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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본 우리팀] ‘탁상공론’ 없는 현장 베테랑들

    [내가 본 우리팀] ‘탁상공론’ 없는 현장 베테랑들

    우리 부서는 화물 수송 세계 2위인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의 중장기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곳이다. 항공화물 분야가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탓인지 우리 팀원들은 친지로부터 ‘수하물’ 취급 업무를 하는 것으로 오해받는다. 종종 강아지를 비행기에 태우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문의를 받기도 한다. 그러나 대한항공이 세계 항공사 가운데 가장 많은 화물전용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수출의 ‘효자 상품’인 첨단 정보기술(IT) 제품들이 대부분 항공화물로 수출되고 있음을 모르고 하시는 말씀이다. 항공화물 운송은 국제무역과 밀접한 관련성 때문에 우리팀의 비즈니스 파트너들은 절반 이상이 외국인이다. 그래서 유창한 영어는 물론 중국어와 일어 등 제2외국어 실력은 필수사항이다. 현실적인 전략 수립을 위해 우리팀의 모든 직원은 수년간 현장 업무를 거친 베테랑들이다.‘탁상공론’은 사실상 없는 셈이다. 고객 만족을 위해 전략을 세우고, 세계 최고의 항공사가 되는 날을 앞당기기 위해 오늘도 화물전략개발부 직원들의 고민은 계속되고 있다. 김수연 대한항공 화물전략개발부 과장
  • 심이택 대한항공 부회장 “처분취소 소송 제기”

    “지난 92년 한국∼타이완 항공노선 단항 당시 갖고 있던 운수권이 아직 유효하기 때문에 건설교통부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주 9회씩 운항권을 배분한 것은 명백히 잘못된 조치입니다.” 심이택 대한항공 부회장은 18일 서울 태평로클럽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건교부의 한국∼타이완 항공노선 배분은 부당한 정책 결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인 뒤 ‘운수권 배분 처분취소 청구’와 ‘사업계획 변경 인가신청 반려 취소처분 청구’를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타이완 항공노선 배분을 둘러싼 대한항공과 건설교통부간의 갈등이 마침내 법정 다툼으로 번지게 됐다. 건교부는 한∼타이완 항공협정이 신규협정이기 때문에 기존 노선권은 효력이 없으며, 그간의 항공정책 방향과 과거의 노선배분 등을 감안해 노선을 배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심 부회장은 그러나 단항 이후 정부가 1993년 2월,94년 4월,95년 7월 등 수차례에 걸쳐 타이완 노선에 대한 면허보유 사실을 확인해 준 만큼 이번 타이완 노선 운항 재개는 ‘복항’으로 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의 공문은 장난이 아니다.”면서 “항공노선이 폐지됐으면 정부가 폐지처분을 내리고 휴지되는 경우에도 휴지처분을 내려야 하는데 타이완 노선은 국교 단절이라는 불가항력적인 사정으로 운항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고 강조했다. 또 건교부가 노선배분 처리 원칙으로 삼는 ‘국제항공정책 방향’이 불합리하고 기준 자체가 모호하다며 이 기회에 ‘국제항공정책방향’을 폐지하고 합리적인 새로운 운수권 배분 원칙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 부회장은 “출범 16년이 지난 아시아나는 더 이상 ‘아기’가 아니다.”면서 “건교부가 아시아나를 후발항공사로 대우하는 것은 글로벌 경쟁시대에서 있을 수 없는 것으로 앞으로는 운수권 배분 등에서 배려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정유·항공·철강 ‘환차익 돈벼락’

    정유·항공·철강 ‘환차익 돈벼락’

    ‘우리는 웃는다.’ 수출 기업들이 환율 하락으로 아우성을 치고 있는 반면 외화 부채가 많거나 달러 결제가 많은 정유·항공·철강업종은 앉아서 ‘돈벼락’을 맞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는 올해 2600억원대의 환차익이 발생했으며, 대한항공도 많게는 1000억원대의 짭짤한 ‘가외 소득’을 올리고 있다. 환차익은 크게 외환차익과 외화환산이익으로 나뉜다. 외환차익은 해외영업 활동으로 원화보다 달러 결제비용이 많을 때 생긴다. 외화환산이익은 외화 부채가 많은 기업에 발생하는 것으로, 달러 부채를 원화로 계산하면 평가 차익이 생겨 장부상으로 이익이 남는다. ●정유업계 ‘돈 되는 집안’ 중국 특수와 고유가에 따른 정제 마진으로 최고의 해를 보내고 있는 정유업계가 최근에는 환율 하락으로 ‘대박’을 이어가고 있다. 정유업종은 외화 부채가 많은 데다 원유 도입을 위한 계약시점과 결제시점까지 보통 160일 정도의 차이가 나기 때문에 환율 하락의 대표적 ‘수혜주’로 꼽힌다. SK㈜는 지난 3·4분기까지 외환차익이 2274억원에 달한다. 또 외화부채가 16억달러로 이로 인한 외화환산이익도 393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수출에 따른 환 손실도 1600억원에 이른다. 환율 하락 덕분에 적지 않은 ‘불로소득’을 올린 셈이다. 관계자는 “환율 하락으로 생긴 이익은 국내 석유제품 가격에 반영되기 때문에 정유사가 일방적으로 이익을 챙기는 것은 아니다.”면서 “환율이 10원가량 떨어지면 국내 가격 변동폭은 2원 정도 생긴다.”고 설명했다. 에쓰오일도 짭짤한 공돈을 챙기고 있다. 올 3·4분기까지 누계 외환차익은 1090억원, 외화환산이익은 167억원을 기록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수출에 따른 환 손실을 반영하면 순수한 외환차익은 324억원, 외화환산이익은 89억원”이라고 밝혔다. ●항공·철강 ‘우리도 짭짤’ 대한항공은 외화부채가 50억달러로 원·달러 환율이 10원 떨어지면 외화환산이익이 500억원, 외환차익은 100억원 발생한다. 순이익의 600억원가량이 환율 하락에 따른 ‘가외 소득’이다. 아시아나항공도 환율이 10원 하락하면 50억원의 ‘공돈’이 들어온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환율 등락이 해마다 있는 만큼 단순히 올해만 비교할 것은 못된다.”면서 “수년간의 환율 변동을 살펴보면 환차익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말했다 철강업계도 웃음이 가득하다. 판매 호조와 제품값 인상 등으로 올해 정유업계와 ‘쌍끌이 호황’을 이끄는 가운데 환율 하락이란 ‘경사’까지 겹친 덕분이다. 동국제강은 올 3·4분기까지 외환차익이 240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날 내놓은 ‘원 시대의 새로운 선택’ 보고서에서 환율이 50원 하락할 경우 대한항공은 경상이익 2450억원, 영업이익 789억원 등 총 3239억원의 수익성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정수기 주춤·생수 각광…1조원 물전쟁 ‘펄펄’

