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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 대한적십자사에 3억 8000만원 기부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 대한적십자사에 3억 8000만원 기부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가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8일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3억 8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성도들이 조성한 인도주의 기금에서 마련됐다. 성금을 전달한 김현수 장로는 “집중 호우로 인명 손실과 재산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고 계신 많은 분들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교회는 지난 4월 강릉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1억 2000만원 상당의 전기밥솥과 선풍기 등을 전달한 바 있다.
  • 김동욱 서울시의원, 기부 문화 확대 위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정기후원’ 동참

    김동욱 서울시의원, 기부 문화 확대 위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정기후원’ 동참

    김동욱 서울시의원(국민의힘·강남5)은 지난 3일 기부 문화 확대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실시하고 있는 정기후원’에 동참해 후원명패를 받았다. 대한적십자사는 위기가정지원, 재난구호활동, 생명보호활동, 인도주의활동 등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들 사업은 모두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코로나 이후 식어가는 기부 문화 확대를 위해 정기후원을 서약한 기부자들에게 후원명패를 전달해기부 문화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명패 전달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남부봉사관 서덕화 관장과 봉사회 강남지구협의회 전형순 회장, 이종실 부회장이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정기후원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강남지역의 기부 문화 확대와 강남구 제도 개선을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적십자사와 함께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 재해와 재난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동참하게 되어 뜻깊고, 기부 문화가 더욱 지역에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제도적인 마련에도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폭염·폭우에 지친 전북도민 심리 지원

    최근 반복된 폭염과 폭우로 신체적·정신적 피해로 고통받는 시민들을 위한 마음건강 치료 지원이 강화된다. 전북도는 올해 자연재해로 각종 피해를 본 도민들을 대상으로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심리 회복 지원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심리 회복 지원은 전북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로 지정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현재까지 수해 지역 이주민과 화재·감염병 피해를 본 252명에 대한 심리상담이 진행됐다. 도는 고위험군 발생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 연계해 집중 치료를 도울 방침이다. 또 도는 재난경험자 중 일부를 선정해 ‘순창 쉴랜드’에서 1박2일 회복·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 기간 북테라피, 푸드테라피, 미술치료, 가죽 수공예, 꽃꽂이 등 마음 안정화 기반 신체·심리·활동 콘텐츠를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이재민들 대피소에서 상주하며 정신건강을 체크하고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숱한 자연재해로 현장 출동이 잦은 소방대원들을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전북소방본부는 현장 대원의 탈진 방지와 피로 해소를 위한 회복지원차를 올해 안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회복지원차는 6억원이 넘는 고가이다 보니 전북은 그동안 타 지자체가 보유한 회복지원차를 가져다 썼다. 이런 가운데 전북소방본부는 대한상공회의소와 현대자동차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소방관 회복버스를 보유할 수 있게 됐다. 장시간 현장 활동에 투입되는 소방대원을 위한 휴식용 침대, 산소발생기, 무시동 에어컨, 탕비시설 등을 갖췄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회복버스가 소방 공무원의 복지와 안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폭염·폭우에 몸도 마음도 지쳤다…심리 치료에 나선 전북도

    폭염·폭우에 몸도 마음도 지쳤다…심리 치료에 나선 전북도

    최근 반복된 폭염과 폭우로 신체적·정신적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마음건강 치료 지원이 강화된다. 전북도는 올해 자연재해로 각종 피해를 본 도민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과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심리 회복 지원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심리 회복 지원은 전라북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로 지정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현재까지 수해 지역 이주민과 화재·감염병 피해를 본 252명에 대한 심리상담이 진행됐다. 도는 고위험군 발생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 연계해 집중 치료를 도울 방침이다. 또 도는 재난경험자 중 일부를 선정해 ‘순창 쉴랜드’에서 1박2일 회복·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 기간 북테라피, 푸드테라피, 미술치료, 가죽 수공예, 꽃꽂이 등 마음 안정화 기반 신체·심리·활동 콘텐츠를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이재민들 대피소에서 상주하며 정신건강을 체크하고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숱한 자연재해로 현장 출동이 잦은 소방대원들을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전북소방본부는 현장 대원의 탈진 방지와 피로 해소를 위한 회복지원차를 올해 안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회복지원차는 6억원이 넘는 고가이다 보니 전북은 그동안 타 지자체에서 보유한 회복지원차를 가져다 쓸 수밖에 없었다. 7월 초 발생했던 남원 만두공장 화재 당시에도 극심한 더위에 불이 30시간 넘게 타오르면서 소방관 탈진이 우려, 중앙119로부터 회복지원차를 지원받았다. 이런 가운데 전북소방본부는 대한상공회의소와 현대자동차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소방관 회복버스를 보유할 수 있게 됐다. 버스로 만든 회복지원차는 재난 현장의 소방공무원들이 과로와 탈진으로 쓰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됐다. 장시간 현장 활동에 투입되는 소방대원을 위한 휴식용 침대, 산소발생기, 무시동 에어컨, 탕비시설 등을 갖췄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회복버스가 소방 공무원의 복지와 안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베베숲 물티슈, 집중 호우 피해 지역 위해 기부행렬 동참

