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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영배 한국여자오픈]지존이냐 백전노장이냐

    ‘지존’이냐, 명예의 전당 멤버의 ‘자존심’이냐. 신지애(21·하이마트)와 줄리 잉스터(미국)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에서 격돌한다. 무대는 16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용인의 태영골프장(파72·6390야드)에서 펼쳐지는 한국여자오픈.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유일한 여자 내셔널타이틀대회다. 출전 선수는 아마추어까지 포함, 모두 108명. 지난 13일 일찌감치 입국한 올해 48세의 잉스터는 아마추어 시절 1인자로 군림했던 것만 따지면 영락없이 신지애와 닮은 꼴이다. 1983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입성 이후 이듬해 나비스코챔피언십 제패를 시작으로 브리티시여자오픈의 전신인 뒤모리에클래식,US여자오픈,LPGA챔피언십 등 4개 메이저대회를 7차례 석권하면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LPGA의 전설. 딸 두 명을 두고도 투어와 가정생활을 잘 꾸리고 있어 ‘가장 모범적인 선수’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2005년 엑스캔버스대회 이후 4번째 방문으로 ‘단골 손님’이 된 그는 최근 LPGA 투어 셈그룹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하면서 입증한 녹슬지 않은 기량으로 첫 한국 내셔널타이틀을 벼르고 있다.‘대항마’는 2년전 대회 정상에 올랐던 신지애다. 지난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살롱파스컵 최종일 연장 다섯 번째 홀에서 50㎝짜리 보기퍼트를 놓쳐 준우승에 머물렀던 신지애는 “최선을 다해 내셔널 타이틀을 지키고 상금왕 자리도 굳히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최근 애를 먹이고 있는 퍼팅감의 부활 여부가 관건. 송보배(22·슈페리어) 이후 5년 만의 아마추어 챔피언이 탄생할지도 관심거리. 어엿한 고등학생이 된 ‘장타소녀’ 장하나(16·대원외고)를 비롯해 모두 22명의 아마추어가 언니들과 샷대결을 벌인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정몽준 “朴 전대표 7월 전대 출마해야”

    정몽준 “朴 전대표 7월 전대 출마해야”

    한나라당 정몽준(얼굴) 최고위원은 13일 “박근혜 전 대표가 7월 전당대회에 출마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YTN 대담 프로그램에 출연해 “박 전 대표가 (당내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만큼 전당대회다운 전당대회를 하기 위해서는 박 전 대표가 참여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최고위원의 발언은 박 전 대표의 대항마로 여겨졌던 자신을 대신해 여권 일각에서 박희태 전 국회부의장을 대표로 세우려는 움직임을 견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정 최고위원은 당외 친박 인사들의 복당 문제에 대해 “당내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 만큼 세부적이고 기술적인 조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PGA]‘우즈 대항마’ 가르시아, 3년만에 우승컵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자신의 전성기를 활짝 꽃피우기 시작할 무렵 세계 골프팬들의 또 다른 관심사는 ‘대항마’에 있었다. 수많은 선수들 가운데 가장 주목을 받은 건 세르히오 가르시아(28·스페인)였다.19세이던 1999년 프로에 데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바이런넬슨클래식에서 우즈와 우승을 다퉜고 이듬해엔 이벤트대회인 ‘빅혼의 결투’에서 우즈에 1홀차로 승리했던 터였다. 2001∼05년 유럽과 미국을 오가며 모두 16개의 우승컵을 수집했지만 그걸로 끝이었다.2005년 6월 PGA 투어 부즈앨런클래식을 끝으로 가르시아는 기나긴 우승 가뭄에 들어갔다. 정상에 오른 선수들의 필수 항목인 퍼트가 문제였다. 한 차례도 정상을 밟지 못한 메이저 문턱에서 번번이 넘어진 것도 퍼트 때문이었다. 그러나 PGA 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 마지막날 가르시아는 달랐다.3라운드까지 시도한 퍼트수는 96개에 달했지만 이날은 수차례의 파퍼트를 줄줄이 떨궈 흐름을 자신에게 돌린 뒤 결국 승부를 연장까지 몰고 갔다.‘작은 황제의 부활’을 알리는 서곡이었다. 가르시아가 12일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 소그래스TPC 스타디움코스(파72·7220야드)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날 짜릿한 연장 역전극을 펼치며 3년 만에 투어 정상을 밟았다.43세의 베테랑 폴 고이도스(미국)와 5언더파 283타 동타를 이룬 뒤 승리를 거둔 건 ‘마의 블랙홀’로 불린 17번홀(파3). 대회 사상 21년 만에 열린 연장전. 또 연장 승부가 처음으로 펼쳐진 17번홀에서 고이도스는 티샷을 물에 빠뜨린 반면, 가르시아는 핀 1.2m 거리에 붙인 공을 2퍼트로 파 세이브, 지루했던 우승의 갈증을 풀어냈다. 가르시아는 “고이도스의 18번홀 보기가 내게는 행운이었다.”면서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우즈에게 감사한다.”는 익살도 잊지 않았다, 어니 엘스(남아공)가 1오버파 289타 공동 6위. 타이틀 방어에 나선 필 미켈슨(미국)은 합계 4오버파 292타로 공동 21위까지 밀려났고, 앤서니 김(23·나이키골프)은 공동 42위(7오버파 295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루키 돌풍 뚫어라”

    유소연(18)에 이어 오채아(19). 그 다음은? 국내 여자프로골프(KLPGA)의 ‘지존’ 신지애(20·하이마트)의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한 건 국내 개막전 때부터였다. 물론 개막 직전까지 줄줄이 따라다녔던 해외투어 탓에 몸은 정상이 아니었다. 티샷OB와 4개홀 연속 보기 등을 처음 겪어본 엠씨스퀘어-크라운CC오픈을 마친 뒤 신지애는 “솔직히 말하면 단 하루도 쉬어 본 적이 없다.”고 털어놓았다. 올해 치러진 3개 대회 가운데 2개를 놓친 신지애의 정상 탈환은 언제쯤일까. 해답은 ‘루키’들의 행보에 달려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KLPGA 투어 휘닉스파크클래식이 30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골프장(파72·6264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최대 관심사는 정상탈환을 노리는 신지애와 ‘대항마’로 두 차례 성공을 거둔 ‘새내기’들의 충돌이다. 개막전의 주인공 유소연과 엠씨스퀘어-크라운CC오픈에서 시즌 두 번째 신인 챔피언이 된 오채아 이외에도 지난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최혜용(18·LIG)을 비롯, 지난해 2부투어 상금왕 김혜윤(19·하이마트) 등이 이제 ‘돌풍의 핵’으로 떠올랐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제주의 女神’ 누굴 선택할까