    정수기 주춤·생수 각광…1조원 물전쟁 ‘펄펄’

    올해 1조 3000억원대로 예상되는 먹는물 시장을 놓고 정수기-이온수기-생수업체간의 경쟁이 불꽃을 튀기고 있다. 여전히 정수기가 대세지만 정수기에서 대장균 및 세균이 검출됐다는 보도가 잇따르면서 알칼리 환원수기, 이온수기 등 새로운 경쟁자들의 도전이 더욱 거세졌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1조원대에 달하는 정수기 시장을 놓고 현재 200여개 업체가 1000여종의 모델을 놓고 경쟁 중이다. 정수기는 수돗물 불신과 ‘웰빙’바람을 타고 거침없는 성장세를 보여왔지만 ‘세균 검출’ 보도가 끊이지 않는데다 렌털 관행에 대한 소비자들 불만이 누적되고 있다. 해마다 반복되는 정수기 수질 사고는 올해도 끊이지 않았다. 서울시 교육청에 따르면 시내 초중고교 1188곳에 설치된 정수기 1만 1695대의 수질을 분석한 결과 717대에서 일반세균과 대장균이 검출됐다. 인천지역 학교에 설치된 정수기도 19.2%가 한 차례 이상 불합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수기업체들은 ‘관리 부실’ 탓으로 돌리지만 정수기 자체에 결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 소비자들의 불만도 좀처럼 수그러지지 않는다. 한국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된 정수기 관련 소비자 불만 접수는 2002년 1854건에서 지난해 2191건으로 18%나 늘어났다. 소보원 관계자는 “렌털 중간 해약 금지, 애프터서비스 부실, 관리 소홀 등 주로 렌털 정수기에 대한 불만이 높았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정수기 제조·판매업체인 웅진코웨이에 따르면 2002년 58만대였던 정수기 판매가 지난해 45만대로 줄어든 뒤 올 상반기에도 21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줄었다. 정수기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 684억원에서 올 상반기 571억원으로 16%나 줄었다. 렌털 판매시장의 5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웅진코웨이개발은 정수기 의존도를 줄이고 공기청정기, 부엌가구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정수기가 ‘주춤’하는 사이 업체들은 너도나도 ‘이온수기’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필터로 단순히 불순물을 제거하는 정수기와 달리 이온수기는 전기분해로 물을 알칼리수로 만들어 준다고 업체들은 주장한다. 올해 들어서만 20∼30여개 업체가 이온수기 시장에 뛰어들 정도다. 일본업체들은 물론 위니아만도·동양매직 등 가전업체에 웅진·청호·맥코이 등 기존 정수기 업체는 물론 일동제약, 한독화장품, 김영귀환원수 등 업종을 가리지 않는다. 김영귀환원수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지 1년도 안돼 대리점이 100개로 늘었다.”면서 “고객의 95%가 200만원이 넘는 기존 정수기를 환원수기로 대체하는 수요”라고 말했다. 생수도 날로 각광받고 있다. 제주개발공사, 진로, 동원, 하이트맥주, 풀무원, 해태, 롯데칠성에 이어 대한항공 등 대기업들도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페트병 생수시장의 35%를 점유하고 있는 ‘제주삼다수’는 2000년 310억원에서 지난해 540억원으로 늘어난 뒤 올해에도 650억원을 바라볼 정도로 급성장했다. 생수업계 전체로도 올 상반기에 지난해에 비해 20% 늘어난 14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부고]

