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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열한 종반전… 국방공약 대결(대선 유세현장:9일)

    ◎한수이북 7개지역 누비며 안보 강조/김영삼/청년표 겨냥 “병여긱간 18개월로 단축”/김대중/“탄압” 주장… 연고지 강원서 동정표 호소/정주영/“중도사퇴 안해”/이종찬/“권력횡포 척결”/박찬종 ○지그재그식 강행군 ▷김영삼후보◁ 의정부·포천·고양·철원등 경기·강원도의 7개 한수이북지역을 지그재그식으로 순회하는 강행군유세를 계속하며 수도권 표몰이에 박차. 김후보는 특히 이들지역이 6·25전쟁당시 엄청난 참화를 입은 접적지역임을 감안,안보의 중요성과 북한의 대남적화야욕에 대한 경계심을 강조. 김후보는 또 이들지역 대부분이 그린벨트나 군사보호지역으로 묶여있는 현실을 의식,불합리한 규제의 대대적인 정비를 약속. 김후보는 이날 헬기를 이용,유세를 할 예정이었으나 일기관계로 헬기가 뜨지못하는 바람에 승용차편으로 변경,한곳도 빼지않고 유세를 강행해 전체 유세일정이 1∼2시간씩 지연. 때문에 김후보는 유세장마다 연설하기전에 『여러분을 오래 기다리게 해 미안합니다』라고 인삿말. 김후보는 또한 의정부고수부지주차장에서 열린 의정부유세에서 지난69년12월 KAL기 납북사건으로 남편과 생이별했음에도 불구하고 4자녀를 훌륭히 키워낸 이순남씨(59·음식점경영)를 자랑스런 「신한국인」으로 선정,소개한뒤 직접 연단에서 「남북통일」이라는 휘호를 써 이씨에게 선물. 김후보는 유세에서 『북한은 겉으로는 남북대화를 진행하면서 뒤로는 대규모 간첩단을 내려보내 우리를 내부로부터 붕괴시키려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최근의 남조선 노동당사건은 바로 이같은 북측의 이중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대북경계심 고취를 역설. 김후보는 『더욱 놀라운 일은 우리내부에 동조세력이 있다는 점』이라며 『따라서 우리가 원하는 통일을 위해서는 색깔이 분명한 사람이 대통령으로 뽑혀야한다』고 김대중후보를 겨냥. 김후보는 또 『북한의 적화야욕이 사라지는 날까지 미군이 여기에 머물러있어야할 것』이라며 『바로 그것은 주한미군의 전쟁억지력 때문』이라고 강조. 김후보는 이어 『작은 정부란 한마디로 정부가 해야할 일은 분명히 하고 해서는 안될 일은 하지 않는것을 말한다』면서 『국민에게 불편을 주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서비스하는 기능으로 행정을 대폭 개선하겠다』고 차기정부의 행정청사진을 제시. 김후보는 이와함께 용도지역 변경절차 단순화및 변경권한의 지방자치단체 대폭 이양,개발제한구역 관리제도의 근본적 개선등 단기적 해결방안을 약속. 아울러 김후보는 『앞으로 통일에 대비,거시적 차원에서 국토개발계획을 전면적으로 재수립하겠다』며 장기적 해결방안도 거듭 다짐. 김후보는 유세를 마친뒤 서울 용산전자상가를 방문,상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민원사항을 청취했으며 여의도63빌딩에서 열린 대한노인회간담회에도 참석,지지를 호소. ○“일반예비군제 폐지” ▷김대중후보◁ 광주와 전주를 방문,이번 선거기간중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호남지역에서 유세. 이날 유세가 벌어진 광주 서구 염주동 종합체육관과 전주시청앞 광장에는 많은 인파가 모였으나 민주당측이 지역바람이 불것을 우려,청중들의 「과열」을 막는데 신경을 써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 김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대구·마산·부산 등 영남지역에서의 유세상황을 설명한뒤 『전국적으로 지역감정이 많이 해소되고 있다』면서 『대통령이 되면 대한민국 전체를 똑같이 사랑해서 차별을 없애겠다』고 다짐. 