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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륙 직후 경고등 켜져”…대한항공, 괌에서 회항

    “이륙 직후 경고등 켜져”…대한항공, 괌에서 회항

    괌에서 출발해 한국으로 향하려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이륙 직후 경고등이 켜지면서 회항하는 일이 발생했다. 1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전날(현지시간) 오후 5시 괌에서 출발한 KE422편(B777-300) 항공기의 2번 엔진오일 경고등이 이륙 후 약 30분 만에 켜졌다. 항공기는 상공 1만 2000피트(약 3.66㎞)까지 고도를 높인 상황에서 회항해 다시 괌 앤토니오 B. 원 팻 국제공항으로 돌아갔다. 대한항공은 승객 330명을 한국에서 보낸 대체 항공편으로 옮겨 타도록 했다. 대체편은 오전 2시 43분 괌에서 이륙해 오전 5시 56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당초 도착 예정 시간보다 9시간 43분 늦어진 것이다. 대한항공은 “오일 경고등이 표시되면 안전을 위해 실제 이상 여부와 관계없이 반드시 정비 점검을 하게 돼 있어 바로 대체편을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불편을 겪은 승객들에게 죄송하다”고 밝혔다.
  •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 어떻게 될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이용객의 최대 관심사인 마일리지 통합 작업이 본격화했다. 두 항공사 인수합병(M&A) 절차는 지난해 12월 12일 마무리됐고, 브랜드·운영 시스템·마일리지 통합은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12일까지 공정거래위원회에 마일리지 통합 계획안을 제출한다. 공정위는 통합 방안이 공정하고 합리적인지, 소비자 권익을 해치지 않는지를 심사해 내년 말 통합 항공사 출범 전까지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마일리지는 항공기를 이용했을 때 쌓이는 ‘탑승 마일리지’와 신용카드를 이용했을 때 쌓이는 ‘제휴 마일리지’로 구분된다. 탑승 마일리지는 항공사가 달라도 이동 거리에 차이가 없어 양사 1대1 비율로 통합될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항공사별로 가치가 다른 ‘제휴 마일리지’다. 대한항공 1마일은 15원, 아시아나 1마일은 11~12원 수준이다. 1대1로 통합하면 대한항공 마일리지 보유 고객의 불만이 커질 수 있다. ‘1대0.9’ 시나리오가 유력하다는 전망도 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지난해 말 보고서에서 “국제 선례와 서비스 격차, 마일리지 활용 기회 등을 고려해 1대0.9 수준에서 합리적으로 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한진 자사주 출연·LS는 교환사채 발행… 경찰, 조원태 수사 착수

    한진 자사주 출연·LS는 교환사채 발행… 경찰, 조원태 수사 착수

    자사주 663억 사내복지금에 출연조 회장 우호지분 늘려 경영권 방어시민단체 “주주 돈으로 부당 행위”LS, 이자율 0%로 650억 교환사채 대한항공이 권리 행사 땐 우군으로“주주들 이익 반해 지배권 강화용”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자사주를 출연하고, LS그룹과 교환사채 발행 계획을 밝힌 한진그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자사주 출연과 교환사채 발행 등이 자본시장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에 해당한다는 고발장이 접수돼서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류경표 한진칼 대표이사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수사하고 있다. 앞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지난달 27일 조 회장과 류 대표이사를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경찰은 조만간 고발인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서민위는 한진칼이 지난달 15일 약 663억원 상당의 자사주 44만 44주를 사내근로복지금에 출연한 것이 ‘주주에 대한 경영진의 충실의무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한진칼은 호반그룹이 한진칼 주식을 추가 매입한다고 밝힌 직후 ‘구성원의 생활 안정 및 복지 향상’을 이유로 자사주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넘겼다. 자사주를 처분하면서 조 회장 측 우호 지분은 사실상 늘어났다. 업계에서는 조 회장이 호반건설과의 지분 격차가 1~2% 포인트 차로 좁혀지자 자사주를 우호지분으로 활용하려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대해 서민위는 “자사주는 지배주주 자금이 아닌 모든 주주의 돈인 회사의 현금으로 매수한 것”이라며 “(자사주 출연은) 한진그룹의 지배권 방어를 위한 부당 기부 행위”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서민위는 지난달 16일 LS가 대한항공에 대해 65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를 표면이자율 0%로 발행하겠다고 한 것과 관련해서도 “자본시장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고발 내용에 포함했다. 대한항공이 교환사채를 행사하면 LS의 보통주식 38만 7000여주(전체 주식의 1.2%)로 바꿀 수 있는데, 한진그룹과 협업 관계인 LS그룹이 해당 주식만큼 자사주를 매각하고 한진칼 지분을 사들이면 우호 지분이 늘어나는 것이다. 서민위는 “LS는 교환사채 관련 자사주를 포함해 총발행 주식의 15%에 달하는 자사주를 보유하면서도 자사주 소각과 같은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내놓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배권 방어는 고주가와 높은 기업가치 평가를 유지하는 정공법을 써야 한다”며 “자사주를 우군에 매각해 지배권을 강화하는 것은 주주들의 이익에 반한다”고 강조했다.
  • 경찰, 자사주 출연·교환사채 발행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수사 착수

