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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물박사가 들려주는 동물이야기] 세계 최고 수준 동물원들은

    [동물박사가 들려주는 동물이야기] 세계 최고 수준 동물원들은

    세계에서 가장 큰 동물로는 흰긴수염고래가 단연 으뜸이다. 길이 30m까지 자랄 수 있고 몸무게가 자그마치 160t이나 된다. 지구촌 어느 동물원도 기를 수 없을 것이다. 설령 그렇더라도 세계 최고라고 불리기 어렵다. 동물원의 기본적인 기능은 네 가지다. 전시 관람, 동물 사육, 보전 연구, 교육이다. 21세기 들어 사회적인 요구에 따라 단순한 동물 전시 기능에서 교육과 종 보전으로 역할 또한 진화돼 왔다. 이런 사회 변화를 먼저 받아들이고 적응한 동물원이 세계 최고라고 불릴 수 있을까. 동물원을 평가할 수 있는 요소를 뽑는다면 다음 열 가지를 들 수 있다. 규모, 전문인력, 연간 방문객, 보유 동물종수, 역사, 국제적 활동, 세계적 희귀동물, 대표관람시설, 종 보전 및 교육 활동, 동물윤리복지기준이다. 동물원도 생명체와 같다. 진화하지 않으면 스스로 도태되기 마련이다. 사람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연인의 사랑을 잃지 않으려는 20대 아가씨처럼. 최근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린 동물원을 둘러볼 기회를 만났다. 인천공항에서 6시간 반을 날아가면 사자의 나라 싱가포르에 닿는다. 고대 산스크리트어 싱가푸라에서 온 말로 싱가는 사자, 푸라는 도시를 뜻한다. 싱가포르 동물원은 세계 최고의 열대우림을 재현, 울타리와 조형시설물이 없는 자연 서식지처럼 꾸며졌다. 울타리 없는 나무 사이로 오랑우탄이 자유롭게 이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침 식사를 하는 프로그램은 최고 인기다. 사람들 앞을 자유롭게 지나다니는 동물을 걸으면서, 또 트램을 타고 구경할 수 있다. 마치 정글에 와 있는 것처럼. 세계 최초를 뽐내는 나이트 사파리도 7시 30분부터 밤 12시까지 운영된다. 동물들의 생태 습성에 맞게 야행성 동물을 전시하고 트램을 타거나 걸으면서 엿볼 수 있어 인기를 독차지한다. 사파리 입구에서는 아프리카 민속공연인 불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600명이 들어갈 수 있는 원형 동물공연장에서는 하이에나, 늑대, 수달이 등장하고 머리 위로 빈투롱이 지나가는 생생한 동물쇼가 진행돼 탄성을 자아낸다. 물론 동물을 학대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훈련을 한다. 동물원 옆으로는 올해 2월 개장한 리버사파리가 있다. 미시시피, 메콩, 갠지스 등 세계적인 강을 옮겨 놓은 듯하다. 대형 수족관 안의 어류와 강가에서 살아가는 동물을 보트를 타고 관람할 수 있다. 또 세계에서 가장 귀한 몸인 자이언트 판다 전용 전시관이 있다. 녀석을 보려면 2시간 이상 줄을 서야 할 정도다.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13시간 밤을 새워 비행기로 날아가면 지구 반대편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닿는다. 동물 분야 사전 중 고전으로 꼽히는 지맥 대백과사전을 펴낸 지맥이 동물원장으로,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유명해진 프랑크푸르트 동물원도 전철과 연결돼 접근성이 매우 좋다. 1945년 2차 세계대전 이후 재개원하면서 동물대백과사전을 출간하고 100마리 이상의 영장류 번식에 성공했다. 실내 사육장 2층엔 18개 방으로 이뤄진 중형 고양이과 전용 검역장이 마련돼 있다. 우리나라에선 호랑이, 사자들이 수입되면 동물원 내실 한쪽에서 검역을 받는다. 타이완의 경우 타이베이와 정부가 공동으로 투자해 동물원에 전용 검역장을 만들어 운영 중이다. 스위스 취리히 동물원에도 이런 검역시설이 있다. 역시 선진국인가. 한없이 부럽기만 하다. 프랑크푸르트 동물원의 또 하나 자랑거리는 야행동물관이다. 아주 오래된 지맥 빌딩 안에 마련된 전시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깜깜한 밤의 세계를 느낄 수 있다. 연인과의 관계에 속도를 내고 싶은 남자들에게 적극 추천할 장소다.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 시속 311㎞까지 달리는 초고속열차 테제베로 4시간을 달리면 세계 패션의 중심 도시 프랑스 파리에 도착한다. 유명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금세 패션모델이라도 될 것만 같은 샹젤리제 거리를 누비니 미란다 커 부럽지 않다. 이런 멋진 도시에 있는 동물원은 어떨까. 파리에서 40분 거리에 투아리 동물원이 있다. 430년 역사를 가진 투아리 성주(城主)의 후예가 주인이다. 가장 먼저 손님을 맞이하는 이 성을 보면 앞다퉈 인증 샷을 찍을 것이다. 백작이나 공작부인이라도 되듯이. 주변에는 넓은 자연이 8㎞가량 펼쳐졌다. 직접 자동차를 몰고 들어가 동물을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아프리카 초원에 온 듯한 착각을 하게 만든다. 가장 큰 특징은 유리로 만든 관람 통로에 들어가 호랑이와 사자를 눈앞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사육사의 먹이 주기와 동물설명회 땐 무시무시한 이빨을 드러내며 살점을 뜯는 모습을 보며 아이보다 어른들이 더 즐거운 표정을 짓는다. 서울 동물원에도 꼭 만들어 보고 싶다. 파리에서 유로스타 열차로 2시간 남짓 해저터널을 지나면 영국 런던에 도착한다. 축축한 날씨에 우울함을 느끼게 하는 굴뚝 연기가 대명사인 영국은 하루에도 사계절의 날씨를 실감할 수 있는 변덕스러운 곳이다. 유난히도 공원과 햇볕을 좋아해서인지 리젠트파크 안에 런던 동물원이 있다. 동물원학연구소도 곁들였다. 그런 런던 동물원도 역사가 오래된 만큼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리모델링 계획을 세운다. 지난해 호랑이 전시관을 싹 바꿨고 올해 꼬마 하마 전시장, 2016년에는 사자 전시장을 리모델링한단다. 끊임없이 매력을 뽐내며 수줍은 모습으로 연인을 기다리는 여인처럼 동물원도 관람객의 사랑을 끝없이 기다린다. 겨우내 휴장했던 서울 동물원은 이제 진달래, 개나리, 벚꽃, 목련 옷으로 갈아입었다. 그리고 어서 오라고 손짓한다. 봄 처녀 제 오시네. kbs6666@seoul.go.kr
  • 오토바이 라이더, ‘질주 본능’의 끝은?

