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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의 아이디어 발굴·스타트업 육성’···경기도, 생성형 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개최

    ‘창의 아이디어 발굴·스타트업 육성’···경기도, 생성형 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개최

    경기도는 생성형 인공지능(AI)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2025년 경기도 생성형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고, 모집 부문은 생성형 AI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대학생 대상 아이디어 기획 등 총 3개 분야다. 올해는 대학(원)생 부문 신설에 따라 한국장학재단 특별상이 새롭게 수여된다. 총 9개 수상팀에는 경기도지사상,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상,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상이 수여되며, 최우수팀에는 최대 6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총상금 규모는 2,650만 원으로, 지난해 1,500만 원 대비 대폭 늘었다. 경기도는 선정팀에 데이터·AI 분야 빅테크 기업 출신 전문가를 전담 멘토로 배정하고, 아이디어 고도화나 제품 및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1:1 멘토링을 제공한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의 경기도 예선전도 겸하며, 일부 수상팀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통합본선 진출 후보로 추천될 예정이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생성형 인공지능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혁신 창업이 미래 경제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AI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가 다양하게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열린세상] 소셜미디어 패러독스

    [열린세상] 소셜미디어 패러독스

    1998년 미국의 저명 학술지에 ‘인터넷 패러독스’라는 논문이 실렸다. 이 논문에서 카네기멜런대학의 교수 6명은 인터넷이 기대만큼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람들이 인터넷을 많이 사용할수록 우울감이나 외로움이 더 커진다고 밝혔다. 이는 1990년 중반 사람들이 인터넷이라는 당시 새로운 미디어를 사용하면서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을 줄이고 인터넷에만 몰두함으로써 정신적 웰빙이 더 낮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이후 연구들에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터넷을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긍정적인 영향이 더 커졌다는 점을 보여 준다. 오늘날 우리는 소셜미디어가 없이는 인간관계나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게 됐다. 사람들은 매일 아침 제일 먼저 카톡을 체크하고, 페이스북에서 새로운 뉴스가 없는지 확인한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른 사람들은 무엇을 하고 어디를 가며, 무엇을 먹는지 본다. 그러나 소셜미디어를 많이 사용하는 것이 과연 우리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고 사람들 간의 관계를 더욱 친밀하게 하며 유대감을 느끼도록 하는지는 의문이다. 물론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주 만나지 못하는 지인들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 가고 다른 사람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면서 나 또한 행복해지는 느낌을 받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일련의 연구들은 소셜미디어의 과도한 사용이 오히려 관계를 피폐하게 만들고 스스로 우울하거나 외롭다고 느끼게끔 만든다고 한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소셜미디어에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릴 때 슬프고 괴로운 일보다는 항상 즐겁고 유쾌한 일들만 올리기 때문이다. 이를 보는 이들은 본인과 비교하게 되고 본인이 좀더 못한 처지에 있으면 우울해하고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느끼게 된다. 우리는 3~4년 전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대면 소통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비대면으로 소통해야 하는 경험을 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비대면으로 소통하는 것이 대면으로 소통하는 것보다 낫거나 비슷하다고 여기지는 않을 것이다. 소셜미디어는 그 정의 자체가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 즉 소셜하기 위한 미디어지만 소통의 깊이에 있어 대면으로 소통하는 것보다 못하다고 할 것이다. 당시 연구들은 코로나 팬데믹 시기 사람들의 소셜미디어 사용에 대해 살펴본 결과 소셜미디어가 대면 소통의 보완재가 될 수는 있어도 대체재가 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연구들은 소셜미디어 사용을 적극적 사용과 소극적 사용으로 분류하고 이러한 다른 형태의 사용 유형이 가져오는 효과를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적극적 사용의 경우에도 지나치게 많은 정보는는 오정보도 포함하고 있어 오히려 팬데믹에 대한 두려움을 가중시킬 수 있고, 소극적으로 사용하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겪고 있는 상황을 보면서 안도감을 느끼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수 있음을 확인했다. 결국 사람들이 소셜미디어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영향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000년 하버드대학의 로버트 퍼트넘 교수는 ‘나홀로 볼링’이라는 책을 썼다. 그는 미국 사회에서 커뮤니티가 붕괴되고 인적 네트워크인 사회자본이 약화되는 원인의 하나로 텔레비전이나 인터넷의 등장으로 인해 여가시간을 혼자 보내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즉, 예전에는 커뮤니티센터에서 이웃, 동료들과 같이 볼링을 즐겼지만, 이제는 혼자 볼링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스마트폰과 같은 개인 미디어의 급속한 발전과 보급으로 혼자 소셜미디어의 세상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 이는 소셜미디어 패러독스가 될 가능성을 높인다. 소셜미디어가 없던 시절로 다시 돌아갈 수 없는 현실을 감안하면, 소셜미디어를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원래의 목적, 즉 인간관계를 더욱 가깝고 따뜻하게 만들지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다. 박남기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 [씨줄날줄] 정당 택갈이

