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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진 서울시의원 대표발의, 서울시 산림휴양 안전관리 강화···조례 개정안 제331회 본회의 통과

    김재진 서울시의원 대표발의, 서울시 산림휴양 안전관리 강화···조례 개정안 제331회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서울시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 개정안은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계획에 포함해야 할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써 관리 체계를 명확히 하고 있다. 특히 안전관리 담당 조직의 구성 및 운영, 직원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 및 훈련, 안전점검의 방법과 주기, 그리고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 방안 등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규정했다. 특히 김 의원은 산림이라는 특성상 대형 산불 등 재난 위험이 크고, 사고 발생 시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시민 안전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하면서, 시장이 자연휴양림에 대해 반기별(6개월에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한 점이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이다. 서울시는 현재 수락산 등 2개소에서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수락산 자연휴양림이 올해 7월 개장 예정인 만큼 이번 조례 개정은 시의적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서울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바탕으로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계획을 조속히 수립하고, 반기별 안전점검을 통해 재난 예방 및 신속한 사고 대응체계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시민의 안전과 자연휴양림의 체계적인 관리가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서울시 산림휴양 정책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낮 기온 42도, 섭씨 맞아? 유럽 대난리…폭염·산불 이상기후 본격화

    낮 기온 42도, 섭씨 맞아? 유럽 대난리…폭염·산불 이상기후 본격화

    유럽 일부 지역이 폭염으로 낮 최고기온이 섭씨 42도까지 치솟으면서 유럽 전역이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고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했다. 스페인 국립 기상청(Aemet)은 지난 27일 폭염 경보를 발령하면서 향후 며칠 사이 일부 남부 지역에서 기온이 42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예보했다. 그러면서 “낮과 밤 모두 매우 높고 지속적인 고온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취약계층에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마드리드 보건부 역시 시민들에게 더위에 각별히 주의하라고 당부하며 햇빛을 피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노약자나 임산부, 만성질환자는 더욱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포르투갈 당국 역시 리스본의 최고기온이 42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며 폭염과 더불어 산불에 대비해 최고 경계 태세를 취할 방침이다. 포르투갈은 국토의 3분의 2가 폭염과 산불과 관련해 위험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 역시 낮 최고기온이 40도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돼 시 당국은 공공 수영장을 무료로 개방했다. 이탈리아 나폴리와 팔레르모의 경우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됐다. 시칠리아에서는 한낮 야외 작업을 금지했다. 북부의 리구리아 지역에서도 비슷한 조치가 내려졌다. 시칠리아 노조는 같은 조치가 다른 지역으로 확대돼야 한다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최고기온이 40도에 가까워진 그리스에서는 이미 아테네 남쪽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당국이 대피 명령을 내렸다. 또 고대 포세이돈 신전이 있는 수니온으로 연결되는 해안 도로 일부가 산불의 여파로 폐쇄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폭염이 어쩌다 나타나는 일회성 상황이 아니라고 보고 있다. 유럽연합(EU)의 기후변화 감시 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연구소(C3S)에 따르면 올해 3월은 유럽 기상 관측 역사상 가장 더운 3월이었다. 지구 온난화로 태풍, 가뭄, 홍수, 폭염 등 극단적인 기상 현상이 더욱 빈번해지고 심해지고 있다고 과학자들은 경고했다. 지난해는 기후 관측 사상 가장 더운 해였고, 전 세계적으로 3000억 달러(약 409조원)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랜싯 공중보건 연구에 따르면 유럽 내 열사병 사망자 수는 이번 세기말까지 3배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 등 유럽 남부 지역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섭씨 3도까지 상승할 경우,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만 연간 12만 9000명에 달할 수 있다. 현재 유럽의 온열 질환 사망자 수는 4만 4000명에 달한다.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지도자들이 합심해 기온 상승 수준을 섭씨 1.5도 이하로 묶어놓더라도 유럽에서 추위와 더위로 인한 연간 사망자 수는 현재 40만 7000명에서 2100년 45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기고] 산불, 진화·지휘·예측 ‘산림 전문기관’이 전담해야

    [기고] 산불, 진화·지휘·예측 ‘산림 전문기관’이 전담해야

    지난달 캐나다에서 산불이 발생해 서울 면적의 36배가 넘는 숲이 불에 탔다. 산불로 인한 연기는 프랑스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미국에서는 지난 1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카운티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30명이 사망했고 건물 1만 6251채가 파괴됐다. 피해 면적은 약 2만 3142㏊, 피해액은 약 74조원으로 추정된다. 일본에서는 지난 2월 혼슈 북동부 이와테현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1명이 숨지고 산림 3370㏊가 소실된 가운데 222채의 시설물이 피해를 봤다. 전 세계가 기후 위기로 인해 산불은 더 자주, 더 강하게, 더 오래 지속되는 경향을 보인다. 단순한 진화 작업만으로는 산불 위험을 근본적으로 줄일 수 없다는 얘기다. 국제기구들은 산불을 단순한 ‘화재’로 다루는 게 아니라 예방·대비·대응·복구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관리 모델을 채택한다. 이러한 모델은 산불을 산림의 생태적 특성과 연계해 이해하고 보다 과학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산불 관리는 단순한 소방의 문제가 아닌, ‘산림’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진 전문 산림기관이 주도해야 한다는 의미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유엔환경계획(UNEP), 국제산불관리기구(GFMC) 등 국제기구들은 공통으로 산불 관리를 네 단계로 구분한다. 첫째는 예방(Prevention) 단계다. 산림의 구조적 위험을 낮추기 위한 산림관리, 인위적 화재 원인의 차단, 교육과 캠페인을 포함한다. 둘째는 대비(Preparedness) 단계로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과 위성 및 드론 모니터링, 지역사회 훈련 등을 담았다. 셋째는 대응(Response) 단계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압과 인명구조, 현장 통제 등이 핵심이다. 마지막으로 복구(Recovery) 단계는 산림 생태계의 복원, 지역사회의 회복력 강화, 피해 조사와 향후 대책 수립을 포괄한다. 이 네 단계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산림 생태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이 필수적이다. 유엔도 국가별 산림기관의 기능 강화를 산불 대응 전략의 핵심으로 보고, 개별 재난 대응 부처보다 산림의 지속 가능한 관리를 담당하는 기관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권고한다. FAO는 국가 산림기관을 중심으로 한 ‘국가 산불관리 전략’을 권장하며 지역 사회 참여와 과학 기반 정책을 강조한다. 이러한 문제를 풀기 위해선 ‘산림’이라는 복잡한 생태계를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전문성과 책임이 요구된다. 국제기구들이 내세우는 통합적 산불관리의 핵심은 산림을 산림답게, 생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주체가 중심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산불 관리는 단순히 불을 끄는 일이 아니라 ‘숲을 다루는 일’이며 ‘종합산림 행정’이다. 산불관리 체계를 ‘누가 불을 끌 것인가’에서 ‘어떻게 숲을 보호할 것인가’로 전환해야 한다. 대응 중심의 소방 위주 체계로는 기후 위기 시대의 대형 산불을 막기 어렵다. 예방과 대비가 빠진 대응은 ‘뒤따라가는 대책’에 불과하다. 포르투갈과 그리스는 소방부서로 산불 업무를 이관한 후 대형 산불 피해를 경험한 바 있다. 산불 대응은 더 정교해지고 복잡해졌다. 단순한 화재 진압이 아니라 산림의 구조와 생태적 기능을 고려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진화도, 지휘도, 예측도 산림 전문기관이 중심이 돼야 한다. 전 세계는 이미 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등 대형 산불이 빈발하는 국가는 산불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 자산으로 ‘산림 이해 능력’을 꼽는다. 산림기관의 고유한 책무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문현철 한국재난관리학회 부회장·호남대 교수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교육 현장 현지 확인 실시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교육 현장 현지 확인 실시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채아)는 지난 23일 경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과 경북도교육청 연구원을 방문해 현지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최근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강조되고 있는 재해 및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교육 체험프로그램 등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경북교육 정책연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위원회는 먼저 경상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을 찾아 시설 운영 현황을 듣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 교육위원들은 “체험시설 이용 시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을 대상으로 수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그후 경북도교육청 연구원을 찾아 기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설을 살펴보며 직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연구원이 교육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정책연구를 개발해 경북교육의 싱크탱크(Think Tank, 정책연구소)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채아 위원장은 “최근 경북에서 발생한 산불뿐만 아니라 여러 재해 상황을 겪으면서 안전의식이 강조되고 있다”며 “안전교육은 평상시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 역량과 의식을 키우는 것이 중요한데, 체험으로 습득하여 불의의 사고나 재해·재난 등에 대처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는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 경북 산불피해지역 관광 경기 빠른 회복세

