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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노원교육플랫폼 대학생 멘토링 운영

    노원구, 노원교육플랫폼 대학생 멘토링 운영

    서울 노원구가 교육 복지 대상 청소년의 자기 주도적 학업 역량 향상을 위해 ‘대학생 멘토링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학습 멘토링은 학생들의 취약 과목으로 꼽히는 수학 또는 영어 학습을 돕는 과정이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교 교육 복지 담당과 교육 복지 기관에서 추천 받아 대상자를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이 수학 또는 영어 중 필요한 한 과목을 선택한 후 ‘일대일 대면’ 형식 맞춤형 상담을 받는다. 참여자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 교실과 기관 또는 노원교육플랫폼으로 장소를 정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1회씩 오후 3시에서 4시30분까지 진행된다. 진학 멘토링은 입시정보 등 대학교 진학과 직접 관련된 상담을 하는 과정이다. 입시를 앞둔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오디오를 기반으로 한 비대면 일대일 방식으로 운영된다. 국내외 80개 대학, 200개 학과, 500명 대학생 멘토 가운데 참여자가 희망하는 멘토와 연결한다. 상반기에는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법정 한부모, 장애인, 탈북민, 다문화 등 교육 복지 대상 청소년이 상담 대상이다. 하반기에는 전체 학생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교육플랫폼은 진로 진학 컨설팅, 다양한 최신의 교육 정보를 제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우리 학생들의 미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홍준표, 대권 행보 본격화…‘헌재 폐지, 입시제도 개혁’ 공약

    홍준표, 대권 행보 본격화…‘헌재 폐지, 입시제도 개혁’ 공약

    홍준표 대구시장이 헌법재판소 폐지와 대학입시 제도 개혁 등을 언급하며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나섰다. 홍 시장은 7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정쟁과 갈등의 상징이 돼버린 헌법재판소를 폐지하고 대법관을 4명 증원해 대법원에 헌법 재판부를 신설하도록 하자”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1987년 개헌 당시 독일식 헌법재판소 제도를 도입했지만, 구성상 정치적인 영향 때문에 제 기능을 행사하지 못하고 늘 정쟁의 중심에 서 있었다”며 “극단적인 이념을 가진 헌법재판관 후보도 등장하게 돼 헌재 무용론이 확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또 헌재 판결을 신뢰할 수 없다는 주장도 펼쳤다. 그는 “대법원은 법 논리에 따라 결론을 내지만, 헌재는 결론을 내놓고 결론에 법 논리를 꿰맞추는 판결을 하는 경우가 많아 그 판결의 신뢰성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며 “헌법재판 제도를 바꿀 때가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개헌 시 최우선으로 고려할 요소가 정쟁의 상징이 돼버린 헌재 폐지”라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전날(6일) 대학입시 제도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현행 입시제도를 두고는 “상류층 자제들만 일류대학에 들어가는 음서제도(蔭敍制度)에 불과한 신분의 대물림”이라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대학입시에서 수능기준 선발은 18.5%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대학별 자율적인 수백 가지 정성평가로 이뤄지는 현 입시제도는 불합리할 뿐만아니라 부정, 특혜 입학의 소지가 그만큼 크다”고 진단 한 뒤 “인생의 출발점부터 부정이 난무한다면 그 얼마나 많은 청춘이 절망하고 세상을 원망하겠나”라고 반문했다. 홍 시장은 수능시험 2번을 치르게 하고 EBS 강좌 출제 비율을 높이는 등 구체적인 입시 개혁 방안도 공개했다. 그는 “입시 제도를 누구라도 납득할 수 있는 객관적인 방법으로 바꿔야 한다”며 “1년에 수능을 2번 치고 그중 좋은 점수로 대학에 들어가도록 단순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교는 평준화하면서 왜 입시제도는 부정이 난무하도록 방치하느냐”며 “수능시험 출제는 EBS 강좌에서 80% 이상 출제하도록 해서 산골학생들도 EBS만 열심히 공부하면 어느 대학이라도 갈 수 있는 제도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자신의 대선 출마에 대해 “30년 준비한 경륜과 국정철학으로 박근혜 탄핵 때처럼 패전처리 투수가 아닌 대한민국 구원투수가 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홍 시장은 이번주 중 대구시장 직에서 사퇴한 뒤 오는 14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 서대문구, ‘진로진학지원센터’ 운영 시간 확대…“청소년 고민 없도록”

    서대문구, ‘진로진학지원센터’ 운영 시간 확대…“청소년 고민 없도록”

    서울 서대문구는 진로와 진학 문제로 고민하는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돕고자 ‘서대문진로진학지원센터’(포스터) 운영 시간을 늘렸다고 7일 밝혔다. 구는 학생들이 진로진학지원센터를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화~금요일은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6시까지로 상담 시간을 연장했다. 2023년 6월 문을 연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입시 상담과 학습유형 진단 검사, 학부모 대상 진로 교육과 찾아가는 입시 설명회 등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입시 상담을 받은 학생 중 설문에 응답한 100명 가운데 78명이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을 포함한 다양한 대학에 최종 합격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센터를 이용한 한 학생은 “센터에서 성적 분석을 받고 학생부 종합전형 중심의 전략을 제안받았다”며 “대입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실제 구가 진행한 진로진학지원센터 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는 응답이 전체 95%, ‘입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응답은 92%로 집계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청소년이 혼자서 고민하는 일이 없도록 공공의 책임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우석훈의 청년이 행복한 나라] ‘7세 고시’ 과연 못 없애나

