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대한항공
    2026-01-28
    검색기록 지우기
  • 극비 방중
    2026-01-28
    검색기록 지우기
  • 안전지킴이
    2026-01-28
    검색기록 지우기
  • 임시국회
    2026-01-28
    검색기록 지우기
  • 환경정책
    2026-01-2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510
  • [오늘의 경기]

    ■ 프로축구 하우젠컵 ●경남-서울(오후 7시 창원종합운)●수원-제주(수원월드컵)●대전-전북(대전월드컵)●대구-성남(대구월드컵)●울산-광주(울산문수월드컵 이상 오후 7시30분)●부산-인천(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 프로야구 시범경기 ●한화-우리(대전)●KIA-SK(광주)●롯데-LG(사직)●두산-삼성(잠실 이상 오후 1시)■ 프로농구 ●전자랜드-삼성(인천삼산체)●동부-KCC(원주치악체 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신한은행-삼성생명(오후 5시 안산와동체)■ 프로배구 삼성화재-대한항공(오후 7시 대전충무체)■ 유도 회장기전국대회(오전 9시 전남광양체)■ 레슬링 아시아선수권대회(오전 9시 제주한라체)
  • [환율 네자리수 시대 다시오나] 산업별 희비 쌍곡선

    [환율 네자리수 시대 다시오나] 산업별 희비 쌍곡선

    원화환율이 1000(1달러당)-1000(100엔당) 시대를 맞으면서 산업계의 움직임도 긴박해졌다. 기업체별로 득실<서울신문 3월17일자 6면 참조>을 다시 따지며 분주한 모습이다. 연초 추정했던 환율이 전망치를 크게 이탈함에 따라 사업계획 전면 수정도 검토 중이다. 이런 가운데 현대경제연구원은 17일 ‘원화환율 1000-1000시대의 명암’이라는 제목의 긴급 현안보고서를 내놓았다. 산업별 영향을 분석한 대목이 눈에 띈다. 우선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는 분야로 자동차, 컴퓨터, 가전, 석유화학 등을 꼽았다. 수출 경쟁력 제고 효과를 들어서다. 예컨대 자동차는 해외시장에서 일본차와의 경합이 치열한데 원·엔 환율 상승으로 가격 경쟁에서 유리해졌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원·엔 환율이 급락하면서 현대차가 같은 등급의 일본차보다 가격이 비싸지는 ‘역전’ 현상이 발생, 크게 고전했던 것과 반대 양상이다. 반도체, 섬유, 조선, 통신기기, 철강 부문은 크게 이득을 보지도, 그렇다고 손해 보지도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섬유산업은 섬유소재의 수입단가 상승으로, 조선산업은 이미 3∼4년치 물량을 수주한 상태여서 수출 제고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반도체산업은 가격경쟁 우위로 수출 증가가 기대되기는 하지만 시황 부진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어서 효과가 미미할 것으로 전망됐다. 가장 부정적 영향이 예상되는 분야는 일반기계산업이다. 수입단가 상승으로 오히려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보고서를 쓴 이부형 연구위원은 “(정책당국과 기업 경영진이)환율 상승이 수출 증대를 가져온다는 전통적 사고에서 탈피해야 한다.”며 “수출 증대보다는 국내 경기를 위축시킬 우려가 더 큰 만큼 환율 상승의 부정적 영향에 대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사업계획 수정 검토작업에 들어갔다. 대한항공은 올해 사업계획을 세우면서 원달러 환율을 연평균 920원으로 잡았다. 대한항공은 환율이 10원 오르면 220억원의 손실이 발생한다. 평균환율이 1000원으로 굳어지면 앉아서 1760억원의 손실을 보는 셈이다. 당장은 임금 동결로 버티고 있지만 영업이익 목표 하향조정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재계 ‘유가에 울고 환율에 울고’