    오토바이 라이더, ‘질주 본능’의 끝은?

    오토바이 사고는 났다 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마련. 그럼에도 오토바이 마니아들은 위험한 질주를 즐기고, 때론 영상으로 촬영해 인터넷에 올리며 과시하기도 한다. 최근 영국에서 이같이 질주본능을 과시하던 라이더의 사고 순간이 기록된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더비셔(Derbyshire)의 벅스턴과 메이클즈필드를 잇는 7.5마일에 달하는 간선도로 A537에서 발생했다. 이곳은 영국에서도 가장 위험한 도로로 알려진 곳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A537은 오토바이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지만, 이곳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교통사고 가운데 70%가 오토바이 관련 사고라고 전했다. 공개된 30초 분량의 영상 속에는 잭 샌더슨(21)이라는 오토바이 운전자가 등장한다. 그의 헬멧에 소형 카메라를 장착해 촬영한 영상이다. 영상을 보면 왕복 2차로 도로를 오토바이들이 경주를 펼치듯 빠른 속도로 달린다. 마치 도로에 표시된 ‘슬로우(slow)’ 문구에 반항이라도 하듯 질주한다. 잠시 후 잭은 속도를 더 높이 올리며 동료 운전자들을 추월해 앞으로 나아간다. 그러나 그가 코너를 도는 순간 맞은편에서 자동차가 갑자기 출현한다. 깜짝 놀란 잭은 이를 피하려 하지만, 자동차와 스치듯 추돌하며 사고로 이어진다. 이 사고로 잭은 40피트(약 12m) 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지는 봉변을 당했으나, 다행히 가벼운 부상을 입는데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잭은 다른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해당 영상을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영상=Pac Nam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비수기 봄 극장가 할리우드 공습 왜

    비수기 봄 극장가 할리우드 공습 왜

    비수기 극장가에 할리우드 외화의 공세가 유난히 매섭다. 봄나들이가 잦은 3~4월은 국산 대작들이 웬만해선 개봉을 꺼리는 비수기다. 그러나 최근 외화들은 발 빠르게 이런 분위기를 감지해 오히려 틈새 전략을 구사하는 분위기다. 마케팅 전략을 잘 다듬으면 영화시장의 주요 소비자층으로 편입한 중장년 관객들을 공략할 수 있는 데다 무엇보다 6월 월드컵을 피해야 하는 것도 외화들을 서둘러 움직이게 한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지난해 3, 4월에 1편꼴로 개봉했던 할리우드 외화는 올해 한달에 3~4편으로 늘었다. 지난해는 4월 말쯤 시작됐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개봉일도 한달 이상 앞당겨졌다. 그 결과 3월 흥행 성적 1~4위는 모두 외화가 휩쓸었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윈터솔져’(캡틴 아메리카2)는 개봉 일주일도 안 돼 150만명을 동원했다. 지난달 20일 개봉한 ‘노아’도 성경 왜곡 논란 속에 177만명을 동원했다. 외화 ‘논스톱’과 ‘300:제국의 부활’도 각각 200만, 150만을 넘기며 기대 이상으로 선전했다. 대작들 틈새에서 다양성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도 30만 돌파를 앞두고 있어 극장가 봄 비수기 통념을 깨고 있는 중이다. 이달 들어 외화의 공세는 더욱 거세진다. 3일에는 퇴직한 미국 중앙정보국(CIA) 비밀 요원(케빈 코스트너)의 부성애를 그린 할리우드 액션 ‘쓰리데이즈 투 킬’이 개봉하고 10일에는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영웅 헤라클레스를 소재로 한 액션 블록버스터 ‘헤라클레스:레전드 비긴즈’가 선보인다. 할리우드의 대세남 켈란 루츠가 역대 가장 젊은 헤라클레스를 연기하고 글레디에이터들의 검투, 대규모 군대 전투 장면 등 다채로운 액션이 펼쳐진다. 17일 개봉하는 ‘다이버전트’는 ‘헝거게임’의 신화를 노리는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미국에서 300만부가 팔린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5개 분파로 나뉘어 통제와 복종이 강요되는 세상에서 어느 분파에도 속하지 않는 다이버전트가 거대 음모에 맞선다는 내용이다. 24일에는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슈퍼히어로 무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전력 대란의 위기에 빠진 뉴욕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파이더맨의 활약을 그린 영화다. 앤드루 가필드가 스파이더맨을 맡아 2012년 전편의 국내 흥행 성적(485만명)을 뛰어넘을지 관심거리다. 할리우드 영화들의 이 같은 선전은 한국 영화들의 공백기가 이어지면서 가능해진 이야기다. 한동안 웬만한 할리우드 대작들의 기를 못 펴게 했던 한국 영화는 ‘수상한 그녀’ 이후 흥행 답보 상태다. 저예산 영화 등이 선보인 가운데 130만명을 동원한 ‘우아한 거짓말’을 빼고는 이렇다 할 흥행작이 나오지 않고 있다. 현빈 주연의 ‘역린’과 류승룡 주연의 ‘표적’이 황금연휴를 앞둔 이달 말로 개봉일을 늦추면서 공백기는 더 길어졌다. 한 해 관객 2억명을 돌파한 세계적 영화시장인 한국을 공략하기 위해 할리우드가 구사하는 눈치작전은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이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역린’과의 맞대결을 피하느라 개봉일을 부랴부랴 한주 앞당겼다. 영화홍보사 무비앤아이의 배진숙 팀장은 “배우들이 전방위로 뛰는 한국 영화에 비해 외화의 홍보력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인식 때문에 요즘은 외화 수입사들이 한국 영화 경쟁작의 개봉 시기에 더 민감하다”며 “6월 월드컵 시즌을 피해야 하는 것도 올봄 외화 개봉작이 유난히 많아진 배경”이라고 귀띔했다. 지난 4년간 5배나 급성장한 부가판권 시장도 외화들이 비수기 개봉을 감행하는 주요 이유로 꼽힌다. 한 영화배급사 관계자는 “극장 개봉작은 IPTV나 VOD 서비스 등 부가판권 시장에서도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으므로 중대형 외화들이 비수기 시장을 굳이 피할 까닭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기혼자 전용 미팅 사이트 국내 상륙…불륜 조장 논란