    ●문창탁 前국회의원 문창탁 전 국회의원이 14일 오전 10시50분 노환으로 별세했다.74세. 문 전 의원은 공화당 사무차장과 대한역도연맹 회장을 역임했다. 유족으로 아들 상영, 딸 진호·춘희씨 등 1남2녀.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02)3010-2269. ●이승희(교양인출판사 직원)씨 부친상 이종욱(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종오(명지대 교수)종구(성공회대 〃)씨 형님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2)3010-2239 ●황창연(전 유미엔터프라이즈 대표)씨 별세 인성(바이더웨이 상품팀장)인호(유민 한방병원 과장)씨 부친상 김희용(오뚜기 유통총괄3팀장)씨 빙부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3010-2240 ●최호준(경기대 교수)숙경(반포최안과 원장)씨 모친상 김영철(대유레져 대표)한원선(안양한원선정신과 원장)씨 빙모상 이경희(아트레온갤러리 관장)씨 시모상 1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30분 (02)392-0299 ●류문환(전 서상초등학교 교사)씨 별세 해정(사업)점경(서울우유 과장)치용(대한생명 팀장)씨 부친상 신민섭(농협중앙회 실장)씨 빙부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2)3010-2294 ●조원희(현대티타늄 부사장)형희(남강고 교사)씨 부친상 정하장(사업)임병규(금호타이어 상무)문현종(국민은행 일산지점장)씨 빙부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3010-2251 ●박경현(전 건설교통부 이사관)보(대한항공 호텔기판사업본부장)씨 모친상 13일 일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30분 (031)908-1599 ●김형진(전 우리상호저축은행 이사)성진(중소기업청장)덕진(부산공동어시장 경매주임)씨 모친상 14일 부산동아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51)256-7011 ●천오영(넥스콘 대표)씨 별세 성관(부산지검 차장검사)성훈(넥스콘 부사장)씨 부친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3410-6915 ●이상철(엘리야·가톨릭 한국예수회 신부)씨 별세 상인(연합뉴스 증권부 차장)씨 아우상 11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3779-2195 ●최홍열(삼보지질 이사)홍자(신철원중 교사)홍미(서울아산병원 외과 수간호사)홍애(묵호중 교사)씨 모친상 안흥기(대양EMC 대표)이영진(도계여중 교사)씨 빙모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3010-2293
  • 전경련 ‘명분보다 실속’

    공정거래법 개정안의 중재안을 내놓은 재계의 셈법은 뭘까.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난 11일 차선책임을 강조하며 금융계열사의 의결권 20% 제한과 출자총액제한제의 5대 그룹 적용을 제안했지만 그 속내를 들여다 보면 경영권 방어에 비상이 걸린 ‘기업 구하기’와 출자총액제한제의 무력화로 분석된다. 정부·여당에 일정 부분 양보한 것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명분’보다 ‘실속’을 챙기겠다는 의지다. ●금융계열사 의결권 20%제한 전경련의 중재안 가운데 금융계열사 의결권 20% 제한은 경영권 위협에 노출된 삼성이 그 중심에 있다. 공정거래법 개정안(15%)과 불과 5%의 차이밖에 없지만 이로 인한 수혜는 상당하기 때문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상장사에 출자한 금융계열사를 보유한 그룹은 16개사. 이 가운데 의결권 행사 범위 축소(현행 30%→2008년 15%)로 의결권에 영향을 받는 그룹은 삼성과 현대차,SK, 한진, 동부 등을 꼽을 수 있다. 하지만 제한 규모가 15%에서 20%로 올라가더라도 삼성을 제외한 다른 그룹들은 혜택이 없다. 다만 현행 30%가 유지될 경우 INI스틸과 동부아남반도체,SK텔레콤, 대한항공 등이 금융계열사의 지분권 행사가 가능해진다. 반면 삼성은 다르다. 정부 원안대로 금융계열사 의결권 행사를 15%로 제한할 경우 삼성전자는 금융계열사가 보유한 지분 8.93% 가운데 이건희 회장 등 특수관계인 지분(8.87%)을 합해 15%가 넘는 2.8%의 지분이 2008년부터 의결권 행사에 제한을 받는다. 그러나 전경련이 제시한 금융계열사 의결권 20% 제한이 받아들여지면 현재 총 17.8% 지분에서 오히려 2.2%의 지분 여유마저 생긴다. 좋은기업지배연구소 김선웅 변호사는 “전경련이 ‘기업 구하기’ 차원에서 의결권 20% 제한 ‘카드’를 들고 나온 것 같다.”면서 “그러나 속내가 너무 들여다 보이는 계산법”이라고 지적했다. ●5대그룹 적용 출총제도 무력화 의도 삼성과 LG 등 5대 그룹만 출자총액제한제(출총제)를 적용하자는 전경련의 중재안은 출총제의 목적을 사실상 무력화시키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출총제는 자산 5조원 이상 대기업 집단(소속 계열사도 포함)이 순자산의 25%를 넘어 다른 국내회사 등에 출자하는 것을 제한하는 것으로, 무분별한 출자를 막아 기업 리스크를 해소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그러나 전경련의 중재안은 출총제가 정작 필요한 5대 그룹 이하 기업집단에 ‘길을 열라.’는 주문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기러기아빠 부담 줄고 해외근로자 수입 감소