    지난 3월 경북 초대형 산불로 관광객이 급감한 5개 시군 관광객 수가 관광 활성화 정책 영향으로 오히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관광객이 증가했다. 경북도는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등 5개 시군 90곳 관광지 입장객 수가 초대형 산불 피해 직후인 4월 대비 79%,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시군별 자체 집계에 따르면 안동시는 지난 한달간 36곳 관광지에 52만 7150명이 찾아 전월 대비 72%,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했다. 하회마을은 4월보다 94% 늘어났다. 지난달 방문객 수가 의성군은 22곳이 4월 대비 38% 증가한 8만 5923명, 청송군은 10곳이 240% 급증한 7만 4196명이었다. 영양군과 영덕군은 9곳과 13곳에서 216% 급증한 1만 3579명과 8만 2554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경북도는 관광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도는 산불 피해 직후인 지난 4월부터 ‘온(ON)-기(氣)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유형별 관광객 모집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과 숙박 할인, 봄철 축제 재개 등이 대표적인 정책이다. 한국관광데이터랩 빅데이터 지역별 지난달 방문객 수에서도 경북을 찾은 내국인은 1786만명으로 4월 대비 30%, 전년 대비 17% 상승했다. 산불 피해지역인 5개 시군은 전월 대비 32%,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김병곤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산불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면서 관광객이 늘어났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과 홍보마케팅을 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경찰청, 여름철 재난 대비 지역안전협의회 개최

    경남경찰청, 여름철 재난 대비 지역안전협의회 개최

    경남경찰청이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도민 안전을 지키고자 관계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경남경찰청은 18일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 지역안전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남경찰청, 국정원 지부, 경남도, 경남소방본부,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재난 대비 상황·협업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 3월 산청·하동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이후 산사태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전문가 초청 강의도 진행했다. 남기훈 창신대 소방방재공학과 교수, 이지성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은 산불과 산사태의 위험성·대응 방안 등을 각 기관과 공유했다. 강의 후 협의회 참석자들은 산불로 피해를 본 산청군 시천면 상지마을을 찾아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산사태 위험성을 직접 확인했다. 김성희 경남경찰청장은 “지난주부터 장마철에 돌입함에 따라 취약지역에 산사태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과거 피해지역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예방 순찰·교통관리 등으로 피해 예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P&G, 환경 교육부터 병원 리모델링까지 다각적 ESG 실천

    P&G, 환경 교육부터 병원 리모델링까지 다각적 ESG 실천

    국내 기업에 대한 국민의 호감도가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발표한 ‘2025년 기업호감지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 사회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진정성 있는 노력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활동,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이 기업에 대한 호감을 이끄는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이런 흐름 속에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P&G의 행보도 주목받고 있다. 한국 P&G는 소비자들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용품 기업으로,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지원,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어린이 눈높이 맞춘 환경 교육… 콘텐츠로 친근하게 전달지난해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2024 주요 기업의 사회적 가치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이 추진하는 사회공헌 활동 중 환경 분야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한국 P&G 역시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교육과 일상 속 친환경 메시지 전달에 힘쓰고 있다. 한국 P&G는 2021년부터 세계자연기금(WWF) 한국본부와 협력해 어린이용 환경 동화책을 제작해 왔으며, 올해도 WWF와 함께 초등학교를 방문해 ‘탄소중립 및 전과정 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2일 봉현초등학교에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제품이 생산·사용·폐기되는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또한, 웹툰 작가들과 협업해 제작한 ‘지구보호 릴레이툰’ 인스타툰, 플라스틱 수거 캠페인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가플지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환경 메시지를 보다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병원 공간 리모델링으로 아픈 아이들에 ‘힐링’ 선물사회적 책임의 또 다른 축인 지역사회 기여도 지속하고 있다. 한국 P&G는 ‘패밀리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가족과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병원 리모델링 사업이 눈에 띈다. 2018년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을 시작으로, 2019년 보라매병원, 2025년에는 서울의료원 소아청소년과 리모델링을 지원했다. 대기실과 검사실 등 주요 공간이 아이들을 위한 밝고 안락한 환경으로 탈바꿈됐다. 또한, 지난 2월에는 한국 P&G의 기저귀 브랜드 ‘팸퍼스’ 직원들이 서울의료원 소아청소년과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온정을 나눴다. 재난 지역과 취약 계층에도 꾸준한 기부 이어져한국 P&G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피해를 본 지역사회에 대한 긴급 지원도 지속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임직원 모금액을 포함, 총 5580만원을 기부했다. 앞서 2023년에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대구 지역 학교에 시설 복구를 위한 3000만원을 전달했으며, 2022년 강원·경북 지역 산불 이재민을 위해 1억 100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배려도 이어지고 있다. 2023년에는 제품 식별을 돕는 점자 태그를 개발하고, 2900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기부했다. 채용 한파 속에도 인재 투자… 청년 일자리에도 힘 보태장기화한 고용 한파 속에서도 한국 P&G는 인재 육성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채용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올 1분기 채용공고 수는 전년 대비 9.2% 감소했으나, 한국 P&G는 상반기 채용 전환형 인턴 모집을 통해 청년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 P&G 관계자는 “기업이 지향해야 할 방향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 소비자들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창식 경기도의원, 산불 대응은 예방이 핵심… 예산·인력 체계 재정비 시급

