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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서 재계 만난 金총리 “향후 3~6개월 관세 협정 대응 최우선”

    경주서 재계 만난 金총리 “향후 3~6개월 관세 협정 대응 최우선”

    “美가 韓의 14번째 자치단체라는공격적인 관점도 가질 때가 됐다”내주 APEC 점검 회의 직접 주재최태원 “한국 경제 저력 보여줄 것” 김민석 국무총리가 16일 “향후 3~6개월 정도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를 향해서 내놓은 관세 협정에 대응하는 게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경북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막한 대한상공회의소 하계포럼 기조연설에서 “지금은 미국과 중국 사이에 낀 슈퍼 복합 넛크래커 상황이다. 우리는 정치적인 내란도 겪었고 (현재는) 국제통화기금(IMF) (때)보다 더한 위기”라며 이렇게 밝혔다. 이어 김 총리는 “새 정부는 원칙주의와 현실적 판단을 결합해 나아갈 것”이라며 관세 환경 변화 속에서 일본과의 외교적 연속성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경제계 최대 포럼인 대한상의 하계포럼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약 100일 앞두고 경주에서 3박 4일간 열린다. 김 총리는 “우리나라에 가장 부족한 것이 제국적 사고”라며 “때로는 대한민국을 미국의 51번째 주(州)라고 하는 비판이 아니라, 미국이 한국의 14번째 자치단체라고 보는 공격적 관점을 가질 때가 됐다”고도 강조했다. 김 총리는 또 과거 정치자금 등으로 얽혔던 기업·정치의 유착 관계를 언급하며 “이제는 국가와 기업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갖고 당당하게 앞길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했다. 이날 연설에서 김 총리는 APEC 정상회의에 대한 정부의 각오도 밝혔다. 김 총리는 “APEC 정상회의의 목표를 K-APEC으로 재정의할 때”라며 “대한민국 국민들이 참여하는 그래서 마치 IMF 위기 이후에 금 모으기 운동을 했던 것처럼 모든 것들이 조금씩은 자기 할 일이 있는 행사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주 APEC 점검 종합회의를 직접 주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이제 약 100일 후면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될 APEC 정상회의가 이곳 경주에서 열린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최 회장은 “APEC CEO 서밋은 한국 경제의 저력을 보여 줄 대형 쇼케이스가 될 것”이라며 퓨처테크 포럼과 K테크 쇼케이스 등을 통해 한국 기업의 혁신 역량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전국 대한상의 회장단과 500여명의 국내 주요 기업인이 참석했다.
  • 3분기 소매경기 기대감 4년 만에 ‘최고’…“새 정부·휴가 영향”

    3분기 소매경기 기대감 4년 만에 ‘최고’…“새 정부·휴가 영향”

    올해 3분기 새 정부에 대한 기대와 주식시장 반등, 소비쿠폰 정책, 여름휴가 특수 등의 영향으로 국내 소매유통 기업들의 경기 회복 기대감이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슈퍼마켓, 온라인쇼핑 등 500개 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3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전망치가 102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3분기(106) 이래 4년 만에 기준치(100)를 상회한 수치다. 전 분기(75)와 비교해도 27포인트나 급등했다. RBSI가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 소매유통업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뜻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대한상의는 “주식시장 상승세, 금리 인하 기대감 등과 함께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과 소비쿠폰 지급 등 소비 진작책이 여름 휴가철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됨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조사 기업 중 절반 이상(52.4%)은 ‘새 정부 출범이 자사가 속한 업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응답했다. 업태별로는 희비가 갈렸다. 편의점(108)과 온라인쇼핑(105)은 나란히 기준치를 웃돌았고 슈퍼마켓과 백화점도 기준치인 100을 기록했다. 반면 대형마트(89)는 유일하게 기준치를 밑돌았다. 특히 편의점은 경기전망지수가 2분기(71) 대비 37포인트나 오르며 업태 중 가장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여름 휴가철 유동 인구 증가에 따른 음료, 간편식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또 소액 결제가 많고 높은 접근성과 편리성으로 인해 소비쿠폰을 이용 가능성이 높아 정부 정책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됐다. 온라인쇼핑 역시 여름철 특수 품목인 여행·레저용품, 항공·숙박 등 계절적 수요가 기대감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슈퍼마켓은 고물가에 따른 집밥 선호 현상이 뚜렷한 데다가 편의점과 더불어 소비쿠폰의 주요 사용처가 될 전망이다. 백화점의 경우 주식시장 반등으로 인한 부의 효과가 명품, 고가 패션, 주얼리 등 프리미엄 상품군 매출을 견인하고, 여름휴가가 시너지 효과를 내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됐다. 이와 달리 대형마트는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없는 데다 온라인 채널, 슈퍼마켓과의 가격경쟁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희원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새 정부 출범과 소비 진작책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만 실제 소비 회복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하반기에 코리아세일페스타와 같은 내수 진작 행사와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규제 개선, 신산업 육성 지원 등을 통해 성장과 소비 여력 확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최태원 “지금의 자본주의에 의구심…성공 방정식 바꿔야”

