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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민관 경제대책회의

    정부는 2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진념(陳稔) 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 주재로 민관합동 경제대책회의와 국민경제자문회의를 갖는다. 회의에서는 미국의 테러사태 이후 국제경제 동향과 우리의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정부쪽에서 산업자원·건설교통부 장관, 기획예산처 장관,국무조정실장,공정거래위·금융감독위원장,통상교섭본부장,경제수석이,경제계에서는 대한상의·전경련·무역협회·여성경제인협회·은행연합회·증권업협회·농협중앙회장,한국노총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박정현기자 jhpark@
  • 美 테러전쟁/ 청와대 경제간담회 대화록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경제장관 및 경제단체장 합동간담회에서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참석자들이 미국 테러 사태가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진단한 뒤 향후 대응책을 심도있게 논의했다.대화내용을 요약한다. [김 대통령] 지금은 예측 불가능한 사태로 외부의 영향을 받도록 돼 있다.그러나 국민의 사기가 떨어지지 않게 해야 한다.어려울 때는 노사가 함께 하는 모습을 통해 국민을 안심시켜야 한다.정부는 노,사 어느 편도 아니다.민관합동의 공동 비상대책반이 만들어져 가동됐으면 좋겠다.IMF 금 모으기 때의 초심으로 뭉치자. [박용성(朴容晟) 대한상의 회장] 과감한 규제 개혁,투자심리 안정 및 시장불안요인 해소,신용보증제도 확충 등을 통해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달라. [진념(陳稔) 경제부총리] 기업 경영환경개선을 위해 30대 그룹 지정제도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하반기 내수경기 진작을 위한 재정집행 활성화 방안도 조만간 마련할 계획이다. [김재철(金在哲) 무역협회 회장] 수출대금 회수 등 금융면에서 애로가 많다.긴급 금융지원이이루어져야 겠다. [김창성(金昌星) 경총 회장] 노사 안정이 오늘의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중요한 요체다.노사정 모두의 각별한 결의가 필요하다. [이남순(李南淳) 한국노총 위원장] 국민과의 공감대 형성이아주 중요한 때이다.투명성과 파트너십이 강조돼야 한다. [유시열(柳時烈) 은행연합회장] 이번 사태에 따른 수출결제대금,신용장 통지,수출업체의 일시 유동성 문제 등의 부작용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강구해 조치토록 하겠다. [정대근(鄭大根) 농협중앙회장] 대미 농산물 수출입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이런 문제에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 [김영수(金榮洙) 중소기협중앙회장] 추경을 편성해서라도 중소기업에 정책자금을 공급해 주고,금리도 추가적으로 인하해 주기 바란다. [전철환(全哲煥) 한국은행 총재] 은행 기업대출 한도를 1조원 추가 증액하겠다.각 은행에 대해 연 3% 저리로 1조원을대출하겠다. [장재식(張在植) 산자부장관] 중소기업에 대한 특례보증이 10억원인데 15억원으로 확대하겠다. [안정남(安正男) 건교장관] 금년중 공공임대주택 15만호를포함,50만호의 주택을 건설하겠다.임대주택 리츠(부동산 투자전문 펀드)에 대한 법인세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商議 “잘 나가네”

    대한상공회의소가 ‘연타석 홈런’을 치며 재계 맏형으로서의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24일 정부와 재계에 따르면 노·사·정위원회는 이틀전 대한상의가 제안한 ‘4개 공휴일 토요일 변경’안을 정식안건으로 채택하고 논의에 착수했다.상의는 ‘주5일 근무제 도입에 따른 업계 의견’에서 식목일·어린이날 등 4개 공휴일을 토요일로 변경하면 기념일 취지도 살리고 업계의 부담도 덜 수 있다고 제안했었다. 상의의 ‘개가’는 이번만이 아니다.지난 14일에는 정부주도의 기업지배구조평가원 설립계획에 반대성명서를 발표,하루만에 백지화를 이끌어 냈다. 경기활성화를 위한 세제개편,기업규제완화 등 굵직한 현안에 관한 재계 건의문도 늘 전경련보다 한발 앞섰다. 이렇듯 상의 보고서의 대정부정책 반영률이 부쩍 높아진데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우선 시의성이다.주요현안이 터지면 즉각 관련보고서를 낸다.과거의 ‘만만디’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다음은 보고서 내용의 질적 ‘업그레이드’이다.업계 주장만을 대변하는 차원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조목조목대안을 제시한다. 박용성(朴容晟)회장의 공도 빼놓을 수 없다.박회장은 취임하자마자 “상의가 가장 오래된 경제단체임에도 맏형 대접을 제대로 못받고 있는 것은 일을 제대로 못했기때문”이라며 대안있는 비판을 적극 주문했다.아울러 인사고과에 반영시켰다.회장의 성격이 워낙 급하다보니 조직문화도 덩달아 빨라졌다.그 결과 재계에서의 인기가 수직상승하고 정부도 ‘신경쓰이는 단체’로 주목하기 시작했다. 안미현기자
  • 공휴일 내년부터 4일 줄인다

