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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이앤씨, 역촌역세권 재개발 재입찰 참여 의지 밝혀…“은평구 첫 더샵 사업장 검토”

    포스코이앤씨, 역촌역세권 재개발 재입찰 참여 의지 밝혀…“은평구 첫 더샵 사업장 검토”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은평구 역촌역세권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선정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다. 경쟁입찰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1차 입찰은 유찰됐지만, 포스코이앤씨는 향후 재입찰에도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역촌역세권(대조동)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3일 시공자 선정 입찰을 마감했다. 입찰 결과 포스코이앤씨만 제안서를 제출해 일반경쟁입찰이 성립되지 않았다. 조합은 1차 입찰이 유찰됨에 따라 이사회 등 내부 절차를 거쳐 재입찰 공고를 추진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사업을 은평구 내 첫 더샵 브랜드 적용 사업장으로 검토하고 있다. 단독 참여에 그쳤지만, 그동안 준비해 온 설계안과 사업 조건을 바탕으로 재입찰에도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역촌역세권 재개발사업은 오랜 기간 관심을 갖고 검토해 온 현장”이라며 “은평구 내 더샵 브랜드 적용 사업장으로 검토하고 있는 만큼 설계안과 사업 조건 준비에 공을 들여왔다”고 말했다. 특히 역촌역과 불광역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입지를 고려해 단지 배치와 외관, 조경, 커뮤니티 시설 등을 반영한 대안 설계를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입지적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조합원들의 주거 선호와 사업 조건에 관한 요구를 설계안에 반영하는 데 주력했다”며 “이번 유찰과 관계없이 조합이 재입찰을 진행하면 동일한 참여 의지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역촌역세권 재개발은 은평구 대조동 59-1번지 일대 3만 7,274.5㎡ 부지에 지하 4층~지상 35층, 총 1,330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 복리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예정 공사비는 약 5,875억 원이며, 3.3㎡당 공사비는 약 870만 원으로 알려졌다.
  • 전남광주특별시 기업도시에 ‘국가 AI컴퓨팅센터’ 착공

    전남광주특별시 기업도시에 ‘국가 AI컴퓨팅센터’ 착공

    전남광주특별시는 3일 해남군 산이면 기업도시에서 대한민국 인공지능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국가 핵심 인프라인 국가 AI컴퓨팅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 영암군, 삼성SDS,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 KT 등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가 AI 산업의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했다. 국가 AI컴퓨팅센터는 인공지능 연구개발과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초고성능 GPU 기반 컴퓨팅 자원을 구축·운영해 산업계와 연구기관, 대학 등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국가 핵심 디지털 인프라다. 센터는 2028년까지 40MW 규모로 구축되며, AI 수요 증가에 맞춰 2030년까지 80MW 규모로 단계적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약 2조 5000억 원이며, 해남군 산이면 기업도시 내 약 1만 5천 평 부지에 전산동과 운영동, 부속동 등이 조성된다. 특히 국가 AI컴퓨팅센터를 중심으로 AI 반도체, 클라우드, 데이터, 소프트웨어, 디지털 서비스 등 관련 기업의 집적과 전문 인력 유입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대규모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산학연 협력과 기술혁신이 선순환하는 대한민국 대표 AI 혁신 생태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또한 국가 AI컴퓨팅센터는 전남광주특별시가 추진하는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파크’의 핵심 거점으로 지역 균형 발전과 국가 디지털 경쟁력을 동시에 견인하는 전략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민형배 시장은 “896조 원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와 함께 전남광주에 대한민국 AI 산업의 새로운 축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반도체와 전력, 첨단 제조 역량을 모두 갖춘 전남광주의 압도적 성장으로 ‘AI 강국, 대체 불가 대한민국’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청래 “당대표 되면 신천지 의혹 제기한 김민석 윤리감찰 지시”

    정청래 “당대표 되면 신천지 의혹 제기한 김민석 윤리감찰 지시”

    정청래(기호 2번)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3일 “당 대표가 되면 직권으로 신천지 의혹 제기로 당을 위험에 빠뜨린 김민석 의원에 대한 윤리 감찰을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강원 강릉문화원에서 가진 당원 토크콘서트에서 “감찰 결과 허무맹랑한 의혹 제기이고 근거가 전혀 없다면 김 의원을 윤리심판원에 곧바로 제소해 징계 조치하겠다”며 “이렇게 해야 국민의힘으로부터 공격을 방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이날 경쟁자인 김민석 후보를 직접 겨냥해 “의리는 총량이 없고 배신도 총량이 없다”며 “한 번 배신하고 두 번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 법칙은 없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그는 김 후보가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정몽준 후보 단일화를 주장하며 탈당한 이력을 거론하며 “노무현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니 흔들어대고 결국 정몽준으로 배신하고 날아갔다”며 “첫 번째 배신”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8년 동안 가출했던 사람이 다시 집에 들어와 집문서를 내놓으라고 한다”며 “믿을 수 있느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김 후보가 4년 전 언론 인터뷰에서 지방선거 패배 책임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돌렸던 것을 언급하며 “똑같은 방식으로 지금 정청래를 공격하고 있다”면서 “이게 당과 당원에 대한 두 번째 배신”이라고 주장했다. 정 후보는 세 번째 배신으로 김 후보가 제기한 반명(반이재명), 분열주의, 신천지 비밀 연합 의혹 제기를 꼽았다. 정 후보는 “당을 공격하고 당원들에게 깊은 상처를 준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 후보는 이날 강원 지역을 찾아 당원 토크콘서트와 강릉시장 오찬, 강원지사 차담 등을 이어가며 강원권 당심 공략에 나섰다. 특히 정 후보는 이날 오전에만 페이스북에 13개의 글을 올리며 소셜미디어(SNS) 여론전에 집중했다. 정 후보는 페이스북에 “당의 전당대회 공식 문구 현수막이 있는데 이렇게 노골적으로 특정 후보의 구호를 대놓고 현수막으로 거는 것은 너무하지 않나”라며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차원의 대응을 촉구했다. 또 다른 게시글에서는 “당심이 의심을 이긴다”면서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조직적 오더 표는 먹히지 않는다. 노무현의 바람이 이인제의 조직을 이긴 것처럼 정청래의 바람으로 김민석의 조직을 이기겠다”라고 언급했다.
  • 임규호 서울시의원 “중학생에게 털린 462만명 개인정보, 서울시의 철저한 책임 규명 촉구”

