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대한적십자사
    2026-09-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974
  • ‘사라진 명화’ 어디 있었나 했더니…

    ‘사라진 명화’ 어디 있었나 했더니…

    서울지방경찰청 형사과는 26일 대한적십자사 유종하 총재 소유의 19세기 서양화를 빼돌린 국립현대미술관 전 작품관리팀장 정모(65)씨와 서양화 담당 직원 이모(55)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2005년 9월 수리 목적으로 미술관 수장고에 보관돼 있던 네덜란드 화가 알브레흐트 스헹크(1828~1901)의 유화 한 점을 운송업체 화물차에 실어 정씨의 매제가 운영하는 인천 송도의 회사로 옮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정씨 등은 유 총재가 맡긴 작품이 관리대장에 없는 사실을 알고 “소유자가 나타나면 돌려주자.”며 그림을 매제의 회사 복도에 걸어 놓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2007년 이 회사가 부도나자 한 달에 15만원씩 주고 경기 하남시의 물류보관 회사에 보관해 왔다. 경찰 관계자는 “유 총재의 작품이 사라진 사실이 알려지자 정씨 부인이 유 총재를 찾아가 그림을 돌려줬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서울신문사·복지부 공동주최 범국민운동] 독거노인 사랑잇기 시작됩니다

    서울신문사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독거노인 사랑잇기’ 운동을 범국민 운동으로 펼친다. 이 운동은 100여만명에 이르는 전국의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전화 말벗서비스와 방문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문제로 대두한 ‘고독사’(孤獨死)를 방지하고 노인들의 정서적 고립을 줄여주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동화 서울신문 사장은 오는 27일 서울 마포구 용강동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에서 운동참여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독거노인에게 안부전화를 거는 시연행사와 홍보대사 임명식도 열린다. 서울신문은 현재 서울시와 함께 ‘홀몸노인 말벗서비스’ 운동을 펼치고 있다. 독거노인 사랑잇기 운동에는 현재까지 대한적십자사, 대한변호사협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LG U+, 농협중앙회, KTIS, KTCS, 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삼성카드, 삼성생명, 삼성화재, 교보생명, LIG손해보험, 동부화재, (사)100인 이사 등 20여개의 공공기관과 대기업 및 금융기관이 동참했다. 운동에 참여하는 민간기업 콜센터 상담원은 홀로 사는 어르신과 1대1 결연을 하고 주 2~3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 준다. 또 대한적십자사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의회의 자원봉사자 3만여명은 결연을 한 독거노인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챙기고 보살펴 준다. 곽순헌 복지부 독거노인 사랑잇기 태스크포스(TF) 팀장은 “민간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제3섹터형 복지모델”이라고 소개하고 “더 많은 기업과 단체가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연평도 성금 82억 사용처 두고 고심

