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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 한해 50만채씩 250만채건설/7차5개년계획 10대과제 내용

    ◎4대강 상수원 1∼2급수로 개선/국민연금 가입대상 5인사업장까지 확대/18평이하 민간아파트건설 의무비율 높여/항만·도로등 간접시설에 62조투자/기술투자 GNP의 3∼4%로 늘려/남북한 기업 제3국 공동진출을 적극 모색/실업고생 비율 95년까지 50%로 대폭 조정 내년부터 96년까지 우리나라의 발전 청사진인 제7차경제사회발전 5개년계획이 확정됐다. 정부가 12일 경제사회발전계획 심의위원회에서 확정한 7차5개년계획은 경제사회전반의 민주화와 민족통일지향이라는 기본전제 아래 앞으로 우리경제가 나아가야할 중·장기정책 비전을 포괄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재벌의 경제력집중 해소와 사회간접자본의 확충,남북교류협력을 통한 통일기반조성 등 7차계획 10대 과제의 주요내용을 요약한다. ▷주택난 해소◁ 주택건설규모는 경제능력에 맞게 매년 50만호씩 건설하고 소형 서민주택위주로 공급한다. 이중 영구임대 공공주택 근로자 주택 소형분양주택등 모두 1백27만호를 건설한다. 92년까지 영구임대주택 19만호를 건설,법정영세민의 주거문제를 해소하고 내년부터는 법정영세민 차상위 소득계층에 공공임대주택 또는 20년 장기분할상환하는 분양방식의 공공주택을 매년 5만호씩 짓는다. 근로자주택도 매년 10만호,청약저축가입자를 위한 소형분양주택도 매년 10만호씩 건설해 현재 1백40만명의 가입자중 1백27만명의 주택문제를 7차계획기간중에 해결한다. ○지역간 과표 현실화 국민주택규모를 25.7평에서 18평이하로 조정하고 민간부문의 18평이하 아파트건설의무비율을 점차 상향조정한다. 국민주택기금의 융자지원 조건도 개선하여 소형주택일수록 융자한도를 올려 장기저리로 지원하고 소형주택의 집중공급에 따른 중대형주택의 가격상승을 막기위해 전국주택을 세대별로 전산화하며 1가구 다주택보유자에 대해서는 국세청이 특별관리토록 한다. 아울러 중·대형아파트의 건물분 재산세가산율을 올리고 고급주택의 기준을 강화한다. 대도시의 다주택보유자에 대해서는 1단계로 인별로,2단계로 세대별로 재산세를 합산하고 집값 안정세가 정착되는대로 분양가의 시장기능을 높여나간다. 토지관련세제의 실효성제고를위해 93∼94년부터 지역간·필지간 차이가 심한 과표현실화를 평준화하고 95년이후 종합토지세의 과표를 공시지가로 전환하되 세부담이 급격히 늘지않도록 세율체계와 구조를 개편한다. 아파트부지에 대한 과표평가 방식도 개선,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재산세부담격차를 줄여나가되 우선적으로 중·대형 아파트에 적용하고 국토이용계획이나 도시계획의 용도변경에 따른 지가상승이익을 적절히 거둬들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한다. 개발부담금의 대상을 도시의 경우 1천평에서 5백평이상으로 확대하고 토지보상제도를 개선,보상가격 평가를 현행 「협의시점의 거래가격」에서 「사업인정시점의 공시지가에 협의시까지의 인근지가상승률을 고려한 가격」으로 조정한다. 비업무용과 부재지주소유토지중 일정액 이상에 대해서는 채권으로 보상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실수요자 위주로 토지가 공급될 수 있도록 토지이용 규제제도를 정비한다. ▷사회복지 확대◁ 내년부터 국민연금가입대상을 현행 10인이상 사업장에서 5∼9인 사업장까지 넓히고 농어민연금제도도 갹출료 급여체계 정부지원 등에 대한 3년간의 준비를 거쳐 계획기간 후반에 도입한다. 또 산업구조조정과정에서 야기될 수 있는 마찰적 실업을 해소할 수 있는 고용보험제를 역시 계획기간 후반기에 시행하고 실업수당지급에 따른 근로의욕저하등 부작용을 막기위해 전직훈련과 취업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적자가 누증되고 있는 지역의료보험의 재정건실화를 위해 현재 50%가량인 재정지원을 줄여 의료인력·시설투자에 활용하고 제약업광고비의 손비인정한도를 설정하는등 약제비 절감을 유도한다. ○사내대학 활성화 저소득층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시·군·구에 지역사회복지사무소를 설치하고 장애인 의무고용제의 조기정착과 노인·불우아동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시책을 확충한다. 근로자의 교육기회를 늘리기위해 기업체의 사내대학을 활성화하고 야간특별학급제도도 전문대까지 확대한다. 전국상수원의 수질을 1급수 또는 2급수로 개선할 수 있도록 4대강에 11개 수질영향권을 설정·관리하고 하·폐수처리시설투자를 늘린다.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청청연료인 LNG 공급지역을 수도권에서 전국 대도시로 확대하고 수도권 해안매립지 광역 매립지등 폐기물 위생매립시설의 확충과 폐기물의 자원화를 위한 재활용시책을 마련한다. 대형시설물 및 경유자동차에 대한 환경개선 부담금제도를 도입하고 폐기물을 다량으로 발생시키는 제조업자 등에 회수·처리비를 미리 내게하고 처리후 환불해주는 사전예치금제를 도입한다. 의약품 가공식품 환경사고등 피해자가 인과관계를 입증하기 어려운 분야에 대한 피해구제제도를 보완한다. ▷산업인력 양성◁ 학력위주,인문위주의 교육제도와 사회적 관행을 능력위주,기능·기술위주로 전환유도한다. 분야별 전문기술인의 양성과 산업체근로자에 대한 재교육기회를 줄 수 있도록 산업기술대제도를 도입하고 겸임교수제등 산학간 인적·물적자원을 공동활용한다. 장기적으로는 고교이후의 학제를 이론중심의 학문체계와 현장중심의 직업기술체계로 분화하는 복선형체계를 지향한다. 현행 고교교육이 대학진학위주로 적성에 맞지 않는 진로선택과 과다한 입시경쟁을 가져옴에 따라 실업고 수용능력을 확충하여 95년까지 현행 32%인 실업고 학생비율을 50%까지 끌어올린다. 특히 일반고 1학년을 마친뒤 진로선택을 다시 결정하는 기회를 주어 취업희망자에게는 2학년부터 직업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일반고에 실업고 교육과정에 준하는 직업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실업고 직업학교 공공훈련기관 기업의 시설을 공동활용토록 한다. ○중학의무교육 확대 교육내실화를 위해 학급당 학생수 교사1인당 학생수를 적정수준으로 줄이고 96년까지 대도시 국민학교 2학년이상 2부제 수입을 해소한다. 92년도 신입생부터 중학교의무교육을 교육여건이 낙후된 읍·면지역까지 확대하고 대학평가인정제를 도입,교육여건이 우수한 사립이공계부터 정원을 자율화해 나간다. 국립대학의 질과 경영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행 일반회계제도를 국립대학특별회계로 바꾸고 장기적으로는 특수법인화 한다. 6대도시를 제외한 중소도시에 내년부터 고등학교과정에 준하는 직업기술학교를 설치하고 여성의 취업증진을 위해 공고·과학고로의 여학생진학을 장려한다. 여성취업을 제약하는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고 기업의 직장보육시설확충을 위해 투자세액공제제도를 신설한다. 