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대항마
    2026-01-22
    검색기록 지우기
  • 상속세
    2026-01-22
    검색기록 지우기
  • 무능력
    2026-01-22
    검색기록 지우기
  • 중의원
    2026-01-22
    검색기록 지우기
  • 박상훈
    2026-01-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02
  • 모래바람에 날아간 16년의 역사

    모래바람에 날아간 16년의 역사

    정몽준(60)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16년간 지켜왔던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요르단 왕자에 5표차로 고배 정 회장은 6일 카타르 도하 쉐라톤호텔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총회 FIFA부회장 선거에서 알리 빈 알 후세인(36) 요르단 왕자에게 져 낙선했다. 총 투표수 45표 중 20표를 얻어 알 후세인 왕자(25표)에 패했다. 1994년 처음 FIFA 부회장에 올랐던 정몽준 명예회장은 이로써 FIFA부회장과 집행위원 자격을 모두 잃었다. 2022년 월드컵 유치전에서 카타르에 패하면서 쓴맛을 본 것에 이어 또 중동세를 뚫지 못했다. 이로써 FIFA와 AFC에서 차지하는 한국축구의 위상도 축소될 수밖에 없다. 사실 이번 결과는 다소 의외다. 정 명예회장은 아시아축구를 한 단계 격상시킨 인물. 경력이나 공헌도 면에서 알 후세인 왕자와 비교가 되지 않는다. 역시나 정치적인 판도가 선거결과를 좌우한 것으로 보인다. 정 회장을 누른 알리 왕자는 요르단 축구협회장과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회장을 맡고 있다. WAFF는 이라크·요르단·레바논·사우디아라비아 등 13개 나라가 가입돼 있다. 정 회장과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웠던 모하메드 빈 함맘 AFC회장도 알리 왕자 편이었다. 오는 6월1일 선거에서 FIFA회장 연임을 노리는 제프 블래터 회장도 대항마가 될 수 있는 정 회장이 눈엣가시였다. 알리 왕자가 되는 게 여러모로 이득이었다. ●동아시아 축구 세력 몰락 ‘뚜렷’ 정 회장은 “처음부터 쉽지 않은 선거라고 생각했다. 최선을 다했지만 목표했던 결과를 얻지 못해 아쉽다. 이슬람권 국가들이 단결한 반면 우리를 지지하는 나라는 별로 없었다.”고 씁쓸해 했다. 이로써 ‘정몽준 1인 외교시대’는 종말을 고했다. AFC와 FIFA에서 한국을 대표할 창구도 사라졌다. 월드컵, 올림픽 등의 지역예선은 물론 아시안컵 일정 등 민감한 사안에서 한국의 이익을 대변할 영향력은 사라졌다. 그야말로 ‘축구외교 암흑기’에 접어든 것. 앞서 열린 AFC회장선거에서는 단독출마한 빈 함맘(카타르)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FIFA집행위원으로는 베르논 마닐랄 페르난도(스리랑카)와 우라위 마쿠디(태국)가 고조 다시마(일본), 장지룽(중국)을 제치고 당선됐다. 동아시아 축구세력의 몰락이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서울신문 신년특집] 지나간 10년, 다가올 10년 - 잠룡들의 대선전망

