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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종환, 김정숙 인도 초청장 공개 “셀프 초청, 있을 수 없는 일”

    도종환, 김정숙 인도 초청장 공개 “셀프 초청, 있을 수 없는 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2018년 11월 인도 방문이 ‘셀프 초청’이었다는 여당의 공세에 당시 정부 대표 단장이었던 도종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모디 인도 총리의 초청장을 공개하며 반박했다. 도 전 장관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사실에 근거한 주장이 하나도 없다. 셀프 초청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면서 김 여사가 인도 측 초청을 받고 순방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도 전 장관이 공개한 초청장은 모디 총리가 순방 전인 같은 해 10월 26일자로 보낸 것이다. 초청장에는 모디 총리가 “대통령님의 인도 방문 기간 중 저는 대한민국의 고위급 대표단이 아요디아 등불 축제에 참석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할 기회가 있었다. 영부인 김정숙 여사님과 대표단을 공식 초청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여사님의 인도 방문을 따뜻하게 환영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돼 있다. 김 여사의 인도 방문은 애초 모디 총리가 2018년 7월 한·인도 정상 회담에서 문 전 대통령에게 인도 디왈리 축제 참석을 요청하면서 시작됐다고 도 전 장관은 설명했다. 도 전 장관은 그해 9월 24일 자신이 인도 정부로부터 초청장을 받은 것에 대해선 “이 초청장은 별개다. (행사가 열린) 유피주의 관광 차관이 나를 초청한 초청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걸 뒤섞어서 ‘장관이 초청받았는데 김정숙 여사가 끼어 셀프 초청해 이 문제가 발생했다’고 주장한다”고 지적했다. 도 전 장관은 모디 총리의 초청장이 김 여사의 인도 방문이 임박해 온 데 대해서는 “문 전 대통령이 인도 방문 넉 달 만에 인도를 또 갈 순 없었다”며 “인도 요청에 예의를 다하는 외교적 조치를 고민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누가 갈지) 결정이 안 됐던 상태였다”고 했다.김 여사의 인도 방문 자격이 ‘특별수행원’이었던 것에 대해선 “보통 영부인은 공식 직함이 주어지지 않지만, 현실적으로는 정상외교에서 정상에 준하는 대우를 해주는 게 외교 관례”라며 “서류상으로 특별수행원으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이 비판한 타지마할 방문과 관련해선 “인도 정부는 외국 정상이 오면 반드시 타지마할 방문 요청을 한다”며 “사전 일정표에 들어있었다”고 말했다. ‘호화 기내식’ 논란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도 전 장관은 “대한항공이 견적서를 보내와 정부가 검토하고 이전 정부 때 든 비용과 비교도 해보고 타당한지 검토한 뒤 결정한 것”이라며 “터무니없이 비용을 책정하고 김 여사 때문에 호화 기내식을 먹는다는 것은 공무원 행정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당시 기내식과 관련해서는 “도시락과 간식, 음료, 차가 제공됐다. 어떤 정상외교나 똑같다. 비행기 안에서 의자에 앉아 무슨 호화 파티를 할 수가 있나”라고 반문했다. 도 전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인도 방문 당시 청와대 부대변인으로 김 여사를 수행한 고민정 최고위원,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냈던 윤건영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여당의 주장을 반박할 계획이다.
  • [씨줄날줄] ‘남매의 난’과 사모펀드

    [씨줄날줄] ‘남매의 난’과 사모펀드

    한미약품 창업주인 임성기 회장이 2020년 사망하면서 유가족은 5407억원의 상속세를 부과받았다. 상속세 납부 과정에서 오너 일가의 대립이 시작됐다. 배우자와 딸은 한미약품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와 화학그룹 OCI의 공동 경영을 택했고 두 아들은 반대했다. 지난 3월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총에서 형제가 이겼다. 이 과정에서 모녀를 도운 곳은 사모펀드(PEF) 라데팡스파트너스(라데팡스)다. 라데팡스는 ‘강성부펀드’라 불린 KCGI에서 최고전략책임자로 일하던 김남규 대표가 2021년 세운 회사다. KCGI는 2019년 한진칼 경영권 분쟁 때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에게 맞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반도건설과 함께 3자 연합을 주도하며 행동주의 펀드로 이름을 알렸다. 3자 연합은 실패했지만 KCGI는 한진칼 지분을 팔아 큰 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라데팡스는 한미약품에서는 실패했지만 식품기업 아워홈의 분쟁에서는 성공했다. 아워홈은 LG 구인회 창업주의 셋째 아들인 구자학 회장이 70세가 되던 2000년에 세운 회사다. 구 회장의 부인은 삼성 이병철 창업주의 차녀 이숙희씨다. 비상장사인 아워홈은 지분을 장남 본성(38.56%), 장녀 미현(19.28%), 차녀 명진(19.60%), 삼녀 지은(20.67%)씨 등이 갖고 있다. 4남매 지분이 98.11%다. 3년 전 장녀의 도움으로 오빠를 물리치고 대표이사에 올랐던 구지은 부회장은 장녀의 ‘협약 위반’으로 어제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 3년 전 세 자매는 의결권을 함께 행사하기로 주주간계약을 맺었다. 구 부회장은 지난해 구 회장의 1주기를 맞아 구 회장의 일생을 기록한 ‘최초는 두렵지 않다’는 책을 냈다. 본인도 LG가의 승계 과정에서 장남이 아니면서 경영 능력으로 대표이사가 된 ‘최초’지만 사모펀드의 지원을 받은 오빠에게 졌다. 창업주의 사망 등으로 경영권 분쟁이 발생하고 자문업도 활발해지면서 사모펀드의 행동 반경이 넓어지고 있다. 오너 일가 등의 지분 매각을 도우면서 자문 수수료, 성공보수 등을 받는 방식이다. 사모펀드로서는 이익이 제일 중요하겠지만 기업 지배구조, 지속가능성 등도 고려했으면 싶다. 궁극적 책임은 사모펀드의 조언을 따를지 여부를 결정하는 오너 가족에게 있겠지만. 전경하 논설위원
  • 김정숙 여사 공방에 입 연 文 전 대통령 “치졸한 시비”

