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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루위기 막아낸 환상적 병살 플레이...NC 김한별 7월 캡스플레이 수상

    만루위기 막아낸 환상적 병살 플레이...NC 김한별 7월 캡스플레이 수상

    만루 위기를 지워낸 환상적인 병살플레이를 펼친 NC 다이노스 김한별이 두 달 연속 캡스플레이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김한별이 6월에 이어 7월에도 KBO리그 월간 캡스플레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월간 캡스플레이를 2회 연속 수상한 것은 김한별이 처음이다. 월간 캡스플레이는 공식 기록위원이 승리 확률 기여도와 수비 지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해당 기간 최고점을 경신한 수비 플레이를 펼친 선수를 수상자로 선정한다. 김한별은 지난달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 8회말 1사 만루 위기에서 오지환의 안타성 타구를 잡아낸뒤 유격수 김주원-1루수 블레인 크림으로 이어지는 병살 플레이를 연출했다. 덕분에 대량실점 위기를 벗어난 NC는 7-5 승리를 지켜낼 수 있었다. 월간 캡스플레이로 선정된 김한별의 호수비 장면은 KBO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한별에 대한 시상식은 8월 중 벌어지는 NC의 홈 경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김한별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돌아간다.
  • [지방시대] 달콤한 현금성 지원…결국 우리가 갚아야 할 빚

    [지방시대] 달콤한 현금성 지원…결국 우리가 갚아야 할 빚

    추미애 경기지사가 5일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했다. 7조원이 넘는 채무와 7700억원 규모의 감액 추가경정예산. 숫자만으로도 충격적이다. 추 지사는 “지방채와 기금 차입이라는 임시방편으로 위기를 가리다 재정을 바로잡을 골든타임을 놓쳤다”고 진단했다. 경기도 재정이 여기까지 오게 된 원인은 현직 대통령인 이재명 전 경기지사와 김동연 전 지사의 재정 운용에서 찾을 수 있다. 민선 7기, 이재명 지사 시절에는 코로나 대유행이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재난지원금 지급 등을 위해 지역개발기금 1조 6000억원 이상을 일반회계로 끌어다 썼다. 당시에는 긴급한 상황이라는 명분이 있었다. 그러나 기금은 언젠가 다시 채워야 하는 돈이다. 미래의 부담을 앞당겨 사용한 셈이다. 민선 8기 김동연 지사는 “정부와 다른 길을 가겠다”며 이른바 ‘휴머노믹스’를 앞세워 확장재정을 선언했고, 2006년 이후 19년 만에 지방채 발행을 결정했다. 이후 다섯 차례 지방채를 발행하고 기금 차입을 이어가며 재정 부족을 메웠다. 당시 경기도는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지만 문제는 재정의 지속 가능성이었다. 지방채를 발행했다면 미래의 상환 계획도 치밀해야 했고, 기금을 차입했다면 언제, 어떤 방식으로 원상 복구할 것인지 분명해야 했다. 그러나 지금 드러난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결국 올해 노인 장기 요양 예산과 학교 급식 지원, 버스 공공관리제 같은 필수 민생사업조차 12개월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하는 상황까지 왔다. 세수 부족이 겹치면서 감액 추경도 피할 수 없게 됐다. 더욱 아쉬운 것은 지방채 발행과 기금 차입, 민생예산 일부 누락을 담은 예산안이 도의회에서도 제대로 걸러지지 못한 채 사실상 통과됐다는 점이다. 더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이런 재정 상황 속에서도 우선순위가 흔들렸다는 점이다. 김 전 지사는 올해 1월부터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추진하며 약 20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무료화를 지속하려면 앞으로도 막대한 재정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운영 방식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수천억원의 부담이 발생하리라는 전망도 나온다. 노인 복지 예산은 줄이면서 정치적 상징성이 큰 사업에는 수백억원을 투입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 재정 운용이었는가. 일산대교 무료화가 도민의 삶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정책인지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적 메시지였는지에 대해서는 냉정한 평가가 필요하다. 경기도 재정은 인기 정책을 위한 도지사 개인의 현금창고가 아니다. 도민이 낸 세금이다. 부족하면 빚을 내야 하고, 그 빚은 결국 도민의 세금으로 갚아야 한다. 너무도 당연한 이 원칙을 잊은 채 민선 공복들은 선심성 현금 지원과 포퓰리즘 정책을 반복하고, 그 부담은 고스란히 국민이 떠안는다. 이번 재정 위기는 전임 지사들의 기금 차입과 지방채 확대, 이를 제대로 견제하지 못한 도의회까지 모두가 쌓아 올린 결과다. 이제 추미애 지사의 선택이 중요하다. 추 지사는 뼈를 깎는 구조조정과 재정 개혁으로 도 재정을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재정 건전성을 회복하는 과정은 결코 인기 있는 정책이 아니다. 예산을 줄이면 불만이 생기고, 신규 사업을 미루면 정치적 부담도 커진다. 그러나 지금 필요한 것은 보여주기식 사업이 아니라 선택과 집중이다. 정치는 선거를 의식한다. 선거는 4년마다 돌아온다. 추 지사가 정치적 유불리에 흔들리지 않고 재정 정상화의 원칙을 끝까지 지켜내길 바란다. 이번만큼은 인기보다 원칙을, 선심보다 재정 건전성을 선택해야 한다. 도민의 세금은 다음 선거를 위한 민선 지사의 정치 자금이 아니다. 이 자명한 사실을 잊는 순간, 경기도는 물론 대한민국의 재정위기는 언제든 되풀이될 수밖에 없다. .
  • 서인영, ‘전남친 절친’ 브라이언 앞 추억 소환…“교포 킬러인 줄”

