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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외교브레인들 10개월만에 재회 ‘MB독트린’ 재점검?

    MB외교브레인들 10개월만에 재회 ‘MB독트린’ 재점검?

    올해 초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외교통일안보분과에서 활동했던 이명박(MB) 대통령의 ‘외교 브레인’ 10여명이 10개월 만에 재회한다.29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열리는 인수위 외교분과 송년회에서다. ● 29일 인수위 외교분과 송년회 열려 이 대통령의 외교안보정책 근간인 ‘MB 독트린’을 갈고 닦은 참모들의 첫 모임이지만,분위기가 좋을 수만 없다.올 해 외교안보정책은 한·미 관계 복원,대북정책 전환 등을 앞세우며 노무현 정부와의 차별화에 치중하다 보니 좌충우돌하며 비판의 대상이 됐다.이런 상황에서 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무슨 얘기를 나눌지 관심이 쏠린다. 정부 소식통은 26일 “인수위 외교통일안보분과 간사를 맡았던 박진 한나라당 의원(외교통상통일위원장)이 당시 함께 일했던 위원들을 29일 초청,외교분과 송년회가 열릴 예정”이라며 “송년모임이지만 외교현안 등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외교분과 간사를 지낸 뒤 지난 8월 한나라당 경선을 통해 외통위원장으로 선출됐다.그러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을 단독 상정하는 등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평가도 나온다.박 의원와 함께 인수위원을 했던 현인택 고려대 정외과 교수는 초대 외교안보수석 물망에 올랐으나 낙마한 뒤 대통령 외교자문 활동을 하고 있다.인수위원이었던 홍두승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는 군사학 전문가로,국방장관 하마평에 오르기도 했다.현재 한국사회학회장을 맡고 있다. 외교통상부·통일부·국방부 등 부처에서 파견됐던 전문위원 3명은 각 부처 등 요직에서 활동 중이다.북핵외교단장 출신인 이용준 외교부 차관보는 미국통에다 엄격한 대북 상호주의자로,지난 7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북한과 대결외교를 벌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엄종식 당시 통일부 정책기획관은 청와대 통일비서관으로 영전,‘비핵·개방·3000’과 대북 상생·공영정책을 추진하고 있다.통일부 내 가장 보수적 인사로 꼽혔던 만큼 MB의 첫 통일비서관에 적합하다는 평가이지만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받는다.임관빈 당시 육군 정책홍보실장은 중장으로 진급,수도군단장으로 활동 중이다. ● 외교안보정책에 영향 미칠듯 10명 안팎의 자문위원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유종하 전 외무장관은 지난 10월 대한적십자사 총재로 선임됐다.김우상 연세대 정외과 교수는 지난 5월 주 호주대사가 됐다.남성욱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는 국가안보전략연구소장으로 활동 중이며,MB의 오랜 외교안보 자문역을 했던 서재진 당시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지난 8월 통일연구원장으로 승진했다.남 소장과 서 원장은 대표적인 대북 강경론자로,MB의 대북 정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관·학계 등으로 흩어졌지만 이들의 정책 영향력은 여전히 막강하다는 평가다.그러나 올 한 해 외교안보정책은 지향점을 찾지 못한 채 우여곡절을 겪었다.정부가 올해 성과로 자평하는 ‘4강(强)외교’를 넘어 ‘글로벌 코리아’로 도약하려면 전략적 정책 수립이 필요할 때다. 외교 소식통은 “10개월이 지난 지금,이들이 만들고 추진해온 ‘MB 독트린’이 과연 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반성할 것은 없는지 등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들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며 “상당수가 요직에서 활동 중이고,추가 기용도 예상되는 만큼 이들의 평가가 외교안보 정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65세까지 헌혈… 400회 채울래요”