    김정숙 여사 공방에 입 연 文 전 대통령 “치졸한 시비”

    문재인 전 대통령이 김정숙 여사의 2018년 7월 인도 방문을 둘러싼 논란에 5일 “치졸한 시비”라며 직접 반박에 나섰다. 문 전 대통령은 김 여사의 방문 경위, 타지마할 관광 논란, 순방 경비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국민의힘은 “좀스럽고 민망한 해명”이라며 2021년 문 전 대통령이 사저 농지 논란 당시 썼던 표현을 꺼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정을 안다면 있을 수 없는 시비여서 그러다 말겠거니 했지만 점입가경으로 논란이 커지는 것을 보면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서 몇 가지 기본적인 사실을 밝힌다”고 썼다. 이날 반박은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셀프 초청, 혈세 관광, 버킷리스트 외유”라며 소위 ‘김정숙 특검법’을 발의한 지 이틀 만이다. 우선 문 전 대통령은 ‘해외 순방 경비’의 출처가 청와대가 아닌 문화체육관광부였던 데 대해 “대통령 부부의 해외 순방 경비는 소관 부처에서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하며, 청와대는 예산의 편성이나 집행에 일절 관여하지 않는다”며 예산·경비에 대한 의문은 문체부에 물으라고 했다. 이어 김 여사가 인도 방문 당시 6292만원 상당의 기내식비를 썼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해외순방 시 전용기 기내식은 일반 여객기와 마찬가지로 세트로 제공된다. 제공되는 세트 음식 외에 더 고급의 음식을 주문할 수도, 먹을 수도 없다”며 “초호화 기내식이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고 일축했다. 또 기내식 경비는 소관 부처나 대한항공 측에 물으면 된다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외교 당국의 거듭된 건의에 따라 인도 측과 협의한 후, 나를 비롯한 여러 사람이 아내를 설득하여 등 떠밀 듯이 가게 한 것”이라고 했다. 또 “순방을 건의했던 부처와 아내와 함께 갔던 부처가 멀쩡하게 있는데도 이제 와서 아내에게 초호화 기내식이니 버킷리스트 관광이니라며 모욕하는 것은 도대체 무슨 경우인가. 부끄럽지 않으냐”고 반문했다. 국민의힘은 “구차한 해명”이라고 평가절하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선후관계가 잘못되고 사실관계가 잘못되었다면 차라리 당당하게 감사, 조사 등을 통해 엄정하게 진상을 소상히 밝힐 수 있는 객관적인 방법을 찾는 것이 낫지 않겠느냐”고 지적했다. 추가 의혹도 제기됐다.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은 “김 여사가 인도 대통령 부인으로부터 선물 받은 사리(인도 전통의상)와 관련해 대통령기록관이 이관받아 보관하는 항목은 총 13건으로, 이 중 김 여사가 착용했던 블라우스는 보관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대통령 기록물 무단 방출’ 의혹에 대한 특검을 조속히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김정숙 여사 의혹’에 문재인 첫 입장 표명…“치졸한 시비”

    ‘김정숙 여사 의혹’에 문재인 첫 입장 표명…“치졸한 시비”

    문재인 전 대통령이 김정숙 여사의 2018년 7월 인도 방문을 둘러싼 논란에 5일 첫 입장을 내놓으며 반박했다. 해외순방 경비 출처, 고액 기내식비, 관광 논란 등을 조목조목 설명했고, 여당은 여전히 의혹이 풀리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정을 안다면 있을 수 없는 치졸한 시비여서 그러다 말겠거니 했지만, 점입가경으로 논란이 커지는 것을 보면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서 몇 가지 기본적인 사실을 밝힌다”고 썼다. 이날 반박은 여당이 “셀프 초청, 혈세 관광, 버킷리스트 외유”라며 소위 ‘김정숙 특검법’을 발의한 지 이틀만이다. 우선 문 전 대통령은 ‘해외순방 경비’의 출처가 청와대가 아닌 문화체육관광부였던 데 대해 “대통령 부부의 해외순방 경비는 소관 부처에서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하며, 청와대는 예산의 편성이나 집행에 일체 관여하지 않는다”며 예산·경비에 대한 의문은 문체부에 물으라고 했다. 이어 김 여사가 인도 방문 당시 6292만원 상당의 기내식비를 썼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해외순방 시 전용기 기내식은 일반 여객기와 마찬가지로 세트로 제공된다. 제공되는 세트 음식 외에 더 고급의 음식을 주문할 수도, 먹을 수도 없다”며 “초호화 기내식이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고 일축했다. 또 기내식 경비는 소관 부처나 대한항공 측에 물으면 된다고 했다. 이외 김 여사의 소위 ‘버킷 리스트’(타지마할) 관광 논란에 대해 “인도 순방은 아내가 원한 것이 아니다. 나를 비롯한 여러 사람이 아내를 설득해 등 떠밀 듯이 가게 한 것”라며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성의를 다했던 인도 측은 또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참 민망하고 한심한 일”이라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김 여사의 타지마할 방문이 포함된 3박4일 간 인도 방문 일정도 첨부했다. 이에 대해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문 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SNS)에 등장한 길고 긴 해명 글은 참 구차하다”며 “답답할 노릇이다. 선후관계가 잘못되고 사실관계가 잘못됐다면 차라리 당당하게 감사, 조사 등을 통해 엄정하게 진상을 소상히 밝힐 수 있는 객관적인 방법을 찾는 것이 낫지 않겠는가”라고 밝혔다. 또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김 여사가 인도 대통령 부인으로부터 선물 받은 사리(인도 전통의상)와 관련해 대통령기록관이 이관받아 보관하는 항목은 총 13건으로, 이 중 김 여사가 착용했던 블라우스는 보관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또 다른 의혹을 제기했다.
  • 문 전 대통령, 김정숙 여사 ‘호화 기내식’ 의혹에 반박