    경찰, 자사주 출연·교환사채 발행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수사 착수

    경찰이 최근 대한항공 지주사인 한진칼의 자사주 출연과 교환사채 발행과 관련해 자본시장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 등이 있는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류경표 한진칼 대표이사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수사하고 있다. 앞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지난 27일 조 회장과 류 대표이사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서민위는 한진칼이 지난 15일 자사주 44만 44주(약 663억원 상당)를 사내근로복지금에 출연한 것이 주주에 대한 경영진의 충실의무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한진칼은 호반그룹이 한진칼 주식을 추가 매입한다고 밝힌 직후 ‘구성원의 생활 안정 및 복지 향상’을 이유로 자사주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출연했다. 출연한 자사주는 지분율 0.66%에 해당하는 만큼 업계에서는 자사주를 우호 지분으로 활용하려는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이에 대해 서민위는 “자사주는 지배주주 자금이 아닌 모든 주주의 돈인 회사의 현금으로 매수한 것”이라며 “지배권 방어 외에 다른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 부당 기부 행위”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서민위는 지난 16일 LS가 대한항공에 대해 65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를 표면이자율 0%로 발행하겠다고 한 것과 관련해서도 “자본시장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고발 내용에 포함했다. 대한항공이 교환사채를 행사하면 LS의 보통주식 38만 7000여주(전체 주식의 1.2%)로 바꿀 수 있는데, 한진그룹과 협업 관계인 LS그룹이 해당 주식만큼 자사주를 매각하고 한진칼 지분을 사들이면 우호 지분이 늘어나는 것이다. 서민위는 “LS는 교환사채 관련 자사주를 포함해 총발행 주식의 15%에 달하는 자사주를 보유하면서도 자사주 소각과 같은 벨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내놓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배권 방어는 고주가와 높은 기업가치 평가를 유지하는 정공법을 써야 한다”며 “자사주를 우군에 매각해 지배권을 강화하는 것은 주주들의 이익에 반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고발장을 검토하고 있는 경찰은 조만간 고발인 조사를 실시한 뒤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 부산시장배 전국 생활체육 배구대회 31일 개막

    부산시장배 전국 생활체육 배구대회 31일 개막

    부산시는 5월 생활체육의 달을 맞아 31일부터 6월1일까지 기장체육관에서 ‘빅(BIG)5 부산시장배 전국 생활체육 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남녀 각 30개 팀, 총 1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는 31일 조별리그, 6월1일 결선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팀별 10개로 편성된 조별리그를 거쳐 상위 팀들이 결선 토너먼트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특별이벤트로 31일 오전 11시부터 30여 분간 기장체육관 주경기장에서 ‘프로배구 사인회’가 열린다. 사인회에는 ▲대한항공 곽승석, 조재영 ▲현대캐피탈 정태준 ▲흥국생명 김세영 ▲지에스 칼텍스 문명화 ▲현대건설 정시영 등 부산 출신 인기 프로선수들이 참여한다. 손태욱 시 체육국장은 “생활체육의 열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저변 확대는 물론, 전국 배구 동호인과 함께 화합하는 뜻깊은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6월부터 리그전 부활…현정화 위원장, “신유빈이 참가하고 싶은 매력적인 리그 만들겠다”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6월부터 리그전 부활…현정화 위원장, “신유빈이 참가하고 싶은 매력적인 리그 만들겠다”

    지난 2022년 프로리그를 진행한 바 있는 한국프로탁구리그(KTTL)가 남녀 총상금 1억원을 놓고 오는 6월부터 부활한다. 한국프로탁구연맹은 29일 서울 강남구 YK법무법인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남자 6개 팀과 여자 4개 팀 등으로 구성된 리그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남자는 국군체육부대와 보람할렐루야, 한국마사회, 세아, 화성도시공사, 미래에셋증권 등 6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여자는 한국마사회, 미래에셋증권, 화성도시공사, 대한항공 등 4개 팀이 2025시즌을 소화한다. 다음 달 6일~8일까지 열리는 1차전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스카이돔에서 예선을 치르며 13~15일 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본선 8강 토너먼트를 치른다. 9월에는 2차전, 11월엔 1~2차전에서 좋은 성적을 낸 선수가 나서는 ‘파이널’ 3차전이 치러진다. 한국 탁구의 레전드인 현정화 한국마사회 총감독과 김형석 화성도시공사 감독이 한국프로탁구연맹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한국탁구연맹은 올 시즌은 국제대회 등을 감안해 3차례 대회만을 치를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한 해 5차례 정도 일본은 물론 중국, 유럽의 스타들도 초청해 대회를 치를 방침이다. 앞서 한국실업탁구연맹은 지난 2022~2023년 KTTL이란 이름 아래 프로리그를 두 시즌 진행했다. 당시에는 기업팀은 물론 지방자치단체팀까지 남녀 27개 팀이 참가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삼성생명이나 한국거래소, 한국수자원공사, 포스코인터내셔널과 같은 일부 팀이 사정에 의해 참여하지 않고 실연연맹에 남았다. 현 위원장은 “공공기관의 경우 프로로 하기 위해서는 법인화 등의 문제가 있어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중에 있으며 일부는 실업연맹에 남기를 원했다”고 말했다. 프로탁구연맹은 기존 실업대회와 과거 KTTL에서 하던 방식에 변화를 추구하며 젊은 탁구팬을 끌어들이겠다는 방침이다. 즉 주6일 단체전 리그방식으로 진행됐던 과거에서 벗어나 장소를 바꿔가며 두 달에 한번꼴로 개인전 토너먼트로 집중력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월드테이블테니스(WTT)처럼 탁구대 하나만 펼쳐놓고 경기를 진행해 선수 개인에게 시선을 최대한 집중시키는 방식으로 대회를 운영한다. 팬들의 시선을 붙잡아 보다 가치 있는 리그를 만들겠다는 게 프로탁구연맹의 복안이다. 안국희 프로탁구연맹 사무총장은 “선수들에게 최대한 집중하도록 하고 이를 보급하기 위해 자체제작한 방송 중계화면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도 판매해 중계권료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로탁구연맹은 프로농구와 프로야구 중계를 하고 있는 티빙과 계약을 마쳤다. 1차 대회엔 남녀 각 총상금 1억원이 걸렸다. 우승자에게는 1800만원, 2위에는 1000만원 등의 상금이 지급된다. 프로탁구연맹은 최고 스타인 ‘삐약이’ 신유빈(대한항공)의 KTTL 출전을 성사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현 위원장은 “선수 입장에서는 상금과 팬들도 무시 못 한다”면서 “유빈이가 우리 대회에 나오고 싶게 매력 있는 리그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여객기 참사’ 제주항공, 정부 평가서 안전성 ‘최저점’

