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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마켓-옥션, 소니코리아 신모델 LED 백라이트 TV 독점판매

    G마켓-옥션, 소니코리아 신모델 LED 백라이트 TV 독점판매

    국내 최초로 해외 대형가전 브랜드가 오픈마켓에 신상품 TV를 독점 공급한다. G마켓-옥션(대표 박주만)은 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와 온라인 독점 공급협약을 체결하고 브라비아 EX 700 40인치 엣지 LED 백라이트 LCD TV 독점판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기존 소형가전, 디지털가전 상품이 온라인을 통해 단독판매되는 사례는 있었으나 이번처럼 글로벌 브랜드가 국내 온라인쇼핑몰과 직접 손잡고 TV와 같은 대형가전제품을 독점판매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G마켓-옥션은 소니 TV의 최초 온라인 독점 모델 판매를 진행함으로써 대표적인 온라인 유통 채널로서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를 위해 양 사이트에 브라비아TV 특별판매관을 오픈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고객 혜택을 강화할 예정이다.소니코리아측은 이번 G마켓, 옥션과의 독점 공급 협약을 통해 변화된 소비자의 구매행태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이번 양사 협약을 통해 독점판매되는 제품은 브라비아(BRAVIA)의 EX700 시리즈 중 KDL-40EX700(102cm, 40형) 모델이며, 가장 큰 특징은 인체를 감지하는 센서기능, 탁월한 화질로 대표된다. 이 제품은 인체 감지 센서 등 전력 소비를 최소화하는 다양한 기술과 기능을 가진 ‘에코(ECO) TV’로, 명암비를 100만 대 1 이상으로 올리고 전력 소비를 최소화하는 소니 만의 ‘엣지 LED’를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EX700 시리즈는 엣지형 LED 백라이트를 채용한 경쟁사 모델 대비 최대 40% 이상 소비전력이 우수하다. 특히 대기전력을 100% 차단할 수 있는 ‘에너지 절전 스위치(Energy Saving Switch)’와 TV 시청 공간에 설정한 시간 동안 인체 움직임이 탐지되지 않을 때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인체 감지 센서(Presence Sensor)’ 등 친환경 기술이 탑재돼 있다.이 밖에도 브라비아 EX700 시리즈는 풀 HD, 브라비아 엔진3 및 모션플로우 120Hz 기술 등 성능에도 집중하여 뛰어난 해상도로 더욱 부드럽고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들은 옵션인 USB 2.0 기능과 더불어 USB wifi 어댑터를 통해 ‘인터넷 비디오’와 DLNA 기능까지 즐길 수 있다.이와 함께 G마켓과 옥션은 이번 협약을 기념해 26일부터 4월 11일까지 해당 제품에 대한 ‘소니 TV, 옥션, G마켓 독점 신상품 출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에는 브라비아 EX700 시리즈 40형 모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USB wifi 어댑터 UWA-BR100(12만원 상당)을 무상 증정하며, 프리미엄 상품평 이벤트를 통해 소니의 디지털 포토프레임(DPF-D72)을 선물로 제공한다. 제품은 4월 1일부터 소니코리아를 통해 전국 무료배송된다.G마켓-옥션 박주만 대표는 “소니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의 대형가전 제품이 오픈마켓에서 독점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미 오프라인에서 뛰어난 품질로 명성이 높은 소니 브라비아 TV 독점판매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소니코리아 윤여을 대표이사는 “한국 소비자들의 선진적인 구매 행태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자 국내 최대의 온라인 유통망인 옥션, G마켓과의 장기적 협력 관계의 일환으로 온라인 독점 TV 모델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소니코리아는 한국 TV 시장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TV 시장 점유율의 급성장을 도모하고 고객 만족도를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사진=지마켓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IPTV가 종교문화 바꾼다

    IPTV가 종교문화 바꾼다

    종교계가 새로운 미디어 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각 종교들은 일찌감치 인터넷 프로토콜TV(IPTV) 채널을 론칭한 데 이어, 최근에는 자체적인 셋톱박스 제작 기술을 앞세워 양방향성을 더욱 강조한 IPTV방송국을 독자적으로 개국하기도 했다. 이에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다양한 선교 전략이라는 분석과 함께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종교마다 IPTV 채널 가동 23일 종교계에 따르면 불교, 천주교, 개신교, 원불교 등은 이미 1~2년 전부터 IPTV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천주교는 기존 케이블 방송으로 있던 평화방송(PBC)을 확대해 SK브로드밴드, KT쿡(QOOK) 등 대형 IPTV 사업자에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불교 역시 불교방송(BBS)을 IPTV 채널로 운영하고 있으며, 원불교는 원불교TV를 IPTV로, 한방건강TV를 위성방송으로 내보내고 있다. 교단 차원에서 역량을 결집해 기존 케이블 채널에서 IPTV를 파생시킨 이들과 달리 개신교계는 조금 다른 방법으로 IPTV를 도입했다. 기본적으로 개교회주의를 표방하는 개신교 교회는 한 채널의 콘텐츠를 한 교회에서 모두 다 채워 나가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개신교는 여러 교회가 연합을 이뤄 IPTV를 운영하고 있다. 굿티브이(Goodtv) 같은 경우는 설교 영상 등 콘텐츠 공급에 순복음교회 등 80여개 교회가 참여한다. ●천주교 자체 셋톱박스 개발 이런 중에 천주교에서는 최근 자체 기술로 셋톱박스를 개발하고 기존 대형사업자와 독립된 IPTV를 선보였다. 21일 개국한 ‘우리본당TV’는 IPTV의 강점으로 꼽히는 양방향성을 극대화시킨 형태다. 개별 본당의 신자들이 직접 제작한 사용자제작콘텐츠(UCC)를 손쉽게 올리고 이를 다른 본당의 신자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만들었다. 제작을 지휘한 천주교 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 김민수 신부는 “우리본당TV는 천주교 내 공동체 네트워크의 의미를 가진다.”면서 “이것이 한국 천주교, 나아가 아시아, 세계로 확장되면 세계 천주교인들 간의 커뮤니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종교계에서는 IPTV의 강점으로 우선 접근용이성을 든다. 직접 교회나 절·성당에 나오지 않아도 TV를 통해 사목·포교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고령 인구가 많아져 인터넷 접근이 쉽지 않은 신자계층이 늘어나면서 조작이 쉬운 IPTV는 이러한 종교 생활에 대한 수요까지 채워준다. 설교를 원할 때 자유롭게 들을 수 있어 신앙이 일상화되고, 포교에 효과가 크다는 것도 장점이다. 하지만 이런 변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이창익 한신대 학술원 교수(종교학)는 “미디어 플랫폼은 다양화됐으나 종교 분야의 콘텐츠는 일방적인 설교·법회 영상 등 오프라인 시절과 크게 다르지 않다.”면서 “새로워진 미디어 환경에 걸맞은 콘텐츠를 개발해야 진정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종교의 원리 벗어난다” 우려도 이 교수는 또 IPTV 등이 종교 문화를 변화시킬 것이라는 분석도 내놨다. 그는 “종교는 시간과 공간을 한정함으로써 성스러움을 획득하는 행위인데 IPTV는 이러한 원리에서 벗어나는 것”이라면서 “향후 신앙 생활과 종교 전반의 여러 가지 변화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IPTV가 종교문화 바꾼다