    최태원 “지금의 자본주의에 의구심…성공 방정식 바꿔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8일 “돈을 집어넣어도 해결할 수 없는 사회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어 기존의 성공 방정식을 좀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우리 사회를 위한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지금의 자본주의 시스템이 사회를 잘 작동시킬지에 대해 의구심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저출생을 포함한 최근 일어나는 사회 문제들이 상당히 복잡해지고 발생 속도도 빨라지면서 돈만으로 이를 해결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는 게 최 회장의 지적이다. 이에 사회적 가치나 외부 효과를 시스템 내부로 가져오고, 기업을 비롯한 여러 경제 주체들이 문제를 해결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식의 방안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최 회장은 “기업들에 돈만 벌면 된다는 형태로 자본주의 시스템이 디자인되다 보니 다른 사회 가치를 만들 수 있는 효과나 이야기는 등한시됐다”며 “사회적 가치를 경제 시스템에 내재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회 문제를 좋은 마음만 가지고 해결하라는 것은 그 문제의 해결 속도를 만족시킬 수 없기 때문에, 문제를 풀 수 있는 사람에게 경제적인 인센티브 형태를 줘 문제를 해결할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대한상의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와 한국사회과학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경제, 사회, 행정, 정치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주요 학회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대한변호사협회 등이 참여했다. ERT는 대한상의가 지난 2022년 발족시킨 기업 협의체로 현재 약 1850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기술과 문화를 바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을 끌어나가는 ‘신기업가정신’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 ‘새로운 질서 새로운 성장’ 책자
대한상의, 성장모델 담아 발간

    ‘새로운 질서 새로운 성장’ 책자 대한상의, 성장모델 담아 발간

    대한상공회의소가 25일 한일 경제연합, 해외 인재 500만명 유치 등 새로운 성장 모델을 담은 ‘새로운 질서 새로운 성장’이라는 제목의 책을 발간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평소 국회 강연, 정부 간담회,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설파한 내용을 각 분야 전문가가 심층 연구해 제언집 형태로 낸 것이다. 대한상의는 이를 정부와 국회, 대통령실 등에 전달하고 국정기획위원회 ‘국민소통플랫폼’을 통해서도 제언했다.
  • 대한상의, 새 성장모델 담은 책 발간…한일 경제연합, 해외인재 유치 제언

    대한상의, 새 성장모델 담은 책 발간…한일 경제연합, 해외인재 유치 제언

    대한상공회의소가 한일 경제연합, 해외인재 500만명 유치 등 새로운 성장모델을 담은 ‘새로운 질서 새로운 성장’이라는 제목의 책을 발간했다. 이 책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평소 국회 강연, 정부 간담회,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설파한 내용을 각 분야 전문가가 심층 연구해 제언집 형태로 낸 것으로, 대한상의는 이를 정부와 국회, 대통령실 등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국정기획위원회 ‘국민소통플랫폼’에도 책에 담긴 구상을 제안했다. 책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제조업 중심, 저성장 등의 경제 문제, 그리고 저출생·고령화 등의 사회 문제를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일본과의 경제적 연대를 제안한다. 양국 시장을 합하면 6조 달러의 세계 4위 경제권을 형성할 수 있는 만큼 규모의 경제를 창출하고 규칙을 만드는 ‘룰 세터’로 거듭날 수 있다는 논리다. 생산가능 인구 감소와 내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으로부터 고급 인재 500만명을 유치하고, 대형 반도체 팹(생산공장)을 국내로 유치해 고숙련 근로자를 대거 유입하자는 전략도 제시했다. 아울러 상품 수출 방식에서 벗어나 관세 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는 K푸드, K컬처의 산업화 전략도 강조했다.
  • 기업 10곳 중 8곳 경력직만 뽑는다… 대졸 취준생 54% “진입 장벽 느껴”

