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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율 급락 1불 1,597원/주가는 30P 급등 500선 돌파

    주가가 사상 최대의 거래량을 보이며 5일째 급등,500선을 회복했다.환율은 달러당 1천500원대로 급락했고 시장금리는 하락세를 지속했다. 15일 주식시장은 외국인들이 대형주를 중심으로 사자에 나섰고 기관과 개인투자자들도 매수세에 참여해 전장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0.85포인트가 오른 505.98를 기록했다.지난해 11월21일(506.07)이후 두달만에 500선을 회복한 것이다.장중 내내 사자와 팔자세력이 팽팽하게 힘겨루기를 펼치면서 거래량은 1억2천8백만주로 전날에 이어 증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기준환율(1천715원10전)보다 훨씬 낮은 달러당 1천660원에 거래가 시작된 뒤 주로 1천500원대에서 거래가 이뤄졌다.최고치는 1천660원이었으며 16일 고시될 기준환율은 1천597원20전.올들어 기준환율이 1천500원대로 떨어진 것은 처음이다.
  • 환율 이틀째 상승­주가는 400선 회복

    시장금리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주가도 사흘 연속오르며 400선을 회복했다. 반면 환율은 이틀 연속 상승세가 이어져 다소 불안한 상황이다. 6일 시장금리는 하루짜리 콜금리는 27.76%로 3.02%포인트,3년 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25%로 0.53%포인트가 각각 떨어지는 등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주식시장은 대형주를 중심으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크게 늘면서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9.95포인트 오른 406.34로 마감했다. 외국인들은 이날 8백22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해 나흘간 매수우위 행진을 계속했다.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달러당 1천800원에 거래가 시작돼 상오 10시에는 1천840원까지 뛰었다. 달러당 1천742원에 장이 마감됐다.7일 고시될 기준환율은 6일보다 73원70전이 높은 1천790원이다.
  • 1월 전국 아파트 31,269가구 공급

    ◎서울·수도권 13,178가구 분양/인천·대전·광주는 계획없어 건설교통부는 내년 1월 중 한국주택협회(대형주택건설업체)와 대한 주택건설사업협회(중소주택건설업체) 회원사들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1만3천178가구 등 전국에서 총 3만1천2백69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29일 발표했다.서울에서 1천732가구,부산 4천651가구,대구 999가구이며 인천 대전 광주에서는 분양계획이 없다.도별로는 경기도에서 1만1천446가구,경남 7천863가구,충남 2천483가구 등이 공급된다.
  • 미 뉴멕시코주 차코 인디언 유적(세계 문화유산 순례:56)

    ◎1,000여년전 인디언 주거지 그대로/대지 4,000여평에 4∼5층 규모 방 800여개/돌 1억개·목재 20만개 사용… 2만여명 거주 【챠코 국립역사공원(미국)〓김재영 특파원】 흥청거리는 문명의 현장은 그냥 지나쳐도 기운이 돋궈지게 마련이다.그러나 사라진 문명의 남은 터를 응시하는 데는 상당히 강한 인내심이 필요하다.현대문명이 가장 발달하고 흥성한 미국에서 원주민 아메리카 인디언의 옛 문명을 구경하는 데는 특히 그러하다.미국에서 인디언 문명의 정화를 찾아가는 길은 현대인에게 익숙한 미국 문명을 잊어가는 행로이기도 했다. 미 대륙에서 인디언 문명의 꽃들은 묘하게 궁벽하고 척박한 곳에서 피어났다.아메리카 인디언의 운명과도 관계된 이 특징은 어떤 면에서 인간문명의 수수께끼의 하나인 것이다.인디언들은 5만년전 얼어붙은 베링해를 걸어 시베리아에서 아메리카 대륙으로 건너왔다.그리고 태평양 연안에서부터 대서양의 동부에 이르기까지 빼놓지 않고 삶의 터전을 일궜다.하지만 기후좋고 먹을 것이 더 풍부한 태평양 연안이나 숲지고 농사짓기 알맞은 동부 지역보다는 서남부의 척박한 사막성 땅에서 인디언 문명이 한층 더 강렬한 색채로 꽃피었다.뉴 멕시코주의 챠코 유적도 그 하나라 할 수 있다. ○알브커키시 북쪽 250㎞ 인디언 문화의 정수를 느끼려면 미국 문명에서 멀리 떨어져야 한다.1천년전의 인디언 주거유적지인 챠코는 인구 40여만명의 뉴 멕시코주 최대 도시 알브커키에서 북쪽으로 250㎞ 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이동수단인 자동차가 고장이라도 나면 1천년 전의 그때로 곧장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원시적지역이다.챠코는 한국 절반 넓이로 뉴 멕시코 북서쪽 모퉁이를 차지한 산 후안 분지 한가운데에 있다.북서쪽으로 더 가면 그랜드 캐넌으로 흘러가는 콜로라도 강이고 동쪽으로 조금 떨어져 리오그란데 강이 있다.그러나 이 분지는 철저한 사막성의 황량한 평야다. 미국 서부쑥이라는 무릎 크기 식물이 땅을 뒤덮고 있을 뿐 먹을 만한 작물은 좀체 자랄 성 싶지 않다.피니언 소나무,노간주나무가 눈에 띄지만 사람키를 넘지 않아 마땅한 집지을 거리가 없어 보인다.드문드문 있는산도 거대한 암석 덩어리가 쑥 올라와 네모반듯한 대지를 이루며 몇 백만년을 부식해가고 있을 따름이다.강수량은 극히 적고 겨울은 또 길고 춥다.바닷가나 강가나 동부의 숲으로 가지 않고 왜 이런 황량하고 열악한 곳에다 삶터를 정했는지 이해가 안될 지경이다. 챠코는 서기 850년부터 1150년까지 지금은 없어진 아나사지 인디언들이 살던 마을 유적지이다.역사가 후세에 전해지지 않은 선사시대였고 도구도 석기 뿐이었다.1150년 아나사지 챠코인들이 마을을 버리고 떠난 뒤 폐허가 된 채 세월의 먼지에 싸여 있다.그러다 700년 만인 1849년 미 육군 중위에 의해 발견되었다.이를 계기로 남북 암석대지(메사) 사이를 가로지르는 챠코 계곡 일대 80㎢에서 3천여 개소의 주거시설을 찾아냈다.챠코의 핵심은 남 메사 바로 밑에 지은 ‘프에블로 보니토’와 ‘쳬트로 케틀’이란 대형 집단주거 시설로 되어 있다. 이 대형주거 시설의 특징은 집이자 마을이란 점이다.4천평에 가까운 대지를 뺑 둘러 담을 쌓고 광장,마당용으로 가운데 일부만 빼놓았다.나머지 땅전체를칸칸이 방으로 채웠으며 그것도 4,5층의 다층구조였다.아름다운 마을이란 뜻의 프에블로 보니토는 방이 모두 800개에 가까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849년 미 육군 장교 발견 키바라 부르는 종교적 성격의 원형 공동방을 빼곤 이 방들은 대부분 1∼2인이 거주하는 작은 크기다.벽에 난 창을 출입구로 하면서 계속 잇대어 있다.즉 복도나 정식 문이 없이 벌집같은 단일 연속 구조인 것이다.요새말로 하면 아파트다.고고학자들은 ‘1882년 뉴욕시 57번가에 고층아파트가 들어서기 전 세계에서 가장 높았던 아파트형 건축물’이라고 말한다.지금은 건물의 일부 층만 남아있다. 이 시설의 담,벽,방,문 할 것 없이 전체가 자잘한 돌을 차곡차곡 포개고 진흙을 발라 쌓아 세웠다.들보나 문틀받침엔 물론 나무가 사용됐다.석기로 뒷 메사 절벽에서 집채만한 돌을 뜯어내 이를 작고 네모반듯한 파편으로 일일이 쪼개낸 것이다.챠코 주거지에는 1억개가 넘는 돌조각과 20만개 이상의 크고 작은 목재가 사용됐을 것으로 짐작된다.목재 중에는 반 톤 가까운 것도 있다.이런나무들은 100㎞ 밖에서 사람들 맨 힘으로 끌고 왔다. ○1,000㎞ 도로 잘 닦여져 프에블로 보니토와 쳬트로 케틀을 중심으로한 챠코 일대에는 방 수로 보아 7천명에서 2만명의 인디언이 공동생활을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작물이 풍성치 못한 사막성 자연환경을 감안하면 대도시 중의 대도시인 것이다.또 이 지역일대에 총 1천㎞에 이르는 반듯한 도로가 이리저리 닦여진 것이 항공사진을 통해 추적되었다.그러나 챠코도 결국 오랜 가뭄 등으로 인구를 먹여살리지 못하자 영원한 폐허가 되고 말았다. 챠코의 유적을 같은 시대 유럽의 성곽이나 요새에 비하면 원시적인 돌 마을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른다.그러나 키작은 나무들과 집채만한 돌멩이 뿐인 사막성 땅 현지에 발을 딛고 보면 이 반쯤 무너진 돌 마을은 모래땅이 피워낸 예쁜 꽃임에 틀림없다. ◎여행 가이드/비포장도로… 우기땐 피해야 차코 인디언 유적지를 가려면 우선 뉴멕시코주 최대 도시 알브커키로 가야 한다.알브커키로 가는 미 국내항공편은 로스앤젤레스 등 주요 공항에서 매일 운행된다.알브커키에서 인터스테이트 고속도로 25번 상행선을 탄 뒤,주도 44번,산 후안 군도 7800번로 진입한다.군도의 대부분은 비포장도로여서 우천시는 피해야 한다.알브커키나 주도 산타페에서 호텔 등에 문의하면 단체관광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저성장 고금리” 무인년 주식 투자전략

