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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기술 위상(신한국 원년:12)

    ◎98년까지 18조 투자… 선진기술 확보/신제품 6천여품목 개발에 1조 투입/석·박사 등 연구인력 16만서 32만으로 과학기술시대의 국력은 기술력으로부터 나온다. 제 기술이 없으면 기술식민지가 될 수밖에 없다. 김영삼차기대통령은 과학기술전쟁시대에 직면해 스스로를 「과학기술사령관」으로 자임,『98년까지 과학기술투자의 GNP 비중을 패가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이와관련,지난해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총투자액은 GNP의 2.12%인 4조9천5백억원이었다. 가히 천문학적인 숫자임이 틀림없다. 그러나 이웃 일본은 이미 지난90년 이 분야에 66조8천억원을 투자했다. 한국의 기술지수가 1이라면 일본은 20,미국은 1백이다. 김영삼차기대통령은 『선진국과 경쟁할 수 있는 독자적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98년까지 GNP의 4%를 넘는 18조원이상을 과학기술에 투자하겠다』고 공약했다. 새정부는 이에따라 정부예산중 과학기술예산비중을 현재의 3%에서 98년까지 5%인 4조8천억원으로 대폭 늘리고 국방예산중 연구개발비의 투자비율도 현2.8%에서 5%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15개정부투자기관의 기술투자비중도 패가시켜 매출액의 4%선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민간기업의 기술개발을 적극 유도키위해 조세·금융및 구매제도상의 지원시책을 적극 보강·개선하고 기술개발지원전담 금융기관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와관련,새정부는 현재 8%인 기술개발대출이자율을 재원이 마련되는대로 3%까지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차기대통령의 과학기술정책은 한마디로 「기술발전을 경제발전의 최대역점으로 삼아 기술한국을 건설한다」는 것이다. 새정부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과학기술인력을 현재 18만명에서 98년 32만명으로 거의 2배 가까이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구능력이 탁월한 대학을 「대학원중심대학」으로 개편하고 대학과 정부출연연구소가 공동운영하는 석·박사과정및 과학기술원을 통한 석·박사과정을 확대하는등 우수과학기술인력을 대폭 양성·확충해나갈 방침이다. 또 기계·전자등 첨단기술관련인력을 확대·공급하기 위해 98년까지 이공계대학정원비율을 현행 53%수준에서 60%이상으로 조정하고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능력있는 인력을 양성·공급하기 위해 대학교육을 실험실습위주로 전환키로 했다. 따라서 현행 이론중심의 교육을 탈피,기술중심의 전문직업교육을 도입·정착시키기 위해 가칭 「산업기술교육육성법」을 제정하고 인문계위주의 고교교육을 실업계위주로 개편하며 인문계 고등학교의 대학미진학자를 전원 직업교육으로 수용한다는 계획이다. 새정부는 이와함께 과학기술인이 안심하고 연구·근무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과학기술인의 역할중요성을 재인식시키기 위한 교육및 범국민적인 운동을 전개하고 과학기술자에 대한 훈·포장 수여확대,우수 과학자에 대한 연금지급등 과학기술인이 우대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서상목 민자당정책조정실장등 전문가들은 이에대해 『뿌리깊게 내려온 사농공상의식이 완전히 해소되는 것은 물론 공이 맨앞자리를 차지하도록 국민의식이 전환되고 또 사회제도도 그런 방향으로 개선되도록 새정부가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강력한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하고 있다. 새정부는 산·학·연·관연계체계를 강화해 과학기술투자와 과학기술연구의 효율화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지금까지 특히 산·학협동체계가 선진국들에 비해 미흡했기 때문이다. 산·학·연·관이 합동으로 성공가능성이 있는 11개부문의 핵심선도기술과 현재 추진중인 9백19개의 생산현장기술을 집중개발하며 가칭 「첨단기술의 기업화촉진법」을 제정해 첨단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첨단기술업종을 선정해 첨단특화단지를 조성하는등 첨단기술의 산업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98년까지 1조원의 신제품개발자금을 확보·지원해 총6천개품목의 기계류부품·소재를 개발,자본재및 부품산업을 적극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삼차기대통령은 『국가최대중점사업의 하나인 과학기술진흥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처의 위상을 격상시키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차기대통령은 이와함께 『과학기술의 중흥은 오늘날 국가최우선과제인 동시에 고도의전문성을 지닌 분야』라고 지적,대통령을 보좌할 과학기술특별보좌관을 두는 문제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
  • 김영삼 차기정부의 정책과 과제(문민시대 「신한국」 연다:2)

    ◎「신한국 건설」 방향/「깨끗한 정치」 확립서 출발/지자제 내실화·경제안정기조 유지/농어촌·중기 등 기층구조부터 강화 김영삼대통령시대의 개막이 장미 빛으로 가득찬 것만은 아니다. 우리 사회는 지금 산업화및 민주화과정의 부작용으로 심한 몸살을 앓고있다. 경제성장의 둔화,근로정신의 해이,황금만능주의와 과소비,사치풍조,사회기강의 해이,무책임,부정부패등의 만연과 같은 것이 그것이다.정치권의 일각에서는 우리사회가 「총체적 위기」에 처해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김당선자는 이를 「한국병」으로 진단하고 「신한국의 건설」을 기치로 내걸었다. 이와함께 우리사회는 국제적으로 엄청난 변화의 소용돌이속에 서있다.공산권의 몰락으로 재편되고 있는 국제질서,경제전쟁으로까지 일컬어지는 국가간의 무역경쟁,우루과이라운드협상등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당면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우선되는 것은 「깨끗한 정치,강력한 정부」이다.깨끗한 정치가 전제되지 않고는 아무런 일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김당선자는 이를위해 「윗물맑기운동」을 전개하고 깨끗한 정치실현에 대통령이 솔선수범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그는 지난 28일간의 선거유세때에도 거의 빠짐없이 40여년동안 정치를 해오면서 선친으로부터 물려 받은 재산이외에 단한평의 땅도 늘린 일이 없음을 강조하고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상도동집에 반드시 그대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또 대통령직속 또는 정부조직내 특별기관으로 「부정방지위원회」를 설치,정치·공직·경제·사회·일반등 4개분야의 부조리를 척결하고 부조리를 유발할 요소가 있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밖에도 지역·계층간 갈등의 해소및 경미한 일반범죄사범의 대사면,반인륜적범죄·국민건강침해사범의 단호한 척결을 통한 민생치안의 확보,국민의 기본적 인권의 완벽한 보장,지방자치기반의 확충및 내실화,획기적인 행정쇄신,긍지와 보람을 가질수 있는 공직사회의 구축등을 내걸었다. 이중에서도 지역감정의 해소는 국민대화합을 실현하기 위해 반드시 실현해야 할 중요과제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정치 못지 않게중요한 것이 경제문제이다.경제야말로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현실문제이기 때문이다. 김당선자는 평생을 민주화를 위해 바쳐왔지만 앞으로의 여생은 「신경제」건설에 바치겠다고 강조하고 대통령직속으로 「신경제준비단」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당선자가 내건 신경제의 핵심은 경제활동에 대한 정부의 규제와 간섭을 대폭 줄이고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창의를 바탕으로 하는 경제이다. 이와함께 간과할 수 없는 것은 김당선자가 국민들의 땀을 요구한다는 것이다. 김당선자는 2차대전이 발발했을 때 영국의 처칠경이 국민들에게 요구했던 것처럼 우리도 세계경제대전을 맞아 국민들의 고통의 분담,피와 땀과 눈물이 요구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김당선자는 이같은 기조위에서 2년안에 물가 3%수준으로 안정,94년부터 흑자경제시대 개막,금리 한자리수 이내 안정및 증권시장의 활성화,98년까지 과학기술투자의 GNP 비중 배가,도로·항만시설의 구축을 통한 성장잠재력의 확충,금융실명제 조기실시,땅값의 안정과 부동산투기의 근절등을 제시했다. 그동안 우리정부는 대도시및 공업위주,대기업위주의 경제정책을 펴왔다.그러기에 농어촌은 낙후되고 중소기업은 경제전쟁에서 살아남기가 어려울 수 밖에 없었다. 김당선자는 「살기 좋은 농어촌」「산업발전의 주역이 되는 중소기업」을 내세워 그같은 구조적인 문제들을 치유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농어촌의 구조개선을 위한 「농어촌발전위원회」설치,농지거래규제완화,수출농업을 위한 첨단기술의 개발,해양산업개발부 설치,농어민연금제 실시,농수축산물의 유통구조 혁신등을 약속했다. 이와함께 중소기업창업절차의 간소화,중소기업구조정기금의 확대및 대출금리의 인하,신용보증기금의 확대,중소기업에 대한 세금경감,지방중소기업육성법의 제정등을 제시하고 있다. 김당선자는 우리사회가 복지국가로 이양되는 과정에서 파생되는 각종 욕구도 수렴하고 있다. 그는 「더불어 잘사는 건강사회」라는 기치아래 맑은 물·공기의 공급,대도시교통난의 해소,서민의 주택난 해결,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사회복지대책위원회」및 「노인건강관리법」의제정,식품및 의약품관리 수준의 향상등을 약속했다. 김당선자는 입시지옥해소와 인간중심의 교육,일하는 근로자가 대우받는 사회를 내세웠다. 인간교육의 강화,입시제도의 개선과 대학정원자율화,교육재정의 확충,기초과학교육의 강화및 근로복지기금의 조성,무주택근로자에 대한 주택공급,기능인이 우대받는 사회의 실현,고용보험제 실시,직업병의 예방등이 그것이다. 그는 이밖에도 여성이 존중되는 평등사회의 실현과 품위있는 민족문화,희망에 찬 청소년상의 실현을 위해 여성을 차별하는 각종 법과 제도의 개선,여성인력의 개발과 고용확대,사회폭력으로부터 여성보호와 예술인의 창작여건 개선,지방문화의 활성화,생활체육의 진흥등을 내걸고 있다. 김당선자는 우리민족 최대의 염원인 남북통일을 금세기안에 실현하고 경제·통일외교에 힘을 써 아시아·태평양시대의 번영을 주도하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 교육/“대입지원자 모두 수용” 등 핑크 풍선(대선공약 허와 실)