    원·달러 환율이 7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희비가 크게 엇갈리고 있다. ‘기러기 아빠’ 황모(48·은행원)씨는 최근 환율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한숨을 돌렸다. 미국에 있는 아내와 자녀에게 매달 부쳤던 돈(4000달러)이 480만원에서 440만원으로 줄었기 때문. 황씨는 “비용부담이 만만치 않았는데 환율이 떨어져 그나마 어깨가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필리핀에서 직장을 잡고 연봉을 달러화로 받는 조모(30·국제기구 근무)씨는 환율하락이 반갑지만은 않다. 조씨가 한국에 있는 부모님에게 매월 보내주는 돈은 2000달러로 환율 하락으로 인해 원화 환산 금액이 20만원 정도 줄었다. 환율 하락의 명암은 기업체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은 지난달 유가가 급등하자 일부노선 중단 등 긴축경영에 들어갔지만 최근에는 사정이 달라졌다. 국제 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항공유 가격은 배럴당 60달러선. 매월 200만배럴 안팎을 쓰는 대한항공은 환율이 10원 떨어지면 12억 5000만원의 비용이 줄어들게 된다. 더욱이 항공사들은 달러표시 부채가 많아 부채·이자를 갚기 위해 원화를 달러로 바꿀 때 부담이 줄어든다. 환율이 10원 떨어질 때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연간 420억원과 113억원의 외화환산이익을 얻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영 박지윤기자 carilips@seoul.co.kr
  • 대한항공 중국공략 날개 단다

    대한항공이 중국 공략을 발판으로 ‘제2 도약’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9일 중국 상하이에서 조양호 회장과 이종희 사장, 허펑녠 상하이항공 명예 동사장, 저우츠 상하이항공 동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취항 10주년 기념식을 갖고 2014년까지 중국 매출을 2조원대(올해 40000억원 수준)로 끌어올리는 장기전략을 발표했다. 조 회장은 “대한항공이 20 07년 화물 세계 1위,2010년 여객 세계 10위권 진입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세계 경제의 중심지로 성장하는중국 시장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중국 항공사와의 전략적 제휴 확대는 물론 신규노선 개척 등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우선 중국내 취항 도시를 현재 13개에서 향후 10년간 19개 도시에 추가 취항할 계획이다. 또 영업망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달내 중국상하이항공과 여객 부문 공동운항을 준비 중이다. 중국에 진출한 한진해운과 ㈜한진 등과 손잡고 공동 지역본부 운영도 모색할 방침이다. 이밖에 중국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현지 연수 및 파견 제도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1994년 베이징과 선양, 칭다오, 톈진 등 4개 중국 도시에 정기 노선을 첫 취항한 이래 여객 수송량은 1995년 29만명에서 올해 147만명으로 4배 이상, 화물 수송량은 1995년 7400t에서 올해 11만t으로 15배가량 늘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대한항공·아시아나 여객편 주9회씩

    인천∼타이베이 정기 항공 여객노선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에 주 9편씩 배분됐다. 또 화물노선은 양 항공사에 주 1편씩 배분됐다. 건설교통부는 9일 이같은 내용으로 인천∼타이베이 항공노선 배분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양 항공사는 운항체계 변경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12월1일부터 기존의 전세여객편을 정기편으로 전환해 운항하게 된다. 한국∼타이완 정기노선은 지난 1992년 9월 운항이 중단됐으며, 이번 노선배분에 따라 약 12년3개월만에 운항이 재개되게 됐다. 그러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는 모두 건교부의 노선 배분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고 있어 추후 행정소송 제기 여부 등 대응방안이 주목되고 있다. 대한항공측은 그동안 “한국∼타이완 항공노선 재개는 복항으로 봐야 한다.”며 단항 당시의 운항현황에 따라 주 14편을 배정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막상 9편을 배정받자 “기준과 원칙을 무시한 후발사 밀어주기식 노선 배분은 인정할 수 없으며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방법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여객노선 11편과 항공노선 2편을 요구했던 아시아나도 “단거리 노선은 후발업체에 우선배분해야 한다는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김용수기자 dragon@seoul.co.kr
  • 추석항공편 9일부터 예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9일 오후 2시부터 내년 추석연휴 기간(9월16∼20일)의 국내선 예약을 접수한다. 항공권 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대한항공은 www.koreanair.co.kr, 아시아나항공은 www.flyasiana.com)와 예약센터(대한항공은 1588-2001, 아시아나항공은 1588-8000), 여행사 등 매표 대리점을 통해 할 수 있다. 한 사람이 최대 4석을 예약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예약자 폭주에 따른 혼잡을 줄이기 위해 부산·광주·대구 등 내륙 노선은 9일 오후 2시부터, 제주 노선은 10일 오후 2시부터 예약받는 등 노선별로 분리 접수한다. 아시아나항공은 김포∼목포, 김포∼진주, 울산∼제주, 포항∼제주의 왕복노선은 이번 예약에서 제외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예약시 지정된 구매 시한까지 항공권을 구입하지 않으면 확보된 좌석이 자동 취소될 수 있으므로 예약한 뒤에는 반드시 기한 내에 구매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 [부고]

    ●李和燮(KBS 보도본부 미디어포커스 데스크)씨 빙모상 3일 경남 진해시 연세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55)548-7761 ●韓明奎(매일경제신문 국차장)씨 형님상 4일 충남대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42)257-6944 ●金柄祚(식품환경신문 편집국장)씨 형님상 4일 포항성모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54)282-3072 ●박덕화(수원시 지역경제과장)씨 모친상 4일 수원시 연화장, 발인 6일 오전 10시 (031)217-2952 ●白承浩(대원제약 대표)씨 빙부상 3일 경북대학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53)420-6145 ●千光玉·光石(사업)光喆(소방공제회 이사장)光洙(GM대우 대리)光男(K.C갤러리 대표)씨 모친상 李雨烈(쌍용양회 부장)씨 빙모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3010-2233 ●安大榮(승우 회장)씨 별세 埈奭(제주 경희푸른한의원장)玹奭(승우 대표)씨 부친상 李錫英(육군 대령)鄭英鈞(분당 리빙웰치과의원장)씨 빙부상 安正培(조선일보 출판국 차장)씨 숙부상 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02)392-0299 ●禹鍾律(신한은행 용산지점장)鍾恩(대한항공 부산여객지점 차장)씨 부친상 安會均(티유미디어 마케팅본부장)씨 빙부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2)3410-6908 ●趙光烈(아남옵틱스 홍보팀장)씨 부친상 4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30분 (02)590-2557 ●韓己煥(전 관악산업 대표)씨 상배 雄在(인천지방검찰청 특수부 검사)仁在(삼성생명 CRM기획팀 대리)恩美(KT 비즈메카팀 〃)씨 모친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2)3010-2294
  • 하늘에선 ‘추락’ 바다에선 ‘상승’