    연평도 성금 82억 사용처 두고 고심

    북한의 포격으로 피해를 본 연평도 주민을 돕기 위한 국민성금 모금이 마무리되면서 성금 82억원이 어떻게 사용될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모금단체들은 천안함 폭침 사건을 참고하고 있지만 피해 유형과 범위 등이 다른 탓에 선례로 삼기에는 무리가 있어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21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연평도 피격 사건과 관련해 모인 성금은 총 82억원. 지정기탁의 형식으로 접수된 성금이 39억원이고, 전국재해구호협회가 방송사를 통해 35억원을 모았다. 또 대한적십자사는 기업체 지정기탁 등을 통해 8억원을 모금했다. 공동모금회는 공익대표, 인천시와 옹진군 직원 등 8명으로 ‘연평도 성금 배분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재해구호협회와 적십자사도 각각 성금 사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효율을 꾀하며 중복을 피하기 위해 최종안은 3개 단체가 입장을 조율한 뒤 다음 달에 발표하기로 합의했다. 옹진군과 인천시, 공동모금회는 연평 주민 입장을 존중한다는 방침을 세웠지만 서로 간의 시각차를 보이고 있다. 옹진군은 성금을 주민들에게 생활자금으로 직접 지원하는 방안을 선호하고 있다. 주민들이 생계에 막대한 타격을 입은 만큼 현금 지원이 가장 현실적이고 시급한 방안이라는 것이다. 주민들 역시 지난 17일 옹진군청에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직접 배분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모금단체들은 성금을 연평도 피해 복구에 사용하는 방안을 배제하고 있다. 포격으로 파괴된 주택, 창고 등의 피해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책임져야 할 사안인 만큼 성금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긋는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현대미술관·유종하 총재 수상한 거래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 소유의 그림 실종 사건을 계기로 국립현대미술관의 관리 실태가 도마에 올랐다. 17일 국립현대미술관 등에 따르면 유 총재는 1988년 유럽에서 구입한 알브레흐트 스헹크의 유화 1점을 1998년 국립현대미술관에 보수 의뢰했다. 보수 작업이 끝난 뒤에도 현대미술관에 계속 보관시켜 오다 2007년 되찾으려 했으나 그림이 없다는 얘기를 듣고 뒤늦게 수사 의뢰했다. 그러나 10년도 넘은 일인 데다 남아 있는 기록이 없어 그림의 소재를 찾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술관 측은 “당시 실무자가 남긴 인수인계서에는 해당 작품에 대한 기록이 없다.”면서 “보존 작업을 했다는 정황은 있기 때문에 공식적 접수가 아니라 개인적 의뢰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림의 행방이나 분실 관련 진실은 경찰이 밝힐 몫이지만 이와 별도로 애초 국립현대미술관이 사적으로 그림을 복원 보존해 줬다는 것은 명백한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전직 국립현대미술관 관계자는 “국립미술관이 빌려 전시하는 작품 중에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복원작업을 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이번처럼 사적인 부탁으로 복원 보관했다면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다른 사설 갤러리 관계자는 “미술품 보관은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야 하는 작업이라 개인 컬렉터들도 사설 수장고를 돈 내고 빌려 쓴다.”면서 “국립현대미술관이 10년 이상 개인 작품을 보관해 줬다면 문제”라고 지적했다. 비판이 불거지자 미술관 측은 “사적인 친분관계에 따라 복원하고 보존했다면 내규 위반이 분명하다.”면서도 “9000점이 넘는 미술관 소장품은 국가재산이어서 해마다 전수조사를 한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한마디로 정체 모를 물건이 미술관을 드나들 일은 없다는 주장이다. 때문에 미술관 측은 경찰 수사 결과를 지켜본 뒤 대응책을 마련한다는 태도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韓赤 부총재 유중근·김종섭씨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는 2년 임기의 신임 부총재에 유중근(왼쪽·66) 경원문화재단 이사장과 김종섭(오른쪽·63) 삼익악기 대표이사 회장을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유 이사장은 한적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2008년부터 자문위 감사를 맡아 왔고, 김 회장은 해외봉사단 파견단체인 코피온 회장과 사회복지법인 자광재단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 2011년 적십자회비 모금 시작

    대한적십자사는 10일부터 2011년 적십자회비 모금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적은 ‘당신과 함께 하겠습니다 Move together’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음달 28일까지 전국 16개 시·도에서 회비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난해 적십자회비는 재난이재민·저소득층 지원에 65억원, 봉사활동 및 보건의료사업에 152억원이 사용됐다.
  • 한진 이웃사랑 성금 30억원

    한진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30억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조양호 회장은 “사회구성원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해 밝은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그룹은 지난 9월 대한적십자사에 구호차량 22대를 기증하는 등 올해 들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눈길 뚫고 1억 익명 기부 ‘할머니 천사’

    눈길 뚫고 1억 익명 기부 ‘할머니 천사’