고령근로자에 대해서는 기존 임금체계와 다른 임금체계를 시행해나가고 공공기관의 정년연장을 민간부문으로 확산·유도한다. ▷경제집중 완화◁ 문어발식 기업확장등 경제력 집중에 따른 폐해를 줄이고 재벌의 전문경영을 유도,산업경쟁력을 강화해나간다. 이를 위해 재벌의 소유분산과 전문경영체제확립,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협력관계발전,기업재무구조개선을 강력 유도한다. 소유분산을 위해 현재 평균 46.9%인 재벌의 내부지분율(동일인지분율 13.9%,계열회사 지분율 33%)을 경영권안정이 가능한 범위까지 축소되도록 한다. 지나치게 소유집중도가 높은 주력기업의 지분율(현재 50%)을 단계적으로 낮춰나가고 재벌의 공개대상법인의 공개를 촉진,대기업의 기업공개도(5대재벌 32.3%,30대 재벌 28.7%)를 높인다. 소유분산에 장애가 되고 있는 무의결권주의 발행한도도 현행 총발행주식의 2분의1(자본시장육성법)에서 상법상의 한도인 4분의1로 줄인다. 상속·증여세제를 강화,50억원이상 고액상속자에 대해서는 상속재산을 5년까지 사후관리하고 금융자산에 대한 일괄조회제도도 엄격히 운용한다. 특히 합병·증자·감자 등을 이용한 변칙증여행위를 철저히 막고 고액자산소유자의 자산변동과 소득내역을 전산으로 집중관리한다. 대기업의 주식분산을 돕기위해 은행의 유가증권투자한도를 현행 요구불예금의 25%에서 자기자본의 1백%로 늘리고 보험사의 자산운용준칙을 개정,부동산 투자한도(현행 총자산의 15%)를 늘려 여유재원을 장기주식투자에 활용토록 한다. 금융기관의 국민기업화를 유도하고 은행법상 동일인범위를 공정거래법상의 범위(재단등 비영리 법인이나 자회사의 자회사까지포함)와 일치시켜 대주주의 은행지배를 막는다. 지방은행에 대해서도 대주주지분율을 15%로 설정하고 단계적으로 시중은행수준(8%)으로 낮춰나간다. 은행의 동일인 대출한도도 줄이고 재벌소속의 보험 증권 단자사도 경영권이 안정되는 범위에서 소유분산을 유도해 나간다. ○전문경영 적극유도 전문독립경영체제의 확립을 위해 집단경영의 연결고리가 되는 상호지급보증을 점차 줄여 주력기업의 경우 이미 조치한 계열내 타기업에 대한 신규지급보증한도 동결에 이어 보증잔액도 점진적으로 줄인다. 주력기업외의 계열기업에 대해서는 1단계로 재무구조에 비해 지급보증규모가 과다한 기업의 계열내 타기업의 신규지급보증을 제한하고 2단계로 계열기업간의 지급보증제한을 전계열사로 확대하되 위험도가 높은 신기술개발투자의 경우등에만 지급보증을 인정한다. 재벌기업간 불공정 내부거래와 우월적지위 남용행위를 막기위해 내부거래실태를 조사하고 법인세 조사시 계열기업간 내부거래내역을 철저히 확인한다. 부품중소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조립대기업과 부품중소기업간의 자금 기술 인력의 협력관계를 높이고 이같은 방향으로 공정거래제도를 운용해 나간다. 산업구조조정을 원활히 하기위해 부실채권의 정리기준을 마련,일정기간 연체하면 은행이 담보권을 바로 행사해 대출금을 회수하고 담보부족분은 대손상각기준에 따라 자율적으로 처리한다. 은행이 일정기준에 따라 부실대출금을 상각한 경우 세법상 손비로 인정해주고 은행관리와 회사정리제도도 개선하는 한편 은행의 기업인수합병 중개제도를 활성화한다. 기업의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제조업의 유상증자를 내년부터 자율화하고 토지등에 대한 자산재평가제도를 고쳐 83년 이전에 취득한 자산에 대해 1회에 한해 재평가 할 수 있도록 돼있는 것을 일정기간내에 하지 않으면 재평가기회를 박탈하도록 한다. 특히 가지급금등 불투명계정과목을 이용한 기업자금의 사외유출을 막도록 세제를 보완하고 장기적으로 기업의 내부유보가 세제상 우대받도록 한다. ▷간접시설 확충◁ 현재 GNP의 3∼4%인 사회간접자본투자비중을 GNP대비 5%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중앙정부사업중 주요 사회간접시설투자비 36조원가운데 부족자금 12조원은 수익자부담을 원칙으로 자원조달방안을 강구한다. 외국에 비해 현저히 낮은 휘발유 경유등 유류의 세율을 올려 세수를 투자재원으로 활용하고 전기료 항공시설사용료 용수대 등 사회간접자본관련요금도 단계적으로 현실화한다. 지방도등의 재원마련을 위해컨테이너세 수자원세등 지역개발세를 신설하고 도로 항만등 부분적으로 가능한 범위에서 민자유치도 추진한다. ○자치단체 세원개발 연계수송체계의 확립을 위해 철도 항만접근이 쉽고 전국적인 수송망형성이 가능한 수도권과 부산권에 복합터미널을 1개소씩 세우고 복합터미널간 화물정보전산망을 구축,최적수송경로를 알려주고 빈차운행을 막는다. 일관수송 및 부수업무를 한 사업자가 할 수 있도록 복합운송 주선제도를 시행하고 교통혼잡이 심한 교통구간의 소통대책을 강구한다. 특히 경인·경수 일부구간의 경우 교통혼잡상태를 자동으로 알려주고 혼잡시에는 구간진입이 자동통제되는 교통통제시스템을 도입하는등의 방안을 마련하고 한시적으로 내년말까지 2인이하 승용차의 경인·경수간 고속도로진입을 제한한다. 수송관련사업의 규제를 완화,일반구역 및 용달화물자동차 수송사업의 면허제를 등록제로 전환하고 용달과 구역화물의 구분을 없앤다. 창고업에 대한 허가제도 등록 또는 신고제로 바꾸고 농업용 매립지등을 공동창고 또는 대규모 물류단지로조성하는 방안도 강구하는 한편 물류표준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합리적인 물류표준을 만들어 이를 한국공업규격(KS)으로 제정한다. 사회간접자본 투자우선순위와 재원확보,기존시설의 효율적 이용 등의 시책을 총괄조정하는 종합조정기구를 설치,내년말로 끝나는 청와대 사회간접자본투자 기획단의 업무를 흡수시킨다. ▷통일기반 조성◁ 계획기간중 「한민족공동체 통일방안」의 1단계인 남북교류협력기의 과제를 중점추진하고 2단계인 남북연합기를 위한 여건을 조성한다. 남북교류협력확대를 통일국가형성의 주요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 3통협정체결을 통해 남북교류를 뒷받침한다. 남북교역은 남북의 경제구조상 상호보완적인 요소를 뽑아 서로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남북간 협정체결을 통해 남북교역을 민족내부거래로 제도화하고 이에 대한 국제적 승인을 받아낸다. 교역량증대와 남북관계진전에 따라 은행간 청산결제창구개설,직교역항 지정,공동자유시장설치 등도 추진한다. 대북교역업체에 대한 손실보조와 금융지원등 교역촉진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군사분계선부근에 공동어로구역을 설정하고 남북이 함께 추진중인 대륙붕지역 지하자원공동개발을 우선 추진한다. 북한에 매장량이 풍부한 아연 석회석 마그네사이트등 지하자원을 공동개발해 가공처리토록 하며 비무장지대 중·소 국경지대등 남북이 합의하는 특정지역에 공동출자로 합작공장을 세운다. 남한의 자본·기술과 북한의 노동력을 결합하여 시베리아 자원개발등 제3국 공동진출방안을 찾고 남북경제교류활성화와 투자지원을 위해 남북협력기금을 늘리는 한편 UNDP(유엔개발계획)등 국제기구를 통한 경협을 활성화 한다. 