    재계 ‘유가에 울고 환율에 울고’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요즘 재계의 심경이다. 설마했던 두바이유 가격이 급기야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환율은 달러당 1000원에 육박했다. 환율 상승에 웃는 기업들도 있지만 원자재값 고공행진에 이내 먹구름이 드리운다. ●정유·항공사등 이중고 신음 16일 재계에 따르면 가장 고통스러운 곳은 정유·석유화학·항공업계다. 국내 1위의 정유사인 SK에너지. 빚이 9조 7800억원이다. 이 가운데 달러 빚이 20억달러(약 2조원)다. 원유를 달러로 사오면서 생긴 빚이다. 원화환율이 1원 오르면 20억원의 추가부담이 생긴다. 앉아서 까먹는 환차손도 만만찮다. 통상 원유는 외상으로 사서 90일 뒤에 결제(유산스)하는데 최근 석달새 환율이 가파르게 올라 고스란히 환차손을 떠안았다. 치솟는 두바이유 가격도 부담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일각에서는 오히려 폭리를 취하지 않느냐고 냉소하지만 고도화설비(질 낮은 원유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얻어 내는 설비) 비중이 낮은 SK에너지는 정제마진이 마이너스로 떨어지면서 정유공장 가동률을 80%대로 낮췄다. 나프타를 사들여 에틸렌 등 석유화학 제품을 만드는 석유화학업계는 아예 일부 공장을 멈춰 세웠다. 나프타 가격이 t당 920달러까지 치솟으면서 재료값과 물건값(에틸렌 t당 1160달러)의 차이가 별반 없어졌기 때문이다. 연간 450만t의 기초원유를 수입하는 삼성토탈은 환율이 10원 오르면 364억원의 추가비용이 발생한다. 삼성토탈측은 “여기서 발생한 손실은 석유화학 제품을 수출할 때 일정부분 상쇄되지만 제품값 상승 폭이 재료값 상승 폭을 크게 밑돌아 팔수록 손해보는 구조”라고 토로했다. 달러 빚이 많고 기름(항공유)을 많이 쓰는 항공사도 이중고(환율+유가)다. 환율이 10원 오르면 대한항공은 220억원, 아시아나항공은 15억원의 손실이 발생한다. 식품업계는 원자재값과 환율 이중고에 신음한다. 대두 등 식품 원자재를 대부분 달러로 사오는 탓이다. CJ제일제당측은 “원자재 대금의 절반 가량만 환위험 회피(환헤지)를 해둔 상태라 부담이 적지 않다.”고 전했다. 철스크랩, 슬래브 등 원자재 대부분을 해외에서 수입하는 철강업계도 비슷한 처지다. ●삼성전자·현대차 웃지만… 전자·자동차 업계는 국제유가 파고에서 상대적으로 비껴나 있다. 환율 상승은 수출 비중이 높아 오히려 호재다. 환율이 10원 오르면 삼성전자는 3000억원,LG전자는 700억원의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 현대·기아차는 매출이 2000억원 늘 것으로 추산한다. 이들 회사는 모두 올해 사업계획 마련 때 원달러 환율을 연평균 900원으로 잡았다. 하지만 원자재나 장비, 핵심부품 등을 대부분 수입하고 있어 마냥 좋아할 처지만은 못된다. 삼성전자측은 “원엔환율도 동반 상승하고 있어 원가 부담 상승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측은 “원달러 환율이 올라 그나마 (수출에)숨통이 트였지만 주물, 알루미늄, 고무, 철판 등 원자재 가격이 줄줄이 올라 올해 영업이익률 목표치(6.5% 이상) 달성을 장담하기 어렵게 됐다.”고 걱정했다. 한상완 현대경제연구원 상무는 “환율과 두바이유 등이 연초 추정했던 범위에서 벗어나 조만간 전망치를 수정, 각 계열사에 제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는 계열사별 사업계획 수정을 의미한다. 류찬희 안미현 주현진기자 hyun@seoul.co.kr
  • [부고]

    박중근(자영업)씨 모친상 정철(서울신문 투자개발실장)씨 조모상 16일 경북 영천 파티마효병원, 발인 18일 오전 10시 (054)337-2093 장경자(전 서울신문 경제부장 대우)씨 모친상 15일 서울 이대목동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30분 (02)2650-2747 김진일(한양대 명예교수·전 대한건축학회 회장)씨 별세 승제(광운대 건축공학과 교수)씨 부친상 고광민(북원주택 회장)김정수(미국 거주)씨 빙부상 16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20분 (02)590-2538 김수곤(오창중앙병원 이사장)형곤(건양대 평생교육대학원장)씨 모친상 16일 대전 건양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42)600-6660 노명철(대한항공 제주지점장)명호(경기방송 편성제작국장)씨 부친상 15일 가천의대 길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32)416-1806 오경수(롯데정보통신 대표)씨 빙모상 15일 제주시 화북성당, 발인 18일 오전 6시 (064)756-6004 이종엽(전 태웅건설 소장)씨 별세 광일(한국일보 논설위원)선의(서울 성남고 교사)광준(베리타스 이사)씨 부친상 15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후 1시 (02)392-1899 이철우(전 고려대 연구교수)철훈(캐나다 거주)철암(사업)씨 부친상 정윤희(대교홀딩스 대표)씨 빙부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3010-2251 임성남(경북일보 편집부국장)씨 부친상 14일 경북 포항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11-9588-1600 이헌필(전 모빌탑 전무이사)씨 별세 헌상(자영업)헌협(전 현대증권 지점장)헌대(경기대 경제학과 교수)씨 동생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3410-6915 정만진(대구시 교육위원)붕진(내일상사 해외영업부장)씨 부친상 송영열(칠보주단 대표)이종만(자인자동차센터 대표)씨 빙부상 16일 대구 영남대의료원, 발인 18일 오전 6시 (053)620-4232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KTF-삼성(부산사직체)●KT&G-전자랜드(안양체)●모비스-동부(울산동천체 이상 오후 3시)■ 프로배구 ●대한항공-상무(오후 3시 인천도원체) 여자플레이오프 1차전 ●KT&G-GS칼텍스(오후 5시 대전충무체)■ 프로축구 ●전북-서울(전주월드컵)●대전-제주(대전월드컵 이상 오후 3시)●울산-포항(오후 4시 울산문수)■ 골프 EPGA 발렌타인챔피언십 3라운드(제주핀크스골프장)■ 프로야구 시범경기 ●두산-LG(잠실)●우리-삼성(목동)●한화-SK(대전)●KIA-롯데(이상 오후 1시)
  • [한국의 대표기업] (15) 대한항공