    ‘제주, 그곳이 궁금하다.’ 본격적인 국내 투어에 돌입한 한국프로골프(K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회가 동시에 제주에서 열린다. 같은 지역에서 남녀 투어가 펼쳐지는 건 흔치 않은 일. 이번 주말 하루를 사이에 두고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제주의 왕과 여왕은 누구일까.●상금왕? 여기에 물어봐! KPGA SBS코리안투어 시즌 네 번째 대회인 토마토저축은행오픈이 24일 제주 세인트포리조트골프장(파72·7466야드)에서 개막한다. 올해 3회째인 이 대회는 지난 두 해 동안 챔피언이 시즌 상금왕을 차지한 묘한 인연이 이어진 대회다.2006년 초대 챔피언 강경남(25·삼화저축은행)과 디펜딩 챔피언 김경태(22·신한은행)가 이 대회를 발판으로 각 시즌 상금왕에 올랐다. 둘 모두 프로무대 첫 우승을 올렸다는 점도 특이하다. 올해 3차례 대회에선 각기 다른 선수가 챔피언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터. 이번에도 분명히 예외가 아니다. 에머슨퍼시픽-돗토리현오픈 챔피언 이승호(투어스테이지)와 KEB인터내셔널 우승자 배상문(캘러웨이·이상 22)이 해외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시즌 네 번째 대회를 생략했고,2연패를 별렀던 김경태 역시 일본대회를 택했다. 결국 유력한 우승후보는 강경남이다. 돗토리현오픈 3위에 이어 SK텔레콤오픈 준우승의 상승세가 뚜렷하다. 아마추어 시절인 2년 전 고향 제주에서 프로들을 모두 제치고 롯데스카이힐오픈 정상에 올랐던 강성훈(21·신한은행)도 SK텔레콤 최종일 챔피언조에 들 만큼 기량과 배짱이 늘었다.●나? 오초아와 닮은 꼴이야 KLPGA MBC투어 엠씨스퀘어컵-크라운CC여자오픈은 23일부터 사흘간 제주 크라운골프장(파72·6300야드)에서 열린다. 지난해 역대 최다차 역전 우승 타이 기록(7타차)으로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 신지애(20·하이마트)의 2연패 여부가 관건.우승할 경우 올 시즌 4개 대회 가운데 3승,2주 연속 우승 등 미여자프로골프(LPGA)의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와 쏙 빼닮은 행보를 이어가게 된다. 가장 강력한 ‘대항마’는 지난 우리투자증권레이디스에서 마지막홀까지 신지애와 경합을 벌인 이일희(20)다. 함께 개막전 우승 뒤 “지애 언니가 정상적인 컨디션일 때 꺾어보고 싶다.”던 ‘루키’ 유소연(18·하이마트) 역시 재대결을 기다리고 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친李, 박근혜 대항마 ‘전전긍긍’

    친李, 박근혜 대항마 ‘전전긍긍’

    한나라당의 주류인 친이(친 이명박) 진영이 지난 4·9 총선에 이어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는 7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다시한번 박근혜(얼굴) 전 대표 문제로 속앓이를 하고 있다. 지난 총선에서 박 전 대표의 공천 반발과 그로 인한 영남권 ‘친박(친 박근혜) 돌풍’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던 청와대와 당 지도부는 7월 전대와 관련해서도 박 전 대표의 출마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박 전 대표의 출마 여부가 차기 당권 경쟁의 최대 변수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친이측은 좌장인 이재오 의원의 총선 낙마로 구심점을 잃은 상황이다 보니 박 전 대표의 대항마로 내세울 만큼 강력한 카드가 없다는 게 고민의 핵심이다. 현실적으로 여론조사에서 박 전 대표를 이길 수 있는 인사가 거의 없는 데다 현장투표에 있어서도 섣불리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당협위원장 수에서는 친이측이 압도적으로 많지만 대의원과 당원들의 표심을 100% 장악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수도권의 한 재선의원은 “전대에서는 대의원이나 당원들이 1인 2표를 행사하는데 한표는 당협위원장의 ‘오더’를 받아주겠지만 나머지 한표는 자신의 뜻대로 찍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당협위원장이 대의원·당원들의 표심을 100% 장악한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다.”고 잘라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청와대와 친이 진영이 드러내놓고 특정인을 차기 대표로 밀었다가 박 전 대표에게 패할 경우, 이 대통령의 당 장악력은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친이·친박 진영의 대립각은 첨예해질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청와대와 당내 친이 진영 일각에서는 “친박측과 관계가 긴밀한 강재섭 대표나 박희태 전 국회부의장, 김형오 의원 등을 내세워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는가 하면 “차라리 박 전 대표를 차기 대표로 뽑는 편이 낫다.”는 반응도 있다. 따라서 이 대통령이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뒤에야 당권 경쟁의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권 핵심 관계자는 “이 대통령과 당 지도부는 물론 박 전 대표까지도 당을 안정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내야 하는 책임있는 분들”이라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MB회견-이슈별 분석] 친이 “全大前 불가” 친박 “조속 합류”