    [씨줄날줄] 정당 택갈이

    ‘3김’까지는 인물이 곧 정치였다. YS, DJ, JP의 부침이 화두였고 당의 변천은 부록처럼 따라왔다. 그러던 것이 참여정부 시절 열린우리당 출범 이후 한국 정치 지형도는 정당 간판의 교체와 함께 그려졌다. 당 이름을 바꾸는 까닭은 뜻대로 일이 안 풀려서다. 출입기자들조차 헷갈릴 정도로 당명이 자주 바뀔 때면 언론부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지리멸렬한’이란 수식어를 붙이면서 이름만 바뀌었지 새 당이 옛 당이라는 쓴소리들을 날렸다. 2007년 대선 전후 민주당 계열이 ‘대통합민주신당-통합민주당-민주당-민주통합당-새정치민주연합’으로 툭하면 이름을 바꿨을 때도 그랬다. 지금 와서 ‘지리멸렬한 통합민주당’을 기억하는 이는 많지 않다. 박근혜 탄핵 이후 공수가 바뀌어서다. 1997년부터 20년간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이란 이름 2개로 버텨 온 보수 정치는 이후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국민의힘’으로 간판을 바꿨다. 제3지대로 나간 분파에서는 ‘바른정당-바른미래당-국민의당’의 간판 변천이 있었다. 간판갈이를 자주 하다 보니 당명 변경에도 규칙이 생겼다. 민주당 계열은 ‘민주’란 단어를 철통같이 고수했고, 그 결과 민주화의 상징 정당임을 각인시켰다. 실무적으로도 80년대 민주화 세대가 당명을 바꿀 때마다 주도권을 쥐면서 대학 학맥에 따라 당내 세력이 뭉치기도 했다. 정당 출입기자 시절 “민주당 내 대학 계파 중 서울대는 왜 빠졌느냐” 물었더니 “서울대는 정의당에 가 있다”는 답을 들은 적도 있다. 그러고 보니 열린우리당 창당 주역인 유시민 등과 이합집산하며 ‘민주노동당-진보신당-통합진보당-정의당’으로 그 계보의 정당 이름도 꽤 자주 바뀌었다. 보수 쪽은 ‘국민’, ‘미래’ 등 중립적 용어를 선호해 왔다. 대선 한 달을 앞두고 국민의힘 당명 변경 논란이 또 일고 있다. 알맹이는 그대로, 껍데기만 바꾸는 작업이라면 감동이 있을지 의아스러워진다. 홍희경 논설위원
  • 국가유산진흥원장에 이귀영씨

    국가유산진흥원장에 이귀영씨

    국가유산청은 1일 국립고궁박물관장, 국립해양유산연구소장을 지낸 이귀영(63)씨를 국가유산진흥원 신임 원장에 임명했다. 이 신임 원장은 공주사범대(국립공주대 사범대학의 전신)에서 역사교육학을 공부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역사학을 전공했으며 고려대에서 한국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부터 국립중앙박물관, 2005년부터 문화재청(국가유산청 전신)에 근무했다. 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통합 관리하고 활용하는 백제세계유산센터장을 맡아 관련 업무를 총괄한 바 있다. 2013년 문화계 각 분야 전문 연구자들이 모인 ‘도광문화포럼’ 창립을 주도한 핵심 멤버로도 잘 알려져 있다. 국가유산진흥원은 국가유산청 산하 공공기관이다.
  • 광양, 지역 출신 모든 대학생 장학금 지급 논란

    전남 광양시가 지역 출신 모든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 논란이 되고 있다. 광양시는 초등학교에서 대학교까지 교육복지 플랫폼 완성을 위해 4년제 대학 연평균 등록금 680만원(2023년 기준)의 절반까지 ‘생활비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초등학교 5학년 이후 7년 이상 거주한 경우 340만원, 중학교 1학년부터 5년 이상은 238만원, 중학교 3학년부터 3년 이상은 170만원이 검토된다. 시는 보편적 교육 복지를 실현하고 저출산의 주된 요인이 되는 교육비 부담을 경감해 인구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 4월부터 대학생 등록금 지급을 추진해 왔던 시는 우선 내년에 4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지급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대학생 3300여명으로 예상하고 내년에는 30여억원, 4년 후부터는 연간 106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당초 B학점 이상으로 자격을 제한했지만 지난달 광양시의회와 간담회에서 제기됐던 학점 완화요구를 받아들여 C학점 이상으로 대상을 넓혔다. 하지만 대학생 대부분이 광양을 떠나 타 지역으로 진학하고, 대학에 가지 않은 청년 간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는 등 한정된 재정 여건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포퓰리즘’이라는 지적도 받고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대학생이 아닌 청년들은 타 부서에서 취업 창업과 직업 훈련 등 거의 같은 사업비로 지원하고 있다”며 “내년 본 예산 반영을 목표로 한다”고 했다.
  • 낯선 길 위에서 ‘인생의 줍줍’

    낯선 길 위에서 ‘인생의 줍줍’