    이르면 내년부터 주5일 근무제 실시에 맞춰 연간 17일인법정공휴일이 4일 줄어 13일 안팎으로 조정될 전망이다. 정부의 고위관계자는 23일 “최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건의한 법정공휴일 4일 축소 의견이 일리가 있다고 판단하고있다”면서 “노사정위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를 시작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쉬는 날이 아닌 기념일로 바뀌는 것이 검토되고 있는 공휴일은 대한상의가 건의한 식목일을 비롯,현충일,근로자의 날,어린이 날 등이다. 그러나 어린이 날의 경우 계속 공휴일로 하자는 견해도 만만치 않아 진통이 따르는 것으로 알려졌다.정부는 어린이날을 공휴일로 유지할 경우 다른 공휴일을 하루 더 줄이는방안을 강구중이다. 공휴일 축소 조정이 이뤄질 경우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노사정위의 주5일 근무제 도입 관련 합의 도출에도 탄력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노사정위에선 각종 휴가일수 조정등을 놓고 첨예한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 전경련 등 재계에선 현행 공휴일 및 휴가일수에다 주5일근무제를 실시하면 연간 휴무 일수가 너무 많아져 일본을비롯한 동남아국가와 경쟁하는데 불리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재계는 공휴일 축소와 함께 민간기업의 연차휴가가 18일을넘지 않도록 상한을 제시하고 있다. 반면 노동계에선 휴일과 유급휴가 일수가 줄어든 주5일 근무제는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주장,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홍성추기자 sch8@
  • 中企 설비자금 1兆 추가공급

    정부와 민주당이 경기활성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6일 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민주당 경제관련 최고위원 간담회에서 당정은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정부 입장에서 보면 지금까지의 ‘제한적인 경기조절’에서 한걸음 더 나간 것으로 볼 수 있다.우선 이달부터 연말까지 모두 10조원 규모의 재정지출을 확대해 경기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올해 불용 및 이월 재정규모를 지난해 8조2,000억원의 절반 수준으로 낮추고 공기업의 내년 추진사업중 9,420억원가량을 연내 조기 집행할 방침이다.추가경정예산안 5조1,000억원과 합치면 연말까지 모두 10조원 규모의 재정을 추가지출할 수 있게 된다. 기업들의 투자활성화를 위한 대책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기업은행을 통해 저리의 중소기업 특별시설자금 6,000억원을 공급한데 이어 지난달말부터는 산업은행을 통해 저리의고정금리부 엔화자금(500억엔 규모)을 공급해오고 있다.이밖에 1조원의 산업은행 특별설비자금을 공급하고 이달중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의 보증비율을 상향 조정키로 했다. ‘중소기업 창업 및 진흥기금’과 ‘산업기반기금’등 초과 수요가 발생한 설비지원 정책자금도 확대추진키로 했다. 현장점검을 통해 기업경영이 활성화할수 있는 여건도 지원해주기로 했다. 민·관 합동으로 54개 현장조사팀이 무역,유통·물류 등 9개 분야에 걸쳐 350개 기업을 방문해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달 중순쯤 조사가 끝나면 결과를 종합해 다음달중으로 경제정책조정회의 등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대한상의를 중심으로 재계에서 요구하고 있는 추가 규제완화에 대해서는 이달 중순까지 50여건의 건의가 올라오는대로 ‘규제개혁위원회’에서 논의를 거친 후 다음달 중순까지 개선안을 확정할 계획이다.그러나 이 부분은 당정간에입장이 아직 정리되지 않았다. 민주당 강운태(姜雲太)제2정책조정위원장은 ‘30대 기업집단 지정제도의 완화’,‘부채비율 200% 완화’등을 시사했다.그러나 재경부 관계자는 “기업투명성이 확보되고 책임경영이 정착되지 않는 한 30대 기업집단 제도 등에 관한 규제를 완화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주5일근무제 실시땐 年휴일 165∼175일”