    [한국의 대표기업] (15) 대한항공

    “세계 시장을 개척한다.” 지난 1일 대한항공이 창립 39주년을 맞아 내세운 캐치프레이즈다. 이날 조양호 회장은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고객만족을 높이고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 우뚝 서기 위한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고품격 글로벌 항공사로 거듭나기 위한 대한항공의 날갯짓에 세계 항공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선도 항공사는 성장·서비스·운영 능력과 안전이 받쳐줘야 한다. 대한항공의 성장은 눈부시다.1969년 3월, 만성 적자 덩어리인 대한항공공사를 인수했을 때만 해도 말이 항공사이지 동아시아 11개 항공사 중 꼴찌였다. 구형 프로펠러기 7대와 제트기 1대 등 소형 항공기 8대가 전부였다. 국제선은 일본에만 취항하고 있었다. 대한항공은 민영화 이후 세계 항공사로 성장하기 위한 기초 다지기에 나섰다. 초기에는 일본 노선과 동남아 노선을 확대했다. 하지만 세계 항공사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선 태평양 상공을 날아야 했다. 마침내 1971년 4월. 비록 화물기지만 도쿄를 거쳐 로스앤젤레스를 연결하는 노선에 취항했다. 정확히 1년 뒤 드디어 꿈을 이뤘다. 서울∼호놀룰루∼로스앤젤레스 정기 여객 노선을 취항하면서 대한항공은 세계 항공사로 발전하기 위한 발판을 밟았다. ●괄목 성장으로 국익 신장 괄목할 만한 성장은 수치로 나타난다.13일 현재 항공기는 132대로 늘었고 최신 대형 항공기로 교체됐다.B747-400기 45대를 비롯해 B777기 20대,B737-800·900기 32대를 보유한 거대 항공사로 성장했다. 해외 취항 도시도 1개국 3개시에서 36개국 101개시로 늘어났다.5대양 6대주에 ‘태극 날개’를 날리면서 국익신장에도 한몫 하고 있다. 연간 수송하는 여객 수는 지난 1969년에는 69만명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2401만명으로 35배 증가했다. 연간 화물 수송량은 2700t에서 228만 5000t으로 무려 840배 늘었다. 대한항공은 2005년부터 국제화물 수송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다. 여객 수송은 세계 16위다. 매출액은 17억원에서 8조 8120억원으로 5183배 증가했다. ●머큐리상 연속 수상·亞 최우수 항공사 선정 눈부신 성장의 원동력은 최신 여객기 도입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안전확보에서 나왔다. 인체공학 설계가 도입된 좌석, 주문형 오디오·비디오 시스템, 기내 인테리어 개선, 승무원 친절 등 고객서비스는 세계적인 수준이다. 서비스 수준을 인정받아 2006년과 지난해 국제기내식협회 머큐리상을 2년 연속 받았다. 지난해 세계 항공 운송 정보 제공 업체인 OAG로부터 최우수 이코노미클래스 운영 항공사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 비즈니스 트레블러지는 대한항공을 아시아 최우수 항공사로 뽑았다. 운영 능력과 안전도 세계적인 항공사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몇 번의 사고를 겪은 뒤 뼈를 깎는 노력으로 운항·정비 기술 등에서 ‘최상의 운영체제’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4월 건설교통부(현 국토해양부) 항공안전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보잉과 에어버스가 제작한 B747-400,B777기 운영 항공사 가운데 대한항공이 운항정시율에서 세계 1위(99%)를 차지했다.B737-800·900,A300-600,A330은 세계 2위의 운항정시율을 기록했다. 운항정시율은 결항하지 않고 제때 이륙하고 도착하는 지표다. 항공사의 항공기 운영 능력을 검증하는 대표적인 국제지표다. 항공사가 사전에 철저한 예방정비와 안전관리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만큼 승객 서비스 및 안전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한항공이 만든 안전운항 잡지 ‘스카이세이프티 21’은 지난해 세계 최대 항공안전 단체인 항공안전재단(FSF)으로부터 최우수 간행물상을 받기도 했다. ●스카이팀 창설로 글로벌 항공사 선도 대한항공은 2000년 ‘스카이팀’ 창설을 주도하며 글로벌 항공사 위상을 굳혔다. 스카이팀은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중국 남방항공 등 14개 항공사가 참여하는 세계 3대 동맹체제 중 하나다. 아시아의 작은 항공사에서 세계를 아우르는 글로벌 항공사로 비상(飛上)하기 위해 미주·유럽 항공 노선을 확대하고 남미, 아프리카 등 신규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글로벌 명품 항공사 입지를 강화하고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첨단 항공기 도입에도 적극적이다. 