    기업 10곳 중 8곳 경력직만 뽑는다… 대졸 취준생 54% “진입 장벽 느껴”

    올해 상반기 채용시장에서 기업 10곳 중 8곳이 경력직을 선호하는 가운데 청년 구직자 절반 이상은 재학 중 직무 경험을 쌓지 못했다고 답해 경력 중심 채용이 취업 진입 장벽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4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상반기 채용시장 특징과 시사점 조사’에 따르면 민간 채용 플랫폼에 올라온 상반기(1~5월) 채용 공고 14만 4181건 중 82.0%가 경력직만 채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과 경력을 병행 채용하는 기업은 15.4%였고, 신입만 채용하는 기업은 2.6%에 그쳤다. 대한상의가 대졸 청년 구직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인식조사에서는 53.9%가 경력 중심 채용을 가장 큰 취업 진입 장벽으로 꼽았고, 53.2%는 대학 재학 중 직무 경험을 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밖에 구직자와 기업 간 연봉 미스매치도 여전한 문제로 지적됐다. 상반기 대졸 청년 구직자의 평균 희망 연봉은 4023만원으로, 신입 채용 공고 평균인 3708만원보다 315만원 높았다. 또 청년 62.2%는 대기업·중견기업을 선호한 반면 중소기업·스타트업을 선호하는 비율은 14.9%에 그쳤다. 수도권 청년들의 비수도권 취업에 대한 인식 변화도 감지됐다. 수도권 거주 구직자의 63.4%가 “좋은 일자리가 있다면 비수도권에서도 취업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비수도권 취업을 위한 조건으로는 높은 급여(78.9%) 외에도 복지(57.1%), 워라밸(55.8%), 고용 안정(42.5%), 커리어 개발(29.1%) 등이 주요 고려 조건으로 나타났다.
  • 중고 신입 우대하는 기업들…취준생 53.9% “진입 장벽”

    중고 신입 우대하는 기업들…취준생 53.9% “진입 장벽”

    올해 상반기 채용시장에서 기업 10곳 중 8곳이 경력직을 선호하는 가운데 청년 구직자 절반 이상은 재학 중 직무 경험을 쌓지 못했다고 답해 경력 중심 채용이 취업 진입 장벽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4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상반기 채용시장 특징과 시사점 조사’에 따르면 민간 채용 플랫폼에 올라온 상반기(1~5월) 채용 공고 14만 4181건 중 82.0%가 경력직만 채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과 경력을 병행 채용하는 기업은 15.4%였고, 신입만 채용하는 기업은 2.6%에 그쳤다. 대한상의가 대졸 청년 구직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인식조사에서는 53.9%가 경력 중심 채용을 가장 큰 취업 진입 장벽으로 꼽았고, 53.2%는 대학 재학 중 직무 경험을 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밖에 구직자와 기업 간 연봉 미스매치도 여전한 문제로 지적됐다. 상반기 대졸 청년 구직자의 평균 희망 연봉은 4023만원으로, 신입 채용 공고 평균인 3708만원보다 315만원 높았다. 또 청년 62.2%는 대기업·중견기업을 선호한 반면 중소기업·스타트업을 선호하는 비율은 14.9%에 그쳤다. 수도권 청년들의 비수도권 취업에 대한 인식 변화도 감지됐다. 수도권 거주 구직자의 63.4%가 “좋은 일자리가 있다면 비수도권에서도 취업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비수도권 취업을 위한 조건으로는 높은 급여(78.9%) 외에도 복지(57.1%), 워라밸(55.8%), 고용 안정(42.5%), 커리어 개발(29.1%) 등이 주요 고려 조건으로 나타났다.
  • 대한상의, 해군 2함대사령부와 자매결연 체결