    대한상공회의소는 5일 약정휴가를 유지하면서 주 5일 근무를 하면 우리나라의 연간 휴일수는 세계 최고인 프랑스(145일)와 미국(142일)보다 많은 165∼175일이라고 밝혔다.월차및 생리휴가를 폐지하더라도 휴일수가 141∼145일에 달한다. 대한상의는 이 때문에 기업들이 관행적으로 주는 경조사 휴가,회사·노조창립일 휴무,여름휴가 등 평균 10일간의 약정휴가를 법정휴일(주휴일 104일,법정공휴일 17일,월차휴가 12일,연차휴가 10∼20일,생리휴가 12일)에 포함시켜 휴일수를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현진기자 jhj@
  • “한국 구조조정 성과 50% 이하”

    “한국의 구조조정은 1차적 차원의 문제해결도 절반이하에 그치고 있으며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가치창출을 위한지속적인 구조조정은 거의 이뤄진 것이 없습니다”제임스 루니 딜로이트컨설팅코리아 부회장은 20일 대한상의가 제주 호텔신라에서 개최한 최고경영자 대학에서 ‘한국 구조조정에 대한 평가' 라는 강연자료를 통해 이같이밝혔다.루니 부회장은 “현재까지 이뤄진 한국의 구조조정노력은 대부분 부도상황에 이른 기업의 구제,부실기업 정리,공적자금 투입을 통한 은행의 정상화 등 그때그때 벌어진 문제들에 대한 수습차원으로 1차적이고 가장 소극적인의미의 구조조정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구조조정 노력에 대한 평가를 내리자면 현재 해결됐어야 할 과제의 50% 정도만이 이뤄졌다고 본다”며 “아직도 대우자동차,대한생명,서울은행,현대증권 등과 같은기업들은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시간만 보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특히 그는 “가치파괴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구조조정 노력을 기울여야 하나 이마저 제대로 실행되지못한 채 시간만 흘러가 더 많은 손실과 추가 자금지원을 야기시켰다”며 “이 부분 역시 실행됐어야 할 부분의 40%이상 이뤄지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우자동차의 경우 회사가 단순히 버텨 나가는데만99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매달 200만달러씩 총 3,600만달러가 소요됐다”며 “천문학적인 지원금이 회사의 미래 가치창조를 위한 구조조정보다는 매일매일의 생존을 위해 사용돼 가치파괴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앞으로 한국경제의 발전을 위해서는 부실정리보다는 경영 패러다임과 경영시스템의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며 “경쟁력 제고와 가치창출을 통한 기업 이익의 극대화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기업경영의 기틀을 바꾸는 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주 안미현기자 hyun@
  • 전경련·상의 또 ‘티격태격’

    재계의 쌍두마차로 불리는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의 갈등이 심상치 않다.한때 재계 ‘맏형’자리를놓고 실랑이를 벌이더니 이번에는 경제정책 등을 놓고 티격태격하고 있다. ■잇단 불협화음 최근 집단소송제 조기 도입을 놓고 양쪽은 첨예한 대립양상을 보였다.전경련이 집단소송제 반대서명운동을 벌이겠다고 나서자 상의는 “사전협의도 없이일방적으로 발표한 서명운동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한불만을 터뜨렸다. 전경련의 서명운동 철회로 일단락되는가 싶더니,이번에는 상의가 전경련을 상대로 포문을 열었다.전자카탈로그사업이 화근이었다. 전자상거래(B2B)에 필요한 전자카탈로그(상품설명서)를상의가 추진하고 있는데,전경련이 슬그머니 이 분야에 끼어드는 데 대한 불만이었다. 박용성(朴容晟) 대한상의 회장은 “한국유통정보센터의전자카탈로그 개통식을 하루 앞두고 전경련이 14일 전자카탈로그를 만들겠다고 발표한 것은 뒷북을 치는 것인지,상의가 하는 일에 초를 치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경제정책도 혼선박 회장은 최근 전경련과의 차별화를누누이 강조하고 있다.대기업 위주의 경제논리만을 주장하는 전경련에 마냥 따라다니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최근 논란이 된 규제완화와 관련해서도 다른 목소리를 냈다.‘경제회복을 위해서는 전경련이 주장하는 규제완화보다는 모든 기업에 골고루 혜택이 가는 감세정책이 우선돼야 한다’며 전경련의 규제완화에 못마땅해 하고 있다. 주병철기자 bcjoo@
  • 세계商議 총회 이모저모