    ◎교육투자 GNP 5%면 정부예산 32%/「입시 대학자율화안」 등 폐기된 내용 재탕/중학의무교육 즉각실시엔 1조원 쏟아부어야 각 정당들은 초·중·고교 교육은 물론 대학에 이르기까지 교육부문에 관한 그럴듯한 공약을 내걸고 유권자들에게 한표를 호소하고 있다.전국의 학생이 1천82만여명에 이르고 보면 교육문제는 2천9백여만명의 유권자는 물론 전국민의 절실한 공통 관심사임에 틀림없다.그러나 각 정당들이 제시한 교육관련 선거공약은 처방은 물론 애당초 진단 자체부터가 헛다리를 짚고 있다는게 교육전문가들의 공통적인 견해이다. ▷공교육비◁ 각 정당들은 그간 교육계에서 끈질기게 요구해온 국민총생산액(GNP)가운데 현재 3·7%의 공교육비를 5%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공약하고 있다. 내년도를 예로 들면 41조9천여억원의 정부 총예산 가운데 23%인 공교육비를 32%에 이르는 13조3천여억원을 증액하겠다는 설명이다. 만일 정부 예산중 교육비 비율을 32%까지 늘린다면 국정의 여타 분야는 현 수준에서 동결한다는 얘기인 셈이다. ○국민세금부담 가중이에대해 민주당과 국민당은 교육세를 확대하거나 공교육비의 77·6%를 차지하고 있는 지방재정교부금등을 늘리겠다고 밝히고 있지만 역시 국민세금에 의존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의 국민소득과 담세율을 감안해볼때 전혀 실현 불가능한 허구에 불과하다는게 교육계의 공통된 평가이다. 반면 민자당은 이같은 현실을 감안,올해로 끝나는 교육환경개선 특별회계를 5년간 연장하는등 현실적인 방법으로 오는 98년까지 점차적으로 공교육비를 상향조정해 GNP의 5%선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안을 제시,설득력을 얻고 있다. ▷대학정원◁ 교육계는 민주·국민당의 대학정원 무제한 확대방침에 경악을 금치못하고 있다. 민자당은 대학정원 증원문제를 교육여건을 갖춘 대학별로 선별해 대학의 자율에 맡기겠다고 비교적 제대로 진단한데 반해 민주·국민당은 무제한 대학정원을 늘려 지원자 모두를 대학에서 수용토록 하겠다고 공언했기 때문이다. 민주·국민당은 대학정원을 아무리 늘린다해도 지원자들은 세칭 명문대학만을 골라 진학하고자 하기때문에 입시의 「좁은 문」은 해결될 수 없다는 불가피한 현실조차 인식하고 있지 못했다는 평가이다. 비록 지원자 전원이 대학에 들어갔다하더라도 현재 우리 대학은 그간 외형적 발전에만 치중해온 나머지 지금 입학정원조차 제대로 교육시킬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지 못한 오류를 범하고 있다. ○전일제수업 불가능 전국 대학 지원자가운데 30%정도인 22만여명이 4년제 대학에 진학하고 있는데도 교수 1인당 학생수는 42명으로 일본 동경대의 9·6명를 비롯,선진 외국보다 무려 4배를 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대학을 국민학교처럼 콩나물교실을 만들겠다는 공약인 셈이다. 이런 면에서 민자당이 교수 1인당 학생수를 20명선으로 낮추겠다는 공약은 우리 대학에 대한 진단과 처방이 적확했다는게 교육계의 일치된 견해이다. 민주당은 부족한 대학의 교육여건을 극복하기위해 전일제 수업 실시를 주장했으나 교수 확보율이 60%도 못되는 대학이 허다해 지금의 학생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을 감안하면 전혀 실현 불가능한 방안임은 분명해진다. 국민당은 또 대학정원증원과 관련,대학의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대학교수평가제를 거론하고 있으나 이는 지난 7월 전국 대학 총·학장회의에서 부작용이 너무 클 것으로 우려돼 총·학장들이 만장일치로 도입을 유보하기로 결정한 방안이다. ▷대학입시제◁ 각 정당들은 이번 선거 공약에 약속이나 한듯 대입시제도 개선안을 들고 나왔다. 해방후 내년입시까지 48번 대입시를 치르는 동안 무려 11번이나 대입시제도를 바꾸어왔고 작은 손질까지 합하면 무려 30회에 이른다. 민주당은 국가학력고사와 내신성적 중심의 입시제도 실시를 내세웠지만 이는 결코 새로운게 아니다. ○해방이후 11번 손질 지난 88학년도이후 지금까지 시행되고 있는 입시제도가 바로 민주당 안이고 이 제도는 그간 일선고교에서 입시위주로 학사일정을 운영하고 암기식·주입식 수업으로 과외를 조장한다는 이유로 사회의 지탄의 대상이 되어 왔었다. 국민당의 「대입시 대학 자율화 방안」 또한 이미 수차례의 시행착오를 겪다가 이미 폐기된 방안이다.또 「선지원 후시험제」도 현행 제도가 바로 「선지원 후시험」이고 보면 공약내용의 신뢰도를 가늠해볼 수 있는 대목이라는 지적도 있다. 더구나 엄정하고 공정한 입시관리가 사실상 불가능해 선진국에서조차 이미 오래전에 채택을 포기했고 94학년도의 새 대입시제도의 대학별 본고사제도가 바로 대학의 자율적인 학생선발권을 수용한 제도라는 점을 알았더라면 제시될 수 없는 공약이라는데 교육계의 공감대이다. 민자당은 이같은 대입시제도의 우여곡절을 감지했음인지 단순히 대입시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만 밝히고 있다. ▷의무교육◁ 민자당은 현재 일부 학교에서 시행중인 국민학교 무료 급식을 오는 98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내세웠고 민주·국민은 하나같이 국민학교 급식과 중학교 의무교육을 즉각 전면 실시하겠다고 공약하고 있다. ○3당 모두 확대공약 현재 국민학교 전체 학생가운데 10·2%인 46만5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급식을 전체 학생으로 확대하는데 드는 추가 소요예산은 5천억원정도로 어느정도 현실성이 있다고 볼 수있다. 그러나 현재 전국의 국민학교와 도서·벽지 중학교 1학년까지 시행되고 있는 의무교육을 전국의 중학교까지 확대실시하는데는 1조1천억원가량의 추가재원이 필요하게돼 의무교육확대 공약은 자칫 장미빛 환상에 그칠 공산이 크다고 볼 수 있다. □3당 주요 교육관련공략 비교 ●공교육비책정 민자당:98년까지 단계적으로 GNP의 5%까지 상향책정 민주당:95년까지 GNP의 5%로 책정 국민당:GNP의 5%로 책정 ●대학정원증원 민자당:대학의 교육여건에 따라 선별적으로 대학에 일임 민주당:무제한 확대 국민당:대학별 선별없이 자율화로 무제한 증원 ●대입시제도 민자당:획기적으로 개선 민주당:국가학력고사와 내신성적으로 전형 국민당:·대학자율에 위임 본고사제 도입 ·선지원 후시험제 ●국교무료급식 민자당:98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 민주당:즉각 전면실시 국민당:즉각 전면실시 ●의무교육 민자당:단계적으로 중학교까지 확대 민주당:즉각 중학교까지 확대 국민당:즉각 중학교까지 확대 ●기타 민자당:교장명예퇴직제 민주당:대학 전일제수업 국민당:교수평가제
  • 대학문 갈수록 넓어진다/교육부 전망

    ◎초·중·고 입학생 감소추세 가속화/대입지원자 내년 9만명 줄듯/학력간 임금체계 개선… 고졸취업 늘어 대학들어가기가 앞으로 점점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올해 두드러진 전기대학입시 경쟁률 하락추세는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 입시부터는 대학에 들어가려는 학생 절대수가 올 입시때보다 9만명가량 더 줄어드는등 해마다 10만∼29만명씩 감소해 2천년대에는 대입시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 88학년도 이전의 2대1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전망은 교육부가 1일 지난 80학년도부터 국민학교에 입학,각급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수를 근거로 대입지원자 감소폭과 대학정원 증원규모,최근의 4년제 대학지원 포기 추세등을 근거로 분석한 「대입지원율 장기 전망」에 따른 것이다. 교육부는 대학입시에 응시할 국민학교 입학생 수가 지난해 대입시에 응시한 80학년도 국교 입학생수 93만6천1백13명 보다 81학년도에는 3만1백23명이 줄었으며 82학년도에는 11만7천3백명이,그리고 83학년도에는 18만4천3백48명이 주는등 지난해 국민학교 입학생수까지 한해 최고 28만7천여명이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에 비해 대학정원은 올해 4년제 대학 입학정원이 8천1백39명이 증원된 것을 비롯 제7차 경제사회발전 5개년 계획에따라 오는 97학년도까지 해마다 이공계 학과를 중심으로 8천여명씩 증원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또 4년제 대학이외에도 올해 17만4천3백30명을 선발하는 전국 1백1개 전문대학 증원도 오는 97학년도까지 해마다 1만5천명씩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에따라 대학의 문은 지난해 대학입학정원을 기준으로 해마다 6%가량씩 늘어나는데 국민학교 입학생수는 13∼22%까지 줄어들게 된다고 밝혔다.이밖에도 특히 올 대입시에 두드러졌듯 대학에 진학하기위해 체력검사에 응시하고도 실제 대입시에는 응시를 포기하고 전문직업을 택하는 추세가 뿌리를 내렸다는 점도 대입시 지원경쟁률 완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교육부는 고교 졸업생들이 최근 산업임금체계 개선으로 학력간 임금차가 크게 줄고 고학력자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고학력의 대학 진학대신 저학력 취업호황을 맞아 취업을 택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내년부터는 최초로 인문계 고교에 기존의 인문계,자연계,예·체능계이외에 직업계열을 설치해 운영될 방침이여서 대학진학을 목표로 인문계 고교에 입학했던 학생중에서도 실업과정으로 바꿔 대학 진학대신 취업을 선택하는 학생이 더욱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각당후보 충청·전남·경북서 주말유세