    김창식 경기도의원, 산불 대응은 예방이 핵심… 예산·인력 체계 재정비 시급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지난 6월 16일, 제384회 정례회 기간 중 열린 2024년도 기후환경에너지국 산림녹지과 결산 심사에서, 경기도의 산불 예방 정책 전반에 대해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가며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응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 3월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처럼,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장기화되며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무엇보다 예방과 초기 진화가 중요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의 산불 관련 예산 집행률이 70~80%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산불 대응 인프라의 지역 간 불균형 문제도 비판했다. 김 의원은 “도내 내화수림대 조성 면적이 전체 산림의 0.01%에 불과한 데다 남양주·가평 등 일부 지역에 편중돼 있어, 지역 간 형평성을 고려한 종합적이고 균형 잡힌 산림 방재 전략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행부에서 설명한 ‘골든타임’ 내 신속한 진화를 위한 산불진화 헬기 투입 체계와 관련 예산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을 표하며,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의사도 밝혔다. 아울러 단기 대책을 넘어 중장기적 산불 대응 로드맵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특히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운영 실태에 대해 “현재는 5개월 단기 계약에 일당 9만 원 수준의 저임금으로 운영되고 있어 전문성과 지속성이 심각하게 부족하다”며 “의용소방대나 조기 퇴직자 등 유경험 인력을 활용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고용 방안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김 부위원장은 “산불 대응은 사후 복구보다 사전 예방이 핵심이며, 예산의 전략적 배분과 인력 운영 시스템의 근본적 재정비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실질적 산불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창식 부위원장은 지난 제383회 임시회에서 「산불 예방 및 조기 진화를 위한 지원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해당 건의안은 내화수림대 확대, 산불진화 헬기 운영비 국비 지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고용 안정 및 전문 인력 양성 등 실질적인 정부 지원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아 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조례안 등 심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조례안 등 심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제356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소관부서인 문화관광체육국, 기후환경국, 산림자원국, APEC준비지원단, 보건환경연구원의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과 위원회 소관 조례안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위원들은 지난해 부서별로 집행된 예산의 적정성과 효율성, 사업 추진의 문제점 등에 중점을 두고 과다한 불용액 발생과 반복적인 이월 등 비효율적인 예산 집행 여부를 면밀히 심사했다. 정경민 부위원장은 경주역에 설치된 APEC정상회의 홍보 조형물의 위치가 부적절하다고 지적하며, 방문객들이 잘 볼 수 있고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으로 이전할 것을 제안했으며, 동일 출자·출연기관 내 부서별 결산 지침이 달라 결산자료 작성에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며, 결산자료를 일관성 있고 정확하게 작성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연간 행정운영경비 집행잔액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특히 인건비는 예측이 가능한 만큼 예산 편성을 신중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통사찰긴급보수지원 사업의 도 집행률이 0%임을 지적하며, 집행 기준과 규모, 범위 등을 확대해 천재지변 외에 잦은 보수 민원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도리사 시민치유선센터 건립 사업과 관련해, 도는 예산을 모두 집행했지만 실질적 사업 주체인 구미시에서는 97%를 이월한 점을 지적하며, 도비보조사업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기후환경국에 대해서는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 사업의 성과가 저조하다며, 지자체와 민간 참여를 적극 유도해 자원 순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박규탁 위원(비례)은 경북문화재단 정관 변경이 도의회와 사전 협의없이 진행된 점을 질타하며,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 또한 ‘인피니티 플라잉’상설 공연의 회당 관객수가 158명에 불과한 점을 지적하며 APEC정상회의와 연계해 더욱더 내실 있고 경쟁력 있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역설했다. 연규식 위원(포항)은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시점에 감염병분석센터 건립이 지연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차질없이 공사를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청년문화예술패스 이용률이 24.1%에 불과하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하여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문화예술 체험과 경험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을 강조했다. 윤철남 위원(영양)은 음식점 내 미세먼지 개선 지원사업의 실적 저조로 불용액이 과다 발생한 점을 지적하며, 원인을 분석하고 사업을 전면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장애나눔길과 무장애도시숲 조성 사업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Barrier Free)예비인증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보행약자층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숲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이철식 위원(경산)은 산양삼생산과정확인제도의 사업수행기관 예산 집행 실적이 저조한 것과 관련하여, 생산 농가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신청을 독려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이번 경북지역 초대형 산불로 훼손된 산림의 복구와 함께 임산물 생산 소득 향상 및 새로운 소득원 개발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춘우 위원(영천)은 여러번 지적되었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의 과도한 출장을 재차 질타하며, 출장의 성과와 실효성에 대해 철저한 검증을 요구했다. 또한 APEC정상회의라는 국가적 행사를 앞둔 중요한 시점인 만큼, 혁신적인 아이템 개발과 투자 및 신규사업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을 강조했다. 이동업 위원장(포항)은 “산불 피해 복구와 APEC정상회의 준비에 집행부가 노고가 많았다”고 격려하며 “관련 예산의 신속 집행과 함께 산불 피해 임업인들의 소득 보전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부진 사업과 도비보조사업에 대해서는 철저한 사업 관리와 정기적인 추진상황 점검으로 예산 집행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산불 대응력 강화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 전개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산불 대응력 강화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 전개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 칠곡2)는 지난 16일 상임위원회 소속 위원,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지난 대형산불 이재민 임시 조립주택 조성 현장과 영양소방서 개서식에 참석 및 점검을 추진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청송읍 부곡리에 설치된 산불 이재민 임시 조립주택(모듈러주택)을 방문하여 현재 진행 중인 임시주택 설치 상황과 주거 지원 대책 등을 중점으로 점검했으며, 단열 및 배수로 상태, 냉난방기 정상 작동 여부 등 생활 편의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부족한 사항은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행정적·재정적 지원 강화 등을 촉구했다. 또한 같은 날 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2025년 2월 준공한 영양소방서 개서식에 참석하여 영양소방서 신축 현장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의 의정활동도 이어갔다. 그동안 영양 지역은 안동소방서 관할 119안전센터가 자리하고 있었지만,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해 건설소방위원회 등에서 신설 소방서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영양소방서가 독립된 소방서로 신설됐다. 이날 박순범 위원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안정된 주거 환경”이라며 “임시주택 조성뿐 아니라 중·장기적인 주거 대책 마련도 체계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최근 경북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대형 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현재 부족한 소방헬기 임차를 늘릴 필요가 있다”며 “산불을 조기에 진압할 수 있도록 소방헬기 확보를 위한 예산을 적극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경북도의회 운영위원회, 산불피해 지역현지 연찬회 실시