    ◎3월 바닥 확인후 하반기 노려라/증시 전망­1∼2월 최악의 시기… 350 이하 배제 못해/450선 회복땐 하반기 600 2차 저항선/투자전략­반등매매·채권·선물 동시 운용 고려를/안정성 위주로 투자… 대형주 강세 예상 주식투자자들에게 올해는 최악의 시기였다.주가가 급락을 거듭,10년전 수준으로 뒷걸음질치면서 증권가에는 ‘주식 때문에 망한’사람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그러나 일각에서는 ‘지금이 바닥’이라며 조심스럽게 증시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들도 많다.각 증권사들이 내놓은 ‘98년 증시전망’을 바탕으로 내년 증시를 점검한다. ◆주식시장 전망=IMF와의 협정에 따라 내년 국내 경제는 저성장­고금리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초기에는 소위 ‘IMF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올 12월의 시중 유동성 공급은 내년 1·4분기 중 통화환수조치를 불러올 것으로 보여 98년 주식시장에서 1∼2월은 가장 어려운 상황이 예상된다. IMF 요구조건이 어느 정도 이행되고 시장 참가자들이 새로운 경제흐름에 적응하게 되면 주식시장의 위험은 1·4분기 중반 이후부터 서서히 감소하는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금융산업 개편에 따른 혼란이 조기에 수습되지 못한채 올 연말과 같은 신용붕괴,자금시장 경색,부도가 이어지는 국면이 지속될 경우 주가가 350선을 상당폭 하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반기엔 상반기에 비해 다소 안정적인 장세 전개가 예상된다.원화절하에 대한 수출증가와 무역수지의 대폭적인 흑자구조 정착,한계기업과 생존기업의 선별,IMF의 요구강도 약화 등으로 리스크 지배의 주식시장에서 점차 경제적 펀더멘탈이 중요시될 것으로 전망된다.그러나 하반기중 금융시장이 안정을 되찾는다 해도 IMF협정에 따라 기본적인 저성장 고금리 구조가 진행될 것이기 때문에 주가상승에는 일정한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상과 같은 의견을 종합하면 98년중 증시흐름은 급등락이 예상되는 1·4분기 최악의 국면을 지나 바닥확인 과정으로 이어진 후 점차 안정적인 장세 전개가 예상된다.빠르면 2월말∼3월초 바닥확인이 가능할 듯하며 개방효과가 가시화되는 2·4분기부터 변화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종합주가지수는 1·4분기말 바닥지수 확인후 92년 저점수준인 450선 부근이 1차 저항선이 되고 이를 극복하면 IMF쇼크에 의한 주가하락분을 만회하는 560∼600선이 2차 저항선이 될 전망이다. ◆투자 전략=대우증권은 상반기중에는 기술적 반등을 이용한 매매에 초점을 두고 하반기 이후에는 우량주 중심의 투자가 유효할 것으로 보고 있다.약세국면이 지속되는 상반기중에는 과대 낙폭이후 반등을 이용한 기술적 매매와 채권,선물 등과 같은 대체 상품을 동시에 고려하는 투자패턴을 갖고 어느 정도 안정국면에 접어드는 하반기에는 기업수익성 위주의 펀더멘털한 측면을 고려하라는 얘기다. 주식 선택의 기준도 기업생존을 염두에 둔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중소형주의 재무위험성보다는 덜하지만 대기업주식도 구조조정의 어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IMF협정에 따라 내년중 결합재무제표 작성,외부감사 의무부여,상호지급보증 축소 같은 대기업 대책들이 강도높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대기업주식도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그러나 국내 산업구조상 아직까지는 대기업의 국제경쟁력이 중소기업에 비해 높고 비교적 재무안정성이 높기 때문에 중소형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형주의 우세가 예상되고 있다. 한편 외국인 투자한도 확대와 환율절하에 따른 수출증대 가능성은 해당 주식들에 대한 관심을 높여줄 것으로 전망된다.또 금융산업 개편과정에서 파생된 다수의 부도로 인해 기업 채무와 지급보증 등이 주목받으면서 부채가 작은 재무 우량기업 및 자산구조 우량기업이 부각될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다.이를 종합하면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기업 ▲부채비율이 낮고 자기자본 비율이 높은 기업 ▲우량 대기업계열사 및 한국의 대표적 기업 ▲수출비중이 높은 기업 ▲선도은행(리딩 뱅크)으로 부각이 가능한 우량금융주 등 여러가지기준에 공통적으로 부합되는 종목이 각광받을 전망이다.
  • 올 증시 폐장/어제 1P 올라 376

