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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막걸리, 뻔한 맛 지워라…펀한 맛 즐겨라

    [커버스토리] 막걸리, 뻔한 맛 지워라…펀한 맛 즐겨라

    ‘보글보글’ 막걸리는 혀가 아니라 소리와 향으로 먼저 맛을 본다. 지난 24일 충남 공주시 사곡면 호계리에 있는 한 시골 양조장. 들어서자마자 대형 담금조(술탱크)에서 술이 익는 소리가 들린다. 담금조에 코를 가까이 댔다. 막걸리가 발효하면서 나오는 탄산가스가 톡 쏜다. 누룩실에 들어갔다. 막걸리에 넣는 쌀과 밀가루를 찌면서 나오는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향기가 가득 찼다. ‘꾸~울꺽’, 군침이 절로 났다. 이렇게 맛있는 막걸리가 위기다. 한때 ‘막걸리광풍(狂風)’이 불었던 게 무색할 지경이다. 2011년 이후 막걸리시장은 내수와 수출이 다 줄었다. 대기업 매출액은 곤두박질쳤다. 문을 닫는 소규모 양조장도 속출했다. 막걸리 생산량은 2011년 44만 4000㎘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2012년 이후 점차 줄어들었다. 지난해에는 37만 8000㎘까지 떨어졌다. 다행히 이곳 양조장은 일이 많다. 11명의 직원이 하루종일 바쁘게 뛰어다닌다. 그래도 물량을 대는 게 쉽지 않다. 매출액도 덩달아 매년 는다. 2009년 6억원에서 2011년엔 10억원, 지난해엔 14억원을 찍었다. 올해는 16억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불황이라는 막걸리 시장에서 이 회사가 살아남은 비결은 단순하다. 평범한 쌀 막걸리라는 ‘헌옷’을 벗어 버렸다. 대신 공주 지역의 특산품인 밤을 넣은 ‘알밤 막걸리’라는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기존 쌀 막걸리와 차별화된 달달하고 걸쭉한 맛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금세 사로잡았다. 이처럼 막걸리도 살아남기 위해 다양한 ‘변신’을 하고 있다. 막걸리 스무디, 맥주 맛 막걸리는 물론 자몽맛이 나는 탄산 캔 막걸리, 유자 막걸리도 나왔다. 수박, 블루베리, 파인애플, 홍초 등을 넣은 막걸리 칵테일도 막걸리바의 잘나가는 메뉴다. 이곳 양조장을 운영하는 임헌창(44) 사장은 “막걸리 시장의 98%가 비슷한 맛의 쌀 막걸리지만 이대로는 막걸리 붐을 일으키지 못한다”면서 “각 지역의 특산품을 원료로 한 색다른 맛의 지방 특색 막걸리들이 많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임 사장은 지난달 말 공주 지역 양잠 사업소에서 생산된 오디(뽕나무 열매)를 넣은 신제품을 내놨다. 기존 주류대리점에서 벗어나 판로를 넓힌 점도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임 사장은 “2012년 들어 매출이 잠시 주춤했지만 편의점이나 대형마트, 막걸리 프랜차이즈 주점 등 새로운 거래처를 뚫고 서울, 경기, 대전 등 대도시에도 납품하기 시작해 오히려 매출이 늘었다”고 말했다. 공주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서울&평양 내러티브 리포트] 北 부동산 훈풍 ‘대박과 쪽박 사이’

    [서울&평양 내러티브 리포트] 北 부동산 훈풍 ‘대박과 쪽박 사이’

    #사례 1 2000년 고향 청진을 떠나 한국에 홀로 입국한 탈북자 고모(42)씨는 악착같이 돈을 모아 최근 분당에 커피숍을 개업했다. 그는 2008년부터 함경북도에 있는 가족들에게 돈을 보내 토지와 주택을 사도록 하고 있다. 고씨는 “통일이 되면 혜산(구리)·무산(철광) 광산을 비롯해 지하자원이 많은 인근 지역에 아파트, 상업시설 등 수요가 많을 것을 내다보고 미리 땅을 사놓고 있다”며 “충분히 이득이 될 수 있다”고 확신했다. #사례 2 조부모 고향이 함경남도 단천인 캐나다 교포 김모(50)씨는 2010년에 북한 나진~선봉시에 투자형태의 닭 사료 생산 공장을 세웠다. 주민들에게 신선한 재료를 공급할 수 있다고 북한 경공업성 간부들을 설득한 결과였지만, 실제로는 근처에 물류 창고를 짓기 위해서였다. 김씨는 10~20년 내 이곳에 수만 개의 컨테이너가 들어찰 것으로 내다봤다. ●임대·매매땐 무상몰수와 강제노역 처벌 받아 한국을 오가는 사업가와 조선족, 그리고 탈북자까지 투자에 가담한 것은 법적으로는 매매가 불가능한 ‘북한 부동산 바람’의 단면이다. 아직 투기라고 부를 만한 수준은 아니더라도 미래의 투자 가치를 보고 일찌감치 부동산을 사들이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현상으로 읽힌다. 북한에서 부동산을 임대 또는 매매할 경우 무상몰수와 강제노역의 처벌을 받는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이미 자본주의 국가와 같은 사적 거래가 만연하고 있다는 것이 북한 사정을 잘 아는 이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이 같은 현상들은 국가 계획경제 아래 북한판 ‘시장경제’가 적절히 혼합된 형태의 결과다.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이 2012년에 탈북한 13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7%가 이미 집을 매매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그럼에도 법으로 소유권이 보장되는 않는 상황에서 토지와 주택, 더 나아가 전답 매매는 ‘투자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북한의 부동산 투자는 기회이자 모험이다. 한마디로 쪽박과 대박 사이에 있다는 의미다. ●법적보호 못받아도 통일대박 기대감에 매매 급증 박모(45)씨는 지난해 한국에 입국한 탈북자다. 최근까지 북한 평양에서 살았기 때문에 실상을 잘 안다. 그는 부동산 매매가 1994년 ‘고난의 행군’ 이후 시작됐다고 말했다. 박씨는 “고난의 행군 이후 사람들은 굶주리지 않으려고 모든 것을 들고 (시장에) 나왔다. 집이나 텃밭도 예외는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평양 대동강 옥류교 근처 공원이 바로 개인 간 집(아파트 및 단층집 포함)을 거래 하는 곳”이라며 “실거래자와 거간꾼(중개인)들 수십명이 공터에 삼삼오오 모여 가격 흥정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엔 아파트가 인기였으나, 최근엔 땅집(단독주택)이 인기다. 집터인 대지 소유가 가능하기 때문에 거기에 무엇을 중축하든 관료들을 설득하기 나름”이라고 말했다. ‘고난의 행군’ 이후 우후죽순처럼 생긴 북한 내 중국 화교들과의 합작회사들도 ‘북한판 부동산 열풍’을 만드는 또 다른 주역으로 꼽힌다. ●中 자본 들어와… 화교들 중심 상업시설 즐비 북한은 김정은의 3대 세습 이후 핵과 경제 병진노선을 고수하면서 낙후한 산업을 일으키기 위해 합작 형태의 중국 자본에 많은 양보를 하고 있다는 게 그 배경이다. 2000년 이후 북한 만경대구역, 모란봉구역, 중구역, 보통강구역, 평천구역 등 중심가 상업시설들엔 중국 화교들이 운영하는 백화점, 게임장, 미용실, 식당, 노래방, 사우나, 당구장, 볼링장 등이 무수하게 들어찼다. 이들은 건물과 소비자는 있으나, 투자 자본이 없는 북한 내 상업기관들과 연계해 시장을 개척해 나가면서 자연스럽게 건물과 땅을 임대 형식으로 소유하고 있다. 투자금을 회수할 때까지 담보형태로 땅과 건물을 점유하고 있어, 실제 주인이나 마찬가지다. 대표적으로는 번화가로 알려진 평양 만경대구역에 2012년 개점한 ‘광복지구상업중심’이 있다. 마트의 명칭부터 중국식이기도 한 이 쇼핑몰은 북한 내 외화벌이 기관인 경흥지도총국과 중국 자본이 결합해 만든 최초의 대형마트이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공산품의 70%는 중국산으로 알려졌다. 북한 정권도 쇠락한 경제를 일으키려고 여러 자구책을 내놓고 있는데 이런 정책들이 땅 사재기를 부채질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해 11월 도마다 13개의 지방급 경제개발구와 중앙급인 신의주 경제특구를 공식 발표했다. 이들 개발구에 기존의 공식 중앙급 경제특구인 나선경제무역지대, 황금평·위화도 경제지대, 개성공업지구, 금강산국제관광특구를 더하면 북한엔 무려 18곳이 특구·개발구의 이름으로 문을 열었다. 지난 7월 평양시와 황해남도, 남포시, 평안남도, 평안북도 등 6곳에 경제개발구를 또다시 지정해 첨단기술과 물류가공 단지 조성 등에 나서며 자연스럽게 “땅이 돈이 된다”는 사실을 북한 주민들에게 각인시킨 꼴이 됐다. ●실향민 ‘땅 문서’ 거래 증가… 브로커 활개 한국에서도 북한에 땅을 가진 실향민의 ‘땅 문서’ 거래가 잦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50년 6·25전쟁 당시 실향민들이 쥐고 나온 ‘땅문서’들이 최근 가격상승 기대 때문에 입도선매되고 있다. 박근혜 정부 들어 붐을 이루고 있는 ‘통일 대박론’에 힘입은 셈이다. 부동산 매매를 돕는 ‘브로커’들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 대북소식통은 “북한 장마당(시장)에서 집이나 토지의 매매를 연계하는 업자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면서 “매도자와 매수자가 거래를 합의하면 부동산을 관리하는 간부에게 뇌물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사실상 간부들도 부동산 매매에 동참하고 있는 셈이다. ●통일 이후 북한 땅 소유권 문제 후폭풍 일 듯 하지만 남북이 통일 이후에도 북한에 소유한 토지를 사적 재산으로 인정받고 법적 보호룰 받을 수 있을까. 법조계와 학계 등의 견해는 엇갈린다. 북한 내 부동산에 대한 재산권을 인정해줘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은 독일 통일을 예로 든다. 통일 독일이 토지문제를 개인 간 문제로 취급하면서 엄청난 사회갈등 비용을 지불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남북 사회통합차원에서 토지 점유자에게 소유권을 인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설명이다. 한편에서는 북한의 토지를 통일 정부가 재국유화하는 것이 오히려 혼란을 막을 것이란 반론도 나온다. 분명한 건 남북통일 이후 북한 땅의 소유권 문제가 상당한 골칫거리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는 이견이 없다. 이 때문에 통일 이후 국유재산 관리 및 사유화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전담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함께 제기된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3월 통일 후 북한 지역 토지의 원소유자들에 대해선 소유권을 인정하지 않고 ‘상징적 수준의 보상’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땅을 둘러싼 일부의 부동산 투기가 ‘대박’이 될지 ‘쪽박’이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대목이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인천 송도호반베르디움 분양 대박에 이젠 로얄층 선점 싸움 !!!