    경북도의회 운영위원회, 산불피해 지역현지 연찬회 실시

    경북도의회(이춘우 의회운영위원장)는 1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운영위원회 연찬회를 지난 3월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 청송 일원 등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산불 피해지역 방문과 관광이 피해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으로의 복귀는 물론 침체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것이라는 취지에서 계획되었다. 특히 이번 산불로 피해가 큰 영덕읍 석리, 노물리 마을과 출입이 제한되었던 영덕의 해안 산책로이자 영덕의 관광명소인‘블루로드’등을 둘러보며, 빠른 지역 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추경예산 반영을 촉구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 대책의 근본적인 정책 전환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 한편, 지난해 11월 완공되어 운영을 앞둔 에너지산업종합지원센터(영덕군 영덕읍 매정리) 현장도 방문해, 향후 운영계획과 기업 유치지원 및 산·학·연 협력의 컨트롤타워 기능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지속 가능한 우리 지역의 친환경 에너지산업에 대한 경북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이자 산불대책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이춘우 의원은 “경북도의회는 역사상 유례없는 초대형 산불의 초고속 회복을 위해 현장을 방문, 피해 도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원 누락으로 억울한 도민이 없도록 현행제도 개선 및 특별법 제정 촉구, 추경예산 반영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관광을 통한 지역 경제회복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회복을 넘어 지역 재생의 발판이 될 수 있는 참신하고 다양한 관광 신규사업에 대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찰, 산청·하동 산불 과실 70대 농장주 송치…“발화 원인 예초기 불똥”

    경찰, 산청·하동 산불 과실 70대 농장주 송치…“발화 원인 예초기 불똥”

    경찰이 지난 3월 경남 산청·하동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원인을 ‘예초기 불씨’로 결론 내고 불을 낸 70대 농장주를 불구속 송치했다.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산림 수천㏊를 태운 혐의(산림보호법 위반)로 70대 농장주 A씨를 창원지검 진주지청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21일 오후 3시 26분쯤 산청군 시천면에서 풀베기 작업 중 과실로 산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동료 3명과 풀베기 작업을 하던 A씨 예초기에서 발생한 불씨가 마른 풀에 옮겨붙어 최초 화재가 발생한 것을 본다. A씨 등도 경찰 조사에서 “예초기로 제초 작업을 하던 중 주변에서 불이 나 신고했다”고 진술하기도 했다. 당시 A씨와 동료들은 거세진 불길에 진화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대피했다. 경찰은 작업자들 진술, 폐쇄회로(CC)TV 분석, 합동 감식 등을 거쳐 이러한 내용을 확인했다. 그러면서 농장주인 A씨가 봄철 건조기 산불 예방과 초기 진화 조처에 미흡했다고 판단했다. 경남 산청군에서 3월 21일 발생해 열흘간 하동군·진주시·지리산국립공원까지 번지며 일대를 초토화한 산불은 발화 213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4명이 숨지고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재민 총 2158명 발생했고 주택 28곳, 공장 2곳, 종교시설 2곳 등 시설 84곳도 피해를 봤다. 경찰은 인명 사고와 관련해서는 업무상과실치사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관련자들을 조사하고 있다.
  • “10년 후 밥상서 광어·우럭 사라진다” 기상학자의 경고[월요인터뷰]

    “10년 후 밥상서 광어·우럭 사라진다” 기상학자의 경고[월요인터뷰]