    길 위에서 배우는 것들이 있다. 젠체하지 않아도, 눈을 화등잔같이 부라리며 달려들지 않아도 슬며시 알게 되는 것들이다. 그게 뜻밖에 적지 않다. 새 책 ‘줍는 순간’은 시인 안희연이 그 배움을 줍는 것으로 치환한 산문집이다. 알기 쉽게 ‘길 위의 배움 줍줍’ 정도려나. 시인은 여행을 무척 좋아한다. 대학 새내기이던 2005년부터 ‘물심양면’ 성인이 된 2025년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나라 밖으로 여행을 떠났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여행 자체가 금지됐을 때도 “여행이라는 삶의 형식을 포기하지 않”았다. 책은 그 여행에서 길어 올린 것들에 관한 기록이다. 영화와 여행을 좋아하는 청춘에게, ‘남친’, ‘여친’이 있든 없든 오스트리아 빈은 거의 필수 코스 아닐까 싶다. 달달한 멜로영화 ‘비포 선라이즈’(1996) 촬영지가 널린 곳 말이다. 시인은 “제시(이선 호크)와 셀린(줄리 델피)처럼” 빈을 누비고 다닌다. 빈 서역의 코인 로커에서 출발해 녹색 철교를 지나 레코드숍 ‘알트 앤 누’ 등을 부지런히 찾는다. 글 쓰는 이이니 작가의 공간을 방문하는 것도 당연하다. 이제 시인은 포르투갈의 리스본으로 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조제 사라마구의 생가를, 현대 모더니즘의 선구자쯤으로 추앙받는 시인 페르난도 페소아가 ‘애정’했던 카페 ‘아 브라질레이라’를 찾는다. ‘N차’ 방문은 알지 못해 못 본 것들을 새로이 보게 해 준다. 시인은 삶과 죽음은 하나라는 사실을 일깨웠던 프랑스 폴 발레리의 해변 묘지에서, 사랑의 종말을 가르쳤던 카미유 클로델의 조각상 앞에서, 고통의 핵이었던 바티칸의 미켈란젤로 피에타상 앞에서 두 번째 삶과 마주한다. 시인이 보는 여행은 비소와 같다. 어딘가 섬뜩한 이름에서 느껴지듯, 독극물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매일 쌀, 해산물, 유제품 등을 통해 극소량의 비소를 섭취한다. 우리 몸에 들어온 비소는 몸속 다른 독극물을 중화하고 중독을 예방한다. 이때 중요한 건 비소에 중독되지 않기 위해 양적 균형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거다. ‘적당히’란 단어가 얼마나 사람을 힘들게 하는지…. 시인의 몸 안엔 이미 ‘비소=여행=시’란 등식이 성립돼 있다. 서로 끊임없이 순환하면서 말이다. 책은 4부로 이뤄졌다. 순서대로 ‘생의 풋기’를, ‘예술’을, ‘사람’을 여행한다. 종착지는 물론 ‘시’다. 그는 이 책을 “줍기 위해 떠난 여행에서 완성한 내 마음의 지도”라고 정의했다.
  • 가톨릭으로 하나된 청년들, 서울서 ‘희희희’ 페스티벌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지역조직위원회가 오는 10~11일 서울 가톨릭대 성신교정, 동성중고등학교 등 혜화동 일대에서 유스 페스티벌 ‘희(熙)희(喜)희(希)’를 연다. WYD 조직위는 “2027년 서울 WYD의 영적 지향인 진리·평화·사랑을 주제로 공간을 세 구역으로 나눠 전례, 공연, 체험, 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며 “실제 WYD 본대회가 그대로 재현돼 참가자들은 교리 교육과 유스 페스티벌, 전야 행사, 미사 등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고 1일 전했다. 가톨릭대 성신교정에 마련된 ‘진리존’에서는 전야 행사와 미사가, 동성중고교 일대 ‘평화존’에서는 청년 작가들의 전시와 수도회 체험이, 대학로 일대 ‘사랑존’에서는 퍼스널 컬러 진단과 유기견 입양 캠페인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각각 마련된다. 종교의 경계를 넘는 ‘열린 축제’가 이번 페스티벌의 특징이다. 만 15세에서 39세 사이의 청소년·청년은 종교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이 필요한 몇몇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도자들의 공연 ‘OSEYO 콘서트’, 신앙 나눔 토크 콘서트 ‘코이노니아: 폭싹 말했수다’ 등이 마련됐다. 대학로 특설 무대에서는 개그맨 곽범의 사회로 아이돌 그룹 파우와 가수 백아연, 펀치, 임한별 등이 출연하는 토크 콘서트 및 공연이 펼쳐진다. 천주교, 불교, 개신교, 원불교 지도자들로 구성된 ‘만남 중창단’도 무대에 오른다. 누리집(www.wydseoul.org) 참조.
  • 17계단 오른 두나무, 대기업 입성 빗썸…6월 비영리법인·거래소 매매도 풀린다

    17계단 오른 두나무, 대기업 입성 빗썸…6월 비영리법인·거래소 매매도 풀린다

    두나무, 재계 36위… 빗썸 90위로5대 거래소 20大 종목 매매 가능이르면 3분기 상장법인 매매 허용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의 기록적인 호황에 힘입어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재계 순위가 17계단 수직상승한 데 이어 2위인 빗썸도 처음으로 대기업 집단에 입성했다. 금융당국은 다음달부터 비영리법인과 거래소도 가상자산을 현금화할 수 있도록 하고 하반기부터는 상장 법인으로 그 범위를 넓히기로 하면서 거래소들의 질주가 이어질 전망이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현황에 따르면 두나무는 재계 서열이 53위에서 36위로 17계단 뛰어오르며 2022년 이후 3년 만에 ‘상위 대기업’이라 불리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 포함됐다. 빗썸도 몸집을 키워 재계 순위 90위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대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비트코인 전략 비축’을 공약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코인 수요가 폭발하면서 고객 예치금이 급증한 결과다. 가상자산 거래소의 성장세는 법인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로 계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가상자산위원회를 열고 오는 6월 1일부터 대학 등 비영리법인과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가상자산 매도 거래 계좌를 발급받아 보유 중인 가상자산을 현금화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가상자산 매각 가이드라인 제정안을 발표했다. 우선 비영리법인은 가상자산으로 받은 기부금 현금화 목적 거래가 허용된다. 건전한 기부문화 정립과 자금세탁방지 등을 위한 조치다. 거래 가능한 비영리법인은 ‘5년 이상 업력을 갖춘 외감법인’으로 독립된 외부감사인으로부터 회계처리 검증을 받는 외부감사 대상(총자산가액 100억 이상 등)을 말한다. 최근 3년간 감사의견 ‘적정’을 받아야 한다. 기부 대상 가상자산도 3개 이상 원화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종목으로 한정되며, 국내 원화 거래소 계정을 통한 기부 및 이전만 허용된다. 기부 받은 가상자산은 수령 즉시 현금화해야 한다. 가상자산 거래소는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상자산 사업자로 신고한 거래소로 운영경비 충당을 위한 경우에만 보유 코인 현금화가 가능하다. 매도가 가능한 가상자산은 5개 원화 거래소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으로 제한되며 하루 매각한도도 전체 매각 예정 물량의 10%로 제한된다. 이르면 오는 3분기부터는 상장법인과 전문투자자도 코인을 거래할 수 있단 전망도 가상자산 거래소의 추가 성장 가능성을 높인다. 
  • 의대생 10명 중 7명 유급 현실화… 대학들 ‘트리플링’ 위기