    부산지역에서 처음으로 헌혈 300회를 실천한 시민이 탄생한다.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은 오는 22일 오전 11시 서면 헌혈의 집에서 환갑을 앞두고 있는 화물차 운전기사 신문종(57)씨의 ‘300회 헌혈 돌파 기념식’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채혈 힘든 혈소판 헌혈 119회 부산지역에서 헌혈을 300회 이상 실천한 사례는 신씨가 처음이다.신씨는 지난 7일 299번째 헌혈을 했다.신씨의 뒤를 잇는 부산지역 최다 헌혈자의 헌혈기록은 263회. 신씨가 그동안 헌혈한 양은 12만㎖다.200㎖들이 우유 팩 600개에 해당한다. 그의 헌혈은 사연이 더욱 값지다.신씨는 그동안 총 299회의 헌혈을 하면서 전혈 52회,혈장 128회,혈소판 헌혈 119회를 했다.전혈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헌혈이다.혈소판과 혈장은 혈액 중 특정 성분만을 채취하는 것이다. 특히 혈소판 헌혈은 백혈병 환자들에게 곧바로 지원된다.헌혈 시간도 전혈은 5~10분인 데 반해 1시간30분이나 걸릴 만큼,채혈과정이 힘들다. ●1977년 외항선원 시절 시작 신씨가 처음 헌혈을 한 것은 1977년 1월3일.그가 날짜를 정확히 기억하고 있는 것은 당시 외항선원으로 출국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 일이 헌혈이었기 때문이다. 신씨는 1990년 배에서 내려 정착하면서 본격적으로 헌혈에 나섰다.처음에는 두 달에 한 번씩 가능한 전혈을 했지만 5년 전부터는 2주일에 한 번씩 할 수 있는 혈소판과 혈장 헌혈을 주로 하고 있다. 신씨는 “헌혈을 하고 나면 몸과 마음이 가뿐하고 보람도 느낀다.”면서 “헌혈 제한 나이인 65세까지 헌혈을 계속 해 400회를 채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20일 ‘국제인도법 세미나’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와 대한국제법학회(회장 이석용)는 20일 오후 1시30분 서울 중구 남산동 대한적십자사 강당에서 ‘제27회 국제인도법 세미나’를 개최한다.
  • 25년동안 1만시간 봉사

    만 25년 동안 1만시간의 봉사활동을 벌인 일흔 한 살 할머니가 화제다. 적십자사 장흥지구협의회장인 김정애씨가 주인공이다.1만시간이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날마다 5시간씩 7년을 넘겨야 가능하다. 이 공로로 김 회장은 13일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을 받는다. 그는 평범한 주부지만 “뜻있는 일을 해보자.”는 각오로 1983년부터 적십자사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장흥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빵 만드는 평화순회대사, 첼리스트 장한나

    세계적인 첼리스트 장한나(27)씨가 10일 서울 남산동에 있는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유종하 총재로부터 적십자 평화순회대사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유럽과 미국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향후 2년간 평화순회대사로서 대한적십자사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장한나씨는 이날 “노벨평화상을 4번이나 받은 인도주의 국제기구인 적십자사에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적십자사의 정신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측은 “세계적인 지명도를 고려해 앞으로 재해피해국, 저개발국, 분쟁지역 등에서 실시되는 국제구호나 난민 돕기 활동에 적극 참여토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장한나씨는 위촉장을 받은 뒤, 대한적십자사 종로중구봉사관에서 봉사원들과 함께 직접 제빵 봉사에 참여했으며 구워진 빵을 가지고 서울 용산에 위치한 ‘가브리엘의 집’을 찾아 장애아동을 위문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간광우병 위험 혈액 수혈

    영국·북아일랜드 등 인간광우병(vCJD) 위험지역의 여행자와 거주자 혈액 3198건이 수혈용으로 쓰인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대한적십자사가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심재철(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vCJD위험지역 거주자 채혈 혈액출고 보고’ 자료에 따르면 2006년 이후 인간광우병 위험지역 여행 및 거주자 681명으로부터 1563건이 채혈됐다. 이들 혈액은 3387단위의 혈액제품으로 만들어져 이 중 151단위가 폐기되고 나머지 3198단위는 이미 환자에게 수혈되거나 혈액제제용으로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간광우병은 수혈로 감염될 우려가 있어 특정국가에 일정 기간 이상 거주하거나 체류한 경우에는 헌혈할 수 없도록 규정돼 있다. 현재 적십자사는 발생연도와 빈도에 따라 영국, 프랑스, 그리스, 덴마크 등 36개국에 거주했던 사람들은 채혈에 제한을 두고 있다. 연도별로는 2006년 263명(541건), 지난해 277명(741건), 올해 상반기 141명(281건) 등 총 681명의 인간광우병 위험지역 여행 및 거주자가 채혈됐다. 원인별로는 헌혈자가 거주 국가를 제대로 표시하지 않은 경우가 1391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헌혈금지기준이 변경된 이후에 헌혈기록카드를 변경하지 않거나 헌혈 전 상담과정이 부실해서 발생한 사례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오늘의 국감]