    IPTV가 종교문화 바꾼다

    종교계가 새로운 미디어 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각 종교들은 일찌감치 인터넷 프로토콜TV(IPTV) 채널을 론칭한 데 이어, 최근에는 자체적인 셋톱박스 제작 기술을 앞세워 양방향성을 더욱 강조한 IPTV방송국을 독자적으로 개국하기도 했다. 이에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다양한 선교 전략이라는 분석과 함께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종교마다 IPTV 채널 가동 23일 종교계에 따르면 불교, 천주교, 개신교, 원불교 등은 이미 1~2년 전부터 IPTV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천주교는 기존 케이블 방송으로 있던 평화방송(PBC)을 확대해 SK브로드밴드, KT쿡(QOOK) 등 대형 IPTV 사업자에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불교 역시 불교방송(BBS)을 IPTV 채널로 운영하고 있으며, 원불교는 원불교TV를 IPTV로, 한방건강TV를 위성방송으로 내보내고 있다. 교단 차원에서 역량을 결집해 기존 케이블 채널에서 IPTV를 파생시킨 이들과 달리 개신교계는 조금 다른 방법으로 IPTV를 도입했다. 기본적으로 개교회주의를 표방하는 개신교 교회는 한 채널의 콘텐츠를 한 교회에서 모두 다 채워 나가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개신교는 여러 교회가 연합을 이뤄 IPTV를 운영하고 있다. 굿티브이(Goodtv) 같은 경우는 설교 영상 등 콘텐츠 공급에 순복음교회 등 200여개 교회가 참여한다. ●천주교 자체 셋톱박스 개발 이런 중에 천주교에서는 최근 자체 기술로 셋톱박스를 개발하고 기존 대형사업자와 독립된 IPTV를 선보였다. 21일 개국한 ‘우리본당TV’는 IPTV의 강점으로 꼽히는 양방향성을 극대화시킨 형태다. 개별 본당의 신자들이 직접 제작한 사용자제작콘텐츠(UCC)를 손쉽게 올리고 이를 다른 본당의 신자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만들었다. 제작을 지휘한 천주교 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 김민수 신부는 “우리본당TV는 천주교 내 공동체 네트워크의 의미를 가진다.”면서 “이것이 한국 천주교, 나아가 아시아, 세계로 확장되면 세계 천주교인들 간의 커뮤니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종교계에서는 IPTV의 강점으로 우선 접근용이성을 든다. 직접 교회나 절·성당에 나오지 않아도 TV를 통해 사목·포교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고령 인구가 많아져 인터넷 접근이 쉽지 않은 신자계층이 늘어나면서 조작이 쉬운 IPTV는 이러한 종교 생활에 대한 수요까지 채워준다. 설교를 원할 때 자유롭게 들을 수 있어 신앙이 일상화되고, 포교에 효과가 크다는 것도 장점이다. 하지만 이런 변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이창익 한신대 학술원 교수(종교학)는 “미디어 플랫폼은 다양화됐으나 종교 분야의 콘텐츠는 일방적인 설교·법회 영상 등 오프라인 시절과 크게 다르지 않다.”면서 “새로워진 미디어 환경에 걸맞은 콘텐츠를 개발해야 진정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종교의 원리 벗어난다” 우려도 이 교수는 또 IPTV 등이 종교 문화를 변화시킬 것이라는 분석도 내놨다. 그는 “종교는 시간과 공간을 한정함으로써 성스러움을 획득하는 행위인데 IPTV는 이러한 원리에서 벗어나는 것”이라면서 “향후 신앙 생활과 종교 전반의 여러 가지 변화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24일 TV 하이라이트]

    ●산너머 남촌에는(KBS1 오후 7시30분) 청년회장 선거 시기가 다가오지만, 순호는 자신이 연임될 것을 의심치 않는다. 그러나 재곤은 이웃마을이 청년회장의 활약으로 지원금 등 많은 혜택을 보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순호를 다그친다. 마침 진석이 청년회의 이름으로 군청에 낸 제안서가 받아들여지면서 재곤은 진석이 진정한 청년회장감이라며 회장후보로 추천한다. ●추적60분(KBS2 오후 11시15분) 전남의 한 섬마을, 1000여명의 주민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1월29일 실시된 농협 조합장 선거 과정에서 4명의 후보자가 금품을 살포한 혐의로 구속됐기 때문이다. 매년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는 농협 조합장 선거. 그들은 왜 그렇게 조합장 자리에 목매는 것일까. 일부 조합장의 권한 남용 실태를 고발한다. ●음악여행 라라라(MBC 밤 12시35분)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깊은 솔의 울림. 8년 만에 솔로 음반을 발매한 보컬리스트 정인. 애절한 신곡 ‘미워요’, 남자친구에게 보내는 따뜻한 메시지 ‘고마워’, 리쌍과 함께하는 깜짝 조인트 무대를 만나본다. 천재 기타리스트 박주원, 정엽의 감미로운 보컬과 전제덕의 하모니카 연주가 만난 이색 하모니를 들어본다. ●뉴스추적(SBS 오후 11시5분) 인터넷 뱅킹이 생활의 일부가 될 정도로 이용자와 거래금액이 매년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해킹을 통해 다른 사람의 예금을 몰래 인출해 가는 금융사고도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인터넷을 이용한 금융거래가 일상화 된 요즘 인터넷 해킹으로 인한 피해 실태를 알아보고, 전자 금융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대책을 알아본다. ●극한직업(EBS 오후 10시40분) 예로부터 고되고 힘든 일로 여겨지며 점차 사라져온 직업 석공. 고층 건축물에 얇은 판석을 붙이거나 대형 발파석으로 높은 석벽을 쌓는 일은 항상 압사와 추락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위험천만한 작업이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탄탄한 기술력과 돌에 대한 열정으로 365일 돌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조경석 석공들을 만나 본다. ●명불허전(OBS 오후 10시) 야신 김성근 SK와이번스 감독이 명불허전에 출연한다. 올해로 프로야구 지휘봉을 잡은 지 26년이 지나고 있는 그는 이번에 우승을 하면 “춤은 안 되고 ‘사랑해’ 노래를 부르겠다.”고 밝혔다. 또 경기장에서 근엄해 보이는 것에 대해 “표정을 읽히면 안 되니까.”라며 “나도 소리내서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 대형아파트의 굴욕