    기혼자 전용 미팅 사이트 국내 상륙…불륜 조장 논란

    기혼자들의 만남을 주선하는 국제 온라인 사이트가 지난 18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해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의 사이트는 지난 2002년 캐나다에서 시작된 온라인 만남 주선 사이트 ‘애슐리매디슨’이다. 애슐리매디슨은 현재 26개국 2500만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된 대형 사이트다. 애슐리매디슨은 다른 만남 주선 사이트와 다르게 타깃을 기혼자들로 정했다. 성별과 사는 곳, 키, 몸무게, 결혼 여부 등을 입력해 계정을 만든 뒤 상대방에게 메시지와 선물을 보낼 수 있다. 애슐리매디슨은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연 평균 1억 2500만 달러(약 1340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인생은 짧다. 연애를 하라’(Life is Short. Have an Affair)라는 사이트의 슬로건은 불륜을 조장하는 것 뿐이라는 비난을 동시에 받고 있다. 엄격한 법률을 자랑하는 싱가포르에서는 아예 웹사이트를 열지 못했다. 캐나다에서도 제재를 받고 있다. 캐나다 정부는 현재 애슐리매디슨의 광고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애슐리매디슨의 CEO인 노엘 비더만(42)은 지난 2009년 정부에 1인당 교통비를 25센트씩 지원하는 대가로 전차에 외부 광고를 허용해달라고 제안했다. 비더만이 제안한 광고비는 220만 달러(약 23억 5000만원)이었다. 하지만 캐나다 정부는 이를 거절했고 비더만은 소송까지 걸었지만 패소했다. 사회적인 비난도 잇따랐다. 애슐리매디슨의 TV광고에 출연했던 한 모델은 미스캐나다 선발대회에서 과거가 들통나면서 바로 탈락했다. 비더만은 애슐리매디슨의 한국 진출과 관련, 6개월 안에 회원 수 25만~3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불륜이 많이 일어나는 점 ▲이혼율이 높은 점 ▲전자상거래가 활발한 점 ▲소득 수준이 높은 점 ▲남녀평등을 이룬 점 등을 꼽으며 한국에서의 성공을 낙관했다. 비더만은 “스위스와 일본, 호주, 브라질 등 4개 나라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며 “한국도 이들 나라와 비슷한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한국의 간통죄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했다. 그는 “현행법상 애슐리매디슨이 직접 고소당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면서도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때 다른 이슈보다 이 점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말했다. 비더만은 그러면서 “페이스북으로 연락해 바람을 피우는 사람이 있어도 페이스북을 없애라고는 하지 않는다”면서 “애슐리매디슨이 불륜 조장 등 논란에 휘말리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논리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형교량이 도미노처럼 5초만에 ‘와르르’, 해체순간 포착

    대형교량이 도미노처럼 5초만에 ‘와르르’, 해체순간 포착

    44년 된 교량이 단 5초 만에 해체되는 순간이 포착됐다. 지난 27일 호주 온라인매체 뉴스닷컴(News.com.au) 등 외신들은 1970년대 중국 광시장족자치구 위린(楡林)시 룽현에 건설된 다리로, 최근 노후화로 인해 철거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철거 순간이 생생히 기록된 50여초 분량의 영상을 보면, 굴삭기 한 대가 교량 초입 부분을 툭 미는 순간 도미노처럼 무너지는 놀라운 광경이 펼쳐진다. 영상에는 마치 굴삭기가 밀어 교량이 무너지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발파공법의 일종이라며 교량에 다이너마이트를 설치하고 진행한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순식간에 다리가 해체되는 장면이 정말 놀랍다”, “다이너마이트를 사용하지 않은 것 같았는데, 깜빡 속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에 교량이 철거된 자리에는 올 8월까지 새로운 다리가 지어질 예정이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이런 굴욕이!’ 먹이통 두고 강아지에 쩔쩔매는 대형 견공 화제

    ‘이런 굴욕이!’ 먹이통 두고 강아지에 쩔쩔매는 대형 견공 화제

    ‘밥그릇’을 독차지하려는 욕심 많은 강아지에 큰 개가 쩔쩔매는 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소개된 해당 영상은 44만여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영상을 보면 어른 손바닥 만한 강아지 한 마리가 덩치 큰 견공에 맞서 사료통을 사수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작은 강아지가 큰 개를 향해 우렁차게 짖는가 하면, 으르렁거리며 전투적인 포즈를 취하기도 한다. 덩치 큰 녀석은 ‘이게 아닌데’라는 몸짓을 보이다가 근처를 맴돌며 몇 번이고 사료통을 차지하려 하지만 역부족이다. 살며시 앞발을 들어 작은 강아지를 위협해보기도 하지만 큰 개는 결국 사료통 차지에 실패하고, 주위에 떨어진 사료를 먹는 장면으로 영상이 마무리 된다. 흩어진 사료를 먹는 것조차 작은 강아지의 눈치를 보는 덩치 큰 개의 소심한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미국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들은 영상의 정확한 출처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영상 속 두 마리 개들의 재미있는 모습에 소개하게 됐다고 전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낚시로 300kg 망치상어 포획한 남성 화제

    낚시로 300kg 망치상어 포획한 남성 화제

    300kg이 넘는 상어를 낚시로 포획한 남성이 카메라에 포착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미국 ABC 뉴스 등 해외 주요 외신들은 미국 플로리다 브로워드 카운티(Broward County)에서 한 남성이 길이 대략 4m, 무게 300㎏이 넘는 대형 망치상어를 끌어올렸다고 보도했다. 지난 20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캄캄한 밤 플로리다 해변에서 한 남성이 무언가 엄청나게 무거운 것이 걸렸는지 대형 낚싯대를 온몸으로 지탱하고 있다. 남성은 낚싯줄을 당겼다 풀었다를 계속 반복한다. 대략 90여분 간 사투를 벌인 끝에 그의 눈 앞에 나타난 것은 다름 아닌 엄청난 크기의 ‘귀상어(Hammerhead shark)’. 머리 모양이 망치와 비슷하게 생겨 ‘망치 상어’로도 불린다. 남성은 상어를 잡은 기쁨에 같이 온 친구들과 환호성을 지른다. 이어 귀상어를 해안 인근으로 끌어올려 인증샷을 찍은 후 곧바로 바다로 돌려보내 준다. 귀상어를 잡은 남성은 미국 플로리다 지역방송인 WPTV와 인터뷰에서 “눈 앞에 거대한 지느러미가 나타났을때 깜짝 놀랐다. 해안으로 끌려오자 상어가 힘을 쓰지 못했다. 하지만 상어 입에서 낚시 바늘을 제거하면서 날카로운 이빨 때문에 다소 겁이 났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영상은 일주일만에 6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네티즌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사설] 글로벌기업 증가율 中 10분의1 수준이라니