    베베숲 물티슈, 집중 호우 피해 지역 위해 기부행렬 동참

    7년 연속 물티슈 국내 판매 1위 베베숲이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과 경북 이재민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서 긴급구호 물품으로 약 2000만원 상당의 물티슈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충북과 경북 지역에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으며,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경제계가 이재민 돕기에 나서며 다양한 지원책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베베숲의 긴급 구호물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됐으며,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과 경북 수해 지역의 현장 구호 복구 작업과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으로 시그니처 블루 물티슈 6500팩을 전달했다. 베베숲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로 정신적, 경제적 피해를 보신 충북과 경북 지역의 시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피해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구호 물품 기부를 결정했다”며 “더 큰 피해가 발생되지 않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외면하지 않고 사회적 책임을 위한 노력과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엄마와 아기가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모토로 베베숲에서 매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는 사회 공헌활동 ‘SAFE-B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재난,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 두나무, 수해성금 3억 기부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26일 이재민 구호와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3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구호물품 제공, 이재민 주거 지원, 사회복지시설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주민들이 하루속히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대구시 공무원 300명, 예천 수해 현장으로 자원봉사

    대구시 공무원 300명, 예천 수해 현장으로 자원봉사

    홍준표 대구시장을 포함한 시 공무원 300명이 경북 예천군 수혜 현장을 찾아 자원 봉사에 나섰다. 시는 “시 소속 공무원 300명이 24일부터 26일까지 예천군 감천면 천향2리를 찾아 봉사활동을 벌인다”고 발혔다. 시는 천향리는 대형 중장비나 차량의 접근이 어려운데다 인력 부족으로 신속한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봉사활동에는 하루에 공무원 100명이 투입돼 사흘 간 모두 300여명이 자원 봉사를 벌인다. 홍 시장은 이 기간 동안 복구 현장을 떠나지 않고 살펴볼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17일 생필품 구입 등을 위한 재해구호기금 2억 원을 경북도에 긴급 지원했다. 또 대구새마을회는 봉화군 춘양면 학산리에 컵라면을 전달했으며,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영주시 영주초등학교 대피소에 천막 60동을 지원했다. 이재홍 시 행정국장은 “대구시 공무원의 노력이 수해로 상심이 큰 경북 주민들이 안전하게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오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대구와 한뿌리인 경북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삼양·SPC·아워홈·아모레퍼시픽 등 수해 지역 지원

    삼양·SPC·아워홈·아모레퍼시픽 등 수해 지역 지원

    식품·외식업체를 비롯한 국내 기업들이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성금과 구호물품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삼양그룹은 최근 중부지방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2억원과 5000만원 상당의 의약품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양그룹 계열사인 삼양사와 삼양패키징이 성금을 마련했으며,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류마스탑에스 플라스타 핫’을 지원했다. 이번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 성금과 의약품은 집중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충북, 경북, 전북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건강관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이날 SPC는 집중호우로 홍수, 산사태 등의 피해를 본 호남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SPC행복한재단은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를 통해 21일과 24일 각각 SPC삼립 빵과 생수 총 1만2000개를 전달한다. 구호물품은 이재민과 복구 인력에게 제공된다. SPC 관계자는 “대한적십자사의 요청으로 구호물품을 추가로 지원한다”며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SPC는 지난 17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북, 충북, 경북, 충남 등에 빵과 생수 1만개를 전달했다.아워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자사 생수 2만3000병 및 간편식 2000인분에 해당하는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피해 지역 이재민과 소방당국 등 현장 인력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하림산업은 전날 익산시청과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에 더미식(The미식) 밥 등 구호물품 총 2000개를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익산시 이재민과 복구인력 지원에 쓰인다. 이밖에 도미노피자는 이재민 지원과 지역 사회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도미노피자는 전날 세종시 수해 복구 인력을 위해 피자를 전달한 데 이어 이날 청주시 이재민 대피소에도 피자를 제공한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그룹도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억원을 기부한다고 이날 밝혔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호우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 삼성·현대차·SK·LG 수해복구 성금 100억