특히 북한이 UNIDO(유엔공업개발기구)에 제안한 83개 합작투자사업을 감안,협력대상사업을 선정하고 협력사업의 추진상황에 따라 북한의 사회간접자본건설과 과학기술분야등으로 경제협력을 늘려나간다. 남북교통·통신망연결은 통일후를 대비한 사회간접자본의 확충과 생활기반조성차원에서 추진하며 우리측 지역도로의 확·포장공사를 우선 실시하는 한편 남북한 합의전이라도 남북교역 및 인적왕래를 위해 필요한 교통로개설을 허용한다. ▷3통 협정체결 모색◁ 경의선(문산∼봉동간 20㎞)을 연결하고 경원선(신탄리∼평강간 31㎞),금강산선(철원∼내금강산)등 주요 남북연결철도를 복원한다. 또 남한지역 남북연결도로를 확장,국도 1호선(개성∼문산),3호선(신탄리∼초산),7호선(간성∼고성)을 연결하고 남한의 인천 부산 동해 목포항과 북한의 해주 남포 원산 나진항간의 해로개설을 추진한다. 김포국제공항과 평양의 순안국제공항간 항로개설 및 판문점을 통한 남북우편교류를 추진하고 남북간 통신자동화를 목표로 교환대를 통한 통신교류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특히 「남북한 자연생태계 및 환경공동조사단」을 구성,백두산 한라산지역에 대한 공동조사를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남북관계진전에 따라 비무장지대의 생태계공동조사를 실시하고 생태계 및 환경관련 정보자료를 교환한다. 남북한방문 외국인의 직접왕래허용,남북한 관광관련인사의 상호방문을 추진하고 설악산·금강산의 연계개발,비무장지대등 특정지역을 자유관광지역으로 선정·개발한다. 북한방송프로그램의대내방송을 확대하고 북한의 비정치성 학술도서 일반판매허용,상호방송프로그램의 교환방송과 프로그램의 공동제작을 추진한다. 남북 합의하에 비무장지대 적정지역에 평화지역을 설정,평화시로 발전시키고 남북간 합의에 앞서 우리측이 교통·통신시설등 기반사업에 착수한다. ▷기술개발 촉진◁ 연구개발투자를 현재 GNP대비 2.1%에서 96년까지 3∼4%수준으로 늘린다. 정부투자기관예산의 일정률을 기술개발에 투자토록 하고 민간기업의 기술개발촉진을 위해 금융 세제등 지원을 높인다. 현재 기술계 고급인력의 80%를 보유하고 있는 대학의 연구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각대학의 교수,석박사과정 학생의 공동연구제도를 활성화한다. 중소기업기술을 체계적으로 개발·축적할 산업별 전문연구기관을 발전시키고 선진기술의 도입을 위해 외국인투자와 기술도입의 실질적인 자유화를 확대해나간다. 외국인투자를 제약하는 공장입지난등 투자환경을 개선하고 한일,한소등 국제공동연구를 촉진한다. ○국산화에 10조지원 제조업경쟁력강화에 직결되는 9백19개 생산기술과제의 개발을 위해 91∼95년중 정부·민간공동으로 1조5천5백억원을 투자한다. 정부출연연구기관이 현재 개발·보유하고 있는 기술중 1∼2년내에 기업화가 가능한 1백38개 과제를 민간과 공동으로 개발한다. 정보퉁신사업에 경쟁체제를 도입,소프트웨어산업을 제조업과 같은 차원에서 지원하고 업계 공동의 부품기술연구소의 기능을 활성화,기술개발을 촉진한다. 기계국산화를 위한 자금지원을 올해의 3조8천억원에서 96년 10조원수준으로 확대하고 지원방식도 최종수요자금융위주에서 생산단계별 지원방식으로 전환한다. ▷지역균형 발전◁ 농어촌구조개선을 위해 집단화된 우량농지를 중심으로 생산기반투자를 확대하고 기계화와 생산시설자동화로 농업의 생산성을 높인다. 소득증대로 국내수요가 증가추세에 있고 국제경쟁이 가능한 성장유망품목을 중점육성한다. 농공단지개발과 병행하여 농어촌관광휴양지개발사업등 2·3차산업을 개발하고 농어촌정주생활권 개발사업은 지역실정에 맞게 지방양여금사업으로 추진한다. ○공해공단 이전추진 향후 10년동안농어촌구조개선을 위해 42조원을 투자하고 양곡관리제도는 양곡의 원활한 유통에 중점을 두어 단계적으로 농협의 수매기능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발전시킨다. 수도권집중억제를 위해 신도시개발등 대규모 인구집중시설을 최대한 막고 일정규모이상의 위락 및 숙박시설등 서비스시설의 수도권내 신규입지를 제한하며 이미 확정된 청단위기관등 정부기관의 이전계획도 차질없이 시행한다. 수도권내 신규 공장용지조성을 강력 억제하고 신규이전수요는 아산공단 등으로 유도한다. 수도권내 공해공장을 집단이전하고 공장이전지에 공장재입지를 방지한다. 지방자치제 실시에 따라 중앙정부기능중 현지성이 요구되는 인허가업무,집행적 사무등을 지방정부로 대폭 넘기고 시·도 경제협의회를 활용,중앙과 지방정부간의 정책협력기능을 높인다. 국세중에 지방경제활동과 밀접하고 세원분포가 고른 세목을 지방으로 이양한다. 지방정부의 공공투자사업 자금조달을 원활히 하기위해 정부관리의 지역개발금융기금을 빠르면 내년에 설치한다. ▷금융자율화◁ 규제금리와 시장금리간의 격차를 최소화하고 금리의 가격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 금리자유화를 본격 추진한다. 은행대출금리를 비롯한 금융기관의 모든 대출금리를 계획기간 초반에 전면자유화하고 예금금리는 장기수신금리부터 단계적으로 자유화한다. 통화관리방식을 직접적인 대출규제방식에서 금융시장조작,한은재할인,지준정책등 간접규제방식으로 바꾼다. ○통화관리방식 개선 금융기관의 경영자율화를 통해 금융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경쟁심화로 야기될 금융불안에 대비,금융감독기능을 강화하고 예금자 및 투자자보호제도를 마련한다. 한은의 자동재할자금,일반은행 금융자금을 재원으로 하는 정책금융을 축소해나가고 기계국산화·기술개발등 정책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부문에 대해서는 특수은행과 재정투융자기능을 확충해 자금공급을 늘린다. 산업은행 및 중소기업은행을 산업경쟁력강화를 위한 산업금융공급 전담기관으로 발전시키고 정부출자,채권발행금리자유화와 발행한도확대를 통해 조달자금을 확충한다. 금리·환율·자본이동의 상호연관관계를 감안,금융·외환·자본시장의 연계적 개방을 추진하고 외환관리체계를 「원칙자유 예외규제」방식으로 전환하여 외환거래의 자유화폭을 늘린다. ▷경제개방 대처◁ 관세를 선진국수준에 맞추어 나가고 외국의 덤핑등 불공정행위로 인한 국내산업피해를 막기위한 제도를 발전시킨다. 정보통신관련 서비스등 전체 산업발전과 직결되는 서비스분야에 대해 능동적 개방으로 경쟁력을 촉진하고 국내서비스산업의 경쟁력향상을 도모한다. 서비스분야별 장기발전방향을 마련하고 선진국의 새로운 건설시장에 적극 진출한다. ○EC 지역 진출확대 우루과이 농산물협상결과에 따라 농수산물수입개방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농업에 관한 각종지원제도를 농업의 경쟁력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개선한다. 계획기간 후반기에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입을 추진하되 우루과이라운드 협상대책추진과 연계하여 OECD기준에 미흡한 운송·보험·은행 및 금융서비스분야의 자유화를 추진해나간다. 내년으로 예정된 자본시장개방을 계기로 증권매매·외국인투자·단기자본거래등 제반 자본거래의 제한을 점진적으로 완화한다. 제3국에서의 기업현지생산활동을 촉진하고 EC지역에 대한 유통 및 금융진출을 확대한다.
  • 새달 아파트 22,643가구 분양/20개 대형주택업체