    ●법사위 법무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갱생보호공단 ●정무위 국무총리실, 공정거래위원회 ●재정위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외통위 통일부 ●국방위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행안위 공무원연금관리공단, 한국정보사회진흥원, 한국정보문화진흥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도로교통공단 ●문방위 방송통신위원회 ●농식품위 산림조합중앙회 ●지경위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복지위 대한적십자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환노위 환경부 ●국토해양위 한국감정원, 대한주택보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교통안전공단,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대한지적공사
  • 北, 한적 총재 비난…적십자 교류 중단 경고

     북한 조선적십자회가 지난 14일 취임한 대한적십자사 유종하 총재를 ‘극우보수분자’라고 지칭하며 비난을 퍼부었다.  17일 북한 노동신문에 따르면 조선적십자회는 유 총재의 취임에 대한 담화문을 통해 “’리명박 패당은 ‘친북좌파정권’의 잔재를 청산한다고 하면서 아직 임기도 끝나지 않은 남조선적십자사 총재를 떼버리고 새 인물로 갈아치우는 놀음을 벌렸다.”고 비난했다.  조선적십자회는 유종하 총재에 대해 “죄악으로 얼룩진 문민정권 시절 유엔주재 괴뢰대사와 외무부 장관을 하면서 반공화국대결소동에 앞장섰으며, 오늘날에는 친미보수 정권과 한짝이 돼 반민족적인 대북정책 작성에 적극 가담하면서 동족사이의 대결을 부추기는 언동을 일삼는 자”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런 자를 적십자사 총재로 들여앉힌것은 인도주의와 중립을 표방하는 적십자의 근본정신에 배치되는 용납못할 반통일적인 죄”라며 “리명박 역도는 동족에 대한 불신과 적대의식이 체질화된 극우보수분자를 인도주의 사업분야에 끌어들임으로써 오로지 반공화국, 반통일대결정책만을 추구하겠다는 속심을 다시금 드러냈다.”고 맹비난했다.  조선적십자회는 “리명박 패당의 반공화국 대결책동의 하수인이 적십자사의 요직에 틀고앉아있는 한 북남사이에 적십자사업이란 기대할수 없고 인도주의 문제와 관련한 그 어떤 논의도 할수 없다.”며 향후 남북간 인도주의 차원의 교류를 중단할 뜻이 있음을 시사했다.  신문은 또 최근 남북간의 대화단절의 원인은 우리 정부가 남북협력사업에 부대조건을 걸었기 때문이라 고 주장한 뒤 “인권문제와 개혁·개방을 운운하며 북남사이의 반목과 불신을 고조시키다 못해 삐라살포와 모략소동을 벌려 동족대결을 더욱 격화시키고 있다.”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조선적십자회는 “북남적십자사업에서 초래되는 모든 후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리명박 패당이 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16일 노동신문이 ‘논평원의 글’을 통해 남북관계의 전면 중단을 경고하고 나선데 이어 남북간 민간차원의 교류를 주도해 온 조선적십자회도 대남 강경조치를 취하겠다는 자세를 보여 향후 남북 교류에 큰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쌀 직불금 수령’ 파문] 이봉화 차관 ‘함구’

    일파만파로 커져 가고 있는 직불금 사태를 촉발한 이봉화 보건복지가족부 차관은 극도로 말을 아끼고 있다. 이 차관은 취재와 관련된 전화는 일절 사양하면서, 휴대전화도 받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 차관은 14일 오전 국실장 및 대변인이 참석한 간부회의를 주재해 국정감사와 업무현안 등에 대한 보고를 들었으며, 오후에는 대한적십자사 총재 취임식에 참석해 축사했다. 외부에서 보기에는 평상시와 전혀 다르지 않은 일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 차관은 직불금과 관련된 언급은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관의 측근은 “직불금 사태가 일파만파 퍼져가는 데 대해 차관께서 고민이 많은 것 같다.”면서 “이미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고, 더 이상의 언급 자체가 사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차관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차관은 현재까지 자진사퇴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 관계자는 “여야 합의에 의해 국감 증인채택이 이뤄지면 출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차관이 24일 복지부 최종감사까지 챙기고 있는 상황이어서 일단 자의적인 사퇴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 직원들은 사태가 확산되고 있는 데 대해 곤혹스러워 하면서도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직불금 사태가 어디까지나 이 차관 개인적인 문제인 만큼 복지부가 직접적으로 비난을 받거나 문제될 것은 없다는 것이 대다수 직원들의 반응이다. 복지부의 한 직원은 “산하기관, 유관기관 국감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현안을 처리하기에도 정신이 없는 상황”이라며 “이 차관 문제는 정치적으로 해결되거나 본인이 알아서 처신할 것으로 생각하고 그냥 지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부고]

