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대형주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용기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21세기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마케팅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최순실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23
  • 치솟는 전셋값… 은행 전세대출 활용을

    치솟는 전셋값… 은행 전세대출 활용을

    과열 징후를 보이는 전세시장에서 서민들의 관심이 전세자금 대출에 쏠리고 있다. 매물 부족과 가격 강세가 이어지면서 전세 재계약을 앞둔 세입자들이 앞다퉈 은행 문을 두드리고 있는 것이다. 12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세자금 대출 보증액은 579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 늘었다. 서울 대치동과 잠실동, 목동 등 인기 학군지역을 중심으로 가중된 전세난이 수도권까지 확산된 탓이다. 이사 비수기인 겨울철로 접어들었지만 전세 매물 품귀와 가격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다. ●전세자금 대출금리 연 4~5.5% 전세자금 대출은 주택금융공사 등 공공기관에서만 이뤄지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혜택도 소형주택을 구입하는 무주택자 등으로 한정되진 않는다. 이미 주택을 보유한 유주택자나 대형주택을 임차한 세입자도 시중은행에서 전세자금을 대출 받을 수 있다. 대출 절차도 비교적 간단하다. 주택금융공사의 보증서를 발급받아 시중은행 창구에서 1억 5000만원까지 빌릴 수 있다. 국민주택기금을 기반으로 한 전세자금 대출은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농협 등 5개 금융회사에서 취급한다. 대출금리는 코픽스 금리를 적용하면 연 4~5.5%이다. 주택금융공사의 보증을 받는다면 돈을 빌리는 은행 간 금리 차이도 크게 나지 않는다. 조건만 된다면 국민주택기금을 활용한 대출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 주거지의 구청 등에서 저소득층으로 인정받으면 금리는 더 내려간다. 연 2%대까지 가능하다. 연소득이 3000만원 이하라면 국민주택기금의 근로자·서민 전용 전세자금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금리도 연 4.5%대다. 다만 자격이 무주택자로 한정된다. 또 임차한 주택의 전용면적이 85㎡ 이하인 세입자만 신청이 가능하다. 전셋값의 70%, 최대 6000만원을 빌릴 수 있다. 3자녀 가정은 80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월세 세입자라면 전세자금 대출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전세를 반전세로 돌린 월세 이율은 7~9%이지만 전세자금 대출 금리는 5% 선으로 훨씬 낮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전세보증금이 5000만~1억원 이상 올라 이를 월세로 돌린다면 세입자는 매달 10만~30만원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연말정산 혜택도 가능 게다가 은행에서 빌린 전세자금은 연말정산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주택 가구주가 대출 받은 전세자금은 원리금 상환액의 40%(30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된다. 다만 빌린 돈은 은행에서 집주인 계좌로 직접 입금돼야 한다. 전세자금은 아니지만 장기주택담보대출도 소득공제가 된다. 무주택 세대주가 3억원 이하의 전용 85㎡ 이하를 구입하고, 15년 이상의 장기주택담보대출을 받았다면, 이자에 대해 1000만원까지 공제가 된다. 한편 일선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최근 전셋값은 서울 도곡동 도곡렉슬 아파트 전용 109㎡가 6억원, 목동트라팰리스 주상복합 전용 117㎡는 9억 5000만원까지 급등했다. 목동 M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전세 매물이 크게 부족해 나오는 대로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분위기”라고 전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산은자산운용 ‘산은2020주식형펀드’ 최근 소수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랩어카운트 상품이 인기지만 가입금액이 보통 3000만~5000만원으로 제한돼 소액 투자자들에게는 먼 얘기다. ‘산은2020주식형펀드’는 이런 투자자들을 위한 대체 상품으로 소수 종목에 투자할 수 있는 압축형 포트폴리오 펀드다. 2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며 지난 10일 기준 설정 이후 수익률이 19.25%인 신생 펀드로 우수한 운용 성과를 내고 있다. 20개 종목은 시가총액 기준으로 대형주에 10개, 중소형주에 각각 5개씩 고르며, 주력 제품 기준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이 30% 이상이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인 기업을 타깃으로 한다. ●삼성카드 ‘애니핏 멤버십 서비스’ 회원으로 가입하면 전국의 제휴 헬스클럽을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 기존 삼성카드 고객은 물론 충전용 선불카드인 애니핏 멤버십 카드를 발급받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애니핏 멤버십 서비스의 이용료는 제휴 헬스클럽의 시설 규모에 따라 7만~15만원의 네 등급으로 나뉜다. 제휴 헬스클럽 이용은 월 8회까지 가능하고 월 3회 미만 이용하면 다음달 재등록 때 무료로 한달을 추가하는 플러스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또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헬스클럽 월 이용료의 최대 3%를 돌려받을 수 있다. 다음달 12일까지 애니핏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 한다. ●NH카드 ‘러브트리카드’ 카드 실적 중 일부를 포인트로 적립해 마음에 드는 곳에 기부할 수 있게 해주는 기부특화카드. NH채움카드 출시 1주년과 채움카드 총회원 400만명 달성을 기념해 출시됐다. 전월 국내에서 일시불이나 할부로 이용한 금액이 20만원 이상일 경우 최고 0.7%를 러브포인트로 적립해 매월 자동으로 고객이 선정한 테마에 기부할 수 있다. 기존에는 포인트 기부 시기에 고객이 별도로 등록을 해야 했다. 적립된 포인트가 설정한 기부액보다 적으면 카드로 자동 결제할 수도 있다. 기부단체는 세이브더칠드런, 굿네이버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산림청녹색사업단,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등 5개다.
  • 현대증권-교육비 등 장기 목돈마련 유리

    현대증권-교육비 등 장기 목돈마련 유리

    ●현대 키자니아 어린이 증권펀드 올해 연간 대학 등록금이 평균 684만원에 이른다. 점점 커져만 가는 자녀의 교육비 부담을 미리 덜 수 있는 대안상품이다. 이 펀드는 대형주와 중소형주를 균형있게 섞어 앞으로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저평가 가치주에 투자, 안정적 수익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교육비, 결혼자금 등 장기 목돈 마련에는 주식형 펀드를 통한 장기 적립식 투자가 해답”이라고 말했다. 펀드 운용사인 현대자산운용과 롯데월드 내 어린이 직업체험관 ‘키자니아’가 제휴해 다양한 혜택을 준다. 판매사와 운용사 수익의 15%를 마케팅 기금으로 적립해 어린이 경제·역사캠프 개최, 해외 연수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증권은 펀드 출시 기념으로 11월19일까지 ‘우리아이 드림업 이벤트’를 통해 가입 고객에게 키자니아 입장권·할인권, 어린이 학용품 등 경품을 준다. 문의 현대증권 고객만족센터 158 8-6611.
  • HMC투자증권-車 등 국내업종대표주로 승부

