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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코스피, 개인 매수에 6,358.95로 반등 마감…외국인·기관은 동반 순매도

    [마감시황]코스피, 개인 매수에 6,358.95로 반등 마감…외국인·기관은 동반 순매도

    4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1.50포인트(1.62%) 오른 6,358.95에 마감했다. 지수는 6,351.38에 출발한 뒤 장중 6,389.40까지 올랐고, 한때 6,080.25까지 밀리는 등 변동성도 크게 나타났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8,184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은 3,706억 원, 기관은 5,39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497억 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2,569억 원 순매도로 집계돼 전체 4,066억 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시장 전반은 상승 종목 수가 우세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오른 종목은 788개, 내린 종목은 96개였고 보합은 31개였다. 상한가 종목은 1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3.96% 오른 328,500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3.72% 오른 1,476,000원, SK스퀘어(402340)가 3.41% 오른 1,060,000원으로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05930)도 0.21% 오른 240,000원, SK하이닉스(000660)도 0.64% 오른 1,577,000원으로 마감했다. 반면 삼성생명(032830)은 3.30% 내린 278,000원, 삼성전자우(005935)는 0.90% 내린 176,400원, KB금융(105560)은 0.41% 내린 168,800원, 현대차(005380)는 0.13% 내린 392,500원을 기록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SHD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6,830원에 마감했고, SK이터닉스는 19.87% 상승한 55,800원, 티엠씨는 18.64% 오른 12,410원, GS건설은 18.56% 오른 28,750원, NHN은 17.63% 상승한 43,700원을 나타냈다. 하락률 상위에는 한섬이 5.67% 내린 16,470원, 신풍이 4.65% 하락한 1,005원, 씨티알모빌리티가 3.63% 내린 3,580원, 유화증권우가 3.30% 하락한 3,080원, 삼성생명이 3.30% 내린 278,000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시장 급락 이후 반등이 나타났지만 장세를 둘러싼 경계감은 여전하다. 최근 조정은 기업 실적 자체보다 인공지능 투자 지속성에 대한 의문과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흐름으로 해석된다. 반도체 업종에서는 인공지능 수익화 우려와 중국 반도체 부상, 저비용 인공지능 모델 확산 등이 부담으로 거론됐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 중심의 인공지능 클라우드 수요 확인과 GPT-5.6 출시 효과는 투자심리 회복 요인으로 꼽힌다. 향후 증시는 인공지능 투자 지속 여부와 미국 장기금리 안정, 중국 반도체 영향이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급락 이후 반등 흐름은 이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앞선 두 달과 같은 가파른 상승보다는 완만한 회복 양상이 전개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외국인의 반도체 중심 매수 유입 가능성은 남아 있지만 높은 지수 구간에서는 개인 대기 매물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도 함께 제기된다. 개별 실적도 종목별 차별화를 키우고 있다. 강원랜드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3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2% 감소했고, 매출은 3456억 원으로 4.2% 줄었다. 다만 순이익은 1003억 원으로 59.8% 증가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화우, ‘글로벌 M&A 전문가’ 박 스펜서 선임외국변호사 영입

    화우, ‘글로벌 M&A 전문가’ 박 스펜서 선임외국변호사 영입

    법무법인 화우가 국내외 인수합병(M&A)과 해외 부동산 투자 분야의 베테랑인 박 스펜서(Spencer G. Park) 선임외국변호사를 자문그룹에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박 선임외국변호사는 미국계 글로벌 로펌인 밀뱅크(Milbank LLP)와 데처트(Dechert LLP), 법무법인 태평양 등을 거치며 30년 가까이 크로스보더 딜과 해외 투자 자문을 이끌어온 전문가다. 특히 로펌에서 거래 구조를 설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인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와 부동산 투자사 등에서 법무총괄과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자금 집행과 투자 실무를 직접 진두지휘한 드문 이력을 지니고 있다. 거래 설계부터 실행 후 리스크 관리까지 아우르는 실전 감각이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화우는 이번 영입을 통해 해외 자산 편입과 크로스보더 딜에 대한 국내 기업 및 투자자들의 수요에 발맞추어 해외 M&A와 부동산 투자 자문 분야의 경쟁력을 한층 더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 김일중 경기도의원, GH 업무보고서 공공주택 균형공급·장기 재정계획 주문

    김일중 경기도의원, GH 업무보고서 공공주택 균형공급·장기 재정계획 주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지난 3일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로부터 공사채 발행과 재정 운영 현황을 비롯해 공공임대주택과 주요 개발사업 등 기관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공공성 강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재정 문제는 단기적인 대응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 장기적인 안목에서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할 과제”라며 “공공성을 유지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재정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장기 재정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이를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축소판’으로 불릴 만큼 지역적 특성이 다양하다며, GH(경기주택도시공사) 역시 공공기관으로서 도내 모든 지역이 골고루 성장할 수 있도록 균형발전을 이끄는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경기도가 균형 있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각 지역의 특색과 잠재력을 살린 맞춤형 정책이 필수적이라며, 특정 지역에 치우친 공공임대주택 공급 구조를 개선하고, 경기 동북부 지역이 단순한 주거 확충을 넘어 자족 기능을 갖춘 도시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GH가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김일중 의원은 앞으로 공공주택 공급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공급 확대에만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준공 이후 유지관리까지 고려한 장기적인 관리체계를 지금부터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금 공급하는 주택은 20년, 30년 뒤에도 GH가 책임져야 할 자산인 만큼 미래세대에 부담을 넘기지 않기 위해서는 공급과 함께 장기적인 유지관리 대책도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 경북도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日 방위백서 영유권 주장 즉각 철회 촉구

    경북도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日 방위백서 영유권 주장 즉각 철회 촉구

    경북도는 4일 일본 정부가 발표한 ‘2026년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자국 영토라고 주장한 데 대해 강하게 항의하며 즉각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경북도는 성명서를 통해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이며 어떠한 영토 분쟁도 존재하지 않는다”며 “일본 정부가 방위백서를 통해 매년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반복하는 것은 역사적 진실을 부정하고 잘못된 영토 인식을 제도화·고착화하려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도는 일본 정부가 외교청서에 이어 방위백서에서도 독도에 대한 왜곡된 내용을 국가 공식 문서에 반복적으로 담고 있는 것은 양국 간 신뢰를 훼손하고 미래지향적 관계 구축에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일본 정부에 대해 역사적 사실에 반하는 왜곡된 영토 주장과 대한민국의 독도 영토주권을 훼손하는 일체의 행위를 중단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 구축을 위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일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일본의 어떠한 주장도 우리 영토 주권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며 “경북도는 독도를 관할하는 지방정부로서 독도의 지속 가능한 관리와 올바른 역사 인식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폭염 속 일상 지켜라…지자체 생활밀착형 대응책 눈길