    ◎입시제도 획기적 개선/김영삼/보복없는 정치 꼭 실현/김대중/낙후지역 경제활성화/정주영 민자·민주·국민당등 각당의 대통령후보들은 28일 충청·전남·경북지역에서 두번째의 주말유세를 벌였다. 【청주=구본영·김현철기자】 민자당 김영삼후보는 28일 천안·조치원·청주·증평·옥천 유세에서 『중립내각 구성으로 여권프리미엄이었던 관권선거의 우려는 사라졌다』고 전제,『이제 국민의 힘으로 금권선거를 막아야 한다』며 국민당측을 간접 비판했다. 김후보는 이날 『집권하게 되면 입시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학생선발권과 대학정원을 능력을 갖춘 대학에 맡기겠다』고 약속하고 『장기적으로는 대학 미진학자도 대우받고 살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후보는 특히 『앞으로 국민총생산의 5%를 교육에 투자하고,대통령직속의 「교육개혁위원회」를 설치하며,전문대와 실업고를 대폭 증원하겠다』고 공약하는등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구=유민·이도운기자】 민주당의 김대중후보는 이날 경북 경산·영천·경주및 포항유세에 이어 대구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대집회 형식의 유세를 갖고 『집권하면 민주주의를 하겠다는 어떤 사람과도 손잡을 것이며 특히 6공 주류세력과 협력해 문자 그대로 대화합과 보복없는 정치를 기필코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후보는 『동서화합과 지역감정 해소는 호남 뿐만 아니라 영남인,특히 대구 경북인들의 간절한 소망이며 이를 실현할 적임자도 본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집권하면 즉각 금융실명제를 실시할 것이며 특정재벌을 위한 정경유착경제 체제를 청산하고 중소기업 중심의 신바람나는 경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주=윤두현기자】국민당의 정주영후보는 전남 해남·목포·나주·광주등을 돌며 호남지역에서 첫 유세를 갖고 낙후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지역감정 해소를 위해서는 자신이 유일한 대안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후보는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책임정치를 꽃피울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은 바로 내각책임제』라며 『집권후 임기에 연연하지 않고 내각제 개헌을 추진하고 지역과 계층에 구분없이 인재를 골고루 기용하겠다』고 말했다. 새한국당의 이종찬후보는 대전과 조치원 유세에서 ▲청렴의 원칙 ▲공정한 경쟁의 원칙 ▲신민족주의의 원칙등 국정개혁 5대 원칙을 밝히고 『개혁을 추진함에 있어 분명한 철학과 원칙을 갖고 시기를 놓치지 않는 기민성과 인기에 흔들리지 않는 일관성을 견지하겠다』고 말했다. 신정당의 박찬종후보는 대전 중앙관광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의 세대교체와 체질개선이 전제된 민주적 국민정부의 실현만이 우리사회의 온갖 모순과 구악을 척결하는 지름길』이라고 주장하고 대전과 조치원·천안에서 유세를 가졌다. 무소속 이병호·김옥선후보는 서울 영등포역및 수원 등지에서 유권자를 접촉,지지를 호소했고 백기완후보는 서울역에서 신촌역에 이르는 시내 거리에서 「걷기유세전」을 갖고 ▲직업병 인정기준 현실화 ▲원진레이온직업병 문제해결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 “지방대 육성…「대입병목」완화”/“백년대계”총괄 조완규 교육장관

    ◎“모든 학사업무 곧 학교 일임” 『우리 경제가 자원의 부족등 여러가지로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고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룩하여 「경제 우등생」으로 부상하는데 학교교육이 중추적 역할을 해왔습니다』 한평생을 대학교수로 일해온 교육계의 현장감각을 바탕으로 교육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하고 있는 조완규교육부장관은 「우리 교육발전의 역사는 나라 발전의 발자취」라고 교육의 역할을 크게 강조한다. 그동안 어려운 문제들이 있긴했으나 공고 교육에서는 우수한 기능인력을,전문대학에서는 중견 기술인력을,대학과 대학원에서는 고급인력을 양성해 급속한 경제성장 단계에서 사회의 여러분야에서 필요한 인력을 공급함으로써 국가적 산업·기술발전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해왔다는 설명이다. ­학교 교육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일선 초·중·고교 교육이 대학교육에 못지않게 중요한데도 국민적 관심이 대학교육에만 집중되어 있고 그중에서도 대학입시에만 매달린다는게 안타깝습니다. ­고교를 비롯,학교 교육을정상화하기 위해 대학정원을 크게 늘리는 방안도 있지 않을까요. ▲사실 그간 정부는 대입과열을 완화하기 위해 대학의 증설및 대입정원을 상당폭 늘려왔습니다.그러다보니 대학은 외형적 웃자람으로 일관해와 오늘날 대학의 교수및 연구여건이 낙후되는 결과를 빚었습니다.대학정원을 크게 증원한다 해도 학부모나 교사들이 대학의 교육여건등을 감안한 몇몇 특정대학만을 겨냥한다면 대입과열현상은 풀리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따라서 앞으로 지방 대학을 키워야 하고 또 대학 스스로 교육여건이나 연구여건을 향상시키려는 노력이 있어야 하며 정부에서는 이를 유도하는 정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대학교육의 질적 성장을 위한 방안을 밝혀 주십시오. ▲가시적인 방안으로 대학평가인정제를 들 수 있습니다.올해부터 전국의 물리학과와 전자공학과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기계공학과·화학과등으로 대상학과를 확대 ,그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대학 스스로의 개선노력을 적극 유도할 것입니다. ­사회 민주화 추세에 발맞춰 대학의 자율권을 신장시켜달라는 요구가 있습니다. ▲원래 대학은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원칙입니다.그러나 대학의 짧은 역사와 그간의 갖가지 규제가 걸림돌이 되어 온 것이 사실입니다.특히 대학입시제도와 관련,학생선발권과 대학정원 규모의 자율 결정권등이 아직 묶여 있습니다.학문의 발전이 대학의 자율에 달려있다는 인식아래 점차 그런 방향으로 나가도록 정책기조가 잡혀 있습니다.그러나 앞에서도 지적했듯 우리 대학은 외적 성장 과정에서 적잖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교육부는 빠른 시일내에 대학의 학문자유뿐 아니라 학사업무등 일체를 대학 자율에 맡길 것입니다.
  • 대입원서 접수개시 계기로 본 교육부의 대학정책(국정탐방)

    ◎교육의 질 높인다/교수확보율 97년엔 70%로 내실화/96년엔 학과평가제 대학평가제로 확대/장기적으론 대학원중심제로 체제 개편 세상은 요즘 온통 대학입시 얘기다.해마다 대학입시가 「오늘의 화제」가 되는 이맘때쯤이면 예비 수험생이나 학부모들은 가슴을 졸이게 된다. 우리사회의 세칭 일류 대학병은 교육계가 주로 양적 팽장에 전념해온 나머지 내실을 다지는데는 눈을 감아버린데서 비롯됐다.대학의 알맹이가 외형만큼 알차게 무르익었다면 해마다 전국민을 노심초사하게 만드는 입시철 증후군은 이미 사라져 버렸을지도 모른다. 분명 우리 대학은 새롭게 태어나야할 전기를 맞고 있는 셈이다. 대학 신입생 선발에서부터 시시콜콜하게 대학 졸업장에 교육부 장관 직인을 찍어주기까지 일체의 대학관련 업무를 직접 총괄하고 있는 산실은 교육부의 대학정책실이다. 지난 86년 대학교육국에서 대학정책실로 승격되면서 해마다 중량은 늘어나는 것은 우선 대학입시를 관장하고 있다는 데서 비롯된다.「교육=대학입시」로 인식되어 있는 우리 형편에서 대학입시제도가 바뀌면 고교 교육내용이 바뀌고 고교 학습내용이 바뀌면 중학교,국민학교로 연쇄반응을 일으키게 되는 까닭이다. 대학정책실이 교육부내 조그만 교육부로 불릴만큼 무게를 지니는데는 대학교육의 질적 개편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고 있다는 점에서 찾아진다. 사회의 민주화 추세에따라 사회 각 분야에 자율권이 대폭 확대된데에도 불구하고 대학의 행정과 학사업무에대해서만 교육부가 통제권을 쥐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런 까닭이다. ○양적으로 급팽창 우리의 교육의 발전 역사는 한마디로 대학발전의 발자취이다.지난 65년 70개교에 불과했던 4년제 대학은 1백21개교로 두배가까이 늘었고 대학 식구는 학생은 10만명에서 1백만명으로 10배,교수는 5천3백여명에서 3만7천여명으로 7배나 불었다. 인구 1만명당 대학생수는 4백7명으로 영국의 1백87명,일본의 2백12명보다 능가해 양적으론 세계 정상 수준이다. 그러나 대학교육의 질적 지표가 되는 교수 1인당 학생수는 국대 최고의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서울대가 21.5명으로 일본 도쿄대의 9명,영국 옥스퍼드대의 9·6명보다 2배이상 많다. 우리 대학이 웃자랐다는 단적인 얘기이고 주무 부서인 대학정책실의 숙제이기도 하다. 대학교육의 정책 입안자들도 이런 점을 오래전부터 속속들이 인식하고 있다.교육부 대학정책실이 대학의 질적 성장책을 마련한 것은 지난 86년이다.대학정책실이 대학교육국에서 정책실로 승격된 때와 시기를 같이 하고 있다. 교육부 대학정책실이 대학교육의 질적 향상의 방향으로 제시한 청사진은 ▲대학교육의 경쟁력 제고 ▲교육·연구 여건의 획기적 개선 ▲대학교육의 자율성 제고 ▲대학의 자체 개혁에 대한 보상체계 확립등 크게 4가지로 요약된다. 대학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우선 대학의 모집 정원을 국제 수준의 교육여건과 능력이 구비된 대학중심으로 중점 증원해줘 대학간의 경쟁적인 교육의 질 향상 노력을 적극 유도한다는 것이다. 이공계열 학과를 중심으로 대학별 비교우위 분야를 중점 육성,대학을 첨단과학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연구의 산실로 전환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교육여건도 개선 또대학간의 교육여건 개선노력을 부추기기위해 올해부터 처음 실시해온 대학학과평가 인정제 대상학과를 확대해가고 오는 96년부터는 대학전체를 평가하는 대학평가 인정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학의 교수·연구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위한 방안으로는 현재의 60%남짓한 전임교수 확보율을 오는 97년까지 70%까지 끌어올려 교수 1인당 전국 평균 학생수 42명을 선진국 수준인 20명선으로 낮추기로 했다. 또 대학의 연구기능을 강화하기위해 대학을 대학원 중심으로 대폭 개편한다는 계획아래 「대학원 교육제도 개선」을 마련하고 있다.앞으로는 백화점식 대학원 설치를 지양하고 교육여건의 질에따라 대학원에 대한 정부의 재정적·행정적 지원으로 차등화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대학의 자율권 폭을 크게 넓혀준다는 방침아래 그간 대학들이 꾸준히 요구해온 신입생 선발권이나 신입생 모집정원 결정권등을 교육여건이 우수한 대학부터 단계적으로 대학 자율에 맡길 것을 검토하고 있다. 대학정책실은 이같이 질적 향상을 추구해나가는 한편 국민적 대학교육욕구를 소화하기위해 제7차 경제·사회발전 5개년 계획이 끝나는 오는 96학년도까지 매년 대학정원은 6천명이상,전문대학은 9천여명씩 늘려간다는 방침을 확정,발표해 놓고 있다. 고급 기술인력의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국내 제조업체의 경쟁력을 강화시켜주는 한편 대학 문을 넓혀 사회 문제화되고 있는 대입과열을 누구러뜨리는 효과도 노리고 있다는 분석도 만만치 않다. 지금까지 외형적 성장에만 매달려온 우리 대학은 질적 성장이라는 또 하나의 과제를 실천하겠다는 첫걸음을 이미 내디딘 셈이다. ◎역대 대학정책실장/86년 기구개편때 실무부서로 탄생/초대 조규향 현차관 정책방향 잡아 교육부 대학정책실은 교육부의 3개 실·5개 국·27 담당관직제중의 1개 실이다. 실장을 정점으로 일반 국장급의 행정심의관과 학사심의관을 두고 있어 실제에선 2개의 국을 거느리고 있는 셈이다. 대학행정 심의관밑에 대학행정과·대학학무과·대학재정과등 3개 과,학사심의관 밑에는 학사관리과·학술진흥과·학사지도담당관등을 두고 있고 총 직원이 79명으로 명실상부하게 여느 국 2개를 합한 규모이다. 대학정책실이 지금의 조직체계를 갖춘 것은 지난 86년 대통령령에의한 기구 개편때 부터이다.대학교육보다 중·고교 교육에 비중이 두어졌던 1공화국에서는 대학교육과등 3개과로 고등교육국을 이루고 있었다. 3·4공화국을 거치며 학교관리국,고등교육국,대학교육국등으로 명칭만 바꾸어오다 5공화국 탄생과 함께 대학교육에대한 중요성이 재평가되면서 대학교육국이외에 교육정책실이라는 새로운 실무부서가 신설되었다. 대학정책이 실질적으로 대학교육은 물론 초·중·고교의 학교교육내용을 좌우하는 상황에서 대학정책실의 정책하나하나는 곧바로 국가 교육정책의 구실을 하게 됐기 때문이다. 교육정책에서 대학교육이 차지하는 비중이 급상승한 5공이후 역대 대학정책실장이나 대학정책실장의 전신인 교육정책실장은 교육 행정관료중에서 누구나 알만한 엘리트들이 맡아왔다. 지난 86년 대학정책실이 지금의 조직 모습을 처음 갖추면서 초대 대학정책실장은 조규향현차관으로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금의 대학정책 방향의 기틀을 잡았다.2대 실장 오덕렬씨는 학술진흥재단 이사장이며 3대 이천수실장은 교육부 기획실장직을 맡고 있다. 현재의 모영기실장은 4대째로 사회민주화 여파로 갖가지 대학사회의 요구가 분출한 어려운 시대를 명쾌하게 헤쳐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모 실장은 또 대학의 질적발전이라는 교육계의 여망을 착실히 실행에 옮겨나가는 추진력을 보여주고 있다.
  • 대학 문호개방 앞서 내실화 급하다(정경문화포럼)