    임규호 서울시의원 “중학생에게 털린 462만명 개인정보, 서울시의 철저한 책임 규명 촉구”

    2년 전 2024년 462만명 개인정보가 유출된 엄중한 상황에서, 서울시설공단이 개인당 5000원짜리 생색내기용 보상 대책을 발표해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중학생에게 해킹당할 정도의 개인정보보호정책을 견지했으면, 창피한 줄 알고 마땅한 대책을 세워야 할 기관이 개인당 5000원짜리 생색내기용 보상으로 입을 닦으려고 하는 것은 무책임의 극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 의원은 “이 정도 규모의 유출이 사기업에서 발생했다면, 각종 소송과 함께 국가적 비판 속 보상 규모만 못해도 수백억 대가 되었을 것”이라며 “5000원 쿠폰으로 무마시키려 하는 것은 시민을 만만하게 보는 일”이라 꼬집었다. 최근 대형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겪은 기업들에 내려진 철퇴와 비교하면, 서울시설공단의 미흡한 대응은 더욱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실제로 앞서 쿠팡은 역대 최대인 6246억원, SK텔레콤은 1347억원, LG유플러스는 68억원의 막대한 과징금을 각각 부과받은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서울시설공단이 거센 비판을 받는 진짜 이유는 미흡한 보상 처리가 아닌 부적절한 사건 대응 방식에 있습다. 공단은 지난 2024년 7월 보안업체로부터 개인정보 유출 정황을 보고받고도 서울시 등 관계기관에 즉각 보고하지 않았으며, 피해 이용자들에게도 유출 사실을 제때 알리지 않아 피해를 키웠다.이후 경찰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사건은 눈덩이처럼 불어났고, 정작 피해 사실을 개별적으로 안내받은 것은 무려 2년이나 흐른 뒤였다. 한편, 현재 집단소송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다. 한 법률 사무소는 공단의 핵심 과실로 ▲‘이름, 생년월일, 성별,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 체중, 보호자 정보’ 등 핵심 정보를 본인인증 절차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서버가 방치된 점 ▲1년 7개월간 유출 정황을 감지하지 못한 점 ▲2026년 1월 개발 오류로 내부 자료 850여 건이 홈페이지에 추가 노출된 점을 짚었다. 임 의원은 “본질적 해결방안은 원인에 대한 투명한 공개, 책임자 엄벌, 실질적인 피해 구제와 재발 방지 대책이 요구되는 것”이라면서 “서울시설공단은 사기업보다도 책임감이 없어 보인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는 단순한 해킹 사고를 넘어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과 위기 대응, 그리고 국민 신뢰 회복 의지를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 밝혔다.
  • 국가 AI컴퓨팅센터 착공…‘AI 3대 강국 도약’ 발판 마련

    국가 AI컴퓨팅센터 착공…‘AI 3대 강국 도약’ 발판 마련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3일 해남군 산이면 기업도시에서 국가 AI컴퓨팅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 영암군, 삼성SDS,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 KT 등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가 AI컴퓨팅센터는 인공지능 연구개발과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초고성능 GPU 기반 컴퓨팅 자원을 구축·운영해 산업계와 연구기관, 대학 등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국가 핵심 디지털 인프라다. 국가AI컴퓨팅센터는 2028년까지 40MW 규모로 구축되며, AI 수요 증가에 맞춰 2030년까지 80MW 규모로 단계적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약 2조 5000억 원이며, 해남군 산이면 기업도시 내 약 1만 5000평 부지에 전산동과 운영동, 부속동 등이 조성된다. 지역에서는 국가 AI컴퓨팅센터를 중심으로 AI 반도체, 클라우드, 데이터, 소프트웨어, 디지털서비스 등 관련 기업의 집적과 전문인력 유입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규모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산학연 협력과 기술혁신이 선순환하는 대한민국 대표 AI 혁신 생태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국가 AI컴퓨팅센터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추진하는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파크’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 디지털 경쟁력을 동시에 이끌어가는 전략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민형배 통합특별시장은 “896조 원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와 함께 전남광주에 대한민국 AI 산업의 새로운 축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오늘의 착공식이 솔라시도의 새로운 출발이자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도약하는 힘찬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조창민 하남시의원 “인구 4만명 감일지역 지구대 하나 없어”… 지구대 신설 촉구