    폭염 속 일상 지켜라…지자체 생활밀착형 대응책 눈길

    장기화된 폭염으로 일상 속 피해가 속출하자 지방자치단체들이 생활밀착형 대응책을 통해 인명 피해를 막으려 구슬땀을 쏟고 있다. 경북 포항시는 오는 31일까지 농업인들의 온열질환 피해를 막기 위해 산불 진화 차량을 동원한 현장 예찰 활동을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낮 시간대 농작업으로 온열질환 사망사고가 잇따르면서 현장 중심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와 남·북구청은 산불 진화 차량 4대와 예찰반 8명(2인 1조)을 편성해 운영한다. 폭염 특보 유형에 따라 오전 10시부터 최장 오후 4시까지 농경지와 농작업 밀집 지역을 순회하며 대응 요령을 안내한다. 특히 온열질환이 우려될 시 즉시 작업을 중단하도록 현장 안내한다. 경남 창원시는 드론을 띄워 논과 밭, 비닐하우스 등을 살피고 있다. 장시간 무더위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야외작업자를 발견하면 드론에 단 스피커로 “무더위 시간대 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해달라”는 안내방송을 하고 있다. 울산시는 시민들이 수시로 찾는 버스 승강장에 대한 폭염 저감 대책을 펼친다.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셸터형 승강장 500여 곳을 대상으로 단열 시트지 부착 등 직사광선 차단 작업을 진행한다. 전북 임실군은 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이 주로 찾는 무더위쉼터 운영 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10시까지로 연장 운영한다. 부산시는 배달 라이더 등 이동 노동자들이 휴식할 수 있도록 편의점 CU 48곳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는 공공 발주 공사 현장에서 폭염 시간대 의무 작업 중지를 시행 중이다. 체감온도 35도 이상이면 무더위 시간대(14시~17시) 옥외작업은 원칙적 중지, 38도 이상이면 긴급조치 작업을 제외한 모든 옥외작업을 전면 중단한다. 충남도는 ‘기후살인 방지 특별 전담팀(TF)’을 신설하고, 읍면동 직원에게 마을별 책임 구역을 지정해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1대1로 확인하도록 하는 등 현장 대응력을 강화했다. 김정표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폭염 속 낮 시간대에는 반드시 농작업을 중단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시길 바라며, 주변 농업인의 안전도 함께 살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피 마시면 수명 늘어난다” 믿더니… 교회에 동물 사체 버리던 40대 英남성 체포 [월드픽]

    “피 마시면 수명 늘어난다” 믿더니… 교회에 동물 사체 버리던 40대 英남성 체포 [월드픽]

    흡혈귀 이야기에 푹 빠져 피를 마시면 수명이 연장된다고 믿던 영국 남성이 한 교회 앞에 동물 사체를 버려오다 체포돼 병원 구금형을 받는 일이 벌어졌다. 3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BBC 등에 따르면 최근 영국 남부 햄프셔주(州) 토튼의 한 교회 주변에 농가에서 도난당한 어린 양, 도로에서 죽은 사슴 등 동물 사체가 잇따라 발견되면서 현지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 한 번은 어린 양이 교회 지붕 위 십자가에 매달려 있었으며, 성모 마리아 조각상 근처나 교회 제단 위에 놓인 때도 있었다. 근처에는 십자가가 거꾸로 놓여 있거나 타로카드가 발견되기도 했다. 해당 교회에 다니던 교인 중 일부는 동물 사체를 보고 너무 두려운 나머지 교회에 발길을 멈췄다. 한 여성은 교회에 있는 아들의 무덤을 들를 수조차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아이들도 동물 사체를 보고 괴로워하기도 했다. 동물 사체를 버리는 일이 ‘사탄 숭배 달력’에서 중요한 날에만 일어나는 것을 파악한 경찰은 예상일에 교회 주변에 경찰관들을 배치하고 범인을 기다렸다. 드러난 범인의 정체는 인근에 거주하는 48세 남성 벤자민 루이스였다. 경찰은 그의 자택 수색에서 흡혈귀 그림, 주술 의식과 관련한 메모, 피를 빨아먹는 것에 대한 언급 등 자료를 발견했다. 경찰은 어린 양의 사체에서 발견된 DNA가 루이스의 것과 일치하는 것을 확인한 뒤 그를 체포했다. 루이스는 종교적 동기로 동물에게 고통을 가하고 양을 훔친 혐의 모두를 인정했다. 이 사건 재판이 열린 법정에서 정신과 전문의 가우루브 말한 박사는 “피고인은 13세 때부터 교회 십자가에 죽은 개구리를 올려 놓기도 했다”며 “동물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해를 끼칠 수 있다”고 증언했다. 그는 또 루이스가 복합적인 정신 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면서 병원에서 다른 환자들을 폭행하는가 하면 병문안 온 자신을 공격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재판장인 윌리엄 무슬리 판사는 “범행의 중대성을 고려했을 때 상당한 징역형을 선고받아야 마땅하다”면서도 루이스의 정신 건강 상태 등을 감안해 제한 기간 없는 병원 구금형을 선고했다. 루이스는 법정에서 자신의 신원을 묻는 재판장의 질문에 “드라큘라 백작”이라고 답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혜원 경기도의원, 기후행동 기회소득 리워드 지급 종료… “객관적 평가 없는 사업 중단 아쉬워”