내년부터 ‘꿈의 항공기’로 불리는 B787 10대를 들여오고 2010년부터 초대형 여객기 A380 8대를 도입해 장거리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다. 2015년까지 B777-300ER,B737-700·900ER 여객기,B747-8F,B777F 화물기 등 신규 항공기 25대를 도입해 한단계 업그레이드한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도전정신으로 글로벌 경쟁력 키워” “도전 정신이 글로벌 항공사의 경쟁력입니다.” 대한항공 이종희(66) 총괄사장은 대한항공 성장의 역사와 함께 했다. 민간항공의 산증인이기도 하다. 이 사장은 직원들에게 늘 도전정신을 강조한다. 그는 “처음부터 잘 되는 곳만 취항하면 항공사의 비약적 성장은 애당초 어렵다.”면서 “안되면 되게 하고 장애가 생기면 이를 돌파하는 불굴의 정신이 필요하다.”고 직원들을 격려한다. 그가 강조하는 도전정신은 오늘날 대한항공이 세계적인 항공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이기도 하다. 지난 1993년 이집트 카이로 노선 개설 때 이 사장이 보여준 도전정신의 일화는 유명하다. 카이로는 취항 거리도 멀고 비즈니스 수요도 뒷받침되지 않아 반대가 심했다. 새로운 길을 연다는 생각에 취항을 강행했으나 탑승률이 부진했다. 그는 직접 큰 교회를 찾아다니며 성지순례 영업에 나섰다. 집념을 갖고 적극적인 판매 활동에 나선 결과 성지순례 수요가 생겨났고 지금은 효자 노선이 됐다. 이 사장은 “글로벌 항공사와 경쟁하기 위해선 양적인 성장보다 서비스와 안전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A380,B787과 같은 차세대 항공기를 들여오면 고품격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위상이 높아지고 서비스 질도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객 서비스가 항공사 경쟁력의 척도가 된다며 현장을 지키는 것으로 유명한 그는 “대한항공의 목표는 세계 항공업계를 이끄는 글로벌 항공사로 우뚝 서는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1969년 대한항공 공채 1기로 입사,35년 만에 대한항공 총괄사장에 올랐다. 기술부에서 시작해 기획, 자재, 영업 등 항공사 전문 경영인으로서 필요한 부서를 두루 거쳤다. 특히 영업에만 20여년간 몸담은 영업통이다.2004년 총괄사장을 맡은 이래 대한항공은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2006년에는 프랑스 정부로부터 스카이팀 활동으로 한·프랑스 협력에 앞장서고 세계 항공시장에서 양국 경제협력과 우호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레종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세계수준의 저가항공 상반기 중 출범 항공사들이 새로운 동력을 찾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올해 대한항공이 가장 역점을 두는 것도 다름아닌 국내·외 신성장 동력 확보다. 이를 위해 저가 항공사인 에어코리아와 한·중 항공화물 합작사 그랜드스타의 운항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에어코리아는 지난 1월 말 법인 설립신고를 마쳤다. 항공 운송사업에 필요한 정기 운송사업 면허 등 완벽한 준비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 출범시킬 계획이다. 에어코리아는 대한항공이 보유하고 있는 A300-600 여객기 3대로 시작하고 2대를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기존 고품격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상용 수요 노선을 중점 운영한다. 반면에 에어코리아는 안전성이나 서비스는 글로벌 스탠더드를 유지하면서도 안심하고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대중 저가항공사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베이징 올림픽을 호재로 세계 최대 물류 시장으로 성장한 중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올해 안에 항공 화물 합작사인 그랜드스타를 띄울 예정이다. 그랜드스타는 대한항공과 중국 시노트랜스에어 등이 지분 참여를 통해 중국 국내 및 국제선 항공 화물을 운송한다. 국내 항공사가 해외에 설립한 첫 항공사이다. 국제 화물 수송 1위를 지키기 위한 투자도 활발하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2월 시노트랜스에어와 톈진 국제공항에 화물터미널 건설 합작사를 세우기로 확정했다. 화물터미널은 오는 8월에 착공, 내년 하반기쯤 완공할 계획이다. 톈진을 거점으로 한 그랜드스타 운영과 화물터미널 건설로 중국 내 항공화물 수송, 조업 등 물류 수송 사업을 위한 현지 거점이 확보되는 셈이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단독]MB, 전세기도 절약형으로