    조창민 하남시의원 “인구 4만명 감일지역 지구대 하나 없어”… 지구대 신설 촉구

    조창민 하남시의회 의원(가 선거구(감북·감일·춘궁·초이·위례))이 인구 약 4만명에 달하는 감일 지역에 별도의 지구대가 없는 현실을 지적하며 주민 안전을 위한 지구대 신설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지난 7월 31일 정병용 의장, 김어진 의원과 함께 하남경찰서를 방문해 경찰 관계자들과 지역 치안 서비스 개선과 경찰 인력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방문에서는 미사강변지구대 중심지역관서 운영에 따른 주민 우려와 함께 별도의 지구대가 없는 감일 지역의 치안 여건도 주요 현안으로 논의됐다. 감일 지역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인구가 약 4만명으로 늘어났고, 이 중 아동 인구가 1만명에 달하는 젊은 신도시로 급부상했다. 하지만 아직 전담 지구대가 없어 긴급 신고 대응이나 야간 순찰 같은 기본적인 치안 서비스 이용에 주민들의 불안감과 불편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감일 지역의 급격한 인구 증가와 생활권 확대에 발맞춰 경찰관서와 치안 인력이 충분히 확충되지 않을 경우, 주민들이 겪는 치안 공백이 우려되며 범죄 사각지대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조 의원은 지적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학교 주변과 공원, 상업지역, 주거단지 등에 대한 촘촘한 순찰체계를 마련하고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역 거점 경찰관서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조 의원은 “감일 지역은 인구가 약 4만 명에 달하고 아이들도 약 1만 명이 생활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안전을 가까이에서 책임질 지구대가 하나도 없는 상황”이라며 “지역의 성장 속도에 맞춰 치안 기반시설도 함께 확충돼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의원은 지난 7월 감일자율방범대원으로 위촉돼 오는 9월부터 지역 방범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조 의원은 “지구대가 없는 상황에서 감일자율방범대가 주민 안전을 위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있다는 점에 감사드린다”며 “민간의 자발적인 방범 활동과 함께 전문적인 인력과 대응체계를 갖춘 경찰관서가 설치돼 보다 안정적인 치안 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감일 지역의 인구 증가와 주민들의 치안 우려를 인지하고 있다며 지역별 치안 수요와 경찰 인력 여건을 종합적으로 살펴 주민 안전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의원은 앞으로도 감북, 감일, 춘궁, 초이 지역의 치안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고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감일지구대 신설과 순찰 체계 강화를 목표로 경찰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 송영길 “선호투표제 宋 찍어도 사표 없다…10%만 나와도 과반 안돼”

    송영길 “선호투표제 宋 찍어도 사표 없다…10%만 나와도 과반 안돼”

    송영길(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3일 “이번에는 선호투표제가 돼서 송영길 찍어도 아무 사표가 없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송 후보는 이날 전남광주 순천에서 진행한 ‘순천시민 공감토크’에서 “2번(2순위) 김민석 찍으면 표 다 합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왜냐하면 이번 충청(순회 경선 결과)을 보더라도 어느 한 사람이 과반수를 얻을 수가 없게 구조가 돼 있다”며 “송영길이 10%만 나오더라도 (누구도) 과반수가 안 되는 거 아니냐”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내가 안 나왔으면 김용민 의원이나 고민정 의원이나 누가 나왔을 거 아니냐”면서 “나와서 이 사람들이 오히려 김민석 후보를 협공하게 되면 어떻게 됐겠냐”고 반문했다. 특히 송 후보는 “송영길이 나왔기 때문에 민주당의 전당대회가 중심을 잡고 균형을 잡을 수 있게 됐다”며 “맨날 서로 간에 비난하는데 그나마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사람이 송영길 아니냐”고 했다. 이어 “특히 전남광주에서 송영길에 대해서 정말 힘을 모아주셔야 제가 이번 전당대회뿐만 아니라 이후라도 무슨 일을 할 수가 있지 않겠냐”며 “여기서 송영길을 꼴등으로 만들면 어디 가서 힘을 가지고 이후의 정치를 할 수가 있겠냐”고 호소했다. 송 후보는 여수시의회에서 가진 ‘여수시민 공감토크’에서도 정 후보를 향해 “대통령하고 싸우려고 나오냐”면서 “지금 야당 대표 하려는 거냐. 정 후보를 아끼는 주변 분들도 자기들 욕심 때문에 잘못 인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정 후보에게) 입각까지 제안했다는데 뭘 그렇게 잘했다고 당대표를 하려고 나서냐”고 지적했다. 이어 “어차피 이번 투표 결과를 보면 제가 부·울·경, 충청권에서도 10%가 나왔다”며 “두 후보 모두 다 과반수가 안 나온다. 1차 투표 때 김민석 후보 밀어서 51% 과반수로 이기자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언급했다. 송 후보는 “송영길 1번, 김민석 2번 찍어도 절대 사표가 없다”며 “송영길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호남 정치의 중심을 위해서라도 송영길 찍고 2번 김민석 찍으면 절대 사표 없이 다 보태서 정리된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충청권(충남·충북·대전·세종)과 부산·울산·경남(부·울·경)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충청권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45.06%, 부·울·경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46.65%를 각각 득표했다. 송 후보는 두 권역에서 각각 10.34%, 9.50%를 득표했다.
  • 김현덕 경기도의원, 대한장애인드론축구협회와 정담회 개최…“장애인 문화·체육 참여 기회 넓혀야”

    김현덕 경기도의원, 대한장애인드론축구협회와 정담회 개최…“장애인 문화·체육 참여 기회 넓혀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현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3일 경기도의회에서 대한장애인드론축구협회(회장 박성춘) 임원진을 만나 장애인 드론스포츠의 발전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장애인 드론축구의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아울러 우수 선수 발굴과 체계적인 육성, 체험 프로그램 다변화, 그리고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한 다각도의 의견이 폭넓게 교환됐다. 참석자들은 드론축구가 장애인의 신체 활동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집중력과 협동심을 길러 사회 참여의 폭을 넓히는 미래 지향적 스포츠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장애 유형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제도적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대한장애인드론축구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장애인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장애인 드론축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장애인의 문화·체육 활동 참여는 단순한 여가를 넘어 건강 증진과 사회적 관계 형성, 지역사회 참여로 이어지는 중요한 권리”라며 “장애인 드론축구가 더욱 많은 장애인에게 새로운 도전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 방안을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포용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장애인의 문화·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실질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바쁜 일정에도 경기도의회를 찾아 소중한 의견을 전해주신 박성춘 회장과 임원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폭염에 타들고 가뭄에 마르는 경남…도민 안전·물 확보에 총력