    HMC투자증권-車 등 국내업종대표주로 승부

    ●현대차 리딩플러스 ‘현대차그룹 리딩플러스’는 자동차 업종을 중심으로 국내 업종별 대표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상품이다. 현대차·기아차 등 현대차그룹 기업 종목을 최대 35%까지 편입하고, 나머지는 국내 업종대표 우량기업 등 대형주에 투자한다. 외국인 투자자금이 국내 우량기업들의 높은 기업실적 전망을 예상하고 대형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KTB액티브자산배분형’은 주식시장이 오를 때 주식비중을 최대 60%까지 올리고, 주식시장이 하락할 때는 주식 비중을 줄이는 펀드 상품이다. 현재처럼 주식시장이 상승할 때는 주식 비중을 늘리고 채권 비중을 줄여서 수익률을 높이는 것이 운용전략이다. 두 펀드 모두 여유 자금으로 투자할 수 있는 거치식 투자와 매월 적금처럼 투자할 수 있는 적립식 투자가 가능하다. 적립식의 경우 최초 가입시 최소 10만원 이상 적립해야 하며, 가입 후에는 적립이 자유롭다. 문의 HMC투자증권 금융센터 1588-6655.
  • ‘문화체전’ 준비 이상무

    ‘문화체전’ 준비 이상무

    ‘보고 즐기는 재미있는 문화체전으로 완벽하게 준비했습니다.’ 경남도는 6일 다음달 경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개막 30일을 앞두고 체전 준비기획단 사무실을 전국체전 주경기장인 진주종합경기장으로 옮기는 등 대회준비 마무리 점검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오는 9일에는 분야별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갖고 행사준비 마무리 점검을 한다. ●남강유등제 등 28개 축제 기간중 개최 올해 전국체전은 다음달 6일부터 12일까지 경남도내 18개 모든 시·군에서 분산해 열린다. 전국체전 경남 개최는 1982년 마산, 1997년 창원 대회에 이어 13년 만이다. 시·군마다 1개 종목 이상씩 경기가 열린다. 개·폐회식과 주요 경기가 열리는 주경기장으로는 181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새로 지어 최근 준공한 2만석 수용 규모의 진주종합경기장을 쓴다. 경남도는 이번 체전을 체전사상 처음으로 지역축제와 스포츠를 접목해 보고 즐기는 문화체전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300만명이 찾는 진주 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해 남해 이충무공노량해전승첩제, 양산 삽량문화축전, 김해 예술제, 합천 대야문화제 등 도내 28개 각종 축제가 체전 기간에 열린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올해 전국체육대회 참가신청을 지난 1일 마감한 결과 전국 16개 시·도에서 모두 2만 3876명이 참가신청을 했다. 선수 1만 773명(남자 1만 630명, 여자 6143명)과 임원 6103명이 참가한다. 선수단 규모는 경기도가 1978명으로 가장 크고 경남 1824명, 서울 1770명 등의 순이다. 경남도는 개·폐회식 때 진주종합경기장을 초대형 디지털 무대와 입체 공간으로 꾸며 국내 최초로 3D 입체영상을 연출하는 등 역대 개·폐회식 행사와 차별화 한다. 개회식은 10월6일 오후 5시15분부터 7시40분까지, 폐회식은 12일 오후 5시35분부터 8시5분까지 열린다. 성화는 이달 말 채화해 10월1~6일 도내 모든 시·군 736.8㎞를 돈다. ●대형주차장·봉사자 3000명 확보 경남도는 체전기간 교통편의를 위해 현재 확장 공사 중인 남해고속도로 임시개통을 한국도로공사에 건의했다. 진주·서진주·문산 3개 IC 주변에 대형 임시 주차장을 마련하고 진주종합경기장까지 순환버스를 운행한다. 개회식이 열리는 10월6일에는 진주시민 자가용 안 타기 운동을 한다. 진주 지역의 수용가능한 숙박시설은 6500명인 반면 체전기간 숙박수요는 9300여명이어서 한국국제대를 비롯한 진주 지역 대학 기숙사에 1300여명, 인근 사천시 지역에 1500여명을 배정했다. 체전기간에 자원봉사자 3000여명이 경기장 안내, 환경미화, 교통질서, 의료지원 등의 자원봉사를 한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코스피 연고점 vs 코스닥 하락세