    작년 때이른 40도 안팎 폭염올봄 뒤늦은 폭설 등 예측‘날씨 도사’라는 별명으로 유명“2030년 이후만 돼도 40도 안팎의 폭염 100일간 지속일상적 과일·채소 재배 힘들어져극단적 위기 찾아올 것” 경고도시보다 시골에 더욱 치명적자금 지원 ‘기후 지수 보험’ 제안수익 안정성· 고령화 해법정부·정치권 향해선“개발 때 눈앞 성과보다 안전 우선”교육계에는 환경교육 강화 주문 “머지않아 우리 국민들의 밥상에서 광어회와 우럭회가 사라질 겁니다.” 기후변화가 심상치 않다. 여름은 갈수록 길어지고 기후대는 점차 아열대로 이동하고 있다. 그 결과 ‘슈퍼 태풍’이 일상화되는가 하면 산림이 사막화할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사계절이 뚜렷한 살기 좋은 강산’이라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될지 모른다. 수온과 기온이 동시에 상승하면서 광어, 우럭 같은 수산물은 물론 농작물 수확에도 치명적 영향을 미쳐, 궁극적으로는 식량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족집게 기상학자’로 불리는 김해동 계명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15일 대구 달서구 계명대 캠퍼스에서 서울신문과 만나 “현행 기후 정책에 획기적 변화가 없다면 우리는 끓는 솥 안에서 점차 익어 가는 개구리 신세가 될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김 교수는 “지금까지의 기후변화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급격하게 진행되는 기후변화를 눈앞에 두고도 실효성 있는 대책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현 상황을 ‘공상과학 영화의 한 장면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불과 몇 년 안에 현실로 닥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 교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방안으로 ▲재난 대응 시스템의 전면 개편 ▲환경 교육의 일상화를 제시했다. 그는 “기후변화는 단지 과학이나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겨울철 때아닌 더위와 여름철 40도를 넘는 불볕더위를 예측해 ‘기상 족집게’라는 별명이 붙었다. 비결이 무엇인가. “날씨는 ‘잘 맞히는 것’이 아니다. 분석은 기상청의 전망과 큰 틀에서 같다. 그저 기상청의 전망을 토대로 분석하거나 기상청의 예보를 해석할 뿐이다. 기상청은 기상 전망을 할 때 일반적인 전망에 더해 그렇지 않을 가능성도 언급한다. 그래서 받아들이는 시민 입장에서는 ‘그래서 어떻게 된다는 거야’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저는 우리나라와 일본 기상청의 자료, 세계기상기구의 분석 자료를 모두 참고하고, 보다 더 적극적으로 예측을 한다. 제가 가진 데이터와 기상학적 지식을 총동원해서 시민들이 주목해야 할 바를 짚어 주는 것일 뿐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제가 주는 정보의 가치를 높게 평가해 주시는 것 같다.” -5월부터 이미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랐다. 전반적인 올여름 기상을 전망한다면. “오는 10월까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평년 수준이라고 해서 안심할 게 아니다. 1990년부터 2020년까지 30년 평균치를 평년이라고 하는데, 1990년대 이후로 지구 전체적으로 고온 현상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평년 수준이라고 하면 ‘올해도 여전히 덥겠구나’라고 받아들여야 하고, 평년보다 더 높으면 ‘지난 30년간 우리가 겪은 더위보다 더 덥겠구나’라고 생각해야 한다. 쉽게 말하면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발생할 것이라고 봐야 한다. 이를 두고 기상청이 그저 평년 수준이라고만 예보하면 일반 시민 입장에선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다.” -사계절이 뚜렷한 기후에서 여름과 겨울이 뚜렷한 극단적 기후로 바뀌었다고 봐야 하나.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의 지리학자 글렌 트러워서의 계절 구분 기준을 주로 따른다. 트러워서의 분류법에 따르면 하루 평균 기온이 20도 이상인 날이 일상적으로 이어지는 기간을 여름이라고 정의한다. 반면 하루 평균 기온이 5도 이하로 이어지면 겨울이라고 한다. 그 중간쯤 되는 계절이 봄이나 가을이다. 이런 기준으로 1년 중 4개월 정도가 겨울이고 2개월 반이 여름이고 그사이에 봄, 가을이 있었다. 그런데 최근 30년을 보면 겨울이 짧아지고 여름이 길어졌다. 봄과 가을의 일수에는 변화가 없으나 더운 봄과 더운 가을이 길어졌다. 봄이 빨리 시작해서 빨리 끝나고, 가을은 늦게 시작해서 늦게 끝난다. 결론적으로는 여름 중심의 사계절 기후로 바뀌었다. 또한 우리나라가 아열대기후가 됐는지에 관심이 커졌는데, 월평균 기온이 10도 이상인 달이 8개월 이상이면 아열대기후다. 우리나라의 경우 4월쯤 되면 낮 최고기온이 15도를 넘고 최저기온은 5도쯤 된다. 어느 정도 아열대기후로 접어들고 있다고 봐야 한다.” -기후변화가 이런 속도라면 한국 사회는 10~30년 내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되나. “2030년 이후만 돼도 그동안 우리가 겪은 것보다 훨씬 더 강한 폭염이 90일에서 100일간 이어지게 된다. 여름철에는 야외 활동하면서 생산활동을 하기 어려워질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못한 뎅기열이나 황열병이 창궐한다. 산림도 마찬가지다. 참나무를 비롯한 온대림 나무들이 모두 사라져 산지의 사막화로 이어진다. 여름과 가을에는 슈퍼 태풍이 일상적으로 찾아오고 해수면도 상승해 그동안 애써 조성한 새만금 등 간척지가 물에 잠기고 부산이나 인천 등 연안 지역 대도시도 위협받을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기후변화로부터 국토를 지켜 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2003년 일본에서 ‘기후 위기에 관한 평가서’라는 보고서를 발표한 적이 있는데 그걸 보면 ‘해수면 상승으로부터 연안지대를 지키는 건 일본의 경제력으로 불가능하고, 포기하고 후퇴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나와 있다. 우리보다 경제 규모가 큰 일본도 그런 상황이다.” -농산물 재배 품종이나 수산물 어종에도 변화가 생겨 식생활에도 영향이 클 듯하다. “지난해 8월 우리 바다의 수온을 그린 등온선을 따라가다 보면 적도를 지나는 30도 등온선이 우리 남해까지 이어졌다. 단적인 예로 그동안 우리가 즐겨 먹던 광어나 우럭은 앞으로 찾아보기 어렵거나 점점 더 비싸질 것이다. 광어나 우럭은 수온이 24도만 넘어도 먹이를 제대로 먹지 않고 병든다. 이미 가두리 양식을 하는 경우에는 수온이 올라 대부분 폐사하고 있다. 육상에서 낮은 수온의 깊은 바닷물을 끌어 올려서 양식하는 대규모 양식장을 제외하면 광어, 우럭 같은 흔한 생선을 먹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우리가 오랫동안 섭취하던 먹거리도, 채소류나 곡물, 과수도 시설재배를 하지 않는 한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다.” -기후변화가 도시와 농촌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 차이가 있나. “차이가 크다. 도심 지역은 교외 지역에 비해 5도에서 10도까지 높아진다. 이게 도시열섬 현상이다. 도로포장과 밀집된 건축물, 집중된 인류의 활동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로 인한 기온 상승 속도는 지구온난화보다도 빠르다. 서울이나 도쿄, 뉴욕, 파리 등의 지난 100년간 기온 상승 속도는 지구 평균보다 2배에서 5배 빠를 것이다. 그렇다고 시골이라고 문제가 없느냐. 아니다. 재배 품종을 바꿔야 하는데, 70대 농민이 사과나무가 기후 적합성을 잃었다고 그걸 다 뽑아내고 열대작물을 가져다 심고 수확할 수 있겠나. 결국 농촌이 황폐해진다. 따라서 정부는 농민을 자영업자 취급하면 안 된다. 농민들이 생산하는 농산물은 도시인의 삶을 안정화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기후 지수 보험 등을 도입해 작황과 상관없이 한 해 기후가 평균 수준을 벗어나면 농민들에게 금전적으로 지원해서 안정적 농업이 가능하게 해야 한다.” -지난 3월 경북 북부권 대형 산불 당시 “산불 원인을 기후변화에 있다고만 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는데. “기후 조건이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폭발적으로 확산하도록 변화했다는 데 대해서는 동의한다. 