    폭염에 타들고 가뭄에 마르는 경남…도민 안전·물 확보에 총력

    경남도가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이 동시에 이어지자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 단계를 ‘비상 2단계’로 격상하고 도민 안전 확보와 용수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도는 지난 1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2단계로 격상하고 18개 시·군과 함께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 3일 한때 경남 14개 시·군에 폭염중대경보, 7개 시·군에 폭염경보, 2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이후 오후 4시부터 폭염중대경보 지역은 폭염경보로 하향 조정됐다. 전날 양산의 낮 최고기온은 42.5도까지 올라 국내 기상관측 이래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폭염 장기화로 인명과 가축 피해는 이어지고 있다. 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이달 2일까지 도내 온열질환자는 189명(사망 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일 하루에만 12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경남의 온열질환자 수는 경기와 경북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다. 가축 폐사도 계속 늘고 있다. 3일 기준 폐사한 가축은 모두 3만 8304마리로, 닭 3만 3219마리와 돼지 5021마리, 오리 64마리다. 지난해 같은 기간(7만 8100마리)과 비교하면 48.7% 수준이다. 폭염과 함께 가뭄도 심화하고 있다. 최근 6개월간 도내 누적 강수량은 556㎜로 평년(853.8㎜)의 65.1% 수준에 그쳤다. 농업용 저수지 평균 저수율도 평년 대비 55.8%인 40.4%까지 떨어지면서 도내 16개 시·군이 농업용수 비상대응 경계 또는 주의 단계에 들어갔다. 낙동강 다목적댐인 밀양댐은 가뭄 대응 단계가 두 번째로 높은 ‘경계’로 격상됐다. 지난 2일 기준 저수율은 33.5% 아래로 떨어졌다. 정부는 양산시와 밀양시, 창녕군에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는 밀양댐의 추가 가뭄 단계 격상을 막고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유지하고자 일부 용수 공급량을 조정할 계획이다. 다만 이날 도는 당장 생활용수 공급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경남은 생활용수의 약 60%를 하천수에 의존하고 있어 현재까지 공급에는 차질이 없다”고 말했다. 도서 지역 식수 공급도 당장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도는 “통영 욕지도는 담수율이 약 70%를 유지하고 있고 추도와 와도 등도 지방상수도 공급 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도내 유인도 73곳 가운데 59곳에는 상수도가 공급되고 있고 나머지 섬은 주민이 육지를 오가며 생활하는 지역이어서 생활용수 공급에 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도는 폭염·가뭄으로 말미암은 피해를 줄이고자 각종 대책을 강화한다. 우선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하루 두 차례 이상 확인하고 있다. 또 마을 방송과 드론, 가두방송 차량 등을 활용해 논밭과 야외 작업장 등에 대한 안전 안내방송도 하루 세 차례로 확대했다.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도내 무더위쉼터 8200곳에는 냉방비 8억 2000만 원을 긴급 지원했다. 주요 쉼터 338곳은 오후 10시까지 야간은 물론 주말에도 운영하고 있다.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전 시·군 상수도 담당 부서장 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소규모 수도시설과 지방상수도 운영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광역상수도보다 마을 단위 소규모 급수시설에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만큼 선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저수율이 낮은 저수지 100곳을 대상으로 비상 급수 대책을 마련하고 양수저류와 직접 급수 등 긴급 용수 공급도 추진한다. 생활·공업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하천 유지용수와 농업용수 방류량도 단계적으로 줄일 예정이다. 도는 정부 지원도 요청했다. 행정안전부에는 하천용수 취수시설 설치와 관정 개발, 급수차 지원 등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65억 5000만 원을 신청했고, 농림축산식품부에는 관정 개발사업과 밀양 무안·초동지구 긴급대책비 등 모두 98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경남도는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이 동시에 이어지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안정적인 용수 공급에 빈틈이 없도록 현장 대응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고단백 식단 만능 아니다”…단백질 줄여야 저속노화 [달콤한 사이언스]

    “고단백 식단 만능 아니다”…단백질 줄여야 저속노화 [달콤한 사이언스]

    많은 사람이 건강을 위해 탄수화물을 줄이고 좋은 지방 섭취를 늘리는 ‘저탄고지’나 탄수화물과 지방을 줄이고 고단백질 중심의 식사를 추구한다. 그렇지만 노화를 늦추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단백질 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 의대, 세포·분자생물학과, 통합 당뇨 센터, 노화 기초 생물학 연구센터, 위스콘신 보훈병원 공동 연구팀은 단백질 섭취를 줄이는 것이 대사를 개선하고 영양소에 대한 세포 반응 방식을 변화시키며 세포 손상을 줄이고 건강한 세포 기능을 보존함으로써 건강상 이점이 더 크고 수명 연장, 저속노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셀 프레스 블루’ 7월 31일 자에 실렸다. 최근 들어 시리얼과 과자, 커피, 심지어 생수까지 단백질 강화 식품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많은 연구자가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것이 암과 같은 노화 관련 질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실험 결과를 내놓고 있다. 또 초파리와 설치류 실험을 통해 단백질 섭취를 줄이면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지 않고도 수명 연장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도 단백질 섭취 감소가 체중과 체지방량을 줄이고 공복 혈당을 개선할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되기도 했다. 그러나 동시에 운동과 병행할 경우는 더 많은 단백질 섭취가 노년층 체중 감량을 촉진하고 노화에 따른 근육 손실을 줄일 수 있다는 결과도 속속 나오고 있다. 이에 연구팀은 단백질 제한 및 노화에 관해 지난 수십 년 동안 발표된 350편 이상의 논문을 메타 분석했다. 그 결과, 단백질 제한 식단이 대사 개선과 영양소 반응 변화 등을 통해 노화를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물질 중 하나는 단백질 섭취가 적을 때 증가하는 ‘섬유아세포 증식인자 21’(FGF21)이라는 호르몬이다. FGF21은 신체 에너지 소비를 늘리고 혈당 조절을 개선하며 염증을 줄일 수 있다. 생쥐 실험에서도 FGF21이 높은 개체는 일반 생쥐보다 더 오래 살았고 이런 이점은 암컷보다 수컷 생쥐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사람에게서도 단백질 섭취를 줄이면 FGF21 수치가 상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단백질을 섭취하면 메티오닌, 이소류신, 발린 등 단백질 구성 요소이자 이런 효과를 유도하는 아미노산이 성장을 촉진하는 생물학적 과정을 활성화하지만 비만, 염증, 기타 노화 관련 질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도 조사됐다. 특히 임산부나 일부 노년층과 같이 단백질 요구량이 높은 사람도 있지만 주로 앉아서 생활하는 대부분의 성인에게 단백질 강화 식품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건강상 이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을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더들리 래밍 위스콘신-매디슨대 의대 교수는 “운동선수들이 많은 양의 단백질을 섭취하면서도 대사질환에 걸리지 않는 것은 규칙적인 운동 덕분”이라며 “단백질 섭취를 늘리라는 권고가 많지만 동시에 운동을 병행해야 단백질 섭취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래밍 교수는 “나이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신체적 활동량에 맞춰 단백질 권장량을 개인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김신 완도군수, 국립 완도난대수목원 조기 조성 건의