    이혜원 경기도의원, 기후행동 기회소득 리워드 지급 종료… “객관적 평가 없는 사업 중단 아쉬워”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혜원 부위원장(국민의힘, 양평2)은 4일 양평상담소에서 경기도 집행부로부터 ‘기후행동 기회소득’ 리워드 지급 종료 및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 부위원장은 민선 8기의 핵심 기후정책으로 꼽혀온 해당 사업이, 충분한 정책적 평가나 검증 과정도 거치지 않은 채 예산 부족을 이유로 일방적으로 종료되는 행태에 대해 강한 유감과 함께 엄중한 문제 제기를 했다. 이날 집행부는 리워드 지급이 마무리된 이후에도, 금전적 보상보다는 도민들의 자발적인 기후행동 참여를 이끌어내는 방향으로 사업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향후 제도 개선과 새로운 운영 방안을 마련해 해당 정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 부위원장은 “사업 추진 초기부터 예산 대비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됐음에도 사업은 계속 확대됐다”며 “결국 충분한 정책 검증과 보완 없이 예산 부족을 이유로 사업을 중단한 것은 정책 결정의 일관성과 책임성 측면에서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동안 사업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성과와 한계를 충분히 분석하고 보완했다면 기존 사업을 보다 발전된 정책으로 전환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사업을 중단하기보다는 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개선 방안을 마련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부위원장은 리워드 지급 중단 이후 내년도 예산을 반영한 새로운 사업이 추진되기까지 약 반년의 공백이 발생하는 점에도 우려를 표하며 “이 기간 동안 ‘기후행동 기회소득’ 애플리케이션 이용 감소와 가입자 이탈이 우려되는 만큼 기존 참여 기반을 유지할 수 있는 대책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아울러 이 부위원장은 “예산 투입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자원봉사 시간 인정이나 공공 일자리 참여 시 가점 부여 등 예산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리워드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며 “도민들의 자발적인 기후행동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참여 동기를 유지할 수 있는 정책 설계가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혜원 부위원장은 “수백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정책일수록 사업을 종료하기 전에 정책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이 선행돼야 한다”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을 보완하고 발전시켜야 앞으로 자발적인 기후행동 문화가 정착되고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선 8기의 대표적인 환경 정책인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도민들의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년간 약 200만명의 가입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 “충효예 바탕에 AI 기술을”…220만 충남도민 ‘충효예’ 실천

    “충효예 바탕에 AI 기술을”…220만 충남도민 ‘충효예’ 실천

    도·도의회·도교육청·노인회· 등 맞손태극기 달기·어르신 유공자 존중 등 “충효예의 굳건한 뿌리 위에 AI 미래를 꽃피우겠습니다.” 충남도가 민선 9기 1호 과제인 ‘충효예 충청정신 실천’ 운동을 220만 도민과 함께 펼친다. 박수현 지사는 4일 내포 충남보훈관에서 노인회 충남도연합회, 광복회 충남지부, 충남도의회, 충남교육청, 이통장연합회 충남지부 관계자 등과 충효예 충청정신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효예 충청정신 실천’은 민선 9기 ‘인공지능(AI) 대전환’으로 미래를 선도와 함께 충효예 복원 운동을 통해 따뜻하고 품격 있는 사람 중심 충남 완성이 목표다. 박 지사가 취임과 함께 1호로 결재했다. 이번 협약은 충효예 충청정신 운동의 범도민 실천을 통해 충남이 대한민국 정신문화를 선도하는 표준 모델을 확립하고 협약 기관·단체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공동 노력이 담겨 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단체는 △국경일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忠) △어르신·국가유공자 등 ‘최고 예우’ 권위 존중(孝) △청소년 ‘사랑의 일기’ 확산(禮)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미래 사회를 이끌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 교육과 학교 및 교육 현장의 실천 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노인회 충남도연합회 등 7개 단체는 충효예 충청정신 운동의 구심적 역할을 통해 범도민 참여를 확대하고, 홍보 및 인식 확산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박 지사는 “민선 9기 충남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AI 대전환에 최선을 다하겠지만, AI 대전환이라는 화려한 집을 짓는다고 하더라도 바탕이 허술하면 그 집은 사상누각에 불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충효예라는 굳건한 뿌리 위에 AI라는 미래를 꽃피워 가장 앞서가는 기술과 가장 따뜻한 공동체가 공존하는 충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카브루, ‘사케 하이볼 감귤’, ‘사케 하이볼 복숭아’ 2종 출시

    카브루, ‘사케 하이볼 감귤’, ‘사케 하이볼 복숭아’ 2종 출시

    - 일본에서 즐기던 사케 하이볼(니혼슈볼)을 RTD 제품으로 구현- 준마이 사케와 과일의 조화로 산뜻하고 깔끔한 풍미 완성- 감귤·복숭아 2가지 플레이버로 취향에 맞게 즐기는 저도수 하이볼수제맥주 기업 카브루(KABREW, 대표 박정진)가 일본에서 대중적으로 즐기는 사케 하이볼(니혼슈볼)을 국내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캔 형태의 RTD(Ready To Drink) 제품인 ‘사케 하이볼 감귤’과 ‘사케 하이볼 복숭아’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 젊은 여행객들 사이에서 일본 여행과 현지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카브루는 일본 현지 음식점과 이자카야 등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사케 하이볼 문화를 국내 소비자들이 RTD 형태로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품화했다. ‘사케 하이볼 감귤’은 국산 감귤 착즙액의 상큼한 풍미와 준마이 사케의 깔끔한 맛을 조화롭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은은한 사케 향에 감귤의 산뜻한 향과 시트러스 아로마가 어우러져 깔끔한 풍미를 완성했으며, 가벼운 바디감과 청량한 탄산감을 더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함께 출시된 ‘사케 하이볼 복숭아’는 달콤한 복숭아의 풍부한 과실감과 준마이 사케의 깔끔한 풍미를 담아낸 제품이다. 잘 익은 백도를 연상시키는 향긋한 과실 향과 사케의 은은한 향이 조화를 이루며, 부드러운 질감과 청량한 탄산감으로 가볍고 산뜻한 음용감을 구현했다. 카브루 관계자는 “사케 하이볼(니혼슈볼)은 일본에서 이미 대중적인 주류 문화 중 하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쉽게 접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신제품은 준마이 사케의 깔끔한 풍미에 과일의 상큼하고 달콤한 매력을 더해, 누구나 부담 없이 사케 하이볼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 한편, 카브루는 향후에도 다양한 주류 트렌드를 반영한 RTD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음용 경험을 제공하고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에너지 전환 ‘헛구호’…정부, 열차 운행 중 생산 ‘회생 전력’ 외면

