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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재작업중 노사 극적 합의/첫 발동 「조선공사」의 경우

    ◎69년 노조 전면파업에 직장폐쇄 대응 지난 63년 노동쟁의조정법상의 긴급조정권이 제정된 이후 이 조치가 시행된 것은 69년9월 한진중공업의 전신인 대한조선공사 노사분규 때였다. 당시 노조는 56.8%의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8월1일부터 전면파업을 벌였고 민영기업이었던 대한조선공사측은 이에맞서 같은달 19일 직장폐쇄조치를 취하는등 노사분규가 극한 상황으로 치달았다. 이에따라 정부는 분규를 수습하기 위해 9월18일 긴급조정권을 발동했고 중앙노동위원회는 노·사·공익 3자로 구성된 조정위원회로 하여금 조정토록 했으나 실패했다. 중앙노동위는 이에 공익대표 3인으로 중재위원회를 구성,중재에 들어갔으나 노사양측은 중재기간중 극적으로 합의,분규가 해결됐다.
  • 정부,현대자 「긴급조정권」 발동/“경제희생 더 두고 볼수 없다”

    ◎20일간 쟁의행위 일체 금지/중노위,「조정안」 마련 착수/“불법파업땐 공권력 투입”/대검 정부는 20일 장기화되고 있는 울산지역 현대그룹 노사분규를 수습하기위해 이날 상오 11시를 기해 현대자동차 쟁의행위에 대해 긴급조정권 발동을 공표했다. 이인제노동부장관은 이날 상오 노동부 소회의실에서 「현대자동차 노사분규에 대한 긴급조정권 결정에 즈음하여」라는 제목의 발표문을 통해 『정부는 20일 11시를 기해 현대자동차 쟁의행위에 대해 노동쟁의조정법에서 정하고 있는 긴급조정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장관은 『현대자동차는 이 시간이후 일체의 쟁의행위를 중지하고 정상적인 생산활동에 복귀하여야 하며 앞으로 20일이 경과하지 않으면 쟁의행위를 할 수 없고 이를 위반할때는 엄중한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장관은 이어 『정부의 인내에도 한계가 있다』고 전제하고 『현대자동차 노사는 긴급조정절차에 성실히 따르면서 신속하고 용기있는 결단으로 현재의 사태를 슬기롭게 해결하는 성숙된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장관은 『그동안 현지를 두 번이나 방문,노사양측에 자율적인 분규 해결을 주선했으나 지금까지 노사양측의 주장이 한 걸음도 접근되지 않았다』면서 『노사간의 자율적인 해결을 기다리기에는 너무나 많은 기일이 경과했고 희생이 너무 컸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또 『이번 사태로 인한 매출손실액은 협력업체를 포함해 1조2천3백44억원에 달하고 이 가운데 수출차질액만도 2억8천4백29만달러에 이른다』고 강조했다. 이장관은 이어 『현대계열사들의 노가분규는 고통분담을 자청하면서 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 나라 근로자들의 헌신을 외면하는 것이며 나아가 분규를 지켜보는 울산 시민들에게 생활상의 심각한 우려와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장관은 또 현대자동차외에 노사분규중인 다른 현대계열사에 대해서도 상황을 지켜보면서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해 현대중공업등 다른 계열사에 대해서도 긴급조정권 발동을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노사분규의 수습을 위한 평화적인 방법으로는 마지막 수단인 긴급조정권은 노동쟁의조정법 40∼44조에 의거한 것으로 지난 63년 조항이 만들어진후 이 조정권이 발동된 것은 지난 69년 대한조선공사 노사분규 이후 이번이 두번째이다.이장관이 긴급조정권 발동을 공표함으로써 현대자동차 노조는 공표한 시점부터 오는 8월8일까지 앞으로 20일간 일체의 쟁의행위를 할수 없게 되고 이 기간중 쟁의행위를 하면 불법이 된다. 노동부는 긴급조정권 발동을 위한 사전절차로 19일 중앙노동위에 의견조회를 냈으며 중앙노동위는 즉각 노·사·공익 등 3자로 구성된 회의를 소집,이를 만장일치로 가결한후 노동부에 통보했었다. 현대자동차에 긴급조정권이 발동됨으로써 중앙노동위는 앞으로 10일간 노·사·공익대표 3자로 조정위원회를 구성, 조정에 착수했다. 중앙노동위는 앞으로 조정노력이 실패 할 경우 단체협약체결안과 같은 효력을 지니는 중재결정을 내릴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 “현대분규 적극 해결”방향 선회/정부의「긴급조정권 발동」검토 배경