    “어려운 이웃을 위해 평생 아끼고 아낀 돈이니 꼭 좋은 곳에 써 주세요.”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70대 할머니가 28일 평생 모아온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하고는 총총히 사라졌다. 한적에 따르면 수수한 옷차림의 이 할머니는 오후 3시 30분쯤 한적 사무실로 들어섰다. 할머니는 곧바로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찾아왔다.”며 하얀 편지 봉투 하나를 품속에서 꺼냈다. 봉투 안에는 1억원짜리 수표 한 장이 들어 있었다. 그러나 할머니는 한사코 신분을 밝히지 않았다. 이 할머니는 김용현 한적 사무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마음에 조금씩 모은 돈”이라면서 “주위를 둘러보면 불쌍한 분들이 참 많은데, 나는 아무것도 필요 없으니 성금을 좋은 곳에 잘 사용해 주기만 하면 된다.”고 부탁하고는 황급히 자리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한적 관계자는 “성함이라도 알고자 여러번 물어봤지만, 한사코 알려 주지 않았다.”면서 “눈이 많이 왔는데 눈길을 뚫고 이곳까지 찾아와 성금을 전달하는 모습에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할머니는 기부금을 한적에서 알아서 써 달라고 하셨는데 외로이 홀로 사는 노인이나 많은 어려움 속에 사는 조손가정을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한국투자증권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나와 함께 일하는 사람은 모두 행복해야 한다.”는 철학을 지닌 유상호 사장의 경영철학을 사회공헌 활동에 반영해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다.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나눔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증권은 3년 전부터 FC서울 프로축구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어린이 축구교실을 운영해 왔다. 지난 6월에는 재단법인 마리아 수녀회에서 운영하는 아동복지시설 ‘서울특별시 꿈나무 마을’ 어린이들을 초청해 어린이 축구교실을 열었다. 행사에는 FC서울 프로축구단 선수들이 직접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기본기를 가르쳐주고 미니 게임 등을 함께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 온라인 주식거래 서비스인 ‘뱅키스’ 출범 3주년을 기념해 뱅키스 일일 수수료 수익인 6600만원을 개발도상국과 국제 빈민 어린이를 지원하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 이를 시작으로 올해도 뱅키스 출범 4주년 기념 주간인 지난 10월 11~15일 수익의 20%인 6500만원을 유니세프에 전달했다. 최근에는 뱅키스 대학생 홍보대사들과 함께 서울 대한적십자사 봉사관에서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열어 인근 아동센터와 장애아동 시설에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다른 비정부기구(NGO)와 연계해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다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한국증권 직원들은 혼자 사는 빈곤 노인들을 위한 활동에도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지난 11월 임직원이 다 같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독거노인 500명에게 김장김치 4000㎏을 선물로 안겨줬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사회공헌 활동은 업무와 맞닿아 있다. 서민 지원이 부실채권 정리와 함께 업무의 양대 축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캠코의 서민지원은 125만명의 신용회복을 돕는 한마음금융 및 신용회복기금과 서민대출 안내, 취업, 창업, 무료 신용등급 조회 등 ‘새희망 네트워크’(www.hopenet.or.kr 1588-1288)가 있다. 신용회복 지원 제도를 이용하는 금융 소외계층 및 빈곤가정은 ‘희망가꾸기’ 캠페인을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해 총 2400명이 혜택을 받았다. 신용회복 과정에서 생긴 애환을 수기로 작성하면 ▲희망찾기 제주도 가족여행 ▲사랑의 퀵서비스 ▲집 고쳐주기 ▲희귀 난치병 어린이 지원 ▲제빵 봉사활동 ▲연탄배달 등을 포함해 12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지난 22일에는 서울 중곡지역 아동센터에서 사랑의 퀵서비스 행사가 열렸다. 지난 10월에는 좀더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2억 5000만원을 지원했다. 또 신용회복 지원에 참여해 성실하게 빚을 갚아 나가는 고객의 자녀에게 학자금을 지원하는 내용의 ‘희망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14일은 사회공헌활동 주간이었다. 첫날인 8일 장영철 사장과 임직원 80여명이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쌀 1000포대를 전달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KB금융지주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KB금융지주