    대한상의, 해군 2함대사령부와 자매결연 체결

    대한상공회의소는 20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기도 평택시 해군 제2함대 사령부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동민 대한상의 전무이사는 이날 오후 허성재 2함대 사령관에게 위문금을 전달하고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에 참배했다. 이어 제2연평해전 전사자의 이름이 명명된 함정(윤영하함)을 찾아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민·군 협력 강화를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대한상의는 자매결연을 계기로 해군 제2함대 사령부와 정기적인 교류 및 협력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한상의는 “지난달에는 육군 제21사단과 자매결연 50주년 행사를 추진하는 등 그간 최전방 지역의 육군 부대를 중심으로 위문 활동을 전개해 왔으나, 최근 안보 환경 변화와 방위산업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올해부터는 해군 및 공군 부대로 지원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하반기에는 공군 부대 위문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한국 AI 인재 순유출 –0.36명으로 OECD 35위”

    “한국 AI 인재 순유출 –0.36명으로 OECD 35위”

    지난해 국내 인공지능(AI) 인재 유출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급 인재 유입을 촉진할 정책 전환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는 17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2024년 기준 한국의 인공지능(AI) 인재 순유출은 인구 1만명당 –0.36명으로, OECD 38개국 중 35위에 그쳤다”고 밝혔다. OECD 국가 중 상위권은 룩셈부르크(+8.92명), 독일(+2.13명), 미국(+1.07명) 등이 차지했다. 또 2019년 12만 5000명이던 해외 유출 전문인력도 2021년 12만 9000명으로 늘었고, 같은 기간 국내 유입 외국인은 4만 7000명에서 4만 5000명으로 줄었다. 이에 따라 국내 전문 인력의 해외 유출과 외국인 전문인력의 국내 유입 간의 차이도 7만 8000명에서 8만 4000명으로 확대됐다. 과학 학술 연구자의 해외 이직률(2.85%) 역시 외국인 유입률(2.64%)보다 높아 한국은 순유출국에 해당했다. SGI는 “이러한 우리나라 과학 학술 연구자의 유입과 유출 비중 차이(-0.21% 포인트)는 독일(+0.35% 포인트), 중국(+0.24% 포인트), 미국(0% 포인트), 일본(-0.14% 포인트) 등 주요국과 비교하더라도 뒤처진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SGI는 단기 실적 중심의 평가 체계, 연공서열식 보상, 연구 인프라 부족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으며 “성과가 높은 인재일수록 해외로 나가는 ‘유능할수록 떠나는 구조’가 고착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인재 유출은 국가 재정 손실로도 이어진다. 대졸자 1인의 평생 공교육비는 약 2억 1483만원이며, 이들이 해외에서 경제활동을 할 경우 세수 손실은 3억 4067만원에 달한다. SGI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성과 중심 보상체계 도입, 유연한 근로제도 운영, 연구성과에 따른 차등 보상 확대 등을 제안했다. 김천구 연구위원은 “단순히 인재 유출을 억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재가 다시 돌아오고 순환되는 ‘브레인 게인’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 이 대통령, 재계 총수 만나 “유연한 통상정책으로 위기 극복”

    이 대통령, 재계 총수 만나 “유연한 통상정책으로 위기 극복”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5대 그룹 총수 및 경제 6단체장과 만나 “정부는 국익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실용적이고 유연한 통상 정책을 통해 위기 극복에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경제단체·기업인 간담회를 열고 “최근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관세 전쟁이 우리 산업 경쟁력과 수출 기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특히 미국 관세 조치에 대해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통화 시 양국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합의를 조속히 도출하기로 한 만큼 실무 협의를 한층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고 합리적인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먹고 사는 문제부터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경제단체와 기업인들의 각별한 협조를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경제단체 및 기업인들은 최근 코스피 상승에 대해 언급하며 새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고 강 대변인은 밝혔다. 또 참석자들은 미국의 통상 압박을 개별 기업의 노력만으로 헤쳐 나가기 어려운 과제인 만큼 민관 합동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와 기업이 함께 뛰는 원팀 정신을 강조하면서 “우리 기업이 성장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다양한 외교 무대에서 우리 기업의 입장을 적극 대변하고 국익을 지키는 실용적 통상 외교를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 20분간 참석자들과 도시락을 먹으며 간담회를 주재했다. 간담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의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도 함께했다.
  • 이 대통령 “부당 경쟁으로는 지속 성장 불가능… 기업, 불신 완화해야”