    코스피 연고점 vs 코스닥 하락세

    논란이 되고 있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불균형이 증시에서도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대기업 중심의 대형주가 이끄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중소·벤처기업이 많은 코스닥시장 간 양극화가 주가지수와 거래대금, 시가총액 등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2.94포인트(1.30%) 오른 1782.27에 거래를 마감, 또다시 연고점을 갈아치웠다. 연중 최저점(1552.79)보다 14.7% 높은 수치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지난 5월 553.1로 연중 최고점을 찍은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연고점보다 12.8% 떨어진 481.98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에도 코스피는 5.9% 반등했으나 코스닥은 4% 하락했다. 시가총액 움직임도 비슷하다. 코스피 시가총액 규모는 연초부터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달 28일 연중 최고치인 979조 5226억원에 이르며 ‘1000조원 시대’를 앞두고 있다. 반면 코스닥은 지난 1월 중순 연중 최고치(13조 6323억원)를 기록한 이후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수급 여건도 코스닥에 불리한 상황이다. 코스피가 상승세를 이어간 7월 중순 이후 코스닥시장에는 기관 투자자들의 순매도 행진이 계속되고 있고 금액도 700억원대까지 강도가 세졌다. 이규선 대우증권 수석연구원은 “기업들에 대한 경제 의존도나 유동성 등이 대기업 중심으로 돼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봉원길 대신증권 종목전략팀장은 “펀드에서 랩어카운트로 돈이 이동하는 상황에서 소수 대형주에 집중하는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가 계속되면서 수급에 대한 부담이 큰 중소형주가 더 취약해졌다.”고 말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대우증권 ‘대우 한가람 VIP 랩(Wrap)’ 대우증권과 한가람투자자문이 함께 운용하는 랩어카운트 상품이다. 한가람투자자문이 종목, 자산배분 등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대우증권 고객자산운용부에서 계좌 관리 및 운용을 담당한다. 한가람투자자문의 강점인 종목 선정 역량을 최대한 살려 대형주뿐 아니라 중소형주, 코스닥주에도 편입하고 시장 상승기에는 종목을 통해 초과 수익을 올린다는 전략을 펴고 있다. 하락기에는 자산배분을 통해 수익률을 방어하게 된다. 출시된 지 7개월째인 지난달 20일 현재 12.4%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5000만원이다. ●신한금융투자 ‘원금보장형 DLS 111호’ 금과 코스피200지수(종가)를 기초자산으로 투자하는 파생결합증권(DLS)으로 4일까지 판매된다. 만기 1년6개월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투자기간 동안 런던귀금속시장협회(LBMA)가 오후 3시에 발표하는 금 가격과 코스피200지수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120%를 초과해 상승하거나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25%(연간 기준 16.67%)의 수익이 확정된다. 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120%를 초과해 오르거나 80%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있고,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125%를 초과해 오르거나 75%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없으면 12%(연 8%)의 수익을 얻는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고객상담센터 1600-0119. ●동양종합금융증권 ‘동양 마이스타 DLS·ELS’ 동양종금증권은 4일까지 원금보장형 및 조기상환형 파생결합증권인 ‘동양 마이스타 DLS’ 41호와 ‘동양 마이스타 ELS’ 4종(708~711호)을 공모한다. DLS 41호는 런던 금가격 지수와 서부텍사스유(WTI) 최근월 선물가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년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75~125% 구간 내에서 움직였으면 연 9%의 수익률을, 65~135% 구간 내에서 움직였으면 연 4%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어느 한 종목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5~135% 구간을 벗어난 적이 있으면 원금만 받는다. ELS 4종은 코스피20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년6개월~3년의 고수익 조기 상환형 상품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고객지원센터 1588-2600.
  • 코스피 연중최고 1723.49… 탄력? 버블?

    코스피 연중최고 1723.49… 탄력? 버블?

    코스피지수가 거의 2년만의 최고점을 찍었다. 상승세가 얼마나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1731.00을 기록했던 2008년 6월26일 이후 22개월 만에 최고치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 종가보다 4.32포인트 오른 1723.49로 장을 마쳤다. 전날보다 4.12포인트(0.24%) 오른 1723.29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한때 1725.39까지 뛰어올랐으나 고점 부담에 따른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1803억원 상당의 프로그램 매도로 1715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그러나 외국인 투자자들이 3530억원을 순매수하는 등 16일째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면서 반등했다. 지난 2월 초 유로화 폭락 이후 조정 기간을 거쳐 시작된 증시의 상승세를 견인하는 원동력은 외국인들의 강력한 매수세다. 증시 전문가들은 1·4분기 기업 실적이 발표되는 4월부터 점차 상승세가 확대되고 당분간 단기 고점을 보이더라도 하반기까지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조윤남 대신증권 투자전략부장은 “미국의 경기회복과 전기전자(IT), 자동차 등 수출주를 중심으로 한 국내 기업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외국인 매수세를 이끄는 양대 축”이라면서 “어닝 시즌인 4월에는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펀드 환매가 아무리 강하게 이뤄져도 외국인에 의해 증시가 끌려 올라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 약세도 신흥시장에 대한 외국인들의 매수세를 지속시키는 원인이다. 김정훈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유럽의 이머징 국가들이 최근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면서 돈도 잘 벌고 안정적인 우리나라가 신흥시장 분산투자에서 매력적인 대상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거래량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증시가 오른다는 점에서 일각에서 버블(거품)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이번 주 들어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2억 9600만~3억 4300만주로 3월 평균치인 4억 1700만주에 못 미쳤다. 그러나 증시가 오르는 원인 자체가 코스피시장의 대형주를 중심으로 한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있는 만큼 개인들의 거래량은 큰 의미가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효진 신한금융투자 선임연구위원은 “현재 거래량이 적은 이유는 지난해 9월과 올 1월 1700선 근처에서 두 번 밀려 내려간 경험이 있다 보니 불안감 때문에 개인들이 관망하기 때문”이라면서 “거래량이 많은 상황이면 고점이 확실히 다져지는 의미는 있지만 거래량 자체로 고점을 찍을지 아닐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 쏟아지는 외국인 자금이 시세 차익을 노린 단기 투기자금일 경우, 소규모 개방경제인 국내 여건상 두바이 사태나 남유럽 신용불안 등 해외발 취약요인이 발생했을 때 국내 시장에 충격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박 연구위원은 “큰 흐름에서 외국인 자금의 성격을 볼 때 핫머니(단기 투기성자금)보다는 중장기 자금의 비중이 더 큰 것으로 보인다.”면서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지방 미분양 주택 양도세 감면 연장

    정부와 한나라당이 서울과 경기, 인천을 제외한 지방 미분양 주택에 대해 2011년 4월30일까지 양도세 감면 혜택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이 제외되고 세금 감면과 분양가 할인을 연동시킨 것이 이전과 달라졌다. 당정은 18일 국회에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성조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시장 활성화 대책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세제지원 방안을 확정했다. 당정은 양도세 감면율을 분양가 인하율과 연동해 분양가를 10% 내리면 양도세를 60% 감면하고, 10~20% 이하는 80%, 20%를 초과하면 100% 면제하기로 했다. 또 전용면적 85㎡가 넘는 대형주택에 대해서도 분양가를 내리면 취득·등록세를 1~2% 감면하는 혜택을 내년 4월3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당정은 지방의 민간택지에 지어지는 주상복합아파트에 한해 상한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방 미분양 주택에 투자하는 리츠나 펀드 등 상품에 대한 법인세 추가 과세 면제와 종부세 비과세도 내년 4월30일까지 재시행하기로 했다. 한나라당 백성운 제4정조위원장은 “지방 미분양 주택에 대한 세제 지원을 통해 지방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좌 청룡 우 백호’를 거느린 위풍당당 직장인 투자자!