    ◎노사 평행선… 자체합의 난망 판단/“중재로는 안된다” 매듭풀기 나서 정부가 19일 현대자동차 노사협상이 끝내 결렬될 경우 곧바로 긴급조정권을 발동하는 문제를 논의키로 한 것은 노사분규가 더 이상 장기화되는 사태를 적극 차단,국가경제손실을 막아야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볼수 있다. 노동부는 현대사태와 관련,가능한 정부의 개입을 자제하면서 노사당사자가 자율 해결할 것을 촉구해 왔다. ○방치땐 신경제 타격 그러나 지난 6월16일이후 1개월이상 혼미를 거듭해 온 현대자동차의 쟁의행위가 재파업시한을 이틀 앞둔 19일 현재까지도 해결의 기미를 보이지않은 채 파국을 향해 치닫고있어 이대로 방치할 경우 우리경제에 엄청난 타격을 미치게 될 것이 분명해졌다. 때문에 정부는 「당사자 해결원칙」을 더이상 견지할수 없다고 결론내린 것이다. 따라서 노동부는 지금까지의 「공정한 중재자」역할에서 탈피,「적극적인 해결사」역할로 방향을 선회함으로써 앞으로의 진행과정과 결과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분규로 인해 현대계열사와 협력업체들의 산업피해가 1조원을 넘어섰고 자동차등 수출피해도 늘어나는등 국가경제를 위태롭게하는 상황에서 언제까지 「노사자율」만을 부르짖고 있을 수없는 절박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노사,임의조정 거부 노동부는 지난 2일 김대통령의 「중대결심」발언이후 사태해결을 위해 여러가지 방안을 놓고 고심해왔으며 이중 정부부담이 없는 「임의조정」방식을 적극 추진해왔다. 노동부는 이에따라 그동안 최승부노사정책실장을 현지에 파견,노사양측에 대해 중앙노동위원회가 아닌 제3자가 분규를 중재하는 「임의조정」을 적극 권유했으나 노사가 이를 거부해 아무런 성과를 얻지못했었다. 노동부가 긴급조정권 발동문제를 적극 검토하게 된것은 임의조정이란 노사자율에 의한 마지막 협상카드가 무산됨으로써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판단한 때문이다. ○실정법처리 불가피 정부가 20일 상오 황인성국무총리주재로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긴급조정권 발동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키로 한 것은 이번 사태에 신속히 대처함으로써 폐해를 극소화시키기위한 비상수단 강구를 위한 것이라고 볼수 있다. 현재까지의 상황은 현대계열사 노조들이 내세우는 「선해고근로자복직」과 「임금가이드라인 철폐」에 대해 회사측은 받아들일 수없다는 입장이 팽팽히 맞서 있어 전혀 실마리를 못찾고 있다. 회사측은 특히 해고근로자 복직문제는 임금협약및 단체협약과는 성질을 달리하는 별개의 사항이라는 입장이다. 노조는 그러나 이같은 주장들을 철회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긴급조정권은 지난 63년 법제정이후 69년 대한조선공사(현 한진공업) 노사분규때 처음 한차례 적용됐었다. 만일 노사가 발상을 전환,대립하고있는 현안문제에 대한 양보와 타협을 통해 갈등을 해소하는 극적인 계기를 마련한다면 상호 피해를 줄일 수 있게 될 전망이나 그렇지 못할 경우 실정법에 의한 처리가 불가피해질 것이다. ◎긴급조정권이란/20일간 파업불가… 중앙노동위 중재 노동쟁의조정법 40∼44조에 의거,정부가 쟁의행위가운데 ▲공익사업에 관한 것 ▲그 규모가 큰 것 ▲그 성질이 특별한 것으로서 현저히 국민경제를 해치거나 국민의 일상생활을 위태롭게 할 위험이 있다고 판단될때 중앙노동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는 조치. 긴급조정권이 발동되면 노조는 그날부터 20일간 쟁의행위를 중지해야 하며 중앙노동위는 노동부장관의 통보를 받는 즉시 조정안을 마련,노사 양측에 제시하도록 돼있다. 이럴경우 조정안을 노사양측이 받아들이면 쟁의가 종결되지만 노사가운데 한쪽이라도 이를 거부하면 조정이 성립되지 않는다. 조정 불성립시에는 노·사·공익위원 각 3인씩으로 구성된 조정위원회가 중재위원회에 회부,중재위원회가 노·사 양측의 입장을 들어본후 법적구속력을 갖는 중재에 나서게 된다.