    [단독]MB, 전세기도 절약형으로

    이명박 대통령이 다음달 미국과 일본 순방에 나서는 가운데 청와대가 대통령 전세기 임차료 등 해외 출장 비용 ‘군살빼기’에 돌입했다. 현지 한국기업 방문시 부담을 주는 ‘전시행정’도 개선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13일 “이 대통령이 강조한 ‘실용외교’ 의지에 맞춰 해외 순방에 드는 예산과 인원을 최소화해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청와대측은 향후 대통령의 해외 순방 예산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통령 전세기 임차료와 운영 비용 등을 최대한 절감하는 세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불필요한 항공기 내부 개조와 소모품 등 경비 지출을 줄이면 적어도 10∼20% 정도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통령 전세기는 기존 좌석을 완전히 뜯어 낸 뒤 대통령 집무 공간(1등석), 수행인원과 취재진 및 승무원 수 등에 맞춰 새로 꾸며진다. 통상 아시아나항공이나 대한항공에서 번갈아 가며 빌려 띄우며, 임차료는 한 번에 10억원가량이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향후 미국·일본·러시아 등 해외 순방 수행단 규모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다음달 미국·일본 순방에 앞서 현지를 방문하는 ‘사전답사팀’ 인원도 참여정부 때 10여명에서 8명으로 줄이기로 했다. 특히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이 현지 한국 기업체 방문시 미리 ‘언질’을 줘 공항 등 이동로 주변에 ‘광고판’을 급조해 달고, 환영 준비를 하게 하던 과거 정부의 관행도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프로배구] 현대, 대한항공 잡고 PO티켓

    삼성화재가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다. 현대캐피탈은 피말리는 풀세트 접전 끝에 대한항공을 꺾고 플레이오프(PO) 진출을 확정했다. 현대는 12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한항공과의 ‘예비PO’에서 박철우(16점)와 로드리고(15점), 송인석(13점) 등의 활약에 힘입어 3-2로 이겼다. 현대는 7라운드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PO 진출을 확정지었다. 반면 패배를 당한 대한항공은 이날 자신의 네 번째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안젤코(34점)의 활약을 앞세워 상무를 3-0으로 꺾은 삼성화재와 3경기차로 벌어져 챔피언결정전 직행의 꿈은 가물가물해졌다. 삼성화재는 앞으로 아마추어 초청팀과 2경기, 프로팀과 3경기를 남겨놓고 있어 대이변이 없는 한 정규리그 우승을 눈앞에 두게 됐다. 2세트씩을 주고받은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은 5세트에서 한 치의 양보도 없었다. 대한항공은 이번 시즌 9차례의 풀세트에서 7번 승리한 저력의 팀. 보비(35점)와 신영수(14점)를 앞세워 14-12까지 앞서며 풀세트 불패의 저력을 확인시키는 듯했다. 그러나 현대 송인석이 잇달아 세 차례 공격을 성공시켰고, 윤봉우(12점4블로킹)와 박철우가 번갈아 상대 코트를 유린, 극적으로 18-16으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여자부 1위 흥국생명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인 GS칼텍스전을 3-2로 장식, 기분 좋게 챔피언결정전 준비에 들어갔다. 꼴찌 현대건설도 KT&G를 3-1로 제압, 시즌 최종전을 쓴웃음으로 마쳤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배구 ●현대건설-KT&G(오후 5시)●한국전력-삼성화재(오후 7시 이상 수원체)●흥국생명-GS칼텍스(오후 5시)●현대캐피탈-대한항공(오후 7시 이상 천안유관순체)■ 프로농구 ●KCC-KT&G(전주체)●KTF-SK(부산사직체 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플레이오프 3차전 금호생명-삼성생명(오후 5시 구리체)
  • [부고]

    문동승(두성주류 대표)동후(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상근부위원장 겸 사무총장)동석(두성주류 전무)동휘(노태우 전 대통령 비서관)동준(자영업)씨 부친상 10일 영남대의료원, 발인 13일 오전 10시 (053)620-4241 하우송(경상대 총장)씨 부친상 11일 경상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55)750-8651 맹광호(한국과학저술인협의회 회장)씨 모친상 11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590-2540 허명선(서울시시설관리공단 처장)씨 부친상 11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2650-2741 이형영(국민은행 수원지점장)재영(수원 장안고 교감)수영(이화여대 생명과학과 교수)씨 부친상 이광래(한국승강기보수업협동조합 전무)김진구(전 삼협농산 대표)송문호(대한항공 화물영업부 부장)씨 빙부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02)3410-6917 박순흠(정환산업 대표)성흠(사업)명흠(대구은행 영남대지점 지점장)수경(탑슬식품 감사)씨 모친상 홍춘섭(탑슬식품 회장)씨 빙모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3010-2238 홍용표(청석엔지니어링 감리단장)철표(영재교구 대표)한표(동해경찰서 경사)명진(리베라호텔)씨 모친상 유광순(사업)이우영(양주시청 공무원)배진숙(동해시청 〃)씨 시모상 채현석(송호대 교수)씨 빙모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3010-2294 한상욱(농어촌환경기술연구소 이사장 전 한국농촌공사 이사)씨 모친상 박홍순(전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씨 빙모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3410-6902 안영명(프로야구 한화 투수)씨 조모상 10일 천안삼거리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8시 (041)523-5499 안병즙(전 대구대 교수)씨 별세 용수(학원 대표)재현(재미 유학)씨 부친상 박두호(CSD 대표)김경길(재미 목사)김종두(연세대 교수)씨 빙부상 11일 대구동산의료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53)250-8141 신일철(신일약국 약사)도철(동화약품 상무)씨 부친상 11일 을지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11-440-8849
  • 아버지 부시 제주에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아버지인 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이 11일 오후 제주에 왔다. 부시 전 대통령 내외와 경호원 등 8명은 이날 전용기를 이용해 중국 상하이를 출발, 서귀포시에 있는 대한항공 정석비행장에 도착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마련한 오찬에 참석했다. 풍산그룹 류진 회장의 초청으로 방한한 부시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귀포시 롯데호텔에 마련된 만찬에 참석해 기업인들과 환담을 가졌다. 만찬 행사에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이희범 무역협회장 등 재계 인사와 김태환 제주도지사,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대사 등이 참석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12∼13일 서울에 머물면서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이다.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官·稅·法’ 출신 강세속 학자 약진