하지만 마냥 하늘 탓만 해선 안 된다는 것이다. 산불 발생 잠재력이 높아졌으니 인위적 요인을 더욱 엄격하게 제재해야 한다. 실화나 방화에 대한 처벌과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는 게 제 생각이다. 교통 법규를 위반하면 처벌받지, 사고를 내야만 처벌받는 게 아니지 않나. 같은 이치다.” -기상학자로서 정치권과 정부에 당부하고 싶은 점은. “매년 11월 열리는 기후변화 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기후위기 대응 지수 국가별 순위가 나오는데, 우리나라가 하위 5위를 벗어난 적이 없다. 특히 윤석열 정부 들어서는 기후위기에 책임이 큰 국가를 가려 뽑는 ‘오늘의 화석상’에 연속으로 선정됐다. 기후 재해 대응도 2023년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태풍 힌남노 당시 포항에서는 하천이 범람해 인근 아파트 지하 주차장이 물에 잠겨 주민들이 숨지는 끔찍한 재난이 있었다. 모두 기상청이 예보했던 대로 비가 왔는데도 당했다. 정책 결정자들이 국토 개발을 할 때 눈앞의 성과, 이익보다는 안전을 우선시해야 한다. 교육계와 언론도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계속 말해 줘야 한다. 우리가 사는 환경이 어떻게 변해 가고 있는지, 앞으로 얼마나 더 심각해지고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정책 마련에 참여할 수 있게 해야 한다.” ■ 김해동 교수는 1964년 경북 상주 출생. 어린 시절 역사학자를 꿈꿨으나 이공계 인재 양성을 위해 고교 시절 진로를 바꿨다. 1986년 부산대 지구과학교육과를 졸업한 뒤 1994년 일본 도쿄대 대학원에서 기상학 박사 학위를 따면서 기상 연구에 천착한다. 이후 부산대 지구교육과 강사와 기상청 기상연구관을 거쳐 1998년부터 계명대 환경공학과에서 강의와 연구를 이어 오고 있다.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산불피해 현장 현지확인 실시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산불피해 현장 현지확인 실시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지난 12일부터 13일 이틀에 걸쳐 안동, 청송의 산불 피해 현장과 영덕군 청소년수련관 건립현장을 방문해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집행부 관계자,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지확인은 지난 3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시 산불로 다수의 주택이 전소되고 노인요양시설이 전면 소실되는 등 피해 규모가 매우 컸으며,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일상 회복을 위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복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면밀히 살펴 향후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에 반영하고자 했다. 첫째 날인 12일에는 안동 산불 이재민 모듈주택단지와 청송국민노인요양원을 방문하여 산불 피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피해 복구 및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위원들은 먼저 안동 모듈주택단지를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주거불안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모듈주택 단지의 시설 보수와 안전관리 강화를 비롯해 이재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보상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이 중점적으로 검토됐다. 이어 청송국민노인요양원을 방문한 위원들은 산불로 전소된 1층 건물을 둘러보고 피해 규모와 복구 현황을 점검했다. 청송국민노인요양원은 사회복지법인 국민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노인요양시설로, 당시 29명의 어르신이 긴급 대피해 타 요양시설에 머무는 상황이다. 위원들은 피해 복구 기간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맞춤형 복지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시설 복구를 위한 예산 지원 및 제도적 대책도 함께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영덕군 영덕읍에 건립 중인 영덕군청소년수련관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위원들은 현재 공정에 맞춰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 점을 확인하고, 지역 청소년의 문화·복지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의 기능성, 안전성,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청소년 대공연장, 학교밖청소년지원시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으로써 실효성 있는 운영 방안 마련과 향후 지역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기획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이번 현지확인은 산불 피해 지역의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복구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피해 주민과 어르신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복구 지원과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영덕군청소년수련관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성장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영양·영덕 현지확인 실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영양·영덕 현지확인 실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제356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인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영양과 영덕 일원에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확인은 지난 3월 말 도내 5개 시군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의 문화유산과 산림생태계의 실태를 점검하고, 관광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위원회는 12일 영양군 입암면에 소재하며 국보 제187호로 지정된 오층모전석탑과 담양의 소쇄원, 보길도의 부용원과 함께 대한민국 3대 정원 중의 하나로 중요민속문화재 제108호로 지정된 연당마을 서석지를 방문해 문화유산의 보호 및 활용방안을 검토하고, 대형 산불로 인한 지역 문화유산 피해 여부와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어 최근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영양 자작나무 숲을 찾아 독특한 경관과 생태적 가치를 직접 확인하고, 관광 자원화 가능성과 함께 숲의 지속 가능한 보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영덕군 소재 임산식약용버섯연구센터를 방문해 도내 임산물 산업 현황과 상업화 가능성에 대해 청취하고 산림 기반 소득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경북지역 초대형 산불로 송이버섯 등 주요 임산물 주산지가 막대한 피해를 본 만큼, 유망 산림소득자원의 신규발굴을 통해 도내 임업인 소득 창출에 기여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동업 위원장은 “경북은 71%가 산림으로 구성된 산림자원의 보고인 만큼 산불로 상처입은 숲과 도내 피해를 본 문화유산을 조속히 복구해, 산불 피해 이후 위축된 지역의 경제활성화와 관광 회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초대형 산불 피해 입은 경북 영덕·청송, 특별도시재생으로 재건한다