    [우석훈의 청년이 행복한 나라] ‘7세 고시’ 과연 못 없애나

    개인이 풀어야 하는 문제와 시스템이 풀어야 하는 문제가 종종 충돌한다. ‘구성의 오류’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극장에서 앞에 앉은 사람이 일어나면 뒷사람도 일어나야 보인다. 모두가 앉는 것이 편하지만, 누군가 앞에서 일어나면 결국 모두가 일어날 수밖에 없다. 개인은 원치 않아도 ‘구성’된 시스템 안에서 어쩔 수 없어지는 문제를 이렇게 부른다. 사교육이 대표적 ‘구성의 오류’ 사건이다. 사건 번호 ‘98헌가15등’ 건에 대해 2000년 헌법재판소가 위헌 판결을 내렸다. 학원 금지 법률에 대한 판결이었다. 이 결정은 고가의 과외는 문제지만 모든 학원을 일괄적으로 금지하는 것에 대해서는 위헌이라고 본 것이다. 지금 흔히 ‘7세 고시’라고 부르는 고가의 영유아 사교육은 당시 헌재의 판결 내에서도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초등학생들의 ‘의대입시반’ 역시 마찬가지다. 별로 사회적 관심을 받지 못하지만, 미술이나 음악의 초등학교 고가 입시학원도 문제다. 비싼 것도 문제이거니와 이런 학원들은 아동 인권 차원에서도 끔찍하다. “여긴 지옥이야. 넌 여기 오지 마!” 그림을 좋아하는 큰애를 그림 학원에 보내려고 갔다가 마침 만난 같은 반 친구가 해 준 얘기다. 시스템이 풀어야 하는 이 구성의 오류를 25년간 교육부가 방치했다. 헌재는 추가 입법으로 법률적 정비를 하라고 했는데, 교육부가 그냥 손을 놓아 버렸다. 그사이에 2000년대 60만명대의 출생아 수가 20만명대로 3분의1 토막이 났다. 한국 자본주의는 저출생의 구조적 늪에 빠져들었고, 그사이에 합계출산율은 0.7 수준에서 겨우겨우 버티고 있다. 출생아 수는 줄어들고 특히 지방에서는 초등학교만이 아니라 대학교마저도 버티기가 어려워졌다. 그런데도 영유아 사교육비는 갈수록 높아지고, 그 비용을 감당할 자신이 없는 청년들은 출산 계획이 없는 인생을 살게 됐다. 구성의 오류를 지나 ‘빈곤의 악순환’이 생겨났다. 김대중 정부가 ‘다이내믹 코리아’라고 불렀던 한국 자본주의가 이제는 뭐라도 물려줄 것이 있는 중산층만 출산계획을 세우는 ‘세습 자본주의’로 전락했다. 사교육, 저출산 등의 문제를 제치고 상속세가 민감한 대선 이슈가 돼 버렸다. “상속을 제대로 받아야 자녀들 영어유치원 보낼 수 있는 것 아니냐?” 이런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지나치게 비싼 가격과 가혹한 아동인권이라는 관점에서의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 2000년 헌재 판결을 존중하면 고가 기준으로, 아동인권을 생각하면 시간 기준으로 각각 상한선을 정할 수 있다. 이건 25년간 헌재의 판결을 방기한 교육부가 직접 마련해서 정부안을 제시하면 빠른 시간에 사회적 합의를 이룰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사교육 비용 자체를 줄일 수 있어야 한다. 물론 어차피 중고등학생 숫자가 줄고 있으니 내버려둬도 줄어들기는 한다. 그렇지만 그때는 우리 모두가 망한 뒤다. 사교육을 받지 않고 혼자서 공부한 수험생들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 사교육 없이 공부한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농어촌 전형 같은 별도 수시를 만드는 것 혹은 일정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법 등이 있을 수 있다. 한데 혼자 공부했다는 것을 제도적으로 어떻게 입증할 수 있을까? 교육부가 학원등록부를 만들어 ‘4세 고시’부터 학원 수강생과 학원 비용을 등록하게 하고 관리하면 된다. 등록되지 않은 학원은 불법이므로 단속하면 되고 불법학원에 다닌 학생에게는 나중에 페널티를 물리게 하면 된다. 귀찮더라도 개인별 학원 이력을 교육부가 관리한다면, 정말로 혼자서 공부한 학생들이 누군지 객관적으로 알 수 있게 된다. 혼자 공부한 학생이 누군지를 알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 정착된다면, 효율적이고 객관적인 인센티브 설계는 훨씬 쉽다. 다 간다는 학원 안 다니고 혼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참 잘했다”고 말하는 대한민국이 돼야 한다. 창의 교육 등 별의별 구호가 청소년 교육에 들어왔다. 하지만 결국은 사교육이 승리했고, 이제는 한국 자본주의의 재생산을 위협하고 있다. 국민경제적 위기다. “경제에 관한 규제와 조정을 할 수 있다.” 7세 고시는 이제 헌법 119조 해당 사항이 됐다. 우석훈 경제학자
  • 의대 증원, 합격선 끌어내렸다…일부 의대 수시·정시 합격선 하락

    의대 증원, 합격선 끌어내렸다…일부 의대 수시·정시 합격선 하락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의 여파로 의대 입시에서 수시·정시 합격선이 대체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종로학원이 전날까지 2025학년도 의대 합격 점수를 공개한 5개 대학(가톨릭대·전남대·조선대·건양대·고신대)의 입시 결과를 분석해보니 지방권 4개 의대 가운데 비교 가능한 수시 교과·종합 14개 전형 중 11개 전형에서 올해 점수가 전년도보다 하락했다. 교과전형에서 지방권 의대 지역인재 전형 내신 합격선은 작년 1.21등급에서 올해 1.44등급으로 내려갔다. 전국선발 전형도 1.17등급에서 1.24등급으로 소폭 떨어졌다. 학교별로 보면 건양대 지역인재전형(최저)은 70%컷 기준으로 1.20등급에서 1.66등급으로 하락했다. 이밖에 지역인재 전형에서 고신대 1.29→1.46등급, 조선대 1.32→1.38등급, 건양대(면접) 1.09→1.11등급, 전남대 1.17→1.18등급으로 변동이 있었다.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는 가톨릭의대 학교장 추천 전형이 1.97등급에서 1.80등급으로 합격선이 상승했지만 조선대(1.26→1.48등급), 전남대(1.20→1.22등급)는 하락했다. 정시에서도 합격선 하락이 두드러졌다. 국어·수학·탐구 백분위 평균(70%컷)을 보면 고신대 전국 선발 정시 일반전형은 97.33→94.33점, 전남대 97.67→96.67점 등으로 내려갔다. 가톨릭 의대도 99.33점에서 99.20점으로 소폭 하락했다. 특히 조선대 지역인재인 지역기회균형 전형은 합격선이 81.33점대로 나왔는데, 수능 3~4등급도 합격했을 것으로 종로학원은 추정했다. 다만 올해 치러지는 2026학년도 입시에서는 의대 모집 인원이 줄고 합격선도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교육부는 3월 말까지 의대생 전원복귀를 전제로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5058명에서 3058명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종로학원은 “올해 의대 모집 정원 확대로 수시·정시 합격선이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내년도 의대 정원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합격선 예측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 ‘무소속’ 미미미누, ‘SM 2세대 아이돌’ 영입 제안 거절한 이유