    “지금은 복당을 논의할 때가 아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13일 기자회견에 친박(親朴·친박근혜)인사 복당 문제에 대해 “복잡한 정치는 당에서 하는 것”이라고 언급한 것을 두고 보인 친이(親李·친이명박)측의 반응이다. 친박 진영은 말을 아끼면서도 “조건없는 조속한 복당”을 주장하며 “신뢰의 정치를 위해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요구했다. 이 대통령의 한 핵심 측근은 “언급할 것이 없다. 우리쪽 입장은 정리된 것이 아니냐.”며 친박 인사 ‘복당 불가’를 고수했다. 또 다른 핵심 관계자는 “언젠가 친박 탈당인사들의 복당 문제가 해결되긴 해야겠지만 전당대회 이전엔 절대 안 된다.”며 “일단 새 지도부가 꾸려진 뒤 당내 화합을 위한 여러 조건을 전제로 포괄적인 복당 협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친이측이 친박 인사들이 전당대회 전 복당할 경우 주류세력으로 전면에 등장할 수 있는 점을 가장 우려하고 있다. 더욱이 친이 핵심 인사들이 총선에서 줄줄이 낙마하는 바람에 친박에 맞설 대항마가 없다는 현실적인 이유도 있다.전날 귀경해 삼성동 자택에 머물고 있는 박 전 대표는 이날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해 일절 언급이 없었다고 측근들은 전했다. 친박 좌장인 김무성 의원도 “그저께 입장을 다 밝혔다. 더 이상 밝힐 것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김 의원 등 무소속 탈당파와 친박연대는 지난 11일 박 전 대표의 달성 사무실에서 회동을 갖고 복당을 위해 행동을 통일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박 전 대표측의 한 측근은 “중요한 것은 국정 운영에 있어서 어떻게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정치를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측근은 “박 전 대표에 대해서도 ‘국정의 동반자’라고 했다가 자꾸 갈등 관계가 생기게끔 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제는 진심으로 행동해 신뢰를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측근은 “경선 때 친이와 친박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고 이번 총선에서 친이는 공천에서 성공하고 선거에서 실패했다.”며 “공천이 잘못돼 당을 떠난 사람들을 조건 없이 신속히 복당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코로나챔피언십] 김송희, 오초아 낚는다

    ‘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의 독주 저지를 위해 이번엔 ‘2년차’ 김송희(20·휠라코리아)가 나섰다. 김송희는 11일 멕시코 모렐리아의 트레스마리아스 레시덴티알골프장(파73·6539야드)에서 벌어진 미여자프로골프(LPG A) 투어 코로나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6타를 쳐 안방에서 시즌 4승째를 노리는 오초아와 함께 공동선두에 올랐다. 지난 2005년까지 국가대표를 지내다 이듬해 LPGA 2부 투어인 퓨처스투어에서 다섯 차례나 우승한 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미국 무대에 뛰어든 ‘2년차’. 지난해 최고 성적은 세이프웨이클래식 공동 22위. 올해도 네 차례 대회 모두 ‘톱10’에 들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 첫날부터 맹타를 휘둘러 오초아의 연승 행진을 저지할 강력한 ‘대항마’로 등장했다. 오초아로선 ‘안방 징크스’를 털 수 있을지가 관건. 지금까지 멕시코에서 열린 대회에 7차례 출전했지만 우승은 단 한 차례뿐이었고, 올 시즌에도 4개 대회에서 유일하게 우승컵을 안지 못한 대회가 지난달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마스터카드클래식이었다. 그러나 오초아는 “멕시코시티보다는 이 골프장이 훨씬 편안하다.”면서 “2006년에도 이 골프장에서 우승한 적이 있다.”고 여전히 자신감을 드러냈다. 올 시즌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뜨는 최나연(22·SK텔레콤)이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깔끔하게 4언더파 69타를 쳐 박희영(21·이수건설), 박인비(20)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라 김송희와 함께 오초아 협공에 나섰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4·9 총선-희비 갈린 與거물들]이재오·이방호 공천파동 두 주역 ‘쓴잔

    “이재오도, 이방호도, 박형준도…” 4·9총선 결과 한나라당 공천 파동의 주역인 이재오 의원과 이방호 사무총장도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두 사람은 친이(親李·친이명박) 실세로 이번 공천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본인들은 낙마하고 말았다. 공천과정에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른 공천심사위 간사인 정종복 의원마저 친박연대 후보에게 ‘금배지’를 양보했다. 한때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친이 세력의 좌장으로 불리던 한나라당 이재오 의원은 ‘대운하 반대’의 높은 벽을 넘지 못했다. 원외에 머물게 될 이 의원은 이제 정치적 위상이 저하될 처지에 놓였다. 이 의원은 한나라당 공천 과정에서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국회부의장의 불출마를 요구한 ‘3·23 쿠데타’ 과정에서 이 부의장측과 수도권 소장파의 협공을 받은 터라 그의 낙선은 더욱 치명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당내에서는 “이재오는 여전히 살아 있는 카드”라는 평가도 있다. 선거기간 중 이 대통령이 이 의원의 지역구인 은평뉴타운을 ‘깜짝 방문’하면서 힘을 실어 준 것은 “이재오는 버리는 카드”가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인식시켜 줬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친박(親朴·친박근혜)에 맞설 대항마는 “역시 이재오뿐”이라는 ‘존재의 이유’를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이 의원의 향후 행보에 대해 당권 도전설과 입각설이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다. 이방호 사무총장은 경남 사천에서 47.3%를 얻는데 그쳐 민주노동당 강기갑(47.7%) 의원에게 석패했다. 불과 182표차의 피말리는 승부였다. 지역구의 친박(親朴·친박근혜) 세력이 민노당 강 의원을 지원한 것이 결정적 패인이라는 분석이다. 정종복(경북 경주) 의원의 낙선은 의외라는 평이다. 투표가 끝난 직후 발표된 각 방송사 출구조사는 정 의원의 압도적인 승리를 예상했다.KBS 출구조사에서 정 의원(53.7%)은 친박연대 김일윤(39.1%) 후보를 이기는 것으로 발표됐다. 하지만 개표 결과는 정 의원(42.0%)은 김 후보(47.5%)에게 무릎을 꿇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4·9 총선-희비 갈린 與거물들]정몽준 ‘한나라 당권’ 도전할 기회잡아