    ◎수도권지역 2,429가구/재개발 6백45가구도 공급 오는 11월중 전국에서 모두 2만2천6백43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30일 대형주택건설업체의 모임인 한국주택사업협회에 따르면 1백17개 회원사중 20개 업체가 서울과 수도권에서 2천4백29가구,기타지역에서 9천6백78가구 등 1만2천1백7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이중 1만1천4백62가구는 자체사업 아파트분양분이며 나머지 6백45가구는 재개발아파트 일반공급분이다. 중소주택건설업체도 11월중 ▲수도권지역 1천8백60가구 ▲광주 1천66가구 ▲충남 9백96가구등 5천3백90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또 대한주택공사도 영구임대주택 9백76가구,장기임대주택 1천8백30가구,근로복지주택 8백40가구,사원임대주택 1천5백가구 등 5천1백46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 유명산마다 단풍행락 “만원”/올들어 최대… 50만 몰려

    ◎귀가길 고속도로 밤늦도록 혼잡 10월 마지막휴일인 27일 국립공원 설악산 내장산 계룡산을 비롯한 전국 주요명산에는 50여만명의 단풍맞이인파가 몰려 화창한 휴일을 즐겼다. 이날 설악산에는 5만여인파가 몰려 설악동 대형주차장과 소공원등은 큰 혼잡을 빚었고 계룡산을 비롯한 대전과 충남도내 유명산에도 10만인파가 몰렸다. 또 내장산 지리산 덕유산등지에도 6만인파가 단풍나들이를 즐겼고 속리산과 월악산국립공원에도 3만5천여명의 행락인파가 나들이에 나서 올가을 들어 최대인파를 기록했다. 한편 단풍행락인파가 절정에 이른 26·27일 고속도로 역시 극심한 체증현상을 빚었다.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27일 하오부터 전날 속리산 내장산 등지로 빠져나갔던 단풍행락차량들이 귀경을 서두르면서 차량이 밀리기 시작,달래내에서 양재동톨게이트까지 약 4㎞구간이 시속 30㎞에도 못미치는 거북이운행을 하는등 혼잡을 빚었다. 특히 이날 하오 7시이후는 전날 서울을 빠져나간 4만여대의 차량 가운데 미처 귀경하지 못한 차량들이 경부·중부고속도로에한꺼번에 몰려 자정까지도 정체현상을 나타냈다.도로공사측은 지난주말의 고속도로이용차량수가 지난해 단풍피크철보다도 20% 늘어 올가을들어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토요일인 26일 하오에는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량이 크게 밀려 서울∼오산구간에서 장시간 정체되는 바람에 한남대교에서 경부고속도로톨게이트까지 3시간이상 소요되는 혼잡을 빚기도 했다.
  • 전용면적 18평이상/“아파트 공급가 내년 자율화를”

    ◎주택사업협/“원가 연동제로 적자 쌓여”/표준 건축비도 현실화 요구/“시기상조… 연차적으로 추진”/건설부 대형주택건설업체의 모임인 한국주택사업협회는 22일 내년부터 전용면적 18평이상의 아파트공급가격을 업계가 시장기능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게 해달라고 정부측에 건의했다. 주택사업협회는 현행 원가연동제방식의 가격체제로는 손실 때문에 더이상 아파트를 지을 수 없다며 현재 실시중인 채권입찰제를 폐지하는 대신 채권입찰액 범위안에서 업계가 총투자비에 적정이윤을 붙여 분양가격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협회는 그러나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일정 비율의 18평이하 소형아파트를 의무적으로 건설,원가로 공급하되 택지를 조성원가의 70%선에서 공급해주고 주택공급 가격의 50%까지 금융지원도 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 「9·28」 신규주택건설동결조치로 약9천7백20억원의 자금회수가 지연됨에 따라 협력·자재업체등 관련 업종의 연쇄도산이 우려된다면서 내년 1월이후 착공조건부로 금년안으로 사업승인을내줄 것을 촉구했다. 협회는 이날 건의서에서 전용면적 18평이상의 공급가격결정방식과 관련,택지비는 현행 택지취득비에 택지취득부터 분양시점까지 공금리 11.5%를 반영하던 방식에서 금리를 시장금리 수준인 20%선으로 현실화시키고 택지비의 5.9%인 일반관리비,진입도로기부채납등 기타 부담경비도 추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정부고시가 기준으로 결정하는 표준건축비도 실제 노임단가및 건자재비를 반영해줄것을 요구했다. 협회는 최근 수도권의 주택가격이 상반기에 비해 평형별로 2천만∼6천만원까지 떨어지는등 주택가격의 안정추세가 지속되고 있고 내년부터 7차 5개년 계획이 시작되기 때문에 민간주도의 주택정책으로 방향전환한다는 측면에서 내년부터 분양가 결정권을 업계에 일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건의했다. 업계의 이같은 건의에 대해 건설부는 내년부터의 분양가 자율화는 시기상조라면서 주택시장의 추이에 따라 평형별·지역별로 연차적으로 가격자율화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 미분양아파트 게속 늘어/9월에만 1천2백가구