  • 3000 대기업 작년 매출 211조원

    ◎1조 넘는 곳 27개사… 1년새 3곳 늘어/삼성물산 5년 연속 1위/순익 1위는 한전,7천6백억 벌어 능률협 발표 국내 3천대기업의 지난해 매출액 규모는 전년보다 12.5% 는 반면 순이익 규모는 0.2% 준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능률협회가 11일 발표한 「90년도 한국의 3천대 기업」에 따르면 3천대 기업의 지난해 매출액 합계는 2백11조46억원이었다. 이같은 규모는 올해 정부예산 22조6천8백94억원의 9.3배,지난해 GNP 1백37조1천4백억원의 1.54배에 해당한다. 반면 순이익 규모는 지난해보다 0.2% 준 5조2천6백47억원에 머물렀다. 88년도에는 순이익이 48.4% 증가한 것에 비하면 지난해 국내 기업의 채산성이 매우 악화됐음을 뜻한다. 매출액 순위에서는 삼성물산이 7조6천1백31억원을 기록,5년 연속 1위를 지켰으며 현대종합상사 삼성생명보험 대우 한국전력공사가 2∼5위를 차지했다. 제조업에서는 포항종합제철이 4조3천6백42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매출액이 1조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7개사로 지난해보다 3개사가 증가했다. 순이익 부문에서는 한전이 7천6백61억원을 기록,2년째 1위에 올랐으며 이외에 1천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낸 한국전기통신공사 대우 삼성전자 포항종합제철 등이 5위안에 들었다. 3백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올린 기업이 28개사,1백억원 이상은 모두 1백3개사였다. 3천대 기업의 총자산 규모는 4백4조8천2백92억원으로 88년보다 20.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전이 13조2백17억원으로 총자산순위(금융보험 제외)에서 1위를 했고 포철 한국전기통신공사 현대자동차 대우가 뒤를 이었다. 금융보험업종에서는 한국은행이 18조5천7백84억원으로 최대의 자산규모를 보였고 상업은행 한일은행 제일은행 조흥은행의 순으로 이어졌다. ◎3천위의 「경용기계」 매출 63억/80년 설립,철재류 가공이 주업 1위의 매출액이 7조원을 넘은데 비해 1백위인 제일모직의 매출액은 3천37억원,5백위인 동양강철공업은 6백33억원이었다. 1천위인 동창실업은 2백73억원,2천위 한국특수유판매는 1백17억원,3천위 경용기계는 63억원이었다. 경용기계(대표 이규순)는 종업원 1백명 안팎의 중소기업으로 지난해 순위는 2천9백9위였다. 매출액이 전년보다 4천만원 감소하면서 순위도 낮아졌다. 경용기계는 80년 설립된 회사로서 각종 선반과 볼링 머신 등을 갖추고 철재류 및 스테인리스류를 가공하는 것을 주업으로 하고 있다. ◎55∼65년 30대기업 절반이 3천위 밖으로/삼성계열사 3개,현대는 2개사가 10위권 고수/언론사는 대상에서 제외… 금융ㆍ서비스업종 부상(해설) 한국능률협회가 11일 발표한 「90년도 한국 3천대기업」은 국내 주요기업이 지난해 이룩한 매출ㆍ순이익 등 경영전반에 관한 성과를 그대로 보여 주고 있다. 3천대 기업에는 7조6천1백31억6천5백만원의 매출액을 기록,1위에 오른 삼성물산에서부터 63억3천4백만원의 매출을 올려 3천위를 차지한 경용기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종ㆍ규모의 기업이 망라돼 있다. 능률협회는 지난 8월말을 기준으로 결산기가 5월 이전인 기업은 90년 결산실적,6월 이후인 기업은 89년 결산실적을 토대로 매출액순위 3천대 기업을 선정했다. 정부 직접투자기관과 언론사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7조6천여억원의 매출을 올려 단일기업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7조원대를 넘어섰다. 88년 매출액 6조8천억원에 비해 1년동안 11.78%의 성장을 이룩했다. 이외에도 삼성생명이 4조9천2백17억원으로 3위,삼성전자가 4조68억원으로 7위에 오르는 등 삼성그룹 계열사 3개가 10위 이내에 자리잡았다. 현대계열사로는 현대종합상사가 5조7천29억원으로 2위,현대자동차가 3조8천65억원으로 8위에 각각 올랐다. ○…3천대 기업을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이 2천35개사로 67.83%,도소매업이 2백87개사 9.57%,건설업 2백70개사 9%,금융보험 1백53개사 5.1% 등이다. 전년에 비해 제조업이 46개사 는 반면 도소매ㆍ금융보험은 줄었다. 매출액 구성에서는 제조업이 51.6%,도소매 18.52%,금융보험 14.01%,종합건설 6.84%,서비스 3.15% 등이었는데 금융보험 종합건설 서비스업이 지난해의 호황을 반영,비중이 높아졌다. ○…상위 1백대 기업의 순위변동이 심해 극동정유 광주고속 금성산전 선경건설 한국장기신용은행 농심 한국자동차보험 동부산업 제일모직 등 9개사가 새로 올라섰다. 