    의대생 10명 중 7명 유급 현실화… 대학들 ‘트리플링’ 위기

    전국 40개 대학 의대생의 유급 시한인 30일 자정이 지났지만 의대생 10명 가운데 7명이 복귀하지 않으면서 대규모 유급 사태가 현실화했다. 교육부와 각 대학은 내년에 24·25·26학번이 함께 1학년 수업을 듣는 ‘트리플링’ 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일 각 의대는 지난 30일 자정까지 수업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은 학생을 유급 대상자로 확정하는 절차에 돌입했다. 유급이 확정된 학생들은 올해 복귀가 불가능하며 내년 1학기에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의대 전체 재학생 1만 9760명 가운데 복귀율은 지난달 정부 집계(25.9%)에서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9일 교육부의 복귀 의향 설문조사에서는 전체 재학생 가운데 56.7%가 복귀에 찬성했지만, 낙인 등을 우려해 거부한 것으로 보인다. 각 대학은 2026학년도 1학기 ‘트리플링’ 대응을 고심하는 분위기다. 의대 학장 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관계자는 “각 대학이 수강신청 제한 등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대학들은 26학번에게 수강 신청 우선권을 부여하는 등 학칙 개정에 나설 전망이다. 일부 학생들은 조기 대선 이후 오는 6월 새 정부가 필수의료패키지를 철회하고 유급 처리된 의대생을 구제할 수 있다며 기대를 거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각 대학이 유급을 철회할 가능성은 작다. 일부 대학은 유급이 2~4회 누적되면 제적하는 규정이 있어 제적생 속출도 배제할 수 없다. 교육부는 오는 7일까지 각 대학으로부터 유급 확정 통보 인원을 제출받을 예정이다. 이후 각 의대는 성적사정위원회를 통해 학기 말에 유급을 확정한다.
  • 1.6조 늘린 13.8조 추경 통과… 지역화폐 반영·檢특활비 일부 복원

    1.6조 늘린 13.8조 추경 통과… 지역화폐 반영·檢특활비 일부 복원

    순증액분 중 절반 8000억 민생에SOC 8122억 늘려 건설경기 부양AI 경쟁력 강화 예산 1000억 증액 13조 8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정부가 제출한 12조 2000억원에서 1조 6000억원 증액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발(發) 관세전쟁에 따른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민생 경기를 회복하는 데 마중물이 될지 주목된다. 국회는 1일 본회의를 열고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가결 처리했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62조원 규모 추경이 편성된 이후 3년 만이다. 예산 규모는 13조 8000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재해·재난 대응 1000억원 ▲통상·인공지능(AI) 경쟁력 제고 1000억원 ▲민생지원 8000억원 ▲건설경기 보강 8000억원 등 1조 8000억원이 증액되고,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 등 2000억원이 감액돼 최종 1조 6000억원 순증됐다. 추경안 최대 쟁점이던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예산 4000억원이 새로 반영됐다. 더불어민주당이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단독으로 의결한 1조원에서 6000억원 줄었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지금껏 지역화폐가 지방자치단체 고유 사업이란 이유로 예산을 국고로 지원하는 것에 반대해 왔지만 조속한 합의를 위해 한발 물러섰다. 대신 정부는 민주당이 올해 예산 심의 과정에서 단독으로 전액 삭감한 검찰 특정업무경비 507억원과 감사원 특수업무경비 45억원 등을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 딥페이크·마약·사이버보안 등 민생범죄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도 107억원이 새로 반영됐다. 국회는 지역화폐 예산을 포함해 순증액분 1조 6000억원의 절반인 8000억원을 민생 지원 분야에서 늘렸다. 저소득·다자녀 가구의 대학 등록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국가장학금 지원에 1157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서민층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한 농축수산물 할인에도 1000억원을 투입한다. 임금체불 근로자의 생계 보호를 위해 690억원을 투입해 체불임금 지원 인원을 11만 5000명에서 12만 8000명으로 1만 3000명 늘린다. 통상 위기에 대응하고 AI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도 1000억원이 증액됐다. 앞서 정부는 관세 피해 수출기업 지원, 공급망 안정, AI 기술 경쟁력 강화에 4조 4000억원을 편성했다. 국회는 중국의 수출 통제로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몰리브덴 비축을 늘리는 데 153억원, AI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용 데이터 구축에 250억원, AI 활용 콘텐츠·영화 제작 지원에 165억원을 더 투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예산도 8122억원 증액됐다. 정부는 2일 국무회의에서 추경안 배정계획안을 의결하고 추경을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할 방침이다. 특히 산불 피해 주민에 대한 주거·생계비 지원을 이달 중으로 가장 먼저 추진한다.
  • 산불 피해 지원 포함 13.8조원 추경안, 국회 본회의 문턱 넘어

    산불 피해 지원 포함 13.8조원 추경안, 국회 본회의 문턱 넘어

    산불 피해 지원을 비롯한 총 13조 8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1일 국회 문턱을 넘었다. 이날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는 재석의원 272명 가운데 찬성 241명, 반대 6명, 기권 25명으로 추경안이 의결됐다. 이번 추경은 당초 정부가 제안한 12조 2000억원에서 1조 6000억원이 순증된 규모다. 증액 1조 8000억원과 감액 2000억원을 반영한 결과다. 추경안에는 여야 양당의 핵심 요구사항이 모두 담겼다. 더불어민주당이 강조해온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예산 4000억원과 국민의힘이 요청한 검찰 수사비 500억원이 최종 반영되며 정치권의 타협 의지가 엿보였다. 산불 피해지역 지원 및 농수산물 할인을 위해 2000억원이 별도 배정됐으며,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예산도 8000억원 증액됐다. 또한 대학생 국가장학금 지원 확대, 감사원 감사활동 강화, 학교 안전을 위한 CCTV 설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행사 지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 싱크홀 안전 관리, 체불임금 피해 근로자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예산도 확보됐다.
  • 中 여교수 “시진핑 독재에 들불처럼 맞서자”[월드핫피플]