    [4·9 총선-희비 갈린 與거물들]정몽준 ‘한나라 당권’ 도전할 기회잡아

    한나라당 정몽준 의원에게 이번 총선은 6선 의원 ‘배지’를 다는 것 이상의 의미다. 통합민주당의 정동영 후보를 넘어선 정 의원은 대선후보를 격파한 한나라당의 ‘간판’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할 기회를 얻었다. 정 의원은 9일 당선이 확정적이라는 소식에 “6선 의원이 되기 때문에 방관자가 되는 것보다는 당의 일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7월 전당대회를 겨냥해 ‘총선 다음은 당권’임을 이미 수차례 밝혀 왔다. 지난해 12월 입당할 때부터 정 의원에게는 ‘박근혜 대항마’,‘차기 대선주자’ 등의 수식어가 따라 다녔다. 정 의원은 18대 총선 기간 내내 한나라당을 뒤흔든 공천 갈등에서 한발 비켜서 있었다. 그만큼 당내 입지를 넓히기 좋은 조건이다. 강재섭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총선 결과가 기대에 크게 못 미침에 따라 치명타를 입었다. 공천을 좌우했던 이방호 사무총장이 낙선의 고배를 마시면서 당 지도부 책임론은 더욱 불거질 전망이다. 당권 경쟁자로 유력했던 이재오 의원마저 ‘원외 인사’로 전락하면서 정 의원의 위상이 상대적으로 부각되고 있다. 친박계 세력도 친박연대, 친박 무소속연대로 힘이 분산돼 있다. 한나라당의 한 관계자는 “당에서 정몽준 의원을 다양한 카드로 내세울 수 있다.”면서 “이재오 의원을 배제한 상황에서는 정 의원이 당대표 1순위 아니냐.”고 말했다. 그는 “이상득 국회부의장 측도 정 후보와의 연계를 모색할 가능성 있다.”고 귀띔했다. 친이(친 이명박)계내 온건파로 분류되는 이 부의장이 힘을 실을 경우 당내 판도가 정 의원에게 급격히 쏠릴 수 있다는 얘기다. ‘정몽준 브랜드’는 친이계 소장파에게도 매력적이다. 독자 계파를 갖지 못한 정 의원측에 가담함으로써 단번에 핵심 세력으로 부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부의장이 자신의 불출마를 요구하며 맞섰던 서울 및 수도권의 소장파들과 정 후보라는 ‘교집합’으로 손을 잡을 가능성이 대두되는 배경이다. 하지만 정 의원이 넘어야 할 산도 만만치 않다. 당내 주류에 가까워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자기 사람’을 만드는 데는 한계가 있다. 각 계파의 이해 관계에 따라 지분 없는 ‘전문 경영인’으로 전락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한상우기자 cacao@seoul.co.kr
  • [총선 D-2] 호남 후보단일화 시너지낼까

    18대 총선 종반전에 후보 단일화 바람이 불고 있다. 단일화가 선거 판세를 흔드는 시너지 효과를 낼지 주목된다. 후보 단일화는 중앙당이 관련된 이슈다. 또 지역과 후보의 이해관계가 예민하게 얽혀 있기 때문에 총선에서 단일화가 쟁점이 되는 것은 드문 일이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는 무소속 후보들이 선전하고 있는 호남 지역이 후보 단일화의 진원지가 되고 있다. 지난 5일 전남 목포에서 통합민주당 정영식 후보와 무소속 이상열 후보가 여론조사 방식을 통해 정 후보로 단일화했다.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는 무소속 박지원 후보에 대항하기 위해서다. 여론조사 결과를 단순 합산했을 때 정·이 후보의 지지율은 박 후보와 엇비슷한 수준이다. 전날엔 전주 완산갑에서 민주당 장영달 의원에 맞서, 무소속 유철갑·이무영 후보가 의기투합해 이 후보를 단일 후보로 확정했다. 같은 날 전주 완산을에선, 무소속 심영배·김완자 후보가 김 후보로 단일화해 민주당 장세환 의원의 대항마로 나섰다. 장영달·장세환 후보 모두 최근 여론조사에서 줄곧 1위였지만, 덩치가 커진 단일후보와 접전이 예상된다. 호남지역의 단일화는 ‘반대’ 의미가 짙다. 목포의 단일화는 ‘반(反)DJ’를 표방한다. 이상열 후보만 해도 역대 선거에서 ‘반 DJ’를 선언하며 무소속으로 당선되는 저력을 과시했다. 전주 완산갑·을의 단일화는 ‘반 민주당’ 성격을 띠고 있다. 호남에서 민주당이 차지하는 위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더 이상 민주당에 예전같은 애정과 ‘충성’을 보여주지 않는 지역 민심을 최대한 자극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반면, 진보신당 심상정·민주당 한평석 후보의 단일화가 거론됐던 경기 고양갑의 경우 먼저 단일화를 타진했던 한 후보가 제안을 철회하면서 해프닝으로 끝났다.심 후보측은 “지역구 주민과 심 후보를 속인 한 후보의 기만 행위는 결국 한나라당을 이롭게 할 뿐”이라며 한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장타자’ 배상문, 2연승 노크

    “상금왕, 다승왕요? 최소한 3승 정도는 올려야죠.” 지난주 중국 상하이에서 막을 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개막전에서 챔피언이 된 배상문(23·캘러웨이)은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올해 목표를 ‘3승’이라고 못박았다.“아무리 못해도 그 정도는 해야 다승왕과 상금왕에 도전할 수 있다.”는 말도 설명으로 곁들였다. 지난해 공동 다승왕 김경태(23·신한은행)와 강경남(24·삼화저축은행)이 각각 슬럼프와 부상에 빠져 있다고는 하지만 언제 골프채를 곧추세울진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터. 게다가 이들 외에도 김형성(28·삼화저축은행)을 비롯한 쟁쟁한 ‘20대 라이벌’들이 올해 우승컵을 골고루 나눠 가질 판도가 뻔한 상황에서 그가 내세운 ‘다승왕 전략’의 필요 조건이 바로 ‘3승’이다. 2008년 다승왕을 노리는 배상문이 일본 돗토리현 요나고시 그린파크다이센골프장(파72·6801야드)에서 4일부터 펼쳐지는 KPGA SBS코리안투어 에머슨퍼시픽돗토리현오픈에서 2연승을 노크한다. 드라이버로 300야드쯤은 우습게 날렸던 ‘장타자’ 배상문은 지난해 SK텔레콤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올렸지만 줄곧 ‘슈퍼 루키’ 김경태의 기세에 눌렸던 게 사실. 그러나 올해 개막전인 KEB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려 그늘에서 완전히 벗어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겨울 아시안투어에 참가하면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데다 쇼트게임까지 일취월장했다. 이번 대회까지 두 차례의 해외 개막전을 모두 석권할 경우 그의 목표는 바로 코앞으로 다가오게 된다. 김형성과 김형태(31·테일러메이드) 등 ‘중고참’들이 배상문의 ‘대항마’로 나설 전망. 김형성은 3월 제주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 발렌타인챔피언십에서 공동 14위에 오르는 선전을 펼쳤고, 김형태 역시 악천후 속에서 컨트롤샷을 능숙하게 구사해 국내외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의 ‘국내파 맏형’ 김종덕(47·나노소울)을 비롯해 장익제(35·하이트) 등도 우승 경쟁에 나설 채비를 갖췄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세이프웨이인터내셔널] “오초아는 태산이었다”