    전국경제인연합회 발표에 따르면 미국 포천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미국 포브스 등 3개 매체가 집계하는 주요 글로벌 기업 순위 리스트에서 한국기업의 수는 10년간 평균 41.7% 증가했다. 반면 경쟁 상대국인 브릭스(BRICs) 국가들의 글로벌 기업은 폭발적으로 늘었다. 중국 409%, 인도 235.7%, 브라질 224.7%, 러시아 105.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매출액을 선정 기준으로 하는 포천의 글로벌 500대 기업에 우리나라 기업은 2004년 11개에서 지난해 14개로 불과 3개 늘었다. 15개에서 89개로 늘어난 중국에 비해 실적이 초라하다. 새롭게 글로벌 기업 순위에 진입할 수 있는 후보 기업은 3~4개가량이라고 한다. 세계를 상대로 경쟁할 수 있는 기업들을 육성하는 것이 절실하다. 중국은 우리나라 기업이 일본을 추격한 기록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한국기업들을 맹추격하고 있다. 중국의 텔레비전(TV) 기술력도 급성장하고 있다. 중국 업체들은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4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불과 1년 새 다양한 크기의 곡면 TV를 선보이는 등 기술력 격차를 좁히고 있다. 중국은 기업의 규모를 키우는 데서 경쟁력을 찾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의 ‘신흥국 글로벌 기업의 추격분석’ 자료를 보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선진국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이 신흥국 기업들은 글로벌 인수·합병(M&A)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고 있다. 전 세계 해외 M&A 규모는 금융위기 이후 감소했는데도 중국은 규모를 늘렸다. 선진국의 자동차산업이나 자원산업이 중국의 M&A 표적이 됐다. 중국은 정보기술(IT), 자동차, 조선, 철강, 시멘트 등의 업종을 산업별로 10개 안팎의 대기업 위주로 재편하는 산업구조조정도 추진하고 있다. 세계적인 컨설팅그룹은 경기가 나쁠 때 기업들의 생존전략으로 M&A를 꼽는다. 국내기업들도 공세적 M&A에 적극 나서기 바란다 . 국내 기업들은 글로벌 경쟁의 판도 변화라는 새로운 도전을 극복해야 한다. 중국·인도 등 글로벌 생산거점에서는 급격한 임금 상승으로 경영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 등 글로벌 환경 규제도 신경 써야 한다. 선진국에 비해 취약한 친환경차 경쟁력을 키우는 데 소홀해선 안 된다. 글로벌 기업들이 등장하면서 생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양극화를 해소하는 것도 과제다. 중소·중견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 부품·소재 기업을 대형화하고, 세계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 능력을 키워야 한다. 디자인 경영은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걸림돌로 꼽힌다. 디자인 컨설팅 지원을 강화해 글로벌 상품을 개발할 수 있게 해야 한다.
  • 죄수들 재판정으로 호송중 극적인 탈출 순간 포착

    죄수들 재판정으로 호송중 극적인 탈출 순간 포착

    영국에서 죄수를 호송하던 버스가 무장괴한들의 습격을 받아 죄수들이 탈출하는, 영화에서나 일어날 법한 사건이 실제로 벌어졌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지난해 4월 영국 맨체스터에서 발생한 사건의 영상을 최근 소개했다. 영상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남성들이 총기로 보안요원들을 위협을 하는 동안 두 명의 죄수가 교도소 후송차량에서 탈출하는 충격적인 장면을 담고 있다. 사건은 죄수들의 치밀한 계획 아래 이루어졌다. 맨체스터 교도소에 수감돼 있던 라이안 맥도날드(20)와 스티브 맥뮬란(32)은 감방으로 몰래 반입한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외부의 공범과 연락을 취해 교도소를 탈출할 계획을 세웠다. 탈출 사건 당일인 지난해 4월 30일 맥뮬란은 납치, 절도, 방화 및 무기 소지죄로 법원에서 재판이 예정되어 있었다. 따라서 그는 교도소에서 재판정으로 가던 도중 외부 공범의 도움을 받아 탈출하기로 계획을 세운 것이다. 두 사람의 탈출은 한창 차들이 붐비던 시간때에 시도되었다. 복면을 한 무장괴한들은 녹색 사브 차량을 타고 죄수 호송차량을 뒤쫓았고, 맨체스터 샐퍼드(Salford)의 도로 한가운데에서 호송차량을 막아섰다. 그리고 호송차량의 보안요원들을 총과 도끼, 해머 등으로 위협한 뒤, 차량의 창문을 부수었다. 공범들이 호송 차량을 덮치는 장면은 호송차량 내부에 설치된 보안 CCTV 카메라에 고스란히 촬영되었다. 공범들 중 한명은 대형 해머를 들고 있고, 다른 사람은 산탄총으로 무장한 상태였다. 영상에서 이들은 무기력하게 쳐다보고 있는 보안요원들을 뒤로 한 채 죄수들과 함께 유유히 현장을 빠져나간다. 탈출한 죄수들은 호송용 차량에서 뛰어내린 뒤, 다른 공범 3명과 함께 사브 차량에 올라탄다. 이들은 얼마후 범행현장에서 조금 떨어진 공터에 차량을 버리고 도주했다. 사건이 발생한 뒤 이들에 대한 공개수배령이 내려졌고, 결국 두 명의 탈옥수는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검거 됐다. 조사결과 탈출계획은 수감중이었던 맥도날드와 맥뮬란이 주도해 세웠으며, 탈출 당일 맥도날드는 휴대전화로 “최대한 빨리 구출해줘. 자동차 열쇠를 잊지마”라는 문자를 공범들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朴대통령에 국왕 만찬·방탄차량 배려… 교과서엔 ‘한국 고도 산업국가’ 재평가