    ‘여객기 참사’ 제주항공, 정부 평가서 안전성 ‘최저점’

    제주항공이 정부의 항공사 평가에서 안전성 분야 ‘최저점’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29일 전남 무안공항에서 착륙 도중 발생한 여객기 참사로 179명 인명 피해를 낸 탓이다. 국토교통부는 10개 국적 항공사, 국내에 취항하는 43개 외국 항공사 등 53개 국내외 항공사와 국내 6개 공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를 29일 발표했다. 국적사만 평가한 안전성 부문에서 제주항공은 평가 기준상 최저 등급인 ‘F’(매우 불량)을 받았다. 항공서비스 평가 결과 안전성에서 F를 받은 건 평가가 시작한 이래 처음이다. 항공안전법 위반 등으로 다수의 과징금 처분이 내려진 티웨이항공도 ‘E+’(불량)을 받았다. 정비 요인으로 회항했던 에어프레미아(C), 이스타항공(B+)도 평가가 좋지 않았다. 국내선 운항 신뢰성에서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에어부산·에어로케이가 ‘A++’(매우 우수)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스타항공은 2023년 ‘B++’(우수)에서 지난해 A+로 점수가 올랐다. 국제선 운항 신뢰성은 국내외 항공사 모두 운항 편수 증가에 따른 공항·공역 혼잡 등의 영향으로 정시성이 떨어져 평균 B등급을 받았다. 인천공항 출발 단거리 노선이 많은 저비용항공사(LCC)가 정시성이 크게 하락하며 등급이 낮게 나타났다. 에어서울이 ‘D++’로 최저점을 받았고, 이스타항공(C+), 진에어(C++) 등도 성적이 낮았다. 외항사는 루프트한자(E++), 에어프랑스(D+), 비엣젯항공(C) 등 유럽·동남아시아 거점 항공사의 등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라 가용 항공로가 제약된 탓이다. 동남아·중국계 항공사는 여전히 피해구제 접수 불편, 합의 애로 등의 문제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말레이시아항공(D+), 길상항공(D++), 에어아시아엑스(C), 비엣젯항공(C++) 등이 미흡한 성적을 냈다. 공항 평가에서는 여객 처리 원활성을 평가하는 신속성 분야에서 대구공항이 A+를 받았다. 이용 편의성 분야에서는 인천·김포·김해공항이 가장 높은 평가(A)를 받았다.
  • 부산서 2025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7월 연다.

    부산서 2025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7월 연다.

    부산시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를 7월 15일부터 3일간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WSCE‘는 2017년부터 시작돼 올해 9회를 맞이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대표적인 스마트시티 분야 전시회다. 매년 국내외 주요 정부, 도시, 기업, 전문가, 시민 등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도시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해법을 모색한다. 그동안 정부주관으로 인천 킨텍스에서 열렸으나 지자체가 주관을 맞아 부산서 개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는 ‘Next City For All’이라는 슬로건아래 스마트시티 분야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고 다양한 콘퍼런스를 연다. 대한항공, KT 등 대기업과 인천, 울산, 세종시 등 주요 지자체가 단독 공간 참가를 확정해 눈길을 끈다. 대한항공은 드론과 헬기 등 저고도 운항 항공기를 통합관제할 수 있는 도심항공교통 관리운항통제 시스템인 ‘ACROSS(Air Control And Routing Orchestrated Skyway System)’와 드론 자율 군집 비행 등을 선보인다. KT는 5세대(5G) 정밀 측위 기술인 ‘엘사(EL SAR)’와 스마트안전 솔루션인 폐쇄회로(CCTV)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솔루션 등 최신 인공지능(AI)&클라우드(Cloud) 기반의 솔루션들을 소개한다. 부산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주제로 한 테마 구역을 조성해 스마트시티 랩 등 역점 사업을 홍보하는등 향후 시전역으로 확대될 스마트시티 사업 구상을 담은 부산관을 기획운영한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전시회 참가를 원하는 기관은 이달 말까지 사무국 홈페이지(www.worldsmartcityexpo.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 매뉴얼 무시… 임의 정비 부실 적발… 티웨이·제주·대한항공 35억 과징금