    에너지 전환 ‘헛구호’…정부, 열차 운행 중 생산 ‘회생 전력’ 외면

    KTX 등 열차 제동(감속) 등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회생 전력’이 정부 부처의 무관심과 불합리한 규제로 낭비되고 있다. 설비 투자나 보조금 없이 에너지 생산을 늘릴 수 있지만 제도 미비로 대상 확대와 기술 개발에 제동이 걸렸다. 산업 현장의 노력과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탄소중립 이행과 재생에너지 확대 등이 요원하다는 지적이다. ●G열차 운행으로 29만 가구 연간 사용 전력 생산明 4일 코레일(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KTX 등 운행 열차에서 발생하는 회생 전력이 2024년 기준 약 800GWh로, 차량 운행에 사용하는 전력(3083GWh)의 25.9%에 이른다. 서울과 부산 등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도시철도를 포함하면 생산량이 1185GWh로 약 29만 가구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54만 2000t의 탄소를 줄일 수 있는 효과도 있다. ‘회생 전력’은 별도 설비나 추가 연료 소비 없이 철도차량 운행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에너지다.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배터리로 충전·저장할 수 있지만 열차는 배터리가 없어 전차선을 통해 주변을 운행하는 열차에 공급하거나 외부로 보내진다. 이를 통해 전력 사용과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더욱이 성능이 개선된 열차 투입으로 회생 전력 생산은 증가할 전망이다. 코레일은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미·이란 전쟁, 기후변화 등으로 전기 요금 부담이 커지면서 연료비 절감에 골몰하고 있다. 코레일의 전력 사용량은 2020년 2957GWh에서 2024년 3083GWh로 4.3% 늘었지만 전기요금은 3637억원에서 5796억원으로 59.3% 상승했다. 지난해는 3297GWh, 전기요금만 6322억원에 달했다. 영업수익의 약 8.5%를 전기 요금이 차지한다. 코레일은 지난해 기준 한국전력이 아닌 전력거래소를 통해서도 일부 전력을 직접 공급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전력의 흐름이 확인됐다. 지난 4월 금정·평택·김천 전철변전소에서 한전과 전력거래소의 계량값을 3개월간 분석한 결과, 전기사용량이 평균 6.9% 차이가 났다. 전력거래소는 들어온 전기와 나간 전기가 합산됐지만 한전은 공급량만 반영하면서 철도에서 되돌려준 전기는 없는 것으로 처리됐다. 코레일로서는 전력을 생산해 사용하지만 인정되지 않고, 회수 전력에 대한 보상도 없이 전기 요금을 부담하는 상황이다. 분석 결과 회생 전력의 70~80%가 자체 사용되고, 20~30%는 한전망으로 회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으로만 약 300억원으로 추산된다. 코레일로서는 회생 전력의 ‘자원’ 인정 여부가 현안이 될 수밖에 없다. 코레일 탄소중립추진단 전용주 부장은 “회생 전력이 재생에너지로 인정되지 않아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코레일의 전기 요금 감면이 아닌 국가 에너지 효율과 탄소중립 이행 수단으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G기후부 “품질 저하”…코레일 “어불성설”明 철도차량은 전기사업법상 발전설비에서 제외돼 회생 전력은 신·재생에너지로 인정되지 않는다. 한전이 회수하는 에너지를 사용량에서 빼달라는 상계 요구는 코레일이 발전사업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논의에서 빠져 있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은 ‘회생 에너지’의 인정을 요구하고 있지만 주무 부처인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공급자인 한전은 입장이 다르다. 기후부는 회생 전력의 ‘품질 문제’를 거론하며 오히려 “(코레일이) 한전에 책임을 전가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기후부 관계자는 “회생 전력은 품질이 일정하지 않아 자칫 한전의 전력 계통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비용 상승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선을 그으며 “코레일이 자가 소비하면 될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코레일은 ‘어불성설’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현재 회생 전력을 열차가 사용 중이고, 한전에서 회수하고 있다며 품질에는 문제가 없다고 반박한다. 그러면서 기후부와 한전이 말하는 전력의 품질 기준 공개를 요구했다. 시간대별로 생산량이 불규칙하다는 논리에 대해서도 “태양광·풍력도 24시간 발전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회생 전력 사용을 위해서는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해야 하는데 KTX 한 대가 생산하는 13MW 용량을 수용하려면 변전소 1곳당 설치 비용이 78억원에 이른다. 코레일이 운영하는 변전소는 67곳으로, 재생에너지로 인정받지 못한 상황에서 막대한 투자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더욱이 KTX와 ITX 등 여객열차는 ‘교류’를 적용해 사용·환원이 가능하나, 한 방향으로만 흐르는 ‘직류’를 사용하는 서울지하철 등 전동열차는 회생 전력을 사용하지 못해 폐기하고 있다. 기술적 대책은 있지만 이 또한 경제적 부담이 뒤따른다. 코레일은 회생 전력이 재생에너지로 인정되면 2030년 1608GWh 전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추산한다. 이는 1GW급 원자력발전소 발전량의 20%, 여의도 면적의 약 5.6배(8.9㎢)의 태양광 발전량에 달하는 규모다. 철도 산업계 관계자는 “KTX 열차의 회생 전력 생산이 확인된 만큼 기후부와 관계기관, 전문가가 참여해 생산 규모와 품질 등에 대해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회생 에너지, 친환경 철도의 ‘블루오션’明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지난달 ‘재생에너지의 효과적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과제’ 보고서에서 정부가 목표로 하는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누적 보급을 달성하려면 지난 5.5년간의 실적 평균의 4배 수준 속도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현재의 보급 실적이 보조금 지원을 기반해서 이뤄졌다는 평가와 함께 송전망 부족 등을 과제로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회생 전력을 보조금이나 인프라 추가 부담 없이 국가 발전량을 늘리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단으로 꼽는다.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에서 ‘탄소 배출 없는 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책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정인수 전 한국교통대 스마트철도교통공학과 교수는 “회생 에너지 자원화는 국가 에너지 정책 차원에서 적극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철도뿐 아니라 산업 전반에서 회생 에너지 발굴과 기술 개발, 품질 개선 등을 위한 노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인형 안 뽑힌다고” 의자 던지고 발로 ‘퍽퍽’…“촉법소년” 업주 ‘한숨’ [이슈픽]