    문 전 대통령, 김정숙 여사 ‘호화 기내식’ 의혹에 반박

    문재인 전 대통령이 5일 김정숙 여사의 인도 출장 기내식비 논란과 관련, 침묵을 깨고 직접 반박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최근의 논란에 대하여 국정을 안다면 있을 수 없는 치졸한 시비여서 그러다 말겠거니 했다”며 “하지만 점입가경으로 논란이 커지는 것을 보면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서 몇 가지 기본적인 사실을 밝힌다”고 운을 뗐다. 문 전 대통령은 “제공되는 세트 음식 외에 더 고급의 음식을 주문할 수도, 먹을 수도 없다. 초호화 기내식이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며 “순방에 든 기내식 총경비가 많아 보인다면 그 연유 역시 소관 부처나 기내식을 제공한 대한항공 측에 물어볼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한식 세트냐 양식 세트냐, 밥이냐 빵이냐 정도 선택의 여지 밖에 없이 제공되는 기내식을 먹었을 뿐인 사람에게 기내식 총경비가 많아 보이니 ‘너 초호화 기내식 먹었지’라며 들이대는 것은 도대체 무슨 경우냐”고 반문했다. 또 “기내식 총경비가 통상보다 많았는지는 현 정부의 순방 비용과 비교하면 알 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여사의 인도 출장 특혜성 시비에 대해서도 “아내의 인도 순방은 아내가 원한 것이 아니다”라며 “세상에 어느 아내가 외교나 외국인을 만나는 일에 익숙하지도 않은 터에 멀고 먼 낯선 나라 낯선 지역의 낯선 행사에 주빈으로 참석하여 군중 앞에서 축사까지 해야 하는 일정을 대통령인 남편 없이 혼자서 수행하고 싶겠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인도 측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내가 갈 형편이 안 돼 일단 문체부 장관이 방문단을 이끌고 가는 것으로 결정해뒀지만, 인도 측에서 지속해 나의 방문을 희망했다”면서 “한·인도 관계의 발전을 위해 아내라도 대신 가는 것이 좋겠다는 외교 당국의 거듭된 건의에 따라 인도 측과 협의한 후, 나를 비롯한 여러 사람이 아내를 설득하여 등 떠밀 듯이 가게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내의 순방을 건의했던 부처와 아내와 함께 갔던 부처가 멀쩡하게 있는데도 인제 와서 아내에게 초호화 기내식이니 버킷리스트 관광이니 라며 모욕하는 것은 도대체 무슨 경우냐. 부끄럽지 않냐”고 비판했다. 앞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2018년 김 여사의 인도 방문을 ‘외유성 순방’이라고 규정하는 등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같은 당 윤상현 의원은 지난 3일 김 여사 인도 순방 의혹을 수사하는 이른바 ‘김정숙 종합 특검법’을 발의했다.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날 김 여사가 여러 의혹을 제기하는 정치권 인사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직접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김정숙 여사, ‘6000만원 기내식’ 의혹 제기에 고소 예고

    김정숙 여사, ‘6000만원 기내식’ 의혹 제기에 고소 예고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2018년 ‘인도 방문’과 관련한 정치권의 의혹 제기에 ‘명예훼손’ 고소를 예고했다.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임 대통령의 배우자가 공적 지위에 있다 하더라도 가짜뉴스를 묵과하는 것은 우리 사회와 정치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고민 하에 무겁게 결정을 내렸다”며 “대통령 배우자의 정상 외교 활동과 관련해 근거 없는 악의적 공세를 하는 관련자를 정식으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1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2018년 김 여사의 인도 방문 당시 대한항공과 체결한 수의계약(2억 3670만원 규모) 가운데 기내식비가 6292만원으로, 연료비(6531만원) 다음으로 많이 책정됐다고 지적했다. 배 의원은 김 여사의 인도 방문이 ‘외유성 순방’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한 바 있다. 같은 당 윤상현 의원은 지난 3일 김 여사 인도 순방 의혹을 수사하는 이른바 ‘김정숙 특검법’을 발의했다. 윤건영 의원은 “인도 방문단은 역대 정부는 물론이고, 현 정부 역시 해외 순방 때면 매번 받고 있을 통상적인 전용기 기내식으로 식사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 해외 순방 시 기내식 비용은 얼마고 어떻게 계산·집행되는지도 당장 공개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외국인 씀씀이 커진 제주 관광… 그럼 내국인 얼마나 썼나

    외국인 씀씀이 커진 제주 관광… 그럼 내국인 얼마나 썼나

    외국인 관광객의 씀씀이가 늘면서 제주관광이 활기를 띠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 1~4월 제주 방문 관광객 신용카드 사용액이 1조 862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6%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지갑이 크게 열리면서 카드 사용액이 지난해보다 80.9% 급증한 188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제주 기점 국제 직항노선 확대와 크루즈 관광객 증가 등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 대비 439.2% 늘어난 것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 기간 제주를 방문한 내외국인 관광객은 총 438만 5000명으로 작년대비 1.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기준 제주발 국제노선은 중국 베이징, 상하이, 싱가포르, 일본 오사카 등 4개국 16개 도시, 주 168편에 달한다. 올들어 크루즈 관광객도 25만 9000명을 넘어섰다. 반면 내국인 관광객의 카드 사용액은 897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9% 줄었으나 3월부터 수학여행단과 단체관광 등으로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업(51.3%), 숙박업(1.7%), 음식점업(0.2%)은 카드 사용액이 늘어난 반면 예술·스포츠·여가업(-10.7%), 기타 서비스업(-16.7%), 소매업(-8.0%)은 감소세를 보였다. 도는 6월 들어 중국과 일본발 국제 직항노선이 늘어나고 크루즈 관광도 활성화되면서 외국인 수요는 당분간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하얼빈, 텐진 노선이 6월 잇따라 신설되고, 7월에는 일본 도쿄 노선(대한항공)도 취항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인 관광객 전용 결제수단인 ‘제로페이-알리페이’ 프로모션도 시행되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 소비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변덕승 도 관광교류국장은 “국내외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 대내외 악재로 인한 영향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려워 보이지만 ‘제주관광 대혁신’ 선포를 동력으로 삼아 외국인 유치와 내수 진작을 병행하는 투트랙으로 제주관광 활성화에 힘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 해외여행 수요는 4월 기준 전년 동기보다 42.2% 증가한 953만 5000명을 기록했다. 다만, 1월 정점(월 270만명)을 찍은 후 2월부터는 하락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방문 수요가 가장 많은 일본과 베트남 등도 전월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일본의 경우 한국인 관광객이 올 1월 85만 7039명에서 4월 66만 1200명으로 22.8% 줄었으며 베트남의 경우 2월 42만 5506명에서 4월 36만 7939명으로 13.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도는 지난달 29일 제주관광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도지사 직속 제주관광혁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제주여행 전주기 품질관리를 위한 ‘제주관광서비스센터’를 설치하는 등 다각도로 대응해 나가는 제주관광 대혁신 방안을 공동 발표했다.
  • “푸른 몽골을 위하여”… 20주년 맞은 ‘대한항공숲’ 프로젝트