    주가가 소폭 상승하면서 올해 주식시장이 막을 내렸다.27일 증시에서는 개장 초부터 청구의 화의신청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돼 소폭 하락세로 출발한 뒤 장후반 대형주를 중심으로 기관들의 매수세가 유입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16포인트 상승한 376.31로 마감됐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8천3백48만주,7천3백50억원이었다.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97개를 포함해 247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417개 등 622개,보합은 50개였다. 대형주는 강세,소형주는 약세를 보인 가운데 업종별로는 보험 증권 은행나무 도매업 등이 올랐고 고무 음료 기타제조업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 “주차차량 쉽게 찾을수 있어요”/대우자 김유신 연구원 개발

    ◎안테나 끝에 점멸 등 부착/원격시동기 리모콘 누르면 눈높이서 반짝거려 식별 백화점 지하주차장이나 잠실주경기장앞 대형주차장같은 넓은곳에 차를 세워두었다가 나중에 차를 못찾아서 쩔쩔맸던 경험을 운전자라면 한번쯤은 가졌을 법하다. 한 자동차 회사 연구원이 이런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주차한 차량을 손쉽게 찾을수 있는 ‘주차차량 식별장치’를 발명하고 특허를 따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우자동차 누비라 담당 구조설계팀 주임연구원 김유신씨(31)가 주인공.김씨가 발명한 이 장치의 원리는 의외로 간단하다. 거의 모든 자동차에 기본으로 부착된 안테나끝에 먼저 점멸등을 새로이 붙인다.그다음 자동차의 원격시동기를 작동시켜 자동차 안테나 구동용 모터에 전기가 공급되어 안테나가 올라가면서 안테나끝에 붙은 점멸등에 불이 들어와 운전자가 차량의 위치를 쉽게 확인할수 있다는 것. 요즘 운전자들이 많이 쓰는 원격시동기는 외부에서 리모콘을 누르면 시동이 걸리면서 헤드램프에 불이 들어오기는 하지만 차량과 차량 사이가 빽빽하게 밀집한 대형주차장에서는 자기 차를 찾기란 쉬운일이 아니다. 이에 반해 김씨가 발명한 장치는 리모콘을 누르면 안테나가 수직으로 올라가면서 사람의 눈높이에 맞춰 불빛이 반짝이기 때문에 손쉽게 자기 차를 찾을수 있다.특히 밤에 진가를 발휘하며 유달리 비슷한 종류의 차가 많은 우리나라에서 요긴하게 쓰일수 있다는 것이 김씨의 설명이다. 김씨는 회사안에서는 ‘아이디어맨’으로 통한다.‘주차차량 식별장치’말고도 자동차와 관련된 특허만 벌써 400여건을 출원했다. 김씨는 “별로 어렵지 않은 기술이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많은 운전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을 것 같다는 말을 듣고 기분이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자동차와 관련된 발명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032)520­424
  • 1달러 2,000원 첫 돌파/기준율 1,964원80전

    ◎주가 29P 하락·CP금리 38% 시장환율이 극도의 불안심리로 개장 10여분만에 사상 최고치인 달러당 1천900원을 돌파,일반인이 은행에서 달러를 살 때 지불해야 하는 환율이 사상 처음으로 2천원을 넘어섰다.금리도 치솟아 기업어음(CP)금리가 사상 최고수준인 38.36%까지 뛰었고 주가 역시 증시 사상 최대 하락률을 기록하며 지수 360선으로 급락했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매매기준율(1천685원30전)보다 높은 1천850원으로 거래가 시작돼 바로 1천900원대로 올라섰다.거래는 달러당 1천962원에 마감됐으며 24일 고시될 매매기준환율은 1천964원80전이다.종전 최고환율은 지난 12일의 1천891원40전이었다. 외국환은행들은 이날 환율이 폭등하자 고객들이 달러를 살 때 지불해야 하는 현찰매도율을 개장초 1천786원40전으로 고시했다가 9시52분 2천67원으로 재고시했다.외환시장 관계자는 “외환위기에 대한 언론보도로 불안심리가 급격히 형성돼 환율이 급등했다”고 말했다. 3년 만기 회사채 수익률이 연 31%로 최고를 보였고 콜금리는 22.88%,양도성예금증서(CD)는 25%였다. 주식시장은 환율이 2천원대를 넘어선데다 국가 신인도가 두단계 떨어지면서 투자심리가 꽁꽁 얼어붙어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9.70포인트가 떨어진 366.36으로 마감했다.하락률은 7.49%로 지난 11월24일(7.17%)의 최대 기록을 깼다. 환율과 금리의 폭등세로 대형주에도 매물이 점차 늘어나 하한가종목이 속출한 가운데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8천2백47만주와 1조1천7백23억원을 기록했다.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31개 등 47개,내린 종목은 하한가 772개 등 861개였다.
  • 공약의 허실:하(3당후보 공약점검:9)

    ◎장밋빛 경제공약 IMF로 퇴색/한나라당­고용창출·물가안정 불투명/국민회의­‘물가 3%이내 안정’ 비관적/국민신당­‘신국채보상운동’ 구호 그칠듯 15대 대통령 선거를 불과 한달도 남기지 않고 불거졌던 IMF 사태는 한나라당과 국민회의,국민신당이 준비해온 경제정책공약을 뿌리채 흔들었다. 각당이 입을 모아 내세웠던 선진 경제대국 건설이라는 장밋빛 공약은 정부와 IMF 협약에 따라 빛바랜 공약이 되어버렸다. 이에따라 3당은 저성장과 재정·통화 긴축 상황에 맞춰 수정된 경제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3당의 공약은 우리의 경제 현실을 정확히 짚어,위기극복의 방안을 제시하기 보다는 유권자를 상대로 한 과시나 상대당을 겨냥한 정치공세적인 측면이 내재돼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2002년까지 경제성장률 6∼7%,물가상승률 3%,무역수지 흑자를 이룩하겠다”고 목표 수치를 제시했다. 성장률은 내년에 한해 정부와 IMF합의대로 3%로 하되,99년 5∼6%,이후 7∼8%로 높여 임기내 평균 경제성장률 6∼7%를 달성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경제성장률이 6% 이상일 때 물가를 3%로 안정시키기는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특히 이후보는 2002년까지 3백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는데,신규고용 창출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하면서 물가를 안정시키기는 불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반대로 3백만개의 일자리 창출 자체이 대규모 실업사태가 발생할 내년부터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도 병존한다. 이밖에 2002년까지 55만호 주택건설,임대주택 50만호 건설,2011년까지 토지이용률 7% 확대 등은 정부가 이미 발표한 사항이다. ▷국민회의◁ 경제분야 공약은 IMF관리체제에 들어서면서 수정이 불가피해졌다.그러나 IMF체제로 공약이행이 수월해진 측면도 있다. 공약이행이 쉬워진 부분은 먼저 ‘한극은행의 독립성을 보장하고,금융을 자율화하여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대목이다.세부적으로도 상당부분이 IMF합의 사항과 일치한다. 또 ‘예산낭비 요인을 제거하고 재정을 효율적으로 집행한다’는 부분도 IMF체제 아래서는 불가피한 측면이 크다. 그러나 ‘2000년대 초반 국민소득 3만달러 실현’과 ‘임기중 물가 3% 이내 안정’에 대해서는 “IMF체제로 당장은 힘들지만 임기중 실현을 노력하겠다”고 설명하면서도 비관적이라는 점을 자인하고 있다. 김대중 총재가 최근 주부를 대상으로 한 경제기자회견에서 ‘농·축·수산물 등 신선식품 물가 3%내 안정’을 새로운 공약으로 내세운 것도 ‘물가 3% 이내 안정’이 사실상 어려워진데 따른 고육지책이다. 주택공급과 관련,‘오는 2002년 주택보급율 100% 달성’공약은 3당 후보모두가 내세우고 있다.그러나 현재도 전국적으로 주택보급율이 90%에 이르는 만큼 ‘공약이 필요없는 공약’이라는 지적도 있다.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수도권의 주택보급율과 대형주택선호문제에 대한 대안이 눈에 띠지 않는다. ▷국민신당◁ 경제위기 극복과 경제주권 확립을 위한 새 경제틀 창조를 슬로건으로 내건 국민신당은 ‘국민소득 몇만불 달성’같은 장미빛 공약은 드물다.정부개입보다는 민간주도,규제보다는 자율,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을중시하는 쪽으로의 경제정책방향을 차근히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민간이 주도하는 규제개혁위원회 활성화나 공공정보 의무공개제도,경쟁력강화를 위한 산업구조조정 특별법제정,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인력지원 확대나 신산업결집지역 구축 등의 정책은 긍정적이다.또 정경유착 척결을 특별히 강조해 자금세탁방지법을 제정한다거나 기업인이 우대받는 풍토를 조성하고 실패한 기업인의 재기가 쉽도록 파산제도를 개선하는 등의 정책은 돋보인다. 그러나 돈 안드는 정치를 위해 299명인 국회의원 200명으로 감축,공무원수 30% 감축 등의 공약은 정치권이나 공무원들의 반발로 실현 가능성이 희박해 보인다. IMF공약과 관련,실업대책으로 생활안정자금 1조원을 비롯한 3조원의 기금을 추경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는데,초긴축재정이 요구되는 IMF체제에서 과연 우선순위를 부여받을수 있을지 의문이다.또 국민들의 고통분담책으로 내놓은 신국채보상운동이나 경제의병운동은 구체적 방법론이 결여된 공허한 구호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 핵심 우량·수출 대형주를 사라/주식투자 어떻게 해야 하나