반면 두산산업 미원 한일개발 남해화학 충남방적 대한유화공업 국제상사 안국화재해상보험 한양 등은 1백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매출액 증가율(1천대 기업이내)에서는 한보철강공업이 4백55.86%로 수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모두 20개사가 1백%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 ○…전체 순이익규모가 줄어들면서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선 기업이 2백21개사나 됐다. 반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한 업체는 81개사에 불과했다. 흑자로 바뀐 대표적인 기업은 ▲현대중공업(88년 2백88억원 적자→89년 1백6억원 흑자ㆍ이하 앞수치는 적자,뒤는 흑자) ▲삼성중공업(1백91억원→57억원) ▲한신공영(2백66억원→2억원) ▲새한미디어(2백33억원→74억원) ▲한보철강공업(2백27억원→9억원) 등이다. 흑자전환업체는 업종별로 전기전자가 10개사,도소매 8개사,건설업 7개사,일반화학 6개사,식품 및 제약이 각각 5개사 등이다. ○…매출액에 대비한 순이익률은 전년의 2.8%에서 지난해 2.49%로 크게 악화됐다. 특히 제조업의 순이익률은 1.66%에 불과해 미국(87년기준 2.74%) 대만(〃 9.11%) 등 외국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가스전기(15.69%) 서비스(6.63%) 금융보험(5.77%)의 순이익률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보험업종의 기업 가운데는 대유증권(41.28%)이,기타업체 중에는 한국이동통신(27.78%)의 순이익률이 가장 높았다. ○…한국기업의 매출순위는 지난 40년동안 크게 변했다. 지난 55년 1위를 차지했던 삼양사는 이번 발표에서 55위를 기록,안정된 사세를 보였지만 65년도에 매출액 24억3천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던 동명목재는 이미 사라진지 오래됐다. 이밖에 55∼65년도에 상위 30위 이내에 들었던 기업의 절반가량이 3천대 기업의 명단에서 제외됐다. □기업의 매출순위 변천추이 ● 1955년도 1965년도 순위 회 사 명 자본금 회 사 명 매출액 (백만환) (백만원) 1 삼 양 사 900 동명목재 2,430 2 대한석탄공사 600 금성방직 2,050 3 한국산업은행 400 판본방적 1,870 4 락희화학공업 300 경성방직 1,830 5 금성방직 200 대성목재 1,770 6 전남방직 200 양회수출조합 1,750 7 북삼화학공사 200 동일방직 1,684 8 한국비료공사 200 동신화학 1,682 9 현대건설 100 대한제분 1,670 10 남 익 사 100 제일제당 1,630 11 대동공업 100 충주비료 1,600 12 대한산업 100 조선견직 1,580 13 서울수산시장 100 대한양회 1,340 14 국안방적 100 조선방적 1,330 15 대한방직 100 제일모직 1,300 16 대한제분 100 대전방직 1,290 17 제일제당 100 해운공사 1,260 18 동방해상보험 100 국제화학 1,200 19 대한조선공사 100 대한방직 1,160 20 서울국제시장 60 삼표연탄 1,030 21 한흥산업 50 성창기업 982 22 대양약업 50 동양맥주 976 23 홍익건설 50 삼 양 사 957 24 홍한방적 50 영풍상사 949 25 상천산업 50 일 신 925 26 대림산업 50 호남비료 905 27 제일통상 50 한국타이어 891 28 애경유지 50 대성산업 887 29 한양의약품 50 일신방직 857 30 한국화약 50 한국유리 853 ● 1976년도 1985년도 순위 회사명 매출액(억원) 회사명 매출액(백만원) 1 대한석유공사 5,283 삼성물산 3,801,711 2 한국전력 3,811 대 우 3,779,147 3 호남정유 3,037 현대종합상사 2,852,891 4 현대조선 1,841 유 공 2,802,135 5 포항종합제철 1,799 호남정유 2,460,000 6 현대건설 1,350 포항종합제철 2,047,525 7 대한항공 1,333 현대건설 1,988,076 8 대우실업 1,243 동방생명보험 1,825,798 9 삼성물산 1,233 삼성전자 1,693,642 10 한일합섬 1,118 선 경 1,652,947 11 경인에너지 1,090 럭키금성상사 1,626,590 12 쌍용양회 1,045 대한교육보험 1,294,929 13 국제상사 781 금 성 사 1,252,758 14 동아건설 752 한국외환은행 1,210,177 15 대 농 725 현대중공업 1,164,762 16 연합철강 712 대한항공 1,128,813 17 금 성 사 691 현대자동차 1,047,037 18 제일제당 679 쌍 용 916,955 19 동국제강 678 쌍용정유 884,668 20 반도상사 670 대우조선공업 772,960 21 대한전선 628 대림산업 766,667 22 선경합섬 625 동아건설산업 689,147 23 일신제강 612 효성물산 662,425 24 재보험공사 609 국제상사 654,401 25 기아산업 607 제일은행 608,009 26 동명목재 600 럭 키 602,353 27 해태제과 584 경인에너지 598,607 28 주택공사 554 한국산업은행 590,848 29 대림산업 547 대한생명보험 585,520 30 효성물산 540 한일은행 562,322 ● 1990년도 순위 