    朴대통령에 국왕 만찬·방탄차량 배려… 교과서엔 ‘한국 고도 산업국가’ 재평가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네덜란드를 찾아 정상회담을 한 한국의 첫 대통령이 됐다. 앞서 박 대통령은 2011년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특사로 네덜란드를 찾았다. 당시의 특사가 이번엔 정상 자격으로 찾은 것이다. 네덜란드 국왕은 이번 핵안보정상회의 기간 개인 자격으로 오·만찬을 정상에게 제공하는 2개 국가 중 하나로 한국을 배려했다. 또 다른 나라는 중국이다. 빌럼 알렉산더르 국왕이 주최하는 오찬에는 거스 히딩크 전 축구국가대표 감독과 박지성 선수도 깜짝 참석했다. 박 대통령에게는 방탄 차량도 제공했다. 주최 측이 정상에게 방탄 차량을 제공하는 나라는 한국을 제외하고 미국과 영국, 이스라엘 등의 테러 위협이 높은 국가 등 5개국 정도라고 주네덜란드 이철기 대사는 설명했다. 텔레그라프 등 일부 현지 언론은 “박 대통령이 어두운 옷을 입은 다른 정상들 사이에서 유독 눈에 띄는 빨간 옷을 입고 입국했다”는 기사와 함께 사진을 싣기도 했다. 네덜란드에서는 상당히 의미 있는 ‘한국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네덜란드의 3대 교과서 출판사에 속하는 티메묄렌호프와 노르드호프는 지난해부터 초·중·고교 교과서에 한국의 정치·경제적 발전상에 관한 내용을 대폭 반영했다. 올 하반기에는 각각 6쪽가량의 한국 관련 단독 챕터를 배정한 개정판 교과서가 나온다. 지난해 7월 발간된 티메묄렌호프 출판사의 초등지리 교과서에서는 ‘어업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빈국’이라는 기존의 설명이 ‘고도의 산업국가이자 부국으로 최첨단 스마트폰, 디지털 TV, 자동차, 대형 선박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는 표현으로 바뀌었다. 사진도 수산물 시장이 발광다이오드(LED) 제작 현장 사진으로 교체됐다. 같은 해 노르드호프 출판사가 펴낸 고등학교 역사 수험서에는 ‘한국의 기적적인 경제 발전과 완전한 민주주의’라는 표현이 들어갔다. 또 ‘하멜표류기’의 저자 하멜의 고향인 네덜란드 중부 호린험시의 17개 초등학교는 2013~2014년 한국에 대해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는 ‘한국 전문 수업’을 개설한다. 티메묄렌호프의 새 중등지리 교과서에는 제3장 ‘아시아의 세기’에 6쪽 분량의 ‘한국: 시장경제와 민주주의’ 단원이 포함된다. 한국이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동시에 이룩했다는 점에서 다른 개발도상국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내용이 실릴 예정이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네덜란드의 운송·물류·금융서비스 분야와 한국의 정보통신기술(ICT)·제조 분야 등 상호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의 투자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유럽에서 높게 평가받는 네덜란드의 ‘뇌(腦) 은행’이 한국의 뇌 은행 설치에 협력해 줄 것 등도 당부했다. 회담 뒤에는 한·네덜란드 간 워킹홀리데이 양해각서(MOU) 서명이 이뤄졌다. 헤이그(네덜란드)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사투리 뉴스] 천송이 치맥 묵는 거 봤어예? 통닭 무로 대구로 오이소~

    [사투리 뉴스] 천송이 치맥 묵는 거 봤어예? 통닭 무로 대구로 오이소~

    ‘치킨의 본고장 대구로 치맥 무로 오이소. 무보마 맛이 댓길인기라예.’ 대구시가 최근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활용한 유커(중국관광객) 잡기에 나섰다. 중국에서 별그대 인기로 치맥(치킨+맥주) 열풍이 거센 것을 십분 활용한 구상이다. 이에 따라 시는 한국관광공사 대경협력단과 공동으로 유커 유치를 위한 ‘대구 별별투어’라는 관광 상품을 만들었다. 별별투어는 수도권(경기, 인천)에서 별그대 촬영지를 둘러보고 난 뒤 대구로 이동해 별별치킨집에서 치맥을 먹고 치킨 제작과정을 관람한다. 이승원 별별치킨 대표는 24일 “치킨을 ‘통닭’이라 카자나예. 통통~한 닭에 밀가리 팍팍 무치가 지름에 바싹 티가뿌면 요새 말하는 프라이드치킨이 안 됩니꺼. 거 다가 매콤하이 양념 무칫뿌면 양념 치킨이 됐뿌고예. 텔레비 보믄서 통닭에 맥주 한 캔 했뿌마 기가 막히지예”라고 말했다. 별별치킨 측은 중화요리 만드는 법과 비슷한 방법으로 양념과 프라이드치킨을 제작해 유커들에게 친근감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코스에는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도 포함돼 있어 유커에게 대구가 치킨의 본고장이라는 것을 제대로 인식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대구는 교촌치킨, 땅땅 치킨, 호식이 두 마리 치킨 등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창업한 곳이다. 대구와 인근 경북에는 양계장이 많아 좋은 품질의 닭고기를 시중에 공급하고 있다. 김기완 시 관광문화재과 주무관은 “대구는 옛날부터 닭고기가 유명했으예. 양계장이 많아가 공급이 조타 카이. 닭이 조으이까네 치킨 맛이 좋을 수밖에 더 있겠으예. 그라이 요새도 유명한 회사들이 많지예”라며 지역의 장점을 설명했다. 이번 관광코스에 포함된 별별치킨도 대구의 신생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전국에 19개의 가맹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7월엔 대구에서 치맥 페스티벌이 열렸다. 대구 별별투어 이름도 ‘별에서 온 그대’의 별과 별별치킨의 별을 따서 지었다. 전체 관광일정은 4박 5일이지만 대구에서는 2박 3일을 머물게 된다. 관광코스 중에는 조선 중기에 귀화한 명나라 무장 두사충의 재실인 무명재도 포함돼 있는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됐다. 시는 지난 13일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 상품 기획자 170여명을 초청해 여행 상품 설명회를 갖고 ‘대구 별별투어’ 상품을 소개했다. 기획자들은 대구가 치킨의 본고장이라는 것을 몰랐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25일부터는 중화권 대형 여행사를 대상으로 대구 관광 세이즈콜과 팸투어를 수시로 진행하고 중국 주요 거래처인 현지 여행사들에도 관련 관광 상품 출시를 홍보할 계획이다. 서상우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중국의 치맥 열풍을 대구 관광으로 이수코, 치맥 페스티벌도 자주 열어가 중국 관광객이 대구로 마이 찾아 올 수 있도록 대구시가 노력할라카이 마이 도와 주이소”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사투리 해설  *무로 오이소=먹어로 오세요  *무보마=먹어보면  *댓길인가예=좋습니다.  *카자나예=말한다.  *밀가리=밀가루  *무치가=묻혀  *지름=기름  *티가 뿌면=튀기면  *요새=요즘  *매쿰하이=매콤하게  *됐뿌고요=되고요  *탤래비보믄서=TV보면서  *맥주 한 캔 했뿌마 기가 막히지예=맥주 한 캔 마시면 참 좋다.  * 닭이 조으이까네 치킨 맛이 좋을 수밖에 더 있겠으예. 그라이 요새도 유명한 회사들이 많지예.=닭이 좋으니까 치킨 맛이 좋을 수밖에 더 있겠느냐. 그러니까 요즘도 유명한 회사들이 많습니다.  *“중국의 치맥 열풍을 대구 관광으로 이수코, 치맥 페스티벌도 자주 열어가 중국 관광객이 대구로 마이 찾아 올 수 있도록 대구시가 노력할라카이 마이 도와 주이소.”=중국의 치맥 열품을 대구 관광으로 연결하고, 치맥 페스티벌도 자주 열어, 중국 관광객이 대구로 많이 찾아 올 수 있도록 대구시가 노력하겠으니 많이 도와 주세요.
  • “안전·서비스·창조·성과경영 적극 실천… 영도대교 지역 명품 랜드마크로 만들 것”