    ‘좌 청룡 우 백호’를 거느린 위풍당당 직장인 투자자!

    타이밍의 예술로 불리는 주식투자는 직장인들에게 있어 어려운 영역인 것은 분명하다.   업무 처리를 하다 보면 발 빠른 대응이 불가능해 전업 투자자에게 밀리기 일쑤고, 수시로 HTS를 켜 놓을 수 없기 때문에 급등 패턴의 테마주 매매로 얻는 짜릿한 단기 고수익은 포기해야만 한다.  그렇다고 중·대형주 위주로 중장기 투자를 해보지만 언제나 오를지 마냥 답답하기만 할 뿐, 미미한 수익률에 투자의 재미마저 상실한다.  ●24일 오전 10시 30분 위풍당당‘직장인 클럽’ 개편기념 무료방송  이렇듯 주식시장의 약자로 치부되는 직장인들의 투자 한계점을 완벽하게 타파하기 위해 2009년 3월 직장인만을 위한 부자 만들기 프로젝트에 착수, 증권 관계자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증권방송 하이리치.  주식투자의 소외계층에게 달콤한 수익창출 터전이 되어온 ‘직장인 클럽’은 현 하이리치 대표 애널리스트 리얼을 포함해 내로라하는 국내 최고 애널리스트들을 거쳐가며 특화된 리딩을 통해 매 월 안정적인 고수익을 거두고 있다.   오는 2월 24일부터는 크게 증가한 회원들의 만족도를 위해 방송 시간, 진행 등을 대대적으로 개편, 더욱 차별화된 모습의 위풍당당 ‘직장인 클럽’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직장인 클럽’의 터줏대감 비전3000 외에 타이밍 진단의 대가 검투사를 투입,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투자자들의 근심을 유쾌하게 날려줄 것을 기대되며, 오직 직장인을 위한 방송의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비전3000은 “주가상승에 편승한 ‘묻지마 투자’로 인해 지금까지 적지 않은 손해를 경험하는 우는 더 이상 겪을 필요가 없다.”며 “리딩에 충실하기만 한다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을 강조했다.  검투사는 “본인의 계좌를 늘려 나가는데 있어 더 이상 눈치 볼 것 없이 당당하게 투자하라.”며 “직장인 투자자의 고민을 완벽하게 해결하도록 매일같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다짐을 밝혔다.  ●토트 신환준, 실속형 증권방송 입성기념 무료방송  하이리치는 “시대의 흐름을 읽어내는 날카로운 판단력과, 시장의 중심이 될 업종 및 종목 선택의 탁월한 강점을 지닌 토트 신환준의 ‘빅토리 클럽’을 실속형 증권방송을 통해 자신있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무료진단 채널인 하이TV와 장 마감방송을 진행하며 회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아온 그가 드디어 자신의 이름을 걸고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성공투자의 항해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그는 “시장 분석을 통한 최적의 매매 타이밍 포착과 최고의 종목을 통한 폭발적인 수익률은 여러분을 성공투자자의 반열로 올려놓겠다.”고 자신 있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무료로 방송을 공개할 것”이라며 “토트 신환준이 누구이며 어떻게 수익을 올리는지 방송에 참여해 충분히 느껴보고 확인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관련사항은 홈페이지(www.hirich.co.kr) 또는 고객센터(1588-0648)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무료회원 가입시 모든 전문가의 종목 추천 문자 및 장중 라이브 방송에 참여 및 종목진단까지 받아볼 수 있는 VIP이용권(1일)을 제공하고 있다.  출처 : 하이리치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새내기 직장인 생애 첫 재테크 월급으로 부자되는 법 7·4·1법칙