    [서울신문 신년특집] 지나간 10년, 다가올 10년 - 잠룡들의 대선전망

    2011년은 정치권의 부침(浮沈)이 가장 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명박 정부가 임기 4년차에 접어드는 데다 총선과 대선이 모두 1년 앞으로 다가오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차기 대권주자로 분류되는 여야 잠룡들은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활동에 나설 것이고, 각 정당은 총선 승리 및 정권 창출을 목표로 분주하게 움직여야 한다. 2012년 각 정당과 차기 주자들 앞에 놓일 호재와 악재를 짚어 봤다. ●與 박근혜 절대우위 굳히기 오세훈·김문수 대항마로 2011년은 여야 ‘잠룡’들이 대권 준비에 ‘올인’하는 해이다. 잠재적 후보들이 수년 동안 쌓아온 내공과 정국에 대처하는 감각, 미래를 내다보는 지혜, 악재를 호재로 돌려 놓는 돌파력, 대중을 이끄는 동원력 등 모든 정치력이 총동원되는 무대가 펼쳐지는 것이다. 여권의 대권구도는 ‘박근혜 VS 비(非)박근혜’ 구도로 짜여졌다. 1952년생으로 용띠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2012년 용띠 해에 권좌에 오르기 위해 2011년 토끼의 해를 분주하게 보낼 예정이다. 30%를 웃도는 견고한 지지율이 바탕인 ‘대세론’은 박 전 대표에게 확실한 호재다. 만약 2012년 상반기까지도 ‘절대 우위 구도’가 유지된다면 2012년 승부는 사실상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근혜 지지율이 보여주고 있는 높은 응집력이 ‘마지막 승부’를 앞두고 갑자기 이완될 것도 아니고, 2002년의 노무현처럼 들불과 같이 번져갈 휘발성을 갖춘 새로운 후보를 또 다시 기대하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친박계 이한구 의원은 “박 전 대표가 이젠 정책에서도 응용 문제를 능수능란하게 풀 정도가 됐다.”고 평가했다. 박 전 대표는 특히 “아버지(박정희 전 대통령)가 꿈꿨던 나라가 바로 복지국가”라며 복지담론을 바탕으로 대선 행보를 시작하고 있다. 성장을 중시한 이명박 대통령과 차별화를 꾀하고, 진보진영의 공세에 맞대응하려는 전략이다. ●박 前대표, MB와 차별화·진보진영 공세 맞대응 전략 그렇다고 앞길이 마냥 탄탄대로인 것은 아니다. ‘여성대통령 불가론’, ‘독재자의 딸은 안 된다는 당위론적 불가론’, ‘베일에 싸인 박근혜가 검증과정을 넘어서지 못할 것이라는 현실적 불가론’에다 ‘계파에 갇힌 권위적 리더십 불가론’도 여전하기 때문이다. 박근혜는 친지들에 대한 선물로 계영배(戒盈杯·넘침을 경계하는 잔)를 애호한다고 한다. 이제 자신을 위해 계영배를 마련해야 한다. 여권 내 박근혜 대항마로는 우선 오세훈 서울시장이 꼽힌다. 오 시장은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한명숙 전 총리를 내세운 야당의 총공세 속에서 어렵게 살아 남았다. 특히 안희정 충남지사, 이광재 강원지사, 송영길 인천시장 등 야권의 차세대 주자들이 떠오르면서 1961년생인 오 시장이 여권의 새 희망이 됐다. 오 시장의 경쟁력은 개혁 이미지와 서울시정의 성과들이다. 정치 입문 전 활발한 언론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개혁 이미지는 17대 국회를 거치면서 ‘오세훈 브랜드’로 굳어졌다. 오세훈의 개혁 이미지와 서울시장 경력은 부동층이 다수인 수도권 중간층을 흡수해낼 수 있는 요소다. 한나라당의 수도권 의원들 대다수가 2012년 총선 전망을 어둡게 보고 있기 때문에, 이들이 오 시장을 간판으로 내세워 난국을 타계하려 할지도 모른다. 다만 서울시 의회가 여소야대여서 오 시장의 정책이 번번이 막히는 것은 악재다. 야권의 대표 정책인 ‘무상급식’을 막는 모습에서 그의 한계가 나타나기도 한다. 오 시장의 한 핵심 참모는 “2011년은 서울시정의 원숙기로 오 시장의 능력이 제대로 드러날 것”이라면서 “다만 원칙을 지키며 여소야대 국면을 돌파하는 게 관건”이라고 말했다. 여권에서 가장 일찍 대권 행보를 시작한 이는 김문수 경기지사다. 51년생으로 토끼띠인 김 지사는 올해 다양한 승부수를 던질 전망이다. 그는 때로 청와대와의 정면충돌도 마다하지 않았고 천안함 침몰과 연평도 사태 등 안보정국에서는 보수우파의 목소리를 강력하게 대변했다. 반면 지난 연말에는 무상급식 예산을 둘러싼 경기도의회와의 갈등 속에서 400억원에 달하는 친환경급식 예산 편성이라는 정치적 승부수를 던지는 유연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대선판도 뒤집을 힘 가진 이재오장관 또 다른 변수 김 지사는 새해 초 지지자모임인 광교포럼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조직이었던 안국포럼과 마찬가지로 앞으로 대선전략은 물론 조직, 정책 등을 총괄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지사의 최대 강점은 현장을 누비는 단체장 특유의 감각과 당당하게 할 말은 하는 배포이다. 중앙정치에서 한발 물러 서 있는 것과 보수층이 여전히 그의 사상을 의심하고 있다는 것은 넘어야 할 장벽이다. 여권 대선 경쟁에서 또 다른 변수는 이재오 특임장관이다. ‘킹’보다는 ‘킹 메이커’ 이미지가 강하지만 대선 판도를 뒤집을 힘을 가졌다. 친이계를 규합해 대선 후보를 고르고 교체하는 ‘관문’ 역할을 할 수 있고, 개헌과 선거구제 개편 등을 계속 던질 힘이 있기 때문에 판세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野 ‘反 MB’ 프레임 확산 전망 손대표 ‘정치력’ 위상 결정 대선 1년 전은 항상 여권의 이완을 불러왔다. 2006년만 해도 5·31 지방선거 이후 참여정부 국정지지도가 10%대까지 떨어졌다. 이 경험칙에 2011년을 대입해 본다면 ‘반(反) 이명박’ 프레임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야권 잠룡들에겐 기회의 공간이 열린다. 대선주자의 위상을 인정받는 신뢰회복기가 될 수 있다. 하지만 2011년은 4대강 사업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여권의 핵심 정책들이 현실화되는 시기다. 국민적 평가가 집중될 것이 분명하다. 때문에 야권 대선주자들은 어느 때보다 경쟁력을 요구받게 된다. ●여권 핵심정책들 현실화 시기… 야권 연대 강조 배경으로 여권 잠룡들과 달리 호재와 악재가 맞물려 있는 측면이 상대적으로 크다. 대선 구도가 ‘박근혜’ 1인 지형으로 굳어진 여권에 견줘 아직은 다자 구도로 짜여져 있는 점도 이같은 전망에 힘을 더한다. 야권 연대가 유난히 강조되는 배경이기도 하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야권이 맞게 될 호재와 악재, 어느 경우라도 책임성 측면에서 선두에 있다. 정치력과 대안 제시력에 따라 위상이 달라진다. 당 대표 임기도 1년이다. 2011년은 마지막 승부처다. 이전 야권 잠룡들에 비해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수도권 후보다. 보건복지부 장관과 경기도지사를 거치며 콘텐츠 능력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대선 구도가 유·무능 프레임으로 형성되면 비교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 ‘대변하는 후보’(정체성)에서 ‘승산 있는 후보’(경쟁력)로 기준이 옮겨간다면 야권 연대 과정에서도 승산이 있다. 하지만 당내 기반이 약하다. 당내 지도체제 경쟁이 식지 않고 야권 내부 경쟁이 순탄치 않게 진행된다면 누구보다 치명타를 입게 된다. 지지층의 확장성은 높지만 충성도는 낮다. 진보개혁 진영의 정체성을 끊임없이 요구받는 이유다. ●유시민·정동영·정세균도 승부수 던질 듯 국민참여당 유시민 참여정책연구원장은 손 대표와 반대 요소가 많다. 지지층의 충성도가 높다. 정치 활동이 없었을 때도 꾸준히 10%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쉽게 무너지지 않는 후보라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열성적 지지층만큼 비토층도 만만찮다. 역대 대선을 관통했던 화두는 ‘경제’였다. 18대 대선은 복지와 인권 등 ‘가치’ 중심의 화두가 강조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장관 시절과 다수의 집필을 통해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유 원장은 “2011년은 전국 선거가 없는 해라 정책 연구와 저서 집필에 차분히 몰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쟁력을 자신했다. 그러나 ‘당과 대선 주자’ 관계는 다른 후보와 차이가 있다. 민주당 후보들은 당의 구심력에 편승할 수 있지만 유 원장은 국민참여당을 이끌고 가야 한다. 야권 연대가 ‘세 대결’로 흐르면 유리하지 않다. 요즘 각종 강의와 집회 참석 등 대외 활동이 많은데도 몸무게가 불고 있어 걱정이라고 한다. 민주당 정동영·정세균 최고위원은 야권의 적통성이 강한 후보다. 야권은 차세대 주자층이 여권보다 두껍다. 특히 민주당은 더욱 그렇다. 세대교체 바람이 불게 되면 가장 흔들릴 수 있는 후보라는 뜻도 된다. 민주당 내에서 손 대표의 정치력에 따라 상수가 될지, 변수에 그칠지 판가름 날 수 있는 현실적 요인도 무시하기 어렵다. 둘다 호남 후보다. 승부처인 수도권의 확산성이 부족하다. 때문에 두 후보 모두 ‘플러스 알파’에 주력하고 있다. 정동영 최고위원은 ‘보편적 복지’, ‘부유세’, ‘담대한 진보’ 등을 주장하며 진보의 정체성을 강화한다. 참여정부 시절 통일부장관을 지낸 터라 한반도 문제와 외교안보 분야에 해박하다. 2011년의 남북관계가 정권 안보 차원을 뛰어넘어 국가 안보 차원으로 번질 경우 승부수를 던질 수 있다. 그러나 18대 총선 당시 탈당 등 정치적 신뢰 회복이 필요한 부분이 적지 않다. 정세균 최고위원은 당내 만만치 않은 지분을 갖고 있다. 지난해 6·2 지방선거에서 야권 단일화를 성사시킨 경험을 갖고 있다. 야권 연대의 틀을 짤 때 유리하다. 실물 경제에 능통한 기업인 출신에다 산업자원부 장관, 정책위 의장 등의 경력에서 드러나듯 경제 정책 전문가의 이미지가 강하다. 그러나 열린우리당 때부터 수차례 당의 ‘구원투수’로 뛰었음에도 국정의 ‘구원투수’로는 각인되지 못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아이폰 vs 안드로이드폰 2R 승자는