    매뉴얼 무시… 임의 정비 부실 적발… 티웨이·제주·대한항공 35억 과징금

    국토부, 각 26억·8억·1.3억 처분대한항공 정비사 2명 자격정지 정비 매뉴얼을 무시하고 임시 장비를 장착하는 등 항공안전법을 위반한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대한항공 등 3개 항공사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총 35억여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티웨이항공이 3건 위반에 대해 26억 500만원으로 가장 많은 과징금을 부과받았고, 제주항공은 2건에 대해 8억원, 대한항공은 1건에 대해 1억 3300만원을 받았다. 티웨이항공은 유압 계통 결함 정비 시 정비 매뉴얼을 지키지 않고 필터 교환을 생략하거나 유압유 성분 검사를 생략한 채 운항한 사실이 적발됐다. 또 B737-800 항공기 3대의 엔진 배기가스 분출구 균열 점검을 제작사(보잉) 기준인 7일 대신 임의 주기로 실시하는가 하면 감항성 확인 후 결함이 재차 발견되자 기존 정비기록을 임의 삭제하거나 사실과 다르게 수정한 사실도 확인됐다. 제주항공은 2대의 B737-800 항공기의 비행 전후 점검을 규정인 ‘48시간 이내’를 넘겨 수행했고, 항공기의 엔진 결함 발생 시 매뉴얼에 따른 적절한 절차를 준수하지 않아 동일 결함이 반복된 사실도 지적받았다. 다만 이번 과징금은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는 무관한 조치다. 대한항공은 에어버스 A330-300 항공기의 조종 계통 장치인 플랩의 결함 정비 작업 과정에서 절차를 따르지 않고 볼트·너트로만 임시 고정된 부품 위에 장비를 장착한 부적절 정비 행위가 적발됐다. 이와 관련 대한항공의 정비사 2명이 각각 자격정지 15일 처분을 받았다. 이번 처분은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거쳤으며 항공사에서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을 제기하지 않으면 그대로 확정된다. 항공기 정비 과정의 부주의는 참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국토부는 상시점검을 통해 항공안전법을 위반한 항공사에 과징금이나 운항정지 처분을 내리고 있다. 대한항공의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가 2018년 괌 공항 유증기 발생 사고로 60억원을 부과받는 등 최근 5년간 총 60억 200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국내 항공사로는 최대 규모다. 이어 대한항공이 2018년 5월 램프리턴(땅콩회항)을 이유로 30억원을 부과받는 등 5년 동안 9번에 걸쳐 52억 8100만원을 처분받았다.
  • GS25, 대한항공 실물 기프트카드 유통사 단독 론칭

    GS25, 대한항공 실물 기프트카드 유통사 단독 론칭

    “편의점서 항공권 선물하세요”유통·항공업계 전략적 협업 첫 결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대한항공의 첫 실물형 기프트카드를 지난 20일 유통사 단독으로 수도권 매장에서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체결한 대한항공과의 전략적 업무 협약의 첫 성과로, 사용자 편의성과 혜택 중심 협업 모델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GS25에서 선보이는 대한항공 실물 기프트카드는 기존 온라인 전용 상품을 오프라인에서도 살 수 있도록 확대한 것으로, 수도권 주요 GS25 점포에서 ‘POSA’(Point of Sales Activation) 카드 형식으로 판매된다. 소비자는 매장에서 카드를 산 뒤 3만~30만원 사이의 원하는 금액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으며, 대한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온라인 기내면세, e-SKY SHOP 등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대한항공 실물 기프트카드는 수도권 1000여개 GS25 점포에서 판매되며, 구매 가능 매장은 GS25 전용 앱 ‘우리동네G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실물 기프트카드 출시를 기념해 GS25와 대한항공은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POSA 카드를 산 뒤 이벤트에 응모하면 100명을 추첨해 햄버거 세트 기프티콘을 준다. 대한항공 온라인 기프트카드 구매 누적 금액이 50만원 이상인 1명에게는 국제선 항공권(동남아 또는 일본 노선 중 선택)을 제공한다. 전병준 GS리테일 서비스상품팀 MD는 “항공사와 편의점이 손잡고 실물 기프트카드를 론칭한 것은 업계 처음으로, 유통과 항공 양 산업 간 시너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GS25는 고객 일상에서 가치 있는 소비 경험을 제안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신유빈, 현정화 이후 32년 만에 세계선수권 멀티 메달