    ◎투매 자제… 관망·저점 매수 시도해볼만/재무구조 좋은 중소형주 반등 가능성 자금시장과 주식시장의 불안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식투자를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증권 전문가들은 지금 주식투자를 하려면 핵심 우량주 및 수출 관련 대형주 중심의 선별매매를 하고,자신이 없다면 증권사 금융상품에 잠시 맡겼다가 경기가 회복되면 다시 시작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주식투자=IMF 자금지원 요청으로 폭락했던 주가가 정부의 증시안정대책추가발표 이후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이에 따라 그동안 무차별적으로 동반하락했던 중소형 개별종목군중 재무구조가 양호한 종목들은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여겨진다. 증권 전문가들은 그동안 매도세가 대세였다면 이제는 관망 내지 종목에 따라 저점매수도 가능한 시점이라고 말한다.분위기는 여전히 하락추세이지만 단기적으로 보면 반등시점을 노려볼만도 하다는 것이다. 주식시장이 IMF 충격에서 벗어나 종목별로 움직인다면 수출비중이 높은 기업,환율상승이득이 되는 기업,영업외수지가 흑자를 보이는 기업 등 IMF체제가 오히려 유리한 사업 기회가 될 수있는 종목군을 중심으로 시장안정이 확인될 때까지 단기매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단 근본적인 자금시장의 안정시점까지는 현재의 대형주 중심의 장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지수의 등락과는 관계없이 한계기업의 체계적 위험은 중소형주 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따라서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핵심우량주 및 수출관련 대형주 중심의 선별매매에 주력하되 재무구조가 취약한 중·소형주에 대해서는 낙폭과대에 연연하지 말고 반등때마다 현금화 전략을 취하는 것이 좋다. 소형주의 경우 우량주라도 동반하락 분위기를 쉽게 벗어나지는 못하고 있으나 우량주는 자신감을 갖고 중기적 관점에서 매수에 임해 볼 만하며 전체의 무게중심은 불루칩쪽에 실어야 한다는게 전문가들의 얘기다. ◇증권사 금융상품=요즘 증권사 객장은 투신운용회사의 공사채 수익증권과 주식형 수익증권을 살 수 있고 종금사 고유상품인 거액 기업어음(CP)과 투신권의 MMF 등을 판매하는 종합금융 판매창구로 바뀌었다.투자기간을 고려해 신중히 선택하면 좋은 성과를 올릴수 있다. ◇RP(환매조건부채권)=증권사가 보유하고 있는 상품채권을 투자자가 사고일정기간 지나면 다시 증권사가 채권을 사주는 상품.대부분 증권사에서 RP를 취급하기 때문에 수익률을 비교해 좋은 조건의 상품을 고르면 된다.30일 이하의 단기투자에 적합하며 연수익률은 13~15% 정도로 회사별로 금리차이가 조금씩 있다. ◇MMF(단기공사채)=30일 이내의 짧은 저축기간에 유리한 상품으로 하루를 맡기더라도 연 14∼16% 이상 이자가 지급된다.저축금액에 제한이 없으며 중도에 해지해도 환매수수료가 없다.입출금도 자유롭다.연이율 10%인 증권금융발행어음에 80% 이상을 투자하고 나머지 20%는 채권과 유동성자산에 투자된다.입출금을 수시로 하거나 한달 이내의 단기자금을 운용할 법인 및 매일 현금을 다뤄야 하는 자영업자들이 투자에 유리하다. ◇거액CP(기업어음)=그간 종금사에서만 팔았던 상품이지만 증권사도 취급할 수 있게됐다.최저금액은 5억원이상이며 5천만원 단위로 거래된다.개인과 법인이 모두 투자할 수 있으나 거래단위가 높아 자금이 남는 일반법인과 중소 금융기관의 투자대상으로 적합하다.신용등급이 A2 이상인 우량 상장기업이 발행한 CP만 매매한다.최근 이율이 연 20%까지 올랐다.투자기간이 1∼3개월일때 유리하고 1년이내 기간까지 투자가 가능하다.
  • 환율 현찰매도 1천원 돌파/사상 처음