    ●“안 오르면 건설사가 웃돈 준다” # 1 부산 구서동 쌍용예가는 최근 분양이 안 된 164㎡(49평형), 193㎡(58평형) 아파트에 대해 프리미엄 보장제를 실시했다. 약 2년 뒤 입주 때까지 아파트의 시세가 2500만원 이상 오르지 않으면 이 돈을 입주자에게 돌려준다. # 2 부동산114에 따르면 강남의 아파트 3.3㎡당 전세가격이 처음으로 중소형이 대형 아파트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구 잠원동 동아 81㎡형의 3.3㎡당 전세가격은 1375만원으로 더 넓은 109㎡형(1328만원 100만원)보다 비쌌다. 2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한때 수익성이 높아 ‘분양 효자’로 꼽혔던 대형 아파트가 지금은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자금 마련 능력이 떨어지는 투자자들이 비싼 대형 아파트를 매입하지 못하자, 대형 물량이 떨이로 시장에 나오고 있는 것이다. 국토해양부가 파악한 데 따르면 전국의 준공후 미분양아파트는 지난해 10월을 기준으로 85㎡ 초과의 대형 아파트가 60~85㎡의 중소형 아파트를 넘어섰다. 중소형 아파트는 팔려도 대형 아파트는 안 팔린 채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다. 전세시장에서도 대형 아파트의 인기는 크게 떨어진다. 전세 세입자는 집값이 오르는 것과 상관이 없는데 굳이 비싼 관리비를 내면서 큰 아파트에 있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부동산114 임병철 과장은 “일반적으로 평형대가 클수록 3.3㎡당 가격이 높은 게 일반적이었는데 중소형·대형 전세가격의 역전현상이 빚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형 아파트가 외면받는 큰 이유는 수요자들이 자금을 마련하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몇 년을 주기로 ‘소형→중형→대형’으로 규모를 키워 아파트를 갈아타는 것이 투자자들의 정석이었지만 총부채상환비율(DTI)이나 주택대출 담보인정비율(LTV) 등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많은 빚을 내 집을 마련하기가 어려워진 것이다. 가족 형태의 변화도 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맞춰 건설업계가 정확한 수요예측을 못했다는 것이다. 지규현 한양사이버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택지개발 계획을 세울 때 수익성이 큰 대형 아파트를 건설사들이 너도나도 지었지만 수요 예측을 잘못했다고 볼 수 있다. 앞으로도 고급수요는 대형 아파트가 아니라 작더라도 시설이나 교통환경이 좋은 곳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업계 설계 바꿔 평형 조정 나서 건설업계는 대형 아파트의 미분양이 늘면서 평수 줄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40평형대 아파트의 경우 면적을 줄여 37~38평형만 되더라도 수요자가 느끼는 부담은 크게 줄어든다는 것이다. 올해 분양을 계획하고 있는 건설사들은 평균 평형을 줄이는 쪽으로 시행사 측과 설계변경을 협의하고 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호주 3대도시 거리에 ‘맛있는 한국음식’ 시선집중

    호주 3대도시 거리에 ‘맛있는 한국음식’ 시선집중

    호주의 3대도시라 할 수 있는 시드니, 멜버른, 브리스번에 한국 전통음식을 홍보하는 대형 홍보물이 등장했다.23일부터 시내를 중심으로 등장한 이 대형홍보물에는 태극기를 상징하듯 붉은색과 파란색의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두 여인이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한국의 전통요리들을 차리는 모습이다.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차려진 밥상위에는 신선로,구절판,갈비찜,잡채,송편등이 가지런히 놓여있다.’광천수’를 연상시킬 뿐이라는 비판을 받은 ‘코리아 스파클링’(Korea Sparkling)이 폐지되고, 지난 2월 발표된 새 슬로건인 ‘한국에서 새로운 영감을 얻으라’란 의미를 지닌 ‘코리아 비 인스파이어드’(Korea Be Inspired)가 좌측 상단에 보인다. 우측에는 ‘예상치 못한 발견들’을 의미하는 ‘언익스펙티드 디스커버리스’(Unexpected Discoveries)가 들어있다.기존의 이미지 홍보와 다르게 새롭게 ‘바이럴 효과’를 낼 수 있는 이벤트 ‘윈 어 트립 투 코리아’(Win a trip to Korea)가 눈에 뛴다. 공식 홈페이지(ilovekoreanfood.com.au)로 가서 홍보물에 등장하는 한국 음식 3가지를 적어 넣으면 당첨된 사람에겐 5천 호주달러 상당의 한국여행과 궁중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음식위로 마우스를 올리면 해당 음식의 이름과 간단한 설명이 나타난다.한국관광공사 시드니지사의 조희진 차장은 “ 이번 캠페인은 23일부터 일주일, 4월 네째주, 7월과 8월에 진행되어 지속적으로 호주인들에게 한국음식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시드니 서큘러 퀴와 조오지 스트리트 서울신문 나우뉴스 호주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삼성전자, 문자 빨리 보내기 기네스북 신기록

    삼성전자, 문자 빨리 보내기 기네스북 신기록

    삼성전자의 신개념 문자 입력방식이 기네스북 문자메시지 빨리 보내기 부문 신기록을 달성했다.삼성전자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문자메시지 빨리 보내기 기네스북 공식 기록 측정 행사에서 160개 문자로 구성된 26개 단어를 35.54초만에 작성해 새로운 기네스북 기록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기존 세계 최고 기록은 싱가폴의 ‘제레미 Sng 짐(Jeremy Sng Gim)’이 수립한 41.4초였다. 기네스북의 문자메시지 빨리 보내기 기록 측정용 공식 문구는 “면도날처럼 날카로운 이빨을 지닌 세라사룸스종과 피고센트로스종의 피라냐는 세계에서 가장 난폭한 담수어로 실제 인간을 공격하는 일은 거의 없다” (The razor-toothed piranhas of the genera Serrasalmus and Pygocentrus are the most ferocious freshwater fish in the world. In reality they seldom attack a human)라는 문장이다.삼성전자의 이번 기네스북 도전은 미국 시장에 출시한 ‘옴니아2‘에 탑재된 신개념 문자 입력 기술인 스와이프(SWYPE) 방식으로 진행됐다.’스와이프’는 손가락이나 스타일러스를 터치스크린 화면에서 떼지 않은 채 문자를 입력할 수 있는 신개념 문자 입력 기술이다. 마치 그림을 그리듯 손가락으로 자판을 스쳐 지나가면 이동 지점을 기억해 순서대로 글자가 저장되기 때문에 빠른 문자메시지 입력이 가능하다.삼성전자는 이번 기네스북 기록 측정 장면을 TV 광고로도 제작해 미국 시장내 ‘옴니아Ⅱ’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광고 동영상은 유튜브 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삼성전자 미국통신법인(STA) 손대일 법인장은 “이번 기네스북 기록 수립을 통해 삼성의 앞선 휴대폰 기술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신기술을 담은 혁신적인 휴대폰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미국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3월 미국에서 4.57×3.42 m 크기의 초대형 휴대폰을 만들어 기네스북 ‘세계 최대 크기 휴대폰’ 기록을 달성한 것을 비롯해 ‘세계 최초 와치폰’ ‘세계 최초 TV폰’(이상 2001년), ‘세계에서 가장 얇은 폰(world slimmest phone)’, ‘세계 최고 화소 휴대폰’, ‘세계에서 가장 얇은 3G폰’(이상 2008년) 등 지금까지 총 6개의 휴대폰 관련 기네스북 기록을 획득한 바 있다.사진=삼성전자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삼성전자, 북미 휴대폰 시장 공략 가속화