    KB금융지주는 이달 들어 연말 봉사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따뜻한 겨울나눔’이라는 주제로 9개 계열사 임직원 2만 4000명이 다양한 봉사와 기부 활동을 했다. 지난 17일에는 서울 양재노인종합복지관에서 무료급식과 함께 난방용품을 전달했다. 임영록 사장 등 계열사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21일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소외계층과 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성금 50억원을 기탁했다. KB금융은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600억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주력 계열사인 국민은행은 지난달 25일 소외계층 900여 가구에 연탄 18만장을 지원하는 ‘KB 사랑의 연탄 기부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달 4일에는 전국 19개 지역에서 2100명의 임직원이 5만 7000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사랑의 김장’은 대한적십자가 선정한 소년소녀 가장 등 1만 1400가구에 10㎏씩 전달됐다. KB인베스트먼트도 지난 3일 경기 용인 영보노인요양원을 방문,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국민은행은 지난 23일 결식 아동·청소년을 위해 ‘행복한밥상 겨울방학 선물상자’를 제작했다. 방학 중 급식이 끊기는 결식 아동들에게 음식과 건강용품 등을 전달했다. 국민은행은 2008년부터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 ‘KB행복한밥상’을 통해 전국 1900여명의 초·중생에게 학교 급식비를 지원해 왔다. KB투자증권은 지난 2일 경기 가평의 장락분교에 ‘무지개교실’을 만들어 줬다. 문화 혜택이 부족한 지방 분교 학생들에게 교내 도서관 등을 리모델링해 주는 사업이다. KB생명보험은 지난달 30일 임직원 40여명이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했고 지난 10일에는 저소득 가정에 연탄 1만장을 전달했다. KB자산운용, KB부동산신탁 등도 사회복지시설에서 무료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KB금융 관계자는 “대표 금융그룹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능동적으로 기여하는 모범 기업시민의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경제플러스] ‘포인트 자동 기부’ 카드

    GS칼텍스는 13일 자사 상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할 때 쌓이는 포인트를 자동으로 기부하는 ‘GS&포인트 나눔카드’를 출시했다. 허동수 GS칼텍스 회장과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기부전용 포인트 카드 운영과 관련한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 이 카드로 GS칼텍스 주유소·충전소와 조이마트, 오토오아시스, GS카넷을 이용하면 적립된 마일리지만큼의 금액이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된다. 카드는 인터넷(kixx.co.kr)으로 신청한 뒤 전국 GS칼텍스 주유소·충전소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 민주 “靑, 박근혜 前대표도 사찰했다” 폭로

    민주 “靑, 박근혜 前대표도 사찰했다” 폭로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과 관련, 청와대가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도 사찰한 정황이 있다고 민주당이 7일 밝혔다. 민주당 이석현 의원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2008년 박영준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 밑에 있었던 이창화 청와대 행정관이 박 전 대표도 사찰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면서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이 C&그룹 임병석 회장의 누나가 운영하는 서울 강남의 일식집 다다래에 박 전 대표를 데려간 것이 (사찰의) 표적이 됐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이창화 팀은 전남 영광 출신인 이 의원이, 왜 그 일식집에 박 전 대표를 데려갔는지, 박 전 대표와 임 회장이 만났는지, 무슨 얘기를 나눴는지 등을 알아내기 위해 일식집 여주인인 임 모씨와 종업원을 내사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지난번 이창화 팀이 김성호 전 국정원장을 사찰했다는 내용의 제보와 소스가 같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와 함께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원충연 전 지원관이 직접 사찰 내용을 기록한(2008년) 수첩 복사본 7장을 배포하면서 이세웅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 이철 전 한국철도공사 사장, 김근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인맥 등도 사찰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출석하면서 사찰과 관련한 질문을 받자 “그런 얘기 많이 있었잖아요.”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임병석 회장을 만났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임 회장이) 누구예요?”라면서 “그 식당이 어딘데요?”라고 물었다. 강남의 다다래라고 말하자 “기억도 안 나는데….”라며 말을 아꼈다. 박 전 대표와 다다래에 함께 간 것으로 지목된 이성헌 의원은 기자회견을 갖고 “2007년 9월 10일 박 전 대표와 한번 (다다래에) 간 적은 있지만 임 회장은 만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개인적으로 동향 출신이어서 임 회장을 알고 있지만 박 전 대표는 임 회장을 모른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대선 경선이 끝난 뒤 실무자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있었고, 강남에 있는 여러 식당에 갔는데 그중 한 식당”이라고 설명했다. 구혜영·허백윤기자 koohy@seoul.co.kr
  • [사설] 사회지도층 성희롱 한심한 수준도 넘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어제 공개한 ‘성희롱 권고결정 사례집’에 실린 내용들은 우리 사회에서 성희롱이 얼마나 일반화돼 있으며, 왜곡된 성(性)의식이 얼마나 한심한 수준인가를 여실히 보여준다. 혐오감과 성적 수치심을 갖게 하는 행위는 직업 불문에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았다. 공무원들이 버스 안에서 여성공무원들에게 보란 듯이 상의를 벗고 집단으로 춤을 추다가 맥주캔을 흔들어 뿌리지를 않나, 경찰은 강제추행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피의자에게 막말을 서슴지 않았다. 아동보호시설 상급자는 회식자리에서 여직원의 옷 속에 손을 넣어 몸을 만지고, 여행업체 사장은 여비서에게 밤 늦게 전화를 걸어 성형수술을 제안하기도 했다. 실제 성희롱 피해가 그동안 드러난 것보다 훨씬 많으며 우리 사회의 성희롱 근절 노력이 아직 제 궤도에 오르지 않았음을 방증하는 사례들이다. 고위 공직자나 국회의원 등 공인(公人)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의 성희롱 파문은 뉴스를 통해 익히 보아 온 터이다. 한나라당 강용석 의원의 여대생 성적 비하 발언과 민주당 소속 이강수 고창군수의 여직원 성희롱 발언이 여론의 도마에 올랐었다. 경만호 대한적십자사 부총재가 남북이산가족 행사에서 부적절한 건배사를 했다가 부총재직을 사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일련의 사건이 사회에 경각심을 주고 성희롱을 근절시키는 계기가 되기는커녕 갈수록 일반화되는 추세다. 위법사실에 대한 가해자의 인식 부족, 관대한 처벌, 성적인 농담의 관행화, 남성지배적인 문화까지 얽힌 결과라고 본다. 성희롱도 사회 기강을 무너뜨리는 중대 범죄라는 인식을 심어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누구든 성희롱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일벌백계로 다스릴 필요가 있다. 지도층에게는 성희롱 예방교육을 필수화하는 것도 필요하다. 성희롱에 대한 사회적 각성 없이는 성희롱을 근절시킬 수 없다.
  • 용산, 사랑의 김장 바이러스 ‘훈훈’