    ◎1불 1,013원98전까지… 기준율 997원80전/주가는 등락 거듭속 29.62P 올라 외환시장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환율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고객이 원화로 달러화를 살 때 적용되는 현찰 매도율이 달러당 1천13원98전을 기록하는 등 달러당 1천원 시대가 열렸다.종전 현찰 매도율의 최고치는 지난 달 30일의 999원47전이었으며 1천원 돌파는 사상 처음이다.금융시장안정대책 발표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도 사흘간 하락세를 멈추고 큰 폭으로 뛰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미 달러화에 대한 엔화의 약세,대외 신인도 추락으로 해외에서의 외화차입이 중단된 종합금융사의 외화자금난과 주초 업계의 결제수요,시장참여자들의 불안심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이날 기준환율보다 5원60전이 높은 985원에 거래가 시작됐으며 달러당 998∼999원에서 거래가 이뤄졌다.11일 고시될 기준환율은 달러당 997원80전. 환율이 급등하자 외환은행 등 일부 은행들은 상오 9시50분쯤 매매기준율을 이날 기준환율보다 2%가량 높은 달러당 999원으로 재고시했다.이에 따라 이날 상오 9시50분부터 고객이 은행에서 현찰을 달러화로 환전할 때 적용된 현찰 매도율은 재고시된 매매기준율에 1.5%의 수수료를 얹은 1천13원98전이나 됐다.외환당국은 환율이 예상 밖으로 치솟자 달러당 1천원 밑에서 유지되도록 보유외화를 시장에 풀어 환율을 방어했다.삼성 현대 LG 대우 등 업계에서는 환율이 예측불허의 상태로 바뀌자 환율대별로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시나리오를 짜는 등 초비상이 걸렸다. 한편 10일 주식시장은 21포인트가 급등한 516으로 출발,환율과 금리의 상승 등 악재가 개선되지 못한 가운데 외국과 기관투자가들이 대형주를 중심으로 꾸준히 매물을 내놓아 장중 소폭의 오르내림을 거듭했다.그러나 개인투자가들의 사자세력이 워낙 강해 물량이 무난히 소화되면서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29.62포인트가 오른 525.32로 마감됐다.거래량은 외국인투자가들의 팔자물량과 개인투자자들의 사자물량이 팽팽한 힘겨루기를 펼쳐 6천2백1만주를 기록했고 거래대금은 6천8백47억원이었다.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492개 등 806개,하락한 종목은 25개 등 69개에 그쳤다.
  • 주식 거래량 크게 늘어/4개월만에 6,000만주 넘어서

    ◎저가대형주 상한가 속출 거래량이 4개월만에 6천만주를 넘는 활발한 양상을 보인 가운데 주가가 소폭 올랐다. 23일 주식시장은 단기급등폭이 큰데 따른 경계심리와 홍콩을 비롯한 동남아국가의 지수폭락 영향으로 장중 등락을 거듭한 끝에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74포인트 오른 604.06을 기록했다.장초반 13포인트까지 올랐던 주가는 대형주로 외국인의 매물이 쏟아지면서 내림세로 밀려났다 기관투자가들의 적극적인 매수세로 소폭 반등했다. 거래량은 6천2백31만주로 대폭 늘었으며 거래대금은 6천7백22억원이었다.업종별로는 기타제조 증권 해상운수 음료 고무프라스틱업을 제외한 전업종이 올랐다.특히 주가가 1만원 전후인 저가대형주들에 상한가종목이 속출하는 초강세를 보였다.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136개 등 490개,내린 종목은 하한가 19개 등 316개였다.
  • 아파트 리폼시대 열린다/헌집 내부 새단장… 새집처럼 말끔히

    ◎“5년뒤엔 5조시장” 대기업 진출 러시/“고치면 집값 오른다” 재테크 활용도 주택업체들이 주택시장의 침체를 이겨내기 위한 새로운 경영전략의 하나로 아파트나 빌딩의 개보수사업(리폼 또는 리모델링사업)의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리폼이란 10년 정도 된 아파트나 빌딩 등에서 각종 인테리어와 낡고 지저분한 마감재를 새 것으로 바꾸는 사업.현재 시장규모는 수천억원대로 추산되지만 앞으로 5년후에는 5조원을 넘을 것이란 전망이다.특히 분당이나 일산 등 신도시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경우 5년뒤에는 모두 리폼 대상이 되기 때문에 장래의 유망 주택사업 분야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동안 아파트단지내 개보수업체나 인테리어업체들이 맡아온 주택 리폼사업에는 이미 현대산업개발 청구 건영 등 대형주택업체들이 진출했다.대한주택공사도 리폼사업 전담팀을 가동중이며 중소 주택건설업체들도 이 분야에 대한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리폼사업을 장래 유망사업중 하나로 꼽고 최근 조사단을 일본에 파견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있다.아직 시장규모가 작지만 일본의 전례를 볼때 곧 크게 확대될 것으로 판단하고 시장 및 기술선점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주택분야에 명성을 가진 청구도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일본 시장을 연구하는 등 리폼사업 진출을 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한주택공사는 노후한 임대주택의 개보수 필요성 때문에 리폼사업 진출 결정을 내렸다.주공은 우선 배관과 방수 등 설비 개보수에 주력하고 이어 실내장식 분야로 확장한 뒤 민간주택쪽으로도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건영 등 다른 대형 업체들뿐만 아니라 중형업체들도 리폼사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대형 주택업체들이 잇따라 주택리폼사업에 뛰어드는 것은 현재 시장 규모는 크지 않지만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로 주거공간에 대한 개념이 바뀌고 ▲빌딩의 내부 시설 개보수 추세가 확산되며 ▲소득수준이 크게 향상됨에 따라 성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리폼사업은 지난해 건설교통부가 내력벽을 손상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실내 구조변경을 허용한다는 내용의 시행령을 만들면서 활성화되기 시작했다.그러나 아직은 불법개조와 합법적 개조 사이의 구분이 모호해 명확한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 리폼시장에서 평당 건축비는 50만∼70만원 선이다.헌집을 고쳐 완전히 새 집 같은 분위기를 내게 하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반응도 좋은 편이다. 리폼사업은 단순한 개조의 차원을 넘어 재테크의 수단으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시장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헌집을 개조해 매물로 내놓으면 공사비를 건지고 기존 가격보다 3∼5% 더 받을 있는 점이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런점 알고 시도하자/비용 평당50∼70%만원… 할금 이용할만/목적·시기·견적내용 꼼꼼히 챙겨야 주택의 리폼시도 새 집을 사는 것 못지않게 신경을 써야할 점이 많다.평당 개보수에 들어가는 비용이 50만∼70만원으로 만만치 않은 데다 아무 계획없이 할 경우 돈만 날리기 십상이다.충당비용을 할부금융에서 대출받을수 있는 점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리폼을 할때는 우선 목적과 비용,공사시기를 적절히 정해야 한다.다음에는 믿을 만한 리폼업체를 고르고 견적내용 및계약조건 등을 정확히 알고 공사에 착수해야 한다.공사업체와 공사일정 자재 내부구조 등을 자세히 상의하고 마감재 등 시공자재의 품질을 확인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 단독주택의 리폼은 구조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하고 아파트의 경우는 불법개조 여부를 확인해봐야 한다.이밖에 공사내용이 추가 또는 변경될 경우 공사에 앞서 반드시 견적 등을 점검해야 한다. 리폼시 할부금융은 현재 동양할부금융 기은할부금융 코오롱할부금융 등에서 ‘인테리어 할부금융’이라는 이름으로 상품을 내놓고 있다.그러나 대분분 상가나 체인점 등을 대상으로 한 상품이며 일반 주택수요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은 코오롱할부금융의 ‘리모델링 할부금융’.아파트 빌라 단독주택 소유자들은 리폼을 할때 이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할부기간은 6∼36개월이며 주택의 경우 약속어음 공증 등을 전제로 2천만원까지 신용대출이 된다.대출금리는 연 18%로 꽤 높은 편이다.
  • 증시 안정세 되찾아/정부 부도방지 개편 전망에