    ‘장타자’ 이지영(23·하이마트)이 ‘오초아 카리스마’의 중압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또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지영은 31일 미국 애리조나주 슈퍼스티션마운틴골프장(파72·6662야드)에서 벌어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이프웨이인터내셔널 4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 4개씩을 맞바꾼 이븐파에 그쳐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준우승했다.1타차 단독선두로 출발한 로레나 오초아는 버디 8개를 쓸어담고 보기는 2개로 막아 합계 22언더파 266타로 이지영을 7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대회 2연패와 함께 올 시즌 세 차례 출전한 투어 대회에서 2개의 우승컵을 챙긴 오초아는 상금 랭킹도 종전 3위에서 단독선두(55만 5550달러)로 뛰어올랐다. 우승 타수는 지난 2004년 대회 이후 72홀 최소타 기록. 당시 안니카 소렌스탐과 지난해 오초아 자신이 세운 18언더파의 종전 기록을 갈아치운 타수다.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대회 최종 라운드에 나선 경쟁자들이 스스로 무너지며 우승컵을 헌납한 것처럼 이지영을 비롯해 이번 대회 오초아에 맞선 ‘대항마’들도 ‘오초아 신드롬’에 넋을 빼앗긴 듯 자멸했다. 챔피언조에서 오초아와 동반플레이를 펼쳤지만 1타차를 넘는 데 실패한 뒤 중반 이후 아예 2위 경쟁으로 방향을 바꾼 이지영은 데뷔 이후 벌써 준우승만 5차례를 기록, 생애 첫 우승맛에 목이 더 탔다. 타는 목마름은 다른 ‘태극 자매’들에게도 마찬가지. 지난해 7월 박세리(31)의 제이미파오웬스코닝클래식 우승 이후 한국선수들의 ‘무관행진’은 8개월째로 접어들었다. 횟수로도 무려 16개 대회째다. 2번홀 ‘맞버디’로 응수하며 팽팽한 접전을 예고했던 이지영이 무너진 건 5번홀 보기를 적어내면서부터.8∼9번홀 연속버디를 얻어맞아 초조해진 기색이 완연했던 이지영은 후반 11∼12번홀 또 1타씩을 까먹은 뒤 오초아가 13∼15번홀 ‘줄버디’로 6타차까지 앞서자 아예 마음이 편해진 듯 14번,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 2위 경쟁에선 승자가 됐다. 이지영은 “오초아는 결코 흔들림이 없었다.”면서 “내가 배워야 할 점이 바로 그것”이라고 완패를 시인했다. 멕시코 국기를 흔들어대며 마치 축구장을 방불케 하는 열광적인 응원을 보낸 동포 앞에서 우승을 차지한 오초아는 “이런 성원을 받는다는 건 정말 기분 좋은 일”이라면서 “내 자신보다 여기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해 열심히 했다.”고 동포애를 과시했다.1타차 공동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섰던 안젤라 스탠퍼드(미국)도 12번홀 보기에 이어 13번홀에선 트리플보기로 자멸,‘오초아 카리스마’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해 공동4위(13언더파 275타)로 밀려났다. 전날 공동27위에 머무르던 지은희(22·휠라코리아)는 되레 부담없이 경기를 치른 덕에 무려 7타나 줄여 스탠퍼드와 함께 4위를 나눠 가졌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총선 D-19] [격전지를 가다] 서울 중구 나경원 vs 신은경 vs 정범구