    7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 상공회의소 총회는 유료화 전환,인터넷 동영상 중계 등 다채로운얘깃거리를 만들어냈다. ■서울총회는 ‘정보 총회’ 대한상의는 총회 사전준비에서부터 본회의 진행상황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인터넷을 활용해 참가자들로부터 ‘정보 총회’라는 찬사를 받았다.총회 안내문 발송과 등록접수 등 제반 사전절차는 모두 E-메일로 처리했다.비용과 시간을 대폭 절감했음은 물론이다.대회준비에 투입된 상의인력은 고작 5명.아울러 이번 총회만을 위한 별도 홈페이지(www.worldchambers-seoul.org)를 제작,세계 각국이 안방에서 총회상황을 점검할 수 있게 했다. 이틀간의 총회일정을 녹화,홈페이지를 통해 동영상 중계도내보낸다.컴퓨터에 해박한 박회장의 ‘작품’이다. ■무형의 한국홍보 서울총회에는 외국인이 761명이나 참가했다.프랑스 마르세이유에서 열린 1차 총회때보다 훨씬 많은 숫자이다.게다가 미국,일본,남미,중동 등 세계 각지에서골고루 참가했다. 한국의 외환위기 극복상황을 자연스럽게알리는 무형의‘홍보효과’도 톡톡히 올렸다. ■참가비 징수로 짭짤한 수익 공동주최측인 대한상공회의소는 세계 각국 참가자들에게 등록비로 1인당 500달러씩 받아4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유료행사 전환은 이번이 처음.행사장인 코엑스 인근 호텔들은 이번 총회기간 동안 12억원의숙박 특수를 누릴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ADB 지원금 타내 극빈국은 무료초청 대한상의 박용성(朴容晟)회장은 아시아개발은행(ADB)을 집요하게 설득,행사 지원비로 2,400만원을 얻어내는데 성공했다.상의는 이를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 저개발국 10개 상의회장을 초청하는데 사용했다. 안미현기자 hyun@
  • 세계商議 서울총회 오늘 개막

    제2차 세계 상공회의소 총회가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을 올려 이틀간 진행된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세계최대 국제 민간경제기구인 국제상업회의소(ICC)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총회에는 미국,일본을 비롯해 유럽,중남미,동남아,아프리카 등 90여개국에서모두 1,200여명이 참가한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개회식에서 상의총회가 세계 경제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외국에서는 리처드 맥코믹 ICC회장,아드난 카사르 ICC명예회장,마리아 리바노스 카타위 ICC사무국장,완지페이(萬季飛)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부회장,다시로 와(田代 和) 오사카 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다. 북한 평양상의는 오지 않는다. 정보화시대에 대응하는 기업지원서비스 개발,상의간 네트워크 구축,21세기 상의전략,중소기업 지원강화방안,상사중재와 상의역할,대정부 협력강화 방안 등이 논의된다. 특히 대한상의가 추진중인 ‘30만개 기업 데이터베이스’를 미국,일본,유럽,호주 등 주요국 상의와 연결해 국제적인기업간 전자상거래망으로 발전시키는 방안도 협의된다. 상의는 총회에서 발표된 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인터넷으로 지구촌에 녹화 중계한다.총회 개최비용 부담을 위해 참가자당 500달러를 받고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유엔의 아태경제사회위원회(ESCAP)를 스폰서로 유치했다.ADB기금은 아시아의 저개발 10개국 상의회장을 초청하는데 썼다. 전세계 유력 기업인들이 참가하는만큼 우리 경제를 알리고 국내 관광산업 진흥에도 기여할것이란 설명이다.전세계 1만여 상공회의소에서 볼 수 있도록 총회 소개를 위한 홈페이지(www.worldchambers-seoul.org)에 상세자료를 올려 홍보효과를 극대화한다.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주요기업이 스폰서가 돼 관광 및 산업은 물론 2002년 월드컵에 대한 홍보도 한다. 재일·재미교포·독일인 등 참가자 37명은 금강산 관광도할 예정이다. 전세계 상의회장단과 경제계 대표들이모여 상의의 운영·활동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ICC가 격년제로 개최하는 회의다. 1차총회는 상의가 창립된 프랑스 마르세이유에서 지난 99년 열렸다.ICC는 지난 1920년 6월 창립됐으며 회원은 133개국으로 한국은 지난 51년 가입했다. 주현진기자 jhj@
  • 국제상업회의소 사무국장 마리아 리바노스 카타위 인터뷰