    ‘무소속’ 미미미누, ‘SM 2세대 아이돌’ 영입 제안 거절한 이유

    구독자 179만여명을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미미미누(29·본명 김민우)가 소속사 없이 활동하는 이유를 밝혔다. 3일 그룹 JYJ의 멤버 김재중(39)의 개인 유튜브 채널 ‘재친구’에는 미미미누가 초대 손님으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미미미누는 입고 있는 자켓을 보면서 “한두 번밖에 안 입은 건데, 특별히 오늘 옷장에서 꺼냈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재중이 “왜 의상을 안 빌려 입냐. 소속사가 있을 것 아니냐”고 묻자, 미미미누는 “자체적으로 개인(활동 중)”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재중은 대뜸 “우리 회사 들어올래?”라고 질문을 던졌다. 그러면서 “(미미미누가) 끼도 많고 창의적이다. 회사에 (이런) 인재가 있으면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며 웃었다. 김재중은 지난 2023년 소속사 인코드(iNKODE)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인코드에는 그룹 카라의 멤버 니콜(33)과 배우 이지훈(36) 등이 소속돼 있다. 미미미누는 “최근 대형 크리에이터가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들어가는 일이 종종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저는) 주로 교육·입시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다 보니 혼자 일하게 되더라”라며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계약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미미미누는 지난 2018년 12월 첫 영상을 올리며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5번의 도전 끝에 고려대에 입학한 인물로 화제를 모으며 인기 크리에이터로 성장했다. 현재는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의 수험 생활 등을 소재로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김재중은 2003년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 2세대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 출신으로, 당시 활동명은 영웅재중이었다.
  • 대입, 광진구와 함께 할까요?... 1대 1로 알려드려요

    대입, 광진구와 함께 할까요?... 1대 1로 알려드려요

    서울 광진구가 고교생 등에게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해주는 ‘광진구 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진로 탐색, 대입 전략 등 학생의 상황에 따라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진학 전문 컨설턴트가 1대1로 진행하며 ▲진로 학습 검사 ▲학생부 분석 및 관리 ▲수시·정시 전략 ▲면접 및 논술 지도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 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및 재수생 등이며 1회당 50분, 월 1회, 연간 최대 3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자양로 131의 광진구 진학상담실에서 대면으로 진행한다. 매달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매월 1일부터 광진구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상담인 1대 1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고등학생이 희망하는 대학생 멘토를 직접 선택해 온라인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멘토의 실제 입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공부법 ▲생활기록부 관리 요령 ▲학과 선택 등 실질적인 조언과 정보를 제공한다. 멘토링은 1회당 35분, 월 1회, 연간 최대 3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매달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자가 정원을 초과할 경우 고등학생이 우선 선정된다. 참여 신청은 광진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1일부터 신청받는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급변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진로와 진학 방향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학·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임태희 교육감, “대학도 공감·인정하는 평가시스템 만들 것”···대교협과 개혁 간담회 개최

    임태희 교육감, “대학도 공감·인정하는 평가시스템 만들 것”···대교협과 개혁 간담회 개최

    ‘임태희 표’ 대입 개혁안, 대교협과 상호 협력 방안 모색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양오봉) 제269차 이사회에 참석해 ‘미래 대학입시 개혁안’을 대학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사회 임원 26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27일 제101회 시도교육감협의회 제안에 이어 ‘미래 대학입시 개혁안’ 공감대 형성을 위한 대학 측과의 첫 행보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학교 현장뿐 아니라 대학도 공감하고 인정하는 평가시스템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도교육감협의회와 대학이 상호 협력해 교육의 본질을 찾고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새로운 입시제도를 함께 만들어 경기도교육청 대입제도 개편안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대학도 공감할 수 있는 공신력 높은 평가시스템을 마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학 총장들은 우리 사회의 화두인 대학 입시 제도 개편을 위한 경기도교육청의 노력을 긍정 평가했다. 임태희 표 대학 교육 개혁안에는 ▲학생 내신 평가 5단계 절대평가 실시 ▲2026학년도 중학교 1학년 입학생부터 서․논술형 지필평가 점진적 확대 ▲203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전면 절대평가 적용 및 서․논술형 평가 도입 ▲수능 시기 조정 및 수시․정시 통합 전형 운영 등이 담겨 있다.
  • ‘권상우♥’ 손태영, 자녀 입시 앞두고 골머리…“완벽한데 왜”

    ‘권상우♥’ 손태영, 자녀 입시 앞두고 골머리…“완벽한데 왜”

    배우 손태영(44)이 자녀의 대학 입시를 앞두고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미국 5년 차 손태영이 털어놓는 미국살이의 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손태영은 딸 리호(10)를 차에 태워 이동하면서 “오늘은 어땠어, 학교?”라고 물었다. 이에 리호는 “좋았다. 그런데 에세이를 써야 한다”라고 답했다. 손태영은 딸에게 “이제 슬슬 에세이 연습을 하는구나”라며 “책을 많이 읽어야 해”라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책 안 읽어도 돼. 그냥 재밌는 책 읽어 네가 읽고 싶은 거”라고 덧붙였다. 리호가 “도와주는 사람도 없고”라고 말하자 손태영은 “네가 해야지 당연히. 네 꿈이잖아”라고 말했다. 이어 리호는 “내 꿈은 변호사야”라면서 “에세이 직업 리스트에 변호사가 없었다”라고 전했다. 다음날 손태영은 지인과 함께 식사하며 아들 룩희(16)의 대입에 관해 이야기 나눴다. 손태영은 “미국은 공부만 잘한다고 되는 곳도 아니고”라며 “여기의 입시를 난 잘 모르겠어요”라고 말했다. 손태영은 “어디 보면 GPA(학점 평균 평점)도 4점대이고 클래식 음악 하나 하고 운동 다 주장이고 모든 게 완벽한데 선생님들이 다 ‘대기’에 손 들더라”라면서 한숨을 내쉬었다. 이에 손태영의 지인은 “옛날에 우리 사촌 언니는 (대학교에서) 엄마 아빠도 인터뷰했어”라고 전했다. 손태영은 “그런 학교도 있더라. 부모의 성향도 파악하고”라며 맞장구쳤다. 지난달 2일 ‘Mrs.뉴저지 손태영’에 올라온 영상에서 손태영은 아들의 축구 훈련이 끝나고 데리러 가는 ‘라이딩’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2008년 배우 권상우(48)와 결혼한 손태영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손태영은 자녀교육을 위해 미국 뉴저지에 거주하고 있으며, 권상우는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 “우리 애는 ‘틱톡’ 화장품 리뷰로 미 명문대 합격했어요”

    “우리 애는 ‘틱톡’ 화장품 리뷰로 미 명문대 합격했어요”