    “안전·서비스·창조·성과경영 적극 실천… 영도대교 지역 명품 랜드마크로 만들 것”

    올해로 창립 23주년을 맞은 부산시설공단이 제2의 도약을 위해 힘찬 날갯짓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부임한 박호국(59) 이사장과 전 직원이 합심했다. 살기 좋은 부산, 품격 높은 시설, 신뢰받는 공단, 역량 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안전, 서비스 창조, 성과 경영’이란 경영방침을 새로 마련했다. 지난 11일에는 부산시민회관에서 미래비전선포식을 가졌다. 박 이사장은 23일 “이번에 수립한 비전에는 일류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공단의 강력한 의지가 담겼다”며 “공공시설의 가치 창출, 서비스 향상을 통한 도시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박 이사장과의 일문일답. →최근 미래비전 선포식을 했는데 무엇을 담았나. -‘명품시설로 일류도시를 실현하는 부산의 이미지 메이커’라는 슬로건을 새로 정했다. 새 비전은 공단의 경영철학인 안전, 서비스 창조, 성과 경영을 통해 도약을 준비하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시민 행복에 이바지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새 비전과 함께 살기 좋은 부산, 품격 높은 시설, 신뢰받는 공단, 역량 있는 조직이란 4대 전략 목표에 따라 ▲국제 수준의 시설안전 실현 ▲시설물의 새로운 가치 창출 ▲지식기반 스마트 경영 선도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구축 등 실행과제를 전사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설공단은 어떤 곳인가. -부산의 주요 도로와 교량, 공원과 지하상가, 장사시설과 문화시설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도시 인프라를 관리하는 시 산하 시설관리 전문 공기업이다. 부산시 공공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와 운영을 위해 1992년 설립됐다.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하고 환경 친화적으로 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현재 시내 주요 공원과 광안대교, 도시고속도로, 영락공원, 지하상가, 자갈치시장 등 6개 분야 20개 시설을 관리하며 오는 4월과 5월 개장하는 부산시민공원과 송상현 광장도 운영한다. →구체적으로는 어떤 일을 하는가. -공원시설은 공원 수목 관리부터 각종 시설 관리를 기본으로 어린이대공원 숲속음악회, 태종대 다누비열차 운행 등 각종 볼거리와 문화행사, 이벤트 등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쉼터로 관리한다. 교통시설은 도로 노면 관리를 비롯한 보수·보강 작업뿐만 아니라 교통종합상황실의 폐쇄회로(CC)TV 운영과 교통방송 등을 한다. 최근에는 스마트 시대에 걸맞게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교통정보 서비스도 제공한다. 문화시설인 시민회관은 오페라, 뮤지컬, 연극, 발레, 음악회 등 다양한 기획공연을 유치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기회를 준다. →최근 개통된 영도대교 관리는 어떻게 하는가. -영도대교는 단순한 교량이 아니라 부산시민 나아가 우리 전 국민이 아끼고 사랑하는 문화재다. 한국전쟁 이후 부산이 임시 수도가 돼 전 국민들이 부산으로 피란 왔을 때 모두 만남의 장소로 꼽은 곳으로 많은 이들의 눈물과 애환, 추억이 서린 역사적인 의의를 지닌 곳이다. 또 우리나라에 단 하나밖에 없는 도개교이기 때문에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자 랜드마크로 다시 조명되고 있다. 다리를 한 번 들어 올릴 때마다 안전요원 등 20여명이 동원된다. 펜스 설치, 기계 작동 등을 위해서는 1시간 정도 준비해야 한다. 실수 없이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한다. 도개 시간이 되면 관광버스들이 줄지어 오고, 도로는 관광객들로 가득 차며 도개 시간에 맞춰 20개의 스피커에서 ‘굳세어라 금순아’, ‘돌아와요 동백섬에’, ‘부산찬가’ 등 음악이 흘러나온다. 향후 도개 시간에 맞추지 못한 관광객들을 위해 대형 전광판을 설치해 도개 장면을 틀어줄 계획이다. →4월 개장할 시민공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다. -100년 만에 부산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시민공원을 푸른 숲과 쾌적한 시설 관리,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이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명품 공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공단도 지난 1월부터 시설, 전기, 조경 등 파트마다 인력들을 조기 배치했다. 시민들이 기증한 나무 등 모두 97만 그루에 하나하나 모두 코드를 붙여 나무 이름, 수령, 기증자 이력관리를 하는 등 세심한 관리에 힘쓰고 있다. →부산은 화장률이 전국 최고다. 화장시설인 영락공원 관리는. -공단에서는 화장 문화에 대한 시민의식을 긍정적으로 바꾸기 위해 매년 추모음악회, 선진장사문화사진전, 제례의식 시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담은 장사문화제를 개최한다. 장례용품, 식당, 편의점 등을 직영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이고 고질적인 병폐인 조화 등의 재활용을 하지 못하게 해 화훼농가 육성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는 고품격 환경개선을 위해 15억원의 예산을 들여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허례허식과 낭비가 심한 장례문화 개선에도 앞장선다. 작고 친환경적인 개량 조화를 개발해 전국에 보급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최근 공공부문에서 전국 최초로 장례식장 서비스 KS(한국산업표준) 인증을 받았다. 우리나라 최고의 장사 시설인 만큼 선진 장례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모범적 운영에 가장 큰 중점을 뒀다. 24시간 화장 예약제, 종합장례상담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부터 공원 관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다는데. -현재 공단에서 관리하는 공원은 용두산공원, 중앙공원, 어린이대공원, 금강공원, 태종대유원지다. 이 공원들은 모두 산에 있는 자연형 공원이다. 시민들이 등산 혹은 산책, 관광을 하는 공원의 역할이 커서 수목 관리라든지, 산불 예방 등 하드웨어적인 부분을 중점 관리한다. 그러나 이번에 새로 인수하는 시민공원은 도심형 공원이라 시민들이 즐기고 놀 수 있는 부분을 강화한다. 문화 프로그램과 각종 이벤트 운영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기존 공원에도 특색에 맞춘 스토리텔링 개발과 테마화단 조성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조성해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을 강화하겠다. →부산의 지하상가들이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공단은 남포, 광복, 국제, 서면, 부산역 지하상가 등 총 다섯 구역을 관리한다. 지하상가 상권이 과거보다 많이 미약하다. 공단에서는 지속적인 시설 현대화, 사람을 모으는 효과가 큰 상설 문화공간과 이벤트 행사 유치, 전략적 상가 재배치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남포, 광복 지하도상가는 인근 롯데백화점 수준에 맞도록 백화점급으로 변신시켰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국제 지하도상가다. 슬럼화돼 가던 상가에 문화를 접목해 부활시켰다. →지난해 국내 처음으로 ‘산불지킴이’ 시스템을 개발했는데. -산불지킴이는 스마트 모바일 시스템으로 백양산 정상(642m)과 숲길 등 2곳, 엄광산 2곳에 시범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친환경 나무기둥(4m)에 태양전지판, 배터리, 감지센서, 조명, HD급 고화질 블랙박스, 무선영상전송장치, 스피커, 마이크 등으로 구성됐다. 입산자를 감지하면 낮에는 자동으로 산불예방, 안전수칙 등 계도방송이 나온다. 산불지킴이는 장소에 관계없이 이동 설치가 가능하며, 기존 CCTV 영상 감시시스템보다 기능이 다양하다. 또 설치비용과 통신비용(1만원)이 저렴하고 시설관리비용과 전기요금이 들지 않는다.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하다. -시민이 더욱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의 사회공헌은 기업 경영의 필수 요소일 뿐 아니라 시민에게 줄 수 있는 감사의 표시다. 봉사활동 특징은 재능기부다. 시설 담당직원은 복지원이나 독거노인 주택의 보일러, 전기시설들을 점검 수리하고, 공원의 임업 담당직원은 조경수 등의 수목 관리를 맡고, 시민회관 담당직원은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박호국 이사장은 ▲1955년 부산 출생 ▲인제대 보건학과, 동 대학원 박사(보건학)▲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부산시 대변인·부산시 복지건강국장 역임
  • 베이비복스 방송사고 우당탕…가사도 “이대로 끝났으면…”