    김신 완도군수, 국립 완도난대수목원 조기 조성 건의

    전남광주특별시 완도군이 대형 국책 사업인 국립 완도난대수목원의 조기 조성을 건의하고 나섰다. 김신 완도군수는 3일 대전청사를 방문해 박은식 산림청장과 면담을 갖고 완도의 지방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국비 1815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 사업인 국립완도난대수목원의 조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국립완도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은 지난해 12월 기획예산처와의 협의를 통해 약 340억 원이 증액된 총사업비 1815억 원(국비 100%)을 투입하는 대형 국책 사업이다. 국내 최초로 조성되는 난대수목원으로 연간 수십만 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어 1조 원 이상의 생산 부가가치 유발 효과와 1만여 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 군수는 “현재 완도가 인구 소멸,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운 상황인데 국립완도난대수목원 조기 착공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목원 개원과 함께 광주~완도 고속도로 등 접근성이 조기에 개선될 수 있도록 조기 완공과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수목원이 기후 위기 대응의 최남단 전초 기지의 역할은 물론 수목원·정원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지역 경제도 견인할 수 있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대표 명소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립완도난대수목원은 기존 완도수목원 376ha 부지에 국산 목재를 활용하여 건축될 ‘레이크 가든 센터’와 국내외 희귀 수종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 온실’, 수목원 최상단에서 식생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한 ‘모노레일’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수목원 조성 사업은 이르면 9월쯤 계약을 체결하고 2030년 준공해 2031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 김미경 경기도의원 “공공형 은퇴자 마을 조성 사업, 생활·의료 등 다양한 분야 신중한 검토 필요”

    김미경 경기도의원 “공공형 은퇴자 마을 조성 사업, 생활·의료 등 다양한 분야 신중한 검토 필요”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4)은 3일 의원실에서 경기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공공형 은퇴자 마을 시범조성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김 의원은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다각도의 면밀한 분석과 함께 신중한 추진을 거듭 당부했다. 김 의원은 타 지방자치단체의 실패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입지 선정과 접근성 문제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다수의 지자체에서 은퇴자 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했지만 현재까지 성공적인 안착을 거둔 곳은 드물다”며 “그 주요 원인은 거주지역 중심이 아닌 도심 외곽에 조성되면서 대중교통 등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고, 은퇴자들이 평생 누려온 기존의 생활기반 및 인프라와 멀리 떨어지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김 의원은 사업의 주객이 전도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가 은퇴자의 여가 활동 및 세대 간 교류 등을 고려해 다양한 신산업과의 융합을 계획하고 있고, 이 자체는 높이 평가한다”면서도 “자칫 은퇴자 마을을 단순 ‘끼워 넣기’ 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며 “은퇴자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이 중심이 되는 본래의 취지를 잃지 않도록 매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도민의 소중한 세금과 막대한 예산이 쓰이는 사업인 만큼, 초기 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방향성을 면밀히 점검하겠다며, 앞으로도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경기도형 은퇴자 마을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모범 사례로 안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3일 오후 3시 35분 기준 네이버 금융 검색상위 종목 흐름을 보면, 이날 시장의 시선은 반도체 대형주의 급락과 일부 중소형 성장주의 급등으로 압축됐다. 검색비율 23.66%로 1위에 오른 삼성전자(005930)는 23만9500원에 마감하며 전일 대비 2만3000원(-8.76%) 급락했다. 장중 24만9500원까지 올랐지만 저가는 23만8000원까지 밀렸고, 거래량은 2739만3252주를 기록했다. 2위 SK하이닉스(000660)도 156만7000원으로 15만1000원(-8.79%) 내리며 반도체 대표주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을 반영했다. 검색 상위권에서는 대형 기술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우(005935)는 17만8000원으로 6.81% 하락했고, 한미반도체(042700)도 20만2500원으로 5.59% 내렸다. LG전자(066570) 역시 15만8800원으로 2.04% 밀렸고, 삼성SDI(006400)는 38만9500원으로 1.89% 하락했다. NAVER(035420)는 20만7500원으로 0.24% 약보합에 그쳤으며, SK스퀘어(402340)는 102만5000원으로 1.25% 내렸다. 반면 개별 재료를 등에 업은 종목들은 강한 탄력을 보였다. 펩트론(087010)은 16만6100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9.97% 상승 마감하며 검색 4위에 올랐다. 원익홀딩스(030530)도 1만986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모로보틱스(439960)는 21.30% 급등한 1만7880원, 로보티즈(108490)는 17.25% 오른 21만5500원, 에스피지(058610)는 14.90% 상승한 10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역시 5.89% 오른 45만8500원으로 로봇주 전반의 강세 흐름에 동참했다. 시가총액 상위 경기민감주 가운데서는 현대차(005380)가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현대차는 39만3000원으로 1.29% 상승 마감했고 장중 40만1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도 6만7700원으로 0.89% 상승했다. 반면 한화오션(042660)은 8만3000원으로 2.58% 하락했다. 이날 검색순위 3위에 오른 삼성전기(009150)는 118만1000원으로 3.42% 상승했다. 다만 시가는 122만1000원이었고 장중 고가가 126만원에 달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종가 기준 상승에도 변동성은 컸다. 코오롱티슈진(950160)도 9.92% 오른 1만4290원으로 강세를 보였고,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2.65% 상승한 12만7800원에 마감했다. 전체적으로 이날 검색상위 종목군은 반도체 대형주 급락이 시장 충격을 키운 가운데 바이오·로봇·개별 중소형주로 단기 자금이 빠르게 이동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투자자 관심은 지수 방향성보다 종목별 수급과 재료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급락한 코스피 다시 9000” 전망…모건스탠리, 韓 증시 ‘비중확대’