    “인형 안 뽑힌다고” 의자 던지고 발로 ‘퍽퍽’…“촉법소년” 업주 ‘한숨’ [이슈픽]

    한 무인 인형뽑기 전문점에서 한 남자아이가 기계를 발로 차고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난동을 부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서울 금천구 시흥동 현대시장 앞에서 인형뽑기 매장을 운영 중인 A씨는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한 아이가 와서 화풀이해서 기계가 깨졌다”며 매장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A씨는 “이 아이를 어떻게 하면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면서 “아는 사람은 DM(개인 메시지) 좀 달라”고 호소했다. 영상에는 한 아이가 인형뽑기 기계를 주먹으로 두드리고 발로 차는가 하면 의자를 과격하게 던지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후 매장을 빠져나가려던 아이는 문 앞에 서서 매장 안을 들여다보며 다시 들어와 기계를 다시 강하게 걷어차 출구 부분을 파손시킨 뒤 현장을 벗어났다. 경찰에 신고했다는 A씨는 “촉법소년인 것 같아 찾기가 어려운 상황인 것 같다”면서 “대체로 폭력적인 가정에서 저런 특성이 나오는 것 같다. 오은영 선생님 방송에서 많이 봐오던 모습”이라고 참담한 심정을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전단을 붙여서라도 부모를 찾아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한다”, “요즘 아이들은 촉법소년 제도에 대해 다 알고 있다”, “부모가 궁금해진다”,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법 개정이 시급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망치 들고 무인점포 턴 10대들…촉법소년도앞서 지난달에는 전남 광주 광양시에서 무인점포를 돌며 절도 행각을 벌인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힌 바 있다. 이 중 1명은 촉법소년이었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광양 지역 무인점포에서 음식값을 내지 않거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피해 물품은 400만원 규모로 파악됐다. 이들은 촉법소년이라는 이유로 훈방 조치되자 또다시 무인점포를 털었다. 지난달 10일에는 광양시 중동의 한 무인점포에서 현금을 훔치려고 망치로 계산기를 여러 차례 내려치는 모습도 포착됐다. 정부, 촉법소년 연령 만 14세→13세 하향 검토이러한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현재 촉법소년 연령 하향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성평등가족부는 강력·중대·반복 범죄에 한해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 연령을 현행 만 14세 미만에서 만 13세 미만으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부분적으로 한 살을 낮추자는 것은 너무 미약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고 언급하며 추가적인 연령 하향 가능성을 시사했다. 성평등가족부가 시민참여단 2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강력·중대·반복 범죄에 한해 연령을 낮춰야 한다’는 응답이 46.7%로 가장 많았고, ‘모든 범죄에 대해 일괄 하향’(30.2%), ‘현행 유지’(17.0%) 등이 뒤를 이었다.
  • 리빗, 건설현장의 탄소감축 ‘탄솔루션’으로 책임진다

    리빗, 건설현장의 탄소감축 ‘탄솔루션’으로 책임진다

    AI 기반 탄소회계 플랫폼 기업 리빗이 ‘2026 호반 동반성장+건설특별관’에 참가해 건설 현장에 특화된 AI 탄소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리빗은 이번 전시에서 단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과 공급망(Scope 3) 관리를 넘어,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자재·장비·에너지·협력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감축실적을 관리하는 실행형 탄소관리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나향 탄소 배출권 수익화 및 녹색금융 연계까지 확장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리빗의 주요 제품인 ‘탄솔루션(TANSOLUTION)’은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모니터링, 공급망 관리, 제품 단위 전과정평가(LCA), ESG 데이터 통합관리를 지원하는 AI 기반 탄소회계 플랫폼이다. 영수증, 고지서, 엑셀, ERP, 원부자재 정보 등 분산된 현장 자료를 자동으로 수집·분류·검증해 보고서 작성 업무를 대폭 효율화한다. 모듈형 서비스로 현장 맞춤형 적용… 배출권·녹색금융 연계 확장최근 리빗은 기존 탄솔루션을 고도화해 AI 기반 증빙자료 검수, 공급망 데이터 자동 매핑, 협력사 감축실적 관리, MACC(한계감축비용곡선) 시뮬레이션 등 핵심 기능을 모듈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건설사는 본사 차원의 배출량 관리뿐만 아니라 현장별 탄소 데이터 수집, 협력사 데이터 취합, 감축 과제 발굴 및 검증까지 단계별로 관리할 수 있다. 건설업은 자재, 장비, 에너지, 협력사 데이터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탄소관리 난도가 높다. 반면 장비 효율화, 에너지 절감, 저탄소 자재 적용 등 감축성과를 정량화할 수 있는 영역도 많다. 탄솔루션은 이러한 현장 데이터를 검증 가능한 감축실적 데이터로 전환해 탄소관리의 실효성을 높인다. 리빗은 이번 참가를 계기로 건설사, 협력사, 자재·장비 기업과의 공동 실증 및 사업화 파트너십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건설 현장의 탄소 데이터 수집 자동화, 저탄소 자재 적용 효과 분석, 감축실적 기반 인센티브 모델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협력 기회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리빗이 참가하는 ‘호반 동반성장+건설특별관’은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호반이 후원하며, ‘코리아빌드위크’ 및 ‘넥스트콘(NextCon)’과 함께 통합 개최된다. 행사 기간 호반 혁신기술공모전 시상식, Hi Demo Day, 혁신기술 세미나 등이 진행되며 건설사와 중소기업 간 기술 교류와 상생 협력을 지원한다. 행사는 오는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 “K-컬처와 AI의 만남”…숙명여대 한류국제대학-블루포지(주), AI·바이브코딩 교육 협력 MOU 체결