    신연식(예비역 육군 준장·육군 경리감)씨 별세 훈(전 한국은행 과장)영호(신한은행 조사역)씨 부친상 이기영(미국 거주)홍순철(서울 신현고 교장)씨 빙부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30분 (02)3010-2265 유상섭(삼성네트웍스 전무)씨 모친상 김광남(희망교회 목사)박세원(사업)씨 빙모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30분 (02)3410-6917 이훈(전 무등일보 주필)종훈(수북중 교사)영훈(삼성사 대표)용연(서강정보대 입학처장)민연(사업)욱연(서강대 중국학과 교수)씨 모친상 8일 조선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62)231-8901 김영환(강화신경외과 원장)덕환 용환씨 모친상 8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0일 오전 10시 (02)2650-2742 김덕중(예비역 육군 준장·전 삼성전자 고문)씨 상배 경빈(두올PCM 부장)기범(에스엔엔케이부사장·케이피에프 상무)씨 모친상 박정현(본디올 세운한의원 원장)씨 빙모상 7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9일 오전 10시30분 (02)2227-7547 권영우(자영업)성우(대신증권 차세대시스템부 차장)선우(자영업)씨 부친상 7일 한양대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2290-9442 고영기(대한적십자사 교육원장)영진(한전 서부발전 태안발전소 기계부장)영균(태능고 교사)영탁(한국해양연구원 선임연구원)영희(순천 대석초 교사)영화(자영업)씨 모친상 전신자(하계중 교사)신소연(독산초 〃)씨 시모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30분 (02)3010-2291 서중원(바다마켓 대표)두원(루트스 〃)해원(사업)씨 부친상 노운규(사업)정장호(동도레미콘 사업부장)씨 빙부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3010-2233 박상선(동일하이빌 홍보팀장)씨 부친상 8일 서울 적십자병원, 발인 10일 오전 11시30분 (02)2002-8976 박종덕(충청 하나은행 상무)씨 빙부상 8일 대전 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42)220-9971 박근배(전 은행연합회 홍보팀장)씨 부친상 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낮 12시30분 (02)2227-7566 황봉규(연합뉴스 경남취재본부 차장)씨 조부상 8일 경남 함안군 우리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30분 011-720-9244 마효권(대한전기협회 홍보실 부장)씨 부친상 8일 한일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2)901-3934
  • 盧의 강공 vs 與의 역공

    노무현 전 대통령이 현 정부의 대북정책을 연일 강도 높게 비판하며 ‘장군’을 치자 여권이 2일 ‘멍군’을 불렀다. 한나라당은 노 전 대통령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각을 세웠고, 청와대는 대응을 자제하면서도 ‘노무현 대북라인’ 교체 행보를 이어갔다. 노 전 대통령의 정치활동 재개 논란이 뜨거워지면서 전·현 정권의 대립도 한층 거칠어질 전망이다. ●盧, 10·4선언 계승 거듭 주문 노 전 대통령은 전날에 이어 2일에도 대여(對與) 공세를 이어갔다.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10·4 남북정상선언 1주년 기념 학술회의’에서 기념사를 통해 “어떤 남북대화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10·4 남북정상선언을 진전시켜 동북아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10·4남북정상선언의 합의정신 계승을 현 정부에 거듭 촉구했다. 노 전 대통령은 “역사는 정권이 아니라 시민들의 사상과 행동으로 진보하는 것”이라면서 “평화와 공존, 무력으로 침략하지 않는 사회, 설사 침략하고 전복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지배는 불가능한 세상으로 세계 역사가 진보하고 있다는 믿음이 있다.”며 자신의 ‘업적’인 10·4정상선언의 정당성을 재차 강조했다. ●발끈한 與, 최고위원회의서 강력 성토 여권은 불편해하는 심경이 역력하다. 이날 한나라당의 최고위원회의는 ‘노무현 성토장’이나 다름 없었다. 박희태 대표는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노 전 대통령의 말에 지난 5년간 시달렸으면 그것으로 족한 것이지 또다시 시달릴 필요가 있겠느냐.”고 반문한 뒤 “전직 대통령이 정치 초월적인 언행을 하는 것을 국민이 좋아하겠느냐는 생각이 든다.”며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같은 당 공성진 최고위원은 전날 노 전 대통령이 ‘후임 사장의 인수인계론’에 빗대 이 대통령을 공격한 데 대해 “이명박 정권은 전 정권의 회사를 인수한 게 아니라 전혀 다른 형태의 회사로 출범했다.”고 반박하면서 “M&A를 통해 인수했다고도 할 수 있고 대규모 구조조정을 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청와대, 盧 대북라인 교체 ‘실력행사´ 청와대는 공식 대응을 삼가는 대신 대북라인 교체라는 ‘실력행사’에 나섰다. 지난 두 정권과 거리를 둬 온 유종하 전 외무부 장관을 이날 대한적십자사(한적) 새 총재로 내정한 것이다. 형식상으로는 한적 중앙위가 선출하지만 한적 명예총재인 이 대통령의 인준을 거쳐야 하는 만큼 대통령의 뜻이 담긴 인선인 셈이다. 청와대는 이미 이달 들어 신언상 개성공단관리위원장과 조명균 전 청와대 안보정책비서관 등 2명의 ‘노무현 라인’을 퇴진시킨 바 있다. 구혜영 구동회기자 koohy@seoul.co.kr
  • 한적 총재 유종하씨 선출