    이 대통령 “부당 경쟁으로는 지속 성장 불가능… 기업, 불신 완화해야”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 경제 상황이 과거처럼 부당 경쟁 또는 일종의 특혜, 착취 이런 방식으로는 더 이상 지속 성장이 불가능하다”며 “(기업들에 대해) 아직도 여전히 불신들이 좀 있는데 조금 완화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5대 그룹 총수 및 경제 6단체장과 경제인 간담회를 열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기업들이 경제성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자기 사업을 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협조하는 게 제일 중요한 일”이라며 “또 한편으로는 경제 주체들 간 공정한 경제 생태계를 구성하는 것도 꽤 중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금 산업 경제를 정상화하겠다”며 “기업들이 국제 경쟁에서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외교안보 활동을 통해서 기업들의 경제 영토, 활동 영역을 확대해 드리는 것도 저희가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되는 거라면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며 “규제 합리화 문제에는 역시 주력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불필요한, 또 행정 편의를 위한 규제들은 과감하게 정리할 생각”이라면서도 “공정한 시장 조성을 위한 규제는 당연히 필요하지 않겠나. 또 생명, 안전을 지키는 규제는 당연히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새로운 정부는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 민생 경제에 집중하려고 한다”며 “그 중심에는 여러 경제단체, 주요 기업인들이 계시니까 각별히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주요 재계 인사들과 만난 것은 지난 4일 취임한 후 처음이다. 간담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의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도 함께했다.
  • 취임 열흘 만에 재계 만나는 李…경제계, ‘상견례’ 준비에 박차

    취임 열흘 만에 재계 만나는 李…경제계, ‘상견례’ 준비에 박차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첫 간담회를 앞둔 재계가 이 대통령에게 전달할 메시지를 가다듬으며 ‘상견례’ 준비에 들어갔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전 이뤄지는 만남인 만큼 국제 통상 현안이 주요 안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상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처럼 이 대통령이 공약한 세부 정책들도 논의 테이블에 올라올 수도 있다. 삼성·SK·현대·LG·롯데 등 5대 그룹 총수와 경제 6단체(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은 오는 12일 혹은 13일에 이 대통령과 간담회를 갖고 민생 경제와 기업 성장, 경기 회복 등을 주제로 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이 대통령이 취임한 지 열흘 내에 재계 대표를 만나는 것으로, 조기 대선으로 인수위원회 없이 국정에 돌입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으로 이른 회동이다. 이는 10대 공약 1순위로 경제·산업 육성을 내세운 이 대통령의 국정 기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재계에서도 이재명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새어 나온다. 한 재계 관계자는 10일 “인수위 없이 바로 (임기를) 시작해 기업인과 만나기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이렇게 일정을 앞당기신 걸 보면 ‘경제계와의 만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G7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 통상 현안에 대한 대화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관세 폭탄’ 대응 전략은 물론, 전날 이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통화한 만큼 일본과의 무역 협력도 논의할 전망이다. 지난달 경제단체 간담회에서도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의 회장은 이 대통령에게 “일본과 유럽연합(EU) 같은 경제 연대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일각에선 상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처럼 논란이 큰 공약에 대한 우려 사항이 전달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재계의 다른 관계자는 “한국 경제가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기대와 전망, 우려 등이 전달될 것”이라며 “기업의 고용·투자 확대 같은 세부 내용은 밀릴 가능성이 있다”고 귀띔했다.
  • 지갑 꾹 닫은 2030, 지갑 못 여는 60대