    “K-컬처와 AI의 만남”…숙명여대 한류국제대학-블루포지(주), AI·바이브코딩 교육 협력 MOU 체결

    - 한류국제대학에 AI 앱빌더 ‘바나나부츠(bananaboots.space)’ 교육과정 전격 도입- 자연어 지시만으로 웹·앱 상용화… 코딩 장벽 허물고 실무형 글로벌 K-콘텐츠 융합 인재양성 K-컬처 산업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 기관과 차세대 AI 소프트웨어 기술 기업이 미래형 융합 교육을 위해 손을 잡았다. 숙명여자대학교 한류국제대학과 AI 기반 바이브코딩 플랫폼 전문기업 블루포지 주식회사는 8월 4일 숙명여대 AI센터 미래창조관에서 ‘AI·바이브코딩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형남 숙명여대 한류국제대학 학장과 서상재 블루포지(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한류국제대학이 보유한 글로벌 교육 인프라에 블루포지의 독자적인 바이브코딩(Vibe Coding) 기술을 접목해 수강생들에게 실질적인 디지털 서비스 개발 및 운용 역량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블루포지의 AI 앱 빌더 플랫폼인 ‘바나나부츠(bananaboots.space)’를 교육 과정에 전격 도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바이브코딩 및 AI 앱 제작 관련 정규·비교과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바나나부츠’ 활용 실습 중심 교육 ▲전문가 참여를 통한 기술 지원 및 교육 자료 제공 ▲학생들의 웹·앱 제작 및 실제 서비스 론칭 역량 강화 ▲교육 성과 공유 및 대내외 홍보 활동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블루포지는 ‘바나나부츠’의 명칭, 캐릭터, 디자인, 콘텐츠 등 제반 지식재산권(IP)을 한류국제대학의 교육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안정적인 실습 인프라 구축에도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블루포지가 개발한 ‘바나나부츠’는 복잡한 코딩 명령어나 프로그래밍 언어를 몰라도 “대략 이런 느낌(Vibe)으로 만들어줘”와 같은 자연어 프롬프트 지시만으로 실제 상용화 가능한 수준의 웹과 애플리케이션을 완성·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국형 AI·바이브코딩 플랫폼이다. 기존 AI 코딩 도구들이 소스 코드 생성 중심에 머물러 비개발자가 데이터베이스(DB) 연동, 서버 설정, 결제 연동 등 실제 서비스 구축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반면, 바나나부츠는 자연어 기반의 직관적인 제작 환경을 바탕으로 DB 연동부터 원클릭 배포까지 지원해 프로토타입에 머물지 않고 실제 라이브 서비스로 연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페이먼츠 등 국내 결제 인프라 연동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한류국제대학 유학생들은 별도의 전문 개발 지식이 없더라도 K-팝, K-드라마, K-뷰티, K-푸드 등 한류 콘텐츠 아이디어를 직접 앱이나 웹 서비스 형태의 디지털 제품으로 완성하는 실체적인 기획·제작 경험을 쌓게 된다. 숙명여자대학교 한류국제대학은 창학 120주년을 맞아 세계 최초로 신설된 외국인 유학생 전용 한류 특성화 단과대학이다. K-컬처를 단순한 문화 현상을 넘어 교육, 산업, 기술과 결합한 글로벌 미래 플랫폼으로 확장하기 위해 출범했으며, 융합국제학부와 한류국제학부를 중심으로 K-컬처 산업 실무와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미래 융합형 교육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협약식에서 숙명여자대학교 한류국제대학 문형남 학장은 “한류국제대학은 K-컬처 산업에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미래 융합형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라며 “이번 블루포지와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기술적 장벽 없이 AI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글로벌 시장에 통할 실무형 서비스로 구현해 내는 혁신적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블루포지 주식회사 서상재 대표는 “자연어 지시만으로 실제 상용화 가능한 디지털 제품을 구축하는 바이브코딩 플랫폼 ‘바나나부츠(bananaboots.space)’를 한류 특성화의 거점인 숙명여대 한류국제대학 교육에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학생들이 아이디어 구상부터 글로벌 서비스 론칭까지 단숨에 완성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과 맞춤형 실습 환경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세부 실무 협의를 통해 2026학년도 하반기 교육과정부터 바이브코딩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 부산 남구 ‘재정비상사태’ 선언에…전임 구청장 “정치 선동” 법적 대응 예고

    부산 남구 ‘재정비상사태’ 선언에…전임 구청장 “정치 선동” 법적 대응 예고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이 ‘재정 비상사태’를 선언하자 전임 오은택 구청장이 ‘정치 선동’이라고 주장하면서 법적 대응을 예고하는 등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오은택 전 부산 남구청장은 4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재범 남구청장을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박재범 남구청장이 지난달 23일 기자회견에서 ‘재정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고강도 세출 조정과 지방채 100억 원 발행이 불가피하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발이다. 당시 박 구청장은 2027년에 462억 원의 재원 부족이 예상되고, 순세계잉여금이 2022년 1004억 원에서 올해 288억 원으로 4년 만에 71%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입·세출의 균형과 재정 안정성이라는 기본적인 예산 편성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전임 구청장의 구정을 비판했다. 그러나 오 전 구청장은 박 구청장의 발표가 사실과 다르며 ‘정치적 선동’이라고 주장했다. 2021 회계연도 순세계잉여금은 915억 원이며, 이 재원이 복합청사, 국민체육센터, 도서관, 도시재생 등 주민 숙원사업에 쓰이고 통합안정화기금으로 전환됐다는 것이다. 오 전 구청장은 “박 구청장은 민선8기가 순세계잉여금 약 1000억 원을 소멸시켜 남구 재정이 바닥났다는 취지의 주장을 반복하고 있는데, 공공자산에 투입한 재원을 ‘날아간 돈’ 또는 ‘소멸된 돈’으로 표현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적 선동에는 숫자로 답하겠다. 동일한 예산·결산서 등 자료를 놓고 주민과 언론 앞에서 일대일 끝장토론을 하자”라고 제안했다. 또 내년 재원 부족과 관련해서는 “확정된 결산 결과가 아니라 세입과 세출을 미리 가정한 추계”라며 “462억 원에 포함된 사업별 내역과 민선 9기 신규사업 부담 등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 기소 안 했다고 해임?…트럼프, 워싱턴DC ‘녹조라떼’ 항명 측근 검사장 백악관 소환