    인천 송도호반베르디움 분양 대박에 이젠 로얄층 선점 싸움 !!!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9.1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연일 부동산이 움직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발빠른 투자자들이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에 관심을 쏟고 있는 전망이다. 최근 미분양 아파트가 가장 빠르게 판매되는 곳은 수도권 지역에서도 인천 송도국제도시다. 정부가 인천 경제자유구역 내 미분양 주택을 부동산 투자이민제 투자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하면서 ‘수혜 1번지’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투자이민제 적용에 따라 빠르면 내달 건설사들과 함께 중국에서 대규모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동북아무역센터라는 국내 최고층 건축물 준공을 계기로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이 빌딩이 입주돼 송도지역 내 경제의 거점으로 자리 잡게 되면 외부 투자 유입으로 인한 직ㆍ간접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송도 미분양아파트 중에서도 투자자들이 집중을 가장 많이 하는 곳이 송도 호반베르디움이다. 송도 호반베르디움은 전용면적 기준 63~113㎡, 총 1834가구(일반분양 1680가구)규모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특히, 송도에서 보기 드문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타입이 전체 가구 수의 91.5%를 차지해 희소성이 높다.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는 분양가는 2013년 이후 송도에서 공급된 아파트 분양가 중 최저 수준이다. 여기에 계약금 정액제(1차 계약금 1000만원)와 중도금(60%)의 대출 무이자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대폭 낮췄다. 입지 또한 좋은 편이다.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단지 외곽으로는 문화공원을 비롯해 미추홀공원, 해돋이공원 등 다양한 공원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프리미엄 아울렛을 비롯한 대형 복합쇼핑몰, 대형마트 등이 예정돼 있어 프리미엄급 생활 인프라도 갖추게 된다. 또 인근에 외국 유명대학교가 개교한 송도글로벌캠퍼스를 비롯해 연세대를 비롯한 국내 유명 대학들도 위치해 있다. 대학교뿐만 아니라 인근에 송명초를 비롯한 학교용지도 인접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을 전망이다. 커뮤니티 시설에도 송도국제도시에서 공급된 단지들과 비교해 차별화됐다. 송도에서 보기 드문 실내수영장(3개 레인 규모)이 마련되고, 아이들을 위한 키즈클럽 및 북카페, 입주민들이 운동을 할 수 있는 피트니스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그리고 독서실 등으로 구성된다. 평면 설계는 4Bay(타입별 상이)로 쾌적성 및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고, 주부의 가사 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된다. 주방 팬트리(pantry), 대형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하고 실용적인 수납 공간을 통해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타입별 상이) 송도호반베르디움 성원욱팀장은 “중소형 대단지, 합리적인 가격 때문에 소비자들의 관심과 문의가 계속되고 있었는데, LTV?DTI완화, 금리인하 등 부동산 정책 호재도 영향을 미친 것 같다. 인천 지역의 대형 개발 사업들이 하나 둘씩 정상화되면서 분양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어 빠른 시일 내 잔여 물량이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덧붙여 “주변의 송도에듀포레푸르지오, 송도캠퍼스타운, 송도스카이2차, 송도아트윈푸르지오,송도더샾그린워크,송도더샵마스터뷰,송도센트럴파크푸르지오와같은 기존 아파트들에 비해 분양 금액 및 단지 구성면에서 눈에 띈다”며, “최근 주변 단지를 먼저 둘러보고 온 실입주자나 투자자들이 호반 베르디움의 프리미엄에 만족하여 미분양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으므로 남은 미분양 물권들 중에서도 최고 로얄층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방문 전에 모델하우스로 먼저 문의를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잔여세대 확인 여부는 아래 모델하우스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전화 방문예약시 사은품 지급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모델하우스문의 : 1566-8174
  • [데스크 시각] 유커 600만 시대, 그러나 여기는 서울/황수정 문화부장

    [데스크 시각] 유커 600만 시대, 그러나 여기는 서울/황수정 문화부장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필수 방문 코스로 통하는 서울 중구 명동의 유명 백화점. 대부분의 의류 매장에서 조선족 판매원들이 먼저 손님을 맞는다. 내국인 손님이면 판매원은 쭈뼛쭈뼛 응대하다 한국인 매니저를 불러준다. 한국인 손님이 흡족할 수준으로 상품을 상세히 설명해주기 벅차기 때문이다. 난감하기는 상대 쪽도 마찬가지다. 상품의 세부정보를 좔좔 쏟아내지 못하는 판매원이 답답하기만 하다. 서울을 찾은 유커들이 반드시 들르는 서울역의 대형마트는 사정이 더하다. 어딜 가나 중국 쇼핑객들이 좋아할 품목 위주로 생필품이 정렬돼 있다. 화장품 등 몇몇 매장에서는 한국어 안내를 받기 위해 한참을 기다리기도 한다. 자정까지 영업하는 매장에서는 유커들이 한밤중에도 잠을 안 자고 열심히 지갑을 연다. 그래서 동대문 쇼핑몰, 명동거리에서도 정작 한국인들은 이방인 취급을 받는다. 어느 화장품 매장에선 우리말이 어눌한 조선족 판매원을 대신해 ‘해결사’로 불려온 사람이 한국어 구사력이 조금 더 나은 조선족이어서 황당했다는 얘기도 들었다. 주객이 전도된 풍경은 서울시내에 이 말고도 많다.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는 아침 출근시간에도 사직공원 앞은 가뜩이나 좁은 도로의 한 개 차선이 유커 관광버스들 차지다. 급회전이 이뤄지는 그 비좁은 도로를 출근전쟁 시간대부터 관광버스에 내주는 서울시를 이해할 수가 없다. 지갑을 열기로 작정하고 찾아오는 중국인들이 내수 경제에는 가뭄에 단비다. 유커들의 증가세는 무섭다. 지난해 432만명이던 것이 올해는 600만명까지 올라갈 전망이라 한다. 서울에 머물다 간 유커는 올 들어 지난 7월까지만 336만명.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가까이 뛰었다. 하지만 손뼉만 치고 있을 일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 유커 행렬의 알짜 수혜자는 백화점 같은 몇몇 유통업체들이다. 돌아가는 그들이 화장품, 옷 보따리 말고 우리나라에서 가져가는 게 얼마나 있을지 생각하면 민망해진다. 십중팔구 패키지 관광족인 그들에게 서울은 지금 쇼핑천국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한때 우리가 열광했던 홍콩 명품관광과 크게 다를 게 없다. 명동과 지척인 덕수궁, 경복궁 주변에서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는 유커는 드물다. 서울시내 지도를 짚어가며 인사동 길을 완상하는 유커는 더더구나 보기 어렵다. 우리가 들러리가 되고, 우리 것을 스스로 홀대하는 문화의 표정은 저열하다. 그 힘이 오래갈 리 없다. 그래서 이제라도 자존심을 챙기면 좋겠다. 유커 600만명 시대에 서울의 간판 백화점들이 우리말로 당당히 물건을 팔면 좋겠다. 해외 빈국들에서 “싸다, 싸” 외마디 한국어로 비위를 맞춰주는 관광체험을 우리도 해보지 않았던가. 그 초라한 후진국형 관광체험이 수도 서울에서는 가능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문화 자존심의 콧대가 높기로 소문난 유럽의 나라들을 굳이 끌어올 것도 없다. 한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베이징 왕푸징 거리를 최근 들렀다. 그곳에서 조선족 판매원이 입의 혀같이 한국어로 비위 맞춰주는 ‘대접’을 받아보지 못했다. 지갑을 열어주길 바라면서도 “우리를 느끼고 가는 건 당신 몫”이라는 배짱이 읽혔다. 요즘 세상에 말이 통하지 않아 물건을 못 사는 얼치기 관광객이 몇이나 되겠나. 생활 한국어 몇 문장이라도 외워 오는, 그 여행의 묘미를 그들에게도 돌려주자. sjh@seoul.co.kr
  • 높은 계약률로 분양 시장 돌풍, ‘정릉 꿈에그린’ 아파트