    마리아 리바노스 카타위 국제상업회의소(ICC) 사무국장(60)은 6일 “90여개국에서 1,000여명의 유력인사들이 참여하는 제2차 세계상의 총회를 대한상의와 공동으로 개최하게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중소국가에는 상의가 유일한 경제단체라 고용창출등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세계 상의총회는 상의간 네크워크 구축이 주요목적인 만큼 이번 총회를 통해 네트워크가 구축되면 각국 경제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상의와 함께 이번 총회를 이끌고 있는 카타위 국장은이날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카타위 국장은 세계경제포럼(WEF)의 주요 국제회의를 담당하면서 회원 기업수를 80개에서 1,000개로 늘리는 등 세계적인 여성경제인으로 평가받고 있다.96년부터 ICC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그는 “북한도 국제상업회의소에 가입,지난해 4월 헝가리에서 개최된 ICC 정기총회에 왔으나 그 뒤로는 편지가 없다”면서 “북한을 도와 국제거래나 상의의 역할 등에 대해알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취임후 30여개국에 상공회의소를 만들어줬다”면서 “앞으로 상의가 없는 세계 60여개국에 이를 설립해주고싶다”고 말했다. 지난 70년 한국을 처음 방문한 이래 이번이 세번째라는 그는 “한국의 남북문제에 관심이 많은데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햇볕정책이 잘되고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화 반대론자들에 대해 “정보교류,기술,아이디어,자본,상품,서비스 등의 교류를 하지 말자는 것은 30년대로 돌아가자는 것과 같다”면서 “세계화가 안되면 개도국이나 중진국들에는 치명적”이라고 설명했다. 주현진기자 jhj@
  • ‘집단소송제’ 재계 갈등

    정부와 재계가 경제 정책 등을 놓고 갈등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집단소송제 반대 서명운동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대한상의는 4일 전경련의 집단소송제 서명운동 돌입 방침과 관련해 “상의는 집단소송제 반대를 위한 서명운동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상의 고위관계자는 “집단소송제는 재정경제부에서 조건부로 도입키로 방침을정했고 여당과 야당에서도 이를 받아들이는 분위기”라며 “상의 역시 이 제도의 단계적 도입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게 기본입장”이라고 말했다. 상의는 전경련과 경제5단체가 집단소송제 반대를 위한 서명운동을 추진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황당하고 의아스럽다”며 전경련의 진의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전경련은 집단소송제 반대 서명운동이 파문을 빚자 손병두(孫炳斗) 부회장이 나서 “재계가 ‘5+3원칙’을 지킨다는 기본 입장에는변화가 없다”며 “집단소송제 도입 반대를 위한 서명운동은 공식적으로 논의된 바 없다”고 해명했다. 현재 전경련은 정부에 대해 규제개혁 등에 대한 건의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상의는 정부 정책에 다소 무리가 있더라도 협조관계를 유지하겠다는 분위기다. 안미현기자
  • 稅부담 선진국보다 높지 않다