    지갑 꾹 닫은 2030, 지갑 못 여는 60대

    20·30대는 실제 소득 줄어들고60대는 노후·주거 비용에 집중 지난 10년 동안 우리 사회 전 연령대에서 ‘평균소비성향’이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대는 노후와 주거 부담 때문에, 20·30대는 실제 소득 감소로 인해 지출을 줄였으며 전반적인 소비 습관의 변화도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일 발간한 ‘세대별 소비성향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가계의 평균소비성향은 70.3%로 10년 전인 2014년(73.6%)보다 3.3% 포인트 낮아졌다. 평균소비성향이란 가계가 가처분소득 중 실제로 소비에 지출한 비율을 의미한다. 신동한 산업연구원 박사는 “각 세대가 소비를 줄이는 주된 이유로 고령화와 소득 문제를 들 수 있지만 ‘돈을 덜 쓰는 습관의 변화’도 중요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60대의 평균소비성향은 69.3%에서 62.4%로 감소해 하락 폭이 가장 컸다. 평균 가처분소득은 20·30대만 유일하게 348만 2000원에서 346만 8000원으로 줄었고, 소비액도 256만 7000원에서 248만 3000원으로 감소했다. 20·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은 소득이 증가했지만, 소비는 그에 비례해 늘지 않았다. 소비 구조에도 뚜렷한 변화가 나타났다. 지난 10년간 지출 비중이 가장 많이 증가한 항목은 보건(7.2%→9.8%), 오락·문화(5.4% →7.8%), 음식(외식)·숙박(13.7%→1 4.4%), 주거·수도(11.5%→12.2%) 순이었다. 특히 보건 지출 확대는 단순한 질병 치료를 넘어, 미용 시술과 건강 관리를 중시하는 웰에이징 트렌드의 확산과 관련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식료품·음료(15.9%→13.6%), 의류·신발(6.4%→4.8%), 교육( 8.8%→ 7.9%) 등 생필품 및 교육 관련 지출 비중은 줄었다. 연령대별로는 20·30대와 40대의 식료품·음료 지출 비중이 각각 3.9% 포인트, 2.1% 포인트 줄어든 반면, 오락·문화 지출은 각각 3.1% 포인트, 2.9% 포인트씩 증가했다. 50대부터 70대 이상까지는 보건 지출이 각각 2.8% 포인트(50대), 3.1% 포인트(60대), 4.9% 포인트(70대 이상) 늘어나며 ‘건강하게 즐기며 사는 노년’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 장근무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소비 부진은 단기적인 부양책보다 세대별 특성과 소비 행태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했다.
  • 최태원, 日이시바 총리 면담…“한일 경제협력 확대 필요”

    최태원, 日이시바 총리 면담…“한일 경제협력 확대 필요”

    대한상공회의소는 27일 최태원(왼쪽) 회장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한일 양국이 미국의 상호관세 등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시바 총리에게 양국 기업활동에 대한 일본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렸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회장은 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대한상의가 주관하는 APEC CEO 서밋에 대한 이시바 총리의 관심과 함께 일본 기업들의 참여도 요청했다. 사진은 이날 최 회장과 이시바 총리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대한상공회의소 제공
  • 기업 보는 눈 달라졌다…국민 10명 중 4명 “국가 경제에 기여”

    기업 보는 눈 달라졌다…국민 10명 중 4명 “국가 경제에 기여”

    2003년 첫 ‘기업호감지수’ 조사 이래 최고치기업문화·윤리경영·지역사회 등 전반적 개선생산성·기술개발 감소…“경쟁력 약화 우려” 국내 기업에 대한 국민 호감도가 최근 20여년 사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기업호감지수’를 조사한 결과 100점 만점에 56.3점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53.7점)보다 2.6점 올랐을 뿐 아니라 2003년 처음 조사를 실시한 이후 가장 높은 점수다. 기업호감지수는 국민이 기업에 대해 호의적으로 느끼는 정도를 지수화한 것으로, 국가 경제 기여, 생산성, 국제경쟁력, 윤리경영, 지역 사회공헌, 기업문화, 친환경 등 7대 요소와 전반적 호감도를 합산해 산정한다. 기준점인 50점을 넘으면 호감을 가진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많다는 의미다. 이번 조사에서는 일하는 방식 등 기업문화 개선, 윤리경영 실천 노력, 지역사회와 환경을 위한 경영 등이 예년에 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7대 평가요소 중 기업문화는 55.8점으로 지난해보다 4.9점 오르면서 가장 많이 개선된 항목으로 꼽혔다. 윤리경영 실천(44.0점)과 지역사회 공헌(53.4점)도 각각 3.1점, 2.3점 상승했다. 반면 생산성 향상·기술개발 요소(63.5점)는 지난해보다 유일하게 0.4점 줄어들었다. 대한상의는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대내외 불확실성, 첨단산업 경쟁까지 더해지면서 우리 기업의 경쟁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했다. 기업에 호감을 갖는 가장 큰 이유로는 ‘국가 경제에 기여’(40.8%)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이어 ‘일자리 창출’(26.5%), ‘사회적 공헌 활동’(11.8%),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9.2%)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에 호감이 가지 않는 이유로는 ‘기업문화 개선 노력 부족’(31.6%)이 가장 많이 꼽혔다. 국민이 기업에 바라는 최우선 과제로 경제적 분야에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39.7%)이, 사회적 분야에서는 ‘근로자 복지 향상과 안전한 근로환경’(31.7%)이 꼽혔다.
  • 대한상의, 對국회 ‘대외협력위원회’ 출범…입법 과정서 목소리 키운다