회 사 명 매출액(백만원) 1 삼성물산 7,613,165 2 현대종합상사5,702,951 3 삼성생명보험 4,921,716 4 대 우 4,789,626 5 한국전력공사 4,568,253 6 포항종합제철 4,364,288 7 삼성전자 4,006,807 8 현대자동차 3,806,510 9 대한교육보험 3,096,948 10 한국전기통신 2,904,803 11 금 성 사 2,604,987 12 럭키금성상사 2,565,477 13 유 공 2,544,915 14 대한생명보험 2,408,916 15 호남정유 2,015,677 16 기아자동차 1,837,110 17 선 경 1,631,459 18 쌍 용 1,592,469 19 대한항공 1,557,474 20 한국외환은행 1,420,141 21 현대건설 1,372,325 22 럭 키 1,285,448 23 대우전자 1,200,887 24 효성물산 1,191,643 25 대우자동차 1,141,306 26 흥국생명보험 1,124,779 27 제일생명보험 1,112,549 28 현대중공업 978,923 29 삼성중공업 926,800 30 동아생명보험 899,962 □당기순익 상위 50대기업 (단위:백만원) 순위 회 사 명 당기순이익 1 한국전력공사 766,117 2 한국전기통신공사 310,690 3 대 우 215,106 4 삼성전자 158,482 5 포항종합제철 144,511 6 대신증권 81,100 7 대우증권 79,300 8 한일은행 77,702 9 제일은행 71,321 10 유 공 65,747 11 럭 키 64,016 12 럭키증권 60,849 13 신한은행 60,296 14 서울신탁은행 60,200 15 동서증권 51,500 16 태광산업 48,204 17 현대자동차 45,207 18 국민은행 44,571 19 한국상업은행 43,487 20 한국외환은행 42,565 21 현대증권 40,068 22 한신증권 37,305 23 동양시멘트 35,007 24 쌍용투자증권 33,155 25 한국장기신용은행 32,560 26 대한항공 31,932 27 쌍용정유 31,541 28 삼성전관 31,074 29 한국수출입은행 29,616 30 동양증권 28,688 31 호남정유 27,649 32 기아자동차 27,552 33 호남석유화학 26,926 34 현대자동차써비스 24,355 35 인천제철 21,305 36 제일증권 21,160 37 한양화학 21,218 38 삼성석유화학 21,088 39 서울증권 20,819 40 대한투자금융 20,271 41 대한교육보험 20,003 42 현대전자산업 19,965 43 삼성코닝 19,707 44 경기은행 19,539 45 현대건설 19,311 46 한국유리공업 19,142 47 동국제강 19,026 48 금 성 사 18,037 49 한국타이어제조 17,964 50 만도기계 17,646 □매출액 상위 100대기업 순위 회 사 명 매 출 액 증 가 율 1 삼성물산 7,613,165 11.78 2 현대종합상사 5,702,951 1.44 3 삼성생명보험 4,921,716 19.57 4 대 우 4,789,626 1.28 5 한국전력공사 4,568,253 3.33 6 포항종합제철 4,364,288 17.92 7 삼성전자 4,006,807 32.31 8 현대자동차 3,806,510 11.59 9 대한교육보험 3,096,948 13.36 10 한국전기통신공사 2,904,803 11.80 11 금 성 사 2,604,987 ­7.80 12 럭키금성상사 2,565,477 ­5.19 13 유 공 2,544,915 7.55 14 대한생명보험 2,408,916 25.14 15 호남정유 2,015,677 ­4.32 16 기아자동차 1,837,110 29.33 17 선 경 1,631,459 ­6.03 18 쌍 용 1,592,469 8.72 19 대한항공 1,557,474 1.01 20 한국외환은행 1,420,141 16.96 21 현대건설 1,372,325 .21 22 럭 키 1,285,448 6.20 23 대우전자 1,200,887 8.22 24 효성물산 1,191,643 12.74 25 대우자동차 1,141,306 8.79 26 흥국생명보험 1,124,779 19.61 27 제일생명보험 1,112,549 22.14 28 현대중공업 978,923 3.62 29 삼성중공업 926,800 34.86 30 동아생명보험 899,962 12.46 31 대림산업 891,742 14.85 32 한일은행 872,504 24.91 33 동아건설산업 861,320 2.57 34 한국상업은행 851,523 20.05 35 제일은행 851,310 18.20 36 국민은행 829,953 18.76 37 조흥은행 804,392 22.70 38 제일제당 784,924 14.04 39 현대자동차써비스 757,909 67.16 40 서울신탁은행 726,885 25.41 41 대우중공업 716,319 26.92 42 현대정공 676,821 19.31 43 코오롱상사 674,231 19.04 44 쌍용정유 640,290 ­3.29 45 삼성종합건설 630,607 53.53 46 한양화학 629,320 10.92 47 현대상선 619,546 7.12 48 쌍용양회공업 609,150 6.39 49 삼성전관 607,683 7.16 50 동부제강 601,046 24.86 51 삼 미 589,128 ­4.05 52 럭키금속 577,232 9.19 53 금성전선 558,042 ­1.75 54 현대전자산업 538,345 16.32 55 