    서인영, ‘전남친 절친’ 브라이언 앞 추억 소환…“교포 킬러인 줄”

    가수 서인영이 절친한 동료인 브라이언과 함께 과거 연애 시절을 유쾌하게 소환했다. 지난 5일 서인영의 유튜브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브라이언이 놀라서 기절한 서인영의 충격 쓰레기 집상태 (+전남친의 절친, 옷방공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에는 ‘청소광’으로 알려진 가수 브라이언이 서인영의 자택을 방문해 청소에 대한 코칭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오랜 연예계 활동을 통해 다져진 절친한 사이답게 거침없는 폭로와 농담도 주고받았다. 서인영은 브라이언이 방문하기 전 ‘전 남자친구의 절친’이 온다고 소개했다. 이 사실을 모르고 방문한 브라이언은 “나는 말 안 하려고 했는데”라며 능청스럽게 웃어 보였다. 이어 브라이언은 “지금은 결혼도 하고 아이도 있는 아빠”라고 전 남자친구의 근황을 전했고, 서인영 역시 “너무 오래된 이야기”라며 과거의 추억을 떠올렸다. 청소를 이어가던 중 브라이언이 갑자기 영어로 대화를 건네자, 서인영은 질색하며 “내 앞에서 영어 하지 마. 영어 울렁증 있다”고 질색했다. 그러자 브라이언은 능청스럽게 “옛날 전 남자친구 생각나는 거냐”며 그룹 ‘샵’의 히트곡인 ‘가까이’를 즉석에서 부르기 시작했다. 예상치 못한 노래 공격에 당황한 서인영은 “하지 마”라며 다급하게 그의 입을 손으로 막아 현장을 폭소케 했다. 서인영은 그룹 ‘샵’의 멤버와 과거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브라이언은 “솔직히 쥬얼리 중에선 네가 제일 영어 잘하게 생겼다. 그래서 ‘아, 얘 교포 킬러구나. 그래서 교포랑 사귀는구나’ 했다”고 짓궂은 농담을 더했다. 브라이언은 과거 두 사람의 연애 시절 목격담까지 생생하게 풀어놓았다. 그는 “셋이 함께 카페에 갔는데 둘이 말다툼을 시작했다. 주변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있어서 ‘너희 연예인이다’라고 말렸던 기억이 난다”며 “정말 사람 잡는 줄 알았다. 그런데 그 친구도 만만치 않은 성격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서인영은 “내 인생에서 가장 심하게 싸운 사람이었다”고 인정하면서도 “때린 적은 없지만 유치한 일로 정말 많이 다퉜다. 지금은 왜 싸웠는지도 기억이 안 난다”고 웃음으로 마무리했다.
  • “경찰관이 끌고가 성폭행” 20세 여성 눈물, 경찰서 직원 78명 전원 직무정지… 파키스탄 역대급 사건 [월드픽]

    “경찰관이 끌고가 성폭행” 20세 여성 눈물, 경찰서 직원 78명 전원 직무정지… 파키스탄 역대급 사건 [월드픽]

    파키스탄 북부 대도시 라호르의 한 경찰서 내에서 경찰관이 20대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해당 경찰서 소속 경찰관과 직원 등 78명 전원이 직무정지 조치됐다. 지난 4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일간 돈(Dawn)은 라호르 경찰청 고위관계자를 인용해 피해 여성이 경찰서 내 한 방에서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피해 여성은 경찰 고위 간부들 앞에서 자신이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방을 정확히 지목했다. 해당 방은 경찰서 건물 2층에 있었다”면서 경찰 규정에 따라 모든 직원은 경찰서 내 부정행위를 감시해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 이에 따라 전원 정직 처분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파키스탄 경찰 역사상 최대 규모 징계 중 하나로 전해졌다. 사건은 피해 여성 A(20)씨의 아버지가 전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드러났다. 그는 정신 장애를 앓고 있는 딸이 일요일이던 지난 2일 집을 나갔다가 하루 종일 돌아오지 않자 딸을 찾아 나섰다. 그러던 중 한 남성으로부터 어떤 사복 경찰관이 A씨를 데려갔다는 말을 듣고 경찰서로 향했다. 그런데 경찰서에 도착했을 때 ‘딸이 집에 돌아왔다’는 전화가 걸려왔고, 다시 집에 돌아가보니 A씨는 울고 있었다고 했다. 이유를 묻자 A씨는 ‘경찰관이 오토바이에 나를 태워 데려가더니 강간했다’고 답했다. 이르판 사디크 타라르 펀자브주 검찰총장은 이번 사건을 중대 사건으로 규정하고 투명하고 공정하게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여성과 아동에 대한 범죄는 용납할 수 없으며, 피해자에 대한 법적 보호와 정의 실현이 검찰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면서 “책임자들이 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도록 강력한 증거를 바탕으로 기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오수 경기도의원, 광교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와 경기도의회 소통 견학