    대한상의, 對국회 ‘대외협력위원회’ 출범…입법 과정서 목소리 키운다

    전국 74개 지역상의 회장으로 구성 최근 경제 현안을 두고 입법 영향력이 커지면서 대한상공회의소가 국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를 출범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한상의에 대(對)국회 소통 기구가 공식적으로 만들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상의는 주요 입법 현안에 대해 입법 초기부터 기업의 현실과 요구를 정확히 전달하는 등 경제계의 입법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의 정책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한 플랫폼으로서 위원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상법 개정안, 반도체특별법 내 주 52시간 예외조항, 상속세 개편 문제 등을 놓고 입법 과정에 경제계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는다고 보고 일종의 로비 기구를 만든 것이다. 대외협력위원회는 전국 74개 지역상의 회장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위원장은 수도권, 중부권, 영남권, 호남·제주권 등 7개 권역별로 나눠서 맡는다. 도별상의협의회 회장 9명은 부위원장을 맡는다. 대한상의는 “권역별 공동위원장을 위촉해 지역경제 주요 현안을 수렴·조율하고, 지역 기업의 의견이 정책에 효과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며 “지역별 중점 산업 육성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 지역 상생 모델 발굴 등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앞으로 ▲경제계 주요 법안에 대한 경제계 제언 및 공동 대응 전략 수립 ▲국회 주요 상임위 초청 간담회 ▲지역구-지역상의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국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역을 혁신을 실험하는 공간으로 만드는 ‘메가 샌드박스’ 도입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오는 7월 대한상의 경주포럼에서 첫 회의를 개최하고, 9월 정기국회에 앞서 대외협력위원회 이름으로 경제계 제언집을 마련해 건의할 예정이다. 이후 각 정당 지도부와 주요 상임위, 지역 의원들과도 수시로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경제계와 국회의 소통을 한층 확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기존의 일방적인 건의 방식에서 벗어나 입법 과정에 보다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입법 전반에 걸쳐 경제계와 국회 간 실질적인 협의가 이뤄지는 플랫폼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기업 상속세, 자본이득세 결합해 승계 부담 낮춰야”

    “기업 상속세, 자본이득세 결합해 승계 부담 낮춰야”

    대한상의·중견기업연합회 세미나 개최 기업 상속세제 개선 방안으로 일부 경영권 주식에 한해 자본이득세를 도입해 부의 대물림과 기업의 승계를 구분하자는 의견이 경제계에서 대두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1일 ‘기업 지속을 위한 상속세-자본이득세 하이브리드 방안’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와 관련해 토론했다. 현행 기업승계 지원제도에는 ▲가업상속공제제도 ▲가업승계 증여세 특례 ▲가업상속 연부연납 ▲가업상속 납부유예 등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 중소·중견기업에 국한돼 있어 회사 규모가 커질수록 기업 승계가 쉽지 않다. 김민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는 “제도 이용이 가능한 중소기업도 다양한 이유로 세금이 사후 추징된 사례가 많아 납세자의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상속세 완화에 대해서는 여전히 시각차가 큰 만큼 경제계에서는 기업을 경영하려는 승계인과 단순히 재산을 물려받는 수혜자를 명확히 구분하는 ‘하이브리드 세제’를 제안했다. 즉 현행 50%에 이르는 최고세율을 인하하지 않더라도 납부 방식을 바꿔 일시에 집중되는 상속세 부담을 완하하자는 것이다. 전병욱 서울시립대 교수는 ▲상속 시점에 상속세를 먼저 부과하고 이후 실제 주식 처분시 자본이득세를 추가로 부과하는 ‘시점 구분 방식’ ▲상속가액 600억원을 기준으로 그 이하에는 상속세, 초과분에는 자본이득세를 적용하는 ‘금액 구분 방식’ ▲20년 분할납부 또는 ‘5년 거치 5년 분할 납부’ 등 기간이익 제공 방식 등 3가지를 제시했다. 임재범 국회입법조사관은 “경영권 주식 중 사업무관자산을 제외한 부분에 대해선 자본이득세를 과세하고 사업무관자산에 해당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상속세를 과세하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 APEC 성공개최 기원… 대한상의, 경주서 하계포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하계 경제 포럼인 대한상의 하계포럼이 올해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에서 열린다. 대한상의는 오는 7월 16∼19일 3박 4일간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제48회 하계포럼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포럼 주제는 ‘신라의 지혜, 미래의 길’이다. 포럼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전국상의 회장단과 회원 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가족 6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경제인 행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홍보하기 위한 취지에서 제주에서 경주로 장소를 옮겼다. 행사장에는 APEC 홍보 부스도 설치될 예정이다.
  • 대한상의 하계포럼 올해 경주서 개최…APEC 성공 지원 나선다