    신유빈, 현정화 이후 32년 만에 세계선수권 멀티 메달

    ‘삐약이’ 신유빈(대한항공)이 현정화 대한탁구협회 수석부회장 이후 32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멀티 메달’을 따냈다. 신유빈은 2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복식 준결승에 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와 짝을 이뤄 나섰으나 베르나데트 쇠츠(루마니아)-소피아 폴카노바(오스트리아) 조에 2-3(5-11 11-8 8-11 11-9 9-11)으로 아쉽게 져 공동 3위(동메달)를 확정했다. 신유빈은 전날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함께한 혼합복식에서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여자 탁구 선수가 단일 세계선수권에서 메달 2개를 차지한 것은 ‘탁구 여왕’ 현 부회장 이후 처음이다. 현 부회장은 1993년 예테보리(스웨덴) 대회 때 여자 단식 금메달을 따내고 혼합복식에서는 유남규 탁구협회 실무부회장과 은메달을 합작한 바 있다. 남자 선수까지 고려하면 신유빈은 2017년 뒤셀도르프(독일) 대회 남자 단식과 남자 복식 동메달을 따낸 이상수(삼성생명) 이후 8년 만에 세계선수권 멀티 메달을 수확했다. 신유빈은 이와 함께 전지희(은퇴)와 여자 복식 은메달을 획득했던 2023년 더반 대회에 이어 세계선수권 개인전에서 2회 연속 메달을 따내는 기록을 썼다. 무엇보다도 전지희가 태극마크를 반납하면서 새로운 복식 파트너인 유한나와 호흡을 맞춘 지 2개월여 만에 세계선수권에서 값진 동메달을 따내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신유빈은 “노력의 결과물이 세계선수권 메달로 돌아온 것 같다”며 “지금처럼 나 자신을 계속 믿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삐약이’ 신유빈, 현정화 이후 32년 만에 세계선수권서 메달 2개 획득

    ‘삐약이’ 신유빈, 현정화 이후 32년 만에 세계선수권서 메달 2개 획득

    ‘삐약이’ 신유빈(대한항공)이 현정화 대한탁구협회 수석부회장(한국마사회 감독)이후 32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 2개를 획득하며 대회를 마쳤다. 신유빈은 2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 여자복식 준결승에서 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과 짝을 이뤄 베르나데트 쇠츠(루마니아)-소피아 폴카노바(오스트리아) 조와 대결했지만 게임스코어 2-3(5-11 11-8 8-11 11-9 9-11)으로 패하며 공동 3위에게 주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유빈은 앞서 임종훈(한국거래소)과도 짝을 이룬 혼합복식에서도 동메달을 목에 걸며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단일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차지한 것은 한국 여자 선수로는 ‘탁구 여왕’으로 불렸던 현 부회장 이후 32년 만이다. 현 부회장은 1993년 예테보리 대회 때 여자단식 금메달을 따냈고 혼합복식에서는 유남규 탁구협회 실무부회장(한국거래소 감독)과 합작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선수까지 확대하면 신유빈은 이상수(삼성생명) 이후 8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멀티 메달(한 대회에서 메달 2개 이상)을 수확했다. 이상수는 2017년 뒤셀도르프 대회 때 남자단식 동메달을 땄고 정영식 세아 감독과 남자복식에서 동메달을 합작했다. 신유빈은 이와함께 전지희(은퇴)와 여자복식 은메달을 획득했던 2023년 더반 대회에 이어 세계선수권 개인전에서 2회 연속 메달을 따냈다. 무엇보다도 전지희가 태극마크를 반납하면서 새로운 파트너인 유한나와 복식조로 호흡을 맞춘 지 2개월여 만에 출전한 세계선수권에서 값진 동메달을 따내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신유빈은 “손목 통증에 시달린 적도 있었고 부진한 기간도 있었다. 그러나 주변 상황보단 내가 해온 노력을 믿었다. 노력의 결과물이 세계선수권 메달로 돌아온 것 같다. 지금처럼 나 자신을 계속 믿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여자복식과 혼합복식 4강행이 확정된) 22일 하루에 메달이 2개나 결정돼 너무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신유빈은 여자단식에선 올림픽, 세계선수권과 3대 메이저 대회로 꼽히는 올해 월드컵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세계랭킹 1위 쑨잉사(중국)에게 16강에서 2-4로 패했다.
  • 진화하는 신유빈 “쑨잉사와 간격 좁혔다”…동메달 2개 확보