    삼성전자, 북미 휴대폰 시장 공략 가속화

    지난해 미국 진출 13년만에 처음으로 연간 기준 북미 휴대폰 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른 삼성전자가 북미 최대 통신 전시회 ‘CTIA에 참가해 미국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한다.삼성전자는 현지시간 3월 23일~2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TIA 2010’ 전시회에서 253평 규모의 대형 전시 부스를 설치하고 미국 소비자들을 겨냥한 신규 스마트폰과 풀터치폰 등 다양한 신제품 라인업과 관련 신기술을 대거 공개한다. ◆다양한 휴대폰 라인업, 신기술로 미국 시장 적극 공략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AT&T, 버라이즌, 스프린트, T모바일 등 미국 4대 메이저 통신 사업자와 메트로PCS, 크리켓 등 다양한 중소 사업자들을 통해 출시하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전시한다.먼저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AT&T와 함께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해 출시하는 신규 휴대폰 ‘선버스트(Sunburst™, SGH-a697)’와 ‘스트라이브(Strive™, SGH-a687)’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선버스트’는 개성을 강조하는 미국 젊은이들을 겨냥해 미래 지향적인 유선형 디자인을 적용한 보급형 풀터치폰이다.’스트라이브’는 슬라이드형 쿼티 키패드를 적용한 메시징 특화폰으로 최초의 NGM(New Generation Messaging) 서비스 지원 단말기로 SNS(Social Network Service)기능을 많이 사용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삼성전자는 이외에도 잭, 옴니아Ⅱ, 모먼트, 비홀드Ⅱ 등 미주향 스마트폰 라인업과 미씩, 인스팅트 HD, 칼리버 등 미주향 풀터치폰 라인업도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 기간 중 별도로 운영되는 애플리케 이션 관련 전시인 ‘앱 월드(App World)’ 내에 개발자들을 위한 별도 부스를 마련해 삼성 모바일 이노베이터(SMI)와 스마트폰 플랫폼(바다, 안드로이드), 삼성 앱스 등의 에코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삼성전자는 이 곳에서 삼성 단말을 기반으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시연하는 코너, TV와 연계한 모바일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코너, 삼성 에코 시스템을 상담하는 코너 등을 마련하고 웹 기술에 대한 오픈 연합인 OMTP (Open Mobile Terminal Platform Group)의 BONDI 표준을 지원하는’삼성 모바일 위젯 SDK’을 공개할 예정이다.삼성 ‘웨이브(Wave)’부터 적용 예정인 ‘삼성 모바일 위젯 SDK’는 오는 23일부터 삼성 모바일 이노베이터 (http://innovator.samsung mobile.com)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개발 완료 후 ‘삼성 앱스’ 또는 사업자 스토어를 통해 배포가 가능하다.이외에도 삼성전자는 현재 미국 시장에서 상용 서비스되고 있는 4G 이동통신인 모바일 와이맥스와 관련한 다양한 시스템과 단말기를 선보이며 차세대 이동통신 주도 업체로서 위상을 과시할 계획이다.◆전시회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 실시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 기간동안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전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특히 전시 첫 날인 23일(현지시간)에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사장이 CTIA 전시회의 개막 기조 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신 사장은 이 자리에서 삼성의 신규 전략 제품을 발표하고 삼성 전자와 휴대폰 업계의 미래 트렌드에 대해 언급할 계획이다. 또한 기조연설 직후에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전략 휴대폰 공식 소개 이벤트인 ‘삼성 언팩트(Samsung Unpacked)’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이벤트는 미주 시장에서 처음으로 갖는 언팩트 행사로 삼성전자는 이 자리에서 올 해 출시 예정인 글로벌 전략폰을 공개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전시회 기간을 이용해 전시장 안팎에서 폐휴대폰 100만 대 수거 캠패인을 진행하고 전시장 곳곳에 휴대폰 무료 충전소인 ’삼성 모바일 차징 스테이션’ 설치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마케팅, 체험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사장은 “앞으로도 미국 사업자들과 함께 미국 소비자들을 겨냥한 다양한 전략 휴대폰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한편 미국 현지 시장에 특화된 마케팅을 강화해 세계 최대 통신 시장 미국에서의 위상을 더욱 드높일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삼성전자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달콤남’ 이정진, 여친(?) 정주리에 목걸이 선물

    ‘달콤남’ 이정진, 여친(?) 정주리에 목걸이 선물

    배우 이정진이 ‘달콤남’의 진수를 보여줬다 지난 21일 KBS 2TV ‘남자의 자격’에서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남자, 그리고 널 위해 준비했어’라는 미션을 안고 가족과 연인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는 일곱 남자들의 모습을 그렸다. 이경규, 김태원, 김국진, 이윤석, 김성민은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윤형빈은 여자친구 정경미로 결정했는데 이정진은 특별히 제작진에서 지정해준 상대가 있었다. 그녀는 지난 ‘남자 그리고 이성친구’에서 이정진의 이성친구로 촬영에 도움을 준 개그우먼 정주리. 이정진은 쥬얼리 코너에 가서 귀걸이와 목걸이 세트를 골랐는데 눈으로는 꼼꼼히 디자인을 살핀 후 여성 점원에게 직접 착용까지 부탁, 착용했을 때의 모습까지 확인하는 등 세심한 모습을 보여줬다. 더불어 이정진은 색감과 질감을 따져보고는 봄 분위기에 맞게 핑크색 머플러를 골라 센스를 발휘했다. 제작진이 특별히 선물을 고른 이유를 묻자 이정진은 “액세서리는 여성 누구나 좋아하고, 갖고 싶어 하는 아이템이며 머플러는 비교적 활용도가 높은 점을 생각해 선물로 구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정진은 선물을 전달하러 가며 선물에 대한 아픈 기억을 밝히기도 했는데 시계 선물을 한 당일 차인 사건과 대형 트리를 선물했는데 트리가 너무 커서 선물한 그녀의 집 문을 통과할 수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진은 스케줄로 인해 2시간여의 기다림 끝에 만난 정주리에게 선물을 건네며 다소 민망해 했지만 직접 목걸이를 걸어주고 머플러를 걸어주는 자상함까지 보여 선물을 받은 정주리를 감동시켰다. 그녀는 환하게 웃으며 방송에서 지금 받은 선물을 꼭 하고 나가겠다며 약속했다. 이번 방송을 계기로 이정진은 훈남을 넘어 달콤남으로 거듭나 여심을 사로잡았다. 한편 다음주 ‘남자의 자격’에서는 지난해 3월 2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1주년을 맞이해 ‘남자, 그리고 단식’이란 미션과 함께 그 안에서 벌어지는 놀라운 반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잠보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자동차 끼인지 모르고 100km로 달린 황당 트럭

    자동차 끼인지 모르고 100km로 달린 황당 트럭

    지난18일 올려진 한 동영상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영국 웨스트 요크셔주 웨더비 고속도로 A1에서 휴대전화로 촬영된 이 동영상에는 영국 알클리트 트랜스포트 운송회사 로고가 들어간 대형 유조트럭 앞에 승용차가 끼여 있고 트럭 운전사는 마치 아무것도 모른듯 고속도로를 시속 100Km로 달리고 있다. 자동차에서는 전소등이 쉴새없이 깜박거리고 있다. 마치 할리우드 액션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이 동영상은 유튜브에 이어 BBC등 영국언론에 소개가 되면서 화제의 동영상이 됐다. 충격적인 장면이지만 알려진 바가 전혀 없어 조작된 영상이라던가 회사 홍보용으로 만들어진 영상이란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있다. 그런데 놀랍게도 22일 영국 언론인 데일리 메일이 당시 트럭 범퍼에 끼인 자동차에 타고 있었던 여성을 발견하면서 이 동영상이 실제 일어난 사건이었음이 밝혀졌다. 요크에서 수의사로 일하는 로나 윌리암스(31)는 이날 아침 직장을 가고 있던 중, 병원을 200m 남긴 도로에서 태형 유조트럭이 들이 닥치고 윌리암스의 자동차인 르노 클리오는 범퍼아래에 끼고 말았다. 윌리암스의 자동차가 범퍼에 끼인지도 모르고 달리는 트럭운전사. 윌리암스는 90도로 범퍼에 끼인채 브레이크를 밟고 전조등을 계속해서 깜박거렸지만 트럭운전사는 전혀 알지 못하고 고속도로를 시속 100km로 달렸다. 1분여 간 고속도로 질주 후에서야 비로소 트럭운전사는 이상함을 느끼고 트럭을 멈추었다. 다행히 로나 윌리암스는 아무런 상처를 받지 않았고 그녀의 자동차도 크게 부서지지 않았다. 경찰이 수분내에 오고 보험 관련내용 만 상의한채 이 일은 마무리됐다. 당시 같은 고속도로를 달리던 다른 차량의 승객이 이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했고 이것이 유튜브에 올려지면서 이 사건은 경찰의 재수사가 이루어졌다. 현재 해당 트럭운전사는 해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윌리암스는 “당시 나는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지나가는 차량들을 향해 구해달라고 수없이 비명을 질렀다.” 고 말했다. 사진=동영상 캡쳐화면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동건, 이병헌이 즐겨 찾는 은밀한 공간은?