    “너나없이 어렵게 살던 시절을 생각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야죠.”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1일 서빙고동 주민자치센터 지하 주차장에서 사뭇 심각한 얼굴로 이렇게 밝혔다. 안개 자욱한 한강 옆 자치센터 주차장 400㎡(121평)엔 60여명이 모였다. 이웃에게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그기 위해서다. 오전 9시 30분 성 구청장이 들어서자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동 경로당 회장 이재숙(71) 할머니는 “비싼 배춧값을 따지면 적잖게 도움된다니 아주 흐뭇하다.”고 말했다. 절임 배추는 현재 10㎏에 3만 5000원을 호가하고 있다. 배추 한 포기에 5000원쯤 한다. 11월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140%나 껑충 뛰었다고 전국이 들썩인다. 성 구청장은 “형제끼리도 조상 제사를 모시는 등 기회가 닿아야 만날 수 있는 시대”라면서 “이처럼 좋은 일로 모이기는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어 “사회봉사에 그치는 게 아니라 주민들이 화합하는 축제라 뜻깊다.”고 설명했다. 두메산골 초등학교 졸업동기생 130명 가운데 8명만 중학교에 진학하던 때를 떠올렸다. 성 구청장은 “하루 한두 끼니로 때웠는데 김치를 썰어 밥과 함께 솥에 넣어 찌고, 그마저 속이 차지 않으면 그릇에 물을 부어 부풀려 먹었다. 김치가 특별한 느낌을 주는 것도 이런 추억과 얽혔기 때문”이라고 귀띔했다. 그는 ‘릴레이 김장 담그기’ 행사가 열리는 11월 30일~12월 2일 16개 동을 차례로 돌고 있다. 후암동에서 첫발을 떼 남영동과 원효1·2동, 용문동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날마다 오전 9시~오후 6시 사이에 작업을 마무리한다. 특히 이날 한강로동 이태원 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는 자원봉사자로 뛰는 외국인 20여명이 일손을 거들어 눈길을 끌었다. 사흘에 걸쳐 2만 7576포기를 담근다. 무게만 해도 절인 배추 3.6t에 고추와 마늘 등 양념이 1.4t이나 들어간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용산·마포봉사관이 주관해 한국도시철도공사 직원 등 자원봉사자 1055명이 만든 김치를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주민 4596가구에 10㎏들이 한 상자씩을 전달한다. 5만여 포기를 지원했던 지난해에 견줘 물량은 줄었다. 속내를 들여다보면 작지 않은 뜻이 숨었다. 한꺼번에 많이 담금으로써 마음을 훈훈하게 만드는 ‘사랑의 바이러스’를 퍼뜨릴 수도 있다. 그러나 성 구청장은 “이웃 형편을 잘 아는 사람들 스스로 손길을 건네야 할 분들을 골라 나눠 주도록 했다. 김장을 잘 담가 칭찬을 듣든 그렇지 않아 욕을 먹든, 서로 웃으며 정담(情談)을 주고받게 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웃사촌끼리 책임의식이 따르고 알차다는 얘기다. 이날 사랑의 김장 담그기가 펼쳐진 7개 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주민들이 수고 많았다며 가래떡과 생강차 등을 내놓아 작은 잔치를 벌이기도 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南 인도주의 사업 파탄 책임져야”