    이오수 경기도의원, 광교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와 경기도의회 소통 견학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오수 부위원장(국민의힘, 수원9)은 지난 5일 경기도의회를 방문한 광교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백인서 회장과 회원들의 본회의장과 경기마루 등 의회 주요 시설 견학을 함께하며 안내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주민들에게 경기도의회의 역할과 의정활동을 알리고,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방문단은 도의회 본회의장을 방문해 안건 처리 과정과 본회의 운영 방식에 관한 설명을 들은 뒤, 의정 홍보관인 ‘경기마루’를 관람하며 경기도의회의 역사와 주요 의정 성과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부위원장은 회원들에게 경기도의회의 구성과 기능을 소개하고, 도민의 의견이 정책과 조례에 반영되는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지역 현안과 주민 생활 개선을 위한 도의원의 역할도 함께 안내했다. 참석자들은 본회의장과 의정 전시 공간을 직접 둘러보며 지방자치와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과 성숙한 시민의식 확산을 위한 바르게살기운동의 역할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 부위원장은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열린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수원과 경기도의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입대 직전 군인과 결혼한 女, 전사 후 보험금 ‘꿀꺽’…러 뒤흔든 사기 전말 [핫이슈]

    입대 직전 군인과 결혼한 女, 전사 후 보험금 ‘꿀꺽’…러 뒤흔든 사기 전말 [핫이슈]

    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전사자 보상금을 노린 위장 결혼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미 CNN의 지난 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에서는 군인이 전사하면 직계 가족이 보상금 받는 제도가 일명 ‘검은 과부’(블랙 위도우)라 불리는 사기꾼들에 의해 악용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군인의 직계가족은 군인이 전사한 후 군으로부터 최소 500만 루블(한화 약 8840만원)의 보상금을 일시금으로 받는다. 러시아 당국은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을 시작한 뒤 신병들의 사기를 높이고 이들의 전투 동기 부여를 위해 결혼을 적극 권장해 왔다. 이에 따라 신병들은 대기 기간을 거치지 않고 결혼 신고를 할 수 있게 됐으며, 당국은 절차를 단순화하기 위해 지방 정부 주최의 합동 결혼식도 열었다. 그러나 ‘검은 과부’로 불리는 사기꾼들은 이 같은 제도의 허점을 악용하기 시작했다. 참전 군인의 생존율이 극히 낮다는 점을 파고든 것이다. CNN은 59세 아버지를 전선으로 보낸 여성 마리아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 여성에 따르면 아버지는 가족들이 전혀 모르는 새에 22세 연하 여성과 결혼한 뒤 이틀 후 입대했다. 그는 최전선에서 싸우다 결국 전사했다. 이후 마리아는 일면식도 없는 아버지의 새 아내가 법적 직계 친족이 되어 전사 보상금을 수령하게 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아버지의 새 아내는 남편이 살던 아파트를 매각한 뒤 자취를 감춘 상태였다. 러시아 내에서도 ‘검은 과부’ 사기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는 분위기다. 군 병원에서 근무하던 한 간호사가 부상병 5명이 사망하기 전 이들과 결혼해 보상금을 챙긴 혐의로 해고된 사건도 있었다. 군 관계자들이 여성들과 짜고 갓 입대한 남편을 위험 임무에 배치한 뒤 사망 보상금을 나누려 한 정황도 드러났다. 한 부동산 중개인은 팟캐스트에서 최전선 배치를 앞둔 신병과의 결혼을 내 집 마련 수단으로 소개했다가 기소돼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다. 미 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는 지난해 11월 러시아 니즈네바르톱스크에서 한 여성이 남성 네 명과 차례로 결혼한 뒤 이들이 모두 전사하자 1500만 루블(약 3억 1000만원)을 챙긴 사건을 전하기도 했다. CNN은 “법적 배우자는 전사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최우선 순위 친족”이라며 “위장 결혼으로 배우자 지위를 확보한 뒤 남편을 전장에 보내고, 사망 통보가 오면 부모와 자녀를 제치고 보상금을 독차지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실제 수령액 얼마나 되길래?러시아 내에서 전사 보상금을 노리는 사기가 판치는 배경에는 예상보다 큰 보상금 규모가 있다. 대통령령에 따른 일시금과 국영 보험사 지급금, 지방정부 보상금을 합치면 유족이 받는 돈은 1300만 루블(약 2억 6900만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러시아 당국은 ‘검은 과부’ 사기 대응에 나섰다. 브랸스크주 법원은 지난해 여름 전사자와 배우자의 혼인을 위장 결혼으로 판단해 무효로 결정했다. 이런 취지의 판결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정치권에서는 처벌 규정을 새로 만들자는 요구가 나온다. 자유민주당(LDPR) 소속 의원들은 지난해 8월 위장 결혼을 별도 범죄로 규정하고 최고 징역 10년에 처하는 법안을 하원에 제출했다. 레오니드 슬루츠키 러시아 하원 국제문제위원장은 “특별군사작전 참가자들의 가족은 뻔뻔한 범죄자들, 보상금을 노리는 금융 및 보이스피싱 사기꾼들과 포식자들로부터 보호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입법만으로 ‘검은 과부’를 중심으로 한 사기 행각이 줄어들겠냐는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전쟁이 지속되는 한 거액의 전사 보상금이 범죄의 유인을 제공하는 구조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 이를 노린 위장 결혼과 사기 범죄는 계속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나온다.
  • ‘미성년 성매매’ 최영중 전 시의원 구속 송치…피해자 2명