    [총선 D-19] [격전지를 가다] 서울 중구 나경원 vs 신은경 vs 정범구

    ■나경원 유세현장 “나경원이다. 나경원!” 4·9총선에서 한나라당의 전략지역 중 하나인 서울 중구에 긴급 투입된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은 연예인 못지않은 인지도로 “지역 기반이 취약하다.”는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었다. ●미장원·복덕방 등 돌며 표심잡기 20일 오전 7시 중구 청소년수련관 건너편. 태안기름유출 피해지역으로 떠나는 자원봉사단을 배웅하러 나온 나 의원은 자신을 먼저 알아보고 악수를 건네는 주민들에게 인사하기에 분주하다. 주민들은 “텔레비전에서 많이 봤어요. 열심히 하세요.”,“미녀하고 악수하고 가네.”라는 말로 이 지역의 ‘신인 나경원’에게 응원을 보냈다. 그는 이날 하루 종일 지역을 훑으면서 주민들과 소문이 모이는 미장원, 복덕방 등을 방문하며 밑바닥 표심잡기에 매달렸다. 주민들을 만날 때마다 “이명박 대통령을 만들었고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들었다.”며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 지역에 여당 의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여당 프리미엄’에 호소했다. ●‘실력있는 전문가론´으로 차별화 나 의원은 “이곳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나왔다. 어린 시절의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며 지역과의 인연도 강조했다. 유력한 경쟁자인 자유선진당 신은경 후보와는 ‘실력 있는 전문가론’으로 차별을 꾀하고 있다. 바닥 민심은 엇갈린다.‘박성범 심판론’과 ‘새 인물론’은 나 의원에게 힘이다. 반면 신 후보에 대해 만만치 않은 ‘동정론’은 부담이다. 빌딩 주차관리인인 임석황씨는 “‘신 여사’가 지역을 위해 궂은일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했다.”면서도 “그래도 박성범씨가 오래했다. 문제도 많지 않나. 이번에는 나경원이 될 것 같다.”고 전망을 내놓았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신은경 유세현장 “아침 지하철역에서는 계단을 내려오는 분들이 중구 주민이고 올라오는 분들은 다른 지역 주민이야.” “노래교실에 가면 인사만 하지 말고 노래도 한 곡 불러.” 20일 이른 아침부터 약수역에서 주민들과 악수를 나누는 신은경 자유선진당 대변인의 곁에는 남편 박성범 의원이 서 있었다. 박 의원은 12년 동안 축적한 지역구 관리의 노하우를 신 대변인에게 전수하는 데 분주했다. 주민들을 대할 때의 표정부터 악수하는 요령까지 박 의원의 조언은 끊이지 않았다. ●‘동네 주민´ 같은 이미지가 강점 신 대변인의 강점은 ‘동네주민’ 같은 친근한 이미지였다. 신 대변인의 인사는 “안녕하세요, 신은경입니다.”보다 “일찍 나오셨네요.”,“어디 갔다 오세요.” 등 친근감이 느껴지는 대화가 대부분이었다. 신당동에 거주하는 서모(69)씨는 “사실 박 의원도 신 대변인이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나경원 전 한나라당 대변인은 지역 연고도 없이 갑자기 등장해 주민들의 호응을 별로 얻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약수동에 사는 정호영(60)씨는 “총선은 인물로 평가해야 한다.”며 “언론에 나 전 대변인이 실력자같이 비쳐져 믿음을 준다.”고 말했다. ●‘인물 대 인물’ 구도로 승부 선거캠프를 이끌고 있는 박 의원은 이번 선거를 ‘인물 대 인물’의 구도로 끌고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중구에 거주하지도 않으면서 명문사학인 계성초와 숭의여중을 나와 중구민임을 자처하는 나 대변인은 중구민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누가 중구를 더 잘 알고 사랑하는지는 주민들이 더 잘 아실 것”이라고 ‘신은경 브랜드’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민주 “정범구 전략공천할 것” 통합민주당은 서울 중구에 출마할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 자유선진당 신은경씨에 맞설 대항마로 정범구 전 의원을 전략 공천하기로 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20일 “정범구 전 의원이 민주당 입당을 결정하고 중구에 출마한다.”면서 “박상천 대표와 합의해 전략공천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 대표는 “중구에 출마 채비를 해온 정호준씨, 중구를 오랫동안 지켜온 정대철 전 의원도 적극 도와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정 전 의원은 “한나라당 일당 독재는 어떤 식으로든 막아야 한다는 각오로 입당했다.”고 말했다. 17대 총선에 불출마했던 정 전 의원은 지난해 대선 당시 창조한국당에서 문국현 대표를 도왔으나 지난 2월 탈당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총선 D-27] 손학규 vs 박진 ‘얄궂은 빅매치’

    [총선 D-27] 손학규 vs 박진 ‘얄궂은 빅매치’

    “‘孫風’을 막아라.” 한나라당이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의 대항마로 박진 의원을 선택했다. 당의 ‘입’이자 ‘얼굴’인 나경원 대변인도 중구에 공천해 민주당의 ‘개혁 공천´ 바람을 서울 한복판에서 막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민주당 손학규-정동영이라는 쌍끌이 카드에 박진-나경원이라는 역시 쌍끌이 맞카드를 던진 것이다. ●‘정치 1번지´ 종로에 사활 종로는 현역 박진 의원이 단독 신청한 지역이지만 한나라당은 종로가 ‘정치 1번지’라는 상징성과 최근 수도권 민심 이반현상이 감지되자 전략 공천지역으로 분류했다.‘정몽준 카드’ 등도 검토했지만 고심 끝에 박 의원으로 낙점했다. 정 최고위원도 종로 출마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는 후문이다. 박 의원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지역을 잘 다져왔고 중앙무대에서도 인정받았다.”며 손 대표의 출마에 대해 “‘종로의 아들’ 박진이 본때를 보여주겠다.”고 별렀다. 손 대표와 재선(再選)의 박 의원간 인간적 관계도 눈길을 끈다. 경기고·서울대 선후배인 두 사람의 인연은 영국 옥스퍼드대 정치학박사 동문까지 이어졌다. 특히 박 의원이 김영삼 정부에서 청와대 비서관으로 발탁될 때 손 대표의 천거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송파병에 공천 신청한 나 대변인은 전략지역인 중구로 긴급 투입됐다. 나 대변인은 송파병에 신청한 비례대표 이계경 의원, 이원창 당협위원장보다 여론조사 결과가 상당히 앞선 것으로 나와 공천이 무난할 것으로 관측됐다. 하지만 공천심사위원회는 나 대변인이 어느 지역구를 가더라도 승산있다고 판단, 전략지역인 중구로 돌렸다. ●중구 탈락 박성범 의원 무소속 출마 시사 판사 출신인 나 대변인은 논리정연한 논평과 수려한 외모로 대중적 인기를 지녀 민주당에서 ‘거물’을 내세워도 해볼 만하다는 평이다. 나 대변인은 “민주당에서 거물을 보낸다고 하지만 반드시 승리하고 돌아오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공천에서 탈락한 중구 현역의원인 박성범 의원은 공심위 발표 직후 기자실에 들러 “공심위 결정에 결코 승복할 수 없다.”며 “어떤 형태로든 주민의 심판을 받는다는 생각은 확고하다.”고 말해 무소속 출마의 뜻을 시사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LPGA ‘스타트’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하와이에서 열리는 SBS오픈을 시작으로 10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올해에는 33개 대회에 모두 5810만달러의 상금이 걸려 있다.200명 정도인 LPGA 투어 선수 가운데 전 경기 출전권자 37명을 포함,50명에 가까운 한국인 또는 한국계 ‘코리안 시스터스’가 대장정 채비를 마친 상태다. SBS오픈은 올해 기상도를 점쳐볼 수 있게 해 준다.15일부터 사흘 동안 하와이주 카후쿠의 터틀베이골프장(파72·6582야드)에서 치러진다.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와 김미현(31·KTF), 박세리 등 세계랭킹 10위 이내의 선수 가운데 5명이 빠져 전체판도를 조망하기엔 다소 부족하다. 그러나 20위 이내 선수 13명이 출전, 새로운 변화를 감지하기엔 충분하다. 우승 후보에는 세계 랭킹 2위 수잔 페테르손(노르웨이)과 디펜딩 챔피언 폴라 크리머(미국), 그리고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세계 랭킹이 높은 7위의 신지애(20·하이마트)가 꼽힌다. 페테르손은 지난해 5승을 수확,‘새 여제’ 오초아의 강력한 ‘대항마’로 급부상했다. 크리머는 대회 첫 2연패를 다짐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출전해 공동 40위에 그쳤던 신지애는 “한번 겪어본 코스는 완벽하게 기억한다.”면서 선전을 장담하고 나섰다. 지난 2006년 11승이나 올렸던 ‘코리안 군단’이 지난해 가져온 우승컵의 개수는 고작 4개에 불과했다. 올해에도 다승을 책임질 ‘리더’가 없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개막전인 SBS오픈에서 한국 선수들이 얼마나 선전을 펼칠지에 따라 시즌 최다승의 목표도 반듯하게 세워질 전망이다. 유일한 ‘30대’ 한희원(30·휠라코리아)이 ‘척후병’ 역할을 떠맡은 가운데 장정(28·기업은행)과 이선화(22·CJ) 김영(28) 등 한 차례씩 정상에 서 본 ‘위너스클럽’ 회원들의 역할도 중요하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은행 월급통장의 ‘진화’