    ◎모두 3천2백가구로 미분양아파트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17일 대형주택건설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주택사업협회에 따르면 1백17개 회원사가 올들어 9월말까지 공급한 아파트 10만76가구중 3.2%인 3천2백85가구가 미분양됐다. 이는 8월말까지 미분양된 2천30가구 보다 지난 한달사이 1천2백55가구가 늘어난 것이다. 특히 9월말 현재 서울등 수도권에서는 아파트 미분양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부산과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각각 2가구,35가구의 미분양이 생겼다. 이같은 미분양 증가사태는 주택공급물량의 증대와 각종 규제조치로 인한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미분양아파트를 지역별로 보면 ▲전남 1천4백72 ▲경남 4백82 ▲강원 2백93 ▲전북 2백78 ▲충남 2백27 ▲경기 2백2 ▲충북 1백55 ▲경북 1백10가구 등이다.
  • 서민 내집마련·투기 억제에 초점

    ◎7차5개년계획 주택정책·부동산 세제 개편안의 함축/국민주택 규모 줄여 실수요자 공급/소형주택 세금 낮추고 융자도 확대/다주택 보유자 특별관리… 상가등 모든 건물 합산 과세 정부가 16일 확정한 7차5개년계획중 「주택정책발전과 부동산관련 세제개선방안」은 저소득 무주택서민의 주택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재산세와 종합토지세등 부동산관련세제를 대폭 강화,부동산투기와 주택의 가수요를 억제해 나가겠다는 강력한 정책의지를 담고 있다. 우선 정부는 무주택서민의 내집마련을 위해 국민주택규모를 18평이하로 낮추고 계획기간중 공공부문의 주택건설을 모두 18평이하의 소형주택으로 지으며 민영아파트에 대해서도 소형주택건설 의무비율을 크게 높여 소형주택을 집중 건설하기로 했다. 아울러 소형주택의 집중건설에 따른 중·대형아파트등 「큰집선호경향」을 막기위한 보완책으로 소형주택에 대한 재산세부담을 낮추고 중·대형주택의 재산세가산율을 높이는 한편 다주택과 호화주택소유자에 대해서는 인별·세대별 합산과세등의 징세수단을동원,주택의 실수요를 유도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한때 백지화 하기로 해 정부의 부동산투기 억제의지가 후퇴한 것이 아니냐는 비난을 받았던 종합토지세의 과표현실화를 현행 내무부고시가에서 공시지가로 전환,과표현실화율을 96년까지 공시지가의 60%수준으로 끌어올려 실효세율을 높이기로 한 것은 부동산투기근절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를 다시 확인해주는 대목으로 평가 될만하다. 그동안 종합토지세의 과세기준이 돼온 내무부 과표는 공시지가의 15% 수준으로 현실화율이 크게 낮았고 시장·군수가 토지등급을 정하기 때문에 지역간 필지간 과표현실화율이 큰 차이를 보여왔다. 정부는 이처럼 지역과 필지에 따라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시세와도 엄청난 차이가 있는 종합토지세의 과표를 우선 평준화하고 과표를 점차 공시지가의 60%까지 현실화해나가되 과표현실화에 따른 일시적인 세부담증대를 완화하기 위해 세율체계를 개편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정부의 이같은 종합토지세 과표현실화는 단시일내에 현실화율을 높임으로써 자칫 세부담증대에 따른 조세저항을 가져올 요지도 없지않으며 부동산가격상승과 맞물릴 경우 정책진행에 어려움도 예상돼 조세저항을 줄이면서 과표를 적정하게 현실화해 나가야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아울러 7차5개년계획기간 후반으로 갈수록 소형주택이 집중 공급될 것으로 보여 이에따른 중·대형주택의 선호경향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잡아나갈 것인지도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7차5년계획 주택·부동산 부문 요약/분양가 단계적 자율화… 초과이익은 환수/영구임대 2만·근로자주택 50만호 공급 ▷주택정책◁ 7차 계획기간중 공공부문에서 1백27만호,민간부문에서 1백23만호등 모두 2백50만호의 주택을 공급한다.특히 공공부문은 저소득층의 주거생활안정을 위해 7∼12평규모의 영구임대주택 2만호,12평이하의 공공분양및 공공임대주택 25만호,10∼15평규모의 근로자주택 50만호,18평이하의 소형분양주택 50만호를 건설한다. 민간부문의 18평이하 민영아파트 건설의무비율도 상향조정하되 1단계로 대도시는 현행 35%에서 50%로,중소도시는 40%로 차등인상하고 95년 이후에는 대도시의 경우 70%까지 끌어 올린다. 이와함께 신규건축주택의 대형화추세(90년 31.0평)와 가구당 구성원수의 감수추세(3.8명)에 따라 국민주택규모를 현행 25·7평에서 18평으로 낮춘다.특히 공공주택의 경우 5년임대에 20년 장기분할 상환하는 공공분양주택은 재정 30%,주택기금 20%,입주자부담 50%로 건설하며 영구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은 재정 50%,주택기금 20%,입주자부담 30%로 건설하되 각각의 물량은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92년까지 제조업근무 5년이상 무주택근로자의 주택문제를 해결하고 근로자주택의 융자한도를 현행 40∼50%에서 50∼60%수준으로 높인다.10년이상 제조업 장기근속 무주택 생산직근로자의 주택건설을 위해 저렴한 택지를 우선공급하고 경지및 산지에 근로자분양주택을 건설할 경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용도변경을 허용한다. 공공부문 1백27만호 건설에 소요되는 약38조원의 재원을 재정 2억6천만원,주택기금 15조4천만원,입주자부담 19조9천만원등으로 충당한다. 국민주택규모의 하향조정에 따라 18평이하 주택에 대해 주택기금을 집중지원하며 융자조건도 소형일수록 한도액을 늘리고 장기저리로 한다.민영주택금융의 자율성을 부여,주택저당채권의 발행을 허용한다.92년까지 가구별주택전산망을 완료하고 93년까지 건축허가·착공·준공의 통계를 전산화하여 다주택 보유자를 특별관리하는 한편 재산세를 2∼3배 중과한다. 18평이하 소형주택은 재산세부담을 줄이는 대신 중·대형주택은 가산율을 대폭 인상한다.양도소득세의 기준이되는 고급주택의 기준을 현실에 맞게 재조정한다.부동산거래시 실거래가액을 검인계약서에 의무적으로 기재토록 한다.18평이하 주택은 현행 원가연동제를 그대로 유지하되 18평이상 중·대형은 시장가격기능에 맡기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단 분양가가 현실화됐을 경우 기업의 적정이윤초과분에 대해서는 세금으로 환수한다. ▷부동산관련세제개편◁ 종합토지세의 과표현실화를 위해 우선 과표세율을 연평균 25∼30%씩 인상하되 과표현실화정도에 따라 차등조정하여 현실화 수준을 평준화한다.단 조세저항을 고려,9단계로 된세율체계및 구조를 재조정한다.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의 과표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아파트공시가격제를 도입하고 과표적용을 소형에서 대형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나대지등 유휴토지」에 한정돼 있는 현행 토지초과이득세의 부과대상을 국토이용계획 또는 도시계획에 의해 용도변경등으로 지가가 상승한 비유휴토지에 대해서도 적용을 확대한다.용도변경에 의해 지가가 오른 경우에도 개발부담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개발이익환수법을 개정하며 현행 용도지역 구분없이 1천평이상 대규모 사업으로 국한된 개발부담금의 부과대상을 도시구역에서는 5백평이상의 개발사업으로 조정한다.
  • 종토세 과표 60%로 현실화/정부