    북한이 23일에 이어 24일에도 우리 군의 ‘호국훈련’을 비난하면서 “남측은 인도주의 사업을 파탄시킨 데 대해 온 민족 앞에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우리 정부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25일로 예정됐던 남북 적십자회담 연기를 통보하고, 대북 수해지원 등 인도적 지원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힌 것에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 북 적십자회 중앙위원회는 ‘괴뢰패당은 대화와 인도주의사업을 파탄시킨 데 대한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최근 우리 공화국의 주동적인 노력에 의하여 모처럼 마련되었던 북남관계개선의 긍정적인 분위기는 남조선 괴뢰패당의 무분별하고 악랄한 반공화국 대결과 전쟁책동에 의하여 또다시 전면파탄의 위기에 처하였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패당은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그 누구에 대해 감히 ‘도발’이니, ‘응징’이니 하며 11월 25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북남적십자회담을 무기한 연기한다는 것을 선포하였다.”고 비난했다. ‘보도’는 또 “남조선 적십자사가 괴뢰호전광들의 시녀가 되어 회담의 무기한 연기를 선포한 조건에서 우리도 더 이상 인도주의 문제 해결에 연연할 생각이 없다.”면서 “남조선 적십자사는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정상화를 비롯한 인도주의사업을 파탄시킨 데 대해 온 민족 앞에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며 사태의 책임을 우리 측에 전가했다. 북 적십자회 중앙위원회는 특히 “북남관계 개선 분위기를 짓밟고 정세를 전쟁상태로 몰아간 이명박 패당의 반민족적, 반통일적 범죄를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위협했다. 이어 전날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해 “괴뢰패당이 연평도 일대의 우리 측 영해에 수십발의 포사격을 가해 물리적 타격으로 대응하는 군사적 조치를 취한 것”이라는 억지 주장을 되풀이했다. 한편 북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인터넷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를 통해 “남조선 당국이 진정 북남관계 개선에 관심이 있다면 부당한 구실에 매달리지 말고 관광 재개를 위한 회담에 나와야 한다.”며 금강산관광 재개에 매달렸다. 그러나 전날 북한의 연평도 도발과 우리 측의 적십자회담 무기 연기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25일 적십자회담 파주서… 남측지역 첫 개최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를 협의하기 위한 남북 적십자회담이 오는 25일 경기 파주시 문산읍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열린다. 이명박 정부 들어 남북 간 회담이 우리 측 지역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또 적십자회담이 우리 측 지역에서 열리는 것도 지난 2000년 6월 금강산에서 열렸던 1차 적십자회담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통일부는 19일 “북한 조선적십자회가 개성공단관리위원회를 통해 대한적십자사(한적) 앞으로 통지문을 보내 남측이 제의한 대로 25일 문산에서 적십자회담을 개최하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21일 ‘도원 서영훈 문집’ 헌정식