김후보는 정부의 현대에 대한 수사와 관련,『국민당의 금권선거가 지나친 것이 사실이지만 민자당도 그에 못지 않게 돈을 쓰고 있다』면서 『정부가 특정후보의 당선을 위해 다른 특정후보를 탄압하고 있다』고 비난. 김후보는 이어 『우리당은 깨끗한 선거를 위해서도 돈을 안쓰지만 없어서 못쓰는 것도 사실』이라고 부연. 김후보는 『청년들이 국가의 생산과 발전에 더 기여할 수 있도록 병역기간을 18개월로 단축하는 한편 30세까지만 동원예비군훈련을 받도록 하고 일반예비군제도는 폐지하겠다』고 말하고 『각 직장에는 지방대학교 채용의무비율을 정해 지방대출신도 차별없이 고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 이에앞서 김후보는 상오7시20분 지하철 1·2호선이 교차하는 서울 신도림역에서 허경만국회부의장 장재식정책위의장 등과 함께 「이번에는 바꿔보자」는 민주당홍보물을 출근길 시민들에게 직접 배부. ○“서민꿈 실현하겠다” ▷정주영후보◁ 자신의 연고지역인 강원도 태백·삼척·동해등 7개지역에서 잇따라 유세를 갖고 경제회복을 약속하며 표밭갈이를 시도. 정후보는 이날 유세에서도 정부와 민자당의 김권선거공세가 「관권탄압」이라고 주장하며 국민당과 현대계열사에 대한 불법선거운동수사의 부당성을 성토. 정후보는 『혹독한 탄압속에서도 국민의 성원과 격려가 높은 것은 우리에게 모든 서민과 가난한 사람의 꿈을 실현해 달라는 주문』이라며 『그들을 위해 반드시 집권해야 한다』며 「동정표」흡수에 주력. 그는 정부당국의 자금출처 조사가 현대와 국민당만을 대상으로한 「편파수사」라고 강조하고 『민자당처럼 돈으로 매표하는 것이 금권선거이며 공권력이 그것을 알고도 방치하는 것이 바로 관권선거』라며 민자당의 자금출처 조사를 촉구. 정후보는 이날 상오 항공편으로 강릉에 도착,유세에 앞서 강릉경찰기동대를 방문해 기동대원들을 격려한뒤 태백시의 산업전사순직 위령탑에 헌화. ○경북지역서 첫 유세 ▷이종찬후보◁ 포항·경주·대구·김천등 경북지역에서 첫 유세를 갖고 김권·관권선거를 싸잡아 비난. 이후보는 『생산투자에 쓰여져야할 현대재벌의 자금이 국민당으로 불법유입돼 권력을 돈으로 사려는 것에 대해 단호히 반대한다』면서 『그러나 현대그룹이 국민당을 도와왔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인데 선거막바지에 공권력을 동원하여 편파적으로 법을 집행하고 세무사찰을 하는 것은 명백한 정치탄압』이라고 주장. 이후보는 이어 『요즘 어떤 신문에 보면 모정당에서 나를 영입하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으나 지지자가 대폭 늘어나고 있는데 내가 왜 남의 당에 들어가겠는가』라면서 『절대 중도포기하지 않겠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싸우겠다』고 다짐. ○“정의로운 사회건설” ▷박찬종후보◁ 경남 진주 마산 창원등에서 유세를 갖고 『이번 선거에서도 구시대의 정치인이 당선된다면 국민들은 또다시 부패와 권력의 횡포에서 고생해야 된다』면서 『합리적이고 책임감있는 신세대출신의 지도자를 대통령으로 뽑아 부정부패를 일소하고 정의로운 신사회를 건설하자』며 경남권 부동표확보에 진력. 박후보는 이날 진주유세에서는 ▲대전∼진주간 고속도로건설 ▲농산물에 대한 수출지원제도 강화 ▲첨단및 농가공산업 적극 유치등을,마산 창원에서는 ▲환경시범도시로 지정 ▲임대아파트 영구분양 조속실시 ▲노동3권 보장등을 지역공약으로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 ○“TV토론 수락해야” ▷백기완후보◁ 경주 포항 대구에서 유세를 갖고 TV토론을 주장하며 민자당의 「제2한맥회 사건」을 집중 공격. 백후보는 『진흙판에서 서로 물어뜯고 싸우는 꼴인 선거판을 바로잡기 위해서도 TV토론이 반드시 성사돼야 한다』면서 『3당후보는 어제 나머지 다섯후보대표가 합의한 TV토론방식을 수락해야한다』고 주장. 백후보는 청년들에게도 『기개를 잃지 말고 금권·관권선거를 추방하는데 앞장서달라』고 호소.
  • “사회단체 대선관여 자제를”/특정후보에 편향적 활동 공명 저해