    “푸른 몽골을 위하여”… 20주년 맞은 ‘대한항공숲’ 프로젝트

    대한항공은 몽골의 사막화를 막기 위해 수도 울란바토르 동부 지역 바가노르구에 조성하고 있는 ‘대한항공숲’ 프로젝트 20주년을 맞아 28일 현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2004년부터 해마다 바가노르구에 도심형 방풍림을 조성해 온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참여하지 못했으나 4년 만인 지난 20일부터 2주 일정으로 나무를 심고 있다. 서울 여의도공원 2배 크기로 조성되며 포플러, 비술나무, 차차르간(비타민 나무), 버드나무 등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12개 수종의 12만 5300여 그루로 구성됐다.
  • 임종훈-신유빈, WTT 리우 컨텐더 혼복 2연패

    임종훈-신유빈, WTT 리우 컨텐더 혼복 2연패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을 노리는 탁구 혼합복식의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2연패에 성공했다. 임종훈-신유빈은 26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WTT 컨텐더 리우데자네이루 2024 국제탁구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일본의 하리모토 토모카즈-하야타 히나 조를 3-0(11-3 11-6 11-6)으로 꺾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스페인의 알바로 로블레스-마리아 시아아조를 3-1(11-9 12-10 8-11 11-4)로 꺾으며 우승한 임종훈-신유빈은 이 대회 혼합복식 2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탁구연맹(ITTF) 국제대회 전담 기구 WTT가 주관하는 프로 투어 대회로 WTT 컨텐더급은 WTT 챔피언스나 WTT 스타 컨텐더 대회보다 격이 낮은 대회다. 지난 1월 WTT 스타 컨텐더 고아 2024를 제패한 임종훈-신유빈은 두 달 뒤 WTT 싱가포르 스매시 2024에서 우승을 노렸으나 왕추친-쑨잉사조(중국)에 1-3(7-11 8-11 11-9 7-11)으로 지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 단식과 남자 복식 결승에 진출한 안재현(한국거래소)은 2관왕에 도전한다. 남자 단식 결승에서 브라질의 휴고 칼데라노와 맞붙고 남자 복식에서는 오준성(미래에셋증권)과 짝을 이뤄 프랑스의 줄스 롤랑-릴리안 바데트 조와 우승을 다툰다.
  • ‘잠들지 않는 지상 조종실’ 대한항공 종합통제센터 첫 공개

    ‘잠들지 않는 지상 조종실’ 대한항공 종합통제센터 첫 공개

    23일 대한항공이 처음으로 언론에 공개한 서울 강서구 본사 종합통제센터 모습. 정면 대형 스크린에 운항 중인 대한항공 모든 항공기와 인천국제공항 내 항공기의 실시간 위치가 표시된다. 11개 부서 240여명이 24시간 3교대로 근무하며 39개국 110개 도시에서 운항하는 하루 평균 400여편의 항공 상황을 살피는 이곳은 ‘잠들지 않는 지상의 조종실’로 불린다. 지난해 12월 리모델링으로 최신 설비를 보강했다.
  • 잘 키운 푸바오, 만리장성 안 부럽다…“중국행 韓관광객 600% 증가” [핫이슈]

    잘 키운 푸바오, 만리장성 안 부럽다…“중국행 韓관광객 600% 증가” [핫이슈]

    판다에 유독 ‘진심’인 한국인들의 ‘판다 관광’이 예년에 비해 훌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중앙(CC)TV 등 현지 언론의 2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5월 기준 중국 패키지여행 예약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08% 증가했다. CCTV는 “직접 서울의 한 여행사를 방문해보니, 중국 사업부 직원들이 (중국 여행 관련) 고객 문의를 받느라 바쁜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면서 “특히 지난달 초 판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돌아온 뒤 최초로 판다를 테마로 한 여행 패키지 3종을 출시했고, 해당 패키지 상품은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국내 주요 여행사들은 푸바오의 인기에 힘입어 판다를 보기 위한 한국인들의 판다 관광을 주제로 한 패키지 상품을 잇따라 내놓았다. 하나투어의 경우 중국 쓰촨성(省) 청두, 산시성 시안 등 주요 도시 관광을 포함해 인근에 있는 판다 기지 2~3곳을 함께 둘러보는 테마 패키지 관광 상품을 출시했다. 그러자 한달 새 중국 여행 관광객이 200% 증가했고, 예약자는 약 800명에 달했다. 해당 패키지 여행 상품의 비용은 60만원 대 후반에서 110만 원대에 이를 정도로 비교적 비싼 편이지만, 예약자가 폭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CCTV는 국내 여행사 발표 자료를 인용해 “한국인의 5월 중국 단체여행 예약이 전년 동기 대비 608% 증가했다”면서 “장자제, 항저우, 구이린 등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지역은 한국 관광객들이 중국 여행 시 선택하는 첫 번째 장소가 되었고, 백두산은 한국 등산 애호가들이 선택하는 관광지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여른이 다가오면서 하이난, 내몽고 등 일부 인기 노선의 7월 할당량도 모두 예약됐다”면서 “한국인의 중국 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각 항공사들은 그동안 중단했던 노선을 점차 재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대한항공이 4년여 만에 인천-정저우, 인천-장자제 노선을 재개했고,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하반기부터 인천-충칭, 인천-시안 노선을 재개했다. 한편, 지난달 중국으로 돌아간 푸바오는 워룽중화자이언트판다원 선수핑기지에 머물고 있으며, 격리 생활 종료를 앞두고 단체 생활 적응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격리가 끝난 후에도 당분간 워룽중화자이언트판다원 선수핑기지에 머물다, 이후 선수핑기지와 허타오핑기지, 두장옌기지, 야안기지 중 한 곳에 정착할 예정이다.
  • ‘나홀로 적자’ 아시아나, 그래도 사람 뽑는다