    ‘미성년 성매매’ 최영중 전 시의원 구속 송치…피해자 2명

    경찰이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 등으로 구속된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을 검찰로 송치했다. 청주청원경찰서는 미성년자의제강간, 성착취물 제작, 성판매 권유 등의 혐의로 최 전 의원을 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최 전 의원은 2024년 10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세종 지역 모텔과 차량 등에서 여중생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채팅 앱으로 알게 된 여중생에게 금품 등을 제공하며 성관계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중생에게 나체 사진을 찍어 보내라고 요구하고, 친구를 데려오면 돈을 더 주겠다며 성매매를 권유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여성이 1명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구속 기한 만기에 따라 최 전 의원을 우선 송치했으나, 추가 피해자 여부 등에 대한 수사는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경찰 수사는 딸 휴대폰에서 수상한 문자를 본 여중생 부모의 고소로 지난 2월 시작됐다. 최 전 의원은 경찰 조사에서 “성매수 사실은 인정하지만 미성년자인 줄은 몰랐다”며 혐의를 부인해왔다.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최 전 의원은 지난달 15일 경찰의 압수수색으로 자신의 혐의 사실이 알려지자 다음 날 자진 사퇴했다. 시의원으로 취임한 지 보름 만이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최 전 의원을 제명 조치했다.
  • [단독] 김민석, 당대표 되면 광화문에 ‘제2당사’ 추진

    [단독] 김민석, 당대표 되면 광화문에 ‘제2당사’ 추진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당선 시 현재 여의도에 위치한 중앙당사와는 별개로 광화문에 ‘제2당사’ 마련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6일 파악됐다. 김 후보 측 핵심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김 후보가) 단지 추상적인 수준으로만 구상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굉장한 고심 끝에 내놓은 방안으로 알고 있다”며 “당의 문화와 청년들과의 교감 등에 있어 혁신을 위한 중요한 기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청년위원회와 대학생위원회 등 청년들에게 제2당사 운영의 절반 정도를 일임하는 것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후보는 민주당에 대한 청년 세대의 반감을 해소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현안 중 하나로 강조해 왔다. 제2당사 내 회의실을 크게 조성해 당무보고 뿐 아니라 각종 민원 청취와 시민단체들과의 만남 등 당의 일정을 모두 생중계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한다. 김 후보는 출마 직후부터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와 업무보고를 생중계하는 것처럼 당무보고도 생중계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김 후보는 현재 여의도 중앙당사가 다소 외진 곳에 있고 협소하다고 느껴 시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제2당사 위치를 광화문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는 대략 200평 내외의 공간을 임대하거나 국민과의 소통을 명목으로 한 특별계정을 통해 특별당비를 납부받는 것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김 후보 측은 구체적인 위치와 당비 운용 계획 등에 대해서는 “아직 세부적인 사항은 정해지지 않았고, 전당대회 이후에 정식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 총무원장 출사표 정념스님 “흔들리는 종단 신뢰 바로잡겠다”

    총무원장 출사표 정념스님 “흔들리는 종단 신뢰 바로잡겠다”

    월정사 주지를 지낸 정념스님이 다음달 3일 치러지는 제38대 대한불교조계총 총무원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6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정념스님은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념스님은 출마 선언문을 통해 최근 출가자와 청년·청소년 불자 감소, 지역 사찰 존립 위기 등을 언급하며 “의사결정의 폐쇄성과 재정 불투명성 우려가 쌓이며 종단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열세를 논하는 분도 계시지만 수행자는 계산이 아니라 서원(誓願)으로 나서는 사람”이라며 “그 서원의 증표로 단임을 서약한다”고 덧붙였다. 연임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이어 수행으로 신뢰를 세우는 종단, 공의(公議)로 함께 결정하는 종단, 권한과 재정을 교구로 내려놓는 분권, 출가에서 입적까지 책임지는 복지, 인공지능(AI) 시대 치유의 중심이 되는 불교 등 다섯 가지 종책을 제시했다. 정념스님은 1980년 희찬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받았다. 상원사 주지를 거쳐 2004년부터 22년간 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강원도 평창 월정사 주지를 맡았다. 이번 선거를 앞두고 지난달 말 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월정사 주지로 재임하며 단기출가학교를 열어 3000명 이상을 배출했고, 일본으로 반출됐던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의궤 환수에 기여했다. 한국 불교 최대 종단인 조계종의 행정을 책임지는 총무원장 선거는 다음 달 3일 오후 1∼3시 선거인단 321명의 간접선거로 치러진다. 후보 등록 기간은 오는 11∼13일이다. 정념스님 외에도 제24교구 본사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도 이날 주지직 사직서를 제출하고 사실상 출마 의사를 밝혔다. 현 총무원장 진우스님도 연임에 도전할 것으로 불교계는 보고 있다.
  • ㈜프로브랜드 김영헌 부사장, 서울시의회 의장상 수상