    ◎선관위,후보측의 선거활동중지도 촉구 중앙선관위(위원장 윤관)는 2일 최근 일부 사회단체가 특정후보자에 대해 편향적인 활동을 벌이는등 공명선거분위기를 해치고 있다고 판단,각 후보자들과 주요 사회단체에 공한을 보내 공명선거분위기 조성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선관위는 이날 각 후보자들에게 보내는 공한을 통해 각종단체등을 선거운동에 활용하는 사례가 없도록 당부하는 한편,나라사랑실천운동본부(대표 최형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대표 변형윤),한국여성유권자연맹(대표 신락균),민주동우회(대표 이용희),민주대개혁과 민주정부수립을 위한 국민회의 (대표 함세웅),대한민국재향군인회(대표 소준렬)등 28개 주요 사회단체에 대해서는 각후보 선거운동에 대한 개입을 자제해주도록 요청했다. 선관위는 민자당 김영삼후보에게 지난달 29일 이북5도청년연합회가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공약성 발언을 한데 대해 재발방지를 촉구하고 5도청년연합회에 대해서는 공명선거에 관한 협조를 요청했다. 선관위는 또 이날하오 김수환추기경·한경직목사·서의현조계종총무원장등 종교지도자들에게도 공한을 보내 공명선거실현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 3만3천2백여 교회·성당·사찰등 종교시설의 책임성직자들에게 일제히 발송된 이 공한에서 윤위원장은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해온 자랑스런 전통을 지니고 있는 종교가 이번 대선에서도 적극 나서 흑색선전·인신공격·금품제공 등 망국적인 불법선거운동이 절대 고개를 들지 못하도록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선관위가 협조를 요청한 주요 사회단체는 다음과 같다. ▲나라사랑실천운동본부 ▲나라사랑양심선언자모임 ▲민주대개혁과 민주정부수립을 위한 국민회의 ▲민주동우회 ▲민주산악회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일하는 사람들의 대선참여운동본부 ▲한민족통일연구중앙협의회 ▲숙년회 ▲천주교 공정선거감시단 ▲한국여성유권자연맹 ▲대한노인회 ▲대한민국재향경우회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대한상이군경회 ▲민주화운동청년연합 ▲전국빈민연합 ▲한국소비자연맹 ▲한국청년회의소 ▲전국농민단체협의회▲한국기독교농민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대한YMCA연맹 ▲대한YWCA연합회 ▲민주시민운동연합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회 ▲천주교평신도사도직협의회
  • “노인복지시책 내실화/수당·승차권 확대지급 노력”/노 대통령 지시

    노태우대통령은 경로주간을 맞아 12일 대한노인회 이병하회장을 비롯한 간부 85명을 청와대로 초청,오찬을 함께 하면서 『그동안 노인복지시책의 제도적 골격이 어느 정도 잡힌 만큼 복지의 내용을 충실히 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현재 매월 1만원씩 지급되는 노령수당과 매월 12장씩의 시내버스 노인승차권을 확대해 달라는 등의 건의를 받고 『한꺼번에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예산당국과 잘 협의해서 반영되도록 노력하라』고 배석한 안필준보사부장관에게 지시했다.
  • 효자·효부 5백20명 포상