    ‘나홀로 적자’ 아시아나, 그래도 사람 뽑는다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모두 분기 최고 실적을 내고, 대한항공도 매출 20% 영업이익 5%가 상승했는데 아시아나항공만 적자가 났다. 매출은 매우 좋았으나, 감가상각비 등 비용이 늘었기 때문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1조6330억원, 영업손실 312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 1분기 매출 기록을 달성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코로나19가 절정이던 2021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다.아시아나항공은 “여객 수요 회복 덕에 역대 1분기 최대 매출을 거뒀으나 공급 및 수송량 증가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 항공기 감가상각비 증가, 환차손, 항공기 안전 비용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적자를 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년 대비 28.8%(2555억원) 늘어난 항공기 감가상각비가 적자의 주요 원인이다. 항공기 정비 등 외주 수리 비용도 138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안전 관련 비용이 57.4% 증가한 것이다. 신규 도입기 정비 기한이 다가온 데다 노후 화물기를 정비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으로 외화환산손실도 1261억원에 달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기단 세대교체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최근 3년간 거둔 영업이익을 바탕으로 기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요약하면 필수 비용 증가와 설비투자로 인한 일시적 적자라는 뜻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 유럽 등 장거리 노선과 최근 회복세에 있는 중국수요 선점을 위해 공급을 확대하고, 고수익 부정기편 운영 등을 통해 실적을 개선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또 올해 5년 만에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채용에 공항 서비스와 영업 서비스, 일반직, 운항 관리 등 분야에서 두 자릿수 규모로 모집한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의 올해 1~4월 국제선 여객 수는 2258만227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538만4384명) 대비 46.8% 증가했다. 또 2분기 휴가철이 겹치면 해외여행객 및 외국인 관광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LCC들의 채용도 이어지고 있다. 제주항공은 올해 첫 신입 조종사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엔데믹 이후 주로 상시 채용을 통해 부재한 인력에 대한 충원을 해왔으나 공채를 통해 인력을 뽑는 건 오랜만이다. 앞서 제주항공은 올해 상반기 객실 승무원과 운항 승무원에 대한 채용을 완료했다. 하반기에도 추가로 승무원을 채용할 예정으로, 제주항공은 순차적인 차세대 항공기 도입과 국제선 운항 편수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인력 확보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티웨이항공도 상반기 신입 채용을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분기별로 신입 객실승무원을 채용해 2023년 대비 임직원 수가 25% 증가한 3000여명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객실승무원을 포함, 운항, 정비, 운송, 일반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달 객실승무원 공개 채용을 마친 이스타항공은 내년 신규 항공기 도입에 맞춰 조종사와 정비사 채용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하반기 객실 승무원 공채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전 직군에 걸쳐 총 100여명 이상의 신규직원을 채용한다. 진에어는 이미 100명에 이르는 객실승무원 신입 채용을 마무리한 가운데 운항승무원 경력직은 수시 채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에어서울은 지난 7일부터 일반직 신입, 경력과 기내승무원 신입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일반직은 재무회계, 기획, 지원, 영업, RM(리스크 매니저), 마케팅, 여객 운송 등 7개 분야를 채용한다. 지난 연말 코로나19 기간 감축된 인력 충원을 위해 300여명의 신입 공채를 채용했던 대한항공은 올해 객실과 운항 승무원, 지상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시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 日, 美 대형 가속기 사업에 참여 …미군 F15·F16 정비도 韓→日로

    일본이 미국의 최신 대형 가속기 사업에 참여하고 주일미군 전투기 정비 대상 기종도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달 미일 정상회담 이후 양국 동맹이 한 단계 강화하면서 협력하는 일도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요미우리신문은 15일 일본 정부가 미국 에너지부 산하 브룩헤이븐 국립연구소(BNL)가 신설하는 가속기 건설 계획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속기는 물질을 구성하는 양자와 전자 등의 입자를 전기의 힘으로 가속하는 장치다. BNL은 뉴욕주 연구소 지하에 있는 기존 가속기를 대체할 신형 가속기인 전자이온충돌기(EIC)를 2026년 착공해 2032년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EIC는 전체 둘레가 약 3.8㎞인 원형 실험 장치로 전자와 원자핵을 고속으로 충돌시켜 원자핵 내부 양자가 복수 입자로 분해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IC 건설에는 17억~29억 달러(약 2조 3200억~3조 9600억원)가 투입된다. 여기에 일본은 실험 데이터 측정에 사용하는 기기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이 기기를 만드는 데에만 최소 45억엔(393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요미우리신문은 “EIC는 1조분의1㎜밖에 되지 않는 극히 미세한 세계의 움직임을 현미경처럼 분석할 수 있다”며 “EIC로 양자역학 연구가 심화하면 양자 컴퓨터 개발 등 첨단기술의 실용화에 공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는 또 군사 활동을 강화하는 중국 등에 대응하기 위해 주일미군 전투기 정기 정비·보수 대상 기종을 확대하기로 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은 현재 주일미군 전투기 중 F-18과 F-35를 정비하고 있는데 F-15와 F-16의 정기 정비도 일본에서 진행한다. 지금까지 주일미군의 F-15와 F-16 전투기의 일상적 정비는 각 기지에서 했고 몇 년에 한 차례씩 하는 정기 정비는 부산에서 대한항공이 실시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정비를 일본에서 하게 되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전투기의 기동적 운용이 가능해진다”며 “정비 비용이 일본 기업에 지급되면 일본의 방위산업을 지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中 왕이 부장 만나는 조태열 “원칙지키며 전환점 모색”