    中 여교수 “시진핑 독재에 들불처럼 맞서자”[월드핫피플]

    중국의 여교수 2명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독재에 맞설 것을 주장하는 ‘불꽃이 들판을 태울 수 있다’란 제목의 공개 성명을 내놓아서 화제다. 대만중앙통신은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 있는 화남이공대학의 린잉(林英·63)과 한솽옌(韓雙艷·49) 교수가 공개서한을 공동으로 발표하고, 중국 인민과 특히 대학생들에게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해 싸울 것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두 여교수는 시 주석에 대한 요구사항으로 네 가지를 제시하고 있는데 첫번째 일당 독재 종식과 민주 선거다. 둘째는 언론 자유 회복과 보장이며, 셋째는 민생 개선과 공정 사회 구현, 마지막으로 법치주의와 인권 보호를 주장했다. 공개서한의 진위는 확인할 수 없지만, 문서의 마지막 부분에 린 교수와 한 교수의 얼굴, 서명, 직함, 신분증 번호가 적혀 있다. 또 둥근 붉은 원 안에 오각형 붉은 별 무늬가 있는 화남이공대학의 인장도 찍혀 있다. 중국 포털 바이두에서는 화남이공대학과 린 교수가 연계 검색어로 함께 묶여 있다. 린 교수와 한 교수는 실제 화남이공대학의 교수로 린 교수는 생물 과학 및 공학 대학 학장이자 광둥성 발효 및 효소 공학연구소 소장이다. 한 교수는 같은 대학 부학장이다. 린 교수는 공개서한에서 자신을 중국 공산당원이자 14억 중국인 중 한 명이라고 소개하며 “이 광활한 땅에서 우리는 중국 사회의 침몰과 억압을 목격했다”라고 절절한 심정을 토해낸다. 이어 시 주석이 잘못한 점으로 2018년 헌법 개정으로 주석직 3 연임 제한을 없애 당의 권력 아래 인민의 자유를 억압했다고 비판했다. 또 중국의 ‘996 노동 시스템’(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 6일 근무)을 비판하면서 노동 착취로 인해 수많은 젊은이가 신체적, 정신적 피로에 시달린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지 않고, 오히려 사회적 발언을 억압하며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 서민과 젊은 층을 끝없는 어려움에 빠뜨렸다고 주장했다. 두 교수는 최근 학술 활동에서도 정치 개혁이나 민주화에 대한 논의는 정부의 박해를 받는다고 강조했다. 개혁 및 민주화 관련 단체와 참가자들이 처벌받거나 심지어 추방된다고 언급했다. 두 교수는 “학생과 교수 모두 공산당 권력의 압박 속에서 침묵을 지키고 있다”며 “대학생들의 목소리가 약해지거나 아예 사라지게 된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당신의 목소리는 미약할지라도 모든 사람이 일어선다면 사회 전체에 변화의 불을 지필 수 있을 것”이라며 “자유를 위해, 독재에 대항하여 나라를 위해 일어나 싸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순천향대 연구팀, 3D 바이오프린팅 기술로 ‘연골 치료소재’ 개발

    순천향대 연구팀, 3D 바이오프린팅 기술로 ‘연골 치료소재’ 개발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는 의과대학 재생의학교실 이병택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줄기세포 기반 연골 치료소재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손상된 연골 조직을 단일 시술로 재생 가능성도 제시했다. 연구팀은 탈세포화된 돼지 해면골 유래 세포외기질(dECM)에 셀룰로오스 나노섬유(TOCN)와 알지네이트를 조합한 생체활성 단백질 기반 바이오잉크에, 성장인자(TGF-β1, FGF-18)와 지방유래 줄기세포(ADSCs)를 탑재한 3D 바이오프린팅 연골 치료소재를 개발했다. 해당 지지체는 인체 관절 연골 미세환경을 정밀 모사하며, 생리활성과 역학적 기능을 동시에 구현해 생체 내 자가 재생을 유도하는 완전 통합형 연골재생 치료 플랫폼으로 완성됐다. 연구팀은 토끼 연골 결손 모델을 활용한 전임상 실험을 통해 개발된 지지체가 불규칙한 연골 손상 부위에 이식되어 새로운 연골 조직으로 재생시키는 과정을 확인했다. 이는 퇴행성 관절염 환자를 위한 맞춤형 최소침습 치료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지지체는 단순한 조직 회복을 보조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로 손상된 연골 조직 재생을 유도하는 스마트 치료 시스템”이라며 “고령화 사회 퇴행성 관절 질환과 인체골 재생 분야에서 높은 상용화 가능성을 지닌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대동물 실험과 외과적 이식 기술 개발을 진행에 이어 임상 적용을 목표로 한 치료 플랫폼 후속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 성과는 바이오소재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인 ‘Bioactive Materials(IF 18.0, JCR ranking 1.2%)’ 2025년 4월호에 게재됐다.
  • 결국 안 돌아온 의대생…대학들은 ‘트리플링’ 대비