    기소 안 했다고 해임?…트럼프, 워싱턴DC ‘녹조라떼’ 항명 측근 검사장 백악관 소환

    지난해에도 정적 수사 거부 검사장 해임 리플렉팅 풀 보수했으나 녹조 현상 오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DC의 명소 리플렉팅 풀(반사연못) 녹조 현상 사건에서 용의자들의 기소를 철회한 검사장의 해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으로 워싱턴DC 연방검찰청의 제닌 피로 검사장을 불렀다. 피로 검사장은 최근 리플렉팅 풀 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전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 등에 대한 기소를 취하하고, 해당 연못의 녹조 현상은 부실시공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트럼프 행정부가 무고한 시민을 상대로 무리한 기소를 추진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피로 검사장과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그에 대한 해임이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에도 자신의 정적에 대한 수사를 거부한 에릭 시버트 버지니아주 동부 연방검사장을 해임한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팸 본디 법무장관도 사실상 경질했는데, 정적 수사 부진 등이 이유로 꼽혔다. 트럼프 대통령과 피로 검사장은 오랜 인연을 갖고 있다. 피로 검사장은 과거 폭스뉴스 진행자 시절 자신의 프로그램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했다. 지난해 워싱턴DC 연방검찰청 수장에 오른 뒤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선호하는 사건과 수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WSJ는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아 리플렉팅 풀을 대대적으로 보수했으나 녹조가 번식해 ‘녹조라떼’라는 오명을 썼다. 이에 급진 좌파들이 고의적으로 리플렉팅 풀을 훼손했다고 주장했고, 법무부도 같은 결론을 내려 일부 시민에 대한 기소가 단행됐다.
  • 전북 김제에서 글로벌 방산용 배터리 생산한다

    전북 김제에서 글로벌 방산용 배터리 생산한다

    전북 김제시가 차세대 드론·방산용 배터리 생산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전북도와 김제시는 4일 김제자유무역지역 내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코리아 제1공장에서 드론과 방산 분야에 쓰이는 고에너지·고출력 배터리를 개발·양산하기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코리아는 캐나다 NEO Battery Materials Ltd.의 한국법인으로, 실리콘 음극 기반 차세대 리튬이온배터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코리아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893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해 생산설비와 연구개발 인프라를 확충하고 전문인력 등 7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김제 생산공장은 연간 전극 1.5GWh, 배터리 셀 1GWh 규모의 생산 체계를 갖추게 된다. 이곳에 셀(Cell)부터 모듈(Module), 팩(Pack)까지 전 공정을 자체 개발·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면 고객 수요에 맞춘 고출력·고에너지밀도 배터리를 생산해 미국과 유럽의 산업용·방산용 드론 시장 등에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기업은 실리콘 음극 기술을 토대로 리튬메탈 배터리와 무음극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플랫폼으로 개발 영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도는 김제에서 연구개발부터 생산, 시험평가, 양산으로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가 완성되면 전북의 첨단 제조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원택 지사는 “이번 투자는 전북이 글로벌 첨단 배터리 산업의 중심으로 한 걸음 더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기업과 함께 연구개발, 생산, 수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세계 시장을 향해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허성범 대표는 “김제는 우수한 산업입지와 제조 기반을 갖추고 있어 차세대 배터리의 연구개발과 양산을 연계할 수 있는 최적지”라며 “김제에서 생산한 첨단 배터리를 세계 시장에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투자를 통해 지역 인재 채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성주 시장은 “협약은 김제가 차세대 배터리와 드론·방산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첨단 산업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기업의 투자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이정후, 멀티홈런에 도루까지...“성공한다면 샌프란시스코에서”

    이정후, 멀티홈런에 도루까지...“성공한다면 샌프란시스코에서”

    트레이드 소문으로 분위기가 뒤숭숭한 속에서도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다. 트레이드 마감일이던 4일(한국시간)에도 시원한 홈런포 2방을 쏘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정후는 이날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벌어진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솔로홈런 2방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의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3안타 이상을 친 10번째 경기였다. 시즌 타율은 0.306으로 올랐다. 도루도 1개 추가했다. 이정후 활약으로 자이언츠는 5-1로 승리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2회초부터는 타격쇼를 펼쳤다. 2-0으로 앞선 3회초 1사 후 텍사스 선발 칼 콴트릴의 스플리터가 제대로 떨어지지 않자 기다렸다는 듯 방망이를 돌렸다.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의 솔로홈런이었다. 5회초 2사 후에는 좌전안타를 치고 출루한 뒤 2루를 훔쳐 시즌 8번째 도루를 기록했다. 8회초에는 구원 등판한 페이턴 그레이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또다시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지난달 26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9일 만에 7, 8호 홈런을 연거푸 쏘아 올린 이정후는 지난해 자신의 시즌 최다 홈런과 타이를 이뤘다. 이정후가 메이저리그에서 한 경기 홈런 2개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4월 14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두 번째다. 이정후는 9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타점도 추가했다. 이정후는 경기를 마친 뒤 “메이저리그에서 성공을 거두게 된다면 자이언츠에서 이루고 싶다”며 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 서울시, 여성 상인에도 ‘소상공인 안심벨’ 지원한다

    서울시, 여성 상인에도 ‘소상공인 안심벨’ 지원한다

    서울시는 ‘소상공인 안심벨’ 지원 대상을 기존 1인 점포에서 여성 소상공인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소상공인 안심벨은 점포에 설치하는 긴급신고 장비다. 위급 상황 발생 시 안심벨을 누르면 점포 외부 경광등이 켜지고 경고음이 울리며, 자치구 폐쇄회로(CC)TV와 연계된다. 필요시에는 경찰 출동까지 지원한다. 2024년부터 현재까지 신고 총 2891건이 접수됐고, 이 중 50건은 경찰 출동으로 이어졌다. 시는 이번 조치로 미용실이나 네일숍, 음식점, 카페 등 시민들과 접점이 높지만 야간 영업 등으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점포의 안전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안심벨 설치를 원하면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자부담금 2만원을 내면 된다. 서울경찰청이나 시 유관 부서, 자치구 등이 추천하는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 등 안전 수요가 높은 곳에는 무료 특별 공급도 시행 중이다. 시는 소상공인들이 안심벨 기능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이름도 기존 ‘안심경광등’에서 ‘소상공인안심벨’로 바꿨다. 마채숙 시 여성가족실장은 “지원 대상 확대를 통해 ‘나홀로’ 사장님뿐만 아니라 안전 수요가 있는 여성 소상공인까지 보다 폭넓게 지원하게 됐다”며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도 톱스타 아누쉬카 센, 한국영화 첫 주연… ‘제주 올레’로 韓·인도 잇는다