    삼성과 현대차, SK, LG 등 4대 그룹을 필두로 한 대기업들이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4대 그룹이 조성한 피해 복구 성금만 100억원에 달한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 삼성은 성금 외에도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충청·전라·경북 등 지역 주민에게 긴급 구호세트 1000여개와 텐트형 이동식 임시거주 공간인 재난구호 쉘터 270여동을 제공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지역에 특별 서비스팀을 파견했고, 삼성카드는 집중호우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대금 청구를 유예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도 3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하루 평균 1000㎏ 규모의 세탁물 처리가 가능한 세탁 구호 차량 3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를 돕고, 심신 회복 버스 1대를 현장에 보내 피해 주민과 현장 복구 근무자의 휴식도 지원한다. SK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SK네트웍스서비스 등 통신 관계사들은 지난 16일부터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이 마련된 경북 예천군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와이파이 서비스, 휴대폰 무상점검, 침수폰 수리 등의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을 기부한 LG그룹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모포류, 의류, 생활용품 등 재난 발생 시 이재민에게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 긴급 구호키트도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스코그룹이 20억원, 롯데·한화·GS그룹이 각각 10억원, 신세계그룹이 5억원을 구호 성금으로 기탁했다. 호반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북 청주시에 각각 1억원을 전달했다.
  • 삼성·현대차 30억, SK·LG 20억…폭우 피해복구 지원 나선 재계

    삼성·현대차 30억, SK·LG 20억…폭우 피해복구 지원 나선 재계

    삼성과 SK, 현대차, LG 등 4대 그룹이 저마다 수해 구호 성금 기부를 시작으로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4대 그룹이 낸 성금만 총 100억원 규모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구호 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했다.삼성은 구호 성금 30억원 외에도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충청·전라·경북 등 지역 주민에게는 삼성이 대한적십자사 후원을 통해 제작한 긴급 구호세트 1000여개와 텐트형 이동식 임시 거주 공간인 재난구호 쉘터 270여동을 제공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18일부터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에 수해 복구 특별 서비스팀을 파견,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침수 가전제품 세척과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집중호우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대금 청구를 유예하고, 추가 이자 부담 없이 결제 예정 금액을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삼성이 1995년부터 국내에서 발생한 대규모 재난·재해 극복을 위해 기부한 성금은 총 1100억원에 달한다. SK그룹은 이날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SK네트웍스서비스 등 통신 관계사들은 지난 16일부터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이 마련된 경북 예천군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와이파이 서비스, 휴대폰 무상점검, 침수폰 수리 등의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지난 14일부터 충남 논산시·공주시, 충북 청주시, 경북 예천군 등에 매트리스와 모포, 가림막, 위생도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성금 3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하루 평균 1000㎏ 규모의 세탁물 처리가 가능한 세탁 구호 차량 3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를 돕고, 심신 회복 버스 1대를 현장에 보내 피해 주민과 현장 복구 근무자의 휴식도 지원한다. 또 임직원 긴급지원단을 꾸려 피해 지역에 구호 물품 키트와 생수·식료품 등 기본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수해 지역 고객에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해 피해 차량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한다. 현대차그룹의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도 전국재해구호협회의 긴급 구호품을 이재민 발생 지역에 무상으로 운송하는 지원에 나선다.LG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모포류, 의류, 생활용품 등 재난 발생 시 이재민에게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 긴급 구호키트도 전달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폭우 피해가 심각한 충청 지역에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고 침수 가전 무상 수리 서비스 활동을 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5억원 규모의 구호 식수용 생수와 칫솔, 치약, 샴푸, 바디워시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할 계획이며, LG유플러스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이 마련된 경북 예천군에 휴대전화 무료 충전과 와이파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 CJ·현대百·셀트리온 그룹, 수해 복구 성금 5억원씩 기탁