    ◎대선후보의 근시안적 증원공약 재고를/파트타임등록제 등 교육프로 확대 필요 금년에 마지막으로 시행될 대학입학 학력고사가 한달여밖에 남지 않았다.내년부터는 입시제도가 대폭 바뀌게 되어 있어 고3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은 종래보다 더 초조해하고 있으며,새로운 형태의 입시에 대비해야 하는 중고등학생이나 학부모들은 그들대로 불안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 이러한 상황에서 요즘 선거유설을 시작하고 있는 대통령후보들은 저마다 대학입시제도의 개혁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대학문호를 개방한다는 방향은 공통적으로 지적하고 있으며 대입정원을 완전 철폐하겠다는 후보가 있는가 하면 대학에도 2부제를 실시해서 정원을 대폭 늘리고 대학별 본고사를 폐지하겠다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 후보도 있다. 대학입시제도는 학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사항이므로 선거전략상 그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것은 당연하고 또 바람직한 일일는지 모른다.그러나 3년이상에 걸친 전문가들의 분석과 여러 위원회의 검토 및 공청회 등을 거쳐 내년부터 실시하기로되어 있는 새 제도를 시행해보기도 전에 당장 개혁하겠다고 공약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느낌이 든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하거니와 대학입학 제도의 개혁에 있어서도 장기적인 통찰과 신중한 연구분석이 수반되지 않으면 안된다.향후 10여년간은 대학지원 상황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특히 그러하다.부분적으로 알려진 바와 같이 전문가들의 예측에 의하면 대학입학 적령인구인 18세 인구수는 91년의 91만6천명으로부터 5년후에는 75만명 정도로 감소될 것이며 따라서 고등학교 졸업자수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특히 일반계 고등학교는 정부에서 그 일부를 실업계로 개편해가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대학진학 희망율은 현재수준을 유지하거나 오히려 낮아질 것이다.일반계 고교졸업자는 재수생을 포함하면 약70%가 진학을 하지만 실업계 고교졸업자는 13% 정도밖에 진학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편 정부의 제7차 5개년계획에 나타난 대학정원 확대계획을 보면 4년제 대학의 총입학 정원은 향후 5년간 매년 6천명씩 늘려나가고 전문대학은 매년 1만5천명씩 증원할 방침으로 있다.그런데 실제 92∼93학년도 정원조정에서는 이러한 계획보다 연간 5천∼6천명씩 더 많은 수를 증원한 바 있다.이 추세로 가면 대학및 전문대학의 입학정원은 5년간 13만명이상 늘어날 전망인 것이다. 이에 따라 전문대학조차 불합격되어 진학을 못하는 이른바 비자발적 재수생수는 점차 감소될 것으로 보이며 당해년도 고졸자를 포함한 전체 대학지원자수는 5년간 20만명 이상이 감소될 전망이다.결과적으로 고졸자의 고등교육기관 진학율은 91년의 50%에서 96년에는 73%로 현저하게 높아져 진학만을 위한 경쟁은 크게 완화될 것이다.오히려 90년대말부터는 일부 전문대학들이 정원미달 사태를 맞게될 것이며 20000년쯤부터는 일부 부실한 4년제 대학들조차 학생모집 경쟁에 나서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18세 인구중에서 고등교육기관에 취학하는 비율도 같은 기간동안 42%로부터 67%로 크게 높아져 현재 우리보다 고등교육 취학률이 높은 미국,캐나다 수준을 능가한 명실 공히 세계최고를 기록하게 될 것이다.더욱이 선진국들의 대학생들중에는 상당수가 학기당 몇개 강좌씩만 이수하는 파트타임(PartTime)등록학생들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우리처럼 주간학과 위주로 정원을 늘려나가는 것은 문제점이 있다고 본다.정부의 계획대로 추진하더라도 96년에는 일반계고교 졸업생의 90%와 실업계고교 졸업생의 50%가 진학하게 되는데 그에 따른 인력수급의 불균형 문제도 우려되는 바 크다.실업고교 졸업생들의 절반가량이 진학함으로써 초래될 기능인력 부족 사태와 대학졸업자의 과잉배출에서 빚어질 고등실업자의 양산사태가 심각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들을 감안할 때 당장의 입시경쟁만을 염두에 둔채 대학입학이 용이하도록 문호를 개방하고 시험을 없애겠다는 대선주자들의 공약은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그보다는 과도한 대학진학열을 빚어낸 원인을 분석하여 건전한 방향으로 진정시킬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통계청의 사회통계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부모의 80% 이상이 자녀들을 대학에 보내겠다고 벼르는 상황에서는 입시제도의 변경만으로 해결책이 될 수는 없다.따라서 바람직한 것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하다가도 다시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일이다. 예컨데 야간제,계절제,파트타임 등록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그러한 과정에는 취업자 또는 고교졸업후 일정기간이 지나야만 입학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이다.이는 고졸직후에 집중되고 있는 대학진학 수요를 분산시켜 입시경쟁을 대폭 완화할 수 있고 대졸실업자를 배출하는 것이 아니라 취업자들에게 재교육기회를 제공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학을 아무리 신·증설하더라도 유수한 4년제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입시경쟁을 해소할 수는 없다.그러한 경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오히려 부실한 대학및 전문대학들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교육의 질을 내실화하여 대학간의 격차를 줄이는 것이 급선무이며 여기에는 정부의 교육투자 확대가 필수적인 과제이다.요컨대 대통령 후보를 비롯한 위정자들은 공공투자를 늘리지 않고도 대학정원을 개방하거나 입시제도를 바꾸는 것만으로 교육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발상자체를 전환해야 한다고 믿는다.
  • 중기취업자 근소세 3년 면제/상공부,인력수급 개선안 내용

    ◎비정규직 의보인정·급여보전보험 도입/3세이하 유치원입학가능… 종일제 운영/기업 보육시설 설치비용 세액공제 20%로 경제안정화 시책의 추진으로 경제의 거품이 제거되면서 산업현장의 인력난이 어느정도 풀렸지만 직종간 인력수급의 불균형은 오히려 심화돼 새로운 인력대책이 요망되고 있다. 상공부가 16일 발표한 산업현장의 인력수급실태는 「대기업=인력과잉」「중소기업=인력부족」이라는 인력구조의 양극화현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조사결과 한국수출산업공단등 국내주요공단의 인력부족률이 경기둔화로 최근 3개월새 1%포인트 가량 개선돼 3.8%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인력난해소 추세속에 취업난이도를 보여주는 50대 그룹의 신규채용인력은 전년의 70%수준으로 격감함으로써 취업전선엔 비상이 걸렸다. 이에 비해 중소기업의 취업경쟁률은 0.7대 1정도에 그치고 있다.대졸기술직을 많이 원하고 있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당초 계획의 53%밖에 대졸기술인력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대기업과 중소기업,대졸자와 전문대·공고졸업자의 취업구조와 양태가 판이한 것은 현행 인문교육위주의 교육제도에서 비롯되고 있다.산업기술인력은 턱없이 부족한데 대학정원은 현재 이공계가 전체 34.2%에 그치고 있다. 또 신규취업인력의 서비스업 진출선호로 서비스등 기타산업부문의 취업자비중이 매년 높아지면서 올 1∼7월현재 57.8%에 달하고 있는 것도 중소제조업의 인력난과 무관하지 않다. 정부는 이처럼 인력구조의 불균형이 심화됨에 따라 우선 여성과 고령자,군인력등 비정규 가용인력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방침아래 이들에게 의료보험과 특별저축보험을 도입하고 △기업이 보육시설을 설치할 때 설치비용에 대한 투자세액의 공제를 현행 10%에서 20%로 늘리며 △유치원을 종일제로 바꾸고 3세이하도 받아들이도록 교육법을 개정할 계획이다. 또 고령자의 고용촉진을 위해 고령자 우선취업업종을 현재 20개에서 60개로 늘려나가고 군인력의 산업인력화를 위해 자격제도의 완화를 통해 병역특례대상자를 내년에는 올해보다 3천명이 늘어난 3만1천명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장기대책으로는교육제도를 기술교육위주로 개편·시행하고 제조업으로의 인력유입을 돕기위해 중소제조업체가 신규로 인력을 채용할 경우 임금지급액의 10%를 법인세액에서 공제해주며 중소제조업체에 새로 입사하는 근로자에게는 3년간 근로소득세를 면제해주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 3당이 제시한 「대선약속」 비교/“물가 잡겠다”/체감공약에 비중