    미국 부시 대통령의 연임 확정으로 유가 강세, 달러화 약세 등이 전망되면서 4일 국내 증시에서도 관련주들 사이에 희비가 엇갈렸다. 부시 대통령의 연임이 확정되자 그동안 케리 후보의 우세가 점쳐지면서 안정 기미를 보였던 유가가 당장 강세로 돌아섰다. 전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가격은 중동정세 불안 지속과 전략비축유 확대 전망으로 전일보다 0.73달러 오른 배럴당 50.87달러를 기록했다. 이 때문에 대한항공은 7일간의 상승세를 접고 전일보다 3.42% 하락한 1만 6950원으로 마감됐다. 다만 아시아나항공은 오전 중 약보합을 보이다가 0.55% 상승세로 마감됐다. 그러나 같은 운수쪽이지만 해운업종은 한진해운이 이날 3.65% 오르는 등 사정이 달랐다. 우리증권 이창목 수석연구위원은 “비행기에 쓰이는 제트유는 1년전에 비해 60%가량 오른 반면 선박에 사용되는 벙커C유는 20%밖에 안 올라 두 업종간 유가 민감도 차이가 크다.”면서 “최대 호황기를 맞고 있는 해운업종은 유가상승에 따라 상대적으로 더 큰 수혜를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유가 지속에 따라 높은 정제마진이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정유사인 에쓰-오일이 1.50% 올랐고 LG칼텍스정유의 지주회사인 GS㈜도 0.42% 상승했다. 대체에너지 관련주들도 강세를 보여 케너텍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유니슨은 11.38%, 이앤이시스템은 3.07%의 상승률을 각각 기록했다. 부시 대통령은 줄기세포 연구에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전일 캘리포니아에서 연구지원 법안이 최초로 통과한데 힘입어 관련주들이 강세였다. 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2004 서울광고대상 본상]소비자인기상 소감문-대한항공 안수범 광고팀장

    현재 대한항공은 과감한 투자와 혁신적인 경영에 힘입어 총 119대의 최신 항공기로 전세계 33개국 89개 도시를 연결하는 노선망을 갖췄다. 그동안 월드컵 및 아시안게임 등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에 공식항공사로서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그 위상을 널리 알렸다. 올해 창사 35주년을 맞아 최상의 운영체제, 고객감동과 가치 창출, 변화 지향적 기업문화의 실천으로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다. ‘하늘 가득히 사랑을~’이라는 광고캠페인을 통해 고객 곁으로 더욱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가겠다.
  • [사고] 서울광고대상 발표…대상 삼성전자 ‘글로벌‘