    높은 계약률로 분양 시장 돌풍, ‘정릉 꿈에그린’ 아파트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들어서는 한화건설 ‘정릉꿈에그린’ 아파트가 파죽지세의 높은 계약률로 부동산 시장에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월 1일 계약이 시작된 정릉 꿈에그린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대의 단지 구성과 우수한 입지로 분양 전부터 실수요자 및 높은 임대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아파트이다. 전용면적 52~109㎡, 349세대 8개동 규모의 단지로 일반 분양세대 중 83%가 분양시장에서 귀한 대접을 받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되고 인근 돈암동이나 길음동, 보문동, 미아동 일대 아파트의 분양가보다 저렴한 수준인 3.3㎡ 당 평균 1200만원대(일반세대 기준)의 분양가로 비슷한 시기에 분양을 시작한 타 아파트와 달리 계약까지 이어지는 빈도가 높다는 후문이다. 단지 구성과 함께 눈에 띄는 점은 역시 우수한 입지. 단지 주변으로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정릉(태조 왕비 신덕왕후릉)과 북악산로가 위치해있어 탁월한 조망권을 자랑하는 한편 아리랑시장, 길음뉴타운, 성신여대, 한성대 근처에 위치한 대형마트와 백화점, 영화관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정수초등학교 및 숭덕초등학교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고. 교통의 경우,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 북악스카이웨이 등이 인접해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과 길음역에 인접해있고 2016년 경전철 연장선 정릉삼거리역(가칭)이 개통된 이후엔 1호선과 2호선, 4호선, 6호선 등 서울 및 수도권을 오가는 주요 지하철 노선과의 환승도 편리한 초역세권 단지로 변모하게 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와 도서관, 경로당, 보육센터 등이 갖춰진 커뮤니티센터가 마련되고 홈네트워크시스템은 물론 무인택배시스템, 주차관제 시스템, 천장 매립형 시스템 에어컨 등의 최첨단 편의사항과 태양광 발전 시스템, 빗물 재활용 시스템 등이 갖춰지는 점 또한 정릉 꿈에그린의 장점이다. 정릉 꿈에그린 아파트는 성북구 정릉동 598-2번지에서 샘플하우스를 만나볼 수 있으며 내년 4월 준공될 예정이다. 한편 정릉 꿈에그린 아파트는 1차에서 5%를 납입하고 한달 후에 5%를 납입할 수 있는 계약금 분납제와 중도금(60%) 무이자 혜택과 시스템 에어컨 및 발코니 확장 무상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북한산의 푸른 자연을 품다. 자연친화형 ‘은평 한옥마을’ 관심

    북한산의 푸른 자연을 품다. 자연친화형 ‘은평 한옥마을’ 관심

    최근, SH공사에서 분양 중인 ‘은평한옥마을(용지)’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인들이 서울 한복판에서 자연을 벗 삼아 쾌적한 주거공간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어서다. 또, 최근 지어지는 한옥들은 현대인들의 취향에 맞춰 개량되면서 기존 한옥의 불편함을 없앴다. 거기에, 웰빙과 힐링열풍이 지속되면서 한옥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은평한옥마을 분양관계자는 “어린 자녀들을 둔 부모들은 아이들의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하거나 예방하기 위해 많이 찾는다”고 전했다. 덧붙여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은 삭막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에서 힐링을 느끼기 위해 한옥마을을 찾기도 한다”고 전했다. 은평 한옥마을은 우수한 입지와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어 인기다. ’은평한옥마을’은 서울 은평뉴타운 내에 위치해 있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또 상암동, 신촌, 합정동 등 서울 도심접근성도 우수해 출퇴근도 용이하고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해 수요층이 두텁다. 이처럼, 우수한 입지와 더불어 한옥의 장점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은평뉴타운 한옥마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은평한옥마을’의 부지를 분양 받은 김모씨는 “서울에는 고층빌딩과 아파트들로 밀집돼 있어 답답함과 삭막함을 느껴왔다” 면서 “은평한옥마을은 서울 도심과 인접하면서도 자연을 벗삼아 생활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고 전했다. 최근, 한달 간 한옥부지가 30건 이상 팔려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은평 한옥마을’이 주목을 받고 있는 또 다른 이유는 서울에서 한옥의 희소성 때문이다. 현재, 서울에는 한옥마을이 서촌한옥마을과 북촌한옥마을 뿐이다. 은평뉴타운 한옥마을은 과거 한옥마을과 달리 한옥에 현대기술을 접목시킬 수 있어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북한산 천혜의 자연을 담은 친환경 주택 한옥마을로 조성 ‘은평 한옥마을’은 북촌과 서촌이 가지지 못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다. 한국의 100대 명산인 북한산 자락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 사계절마다 다른 풍경의 산조망이 가능한 점도 매력이다. 마을 서북쪽으로는 진관근린공원이 마주해 있고, 북한산 둘레길 9구간 이용도 쉬워 산책이나 가벼운 트래킹도 가능하다. 또 한옥 자체가 친환경 주택으로 새집증후군 등의 유해물질이 없고, 습도조절 및 통풍, 채광, 일조량 등이 뛰어나 선호도가 높다. 한옥의 감정적인 부분이 입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에 기여하는 것도 큰 강점이다. -우수한 입지, 편리한 교통, 풍부한 개발호재 3박자 모두 갖춰 ‘은평 한옥마을’은 교통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이 차량 3분 거리다. 마을 맞은편에 도심권으로 이동하는 버스 노선도 풍부하다. 마을 앞 연서로를 이용하면 서울시청까지 20분, 광화문 업무지구까지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여기에 오는 2016년 준공예정인 GTX 연신내역이 개통되면 앞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3호선 연신내역 역세권 상업지구가 인접해 있어 병원, 쇼핑시설, 여가시설 등을 이용하기 쉽다. 또 오는 2016년에는 롯데자산개발이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역세권을 중심으로 대형마트, 영화관 등이 들어설 복합쇼핑몰을 개발된다. 2018년에는 은평뉴타운 내 800병상 규모의 카톨릭성모병원이 완공예정에 있는데다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한 삼송지구에서는 신세계 복합쇼핑몰도 계획돼 있어, 앞으로 주거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또 ‘은평 한옥마을’ 맞은편에는 자율형 사립고인 하나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하나고는 지난 2013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SKY 대학들을 99명이나 입학시키면서 강북권 명문고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신도초, 신도중, 은평메디텍고 등으로도 통학이 가능하다. -희소가치 높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수요 몰려 이처럼 뛰어난 입지여건에도 분양가가 주변 지역에 비해 저렴하다. ‘은평 한옥마을’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730만 원 선에 책정돼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은평한옥마을 주변에 위치한 불광동, 갈현동 주택지의 가격은 3.3㎡당 1,600만 원 안팎”이라며 “서울 북촌의 경우 3.3㎡당 매매가가 5,000만 원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은평 한옥마을’의 투자가치는 충분하다”고 말했다. ‘은평 한옥마을’은 종로에 위치한 서촌과 북촌에 이어 서울에서 세번째로 들어서는 한옥마을이다. 서촌과 북촌의 경우 3.3㎡당 5,000만 원을 호가할 정도로 가격이 높다. 이런 희소성은 앞으로 ‘은평 한옥마을’이 신흥 부촌으로 떠오를 이유이기도 하다. 또 한옥은 시간이 갈수록 가치가 높아지는 건축물로 투자자들에게도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은평한옥마을은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 3-2지구 단독주택 부지 내 6만 5,500㎡로 조성된다. 이번 한옥마을 공급용지는 총 156필지로 수도권에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은평 한옥마을’ 에는 한옥만 지을 수 있는 단독형 한옥(135~410㎡) 141개, 점포도 같이 들어설 수 있는 근린생활형(190~405㎡) 14개, 주차장 등 공익시설용(361㎡) 1개 등으로 이뤄졌다. SH 은평 한옥마을 분양관계자는 “서울에서 공급되는 한옥용지로 ‘은평 한옥마을’이 유일해 희소성이 높다”며 “특별분양을 시작한지 하루 만에 전화를 100통 이상 받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은평 한옥마을’ 현장을 방문하면 은평구청에서 운영 중인 한옥체험관과 SH공사가 건축한 시범한옥마을을 체험할 수 있다. 분양문의 (02-355-1511)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대전아파트 트리풀시티 포레, 10월 분양