    새내기 직장인 생애 첫 재테크 월급으로 부자되는 법 7·4·1법칙

    대학 졸업 시즌이다. 바늘 구멍을 뚫고 취업에 성공한 새내기 직장인들이 쏟아져 나오는 때다. 새내기 직장인들은 취업했다는 기쁨에 들떠 돈을 흥청망청 쓰기 쉽다. 재테크 전문가들은 이 시기야말로 종잣돈을 알뜰하게 모아 향후 재테크의 틀을 다지는 중요한 시기라고 입을 모은다. 새내기 직장인의 생애 첫 재테크를 위한 재무 포트폴리오와 재테크 수칙에 대해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어 봤다. ●결혼·육아 큰 돈 쓸일 따져 포트폴리오 새내기 직장인의 재테크 철칙은 ‘소득의 70% 이상은 무조건 저축하라.’는 것. 이관석 신한은행 WM사업부 재테크팀장은 “쓰고 남은 돈을 저축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면서 “저축할 몫을 먼저 떼 놓고 나서 남는 돈으로 생활하는 게 새내기 직장인의 생활수칙 제1조”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마구잡이로 저축하는 것도 재테크에서는 피해야 할 원칙이다. 자기만의 재무관리 시스템을 위해서는 목적별로 통장을 여러 개 만드는 것이 좋다. 급여통장을 기본으로 한 뒤 ▲한 달 용돈을 이체해 두는 소비용 통장 ▲적금·주택청약종합저축·연금·펀드 등을 자동이체하기 위한 투자용 통장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생활비의 3~5개월치가량의 여윳돈을 넣어 두는 예비용 통장 등 총 4개의 통장을 만들어 두면 굳이 가계부를 쓰지 않아도 자신의 수입과 지출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새내기 직장인의 저축액을 월 100만원이라고 가정하고 이 팀장은 재무 포트폴리오를 이렇게 짰다. 저축액의 10%인 10만원은 주택청약종합저축에 든다. 향후 주택 청약을 할 때 납입 횟수와 금액이 중요하게 반영되기 때문에 되도록 서두르는 것이 좋다. 25만원으로는 연금저축에 가입한다. 액수를 25만원으로 잡은 것은 연금저축의 연간 소득공제 한도가 300만원(25만원×12개월)인 점을 감안한 것이다. 연금신탁·보험·펀드 세 가지 중 본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해도 되는데 20대의 공격적 투자성향을 감안하면 연금저축 펀드가 추천할 만하다. 나머지 65만원은 대부분 펀드로 운용하는 게 좋다고 이 팀장은 조언한다. 다만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아이를 낳는 등 자신의 재무 목표에 따라 단기자금과 장기자금의 비율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를 감안해 상품에 가입해야 한다. 대개 3년 미만의 단기자금은 적금으로, 3~10년 사이 종잣돈을 확보하는 중장기 자금은 적립식 펀드로, 10년 이상 노후자금 성격의 장기 자금을 위해서는 변액보험 등이 좋다. 당분간 결혼이나 내집마련 등 큰 재무 이벤트가 없는 새내기 직장인이라면 65만원의 대부분을 적립식 펀드와 변액연금·변액보험 등으로 구성하면 좋다. 이때 펀드와 변액연금·보험의 비중은 각각 50만원과 15만원가량 잡으면 된다. 변액연금·보험 상품의 경우 10년 이상 장기 투자를 해야 수수료나 수익성 면에서 이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중간에 해지하지 않을 수 있을 만큼의 돈만 넣어 두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이 팀장은 “소득이 늘어날 때마다 추가로 가입해 노후자금을 마련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펀드의 경우 50만원을 국내와 해외 각각 6대4의 비율로 잡아 3~4개가량 가입하는 것이 좋다. 국내 펀드의 경우 성격이 다른 펀드를 가입하는데 성장형 대형주 펀드 1개, 가치형 펀드 1개씩 가입하면 좋다. 해외 펀드의 경우 중국 펀드를 중심으로 브라질이나 인도에 투자하는 펀드를 추천했다. ●월급통장도 똑똑하게 골라라 사소한 생활습관에 따라서도 재테크의 향배가 갈릴 수 있다. 김창수 하나은행 아시아선수촌골드클럽 PB팀장은 체크카드를 애용할 것을 조언했다. 그는 “재테크의 가장 큰 적(敵)은 신용카드”라면서 “소득공제 등 혜택은 있지만 자꾸 쓰다 보면 과소비를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신용카드는 주거래 은행의 주 카드 1개만 만들어 사용하고 되도록 통장잔액 범위 안에서 체크카드를 사용하라.”고 권했다. 주거래 은행에 급여통장을 개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시중은행들은 지점 평가 항목에 급여통장 유치 실적을 반영하는 등 급여통장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그만큼 혜택도 많다. 국민은행의 ‘KB스타트통장’은 평균 잔액이 100만원 이하면 오히려 연 4%의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보통 급여통장 잔액이 많지 않은 새내기 직장인의 특성에 맞췄다. 결제 실적이 있거나 공과금 자동납부 실적이 있으면 다음달 전자금융 수수료와 자동화기기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우리은행의 ‘AMA 플러스 통장’은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4.1%까지 금리를 제공하며 각종 거래 수수료도 면제해 준다. 특히 우리은행이 선정한 기업체 직원이면 한 달 이상 급여이체 실적만 있어도 연 소득으로 환산 적용해 신용대출이 가능하다. 하나은행의 ‘부자되는 월급통장’은 급여나 관리비를 이체하고 추가 요건(신용대출 1000만원 이상 유지, 신용카드 월 10만원 이상 결제 등)을 2개 충족하면 각종 수수료를 면제받는다. 또 신용대출을 받을 때 최고 0.3%포인트의 금리 우대를 받는다. 농협의 ‘샐러리맨 특급통장’은 월 50만원 이상의 급여이체 실적이나 월 10만원 이상의 신용카드 결제실적이 있는 경우 추가우대 대상자로 선정돼 각종 거래수수료가 면제되고 대출금리도 우대된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옴니텔을 잇는 2010년 첫 잭팟 기대주 공개!

     2009년 하이리치 수익률 및 회원평가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렸던 별 중의 별 VIP골드방송 전문가 4인이 28일부터 3일간 <릴레이 무료 특집방송>을 준비, 올해의 대미를 장식한다.    2007년 에이치앤티와 서울반도체 각각 1300%, 500%라는 경이적인 수익률 기록.  2008년 한양디지텍 200%, 디지텍시스템 123%, 한전KPS 70% 등 안정적인 고수익 창출.  2009년 삼성전기, 서울반도체등 LED테마의 급등 예고 적중과 LG화학 85%, 12월 추천 이후 95.5%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옴니텔까지!  이렇듯 매년 기록적인 수익률의 비결을 “시세 파동 초기의 선취매”라고 강조하는 하이리치 대표 애널리스트 ‘리얼’.  그가 12월 29일 오전 10시 30분, 2010년도의 大시세 사이클을 그려나갈 핵심 유망주를 공개, 새로운 수익률 신화를 이어갈 특집 무료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을 통해 “과연 어떤 종목들이 큰 파동을 그려 나갈 것인지 명확하게 분석하고 추천 종목을 제시할 예정”으로 “반드시 방송에 참여하여 폭발적인 수익의 기회에 동참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업종 가리지 않는 새로운 고수익 투자 대안!  시세선점의 최강자 리얼은 “상승할 종목을 명확하게 선정하고 이를 선점하는 것만이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길임을 오랜 주식투자 경험을 통해 내린 결론”이라고 전했다.  이에 그가 이끄는 엘리트클럽에서는 대형주, 중/소형주, 테마주 등을 가리지 않고, 급등명분이 확실한 종목을 엄선해 시세를 선점하는 고수익 투자해법을 제시하며 회원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수익률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무료 특집방송과 관련해 리얼은 “2010년도 大 시세 종목을 선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마지막으로 마련했다”며 “내년 폭발적인 시세 분출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이자, 주식시장의 승자로 살아남게 될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강조했다.  ●오늘만 할인혜택까지!  29일 리얼의 무료특집방송에 참여한 회원을 대상으로 단 하루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하며 자세한 관련사항은 부자 되는 증권방송 하이리치 홈페이지(www.hirich.co.kr) 또는 고객센터(1588-0648)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0년 1월 1일을 기하여 <VIP골드 증권방송>은 보다 수준 높은 정보제공을 위해 현실적인 서비스 비용을 책정, 인상하게 되었다고 하이리치 관계자는 밝히며 “하이리치 전 직원 및 전문가들이 보다 나은 퀄리티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하이리치는 “12월 31일까지 인상 전 가격으로의 마지막 가입 기회”라고 강조하며 “결제한 기간만큼 ‘솔로몬의 리서치클럽(월 33만원)’ 무료이용자격도 보너스로 제공되는 특혜”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출처 : 하이리치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4대은행 대표PB가 말하는 내년 투자전략