    은행 월급통장의 ‘진화’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상품의 대항마로 출시된 고금리 월급통장 상품들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고금리 혜택을 주는 잔액 상한선을 낮추거나 아예 상한선 없이 일정 금액 이하에 고금리를 부여하고 있다. 급여이체 고객에게 대출 때 혜택을 주는 상품도 출현했다. 더구나 국내외 증시의 등락이 상당 기간 계속될 것으로 보여 안정자산을 선호하는 고객을 겨냥한 월급통장의 진화는 계속될 전망이다. ●국민, 여수신 혜택으로 월급통장 확보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눈길을 끄는 은행권 월급통장 상품들은 대부분 스윙계좌 방식으로 운용된다. 스윙계좌는 보통예금 통장에서 잔액이 일정 기준을 넘으면 고금리를 지급하는 상품.CMA 통장과의 경쟁을 통해 증시나 펀드로 돈이 넘어가는 ‘머니무브’ 현상을 막기 위한 상품이다. 최근 눈에 띄는 상품은 국민은행의 ‘KB스타트통장’. 일반적인 스윙 방식 월급통장이 100만원 정도의 일정 금액 이상에 연 3∼5% 이자를 제공하지만 이 상품은 100만원 이하에만 연 4%의 고금리가 적용된다. 그 이상은 0.1%의 금리만 제공한다. 상품 가입 조건은 만 18∼23세의 젊은 층만 가입할 수 있다는 것. 단순히 CMA 대항마라는 의미를 넘어 평생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출시 뒤 10영업일 만인 1일 현재 11만 4000여계좌나 가입했다. 국민은행 정현호 상품개발부 팀장은 “여유 자금이 많지 않은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을 겨냥한 것이 높은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이 이날 내놓은 ‘급여이체신용대출’은 대출 혜택을 통해 월급통장을 유치하려는 상품이다. 급여이체 고객에 대해 대출 한도를 기존보다 확대하고, 금리체계도 신용등급 8단계에서 2단계로 단순화했다. 신용등급 6∼8등급인 고객이 이 상품을 이용하면 일반 직장인신용대출보다 연 1.07∼3.41%포인트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고금리 적용 기준은 낮추고 금리는 높이고 월급통장 확보를 위한 다른 은행들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기업은행은 기존 스윙계좌 상품 이름을 ‘아이플랜 급여통장’으로 바꾸고 고금리를 적용하는 기준을 30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낮췄다. 우리은행은 계좌 잔액 중 100만원 초과금액을 수시입출식예금(MMDA)으로 이체해 고이율을 주는 ‘우리AMA 전자통장’의 연금리를 올해부터 0.5%포인트씩 인상,4%대에서 5%대로 높였다. 이 상품을 월급통장으로 쓰면 최대 5.3%의 이자를 제공한다. 은행권의 대표적인 스윙계좌 상품인 하나은행 빅팟통장은 100만원 초과 금액에 대해 연 5.1∼5.3%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1일 현재 22만계좌에 6500억원을 유치했다. 하나은행은 다른 은행들의 월급통장 강화 전략에 맞서 부가서비스를 늘릴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검색시장 ‘지각변동’ 오나