    억대 비용을 들이면 미국 아이비리그 등 명문대 입학을 도와주는 입시 컨설팅 시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특권층을 위한 합법적 입시 사다리’라는 비판과 함께, 한국의 드라마 ‘스카이캐슬’을 떠올리게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30일(현지시간) 미국 입시 컨설팅 업체 ‘커맨드 에듀케이션’의 대표 크리스토퍼 림과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 명문대 입시 시장의 실태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커맨드 에듀케이션은 시험 준비는 물론, 봉사활동, 자기소개서 전략, 활동 포트폴리오까지 전 과정에 걸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연간 컨설팅 비용은 약 12만 달러(약 1억 7600만원), 7학년(중학교)부터 대학 입학까지 전 과정을 맡기면 75만 달러(약 11억원)에 달한다. SAT·ACT 등 입시 시험 과외도 무제한 포함된다. 이 업체의 고객 중에는 유명 인플루언서, 유럽 대형은행 CEO 자녀, 한 국가 대통령의 자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커맨드 측은 “지난 5년간 컨설팅 받은 학생의 94%가 상위 3개 대학 중 최소 한 곳에 합격했다”며 실적을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해 한 학생은 아이비리그 8곳 중 7곳에서 합격 통보를 받기도 했다. 림 대표는 “성적뿐 아니라 모든 활동이 전략적으로 조정돼야 한다”며 “컴퓨터공학을 지망하는 학생이 식품 관련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틱톡에서 화장품 리뷰를 하며 남은 샘플을 자선단체에 기부한 학생이 펜실베이니아대에 합격한 사례도 있다. 림은 한국계 이민 2세로, 스스로도 ‘최고의 성적은 아니었다’고 회상한다. 그는 고교 시절 학교폭력을 막기 위한 비영리단체를 만들고, 레이디 가가의 ‘본 디스 웨이 재단’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것이 예일대 입학의 결정적 계기였다고 말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설립한 커맨드 에듀케이션은 연매출 2000만 달러(약 294억원)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이 같은 입시 컨설팅 시장은 오래전부터 ‘불공정’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2019년 미국에서 유명인과 재벌 자녀들이 대리 시험과 허위 스펙으로 대학에 입학한 초대형 입시 비리가 터지면서, ‘미국판 스카이캐슬’이라는 비판이 확산됐다. 컨설팅 자체는 불법이 아니지만, 실제 이용자 대부분이 상위 1%의 초고소득층이라는 점에서 ‘입시마저도 돈으로 사는 구조’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미국 내 명문대 신입생 중 약 23%가 입시 컨설팅을 받은 경험이 있으며, 연소득 50만 달러(약 6억 8000만원) 이상 가정 자녀일 경우 그 비율은 절반에 가까운 48%에 달했다. 이에 대해 림 대표는 “전체 고객의 5%는 무료로 컨설팅을 제공받고 있다”며 “부유한 고객이든 무료 학생이든 동일한 프로세스를 적용한다”고 반박했다. 한편 또 다른 컨설팅 업체인 ‘크림슨 에듀케이션’은 책 집필, 논문 작성, 팟캐스트 제작 등 입시에 필요한 전방위 스펙을 기획해주는 서비스로 유명하다. 해당 업체는 기업가치만 5억 5400만 달러(약 7577억원)에 달하며, 하버드·스탠퍼드 출신 CEO가 이끌고 있다. 컨설팅 이용 학생 중에는 만 11세에 시작하는 사례도 있었다. WSJ에 따르면 컨설턴트들은 “고등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입시에 최적화된 관심사를 키우라”고 조언하며, 경우에 따라 20명이 넘는 멘토와 과외 교사를 붙인다고 설명하고 있다.
  • “저소득층 아이들 기초학습력, 공교육이 책임져야” [87년 체제 ‘대한민국’만 빼고 다 뜯어고치자]

    “저소득층 아이들 기초학습력, 공교육이 책임져야” [87년 체제 ‘대한민국’만 빼고 다 뜯어고치자]

    기저귀도 떼지 못한 어린아이가 영어유치원 진학을 위한 이른바 ‘4세 고시’를 준비하는 조기 사교육. 해마다 힘을 키우는 사교육시장과 비교해 점점 약화하는 공교육으로 인해 소득과 지역에 따른 격차는 더 벌어지고 있다. 30일 서울신문은 교육 분야 전문가 10명에게 더이상 사다리 역할을 하지 못하는 교육 현실에 대한 해결방안을 물었다. ●공교육 틀에서 맞춤형 진로 지원 단기적인 대안으로는 공교육의 변화가 주로 거론됐다. 박남기 전 광주교대 총장은 “선행학습을 포함한 사교육의 요소들을 공교육에서 완전히 배제해야 한다는 식으로 접근해서 안 된다”며 “공교육에서 끌어안을 수 있는 것들은 끌어안아야 한다”고 말했다. 사교육 시장의 일부 기능 등을 공교육의 틀 안으로 흡수하자는 얘기다. 이수정 단국대 교직교육과 교수도 “학교 차원에서 외부 강사를 초빙해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강의를 해 줄 수도 있다”며 “정부 차원의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부모들의 실질적인 교육비용 부담을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김한나 총신대 교직과 교수는 “공교육에서 개별화된 맞춤형 진로지도를 통해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는 ‘기초 학습력’을 확보하도록 돕는 것도 방법”이라고 제언했다. 소득에 따른 교육 격차와 관련해 양정호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는 “차상위계층 등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가구의 학생들은 공교육의 틀 안에서 품고 가야 한다”며 “저소득층 학습 추가 지원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했다. ●교육 격차 메워 줄 입시 제도의 전환 이런 변화를 위해선 충분한 예산지원이 동반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와 관련해 “학생수만으로 일괄 배정되는 교육 예산을 지역과 학교 실정에 맞게 현실화해야 한다”(배상훈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 “상대적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는 더 많은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성기선 가톨릭대 교직과 교수), “교육 재정을 기초 교육에 우선으로 투자해 저학년부터 교육 격차가 벌어지지 않도록 지원해야 한다”(송기창 숙명여대 교육학과 명예교수)는 제안이 있었다. 전문가들은 근본적으로는 ‘한 번 실패하거나 뒤처지면 끝’이라는 공포로 사교육 시장을 키우고 있는 구조를 해결해야 한다고 봤다. 가장 빈번하게 거론된 것은 대학입시 제도의 변화였다. 구본창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장은 “입시만이 우선시되는 경쟁적인 현 교육체계를 근본적으로 고쳐야 한다”고 강조했고 권은경 경남대 교육학과 교수도 “부모의 조바심을 초래하는 한 줄 세우기식 입시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고 했다.
  • “서울런 덕분에 대입 성공”… 전년보다 100명 늘어 782명 합격