    대한상의 하계포럼 올해 경주서 개최…APEC 성공 지원 나선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하계 경제 포럼인 대한상의 하계포럼이 올해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에서 열린다. 대한상의는 오는 7월 16∼19일 3박 4일간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제48회 하계포럼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포럼 주제는 ‘신라의 지혜, 미래의 길’이다. 포럼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전국상의 회장단과 회원 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가족 6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경제인 행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홍보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존 개최지였던 제주에서 경주로 장소를 옮겼다. 행사장에는 APEC 홍보 부스도 설치될 예정이다.
  • 대한상의·딜로이트가 꼽은 ‘제조 AI’ 후보지는?

    대한상의·딜로이트가 꼽은 ‘제조 AI’ 후보지는?

    ‘지방혁신 레시피, 메가샌드 보고서’ 대한상공회의소가 딜로이트 컨설팅과 공동 연구한 ‘새로운 대한민국 지방혁신 레시피, 메가샌드 보고서’를 18일 발표했다. 메가 샌드박스는 지역을 혁신의 실험공간으로 만들어 글로벌 수준의 사업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구조적 난제인 저출생, 저성장, 지역소멸, 산업혁신 지체 등을 한꺼번에 해결하고자 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보고서는 지역 혁신의 주요 레시피로 ▲제조 AI ▲첨단 모빌리티 ▲한국형 나오시마 ▲금융 피난처를 꼽았다. 우선, 글로벌 5위 제조 경쟁력에 미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을 더한 ‘제조 AI’는 한국의 대표 메뉴로 선정됐다. 보고서는 “한국은 제조업 전반이 골고루 발달해 있고 지역별로 산학연 제조 클러스터가 밀집돼 있어 인공지능(AI) 접목 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고 진단했다. 주요 후보지로는 울산(자동차·조선·석유화학), 창원(기계·부품·원자력), 포항(제철·이차전지), 광양(제절), 여수(석유화학) 등 주요 기간 산업이 밀집한 산단 및 특구 지역이 꼽혔다. ‘첨단 모빌리티’는 5년 후 성장가치 28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모빌리티에 로봇과 유통 산업,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한 모델이다. ‘예술의 섬’으로 유명한 일본 나오시마 섬을 콘셉트로 가져온 ‘한국형 나오시마’는 섬과 육지, 섬과 섬을 연결하는 교량에 사물인터넷(IoT), 공간 스마트화 기술 등을 접목해 개별 교량마다 모양과 색을 건설회사가 자유롭게 입히며 실험할 수 있게 하자는 아이디어다. ‘금융 피난처’는 두바이가 자국 법제가 아닌 영국법이 적용되는 국제금융센터를 조성한 사례를 바탕으로 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자유롭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고, 대체불가토큰(NFT), 메타버스, 가상자산을 연계한 금융 클러스트를 구축하자는 모델이다. 대한상의와 딜로이트는 12대 국가전략기술과 한국의 15개 고경쟁력 산업을 결합해 180가지 아이디어 세트를 만들고, 그 중에서 실제 추진 가능성이 있는 아이템을 추려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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