    “급락한 코스피 다시 9000” 전망…모건스탠리, 韓 증시 ‘비중확대’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한국 주식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최근 증시 급락으로 과도한 레버리지와 쏠림 현상이 상당 부분 해소되면서 인공지능(AI) 투자 사이클과 산업재 슈퍼사이클에 다시 진입할 기회가 마련됐다는 판단이다. 3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최근 보고서에서 코스피 목표치를 9000으로 제시했다. 지난달 31일 종가인 6595포인트와 비교하면 약 36%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모건스탠리는 “쏠림 현상과 레버리지가 급격히 해소된 이후 코스피는 목표치인 9000포인트까지 36%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밝혔다. 최근 코스피 급락에 대해서는 기업의 펀더멘털 악화보다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와 헤지펀드, 개인 신용거래의 청산 과정에서 발생한 기술적 조정으로 평가했다. 손실이 커진 투자자들의 청산 매물이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지수 하락 폭이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다만 레버리지 청산 과정은 이미 중반을 넘어선 것으로 판단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일부 대형 반도체주에 지수 비중이 집중된 상황에서 단일 종목을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 투자가 급증한 점도 시장 변동성을 키운 원인으로 꼽았다. 모건스탠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밸류에이션이 증시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재와 방위산업, 금융업종에도 긍정적인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피의 단기 예상 범위는 5500∼1만 500포인트로 제시했다. 한편 코스피는 지난달 31일 17.91% 급등했으나 3일에는 5.1% 하락 마감하는 등 높은 변동성을 이어갔다.
  • 정청래, 김민석 겨냥 “18년 가출했던 사람 못 믿어”

    정청래, 김민석 겨냥 “18년 가출했던 사람 못 믿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정청래 후보가 경쟁자인 김민석 후보를 겨냥해 과거 탈당 이력 등을 언급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정 후보는 3일 오전 강원 강릉시에서 열린 강릉 당원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의리와 배신의 총량은 없다”며 “한 번 배신한 사람은 또 배신하고, 의리를 지키면 계속 의리를 지킨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는 2002년 대선 당시 상황을 언급하며 김 후보의 과거 행보를 저격했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니 흔들어대고, 결국 김 후보 같은 사람이 정몽준으로 배신하고 날아갔다”며 “우리가 노 대통령 당선을 위해 발을 동동 구를 때 김 후보는 어디서 무엇을 했나. 이것이 첫 번째 배신”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김 후보의 당대표 도전에 대해 “18년 동안 가출했던 사람이 다시 집에 들어와서 집문서를 내놓으라고 하는 격”이라며 “(당원들이 김 후보를) 믿을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정 후보는 4년 전 지방선거 당시 김 후보의 인터뷰를 거론하며 “지금과 말하는 것이 비슷하다. ‘지방선거 패배는 이재명 책임’이라고 했다”면서 “똑같은 방식으로 지금 정청래를 공격하고 있는데, 이는 당원과 당에 대한 두 번째 배신”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최근 불거진 신천지 연계 의혹 제기와 관련해 “당대표가 되면 직권으로 윤리감찰을 지시하고 근거가 없는 무책임한 의혹 제기로 밝혀질 경우 윤리심판원에 제소해 징계 조치하겠다”고 했다.
  •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민간위원장’ 위촉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민간위원장’ 위촉

    함영주 회장 “기업·민간 역량 결집”조직위, 각 분야 역량 결집 산업엑스포로 (재)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수현 충남도지사·백성현 논산시장)는 3일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을 조직위원회 민간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함 위원장은 금융산업을 대표하는 전문 경영인으로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직위는 함 위원장의 풍부한 경영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민간 참여를 확대하고, 기업·기관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해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 함 위원장은 “엑스포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딸기산업 미래를 제시하는 국제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민간위원장 위촉을 계기로 민관 분야와의 협력 폭을 넓히고, 각 분야의 역량을 결집해 세계인이 함께하는 산업엑스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이날 문화예술인·스포츠인·청년농업인·학생 등으로 각 분야를 대표하는 홍보대사 10명도 위촉했다. 홍보대사로는 △충남 계룡 출신 가수 길려원 △전 국가대표 펜싱선수 김준호 △‘딸기왕자’, ‘딸기요정’으로 사랑받는 김은우·김정우 △논산 출신 가수 남궁진·이채연 △쌘뽈여고 학생 2명 △논산에서 딸기농장을 운영하는 청년농부 2명 등이다.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K-베리! 스마트한 농업,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2027년 2월 26일부터 24일간 논산시 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 한국, 잠수함 수주 실패 극복?…“태국 호위함 입찰 평가 끝” 발표 지연되는 이유 [밀리터리+]

    한국, 잠수함 수주 실패 극복?…“태국 호위함 입찰 평가 끝” 발표 지연되는 이유 [밀리터리+]