    정부는 어버이날을 맞아 8일 상오 서울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장한 어버이와 효부·효자등 5백20여명에게 훈·포장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훈·포장을 받은 사람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국민훈장 ▲조용순(64·여·경기도 시흥시 계수동331의2·동백장) ▲원득희(71·여·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4가11의6·목련장) ▲은순기(60·여·대구시 달서구 송현2동 광명아파트 가동302호·〃) ▲노진옥(51·농림수산부 국립농산물검사소 경남지소 울산출장소·석류장) ▲박귀연(64·여·부산시 동구 수정1동1011·〃) ▲김경학(61·대구 영락양로원장·〃) ◇국민포장 ▲김영임(62·여·전남 완도군 보길면 예송리475) ▲금기호(54·경북 경주군 안강읍 검단2리1036) ▲김영자(54·여·경남 충무시 명정동247) ▲조어빈(64·여·광주시북구 운암동447의 29) ▲김자현(62·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김종백(54·전북 부안여상 교사) ▲양순임(44·여·서울 도봉구 창동241의4) ▲오세의(45·여·인천시 북구 부평동177의7) ▲김월화(46·한국방송공사 대구방송국 직원) ▲임완순(51·여·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주공아파트216동502호)
  • 전국 4백20개단체 참여/「공명선거 민간 연합」 발족

    ◎전국 15개시·도에 고발센터 설치 「한국소비자연맹」(회장 정광모·63)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회장 김동수·56) 「대한노인회」(회장 이병하·79)등 전국 4백20여개 민간사회단체대표 8백여명은 23일 상오 서울세종문화회관 대회의실에 모여 「공명선거실현민간단체연합」(공민련·공동대표 정광모회장등 50명)을 발족시키고 공명선거의 실현을 위한 시민운동에 나섰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돈안드는 깨끗한 선거로 선거혁명을 이룩,이땅에 참된 민주정치를 기필코 실현시켜야 한다』면서 『선거와 관련,우리는 어떠한 금품이나 선심공세도 철저히 추방·배격한다』고 밝혔다. 결의문은 이어 『우리는 여야및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불법·타락선거 행위를 철저히 고발·응징하며 우리의 소중한 권리를 떳떳하고 정당하게 행사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국민에게 보내는 호소문」에서 『혈연과 지연·학연에 치우치지 말고 진정한 일꾼을 뽑을 것』과 『돈을 주는 후보자에게는 절대 표를 찍지 말 것』『불법선거운동을 발견하면 즉시 고발,신고할 것』등 5개항을 호소했다. 정치인에 대해서는 『지키지도 못할 공약을 남발하지 말라』면서 『상대방 후보에 대한 인신공격과 흑색선전도 삼가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오는 31일까지 전국 15개 시도에 불법타락선거고발센터를 설치,불법선거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신고를 받을 계획이며 2월과 3월에 공명선거의 실현을 위한 심포지엄을 한차례 열기로 했다. 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협조를 얻어 포스터·스티커·전단등 각종 홍보물을 만들어 전국 시·군·구 지역에서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공명선거의 실현을 위한 참여단체별 자체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발족식이 끝난뒤 회원들은 세종문화회관 앞길에서 「92년은 공명선거·선거혁명의 해」「주지도 말고 받지도 말자」라는 등의 피켓 50여개를 들고 시민들에게 「호소문」을 돌렸다.
  • 노 대통령 결단 환영/반공청년회등 성명

    한국자유총연맹(총재 노재현)과 대한민국상이군경회,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등은 10일 노태우대통령의 연두기자회견에 대해 『갖가지 부작용이 예견되는 지방자치단체장선거를 연기하겠다는 결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등의 성명을 냈다. 대한노인회·대한반공청년회·건국청년운동협의회·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은 이날 성명을 통해 『그동안 갈팡질팡하던 정치일정이 확정되고 기초·광역자치단체장선거가 연기된 것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사회의 안정과 경제발전 등을 위해 바람직스러운 결단』이라고 환영했다. 그러나 재야측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민주주의 민족통일전국연합」등은 『지방자치단체장의 선거를 연기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약속위반이며 지방자치법을 제정한 입법부의 입법권을 무시한 월권행위』라고 주장했다.
  • 전 전대통령 빙모 이봉년여사 별세