    ‘官·稅·法’ 출신 강세속 학자 약진

    대부분의 기업들이 이달 주주총회를 통해 사외이사 진용을 새로 짰거나 짤 예정이다. 관(官)·세(稅)·법(法)이라는 이른바 사외이사 3대 인맥이 여전히 강세다. 색다른 변화는 상아탑의 약진. 올해는 대학교수나 학자들의 이름이 유난히 많이 눈에 띈다. 해마다 반복되는 ‘방패막이’ 논란을 의식, 기업들이 투명성 제고 노력에 나섰다는 분석과 ‘MB(이명박 대통령) 코드 맞추기’라는 분석이 엇갈린다. 이 대통령은 ‘청와大’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대학교수를 중용하고 있다. ●교수·학자 선호현상 뚜렷 10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14일 주총을 열어 박영준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와 이만우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지난해에는 대학 교수 신규 영입이 한 명도 없었다. 두산중공업은 오연천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를 영입한다.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은 정창영 전 연세대 총장과 김재일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를 각각 사외이사로 선임한다.SK텔레콤은 신규 사외이사(정재영 성균관대 경영학부 교수)와 감사위원(조재호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자리를 모두 교수에게 배정했다.LG데이콤도 전성빈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를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전 교수는 금융감독위원회 비상임위원도 지냈다. 포스코(박상용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CJ제일제당(박영배 서울대 의대 교수),KT(오규택 중앙대 경영학과 교수), 롯데쇼핑(손성규 연세대 교수), 코오롱(남인식 전 포항공대 부총장),LG생명과학(박경서 고려대 경영학부 교수), 경동제약(차동욱 성균관대 교수) 등도 대학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거나 선임할 예정이다. 학자와 재계 인사들의 영입도 활발하다.㈜두산은 이장영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원, 두산인프라코어는 김종석 한국경제연구원장, 롯데쇼핑은 좌승희 경기개발연구원장(전 한국경제연구원장)과 박무익 갤럽조사연구소장, 대한전선은 윤창번 전 하나로텔레콤 사장,SK네트웍스는 장병주 전 ㈜대우 사장,KT는 고정석 일신창업투자 사장(한국벤처캐피털협회 회장) 등을 사외이사 명단에 새로 올렸다.GS건설은 정병철 신임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 부회장을 섭외해 시선을 끈다. ●관료·법조·국세청 출신 여전히 강세 참여정부 시절 고위관료 출신들도 사외이사 시장에서는 상한가다. 한진중공업은 강동석 전 건설교통부 장관, 금호타이어는 박명재 전 행정자치부 장관, 한미약품은 김창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을 각각 사외이사로 영입한다. 롯데쇼핑과 삼천리는 김세호 전 건교부 차관과 한준호 전 중소기업특별위원장(장관급)을 이미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최장봉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영입했다. 에쓰오일은 청와대 경제보좌관을 지낸 정문수 인하대 국제통상학부 교수를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한다. 지각변동을 앞둔 통신업계도 관료 영입에 적극적이다.SK텔레콤은 재정경제부 차관과 산업은행 총재를 지낸 엄낙용 서울대 행정대학원 초빙교수를,LG텔레콤은 금감위 부위원장을 지낸 이동걸 한국금융연구원장을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할 예정이다. CJCGV는 조학국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법무법인 광장 고문)과 이한억 전 공정위 상임위원 등 공정위 출신을 동시에 사외이사로 영입해 주목된다. 김우석 전 자산관리공사 사장은 현대엘리베이터와 부산은행 사외이사를 동시에 맡게 됐다. ●방패막이 vs 인재풀 제한 법조계와 국세청을 향한 기업들의 ‘구애’도 여전하다.GS건설은 김종빈 전 검찰총장을, 금호산업은 박송하 전 서울고등법원장을,LG디스플레이는 김용균 법무법인 로프스&그레이 파트너를 새 사외이사로 끌어들였다. 두산그룹은 윤종현 법무법인 두우 변호사와 한정기 하나안진회계법인 고문(이상 두산인프라코어), 유현 법무법인 비전인터내셔널 고문변호사(삼화왕관) 등을 주요 계열사 사외이사에 새로 포진시켰다. 송정호 전 법무장관(고려아연), 심재륜 전 부산지검장(대상홀딩스), 김현 대한변호사협회 사무총장(한진중공업), 이기배 전 법무부 법무실장(LG생활건강), 주선회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웅진코웨이), 한상호 전 서울지법 의정부지원장(에쓰오일), 정홍원 전 법무부 연수원장(하이닉스) 등도 눈에 띈다. 현대산업개발은 대구지방국세청장을 지낸 최명해 전 재경부 국세심판원장을,CJ 홈쇼핑은 홍철근 전 국세청 국제조사관리관을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한다. 현행법상 상장사 사외이사는 2곳까지만 가능하지만 비상장사는 제한이 없다. 기업들은 “인재풀이 한정돼 있어 제대로 된 사외이사 구하기가 생각만큼 쉽지 않다.”고 강변한다. 하지만 정·관계 로비용 내지 외압 방패막이용이라는 따가운 시선이 여전히 따라다닌다. 일부 인사들의 ‘겹치기 출연’에 대한 시선도 곱지만은 않다. 안미현 주현진 김효섭기자 hyun@seoul.co.kr
  • 항공사, 봄·여름 고객 쟁탈전