    대전아파트 트리풀시티 포레, 10월 분양

    정부부처가 세종시로 둥지를 옮기기 위해 줄지어 이삿짐을 꾸리고 있다. 오는 12월 법제처, 국민권익위원회, 국세청, 소방방재청 등 4개 중앙행정기관과 우정사업본부 및 한국정책방송원 등 2개 소속기관,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등 12개 국책연구기관이 세종시로 이전하게 된다. 이들 기관들이 이전을 완료하면 2012년 말부터 시작된 36개 중앙행정기관, 14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세종시 이전이 마무리되는 셈이다. 이에 따라 세종시 인근 부동산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이 중 대전 노은지구는 세종시와 대전을 잇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보금자리를 옮기려는 공무원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이에 올해 하반기 대전에 분양하는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전 노은3지구B4블록에 자리잡은 대전도시공사의 트리풀시티 포레는 올해 하반기 분양이 확실시되는 대전 분양 아파트로 주목 받아왔다. 대전도시공사는 내달부터 실수요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중소형평형대 위주로, 전용면적 74㎡형 216세대, 84㎡형 223세대 등 총 439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노은지구의 장점은 교통 인프라와 주변 환경에 있다. 노은지구의 중심인 대전지하철 반석역 1번 출구에서 BRT를 이용하면 20분만에 정부 세종청사에 도착할 수 있다. 또 지하철역과 대형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들이 가까이 있는데다,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쾌적함을 누릴 수 있다. 매봉산, 지족산, 어린이공원, 해랑숲공원, 단지 내 공원 등을 누비며 에코 라이프를 즐기기에 충분하다. 뿐만 아니라 대전 대덕연구단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월드컵경기장, 고속버스터미널 등이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또한 도보로 통학 가능한 거리에 새미래초등학교, 새미래중학교, 노은학원가 등이 위치해 있어 자녀교육에도 부족함이 없다. 특히, 기술제안 입찰방식으로 1층 테라스, 여성전용스파, CPTED(범죄예방시스템), 맘스 라운지 등 특화시설이 갖추어져 투자 및 실거주로도 손색이 없다. 대전 아파트 트리풀시티 포레 분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treefullcity.co.kr) 나 문의 전화(1899-9203)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구평동 대림산업 이편한세상 사하 저렴한 분양가와 브랜드 아파트로 ‘인산인해’

    구평동 대림산업 이편한세상 사하 저렴한 분양가와 브랜드 아파트로 ‘인산인해’

    지난 19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대림산업 이편한세상 사하가 우수한 입지와 저렴한 분양가로 수요자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대림산업 이편한세상 사하는 부산시 사하구로부터 승인받은 분양가보다 3.3㎡당 약 100만원 정도 낮게 분양가를 책정했다. 분양가는 층별, 향별로 차등화해 발코니 확장비 포함 3.3㎡당 610만~710만원대다. 분양 관계자는 “공영택지인 구평지구의 첫 분양 초기 완전분양을 통해 2차 사업의 성공기반을 만들기 위해 가격은 낮추고 상품경쟁력은 높였다”며 “이편한세상 사하는 서부산 최초의 이편한세상 아파트로 브랜드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주 모델하우스에는 자녀를 동반한 젊은 가족들을 비롯해 이편한세상 사하 인근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젊은 직장인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모델하우스를 둘러본 방문객들은 저렴한 분양가와 메이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의 상품경쟁력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상담을 받은 한 방문객은 “서부산에 처음으로 이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는 소식에 관심을 가졌다”며 “직접 와서 보니 큼직한 드레스룸과 주방 창고형 수납공간, 방마다 장롱이 필요 없는 붙박이장까지 설치돼 있어 매우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대림산업 이편한세상 사하가 위치한 구평지구는 산업단지가 위치해 부산의 경제발전을 이끌어온 지역으로 주거지로서는 낙후된 이미지가 강했다. 하지만 지난 1995년 2월 택지개발예정부지로 지정,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함께 공원, 공공청사,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대형마트 등의 중심상업지구가 함께 들어서는 자족형 미니신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편한세상 사하는 빅브랜드 중소형 대단지로 구성되고 신도시 첫 분양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어 미래가치가 높이 평가된다. 대부분의 세대에서 봉화산과 단지앞 바다 조망을 누릴 수 있고, 전세대 남향위주의 단지배치와 낮은 건폐율,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 같은 아파트 설계, 단지 곳곳에 테마가 있는 공원이 들어선 친환경단지로 조성된다. 또한 이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만의 차별화된 외관으로 집의 위상을 높여주고, 일반아파트보다 10cm 더 넓은 주차공간(일부세대 제외)을 제공한다. 이편한세상 사하는 넓은 중앙광장과 연계된 최고급 커뮤니티시설에 대형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아이들의 학습공간 라운지카페 등을 단지 내에 조성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한층 높여줄 계획이다. 대림산업 이편한세상 사하가 위치한 구평지구는 주거환경도 우수하다. 구평지구 인근에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 다대포선(신평역~다대포)과 부산 서구 암남동 남향대교~사하구 구평동 감천항을 잇는 천마산터널이 2016년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환경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홈플러스(장림점), 롯데마트(사하점) 등의 대형마트도 가까이 위치하고 구평초등, 장림초등, 장림여중, 영남중, 대동중, 대동고 등 주변 학군도 풍부하다. 이편한세상 사하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1,068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42가구, 72㎡ 182가구, 84㎡ 544가구다. 이편한세상 사하는 모델하우스를 성황리에 공개중이며 23일(화) 특별공급, 24일(수) 1순위, 25일(목)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10월 1일(수)이며 10월 6일(월)~8일(수) 3일간 당첨자계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사하역(2번출구) 인근 부산시 사하구 당리동 340-4번지에 마련됐다. 문의 : 051-961-33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수건설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 주말 6200여명 방문 쇄도