    ◎현행 15%서 96년까지 연차 인상/다주택·중대형아파트 중과/한해 50만가구씩 2백50만가구 건설/18평이하만 70% 지어 서민 위주 공급/7차계획 주택·부동산세제 개선안 확정 정부는 7차5개년계획기간이 끝나는 96년까지 종합토지세의 과표를 현재 공시지가의 15% 수준에서 60% 수준으로 높이고 여러채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거나 중·대형아파트에 대해서는 재산세 등 보유과세를 대폭 올려 투기목적의 부동산 소유를 억제키로 했다. 또 7차계획기간중 연간 50만호씩 모두 2백50만호의 주택을 짓되 국민주택규모를 현행 25.7평에서 18평이하로 낮추고 전체건설물량의 70%인 1백70만호는 18평이하의 소형주택으로 건설하기로 했다. 93년말까지 주택의 가구별·인별 소유실태의 전산화를 완료,다주택보유자등을 국세청이 특별관리하고 부동산거래때 검인계약서에 실거래가격을 기재토록 의무화하여 양도소득세의 과세자료로 활용키로 했다. 정부는 16일 하오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 주재로 7차5개년계획 주택·토지부문심의회를 열고 이같은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정책의 발전과 부동산관련 세제개선방안」을 확정했다. 정부가 이날 확정한 방안에 따르면 계획기간동안 공공부문에서 1백27만호,민간부문에서 1백23만호등 모두 2백50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고 공공부문은 전량 18평이하의 국민주택규모로 건설키로 했다. 특히 근로자주택의 공급을 늘리기 위해 호당 융자한도액을 현행 건설비의 40∼50% 수준에서 50∼60%로 늘리고 10년이상 제조업체 장기근속근로자의 주택건설과 관련,경지나 산지에 근로자분양주택을 건설할 경우 특별한 사유가 없는한 허용해주기로 했다. 18평이하의 소형주택에 대한 주택금융융자조건도 주택규모에 따라 금리등을 차등화하기로 했다. 소형주택의 공급확대로 나타날 수 있는 중·대형아파트에 대한 가수요를 억제하기위해 18평이하의 소형주택에 대해서는 재산세를 낮추고 중·대형주택에 대해서는 가산율을 대폭 인상할 방침이다.
  • 건설업계/아파트값 자율화 강력 요구/주택사업협

    ◎공청회 잇따라 개최… 공론화 시도/“원가연동제론 적자 못면해”/정부선 “집값만 부추긴다” 불가 밝혀 주택업계가 채산성 악화등을 들어 국민주택규모 이상의 민영주택에 대한 분양가 자율화를 본격적으로 요구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형주택업체의 이익단체인 한국주택사업협회는 10일 1백17개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갖는데 이어 15일에는 공청회를 통해 분양가 자율화문제를 공론화하는 한편 오는 20일쯤 이를 정부측에 정식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주택업계는 지난 89년 정부가 공시한 표준건축비에 택지비를 합쳐 분양가를 결정하는 원가연동제가 도입된 이래 두차례에 걸쳐 건축비 상한가격이 인상됐으나 원가연동제의 모순때문에 업계가 적자를 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택업계는 건축비의 경우 지난 4월 16.5%의 인상요인이 발생했음에도 12.8%밖에 반영되지 않은데다 표준건축비의 산출근거가 되는 정부노임단가나 건자재비로는 실제 기능인력을 채용하거나 건자재를 구입할 수 없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 30일 입주를 시작한분당시범단지 참여업체들은 신도시 건설이후 노임의 급등·건자재난등으로 5층 아파트는 평당 40만∼50만원,15층이하는 평당 15만∼20만원의 적자를 보았으며 현대산업개발 1백70억원,한양 1백억원등 5개업체가 모두 1백억원 안팎의 손해를 봤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택지의 경우에도 공영개발제도때문에 택지비의 70%를 택지매입계약후 3∼4개월내 납부토록 규정하는등 업계에 일시적인 자금부담을 주고 있으면서도 토지매입비용에 대해서는 계약부터 분양시점까지 11.5%의 공금리만 인정해주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주택업체들은 금융동결조치로 공공금리보다 비싼 연리 18∼23%의 단자,18.5∼19.5%의 회사채등을 차입,토지매입대금으로 쓰고 있으며 분양후 2∼3회의 중도금을 받아야만 토지매입대금의 회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7∼10%의 추가금리부담과 분양후 중도금회수까지의 금리등에서 손실을 입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업계는 하반기들어 주택가격이 안정화추세를 보임에따라 주택의 지속적인 공급을 위해 7차5개년계획이 시작되는 내년부터대형주택부터 분양가를 자율화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대해 경제기획원과 건설부등 관계부처는 업계의 주장에 자율화라는 원칙면에서는 동감을 표시하면서도 「시기상조」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자칫하면 지난 89년과 같은 부동산폭등사태가 재발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 경영합리화나 기술개발은 외면한채 기업의 부담을 소비자에게 일방적으로 전가시키려는 업계의 발상은 국민의 공감을 얻기 어렵다는게 정부의 입장이다.
  • 주택 전산망 내일 가동/청약 1순위 자격 제한 전국 확대

    전국 7백여만가구에 대한 주택전산화작업이 완료돼 11일부터 전국 어느 지역이든 2주택 이상이나 대형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을 쉽게 가려낼 수 있게 됐다. 건설부는 9일 전국을 대상으로 한 개인별 주택소유실태의 전산입력을 완료했으며 시험가동을 거쳐 11일부터 이 전산망을 정식가동할 예정이다. 지난 3월20일 서울등 6개 도시와 경기도에 대한 주택전산망 구축에 이어 이번에 전국적인 주택전산망이 완료됨으로써 2주택이상 소유자와 전용면적 40·8평이상 아파트 또는 전용면적 49·9평이상 단독주택 소유자의 주택청약 1순위 자격제한이 전국적으로 확대된다. 이번에 완료된 주택전산망은 재산세 과세자료를 근거로 주택소유자의 성명,주민등록번호,주택면적,주택소재지및 소유자의 주소,주택용도및 구조등 7가지 사항을 전산입력한 것으로 재산세 과세대상이 아닌 임대주택 등은 제외돼 있다. 정부는 올해말까지 주민등록 전산화작업이 완료되면 내년 봄까지 가구별 주택보유실태도 전산화할 예정이다.
  • 주가 회복세/6백81 기록/7P 올라

    종합주가지수 6백80선을 회복했다.주말인 7일 주식시장은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6.96포인트 오른 6백81.90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개장초부터 1.71포인트 오르는 강세로 출발했다.증권감독원의 기관매도 자제요청및 당정회의의 경제난 대책마련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리가 다소 안정되며 주가 오름세는 이어졌다. 위탁수수료 인상설로 증권주는 전종목이 오르는 강세를 보이며 장을 주도했다.국민주·대형주는 강세를,부도설이 유포된 중소전자주는 약세를 보였다. 거래량은 9백86만주,거래대금은 1천4백64억원이었다.
  • “한자리물가 꼭 이루겠다”/1가구 다주택 보유자 과세 강화