    국내 항공사들의 고객 잡기 경쟁이 불붙었다. 1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내선에서는 ‘반값 항공권’이 나오고, 국제선에서는 노선 확충 경쟁이 치열하다. 고객 확보 경쟁은 여행객이 많은 노선에서 펼쳐지고 있다. 국내선의 경우 김포∼제주 고객을 잡기 위한 경쟁이 뜨겁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독차지했던 시장에 저가 항공사가 달려드는 형국이다. 저가 항공사인 제주항공은 본격적인 봄과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반값 항공권을 내놓았다. 제주항공은 20일까지 가족들이 함께 탑승하면 요금 절반을 깎아주는 ‘1+1할인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국제선에서는 노선 확충 전쟁이 뜨겁다. 유럽 노선은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31일 파리 노선에 취항하는 것을 계기로 대한항공과의 보이지 않는 제공권 싸움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노선 주도권 경쟁도 치열하다. 올 하반기 한·미 비자 면제가 성사되면 여행객이 3∼4배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두 항공사는 여름시즌에 맞춰 증편하고 신규 취항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대한항공은 인천∼댈러스 노선을 주 3회에서 4회로 늘리고 인천∼샌프란시스코는 주 4회에서 7회로 늘리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도 인천∼로스앤젤레스 노선을 주 12회에서 14회로 늘리고 인천∼뉴욕 노선은 주 4회에서 7회로 증편한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프로배구] 현대, PO행 1승 남았다

    3세트 막판 연신 터져나온 ‘장신군단’의 블로킹이 LIG 공격수들을 공황상태에 빠트렸다. 현대캐피탈은 9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박철우(18점 3블로킹 6받아먹기)와 송인석(14점 2블로킹)의 활약에 힘입어 LIG를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07∼08시즌 프로배구 플레이오프행 확정에 1승만을 남겼다. 1세트를 18-25로 허무하게 빼앗겼고, 다 잡은 2세트 역시 세 차례 듀스 끝에 26-28로 내준 LIG 선수들의 눈빛은 3세트엔 확 달라졌다. 현대캐피탈 또한 LIG 추격에 위기감을 느끼며 3세트부터 로드리고(4점)를 긴급 투입하며 맞섰다. 엄창섭(17점)과 김요한(15점), 이경수(12점)가 각오를 새로하며 21-19로 앞설 때까지 3세트 만큼은 LIG가 가져가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이때부터 현대캐피탈의 무서운 블로킹이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하경민(4점 1블로킹)과 박철우, 송인석, 권영민이 돌아가면서 블로킹 5개를 잇따라 성공시키며 LIG 공격수들을 꽁꽁 묶었다. 부상으로 결장한 팔라스카 대신 모처럼 선발 투입된 김요한은 공수에서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한편 대한항공은 골고루 선수들을 기용하며 한국전력을 3-0으로 눌렀다. 여자부에서는 도로공사가 한송이(18점)와 임효숙(16점)을 앞세워 2세트부터 김연경(9점), 황연주(5점)를 빼내 챔피언결정전에 대비한 흥국생명을 3-1로 꺾었고,GS칼텍스는 현대건설을 3-0으로 완파했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내일의 경기]