    CJ·현대百·셀트리온 그룹, 수해 복구 성금 5억원씩 기탁

    전국 각지에서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CJ그룹, 현대백화점그룹, 셀트리온그룹 등이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를 위해 구호 성금 5억원을 각각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CJ그룹과 현대백화점그룹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구호성금을 전달, 폭우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물품 제공, 긴급주거시설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셀트리온그룹은 총 성금 5억원 중 3억원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셀트리온그룹 주요 사업장 일부가 위치한 청주 지역에 전달했으며, 2억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CJ 주요 계열사들도 구호물품 지원을 통해 피해지역 주민 돕기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햇반, 햇반컵반, 비비고 국물요리, 맛밤 등 가정간편식과 간식류 중심 구호물품 2000여개를 논산시에 우선 기부할 예정이다. CJ푸드빌에서는 호우 피해지역 10개 시·군과 수해 복구작업에 참여 중인 대구 제2작전사령부 군장병을 위해 뚜레쥬르 빵 6500여개를 전달한다. CJ는 우선적으로 피해규모가 큰 지역 중심으로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피해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추가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다.
  • “일생을 쉼없이 살아온 70대 노모, 다음 생에는 부잣집서 태어나길”

    “일생을 쉼없이 살아온 70대 노모, 다음 생에는 부잣집서 태어나길”

    고령에도 아파트 미화원 맡아이른 아침 출근길 나섰다 참변함께 여행가던 20대 여성 2명“버스 물 들어온다” 마지막 통화 “다음 생에는 부잣집 사모님으로 태어나 편하게 인생을 즐기세요.” 18일 오전 10시 30분 충북 청주시의 한 대학병원 장례식장.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참사로 세상을 등진 A(72·여)씨의 발인 시간이 1시간여 앞으로 다가오고 있었지만 빈소에선 여전히 울음소리가 멈추지 않았다. A씨의 딸은 “어머니는 일생을 쉼 없이 열심히 살아오신 분이었다. 부디 다음 생에는 부잣집 사모님 소리를 들으면서 돈 걱정 없이 맛난 음식도 많이 드시고 편하게 살아가시길…”이라며 연신 눈물을 흘렸다. 그는 “어려서 어머니의 말씀을 듣지 않은 것이 후회스럽다”면서 “손주들에게도 사랑이 넘쳤던 분인데 너무 참담하게 세상을 등지셨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아파트에서 미화 관련 일을 해 온 A씨는 참사가 일어난 날 이른 아침 747번 버스를 타고 출근길에 올랐지만 버스가 우회하는 바람에 사고를 당했다. 청주의 다른 장례식장에서는 희생자 B(24·여)씨의 발인이 엄수됐다. 운구가 시작되자 B씨의 영정사진과 관 뒤로 유족과 지인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B씨는 지난 15일 학창 시절 친구들과 여수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오기 위해 친구 C씨와 함께 747번 버스에 탑승했다가 변을 당했다. KTX 오송역에서 기다리던 한 친구와 통화하던 중 다급한 목소리로 ‘버스 안으로 물이 들어온다’고 말한 후 연락이 끊겼다. C씨 역시 17일 지하차도 내부에서 인양됐다. 오송역에 먼저 도착했던 친구들이 화장장에서 B씨의 마지막을 지켰다. 15일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참사로 모두 14명이 희생됐다. 17일 1건을 시작으로 이날 8건의 발인이 이뤄졌다. 나머지 5명의 시신은 청주와 세종, 수원·안양 등에 안치돼 있다. 이들의 발인은 20일 엄수된다. 침수됐던 지하차도는 이날 오전 8시쯤부터 완전히 모습을 드러냈다. 배수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구조 작업을 펼쳐 왔던 소방대원과 군인 등이 대부분 철수했다. 16일부터 지하차도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로 나서 2000인분 규모의 음식을 제공한 대한적십자사 흥덕지구협의회 봉사원들도 급식대 등 현장을 정리했다.
  • 전경련, 상의, 중기중앙회 등 재계 단체, 수해 성금 기탁