    이수건설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 주말 6200여명 방문 쇄도

    9월 1일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주택시장 활성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이수건설이 개발하는 수익형 렌탈아파트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 견본주택에 지난 19일에 오픈을 시작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19~21일 금, 토, 일 3일간 6200여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같이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 아파트가 인기를 모은 것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완화되어 그동안 망설이던 투자자들이 하반기 부동산 시장에 몰리면서 외국인 렌탈 아파트시장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외국인렌탈사업’을 처음 접하는 강남구 김정희주부(여 48)는 상품안내를 받으며 “지금까지 수익형부동산과는 달리 주한미군의 평택이전과 고덕삼성전자 이전으로 향후 안정적인 임대수요와 프리미엄가치까지 더해져 안전한 투자처라 판단하여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고 전했다. 이어 23일 특별공급, 24일 1?2순위 청약접수, 25일에 3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일 이며 6~8일간 본 계약이 예정되어 있다. 이 아파트는 ‘평택안정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62번지 일대에 약 62,105㎡ 대지를 개발하여 조성되며 연면적 172,514.71㎡, 전용면적 84.9㎡~146.4㎡, 지하1층~지상15층, 공동주택 17개동 944세대로 구성된다. 평택 안정리는 여의도 5.4배 규모의 새로운 동북아시아 최대 미군기지 이전과 신도시급 지역개발로 인한 미래가치가 탁월하다. 캠프 험프리스 주한미군 90% 이전과 주한미군의 영구적 잔류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임대수요가 확보된다. 또한 삼성전자가 100조원 이상을 투자해 조성하는 고덕삼성산업단지, LG전자 등 대기업 산업단지가 이전 예정에 있고 3만여 명이 상주하는 아산테크노밸리와 인접해 있다. 특히,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 인근의 추팔산업단지가 2배이상 확장하면서 삼성과 LG전자의 협력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2020년 국토교통부 기본계획으로 평택 인구 120만명까지 유치할 계획에 있으며 총22개 33,149,037㎡ 규모의 산업단지가 들어와 배후수요가 풍부해진다. 평택역과 평택버스터미널이 8km 이내에 위치해 있어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대중교통으론 약 30~40분에 접근이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 안성IC를 이용할 수 있고 1번국도, 38번국도, 45번 국도에서도 가깝다. 교육환경은 송화초등학교, 청담고등학교, 평택시립도서관이 있으며, 평택역 근처에 한광여고, 신한고등학교, 비전고등학교, 평택대학교 등이 위치해 있다. 현장 인근에 991.74㎡ 규모의 하나로마트가 입점 예정이고, 롯데슈퍼, 병원, 레포츠공원, 부용산, 문화재로 등록 되어 있는 농성 등이 있어 생활환경이 안정되어 있다. 대표적인 쇼핑시설이나, 영화관, 대형마트 등은 평택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한 이번 미군기지가 한시적인 이전이 아니라 영구적인 확대 이전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는 안정적이고 꾸준한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 상품으로서 인근에 분양중인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과는 차별화된 수익형아파트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평택 대표적인 분양전문대행사 미라클KJ 김기열 대표는 “평택 안정리에 대규모 미군기지가 이전하는 소식이 오르내리면서 외국인 렌탈 상품이 많은 투자자들에게 알려진 것 같다.” 며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많은 문의가 있었고 19일 오픈식에는 강남 일대 직장인들이 출근길에 견본주택을 관람하고 출근할 정도로 인기를 실감했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 선이다. 견본주택(02-553-9000)은 강남역 4번 출구 인근에 마련 됐다. 입주는 2016년 하반기 예정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금융특집] KB국민카드, 할인 혜택 세분화…1년도 안 돼 65만좌 돌파

    [금융특집] KB국민카드, 할인 혜택 세분화…1년도 안 돼 65만좌 돌파

    지난해 말 KB국민카드는 재미있는 카드 상품을 내놓았다. 자음과 모음 24자를 조합해 한글의 창제 이념을 되새기고 원리를 본뜬 ‘훈민정음 카드’다. 서서히 입소문이 나면서 올 들어 5월 이후에만 40만좌가 나가는 등 ‘대박’ 기미를 보였다. 지금까지 65만좌를 돌파했다. 한글 브랜드 상품 1호인 ‘누리카드’가 통합형 할인 상품이라면 ‘훈민정음 카드’는 라이프 스타일별로 할인 혜택을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학원, 약국 할인에 초점을 맞춘 ‘훈’, 대형마트와 통신비 할인 혜택이 큰 ‘민’, 쇼핑·뷰티 관련 지출 때 유리한 ‘정’, 커피·영화값을 많이 깎아 주는 ‘음’ 카드로 구성됐다. 국민카드 측은 “남녀, 나이, 소비 패턴 등을 치밀하게 분석해 고객 수요가 큰 할인 대상을 엄선한 점과 재미있는 브랜드 전략이 주효했다”고 인기 비결을 설명했다. 최근에는 체크카드 훈민정음 시리즈도 완성했다. 여세를 몰아 통합형 체크카드인 ‘가온·누리 카드’와 올림 및 플래티늄 등급 카드도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올림과 플래티늄은 국민카드의 자체 상품 등급으로 체크-일반-올림-플래티늄 네 단계로 구성돼 있다. 한글이 의사소통을 편리하게 했듯이 카드 생활도 24개의 한글 브랜드 상품으로 한층 편리하게 만들겠다는 게 회사 측의 포부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 친환경 클린하우스 남양주 창현 도뮤토, 총 446가구 분양 중

    친환경 클린하우스 남양주 창현 도뮤토, 총 446가구 분양 중

    포스코 A&C가 시공하는 ‘남양주 창현 도뮤토’는 모델하우스를 다음달 초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 611-10 일원에 들어서는 남양주 창현 도뮤토는 24,561㎡의 대지 위에 지하1층, 지상 19~27층, 5개 동 규모로 건설된다. 전용면적 ▲51㎡A 148세대, ▲51㎡B 148세대, ▲84㎡A 75세대, ▲84㎡B 75세대 등 총 446세대로 구성됐다. 중소형 주택형임에도 혁신적인 4-bay 평면이 전 세대에 적용된다. ▶잠실까지 20분대, 마석역 역세권을 갖춘 쾌속의 클린하우스 남양주 창현 도뮤토는 경춘선 마석역과 도보 8분 거리(직선 900m)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인접해 있는 화도 IC를 통해 잠실까지 20분대, 강남까지 30분대로 진입이 가능하다. 북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도 이용 가능하다. 또 제2순환 고속도로(화도~양평)가 개통이 예정돼 있어, 다양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10여 년 만의 새 아파트로 실수요자들의 관심 집중 남양주 창현 도뮤토가 들어서게 될 마석지역은 중소형 주택형은 11년, 중형 주택형은 6년간의 공급이 없던 곳이다. 생활편의 시설 또한 잘 갖춰져 있어, SSM 2개소와 대형마트인 롯데마트가 남양주 창현 도뮤토 단지와 300m 거리에 위치 있다. 병원과 문화 인프라 또한 풍부하다. 남양주 창현 도뮤토와 300m 거리에 화도도서관, 롯데시네마 등이 있으며, 마석역 인근에 8~10개소의 병의원들이 밀집해 있다. ▶풍부한 교육 프리미엄 남양주 창현 도뮤토는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 단지 500m 내 학교시설인 마석초, 창현초, 마석중, 마석고 총 4개소가 위치해 있다. 여기에 2차 교육기관인 학원 70여 개소가 지척에 위치하고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 남양주 창현 도뮤토는 단지 바로 옆 묵현천, 마석우천이 있어, 단지 안에서 뿐만 아니라 단지 밖에서도 친자연적인 힐링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클린아파트다. 인근에는 북한강, 광암생태학습공원, 흥선대원군묘, 천마산, 백봉산, 문안산, 송라산이 있어 언제나 가벼운 마음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혁신적인 공간 설계 남양주 창현 도뮤토는 한국건축문화대상에 빛나는 포스코 A&C가 시공하는 27층 아파트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생활 편리성과 소음, 동간 이동성을 고려해 전세대에6.5m 필로티를 적용했고, 중소형임에도 불구하고 주거의 질을 고려한 4Bay 설계와 전 세대에 알파공간을 넣어 주거의 쾌적성과 편리성을 극대화 했다. 또 전 세대 남향 배치는 물론 각 동 배치를 겹치게 하지 않아, 채광과 통풍 등 주거의 질은 물론 사생활 보호와 조망권까지 고려했다. ▶똑똑한 지능형 아파트 남양주 창현 도뮤토는 IT 전문 기업인 포스코ICT가 제품개발에 참여해 탄생한 첨단 지능형 아파트로 국내 최초로 지능형건축물(IB) 인증을 받은 첨단시스템을 자랑한다. 세대 내 월패드를 통해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 등을 표시•관리해 능동적인 에너지 관리시스템은 물론, 스마트폰과 연동해 세대 내 거실 조명제어, 각방온도제어, 가스차단을 할 수 있디. 또 최고급 아파트에나 적용되던 ‘전열교환식 환기 시스템’을 적용해 내부의 오염된 공기를 외부로 유출하고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내부로 유입시켜 쾌적한 실내를 유지해 건강까지 챙기는 국내 최초의 지능형아파트를 표방하고 있다. 남양주 창현 도뮤토는 10월 초 모델하우스를 오픈 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1599-9227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혼돈’ 오명에 갇힌 아나키스트, 자발적 공동체 그리다