    “부모님이 이혼하신 뒤에 어머니가 암 판정을 받으며 마음을 다잡기 힘들었어요. 하지만 ‘서울런’을 만나 어머니처럼 아픈 사람을 돕고 치료해주는 간호사가 되겠다는 꿈을 꾸게 됐습니다. 재수할 때도 서울런의 도움으로 합격의 기쁨을 안았습니다.” 재수 끝에 올해 서울대 간호학과 신입생이 된 유모씨는 자신의 ‘서울런’ 경험담을 이같이 소개했다.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서울시의 대표 교육시스템 ‘서울런’을 통해 이처럼 대학에 합격한 사례는 올해 782명에 달했다. 25일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서울런 이용자 진학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고3 이상 서울런 회원 18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서울런 회원 1165명 가운데 782명(67.8%)이 대학에 합격했다. 전년(응시자 1084명 중 682명 합격)보다 합격자가 100명이 늘었고, 합격률도 62.9%에서 67.8%로 올랐다. 서울대를 비롯한 서울 11개 주요 대학 및 의·약학, 교대·사관학교 등 특수목적 계열 진학 인원은 173명으로, 전년(122명)보다 41.8% 늘었다. 이 가운데 서울대 합격자는 19명, 연세대 14명, 고려대 12명, 의·약학 계열 18명 등이었다. 특히 심화 학습프로그램인 서울런 집중지원반은 70.8%가 대학에 합격했다. 서울런 회원의 대학 합격 인원은 2023년 462명에서 올해까지 꾸준히 증가하며 서울런의 실효성이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고 시는 부연했다. 합격생 1인당 평균 서울런 학습 시간은 총 1만 1258분(약 188시간)이었으며, 서울 11개 주요 대학 및 의·약학 계열 합격자 학습 시간은 1만 7089분(약 285시간)이었다. 합격생의 서울런 접속 횟수는 전체 평균 127회, 11개 대학 입학생은 평균 174회였다. 설문조사 결과 합격생이 입시 준비에 활용한 교육 서비스 가운데 서울런이 차지하는 영향력은 60.3%로 일반 사교육(16.9%)보다 월등히 높았다. 또 올해 합격생 중 158명(20.2%)은 다른 사교육 없이 ‘서울런만으로 대학에 진학했다’고 답했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앞으로도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맞춤형 멘토링, 장학 프로그램을 강화해 더 많은 청소년과 청년이 사교육의 부담 없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대치맘 패러디 영상…학부모들 비애 깔린 것” 백지연의 소신 발언

    “대치맘 패러디 영상…학부모들 비애 깔린 것” 백지연의 소신 발언

    MBC 앵커 출신 백지연이 개그맨 이수지가 패러디한 ‘대치맘’ 영상을 언급했다. 지난 24일 백지연의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에는 ‘누구나 좋아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 되는 8가지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백지연은 ‘피해야 할 말 습관’으로 ‘비교’를 꼽으면서 우리나라 교육열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백지연은 “우리나라 교육열 너무 힘들다”라며 “나도 대치맘 영상을 보면서 한참 웃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건 사실 많은 학부모의 비애가 깔린 것이다. 그들도 치열한 경쟁에 살아남다 보니까 여러 가지가 생겼을 것이다”라며 “거기다 대고 ‘우리 애 이번에 명문대 갔잖아. 너희는 어떻게 됐어’ 이러면 안 된다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백지연은 “내가 대학 갈 때 생각해보면 나와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 7명이 다 공부를 잘했다. 당시 친구들과 대학을 다 다르게 지원했다”라며 “나는 아직 합격 발표가 나지 않았는데 아침 일찍 친구들한테 전화가 와서 ‘난 서울대 붙었다. 넌 어떻게 됐냐’고 하더라. 이 때문에 합격 발표를 기다리는 시간이 지옥 같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백지연은 “우리 때는 대학 입시가 제일 힘들었는데 요즘엔 대학 입시가 전부가 아니지 않냐”라며 “4세 고시, 7세 고시, 초등학교 서울대 입시반, 초등학교 명문대 입시반으로 나눠진다고 하는데 이걸 어떻게 견디겠냐”고 꼬집었다. 백지연은 “가뜩이나 부모의 아킬레스건은 자녀이지 않냐”라며 “내가 잘되고 안 되고보다 더 힘든 게 내 자녀가 잘되고 안 되고인데 거기를 훅훅 건드리고 비교하고 자랑하면 이걸 좋아할 사람은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최근 이수지가 대치맘을 패러디한 영상이 화제가 된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 제이미맘이라는 가상의 학부모 캐릭터로 출연한 이수지는 사교육 과열의 중심에 선 ‘대치동 맘’을 풍자했다. 영상 속 이수지는 수백만 원대 패딩을 입고 자녀의 학원 라이딩(자녀를 학원에 데려다주거나 데려오는 것)에 나서는 등 높은 학구열을 가진 강남 학부모의 모습을 따라 했다.
  • “수능이 공정하다는 건 착각…부정확한 자로 재고 절대시”[월요인터뷰]

    “수능이 공정하다는 건 착각…부정확한 자로 재고 절대시”[월요인터뷰]