    문민정부 시절 외무장관을 지낸 유종하(72)씨가 대한적십자사(이하 한적)의 새 총재로 선출됐다. 유 전 장관은 2일 한적 중앙위원회에서 총재로 선출됐다. 이명박 대통령(한적 명예총재)의 인준을 거치면 현 이세웅 총재에 이어 제26대 총재에 오르게 된다.
  • 한·중 지도자 100여명 한자리에

    한국과 중국의 지도급 인사 100여명이 함께 모여 우의를 다졌다. 21세기 한·중 교류협회(회장 김한규)와 중국인민외교학회(회장 양원창)는 23일 서울에서 공동 주최하는 제8차 한·중 지도자포럼을 앞두고 22일 저녁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환영만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한국 측에서 한나라당의 이상득 의원과 박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 공로명 전 외교부장관, 장상 전 국무총리 서리, 박세직 재향군인회 회장, 이세웅 대한적십자사 총재 등 정·관계 인사 80여명이 참석했다. 중국 측에서는 쉬자루 전인대 부위원장(부총리급)과 양원창 중국인민외교학회 회장(장관급), 쉬둔신 전 외교부 부부장, 닝푸쿠이 주한 중국대사 등 21명이 자리했다. 만찬을 주최한 이세웅 한적 총재는 인사말에서 “양국 관계가 발전하는 이면에는 지금까지 7차례에 걸쳐 지도자포럼을 개최해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한 한·중교류협회와 중국인민외교학회가 있었다.”면서 “이번 8차 회의에서도 다양한 발전 방안이 논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쉬자루 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한·중 수교 16년간 양국관계가 순조롭게 좋은 방향으로 발전해 왔다.”면서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한국 친구들의 정을 느꼈는데 이런 정이 확대돼 한·중 인민들 간에도 진지한 정이 있어야 한다.”고 화답했다.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 [부고]