    ‘혼돈’ 오명에 갇힌 아나키스트, 자발적 공동체 그리다

    우리는 모두 아나키스트다/제임스 스콧 지음/김훈 옮김/여름언덕/246쪽/1만 5000원 아나키즘. 모든 제도화된 정치조직, 또는 권력, 사회적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사상이다. 우리에게는 일본을 거쳐 ‘무정부주의’로 번역 소개돼 왔다. 그런 탓인지 무질서한 테러와 폭동, 혼동, 혼란 등의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아나키즘은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가 무질서한 민주주의를 비판하기 위해 쓴 ‘아나키’(키잡이 없는 배)를 어원으로 한다.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언론인이었던 피에르 조제프 프루동(1809~1865)이 처음으로 아나키즘이라는 말을 쓰며 자신을 ‘아나키스트’라고 칭했다. 그는 아나키즘의 정수로서 위계와 국가 지배가 없는 상태에서의 자발적이고 호혜적인 협동을 강조했다. 아나키즘 이론은 그의 제자인 러시아의 미하일 바쿠닌과 표트르 크로폿킨에 이르러 더욱 체계적으로 심화됐다. 크로폿킨이 쓴 ‘상호부조 진화론’이 초기 대표적인 저서다. 하지만 정작 역사 속에서 철학과 사상으로서 제 대접을 못 받는 것 또한 현실이다. 한때 사회주의 운동의 동지적 연대 관계였지만 프루동이 마르크스주의의 민주집중제를 강하게 비판했고, 마르크스 역시 아나키즘의 오류에 대해 집중 성토하며 균열이 생긴 데서 비롯된 측면이 강하다. ‘우리는 모두 아나키스트다’는 아나키즘의 제 몫 찾아 주기 역할을 톡톡히 한다. 체제에 반하는 불온함이 있는 것도 아니고 복잡하고 고답적인 철학 사상 소개도 아니다. 오히려 때로는 맥주 한잔 놓고 마주 앉아 얘기하듯 편안하게, 때로는 대중집회에서 연설하듯 열정적으로, 또 때로는 노회한 칼럼니스트처럼 우스개 섞어 조롱하면서 글을 풀어 가는 에세이에 가깝다. 신호등, 도로명 주소, 학교 교육 시스템, 농작물 재배 방식 등 우리네 크고 작은 현실 속에서 국가와 자본이 자신들의 지배 편의를 위해 얼마나 촘촘히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지 아나키즘의 시선으로 들여다본다. 또 그러한 질서에 맞서기 위한 ‘아나키즘적 삶의 방식’을 구체적으로 보여 준다. 미국 예일대 교수인 저자 제임스 스콧은 ‘아나키스트의 안경’을 끼고 대중운동, 혁명, 정치, 국가를 바라볼 경우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것에 대한 확신을 전한다. 지금까지 다른 시각으로 봤을 때 보지 못했던 통찰을 확인할 수 있고 아나키즘에 관해 전혀 들어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의 열망도 볼 수 있으며 정치 활동에서 아나키즘의 원칙들이 활발하게 작동하는 현상 또한 드러날 것이라고 말한다. 그가 강조하는 것은 자유로운 개인들의 자발적이며 협조적인 공동체적 질서다. 그는 자신이 독일에서 생활하며 경험한 하나의 예를 든다. 사방 몇 ㎞ 어디에도 자동차 한 대 다니지 않는 시골길 횡단보도 붉은 신호등 앞에서 인내심 있게 초록불을 기다리는 시민들의 모습을 보면서 일상의 삶을 규제하고 통제하는 관행을 읽는다. 그것은 시민적 책임 의식으로 포장된, 하지만 기실 현재 통용되는 법규명령을 어김으로써 받게 될 처벌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자기네 독자적인 판단을 정지시키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한다. 신호등이란 것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근본 목적임에도 일상 속의 사소한 탈주조차 익숙하지 않게 됐음을 뜻한다. 그는 네덜란드의 작은 도시 드라흐턴에서 실시한 신호등 철거 실험에서 신호등, 즉 강제적 조정 명령이 없을 경우 운전자, 보행자 등의 독자적 판단 능력이 더 좋아져 사고가 줄어들었다고 소개한다. 역설적이지만 규정을 지킬 경우 혼란이 더 커질 수 있음도 함께 강조한다. 대표적인 예로 파리 택시운전사들의 ‘준법투쟁’이다. 도로교통법에 따른 모든 규정을 철저히 지키기 시작하자 파리 교통이 거의 마비 상태에 이르렀던 사례다. 스콧은 스스로 ‘아나키즘적 세계관을 결여한 상태’로 규정하면서도 아나키즘을 예찬한다. 또 그것이 기존 질서를 부정하고 파괴하는 것과도 다름을 거듭 강조한다. 비공식적인 협동과 협조, 위계 없는 호혜적 상호 관계는 대다수 사람이 흔히 경험하는 일이기도 하며, 그것이 국가의 법이나 제도와 적대하는 경우가 별로 없다는 점이다. 즉 아나키즘적 상호 관계의 경험은 우리 곁에 늘 존재한다는 것이다. 규격화된 친절함과 자본의 상품을 판매하는 대형마트 틈바구니에 있는 동네 구멍가게, 채소가게가 동네 사랑방 비슷한 역할을 하는 것처럼 말이다. 비록 동네 가게에서 파는 물건의 가격이 대형마트보다 약간 비쌀지 모르지만 비공식적으로 공공 안전, 주민 복지 등을 제공하는 공동체 역할을 맡고 있다는 얘기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홈플러스 5년간 조직적 ‘고객정보 장사’

    홈플러스의 고객 개인정보 판매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홈플러스 경영진이 자사뿐 아니라 협력업체 직원들까지 경품 행사에 동원해 5년여간 조직적으로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수집한 뒤 보험사에 판매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 수사가 대형마트와 보험사 간 관행적으로 이뤄져 온 고객 개인정보 매매 행위를 근절하는 계기를 마련할지 주목된다. 17일 검찰 등에 따르면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은 홈플러스가 경품 행사를 통해 모집한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보험사에 판매하는 것을 회사의 수익모델로 잡고 지난 5년여간 전략적으로 추진한 단서를 포착했다. 홈플러스 내 신유통사업부 보험팀 등은 ‘올해 안에 고객들의 개인정보 판매로 40억원의 수익을 올리겠다’는 사업계획서를 작성, 경영진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매년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상부에 보고했다”면서 “결재는 사장까지 올라간 것으로 안다”고 털어놨다. 홈플러스는 BMW 등 고가 경품을 내건 행사를 1년에 네 차례 진행했고, 행사 때마다 ‘고객 100만명 응모’를 목표로 했다. 홈플러스는 목표 달성을 위해 자사 직원들에겐 고객 응모 유치 한 명당 100원의 인센티브를 내걸었다. 주로 계산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활용했고, 실적우수자에 대한 시상도 했다. 홈플러스는 입점 협력업체에도 직원 한 명당 100~200명의 개인정보 수집을 강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 관계자는 “홈플러스에서 직접 고용한 직원은 100~200명밖에 안 돼 협력업체에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개인정보를 수집해 오라고 했다”면서 “A점포는 몇 천장에서 몇 만장 수집해야 되는데 이거밖에 안 하느냐며 실적을 압박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수집된 개인정보를 한 명당 2000~4000원을 받고 라이나생명, 신한생명, 동부화재, AIG손해보험, 동양생명, 미래에셋생명, 교보생명, 삼성화재 등 보험사에 넘겼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직원들에겐 고작 100원을 주면서 회사는 행사 때마다 개인정보 판매로 최소 10억원을 챙겼다”고 전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들은 “개인정보 매매는 대형마트와의 업무 제휴 모델 중 하나다. 고객 정보 한 명당 지불 비용은 영업상 비밀이라 밝힐 수 없다”면서 “구매한 고객 정보는 텔레마케팅 영업에 활용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홈플러스 측은 “전혀 들어본 적도 없는 내용”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홈플러스 본사를 추가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본사 내 콜센터를 중심으로 각종 고객정보 관련 내부 자료를 확보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4일 경품조작과 관련해 한 차례 압수수색을 받았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한효주, 이병헌 협박사건 불똥..광고 출연 중지 요구 쇄도 ‘이민정 귀국’

    한효주, 이병헌 협박사건 불똥..광고 출연 중지 요구 쇄도 ‘이민정 귀국’