    재벌그룹의 부도유예설로 크게 비틀거렸던 주식시장이 하루만에 평온을 되찾았다. 23일 종합주가지수는 정부가 대기업부도를 더이상 보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라는 기대섞인 전망이 나돌면서 투자심리를 안정시켜 전날보다 4.60포인트 오른 730.58로 마감했다.그러나 향후 주식시장을 확신하지 못하는 관망분위기가 이어져 전체 거래량은 3천1백66만주,거래대금은 4천6백51억원으로 전날보다 소폭 줄었다. 대형주.중소형주가 고르게 오른 가운데 항응혈제 신물질제조기술을 개발한 LG화학의 주가가 상한가로 급등하며 1백만주가 거래돼 단일종목 거래1위를 기록했다.부도유예협약설로 전날 증시를 뒤흔들었던 쌍용그룹은 부인공시에도 불구하고 이날도 하한가종목이 속출했다.
  • 과학적인 경영기법(유통시장 개방1년/잠식당하는 국내상권:4)

    ◎월마트 위성통해 각국점포 관리/영업 개시전 소비패턴·습관 정밀 분석/계산대·주차장 충분히 확보… 불편 최소화 까르푸나 마크로 매장에 가보면 쾌적한 매장시설과 넓은 주차공간,세심하게 배려한 서비스에 놀라게 된다.국내 할인업체들이 고전하고 있는 이유가 단지 가격경쟁 때문만은 아니라는 걸 쉽게 느낄수 있다. 까르푸는 최근 ‘가장 싼 가격’이라는 스티커를 제작,홍보하려다 그만뒀다.국내 할인업체들이 앞다퉈 최저가격제를 도입하는 걸 보면서 더 이상 ‘저가’를 내세우는 것이 마케팅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국내 유통업계는 미국이나 유럽과 같이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저가판매 노하우를 쌓아온 것이 아니어서 대량 구매와 판매에 따른 상품력과 매장운영 노하우가 체계화돼 있지 않다.기본적인 전산시스템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실정이다. 반면 월마트의 경우 자체 인공위성 2개를 띄워 세계 각국 수천개의 점포를 온라인으로 관리할 정도로 노하우가 풍부하다. 까르푸가 우리나라를 비롯 아시아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뿌리내리고 있는 것도 나름대로 비결이 있다.해외에 매장을 열 때 그 나라의 문화와 소비패턴 구매습관 상거래습관 기호품목 등을 면밀히 파악한 뒤 영업에 들어간다. 까르푸그룹의 기업문화는 ‘개척정신’과 ‘창의성’,‘프로페셔널리즘’의 추구다.이를 위해 세계 각국의 까르푸 지사는 해마다 자사의 직원들을 다른 나라로 파견한다.예컨대 브라질의 까르푸사는 포르투갈에 3명,멕시코에 7명,홍콩에 1명의 관리자를 보낸다.프랑스 본사에서만 지난해 95명의 관리요원을 해외로 보냈다.경제·문화적인 환경이 다른 나라에서 직접 몸으로 기술을 익히고 세계화경험을 닦아 진정한 프로가 될 것을 요구하고 있다.이는 ‘신선한 생선을 어떻게 들여오느냐’는기초 지식에서부터 능력있는 거래선을 개발하는 심도있은 상술까지 모든 단계를 경험토록 한다. ‘철저한 현지화’와 ‘자율경영’을 앞세우는 까르푸그룹의 경영방침도 주목할 만하다.이를 바탕으로 고객만족 실현을 위한 최상의 방법을 강구한다.층마다 오토워크(평면이동식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카트를 끌고 다니기 편리하게 만들고,진열대 사이의 통로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 등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최우선 순위에 둔다.앞으로 늘어날 고객을 위해 계산대를 60여대씩 설치하고 1천여대가 동시 주차할 정도의 대형주차장도 마련하는 등 최소한 5년앞을 내다보고 매장을 구성한다.적은 종업원으로 넓은 매장을 관리하면서 동시에 고객에게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세계 매장에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다니는 ‘롤러보이’를 둔 것도 까르푸만의 독특한 아이디어다. 마크로가 세계 각 점포에서 성공을 거둔 것은 ‘하이­로우’전략 때문이다.품목 가운데 50∼80여개를 전략상품으로 선정해 원가판매하는 대신 다른 품목에서 마진 폭을 조절하는 것이다.이같은 전략상품은 ‘마크로메일’이라는 전단으로 만들어져 고객들에게 제공된다.40여대의 계산대가 일렬로 늘어서 있어 대기공간을 넓게 확보,계산대 주변의 혼잡을 방지한 것도 국내 할인업체와 다른 점이다. 마크로는 또 고객지원팀에서 수시로 회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불만사항을 체크,매장운영에 곧바로 반영하는 등 고객서비스에 만전을 기한다.
  • 외국인투자 LG·대우주 집중/성장성 높고 저평가 판단

    ◎한도확대뒤 20% 상승/1만∼2만원대 저가 대형주 시장 주도 주식시장이 재상승 채비를 하면서 저가대형주들이 다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LG그룹과 대우그룹 관련주들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사자주문이 몰리면서 1만∼2만원대에 포진해있는 이들 저가 대형주들이 장을 이끌고 있다.이보다 앞서 현대그룹 관련주들이 일제히 오름세 속에 외국인들과 기관성 대량매물이 수반되는 등 지난 5월2일 외국인 투자한도 확대이후 대그룹 관련주들이 돌아가며 장을 주도하는 양상을 띠고 있다. 대우전자는 2일 470원 상승속에 4백43만8천여주가 대량거래된데 이어 3일에도 강세속에 4백88만3천주가 대량거래됐다.LG증권과 금속 전선등도 3일 전날에 이어 여전히 대량거래속에 상승세가 이어졌고 화학은 보합,전자는 소폭 내림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거래는 폭주했다. 3일 증권거래소가 30대 그룹의 지난 5월2일 외국인 한도확대 당일주가와 지난 2일 주가를 비교한 결과에 따르면 대우와 LG 현대그룹의 상장사 평균주가는 모두 20%이상의 상승률을 기록,30대그룹 평균 상승률 5.39%와 종합주가지수 상승률 10.08%를 훨씬 앞섰다.이중 대우그룹 상장사들의 주가가 26.29%로 가장 많이 올랐고 현대 24.95%,LG 22.44% 순이었다.반면 삼성그룹의 상장사 평균주가상승률은 2.86%에 그쳤다. 증권 전문가들은 금리하락과 엔화강세 지속,고객예탁금 증가,여기에 30개월만에 무역수지흑자전환 등 증시주변 여건과 경기회복 조짐이 보이면서 저가대형주들이 힘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박병문 LG증권 투자전략팀장은이런 상황에서 LG와 대우그룹 상장 계열사 주식들에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집중,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 “업종대표주이고 내재가치에 비해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는 인식이 깔려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또 “이들 기업들의 경우 상반기 실적이 예상보다 호전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같은 사실이 주가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한달동안 외국인들이 순매수를 기록한 상위 10개 종목에 LG와 대우그룹 주식이 6개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증시 주변에서는 5월 외국인한도 확대 실시이후 외국인들이 1조7천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지만 이중 순수 외국인자금이 어느 정도인가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 증시 모처럼 단비… 투자 어떻게 해야하나