    “현 수능, 학력고사처럼 됐다”교과 지식 평가 제대로 하지도 않아학생들 만점 못 받으면 계속 N수일정 수준 평가 원래 취지 잃었다“수능 290점·280점 차이 없어”美 정교한 검사 오차도 100±6점지식 일부만 물어… 타당성이 없다0.1㎜차 키로 선발하는 것과 같아“논·서술형 수능, 괜찮은 방향”수능 하나로 다 해결 생각하면 안 돼대학들 직접 학생 뽑도록 열어주고신분제 된 학벌, 사회적 해결해야“대학, 엘리트 교육기관 아냐”대학, 우수한 학생 선발에만 몰두이젠 차별화된 교육 방향 생각하고잘하는 분야 선택 구조로 바뀌어야 ‘재필삼선 사심오운.’ 재수는 필수고 삼수는 선택이며 사수는 심장이 시키고 오수는 운명이라는 요즘 수험생들의 유행어다. 의대에 가려고, 대학 간판을 따려고, 수능(대학수학능력시험)에 매달리는 ‘수능 낭인’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 대학에 합격했어도, 취업을 했어도 다시 수능을 본다. 이미 수능 응시생의 3분의1이 ‘N수생’인데, 올해 수능에선 20만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과열된 입시 속 2024년 사교육비 지출은 29조 20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1993년 첫 시행 이후 대입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미쳐 온 수능이 사회적 낭비를 키운다는 비판도 나온다. 30여년 ‘대학 입학의 가늠자’로 쓰인 수능의 탄생은 1987년 교육개혁 종합 구상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학력고사는 사고력과 창의성을 제대로 평가하기 어렵고 1~2점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등 타당성이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드러나 정부가 새 대입 시험을 고민했다. 1992년 국립교육평가원(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전신)이 발간한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교수학습방향’ 보고서를 보면 “학력고사를 대신할 대학교육 적성시험은 ‘대학 학업에 기초적이고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보편적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으로 구상했다. 30여년 전이지만 요즘 수능에 대한 비판이나 대입 개편에 대한 논의와 비슷하다. 박도순(83) 고려대 명예교수는 이런 사회적 요구가 나오던 1980년대 말에서 1990년대 초 수능을 연구하고 개발한 교육학자다. 수능을 출제하는 초대 평가원장을 지낸 박 교수는 대중에겐 ‘수능의 아버지’로 알려져 있다. 노태우 정부부터 노무현 정부까지 교육 정책에 관여한 박 교수는 경기 성남시의 한 공유 오피스에서 23일 서울신문과 만나 “현재 수능은 대학의 교육 목적과 전혀 맞지 않는다”며 “공정한 시험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수능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노태우 정부 때 학력고사의 문제점이 지적됐다. 당시 나는 교육정책자문회의에 있었는데, 새로운 입시 정책을 고민하는 와중에 대학 적성검사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이 왔다. 그때 구상은 시험을 통해 수험생이 어느 대학 어느 과에 갈 수 있는지 예측하는 목적이었다가 교육개혁 종합 구상 안에 입학 적성검사가 들어가면서 대입 제도에 포함됐다. 연구를 거쳐 1990년부터 1992년까지 7번 실험평가를 했고 1994학년도(1993년 시행)에 처음 도입됐다. -초기 수능의 모습은 어땠나. “처음에는 언어·수리 두 가지로 고안했다. 대학에서 공부하려면 강의를 잘 듣기 위한 언어 능력과 논리력·추론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후 영어 원서를 보려면 영어도 필요하다고 해서 언어·수리·외국어(영어)를 하기로 했다. 목적은 고교 교육과정을 잘 이수한 사람이면 누구든지 가질 수 있는 보편적 능력, 통합 교과적인 능력을 재는 것이다. 교과별 평가가 아니었다. -수능 과목이 점점 늘어났다. 지금은 선택과목까지 20개가 넘는다. “수능 도입 당시 언어·수리만 한다고 하니까 과학 등 다른 교과 관계자들이 반발했다. 이건 학력고사가 아니라 탐구 능력이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라고 설득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과학이 들어갔으니 사회과학을 하는 사람들이 사회도 필요하다고 해서 과학·사회탐구가 추가됐다. 현실적으로 교과 이기주의가 작용한 것이다. -난이도는 어땠나.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느냐를 판단하는 시험이고, 고등학교 교육을 정상화하려면 따로 공부를 안 해도 풀 수 있어야 한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이면 누구나 볼 수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1993년 첫 수능 전에 문교부(현 교육부) 기자실에서 시험 취지를 설명하는데 한 기자가 ‘만점을 몇 명 예상하냐’고 하더라. 당시 고교가 1600개여서 한 학교당 만점이 5명만 나와도 8000명이 나올 거라고 했다.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사람이 학교에 1명도 없다는 건 교육이 엉망이라는 말 아닌가. 그러니까 그 기자가 ‘그럼 대학에서 학생을 어떻게 뽑냐’고 하더라. -지금 수능은 ‘변별력’에 목을 맨다 “대학에서 수능을 중심으로 학생들을 뽑아서다. 그러니까 만점을 못 받으면 계속 다시 응시한다. ‘N수생’이 양산되는 거다. 지금 수능은 옛날 학력고사처럼 돼 버렸다. 그렇다고 교과 지식에 대한 평가를 제대로 하는 것도 아니다. 예컨대 물리나 화학 문제를 보면 분야별로 3~4문제밖에 못 낸다. 이걸 가지고 물리의 세부 교과 지식을 평가한다고 할 수 있나. 수능은 ‘일정 수준을 넘으면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원래 취지를 잃었다. -자격고사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인데. 대학은 왜 수능에 의존할까. “대학이 자체적으로 문제를 내고 시험을 보려면 수십억원의 비용이 든다. 수능은 효율적이고 행여 출제 등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대학이 책임질 일이 없다. 만약 대학이 수능을 참고자료 정도로만 쓴다고 하면 그렇게까지 ‘N수생’이 늘어나지 않을 것이다.” -수능이 공정하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공정하지 않다. 일단 통계적 오차 때문이다. 미국에서 가장 정교하게 만든 지능검사, 적성검사도 표준오차가 100에 ‘±6점’이다. 수능으로 치면 290점과 280점은 아무 차이도 없단 이야기다. 오차가 있는데 290점은 뽑고 280점은 대학에서 떨어지는 게 공정한가. 뿐만 아니라 문항 하나가 특정 영역을 대표하지 못한다는 문제도 있다. 과학 시험이라면 과학 안에 있는 수많은 지식 가운데 아주 일부만 묻는다. 타당성이 없다는 얘기다. 0.1㎜까지 키를 측정해서 키로 선발하는 것과 똑같은 거다. 학력의 아주 작은 부분을 부정확한 자로 측정하고, 이걸 절대시하는 게 현재 수능과 대입의 문제다. -수능이 쉬우면 ‘물수능’이라고 비판한다. “교육 심리 연구를 보면 고등학교 졸업하고 3년이 지나면 고교 때 배운 것의 75% 이상을 잊어버린다. 수능은 ‘결국 잊어버릴 것’을 묻는 시험이다. 기자들에게 현재 수능 문제를 풀어 보라고 하면 80점을 못 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처음에 수능 실험평가를 할 때 언어 문제를 당시 기자들에게 풀게 했더니 다 80점이 넘었다. 암기하는 문제가 아니라는 뜻이다. 암기해야 하는 문제는 시간이 흐르면 아무 소용이 없다.” -미래 수능으로 거론되는 논·서술형은 바람직한가. “수능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면 서·논술형 도입은 괜찮은 방향이라고 본다. 하지만 약간의 변화일 뿐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하긴 어렵다. 수능 하나로 다 해결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대학들이 직접 자신들이 교육할 학생을 뽑도록 열어 주고, 열린 부분을 대학들이 활용해야 한다. 지금도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학생을 뽑을 수 있지만 대학들이 하지 않는다.” -대학별 선발이 강화되면 사교육이 증가한다는 우려도 있다. “사교육 증가는 다른 문제다. 1980년대 전두환 정권이 ‘과외 금지령’을 내렸다. 가족이 가르쳐도 처벌했다. 그런데도 사교육을 못 잡았다. 재수를 못 하게 하려고 만든 ‘재수 감점제’도 있었다. 안 해 본 것이 없는데 사교육을 못 잡았다. 결국 대학 서열 파괴가 먼저 돼야 한다. 학벌이 일종의 신분제가 된 게 문제다. 이건 사회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학 서열화를 없애려고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폐지’나 ‘모든 국립대 서울대 만들기’도 논의했는데 국회도 반대하고 정치적 이유로 무산됐다.” -학령인구 급감으로 문 닫는 대학도 나오는데. “대학은 더이상 엘리트 교육기관이 아니다. 대부분의 학생이 대학에 진학하는 시대에 ‘교양 교육’을 하는 곳이다. 우리나라는 중등학교(중고교)를 대학의 하위 학교처럼 인식한다. 하지만 중등교육은 중등교육 나름대로 목표와 교육과정이 있다. 지금은 대학이 성적 높은 학생들을 데려가서 좋은 교육을 하지 못하고 있다. 대학들이 어떤 교육을 할지, 어떤 프로그램을 만들지 고민을 안 한다. 우수하지 않은 학생을 데려다가 우수하게 만드는 게 교육인데, 선발에만 몰두한다. 커리큘럼도 다 똑같다. 학생을 어떻게 뽑을지에 대해선 신경을 좀 접고, 어떻게 기를지, 어떻게 차별화된 교육을 할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 앞으로는 대학 이름을 보고 가는 게 아니라 잘하는 분야나 영역을 고려해 선택하는 구조로 바뀌어야 한다. -학부모의 역할도 중요할 것 같다. “지금은 대부분 자녀가 1~2명이라 ‘아이가 좋은 대학 가서 좋은 데 취업하고 돈도 잘 벌었으면’ 하는 바람에 투자를 많이 한다. 하지만 앞으로는 학교 이름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떤 대학에서 어떻게 학생을 가르치는지 봐야 한다. 진로 교육을 일찍 하고, 자신이 원하는 걸 찾도록 도와야 한다. 아이를 잘 관찰하다 보면 ‘이 부분을 잘하는구나’ 보이는 게 있다. 이걸 어떻게 잘해 나갈지 유도해 줘야 한다.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고3 수험생에 응원 메시지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고3 수험생에 응원 메시지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자필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광주시교육청은 68개 고등학교 1만4300여 명의 고3 학생들에게 이 교육감이 직접 손글씨로 작성한 응원 카드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교육감은 카드에서 “꽃이 피어나기 위해 긴 겨울을 견디듯, 지금의 노력은 여러분의 꿈을 피우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꿈을 향해 달려가는 여러분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그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고3 수험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며 “여러분 곁에는 부모님, 친구들, 그리고 정성껏 가르쳐주신 선생님들이 함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2026학년도 대학입시와 관련해 “학생부 교과·종합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에 따라 합격선이 달라진다”며 “정시까지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 교육감은 “지치지 말고 계획한 대로 차근차근 나아가면 된다”며 “우리 교육청은 입시가 끝나는 순간까지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맞춤형 진학 프로그램 보급 등 고3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대입 지원 방안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 “우리 학교 최곱니다!”···경기 서정대 홍보대사 ‘SEED’ 2기 출범