    ◎최 부총리,국민과의 대화서 밝혀 정부는 최근 물가가 불안한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건설경기진정책등 총수요관리를 통해 연간 소비자물가를 한자리수 이내에서 억제해나가기로 했다. 또 국제수지방어를 위해 제조업경쟁력강화를 지속 추진하고 수입수요 안정화대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최각규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3일 대구시에서 가진 「국민과의 대화」에서 이같이 밝히고 『기업 근로자 가계등 모든 경제주체가 물가안정과 국제수지개선을 위해 정부정책에 적극 호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부총리는 이날 『4월이후 안정세를 보이던 물가가 8월들어 다소 큰폭으로 올라 국민들이 올해 한자리수 물가가 어려울 것으로 걱정하고 있으나 8월의 물가급등은 장마·태풍등 일기불순에 따른 이례적인 현상』이라고 지적하고 『9월들어 기상조건이 좋아지고 농산물가격도 점차 정상수준을 회복하고 있어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말했다. 최부총리는 따라서 연말까지 총통화증가율을 당초 계획한 17∼19%선에서 안정적으로 유지해나가고 건설경기진정책을 효과있게 추진하는등 총수요를 적정수준에서 관리,한자리수 물가가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부총리는 경상수지적자와 관련,『수출이 1∼8월까지 12%의 착실한 회복세를 보였지만 수입이 예상보다 높은 증가율을 나타내 적자폭이 확대됐다』며 그러나 정부는 수입이 는다고 해서 대외통상마찰을 가져올 수입규제를 동원하지는 않을 생각이며 근본적인 수입수요안정방안등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최부총리는 또 『토지초과이득세에 대해 일부 기업들이 반발하고 있지만 투기억제차원에서 당초 방침대로 강력히 시행해나갈 것이며 1가구 다주택보유자 및 일정규모이상의 대형주택보유자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고 과표현실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1가구 다주택 재산세 중과/정부

    ◎토지과표 현실화계획 늦추기로 정부는 토지과표(내무부기준시가)를 오는 94년까지 공시지가대비 60%까지 올리기로 한 토지과표현실화 계획을 대폭 늦추기로 했다. 또 주택·자동차 등을 살때 내는 등록세·취득세를 하나의 세목으로 통합하고 대형주택에 대한 기본세율 할증폭을 확대하며 1가구 다주택보유자의 건물분 재산세를 합산,중과세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23일 강현욱경제기획원차관 주재로 재무·내무·건설부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제부문 7차계획(92∼96년)조정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재산과세및 상속·증여세제의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당초 부동산투기 억제차원에서 토지에 대한 보유과세를 강화키로 하고 이를 위해 토지과표를 매년 23∼25%씩 올려 오는 94년까지 시가(공시지가)의 60%수준까지 현실화할 계획이었으나 지난2년간 실제 과표인상속도보다 땅값이 훨씬 빠른 속도로 치솟아 토지과표현실화율 목표를 현실에 맞게 재조정키로 했다. 내무부는 지난해와 올해 토지과표를 각각 51%와 27%씩올렸으나 과표현실화율은 15.1%와 16% 수준에 그쳐 오는94년까지 과표현실화율을 당초 목표대로 공시지가의 60% 수준까지 높이는 것이 사실상 어렵게 됐다. 정부는 이에따라 과표현실화율은 7차 5개년계획이 끝나는 오는 96년까지 공시지가의 40∼50%수준으로 낮추고 현재 5%인 종합토지세 최고세율도 2∼3%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정부는 이밖에 양도소득세 최고세율도 현재 60%에서 50%수준으로 낮추기로 했다.
  • “고르비 맞이”주가 수직상승

    ◎국내/전장부터 “사자”폭주… 26.88P 치솟아/세계/미·일등 일제히 폭등… 달러·유가는 하락 주가가 단숨에 26포인트 뛰어 7백10선에 올라섰다. 22일 증시는 소련의 쿠데타실패와 고르바초프대통령의 복귀보도로 사자주문이 폭주하면서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26.88포인트 오른 7백16.94를 기록했다. 이같은 주가상승폭은 지난 2월18일의 29.18포인트,1월17일의 28.08포인트에 이어 올들어 세번째로 큰 폭이다. 이날 개장과 함께 사자는 주문이 폭주,증권전산의 전산망이 마비돼 상오11시에 개장된 전장은 소련쿠데타의 실패와 고르바초프대통령의 복귀사실로 「상한가라도 사자」는 주문이 밀려 금융·무역·건설등 트로이카주를 중심으로 거의 전업종이 올랐다. 후장들어서도 상승세가 지속돼 트로이카주와 도매업종등의 대형주는 매물이 없어 거래가 이뤄지지 않을 정도였다. 증권·건설등 3백6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포함,7백3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5개종목등 51개 종목이 내렸다. 거래량 3천8백40만주에 대금은 6천1백14억원에 달했다. 【뉴욕·도쿄 AP 로이터 연합】 소련 쿠데타가 3일만에 실패로 돌아감에 따라 세계증시는 21일 폭등세를 보였으며 달러값과 유가는 하락했다. 뉴욕 증시는 이날 다우 존스 지수가 88.10 포인트(3%)상승한 3천1.79에 폐장됐는데 이는 미하일 고르바초프의 축출 소식이 처음 알려진 19일 초래된 약 70 포인트의 손실을 단숨에 회복한 것이며 다국적군의 걸프전 승리가 낙관됐던 지난 1월 17일에 이어 금년들어 두번째로 큰 폭등세를 기록한 것이다. 19일 크게 상승했던 달러값은 이날 독일 마르크화에 비해 큰 폭으로 떨어지기 시작,전날의 달러당 1.7955 마르크에서 달러당 1.7450 마르크로 폭락했다. 엔화에 대한 달러의 교환 비율은 19일의 1백37.10엔에서 1백36.50엔으로 떨어졌다.소련 쿠데타로 오름세를 보였던 유가도 전날에 비해 배럴당 85센트가 하락한 21.55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지난 19일 니케이 지수가 1천3백 포인트 하락,사상 5번째로 큰 폭락세를 기록했던 도쿄 증시는 20일과 21일 있었던 이틀간의 주가 반등에 이어 쿠데타 기도 좌절 소식이전해진 22일 개장초부터 폭등세를 보였다. 니케이 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4백64.17포인트(2.1%)나 폭등,2만2천5백15.77을 기록했다.
  • 주택청약예금 가입/대형 줄고 소형 늘어