    전경련, 상의, 중기중앙회 등 재계 단체, 수해 성금 기탁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는 18일 전국적인 수해로 인한 이재민과 수해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전경련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집중호우 피해 관련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병준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은 “우리 경제계는 폭우로 안타까운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성금이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도 이날 전국 73개 지역상공회의소가 이재민 지원과 수해지역 복귀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등에 3억원 이상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서울상공회의소가 1억 5000만원, 나머지 상공회의소가 1억 5000만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지금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전국상의 전체 성금 규모는 3억원을 넘을 전망이다. 대한상의는 “유가족과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전국상의가 작은 온정을 모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도 이날 충북 괴산군청에서 폭우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해 1억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긴급 구호물품은 생수·라면·김·간편식 밥 등 생필품과 밥차 등으로 구성돼 폭우 피해가 심한 경북 문경시 및 예천군, 충북 괴산군 등 3개 지역에 전달됐다.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에서도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하며 함께했다.
  • 폭우 피해에 GS리테일·BGF리테일, 긴급 구호물품 지원

    폭우 피해에 GS리테일·BGF리테일, 긴급 구호물품 지원

    GS리테일과 BGF리테일이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침수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BGF리테일이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 지역은 충남 논산, 금산, 충북 괴산, 청주 등이다. 해당 지역은 4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며 주택 및 시설 파괴로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번에 지원된 구호물품은 생수, 라면, 이온음료, 초코바 등 약 1000만원 상당의 식음료들로 이재민과 구호 인력 등에게 공급된다. BGF리테일은 이날 구호 요청을 받자마자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구축하고 있는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인 ‘BGF브릿지’를 가동해 피해 현장으로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향후 호우 상황에 따른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추가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GS리테일은 충북 및 경북 지역 이재민들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구호요원들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긴급 구호물품은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 영주시청, 예천군민체육센터로 전달됐다. 총 생수 3000개와 초코파이, 에너지바 3000개가 지급됐다. 해당 물품은 청주, 괴산, 제천, 영주, 봉화, 예천, 문경 등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2000여 명의 이재민들과 100여 명의 구호요원들에게 나눠진다. GS리테일은 수해 피해로 상심이 클 이재민에게 작은 위안이 될 수 있도록 긴급 구호물품을 신속히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장마와 폭우로 피해 지역이 확산됨에 따라 추가적인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다.
  • 서울시의회, 제빵 봉사로 사회공헌 활동 시작

    서울시의회, 제빵 봉사로 사회공헌 활동 시작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가 서울시의원과 사무처 직원의 대한적십자사 제빵 봉사 참여로 본격적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한다. 서울시의회 김경훈, 김동욱, 문성호, 송경택, 윤영희, 이상욱, 이종배, 정지웅, 채수지 의원과 최호정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서울시의회 사무처 직원과 함께 지난 6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제빵 봉사에 참여했다. 이번 제빵 봉사활동은 서울시의회 11대 의회 개원 1주년을 기념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자 청년 시의원을 주축으로 참여가 이뤄졌으며, 서울시의원이 손수 만든 빵을 사회 취약 계층에 전달함으로써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직접 실현한 것이 의미 있다. 서울시의회는 이번을 시작으로 천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선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김 의장은 “지역구 활동으로 분주한 서울시의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사회공헌 활동에 직접 참여한 것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의 기회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신한은행, 2023년도 적십자회비 2억원 전달

    신한은행, 2023년도 적십자회비 2억원 전달

    신한은행이 대한적십자사에 2023년도 적십자회비 2억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전달식은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날 전달된 적십자회비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과 국내외 재해 이재민 지원 및 보건·안전교육 등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매년 적십자회비 모금캠페인에 동참해왔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8월 수도권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 성금 3억원, 올해 5월 전국 산불 발생 피해 지원 성금 3억원을 기부하는 등 국내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단독] 폐기율 6배… ‘헌혈 피’가 버려졌다