    우리나라의 세금부담이 선진국들에 비해 높지 않은 것으로분석됐다. 조세연구원 현진권(玄鎭權) 연구위원은 24일 ‘한계유효세율을 통해 본 한국의 세부담 추이’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한계유효세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9개국 가운데 가장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계유효세율은 투자자산이 한단위 더 투자될때 발생하는수익에 대한 세부담 비율이다.한계 유효세율이 낮을수록 세부담이 낮다. 이는 최근 대한상의가 우리나라의 법인·소득세율이 선진국들보다 높아 투자유치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한것과 상반된 것이어서 주목된다. 지난 90년 우리나라의 한계유효세율은 -5.1%로 프랑스( 51.0%),미국(46.4%),캐나다(38.5%)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또최저치인 이탈리아(23.3%)와도 차이가 컸다. 현위원은 “비교시점이 90년이기 때문에 이후 추세에 대해서는 비교할 수 없는 한계가 있지만 우리의 경우 90년대 들어 조세지원의 범위를 축소하고 있어 한계유효세율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법인에 대해 조세지원이 집중돼 법인의한계유효세율이 개인보다 월등히 낮았다. 박정현기자
  • 재계, 규제59건 완화 건의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5단체가 규제개혁 과제를 정부에공식 건의한다. 대한상의는 경제5단체의 규제 담당 임원들은 14일 오전 서울 남대문 상의클럽에서 규제개혁위원회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6개 부문,59건의 기업 규제개혁 과제가 담긴 건의서를 전달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기업규제개혁 과제는 기업경영부문 10건,무역부문 11건,세제부문 5건,환경부문 19건,산업입지부문 6건,안전부문 8건 등이다.경제5단체는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현지법인별 지급보증한도 방식을 본사의 지급보증 총액한도 방식으로 전환해주고 금융기관의 수출환어음(D/A) 매입 한도도 늘려줄 것을요청할 계획이다. 또 각종 가산세의 세율을 내리고 체계를 간소화하는 한편물류시설 이전에 대한 양도세를 감면해 기업 부담을 경감시켜줄 것도 건의한다. 한편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오는 16일 열리는 정·재계간담회에서 노동·수출·금융·조세·공정거래·기업지배구조·대기업정책 등 7가지 분야에 30여개의 정책 건의안을 마련해 공식 건의한다. 주병철기자 bcjoo@
  • [사설] 재계 요구 지나치다

    요즘 재계가 정부에 쏟아내는 요구사항들과 그 주장 방식을 보면 우려되는 점이 하나 둘이 아니다.우선 요구 사항이 너무 포괄적이다.재계는 입만 열었다 하면 조그만 규제개혁부터 경제정책 핵심의 폐지와 변경까지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다. 물론 기업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없애거나 완화시키려는 것은 당연하다.그러나 재계가 주장하는 규제개혁의 양과 내용에는 따지고 넘어갈 점이 적지 않다.전경련과 대한상의 등 경제5단체들은 지난 3월 40건의 규제개혁안을 낸 데이어 내주 중 59건을 더 마련할 예정이라고 한다.국민들은단기간 요구사항이 왜 그렇게 많은지 의아해한다.더욱이 최근 경제단체들이 걸핏하면 ‘집단’으로 우르르 요구사항을내거는 모양은 보기가 좋지 않다.정권 후반기 권력 누수현상기를 노리거나 경기침체를 이용하려는 집단적인 힘의 행사로 오해받을 소지가 있다. 더욱이 재계 관심사항은 특정 민원성격으로 상당부분 세법개정을 필요로 한다.자칫 다른 국민들과의 형평성 시비 여지가 있다.또 재계는 불공정거래를 규제하는 정부조치를 풀라는 등 수용하기 어려운 요구를 하고 있다.심지어 일부 재계싱크탱크들은 정부 정책이 ‘좌익’성향으로 흐른다는 식으로 망발까지 하는 실정이다. 재계가 출자총액제한제와 30대 기업집단지정제의 폐지를 요구하는 것은 문제다.이 조치들은 모두 재벌의 변칙 문어발확장에 제동을 걸기 위한 중심정책에 해당한다.더욱이 출자총액제한제는 4월부터 부활돼 이제 시행 초기다.그런데도 재계가 이 제도의 폐지를 요구하고 나서니 나라의 정책을 업신여기는 태도로 비쳐진다.이와 관련해 일부 재벌의 이해관계가 ‘재계 전체 의견’처럼 주장된다는 지적을 재계는 귀담아 들어야 한다.해당 그룹들은 일단 시행 후 문제점을 정부에 알리는 것이 바른 태도일 것이다.재계는 무리한 요구보다 먼저 자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정부는 재벌개혁을 위해 원칙적으로 대응하기를 촉구한다.
  • 이기호 수석 “도산 3법 연내 통합”