    中 왕이 부장 만나는 조태열 “원칙지키며 전환점 모색”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원칙에 관한 문제에 있어서는 우리 입장을 분명히 하되 협력 잠재력이 큰 분야에 초점을 맞춰서 양국 관계 발전 기반을 튼튼히 다지고 돌아오겠다”며 13일 중국 베이징으로 향했다. 1박 2일 일정으로 베이징을 찾은 조 장관은 오늘 오후 5시(현지시간)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을 만나 한중외교장관 회담을 한다. 베이징에서 한중외교장관 회담이 열리는 건 2017년 11월 당시 강경화 장관 이후 6년 반 만이다.조 장관은 이날 오전 김포공항에서 출국 전 기자들을 만나 “왕이 부장과 솔직하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겠다”면서 “한중 관계의 발전에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어내는 데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고 오겠다”고 했다. 이날 회담에는 탈북민 강제 북송, 러북군사협력, 북핵 등 양국 간 현안이 폭넓게 회담 의제로 오를 예정이다. 다만 주요 현안에 대한 양국 간 견해차가 있는 만큼 큰 성과 보단 대화 분위기를 이어가는 데 의미를 둘 것으로 보인다. 조 장관은 북러 군사협력과 관련한 기자 질문에 “러북 군사협력은 유엔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진핑 방한 여부도 논의될지 주목된다. 다만 이와 관련 조 장관은 “정해진 것은 없다”며 “이번 방중은 왕이 외교부장과의 양자 관계에 집중해서 협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시주석이 한국 찾은 건 2014년 7월이 마지막이다. 아울러 조 장관은 한국 참여가 거론되는 오커스(AUKUS·미국·영국·호주 안보 동맹)나 한미일 협력 등에 대해 중국이 거론할시 어떻게 대응하겠냐는 질의에는 “(중국이) 꺼내리라고 생각하는데 원칙에 관한 문제에 있어서는 우리 입장을 분명히 할 것”이라고 했다. 또 중국 민감해하는 탈북민 강제 북송 문제도 제기하겠다고 했다. 조 장관은 “우리 정부의 중요한 관심사이기 때문에 당연히 제기하고 중국 측의 의견도 듣겠다”고 했다. 이날 오전 베이징에 도착한 조 장관은 회담에 앞서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했다. 그는 모두발언에서 “한중 간의 높은 상호 의존성은 그간 양국 경제가 동반성장하고 번영하는 원동력이기도 했지만, 그만큼 위험을 안고 있다는 양면성을 가진 것이기 때문에 그런 변화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을 수밖에 없는 관계 속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만간 있을 한중일 정상회의를 비롯해 다양한 레벨에서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조 장관은 최근 신설된 한중경영자회의와 대한상공회의소와 중국 국제경제교류센터 간 정책 간담회 등 한중 간 민간교류를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CJ차이나, 현대자동차, 중국삼성, 대한항공, SK차이나, HD현대인프라코어, 우리은행, LG화학, LX인터내셔널, 컴투스 등이 참석했다.
  • 슈퍼주니어 D&E, 제주서 일본 관광객들과 ‘플로깅투어’… 일본시장 확대 교두보

    슈퍼주니어 D&E, 제주서 일본 관광객들과 ‘플로깅투어’… 일본시장 확대 교두보

    슈퍼주니어 D&E가 일본인 관광객들과 함께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플로깅투어 행사에 참여해 관심을 끌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공사 및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지난 12일 올레 17코스인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일본인관광객 250명이 함께 플로깅투어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 방문의 해’ 마케팅 사업으로 이번 투어 상품인 ‘슈퍼주니어 D&E와 함께 가는 SDGs(지속가능한 여행) 투어 in 제주’가 기획됐다. 슈퍼주니어는 일본 내에서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만큼 이번 여행상품에 큰 관심이 쏠렸다. 슈퍼주니어 D&E는 이날 직접 플로깅 행사에서 기념품을 나눠주며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일일이 하이파이브를 하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 일본인 관광객은 “슈퍼주니어에게 직접 기념품을 전달받는 것뿐만 아니라 제주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플로깅을 함께 하는 공정여행에 참가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슈퍼주니어 D&E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슈퍼주니어의 멤버 동해(D), 은혁(E)으로 구성됐으며 2012년 디지털 싱글로 활동 시작 후 국내와 일본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일본에서 정규앨범 2장, 싱글 4장, 디지털싱글 7곡 등을 발매했으며 올해도 4월부터 오사카, 도쿄 등 9개 도시 13회 일본 투어 예정이다. 슈퍼주니어 D&E와 동행한 이번 투어에서는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토크쇼’ 코너를 통해 제주의 자연과 관광을 테마로 관광객과 한류스타가 자유롭게 소통했다. ‘이호테우 해변에서의 플로깅’ 활동, 스타와의 사진 촬영 등으로 제주여행을 즐기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날 제주관광대학에서 열린 제주를 테마로 한 토크쇼에서 슈퍼주니어 D&E의 동해가 “제주가 너무 좋아 한달살이하고 싶어요”라고 말하자 일본인관광객들은 이구동성으로 “자연환경이 너무 좋아 다시 오고 싶어요” “도쿄 직항노선 취항땐 다시 제주 오겠다”며 화답했다. 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한류스타 투어 상품 개발을 계기로 해외에서 영향력이 큰 제주 관련 한류 콘텐츠를 활용해 사회관계망(SNS)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로 일본 내 친한류 시장을 확대하도록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 주요 도시의 케이팝(K-pop) 챌린지 등 한류 이벤트와 인기 방송 프로그램을 통한 제주 한류 홍보, 한국 마켓을 활용해 K 제품 구매층을 대상으로 제주관광 콘텐츠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변덕승 도 관광교류국장은 “항공사, 여행사 등 관련 업계 공동으로 제주 한류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해 제주관광 인지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면서 “또한 도쿄, 오사카를 중심으로 일본~제주 접근성 강화 마케팅을 통한 일본 관광객 신규 수요 창출 및 확대로 시장 조기 안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일본 도쿄 직항(나리타공항)노선이 오는 7월 19일~10월 26일까지 주 3회(수·금·일) 취항함에 따라 일본인 관광객의 제주 방문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 기종은 보잉 737기로 총 173석(비즈니스 8석·일반석 165석)으로 제주 출발 오후 1시 5분, 도쿄 출발 오후 4시 35분으로 하루 1회 운항될 예정이다. 14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 뭉크의 혼 담긴 작품 51점, 한국 왔다