    ◎국민 대화합·잘사는 나라 건설에 목청/“실명제 내년 실시” 등은 실현성에 의문 민주당과 민자당이 2일과 3일 각각 1백개와 77개 중점공약을 발표,본격적인 정책대결에 들어갔다.국민당도 오는 6일 50백여개의 공약을 확정한다는 계획아래 마무리손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자·민주당의 공약과 잠정확정된 국민당의 공약을 비교해보면 유사한 것이 많아 전체적으로 우리사회의 문제점 해결방식에 대해서 비슷한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경제부분에 역점 특히 3당의 공약에는 군정종식이나 독재타도등과 같은 정치적 구호는 사라지고 국민대화합,물가안정,소득증대와 같이 국민들의 피부와 와 닿는 것들이 많아 시대상황의 변화를 실감케 하고 있다. 민자·민주 양당의 공약은 경제 제1주의를 부르짖고 있는 국민당을 의식,경제부분에 역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민자당측은 이와함께 책임있는 정당, 나아가 집권가능성이 가장 큰 정당으로서 실현 가능성이 없는 공약은 배제하고 반드시 실천할 수 있는 공약만을 엄정 선정했다고 주장하면서 민주·국민당의 공약은 선심성이 상당부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예컨대 민주당의 근로소득세 40%경감,농어촌 부채탕감,수세및 농지세 폐지와 국민당의 아파트 반값분양등과 같은 것은 실현 불가능한 공약이라는 것이 민자당의 입장이다. 김영삼총재도 이날 공약을 확정지은 선대위 상임위원회회의에서 『국민들이 정치를 불신하게된 중요한 이유 가운데 하나는 진실성이 없는 공약의 남발에 있었다』면서 『예산의 뒷받침이 가능하고 국민들이 믿을 수 있는 공약만을 선정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민주당측은 민자당의 공약에 오히려 선심성이 더 많다고 주장하며 정부의 낭비성 예산을 줄이면 민주당의 공약은 실현 가능하며 이미 재원확보방안에 대해서도 충분한 검토가 있었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측은 예컨대 주택3백만호 건설공약에 대해 실현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제기하지만 5년동안 소형위주로 건설하면 충분히 실현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보안법 철폐 주장 국민당도 민자당측의 주장을 반박하고 국민의 신뢰도를 높이기위해 아파트 반값분양등과 같은 공약을 시범적으로 시행한다는 계획을 세어놓고 있다. 그러나 3당이 모든 공약을 발표한 것은 아니다. 민자·민주당은 물론 국민당도 앞으로 선거유세과정에서 이른바 「비장의 카드」인 깜짝 놀랄만한 공약들을 터뜨려대선에서의 득표를 노릴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3당 공약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정치분야에서는 민자당이 깨끗한 정치와 강력한 정부의 구현,지역·계층간 갈등해소와 대사면을 통한 국민대화합을,민주당이 부정부패청산과 도덕정치의 구현에 의한 대화합의 정치를 제시했고 국민당도 비슷한 공약을 준비하고 있다. 다만 민자당은 국가보안법이 개정되기위해서는 북한의 태도변화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입장인데 비해 민주·국민당의 이의 철폐를 공약했다.안기부의 기능에 대해서도 민주·국민당은 대외정보활동에 국한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제분야에 있어서도 방법론에 차이가 있을 뿐 3당 모두가 비슷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경제분야 가운데서도 3당 모두가 금융실명제실시를 주장한 것은 실물경제에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 다만 민자당은 금융실명제를 실시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는냐에 따라 실시시기에 대해 다소 유동적인 반면 민주·국민당은 93년안에 실시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실현 가능성에 의문의 소지가 없지 않다. 또 민자당은 94년부터 흑자경제시대의 개막을 전제로 2년이내에 물가 3%수준으로 안정,금리 한자리수 인하와 개인소득 1만5천달러 실현을,민주당은 2년안에 무역수지 흑자,2년이내에 물가 3%안정등 비슷한 공약을 내걸었다. ○농어촌 지원 관심 3당은 또한 대선에서의 득표력을 의식,최근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과 중소기업분야,여론의 관심이 높아진 환경보전분야에 대한 지원을 경쟁적으로 약속했으나 방법론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 기본 시각은 비슷한 것으로 풀이된다. 교육분야에서는 다소의 차이가 있다. 민자당은 입시제도의 개선과 대학정원의 점진적인 자율화를 내걸었으나 민주당은 중학의무교육제도의 즉각적인 실시,모든 대학지원자 수용을,국민당은 대학입학정원의 자율결정을내세웠다. 민자당측은 이같은 민주당등의 공약에 대해 재원확보 대책이 없거나 대학의 현실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공약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근로자및 여성,문화·청소년분야에서도 3당이 대체로 비슷하나 민주당이 노조의 정치활동보장,공공기관에 여성할당제 도입,공보처폐지등을 내걸어 눈에 띈다. 3당의 통일론도 대체로 비슷하며 한·미안보체제의 유지와 주한미군의 주둔을 지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의 하나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3당의 공약은 미래에 대한 장미빛으로 가득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문제는 그같은 분홍빛 공약들이 얼마나 실현가능성이 있느냐가 관건이라 하겠다. ◇3당 주요 대선공약비교 ●정치 ­민자 ▲깨끗한 정치 ▲대사면 ▲강력한 정부 ▲능률행정 ▲지방화시대 ­민주 ▲범국민적 내각구성 ▲정치자금 양성화 ▲국가보안법폐지 ­국민 ▲국가보안법 개정 ▲대선직후 자치단체장 선거 ●경제 과학 기술 ­민자 ▲2년내 물가3%안정 ▲정보산업 육성특별법제정 ▲지역균형개발법 제정 ▲과감한 금융자율화 ▲토지과다규제완화 ▲금융실명제 조기실시 ­민주 ▲국제수지적자 2년내 흑자 ▲93년까지 금융실명제 실시 ▲한국은행독립 ▲정경유착 단절 ­국민 ▲금리 7∼8%유지 ▲금융실명제 93년 후반기 실시▲금리규제와 통화규제철폐 ▲주식 양도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 과세 ●농어촌 ­민자 ▲농어촌 발전위원회설치 ▲농지거래규제 대폭완화 ▲쌀시장 개방불가 ­민주 ▲쌀·쇠고기등 기간작목 개방불허 ▲수세및 농지세폐지 ▲양곡정책개혁 ­국민 ▲농어민연금제 실시 ▲영농후계자에 대한 병역면제 ▲농지매매시 재산권행사 제한요소완화 ●중소기업 ­민자 ▲중소기업 창업절차 간소화 ▲신용보증 확대및 은행대출용이▲세금 대폭경감 ▲지방중소기업 육성법 제정 ­민주 ▲중소기업 진성어음 1백%할인 ▲중소기업 소득세감면 ▲소기업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제정 ­국민 ▲중소기업 인력스카우트규제법 제정 ▲중소기업 금융채권 발행활성화 ▲중소기업 전담은행 공격 ●환경보전 ­민자 ▲폐기물처리 체계개선 ▲대도시 교통난해결 ▲무주택 영세민에 대한 주거비지원 ▲노인건강관리법 제정 ▲주택가격안정 ­민주 ▲통합의료보험 실시 ▲장애아동 의무교육실시 ▲식품공급 검사제 강화 ­국민 ▲아파트 반값공급 ▲주택전산망 완비해 가수요 조절 ▲다주택 소유자에 대한 보유세 누진중과세 ●교육 ­민자 ▲입시제도개선과 정원자율화 ▲교원지위향상 ▲사학지원 대폭강화 ­민주 ▲중학의무교육 즉각 전면실시 ▲대학 전일제수업과 모든 지원자수용 ­국민 ▲중학의무교육 실시 ▲대학입학정원 자율결정 ●근로자 ­민자 ▲근로복지기금조성 ▲고용보험제실시 ▲직업병 예방철저 ­민주 ▲근로소득세 40%경감 ▲고용보험제 실시 ▲노조 정치활동 보장 ­국민 ▲6급이하 공무원 단결권및 단체교섭권 인정 ▲근로소득자 면세점 물가연동 ●여성 ­민자 ▲여성차별법·제도개선 ▲여성정치참여 확대 ▲사회적 폭력으로부터 여성보호 ­민주 ▲공직선거·공공기관에 여성할당제 도입 ▲남녀고용평등 감독관 신설 ▲성폭력 특별법제정 ­국민 ▲여성인력개발·고용촉진 ▲보육시설 확충 ●문화청소년 ­민자 ▲예술인 창작여건 개선 ▲선진방송기반 구축및 자유와 책임이 조화된 언론환경조성 ▲건강하고 밝은 청소년 육성 ­민주 ▲공보처폐지,공보전담공보실로 전환 ▲지원하되 간섭않는 문화정책실시 ­국민 ▲지방문화진흥 ▲생활체육저변확대 ●통일외교국방 ­민자 ▲금세기내 통일실현 ▲통일에 대비한 미래지향적 국방태세확립 ▲아·태 번영주도 ­민주 ▲1연합2독립정부→1연방2지역 자치정부→1국가1정부의 3단계 통일방안 추진 ▲군복무기간 18개월 단축 ­국민 ▲대북군사우위유지 ▲국민통일→경제통일→정치통일
  • 민자,“집권땐 대사면”/77개 대선공약