    아이폰 vs 안드로이드폰 2R 승자는

    올해는 ‘정보·통신(IT)의 빅뱅’이 일어난 한해로 기록될 듯하다. 컴퓨터는 스마트폰 속으로 들어갔고 손에 잡히는 태블릿PC는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얻도록 도왔다. 내년에도 IT 시장은 올해의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글로벌 경쟁이 더 치열해지면서 소비자들은 어떤 물건을 택해야 할지 더욱 고민스러워질 전망이다. 미 시사주간 타임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분석을 토대로 내년 IT 시장의 기상도를 키워드로 정리했다. ●안드로이드폰 역습… 아이폰의 재역습? 구글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한 ‘안드로이드폰’이 올해 스마트폰 세계 시장 점유율에서 처음 애플의 아이폰을 누르며 급부상했다. 안드로이드폰의 역습에 허를 찔린 애플의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는 내년 6~7월쯤 기능을 강화한 ‘아이폰5’(가칭)를 내놓을 전망이다. 안드로이드폰은 저가시장 공략을 위해 100달러(약 11만원)가 채 안 되는 스마트폰을 내놓고 아이폰과 다시 승부를 겨룰 것으로 보인다. ●태블릿 PC 시장의 홍수 지난 4월 출시된 애플의 태블릿 PC 아이패드는 고해상도 화질과 다양한 콘텐츠를 앞세워 시장에 무혈입성했다. 그나마 지난 11월 출시돼 아이패드의 ‘대항마’로 떠오른 삼성 갤럭시탭 정도가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내년에는 모토롤라와 리서치인모션(RIM), 휼렛패커드 등이 새 태블릿PC를 내놓을 예정이고 애플도 본체 전면에 비디오카메라를 장착한 ‘아이패드2’를 내년 봄쯤 선보일 것으로 보여 경쟁이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구글, 미개척분야 소셜미디어 사업 진출 인터넷 세상의 공룡기업 ‘구글’은 내년 미개척분야인 소셜 미디어 사업에 뛰어든다. ‘구글+1’로 알려진 이 업체의 소셜 미디어는 구글의 다른 서비스와 연결되는 툴바와 페이스북 스타일의 공유체계를 앞세워 시장을 공략한다. ●브라우저 시장의 ‘3파전’ 한때 세계 인터넷 브라우저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했던 마이크로소프트(MS) 익스플로러의 시장점유율이 올해 50%대로 추락했다. MS는 내년 기능이 크게 향상된 ‘익스플로러 9’ 최종판을 내놓고 자존심 회복을 노린다. 반면 모질라의 파이어폭스4와 구글 크롬의 새 버전도 내년 선보일 것으로 보여 시장 쟁탈전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스마트폰 보안 강화 스마트폰 제조사와 애 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은 시대에 뒤떨어진 스마트폰 보안망을 강화하는 데 명운을 걸 태세다. 스마트폰 기술을 둘러싼 ‘특허전쟁’도 더욱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진행된 스마트폰 관련 대형 소송 결과는 업계 지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女농구 진짜승부는 3라운드

    女농구 진짜승부는 3라운드

    여자농구는 ‘그 나물에 그 밥’이다? 이번엔 정말 다를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다. 올해도 신한은행과 삼성생명의 ‘투 톱 체제’다. 2라운드를 마친 7일 현재 8승 2패로 공동 1위. 시즌 전만 해도 예상은 엇갈렸다. 김계령·강지숙을 영입하며 훌쩍 키가 커진 신세계가 신한은행의 대항마로 주목받았다. 기존 멤버인 김지윤과 김정은도 국가대표급이라 그야말로 ‘신세계’가 열리나 했다. 그러나 5할 승률(5승 5패)로 3위에 올라 있다. 공동 4위인 KB국민은행, KDB생명과 한 게임 차다. 물론 지난 시즌보다 접전은 많다. 누가 이길지 예상하기도 힘들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순위 표는 얼추 비슷하다. 신한-삼성의 양강 체제도, 우리은행이 꼴찌로 처진 것도 같다. 게다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국가대표들이 빠져 다소 김이 빠졌다. 하지만 순위 표가 똑같다고(?) 고개를 돌리긴 이르다. 엎치락뒤치락 승부는 지금부터다. 팀별 베스트 전력은 8일 시작하는 3라운드부터 가동된다.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일궈낸 감독과 선수들이 모두 복귀하기 때문. ‘2강’ 신한은행·삼성생명이 느긋해할 이유도, ‘3중’ 국민은행·KDB생명·신세계가 조급해할 필요도 없다. 통합우승 4연패를 이룬 신한은행은 임달식 감독이 다시 벤치에 앉고 하은주·김단비도 코트를 달린다. 부상으로 신음하던 정선민과 최윤아 역시 3라운드를 기점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 삼성생명 역시 이호근 감독과 박정은, 이미선이 돌아와 선전을 이어간다. 이종애·킴벌리 로버슨까지 손발을 맞춘다면 5전 전승을 거뒀던 1라운드 기세를 회복하는 것도 시간문제다. 국가대표로 3명씩 차출됐던 KB국민은행과 KDB생명도 대반전을 노린다. 국민은행은 변연하·강아정·정선화가 돌아오면서 모양새를 갖췄고, KDB생명도 신정자·이경은·김보미의 가세로 탄력을 더할 전망이다. 신세계도 김계령·김지윤에 부상에서 회복된 김정은까지 힘을 합쳐 ‘레알 신세계’의 면모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전력 누수가 없었던 우리은행은 아직 1승(9패)으로 부진하지만 ‘젊은 피’들의 패기로 승수 쌓기에 도전한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투명성 높였지만 전문성 확보 과제

    투명성 높였지만 전문성 확보 과제

    행정안전부가 18일 공무원채용제도 선진화를 위한 공개토론회에서 발표한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시험 시험방안’은 지난 8월 내놓은 원안의 문제점을 보완한 것이다. 이에 따라 투명성과 공정성은 강화됐지만 심사과정이 까다로워지면서 유능한 민간경력자가 몰릴지는 미지수다. 민간 분야 전문 경력자에게 필기시험을 치르도록 하는 것은 전문성 확보와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도 있다. 행정고시 출신 위주의 순혈주의 폐해를 없애기 위해 시작한 채용제도 개선안이 오히려 순혈주의를 심화시킬 소지가 있다는 주장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내년에 특채자들이 치르게 될 공직적격성 평가(PSAT)는 현 고시생들이 치는 PSAT보다는 쉽게 출제될 예정이다. 하지만 난이도 조절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일괄 실시는 원안대로 현행 부처별 특채는 수요에 따라 그때그때 뽑아 일반인의 접근이 어렵다. 이 때문에 외교통상부 특채 파문에서 보듯 내·외부 인사의 압력 또는 로비에 노출되기 쉬운 단점이 있다. 부처별로 치러지던 5급 특채를 행안부가 일괄 실시하는 방침은 전과 똑같다. 5급 공개채용(행정고시) 인원은 지난 9월 당·정협의에서 기존 수준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비해 지난해 일반직 5급 특채 102명 중 의사가 31명이었다. 부처별 수요에 변동은 있겠지만 대략 70명가량이 내년에 일괄특채될 것으로 보인다. 선발 단위는 업무와 요건이 유사한 직위는 통합해 직무분야로 공고된다. 예컨대 노인복지와 청소년복지는 사회복지분야로 통합된다. 직무분야별로 연구·근무경력 또는 학위나 자격증 등 복수의 응시자격이 설정된다. 석·학사학위 소지 후 근무경력자, 자격증 소지 후 일정기간 근무경력자 등이다. ●2012년 4월 5급 공채와 공동교육 행안부는 매년 각 부처 수요를 받아 주기적으로 일괄공고할 계획이다. 내년의 경우 상반기 중 법령 개정과 수요조사를 하고 8~9월 공고 및 원서접수가 이뤄진다. 10~12월 PSAT와 직무적격성 심사, 2012년 1~2월 면접과 합격자 발표 등의 절차를 거친 뒤 4월부터는 5급 공채와 공동교육이 실시된다. 직무적격성심사는 서류심사지만 경력자를 우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업무수행계획서,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가 제출되면 세부항목마다 점수를 매기는 절대평가를 하게 된다. 자격요건이 같을 경우 실제 실무 경력자가 우대된다. 5급 공채와의 공동교육은 서로에게 동료 의식을 심어주고 공직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도다. 다만 민간 경력자는 직장경력이 있는 만큼 공직가치와 국회·예산실무 등을 중심으로 3개월의 교육만 받게 된다. 5급 공채 교육 기간은 6개월이다. ●“고시 대항마론 역부족” 지적 이종수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는 “현실적으로 최소한 30대 후반 5~7년 경력자가 올 텐데 고시 대항마로 키우기는 역부족”이라고 평가했다. 잘나가는 분야의 경력자가 월급 350만원을 보고 오겠느냐는 지적이다. 실제 인사행정학회가 행안부의 용역을 받아 각 부처 특채 99명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보수에 대한 만족도가 5점 만점에 2.59점으로 설문 문항 중 가장 낮았다. 이선우 방송대 행정학과 교수는 “다른 민간 기업과도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동기 부여를 하고 실적평가를 확실히 해 자신의 뜻을 공직에서 펼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심사위원 양성도 시급하다. 이날 열린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한 인재채용업체 유앤파트너즈의 유순신 대표는 “면접을 강화하겠다고 하는데 심사위원 질에 대한 적격성도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재연·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갤럭시탭의 도전… 긴장하라! 아이패드