    ㈜프로브랜드 김영헌 부사장, 서울시의회 의장상 수상

    국회서 AI, IT 차세대 리더들과 나란히 수상…베트남·일본 진출 주도한 핵심 임원 ㈜프로브랜드(남현 CEO)는 대한민국 국회에서 열린 ‘2026 제15회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에서 김영헌 부사장이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인공지능(AI)과 정보기술(IT) 분야를 중심으로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차세대 리더 및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산업 현장에서 추진해 온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헌 부사장은 프로브랜드 창업 초기부터 회사의 사업 전반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온 핵심 임원이다. 회사의 사업 구조와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국내 사업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해외 시장 진출과 사업 확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프로브랜드의 베트남 진출 과정에 앞장서며 현지 사업 기반 확보와 파트너십 확대를 주도했다. 현재 프로브랜드는 베트남에서 확보한 사업 경험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일본 시장 진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미국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김영헌 부사장은 “프로브랜드의 해외 진출은 단순히 국내 서비스를 해외에 소개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각 국가의 시장 환경과 고객의 요구에 맞는 사업 모델을 현지에서 구축하는 과정”이라며 “베트남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에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고, 향후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전했다. 프로브랜드는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상권 분석 및 사업 실행 솔루션을 중심으로 국내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데이터 분석 결과를 단순한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실제 매장 운영과 브랜드 성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것을 주요 사업 방향으로 설정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신규 성장 동력으로 데이터 기반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단순히 디스플레이 기기를 판매하거나 임대하는 방식이 아니라, 매장 환경에 적합한 기기 공급과 설치, 콘텐츠 디자인, 메뉴, 가격, 프로모션 변경, 정기적인 콘텐츠 관리까지 하나의 서비스로 제공하는 사업 모델이다. 프로브랜드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단순한 전자 안내판이 아닌, 오프라인 매장에서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디지털 영업 채널’로 정의하고 있다. 매장 운영자는 인쇄물을 반복적으로 제작하고 교체해야 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시간대와 계절, 행사 및 판매 전략에 따라 메뉴와 프로모션 정보를 신속하게 변경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프로브랜드가 보유한 상권 및 외식업 데이터 역량을 사이니지 사업과 연계해, 매장별 특성과 고객 반응에 적합한 콘텐츠를 제안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하드웨어 공급에 머무르지 않고 매장의 브랜딩, 고객 커뮤니케이션, 운영 효율화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오프라인 매장 디지털 전환 사업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김영헌 부사장은 이날 수상 소감을 통해 “뜻깊은 자리에서 상을 받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의 기쁨보다 내일의 실천으로 보답하겠다”며 “프로브랜드가 기술을 보여 주는 기업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매출과 운영 효율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 국내에서 검증한 사업을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글로벌 사업 구조를 만드는 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프로브랜드 관계자는 “김영헌 부사장은 회사 설립 초기부터 사업 방향 수립과 실행, 해외 시장 개척을 주도해 온 인물”이라며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뿐만 아니라 프로브랜드가 추진해 온 사업의 방향성과 성장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브랜드는 향후 베트남과 일본을 중심으로 해외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동시에,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데이터 사업과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소상공인과 매장 운영자가 보다 쉽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 경찰, ‘홍명보 감독 선임 의혹’ 대한축구협회 전격 압수수색

    경찰, ‘홍명보 감독 선임 의혹’ 대한축구협회 전격 압수수색

    홍명보 전 국가대표팀 감독의 선임 절차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대한축구협회를 상대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충남 천안 소재 대한축구협회 사무실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등 2곳에 수사관들을 파견해 감독 선임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는 업무방해 등의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법상 업무방해죄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위력을 행사해 타인의 정당한 업무 집행을 방해했을 때 성립한다.
  • ‘정웅인 딸’ 소윤 이어 세윤도 화제…‘데뷔 준비’ 깜짝 근황

    ‘정웅인 딸’ 소윤 이어 세윤도 화제…‘데뷔 준비’ 깜짝 근황

    배우 정웅인의 첫째 딸 세윤이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혀 화제다. 최근 유튜브 채널 ‘옆집 부부 서현철 정재은’에는 ‘진짜 다 모였네! 신, 구 별들의 무대 베니스의 상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배우 서현철과 정재은 부부가 연극 ‘베니스의 상인’을 관람하기 위해 서울 국립극장을 찾았다가 공연 현장에서 우연히 배우 정웅인과 그의 든든한 첫째 딸 정세윤을 마주치는 모습이 담겼다. 현장에서 서현철은 반가운 인사를 건네며 “둘이 연극 보러 온 거냐”고 물었고, 이에 정세윤은 밝은 미소로 “네”라고 대답했다. 이어 대화가 이어지는 과정에서 정웅인은 “세윤이도 이제 (연기)해야지”라며 딸이 배우를 목표로 연기를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이를 들은 정재은이 “연극을 하냐. 연극 전공했냐”고 묻자, 정웅인은 “맞다”고 답했다. 옆에 있던 세윤은 “지금 준비 중”이라며 자신의 꿈을 고백했다. 지난 2007년생으로 올해 나이 19세를 맞이한 세윤은 어릴 적 가족과 함께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시즌2’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인형처럼 또렷한 이목구비와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사랑받았다. 정웅인은 지난 2006년 12세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첫째 세윤, 둘째 소윤, 막내 다윤까지 딸 셋을 두고 있다. 앞서 둘째 딸 소윤은 그룹 ‘뉴진스’의 멤버 해린을 닮은 외모와 매력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소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그는 최근 학업에 전념하기 위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활동을 잠시 내려놓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언니와 마찬가지로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그는 현재 서울예술고등학교 미술과에 재학 중이며, 미대 진학을 목표로 성실히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경찰, 미 공군기지 무단 침입 대학생단체 4명 구속영장