    장동건, 이병헌이 즐겨 찾는 은밀한 공간은?

    ’톱스타 장동건, 이병헌이 즐겨 찾는 그들만의 공간이 있다?’ 오늘(19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비하인드’가 장동건, 이병헌 등이 즐겨 찾는 그들만의 은밀한 공간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개그맨 L씨의 술집 폭행 사건, 인기모델 B씨와 M씨의 클럽 난동사건은 모두 술집에서 일어난 일들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으며 동시에 온갖 소문의 온상이기도 한 연예인 술자리는 과연 어디서 어떻게 이뤄지는 것일까. 영화사 회식, 대형 기획사 파티가 매일 열린다는 한 클럽, 그리고 이병헌·장동건 등 주로 톱스타들이 단골로 출입한다는 그곳이 ‘비하인드’를 통해 모두 공개된다. 또 이날 방송에는 대표적인 미녀와 야수 커플로 꼽히는 최고의 배우 김혜수와 감초 역할 전문 배우 유해진이 사랑에 빠진 진짜 이유를 분석한다. 지인들 사이에서 ‘김혜수-유해진 커플’로 불린다는 일반인 커플 전경진씨와 김준환씨. 연봉 3억원의 미녀 전경진씨가 경악할 외모를 가진 남친 김준환씨의 어떤 매력에 끌렸을지, 실제 미녀들이 꽃미남과 야수와의 실험미팅을 통해 각각 나타난 그녀들의 놀라운 속마음도 밝혀진다. 이 외에 억대 연봉의 럭셔리 무속인부터 손님을 알선하는 바람잡이 무속인까지 무속인에 둘러싼 갖가지 진실들도 파헤칠 예정이다. ’비하인드’는 세상의 갖가지 현상들에 의구심을 갖고 그 이면에 담긴 진실을 파헤치는 물음표(?)를 느낌표(!)로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최근 16살 연하와의 결혼으로 화제를 모은 조연우가 MC를 맡고 있다. 사진=QTV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동채널서 ‘야동’이…美 대형 방송사고

    아동채널서 ‘야동’이…美 대형 방송사고

    ‘아동 채널’이 ‘야동 채널’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케이블 채널에서 2시간이나 성인용 콘텐츠가 나온 황당한 방송사고가 미국에서 일어났다. 방송사는 “기술적인 문제”라고 해명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서비스되는 어린이 채널 두 곳에서 지난 16일 오전 6시 15분부터 2시간 동안 플레이보이TV의 성인 콘텐츠가 그대로 방영됐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두 채널 중 하나는 미취학 아동을 위한 채널이었다. 성난 부모들의 항의 전화를 받고서야 사고 사실을 확인한 방송사의 허술한 모니터링 체계도 지탄을 받았다. 대형 사고를 친 타임워너 케이블 방송사는 즉시 진화에 나섰다. 케이스 포스턴 대변인은 지역 뉴스 WRAL에서 “기술적인 문제였다. 하필 최악의 시간대에 최악의 채널에서 발생했다.”면서 “오류를 잡아내는 과정이 있지만 작은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여서 놓쳤다.”고 사고를 설명했다. 이어 “화가 나셨을 부모님들의 심정에 공감한다. 문제를 해결했으며 다시는 이같은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사진=indyposted.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우혁, 中 버라이어티 출연…중화권 활동 본격화

    장우혁, 中 버라이어티 출연…중화권 활동 본격화

    올해 초 중국의 대형 엔터테인먼트 화이브라더스미디어그룹과 정식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현지 활동을 선언한 가수 장우혁이 17일 중국을 방문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오는 5월 중국에서 투어 콘서트를 개최하는 장우혁은 콘서트 홍보활동과 동시에 오랜 시간 기다려준 중국 팬들을 위해 이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Be Ready Anytime’에 출연했다. 이 프로그램은 중국 전역에 방송되는 위성채널 강소TV를 통해 올해 첫방송된 토크 버라이어티쇼. 이날 방송에서 ‘한국의 댄스천왕’, ‘한국의 마이클 잭슨’으로 소개받은 장우혁은 2곡을 통해 파워풀한 댄스, 랩 등을 선보여 팬들을 열광케 했다. 또 2008 베이징 올림픽 중국 탁구 국가대표팀 감독이자 99년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류궈량과 탁구게임을 즐기며 운동신경에 대한 테스트를 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장우혁 측은 “중국 방송사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는 장우혁은 해남 BOAO국제관광포럼 개막식에 참여, 콘서트 영상 촬영에 돌입하는 등 중국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LG 3DTV 1만5000대 英 수출

    LG전자가 편광안경식(수동식) 3차원(3D) 입체영상 TV 1만 5000대를 수출하는 대형 계약을 성사시켰다. LG전자는 16일 3D 전용채널 개설을 앞둔 영국 최대 위성방송 사업자인 스카이에 편광안경식 3D TV 1만 500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디어 재벌인 루퍼트 머독의 뉴스코퍼레이션 계열인 스카이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 경기의 자국 내 중계권을 가진 스카이 스포츠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체 가입 시청자 수는 970만명에 달한다. 스카이는 다음달 프리미어 리그 경기를 중심으로 하는 3D 전용채널 운영을 시작하면서 LG전자에서 공급받는 TV를 영국 전역의 레스토랑, 클럽 등 다중 이용 장소에 설치해 3D 붐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LG전자는 능동형과 수동형 제품을 모두 내놓는 전략을 채택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달콤한 밤’ ‘미수다’ 동반 폐지설 ‘모락모락’

    ‘달콤한 밤’ ‘미수다’ 동반 폐지설 ‘모락모락’