    ◎94년 흑자경제 실현·금리 한자리수로/부정방지위 설치·장선거 95년이전에 민자당은 3일 선거대책위 상임위원회를 열고 「신한국창조를 위한 김영삼의 실천약속」이라는 표제아래 「깨끗한 정치 강력한 정부」「모든 국민이 함께하는 신경제」「더불어 잘사는 건강한 사회」「통일을 실현하는 세계속의 신한국」등을 집권 4대지표로 제시한 대통령선거공약을 확정, 발표했다. 민자당의 선거공약은 4대지표의 실현을 골자로 한 10대 과제와 77개 지표및 2백92개 세부실천계획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민자당은 세부실천계획으로 정부내에 「부정방지위원회」를 설치,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국회와 정부에 「선거제도개혁특위」를 구성,돈안드는 깨끗한 선거의 구현을 약속했다. 또 김영삼후보와 배우자 직계존비속의 재산공개는 물론 대통령임기종료후의 재산공개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민자당은 지역·계층간 갈등을 해소,국민대화합과 한반도의 균형발전시대의 개막을 위해 대통령취임 직후 특별사면과 특별복권등 대사면을 단행하고 조직폭력배,성폭력범죄등 반인륜적 범죄를 뿌리뽑겠다고 천명했다. 이와함께 지방재정을 획기적으로 확충,오는 95년이내에 자치단체장선거를 실시하고 정책수립의 민주화를 위해 「행정정보공개법」을 제정하며 행정쇄신위원회와 중앙인사위원회를 설치,학연 혈연등을 떠난 공정한 인사를 다짐했다. 민자당은 특히 경제정책으로 금융실명제 조기실시를 비롯,▲물가 2년내 3% 안정 ▲94년부터 흑자경제시대 개막 ▲금리 한자리수 인하 및 증권시장 활성화 ▲부동산투기근절과 서민주택공급확대 ▲지역균형개발법 제정 ▲과학기술투자 예산 3%증액 ▲세제개편을 통한 중산층 세부담 경감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중소기업지원과 관련,민자당은 ▲중소기업 창업지원기금및 창업기업보육센터 설치 ▲중소기업구조조정기금 2배증액 ▲중소기업수출신용보증제도 시행및 중소기업진성어음 전액 할인 ▲중소기업세금 40% 경감 ▲중소기업육성법 제정과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증액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민자당은 대도시교통난을 통치권 차원에서 해소하고 이를 위해 서울 부산등 6대도시 지하철을 5백58㎞로 연장하는 한편 노인 및 장애자 복지차원에서 대통령직속으로 「사회복지대책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민자당은 또 입시개혁을 획기적으로 개선,대학정원을 자율화하고 대학복수지원제를 허용하며 전문대정원을 9만명으로 확대하고 대학학기제를 학점제로 전환하며 교원지위향상을 위해 우수교원확보법을 제정할 것등을 교육관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근로자복지정책으로는 ▲근로복지진흥법 제정 ▲근로복지기금 조성 ▲중소기업근로자 장학기금 조성 ▲고용보험제 실시등을 공약하고 여성정책으로 ▲3군 사관학교와 ROTC장교임관 여성개방 ▲여성취업정보센터 설치등을 공약했다. 민자당은 또 90년대에 남북통일달성을 목표로 남북한 군비통제를 적극추진하고 미군의 군작전통제권을 환수,한반도방위의 한국화및 국가안전보장의 자주권을 확립하는 동시에 이산가족 교류,문화교류,체육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 3당,본격 대선공약 대결/주내 정책 확정… 지지확산 홍보전

    ◎깨끗한 정부·경제정의 강조/민자/민주/대화합정치 등 4대국정지표 제시/국민/「총체적 난국」 해결 8개 분야 내세워 주·국민당은 각각 이번주 안으로 당공식회의를 열어 대선공약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정책대결에 들어간다. 3당은 이번선거가 특별한 이슈없이 정책대결중심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 따라 해당 지역 또는 분야의 특성에 맞는 공약을 개발,다양한 홍보기법을 통해 이를 널리 알려 지지기반을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민자당은 오는 3일 서울지역 대선 필승결의대회에서 정책공약의 대강을 발표하는데 이어 4일 당무회의를 열어 대선공약을 확정,기자회견을 통해 밝힌뒤 5일부터 집중 홍보에 들어갈 예정이다. 민자당이 마련한 공약은 「깨끗한 정부」 「땀흘린 만큼 대가를 받는 정의로운 경제」 「인간성회복을 위한 교육개혁」 「살기좋고 희망찬 농어촌」등 10개 분야에 걸쳐 총77개항으로 되어있다. 주요내용으로는 ▲차기 대통령 임기초 금융실명제 실시 ▲오는 94년까지 물가상승률 3%이내 억제 ▲중소기업구조조정자금 지원확대 ▲98년까지 1인당 국민소득 1만5천달러 실현 ▲통치권차원의 교통난 해결 ▲군복무기간 24개월로 단축 ▲농지거래규제 대폭완화 ▲농어촌의 구조 조정을 위한 대통령직속 「농어촌자문위원회」설치 ▲대사면 단행등이다. 민자당은 이와함께 학계 재계 민간인들로 구성된 「행정쇄신추진위원회」를 상설기구로 설치,유사한 기능을 갖고 있는 정부직제는 물론 산하단체를 통폐합·개편한다는 공약을 내걸기로 했다. 민주당은 2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대선공약을 최종 확정지은뒤 오는 7일 대전에서 개최될 임시전당대회에서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이 잠정 확정한 공약은 대화합의 정치,선진경제달성,문화복지국가건설,민족통일 기반구축등 4개 국정지표와 20개 분야 5백여개항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지역갈등해소를 위한 독립적인 인사위원회 설치▲민족통일과 경제발전을 위한 국가경영위 설치 ▲양심수및 정치범에 대한 사형금지 ▲특별검사및 행정민원감찰관제도 도입 ▲소기업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제정및 신용보증기금 설립 ▲주가 1천포인트 달성 ▲농가부채탕감 등이다. 국민당은 이번주중으로 대선공약공청회를 갖고 공약을 최종 확정,발표한다. 국민당이 잠정확정한 공약은 「총체적 난국을 국민당이 해결한다」는 구호 아래 정치·경제·사회등 8개분야에 걸쳐 ▲집권 5년안에 남북 인적·물적 교류실현 ▲금리 7∼8%인하 ▲국민소득 2만달러 실현▲연내 물가 3%억제 ▲아파트 반값 공급 ▲5대강 살리기 범국민운동 전개▲대학정원자율화등 3백여개항이다. 국민당은 이와함께 아파트 반값분양등지난 총선때 제시한 공약 가운데 일부를 시범적으로 실시,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 교육투자 GNP 5%로 확대/3당,교육정책 공약 제시

    ◎대학정원 자율화·중학의무교육 확대 민자·민주·국민 3당은 30일 교총주최 전국교육자대회에 대표 및 선거대책위원장을 참석시켜 격려사를 통해 대학입학정원제의 자율화 등을 공약했다. 민자당은 정원식 선대위원장은 이날 『94년부터의 새 입시제도 시행후 자율역량을 갖춘 대학부터 학생선발과 정원관리를 완전 자율화하겠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또 『전문대정원도 4∼5년안에 9만∼10만명정도를 증원토록하겠다』면서 『개방대·방송통신대의 정원증원과 학과신·증설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밖에 ▲현행 GNP(국민총생산)대비 3.6%인 교육재정비율을 5%로 확대,현수준 8조원에서 20조원으로 증액 ▲중학의묵육을 95년부터 전국시지역으로 확대 ▲영재교육확대를 위해 5세이하 아동 조기입학과 월반·유급제 도입 ▲인문고·실업고비율을 50대 50으로 조정 ▲독학학위 취득과정 확대 등을 공약했다. 민주당의 김대중대표는 교육투자를 GNP의 5% 이상으로 늘리고 국교 전면급식실시와 중학교 의무교육 전면실시 등을 교육정책 5대지침으로 제시했다. 김 대표는 또 『대학입학정원제를 철폐하고 졸업을 엄격히 하는 새로운 대입시제도를 강구하는 한편 학력보다 실력위주의 사회기풍을 진작시켜 임금과 승진에도 이같은 기풍이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국민당의 정주영대표도 『대학입학 정원제를 폐지하겠다』며 『각 대학이 교육시설·교수정원에 따라 입학정원을 완전자율로 증원할 수 있게 하고 엄격한 학년별 유급제와 졸업자격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중학교 의무교육 및 국민학생·중학생 무료급식실시,기능인양성을 위한 전문실업학교를 집중육성하겠다』며 『이를 위한 교육투자예산은 정부의 토목·건축공사 발주과정에서의 부정을 없앰으로써 절감할 수 있는 2조원으로 충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조약아닌 「합의서」는 국회비준 불필요”(의정중계:27일 본회의)