    ‘한효주, 이병헌 협박사건 불똥, 이민정 귀국’ 한효주가 이병헌 사건의 여파로 갑작스러운 돌팔매를 맞고 있다. 최근 다음 포털 청원 게시판에는 ‘이병헌 광고 중지해주세요’라는 서명운동이 제기됐다. 이 서명운동은 지난 5일부터 29일까지 진행 중이며 서명목표 2000명을 돌파, 계속해서 관심을 받고 있다. 글의 게시자는 “영화나 드라마는 내가 선택해서 안보면 되겠지만 의도하지 않게 이병헌이 등장하는 광고에 노출되는 것은 매우 불쾌하다”면서 광고 중지를 요청했다. 이와함께 게시글에는 현재 이병헌이 휴대폰, 커피, 대형마트, 자동차 엔진오일 등의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제품 회사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전화번호까지 상세하게 적혀있다. 한효주 논란은 이 청원의 댓글에서 시작된다. 한효주가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의 소속 배우로 같이 불똥이 튄 것. 네티즌은 청원 댓글에서 한효주 역시 온라인 중심으로 파장을 일으켰던 한효주의 동생 한중위의 군 관련 의혹을 언급하며 광고주들에게 광고에서 빼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해당 사건은 한효주의 동생인 공군장교 한중위의 소속부대에 있었건 사건인 김지훈 일병의 자살사건에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병헌 아내 이민정이 귀국한 사실이 전해져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이민정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오후 “이민정 씨가 16일 귀국해 17일 광고촬영 일정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효주, 이병헌 협박사건 불똥, 이민정 귀국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한효주, 이병헌 협박사건 불똥, 이민정 귀국..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네”, “한효주, 이병헌 협박사건 불똥, 이민정 귀국..한효주 동생이 뭘 했길래”, “한효주, 이병헌 협박사건 불똥, 이민정 귀국..빨리 사건이 마무리 됐으면 좋겠다”, “한효주, 이병헌 협박사건 불똥, 이민정 귀국..도대체 무슨 일이”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한효주) 연예팀 chkim@seoul.co.kr
  • ‘큰 손 유커 잡아라’ 고가아파트 경품

    ‘큰 손 유커 잡아라’ 고가아파트 경품

    오는 19일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과 중국 국경절(10월 1~7일)이 겹치는 특수를 기대하며 국내 유통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국경절 연휴에만 16만명에 달하는 ‘유커’가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들을 잡고자 백화점, 면세점 등이 내건 초호화 경품이 ‘점입가경’ 수준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0월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벤트의 경품으로 ‘벤츠 E클래스 카브리올레’를 내세웠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배우 전지현이 타고 다녀 화제가 된 차종이다. 17~21일 본점 1층에서 중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 MCM과 아이돌그룹 엑소(EXO)가 협업한 ‘MCM-EXO 콜라보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중국인 온리’ 기획전도 처음으로 연다. 본점 9층 행사장 절반을 중국 고객 전용으로 꾸미고 중국인이 좋아하는 32개 브랜드 제품을 싸게 파는 ‘한류 인기브랜드 상품전’을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다음달 7일까지 본점과 강남점에서 제품을 구매한 중국인 고객 2쌍에게 3박4일간 한류스타의 일상을 체험해볼 수 있는 ‘한류테마 럭셔리 여행패키지’를 제공한다. 조선호텔에서의 숙박, 청담동 레스토랑 및 헤어숍 방문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의 가격은 1인당 500만원에 달한다. 중국인 매출이 내국인 매출을 앞지른 면세점의 경우 경품이 더 호화스럽다. 롯데면세점은 중화권 고객을 대상으로 행사를 벌여 1등 당첨자 1명에게는 중국 선양의 56㎡ 롯데캐슬 아파트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2등 2명에게는 현대자동차(IX25)를, 3등 2명에게는 LG전자 50인치짜리 LED TV를 증정한다. 신라면세점은 배우 이종석과 식사를 함께하는 이벤트를 열고 행사 당첨자 전원에게 한국과 중국을 오갈 수 있는 왕복 항공권과 식사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시안게임 관련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현대백화점은 아시안게임 공식 후원사인 대한항공과 연계해 중국, 타이완, 홍콩 등 주요 국가 출국 데스크에 백화점 할인 쿠폰 10만부를 배치했다. 은련카드로 결제하는 중국인 고객에게 5% 할인 혜택을 준다.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10만원 이상 구매한 외국인 고객에게 한국 전통부채를 제공하고 상품권 증정 행사도 펼친다. 1층 정문에 김수현, 소녀시대 사진으로 꾸민 포토존도 마련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과 인천점에 외국인을 위한 편의 센터와 안내대를 설치해 통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형마트는 중국인 선호 생필품 할인 행사를 펼친다. 이마트는 1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동인천, 인천공항, 검단, 계양 등 인천 지역 8개 점포에서 밥솥, 분유, 고추장 등 중국 관광객 선호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다음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서울역과 잠실역점에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일부 상품을 30% 할인해주는 쿠폰북을 증정한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서부산 新랜드마크 주거지 ‘구평지구’ 신규분양…‘e편한세상 사하’ 주목

    서부산 新랜드마크 주거지 ‘구평지구’ 신규분양…‘e편한세상 사하’ 주목

    서부산 新랜드마크 주거지로 개발 중인 ‘구평지구’가 지역 일대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부산 사하구 구평동 일대 22만3,665㎡ 부지에 조성되는 구평지구는 LH가 조성한 공영택지로 주거, 교육, 교통, 상업시설을 두루 갖춘 자족형 미니신도시로 개발된다. 구평지구 내에는 총 2,874세대 규모의 대단위 주거단지가 들어서고 수용인구는 7,473명으로 계획됐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게 형성될 계획이다. 공원 및 녹지, 공공청사,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대형마트를 포함한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 지구 내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한 원스톱 라이프를 실현할 전망이다. 구평지구의 미래가치가 새롭게 조명 받으면서 지구 내 신규 아파트 분양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특히 서부산 최초로 메이저 건설사 브랜드인 ‘e편한세상‘ 아파트가 공급을 앞둬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림산업은 부산 사하구 구평동 산54-1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사하’를 9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총 1068가구 규모로,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으로 지어진다. 주택형은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342가구 ▲72㎡ 182가구 ▲84㎡ 544가구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사하’가 위치한 구평지구 일대는 을숙도대로, 서포로 등을 통한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2016년 하반기에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 다대포선(신평역~다대포)과 부산 서구 암남동 남항대교∼사하구 구평동 감천항을 잇는 천마산터널이 개통될 예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교통환경을 갖추게 된다. 홈플러스(장림점), 롯데마트(사하점) 등 대형마트가 인근에 위치해 생활도 편리하다. 주변 학교로는 구평초등, 장림초, 장림여중, 영남중, 대동중․고 등이 있으며, 특히 ‘e편한세상 사하‘는 지구 내 조성되는 초등학교 부지와 인접해 있어 통학여건이 우수하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풍부한 커뮤니티시설도 ‘e편한세상 사하’의 큰 장점으로 꼽힌다. ‘e편한세상 사하’는 봉화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모든 세대가 남동, 남서향으로 배치돼 일부 세대에서는 감천만 바다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낮은 건폐율(15.1%)을 적용해 4개의 어린이 놀이터와 공원 및 중앙 잔디광장을 조성했으며, 모든 주차장을 지화하해 단지 내 주거안전성을 높였다. 중앙 장디광장과 연계한 피트니스센터와 실내 골프연습장, 4m 층고의 라운지카페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되며, 일반아파트 대비 4배 이상 되는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를 설치하고 기존 아파트(2.3m)보다 10cm 더 넓은 2.4m 주차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e편한세상 사하’는 자녀방의 크기를 확대하고 풍부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 한 특화된 평면설계를 선보인다. 특히 판상형 평면의 경우 완벽한 일자형구조 설계로 채광과 환기가 탁월하고 개방감이 뛰어나다. 또한 단지에 특허 받은 단열설계 기술을 적용해 결로 발생을 최소화하고 모든 창호에 이중창호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창문개폐 없이 신선한 공기가 공급되는 원버튼 환기시스템 등을 갖춰 생활에 편리함을 더했다. ‘e편한세상 사하’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사하구 당리동 340-4번지, 사하우체국 맞은편에서 9월 중순 오픈 할 예정이다. 문의 : 051-961-33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금리인하 ‘정주가치’ 높은 지역 아파트로 내집마련 한다