    경찰, 미 공군기지 무단 침입 대학생단체 4명 구속영장

    경기 평택경찰서는 “미공군을 박살내자”라고 외치며 주한미군 기지에 무단으로 들어간 혐의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소속 회원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혐의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과 공동건조물침입이다. 이들은 4일 오전 10시 15분쯤 평택시 소재 주한미군 시설인 오산공군기지(K-55) 정문을 통해 기지 안으로 뛰어 들어가면서 “호남반도체 방해하는 미7공군 박살내자”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자신들의 행동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미군 측은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한국 경찰에 신병을 인계했다. 경찰은 혐의가 무겁다고 판단되는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4명은 풀어줬다. 군사기지법은 군사시설의 통제구역에 침입한 자에 대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릴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촬영이나 묘사, 녹취 등을 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적시하고 있다. 수원지법 평택지원은 이날 오후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 예정이다.
  • “한국까지 위협할 수도”…다급해진 우크라 “北 미사일 120기 배치되면 박살낼 것” [밀리터리+]

    “한국까지 위협할 수도”…다급해진 우크라 “北 미사일 120기 배치되면 박살낼 것” [밀리터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접경지에 북한 미사일 부대를 배치했다는 당국 발표가 나온 가운데 구체적인 규모에 대한 정보가 새롭게 공개됐다. 우크라이나 디펜스 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은 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을 인용해 “러시아가 6개의 발사대와 120발의 탄도미사일을 갖춘 북한 미사일 부대를 보로네시 지역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보로네시는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153㎞ 떨어져 있으며 이번 전쟁에서 러시아군의 주요 물류 및 집결지로 꼽히는 지역이다. 철도와 도로망은 벨고로드, 로스토프 및 과거 북한군이 우크라이나군과 교전을 벌였던 쿠르스크와도 연결돼 있다. 앞서 안드리 체르니악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 대변인은 로이터에 “북한이 이미 KN-23/KN-24 탄도미사일 40기와 북한 인력을 러시아에 선적했다”며 “최종 배치 구성과 전체 미사일 수량은 다음 달 예정된 양국 고위급 회담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러시아로 들어오는 북한 파병군은 약 90명의 병력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들은 러시아 제112미사일여단 소속으로 작전할 것으로 보이며 북한군의 독자적 작전보다는 기존 러시아 미사일 부대에 통합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체르니악은 “북한이 2023년 말부터 2025년 8월 사이에 약 150기에 달하는 KN-23 및 KN-24 미사일을 제공했다”면서 “최근에는 러시아가 새로 인도받은 탄도미사일 40기 중 2기를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러시아는 지난달 30일 우크라이나 중부 크리비리흐 인근을 겨냥한 대규모 공습에서 북한이 제공한 탄도미사일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약 1년 만에 확인된 북한제 미사일 사용 사례다. 북한이 러시아에 건넨 KN-23은 어떤 미사일?북한이 러시아에 건넨 것으로 추정되는 KN-23은 2019년 처음 시험 발사한 고체연료 기반의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로, 북한 제식명은 화성-11가형이다. 외형과 비행 방식이 러시아의 이스칸데르-M과 매우 유사해 ‘북한판 이스칸데르’로도 불린다. KN-23은 고체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연료 주입 과정이 필요한 액체연료 미사일과 달리 발사 준비 시간이 매우 짧다. 이동식 발사차량(TEL)에 탑재된 상태로 은폐·기동하다가 명령이 내려지면 신속하게 발사할 수 있어 사전 탐지와 선제 타격이 어렵다는 특징을 가진다. 해당 미사일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적인 탄도미사일처럼 높은 포물선을 그리는 대신 준탄도 궤도로 저고도 비행을 하면서 종말 단계에서 급격한 회피 기동을 수행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비행 방식은 기존 미사일 방어체계가 요격하기 어렵게 만들며, 비행 중 궤도를 일부 수정할 수 있어 요격 가능성을 낮춘다. 전문가들은 KN-23의 주요 임무를 한국과 주한미군의 공군기지, 미사일 방어시설, 항만, 지휘 시설 등 핵심 군사시설을 정밀 타격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북한은 미사일을 한국형 미사일방어(KAMD)와 패트리엇(PAC-3), 사드(THAAD) 등의 요격 체계를 무력화하기 위한 핵심 전술 무기로 발전시켜 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해당 무기가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직접 활용됨에 따라 북한이 더욱 풍부한 실전 운용 경험을 쌓게 됐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는 북한이 실전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사일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가능성을 높여, 향후 한반도 유사시 한국의 미사일 방어체계에 더욱 큰 위협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로이터는 우크라이나군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의 KN-23 및 KN-24 미사일은 러시아의 이스칸데르 미사일보다 사거리와 탑재량이 더 크지만 정확도는 훨씬 떨어진다”면서도 “북한의 미사일은 민간인 사상자가 많이 발생하는 공격과 연관돼 있다”고 지적했다. 우크라 “북한 미사일과 발사대 파괴할 것”북한의 미사일 부대 배치와 관련해 우크라이나는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이날 현지 언론에 “북한의 미사일 발사대가 배치된다면 반드시 파괴되어야 한다. 해당 발사대들은 즉시 합법적인 군사 표적이 될 것이며 우리 군은 그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 미사일 부대가 러시아 제112미사일여단에 편입되는 이러한 양상은 우크라이나를 넘어 인도·태평양 지역까지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북한군의 실전 경험과 미사일 등 첨단 무기의 고도화가 한국과 일본 등 북한과 인접한 인도·태평양 주요 국가에 안보 위협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편 북한의 미사일 부대 배치가 북한군 3만 명 추가 파병으로 이어질지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는 분위기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북한군 3만 명의 추가 파병을 준비 중”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달 25일 북한군 3만 명 파병설을 언급하며 “러시아는 북한이 어떻게 전쟁을 수행하는지 배우고 무기를 개량하며 실전 경험을 쌓는 것을 돕고 있다. 이 모든 것이 북한 미사일의 사정거리에 있는 아시아 각국에 위협이 된다”고 강조했다.
  • 울진 관광택시 재시동…맞춤형 관광 수요 증가에 확대 운행