    베이비복스 방송사고 우당탕…가사도 “이대로 끝났으면…”

    베이비복스 방송사고 우당탕…가사도 “이대로 끝났으면…”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의 김이지가 과거 대형 방송사고를 언급해 화제다. 김이지는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풀하우스’에서 ‘내 생애 가장 길었던 1분’을 주제로 과거 활동 당시 아찔했던 경형담을 밝혔다. 김이지는 “베이비복스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가 2003년 S본부의 ‘나 어떡해’ 무대였다. 생방송 때 회전판이 너무 세게 돌아 나를 뺀 4명의 멤버들이 심하게 넘어졌다”고 말했다. 김이지는 “윤은혜가 첫 소절을 불렀는데 심하게 넘어졌다. 이어 노래 가사가 ‘이대로 끝났으면 좋겠어. 이대로 잊혀지면 좋겠어’ 로 이어져 당시 상황과 절묘히 맞아 떨어졌다”고 말해 출연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베이비복스 방송사고에 네티즌들은 “베이비복스 방송사고, 너무 민망해”, “베이비복스 방송사고, 당시에는 아찔했겠지만 지금은 웃긴데?”, “베이비복스 방송사고, 저걸 다시 봐야하니 정말 민망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베이비복스 방송사고 ‘꽈당’ 당시 실제 모습은‥가사가 더 황당

    베이비복스 방송사고 ‘꽈당’ 당시 실제 모습은‥가사가 더 황당

    베이비복스 방송사고 ‘꽈당’ 당시 실제 모습은‥가사가 더 황당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의 김이지가 과거 대형 방송사고를 언급해 화제다. 김이지는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풀하우스’에서 ‘내 생애 가장 길었던 1분’을 주제로 과거 활동 당시 아찔했던 경형담을 밝혔다. 김이지는 “베이비복스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가 2003년 S본부의 ‘나 어떡해’ 무대였다. 생방송 때 회전판이 너무 세게 돌아 나를 뺀 4명의 멤버들이 심하게 넘어졌다”고 말했다. 김이지는 “윤은혜가 첫 소절을 불렀는데 심하게 넘어졌다. 이어 노래 가사가 ‘이대로 끝났으면 좋겠어. 이대로 잊혀지면 좋겠어’ 로 이어져 당시 상황과 절묘히 맞아 떨어졌다”고 말해 출연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베이비복스 방송사고에 네티즌들은 “베이비복스 방송사고, 당시에는 정말 아찔했겠다”, “베이비복스 방송사고, 그래도 웃긴 걸 어떡해”, “베이비복스 방송사고, 다시 보고 싶지 않은 않은 영상이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베이비복스 방송사고 “회전판 돌다가 꽈당” 가사가…황당

    베이비복스 방송사고 “회전판 돌다가 꽈당” 가사가…황당

    베이비복스 방송사고 “회전판 돌다가 꽈당” 가사가…황당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의 김이지가 과거 대형 방송사고를 언급해 화제다. 김이지는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풀하우스’에서 ‘내 생애 가장 길었던 1분’을 주제로 과거 활동 당시 아찔했던 경형담을 밝혔다. 김이지는 “베이비복스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가 2003년 S본부의 ‘나 어떡해’ 무대였다. 생방송 때 회전판이 너무 세게 돌아 나를 뺀 4명의 멤버들이 심하게 넘어졌다”고 말했다. 김이지는 “윤은혜가 첫 소절을 불렀는데 심하게 넘어졌다. 이어 노래 가사가 ‘이대로 끝났으면 좋겠어. 이대로 잊혀지면 좋겠어’ 로 이어져 당시 상황과 절묘히 맞아 떨어졌다”고 말해 출연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베이비복스 방송사고에 네티즌들은 “베이비복스 방송사고, 제대로 넘어지네”, “베이비복스 방송사고, 너무 웃겨”, “베이비복스 방송사고, 긴장했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G전자, UHD OLED TV 승부수 통할까