삼 양 사 534,347 15.62 56 아세아자동차 516,227 37.01 57 코 오 롱 514,176 6.49 58 동양나일론 513,691 5.97 59 인천제철 500,369 13.01 60 경인에너지 494,715 .46 61 현대산업개발 493,512 24.44 62 한진해운 493,500 84.57 63 롯데쇼핑 493,020 35.20 64 흥국상사 470,704 4.14 65 삼미종합특수강 466,251 .28 66 동국제강 460,821 6.48 67 풍 산 446,824 10.02 68 대우조선공업 432,680 ­9.71 69 럭키개발 427,284 31.68 70 고려합섬 424,282 11.33 71 제일합섬 422,917 15.88 72 한국중공업 416,670 ­6.27 73 극동정유 412,488 132.87 74 태광산업 406,686 5.64 75 한국타이어제조 405,842 17.33 76 삼성전기 402,064 1.11 77 우성건설 395,039 37.31 78 신한은행 394,911 42.57 79 한일합섬유공업 388,108 ­14.20 80 범양상선 382,281 ­1.74 81 금 호 369,711 ­13.78 82 광주고속363,244 71.88 83 만도기계 350,216 21.39 84 선경인더스트리 346,409 26.32 85 금성정보통신 339,762 39.23 86 화 승 338,433 ­2.76 87 신세계백화점 337,034 7.43 88 강원산업 335,767 ­7.88 89 태평양화학 330,980 8.74 90 금성산전 326,872 47.98 91 선경건설 326,287 52.81 92 한국장기신용은행 325,080 33.38 93 롯데제과 322,000 21.73 94 농 심 320,223 23.96 95 한국자동차보험 319,305 22.57 96 세방석유 316,225 13.38 97 에스케이시 314,792 13.52 98 동부산업 312,758 24.82 99 대한전선 311,708 ­4.70 100 제일모직 303,742 36.69 □매출액 200∼3000대기업 순 위 회 사 명 매 출 액 증가율 200 진 로 159,035 5.49 300 일신방직 110,268 ­6.29 400 화 인 80,827 18.11 500 동양강철공업 63,326 2.48 600 제삼석유판매 49,372 4.09 700 동서가구 41,174 26.69 800 논노상사 35,579 2.53 900 신정제지 31,932 76.83 1000 동창실업 27,363 ­25.74 1100 동해전장 24,705 94.57 1200 중앙제지 22,648 138.02 1300 충일건설 20,175 9.97 1400 한양철강공업 18,493 14.94 1500 삼화교통 17,062 4.50 1600 동원광학 15,945 9.63 1700 한일전장공업 14,673 2.86 1800 한국연도산업 13,432 33.12 1900 대백쇼핑 12,639 2000 한국특수유판매 11,760 ­2.51 2100 동진염직 11,210 ­3.26 2200 한국썰 10,549 13.45 2300 한국전선공업 9,983 ­3.28 2400 동일주택 9,433 10.66 2500 화남산업진흥 8,952 ­6.06 2600 미 광 8,451 12.25 2700 태주실업 7,936 1.11 2800 유진화학공업 7,408 0.27 2900 대신기업 6,854 ­27.15 3000 경용기계 6,334 ­0.63
  • 수자원국장 구속 수감/어제/2천5백만원 수뢰ㆍ땅투기 혐의

    ◎돈 준 건설사간부 7명도 입건 건설부 수자원국장 최찬식씨(56ㆍ시설기감)를 철야 조사해온 서울지검 특수2부(강신욱부장검사)는 3일 최씨를 국토이용관리법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뇌물수수) 위반혐의로 구속,수감했다. 검찰은 또 최씨에게 뇌물을 준 동아건설ㆍ롯데건설ㆍ삼성종합건설ㆍ삼호ㆍ금강종합건설ㆍ대한조선공사ㆍ남양건설 등 7개 건설업체 간부 7명을 뇌물공여혐의로 입건했다. 최씨는 전북 이리지방 국토관리청장으로 있던 지난해 6월 전주에서 군산까지의 4차선도로가 6차선으로 확장된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이 도로에 인접한 전북 김제군 용기면 용수리의 임야 9천1백30평과 밭 3백30평 등 9천4백60평을 거래신고 대상지역인데도 거래사실을 신고하지 않고 김영준씨(59ㆍ전주시)로부터 1억3천만원에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또 지난 88년1월부터 2년동안 이리지방 국토관리청장으로 재직하면서 전북 승주군 주암댐 도로이설공사를 맡은 동아건설로부터 9백만원을 받는 등 7개 건설업체로부터 『공사감독 및 준공검사 등의 편의를 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1백50만원에서 9백만원씩 모두 2천5백50만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검찰은 이밖에 최씨가 서울 송파구 가락동의 땅을 팔아 김제군의 땅을 사들였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최씨 부인의 이름으로 6억여원이 입출금된 통장을 확인,이 돈으로 땅을 사들인 것으로 보고 이 돈도 뇌물로 받은 것이 아닌지를 캐고 있다.