    ◎수출경쟁력 강화위해 중기 적극 육성/엄정한 세정으로 재벌 경제집중 방지 ▷외교·통일·안보 답변◁ ◇현승종국무총리=중립내각의 과제는 크게 두가지로 요약된다.한가지는 공명선거를 어떻게 훌륭히 치러내느냐는 것이며 두번째는 현재까지 계속되어온 국정을 계속 추진해 6공이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하는 것이다.공명선거 의지는 대통령이 당적을 이탈할정도로 확고하다.나 자신도 총리직 수락시 대통령의 공명선거의지를 분명히 확인하고 수락했다. 비핵화공동선언은 우리가 먼저 핵을 포기하지 않으면 북의 포기도 요구할 수 없는 사정이었다.남북대화에 주무부처가 배제되고 있다는 오해의 소지도 있었다.이동복씨와 관련된 문제제기는 주무부처를 배제한다는 오해의 소지가 없지않아있다.통일문제는 통일원이 담당하고 다른 부서는 자료제공 등을 협조해야 한다.앞으로 이러한 오해의 여지는 일소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해소지가 있다면 단호히 경고하겠다. ◇최영철 부총리겸 통일원장관=남북관계는 민족내부관계라는 점과 각자 유엔회원국으로서 국제적 독립개체라는 점 등 이중성을 가진 잠정적 특수관계로 봐야한다.따라서 남북기본합의서는 이처럼 잠정적 특수관계에 의한 합의문건이므로 조약에 해당되지 않으며 국회의 비준동의를 받을 필요가 없다. 남북간 경협은 아직까지 본격착수를 하지않아 비교적 부진한 상태다.남북상호간 보완구조를 갖고 있고 경협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으므로 투자보장협정·이중과세방지협정 등 제도적 장치와 핵문제 등이 해결되면 경제협력·교류는 본격화 될 것으로 본다.이와관련,남북협력기금은 지난해 2백50억원을 마련했으며 금년도에는 4백억원을 조성목표로 하고 있다.앞으로 경제교류확대에 따른 기금수요에 대비,기금확충문제를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가겠다. 지난 9월 남북고위급회담에서 훈령묵살사건이 있었다는 얘기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고도의 전략기밀사항이므로 공개하기는 어려우나 사실과 다르다는 점만은 분명히 박힐 수 있다. ◇이상옥외무부장관=중국과 대만모두 「하나의 중국원칙」을 고수하기때문에 대만과의 단교는 불가피했으며 이점을 대만특사에게도 충분히 설명했다.중국의 한국전참전에 대한 사과문제에 대해서도 우리측은 수교협상때부터 국민들에게 큰 고통을 안겨준데 대한 응분의 해명과 함께 사과표명을 강력히 요구했으나 중국측은 당시 냉전시대아래 국경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인민군파견이 불가피했다는 점만을 누누이 설명했다.하지만 중국측은 앞으로 이같은 불행하고 유감스러운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AL기 격추와 관련,러시아측의 자료제공은 사건진상규명에 불충분하다는게 정부의 판단이며 러시아측에 다시한번 블랙박스의 인도를 요청하겠다. ◇최세창국방부장관=주한미군의 전쟁감시 및 조기경보장비는 90년중반이면 도태될 노화장비이기 때문에 인수문제는 신중검토해야 한다. 군단과 군사령부통합문제는 군제개편에 따르는 전투태세약화가 우려되므로 중장기적으로 계속 검토하겠다.군의 사기 및 복지향상을 위해 기본급여는 정부방침에 따르되 별도의 각종수당은 현실화하겠다. ▷경제분야 답변◁ ◇현승종국무총리=정부는 경제·사회의 선진화를 위해 제7차 5개년 경제계획을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급변하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내에 21세기위원회등을 설치,미래의 청사진을 만들고 있다. 추곡수매문제에 대해서는 현행추곡수매운영과정에서 나타난 장단점을 연구하고 관련부처와 협의해 추곡수매에 대한 획기적인 개선책을 마련할 것이다. 수출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중소기업을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그러기위해서 자금이 중소기업부문에 유입될 수 있도록 시책을 일관성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한국은행이 자율성을 가질수 있는 방향으로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며 중립성을 보장할 것이다.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준조세가 기업에 미치는 부작용을 감안,불우이웃돕기·재해의연금등 자발적 성금을 제외한 일체의 준조세를 조정키 위해 모든 방안을 강구중이다. 다가오는 대선이 물가불안요인으로 작용치 않도록 경제안정화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 재벌의 경제력집중을 방지키위해 공권력 개입과 같은 직접적인 수단보다는 상속세및 증여세의 엄정부과등 세정을 강화하고 여신관리및 공정거래법을 보강,여건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재벌의 부동산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토지공개념에 입각,기업의 토지소유전산망을 확충하고 토지소유에 따른 과세를 강화하겠다. ◇이용만재무부장관=경제정의와 분배의 형평성 측면에서는 금융실명제가 반드시 실시돼야 하지만 이는 금융거래의 관행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중요제도개혁으로서 예금자의 불편,증권시장 침체,부동산투기재연등 심각한 부작용이 예상된다. 경제정책을 시험적으로 시행할수는 없으며 충분한 준비를 거친뒤 과거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도록 신중히 추진해야 한다.따라서 금융실명제는 기존질서의 충격을 완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시킬수 있는 시기에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경련의 금융실명제도입정책제언도 장기적 안목의 주장이고 정부의 보완조처를 요청하고 있는등 실질적으로 정부입장과 같다고 할수있다. 증시는 최근 각종 경제지표가 호전됨에 따라 경제외적인 요인만 작용하지 않으면 회복할 것으로 본다.신용을 위주로한 은행대출운용은 바람직하다.그러나 은행의 책임경감을 배려하는등 보완대책이 마련돼야 한다. ◇강현욱농림수산부장관=정부가 보유한 고미는 지난 9월 현재 1천3백21만섬으로 가공.주점용반출및 학교·군급식등으로 소비를 확대,점차 재고가 줄고있는 상황이다.농산물의 수입을 억제하기 위해 원산지증명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검역,통역의 강화등 각종 대책도 마련하고 있다.쌀시장의 개방은 어떤 형태로든 받아들이지 않을 방침이나 장기적으로는 농산물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 ◇한봉수상공장관=중소기업의 도산방지를 위해 11월1일부터 중소수출제조업에 대한 신용보증제도를 실시하고 향후 2년간 20∼40%의 특별세금경감 혜택을 줄 계획이다. 국제적인 지역주의의 심화와 통상압력가중등에 대처하기 위해 내년도에는 수출경쟁력강화시책을 최우선으로 시행하고 96년까지 5백억원의 기금을 조성,해외시장개척활동등을 지원하겠다. ◇진념동자부장관=최근 5년동안 에너지소비는 배로 늘었으나 발전소건설이 적기에 이루어지지 않아 올해 전력예비율은 2.5% 수준에 머물렀다.오는 96년까지 19조5천억원을 들여 에너지수급대책을 마련하겠다. ◇서영택건설부장관=장기적인 국토개발계획을 수립,지방도 서울못지않게 잘살수 있도록 배려하겠다. 건영사건은 현재 총리실에서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있는 만큼 결과에 따라 엄정조치하겠다. ◇노건일교통부장관=경부선 철도는 지난해 이미 한계에 도달했고 경부고속도로도 심한 정체를 빚고있어 고속전철 건설은 불가피하다.현재 프랑스·독일·일본등과 기술이전문제등에 대해 집중적인 협상을 벌이고 있다. ◇송언종체신장관=지난 8월27일 대한 텔레콤이 사업권을 포기,사업자 재선정문제는 차기 정부에서 결정하게 됐다. 제2이동통신 사업자선정과 관련,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국민여러분에게 송구스럽다. ◇김진현과기처장관=2천년대까지 7대과학기술선진국에 진입하기 위해 96년까지 과학기술개발에 GNP대비 3·5%를 투자하고 총예산의 4∼5% 수준까지 제고시키겠다. 또 핵심선도기술개발을 위해 96년까지 1조원의 과학기술진흥기금을 조성하겠다. 특히 산업기술인력확보를 위해 95년까지 이공계 대학원정원을 1만명,대학정원을 1만6천명,전문대정원을 3만6천명선으로 확대하겠다.
  • 「청권정치·청부경제」 제시/민자당 대선공약에 담긴 것

    ◎여당적 전통에 과감한 야성개혁 접목/대학정원 자율화·농지거래 규제 완화 민자당은 23일 상오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3백여명의 정책평가위원들을 초청,대통령선거 정책공약토론회를 가짐으로써 대선공약의 주요항목을 공개했다. 이번에 드러난 민자당의 정책공약은 여당적인 전통을 승계하면서 그 바탕위에 광범위한 개혁정책이라는 「야성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과거와는 다른 독특한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 대선의 특수성과 김영삼대통령 후보의 이미지를 고려할 때 개혁의 과감한 시도는 불가피한 것이지만 역대 정권이 축적한 업적과 성과를 토대로 출발했다는 점은 향후 민자당의 진로와 정책적 의지를 가늠할 수 있는 주요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민자당공약의 기본 개념은 「2000년의 신한국」,즉 「통일된 선진 민주국가의 건설」로 압축된다. 민자당은 그 출발점으로 3단계의 정권창출과정을 내세우고 있다.대통령후보의 자유경선,중립선거내각을 통한 관권선거배제,선거문화의 선진화 등이 그것이다. 이는역대 집권당과의 차별성을 강조함으로써 민자당의 개혁의지를 크게 부각시켜 변화를 바라는 계층의 호응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공약의 기본 바탕을 이루고 있는 「청권정치」와 「청부사상」에 입각한 신경제실현은 특기할만한 사항이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은 김후보 자신을 출발점으로 하고 있으며 지도층이 솔선수범토록 하는 「윗물맑기운동」과도 연결되어 있어 민자당공약의 기조와 강도를 짐작하게 한다. 이번 공약의 대강은 ▲깨끗한 정치,강력한 정부▲인간성회복을 위한 교육개혁▲모든 국민과 함께하는 활기찬 경제▲살기좋고 희망찬 농어촌▲더불어 잘사는 건강한 사회▲여성에게 열린세계,평등사회의 실현▲아시아·태평양시대의 주역등 7개 부문으로 나눠져 있으며 각 부문별로 7∼10개의 주요과제가 적시되어 있다. 부문별 주요과제는 간편한 행정·국민적합의에 의한 통일실현·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쌀수입개방반대등 6공의 정책을 계승하는 부분과 농지거래 규제완화·군복무기한 단축·대학정원자율화·기술한국건설·주택6백만호 건설 등과 같이 개혁의지가 반영된 공약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단계적으로 제시한다는 방침에 따라 구체적인 사항은 내놓지 않은 상태이다.이와 관련,공약개발팀의 한 관계자는 『지난 총선때 우리당의 캐치프레이즈를 「위대한 한민족의 시대를 열자」로 정했다가 「다시 뛰는 한국인 앞장서는 민자당」으로 바꿨는데 모정당에서 이를 본떠 「위대한 한민족의 시대」를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현재 각 당마다 상대당 공약내용을 파악하느라 혈안이 되어 있다』고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농지거래 규제완화등 후보가 직접 결단을 내려야할 미묘한 사안들이 아직은 많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본격적인 유세전에 돌입하게 되면 상황에 맞는 특별공약도 제시할 가능성도 남아있어 선거막바지까지는 유동적이라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그러나 이번 민자당공약 내용으로 볼때 농어촌에 꿈을 심는 구체적인 공약과 중소기업의 중요성에 비춰 이 부문의 내용이 다소 미약하다는 것이 일반의 지적이어서 보충해야할 과제로남아있다.
  • “집권땐 대사면 단행”/민자/금융실명제 조기 실시·군복무 단축

    ◎대선공약 토론 민자당은 24일 김영삼총재 김종필대표 정원식선대위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정책공약토론회를 갖고 당선후 대사면 단행,대학정원자율화,94년까지 물가 3%선 억제등을 1단계 대선공약으로 제시했다. 민자당은 또 오는 2001년까지 장기공약으로 주택6백만호건설,문화·예술인병역특례,군복무기한 24개월로 단축등을 내놓았다. 민자당은 특히 경제문제와 관련,94년까지 금리를 한자리수로 인하하고 ▲국제수지흑자 실현 ▲금융실명제 조기실시 ▲근로소득세·기업법인세 경감 ▲기술개발투자 2000년까지 GNP 5%수준 확대 ▲금융기관의 인사자율화등을 공약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또 농어촌건설을 위해 ▲쌀수입개방반대 ▲향후 10년간 42조원 투자 ▲농지거래 규제 완화 ▲축산사료부가세 면제 ▲농수산물 유통구조혁신및 가격보장 등을 추진키로 했다. 민자당은 이와함께 맑은 물 공급을 위해 5대강등 전국 주요 하천 수질을 1∼2급수로 개선하고 교통시설투자재원 확보방안으로 휘발유특소세·부가세등 교통관련 세금을 모두 흡수하는 방안도공약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밖에 여성을 차별하는 각종 법·제도의 개선및 여성인력개발,고용촉진의 제도화,주부들을 위한 보육시설확충등 여성관련 정책공약도 제시하기로 했다.
  • 대졸생들 직업관 넓혀야(사설)