    울진 관광택시 재시동…맞춤형 관광 수요 증가에 확대 운행

    경북 울진군이 관광 접근성 증가와 이용객 호응을 바탕으로 관광택시 운행을 확대한다. 군은 지역 내 원활한 관광지 이동과 관광자원 해설까지 제공하는 2026년 관광택시 2기 발대식을 개최해 본격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첫 출발을 알린 관광택시 1기는 한 해 동안 총 1886건을 운행해 5583명의 관광객이 이용하는 등 높은 이용 실적을 기록했다. 관광객의 일정과 수요에 맞춘 편리한 이동뿐만 아니라 운행자의 관광 안내를 통해 울진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고, 지역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알리는 역할을 하며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객들의 관심과 전년도 성과를 바탕으로 군은 올해 관광택시 2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관광객의 이용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26대에서 31대로 운행 대수를 확대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관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운행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관광지와 친절운행 교육, 관광택시 사업 운영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문화관광해설사가 직접 교육을 맡아 울진의 주요 관광지와 관광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풍부한 관광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친절운행 교육을 통해 관광객을 맞이하는 기본자세와 서비스 역량을 높이고, 관광택시 사업 운영 및 준수 사항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황이주 군수는 “지난해 관광택시를 이용한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과 호응이 올해 2기 사업 확대로 이어지는 기반이 됐다”며 “더욱 편리하고 친절하게 울진을 여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구례군, 3월 생활인구 전국 1위 비결은···3년 연속 기록

    구례군, 3월 생활인구 전국 1위 비결은···3년 연속 기록

    구례군이 행정안전부와 국가데이터처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생활인구 산정 결과’에서 3월 생활인구 전국 1위를 달성했다. 군은 2024년부터 3년 연속 3월 생활인구 전국 1위를 기록하며 국내 대표 체류형 관광도시이자 지방소멸 대응 선도지역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 인구에 통근·통학·관광 등 목적으로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무는 체류 인구를 더한 개념으로 지역 간 비교와 인구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군은 2026년도 3월 등록인구 대비 체류인구 비율 15.8배를 기록하며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생활인구를 나타냈다. 이번 성과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산수유꽃축제, 국가유산 천연기념물 홍매화를 배경으로 전국 사진 애호가들이 찾는 화엄사 홍매화 사진콘테스트 영향으로 분석된다. 또 섬진강을 따라 이어지는 300리 벚꽃축제 등 대표 봄축제가 연이어 개최되면서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 특히 구례군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축제 기간 숙박과 음식, 전통시장, 지역상권 이용이 크게 증가해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 장길선 구례군수는 “생활인구 전국 1위 성과는 군민과 함께 만들어 온 관광정책과 지역활력 정책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며 “사계절 관광콘텐츠는 물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과 귀농·귀촌 정책을 연계해 생활인구와 정주인구를 함께 늘려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대한민국 대표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 인구는 지난 6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선정되며 한달 사이인 7월말 기준 553명 증가해 2만 5100여명이다. 실제 전입인구 증가와 생활인구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단순한 관광객 증가를 넘어 ‘머무는 인구‘에서 ‘사는 인구’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
  • 안민석 경기교육감, 휴가 반납하고 교권보호전담관 면접 직접 챙겨

    안민석 경기교육감, 휴가 반납하고 교권보호전담관 면접 직접 챙겨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여름휴가까지 반납하고 역점 정책인 교권보호전담관 면접 현장을 직접 챙기면서 ‘공정 선발’을 약속했다. 안 교육감은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교권보호전담관 면접이 이번 주 토요일까지 진행된다”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들의 경험과 역량, 교권 보호에 대한 의지를 꼼꼼히 살펴 공정하게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무더위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면접에 참여해 준 훌륭한 시민들을 만나며 경기교육과 대한민국 교육의 희망을 보았다”며 “첫날 면접은 감동과 배움의 연속이었다.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두려움은 사라지고, 교권을 반드시 지킬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교권보호전담관 지원은 교육공동체에 대한 관심과 깊은 봉사정신에서 비롯된 소중한 결심이다”며 “지원자들의 뜻과 마음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선발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신설한 교권보호전담관은 50명 모집에 1823명이 지원해 3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큰 관심을 끌었다. 교권보호전담관은 아동학대 사건이나 중대한 교권 침해, 악성 민원 발생 시 현장을 지원한다. 비상근으로 근무하면서 일종의 풀 형태를 유지하다가, 사건이 발생하면 현장에 배정돼 교원 피해 상담이나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 병점역 생활권 비규제지역 단지 ‘오산헤리티지자이’ 공급... 중도금 대출 전 전매 가능