    LG전자, UHD OLED TV 승부수 통할까

    LG전자의 울트라HD(UHD·초고화질) TV 양 날개 전략이 통할까. 지난해 55인치 UHD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에 이어 지난 11일 65·77인치 UHD OLED TV 신제품을 출시하자 시장의 반응은 엇갈렸다. 경쟁사인 삼성전자가 UHD LCD TV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과 달리 투트랙 전략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LG전자가 UHD LCD에 더해 UHD OLED를 밀고 있는 것은 기술력 우위와 장래의 시장성을 염두에 두고 있어서다. OLED 패널은 LCD 패널에 비해 솜털 구멍이 선명하게 보일 정도로 화질이 뛰어나고 얇으며 잔상이 남지 않고 전력 소모도 적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차세대 TV인 만큼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계산이다. 문제는 패널 가격이다. OLED 패널 평균가격은 LCD 패널보다 7~8배 비싸다. 55인치 FHD OLED TV 가격은 800만원 안팎으로 300만원대인 UHD LCD TV와 비교해 3배 이상 비싸다. 이와 관련, LG전자 관계자는 “OLED TV 가격이 현재 UHD LCD TV 가격 정도로 내려가면 ‘OLED 대중화’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해법은 OLED 패널의 수율(생산품 중 정상품 비율)”이라면서 “현재 (수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40~50%에 불과한 OLED 패널 수율을 LCD 패널 수율(90% 이상)로 끌어올리는 게 관건이다.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 자료를 보면 LG디스플레이가 생산해 낼 수 있는 대형 OLED 패널은 올 1분기 1만 8000개(55인치 환산량 기준)에서 2분기 2만 8000개, 3분기 3만 8000개, 4분기 10만 1000개로 늘어난다. 지난해 7월부터 패널을 양산하고 있는 M1라인에 이어 올 9월부터 M2라인도 양산에 돌입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장 수요는 아직 많지 않다. OLED 패널 출하량은 올 1분기 4만개, 2분기 8만개, 3분기 9만개에서 올 4분기 6만 5000개로 오히려 감소하는 것으로 전망됐다. LCD TV(UHD급) 출하량이 올 1분기 16만 7600개에서 4분기 137만 5500개로 8.2배 급증한다는 예상과 대조적이다. 이대로라면 LG디스플레이는 가동률을 낮추거나 재고를 늘리는 두 가지 방법 이외에 뾰족한 대책이 없어 보인다. 업계에서는 2조원 정도의 OLED 라인을 능력만큼 가동하지 않으면 감가상각 손해액만 한 달에 1000억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재고가 늘어난다면 IT업계 속성상 큰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다. HMC투자증권 등 일부 증권사들이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올 영업이익 전망을 하향 조정한 이유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지난달 LG전자의 신용등급을 투기직전 등급으로 강등하기로 했다. 하지만 LG전자는 TV 1위를 탈환할 유력한 카드 중의 하나가 UHD OLED라는 데 의심을 갖지 않는다. LG전자 관계자는 “차세대 TV가 OLED라는 것은 명확하다”면서 “캐시카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가공할 강풍에 대형 트레일러 전복 순간 포착

    가공할 강풍에 대형 트레일러 전복 순간 포착

    미국에서 아이다호 주(州) 트윈폴스에서 강풍에 트레일러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스네이크 강(Snake River)을 가로지르는 다리 위를 지나던 대형 트레일러가 풍속이 60마일(약 97km)에 이르는 강풍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것이다. 현지 언론은 당시 사고를 당한 트레일러는 운전석이 있는 하우스 부분에 두 명이 타고 있었으며, 트레일러 짐칸은 비어 있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캘리포니아로 화물을 싣기 위해 가던 중이었다고 덧붙였다. 사고 직후 트레일러에 타고 있던 두 사람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간단한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으며, 이날 사고가 일어난 다리는 하루 동안 교통이 통제됐다. 한편 사고 당시 촬영된 1분 분량의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연의 힘은 대단하다”,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천만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YouTube: Spencer Jensen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새 영화] 프라이버시

    [새 영화] 프라이버시

    전 세계에서 CCTV가 가장 많이 설치된 도시 중 하나인 영국 런던. 평온하던 런던의 한 시장에 주차된 트럭 한 대가 갑자기 폭발하면서 무려 120명의 무고한 시민들이 목숨을 잃는 대형사고가 발생한다. 폭탄 테러의 유력한 용의자로 한 터키인이 지목되지만 변호인들은 사건을 파헤칠수록 그 뒤에 엄청난 배후가 있다는 사실을 감지한다. 법정 스릴러 영화 ‘프라이버시’는 국가권력의 음모와 불의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변호사들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천만 관객을 동원한 한국 영화 ‘변호인’을 떠올리게 한다. 하지만 할리우드판 ‘변호인’이라고 단정 짓기에는 영화의 정서나 결이 상당히 다르다. ‘어바웃 타임’ ‘레미제라블’ 등을 만든 제작사 워킹타이틀사가 만든 이 영화는 두 변호사가 아주 사소한 단서에서 정부기관의 거대한 벽에 마주치기까지의 과정을 꼼꼼하고 긴장감 있게 묘사한다. 이 영화는 자연스럽게 영국의 사법 시스템을 들여다보게 만든다. 영화의 원제인 ‘Closed Circuit’는 폐쇄회로(CC)TV를 의미하지만, 국가안보에 위협을 주는 사안에 대해 진행되는 비공개 재판을 뜻하기도 한다. 영화는 폭탄 테러 사건으로 비공개 재판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법무부가 지정한 특별 변호인 클로디아(리베카 홀)와 그를 돕는 변호사 마틴(에릭 바나)이 활약하는 모습을 조명한다. 폭탄 테러의 전말을 조사하던 두 사람은 이 사건의 핵심에 정부 보안기관인 MI5가 있음을 직감한다. MI5는 신속한 사건 해결과 민심 안정을 목표로 거짓으로 용의자를 만들고 재판을 비공개로 진행하려고 했던 것. 하지만 두 사람이 용의자의 무죄를 파헤치려 하면 할수록 정부 권력은 이들의 목을 조여온다. 클로디아와 마틴은 진실을 은폐하기 위해 24시간 사생활을 감시하는 감시망 아래서 정부의 무능함을 밝히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영화는 제목과 달리 개인의 사생활 침해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개인과 국가 권력 관계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법정 스릴러 영화의 특성이 강조된 영화는 내내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가 이어진다. 결말 부분에서 힘이 빠지고 극 전개가 매끄럽지 못한 것은 단점이지만 스릴러를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만족할 만하다. 호주의 국민 배우인 에릭 바나는 유능하고 자존심 강한 변호사 역을 잘 소화했고, 여배우 리베카 홀도 안정적이고 차분한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20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모바일기기 하루 평균 3시간 34분 이용

    국내 소비자들은 TV, PC, 모바일 등 ‘3 스크린’ 가운데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기기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HS애드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내 소비자의 모바일기기 하루 평균 이용 시간은 3시간 34분으로 집계됐다. TV는 3시간, PC는 48분에 그쳤다. 80%에 이르는 스마트폰 보급률과 빠른 통신 네트워크 속도, 스마트폰 화면의 대형화 덕분에 모바일 이용 환경이 개선된 결과로 분석된다.
  • 우주에서 가장 큰 별 발견,영상 공개

    우주에서 가장 큰 별 발견,영상 공개

    지금까지 우리 은하계에 확인된 별 가운데 가장 큰 황색 극대성이 발견됐다고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니스 코트다쥐르 천문대의 올리비에 셰노 박사 연구팀이 지구에서 1만 2000광년 떨어진 거리에서 발견한 이 별은 ‘HR 5171 A’로 이름 붙여졌다고 밝혔다. 이어 관측 사상 10개 안에 드는 큰 별이라고 덧붙였다. 태양 지름의 1300배 크기의 이 별은 셰노 박사팀이 유럽남방천문대(ESO)의 초대형망원경 간섭계(VLTI)를 이용해 관측했다. 한편 섭씨 5000도로 추정되는 이 별은 지구로부터 1만 2000광년 떨어져 있지만, 예민한 관측자라면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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