  • 조선수주 첫 9백만t 돌파/앞으로 3년치 일감 확보

    ◎소서 1백98만t 발주… 전체의 21% 국내 조선업계가 사상 최고의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한소 정상회담을 계기로 조만간 양국간의 수교가 이뤄질 경우 소련의 대한선박발주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7일 상공부와 조선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소련이 국내 조선소에 발주한 물량이 총 40척이 1백98만6백t을 기록,지난 4월말 현재 국내 조선업계 총 수주잔량 9백32만여t의 2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련측이 국내 조선소에 발주한 물량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모두 19억달러로 양국간의 교역량 가운데 단일품목으로는 가장 큰 규모이다. 소련측이 발주한 40척 가운데 현대중공업이 34척을,한라그룹계열인 인천조선이 6척을 각각 차지했다. 수리조선분야에서도 소련이 지난해부터 올 4월말까지 현대미포조선소와 부산수리조선을 통해 71척 5천1백35만2천달러어치를 수리,개조했으며 올해중 소련의 선박수리실적이 5천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한소 정상회담을 계기로 소련측의 대한조선발주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한편 세계 조선업계의 호황에 힘입어 지난 5월말 현재 국내 조선업계의 총 수주잔량은 업계사상 최대규모인 9백32만t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6백20만7천t에 비해 50%가 증가한 것이다. 이는 국내 조선업게의 연간 건조실적이 3백만t인 점을 감안할 때 앞으로 3년동안의 일감을 완전히 확보한 셈이다. 국내 조선업계는 올들어 지난 5월말까지 4백37만7백t을 수주,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t수로는 3백28.6%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5월중 수주량은 지난 4월중 수주물량 76만1천t에 비해 19만6천t이 감소한 56만5천t에 그쳤다. 또한 올들어 지난 5월말까지 건조실적은 전년동기대비 2백40% 늘어난 94만1천t으로 앞으로 조선소노사분규등이 재연되지 않을 경우 연말까지의 건조량은 3백60만t으로 전망됐다.
  • 조선공사 파업 결정/노조원,찬반투표로

    【부산】 ㈜대한조선공사 노조(위원장 이태득ㆍ38)는 31일 노조원 2천2백65명중 1천9백51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업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찬성 1천5백6표ㆍ반대 4백37표ㆍ무효 8표로 파업을 결정했다. 대한조선공사노사는 쟁의냉각기간 만료 하루를 앞둔 지난달 30일 제9차 단체협약교섭을 벌였으나 합의에 실패함으로써 파업위기를 맞게 됐다.
  • 조공,한진으로 출범/법원,상호변경 승인

    한진그룹이 인수한 대한조선공사가 28일 법원측으로부터 상호변경등에 관한 승인을 얻음에 따라 한진중공업으로 정식 출범했다. 서울민사지방법원 제50부(재판장 김헌무 수석부장)는 이날 상오 대법정에서 대한 조선공사의 회사정리에 관한 조선공사의 회사정리에 관한 「채권자집회」공판을 열고 한진그룹이 제출한 대한조선공사 정리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수정없이 승인했다.
  • 강제해산 항의,잇단 시위/전국서 파출소등 화염병 피습

    현대중공업에 공권력이 투입돼 농성근로자들을 강제해산시킨 28일 전국 각지에서 이에 항의하는 화염병기습시위가 잇따랐다. 이날 하오5시35분쯤 대구시 남구 대명동 현대자동차 남대구영업소에 대학생으로 보이는 청년 30여명이 화염병 20여개를 던져 경비중이던 이정현의경(21)이 손과 허리에 중화상을 입었다. 하오6시쯤에는 경기도 수원시 고등동 수원경찰서 고등파출소에 청년 10여명이 화염병 2개를 던지고 현대중공업 강제진압을 비난하는 내용의 유인물 50여장을 뿌렸다. 또 7시30분쯤에는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현대자동차 군포영업소에 화염병 1개가 날아들었다. 마창노련산하 20개사업장 근로자 4백여명도 마산시내 곳곳에서 화염병을 던지며 하오7시부터 2시간동안 산발적인 시위를 벌였다. 부산지역에서도 산발적인 화염병시위가 이어져 시위를 벌이던 대한조선공사근로자 강용대씨(29)와 전경80중대 소속 오복기의경(20)이 부상을 입고 광산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있다.