    도원 서영훈(전 대한적십자사 총재) 선생 미수기념문집 간행위원회는 오는 21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동 KBS홀에서 서 전총재의 미수(米壽·88세)를 기념해 ‘도원 서영훈 문집’ 헌정식을 갖는다.
  • [씨줄날줄]오…바…마와 吳韓馬/박대출 논설위원

    1987년 대선 때다. ‘1노(盧)3김(金)’의 경쟁이 뜨거웠다. 개그맨 최병서가 네 후보를 코미디 소재로 삼았다. 그는 노태우·김영삼·김대중·김종필 후보의 성대모사를 했다. 대통령 후보가 코미디 대상으로 처음 등장한 것이다. 성대모사는 노 후보에서 노 대통령으로 이어졌다. 현직 대통령도 소재로 삼은 것이다. 이전까지 TV 프로에서 대통령 풍자는 금기사항이었다. 1987년 6월항쟁 이후의 변화다. 왕조시대나 지금이나 같은 게 있다. 나라님이든, 대통령이든 늘 풍자의 대상이 된다는 점이다. 누구도 말문을 닫게 하진 못한다. 어디서 하느냐가 다를 뿐이다. 권위주의 시대엔 몰래 했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는 그 상징이다. 민주시대엔 공개적으로도 가능하다. 몰래 하는 건 사적(私的), 익명적 영역이다. 대부분 거침이 없다. 여기선 막을 도리가 없다. 공개적으로 하는 건 공적(公的), 실명적 영역이다. 때로는 엄하다. 제한이나 책임이 따른다. G20 정상회의 포스터에 ‘쥐’를 그린 패러디가 등장했다. 이명박 대통령을 빗댄 내용이다. 노무현 대통령을 저격하는 패러디가 나온 적도 있다. 미국도 다를 게 없다. 뉴욕포스트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침팬지로 묘사했다. 2005년엔 부시 당시 대통령의 머리에 총을 겨눈 가짜 우표가 등장했다. 표현의 자유냐, 국가 원수 모독이냐 논란이 벌어졌다. 우리는 법적 처벌 공방까지 이어간다. 하나를 더 짚어보자. 사적, 익명적 영역을 벗어나면 안 되는 것들이 있다. 공적, 실명적 영역으로 넘어가면 탈이 난다. 성희롱성 유머나 저급한 성적 개그·패러디 등이 이 범주에 든다. 최근 물의를 빚은 ‘오바마 건배사’가 대표적이다. 경만호 대한적십자사 부총재가 낙마하는 사태를 불렀다. 공직자는 영역을 지켜야 할 책임이 더 무겁다. 경 부총재는 이를 망각했다가 혼쭐이 났다 한·미동맹친선협회가 오바마 대통령에게 한국 이름을 지었다. 오한마(吳韓馬). 주한 미군사령부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 협회가 미국 주요 인사에게 선사한 한국 이름은 더 있다.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한희숙(韓熙淑), 콘돌리자 라이스 전 국무장관은 라이수(羅梨秀), 버웰 벨 전 주한미군사령관은 백보국(白保國), 알렉산더 버시바우 전 미국 대사는 박보우(朴寶友) 등이다. G20 정상회의가 어제 개막됐다. 오바마 대통령도 방한했다. 자신의 이름을 딴 성희롱성 건배사에 대해 알까. ‘오…바…마’는 사라지는 게 낫겠다. 오한마만 남기를 기대한다. 박대출 논설위원 dcpark@seoul.co.kr
  • ‘성희롱 건배사’ 발언 물의 경만호 한적 부총재 사퇴

    지난 3~5일 남북 이산가족 2차 상봉 행사를 앞두고 ‘성희롱’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경만호 대한적십자사(한적) 부총재가 사퇴했다. 한적은 10일 오전 경 부총재가 사의를 표명해 유종하 총재가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회장이기도 한 경 부총재는 지난해 1월 김영자 부총재와 함께 2년 임기의 부총재직에 선출됐다. 그는 지난 2일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앞두고 속초의 한 음식점에서 공동취재 기자단과 만찬 간담회를 하던 중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이름에 빗댄 성희롱 건배사 등을 해 물의를 일으켰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