    [사고] 서울광고대상 발표…대상 삼성전자 ‘글로벌‘

    광고산업 발전과 광고인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서울신문이 제정한 제10회 서울광고대상에서 삼성전자(부회장 윤종용)의 ‘글로벌 삼성 캠페인’이 대상을 차지했다. 서울광고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리대룡 중앙대 광고홍보학과 교수)는 27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포함해 35점과 광고인대상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대상을 받은 ‘ 삼성전자 - 글로벌 삼성 캠페인’은 브랜드가치, 월드베스트, 글로벌 디자인, 연구인력편 등의 시리즈를 통해 삼성전자의 글로벌 실체를 통일된 레이아웃으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글로벌 기업의 위상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고인대상은 유근창 LG화학 상무에게 영예가 돌아갔고 최우수상은 SK텔레콤(사장 김신배) ‘자유곡선편’,LG(부회장 강유식) ‘생각의 힘을 믿습니다’, 르노삼성자동차(사장 제롬 스톨) ‘SM3 1600CC 출시 반대합니다’,KTF(사장 남중수) ‘KTF적인 생각, 주차편’ 등 4점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KT(사장 이용경) ‘메가패스’, 현대모비스(회장 박정인) ‘현대모비스가 만드는 최고의 부품은 안전과 행복입니다’가 뽑혔다. 마케팅상은 SK(주) (사장 신헌철) ‘바다편’에 돌아갔다. 수상작 및 수상소감, 심사평은 11월1일(월) 서울신문 지면에 소개된다. ●시상식 11월4일(목) 오전 10시40분, 서울신문사빌딩 19층 기자회견장 ●심사위원 리대룡(중앙대 광고홍보학과 교수·위원장) 조병량(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장) 김광규(한국브랜드협회장) 양동용(서울신문 이사) [제10회 서울광고대상 수상자·수상작] ■ 본상 대상 삼성전자(부회장 윤종용), 글로벌 삼성 캠페인(광고대행 제일기획 사장 배동만) 광고인대상 LG화학 유근창 상무 최우수상 -SK텔레콤(사장 김신배), ‘자유곡선’편(투모로우 팩토리, 광고대행 TBWA Korea 사장 강철중) -(주)LG(부회장 강유식), 생각의 힘을 믿습니다(광고대행 LG애드 사장 이승헌) -르노삼성자동차(사장 제롬 스톨), SM3 1600cc 출시 반대합니다(광고대행 웰콤 사장 박우덕) -KTF(사장 남중수), KTF적인 생각 ‘주차’편(광고대행 제일기획 사장 배동만) 우수상 -KT(사장 이용경), 메가패스(광고대행 휘닉스컴 사장 홍석규) -현대모비스(회장 박정인), 현대모비스가 만드는 최고의 부품은 안전과 행복입니다(광고대행 그레이프커뮤니케이션즈 사장 김대환) 마케팅상 SK(사장 신헌철), ‘바다’편(광고대행 TBWA Korea 사장 강철중) 기획상 -한국산업은행(총재 유지창), 일할 맛 나는 세상(광고대행 한국언론재단 이사장 박기정) -한양대학교(총장 김종량), 한양이 세계의 중심이 됩니다(광고대행 오렌지컴 사장 이성환) 기업PR상 삼성(구조조정본부 상무 김태호), 어느새 참 많이 변했죠?(광고대행 제일기획 사장 배동만) 소비자인기상 -린나이코리아(사장 강성모), 비가 행복한 이유!(광고대행 그레이월드와이드 사장 정화철) -대한항공(사장 이종희), ‘체코 프라하’편(광고대행 MBC애드컴 사장 위호인) 고객만족상 -대한생명(사장 신은철), 고객이 1등인 나라(광고대행 TBWA Korea 사장 강철중) -현대캐피탈(사장 정태영), 차를 타는 방법, 이제 달라집니다.(광고대행 화이트커뮤니케이션즈 박임춘) 캠페인 PR상 -농협(회장 정대근), 새농촌 새농협(광고대행 휘닉스컴 사장 홍석규) -서울우유(조합장 김재술), 사랑한다면 하루 세 번 (광고대행 제일기획 사장 배동만) 비주얼상 농업기반공사(사장 안종운), 21세기 농업은 깨끗한 물에서 시작됩니다.(광고대행 한국언론재단 이사장 박기정) ■ 부문별 우수상 보험 삼성생명(사장 배정충), Bravo your life(광고대행 제일기획 사장 배동만) 전자 LG전자(부회장 김쌍수), XCANVAS ‘입술’편 (광고대행 LG애드 사장 이승헌) IT 한국휴렛팩커드(사장 최준근), 엔터프라이즈 캠페인(광고대행 웰콤 사장 박우덕) 인터넷 하나로텔레콤(사장 윤창번), 365일 당신을 위해 노래하겠습니다. (광고대행 금강기획 사장 이영희) 건설 한화건설(사장 김현중), 누리세요! 건강한 사치 (광고대행 한컴 사장 정수봉) 손해보험 삼성화재(사장 이수창), 세 번을 생각하면 (광고대행 제일기획 사장 배동만) 증권 대한투자증권(사장 김병균), 클래스원랩(광고대행 LG애드 사장 이승헌) 은행 국민은행(행장 김정태), 아차! KB에 들러야지 (광고대행 LG애드 사장 이승헌) 정수기 웅진코웨이(사장 박용선), 깐깐한 물은 편하다!(광고대행 와이커뮤니케이션즈 사장 오용탁) 화장품(기업 PR) 태평양(사장 서경배), HERA 루즈홀릭 (BBDO코리아 사장 박재범) 유업 남양유업(사장 박건호), 마셔봤더니 달랐다!(광고대행 서울광고기획 사장 홍우식) 제약 동화약품(사장 윤길준), 까스활명수(광고대행 대홍기획 사장 김광호) 양주 디아지오코리아(사장 루츠 드 샴프), 유혹은, 흔적으로 남는다(광고대행 오리콤 사장 고영섭) 화장품(마케팅) 로제화장품(사장 임정빈), 허니앤플라워 유통 하이마트(사장 선종구), 지금 하이마트에 가면 놓칠 수 없는 기회가 있다. (광고대행 커뮤니케이션 윌 사장 권익표) 공공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진호), ‘일산호수공원’편(광고대행 한국언론재단 이사장 박기정)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송인회), 행복지킴이(광고대행 한국언론재단 이사장 박기정).
  • [부고]

    ●崔禹錫(삼성경제연구소 부회장)京錫(전 우리은행 지점장)昊錫(에버랜드 팀장)씨 부친상 沈浩永(전 농수산물유통공사 본부장)金鐘建(전 중소기업은행 〃)씨 빙부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2)3410-6914 ●李吉柱(전 법무사)씨 별세 憲錫(국민은행 시장리스크팀 차장)憲相(LG화학 테크센터 박사)씨 부친상 梁忠烈(고운치과 원장)씨 빙부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30분 (02)3010-2238 ●趙榮漢(전 대한항공 재무본부장)씨 모친상 容奭(시티은행 지배인)씨 조모상 2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392-0499 ●張豪根(이공에스티 이사)碩根(한국아이시스 부장)씨 부친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3010-2268 ●李紀豪·紀容(기프트넷 직원)紀弘(대림통상 〃)씨 모친상 24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02)923-4442 ●홍영성(동해 팰리스호텔 관리팀장)영소(해군 공보파견대장·중령)씨 부친상 23일 강원도 동해 성지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33)533-4444 ●李準玉(한남대 교육학과 교수)씨 별세 22일 대전 을지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30분 (042)471-1365 ●鄭普仁(연세대 교수)普允(삼성전기 구매팀장)씨 부친상 權根術(한양대 석좌교수·전 한겨레신문사 대표)安光洙(자영업)씨 빙부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3410-6910 ●천소영(수원대 교수)배영(미국 거주)부영(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부사장)씨 부친상 지우(국민일보 기자)씨 조부상 장철원(사업)이광락(한강기업 대표)씨 빙부상 23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921-3299 ●盧赫遇(경찰대학 치안정책과장·총경)씨 모친상 23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2001-1096,2096 ●權錫亨(한국방송광고공사 광고교육부 부장)錫浩(알타플렉스 대표)柔順(혜민약국 〃)景玉(대원외고 교사)씨 부친상 24일 분당요한성당, 발인 26일 오전 9시30분 (031)780-1156
  • SKT “IC칩에 승부수”