    전두환 전대통령의 빙모인 이봉년여사가 21일 하오 10시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 이여사는 이규동 전 대한노인회장과의 사이에 이순자여사와 이창석씨등 1남3녀를 두고 있다. 발인은 23일 상오 9시. 장지는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산 19의 66 선영. 연락처는 강남성모병원 영안실 595­1244.
  • 자가용 관광버스/절개지 들이받아/노인 39명 사상

    【춘천】 24일 하오 5시20분쯤 강원도 양양군 서면 논화리 44번국도 속칭 「빨닥고개」에서 고성군 통일전망대 관광에 나섰던 인천시 정윤학원소속 경기5너9288호 버스(운전사·나명흠·39)가 48명의 승객을 태운채 브레이크 고장으로 도로를 이탈,야산절개지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대한노인회 인천시지부 용현2동 분회소속 48명의 노인(남38·여10)가운데 총무 유창식씨(73)가 숨지고 김기석씨(83·용현2동)등 3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버스는 이날 상오 8시20분쯤 노인회소속 48명을 태우고 인천을 출발,철의삼각지인 강원도 철원지방 관광을 마치고 한계령을 거쳐 통일전망대로 향하던 길이었다. 이날 사고를 낸 버스는 경찰조사결과 자가용 영업행위를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으며 운전사 나씨는 초행길에 대형사고를 냈다.
  • 경제단체장등 초청/북미 순방결과 설명/노 대통령

    노태우대통령은 18일 이동찬 경총회장등 경제·사회단체장 12명을 청와대로 초청,오찬을 함께 하며 미국과 캐나다다방문 결과를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이 회장외에 황승민 중소기업중앙회장,박종근 노총위원장,김홍수 변협회장,현승종 교총회장,강선영 예총회장,김문희 청소년단체협의회장,홍성철 민주평통수석부의장,김창식 민통의장,윤석헌 외교협회장,소준열 향군회장,이병하 대한노인회장등이 참석했다.
  • 남북한 노인 접촉 승인

    정부는 6일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회장 박한주)가 북한 노인들을 초청하기 위해 신청한 북한적십자회 리성호위원장 대리와의 접촉을 승인했다.
  • 장한 어버이등 초청/노대통령,격려 오찬

    노태우대통령은 어버이날인 8일 상오 효자ㆍ효부ㆍ장한 어버이 등 어버이날 포상을 받은 1백82명을 청와대로 초청,다과를 베푼 데 이어 이날 낮에는 대한노인회 간부 24명과 오찬을 나누며 격려했다. 노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참다운 민주사회는 국민 모두가 인륜의 기본도리인 효행의 바탕위에서 각자가 사회구성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민주의식이 성숙될 때 비로서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간판은 노인학교… 학생은 30∼40대 남녀