    최청복(서울신문 석수지국장)씨 모친상 9일 안양샘병원, 발인 11일 오전 10시 (031)467-9777 이종찬(전 인천시의사회 회장·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씨 별세 충우(선교사)창우(선한목자병원 원장)흥우(전 한양대 의대 교수)씨 부친상 황성돈(한국외대 정치행정언론대학원장·전 청와대 비서관)김동일(인하대 교수)씨 빙부상 9일 인하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30분 (032)890-3191 문지영(대한항공 LA공항 지점장)씨 부친상 박수원(태화방역 부사장)윤여철(현대자동차 사장)씨 빙부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10시 (02)3010-2295 이화영(한국야쿠르트 신제천대리점장)수영(전 현대산업개발 상무이사)씨 모친상 송재선(미국 거주·CPA)씨 빙모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3010-2238 송순(전 진흥정밀화학 대표)씨 별세 윤빈(디피아이홀딩스 상무이사)주빈(JU BEAN 대표)씨 부친상 노양희(커리어캐어 상무이사)씨 시부상 한정기(안진회계법인 고문)씨 빙부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2)3010-2230 신주현(성우산업 대표)현인(한국국방연구원 무기체계센터장)대현(기술보증기금 팀장)애현(혜화여고 교감)씨 모친상 정인순(묘곡초 교사)씨 시모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2 윤문찬(잠실고 교사)문재(부산 대신증권 차장)희선(신목초 교사)씨 모친상 이경애(송파중 교사)씨 시모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5시 (02)3010-2264 박성준(홍천 연세안과 원장)성원(더웰스페이스이비인후과 〃)씨 부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10시 (02)3010-2231 배영섭(전 한국경제신문 D/S 부장)원섭(전 동서울대 교학처장)용섭(전 용윤 대표)종섭(전 용윤 이사)씨 모친상 신현동(유진로봇 회장)씨 빙모상 8일 원광대 산본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31)398-4438 김봉출(경상일보 기자)씨 부친상 8일 울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10시 (052)259-5187 이문종(하나B&S 감사)씨 별세 이근영(건국대 총무과)씨 상배 이학만(대교CNS 기획부장·한나라당 기독교분과 부위원장)학순(공무원)주연(하나B&S 이사)씨 모친상 한현선(SK네트웍스 과장)씨 시모상 9일 건국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2)2030-7904
  • 미스·대한적십자사 김봉옥양(金鳳鈺)-5분데이트(157)

    미스·대한적십자사 김봉옥양(金鳳鈺)-5분데이트(157)

    『언제 바쁜 일이 떨어질지 몰라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처지예요』 긴장된 회담이 한창 진행중인 대한적십자사 남북회담사무국 총장비서로 근무하는 김봉옥양(25)은 늘 마음을 죈다 활짝핀 모란꽃 같은 환한 얼굴엔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타자실력이 1급이라니 비서로서는 더할나위없이 적격인 아가씨. 김영조씨(金榮祖)(64)의 7남매중 막내로 동덕여고를 나오고 수도여사대국문과를 다니다 2학년때 중퇴, 곧바로 취직문턱에 들어섰다. 『모두 결혼하고 막내오빠와 둘이서 부모님을 모시고 있어요』 이번 회담을 위해 새로 설치된 삼청동 적십자사 별관에 김양이 첫출근한 날은 개관일인 8월 23일. 『집에서도 감쪽같이 모르게 시험을 쳤기때문에 신원조사원들이 나오자 부모님들이 이만 저만 놀라신 게 아니예요. 막내딸이 무슨 잘못이라도 저지른게 아닌가 하고요』 일이 일이니만큼 성실·정확한「엘리트」들로만 구성된 직장이라는 김양의 자랑. 『저번 예비회담때 회담장소에 나온 우리 여기자들이 무척 멋있게 비치더군요』 시간만 있으면 못다한 공부도 하고 속기도 배우고 싶다는 욕심꾸러기.[선데이서울 71년 11월 7일호 제4권 44호 통권 제 161호]
  • “윤치호 활용도 최고… 이광수 신뢰도 보통”