    [단독] 폐기율 6배… ‘헌혈 피’가 버려졌다

    지난해 말 제주에서 진행된 특별 헌혈 행사 이후 일부 혈액이 ‘성분별 분리 작업’(제제)을 하기도 전에 폐기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보건복지부는 채혈과 혈액 보관 방법 등을 모두 민간에 위탁하고 일일 혈액보유액을 보고 받고 있는데, ‘헌혈 피’가 버려져도 사후보고로 확인하고 있는 것이다. 25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대한산업보건협회 부설 한마음혈액원(혈액원)은 지난해 11~12월 제주시청, 한라대 등 7곳에서 특별 헌혈 행사를 벌였다. 제주시는 당시 혈액원 측 요청에 따라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두 달간 진행된 행사에서 혈액원은 전혈과 혈장, 혈소판 등 285건을 채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중 수혈용 제품 제조 기간을 지키지 못한 이유 등으로 혈액 10건이 폐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폐기율은 3.5%로 통상 제조와 혈액 보관과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율인 0.59%의 약 6배에 이른다. 헌혈자로부터 채혈된 전혈은 혈소판, 혈장, 적혈구 등 성분별로 분리 제조돼 환자에게 수혈되거나 의약품 제조에 쓰인다. 약사법은 수혈용 혈소판과 혈장을 채혈 후 8시간 이내 제조(동결혈장의 경우만 72시간 이내)하고 이를 넘길 경우 폐기하도록 돼 있어 제조 기한 내 제제 작업을 진행하는 게 중요하다. 제주 현지에 제조 시설이 없는 혈액원은 본사가 위치한 경기 군포시까지 채혈한 혈액을 이송해야 하는데 기상 악화로 비행기가 뜨지 못하면 제조 기한을 지키기가 어렵다. 실제 제주시청에서 특별 헌혈 행사를 한 지난해 12월 21일에는 한파로 비행기가 결항됐다. 제주도에 다른 제조 시설(대한적십자사 제주혈액원)이 있었지만 혈액원은 이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협조를 요청하진 않았다. 현재 혈액공급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은 대한적십자사와 한마음혈액원 두 곳뿐이다. 이 두 곳은 각각 국내 헌혈량의 약 89%, 11%를 담당한다. 2002년 복지부로부터 설립 승인을 받은 혈액원은 국민건강증진기금을 지원받아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헌혈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에도 지역출장소를 열었다. 혈액원이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다수의 특별 행사가 주로 수도권에서 진행되는 점을 고려하면 제주 특별 헌혈은 이례적인 행사였다. 혈액원은 이달 중순에도 제주도에서 특별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혈액원은 제주에서 채혈한 혈액이 폐기된 바는 있으나, 제조 기한을 넘겨 폐기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자체적으로 내부 전산망 데이터를 추린 결과를 복지부에 보고했다는 입장이다. 복지부는 혈액 10건의 폐기 원인은 제조 기한 경과가 아닌 혈액 검사에서 양부족과 매독, 용혈 등 수혈용으로 쓸 수 없는 요인이 발견돼 폐기했다고 밝혔다. 또 비행기 결항으로 제조시설로 8시간 내 옮기지 못한 혈액 5건은 혈소판 제제로 만들 수 없었지만, 적혈구와 동결혈장으로 제조해 폐기된 혈액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혈액원 관계자는 “혈소판은 수요가 많지 않기 때문에 (채혈부터 제조까지 기한이 상대적으로 긴) 적혈구 제제로 만들었다”면서 “정확히 살펴보진 않았지만 제주에서 온 혈액의 폐기율은 통상의 폐기율보다 높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매일 혈액원으로부터 수혈용 혈액 보유량을 보고받고 있지만, 채혈한 혈액의 폐기는 분기별·반기별로만 보고를 받고 있다. 채혈 장소와 제조 장소 간 거리도 명확히 규정돼 있지 않았다. 혈액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복지부는 이 사안도 서울신문 취재가 시작돼서야 뒤늦게 사태 파악에 나섰다. 복지부 관계자는 “채혈한 혈액을 수혈용 혈액으로 만들기 전까지의 관리는 혈액원 등에 맡겨 둔 상태다. 제조 전 혈액이 버려지고 있다는 내용은 알지 못했다”면서 통상보다 6배 높은 혈액 폐기율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는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다만 헌혈 관리 체계상의 문제점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관리체계는 잘못된 혈액이 수혈용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있고, 폐기된 혈액은 1년에 한번 전체 건수를 보고 받고 있다고 했다. 또 제주도에서 채혈한 혈액 중 잘못된 혈액이 수혈용으로 쓰인 경우는 없다고 덧붙였다. 복지부 관계자는 “매년 혈액원으로부터 부적격 혈액처리현황을 보고 받고 있으며, 폐기 최소화를 위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정보도] <[단독] 폐기율 6배…‘헌혈 피’가 버려졌다> 등 관련 본 신문은 지난 2023년 6월 26일자 위 제목의 기사 등에서 대한산업보건협회 부설 한마음혈액원이 제주에서 채혈한 혈액에 대하여 제품 제조 기한을 지키지 못하여, 채혈분 10건을 폐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해당 혈액원은 제주에서 채혈한 혈액을 법정 기한 이내에 모두 제조시설로 이송하여 제조를 마쳤고, 제조 기한을 준수하지 못하여 폐기된 혈액은 전혀 없었으며, 폐기된 10건은 혈액관리법 및 혈액제제의 적격 여부 판정 기준에 따라 폐기된 것으로 밝혀져 바로잡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 ‘헌혈 피’가 버려졌다…허술한 혈액 관리 체계 “정부도 몰랐다”