    진화하는 신유빈 “쑨잉사와 간격 좁혔다”…동메달 2개 확보

    한국 여자탁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 신유빈(21·대한항공)이 세계 랭킹 1위 쑨잉사(25·중국)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경기는 접전 끝에 신유빈의 패배로 끝났지만, 경기 후 신유빈은 실망보다는 희망을 봤다며 웃었다. 신유빈은 2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탁구선수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세계 최강 쑨잉사와 만나 경기 점수 2-4(8-11 11-7 6-11 5-11 12-10 10-12)로 졌다. 앞서 열린 혼합복식과 여자복식에서는 팀의 4강 진출을 견인하며 동메달 2개를 확보한 신유빈은 단식은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내용은 신유빈에게 고무적이었다. 신유빈은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월드컵 여자 단식을 모두 석권한 쑨잉사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이 대회 직전까지 신유빈은 쑨잉사를 상대로 6전 전패를 기록했고, 단 한 게임만 따냈었다. 이날은 신유빈도 밀리지 않고 2게임을 가져가면서 6게임까지 이어지는 혈투가 벌어지면서 쑨잉사도 진땀을 흘렸다. 경기 직후 신유빈은 “몸을 풀 때부터 있는 힘을 다 쏟았다. 후회하지 않기 위해 체력 등 다른 것을 생각하지 않고 다 쏟아부으면서 집중했다. 덕분에 좋은 경기 내용을 보였다. 내가 가진 최대치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초반에 쑨잉사와 만났을 때보다는 확실히 좋아졌다. 당연히 그때보다는 좋아져야 하는 게 맞다”라면서 “이번 경기는 내가 할 수 있는 최대를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 쑨잉사가 이 정도의 실력을 갖추기까지 엄청난 노력을 한 만큼, 나도 앞으로 더 노력해서 쑨잉사를 따라잡아 보겠다”고 덧붙였다. 여자 단식을 마친 신유빈은 이제 혼합복식과 여자복식 4강전에 집중한다. 신유빈은 “내 옆에는 (임)종훈 오빠와 (유)한나 언니가 있다. 남은 경기 힘을 합쳐서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 ‘대한항공·SK 유치’ 부천대장 산단에 들어올 다음 기업은?

    ‘대한항공·SK 유치’ 부천대장 산단에 들어올 다음 기업은?

    경기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도첨산단)에 대한항공 모빌리티 기지와 SK그린테크노캠퍼스를 잇따라 유치한 부천시가 또 다른 우수기업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부천시는 올해 들어 각종 투자설명회에 참가했거나 참가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최근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유러피언 네트워크 나이트 2025’에 지자체 최초로 참가한 것을 비롯, 지난 3월과 4월에는 한국경제인협회와 한국능률협회가 주최하는 모임에 각각 참석해 도첨산단의 입지적 강점과 차별화된 투자 전략을 소개했다. 올 하반기에는 국가 최고위급 투자설명회인 ‘인베스트코리아 서밋’에서 주요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도첨산단 세일즈에 나선다. 2만 세대를 공급하는 부천대장 신도시 내에 있어 ‘직주근접’(직장과 주거지가 근접한 상태)이 가능한 도첨산단은 제1산단(33만4000㎡)과 제2산단(22만6000㎡)을 합쳐 약 56만㎡ 규모다.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서울로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 D·E 노선과 대장-홍대선 등 교통인프라가 갖춰질 예정이다. 대한항공과 SK그룹이 이곳에 주요 시설을 구축하려는 것도 이 같은 장점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제2산단 약 6만6000㎡ 부지에 무인기연구소, 무인기조립장, 운항훈련센터 등을 갖춘 모빌리티 기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SK그룹은 제1산단에 SK이노베이션 등 핵심 계열사를 집적화한 친환경 에너지 연구개발 단지 SK그린테크노캠퍼스(13만7000㎡)를 조성한다. 또 DN솔루션즈 연구개발 센터(13만7000㎡)는 2028년 제1산단에 들어선다. 조용익 시장은 “우수기업을 유치해 좋은 일자리가 늘면 부천을 찾는 생활인구가 늘어나고, 숙박·교통·상업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도권 최고 교통중심지의 장점을 살려 사람이 모이고 함께 어울려 생활하는 직주근접 자족도시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 ‘삐약이’ 신유빈, 여자단식 16강에서 세계1위 쑨잉사와 격돌…남자복식 장우진-조대성조는 중국에 져 탈락

    ‘삐약이’ 신유빈, 여자단식 16강에서 세계1위 쑨잉사와 격돌…남자복식 장우진-조대성조는 중국에 져 탈락

    ‘삐약이’ 신유빈(대한항공)이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세계탁구선수권 여자 단식 16강에 올랐다. 신유빈은 세계랭킹 1위인 쑨잉사(중국)과 8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신유빈은 2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가이아 몬파르디니(이탈리아)를 게임스코어 4-1(11-5 8-11 11-9 14-12 16-14)로 제압했다. 16강에 진출한 신유빈은 자신을 상대로 6전 전승을 거두고 있는 쑨잉사를 상대로 부담스러운 일전을 벌이게 됐다. 신유빈은 “경기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면서 “쑨잉사와의 경기가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매달려보겠다”고 말했다. 남자단식의 안재현(한국거래소)도 32강전에서 린옌천(대만)을 상대로 1시간 1분여의 대결 끝에 게임스코어 4-3(11-7 7-11 11-5 5-11 7-11 11-7 16-14)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대회 최고의 명승부 중 하나로 꼽힐 만큼 극적 승리를 거둔 안재현은 16강전에서 오준성을 꺾고 올라온 펠릭스 드브렁(프랑스)과 격돌한다. 반면 조대성(삼성생명)은 파트리크 프란치스카(독일)에 게임 스코어 3-4(11-7 11-9 11-7 7-11 8-11 4-11 3-11)로 역전패하며 탈락했다. 먼저 3게임을 따내고도 조대성은 아쉽게도 세계선수권대회 단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남자 복식의 장우진(세아)-조대성(삼성생명)도 린가오위안(중국)-린시동(중국)에 게임 스코어 0-3(5-11 9-11 9-11)으로 지며 탈락했다. 앞서 임종훈-안재현 조는 32강전서 모하메드 엘베이알리-유세프 압델라지즈(이집트)에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메달을 노리던 남자 복식조는 모두 탈락했다.
  • 대한항공·아시아나, 몽골서 항공공학 체험 수업