    인도 톱스타 아누쉬카 센, 한국영화 첫 주연… ‘제주 올레’로 韓·인도 잇는다

    인도의 인기 배우 아누쉬카 센(23)이 영화 ‘제주 올레(감독 진광교)’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되면서 인도 현지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제주 올레’ 제작사 루시퍼 프로덕션·㈜스토리웍스는 한국영화에서 주연을 맡은 최초의 인도 배우라는 상징성까지 더해지면서 현지 주요 언론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영화 ‘제주올레’는 오는 11월말쯤 한국과 인도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중동 등 10여개국에서 동시 개봉할 예정이다. 15년 차 배우인 아누쉬카 센은 아역 시절부터 활동을 시작해 드라마 ‘발비어’, ‘잔시의 여왕’ 등을 통해 인도 전역에서 인지도를 쌓았다. 지난해에는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드라마 ‘딜 도스티 딜레마’에 출연했으며, 인스타그램 팔로워 3800만명을 비롯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체 팔로워가 5000만명을 넘는 글로벌 스타다. 인도 유력 연예 매체인 더 할리우드 리포터 인디아는 최근 아누쉬카 센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팬데믹 기간 K드라마를 즐겨 보며 언젠가 한국 작품에 출연하는 것이 꿈이었다”는 그의 소감을 소개했다. 또 인디아 TV 뉴스를 비롯한 현지 매체들은 ‘한국영화 주연을 맡은 첫 인도 배우’라는 제목으로 이번 캐스팅을 집중 조명했고, 구자라트어권 매체 등 지역 언론까지 관련 소식을 전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아누쉬카 센은 한국과도 꾸준히 인연을 이어왔다. 2023년 한국관광공사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했고, 한국인 감독이 연출한 범아시아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에 출연한 데 이어 이번 ‘제주 올레’를 통해 두 번째 한국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 그는 인터뷰에서 촬영 현장을 “문화교류의 공간”으로 표현했다. 한국 스태프들에게 직접 인도 음식을 대접했고, 스태프들이 인도 영화 ‘RRR’의 팬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는 것이다. 언어 장벽은 스태프들의 도움으로 극복했고, 노래와 춤, 연기를 함께 소화한 이번 작품이 배우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도 밝혔다. 제작사 권기호 스토리웍스 대표는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나라의 청춘이 공감과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가 담긴 작품”이라며 “인도 현지의 뜨거운 관심만큼 양국 관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초6에 시작한 SNS, 중3 수학 성적 한 학기 이상 뒤쳐지게 한다 [사이언스 브런치]

    초6에 시작한 SNS, 중3 수학 성적 한 학기 이상 뒤쳐지게 한다 [사이언스 브런치]

    우울증과 주의력 결핍을 부추기는 ‘도파민 자판기’인 소셜미디어(SNS)에 대해 각국 정부가 강력한 규제의 칼을 빼 들고 있다. 호주가 16세 미만 SNS 금지법에 천문학적 벌금 조항을 더하는가 하면 프랑스도 15세 미만 청소년의 신규 계정 개설을 법으로 차단하는 등 청소년 정책의 최우선 의제로 다루고 있다. SNS 중독에 빠져들게 하는 추천 알고리즘으로부터 뇌 가소성이 취약한 10대를 구하기 위한 조치들이다. 이런 상황에서 청소년들의 SNS 사용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이탈리아 밀라노-비코카대 사회학과, 브레시아대 경제·경영학과, 브레시아 사회연구센터 공동 연구팀은 스마트폰과 SNS 사용이 빠를수록 학교 성적이 떨어진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학업 성취도의 차이는 과도한 SNS 이용과 학생들의 주의력 결핍이 연관돼 있다. 이 연구 결과는 행동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인간 행동’ 8월 4일 자에 실렸다. 청소년들 사이에서 SNS 사용은 보편적이다 보니 10~11세에 처음 계정을 만든다. 앞선 연구들에서 SNS가 청소년의 웰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지만 학습 결과에 미치는 명확한 영향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연구팀은 북부 이탈리아 28개 학교 학생 5227명을 대상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 관련 이용 습관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고 국가 학업성취도 평가 과목 중 국어(이탈리아어), 영어, 수학 표준화 시험 결과를 비교 분석했다. 학업 성적은 2학년(7~8세), 5학년(10~11세), 8학년(13~14세), 10학년(15~16세) 네 시점에 걸쳐 추적했다. 연구 결과, 6학년(11~12세)에 SNS 계정을 만든 학생은 계정을 만들지 않은 학생에 비해 8학년(13~14세) 때부터 이탈리아어에서 0.22 표준편차(SD), 수학에서 0.18 SD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9학년(14~15세) 이후에 만든 학생과 비교했을 때도 10학년(15~16세) 때 이탈리아어 성적은 0.22 SD 차이를 보였고 수학 점수 격차는 0.27 SD로 더욱 벌어졌다. 연구팀에 따르면 교육 연구에서 0.2 SD 차이는 유의미한 숫자이며 이는 약 6개월 이상의 학업 성취도에 해당한다. 특히 10학년 때 시험 점수 격차는 SNS 계정을 상대적으로 늦게 개설한 학생일수록 전반적으로 작게 나타났다. 7학년(12~13세)에 SNS 계정을 연 학생은 이탈리아어, 수학에서 각각 0.17, 0.22 SD 낮았으며 8학년에 개설한 학생은 두 과목 모두에서 0.11 SD 정도만 낮았다. 연구를 이끈 마르코 기 밀라노-비코카대 교수는 “휴대전화를 더 자주 확인한다고 보고한 학생일수록 SNS 계정을 조기에 개설했을 확률이 높았으며 10학년 무렵 이탈리아어와 수학 점수가 낮은 경향을 보였다”며 “청소년들이 SNS 사용을 스스로 관리할 정도로 인지 발달하기 전까지는 사용을 억제하는 정책이 필요함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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