    ■ 프로축구 ●서울-울산(서울월드컵) ●부산-전북(부산아시아드) ●수원-대전(수원월드컵) ●경남-대구(창원종합) ●광주-성남(광주월드컵 이상 오후 3시) ●제주-인천(오후 3시30분 제주월드컵) ■ 프로농구 ●오리온스-모비스(대구체) ●LG-KT&G(창원체 이상 오후 3시) ●KCC-KTF(전주체) ●전자랜드-동부(인천삼산체 이상 오후 5시) ■ 여자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 신한은행-국민은행(오후 5시 안산와동체)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LIG손해보험(오후 2시) ●흥국생명-도로공사(오후 4시 이상 천안유관순체) ●대한항공-한국전력(오후 2시) ●GS칼텍스-현대건설(오후 4시 이상 인천도원체)
  • 네팔 헬기 추락 시신 10구 한국서 전원 DNA분석

    네팔에서 추락한 유엔 헬기에 탑승했다가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박형진 중령과 외국 군인들의 유전자(DNA) 감식 신원 확인작업이 우리나라에서 일괄 진행된다. 네팔 현지에 급파됐던 합동참모본부 사고조사반은 헬기 탑승자 시신 10구의 DNA 샘플을 갖고 7일 새벽 대한항공기를 통해 귀국했다. 군 관계자는 “네팔 카트만두의 병원이 DNA 감식 능력이 부족해 헬기 탑승자 시신들에서 채취한 DNA 샘플을 모두 국내로 갖고 와서 분석키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프로배구] 대한항공 “날아갈 것 같네”

    대한항공이 07∼08 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 직행 가능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해야 했다. 지면 선두 삼성화재와 4경기 차로 벌어져 정규리그 1위는 사실상 포기해야 했기 때문. 반면 비교적 여유가 있는 삼성화재로선 챔프전 상대가 될지 모르는 팀에 대한 ‘맛보기’였다. 경기에 임하는 처지가 달랐다. 목숨 걸고 덤비는 팀이 이길밖에. 대한항공은 5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신영수(19점)와 보비(26점)의 좌우 득점포와 ‘신 야전사령관’ 한선수를 앞세워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1(25-21 23-25 25-22 25-20)로 꺾으며 선두에 2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반면 삼성화재는 연승행진을 ‘11’에서 멈추며 대한항공과의 전적을 3승3패로 균형을 맞췄다. 대한항공으로선 신인 세터 한선수가 한 경기씩 마칠 때마다 부쩍부쩍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한 것이 최고의 수확이었다. 이날 풀세트를 모두 뛴 한선수의 토스는 어느 한 쪽으로도 쏠리지 않은 채 부챗살처럼 고루 퍼졌다. 절박한 팀의 집중도가 앞섰다. 대한항공은 1세트부터 일방적으로 앞서나갔다. 한선수의 토스워크는 신영수와 보비, 진상헌(9점) 등 득점 루트를 골고루 활용했다. 삼성화재가 안젤코(30점)의 득점포를 앞세워 2세트를 가져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3∼4세트 박빙의 상황마다 진상헌의 속공, 장광균(13점), 보비, 신영수의 좌우 중앙 공격이 다채롭게 터져나오며 경기를 끝낼 수 있었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이미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2위 KT&G와 3위 GS칼텍스가 맞붙었다.‘미리 보는 플레이오프’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승부는 싱겁게 갈렸다. KT&G는 플레이오프 확정 뒤 4연패를 당하며 느슨해진 팀 분위기를 다시 죄려는 듯 페르난다(20점)와 김세영(11점)을 앞세워 상대를 거세게 몰아붙여 세트스코어 3-0으로 완승했다.GS칼텍스는 주전 레프트 김민지와 라이트 정대영은 물론 용병 하께우 등 핵심선수를 모두 뺀 채 플레이오프에 대비했다. 인천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모비스-KTF(울산 동천체)●오리온스-동부(대구체 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 ●GS칼텍스-KT&G(오후 5시)●대한항공-삼성화재(오후 7시 이상 인천 도원체)
  • [경제플러스] 아시아나항공 파리노선 31일 취항

    아시아나항공은 인천∼파리 노선의 취항일을 31일로 정하고 월·수·금요일에 한차례씩 왕복 운항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파리 노선은 대한항공이 30여년간 독점해 왔기 때문에 아시아나항공의 취항으로 고객 잡기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은 학생과 여행객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대한항공보다 왕복 항공료를 30만원가량 싸게 책정했다.
  • [Local] 11개 제주 노선 운항 늘려

    대한항공이 제주를 찾는 관광객 수송을 위해 제주를 기점으로 한 11개 노선의 항공편 운항을 늘린다. 대한항공은 오는 30일부터 10월25일까지 정기편만 주당 376편 8만 3123석을 공급하기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의 주당 354편 8만 1908석에 비해 1.5% 증가한 것이다. 대한항공은 특히 봄철 성수기인 4월18일부터 5월24일까지 제주∼인천 노선에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1회씩 대형 항공기 모두 56편을 투입해 1만 5756명을 수송하기로 했다. 이는 제주∼김포 노선에 쏠린 수학여행단체의 분산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수학여행단체가 제주∼인천 노선을 이용할 경우에는 김포 노선을 이용할 때보다 요금을 10% 추가 할인해 준다.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