    ‘헌혈 피’가 버려졌다…허술한 혈액 관리 체계 “정부도 몰랐다”

    지난해 말 제주에서 진행된 특별 헌혈 행사 이후 일부 혈액이 ‘성분별 분리 작업’(제제)을 하기도 전에 폐기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보건복지부는 채혈과 혈액 보관 방법 등을 모두 민간에 위탁하고 일일 혈액보유액을 보고 받고 있는데, ‘헌혈 피’가 버려져도 사후보고로 확인하고 있는 것이다. 25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대한산업보건협회 부설 한마음혈액원(혈액원)은 지난해 11~12월 제주시청, 한라대 등 7곳에서 특별 헌혈 행사를 벌였다. 제주시는 당시 혈액원 측 요청에 따라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두 달간 진행된 행사에서 혈액원은 전혈과 혈장, 혈소판 등 285건을 채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중 수혈용 제품 제조 기간을 지키지 못한 이유 등으로 혈액 10건이 폐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폐기율은 3.5%로 통상 제조와 혈액 보관과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율인 0.59%의 약 6배에 이른다. 헌혈자로부터 채혈된 전혈은 혈소판, 혈장, 적혈구 등 성분별로 분리 제조돼 환자에게 수혈되거나 의약품 제조에 쓰인다. 약사법은 수혈용 혈소판과 혈장을 채혈 후 8시간 이내 제조(동결혈장의 경우만 72시간 이내)하고 이를 넘길 경우 폐기하도록 돼 있어 제조 기한 내 제제 작업을 진행하는 게 중요하다. 제주 현지에 제조 시설이 없는 혈액원은 본사가 위치한 경기 군포시까지 채혈한 혈액을 이송해야 하는데 기상 악화로 비행기가 뜨지 못하면 제조 기한을 지키기가 어렵다. 실제 제주시청에서 특별 헌혈 행사를 한 지난해 12월 21일에는 한파로 비행기가 결항됐다. 제주도에 다른 제조 시설(대한적십자사 제주혈액원)이 있었지만 혈액원은 이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협조를 요청하진 않았다. 현재 혈액공급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은 대한적십자사와 한마음혈액원 두 곳뿐이다. 이 두 곳은 각각 국내 헌혈량의 약 89%, 11%를 담당한다. 2002년 복지부로부터 설립 승인을 받은 혈액원은 국민건강증진기금을 지원받아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헌혈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에도 지역출장소를 열었다. 혈액원이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다수의 특별 행사가 주로 수도권에서 진행되는 점을 고려하면 제주 특별 헌혈은 이례적인 행사였다. 혈액원은 이달 중순에도 제주도에서 특별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혈액원은 제주에서 채혈한 혈액이 폐기된 바는 있으나, 제조 기한을 넘겨 폐기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자체적으로 내부 전산망 데이터를 추린 결과를 복지부에 보고했다는 입장이다. 복지부는 혈액 10건의 폐기 원인은 제조 기한 경과가 아닌 혈액 검사에서 양부족과 매독, 용혈 등 수혈용으로 쓸 수 없는 요인이 발견돼 폐기했다고 밝혔다. 또 비행기 결항으로 제조시설로 8시간 내 옮기지 못한 혈액 5건은 혈소판 제제로 만들 수 없었지만, 적혈구와 동결혈장으로 제조해 폐기된 혈액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혈액원 관계자는 “혈소판은 수요가 많지 않기 때문에 (채혈부터 제조까지 기한이 상대적으로 긴) 적혈구 제제로 만들었다”면서 “정확히 살펴보진 않았지만 제주에서 온 혈액의 폐기율은 통상의 폐기율보다 높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매일 혈액원으로부터 수혈용 혈액 보유량을 보고받고 있지만, 채혈한 혈액의 폐기는 분기별·반기별로만 보고를 받고 있다. 채혈 장소와 제조 장소 간 거리도 명확히 규정돼 있지 않았다. 혈액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복지부는 이 사안도 서울신문 취재가 시작돼서야 뒤늦게 사태 파악에 나섰다. 복지부 관계자는 “채혈한 혈액을 수혈용 혈액으로 만들기 전까지의 관리는 혈액원 등에 맡겨 둔 상태다. 제조 전 혈액이 버려지고 있다는 내용은 알지 못했다”면서 통상보다 6배 높은 혈액 폐기율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는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다만 헌혈 관리 체계상의 문제점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관리체계는 잘못된 혈액이 수혈용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있고, 폐기된 혈액은 1년에 한번 전체 건수를 보고 받고 있다고 했다. 또 제주도에서 채혈한 혈액 중 잘못된 혈액이 수혈용으로 쓰인 경우는 없다고 덧붙였다. 복지부 관계자는 “매년 혈액원으로부터 부적격 혈액처리현황을 보고 받고 있으며, 폐기 최소화를 위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정보도] <[단독] 폐기율 6배…‘헌혈 피’가 버려졌다> 등 관련 본 신문은 지난 2023년 6월 26일자 위 제목의 기사 등에서 대한산업보건협회 부설 한마음혈액원이 제주에서 채혈한 혈액에 대하여 제품 제조 기한을 지키지 못하여, 채혈분 10건을 폐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해당 혈액원은 제주에서 채혈한 혈액을 법정 기한 이내에 모두 제조시설로 이송하여 제조를 마쳤고, 제조 기한을 준수하지 못하여 폐기된 혈액은 전혀 없었으며, 폐기된 10건은 혈액관리법 및 혈액제제의 적격 여부 판정 기준에 따라 폐기된 것으로 밝혀져 바로잡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 쓰러진 노인 2명 심폐소생술로 살린 적십자사 봉사원