    초대형 산불 피해 입은 경북 영덕·청송, 특별도시재생으로 재건한다

    지난 3월 경북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영덕·청송이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됐다. 13일 경북도는 초대형 산불로 재난 피해를 본 영덕과 청송군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영덕 490억원, 청송 445억원) 됐다고 밝혔다. 영덕은 석리·노물리 일원, 청송은 부곡리 일원이 대상이다. 특별재생사업은 주택·기반시설·농어업시설 등 대규모 재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개별 마을단위로 마을 공동체 회복 등 도시재생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8년 11월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시 흥해읍이 지정된 이후 두 번째다. 영덕·청송군은 지정을 위한 주민공청회와 주민 및 관계전문가 의견 수렴, 지방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5월 말 국토부에 신청했다. 이번 지정에 따라 영덕과 청송은 우선 특별재생계획(안) 수립에 착수한다.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협의체 구성·현장지원센터 개소를 6월중에 완료하고, 특별재생사업의 성과를 높일 수 있는 부처연계사업 발굴도 함께 추진한다. ▲주거·기반시설 정비 ▲재난 대응 인프라 조성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을 기본적으로 추진한다. 특화사업으로 영덕군은 해양 관광시설 등 지역자원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청송군은 달기약수터를 중심으로 하는 상업·숙박시설 등 관광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배용수 건설도시국장은 “특별재생사업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마을에 주민들과 같이 계획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사업”이라며 “주민들의 일상의 회복을 넘어 활기넘치고 새롭게 거듭날 수 있는 마을재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방본부 소관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조례안 심사 완료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방본부 소관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조례안 심사 완료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는 제356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11일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인 소방본부의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과 조례안 2건을 원안 의결하고, 산불진화용 소방헬기 운용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 이번 심사는 2024년도 한 해 동안 집행된 예산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도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방 분야의 제도 개선을 목표로 진행되었습니다. 소방본부 소관 안건 심사에서 박순범 위원장(칠곡2)은 순직 소방공무원의 헌신에 대해 국가적 지원뿐만 아니라 경북도에서 지원할 부분이 있다면 건설소방위원회 차원에서 조례를 제정해서라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관련 건의 자료를 조속히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남진복 의원(울릉)은 최근 울릉도 산불 진화과정에서 소방헬기의 역할이 매우 컸다고 강조하고, 진화에 최선을 다해준데 대해 격려하며 앞으로 보다 더 신속한 출동을 위해 헬기 예열시간 단축 및 보고체계의 개선을 주문했다. 김진엽 부위원장(포항8)은 119 아이행복돌봄터 사업은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돌보미 채용 시 범죄경력 등 검증 강화를 주문하고 향후 수요 증가에 대비해 소방의 고유 업무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다양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남영숙 의원(상주1)은 예산은 사업 목적에 부합하도록 적정하게 편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다수의 예산 변경 사용에 대해 지적했다. 앞으로는 예산 변경이 발생하지 않도록 처음부터 사업 목적에 맞게 신중히 편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우청 의원(김천2)은 소방청사 신축 시 신소재 등 사용으로 청사의 내화성과 친환경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충분한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소방공무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최덕규 의원(경주2)은 비상소화장치 설치 사업의 과도한 집행 잔액 문제를 지적하며 집행 잔액 발생 시 시군과 협의하여 수요 지역에 추가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비상대기시설 운영 실태를 질의하고 원거리 근무자 기준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창화 의원(포항1)은 화학사고, 산불 등 특수재난 대응 시 지휘체계가 모호해 초기 대응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효율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 지휘체계 정비와 부본부장 제도 도입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조례안 심사에서 박순범 의원(칠곡2)이 대표 발의한 ‘경북도 퇴직소방공무원 특수건강진단 지원 조례안’, 임병하 의원(영주1)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긴급차량 출동환경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2건은 원안가결했다. 박 위원장은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통해 도정 운영의 재정적 건전성을 확보하고, 도민의 소중한 혈세가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사용되었는지 철저히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조례안 심사에서도 도민의 안전과 소방공무원의 복리 증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이루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으며, 소방본부에는 산불진화용 대형헬기 구입을 위해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해 줄 것과 국가를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에 대한 경북도 차원의 제도적 지원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 마무리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 마무리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효광)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제356회 정례회를 열고 2024회계연도 결산안을 심의했다. 위원들은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중점 점검하며 불용액 발생이나 반복 이월 등 비효율적 집행 사례가 없었는지 살펴봤다. 박창욱(봉화) 부위원장은 미온수 살수시스템 구축사업의 집행률 저조와 사업자 중도 포기 문제를 지적하며, 선정 기준 강화와 패널티 도입을 요구했다. 벼 재배면적 조정제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대체작물 품목 확대와 영세농 소외 문제에 대한 제도 개선도 촉구했다. 또한 동해안 철도 개통 이후 관광객 증가에 맞춘 인프라 확충과 독도 기록물 관리 강화도 요구했다. 김재준(울진) 위원은 청송·영양지역 우박 피해와 해난 사고율 등을 언급하며, 농산물 가격 예측과 체계적인 사고 예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해양치유센터· 선부역사기념공원 등 주요 사업의 조속 추진과 함께, 정부 변화에 따른 국비 확보 어려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해마다 늘어나는 불용액을 줄이기 위한 철저한 예산 관리도 강조했다. 노성환(고령) 위원은 스마트팜 조성 시 농가 부담이 크고, 높은 전기료를 낮출 수 있는 현실적인 난방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며, 표준설계 보급과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해파리 피해 대응 예산이 부족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관광객 안전을 위한 해수욕장 관리에도 관심을 당부했다. 서석영(포항) 위원은 대형 산불 피해로 인한 과일 가격 불안과 과수화상병 확산을 우려하며,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청년농업인 유입이 저조한 원인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과 실효적 대책 마련, 밀착 행정 지원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정영길(성주) 위원은 해수부 부산 이전 추진과 관련해 경북의 정책 소외 우려를 제기하고, 대응책 마련과 관련 기관 유치를 위한 적극적 노력을 주문했다. 최병근(김천) 위원은 영일만 크루즈선 출항과 동해안 철도 개통을 연계한 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으며, 지방어항 건설사업의 과도한 집행잔액 문제 해결을 위한 사전 준비와 주민 소통을 강조했다. TRQ(저율관세할당) 확대에 따른 가격 폭락 사태에 대해 도 차원의 긴급 대응과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의 신속 추진도 요청했다. 끝으로 신효광 위원장(청송)은 “3월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본 도민들이 여전히 극심한 고통 속에 하루하루를 견디고 있다”면서 “농가의 생계 회복과 공동체 일상 복원이 시급한 만큼, 행정이 보다 현장 중심의 대응으로 실질적인 희망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농수산위원회는 농어민의 삶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관 결산 및 조례안 등 심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관 결산 및 조례안 등 심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제356회 제1차 정례회 기간중 10~12일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실·국인 감사관, 지방시대정책국, 안전행정실, 인재개발원, 저출생극복본부, 복지건강국의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및 위원회 소관 조례안 8건 등을 심사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4회계연도 결산 일반회계 세출기준 감사관 9억원, 지방시대정책국 910억원, 안전행정실 6558억원, 인재개발원 57억원, 저출생극복본부 7137억원, 복지건강국 3조 2482억원 총 4억 7153억원 규모의 결산을 심사 의결했다. 지방시대정책국 결산심사에서 황재철 의원(영덕)은 정부가 지역거점대학 9개를 지정하겠다고 밝혔지만,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핵심 정책인 RISE 사업이 한정된 예산안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지적하면서 좋은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새 정부의 국정 기조에 맞춰 사업을 잘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청년 창업 지원 등 청년 일자리 사업이 실적 위주로 추진되면서 검증 없이 진행됐고, 중복 수급·편법 사례까지 발생했다고 지적하면서 성과 중심이 아닌 철저한 검증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구경북행정통합은 지난해 큰 이슈였지만, 현재는 구체적인 진척 없이 논의가 중단된 것으로 보이며, 많은 예산과 행정력이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결산서에 관련 내용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점은 아쉬운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김일수 부위원장(구미) 이월 사업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예산이 계획대로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역시 강화해야 한다며, 예산 집행의 건전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전행정실 결산심사에서 백순창 의원(구미)은 도비를 지원해 영남대학교에서 새마을전문대학원 학위과정을 운영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그동안 경북에 어떤 성과와 실질적인 결과물이 있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새마을재단에서도 새마을운동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유사·중복 사업은 일원화해 효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황재철 의원은 산불 피해 이후 다양한 사각지대에서 연쇄적인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며, 영덕의 경우 산불로 인한 경기 침체로 박달대게 가격이 30만원에서 8만원까지 급락하는 등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입고 있으며, 이는 지방소멸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법에는 보전산지, 농업진흥구역 등 각종 규제 완화에 대한 내용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며, 이에 따른 행정 절차가 장기간 소요되는 만큼 경북도 차원에서 중앙정부와 적극적인 협의와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재개발원 결산심사에서 위원들은 인재개발원이 오는 9월 개원을 앞둔 만큼, 이전 및 개강 준비가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도정 발전을 이끌 인재 양성의 핵심 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철저하게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출생극복본부 결산심사에서 백순창 의원은 대학생 아이돌봄 서포터즈 사업의 경우, 300명 모집 목표에 비해 실제 실적은 102명으로 달성률이 34%에 그친 것은 아쉽지만, 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현장에서 직접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해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려는 취지는 높이 평가할 만하다며, 앞으로도 도 차원에서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일수 부위원장은 보육교직원 수당 지원 사업의 경우,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들이 꾸준히 처우 개선을 요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력 감소로 인해 수당 집행 잔액이 발생하고 있으며, 현장의 상황을 반영한 예산 편성과 운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복지건강국 결산심사에서 도기욱 의원(예천)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 향상을 지속적으로 당부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실적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 점은 매우 아쉽다며, 경상북도의 우선구매 실적이 타 시도에 비해 낮은 편인 만큼,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중증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우선구매 제도가 제대로 운영될 수 있게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보훈 혜택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이며, 경북에서는 타 시·도와 비교해 최고의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하며, 도내 시·군별로 지급되는 수당이 여전히 상이한 만큼, 장기적으로라도 보훈 수당의 기준을 통일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외에도 상임위 회의에서는 박영서 의원(문경)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기욱 의원(예천)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백순창 의원(구미)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안’, 황명강 의원(비례)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용현 의원(구미)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모자·부자보건 및 출산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도지사가 발의한 ‘경상북도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북도인재개발원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북도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8건을 처리했으며 원안가결했다.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집행부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사전 검토와 충분한 자료 수집을 통해 보다 적정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라며 “편성된 예산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불용 또는 과도한 이월·잔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부서의 철저한 행정지도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소중한 혈세가 한 푼도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감시하고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채영 경기도의원, 도정질문으로 김동연 도지사에게 경기도정 전반 점검, 현안별 실질적 개선 촉구