    주택청약예금중 대형주택 청약예금자는 줄고 있는 반면 소형주택예금자는 늘고 있다. 22일 주택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주택청약예금의 가입자는 1백5만99명으로 5월말보다 2천9백74명(0.3%),예금액이 3조7천49억7천4백만원으로 2백36억4천7백만원(0.6%)각각 감소했다. 이를 평형별로 보면 전용면적 40평초과는 6월말 현재 6만6천2백6명으로 전월말보다 1천41명(1.5%)줄었다. 40평초과 가입자는 지난 3월말 6만7천7백83명에 달한 후 4월말 1백79명,5월말 3백57명이 감소했다. 또 30평초과 40평이하는 6월말 21만1천4백70명으로 전월말보다 3천7백57명(1.7%)이 줄었다. 그러나 국민주택규모인 25.7평이하는 지난 6월말 54만3천8백45명으로 전월말보다 1천91명(0.2%),그리고 30평이하는 22만8천5백78명으로 7백33명(0.3%)이 각각 증가했다. 주택은행 관계자는 대형주택 청약예금 가입자가 감소하는 것은 지난 4월 정부가 대형주택소유자에 대해 1순위자격을 주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활황 주가 연일 “상승행진”/거래량 올 최고

    ◎6P 올라 지수 6백59로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종합주가지수가 6.75포인트 올라 6백59.49를 기록했다.22일 주식시장은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올들어 최고를 기록하는 등 활황속에 개장초부터 지난 20일보다 5.32포인트 오르는 강세로 출발했다. 전장초 한때 종합주가지수가 6백60선을 돌파하기도 했으며 후장들어서도 초반까지 주가가 계속 올라 6백64.72를 기록하는 등 폭등장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그후 단기급등및 거래량급증에 따른 이식및 경계매물이 대량 쏟아져 6백59.49로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의 강세와 중소형주의 약세라는 주가양극화가 이어졌으며 해외증권 발행소식으로 포철이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철강주와 증권주가 강세를,조립금속 운수장비 관련주들이 약세를 각각 보였다.
  • 주가 사흘째 상승… 6백40 육박/4P 올라 6백36

    ◎반일장거래 올 최고 기록/주초 조정 거쳐 추가 상승 예상 거래활황을 동반하는 주가상승세가 연 3일째 이어졌다. 13일 주식시장은 일반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대형제조주에서 건설·무역주 등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상승기조를 보다 튼튼히 굳혔다. 종가 종합지수는 4.72포인트 오른 6백36.5였다.특히 거래량이 1천5백89만주에 달해 반일장으로선 연중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사흘동안 22포인트(3.5%)가 올라 내주에는 조정국면을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지수상승의 발걸음이 다소 늦춰지더라도 오름세의 기조적 분위기는 유지되리라는게 일반적인 견해다. 실물경제의 호전,남북관계 개선이란 좋은 재료까지 갖춰져 있어 조정기를 통해 힘을 다진 뒤 더 탄력있게 재상승하리라는 청사진을 펼친다.이에대해 반론을 제기하는 회의적인 시각도 없지 않다. 고객예탁금이 3주일새 2천억원 가까이 늘어 1조1천억원대를 바라보고 있지만 시중자금이 증시로 유입되는 징표로 여기기엔 너무 소액이라는 지적이다.또 상승세가 전업종이나 전체 종목에 고루 걸치지 못하고 부분적 현상에 그친 점이 일부세력 주동설과 겹쳐 최근의 반등국면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다. 주말장에서는 대형주(1천4백만주)뿐 아니라 중·소형주 모두 상승세를 탔다.금융업이 약보합세로 내려앉은 반면 건설·무역주가 3.5%씩 뛰었다.
  • 주가 상승기류… 10P “껑충”/지수 6백31

    ◎“사자” 몰려 거래 2천만주 돌파 주가 상승세가 한층 강해진 가운데 거래량이 오랜만에 2천만주를 넘어섰다. 12일 주식시장은 특별한 시사적인 호재가 없었음에도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 폭넓게 형성되고 있는 향후 장세에 대한 낙관적 전망에 힘입어 상승일로를 달렸다.종가 종합지수는 10.04포인트 오른 6백31.78이었다. 이틀동안 17.6포인트가 상승해 지난 5월18일 이후 근두달만에 지수 6백30대를 밟았다.거래량도 모두 2천45만주에 달했다.지난 5월2일 투신사에 대한 국고지원으로 2천4백만주가 거래된 것을 돌출호재에 의한 예외로 치면 넉달 전인 3월12일 이후 처음으로 2천만주가 넘게 매매된 셈이다. 전장에 벌써 플러스 9가 기록됐고 한때 대기매물 출회로 반락하기도 했으나 이를 거뜬히 극복했다.무엇보다 시중자금 사정이 풀리고 실세금리가 계속 내릴 것이라는 판단에서 그동안 증시를 외면했던 투자자들이 대거 「사자」에 나선 양상으로 풀이된다. 신설 증권사 주식을 일부 세력이 매집한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대세와는 관련이 없었다.그러나 조립금속·기계업종의 중소업체들은 아직도 부도설 여파에 시달려 거래량의 90%이상이 대형주에 몰렸다.대형주가 1.8%나 오른 반면 중·소형주는 0.3∼0.4%정도 내렸다.금융업(7백30만주)과 건설업(1백95만주)은 2%넘게 상승했다.
  • 제조업주 강세/주가 7.6 올라/49일만에 6백20 회복

    주가가 상승세로 돌아서 지수 6백20선을 넘어섰다. 11일 주식시장은 대형 우량제조주에 대한 매수세가 크게 늘어나 거래 활황과 함께 상승반전했다.종가종합지수는 7·59포인트 오른 6백21·74였다.지난 5월23일 이후 처음으로 지수 6백20선을 회복했다. 그룹의 주력업체로 선정된 종목이나 교환사채 편입 종목,해외사채 발행종목 등 성장성을 인정받은 대형주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고객예탁금이 증가하고 실세금리의 하락 추세가 분명해 주식투자에 나설 때라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다. 건설·무역주는 하락한 대신 제조업은 1천만주 넘게 매매되면서 1% 상승했으며 금융업(3백85만주)도 1·1% 올랐다.국민주 2개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3백10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24개)했다.
  • 전국 미분양주택/총 3천5백가구/경남이 가장 많아

    주택가격이 전반적으로 하향안정세를 보이면서 미분양주택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13일 건설부에 따르면 지난달말 현재 전국의 미분양주택은 모두 3천5백89가구로 집계됐다. 규모별로는 국민주택규모 이하가 3천3백99가구로 전체의 94.7%이며 나머지 1백90가구는 국민주택초과의 중·대형이다. 시공업체별로는 대형주택업체의 주택이 1천8백5가구인 데 비해 소형주택업체는 8백86가구,주공이 8백98가구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경남이 9백13가구로 가장 많고 ▲전남 9백4가구 ▲충북 7백33가구 ▲강원 3백2가구 ▲경북 2백13가구 ▲인천 1백63가구 ▲대전 1백74가구 충남 1백6가구 ▲광주 39가구 ▲부산 23가구 등이다.
  • 새 달 민영아파트/5만2천호 공급

    6월중 전국에서 민영아파트 5만2천3백76가구가 새로 공급된다. 30일 한국주택사업협회와 중소주택사업협회 등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동아건설산업 등 47개 대형주택건설업체들은 6월중에 서울·신도시 등에서 모두 4만5천8백2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분당·평촌 등 2개 신도시 1만5백31가구 ▲서울 및 수도권 1만3천2가구 ▲대구 2천8백16가구 ▲대전 8천5백6가구 ▲기타 1만9백47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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