    이기호(李起浩) 청와대 경제수석은 9일 올해 안에 도산 3법의 통합을 추진하고 외국인 직접투자 비중을 수년내에 국내총생산(GDP)의 20%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석은 이날 서울 힐튼호텔에서 대한상의와 주한상공회의소협의회(KIBC) 주최로 열린 강연회에서 ‘한국경제 현황과 향후전망’ 주제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부실기업의 정리절차에 비능률적인 요소를 제거하고 청산 및 구조조정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회사정리법,화의법,파산법 등 도산 3법을 하나로 통합해 나가겠다”고밝혔다. 이어 “도산 3법의 통합은 내용이 방대해 시행하는 데는시간이 걸리겠지만 올해안에 통합을 추진하되 우선 사전퇴출제도를 활용해 부실기업 구조조정을 촉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특히 “GDP대비 외국인 투자의 비중을 현재의 9%에서 20%수준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정부는 앞으로 지식기반 경제의 확고한 구축과 이 분야에 대한 투자확대를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현진기자 jhj@
  • 재벌개혁 완화 안한다

    정부는 재벌개혁 관련 정책을 완화하지 않기로 했다. 이남기(李南基)공정거래위원장은 9일 “올해 4월부터 부활된 대기업의 출자총액 제한 제도와,기존에 시행중인 30대대규모 기업집단 지정 제도를 폐지하거나 변경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경제력 집중 억제시책에 관한 입장’이라는 발표문을 통해 “한국의 재벌 계열사들은 부당 내부거래,순환출자,상호채무보증 등 부당한연결고리를 통해 한 덩어리로 활동하고 있어 국제금융시장불안 등 대내외 여건이 변화하면 국가경제 전체에 치명적인체제적 위험을 수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재벌 계열사들의 선단식 경영관행을 고치고,핵심부문에 역량을 집중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구조조정을촉진하기 위해서도 경제력 집중 억제를 위한 시책들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대기업들의 계열사 숫자는 지난해 544개였지만 올들어 624개로 1년 사이에 80개나 늘었다”고 지적하면서 기업의 핵심역량 집중을 위한 출자총액 제한 제도는필요하다고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또 “정부의 구조조정 방향이 올바르게 설정돼 있지만 기업의 행태는 바람직스런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30대 대규모 기업집단 지정 제도 자체를 크게 바꾸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대한상의와 전경련 등 재계는 최근 총액출자 제한 및 30대대규모 기업집단 지정 제도가 부당한 기업규제라고 주장하며,이를 폐지할 것을 정부에 요구해왔다. 박정현기자 jhpark@
  • 자유기업원장 e메일 파문

    자유기업원 민병균(閔炳均) 원장이 정부의 개혁정책을 강력히 비난한 데 이어 재계 주요 인사들도 정부정책을 잇따라 비판하고 나섰다. 대한상의 박용성(朴容晟) 회장은 7일 취임 1주년을 맞아가진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30대 대기업 소속 회사 중 출자총액이 순자산의 25%를 넘는 기업에 대해 신규출자를 제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의 좌승희(左承喜) 원장도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통화·재정정책이 한계에달했다고 본다”면서 “기업이 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30대 기업집단지정제와 출자총액제도 등을 개선하거나 폐지해야 한다”고 말했다.좌 원장은 “경기가바닥을 쳤다고 하지만 회복여부는 불투명하다”면서 “정부가 기업에 대한 정책을 세계 기준에 맞는 패러다임으로바꾸지 않는 한 기업은 활력을 찾을 수 없을 것”이라고지적했다.이에 앞서 민 원장은 회원 등에게 보낸 ‘시장경제와 그 적들’이라는 제목의 e메일에서 정부의 개혁정책과 참여연대 민노총 전교조 등 시민노동단체의 행동을 맹렬히 비난하면서 ‘우익이 궐기해야 한다’고 주장해 파문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대해 전교조,민노총,참여연대 등은 “시민노동단체를 자유경제의 적으로 규정한 민 원장의 주장은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다. 한편 자유기업원에 운영자금을 출연한 전경련은 “민 원장의 글은 개인적인 의견이며,전경련의 공식입장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주병철 주현진기자 bcjoo@
  • [사설] 기업규제 완화의 전제