    4대은행 대표PB가 말하는 내년 투자전략

    미래는 늘 안갯속이다. 크건 작건 여윳돈을 가지고 어떻게 굴릴지 를 고민하는 사람에겐 더하다. 국민·우리·신한·하나은행의 대표 PB(프라이빗 뱅커)들에게 ‘5000만원의 여윳돈을 굴린다면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란 질문을 던져봤다. PB들은 내년 경기가 횡보(橫步)할 것으로 보고 정기예금 비중을 30~50%까지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나머지 돈은 국내 주식형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원자재·브릭스(BRICs) 등 해외펀드에 투자하라고 주문했다. 김인응 우리은행 PB사업단 재테크팀장은 “보수적으로 안전자산 2000만원(40%)을 마련해놓고 1000만원은 MMF(머니마켓펀드), CMA(종합자산관리계좌)에 넣어 유동성 자금을 확보하라.”고 했다. 내년 경기를 마냥 낙관적으로 볼 수는 없다는 판단에서다. 이관석 신한은행 WM(웰스 매니지먼트)사업부 재테크팀장은 “금리가 내년 상반기 현재의 4%대에서 5~6%대로 오르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만기 6개월~1년 정도 단기로 운영해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여력을 비축하면서 하반기에 펀드로 비중을 옮겨가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승호 국민은행 평촌PB센터 팀장은 “정기예금이나 회사채 등 확정금리상품을 30%가량 갖고 있는 게 좋겠다.”면서 “예금금리 인상이 급격히 일어날 것 같지 않아 6개월 이상 상품으로 돈 굴리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최봉수 하나은행 방배서래골드클럽 PB팀장은 “내년 2월쯤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지금 시중은행의 연말 특판 예금을 들어도 좋지만 한두 달 후 예금을 들어도 좋다.”면서 “다만 금리가 0.5%포인트 이상 오르긴 힘들 것이므로 금리 인상효과가 그리 크진 않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예금 등 안전성 자산 외에 PB들이 꼽은 것이 ELS다. 내년 주가가 급히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을 것으로 보는 상황에서 가장 유리한 상품이라고 판단해서다. 이 팀장은 “내년 주식시장은 상고하저(上高下低)로 보는 사람도 많지만 당분간 횡보일 것”이라면서 “연초에 1000만원(20%)가량은 ELS에 넣는 것이 좋다.”고 했다. 박 팀장도 “1500만원(30%) 정도 ELS에 투자하면 연수익률 10~15%가량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다만 ELS에 투자할 때 개별종목이 아니라 코스피 200지수를 갖고 하라.”고 덧붙였다. 국내 주식형 펀드도 추천상품이다. 최 팀장은 “우리나라는 내년 경제성장률 기대치나 달러 캐리 트레이드 효과,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선진국지수 편입 등으로 국내 대표기업에 대해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대형주 중심으로 투자하는 국내 주식형 펀드에 5000만원의 10%인 500만원가량을 납입해도 좋다고 조언했다. 이 팀장은 “올해 국내와 해외에 6대4 정도로 투자했다면 내년에는 8대2 혹은 100% 국내에 해도 괜찮다.”고 덧붙였다. 원자재에 투자하는 펀드나 중국·브라질 등 브릭스 펀드도 여전히 관심을 기울일 만하다고 PB들은 말했다. 박 팀장은 “지난해 해외 펀드가 고전하긴 했지만 내년 세계 경기를 이끄는 나라가 인도와 중국이고, 원자재 테마의 경우 내년까지는 유효할 듯하다.”면서 “다만 특정 팩터에 투자하지 말고 인덱스형으로 가져가는 등 분산투자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달러 가치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중국·브라질 등이 내년 성장세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원자재나 중국·브라질 주식형 펀드가 수익률이 좋을 것”이라며 동부 차이나 펀드, JP모건 브라질 펀드 등을 구체적으로 추천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주가조작 160억 챙긴 업체대표 구속

    서울 남부지검 형사5부(부장 김석우)는 29일 허수 매수주문 등 불공정 거래를 통해 160여억원대의 시세차익을 챙긴 D업체 대표이사 지모(42)씨를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주가조작을 총괄하다가 잠적한 코스닥업체 D실업의 전 영업팀장 이모씨를 추적하는 한편 공범 3명을 입건했다. 지씨는 2007년 10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주가조작 세력을 끌어들여 자금 약 210억원과 차명계좌 70여개를 준비하고 D실업의 주가를 두 배 이상 끌어올려 160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지씨는 일반 투자자의 거래를 유인하기 위해 고가 매수 주문을 1136차례, 허수 매수 주문을 57차례 냈으며 시초가 또는 종가를 결정하는 동시호가 때 조직적으로 고가나 저가로 주문하는 방법도 118차례 활용했다. 또 거래가 활발한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 다른 작전세력과 짜고 주식을 서로 사고파는 ‘통정거래’ 수법도 450여 차례 동원했다. 지씨는 이런 수법으로 D실업의 주식 468만 2280주를 거래해 2007년 10월 1925원에 불과하던 주가를 4개월 만인 작년 2월에 4060원까지 부풀린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조종이 힘든 대형주 중심의 유가증권시장에서 단순한 부정거래를 통해 대규모로 주가를 조작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전했다. 검찰 관계자는 “개미 투자자들에게 고가의 주식을 떠넘겨 큰 피해를 야기했다는 점에서 중대한 범죄”라고 밝혔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환율 1100원대’ 금융시장 점검] 증시활황 무색한 펀드 환매