    |워싱턴 김균미특파원|태평양전쟁이 막바지에 이른 1944년 미국이 당시 조선 지도자들의 성향 및 연합군의 활용도를 분석한 ‘평가카드’ 5장이 8일 미 연방정부기록보존소(NARA)에서 확인됐다.A4 용지 절반 크기의 이 평가카드에는 미 육군정보국 산하 전쟁부에 근무했던 로버트 키니가 기록한 조만식과 김성수·윤치호·양주삼·이광수에 대한 정보가 담겼다. 평가카드에는 앞면에는 이름, 나이, 출신지, 활용도, 자질, 현직, 특장, 정치·사회적 태도, 정치체제에 대한 신조 등이 기록돼 있고, 뒷면에는 작성자가 간단하게 인물평을 적어 놓았다. 일본과 전쟁을 하고 있던 미국이 한반도에서 활동하는 조선의 명망가들을 연합군에 유리하게 활용하고자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 대성학교 교장을 지낸 윤치호의 성향분석표 뒷면에는 “일제와의 협력을 강요받았지만, 한국에서의 위상이 아직까지 높기 때문에 연합군의 한국내 활동에 귀중한 협력자가 될 것”이라고 적었다. 조만식·김성수는 공공의식이 있고, 민족주의적이며, 친미·반일적인 성향으로 분류됐다. 이광수는 신뢰도와 사회적 지위 항목에서는 변절논란 때문인 듯 ‘보통’으로 평가받았고, 양주삼 초대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친미’와 ‘반미’에 모두 체크가 됐지만 ‘민족주의적’이라는 항목은 비어 있었다.kmkim@seoul.co.kr
  • [열린세상] MB외교,예견된 인재/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열린세상] MB외교,예견된 인재/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엎친 데 덮쳤다. 사방이 꽉 막혔다. 출구가 안 보인다. 이러한 대형사고는 이미 예견됐기 때문에 단순사고가 아니라 인재(人災)다. 이러한 사고는 이명박 대통령이 유발한 측면이 크다. 이 대통령은 취임 전부터 일본에 사과나 반성을 요구하는 말을 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3·1절과 4월 방일 때는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일본과 미래지향적 관계를 맺겠다고 선언했다. 가뜩이나 없는 본전에 카드마저 완전히 노출된 초보는 판만 기다려 오던 타짜에게 완전히 걸려들었다.7월 G8 확대 정상회의 길에 일본이 독도를 사실상 자기의 고유 영토라고 명기하겠다는 데도 집안사정이 안 좋다고 조금 기다려 달란 말밖에 못했단다. 청와대도 부인하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필자도 그런 말이 오갔다고 정말로 믿고 싶지 않다. 지난주 금요일에는 이 대통령이 국회에 나가 남북당국의 전면적인 대화가 재개돼야 한다고 연설했다. 연설을 준비하는 동안 이 대통령은 이미 북한군의 총에 안타깝게 국민이 희생된 것을 알고 있었다. 북한의 노동신문은 이틀 뒤 이 대통령의 연설에 대하여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거부했고 제1차 남북정상회담(6·15공동선언)과 제2차 남북정상회담(10·4선언)의 성과에 대하여 명백한 입장을 밝히라고 했다. 북한은 국민의 희생과 관련된 진상을 규명하기 위하여 조사단을 파견하겠다는 우리측의 전통문마저 거부하기까지 했다. 이 대통령의 희망과 달리 남북 당국자간 대화는 제안 당일 무참히 깨진 것이다. 이렇게 금강산 관광마저 중단된다면 이 정부 출범 이래 그나마 유지된 남북 민간대화 채널마저 모두 끊길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될 것이다. 해결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해결의지나 진정성이 문제일 뿐이다. 남북문제만 잘 풀린다면 쇠고기 정국 이래 꼬일 만큼 꼬인 국내 현안에 돌파구를 만들 수 있기에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게다가 최근 동북아 정세를 돌이켜보면 우리 정부만이 소외된 듯한 형국이다. 특히 부시 대통령은 곧 북한의 핵포기 대가로 1500만달러와 중유지원으로 5300만달러를 제공한다. 북한이 핵신고서를 제출하고 6월27일에 영변 냉각탑을 폭파하자 미국은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하고 대북 적성국 교역법 폐지 절차에 들어갔다. 어차피 당국끼리 대화하자고 연설할 것이라면 지난 1월 중순 북이 당국자 회동을 제안했을 때 미루지도 말고 ‘선’이라도 만들었어야 한다. 어차피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피할 수 없다면 과감하게 함께 이행하자고 선수를 쳤어야 한다. 또 10년 안에 북한의 1인당 국민소득을 3000달러 수준으로 만들 수 없다면 상대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지 말았어야 한다. 북한은 미국이 6월29일 3만 7000t의 밀을 보냈을 때 기꺼이 받았지만 그 다음날 우리 정부가 5월 중순부터 지원하겠다고 기다린 옥수수 5만t은 거절했다. 북측은 이때도 대한적십자사 총재 명의의 옥수수 지원에 대한 수용의사를 묻는 전통문마저 접수하지 않았다. 이 대통령은 과거와 같이 퍼주기식 남북관계는 없고 북한이 먼저 달라질 것을 주문했지만 관계를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아마 더 대대적으로 퍼줘야 할지도 모른다. 한·미관계도 심상치 않다. 이 대통령이 창조적 실용주의로 한·미동맹을 복원하겠다고 천명했지만 6월3일 미국의 게이츠 국방장관이 방한했을 때 대통령을 예방하지 않고 그냥 귀국했다.7월의 답방을 취소하고 8월의 한·미정상회담을 발표할 때 두 번씩이나 사전조율 없이 미국이 혼자 질러 버렸다. 한·미 FTA 타결을 위하여 미국 쇠고기를 수입했는데 미국 의회 다수당인 민주당은 올해 안 타결 가능성을 확 줄여버렸다. 임기말 힘없는 부시 대통령에게 우리 정부가 너무 의존했던 것이다. 이제 주변정세의 흐름에 둔감했던 이명박 외교노선을 던지고 외교라인의 인적쇄신과 함께 심기일전해야 할 때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MB정부 對北 식량지원 첫 제의