    뭉크의 혼 담긴 작품 51점, 한국 왔다

    서울신문 창간 120주년 기념 전시회 ‘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을 위해 12일 뭉크의 고향 노르웨이에서 그의 작품 51점이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왔다. 대한항공 제1화물터미널에서 관계자들이 뭉크의 작품을 옮기고 있다. 이번에 도착한 작품은 13개의 미술관 혹은 소장자로부터 들어왔으며 한국 전시에는 처음 공개되는 오슬로 도시박물관의 소장작 뭉크의 자화상과 뭉크의 대표작 ‘뱀파이어’, ‘병든 아이’, ‘마돈나’, ‘불안’ 등이 포함됐다. 뭉크전은 오는 22일부터 9월 19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 대한항공, 3.6% 확률 뚫고 외국인 선수 1순위 품어

    대한항공, 3.6% 확률 뚫고 외국인 선수 1순위 품어

    “(오늘 추첨에 사용한) 구슬을 구단 사무실에 걸어둬야겠다. 우리의 날이다.” 3.57%라는 ‘좁은 문’을 뚫고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1순위 선발권을 얻어낸 뒤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를 선택한 프로배구 남자부 디펜딩 챔피언인 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이 활짝 웃었다. 대한항공은 1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2024 프로배구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삼성화재가 재계약을 포기한 요스바니를 호명했다. 이로써 요스바니는 2020~21시즌 이후 4년 만에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날 구단들은 지난 시즌 순위를 역순으로 차등을 둔 구슬을 배정한 뒤 지명 순서를 정했다. 지난 시즌 우승팀 대한항공은 5개, OK금융그룹은 10개, 현대캐피탈은 20개, 한국전력은 25개, 삼성화재는 30개, KB손보는 35개를 넣고 추첨했다.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대한항공이 1순위, 현대캐피탈이 2순위 선발권을 얻는 이변이 일어났다. 반면 삼성화재는 KB손보를 제외한 6개 구단 중 가장 많은 구슬을 넣었지만 뒷순위로 밀렸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대한항공과 요스바니는 함께 한 경험이 있다. 데리고 올 수 있는 것 자체로도 기분이 좋다. 효과가 극대화되지 않을까 싶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좋은 공격수를 영입할 수 있어 행복하다”면서 “내가 기대하는 더 새롭고 좋은 기량의 대한항공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5년 연속 우승도) 가능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날 드래프트에서 2순위 선발권을 얻은 현대캐피탈은 OK금융그룹이 재계약 맺지 않은 2023~24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를 뽑았다. 한국전력은 이번 드래프트 신규선수 가운데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쿠바 출신 공격수 루이스 엘리안 에스트라다를 영입했고 우리카드는 네덜란드 출신 마이클 아히를 뽑았다. 6순위 삼성화재는 지난 시즌 우리카드에서 뛰다가 발목 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던 마테이 콕, 레오와 재계약을 포기한 OK금융그룹은 가장 낮은 순위의 선발권을 얻은 뒤 이탈리아 출신 마누엘 루코니를 지명했다. 이날 호명된 외국인 선수들은 새 시즌 한국 무대에서 활약을 펼친다. 재계약한 요스바니, 레오, 비예나는 연봉 55만 달러, 신규 선수들은 4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 대한항공 여객기 5대, 美 공중 펜타곤 ‘둠스데이 항공기’로 개조된다

    대한항공 여객기 5대, 美 공중 펜타곤 ‘둠스데이 항공기’로 개조된다

    최근 대한항공이 판매한 보잉 747 여객기 5대가 핵전쟁이 발발할 시 ‘공중 펜타곤’ 역할을 하는 미국의 새로운 특수 군용기로 개조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현지언론은 방산업체인 시에라 네바다가 구매한 대한항공의 보잉 747 여객기가 이른바 ‘둠스데이 항공기’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시에라 네바다는 대한항공이 운항하던 보잉 747 여객기 5대를 총 6억 7400만 달러에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 이유와 구체적인 기종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대해 미 군사전문매체 더워존은 해당 여객기는 보잉 747-8로, 한때 일반 승객이 탑승했던 비행기가 대대적인 개조 작업을 거쳐 향후 둠스데이 항공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다만 시에라 네바다는 중고 여객기를 왜 구매하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일각에서는 보잉이 해당 기종을 더 이상 생산하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했다.앞서 로이터 통신은 지난달 미 공군이 E-4B 나이트워치를 교체할 새로운 후속기 개발을 위해 시에라 네바다와 13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E-4B는 핵 공격을 받아 지상의 지휘소들이 파괴될 경우를 대비해 지난 1970년 대 만들어진 미군의 핵공중지휘통제기다. 미국은 핵전쟁이 발발할 시 공중 지휘소 역할을 할 수 있는 E-4B를 운영 중인데, 이 때문에 이 비행기에 붙은 별칭도 ‘둠스데이(Doomsday·최후의 날) 항공기’다. 미군은 총 4대의 E-4B를 운영 중으로 이중 1대는 항상 미 대통령 근처에서 대기하며, 핵전쟁 발발시 대통령이나 국방장관, 합참의장이 공중지휘본부로 이용하게 된다.그간 미군은 노후화된 E-4B를 교체하는 ‘생존가능한 항공작전센터’(SAOC)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었으며, 이번에는 항공기 제작을 기존 보잉에서 시에라 네바다가 맡게됐다. 미 공군 대변인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SAOC 프로젝트는 수명이 다한 1970년 대 노후 항공기를 교체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 작업은 콜로라도, 네바다, 오하이오에서 수행될 예정으로 2035년에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잉 747기를 개량해 만든 E4-B는 둠스데이 항공기라는 별칭 답게 핵폭발이나 전자기파(EMP) 공격에도 작동하도록 특수 물질로 만들어졌다. 길이는 70.5m, 날개 폭 59.7m, 최고 속도는 시속 969km에 달하며 공중에서 급유 받으면 3일 동안 하늘에 떠 있을 수 있다. 특히 핵전쟁시 지상의 통신 시스템이 파괴돼도 위성을 통해 전세계 미군은 물론 핵잠수함과도 즉각 연락할 수 있는 지휘통신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 대한항공 1분기 매출 20%↑ 여객 수요 타고 날아오른 항공사 실적, ‘먹구름’ 예상 깨고 ‘훨훨’…2분기 ‘유커’, 중국행 관광 기대