    결국 안 돌아온 의대생…대학들은 ‘트리플링’ 대비

    전국 40개 대학 의대생의 유급 시한인 30일 자정이 지났지만 의대생 대다수가 복귀하지 않으면서 대규모 유급 사태가 현실화했다. 교육부와 각 대학은 내년에 24·25·26학번이 함께 1학년 수업을 듣는 ‘트리플링’ 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일 각 의대는 지난 30일 자정까지 수업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은 학생을 유급 대상자로 확정하는 절차에 돌입했다. 유급이 확정된 학생들은 올해 복귀가 불가능하며 내년 1학기에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의대 전체 재학생 1만 9760명 가운데 복귀율은 지난달 정부 집계(25.9%)에서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9일 교육부의 복귀 의향 설문조사에서는 전체 재학생 가운데 56.7%가 복귀에 찬성했지만, 낙인 등을 우려해 거부한 것으로 보인다. 각 대학은 2026학년도 1학기 ‘트리플링’ 대응을 고심하는 분위기다. 의대 학장 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관계자는 “각 대학이 수강신청 제한 등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대학들은 26학번에게 수강 신청 우선권을 부여하는 등 학칙 개정에 나설 전망이다. 일부 학생들은 조기 대선 이후 오는 6월 새 정부가 필수의료패키지를 철회하고 유급 처리된 의대생을 구제할 수 있다며 기대를 거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각 대학이 유급을 철회할 가능성은 작다. 일부 대학은 유급이 2~4회 누적되면 제적하는 규정이 있어 제적생 속출도 배제할 수 없다. 교육부는 오는 7일까지 각 대학으로부터 유급 확정 통보 인원을 제출받을 예정이다. 이후 각 의대는 성적사정위원회를 통해 학기 말에 유급을 확정한다.
  • 하남시의회, 5월 월례회의 개최…‘행복한 성장을 꿈꾸는 멘토-멘티 발대식’

    하남시의회, 5월 월례회의 개최…‘행복한 성장을 꿈꾸는 멘토-멘티 발대식’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 공직자 선후배가 1일 멘토(나눔지기)와 멘티(배움지기)로 끈끈한 인연을 맺었다. 시의회는 이날 오전 의정홀(B1층)에서 5월 월례회의를 열고 ‘행복한 성장을 꿈꾸는 2025년 멘토-멘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멘티-멘토 소개 및 인사 나누기를 시작으로 후배 공무원들의 그간 공직생활을 하며 힘들었던 일, 보람된 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평소 지녔던 공직생활에 대한 궁금한 사항들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4개 조로 꾸려진 16명의 멘토-멘티들은 5월~10월까지 약 6개월간 매월 1회 모임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홍보가 기가 막혀’, ‘맘마미아’, ‘유복한조’, ‘감사팀‘ 등 이날 공개된 멘토-멘티들이 직접 지은 팀명부터 참신했다. 또 월별 프로그램도 기존 공직사회에선 볼 수 없었던 개성이 묻어난 각양각색 그 자체였다. 조별 멘토링 활동은 ▲보고서 작성법 공유 ▲인생 사진 찍기 ▲업무·역할 바꾸기 ▲취미활동 공유 ▲업무 관련 책, 강연, 영화 추천 ▲편지 교환 ▲빵빵데이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이 밖에도 오는 7월 전문 교육기관의 멘토-멘티 교육, 간담회 및 저녁 만찬, 문화·체육활동 등을 통한 멘토-멘티 간 화합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공직사회 적응과 성장을 위한 특별한 계획도 마련돼 있다. 시의회는 지난 2022년 1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으로 의회사무국 직원 총 28명(2025년 3월 기준) 가운데 8·9급 직원이 전체의 약 35%(10명)를 차지하는 가운데 저 연차 및 신규 직원들의 빠른 조직 적응을 돕고 선후배 공무원 간 직장 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멘토링 제도를 도입·운영해왔다. 금광연 의장은 “선후배 공무원들이 서로 소통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직장 분위기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공직사회에 막 입문한 후배 공직자들은 공직생활에 잘 적응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특히 선배 공무원들은 후배 공무원들의 직무 역량과 업무 적응력, 조직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일과 직장문화에 대한 조언자 이상의 따뜻한 나침반이 되어 주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의회는 이날 의원과 의회사무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와 평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사회적 편견을 해소해 서로를 존중하고, 다양성을 수용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동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이 ‘장애인과 함께 여는 세상’을 주제로 ▲장애의 정의 및 장애의 15가지(신체적·정신적 장애) 유형 ▲장애인 인권 및 장애인에 대한 차별금지,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강화 ▲시각장애인 안내법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졌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땅꺼짐 사고 예방 정책 토론회 좌장 맡아 시민안전 대책 논의 선도

    김용호 서울시의원, 땅꺼짐 사고 예방 정책 토론회 좌장 맡아 시민안전 대책 논의 선도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달 3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서울시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여해 서울시의 땅꺼짐 사고 예방 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최근 대규모 지하개발과 노후 상하수관로 등으로 인해 서울 시내 도로 곳곳에서 크고 작은 땅꺼짐 사고가 발생하면서 시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이러한 문제의 원인과 대책을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주관하고, 박칠성 부위원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강동길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인제 부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 한병용 재난안전실장, 서울시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반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 의원은 좌장으로서 토론회를 이끌며 “지반침하로 인한 땅꺼짐 사고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서울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하 인프라 노후화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예방 중심의 정책 수립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토론회 주제발표에서는 ▲박영서 서울시 재난안전실 도로관리과장이 ‘서울시 지반침하 관리현황 및 대책’을 통해 서울시의 지반침하 유발요인 및 발생현황을 종합 분석하고, 이를 막기 위한 안전점검 강화 방안, 시민 불안 해소방안, 지반침하 사전 예방을 위한 조례개정 제안 등을 발표했고 ▲이수곤 전 시립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는 ‘지하개발이 지반침하에 미치는 영향 및 대책’을 통해 터널공사 및 GPR 조사 시 지질전문가에 의한 지질조사 필요, 서울시 지하 굴착공사장의 인허가시 모든 굴착면 지질조사(Face Mapping에 의한 지질전개도 작성) 의무화 및 서울시에 제출하도록 제도 개선하고 서울시는 그 자료를 활용하여 정밀한 3차원 땅속 지질공학 지도 구축(홍콩 사례처럼 지질/지반재해 서울시 자체 연구조직 구성, 장기적인 접근 필요), 지반침하로부터 인명피해를 막을 이중 안전시스템으로 지역별 전문인력 활용 등을 제안했고 ▲이종섭 한국지반공학회 부회장 겸 고려대 건축사회환경공학부 교수는 ‘땅꺼짐 사고 원인과 조사방법’을 통해 지반침하의 주요 원인을 분석하고, 다양한 탐지 및 지반보강기술 제안, 도심형 지반침하 저감방안으로 주요 공사의 지반결과를 한국지반공학회 등 외부 전문기관에 의한 이중 검증시스템 도입, 지반공사는 지반전문가 독립적으로 설계 참여, 지반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비용 공사비에 반영토록 정책 개선 필요 등을 제안·발표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이호 한국지하안전협회 회장 ▲박윤규 ㈜대한콘설탄트 부사장 ▲이지영 한국도로공사 지하안전평가센터장 ▲이승우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방재시설부장 ▲전기현 물순환안전국 물재생계획과장 등 지반침하 관련 전문가들과 서울시 관계 공무원들이 패널 토론에 참여해 지하안전영향평가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상위법령 정비 제안, 착공 전 GPR탐사 의무화 및 복합탐사 방법 기준 마련, 지반침하 이후 사고위원회의 결과에 대한 감식 절차 필요,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대형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전문위원회 구성, 대규모 지하공사 시 스마트 건설기술 적용, 실시간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 공공 건축물 공사장 구간 내 30년 이상 노후 하수관로 우선 교체 등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과 현장 중심 대책이 다양하게 제시됐다. 마무리 발언에서 김 의원은 “지반침하 사고는 단순한 도로 보수 문제가 아니라, 시민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도시 안전 이슈”라며 “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실효성 있는 대책이 정책과 예산수립 및 제도개선에 따른 조례개정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전병주 서울시의원, 서울런은 약자와의 동행 아닌 명문대생과의 동행