    ◎“경로 눈가림… 댄스교습소로 둔갑/대낮에 퇴폐춤… 변태운영 판쳐/“단속 무풍지대”… 전국 2천곳 성업/당국선 “소관 아니다”서로 발뺌 노인들의 취미생활과 여가선용을 돕기 위해 설립된 노인복지시설 가운데 일부가 본래의 취지와는 달리 댄스장이나 노름판으로 바뀌어 경노사상을 흐리게 하고 있다. 특히 개인이나 사설단체들이 세운 노인대학ㆍ노인학교ㆍ노인예능학원등의 상당수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불법 댄스교습소로 전락해 말썽이 되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2동 H노인학교의 경우 매일 대낮에 20∼40대 남녀 20여명이 짝지어 돌아가며 춤판을 벌이고 있다. 이 노인학교 출입구에는 「남 60세이상,여55세이상 출입」이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으나 노인의 모습은 아예 찾아 볼 수 없다. 짙은색 커튼으로 가리어진 60평 남짓한 실내에는 20대여자에서부터 30대주부,그리고 40대초반의 남자등 10여쌍이 짝을 바꾸어가며 춤에 몰두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입장료 5백원만 내면 누구나를 가리지 않고 출입을 허용하고 있었다. 동대문구 제기1동 K노인대학도 마찬가지이다. 이곳은 지난달 12일 같은 건물에 세들어 있는 모TV 통신학원생들이 『시끄러운 전축 소리때문에 강의에 방해가 된다』고 관할 청량리경찰서에 진정,업주 김모씨(70)가 즉심에 넘겨져 벌금5만원을 물기까지 했었으나 영업은 계속되고 있다. 업주 김씨는 『지난해까지는 노인들을 위해 장기자랑,옛날이야기,가요ㆍ민요배우기등을 가르쳤으나 노인들이 학교를 그만두는등 학교운영이 어려워 하루종일 음악을 틀어놓고 무도장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대문구 제기동의 또다른 노인대학에서 춤을 추던 가정주부 김모씨(36ㆍ구로구 시흥동)는 『노인학교에서 춤을 춘다는 사실이 꺼름칙하지만 카바레ㆍ댄스교습소와는 달리 단속의 손길을 피할 수 있기때문에 자주 오게 됐다』고 말했다. 노인문제 전문가들에 따르면 노인복지시설은 대한노인회가 운영하는 노인학교와 아파트자치회나 관리공사ㆍ종교단체 등에서 세운 노인정등 전국적으로 모두 2만7천여개에 이르며 서울에만 2천1백여개가 있다. 이 가운데 서울의 3백여개를 비롯,전국에서 2천여개가 이같은 불법ㆍ변태 영업장으로 전락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변태노인대학에 대한 특별한 법적규제조항이 없어 단속의 손길도 제대로 미치지 못해 불법행위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함께 노인대학에 대한 지도감독권 또한 지난 70년부터 문교부와 보사부가 서로 떼밀기식의 관할싸움만 계속하고 있을뿐 아직까지 명확한 매듭이 지어지지 않은 상태이다. 문교부측은 『노인대학등은 엄연한 노인복지를 위한 시설이므로 보사부소관』이라고 말하고 있으나 보사부측은 『노인대학은 노인들의 교육을 다루는 곳이므로 문교부소관』이라고 서로 발뺌만 하고 있는 것이다.
  • 무료한 노인들 소일거리가 없다/경로당에 모여 화투ㆍ장기가 고작

    ◎여가 활용 프로 개발 시급 노인들의 여가를 선용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의 개발이 시급하다. 줄잡아 3백만명을 웃돌것으로 추산되고 있는 60세이상 노인 가운데 80만명이 가입하고 있는 전국 1만6천4백63곳의 경로당에서 조차 마땅한 프로그램이 없어 고스톱 등 화투놀이나 바둑장기 등으로 소일하는게 고작이기 때문이다. 관계전문가들은 날로 고령화되고 있는 우리 사회의 실정을 감안할 때 노인들이 보다 건전하고 생산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개발돼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특히 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하려고만 들면 큰 부담없이 손쉽게 마련할 수 있는 것이라는 점에서 정부의 복지정책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서슴지 않고 있다. 이들은 종합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는 상당한 기간과 비용 등이 따른다하더라도 산이나 들 거리 등에서의 자연보호활동이나 생활주변에서의 폐품수집활동,골목길 꽃가꾸기,가로등 켜고 끄기,교육용비디오 등을 통한 사회교육 등은 잘만 운용하면 노인들에게 손쉽게 보람과 기쁨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예시하고 있다. 이와함께 다소 비용이 드는 프로그램이라 하더라도 정부 등 관계기관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독지가나 관련단체의 협력을 구한다면 어렵지 않게 해결할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더구나 관계기관이 지역별ㆍ계절별로 3∼4개씩의 프로그램 모델을 마련하면 대량생산 등에 따른 경비절감과 함께 각 노인단체들의 선택의 여지도 늘어나 보다 효과적일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대한노인회중앙회 신강순기획국장(64)은 『일부 노인정에서는 나름대로 조기청소,교통정리보조,한문서당개설,사회발전에 적응할 수있는 비디오상영,산업시찰 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노인정에서는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 고스톱ㆍ바둑ㆍ장기 등으로 소일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정부가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면 노인복지 뿐 아니라 지역사회발전에도 큰 보탬이 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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