    SKT “IC칩에 승부수”

    SK텔레콤이 IC(집적회로)칩 기반 서비스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어 업계를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올 들어 지난 3월 모바일 뱅킹(M뱅크)에 이어 지난 12일에는 모바일 증권서비스를 시작, 기존의 모바일 신용카드 서비스와 함께 주요 금융서비스를 모두 IC칩 기반으로 완성했다.IC칩 기반의 휴대전화 서비스란 단말기에 IC칩을 삽입, 금융서비스와 응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식으로,ID와 패스워드 입력없이 정보가 칩에 들어 있어 기존 서비스보다 무척 편리하다. SK텔레콤의 칩 기반 금융서비스는 ‘모네타’란 브랜드로 신용카드와 모바일 뱅킹, 증권 등 3분야에서 서비스 중이다. 관계자는 “금융업무는 물론 교통카드 기능, 멤버십, 마일리지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도서관 대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모바일 뱅킹인 ‘M뱅크’는 IC칩을 탑재해 계좌 조회 및 이체, 현금카드, 자기앞수표 조회, 선불교통카드 등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내 손안의 은행’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전용 단말기가 필요하다.‘M뱅크’ 제휴 은행을 방문해 IC칩을 발급받아 휴대전화에 장착해 사용할 수 있다. 경쟁사보다 다소 늦은 지난 3월 시작했지만 최대 이동통신시장을 무기로 시장을 급속히 확장하고 있다. M뱅크는 국민·우리·신한·조흥·하나·한미·농협·광주·경남·전북·제주은행 등과 제휴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4∼6개 은행과 추가 제휴를 할 계획이다. 전용 단말기는 20여개가 나와 있다. 서비스 사용자는 50여만명. M뱅크는 최근 국제로밍 서비스를 우리은행과 함께 중국·뉴질랜드에서 시작했다. ‘모네타 카드’ 서비스는 각종 카드 기능이 탑재된 IC칩을 휴대전화에 장착, 다기능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 제휴사는 외환·우리·신한·현대·LG·삼성카드 등 6개사다.TTL,Ting,Uto,Cara, 리더스클럽 등의 멤버십 서비스와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패밀리 레스토랑, 도서 대출증(인천지역),ID카드 기능을 제공 중이다. 또 서울·경기·인천·제주 등에서 지하철, 버스 등 교통카드 기능도 제공 중에 있다. SK텔레콤은 또 18일부터 동양종합금융증권,SK증권과 IC칩 기반의 모바일 증권 서비스인 ‘m-Stock’을 시작했다.IC칩에 전자적으로 저장된 계좌 및 고객정보를 활용해 별도의 고객정보 입력없이 간편하게 증권거래를 할 수 있어 조회 및 거래의 신속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서비스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부고]

    ●애국지사 백재호 선생 애국지사 백재호 선생이 19일 오후 3시25분 노환으로 별세했다.87세.1917년 전남 장성에서 출생한 백재호 선생은 일본 도쿄 중앙대학에 다니던 1939년 12월 일시 귀국, 연희전문학교 학생 김상흠 등과 항일 결사단체인 조선학생동지회를 조직했다. 유족은 부인 김병숙 여사와 1남1녀가 있다. 발인 21일 오전 7시. 장지는 대전현충원 애국지사 제3묘역.(062)973-9163. ●辛光錫(서울대 미술대 교수)씨 모친상 承宇(미국 CITIGROUP 부사장)씨 조모상 金鳳秀(대한항공 뉴욕지점장)씨 빙모상 19일 서울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5시20분 (02)760-2022 ●崔東賢(사업)東秀(샤니 상무이사)씨 모친상 20일 경희의료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2)958-9545 ●安宰亨(한국체대 교수)씨 부친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2)3010-2291 ●姜明鎬(대한소프트볼협회 부회장)씨 모친상 20일 인천시 만수성당, 발인 22일 오전 10시 (032)472-9247 ●朴海鐘(전 고려대 도서관 사서장)씨 상배 東洙(한국수출입은행 워싱턴사무소장)根洙(자영업)씨 모친상 20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921-3499 ●金相道(전 대우전자 아중동본부장)相德(남아프리카 사업)相大(재미 〃)相九(삼성물산 부장)씨 모친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11시 (02)3410-6916 ●池海均(TS해마로식품 상무)씨 상배 20일 쌍문동 한일병원, 발인 22일 오전 5시30분 (02)905-4299 ●宋在興(단국대 재무처장)씨 별세 守鎬(미국 거주)儒鎬(뉴코아백화점 직원)씨 부친상 20일 청담동 천주교회, 발인 22일 오전 9시 (02)549-0944 ●李秉允(현대모비스 차장)秉德(사업)씨 부친상 高鎭秀(승학건설 대표)씨 빙부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30분 (02)3010-2292 ●李斗煥(전 안동시의회 의장)源煥(전 현대증권 안동지점장)翼煥(사업)廷煥(안동대 교수)씨 모친상 20일 안동의료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54)851-5449 ●沈在龍(서울대 철학과 교수)씨 별세 소담(정림건축 사원)우람(교량과 고속철도 대리)씨 부친상 全聖姬(대성그룹 비서실 수석비서)씨 상부 20일 서울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2)760-2018
  • [경제플러스] 말레이시아항공과 공동운항 확대