    KBS 2TV의 저녁 예능 프로그램인 ‘달콤한 밤’과 ‘미녀들의 수다2(이하 미수다2)’가 KBS의 봄 개편을 앞두고 동반 폐지설에 휩싸였다. 현재 ‘달콤한 밤’은 일요일 저녁 11시25분, ‘미수다2’는 월요일 저녁 11시5분에 방영 중이다. 하지만 최근 KBS가 잇따라 파일럿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면서 이르면 3월말, 늦어도 4월초에 진행될 봄 개편을 기점으로 ‘달콤한 밤’과 ‘미수다’의 퇴장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실제 ‘달콤한 밤’은 지난 14일 방송이 결방됐고, 대신 출산장려 버라이어티를 표방한 파일럿 프로그램 ‘해피버스데이’가 전파를 탔다. 스타들의 임신과 출산, 육아에 얽힌 토크를 선보인 ‘해피버스데이’는 메인MC인 이경규를 비롯해 이수근, 박경림, 최유라, 윤종신의 맛깔스런 진행이 곁들여져 시청률 8.1%(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MBC ‘CSI 과학수사대’(4%)와 SBS ‘SBS스페셜’(7.6%)를 제치고 1위에 우뚝설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결국 전작인 ‘샴페인’의 ‘구원투수’로 등장한 ‘달콤한 밤’이 평균 8%대 안팎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달콤한 밤’의 자리에 ‘해피버스데이’가 투입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KBS 예능국 관계자도 서울신문NTN과 통화에서 “봄 개편 시기에 임박해봐야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히겠지만 만약 ‘해피버스데이’가 정규프로그램으로 편성된다면 ‘달콤한 밤’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지난해 ‘루저 파문’으로 홍역을 치렀던 ‘미수다2’도 위태롭기는 마찬가지다. ”’미수다1’에 비해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제작진의 당초 각오와 달리 ‘미수다2’는 ‘루저 파문 후폭풍’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다. ’착한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기 위한 각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MBC ‘놀러와’의 기세에 눌려 8% 안팎의 저조한 시청률에 그치고 있는데다, 시청자들의 반응도 ’미수다1’에 비해 썩 나아졌다는 평가가 많지 않은 때문. 따라서 ’달콤한 밤’이 ‘해피버스데이’로 대체가 유력한 것처럼 ‘미수다2’ 역시 ‘대타’를 준비해야할 상황인 것은 기정사실로 보인다. 현재 유력한 대체프로그램으로는 이순재의 MC 데뷔작이기도 한 ‘연대기(年代記)-100인의 전설’이 꼽힌다. 오는 20일밤 10시15분 방송되는 ‘연대기’는 연기 인생 55년만에 배우 이순재가 최초로 토크쇼 예능 MC에 도전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톱스타 혹은 명사를 초대해 그의 지인 50여명을 직접 스튜디오로 불러내 진행하는 초대형 토크쇼. 특히 첫번째 주인공으로 ‘추노’를 통해 인기몰이 중인 장혁이 나오는 만큼 ‘연대기’의 정규 프로그램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 사진=KBS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달콤한 밤’ ‘미수다2’ 동반 폐지설 ‘모락모락’

    ‘달콤한 밤’ ‘미수다2’ 동반 폐지설 ‘모락모락’

    KBS 2TV의 저녁 예능 프로그램인 ‘달콤한 밤’과 ‘미녀들의 수다2(이하 미수다2)’가 KBS의 봄 개편을 앞두고 동반 폐지설에 휩싸였다. 현재 ‘달콤한 밤’은 일요일 저녁 11시25분, ‘미수다2’는 월요일 저녁 11시5분에 방영 중이다. 하지만 최근 KBS가 잇따라 파일럿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면서 이르면 3월말, 늦어도 4월초에 진행될 봄 개편을 기점으로 ‘달콤한 밤’과 ‘미수다’의 퇴장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실제 ‘달콤한 밤’은 지난 14일 방송이 결방됐고, 대신 출산장려 버라이어티를 표방한 파일럿 프로그램 ‘해피버스데이’가 전파를 탔다. 스타들의 임신과 출산, 육아에 얽힌 토크를 선보인 ‘해피버스데이’는 메인MC인 이경규를 비롯해 이수근, 박경림, 최유라, 윤종신의 맛깔스런 진행이 곁들여져 시청률 8.1%(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MBC ‘CSI 과학수사대’(4%)와 SBS ‘SBS스페셜’(7.6%)를 제치고 1위에 우뚝설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결국 전작인 ‘샴페인’의 ‘구원투수’로 등장한 ‘달콤한 밤’이 평균 8%대 안팎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달콤한 밤’의 자리에 ‘해피버스데이’가 투입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KBS 예능국 관계자도 서울신문NTN과 통화에서 “봄 개편 시기에 임박해봐야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히겠지만 만약 ‘해피버스데이’가 정규프로그램으로 편성된다면 ‘달콤한 밤’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지난해 ‘루저 파문’으로 홍역을 치렀던 ‘미수다2’도 위태롭기는 마찬가지다. ”’미수다1’에 비해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제작진의 당초 각오와 달리 ‘미수다2’는 ‘루저 파문 후폭풍’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다. ’착한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기 위한 각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MBC ‘놀러와’의 기세에 눌려 8% 안팎의 저조한 시청률에 그치고 있는데다, 시청자들의 반응도 ’미수다1’에 비해 썩 나아졌다는 평가가 많지 않은 때문. 따라서 ’달콤한 밤’이 ‘해피버스데이’로 대체가 유력한 것처럼 ‘미수다2’ 역시 ‘대타’를 준비해야할 상황인 것은 기정사실로 보인다. 현재 유력한 대체프로그램으로는 이순재의 MC 데뷔작이기도 한 ‘연대기(年代記)-100인의 전설’이 꼽힌다. 오는 20일밤 10시15분 방송되는 ‘연대기’는 연기 인생 55년만에 배우 이순재가 최초로 토크쇼 예능 MC에 도전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톱스타 혹은 명사를 초대해 그의 지인 50여명을 직접 스튜디오로 불러내 진행하는 초대형 토크쇼. 특히 첫번째 주인공으로 ‘추노’를 통해 인기몰이 중인 장혁이 나오는 만큼 ‘연대기’의 정규 프로그램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 사진=KBS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엔비디아, ‘엔비디아 3DTV 플레이’ 발표

    엔비디아, ‘엔비디아 3DTV 플레이’ 발표

    엔비디아가 엔비디아 지포스 GPU 탑재 PC에 대형 3D TV를 연결해 3D 입체 영상을 볼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엔비디아 3DTV 플레이’를 16일 발표했다. 엔비디아 3DTV 플레이는 데스크톱ㆍ노트북과 3D TV를 연결해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배틀필드 배드컴퍼니 2’, ‘아바타: 더 게임’ 등의 PC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한다. 또 새롭게 출시되는 블루레이(Blue-ray) 3D 영화, 디지털 3D 사진, 스트리밍 3D 동영상 등의 3D 콘텐츠도 지원한다. 엔비디아 3DTV 플레이 소프트웨어는 올 2분기에 미화 39.9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기존 엔비디아 3D 비전을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 엔비디아코리아 서울신문 NTN 김윤겸 기자 gem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마존’ 김진만 감독 “모자이크 벗겨 장사하려는 것 아니다”

    ‘아마존’ 김진만 감독 “모자이크 벗겨 장사하려는 것 아니다”