    대한항공·아시아나, 몽골서 항공공학 체험 수업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21일 몽골 울란바토르의 군갈루타이 국립학교에서 항공공학 체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지 학생들은 임직원들과 함께 비행기 모형을 만들고 날리며 비행 원리를 배웠다.
  • 에어부산 복항·섬에어 신규 취항… 울산공항 부활 ‘날개짓’

    에어부산 복항·섬에어 신규 취항… 울산공항 부활 ‘날개짓’

    울산공항이 에어부산 복항과 신생 섬에어 취항 등으로 활기를 띨 전망이다. 21일 울산시에 따르면 에어부산이 오는 7월 11일부터 울산~제주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2022년 3월 울산에서 철수한지 3년 4개월 만이다. 울산~제주 노선은 하루 왕복 2회 운항한다. 울산발 제주행은 오전 11시 20분과 오후 6시 10분이고, 제주발 울산행은 오전 9시 20분과 오후 4시 20분이다. 에어부산 복항으로 울산~김포 노선은 하루 왕복 3회, 울산~제주 노선은 대한항공과 진에어를 포함해 왕복 4회로 늘어난다. 신생 항공사인 섬에어는 최근 울산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울산~울릉 노선을 비롯한 신규 노선 개설·증편을 추진하고 있다. 섬에어는 2022년 11월 설립한 소형 항공운송 전문기업이다. 울산~울릉 노선은 오는 2027년 말 울릉공항 개항에 맞춰 추진된다. 앞서 섬에어는 내년 상반기 울산~김포·제주 노선을 우선 개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울산시는 대한항공과 저비용항공사를 대상으로 울산~인천·제주 노선 증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울산공항 항공편은 2018년 하루 평균 왕복 10회에서 현재 왕복 5회로 감소했다. 이용객 수도 한때 연간 최대 90만명 이상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 이후 급감하면서 현재 44만명으로 줄었다. 시 관계자는 “에어부산의 울산~제주 노선 운항 재개로 시민들의 여행 편의가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규 노선 개설과 증편을 통해 울산공항 활성으로 추진한겠다”고 밝혔다.
  • “숲을 넘어 학교로”… 대한항공·아시아나, 몽골서 교육 봉사

    “숲을 넘어 학교로”… 대한항공·아시아나, 몽골서 교육 봉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몽골에서 나무뿐 아니라 ‘배움’도 함께 심었다. 양사 임직원 260여 명은 몽골 울란바타르시 바가노르구를 찾아 식림 활동과 더불어 교육 환경 개선 및 재능기부 봉사 활동을 펼쳤다. 두 항공사는 5월 19일부터 2주간 2차에 걸쳐 몽골 현지에서 활동을 진행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4년부터 바가노르구 일대에 ‘대한항공 숲’을 조성해왔으며 올해는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처음으로 양사 공동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지역 아동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았다. 양사 임직원들은 바가노르구 인근의 몽골 군갈루타이 국립학교와 볼로브스롤 국립학교를 방문해 체험형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은 한국어, 영어, 항공공학 분야로 나뉘어 운영됐으며 현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꾸려졌다. 두 학교는 대한항공이 과거 학습용 컴퓨터 교실을 기증한 바 있는 교육기관이다. 대한항공은 2013년부터 몽골의 정보화 환경 개선을 위해 컴퓨터 교육의 기반을 제공해왔다. 어린이날(6월 1일)을 앞두고 대한항공 숲 내부에는 어린이 놀이터도 새롭게 설치됐다. 양사 임직원들은 직접 페인트 칠과 마감 작업에 참여해 현지 어린이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21년간 이어온 몽골 식림 활동을 통해 사막화 방지뿐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연대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희망의 손길을 내밀 것”이라고 밝혔다.
  • [씨줄날줄] 대선과 ‘북풍’

    [씨줄날줄] 대선과 ‘북풍’