    대한항공과 말레이시아항공은 19일 기존의 인천∼콸라룸푸르 노선에 이어 오는 12월1일부터 대한항공이 단독 운항하고 있는 인천∼페낭 노선(주3회)과 말레이시아항공이 단독 운항하는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주 2회) 등 2개 노선에도 공동운항을 실시키로 합의했다.
  • KVL에 바란다

    ●이연택 대한체육회장 국내 배구팬 저변은 의외로 넓다. 이제까지는 이들의 관심을 한 군데로 모을 만한 기회가 없었다.KVL은 무엇보다 팬들의 관심과 욕구를 일깨우고, 잠재적인 한국배구의 역량을 한층 높이는 데 힘써야 한다. 프로배구는 배구인들만의 것이 아니고 팬들의 사랑을 먹고 자라는 스포츠라는 사실을 깊이 인식해주기를 당부하고 싶다. ●이창호 실업배구연맹 부회장 배구인의 화합 분위기가 더욱 굳어지기만 바랄 뿐이다. 향후 아마추어와 프로의 괴리가 나타날 수도 있다. 상호 유기적인 관계를 새로 설정하고 꾸준히 유지시켜 나가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차주현 대한항공 감독 특정팀의 독주와 이로 인해 깊이 뿌리박힌 팬들의 고정관념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다. 전력의 평준화가 시급하다. 신인 드래프트 실시는 확정됐지만, 우수선수들의 자유로운 트레이드 등 보완해야 할 점들이 많다. 각 구단의 성적도 중요하지만 한국 배구의 균형적인 발전과 경기력 향상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이다. ●김세영 KT&G 선수 아직은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다. 앞으로 개막 경기가 열릴 때까지의 일정 등 구체적인 설명을 팀은 물론, 선수들에게도 해주었으면 좋겠다. 프로배구의 주체는 연맹이 아니라 팀과 선수들이기 때문이다.
  • 기업도 ‘테러와의 전쟁’

    기업도 ‘테러와의 전쟁’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한국에 대한 테러위협 이후 대기업들이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자사직원 및 시설물 보호에 속속 나서고 있다. 특히 철강, 반도체, 에너지, 화학, 통신등 국가 기간시설 및 이에 준하는 사업을 하는 기업들과 금융권이 테러대책 마련에 적극적이다. 포스코는 국내 주요 시설물인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 대한 테러 가능성에 대비해 대책본부를 15일 출범시켰다. 또 포항제철소, 광양제철소 등에 각각 상황실을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우선 포항·광양제철소와 포스코센터의 각 입구에서 출입자를 엄격하게 통제하고, 제철소의 고철 검수나 하역을 담당하는 직원들에게는 폭발물에 관한 안전교육도 실시하기로 했다. 삼성그룹은 지난 6일부터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 주변 및 건물 곳곳에 삼성 3119 구조단을 배치하며 비상경계 태세에 들어갔다. 삼성은 특히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흥사업장 등 첨단시설의 경우 테러위협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각 계열사 및 해외주재원들에게도 보안시스템 점검과 야간활동 자제령을 내렸다. LG그룹은 지난 11일 비상계획팀을 통해 테러안전 대책 강화 지침을 계열사에 전달했다. 최근 마련한 비상상황 매뉴얼에 따라 지난 14일 테러대비 훈련을 실시했고, 다음주에도 보강 훈련을 할 계획이다. 또 여의도 트윈타워, 전산실, 변전소 등 중요시설 순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국제소포를 비롯한 우편물도 철저히 확인하고 있다.LG상사는 해외법인·지사의 경우 현지 주재 대사관과의 관련 첩보 공유 및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본사와 24시간 통신체제를 유지하도록 했다. SK㈜ 울산공장은 CCTV 검색을 강화하고 출입차량에 대한 차량검색경을 통해 차량 하부까지 살펴보고 있다.SK텔레콤은 분당 망관리센터를 비롯한 주요 교환사옥에 특수 경비원을 두고 외곽주변에 CCTV, 출입통제 및 감시설비를 구축, 외부인 접근을 완전 차단하고 있다. 또 12월 입주 예정인 서울 을지로 신사옥에는 외부인 출입이 허용되는 2층 접견실에 ‘X-레이 게이트’를 설치, 외부인의 소지 물건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보안 지역의 순찰을 강화하고, 항공기및 주변 지역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 특히 주요 공항에 보안 관리자를 지정, 교육을 실시했다. 탑승 수속은 물론 운항 중 보안취약 구역에 대한 수시 보안도 점검하고 있고, 여객기 탑재 화물에 대한 보안 검색도 강화했다. 신한·우리·외환 등 주요 시중은행도 대테러 비상경계령은 내리고 본점과 전산센터 등 중요 시설물에 대한 특별 경계강화에 들어갔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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