으로 2010년부터 서울스퀘어에 미디어센터가 설치되어 서울시와의 협의를 통해 작품들이 지속적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서울스퀘어에서 상영되는 줄리언 오피의 작품 속에서는 익명의 군중이 강처럼 걸어간다. 오피는 “인간에게 움직임은 매우 중요하다. 살아 있는 동안 인간은 항상 움직이고 움직임으로 인해 살아 있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그래픽 강미란기자 mrkang@seoul.co.kr
  • “BMW 한판 붙자!”…잘생긴 준대형 세단 ‘K7’ 출시

    “BMW 한판 붙자!”…잘생긴 준대형 세단 ‘K7’ 출시

    디자인과 실내 품질면에서 BMW 5시리즈, 아우디 A6 등 독일산 고급세단과 비교될만한 국산 준대형 세단 ‘K7’이 공개됐다. 기아자동차는 24일 서울 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K7 신차발표회를 열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K7은 신규 준대형 플랫폼을 적용하고 연료 효율성을 높인 엔진과 첨단 안전사양 등을 탑재한 준대형 신차다. 차명인 K7은 기아(Kia), 대한민국(Korea), 강인함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Kratos’, 활동적이란 뜻의 영어 ‘Kinetic’의 첫 글자인 알파벳 ‘K’와 대형차급을 의미하는 숫자 ‘7’을 조합했다. ◆ ‘빛’과 ‘선’ 강조한 역동적인 디자인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VG의 디자인을 계승한 K7은 ‘빛’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해 ‘빛’과 ‘선’의 조화를 추구한 것이 특징이다. K7에 국내 최초로 적용된 LED 간접조명 램프는 고휘도 LED와 반사판을 활용해 빛을 균일하게 확산시켜주는 시스템이다. 이 램프는 빛을 내는 단위가 선과 면으로 확대돼 기존 1세대 LED 조명보다 한층 밝고 부드러운 빛을 발산한다. ◆ ‘동급 최대’ 수준…여유있는 실내 공간 실내 역시 LED 조명이 곳곳에 적용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휠베이스는 동급 최대 수준인 2,845mm에 달해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2열의 센터 터널을 기존 준대형 차량보다 70mm를 낮춰 거주성을 향상시켰다. K7에는 지붕을 유리로 처리한 3피스 타입의 파노라마 선루프와 김서림을 자동 방지하는 오토 디포그 시스템,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등 첨단 공조 시스템이 적용됐다. ◆ 연비 향상된 ‘2.4ℓ~3.5ℓ’ 엔진 탑재 K7은 쎄타(θ)Ⅱ 2.4ℓ 엔진과 뮤우(μ) 2.7ℓ, 람다(λ)Ⅱ 3.5ℓ 등 3가지 가솔린 엔진과 뮤우 2.7ℓ LPI 엔진 등 총 4가지 엔진 라인업을 갖췄다. 아울러,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뛰어난 연비와 탁월한 정숙성을 제공한다. 세타Ⅱ 2.4ℓ 엔진은 최고 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3.5kg.m, 연비 11.8km/ℓ의 성능을 발휘한다. 주력 모델인 뮤우 2.7ℓ MPI 엔진은 최고출력 200 마력, 최대토크 26.0kg.m, 연비 11.0km/ℓ이다. 현대기아차 최초로 탑재되는 람다Ⅱ 3.5ℓ 엔진은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34.5kg.m, 연비 10.6km/ℓ를 달성했다. K7은 준대형차 최초로 2.4ℓ과 2.7ℓ 모델에 진폭감응형 댐퍼(ASD)를, 3.5ℓ 모델에는 전자제어 서스펜션(ECS)을 기본으로 장착해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 기아차 기술력 집약…첨단 안전 및 편의장비 K7은 운전석 및 동승석 에어백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최대 8개의 에어백을 장착했다. 또, 차체자세제어장치(VDC)를 가솔린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세계 최초로 적용된 K7의 웰컴 시스템(Welcome System)은 스마트키를 소지한 운전자가 차량에 접근하면 아웃사이드 미러가 펼쳐지며 도어 손잡이의 조명이 점등된다. 이외에도 차선이탈 경보장치(LDWS), 크루즈 컨트롤, 자동 요금 징수 시스템(ETCS), 후방디스플레이 기능이 통합된 멀티 통합 전자식 룸미러, 전후방 카메라 및 후방 주차 가이드 시스템, 열선 스티어링 휠, 와이퍼 결빙 방지장치,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 등이 적용됐다. K7에 장착된 내비게이션은 8인치 와이드 모니터가 적용돼 길안내와 각종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한다. ◆ ‘2830~4180만원’…그랜저 및 수입 중대형차와 경쟁 K7의 가격은 VG 240 모델이 2,840만원∼3,070만원, VG 270 모델이 3,060만원∼3,800만원, VG 350 모델이 3,870만원∼4,130만원이다. K7은 르노삼성 SM7, 현대 그랜저 등 국산 대형차를 비롯해 토요타 캠리, 포드 토러스, BMW 5시리즈, 아우디 A6 등 수입 중대형차와도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영상=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 VJ bowwow@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폭발 53분전 가스누출경보 무시 ‘人災’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허강(鶴崗)시 신싱(新興)탄광에서 발생한 대형 가스 폭발 사고는 또 다른 대형 ‘인재’인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탄광 폭발 사건의 사망자는 22일 현재 8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21명이 아직도 갱내에 갇혀 있는 데다 구조된 60여명 가운데 가스에 중독된 광부들이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는 160명의 전문 구조대를 급파, 11개조로 나누어 구조작업을 벌였으며 갱내에 갇힌 21명 가운데 8명의 위치는 확인했다고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이 보도했다. 사고 발생 시각은 21일 새벽 2시30분. 당시 갱내에서는 528명의 광부가 작업 중이었지만 이 가운데 420여명은 긴급대피하거나 구조됐다. 1차 조사 결과 이번 사고도 전형적인 ‘인재’로 밝혀지고 있다. 탄광 측은 가스폭발 53분 전에 이미 갱내에 가스가 가득 차 폭발위험이 있다는 경보가 울렸으나 지하 500m에서 작업 중이던 광부들을 제때 대피시키지 않아 화를 키웠다. 신싱탄광에서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가스누출 경보가 울렸으나 원인불명으로 치부, 작업을 계속 진행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탄광소장과 안전관리 책임자 등이 직위해제됐으며 불법운영 등 조사 결과에 따라서는 성 정부 고위관계자 등에 대한 문책도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고는 탄광에서 10㎞ 떨어진 허강시 시내에서도 강렬한 진동을 느낄 정도로 강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폭발 탄광 주변 100m 이내 건물의 유리창도 모두 깨졌으며 무너져 내린 건물도 적지 않았다. 사고가 난 신싱탄광은 룽(龍)석탄그룹 산하 탄광으로 국가 중점 광산으로 분류돼 연간 145만t의 석탄을 생산하고 있다. 주식시장 상장을 계획하고 있던 룽석탄그룹은 이번 사고로 상장이 무산되는 등 큰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stinger@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