    태국이 차세대 호위함 사업 제안서 평가를 모두 마치고 우선협상대상자 결과 발표만을 앞두고 있다. 태국 차세대 호위함 사업은 태국 해군이 전력 증강을 위해 4000t급 차세대 호위함 1척을 약 175억 바트(약 8000억원)에 도입하는 사업이다. 후속 물량 3척을 포함하면 최대 4조원 규모로 늘어날 수 있다. 태국 공영방송 타이PBS의 지난달 31일 보도에 따르면 현재 태국 해군은 호위함 도입 사업 선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관련 법규에 따라 상급 기관에 제안서를 제출해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해군은 1차 평가를 완료한 뒤 해군참모총장에 결과 보고서를 제출했으며, 이후 국방부 사무차관의 승인과 국방부 장관 결재를 거쳐 최종 내각 승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현지 생산과 기술 이전 평가 핵심이번 태국 호위함 수주 사업에는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을 포함해 싱가포르 ST엔지니어링, 스페인 나반티아, 튀르키예 ASFAT, 튀르키예 TAIS 조선 등 총 6곳이 제안서를 냈다. 한화오션은 태국 해군과의 기존 협력 관계를 앞세워 4000t급 수출형 호위함 ‘OCEAN-40F’를 제안했다. 앞서 한화오션의 전신인 대우조선해양은 2018년 당시 태국에 3700t급 호위함 ‘푸미폰 아둔야뎃함’을 인도한 바 있다. 현재 태국 해군이 기함으로 운용하는 푸미폰 아둔야뎃함을 발전시킨 것이 바로 이번에 제안한 OCEAN-40F다. 한화오션은 기존 함정과 유사한 플랫폼을 선택한다면 승조원 교육과 정비, 부품 조달 체계를 유지할 수 있는 동시에 신규 플랫폼 도입 위험이 낮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태국 해군은 함정의 무장과 탐지 능력뿐 아니라 현지 생산과 기술 이전, 자국 업체 참여, 승조원 교육, 장기 군수 지원 방안 등을 함께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과 마찬가지로 완성품만 인도받는 데 그치지 않고 이번 사업을 자국 조선업 성장의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우선협상대상자 비공식 유출 파문앞서 일부 국내 언론에서는 현지 군사 소식통을 인용해 태국 해군이 제시한 까다로운 현지 건조 및 기술 이전 기준을 충족한 유일한 업체가 한화오션이며 나머지 5개 경쟁사들은 탈락했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일각에서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가 비공식적으로 유출됐다는 설까지 나돌며 태국 해군의 특혜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해군 측은 “이번 호위함 사업 선정 과정은 공공 조달 관련 법률과 규정에 따라 엄격하고 투명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외부의 요인이 아닌 오직 군사적 역량, 예산 효율성, 장기적인 국가 안보 이익만을 고려해 수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화오션 측도 수주 유력설과 관련해 “결과를 알 수 없지만 좋은 소식이 있길 노력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태국 해군의 발표 지연되는 이유앞서 태국 호위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는 지난달 말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다소 지연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파랏 라따나차이판 태국 해군 대변인은 지난달 31일 “국민이 조속한 결과 발표를 기대하고 있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지만, 법적 절차와 행정 절차가 아직 완료되지 않아 낙찰 업체명이나 각 업체의 제안 내용을 공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승인 절차가 완료되는 즉시 국민에게 관련 정보를 공개하고 모든 쟁점에 대해 사실관계를 설명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이를 통해 투명성을 확보하고 국민의 검증을 받는 동시에 모든 입찰 참가 업체에 대한 공정성도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3일 해군총장 파이롯 푸앙찬 제독은 결과 발표 시점에 대해 “기자회견은 양날의 검”이라며 “성급한 발표가 법적 절차를 위반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면서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다만 일각에서는 발표 지연 배경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가 정치권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태국 정치권은 평가 과정의 투명성을 문제 삼으며 부실한 제안이 채택된다면 사업이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해 왔다. 야당인 국민당의 위롯 락카나디손 부대표는 평가 근거를 철저히 검증하고 공개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사업 지연과 소송으로 해군에도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호위함 사업의 경제적 가치타이PBS는 이번 호위함 사업이 태국 경제에 엄청난 투자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했다. 매체는 “태국은 호위함 사업 파트너로 선정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경제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일자리 창출과 태국 기업으로부터의 조달, 조선 산업 발전, 기술 이전, 인적 자원 개발 등을 통해 사업 기간 동안 태국에 실제 투자 및 경제 활동 가치로 70억 바트(약 3002억원) 이상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경제적 반대급부 가치(Offset Credit Value)는 사업 가치의 150%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태국 국립과학기술개발원(NSTDA)은 이 자금이 공급망 전체를 순환할 경우 총 경제효과가 500억 바트 이상, 즉 사업 가치의 300%에 이를 것으로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경제적 반대급부 가치는 기업이 실제 투자하는 금액 자체가 아니라, 그 투자와 기술 이전 등이 국가에 가져올 경제적 효과를 평가해 환산한 점수 또는 가치를 의미한다. 함정 1척 단일 수주가 내포한 의미이번 수주전은 최근 한화오션이 쓰디쓴 패배를 맛본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에 비해 작은 규모임에도 한국 조선업계에 큰 의미가 있다. 먼저 태국은 추가 발주 가능성이 높은 국가다. 이번 사업은 4000t급 호위함 1척을 우선 도입하는 것이지만 태국 해군은 중장기적으로 같은 급의 함정을 추가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전체 사업 규모가 최대 4조원 수준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해군·방산 전문 매체인 나발뉴스는 “이번 사업은 태국 해군의 수상전투함 확보 계획의 첫 단계”라며 “태국 해군은 2037년까지 신규 호위함 4척을 확보하는 계획을 갖고 있으며, 안다만해와 태국만 해역을 방어하기 위해 전력 증강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번 사업은 동남아 방산 시장 전체에 미치는 상징성이 크다. 태국은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ASEAN) 주요 국가 가운데 하나로, 태국 해군에 함정을 공급하면 이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주변 국가를 대상으로 한 수출에서도 신뢰도를 높이는 실적이 될 수 있다. 비록 ‘호위함 1척’이 걸린 수주전이지만 군함뿐 아니라 전투 체계, 레이더, 무장, 유지·보수(MRO), 승조원 교육, 기술 이전까지 포함하는 장기 패키지 계약으로 진행된다면 수십 년 동안 후속 정비와 성능 개량 사업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 박상현 경기도의원 “장애인 연계고용 제도교육, 경기도31개 시·군 공무원 부터 시작해야”