    주식시장이 폭발장세를 보이고 있다. 6월 첫날인 2일 주식시장은 6일 연속 상승행진을 이어가며 연중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특히 대형주가 평소보다 2배 가량이나 많은 폭발적인 거래량을 보여 전체 거래량이 95년 7월14일 8천5백15만주 이후 증시 사상 두번째로 많은 8천4백89만주를 기록했다.그러나 저가주인 증권·은행주에 거래가 집중되면서 거래대금은 9천6백75억4백만원으로 연중 3위에 그쳤다. 이날 주식시장은 지난주 말에 이어 강세로 출발,한때 14포인트 이상 급등하며 770선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단기급등에 따른 경계매물이 쏟아지면서 지난주 말보다 1.62 포인트 오른 758.39로 마감했다. 한신공영의 부도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은 증권·은행 등 금융주를 중심으로 안정세를 보이면서 금융주와 저가대형주가 다시 힘을 받기 시작했다.특히 외국인이 집중적으로 사들인 일부 증권주와 은행주들의 오름세가 돋보였다.후장 들어서는 유공 등 대형제조주와 경기은행 등 지방은행주로 매수세가 확산돼 대형주 주가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장세분석/엔화 강세… 깅기회복… 금융장세 연출/금리안정 등 영향 시중자금 대거 몰려 증권 전문가들은 최근의 주식시장이 92년 말 장기침체 끝에 대세상승 국면에 접어들었을 때와 매우 유사하다고 분석한다. 엔화강세와 금리하락,경기회복 조짐 등 기본적인 경제 여건이 크게 호전되면서 경기와 수급이라는 양대 축중에서 경기가 바닥에서 탈출했다는 전망이 우세해지고 있다.여기에 시중에 풀린 자금들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금리의 하향안정세 등이 결국 자금을 증시로 끌어들이고 있다는 것이다.또 외국인들의 선취매도 상승국면을 촉발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주로 홍콩계 외국인 투자가들은 각종 경제지표가 호전되고 엔화강세가 지속되는 등 경기회복 가능성이 포착되면서 대우중공업에 이어 증권과 은행 등 저가 대형주를 대거 사들였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 92년 8월 21일 종합주가지수가 459.07로 저점을 형성한 뒤 1차 상승과 조정,같은 해 10월의 2차 상승으로 이어지고 주도주의 추이가 중소형 개별주에서 저가대형주로 바뀌는 것과 매우 비슷하다는 것이다. 특히 고객예탁금이 3조3천억원에 육박하는 등 시중의 자금이 증시쪽으로 몰리면서 「금융장세」를 연출하고 있다.증시의 자금이 풍부해지면서 흔히 「돈 놓고 돈먹기」식으로 막강한 자금력으로 그동안 소외됐던 저가 대형주들과 금리 수혜주인 증권과 건설주 등을 위주로 대량 매매와 함께 주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송태승 동서증권 투자분석부장은 『금리가 안정되고 엔화 강세가 연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5월 무역수지 적자폭이 크게 개선되는 등 증시의 기조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뀌어가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주가가 다소 조정을 받더라도 이미 바닥을 쳤다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크게 불안해할 이유는 별로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대우증권 정동배 투자정보부장은 『거래량이 8천만주를 넘어서는 등 거래가 지나치게 늘고 있다』면서 『투자에 보다 신중해야할때』라고 말했다. ◎투자요령/실적에 근거한 「정석플레이」 바람직/경기관련주 주목… 우량주 분할매수 필요 증권업계에서는 주가가 지난 95년을 정점으로 하향곡선을 그은지 2년여만에 상승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기업들의 잇단 부도와 부동산 경기의 침체 등으로 「남아도는」 자금이 주식과 채권시장으로 몰리면서 금융장세의 징후를 보이고 있다.즉 증시에 돈이 많아지면서 돈의 힘으로 주가가 올라가는 장세가 연출되고 있다.저가 대형주에 대한 매기가 폭발적으로 일면서 2일 거래량이 증시 사상 두번째를 기록했고 거래대금도 9천6백75억원을 기록했다.이와 같은 시점에 증시 전문가들은 일반투자자들의 경우 잘못하다 기관들의 꽁무니만 쫓아다니다가 「상투」를 잡을 우려도 있어 신중하면서도 장기적인 투자가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박병문 LG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은행 등 금융주들에 매기가 몰리고 있지만 이들의 경우 높은 수익률을 내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수 밖에 없다』면서 『이보다는 아직 체감경기는 호전되지 않았지만 향후 경기가 호전될 것에 대비,경기관련주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조선·반도체·가전·자동차 등 경기관련주의 추이를 주목하라고 덧붙였다. 송태승 동서증권 투자분석부장은 『금융장세에서 실적장세로 옮겨가는 것은 시간 문제』라면서 『우량 주식들을 주가가 조정을 거칠 때마다 분할 매수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충고한다.즉 보유하고 있는 저가 대형주는 주가가 오를때 나눠 팔고 우량 주식은 주가가 조정을 거칠 때마다 분할 매수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또 구조조정을 거쳐 향후 수익구조가 개선될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과 신기술·신물질을 개발,내재가치가 높은 기업들을 겨냥해야 한다고 덧붙인다. 대우증권 정동배 투자정보부장도 지난 1∼3월까지 강세를 보였던 중소형 개별종목들로부터 중심축이 이미 저가대형주로 옮겨갔다고 보고 있다.현재 각광받고 있는 저가 대형주에 뒤따라가는 매수전략보다는 기업의 실적에 근거한 「정석 플레이」를 할 때라고 조언한다. 삼성증권의 또 다른 관계자도 금융장세의 시작은 경기 관련 저가대형주와 금리인하 수혜주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들은 대부분 대형주이고 절대 저가주이기 때문에 불황기에 기관투가가들이 가장 선호한다』면서 『그러나 금융장세가 본격화될수록 이들 종목군의 수익률은 떨어지고 아직까지는 경제환경이 극히 악화돼 있기 때문에 자금악화설이나 거시경제지표가 조금만 부정적인 방향으로 움직여도 경기회복에 대한 회의감이 대두,급락해버리는 경향이 있다』고 경고했다.따라서 다소 중기적인 시점에서 『재무구조가 우량하고 시장점유율이 높은 업종의 대표주에 대한 매입을 늘리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음식쓰레기와 국민적 합의(사설)

    공보처가 실시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방안」 국민의식조사 결과는 이제 이 문제에 국민적 합의가 완전히 이루어졌음을 확인해 준다.국민 대다수(98.3%)가 현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고 인식한다.그리고 대응책에 있어서도 합리적 응답을 하고 있다. 음식쓰레기가 줄지 않는 이유는 「푸짐한 상차림」과 음식은 좀 남아야 된다는 식생활의식이 아직 변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바른 판단이다.따라서 관혼상제시 음식을 줄이는 일이 적극화돼야 한다는 의견이 높다.우선 결혼식장에서만이라도 음식 접대를 답례품으로 바꾸는 것이 좋겠다는 반응이 73.2%나 된다.환경부가 지난 1월 결혼식 피로연과 각종 대형모임 상차림 간소화를 예식장 등에 요청하고 6월중 사례조사를 해 과다한 경우 언론에 공표하겠다는 발표를 한바 있다.이 정책은 예정대로 실시할 수 있을 것 같다. 홍보가 강화돼야 한다는 생각도(35.6%) 적지 않다.현재 「음식쓰레기 50% 줄이기」 범국민 캠페인을 하고 있는 서울신문으로서는 특히 동감하는 부분이다.정부도 연초 「경쟁력 10%이상 높이기」추진계획 주요항목의 하나로 올해를 「건전한 음식문화 정착의 해」로 지정한 바 있다.좀더 실질적이고 행동적인 실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박차를 가해야 할것으로 본다.이점에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은 필수적이다. 제도적으로 할 일은 물론 음식쓰레기 처리장비의 개발과 그 장비의 보급을 지원하는 일이다.법적으로는 대형주택단지 개발시 음식쓰레기 자원화시설을 의무화했으나 이 역시 적정한 시설의 모델을 만드는 일은 공적기관이 나서야 합당하다.음식쓰레기 사용처에 대한 대책도 구체화돼야 한다.농가에서 음식쓰레기 퇴비를 꺼려하는 것은 염분농도의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이런 연구들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한다.음식쓰레기 줄이기는 단순히 환경문제가 아니라 일상생활의 건전화와 과학화의 문제다.
  • 건전한 음식문화 정착의 해(사설)