    대기업들의 신입사원 모집광고는 대문짝만큼 큰데 정작 취직문은 바늘구멍처럼 좁다.본격적인 취업시즌인데도 요즘 대학가에는 취업비상이 걸려 있다.전례 드문 취업난이 예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산업현장에서는 일할 사람이 없어 적지않은 근로자를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고 전체 실업률이 2.4%로 완전 고용수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의 대졸자 취업난은 난감한 문제가 아닐수 없다. 내년 2월 대학졸업예정자가 20만명에 취업재수생이 10만명으로 모두 30만명이 취업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그러나 50대그룹과 금융기관 등 대졸취업희망자의 상당부분을 흡수해야 할 기업들은 오히려 신규채용인원을 지난해보다 21%나 줄이고 있는 실정이다. 기업들이 신규인력채용을 감축하고 있는 것은 경기침체와 수출부진에 따른 감량경영에 따른 것이다.고학력 실업현상은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고 보면 대학의 정원문제,교육내용 등이 인력수급측면에서 재고되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대졸자취업률은 10여년전만 해도 65%에 이르렀던 것이 지난해에는 56%수준으로,올해는 이보다 더욱 낮아지고 있다. 특히 이른바 비명문대나 지방대학졸업자들은 극심한 취업난을 겪고 있고 이들 대학의 교수나 동창회에서는 제자·후배의 취직운동까지 벌이고 있다고 한다.이같이 인력난속의 고학력 실업의 증가는 구조적 실업의 전형적인 형태를 이루면서 우리사회에 적지않은 문제를 야기시킨다. 지금까지 대학정원의 급속한 증가는 주로 고졸자들의 재수생처리문제,대학입학 욕구의 해결측면에서 이뤄져왔다.앞으로는 사회의 수요에 따라 이 문제가 정비되어져야 한다.이공계대학의 실업률은 20%미만이나 인문·사회계열은 60%에 이르고 있다는 현실적 통계가 이같은 접근방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본다. 또하나는 대학교육의 내용이 산업사회의 욕구와 부합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전문대학졸업자의 취업율이 대졸자보다 월등히 높다는 것은 전문대의 교육내용이 실사회의 요구와 일치하기 때문이다. 대졸자들도 이른바 3D기피,대기업선호의 일방적 직업관에서 벗어나야 한다.취업난속에서도 대졸자신입사원을 구할수 없는 중소기업도 있다.대기업선호관념은 고임금과 안정성이 강조되고 있긴 하나 오히려 창의와 일의 보람을 중소기업쪽에서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 「전임교수 미달」 대학 증원 불허/교육부,지침시달

    ◎94년 확보율 61%미만땐 동결/재단전입금 등 교육여건따라 차등 적용 오는 94학년도부터 전임교수 확보율(의학계열 제외)이 61%미만인 대학의 입학정원 증원이 전면 동결된다. 또 정원내에서 학과간 인원배정결정을 대학의 자율에 맡기기로하고 우선 공학계부터 학문성격이 비슷한 학과들을 소계열로 묶어 소계열별로 입학정원을 배정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94학년도 대학정원 조정 지침」을 전국 1백21개 4년제대학(11개 교육대제외)에 시달했다. 교육부는 또 94학년도에 대학수학능력시험을 골자로 하는 새 대학입시제도가 처음 실시됨에 따라 대학의 시험준비와 예비 수험생들의 대학선택 기간을 늘려주기위해 대학정원조정을 올해 10월말에서 7월로 앞당긴데이어 다시 5월말로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지침에서 내실있는 대학교육을 유도하기위해 올해 대학입학정원 증원기준이었던 60%를 94학년도에 1%포인트 올린 61%로 확정한데이어 오는 97학년도까지는 매년 1%씩,98학년도부터는 매년 2%포인트씩 상향 조정해 오는 2000년에는 70%로 대폭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6월말현재 전임교수 확보율이 61%미만인 대학은 금오공대 덕성여대 경원대 계명대 관동대 상지대 세종대 전주대 효성여대 강남대 고신대 동신대 부산여대 서원대 전주 우석대 한국항공대등 모두 16개 대학이다. 교육부는 교육여건이 우수한 대학의 입학정원 증원폭을 높여준다는 방침아래 대학의 전임교수 확보율이외에 ▲사립대학의 재단 전입금규모 ▲실험·실습비및 학생 1인당 도서구입비 ▲교수 1인당 학생수 ▲강의실 확보율등을 증원심사 기준항목으로 추가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94학년도부터 공학계의 전기,전자,기계,화공,재료·금속학과 등을 하나의 학과군으로 보아 소계열별로 입학정원을 배정하는등 동일 소계열 정원범위내에서 학과간 입학인원 조정을 대학의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교육부는 또 산업계 고급인력수요에 부응하기위해 올해의 인문계대비 이공계 대학입학정원 구성비 46.6대 53.4를 내년에는 46.1대 53,95학년도에는 45대 55까지 확대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 대학정원 매년 늘고 고교생수는 감소/사대,우수학생유치 나섰다

    ◎97년입시 올 절반 2대 1 예상/고교방문 홍보활동·시설확충 나서/“우리학교로…” 교내행사도 개방 「우수학생을 잡아라」 각 대학은 멀지않아 「학생부족시대」가 예견됨에 따라 학생유치활동을 활발히 펴고 있다. 이와함께 학교시설확충등 내실화작업도 적극 벌이고 있다. 명문사립대를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는 이같은 작업은 오는 97년까지 대학정원은 꾸준히 느는 반면 핵가족화 추세등으로 고교생 숫자가 줄어들어 앞으로 대입경쟁률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고학력 취업난속에 취업전망이 밝은 전문대선호경향이 이어지고 인문계보다는 실업계고교로 진로를 정하는 추세도 대입경쟁률하락을 유도,이같은 현상을 부채질하고 있다. 교육부는 현재 4대1을 조금 웃도는 대입경쟁률이 97년에는 절반수준인 2.2대1로 떨어지고 2004년쯤에는 1.6대1로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따라 대학관계자들은 일부상위권대학은 학생유치에 별 문제가 없을지 모르지만 나머지 대학은 정원을 채우는데도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지난 8월 연세대 송재교수는 총장으로 취임하면서 『시험이라는 획일적인 잣대로 학생을 선발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며 각종 유인책을 동원,학생을 선발할 뜻을 밝혔다. 연세대는 학생선발권이 대학에 완전히 주어지게되면 학력보다는 적성·품성 등에 비중을 두어 신입생을 뽑기로 하고 「입학전담부서」를 구성할 계획이다. 전통적으로 「막걸리대학」이라는 다소 투박한 이미지를 줬던 고려대도 우수여학생들을 보다 많이 입학시키는 방안의 하나로 지난 5월 개교기념일에 외부공연단체를 좀처럼 초청하지 않는 관례를 깨고 독립국가연합의 「키에프」실내악단초청연주회를 열어 여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와함께 이 학교는 지난4월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한 학교이미지조사결과가 곧 나오는 대로 광범위한 학사행정개편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동국대도 교육여건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동문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학교채」발행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건국대 역시 동문을 대상으로 학교발전기금모금운동을 계획하고있다. 성균관대는 지난 1학기때 서비스차원에서 고교 2·3학년생을 대상으로 영어학력경시대회를 실시한데 이어 지난달에는 94학년도부터 새로 도입되는 본고사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가기위해 4차례에 걸쳐 본고사형식의 모의고사를 출제하기도 했다. 한국외국어대는 81년이후 폐지됐던 「세계민속예술축전」에 학교를 알리는데 효과가 크다고 판단,올해부터 다시 열기로 했다. 또 중앙대·숭실대·광운대·상명여대등은 하반기부터 교내소식지를 각 고교에 보내 학교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특히 숭실대는 곧 홍보용비디오를 제작해 각급학교에 보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희대·국민대등 50여개대학이 오랫동안 사용해오던 학교마크나 로고등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고치거나 바꾸려 하고 있다. 성균관대 고상용교무처장(53)은 『대학의 자율성 회복조치와 함께 우리대학도 시장경제의 원칙에 따라 경쟁력을 갖춰야할때가 됐다』며 『특히 80년대중반 지원자수가 줄어들어 일부 대학에서 심각한 재정난에 빠졌던 일본의 예에 비추어 이제 우리 대학도 학생들을 앉아서 기다릴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야 할 때』라고 밝혔다.
  • ’93대입정원 7천6백명 증원/교육부 확정

    ◎이공계가 60% 4천5백70명 늘려/전기대 평균경쟁률 3.9대1 예상 93학년도 전국 1백25개 4년제대학(4개 신설대포함·11개 교육대 제외)의 입학정원이 올해보다 7천6백10명 늘어난 21만9천3백50명으로 확정됐다. 교육부는 31일 산업체의 고급인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주간학과 충원인원 5천8백명중 4천명을 이공계 첨단학과에 배정하고 14개대 야간학과에 1천8백10명(이공계 5백70명)을 증원한 93학년도 대학정원을 확정,발표했다. 늘어난 주간학과 정원은 수도권의 55개 대학중 24개 대학에 2천명(전원 이공계),지방 66개 대학중 48개대학에 3천4백40명,93학년도에 신설되거나 개편된 4개대학에 3백60명 등이며 교육대학은 정원조정중이어서 이번 조정에서 빠졌다. 교육부는 이번 정원조정에서 제조업 경쟁력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수도권 24개대학 증원규모인 2천명 전원,지방 36개대 3천8백명중 52.6%인 2천명 등 전체 대학정원 증원의 60%인 4천5백70명을 첨단산업과 관련한 이공계 학과에 집중 배정했다. 또 산업체가 일정규모의 학과운영비를 부담하는 특약(특약)학과제도를 계속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충남대·충북대·한국해양대등 3개 지방 국립대가 신청한 전파공학과와 환경공학과(6개대학 2백20명)신설을 허용했다. 그러나 의대·한의대·치대등 의료관련학과는 보사부의 정원동결 요청에따라 인하대·순천향대등 4개대학의 간호학과 이외에는 신설을 허용하지 않았다. 교육부는 야간학과의 경우 산업체 근로자를 입학정원의 30%이상 뽑도록하고 야간학과를 주간학과로 개편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입시 부정과 관련,증원이 동결됐던 성균관대·건국대등에도 증원이 허용됐다. 서울소재 주요대학의 증원내역을 보면 서울대 2백20명,한양대 1백60명,연세대·고려대·광운대가 1백20명,건국대·서울시립대·중앙대·홍익대·서강대·경희대·단국대 각 90명,성균관대·동국대 각50명,그리고 이화여대 40명등이다.또 수도권 대학의 입학문호가 다소 넓어지고 고졸자의 4년제대학 진학률도 92학년도의 28.4%에서 30.6%로 높아지게 됐다. 이에따라 93학년도 4년제 전기대 입시경쟁률은 3.9대1선(92학년도4.1대1)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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