    병점역 생활권 비규제지역 단지 ‘오산헤리티지자이’ 공급... 중도금 대출 전 전매 가능

    - 규제지역 확대 이후 병점·오산 등 동탄 인접 비규제지역 청약 문의 증가- 병점역 생활권, GTX-C 연장 추진에 중도금 납부 전 전매제한 가능한 단지 눈길 지난 6월 정부의 규제지역 추가 지정 이후 수도권 분양시장에서는 동탄신도시 인접 비규제지역 단지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대출과 청약 등 각종 규제가 강화된 지역과 달리, 상대적으로 진입 부담이 덜한 비규제지역 단지들을 중심으로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GS건설이 공급 중인 ‘오산헤리티지자이’가 병점역 생활권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수도권 전철 1호선 병점역과 인접한 생활권에 자리해 동탄신도시 인프라 접근성이 우수한 데다, 비규제지역에 공급되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계약 조건도 실수요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고려한 구성이 눈에 띈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며,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여기에 1차 중도금 납부일이 2027년 3월 10일로 예정돼 있어 초기 자금 계획을 세우는 데 비교적 여유가 있다는 평가다. 특히 전매제한 종료 시점이 중도금 1회차 납부일보다 앞서 있다는 점도 관심을 끄는 요소다. 오산헤리티지자이의 전매제한 기간은 최초 당첨자 발표일인 2026년 7월 28일부터 6개월로 안내돼 있다. 이에 따라 수요자 입장에서는 자금 운용과 향후 계획을 보다 유연하게 검토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입지 측면에서도 병점역 생활권의 교통 여건 개선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병점역 일대는 GTX-C 노선 연장 추진이 거론되고 있으며, 동탄도시철도 트램과 1호선 연장 계획 등도 함께 추진되고 있어 향후 교통 편의성 개선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 도보권에는 양산1초등학교(가칭·계획)와 2027년 개교 예정인 양산중학교가 예정돼 있으며, 유앤아이센터, 아이드림센터, 양산도서관 등 다양한 생활·문화시설도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에는 대규모 체육공원 조성 계획도 예정돼 있어 주거 쾌적성을 더할 전망이다. 상품성 역시 자이(Xi) 브랜드 대단지에 걸맞은 구성을 갖췄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22개 동, 총 1,78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세대 내부는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4베이 중심 설계를 적용했으며, 알파룸과 현관창고, 팬트리 등 공간 활용도를 높인 특화설계도 반영됐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티하우스, 작은도서관, 스카이라운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병점역 생활권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브랜드 커뮤니티를 갖춘 점도 차별화 요소로 평가된다. 한편 오산헤리티지자이는 8월 1일부터 17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견본주택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하남시의회 정병용 의장, 하남시 보훈단체협의회와 간담회… 보훈 예우·운영 개선 논의

    하남시의회 정병용 의장, 하남시 보훈단체협의회와 간담회… 보훈 예우·운영 개선 논의

    하남시의회 정병용 의장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단체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 의견 청취에 나섰다. 정 의장은 지난 3일 오전 하남시 보훈회관에서 보훈단체협의회 관계자들과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양측은 보훈회관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과 함께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다각도의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정 의장을 비롯해 하남시 보훈단체협의회 소속 9개 단체 회장단 등이 참석했으며, 간담회에서는 ▲보훈회관 주차장 출입구 개선 ▲협소한 주차공간과 공영주차장 관리 문제 ▲보훈단체 회장 및 관계자 활동수당 ▲현충탑 관리운영비 지원 ▲보훈회관 직원 처우 개선 ▲국가유공자에 대한 주차 및 행사 예우 확대 등 보훈단체 운영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이 논의됐다. 보훈단체협의회는 보훈회관 및 공영주차장의 원활한 진출입과 이용 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국가유공자 전용 주차구역 확충과 주요 행사 시 예우 강화를 건의했다. 이와 함께 단체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관련 수당 지급, 현충탑 관리운영비 지원, 보훈회관 직원 처우 개선 등 다방면의 예산 지원 확대도 함께 요청했다. 정 의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일상에서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오늘 건의된 사항을 관계부서와 면밀히 검토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훈회관을 이용하는 분들 가운데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많은 만큼 주차장 출입구와 주차공간은 무엇보다 안전과 이용 편의를 중심으로 관리돼야 한다”며 “현재 미흡한 부분을 관계부서에 전달하고 장기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하남시 복지정책과 등 소관 부서와 협의해 주차장 출입구 및 공영주차장 이용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할 방침이다. 아울러 보훈단체의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긴밀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 “대통령 살해하겠다”…SNS에 협박글 올린 30대 남성 검찰 송치

    “대통령 살해하겠다”…SNS에 협박글 올린 30대 남성 검찰 송치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통령 살해 협박 글을 올린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협박 등 혐의로 3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중순쯤 자신의 SNS 계정에 대통령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실제 실행 의사가 없더라도 위해나 협박성 내용을 게시하는 것은 명백한 범죄 행위”라며 “협박 게시글을 작성하는 행위에 대한 엄정한 사법처리를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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