    검색시장 ‘지각변동’ 오나

    세계최대 정보통신(IT)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야후 인수에 나섬에 따라 인터넷 검색엔진시장 판도의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시장 점유율 56%로 독보적 1위를 달리는 구글에 맞설 강력한 대항마가 생기기 때문이다. 현재 시장 점유율 14%로 3위를 달리는 MS가 18%로 2위인 야후를 인수·합병(M&A)하면 점유율은 32%로 높아져 구글의 아성은 크게 흔들릴 수가 있다. MS는 IT 신화의 두 주역인 빌 게이츠 회장과 야후의 공동창업자인 제리 양이 한식구가 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일부에선 이번 합병이 무모한 도전이라며 시너지효과는 얻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영국 BBC방송은 2일(이하 현지시간) 이번 합병이 올여름 회장직에서 물러나는 게이츠의 마지막 승부수라고 분석했다. ●MS, 세계 인터넷광고시장 겨냥 ‘승부수´ MS의 이번 전략은 구글이 독점하고 있는 세계 인터넷광고시장을 겨냥한 것이다. 지난해 400억달러(약 37조원)로 추정되는 인터넷 광고시장은 갈수록 팽창하고 있다. 내후년인 2010년에는 2007년의 곱절인 8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초고속 인터넷망에 TV를 연결해 방송을 보는 IPTV 등 신제품의 보급으로 인터넷시장의 중요성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현재의 시장구도가 고착화되면 구글이 독점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야후 인수는 이를 막기 위한 MS의 ‘빅 카드’인 셈이다. 이번 합병 소식은 미국 증권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1일 열린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상승반전으로 거래를 끝냈다. 합병 재료가 고용 지표 악화라는 실물경제의 쇼크를 이겨낸 것이다. 야후는 장중 38%까지 올랐다. 반면 MS 주가는 6.6% 떨어졌다. 이는 MS의 야후 인수는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월가 시각이 반영된 셈이다. 퍼스트 아메리칸 펀드의 제인 스노렉 펀드 매니저는 “잘못된 거래”라고 지적했다. ●美 하원, 8일 합병 관련 청문회 한편 미 정부와 의회는 이번 합병 추진에 제동을 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법무부 대변인은 이날 “이번 건이 경쟁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반독점국이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말해 조사를 강하게 드러냈다. 상원 법사위원회 반독점 패널 책임자인 민주당의 허브 코엘 의원도 “인터넷 사용자의 프라이버시 침해 여부를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미국 하원 법사위원회는 오는 8일 이번 합병과 관련한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고 2일 AFP 통신이 전했다. 최종찬기자 siinjc@seoul.co.kr
  • ‘날개’ 단 정몽준

    ‘날개’ 단 정몽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특사로 최근 미국을 방문하고 귀국한 한나라당 정몽준 의원이 정치적 보폭을 넓히고 있어 주목된다. 정 의원은 29일 오전 이 당선인의 통의동 집무실에서 방미 활동 결과를 보고한 데 이어 오후엔 당 전국위원회에서 공석 중인 최고위원에 선출됐다. 이 당선인의 미국 특사단장으로 정치적 지명도를 높인 데 이어 최고위원 선출로 당내 입지를 마련한 셈이다. 정 의원은 이 당선인에게 방미 기간 조지 부시 대통령과 딕 체니 부통령 면담 내용과 함께 한·미공조, 북핵문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과 관련한 미국측 분위기를 보고했다. 조속한 시일 내에 한·미 정상회담을 열자는 부시 대통령의 친서도 직접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은 이상득 일본특사, 박근혜 중국특사에 이은 세번째 ‘4강(强)특사’ 보고로, 앞선 두 차례와는 달리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 당선인측은 “최근 당선인 일정이 언론에 지나치게 많이 노출된다는 지적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당선인이 힘을 실어주기 위한 의도가 아니냐는 등 당 안팎에선 갖가지 추측이 나돈다. 이 당선인과의 비공개 면담은 당내 정치적 입지를 확대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그도 그럴 게 이날 보고에는 한승주 전 외무장관, 황진하 의원, 김우상 연세대 교수 등 특사단원들이 배석하지 않은 ‘단독 면담’이었다는 점에서 그 같은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게다가 정 의원은 이날 당 전국위원회에서 공석인 최고위원직에 단독 입후보해 추대됐다.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한나라당에 입당하면서부터 박근혜 전 대표의 대항마로 인식돼 온 데 이어 최고위원 입성으로 또 다른 날개를 단 셈이다. 앞서 정 의원은 방미기간 중 “적정한 수준의 경쟁이 있어야 한다.”고 말해 박 전 대표와의 경쟁을 기정사실화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자아내기도 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뷰익인비테이셔널] 탱크 ‘콰르릉~’ 타이거 ‘으르렁~’

    “황제 나와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08년 시즌 초반부터 상종가를 치고 있는 ‘탱크’ 최경주(38·나이키골프)가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올해 첫 대결을 벌인다. 둘은 25일부터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라호야의 토리파인스골프장 남코스(파72·7568야드)와 북코스(파72·6874야드)에서 나흘간 열리는 뷰익인비테이셔널에 나란히 출전한다. 같은 대회 동반 출전은 지난해 9월 투어챔피언십 이후 넉 달 만이다. 뷰익인비테이셔널은 우즈가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3년째 시즌 개막전으로 삼고 있는 대회.2005년부터 3연패를 포함해 무려 다섯 차례나 우승컵을 챙겨갔다. 이번엔 4연패를 일궈내겠다고 단단히 벼르고 있다. 그러나 가장 유력한 ‘대항마’로 나서는 최경주 역시 2주 전 소니오픈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황제의 독주를 초반부터 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소니오픈에서 최경주는 약점이던 티샷 비거리를 부쩍 늘린 데다 자로 잰 듯한 아이언샷과 퍼트를 과시하며 우즈는 물론 어느 누구와 만나도 두렵지 않다는 자신감을 챙긴 터.7차례 출전, 세 차례 컷오프에 최고 성적이 공동 18위(2002년)에 그쳤던 대회와의 악연을 끊을 때다. 그러나 최경주가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기 위해 넘어야 할 산은 줄줄이 늘어서 있다. 코스와 찰떡 궁합을 과시하고 있는 우즈뿐만 아니라 3차례 정상에 올랐던 세계 2위 필 미켈슨을 비롯해 4위 짐 퓨릭(이상 미국),10위 비제이 싱(피지) 등 랭킹 25걸 가운데 11명이 도전장을 냈다. 토리파인스 남코스가 오는 6월 열리는 US오픈 대회장으로 결정되면서 ‘예비고사’를 치르기 위한 상위 랭커들이 대거 참가하게 된 것. 현지 언론들은 “올해 처음 나서는 우즈와 미켈슨이 토리파인스의 주인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고 떠들면서도 “최경주 역시 싱을 포함한 네 명의 우승 후보군에 포함돼 있다.”고 눈길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최경주뿐 아니라 양용은(26·테일러메이드)과 위창수(36·테일러메이드), 나상욱(24·코브라골프), 앤서니 김(23·나이키골프), 박진(31) 등 투어 풀시드를 갖고 있는 ‘코리안 브러더스’ 6명이 모두 출전해 국내 골프팬들의 관심을 잔뜩 끌어올리고 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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