    증시가 1700선을 뚫었음에도 개미들의 펀드 환매가 그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증시 상승의 혜택은 정작 외국인만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물밀듯이 들어오고 있지만, 주로 삼성전자와 같은 대형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인다. 편식이 심화됐다는 얘기다. 반면 대형 펀드들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기회임에도 개미들은 잇따라 펀드를 환매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으로 올 한해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빠져나간 돈은 모두 5조 9000억원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증시 시황 변화와 평가 손실을 경험한 투자자들이 또 다시 골머리를 앓기 싫어하는 바람에 원금을 회복하거나 적당한 수익만 내도 환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금 같은 증시 수준이 유지만 되더라도 올해 말까지는 주식형 펀드에서 돈이 빠져나갈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전문가들은 이런 흐름 자체가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더욱 심화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 대한 환매 요청이 이어지면 자산운용사들은 대형주를 팔 수밖에 없다. 환매 요구에 응하기 위해 중소형주를 내놓으면 시장이 작은 중소형주는 주가가 뚝 떨어져 수익률에 악영향을 끼치는 점을 우려해서다. 장이 좋은 데도 기관들의 순매도 추세가 이어지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들이 내놓은 대형주들은 외국인들이 가져간다. 일부 개미들은 환매한 돈으로 직접 투자에 나선다지만 성과는 신통치 않다. 금투협이 6~9월 3개월간 코스피시장에서 개미들이 집중 투자한 상위 30개종목을 살펴본 결과 수익률은 -0.04%였다. 이 기간 자금이 순유입된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12.25%였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수익률 60%… 잘나가는 그룹주 펀드

    수익률 60%… 잘나가는 그룹주 펀드

    다양한 그룹주펀드가 쏟아져 나오면서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최근 대형주 강세 현상과 맞물려 관심이 그만큼 높기 때문이다. 투자 대상과 전략 등을 따져 보자.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하이자산운용은 이번 주부터 국내 증권사 중 처음으로 삼성과 현대, LG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대 그룹에 투자하는 ‘하이 3대그룹플러스증권자투자신탁1호’를 판매하고 있다. 이 펀드는 3대 그룹은 물론 과거 3대 그룹에 속했던 기업들도 투자 대상으로 삼고 있다. 현대자산운용도 이달 들어 자동차와 조선, 건설, IT 등 범 현대그룹주에 신탁자산의 60% 이상을 투자하는 ‘현대그룹플러스주식’을 선보였다. 옛 현대그룹에서 각각 계열 분리된 현대차, 현대제철, 현대중공업, 현대건설, 하이닉스반도체 등을 한데 모았다. 현대차그룹에 투자하는 펀드는 있지만, 옛 현대그룹 전체를 아우르는 펀드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에는 한국투신운용이 LG·GS·LS·LIG그룹 등 범 LG그룹에 투자하는 ‘LG그룹플러스증권1’을, NH-CA자산운용은 ‘SK그룹녹색에너지증권’을 각각 출시했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삼성투신운용이 삼성그룹주에 투자하는 국내 최초 인덱스펀드인 ‘삼성당신을위한삼성그룹밸류인덱스증권자1’을 내놨다. 이처럼 그룹주펀드 출시가 봇물을 이루면서 현재 일반 투자자들에게 판매되고 있는 그룹주펀드는 11개 운용사 19종으로 늘어났다. 대기업 계열 대형주가 주가 상승을 주도하면서 이들 펀드의 수익률도 덩달아 좋아지고 있다. 올 들어 지난 11일 현재 국내 주식형펀드 평균 수익률은 49.7%인 반면 그룹주펀드 대부분은 60% 이상의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대신투신운용의 ‘대신 GIANT현대차그룹증권상장지수형투자신탁’은 연초 이후 수익률이 125.9%에 이른다. 최근 1개월 수익률 역시 삼성그룹주펀드가 평균 10.6%, SK그룹주펀드 6.1%, 현대그룹주펀드 5.8% 등으로 코스피지수 상승률 4.4%를 웃돌고 있다. 이에 따라 그룹주펀드 가입자라면 환매 유혹이 커질 수밖에 없다. 또 새로 가입하려는 투자자는 ‘꼭짓점’에서 가입하는 건 아닌지 고민이 생길 수도 있다. 오온수 현대증권 수석연구원은 “추가적인 지수 상승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업의 3·4분기 실적이 전기전자와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양호할 전망”이라면서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는 점에서 지수 자체보다 방향을 보고 투자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오 연구원은 “적립식 투자자라면 투자를 지속하고, 거치식 투자자는 부분 환매 등을 통해 미세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서경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그룹마다 주력 사업영역이 다른 만큼 향후 관련 산업·업종의 성장이 각 그룹주펀드 성과에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 “경기 사이클에 따른 업황 흐름을 파악한 뒤 그룹주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알짜 중·소형주에 관심 필요

    국내 주식시장이 횡보장세를 연출하면서 마땅한 투자처가 눈에 띄지 않고 있다. 지난달 주가 급등 과정에서 소외됐던 알짜 중·소형주 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임동민 KB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외국인의 중·대형주와 중·소형주 비중은 각각 94.5%와 5.2%로 중·대형주 편향이 심한 상황”이라면서 “하지만 중·대형주 대비 중·소형주의 초과 수익률이 2001년 이후 최저점에 근접하고 있는 만큼 사상 최대 실적 등이 예상되는 중·소형 우량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중·소형주가 대형주에 비해 덜 올라 그만큼 가격 메리트가 높아졌다는 것이다. 실제 이달 들어 대형주가 몰려있는 유가증권시장은 지지부진한 반면, 중·소형주 중심의 코스닥시장은 상승폭을 키웠다. 여기에 외국인들의 관심까지 옮겨가며 수급 매력까지 더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박성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도 “오는 10일 ‘쿼드러플 위칭데이’(지수 선물·옵션 및 개별주식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를 앞두고 외국인이 현·선물 시장에서 엇갈린 움직임을 보이며 불안을 더하고 있다.”면서 “프로그램 매매 영향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중·소형주 중에서 기회를 찾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은행주와 유통주 등 내수 관련주도 눈여겨볼 대상으로 꼽힌다.김중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외국인들이 최근 대체주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데다, 국내 경제지표의 빠른 회복세를 바탕으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외국인들의 차익 매물이 지수 상승을 제한할 가능성이 있지만, 이들의 차익 실현은 제한적 규모에서 빠른 시일 안에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증시 추가상승 IT·車 ‘투톱’에 달렸다