    정부는 21일「경쟁력 10%이상 높이기」추진계획 주요항목의 하나로 올해를 「건전한 음식문화정착의 해」로 지정키로 했다.이에 따라 음식쓰레기감량대상 사업장범위를 확대하고 감량도 30%이상 의무화하기로 했다.「음식쓰레기 50% 줄이기」 범국민캠페인을 하고 있는 서울신문은 이에 동의할 뿐 아니라 본지의 뜻이 보다 공고해지고 있음을 느낀다. 음식쓰레기를 줄여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는 이제 성립됐다고 본다.문제는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실천하느냐에 있다.이점에서 당국은 실질적 촉진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그중 하나가 음식쓰레기처리장비의 개발 및 보급을 지원하는 일이다.이미 실시된 사항만으로도 대형주택단지를 개발할때 음식쓰레기자원화시설을 의무화했고,식품접객업소등 음식쓰레기 감량음식점이 3천300곳이 넘는다.따라서 이를 대상으로 음식쓰레기처리장비도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다.참여업체가 벌써 70여곳이나 된다.그러나 이 장비들은 현재 탈수·건조발효 등 단순한 기능만을 갖고 있다. 퇴비·사료화를 전제로 하는 다기능적기기도 있어야 하고 쓰레기량에 따른 처리용량의 다양성도 갖춰야 한다.그 성능도 일정기간 보장돼야 한다.이점에서 현재는 제품보장성도 없고 적당한 용량구분도 없어 그저 비싼 도구라는 인식만 주고 있다.이를 무엇보다 바로잡아야 한다.고성능제품을 만들도록 하고 염가보급이 되게 하는 지원책을 세워야 한다.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도 좋을 항목도 있다.환경부가 이달부터 결혼식피로연 및 각종 대형모임 상차림을 간소화하도록 예식장 등에 요청하고 6월중 사례조사를 통해 과다한 음식쓰레기가 나오는 곳을 언론에 공표할 방침이다.이런 곳에 더 강력하게 제한을 가해도 좋을 것 같다.풍성하게 차렸다는 의미밖에 없는 행사음식의 낭비성은 모두가 느끼는 것으로 과다한 상차림 규제는 국민적인 양해를 얻을 것이다.
  • 서울 수도권 중심지 자투리 땅/초고급 호화 빌라건설 붐

    ◎별장형 설계… 전망·교통 좋은곳 많아/최고품 자재… 수억원대도 분양 잘돼 대형 주택건설업체들이 서울과 수도권 중심지역의 자투리 땅을 이용,수억원대의 초고급 빌라형 대형주택을 경쟁적으로 짓고 있다. 주택업체들은 그동안 재개발,재건축,대규모 아파트 건설사업 등을 벌이면서 공사기간 연장과 미분양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그러나 부유층을 겨냥한 초화화 주택은 공급량은 적지만 확실한 수익이 보장되고 자투리땅 활용 등 주택사업을 다각화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분양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따라서 자투리땅을 이용,고부가가치형 틈새시장을 노리는 도심형 타운하우스 건설은 주택업체들 사이에 또 다른 주택유형으로 붐을 일으킬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서울 종로구 구기동 139의 21∼22일대 552평에 88평형(전용74평) 19가구를 건설 중이다.오는 11월말 준공 예정인 이 주택은 5월부터 분양하게 된다. 가구별로 주차장에는 자동차 3대를 주차시킬수 있다.빌라 뒤쪽에는 북한산,앞쪽에는 인왕산을 볼 수 있는 전망이 좋은 곳에 위치한다.넓게 설계된 집앞 정원과 1층 중간 부분의 넓은 피로티는 조경화단과 조경용 목재마루 등으로 장식된다.북한산이 바라 보이는 주인욕실은 월풀(Whirl Pool)욕조가 설치된다.분양가는 미정.746­2664. 대우건설은 올해에는 주택사업 유형을 다각화·차별화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도심형 고급주택을 짓기로 전략을 세우고 서울 서초동 430평 부지에 90∼100평형 10가구,방배동 310평 부지에 90∼100평형 6∼7가구,청담동 730평 부지에 90∼100평형 15∼20가구 등 모두 21∼27가구를 지을 계획이다. 분양은 서초동 빌라를 오는 2월,방배동과 청담동 빌라를 6월에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서초와 방배빌라는 수요층을 세분화,평면구성을 달리하고 빌라 외관을 일본 후쿠오카의 넥사스 월드처럼 색다르게 꾸민다.청담동 빌라트는 아파트와 빌라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겸비한 주거공간으로 계획 중이다.259­3868. LG건설은 서울 청담동에 100평형 11가구(복층형 2가구 포함)를 건설한다.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인 LG빌라는 이달에 착공,98년 4월에입주예정이다.분양은 4월부터 실시할 계획. 주택구조는 1층 한가구 공간을 홀(Hall) 및 정원으로 꾸미고 출입구를 호텔로비로 만든다.소음차단용 마감재를 사용해 현관에서 각 실에 대한 프라이버시가 완전히 보장된다.실별로는 마스터 존(Master Zone)과 자녀들의 공간 사이를 구분,가족끼리의 프라이버시 보장도 고려한다.거실은 최대한 늘려 입주자들이 많은 손님을 초대해도 불편이 없도록 꾸밀 계획이다.728­2176∼7. 현대산업개발은 분당 오리역부근 불곡산자락에 타운하우스 현대빌라(110평형 단독형 복층빌라) 12가구를 분양 중이다.분양가는 9억7천만원선이며 98년 5월초에 입주가 가능하다. 이 빌라는 1층과 2층을 터놓은 복층형 구조로 3가구가 한집에 살아도 불편이 없도록 설계됐다.가구별로는 35평 크기의 전용정원도 마련할 수 있게 배려한 것이 특징이다.(0342)712­1936. 한일건설도 분당 전람주택단지에 86∼88평형 한일인텔빌라 13가구와 인텔하우스 단독 1가구(별장식)를 분양 중이다.분양가는 평형에 따라 평당 7백만∼8백만원대. 이 빌라는 한일건설이 「1세기 주택」을 짓는다는 기업정신을 담아 쾌적한 자연환경과 첨단 주거문화를 조화시키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0342)708­8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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