    화제의 다큐 ‘아마존의 눈물’ 극장판이 드디어 공개됐다. 16일 오후 2시 롯데시네마 에비뉴엘관에서는 ‘아마존의 눈물’ 극장판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 됐다. 이 자리에서 극장판을 처음 봤다는 김진만 감독은 “대형 스크린으로 보니 그동안 못 봤던 것도 보인다.”고 운을 뗐다. 모자이크가 제거된 극장판에 대해 김 감독은 “모자이크 벗겨서 장사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편집하는 과정에서 다시 느낀 것이 그들의 몸이 너무 아름다웠다는 것이다.”라며, 노모자이크를 선택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된 ‘아마존의 눈물’ 극장판은 편집 자체도 새로웠다. ‘아마존의 눈물’ 극장판은 TV로 방영된 5부작 분량 중 주로 1, 2부에 집중해 편집됐다. 김 감독은 이에 대해 “영화에서는 조금 더 아마존 원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편집의도를 밝혔다. 도시화되면서 파괴되어가는 모습보다는 원시 그대로의 아마존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것. 또한 극장판에는 와우라(Waura)족의 소녀 야물루의 이야기가 방송분보다 비중있게 다뤄졌다. 김 감독은 “야물루라는 소녀와 그 가족에 대해 촬영을 많이 했는데 방송에 많이 못내 아쉬웠다.”며, “전통과 문명의 경계에 있는 와우라 부족에 대해서도 영화를 통해 더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아마존의 눈물’ 제작팀은 극장판 상영을 통해 생긴 수익은 아마존 원주민을 돕는 데 쓰겠다는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감독은 “관객 3만명이 들어야 손해보지 않는다고 들었다.”라며, “그 이상의 관객이 들면 아마존 원주민들에게 좋은 일을 할 수 있어 기대하고 있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 감독의 희망 관람객은 10만명. ‘아마존의 눈물’ 극장판이 지난해 ‘워낭소리’의 돌풍을 이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월 25일 개봉 예정.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LED·LCD TV 1년새 ‘몸값 반토막’

    LED·LCD TV 1년새 ‘몸값 반토막’

    서울 강북에 사는 주부 강선아(33)씨는 한 국내 가전업체 매장에서 46인치 액정표시장치(LCD) TV를 불과 110만원에 구입했다. 근처 경쟁사 매장에서는 47인치 발광다이오드(LED) TV 전시품을 180만원에 주겠다는 제안도 받았다. 강씨는 “결혼할 때 30인치대 LCD TV를 300만원 넘게 주고 샀던 걸 떠올리면 ‘고무줄 가격’이 혼란스럽기도 하다.”고 말했다. ●55인치 LCD 최저가 280만원대 얼마 전까지 수백만원을 호가하던 LED, LCD TV가 100만원대의 ‘헐값’에 팔리고 있다. 일부 온라인 판매점들은 출하가 대비 절반 정도 떨어진 가격에 TV 물량을 밀어내고 있다. 월드컵 등 대목을 앞두고 있는 데다 3차원(3D) 입체영상 TV 등 신제품이 대거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도한 할인 판매가 자칫 가전회사들의 수익성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4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초반 최첨단 제품으로 각광받으며 출시됐던 LED TV는 1년도 안 돼 ‘구식’으로 전락했다. 500만원을 훌쩍 넘던 가격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대부분의 제품들이 단종될 운명에 처했다. 지난해 3월 ‘핑거 슬림’이라는 광고 문구를 타고 큰 인기를 누렸던 삼성 파브 55인치 LED TV(UN55B6000VF) 벽걸이형의 현재 인터넷 쇼핑몰 최저가는 333만 4400원. 최근 단종됐지만 출하가격 580만원에서 45% 정도 빠졌다. 지난해 10월에 나온 ‘신제품’ LG전자 엑스캔버스 42인치 LED TV(42SL90QD)도 출하가격은 280만원이지만 인터넷에서는 절반인 146만원 정도에 살 수 있다. LCD TV의 할인율도 LED TV와 비슷하다. 지난해 4월 출하가 240만원에 나온 삼성전자 46인치 LCD TV는 절반 정도인 125만원, 6월에 출시된 LG전자 55인치 제품은 최근 단종됐지만 출하 당시보다 200만원 가까이 저렴한 283만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의 할인 폭도 이에 못지 않다. 신세계 이마트는 지난 11일부터 ‘가전제품 기획전’을 열고 삼성전자 40인치 LCD TV(LN40B532P8F)를 99만원, LG전자 47인치형 풀 LED TV(47LH90QD)는 198만원에 판매한다. 최근 TV 판매가가 뚝 떨어지고 있는 것은 제조사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중간 상인이나 대형 유통업체들이 마진율을 낮췄기 때문이다. 3D TV가 부각되면서 LED, LCD TV 재고품들이 골칫덩어리가 되고 있는 셈이다. ●중간상인에 10~20% 장려금 그렇다고 이들이 ‘울며 겨자먹기’로 TV 가격을 내리는 것은 아니다. 제조사들은 중간상들에게 출하가의 10~20% 정도를 판매 장려금으로 지급한다. 한 가전업계 관계자는 “제조사들은 신제품을 많이 팔 수 있는 여지가 생기고 소비자들은 기존 제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등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그러나 기존 출시 제품으로 충분한 이익을 뽑지 못한 상황에서 과도한 판매장려금을 지급하면 수익성 악화라는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일부 제조사들이 신제품의 마케팅 여지를 높이기 위해 ‘밀어내기’식 판매를 일삼게 되면 자칫 추가적인 수익성과 경쟁력 하락을 불러올 공산이 크다.”고 우려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도시와 길] 청주 성안길