    진념(陳稔)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이 외환위기 직후 만들어진 각종 기업규제를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그 폭과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진 부총리는“대기업 구조조정 원칙은 유지한다”고 전제하고 “필요이상으로 규제하고 있는 부분은 제도 보완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우리는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거나 완화하는데 찬성한다. 달라진 여건에 따라 규제를 철폐하거나 강도를 조절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그러면서도 정부는 최근 재계 등이 건의한 규제완화 요구를 정밀 검토해야 한다.경기침체를 틈탄 규제완화 주장에 휘말려서는 안된다. 전경련과 대한상의 등 경제 5단체는 지난 3월초 수출물품의 선적 기한을 30일에서 45일로 연장해줄 것을 요구하는등 40건의 규제 개혁 과제를 정부에 건의했다.또 전경련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말 △출자총액제한제와 △30대 그룹의 획일적 지정 등과 관련해 정부 정책이 시장경제 원리에어긋난다고 비판했다.이런 배경에서 진 부총리의 규제 재검토 발언은 일단 재계의 건의를 부분 수용할 뜻을 밝힌것이라고 할 수 있다.우리는 수출이나 물류 등 기업활동에걸림돌인 규제를 이른 시일안에 제거하거나 완화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본다. 그러나 구조조정이나 의사결정 시스템 개선 등 기업개혁과 관련된 규제는 완화하기가 아직 이르며 더 시행할 필요가 있다.먼저 출자총액제한제를 재계가 비판하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한 회사가 계열사에 출자하는 총 한도를 묶는출자총액제한제는 1998년 초 폐지됐다가 지난달 다시 부활됐다.그 원인의 단초를 제공한 것은 누구였던가.바로 재벌들이었다.외환위기 후 정부가 재무구조 개선을 독려하자재벌들은 늑장을 부렸다.상당수 재벌들은 계열사들이 돌아가며 순환출자를 하게 만들어 부채비율을 낮추는 ‘눈가리고 아웅’식의 재무구조 개선에 골몰했다.그래서 출자총액제한제가 재시행된 지 한달 만에 다시 기업들이 이 제도의 타당성을 걸고 넘어지는 것은 문제가 있다.다만 부채비율 200% 이하 규제를 업종별로 신축 조정할 필요는 있을것이다. 또 재계가 30대 기업집단제도 폐지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이 역시 설득력이떨어진다.대기업들의 금융기관 소유와은행 대출 독식이 여전한 상태이기 때문이다.먼저 재벌들이 사업 구조조정과 자산 매각을 통해 대출자금 의존도를낮추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정부는 기업 구조조정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규제는 계속 유지해야 할 것이다.재계도‘쓴 약이 몸에 좋다’는 말을 기억해 이런 정부 규제를기업개혁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 김대통령 “외제차 좋은 값이면 살수있다”

    “이제는 외제 자동차도 타세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2일 낮 청와대에서 김각중(金珏中) 전경련 회장과 박용성(朴容晟) 대한상의 회장 등 경제계 인사 16명과 오찬을 함께 하는 자리에서 이런 취지로말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박 상의회장이 “미국경제가 어려우면 통상문제가제기된다”면서 “외제차를 사는 것이 나쁘게 인식되고 외제차를 타면 세무조사를 당한다는 얘기도 있다”고 소개했다.이에 김 대통령은 “국가의 큰 이익을 생각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우리나라 사람들은 외제를 좋아하는데 자동차는 국산을 좋아한다.좋은 값이면 어느나라 것이든 살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또 “여러분이 시장경제에 충실하고 세계수준에 손색없는 경쟁력을 갖도록 노력하는 한 정부는 여러분의 친구이고 협력자”라며 “정부와 재계가 하나가 돼어려운 경제를 극복하자”고 역설했다. 오풍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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