    전병주 서울시의원, 서울런은 약자와의 동행 아닌 명문대생과의 동행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지난달 30일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가 서울도서관 외벽에 게시한 서울런 홍보 현수막과 그에 담긴 정책 방향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전 의원은 “시청 옆 서울도서관 외벽에 걸린 서울런 현수막은 마치 대치동 학원가의 풍경을 도심 한복판으로 옮겨 놓은 듯한 모습”이라며 “시민들이 오가던 공공의 공간을 입시 실적 광고판으로 바꿔놓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현수막은 단순한 홍보물이 아니라 서울런 정책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이라며 “‘서울대 몇 명, 주요 대학 몇 명’이라는 숫자 중심의 문구는 교육격차 해소라는 본래 취지보다 입시 성과에 집착한 정책의 민낯을 드러낸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국가인권위원회는 이미 10년 전, 특정 대학 합격 실적을 홍보하는 현수막이 학벌 차별 문화를 조장하고 지속적인 불평등을 초래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며 “이러한 홍보를 서울시가 직접 주도하는 것은 헌법상 평등 가치에 반하는 시대착오적 행정이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됐지만, 정작 홍보되는 성과는 명문대 입학생 수에만 집중돼 있다”며 “정책의 실효성을 판단할 수 있는 객관적인 지표를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전 부위원장은 “서울런이 강조해야 할 것은 학생이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어떤 가능성을 발견했는지에 대한 과정과 변화이다”라며 “서울시는 지금이라도 시민 앞에 사과하고, 서울런을 공교육 기반의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재설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서울시 체육분야 높은 위상 대비 지원 예산 부족해”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서울시 체육분야 높은 위상 대비 지원 예산 부족해”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달 30일 제330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서울시 체육회의 서울시 선수단 지원을 통한 최근 서울시 체육 위상 하락의 회복은 물론, 오세훈 서울시장을 상대로 서울시 선수단 지원을 위한 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서울시는 전국 17개 지자체 가운데 930만명 이상의 인구를 보유한 지역으로서, 1988년 서울올림픽 개최는 물론, 한국체육대학교를 비롯해, 서울체고 등이 자리하고 있어 체육 분야에서 앞서 있는 지역이라고 언급했다. 오는 10월 부산에서 개최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출전과 관련해, 지난 2021년 전국체전에서 서울시가 1위를 달성하였으나, 2022년과 2023년 연속으로 경기도에 이어 2위를 기록했지만, 작년(2024)에 김해에서 개최한 제105회 전국체전의 경우, 경기도, 경남에 이어 3위에 머무는 등 서울시의 체육 실적이 상당히 저조함을 아쉬워했다. 특히 서울시 체육 성적이 지속적으로 침체하는 대표적인 원인으로 서울시 체육회의 운영에 대한 체육 종목의 충분한 예산 지원 부족 등이 주요 원인의 하나가 될 수 있다며, 다음의 4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대표적인 이유 중 먼저, ‘서울체고 훈련시설 개·보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수영 종목은 종합득점의 8%인 3,500점 이상을 차지하는데, 특히 서울체고의 경우, 경영, 다이빙, 수구에서 전체 전력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는 주축 팀으로서 노후화된 수영장 개·보수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체대 집중지원을 통한 점수 획득 방향 모색’을 언급하며 “현재 서울시는 한국체대에 훈련비 지원으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2019년 전국체전 대비 지원비로 한국체대에 1억 5천만원을 주었다”면서, 서울과는 달리, 지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경기도의 경우, 용인대 등에 학교팀 운영비로 4억원을 지원했고, 전북 또한 운영비로 5억원을 지원하고 있고, 우리 서울시와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인다”라며 서울시의 실태를 지적했다. 무엇보다 현재 종목별 지원 및 인센티브가 배제되어 있어,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통한 대책이 절실하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 다른 대안으로서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서울시 선수단 사기진작을 위한 포상금 증액’을 제안하며, 지난 3년간 전국 1위를 차지한 경기도의 사례를 언급했다. 그리고, “경기도는 포상금이 금메달 130만원, 선수는 100만원이지만, 서울시는 각각 70만원에 그쳤다”며, 서울시의 포상금 실태를 언급했고, 이에 대한 현 실태를 해소하고자 “타 시도와 동일 수준의 지도자 및 선수 포상금 상향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마지막 대안은 ‘서울시 직장운동경기부인 양궁부 대체 훈련장 조성’으로서, 현재 이용하고 있는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광암정수장 양궁훈련장’의 경우, 서울수도정비계획‘의 시행으로 오는 5월 말 철거 예정이다. 특히,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파리올림픽에서 서울시 소속 한체대 임시현 선수의 경우, 3관왕을 달성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음에도 서울 관내에 훈련할 수 있는 장소가 전무한 실정”이라며, 현 양궁 훈련장의 문제점을 토로했다. 그리고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대체 양궁장의 하나로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난지한강공원 난지국궁장 내의 양궁장 설치’를 제안하면서 “본 시설은 현재 훈련장에 비해 부지 규격은 다소 작으나 시설면적은 양궁 세부 종목 모두 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체 훈련장 조성을 통한 활용을 위해서라도 예산 지원이 절실함”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현재까지 언급한 서울시 선수단을 위한 예산 지원 확대 방안을 적극 반영하여, 올 10월 부산에서 개최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만큼은 종합 득점 ‘서울시 1위’의 업적을 다시 성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 5월 황금연휴, 전북은 어린이 세상이 된다