    갤럭시탭의 도전… 긴장하라! 아이패드

    삼성전자가 오는 14일 태블릿PC인 ‘갤럭시탭’의 국내 출시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삼성전자의 4번째 태블릿PC 시장 도전이 성공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탭을 이달 말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다. 갤럭시탭은 1기가헤르츠(㎓) 중앙처리장치(CPU)에 안드로이드 2.2버전(프로요) 운영체제(OS)를 탑재했다. 통화도 가능하다. 3세대(G)망과 와이파이를 모두 쓸 수 있고, T맵과 아이나비 등 내비게이션도 기본 장착된다.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다음달 국내에 출시될 애플 ‘아이패드’의 유일한 대항마로 평가받는다. 삼성이 다른 업체들보다 한 발 앞서 애플의 공세에 대처할 수 있게 된 것은 태블릿PC 사업에서 경험한 3차례의 실패 덕분이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삼성은 2006년 5월 인텔,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세계 최초로 ‘울트라모바일PC(UMPC)’라는 이름의 태블릿PC 사업을 시작했다.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던 휴대용 PC를 선점해 세계 10대 PC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야심에서였다. 이때 내놓은 ‘센스Q1’은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위치확인시스템(GPS), 웹캠, DMB 등 기능을 갖췄다. 무게도 780g에 불과해 가지고 다니기도 편리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이 제품은 국내외를 통틀어 30만대가량 팔리는 데 그쳤다. 이듬해 삼성은 1세대 제품을 대폭 개선해 ‘Q1 울트라’를 출시했다. 윈도 비스타 홈 프리미엄 OS를 탑재하고 저전력 설계로 배터리 사용시간을 기존 2시간30분에서 50% 이상 늘렸지만 결과는 Q1보다도 더 참담했다. 삼성전자는 와신상담하며 지난해 3월 갤럭시탭의 전신인 3세대 제품 ‘Q1EX’를 공개했다. 태블릿PC들이 키보드 사용에 불편이 많다는 지적에 따라 과감히 터치스크린 방식을 채용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결국 시장에 내놓지도 못하고 거둬들여야 했다. 이처럼 삼성이 태블릿PC 시장에서 고전한 데는 30만~40만원이면 살 수 있는 저가형 넷북과의 경쟁에서 효용가치를 인정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4월 애플이 태블릿PC 시장에 뛰어들면서 시장 상황이 달라졌다는 게 삼성전자의 판단이다. 아이패드 덕분에 터치스크린 방식이 휴대용 PC시장의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삼성이 그간 태블릿PC 분야에서 쌓아 온 노하우가 진가를 발휘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태블릿PC 보급의 최대 걸림돌인 가격(갤럭시탭 출고가 100만원) 문제 역시 국내 통신사들과 보조금 협의를 통해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전망에 근거해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은 최근 갤럭시탭이 내년에 전 세계에서 600만대 정도 팔려 애플 아이패드(2550만대)에 이어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초강력’이라고 감탄했을 만큼 갤럭시탭이 완성도를 갖추게 된 것은 2006년부터 계속된 세 차례의 실패가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1박2일 새멤버 이정-김병만 이어 제3후보 지상렬 거론

    1박2일 새멤버 이정-김병만 이어 제3후보 지상렬 거론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새 멤버로 이정과 김병만이 거론되는 가운데 제3후보로 지상렬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1박2일’ 시청자 게시판에는 병역기피 혐의로 하차한 MC몽을 대신할 새 멤버 후보들을 거론하며 네티즌 섭외(?)를 방불케 하고 있다.많은 연예인들을 거론하고 있는 와중에 네티즌들은 이정을 가장 유력한 ‘1박2일’ 새 멤버 후보로 추천하고 있는 것.새 멤버 후보 거론은 MC몽의 하차요인으로 병역기피 문제가 거론된 이상, 해병대를 나온 이정이 시사하는 점과 예능 대항마로 가장 적절한 인물이라는 네티즌들의 분석이다.또한 이정 다음으로 거론되는 인물로는 이수근의 절친인 김병만이다. 개그코드가 비슷한 이들로 ‘1박2일’에 함께 출연하면 시너지효과를 통해 뛰어난 활약이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한편 네티즌들은 ‘1박2일’ 새 멤버로 이정과 김병만에 이어 지상렬을 제3후보로 거론하고 있다.개그맨 지상렬은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1반’에 신정환 대신 스페셜 MC 자격으로 출연, 걸쭉한 입담으로 구수하게 잘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네티즌들은 시청자게시판에 "지상렬이 신정환보다 낫다.", "앞으로 계속 진행해라" 등의 글을 남기며 지상렬을 지지했다.일부 네티즌들은 스타골든벨에 전현무 아나운서를 투입하기로 한 것은 지상렬의 ‘1박2일’ 투입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라고 조심스레 관측했다.사진=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제빵왕 신데렐라’ 안방극장 강타 … 2탄 제작요청 쇄도▶ ‘남격 합창단’ 안나 비공개 화보... 섹시한 육감 도발▶ 양원경, 아내와 싸워야 했던 이유 깨닫고 ‘오열’▶ ’포미닛’ 전사 현아…셀카로 ‘청순녀 현아’ 인증▶ 홍은희, 미쓰에이 둔갑…’배드걸 굿걸’ 완벽 소화 ▶ 이해인, ‘아이니드 걸’ 퍼포먼스…섹시한 백댄서로
  • ‘1박2일’ 이정 새 멈버로 거론…해병대 병역완수 장점

    ‘1박2일’ 이정 새 멈버로 거론…해병대 병역완수 장점

    MC몽이 병역기피 혐의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하차한 가운데 그 공백을 메울 후보로 이정이 거론돼 눈길을 끈다.‘1박2일’ 시청자 게시판에는 MC몽을 대신할 새로운 후보 주자로 이정을 거론하며 네티즌 섭외(?)를 방불케 하고 있다.많은 연예인들을 거론하고 있는 와중에 네티즌들은 이정을 가장 유력한 후보로 추천하고 있는 것.이 같은 후보 거론은 MC몽의 병역기피 문제가 하차요인이어서 해병대를 나온 이정이 이를 상쇄하는 장점과 예능 대항마로 가장 적절한 인물이라는 네티즌들의 분석이다.또한 이정 다음으로 거론되는 인물로는 이수근의 절친인 김병만이다. 개그코드가 비슷한 이들로 ‘1박2일’에 함께 출연하면 시너지효과를 통해 뛰어난 활약이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이에 대해 제작진은 MC몽의 ‘병역기피혐의’에 대한 법원의 공식적인 판결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한편 네티즌들은 ‘1박2일’ 멤버로 이정을 비롯해 김병만, 지상렬 등 여러 연예인들을 거론하고 있다.사진=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고무줄 동갑’ 현영-윤세아 "1980년생으로 나이속여"▶ 박봄, 또 다시 옥수수 다이어트…중독?▶ JYP 식구들 회식 인증샷…누구누구 있나 볼까?▶ 가수 윤하, 김연아가 자신을 ‘견제한 사연’▶ ’FIFA U-17 결승전’, 한국 VS 일본 "7년만의 진검승부…"
  • ‘아이돌 스타 트로트 청백전’, 아이돌★ ‘트롯돌’로 변신