    북풍(北風)의 사전적 의미는 북쪽에서 부는 바람이다. 그런데 선거철만 되면 부는 바람이기도 하다. 북풍 논란은 수없이 많았다. 대표적으로는 1987년 대선 전의 KAL기 폭파사건, 1997년 총풍(銃風) 사건, 2012년 북방한계선(NLL) 포기 논란 등이 꼽힌다. 13대 대선을 18일 앞둔 1987년 11월 29일, 대한항공(KAL) 858기가 인도양 상공에서 실종됐다. 당시 정부는 폭파범 김현희가 북한의 사주를 받아 저지른 공중폭발 테러로 사건을 규정했고, 민주정의당 노태우 후보가 36.6%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1997년 대선 전에는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측근들이 중국에서 북한 관리를 만나 휴전선에서 위장 총격 도발을 해 달라고 요청한 사건이 터졌다. 사건의 전말이 밝혀져 이 후보는 역풍을 맞아 낙선했다. 18대 대선을 두 달 앞둔 2012년 10월에도 북풍은 불었다.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이 2007년 남북 정상회담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단독회담에서 NLL을 사실상 포기하는 발언을 했다고 주장한 것. 그 주장은 대선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을까.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3.6% 포인트 차로 이겼다. 이번 대선에서도 북풍의 조짐이 보인다. 양상은 좀 달라졌다. 대부분 북풍의 시발점은 보수진영이었으나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논란의 불씨를 지폈다. 이 후보는 그제 “북한이 휴전선에서 다리와 도로를 끊고 장벽을 쌓았다. 그래서 윤석열 정부가 계엄을 일으킬 것이라 확신했다”고 했다. 그러자 권성동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은 “김정은 정권의 명백한 불법 도발 행위를 두고 북한을 두둔하는 안보관에 말문이 막힌다”라고 반박했다. 북한 이슈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행태에 이제는 유권자들도 이골이 났다. 그래서인지 최근의 북풍 시도는 역효과만 더 컸다. 이번 대선에선 어떨까. ‘북풍 표심’의 향방을 좇는 것도 관전포인트다.
  • 신유빈-유한나, 세계탁구선수권 복식 16강…임종훈-안재현 남자복식은 충격의 탈락

    신유빈-유한나, 세계탁구선수권 복식 16강…임종훈-안재현 남자복식은 충격의 탈락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에 출전하고 있는 한국 탁구 대표팀 여자복식과 남자복식 조의 희비가 엇갈렸다. 메달 사냥에 나선 신유빈(대한항공)-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 조는 2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32강에서 조지나 포타(헝가리)-사라 드 누트(룩셈부르크)를 3-0(11-3 11-7 11-4)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 오른 신유빈-유한나 조는 아네트 카우푸만-샤오나 샨(독일) 조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신유빈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복식 금메달을 합작했던 전지희(은퇴)가 태극마크를 반납하면서 유한나와 새롭게 파트너를 이뤄 이번 세계선수권에 출전했다. 1회전 64강 관문을 넘은 뒤 2회전도 무난하게 통과했다. 신유빈은 개인 단식 64강전에서도 이오나 신제오르잔(루마니아)을 4-2(9-11 11-6 11-5 10-12 11-5 11-1)로 눌렀다. 신유빈은 32강전에서 두호이켐(중국), 16강에서 쑨잉샤(중국) 등과의 맞대결 가능성이 크다. 신유빈은 이번 시즌 천싱퉁(중국)에 2패한 것을 포함해 중국 선수에 5전 전패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랭킹 1위이자 중국 탁구의 상징인 쑨잉사와의 대결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신유빈은 “상대가 강하고 경험도 많은 만큼 내 쪽에서 먼저 강하게 밀어붙일 계획”이라면서 “강하게 하면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차분하게 풀어가기 위해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연승을 이어가는 여자복식과 달리 메달을 노리고 있던 남자 복식의 임종훈-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 조는 모하메드 알베이알리-유세프압둘라지즈(이집트) 조에 0-3(10-12 10-12 8-11)으로 완패하며 32강에서 탈락했다. 임종훈-안재현 조는 올해 3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결승 진출을 목표로 삼았지만 이집트 조에 충격의 일격을 당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또 다른 남자복식 듀오인 장우진(세아탁구단)-조대성(삼성생명) 조는 발라츠 레이(헝가리)-사무엘 아파스(슬로바키아)를 3-0(11-5 11-6 11-9)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 세계선수권대회 첫 메달을 꿈꾸는 이들은 16강에서 린가오위안-린시동(중국) 조와 만난다. 여자복식에 나선 이은혜(대한항공)-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도 타티아나 쿠쿨코바(슬로바키아)-나탈리아 바조르(폴란드) 조를 3-1(11-7 10-12 15-13 12-10)로 일축하고 16강에 합류했다. 혼합복식의 신유빈-임종훈 조는 올라히데 오모타요-카비랏 아율라(나이지리아)를 게임스코어 3-0(11-2 11-3 11-4)으로 돌려세웠다. 2024 파리 올림픽 혼합복식 동메달로 경쟁력을 입증한 둘은 이 조합으로 세계선수권 혼합 복식 첫 메달까지 따내겠다는 각오다. 혼합복식의 또 다른 조 오준성-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도 마누쉬 샤-디야 치탈레(인도)를 3-0(11-8 11-9 11-2)으로 여유 있게 잡았다. 나란히 16강에 오른 임종훈-신유빈 조와 오준성-김나영 조가 한 번씩 더 승리하면 8강에선 한국 팀끼리 ‘집안싸움’을 걸고 맞대결을 펼친다. 세계선수권 단체전은 4강에 오르는 팀에 3·4위전 없이 동메달을 준다. 따라서 한국 팀끼리 8강서 붙으면 자동으로 한국의 메달이 확보된다. 최근 태극마크 반납을 예고, 이번 대회서 패하면 그대로 국가대표 은퇴 전을 치르는 서효원(한국마사회)은 조지아 피콜린(이탈리아)과의 단식 64강전서 4-1(11-6 10-12 11-8 11-4 11-8)로 승리해 ‘라스트 댄스’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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