    쓰러진 노인 2명 심폐소생술로 살린 적십자사 봉사원

    대한적십자사 봉사원이 두달 사이 사우나에서 쓰러진 어르신 2명의 생명을 잇달아 구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부안지구협의회 부령봉사회 소속 봉사원 박형래씨에게 감사의 의미로 표창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달 12일 부안의 한 사우나에서 의식을 잃고 의자에 쓰러져 있던 어르신을 발견했다. 그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어르신을 살려냈다. 박씨가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 3월 20일에도 같은 사우나에서 중심을 잃고 욕조에 빠진 또 다른 어르신에게 심폐소생술을 해 호흡을 되살렸다. 박씨는 “평소 대한적십자사에서 응급처치 교육을 받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면서 “또 이런 상황을 마주한다면 지체 없이 생명을 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은 “소중한 생명을 구한 봉사원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오는 7월에도 응급처치 일반과정, 강사과정 교육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 현대제철, ‘생명나눔’ 헌혈증서 1000매 기증

    현대제철, ‘생명나눔’ 헌혈증서 1000매 기증

    2005년부터 18년간 ‘사랑의 헌혈’1만 2000여명 자발적 참여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당진시에 헌혈증서 1000매를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헌혈증서는 당진시 보건소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혈액원을 통해 헌혈증서가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지역 내 혈액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18년째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평균 약 3회 가량 실시한 헌혈 캠페인은 총 66회로 참여한 임직원 수만 1만2269명 달한다. 헌혈 참여 누적 인원 1만 명을 넘어선 지난 2019년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의·약무분야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현대제철 최해진 상무는 “도내 부족한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임직원의 헌혈 참여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헌혈캠페인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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