    ‘아이돌 스타 트로트 청백전’, 아이돌★ ‘트롯돌’로 변신

    추석 연휴를 맞아 아이돌 스타들이 ‘트롯돌’로 변신한다.22일 방송하는 MBC 추석특집 ‘아이돌 스타 트로트 청백전’은 아이돌이 저마다 개인기를 펼치며 신개념 트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청백전에는 청팀인 포미닛, 샤이니, f(x), 노라조, 홍진영, LPG, 티아라, 유키스, 이현, 김지선 등이 출연하며 백팀은 비스트, 미쓰에이, 코요태, 원투, 오렌지카라멜, 씨스타, 초신성, 이루, 정주리로 구성돼 박빙의 승부를 펼친다.비스트는 나훈아의 잡초로 열정적인 댄스와 함께 반짝이 의상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비스트의 대항마로 유키스가 귀여운 안무와 함께 박상철의 무조건을 선보인다.또한 이루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색시한 무대를 선도할 LPG(가연, 수연, 유미, 세미, 은별)의 ‘낭랑 18세’는 안방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다.이외에 원투와 노라조, 티아라, 씨스타 등 국내 성인돌 및 아이돌이 총출동해 코믹함과 추석특집다운 퍼포먼스를 준비했다.특히 이현은 이날 태양과 2PM(택연, 닉쿤, 준수, 준호, 우영, 찬성), 씨스타, 원더걸스(선예, 예은, 소희, 유빈, 혜림) 등의 안무를 패러디하며 박현빈 ‘샤방샤방’을 선보인다. 한편 MBC ‘아이돌 스타 트로트 청백전’은 22일 오후 6시 10분부터 방송된다.사진=MBC ‘아이돌 스타 트로트 청백전’ 홈페이지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1박2일 ‘병역기피’ MC몽, 예능 대항마 해병대 이정?

    1박2일 ‘병역기피’ MC몽, 예능 대항마 해병대 이정?

    MC몽이 병역기피 혐의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하차한 가운데 그 공백을 메울 후보가 거론돼 눈길을 끈다.‘1박2일’ 시청자 게시판에는 MC몽을 대신할 새로운 후보 주자를 거론하며 네티즌 섭외(?)를 방불케 하고 있다.많은 연예인들을 거론하고 있는 와중에 네티즌들은 이정을 가장 유력한 후보로 추천하고 있는 것.이 같은 후보 거론은 MC몽의 병역기피 문제가 하차요인으로 해병대를 나온 이정이 시사하는 점과 예능 대항마로 가장 적절한 인물이라는 네티즌들의 분석이다.또한 이정 다음으로 거론되는 인물로는 이수근의 절친인 김병만이다. 개그코드가 비슷한 이들로 ‘1박2일’에 함께 출연하면 시너지효과를 통해 뛰어난 활약이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이에 대해 제작진은 MC몽의 ‘병역기피혐의’에 대한 법원의 공식적인 판결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한편 네티즌들은 ‘1박2일’ 멤버로 이정을 비롯해 김병만, 지상렬 등 여러 연예인들을 거론하고 있다.사진=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상하이협력기구, 나토 대항마 꿈꾸나

    중국과 러시아 등이 주도하고 있는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원국 간의 군사협력이 심상치 않다. 지난 9일부터 카자흐스탄 남부지역에서 시작된 합동 군사훈련 ‘평화·사명 2010’은 대테러훈련을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전투기와 탱크 등 중화력 무기가 대거 동원돼 실전을 방불케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 발진한 젠(殲)-10 전투기와 헬리콥터 등이 수천㎞를 날아가 폭격훈련을 하는 등 중국은 2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훈련을 육군과 공군의 기동력 시험무대로 삼고 있다. 이번 훈련은 2001년 상하이협력기구 설립 이후 일곱 번째 합동군사훈련이다. 하지만 병력 참가 규모나 강도는 사상 최대다. 처음으로 육군과 공군이 함께 참여하고, 참가 병력만 5000명이 넘는다. 전략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전역 규모의 훈련이라는 점도 이전 훈련과 비교되는 대목이다. 육군은 지상군과 육군항공병, 공군은 전투기와 전폭기 부대가 모두 참여하고 있다. 각 국이 오래전부터 훈련의 세세한 항목들을 협의하는 등 군사동맹국 간의 연합훈련 못지않은 활발한 교류를 해왔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중국국제전략학회 고급고문인 중국 군의 왕하이윈(王海運) 소장은 “지금까지 합동훈련을 계속하면서 점점 실전에 가까워지고 있다.”면서 “합동훈련을 강화하겠다는 각국의 열의도 점점 더 강렬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SCO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버금가는 군사동맹으로 발전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실제 미국 국방부는 최근 발표한 연례 중국 군사력 보고서에서 중국이 SCO 회원국들과 활발한 무기체계 교류 등을 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용어 클릭] ●상하이협력기구 2001년 6월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과 러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이 지역 안보협력 등을 위해 만든 다자간 기구로 이번 훈련에는 우즈베키스탄을 제외한 5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 오지호, 김치사업 CEO 변신…‘김치총각 멋져‘

    오지호, 김치사업 CEO 변신…‘김치총각 멋져‘

    배우 오지호가 김치사업에 도전장을 내밀며 CEO로 변신했다. 오지호는 오병진, 김치영, 윤기석 등 젊은 CEO 3인과 함께 100% 핸드메이드 김치브랜드 ‘남자김치’를 출시했다. 그룹 오션 출신 오병진은 쇼핑몰 계의 ‘마이다스 손’이라 불리며 오픈 사이트마다 업계 1위를 달성하는 사업가로 평가받고 있어 이번 ‘김치사업’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겁다. 또 그룹 카라 쇼핑몰 ‘카라야’의 대표이자 패션디자이너 출신의 윤기석, 장안에 숱한 화제와 이슈를 몰고 온 UV, 유세윤의 엘프걸스, 채은정의 키니야 대표인 김치영까지 합세해 홍진경의 강력한 대항마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특히 ‘남자김치’는 런칭 전부터 커뮤니티 및 블로그를 통해 철저하게 테스터를 모집하고 사전 브랜드 마케팅을 실시하며 소비자와 제품의 반응을 살폈다. 이와 더불어 패러디영상 및 오픈 영상들로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 등 기존 김치브랜드와는 사뭇 다른 차별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김치영 대표는 “남자김치는 100% 핸드메이드 제조공정을 통해 어머니가 가정에서 담가주신 그대로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대형공장에서의 단점을 보완하고 김치의 맛의 기본인 절임부터 손으로 일일이 직염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세척부터 양념까지 모든 작업 공정을 100% 핸드메이드로 제조해 만든 김치라 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정성들인 김치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남자김치’ 측에 따르면 수익의 일부는 사회에 환원하는 등 모범을 보이는 기업으로 다각화된 김치브랜드로 어필하는 동시에 신뢰를 쌓아가겠다는 각오다. 한편 ‘남자김치’는 7일부터 자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사진 = 남자김치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김태희, 실제키의 진실 "165cm? 160cm?"▶ 김보경, 한 살 연하 사업가 열애중…"자랑하고 싶어서"▶ 엄정화, 휴가사진 공개..."살 많이 쪘어요"▶ 레이디 제인과 통화? 쌈디, 지하철 ‘직찍’ 화제▶ 장미인애, 옷으로도 숨길 수 없는 ‘글래머 몸매’▶ 최다니엘, 키스각도에 매너손까지…’연애 돋네’
  • [3기 청와대가 달라졌다] 與 정권 재창출 ‘방점’