    이채영 경기도의원, 도정질문으로 김동연 도지사에게 경기도정 전반 점검, 현안별 실질적 개선 촉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6월 10일 개최된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산불 재난 대응, 의료기기 산업 규제 개선, 중장년 및 경기도일자리재단 일자리 정책 구조 개편 등 도정 전반에 걸친 주요 현안에 대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제시하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채영 의원은 먼저 산불 대응력 강화를 위한 임도 인프라 확충의 시급성을 제기했다. “최근 심각한 초대형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의 임도 밀도는 헥타르당 3.08m/ha로 전국 평균보다 낮으며, 독일(54m/ha), 일본(24m/ha) 등 해외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기도내 대부분의 임도에 소화시설이 전무하고, 경사도나 수목 밀집 등으로 차량 진입이 어려운 실정임을 강조하며, ‘경기도 임도 중장기 계획’ 수립과 함께 소형 진화차량 도입, 드론 및 AI 기반 무인 감시체계 구축, 인허가 간소화 등 실효성 있는 대응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의료기기 산업의 구조적 규제 문제를 지적하며 “경기도는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41.8%가 밀집한 핵심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심사 구조, 지나치게 긴 인허가 기간, 낮은 수가 등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기술력 있는 기업조차 시장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다부처 심사체계 도입, 신의료기술 평가 간소화, 혁신의료기기 별도 수가제 도입 등을 촉구하며, 경기도가 정부에 적극 건의하여 규제 개선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경기도 각종 위원회의 회의록 정보공개 미이행 실태를 지적했다. 총 247개 위원회 중 총 141개의 위원회가 회의록 의무 공개를 명시하고 있는데, 회의록 공개를 성실히 이행한 위원회는 46개(33%)에 불과하며, 이는 「경기도 위원회 회의 및 회의록 공개 조례」가 있으나 마나한 실정이라고 질타했다. 전수 점검 및 책임자 지정, 그리고 정기적 공개실적 점검 체계 구축 등을 요구했다. 아울러 중장년과 베이비부머 세대의 일자리 정책 개선과 사회활동 경력 인정 제도 도입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중장년층이 사회공헌, 교육, 커뮤니티 활동에 적극 참여하더라도 이를 공식적인 경력으로 인정받기 어려운 현실을 지적하며, 경력인정서 제도 도입과 전담 플랫폼 운영, 취업기관과의 연계 확대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도일자리재단 운영 전반에 대한 구조 개편을 제언했다. 특히 재단의 총 사업비 중 위탁사업이 2024년도 및 2025년도 기준으로 98~99%에 달해, 고유 목적 사업은 1~2%에 불과하여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채영 의원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사업의 ‘고유성’과 ‘기획 역량 회복’을 위한 예산 구조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출연금으로 운영되는 ‘잡아바’ 플랫폼이 고유사업 중 가장 큰 예산 비중(53%)을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국가 및 민간 플랫폼과의 기능 중복과 차별성이 담보되지 않아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고 밝히며, 플랫폼의 효율성 재검토 및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전반적인 예산 구조조정, 민간 일자리 연계 중심의 정책 전환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채영 의원은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정책이 되기 위해서는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정밀한 진단과 책임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며, 김동연 지사에게 각 사안에 대한 분명한 입장과 구체적인 실행계획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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