    증시 추가상승 IT·車 ‘투톱’에 달렸다

    24일 코스피지수 1600선 돌파를 계기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최근 주식시장은 정보기술(IT)과 자동차가 이끄는 ‘양강 체제’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업종 대표주인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때문에 향후 추가 상승 여부도 대형주의 움직임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다.현대차 주가는 이미 증권사 목표주가를 넘어섰다. 현재 증권사들이 제시한 현대차의 목표주가는 평균 9만 9000원 안팎이지만, 이날 종가는 10만 75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이틀 연속 갈아치웠다. 삼성전자 주가 역시 78만 3000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난달 13일 증시 상승세가 본격화된 이후 이날까지 코스피지수는 17.12% 상승했다. 같은 기간 현대차와 삼성전자 주가 상승률은 각각 43.71%, 26.29%로 지수 상승률을 크게 웃돌고 있다. 때문에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주가가 너무 오른 것 아니냐는 과열론도 제기된다. 하지만 여전히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종우 HMC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코스피지수가 1600선을 돌파했다는 데 의미를 부여하기보다는 대형주를 중심으로 주가가 차별화되고 있다는 데 초점을 둬야 한다.”고 평가했다. 김세중 신영증권 투자전략팀장도 “삼성전자와 현대차, LG전자, 현대모비스 등 글로벌 플레이어들이 역사적 신(新) 고가를 만들고 있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이제부터가 진짜 시험대”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증시의 추가 상승 여부를 판단할 잣대로 대형주의 움직임이 꼽힌다. 같은 맥락에서 이날 중형주와 소형주는 전 거래일보다 각각 1.25%와 0.62% 상승에 그친 반면, 대형주는 평균 2.11% 오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경수 토러스투자증권 투자분석팀장은 “주도주의 주가 상승은 국내 기업의 구조적 변화에 기인하는 만큼 주도주의 주가가 더 상승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면서 “아직은 지수 상승을 즐길 시기”라고 내다봤다. 반면 환율 하락 등 대외 변수가 상승세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고, 주도주 상승세가 전체 지수를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김학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삼성전자가 최고가를 경신했던 시기에는 상승 종목이 슬림화되는 경우가 많았고, 삼성전자가 늘 코스피지수를 선도했던 것도 아니다.”라면서 “삼성전자가 다른 종목에 미치는 파급이 크지 않을 수 있는 만큼 (주도주보다는) 개별 종목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주가가 종목이나 업종에 따라 양극화가 심화될 경우 지수 상승률과 투자 수익률 간 괴리 현상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심재엽 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당분간 대형주의 강세가 예상되지만, 거래량 감소와 중소형주 소외 등으로 실제 투자 수익률은 낮을 수 있다는 사실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대입 수시모집 전형 주의할 점은 한·미 어린이 국산 애니 ‘뚜바뚜바’ 동시에 본다 서울 마포대교 아래 ‘색공원’ 시민안전 ‘빨간불’ 덜 뽑는 공공기관 더 뽑는 대기업 “은나노 입자, 폐와 간에 치명적” ‘통장이 뭐길래’ 지자체 임기제한 추진에 시끌 경기 앞지르는 자산 급등 거품 논란 ‘휴대전화료 인하’ 이통사 저울질
  • 대형주 이름값 못했다

    국내 주식시장이 급등하는 과정에서 대형주가 중소형주에 비해 ‘이름값’을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개인들은 최근 상승 국면에서 보유 주식과 펀드를 대거 처분하고 있어 싸게 팔고 비싸게 사는 ‘뒷북 투자’도 우려된다. 12일 금융정보업체 FN가이드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형주(시가총액 상위 100개사) 주가는 리먼 브러더스 파산 사태 직전인 지난해 9월16일 이후 지난 11일까지 12.82%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중형주(시가총액 상위 101~300개사)와 소형주(시가총액 301위 이하)의 상승률 16.93%와 21.59%는 물론, 코스피지수 상승률 13.80%에도 못 미치는 것이다. 지난 3월2일 증시의 ‘1차 반등’ 이후 주가 상승률도 대형주 46.65%, 중형주 51.68%, 소형주 53.14% 등으로 대형주만 지수 상승률 47.35%를 밑돌고 있다. 다만 2차 반등이 본격화된 지난달 13일 이후 주가 상승률에서는 대형주(15.13%)가 중형주(12.52%)와 소형주(10.44%)를 앞질렀다. 오대정 대우증권 WM(자산관리)리서치팀장은 “경기 반전 초기에는 경기 하락기에 가격이 많이 떨어진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이며, 7월 이후에는 베타플레이(개별 종목에 의한 높은 수익보다 시장 성과 수준의 수익 추구)가 목적인 외국인들이 증시를 주도하면서 실적이 뒷받침되는 대형주의 성과가 나아진 것”이라면서 “원자재 가격 상승과 정책 효과 소진 등으로 상승 모멘텀이 약화되면 대형주와 중소형주 간 성과 우열이 뒤바뀌는 혼조세가 반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현재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664억원이 순유출돼 지난달 16일 이후 18거래일 연속으로 1조 2569억원이 빠져나갔다. 때문에 투자자들이 증시 상승 초기에 돈을 뺐다가 고점에 다시 들어가는 악순환도 우려된다. 앞서 2007년에도 코스피지수 1400∼1500선일 때 펀드에서 자금이 순유출됐으나, 1700선 이후 본격적으로 자금이 유입되기 시작해 1900선에서 절정을 이뤘다. 증시에서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외국인들은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11일까지 20거래일 연속 7조원 이상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같은 기간 4조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성동욱 삼성투신 마케팅팀 차장은 “주식 매도 및 펀드 환매보다는 기존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해 분산 투자를 해야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대중교통 연계해 차량 도심진출 억제”

    “대중교통 연계해 차량 도심진출 억제”

    “대중교통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도로혁명’입니다.” 지상 도로교통 수요 일부를 지하로 전환시키는 ‘도로대동맥’ 건설 배경엔 대중교통 이용이 우선적으로 고려됐다. 서민 교통정책을 세우자는 것이 전제조건이었다. 김상범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5일 “이를 위해 2년여 동안 도심 주요 지점에 지하도로와 연결된 대형 지하주차장을 건설, 대중교통과 연계함으로써 차량의 지상 진출을 억제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대형주차장을 이용해 환승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즉 지하주차장에서 나오면 시민들이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결 통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지상의 시내버스나 자전거로 갈아탈 수 있도록 고속 엘리베이터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런 사례는 해외에서도 유례를 찾을 수 없다고 김 본부장은 설명했다. 그는 “서울이 글로벌도시로 도약하려면 기본적으로 사람을 모으고 외자를 유치해야 하는데 그 중 가장 근간이 되는 것이 교통”이라고 강조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