    [3기 청와대가 달라졌다] 與 정권 재창출 ‘방점’

    청와대가 달라졌다. 이명박 대통령의 의사결정이 빨라지고, 또 과감해졌다. 정치적인 계산은 후순위로 밀렸다. 여론의 흐름을 최우선시한다. 참모진이 바뀌면서 생긴 변화다. ‘8·8개각’은 실패로 끝났다. 하지만, 시기를 놓치지 않고 부적격 인사들을 바꾼 것에 대해서는 국민들도 고개를 끄덕이고 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낙마’도 마찬가지다. 청와대는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후속 조치를 취했다. 유 장관을 사실상 경질했다. 국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참모진의 조언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 대통령이 집권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과거와 달라진 청와대 3기 참모진의 행보를 정치권이 주목하고 있다. 청와대의 고위 관계자는 최근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의 가장 중요한 정치적인 목표는 정권 재창출”이라면서 “박근혜 전 대표가 됐든 누가 됐든, 한나라당의 후보의 정권 재창출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느 정권이든 집권 후반기를 맞는 청와대의 목표는 정권 재창출이 될 수밖에 없다. 이명박 대통령이 3기 청와대에 정치인 출신 대통령실장과 정무수석을 포진한 것도 그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최근들어 청와대가 부쩍 여론을 중시하는 것도, 목표가 뚜렷해지면서 소통의 방향이 잡혔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적극적으로 보면 청와대가 친서민·공정 사회 등을 통해 국민의 마음을 잡아가겠다는 것이고, 소극적으로 보면 적어도 정권 재창출의 과정에서 청와대가 부담이 되지는 않겠다는 뜻도 포함된다. 지난달 21일 이명박 대통령과 박 전 대표와의 회동에서도 이같은 사실을 분명히 했다. 양측은 “이명박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추진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이 대통령이 ‘공정한’ 경선 관리를 약속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청와대도 박 전 대표가 차기 대권후보가 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가장 높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때문에 본선에서 야당 후보를 누르고 승리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를 뽑아서 보수정권 10년을 연장하는 것이 중요하지, 친이·친박의 이해관계를 앞세우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30%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이는 박 전 대표의 존재감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는 뜻이다. 다만, 친박계가 고전한 지난 7월 한나라당 전당대회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박 전 대표에게 본선보다는 당내 경선이 훨씬 어려운 관문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물론 지금은 박 전 대표가 ‘잠행’을 거듭하며 말을 아끼고 있지만, 대선이 가까워지면서 행보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한다. 당장 2012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박 전 대표는 전국적인 유세에 나서고, 이때 박 전 대표의 도움으로 ‘배지’를 단 의원들이 경선 때 대대적으로 지지를 선언하게 된다면, 그때의 전당대회 분위기는 지금과는 사뭇 달라질 것으로 분석된다. 청와대는 당내에서 박 전 대표의 유력한 대항마가 될 수 있었던 김태호 전 국무총리 후보자가 ‘낙마’한 것에 대해서 안타까워하고 있다. 부산·경남(PK)에 기반을 둔 ‘40대 총리’라면 충분히 박 전 대표와 경쟁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모을 수 있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야권의 유력한 차기 주자 가운데 하나인 김두관 경남지사를 견제하는 데 유용한 카드였기 때문에 아쉬움이 더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삼성·LG “글로벌 TV시장 주도권 굳힌다”

    삼성·LG “글로벌 TV시장 주도권 굳힌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다음달 3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0’에서 깜짝 놀랄 만한 ‘프리미엄 TV’를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65인치 초고화질(풀HD) 3차원(3D) 입체영상 발광다이오드(LED) TV를, LG전자는 9㎜대 LED TV를 처음 선보이면서 글로벌 TV 시장에서 각 1, 2위 주도권을 굳힌다는 전략이다. 29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올해로 50회째인 IFA는 연초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가전전시회(CES)와 함께 세계 양대 전자기기·가전전시회이다. 전시회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소니, 파나소닉, 필립스, 지멘스 등 전 세계 1200여개 가전 업체들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기업의 대표 최고경영자(CE O)들도 총출동한다. 삼성전자에서는 이재용 부사장과 최지성 대표이사(사장), 윤부근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 등이 찾는다. LG전자에서는 TV부문을 총괄하는 강신익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장(사장)과 가전을 담당하는 이영하 홈어플라이언스(HA) 사업본부장(사장) 등이 참석한다. 삼성전자는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65인치 풀HD 3D LED TV를 공개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라인업을 갖춰 글로벌 3D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기로 했다. 여기에 생생한 3D 입체영상과 프리미엄 입체음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3D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3D 홈시어터, 가정용 3D 프로젝터 신제품도 함께 공개한다. 윤부근 사장은 “3D 콘텐츠 역시 제품 못지않게 중요한 만큼 드림웍스 등 세계적인 콘텐츠 업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동시에 유럽 시장에 특화된 스마트TV용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 서비스도 공개하며 스마트TV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한국에 이어 이달 미국에서 유료 TV 앱서비스를 내놓았다. 애플 아이패드의 대항마로 주목받고 있는 삼성전자 태블릿PC ‘갤럽시탭’도 이번 전시회에서 전격 공개된다. LG전자는 31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와 신개념 나노 풀LED TV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OLED TV는 해상도가 뛰어나고 응답속도가 빨라 ‘꿈의 화질’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8.8㎜ 두께를 구현한 나노 LED TV도 함께 공개한다. TV의 광원인 백라이트 전체에 LED를 골고루 배치하는 직하형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얇다. 이 밖에 72인치 초대형 3D LED TV와 올인원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을 잇따라 공개한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독설’ 김문수 입지 강화

    ‘독설’ 김문수 입지 강화

    29일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의 중도 사퇴는 여권 내 차기 대권주자 간 역학관계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당장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친이계 내부에서 차기 주자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권에 참패를 안긴 6·2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뒤 친이계 내부에서 ‘박근혜 대항마’로 떠오른 김 지사에게 김태호 카드의 급부상은 적지 않은 부담 요인이었다. 개각 발표 직후인 지난 9일 김 지사가 경기도청 월례조회에서 “자고 일어나면 총리라고 나타나는데, 누군지 모르겠다.”고 말한 것도 이런 불만의 표출로 풀이됐다. 김 지사는 이날 김 후보자의 중도사퇴와 관련,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말을 아꼈다. 한 친이계 재선의원은 “김 지사가 더 이상 왈가왈부하면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도 대권경쟁 구도 혼선에 따른 걱정을 덜어냈다. 그동안 친박계 내부에서는 김 후보자의 발탁을 두고 “이명박 대통령이 대권구도에 인위적으로 개입하려는 게 아니냐.”며 달갑지 않게 여겼다. 이에 따라 지난 21일 이 대통령이 박 전 대표와의 청와대 회동에서 ‘정권 재창출’을 약속한 것에 대해서도 진정성을 의심하는 시선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김 후보자의 낙마는 이런 의심을 일정부분 씻어냈다. 친박계 한 의원은 “청와대가 임명 강행 의지를 내비쳐 걱정이 컸는데 이제라도 국민의 뜻을 받아들여 다행”이라고 말했다. 다만 박 전 대표의 대변인 격인 이정현 한나라당 의원은 “박 전 대표는 지명 때와 같이 이번에도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고만 말했다. 이재오 특임장관 후보자는 이번 인사청문회 정국에서 실익이 교차했다. 그는 국무총리 및 장관 후보자 3명이 낙마할 정도로 ‘빡빡한’ 인사청문회에서 여·야 합의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라는 성과를 일궈냈다. 그러나 김 후보자의 낙마로 ‘김태호 총리, 이재오 특임장관’이라는 기존의 구도가 깨진 것이 이 특임장관의 향후 행보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지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6·2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정몽준 전 대표와 ‘신승’(辛勝)한 오세훈 서울시장 등은 잠재적 경쟁자였던 김 후보자의 도태가 운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 전 대표의 한 측근 인사는 “자유로운 경쟁 체제가 이뤄지는 것은 언제든 환영”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 측도 “정치인이 자신이 보거나 생각하지 못했던 영역에서까지 국민의 정서를 생각해야 한다는 점을 일깨워 준 계기였다.”고 논평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국내 출시 안된 ‘아이패드’, “기업 경품용 이벤트에 열광?”