    박상현 경기도의원 “장애인 연계고용 제도교육, 경기도31개 시·군 공무원 부터 시작해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지난 7월 31일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와 경기도인재개발원 관계자들과 함께 장애인 연계고용 제도의 인식 확산과 공무원 대상 교육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 도입을 제안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장애인 연계고용 제도에 대한 공직사회의 이해를 깊이 있게 다루는 한편,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 공무원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 기반 구축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박 의원은 “장애인 일자리 정책은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니라 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자립 기반을 만드는 정책으로 현장에서는 좋은 제도가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알지 못해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와 공공기관은 장애인 연계고용 제도에 대한 인식이 점차 확산되고 있지만, 31개 시·군은 아직 제도에 대한 이해가 충분하지 않은 만큼 공무원 대상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애인 연계고용 제도를 인재개발원 교육과정에 반영하는 방안도 집중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신규 공무원보다는 31개 시·군 팀장급 교육과정에 특강을 편성하는 것이 정책 확산에 더 효과적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원활한 편성을 위해 관련 부서 및 인사과와 긴밀히 협의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인재개발원이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운영하기는 어려운 만큼, 장애인복지 관련 부서와 연계해 위탁 또는 별도 사업 형태로 추진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공무원이 집합교육에 참여하는 데 따른 행정적·사회적 비용을 고려하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 역시 충분히 검토할 가치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장애인 연계고용은 기업에는 고용 부담을 완화하고, 장애인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며, 국가적으로는 복지예산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상생 정책”이라며 “좋은 제도는 현장에서 활용될 때 비로소 정책의 가치가 실현되는 만큼 교육과 홍보를 통해 제도 확산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논의를 시작으로 인사과와 협의를 거쳐 교육과정 개설을 추진하고, 내년도 정규 교육과정 반영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별거 중 남편 무단침입으로 숨진 반려묘…위자료 청구 가능할까요”

    “별거 중 남편 무단침입으로 숨진 반려묘…위자료 청구 가능할까요”

    별거 중 갑자기 집에 무단 침입한 남편 때문에 반려묘가 숨지자 사실혼 관계를 정리하고 위자료를 청구하고 싶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3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결혼 5년 차 여성 A씨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채 남편과 함께 살며 반려묘 한 마리를 키워왔다. A씨는 “반려묘는 남편이 데려왔지만, 평소 밥을 챙기고 병원에 데려가는 등 대부분의 돌봄은 제가 했다. 제게는 단순한 반려동물이 아니라 자식과도 같았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별거를 앞두고 남편은 갑자기 반려묘를 데려가겠다고 주장했고, 두 사람은 크게 다퉜다. 이후 집을 나간 남편은 어느 날 A씨가 없는 집에 몰래 들어와 반려묘를 강제로 데려가려 했다. 겁에 질린 고양이는 집 밖으로 달아났고, A씨는 며칠간 수소문하며 찾아다녔지만 결국 다른 개에게 물려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남편은 “고양이가 떠나 슬프다”며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A씨는 “고양이는 단순한 반려동물이 아닌 자식 같은 존재였다. 남편이 무리하게 데려가려 하지 않았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비극”이라고 분노했다. 이어 “남편의 뻔뻔하고 이기적인 모습에 진저리가 난다. 남편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 사실혼을 정리하면서 반려묘 죽음에 대한 정신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정신적 고통 위자료 청구 일부 수용 추세”“깊은 정서적 교감 있었다는 점 입증해야”해당 사연을 접한 법무법인 신세계로의 박선아 변호사는 “현행법상 반려동물은 재산으로 취급되지만, 최근 유대관계를 인정해 정신적 고통에 대한 위자료 청구를 일부 수용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어 “A씨는 반려묘와 깊은 정서적 교감이 있었다는 점과 남편 행위가 단순 과실을 넘어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었다는 점을 입증해야 한다. 반려묘와 함께했던 기간과 사진, 영상, 동물병원 진료 기록 등을 증거로 제출해 정신적 손해배상을 적극 주장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실혼 관계라도 별거 중이거나 관계가 사실상 파탄 난 상태에서 상대방 의사에 반해 주거지에 침입했다면 주거침입죄가 성립한다”며 “남편의 주거침입과 반려묘 죽음 사이에 직접적인 인과관계, 고의가 인정되면 재물손괴죄도 성립한다. 다만 과실로 판정될 경우 인정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입증에 필요한 증거에 대해서는 “남편이 반려묘를 데려가려 했던 상황이나 주거 침입을 인정하는 발언 등이 담긴 녹취록이 있으면 좋다”며 “당시 상황을 목격한 이웃이나 주변인 사실 확인서도 필요하다. 사건 직후 작성한 일기나 문자메시지, 수의사 소견서 등을 확보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편이 시댁의 부당한 압박으로부터 A씨를 보호하지 않았거나 오히려 동조했다면 ‘배우자의 부당한 대우’에 해당해 위자료 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남편이 관계 정리를 거부하고 계속 찾아오거나 위협한다면 경찰에 신고한 뒤 접근금지와 신변 보호 등 조치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조계종, 신임 총무부장·사회부장에 정문스님·진경스님 임명

    조계종, 신임 총무부장·사회부장에 정문스님·진경스님 임명

    대한불교조계종 신임 총무원 총무부장에 정문스님, 사회부장에 진경스님이 임명됐다고 대한불교조계종이 3일 밝혔다. 흥국사 주지인 정문스님은 성타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9년 사미계를 받았다. 연지암·임허사·보경사·죽림사 주지, 총무원 사회부장·기획실장을 역임했다. 제12·13·15대 중앙종회의원, 제17대 중앙종회의장을 지냈다. 서울 법련사 주지인 진경스님은 현호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2년 사미계를 받았으며, 제17대 중앙종회의원과 총무원 사서실 사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정문스님은 이날 임명장을 받고 “종단 대소사에 차질 없도록 소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진경스님도 “종단의 발전과 안정을 위해 사회부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총무원 인사는 제38대 총무원장 선거를 한 달 앞두고 이뤄졌다. 현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연임을 위해 오는 11∼13일 후보 등록을 할 경우 정문스님이 총무원장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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