    “우리 학교 최곱니다!”···경기 서정대 홍보대사 ‘SEED’ 2기 출범

    경기 서정대학교 공식 홍보대사 ‘SEED’ 2기가 19일 본관 HiVE센터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서정대 홍보대사 ‘SEED’ 2기는 학령기 학생 8명과 국제 학생 4명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에서는 위상배 부총장은 “여러분이 서정대학교의 얼굴이자 미래이다. 앞으로 서정대학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며 홍보대사들을 격려했다. 홍보대사 ‘SEED’ 2기는 앞으로 SNS를 통한 대학 홍보, 입시설명회 및 입학설명회 참여, 학교 축제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학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 이창용 “대입제도, 순응하는 학생 아닌 도전하는 인재 키워야”

    이창용 “대입제도, 순응하는 학생 아닌 도전하는 인재 키워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부모님의 말씀을 잘 따르고 주어진 요구에 순응하는 성향이 강한 학생을 키우기보다,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인재를 육성하는 방향으로 대학 입시제도가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21일 서울 신촌동 연세대 대우관 각당헌에서 열린 ‘인구와 인재 연구원의 개원 컨퍼런스’ 축사를 통해 “현재의 입시 중심 교육시스템으로는 청년들이 도전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또 “새로운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해서는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이 필수적”이라며 “한국이 퍼스트 무버(first-mover)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구조개혁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대입 제도가 변화해야 한다고 꾸준히 언급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인재 발탁과 강남 집값 급등에 대한 대안으로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 대학이 지역별 비례 선발제를 통해 뽑아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저출산 문제에 대해서는 “수도권 집중과 과열된 교육경쟁, 청년층의 고용·주거·양육불안, 경직된 노동시장 등 다양한 구조적 문제들의 결과물”이라며 “만병통치약도 존재하지 않는 만큼 단기 어려움을 일부 감수하더라도,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중장기적인 노력이 절실하다”고 짚었다. 이어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심각한 저출산 위기에 직면했다”면서 “현재 출산율이 지속될 경우, 우리나라 인구는 5100만 여 명에서 50년 후 3000만명 수준으로 급감해, 잠재성장률은 현재 2% 수준에서 2040년대 후반에는 0%대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또 “이민 및 외국인 노동자 정책, 그리고 북한 이탈주민의 사회·경제적 적응 문제는 우리 사회가 보다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고민해야 할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고 재차 강조했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회, 구로·은평구 가족센터 방문해 다문화 관련 사업 논의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회, 구로·은평구 가족센터 방문해 다문화 관련 사업 논의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회(위원장 아이수루)는 지난 19일 구로구 가족센터와 은평구 가족센터에 방문해 다문화 관련 사업 현황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및 지원 필요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다문화위원회는 지난해 발족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내 위원회로, 다문화가정 및 이주민이 겪는 문제점과 요구를 청취하고 서울시 다문화정책 발전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안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이번 간담회는 위원회가 추진하는 첫 자치구별 가족센터 현장 방문으로, 실제 센터의 운영과 이주민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찾아가 청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날 개최한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회 아이수루 위원장(비례)을 비롯해 박칠성 부위원장(구로4), 박유진 위원(은평3), 임만균 위원(관악3), 정준호 위원(은평4) 등이 참석했다. 구로구 가족센터(센터장 정종운)에서는 다문화 관련 주요 사업과 예산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 시의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구로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다문화・이주민 인구가 가장 많은 곳으로, 다른 센터들보다 적극적으로 다문화 지원 사업을 추진중이다. 그러나 고질적인 인력부족과 사업간 경직성 등으로 인해 사업추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구로구가족센터 고유 사업 중 하나인 ‘움틈학교’는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도입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위탁교육기관을 운영중이다. 15명의 학생을 담임교사 1명이 도맡으며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으나, 인건비 규정이 불합리하고 처우 개선 또한 미진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 외에도 기본사업과 특성화 사업의 사업비가 분리 교부되며 회계 운영상의 어려움과 사업별 인력 간 인건비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었음을 확인했다. 사업별로 예산이 별도로 배정되는 탓에 유동적 예산 활용 불가는 물론, 인력 이동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은평구 가족센터(센터장 김현영)에서는 다문화 가족의 교육 및 복지 지원 사업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직접 이주여성들과 만나 실제 이주민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듣는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주여성들은 취업을 위한 행정처리 업무에서의 어려움, 특정 국가(중국, 베트남 등)에 집중된 프로그램의 문제, 주말 취업 프로그램 개설, 중학생 이상의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 등을 요청했다. 또한, 대학 입시 및 교육과정 설명회 개최에 대한 필요성도 강조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했다. 아이수루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다문화 사업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서울시 다문화 정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드어를 얻게 된 소중한 기회”였다고 밝혔다. 또한 자치구별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가족센터 간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서울시 자치구별 가족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40개 의대 총장 “휴학계 승인 안 해… 21일까지 반려”