    국내 출시 안된 ‘아이패드’, “기업 경품용 이벤트에 열광?”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전 세계 IT 시장에 태블릿 PC 열풍을 몰고 온 주역 ‘아이패드’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대항마’로 삼성 ‘갤럭시탭’, KT ‘올레패드’ 등 태블릿 PC 업계의 경쟁은 뜨거울 전망이다.KT는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아이패드 국내 도입을 추진 중이다. 현재는 국내 정식 절차를 통한 구매는 불가능한 상황, 이에 아이패드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각 기업이 진행하는 이벤트를 통한 경품을 노리거나 해외에서의 공동구매를 추진하는 쪽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지식포털 서비스에는 최근 “아이패드를 경품으로 주는 이벤트가 어디서 진행되는지 알려주세요?”, “아이패드를 경품으로 받으려면 어떡해야 하나요?”라는 식의 질문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포털 이용 네티즌들은 아이패드 경품 이벤트와 관련해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서로 공유하는 등 이벤트 참여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또한 각종 IT 기기 관련 커뮤니티와 생활 정보를 주고받는 커뮤니티 등에서도 아이패드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 정보를 공유하며 서로를 독려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이 뿐만이 아니다. 일본, 미국 등 아이패드가 먼저 출시된 해외 국가를 통해 공동 구매를 추진하는 이들 또한 적지 않다.이처럼 아이패드를 해외 구매를 통해 구입할 경우, 통관 과정상의 문제와 통관세 등 기타 세금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과 한글 지원 문제가 있다.하지만 공동 구매를 통해 아이패드를 소유하고자 하는 구입자들은 이 같은 이유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한글 지원에 대한 아이디어로 한 포털 업체는 해외에서 또는 한글 키보드가 지원되지 않는 아이패드에서 다음으로 접속할 경우 이용 할 수 있는 한글입력기 ‘가상 키보드’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다음 박혜선 검색기획팀장은 “아직 한국에 정식으로 출시되지 않아 한글이 지원되지 않는 아이패드 이용자에게 환영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최근 아이패드의 해외 공동구매를 추진한 모 커뮤니티 운영자는 “각 기업들로부터 태블릿 PC 출시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은 아이패드가 가지는 경쟁력과 아이패드의 제조사인 애플에 대한 견고한 지지도 등을 고려해봤을 때 아이패드에 대한 압도적인 선호도는 당분간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각 기업에서는 각계의 소비자 및 이용자들이 아이패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주요 타깃층을 대상으로 아이패드를 내건 경품이벤트와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ABC마트(www.abcmart.co.kr)은 새 학기를 앞두고 ‘가을 신학기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오는 9월 12일까지 진행될 이번 이벤트에서 ABC마트에서 제품을 구매한 후 획득한 응모권 번호를 ABC마트 온라인 쇼핑몰에 접속해 입력하면 응모가 완료된다.총 20명에게 아이패드 16G 3G모델을 증정하는 것. 또한 보광훼미리마트는 하나SK카드와 전략적 업무 추진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제휴 협약식을 갖고 9월 1일부터 10월30일까지 하나 SK 홈캐쉬백 카드 사용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애플 ‘아이패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ABC마트 장문영 마케팅 팀장은 “지난 4월 초 출시된 아이패드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뜨거운 가운데 ABC마트도 신학기 이벤트의 경품으로 아이패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한편 디앤샵(www.dnshop.com)은 자사의 SNS연동 기능 오픈을 기념해 트위터 및 페이스북으로 디앤샵 상품정보를 퍼간 고객 중 추첨해 아이패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국내 태블릿PC업계 “아이패드 나와”

    국내 태블릿PC업계 “아이패드 나와”

    글로벌 태블릿PC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애플 ‘아이패드’에 맞서 삼성과 LG 등 국내 전자업체들이 잇따라 대항마를 내놓는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4~9일 독일에서 열리는 베를린 가전전시회(IFA 2010)에 ‘갤럭시탭’의 이미지와 기능을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LG전자도 4분기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의 최고 사양 태블릿PC를 내놓을 계획이라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PC 시장에서도 애플과 국내 업체 사이의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탭의 이미지와 7인치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 플랫폼 2.2(프로요), 영상통화 등의 스펙이 공개된 티징 사이트(galaxytab.samsungmobile.com)를 개설했다. 외형 중 테두리는 검은색 계열로 유선형으로 디자인됐고, 하단에는 스마트폰처럼 메뉴와 홈, 리턴 버튼이 있다. 국내 시장에는 이르면 9월 중에 SK텔레콤을 통해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패드에 비해 주목받는 추가 기능은 통화. 무선랜(와이파이)과 3세대(3G) 통신 기능을 갖춰 음성 및 영상 통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갤럭시탭 이용자들은 따로 휴대전화를 장만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한 이동통신사 관계자는 “갤럭시탭 자체에 마이크와 스피커가 있어도 크기 때문에 통화가 어려운 만큼, 갤럭시탭과 무선으로 연결되는 블루투스 헤드셋이나 별도 통화전용 단말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갤럭시S만을 위한 새로운 휴대전화 번호를 부여받거나, 3세대 휴대전화에 내장된 유심(USIM·범용가입자인증모듈) 칩을 갤럭시S에 끼우면 통화가 가능할 전망이다. 요금제는 하나의 요금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여러 개의 모바일 단말기를 쓰는 ‘1인 다기기(OPMD)’ 제도가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아이패드의 499~829달러 수준에서 결정되겠지만 SK텔레콤은 보조금 지급도 검토하고 있다. LG전자도 4분기 안에 옵티머스 계열의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한 태블릿PC를 내놓기로 했다. 디스플레이는 8.9인치로 갤럭시탭보다는 조금 크다. 문서 작성과 비디오편집, 프로그램 설계 등 업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LG전자관계자는 “LG전자 태블릿PC가 많은 업무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안드로이드 OS는 2.2와 3.0(진저브래드) 중 어떤 버전을 채택할지 결정되지 않았다. LG전자 관계자는 “3.0 버전이 10월 중순쯤 공개되는 만큼, 2.2 버전을 채택하면 10월쯤 3.0 버전을 선택하면 12월쯤 실제 제품이 출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KT는 이달 말쯤 국내 제조사인 엔스퍼트가 개발한 7인치 태블릿PC를 내놓을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OS 2.1 버전을 기반으로 한 보급형 모델이다. TG삼보도 조만간 출시를 목표로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PC를 개발 중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3龍의 미묘한 3각관계