    5월 황금연휴, 전북은 어린이 세상이 된다

    가정의 달인 5월 황금연휴 기간 전북 곳곳에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진다. 전북도 등에 따르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을 비롯해 도내 14개 시군 전역에서 체험부스, 공연, 놀이마당, 가족 참여 프로그램 등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열린다.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는 경찰·소방 체험, 보드게임, 전통놀이, 물풍선 던지기 등 47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마술쇼와 태권도 공연 등 무대 행사도 진행되고 상설체험관 28개는 하루 동안 전면 무료 개방된다.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는 ‘놀이터도시 전주 놀이주간’을 주제로 체험부스, 놀이마당, 아동 인권 캠페인이 펼쳐진다. 국립전주박물관에서는 영화 상영과 버블쇼 등 가족형 축제가 기다리고 있다. 군산시는 월명실내체육관과 군산대 대운동장에서 난타 공연, 히든싱어 우승자 무대, 가족 참여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고, 익산 원광대학교와 중앙체육공원에서는 민속놀이, 드론·요리 체험을, 정읍시는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에서 K-POP 댄스, 스포츠 체험, 가족 게임 등이 진행된다. 또 김제 벽골제에서도 에어바운스, 숲밧줄, 인생네컷 체험 등을 할 수 있고 완주군에선 아동권리 퍼레이드, 골든벨, 인형극 등이 열린다 이와 함께 임실 치즈테마파크와 순창 발효테마파크, 부안 동초등학교, 진안공설운동장, 무주 반딧불체육관, 장수 의암공원 등에서도 각종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행사가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황철호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놀며 꿈꿀 수 있는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가족 모두가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얼굴에 혹이 울퉁불퉁”…피부 질환 생긴 男, ‘이 옷’ 입어서라는데

    “얼굴에 혹이 울퉁불퉁”…피부 질환 생긴 男, ‘이 옷’ 입어서라는데

    인도네시아 남성이 세탁하지 않고 입은 중고 옷 때문에 피부 감염에 걸린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한 인도네시아 남성 틱톡커는 틱톡을 통해 중고 의류를 세탁하지 않고 착용했다가 ‘전염성 연속종’(물사마귀)에 걸렸다고 주장했다. 그가 올린 영상을 보면 그의 얼굴에는 크고 작은 혹이 군데군데 나 있다. 전염성 연속종은 피부에 작은 혹이 생기는 바이러스 감염성 피부 질환으로 피부 접촉이나 성적 접촉, 수건이나 옷 등 오염된 물건을 통해 전염된다. 손바닥과 발바닥을 제외한 전신의 피부에 생길 수 있으며 대개 별다른 증상이 없으나 가려워서 긁을 경우 자가 접종을 통해 다른 부위의 피부로 전염될 수 있다. 대부분 자연 치유되지만 6개월에서 2년까지 증상이 지속되기도 한다. 지난해 8월 피부가 감염된 이후 자기 피부 상태를 기록해온 이 틱톡커는 더러운 중고품 가게에서 산 옷에서 감염이 비롯됐다고 주장하며 중고 옷 쇼핑을 할 때 주의하라고 강조했다. 틱톡커의 주장이 사실인지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전문가들은 피부 감염을 피하기 위해서는 중고 옷을 입기 전 세탁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영국 레스터대학교 임상미생물학 강사인 프림로즈 프리스톤 박사는 중고 의류에는 세균이 가득하다며 세탁하지 않은 중고 옷에는 이전 착용자가 남긴 박테리아, 곰팡이, 바이러스가 있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병원균은 세탁하지 않은 옷감에 달라붙어 그 옷을 입는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다”며 “중고로 구매한 옷을 입을 생각에 설레더라도 먼저 제대로 소독하는 게 중요하다. 옷은 실제로 많은 전염병 저장소”라고 했다. 특히 프리스톤 박사는 중고 옷을 다른 세탁물과 함께 넣지 말고 분리해서 세탁하라고 강조했다. 새로 산 옷 역시 입기 전에 세탁하는 것이 좋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섬유 과학을 가르치는 프랜시스 코젠 강사는 “옷은 (생산 과정에서) 표백되거나 섬유 유연제, 얼룩 방지, 발수 코팅, 곰팡이 방지제 같은 제품으로 처리된다. 특히 어두운색의 옷은 과도한 염료를 포함하고 있다”며 “이러한 처리 과정에서 남은 잔류 화학 물질이 직물에 남아 있을 수 있고, 의류 라벨에는 생산시 사용된 화학 물질이나 염료 종류가 표시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물질에) 노출되는 것을 줄이기 위해서는 세탁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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