    [도시와 길] 청주 성안길

    2006년 지방선거 한나라당 합동유세. 2009년 청주·청원 상생발전위원회 주민서명운동 발대식. 2010년 2월 중학생들의 졸업식 뒤풀이 스트리킹. 성격이 전혀 다르지만 이들에게도 공통점이 있다. 모두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성안길에서 이뤄졌다는 것. 정치인이나 시민단체, 청소년 등 계층을 불문하고 청주시민들이 가장 즐겨 찾는 곳이 바로 성안길이다. 유동인구가 청주지역에서 가장 많은 곳으로, 청주지역 최대 상권, 최대 번화가 등이 성안길을 따라다니는 수식어다. 지금은 젊은이들의 문화·패션1번지가 됐지만 주변에는 청주의 유일한 국보인 용두사지 철당간 등 많은 문화유적이 자리잡고 있어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곳으로 불러도 될 듯싶다. 문화와 삶의 치열함이 함께 숨쉬는 청주의 심장이기도 하다. ●일제 이후 한동안 ‘본정통’으로 불려 성안길은 지금은 해체되고 없어진 옛 청주읍성의 북문자리에서 남문 자리에 이르는 큰 길을 말한다. 이 때문에 청주읍성의 역사가 곧 성안길의 역사가 된다. 청주읍성은 예로부터 청주의 사회, 경제, 문화, 행정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그런 청주읍성 안쪽에 있던 길이었으니 당시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 길과 함께 호흡하며 살았을 것이다. 청주문화사랑방을 운영하는 이철희(50) 청주시 문화관광과장은 “성안길은 천년 전에도 사람들로 붐볐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읍성은 임진왜란시 최초로 승전고를 울린 곳으로 유명하다. 우리에게 자랑스러운 곳이지만 일본에는 치욕적인 곳이다. 이 때문에 일제 침략기인 1920년대 도시계획이라는 미명 아래 청주읍성은 완전히 파괴됐다. 당시 청주읍성 안에는 청주목과 충청병영 등 수많은 집무청과 객사가 있었는데 대부분 헐렸다. 이때부터 청주읍성의 가운데 큰길을 일본식 지명인 ‘본정통(本町通)’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광복이 됐지만 1990년대 초까지 많은 사람들이 ‘본정통’이라는 명칭에 숨겨진 아픈 역사를 모른 채 지금의 성안길을 ‘본정통’으로 불렀다. 본정통은 ‘한 도시의 중앙에 있어 중심이 되는 거리’라는 뜻으로 지금의 ‘중심가’ 정도로 해석하면 된다. 다행히도 1993년 청주문화사랑모임이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좋은 이름을 공모해 ‘청주읍성 안쪽길’ 이라는 뜻의 성안길을 채택, 1994년부터 공식 이름이 됐다. ●유동인구 시간당 2000여명 달해 성안길은 ‘본정통’이라는 옛 이름답게 현재 청주의 중앙에 위치하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거리다. 시간당 2000여명이 유동하면서 청주 최대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서울 명동, 대구 동성로와 함께 우리나라 3대 가두 상권으로 불린다. 핵심부에 해당하는 로드상권 거리만 600m에 달한다. 은행, 우체국, 패션전문점, 백화점, 극장, 분식점, 고급레스토랑, 커피숍, 보석가게, 미용실, 병원, 헌혈의 집 등 없는 게 없다. 상권 점포수는 대략 2200여개다. 종사자만 6000여명에 달한다. 이 때문에 성안길에 오면 화려함과 함께 삶의 치열함을 동시에 느낄수 있다. 성안길 상가는 청주 경제의 뿌리이기도 하다. 올해 창립 91주년을 맞는 청주상공회의소의 시발점이 바로 일본자본에 대항하기 위해 1919년 성안길 상인들이 구성한 청주상무연구회였다. 성안길은 1960년대 말 청주시가 도시정비사업을 하면서 차량이 다니던 도로에 보도블록을 깔아 차없는 거리를 조성하면서 상권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로드상권이 좌우로 흩어지지 않고 한줄로 길게 이어지기 때문에 동선이 끊기지 않는 상권의 이상적인 조건을 갖춰 최대 상권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이다. 성안길이 젊은이들에게 열정을 토해내는 용광로와 같은 곳이라면 중·장년층들에게는 추억이 숨쉬는 곳이다. 장현석(62) 청주문화원장은 “청주인구가 15만명에 불과했던 1970년대 젊은이들이 갈 만한 다방, 극장, 제과점 등이 모두 성안길에 있었다.”며 “당시 성안길 뒷골목에 있던 돌체다방에는 청주지역 유지들이 많이 모여 있었다.”고 회상했다. 당시에 있었던 현대극장과 청주극장은 서점과 백화점으로 변했고, 순두부와 우동으로 유명한 그집식당과 공원제과는 지금도 성안길에서 맛과 추억을 함께 판다. 약속장소 1순위였던 중앙공원도 그자리에 그대로 남아있다. 장 원장은 “성안길은 청주를 상징하는 길”이라며 “성안길에 속해 있는 가구점골목 같은 특색있는 거리를 문화의 거리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되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글 사진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문화유적 즐비한 성안길 國寶 용두사지 철당간… 700년된 망선루… 성안길 곳곳에는 많은 문화유적이 자리잡고 있다. 상점들의 화려한 네온사인 속에 역사가 함께 살아숨쉬는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문화유적은 청주의 유일한 국보(41호)인 용두사지 철당간이다. 962년에 만들어진 용두사지 철당간은 신라말 고려초 사찰로 추정되는 용두사라는 절 앞에 있던 불기(佛旗) 게양대다. 당시 절들은 부처의 위신과 공덕을 나타내기 위해 ‘당’이라는 깃발을 걸었다고 한다. 번화가의 높은 콘크리트 건물들이 즐비한 가운데 고고하게 하늘을 향하고 있는 철당간의 원래 높이는 18m였다고 한다. 고층건물이 흔하지 않던 당대 사람들이 보기에는 대단한 위용이었을 것이다. 요즘 7층빌딩 높이 정도 되니 청주로 오는 사람들이 이 당간이 보이면 ‘청주에 다 왔구나’ 하고 생각할 정도로 등대와 같은 구실을 했다고 한다. 철당간은 쇳물을 틀에 부어 찍어낸 원기둥을 쌓아올려 만들었다. 다행히도 세번째 원기둥에 ‘준풍(峻豊) 3년에 용두사에 철당간을 지었다.’는 내용이 적혀 있어 오랜 역사성을 알 수 있다. ‘준풍’은 고려 광종이 임금의 자리에 오른 시기를 스스로 만들어 쓴 연호다. 성안길 인근에 위치한 중앙공원에 들어서면 지방유형문화재 110호인 망선루를 볼 수 있다. 망선루는 고려시대 청주목 관아의 부속 누정이다. 정면 5칸, 측면 3칸의 2층 누각으로 70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충북도가 발간한 문화재지에 따르면 이 건물은 한때 ‘취경루’로 불렸다. 공민왕 10년(1361년) 홍건적의 난으로 개성이 함락되자 왕은 공주와 더불어 남으로 피천해 안동으로 옮겼다가 같은 해 11월 청주에서 문과와 감시를 행하고 방(榜)을 취경루상에 게재했다고 한다. 전란 중에도 청주에 머물며 과거를 행했으니 교육의 도시인 청주의 역사적 정체성에 일조를 한 건축물이라고 할까. 성안길에 있는 청원군청 내에는 고을수령이 공무를 집행하던 관아의 중심건물인 동헌이 있다. 이 건물의 처마 끝에 장식된 암막새기와에는 ‘조선 순주25년(1825)에 관아를 전면적으로 개축했다.’고 적혀있다. 정면 7칸, 측면 4칸에 겹처마 팔작지붕 목조구조로 1982년 충북도 유형문화재 109호로 지정됐다. 이 밖에도 충청도 전체 방어를 맡았던 병마절도사의 출입문인 충청도병마절도사영문(충북도유형문화재51호), 고려말 충신 목은 이색 등이 ‘이초의 난’에 연루돼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혔다가 대홍수가 나서 옥이 파손되자 이 나무위로 올라가 목숨을 구했다는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 압각수(충북도 기념물 제5호), 임진왜란 때 청주성 탈환에 앞장선 조헌선생, 박춘무선생, 영규대사의 추모비 등도 성안길에 오면 만날 수 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이평주 성안길 번영회장 - 한복·영화 특화거리로 260m 인공수로 추진 “상인들이 똘똘 뭉쳐 성안길의 옛 명성을 되찾겠습니다.” 성안길은 아직도 청주 최대의 번화가이자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상업지역이다. 하지만 청주 외곽지역에 대규모 아파트단지들이 들어서면서 신흥 상권이 형성돼 경기가 예전같지 않다. 성안길 번영회 이평주회장은 올해 지자체 도움 등을 받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6000만원을 들여 성안길 활성화 연구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시민들을 성안길로 끌어들일 수 있는 구체적이고 확실한 해법을 찾기 위해서다. 또 20억원을 들여 성안길 상점들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주차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현재 부지를 물색중이다. 지난해 신종인플루엔자 때문에 열지 못했던 성안길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초에 3일 일정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성안길 곳곳에서 펼쳐지는 페스티벌은 패션쇼, 인기가수 축하공연, 노래자랑 , 무료시식행사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성안길 페스티벌은 올해로 13회째다. 성안길 상점들의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 성안길 곳곳에 CCTV 40대도 설치하기로 했다. 이 회장과 상인들은 성안길만의 특색을 살린 문화의 거리 조성 계획도 갖고 있다. 성안길 내 남문로의 한복전문점 밀집지역에 한복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를 적극 알릴 수 있는 한복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고,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 4곳이 자리잡고 있는 산업은행 주변에는 한류스타들의 동상을 세워 영화의 거리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 회장은 “성안길은 전국 모든 상권에서 접근이 용이한 충북의 중심상권”이라면서 “청주를 대표하는 곳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성안길을 건강하고 유익한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올해 30억원을 들여 성안길 260m에 인공수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도심물길창조사업의 일환으로 차없는 거리와 연계해 휴식공간과 특화거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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