    김하중 통일부 장관은 4일 “정부는 지난달 중순부터 대한적십자사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지난해 말 남북간 합의됐던 옥수수 5만t 지원 건을 협의하기 위한 접촉을 북한측에 타진해 왔다.”고 말했다. 새 정부 들어 대북 식량지원에 대한 남북간 직접 접촉 의사를 타진한 것은 처음이다. 김 장관은 이날 광화문 정부청사에서 취임 후 첫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히고 “북한은 아직까지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고 있지만 우리로서는 협의와 지원을 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지난해 말 북측과 협의해서 옥수수 5만t을 주기로 합의했으나 국제 곡물가가 급등해 물량 확보가 어려워 지원이 미뤄져 왔다.”며 “새 정부 들어 인도적 견지에서 옥수수 지원을 이행하려고 했으나 3월 말부터 북측이 우리에 대한 비난을 계속해 추진이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장관은 “그러나 최근 북한의 식량사정이 어렵고 춘궁기를 맞아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판단해 금액에 상관 없이 옥수수 5만t 지원을 다시 추진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정부가 그동안 고민해온 대북 식량지원의 첫 단추를 참여정부 때 이미 합의한 옥수수 지원으로 정한 것은 북측이 지난해 먼저 요청한 사안인 만큼 ‘선 요청, 후 지원’이라는 이명박 정부의 대북 식량지원 원칙을 외형상 유지할 수 있을 뿐더러, 북측이 수용할 경우 직접 지원이 가능해 대북 지원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법원 “지문 나와도 알리바이 입증땐 무죄”

    ‘범행 현장에서 증거로 채취한 지문이 우선인가, 피고인의 알리바이가 우선인가.’ 절도 현장에서 증거로 채증한 지문보다 피고인 측의 알리바이를 더 중시한 판결이 나왔다. 부산지법 형사4단독 박준용 판사는 28일 절도 및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이모(57)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이씨의 무죄를 선고했다. 이씨는 지난해 3월8일 오후 3시∼7시30분 부산 사하구의 한 빈집에 유리창을 부수고 들어가 안방에서 현금 등 35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검찰은 이씨가 유죄라는 증거로 피해품이 들어 있던 큰방 화장대 문갑에서 발견된 지문을 감식한 결과 이씨의 지문과 일치한 점을 내세웠다. 이씨는 그러나 범행 일시로 지목된 당일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자신이 업주로 있는 주점의 영업을 위해 대한적십자사가 실시한 위생교육에 참석한 사실을 부각시키며 무죄를 주장했다. 박 판사는 “일반 범죄의 경우 범행현장에서 채증한 지문이 강력하고도 결정적인 유죄의 증거로 볼 수 있으나 이번 사건에서는 이씨의 알리바이가 입증된 만큼 지문감식 결과만으로 유죄로 단정하기 힘들다.”고 무죄선고 이유를 밝혔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사고] “中·미얀마에 사랑과 희망을”

    미얀마 중남부 지역을 강타한 사이클론 ‘나르기스’와 중국 쓰촨성 일대의 지진으로 수많은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하였습니다. 삶의 터전이 폐허로 변해버린 상황에서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독자 여러분의 온정을 담은 의연금을 접수하오니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성금은 신문사에서 접수하지 않으므로 아래 계좌로 직접 송금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금기간 5월27일∼8월23일 ●보낼 곳 ▲중국지진 피해 이재민 지원 -ARS 번호:060-700-1001 통화당 기금:2000원(1일 3통화 가능) -모금계좌번호(예금주:대한적십자사) 국민은행 004401-04-045244, 우리은행 1005-201-245690 신한은행 100-020-025050, 기업은행 148-013356-01-047 농협 386-01-019136 ※달러송금 전용계좌:우리은행 1081-000-340611 ▲미얀마 사이클론 나르기스 이재민 지원 -모금계좌번호(예금주:대한적십자사) 우리은행 1005-201-245688 한국신문협회·서울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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