    40개 의대 총장 “휴학계 승인 안 해… 21일까지 반려”

    의과대학을 운영하는 40개 대학 총장이 수업을 거부 중인 의대생 휴학계를 21일까지 반려하고 복귀하지 않는 학생에 대해서는 유급·제적 처리하기로 했다. 일부 대학은 제적 인원을 편입학으로 채우는 방안도 검토 중인 가운데 대규모 편입은 현실화 가능성이 작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40개 의대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는 19일 영상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의총협은 입영·군복무나 장기 요양, 임신·출산·육아 사유가 아닌 휴학 신청을 승인하지 않기로 했다. 또 휴학계는 21일까지 반려하고 유급·제적 등 학칙상 사유가 발생할 경우 원칙대로 처리하기로 했다. 또 2026년 의대 모집인원 동결(3058명) 조건인 ‘의대생 복귀’ 기준은 “학사가 정상적으로 회복돼 수업이 가능한 수준”으로 하기로 했다. ‘수강 신청’ 인원이 아닌 실제 ‘수업 참여’ 학생들을 기준으로 삼겠다는 얘기다. 지난해 정부는 수업 거부를 이어 가는 학생들에 대해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휴학을 승인하라’며 한발 물러섰는데 올해는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힌 것이다. 일부 대학 총장들은 의대생들이 제적되면 결원을 편입학으로 채우는 방안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학칙에 따라 편입학이 가능한 만큼 등록금 수입 등을 생각하면 정원을 채우는 게 낫다는 판단에서다. 의대 편입은 4년제 대학에서 2학년 이상 이수한 대학생이 본과 1학년(3학년)으로 들어가게 되며, 자연대·공대 등 특정 전공 학생은 영어 시험과 면접 등을 거쳐 선발된다. 하지만 40개 의대 학장 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는 “‘제적 후 타 학과 편입’으로 의대를 구성하겠다는 것은 잘못된 정보로, 어떤 의대에서도 고려해 본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미등록한 학생들도 규정이 대학마다 달라 예상치 못한 피해를 볼 수 있으니 등록해야 한다”며 학생 복귀를 요청했다. 입시 혼란이 생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응시생이 수천명에 달할지도 모르는 시험을 치러야 하는 데다 단기간에 선발 기준을 마련하기도 쉽지 않아서다. 교육부 관계자는 “정부 차원에서 편입학을 검토한 적은 없다. 개별 대학들이 자율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의대 편입 땐 이공계 이탈 혼란”…40개 의대는 “휴학 반려” 합의

    “의대 편입 땐 이공계 이탈 혼란”…40개 의대는 “휴학 반려” 합의

    의과대학을 운영하는 40개 대학 총장이 수업 거부 중인 의대생 휴학계를 오는 21일까지 반려하고 복귀하지 않는 학생에 대해서는 유급·제적 처리하기로 했다. 일부 대학은 제적 인원을 편입학으로 채우는 방안도 검토 중인 가운데, 대규모 편입은 현실화 가능성이 작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40개 의대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는 19일 영상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의총협은 병역법에 따른 입영 또는 복무나 신체·정신상의 장애로 장기 요양, 임신·출산·육아에 해당하지 않는 사유로 인한 휴학 신청을 승인하지 않기로 했다. 또 휴학계는 각 대학이 오는 21일까지 반려하고, 유급·제적 등 학칙상 사유가 발생할 경우 원칙대로 처리하기로 했다. 또 2026년 의대 모집인원 동결(3058명)의 조건인 ‘의대생 복귀’ 기준은 “학사가 정상적으로 회복돼 수업이 가능한 수준”으로 하기로 했다. ‘수강신청’ 인원이 아닌 실제 ‘수업 참여’ 학생들을 기준으로 삼겠다는 얘기다. 지난해 정부는 수업 거부를 이어가는 학생들에 대해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휴학을 승인하라’며 한 발 물러섰는데 올해는 강경대응 방침을 밝힌 것이다. 일부 대학에선 의대생들이 제적되면 결원을 편입학으로 채우는 방안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학칙에 따라 편입학이 가능한 만큼, 등록금 수입 등을 고려하면 정원을 채우는 게 낫다는 판단에서다. 의대 편입은 4년제 대학에서 2학년 이상 이수한 대학생이 본과 1학년(3학년)으로 들어가게 되며, 자연대·공대 등 특정 전공을 한 학생이 영어시험과 면접 등을 거쳐 선발된다. 다만 대규모 제적을 편입학으로 채울 경우 입시 혼란이 생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수천명에 달할지도 모르는 시험을 치러야 하는데다, 단기간에 선발 기준을 마련하기도 쉽지 않아서다. 김영편입에 따르면 의대 편입 경쟁률은 매년 50대1에서 60대1로 치열하다. 한 고교 교사는 “이공계열 학생들이 의대 편입을 노리고 대거 이탈하면서 대학 입시까지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정부 차원에서 편입학을 검토한 적은 없다. 개별 대학들이 자율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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