    3龍의 미묘한 3각관계

    김태호, 김문수, 이재오… 동지냐, 적이냐. 지난 8·8개각에서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가 전격 발탁되면서 여권 내 잠룡들의 대결구도가 새롭게 재편되고 있다. 특히 그 과정에서 박근혜 전 대표와 맞설 친이계의 대표주자 자리를 놓고 세 사람 사이에 미묘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김태호 vs 김문수 김문수 지사는 지난 10일 저녁 김태호 후보자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 지사가 경기도청 월례조회에서 김 후보자를 비판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이 파문을 일으키자 이를 무마하기 위한 것이었다. 두 김씨는 통화에서 서로 덕담을 나눴지만, 두 캠프 사이에는 여전히 긴장감이 돌고 있다. 김 지사 측에서는 6·2 지방선거를 거치며 김 지사가 박 전 대표에 맞설 친이계의 대표 주자로 부상했다고 믿고 있었다. 그런데 8·8 개각에서 김 후보자가 등장하자 “이건 뭔가.”라는 의혹을 갖게 된 것이다. 김 지사 캠프 측에서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아직도 보수세력 내에서는 김 지사의 민중당 경력을 들어 “좌파 아니냐.”는 의구심을 가진 이들이 일부지만 남아 있기 때문이다. 김 후보자 측에서도 김 지사 캠프의 이 같은 분위기를 잘 파악하고 있다. 그 때문에 김 지사의 월례조회 발언이 나왔을 때 맞바로 받아친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두 사람은 친이계 대표 자리를 놓고 숙명적으로 부닥칠 수밖에 없는 관계다. 한 친이계 의원은 “둘 다 대권에 욕심이 있겠지만, 아직 잠재적 후보군인 만큼 서로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김문수 vs 이재오 민중당 시절부터 ‘20년지기 동지’였던 김 지사와 이재오 특임장관 후보자의 관계는 더욱 복잡하다. 두 사람은 사적으로 형과 아우로 통한다. 아직까지 겉으로 갈등양상을 드러낼 상황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겉으로 ‘밀어주는’ 관계라고 하기에도 애매해 보이는 면이 있다. 이 후보자는 지난 7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 지사를 차기 권력으로 밀 것이라는 말이 있다.”는 질문에 “문수? 문수와 친하지. (그런데) 내가 민다고? 허허허.”라고만 답했다. 반대로 김 지사도 최근 사석에서 “‘이 후보자가 직접 대권에 나설 테니 도와달라.’고 하면 어떡하냐.”는 질문을 받자 “본인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국민의 뜻이 더 중요한 것 아니겠느냐.”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친이계의 중진 의원은 “두 사람 간의 관계는 이 후보자가 킹이 되려느냐, 킹메이커가 되려느냐에 달렸다.”고 내다봤다. ●이재오 vs 김태호 지난 8일 개각 발표가 나자 민주당은 김 후보자와 이 후보자를 두고 ‘인턴총리 위에 특임장관’이라고 평가했다. 김 후보자에게는 이 후보자는 양날의 칼이다. 잘 쓰면 보검이 되고, 잘못 쓰면 스스로를 벨 수 있다. 이 후보자에게도 김 후보자는 양면성을 갖고 있다. 키우지 못하면 쓸모가 없고, 너무 키우면 다루기가 버겁다. 한나라당의 김무성 원내대표는 최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김 후보자도 큰 꿈을 꾸고 있는 정치인”이라면서 “누구의 꼭두각시 노릇하고 그러면 (정치적으로) 죽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자 측에서도 그런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일단 두 사람은 이명박 정부 3기 내각을 끌고 갈 주축이기 때문에 당분간 뚜렷한 대립각을 세우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여권내 권력구도가 새롭게 재편되는 과정에서는 잠재적 경쟁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연기금 330조… 증시 ‘外人 대항마’로

    15일 금융감독원과 국민연금공단 등 각 연기금 관리기관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국내 주요 연기금 총액이 330조원을 넘어섰다. 국민연금기금 295조원, 퇴직연금 19조원, 사학연금기금 11조원, 공무원연금기금 5조원과 군인연금기금(2009년 말) 4654억원 등이다. 특히 지난 6월 말 기준 외국인들의 유가증권·코스닥시장 상장주식 보유잔고 301조 733억원과 상장채권 67조 8168억원을 합한 369조원에 근접하는 규모다. 이에 따라 연기금이 글로벌 금융상황에 따라 우리나라에 대한 투자태도를 바꾸는 외국인들의 대체세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8·8 개각 이후] 인적쇄신 닻 올리니 ‘3각 파도’… 순항할까

    [8·8 개각 이후] 인적쇄신 닻 올리니 ‘3각 파도’… 순항할까

    ‘8·8개각’으로 당·정·청 등 여권 인적쇄신은 일단 마무리됐지만, 이명박 대통령이 풀어 나가야 할 정치 현안은 산적해 있다. 당장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와의 회동이 눈앞에 있는 과제다. 개각 전까지는 8·15 이후 늦어도 이달 말 이전에는 만남이 이뤄질 것으로 점쳐졌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시기를 기약하기 어려워졌다. 더 정확하게는 성사여부조차 불투명한 상황이다.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가 박 전 대표의 대항마로 급부상하면서 친박(박근혜)계에서는 ‘회동무용론’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친이(이명박)계 주류 쪽에서 박 전 대표를 노골적으로 압박하는 상황에서 특별한 의제도 없는데 굳이 만날 필요가 있겠느냐는 지적이다. 청와대도 소극적인 입장이다. 양자 회동에 대해서는 여전히 원칙론을 고수하고 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9일 “만남 자체에 그렇게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 현재로서는 언제 (두 분이) 만날 것이라고 단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결국 개각 후유증으로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특별한 계기가 없는 한 이 대통령과 박 전 대표의 회동이 쉽게 성사되기는 어렵다는 뜻으로 읽힌다. ‘대(對)국민소통’을 강조하고 있는 이 대통령이 정작 당내 갈등은 당분간 덮어 두고 가야 하는 부담감을 안고 가야 하는 셈이다. 세종시 수정안이 무산되면서 더욱 애착을 갖고 있는 4대강 사업도 난제다. 종교·시민단체의 반대가 여전하고 야당이나 무소속 출신의 지방자치단체장까지 가세하면서 문제가 더욱 복잡해졌다. 이재오 특임장관 후보자가 전면에 나서서 조율해 나갈 것으로 보이지만 역풍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정권의 2인자’로 불리는 이 후보자가 충분한 의견수렴 없이 사업추진을 밀어붙이게 되면 일방적인 독주를 한다는 반발에 직면할 개연성이 더욱 커진다. 조만간 현안으로 불거지지는 않겠지만 개헌논의도 야당은 물론 친박계와도 접점을 찾아야 하는 쉽지 않은 과제다. 연내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는 점에서 개헌 논의도 이 후보자가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민감한 정국 현안을 추진하면서 반대세력과의 갈등과 마찰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후보자가 4선 의원으로 서민적 친화력을 지니고 있는 만큼 소리나지 않게 오히려 조용한 행보를 통해 반대세력과 이견을 좁혀 가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편에선 이 같은 정국 현안을 풀어 나가면서 이재오 특임장관 후보자의 역할 강화로 상대적으로 청와대의 역할이 줄어들면서 청와대와 총리실 사이의 보이지 않는 기싸움이 뜨거워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또 신재민(문화체육관광)·이주호(교육과학기술) 장관 후보자 등 이 대통령의 직계로 분류되는 실세 인사들이 차관이 아닌 조직의 수장으로서 자리에 걸맞은 업무능력을 보여 줄지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특히 청와대에 3선 의원 출신의 대통령실장과 정무수석이 포진한 데 이어 3기 내각에도 총리와 16명의 국무위원 중 7명을 정치인 출신으로 기용한 것도 향후 국정운영에 ‘양날의 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야당과의 소통 강화로 의견 조율이 쉬워질 것이라는 기대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주요 국정과제를 정책적인 판단보다는 정치적인 판단에만 의존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기 때문이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