    금리인하 ‘정주가치’ 높은 지역 아파트로 내집마련 한다

    2015년 KTX 개발, 대학교, 하나로마트 쇼핑시설 입주 예정 등, 생활환경 개선된다. 정부의 정책과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로 은행 저축 보다는 부동산 투자가 많아지고 있다. 그 중 정주가치가 높은 지역은 어느 분양시장에서든지 수요자들에게 항상 높은 관심을 받는다. 정주가치가 높은 지역은 교통 및 각종 교육, 주변 편의시설이 풍부하고, 도로망, 대중교통 등의 기반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 수요자들이 거주하는 편리하고 특히 바쁜 현대인들이 집 가까이 도보로 이용 할 수 있어 현대인에 맞는 집으로 꼽힌다. 정부 각 기관과 기업들이 서울에 몰려 있어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직장인들이 집을 고르는데 있어, 서울과의 접근성이 내 집 마련 조건에 있어서 1순위가 되었다. 많은 인구가 전국에서 모여 서울은 지금 도시 과밀화현상이 발생하여 이곳저곳에서 교통혼잡·소음·대기오염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현대인을 위한 안식처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 교통, 환경, 인구↑ 최근 정주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평택이 주목받고 있는데 서울과 접근이 좋고 교통이 편리하며 인구유입호재로 신도시급 생활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62번지 일대에 이수건설이 62,105㎡대지를 개발하여 944세대 규모의 ‘평택브라운스톤험프리스’를 이달 중에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연면적 172,514.71㎡, 전용면적 84.9㎡~146.4㎡, 지하1층~지상15층, 공동주택 17개동 944세대로 구성된다. 평택역, 평택버스터미널이 자동차로 8km 지제역이 자동차로 14km로 모두 20분 이내 위치해 있고 국철경부선은 평택역에 5km에 위치해 있다. 동탄~평택을 잇는 오성IC, 어연IC, 평택~제천을 잇는 송탄IC,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 경부고속도로 안성IC 등 5개 IC에서 약 10km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수서~평택 간 KTX신평택역(지제역)이 2015년 개통되면 서울까지 20여분 밖에 걸리지 않아 서울 접근성이 한층 좋아지며 그로인해 생활권이 형성 된다. 평택은 호남선과 경부선을 갈아타는 환승역 역할과 현재 광역 환승센터도 준비하고 있어 수도권 서남부의 교통중심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또한 2016년 말까지 한강이북 미군부대 90%가 이전해 미군 및 관련종사자 8만명이 유입되는 여의도 면적의 5.4배의 기지가 들어오며 삼성전자가 100조원 이상 투자하는 고덕삼성산업단지, LG전자 등 산업단지 이전이 예정 되어있고 3만여 명이 상주하는 아산테크노밸리와 인접해 있어 인구유입이 기대된다. 교육, 편의시설로는 송화초등학교, 청담고등학교, 평택시립도서관, 한광여고, 신한고등학교, 비전고등학교, 평택대학교 등이 있으며 팽성읍 내 국제대학교가 유치 중에 있다. 현장 인근에 991.74㎡ 규모의 하나로마트가 입점 예정이고, 롯데슈퍼, 병원, 레포츠공원, 부용산, 문화재로 등록 되어 있는 농성 등이 있어 생활환경이 안정되어 있으며 대표적인 쇼핑시설이나, 영화관, 대형마트 등은 평택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 내에는 주민공동시설로 카페테리아, 북카페, 유아놀이방, 독서실, 다목적실, 휘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보육시설과 경로당 별동으로 계획, 어린이 공원에 인접 배치하여 휴식, 놀이, 학습 등 활동을 할 수 있다. 이수건설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 견본주택은(02-553-9000) 강남역 4번 출구 인근에 마련됐다. 현재 오픈 준비 중이며 사전상담이 진행 중이다. 준공은 2016년 하반기 예정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파리 목숨’ 비정규직 다룬 영화 ‘카트’ 예고편

    ‘파리 목숨’ 비정규직 다룬 영화 ‘카트’ 예고편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애환을 담은 영화 ‘카트’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카트’는 우리 사회의 고질병인 비정규직 문제를 전면에 내세운 작품으로, 대형마트에서 근무하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사측의 부당해고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드라마다. “마트의 생명은 매출, 매출은 고객, 고객은 서비스”를 외치며 뼈가 부서져라 매일같이 일하던 마트 직원들. 그러던 어느 날 회사로부터 일방적인 계약해지 통보와 함께 회사 게시판에는 ‘직접 계약직, 일괄 계약 해지 및 외주화’라고 공고문이 붙는다. 이 공고문으로 인해 두 아이의 엄마로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선희’(염정아)를 비롯해 싱글맘 ‘혜미’(문정희), 청소원 ‘순례여사’(김영애), 20대인 ‘미진’(천우희) 등 각각의 사연을 안고 있는 사람들이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게 된다. 이렇게 회사의 부당해고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던 평범한 이들이 난생 처음으로 힘을 합쳐 낯설고 서툰 싸움을 시작하는 것으로 영화의 진짜 이야기가 출발한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대형마트 직원들의 소소하고 따뜻한 일상들로 시작된다. 그리고 “회사가 잘되면 저희도 잘될 줄 알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해고되었습니다”라는 카피와 함께 하루아침에 회사로부터 부당해고를 당한 비정규직 직원들의 당혹스러운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예고편 말미에 선희는 아들 태영에게 “엄마가 며칠 집에 못 올 거야”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남기는 것으로 이들이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맞서게 될지, 앞으로 어떤 일들이 벌어질 지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영화 ‘카트’는 부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염정아, 문정희, 김영애, 김강우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영상=명필름, 리틀빅픽처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담배 사재기 급증 “사재기 적발되면 벌금은?”

    담배 사재기 급증 “사재기 적발되면 벌금은?”

    담배 사재기 급증 “사재기 적발되면 벌금은?” 담뱃값이 10년 만에 오를 것으로 예고되자 편의점에는 담뱃값 인상 전에 담배를 사 두려는 애연가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11일 A편의점에 따르면 정부의 담뱃값 인상 발표를 앞둔 10일 하루 동안 담배 판매량이 지난주 수요일보다 32.9% 급증했다. 통상 담배 판매가 전주 같은 날보다 1%가량 증감하는 것과 비교하면 10일에 유난히 증가 폭이 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B편의점에서도 10일 담배 판매량이 지난주 수요일과 비교해 31.2% 늘었다. 편의점 관계자는 “담배는 평소 매출에 크게 증감이 없는 상품으로, 증감폭이 보통 5%를 넘지 않는다”면서 “10일은 휴일이어서 평일인 전주 수요일(3일)과 비교하면 오히려 판매가 줄었어야 하는 날인데 많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대형마트에서도 최근 담배 판매량이 큰 폭으로 늘었다. 다만 최근 담배 판매량 변동은 담뱃값 인상을 앞둔 사재기 영향이라기보다는 추석을 낀 연휴 효과일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C대형마트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담배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직전 한 주간보다 1.5배로 늘었다. 마트 관계자는 “최근 담배 판매량이 늘어난 것은 사재기보다는 추석 연휴의 영향이 큰 것 같다”면서 “일부 점포에서 사재기에 대비해 발주량을 늘렸지만, 아직 사재기가 현실화하지는 않은 것 같다”고 전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보건복지부가 담뱃값 인상안을 여당에 보고한 이후 본격적인 담배 판매량이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담뱃값 2000원 인상안을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에 보고했다. 앞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2일 “흡연율을 낮추려면 담뱃값을 4500원 정도로 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당정협의를 통해 담뱃값 인상안을 최종 조율하고 종합 금연대책도 발표할 예정이다. 문 장관은 담배 사재기 대책에 대해 ”담배 수급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매점매석 행위에 관한 고시를 현재 시행하고 있다”면서 ”담배 제조·수입·도매업자들이 반출, 판매를 기피하는 행위를 모두 포함한다. 관련법에 따라서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정부는 담배 사재기를 방지하기 위해 고시 내용을 적극 홍보하는 동시에 관련부처와 합동 단속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담배 불법 사재기를 하다 적발되면 2년 이상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호텔·병원 등 대형 건물들 ‘부실 방염’

    호텔, 대형마트, 영화관, 종합병원 등 전국 대형 건물 100여곳의 실내 방염(防炎) 시공이 부실투성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건물 실내 방염 시공을 부실하게 한 오모(61)씨 등 인테리어업체 7곳의 관계자 8명과 김모(44)씨 등 11개 방염업체 관계자 13명 등 21명을 소방시설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또 방염 시공 과정을 점검하지도 않고 감리보고서를 허위 작성한 최모(48)씨 등 감리업체 관계자 9명을 적발했다. 인테리어업체들은 최근 3년 동안 다중이용시설 건물 106곳 가운데 103곳의 실내 공사 과정에서 방염업체의 등록증을 빌려 자체적으로 방염 처리를 하거나 아예 방염 시공을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법의 ‘허점’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예전에는 방염 성능 검사 시 관할 소방서가 현장에서 직접 샘플을 채취해 검사했지만, 2004년 법 개정 이후 현장 조사 없이 방염업체가 낸 샘플만 검사하도록 규정이 바뀐 점을 악용했다는 것이다. 방염업체들은 방염 처리비의 절반가량만 받고 인테리어업체들의 탈법을 도와준 것으로 조사됐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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