  • “업무조사 거부”노조위장 첫 구속/전노협 결성 관련

    ◎전국 34곳 고발ㆍ12곳도 제재 방침 서울지검 동부지청은 13일 서울 성동구 모진동 삼성제약 노조위원장 김은임씨(34)와 부위원장 김영순씨(31)를 노동조합법위반(업무조사거부) 및 노동쟁의 조정법위반(제3자개입금지)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달 12일 서울시와 노동부가 노조의 업무조사를 위해 요구한 89ㆍ90년도의 조합총회 및 대의원대회 회의록 등의 자료제출과 현장조사를 거부한 혐의로 수배됐었다. 이들은 또 지난88년 2월6일 파업중이던 한양대병원노조에 찾아가 농성을 부추기는 연설을 했다는 것이다. 노조위원장이 서울시 등 감독관청의 업무조사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구속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는 지난달 24일부터 9일까지 한양대병원 노조위원장 차수련씨(31ㆍ여) 등 시의 노조업무조사를 거부한 13개 노조위원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시는 또 13일 현재 각종 자료제출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는 서울대병원 대림엔지니어링 ㈜첨단 등 3개노조위원장도 곧 고발할 방침이다. 이들 노조는 모두 전노협 가입노조로 감독관청인 서울시가 요구한 조합총회 및 대의원대회 회의록 등 자료제출을 수차례에 걸쳐 거부하는 등 업무조사를 방해,노동조합법 및 노동쟁의조정법을 위반했다는 것이다. 시가 고발한 노조는 다음과 같다. ▲한양대병원 ▲웅진출판사 ▲중앙교육연구원 ▲우일문화사 ▲한국타포린 ▲탁양산업 ▲천주교중앙협의회 ▲동아건설 ▲창동공장 ▲금성출판사 ▲럭키엔지니어링 ▲계몽사 ▲동신식품 ▲우성유통 대구시도 시의 자료제출요구를 거부한 동산의료원 남선물간 대구 염색공단 등 11개 노조위원장을 노동조합법위반 등 혐의로 지난 5∼6일 사이 대구지방 노동청에 고발했다. 경북도 역시 동진의공사와 한국산우드 노조위원장을 같은 혐의로 지난6일 노동청에 고발조치했다. 부산시는 13일 대한조선공사 한독병원 등 자료제출 시한을 넘긴 9개 노조위원장을 곧 고발할 방침이다. 이에앞서 경남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난3일 ㈜통일 등 8개회사 노조위원장을 고발조치 했었다.
  • 전노협참여ㆍ이념운동 노조 조사/노동부/1백60곳,조합비전용등 중점

    ◎업무조사권 첫 발동… 혐의 드러나면 대표 고발 노동부는 1일 노동조합법에 부여된 업무조사권을 처음으로 발동,전국 7천8백30개 노동조합 가운데 1백60개 단위노조에 대한 업무조사에 나섰다. 조사대상 노조는 「전노협」 결성기금을 모금하거나 회계ㆍ경리상 문제가 있는 노조 및 조직분규가 있었거나 진정ㆍ고발당한 노조 등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서울대병원ㆍ서울지하철공사 등 30개,부산의 대한조선공사 등 30개,경남의 한국중공업ㆍ대원강업 등 15개 노조이며 노동부관할 노조는 지방노동청에서,시도 관할 노조는 시도에서 업무조사를 한다. 오는 15일까지 보름동안 계속될 이번 업무조사에서 노동부는 「전노협」결성기금의 불법징수나 정상적 노조운동이 아닌 이념적 사회운동에 조합비를 사용한 경우,불법 노동단체에 참여하거나 노조 운영을 전횡한 경우 등이 중점 조사된다. 노동부는 조사결과 조합비의 횡령ㆍ유용ㆍ배임 등이 드러날 경우 이달안에 노조대표를 형사고발하기로 했으며 「전노협」 「병원노련」 등 법외 노동단체를 상급단체로 삼아 가입하거나 규약을 변경한 노조에 대해서는 이를 고치도록 시정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전노협」은 이에대해 이날 성명을 통해 『노조의 자율적 운영과 자주적인 노조운동에 대한 명백한 침해이자 부당한 간섭』이라고 주장,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 전동차 구매 백10량 낙찰/현대정공등 3사에… 6월부터 증차

    서울시 지하철 2,4호선용 전동차 추가도입분 1백10량이 23일 3차 입찰에서 현대정공 등 3사에 낙찰됐다. 이날 조달청에서 실시된 구매희망수량 단가입찰 방식에 의한 입찰결과 2호선용 44량은 2백45억3천4백75만2천원으로 현대정공측에,4호선용 66량 가운데 64량은 3백45억4천1백40만원에 대우중공업으로,나머지 2량은 14억2백만원으로 대한조선공사에 각각 낙찰됐다. 이번 1백10량분 구매가격은 모두 6백4억8천2백55만2천원으로 시 예정가(88년 낙찰가) 5백86억4천4백90만원보다 3.1% 높은 수준이다. 조달청은 이에앞서 지난 10일과 15일 두차례의 입찰을 실시했으나 시 예정가와 입찰가가 5%이상 차이가 나 유찰됐었다. 서울시는 극심한 승차난을 덜기 위해 제작기간이 짧은 T카(프레일러)의 경우 납기예정인 9월보다 휠씬 빠른 오는 6월부터 각 노선에 투입키로 했다.
  • 전동차 구매 또 유찰/올 1백94량 추가 발주도 불투명

    서울지하철2,4호선용 추가도입분 전동차 1백10량에 대한 재입찰이 15일 또 유찰됐다. 이에따라 지하철승차난해소와 올해 2,3,4호선용 추가도입분(2호선 96량,3호선 42량,4호선 56량) 발주도 매우 불투명한 전망이다. 서울시가 조달청에 의뢰해 지난10일 가격심사결과 유찰된 전동차 1백10량에 대한 재입찰을 이날 상오10시 실시했으나 현대정공ㆍ대우중공업ㆍ대한조선공사 등 응찰 3사가 모두 예정가보다 높은 가격을 써내 유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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