    대한항공 1분기 매출 20%↑ 여객 수요 타고 날아오른 항공사 실적, ‘먹구름’ 예상 깨고 ‘훨훨’…2분기 ‘유커’, 중국행 관광 기대

    올해 1분기 코로나19 엔데믹 특수가 끝나고 침체기에 접어들 것이란 예상을 깨고 국내 항공사들이 좋은 실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예상과 달리 해외 여행객이 계속 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중국의 단체 관광 허용으로 2분기부터는 ‘유커’(游客·중국인 관광객)와 중국행 수요까지 늘어나 호실적이 이어질 전망이다.8일 대한항공이 공시한 올해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늘어난 3조8225억원, 영업이익은 5% 증가한 4361억원으로 집계됐다. 진에어도 이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한 4303억원, 영업이익은 985억원으로 16.0% 늘었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6분기 연속 흑자다. 국내 항공사 가운데 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한 제주항공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7.7% 증가한 5329억원, 영업이익도 751억원으로 6.2% 늘어나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사업량 증가에 따른 유류비 및 공항·화객비 증가, 인건비 상승 등에도 불구하고 여객 수송량의 빠른 회복과 견조한 화물수요 덕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여객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2조3421억원 기록했다. 중국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노선 공급이 2019년 수준으로 회복했고, 동남아·일본 등 관광 수요 집중 노선에 적기에 공급을 확대해 수익성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국토교통부 항공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제선 여객 수는 2160만7700명으로 지난해 1분기(1388만3331명)보다 55.6% 증가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분기(2301만2848명)와 비교했을 때 93.9%까지 회복됐다. 중국의 경우 286만9564명으로 2019년 1분기(413만8204명명) 대비 회복이 더디지만, 일본 노선(620만5279명)은 엔저 효과로 2019년 1분기(585만2853명)보다도 6% 증가했다. 그런데 항공운임은 가파르게 상승했다. 2020년 지수를 100으로 가정할 때 국제항공료 소비자물가지수는 2020년 1분기 96.38에서 올해 1분기 121.37로 올랐다. 운임이 상승해도 수요가 줄지 않는 흐름 가운데 중국의 단체 관광 허용과 국내 여행객의 중국행 수요 증가가 맞물려 항공사들의 실적 경신은 이어질 전망이다. 실제 지난 2월 중국 노선을 이용한 여객은 101만8447명으로, 전년 동월(10만5224명)과 비교하면 무려 10배 가까이 늘었다. 중국 노선 이용객이 100만명을 초과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직전인 지난 2020년 1월 154만37명 이후 4년 만이다. 항공사들도 중국 노선 정상화를 서두르고 있다. 대한항공은 “화물사업 분야에서 중국발 전자상거래 물량 유치를 위해 관련 화주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주요 노선에 공급을 집중해 경쟁력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매출 6조5321억원에 영업이익 4007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아시아나항공은 톈진과 충칭 노선을 차례로 재운항 할 예정이다. 아시아나는 베이징, 난징, 항저우 등 주요 도시로 가는 항공노선을 매일 운항 중이다. 제주항공은 제주-베이징 다싱 노선을 새롭게 시작한다. 주 4회 운항이다. 이스타항공은 4년 2개월 만에 인천-상하이 노선을 재개했고, 현재 주 3회에서 7월부터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부산-시안 노선을 주 2회 운영 중인 에어부산 또한 하반기부터 칭다오, 장자제, 옌지, 싼야 등 중국 내 5개 도시로 정기 노선을 추가할 방침이다.
  • 다시 레오?

    다시 레오?

    기존 선수 포함해 모두 44명 참가OK 주포로 3년 뛴 레오 주목 대상폴란드 출신 왈작 각 구단 고평가 레오를 다시 볼 수 있을까. 7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9일부터 11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입단테스트)이 열린다. 연맹 관계자는 “총 106명이 V리그 트라이아웃에 신청했고 이 가운데 39명이 구단 평가를 통해 참가자로 결정됐다”며 “여기에 2023~24시즌 V리그에서 뛰었던 기존 외국인 선수를 포함해 총 44명이 경쟁한다”고 말했다. 외국인 선수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선수는 사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 폴란드 출신 아포짓 스파이커 크리스티안 왈작이다. 특히 2021~22시즌부터 세 시즌 동안 OK금융그룹 주포로 활약했던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도 주목 대상이다. 막심 지가로프(대한항공·등록명 막심), 아르템 수쉬코(우리카드·등록명 아르템), 요스바니 에르난데스(삼성화재·등록명 요스바니), 안드레스 비예나(KB손해보험·등록명 비예나) 등도 경쟁에 합류했다. 이들 5명의 원소속 구단은 트라이아웃을 앞두고 우선 지명권을 행사해 이들과 재계약이 가능하다. 첫날인 9일에는 메디컬테스트와 연습경기, 10일엔 감독 면담과 연습경기가 펼쳐지고 드래프트는 마지막 날 시작한다. 지명권 순서는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추첨 확률은 지난 시즌 최종 성적을 역순으로 정해진다. 추첨을 통해 지명권 순서를 정하며 지난 시즌 최종 성적을 기준으로 추첨 확률이 갈린다. 지난 시즌 7위였던 KB손해보험은 구슬 35개, 6위 삼성화재는 30개, 5위 한국전력은 25개, 4위 현대캐피탈은 20개, 3위 우리카드는 15개, 2위 OK금융그룹은 10개, 1위 대한항공은 5개의 구슬을 넣고 추첨하는 방식이다. 한편 여자부 트라이아웃은 남자부에 앞서 7일부터 9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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