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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경원 인사/통계청장 장승우/1차관보 안병우/기획실장 정덕구

    ◎세무대학장 정재용 정부는 25일 재정경제원 1급인사를 단행,통계청장에 장승우 제1차관보,제1차관보에 안병우 기획관리실장,기획관리실장에 정덕구 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준비기획단 본부장,세무대학장에 정재용 통계청장을 각각 임명했다.
  • 3급이하 기본급 5%씩 인상/공무원 봉급은

    ◎교통비 6급이하 5만원 올라 내년도 공무원 봉급이 총액기준으로 하위직 7%에서 2급이상 고위직 동결까지 하후상박 형태로 평균 5.7% 오른다.3급이하는 기본급이 5%씩 일률 인상되고,6급 이하는 추가로 교통보조비가 현재의 월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된다.군 하사관 수당도 현재 월 10만∼15만원에서 15만∼20만원으로 5만원씩 인상된다.이에 따라 총액기준으로 3∼5급 공무원은 올해보다 평균 4%,6급이하는 평균 6∼7% 오른다. 이같은 인상률은 94년 평균 6.2%,95년 6.8%,96년 9%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경제안정에 정부가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볼 수 있다.따라서 공무원 급여를 97년까지 국영기업체 수준과 같게 하겠다던 문민정부 출범 당시의 계획은 늦춰지게 됐다. 봉급 동결대상인 2급이상 고위 공무원에는 행정·입법·사법부의 정무직 1백41명을 비롯,일반직 1천1백19명,경력 10년이상의 법관·검사 1천2백60명,대학장이상의 교원 및 2급이상 장학관 3백88명 등 2천9백8명에다 대령이상의 군인과 치안감이상의 경찰이 포함된다.호봉승급분과 일부 교원·경찰 증원 등 자연증가분이 2.9%여서 공무원 인건비의 총 증가율은 8.6%다. 연구소를 비롯한 50개 정부 출연기관과 그에 딸린 15개 부설기관,국민연금관리공단을 위시한 정부 보조기관에 대해서도 호봉 자연승급분을 포함,총 보수 인상률이 5%수준으로 억제된다.임금안정분위기 확산을 위해 이들 출연·보조기관의 임원급이상 봉급도 2급이상 공무원과 같이 올해 수준에서 동결된다.정부투자기관도 출연·보조기관과 비슷한 임금가이드라인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 통계청장 장승우씨/재경원 1차관보 안병우씨/기획실장 정덕구씨

    ◎세무대학장 정재용씨/ASEM 기획단장 최종찬씨 정부는 23일 재정경제원 본부 1급 및 통계청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통계청장에 장승우 재정경제원 제1차관보,재경원 제1차관보에 안병우 기획관리실장,기획관리실장에 정덕구 ASEM준비기획단장,세무대학장에 정재용 통계청장,ASEM기획단장에 최종찬 경제기획국장을 각각 내정했다.
  • 재경원 기획라인 전격교체/국제수지 적자 등 문책성…예상보다 큰폭

    ◎철저한 능력위주… 국장급 이동 뒤따를듯 한승수 경제부총리가 통계청장과 기획차관보,기획관리실장 등 재경원 1급간부들을 전격 교체했다.1급에 이은 국장급 인사도 이뤄질 전망이어서 인사태풍이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한부총리는 23일 예상을 뒤엎고 기획라인의 실무총책인 제1차관보에 안병우 기획관리실장을 전격 기용했다.장승우 제1차관보를 통계청장으로 내보내고 공정거래위원회 1급에서 통계청장으로 나간 정재용청장을 재경라인인 세무대학장에 앉혔다.파격중의 파격이다.이번 인사는 경력 등 연공서열보다 철저히 능력에 의해 평가하는 신상필벌 원칙을 견지하는 한부총리의 인사스타일을 보여준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기획라인의 경질이다.기획차관보인 1차관보 외에 최종찬 경제정책국장을 ASEM준비기획단장으로 보낸 것은 국제수지 적자누증 등 그동안의 경제정책운용에 일단의 책임을 물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같은 재경원의 인사태풍은 일부 예고됐다.한부총리는 지난 달 9일 취임 당시 1급들이 배석한 기자간담회 석상에서인사스타일과 관련,『능력에 따라 발탁하는 신상필벌의 원칙을 철저히 지키겠다』며 『과거 상공부 장관시절에도 이같은 원칙을 적용해 직원들의 호응을 많이 받았었다』고 말했다. 재경원 관리들은 당초 한부총리가 처음 단행할 이번 인사는 한국투자신탁 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공석으로 있는 세무대학장(1급) 자리만 메우는 선에서 끝날 것으로 점쳤다.국정감사 등의 국회일정과 경제가 어려운 여건을 감안할 때 「한승수식 인사 스타일」은 연말 쯤에나 가서 이뤄질 것으로 관측했었다.그러나 한부총리는 말레이시아 방문직후 지난 17일 가진 1급간담회에서 『여러분들 중에는 통계청장으로 갈 사람도 있다.앞으로 장·차관을 하려면 기관장을 맡으면서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말해 이같은 예측을 뒤엎었다 1차관보의 통계청장 임명에 대해선 평가가 다소 엇갈리기도 한다.문책성이라는 설과 영전성이라는 얘기가 있다 재경원 고위관계자는 『한부총리는 통계청장이라는 자리에 대해 같은 1급이면서도 그동안 소홀히 취급돼 왔다는 인상을 갖고 있는 것 같다』며『향후 1급을 대상으로 하는 인사에서 통계청장 자리를 리더십을 키우는 역할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어쨌든 이번 재경원인사는 기획라인에 대한 문책성 인사의 성격이 짙다.깊어가는 경제불황의 실정을 일단 책임지우고 「새 팀으로 새롭게」 경제현안에 접근해 보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 한국투신 사장 변형

    한국투신은 10일 임시주총을 열고 변형 세무대학장을 새사장으로 선임한다.
  • 한·미·일 개성파 현대작가 3인/「예술을 통한 평화」한자리 만남

    ◎17일부터 서울갤러리서 초대전/황원철­우주에너지 색채 부각… 「기의 작가」 명성/짐 포스터­사부 자유주의적 리듬… 환경설치 작가/송전박전­묵상적 분위기의 퍼포먼스 작품 소개 한국과 미국 일본의 개성있는 현대미술 작가 3인이 「예술을 통한 세계평화」를 기치로 내걸고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신문사내 서울갤러리에서 한국의 황원철 교수(창원대 전 예술대학장)와 미국의 콜로라도주 조각가인 짐 포스터,일본의 후쿠오카 전위 서화가겸 퍼포먼스작가인 마쓰다보쿠텐(송전박전) 등 3인이 참가해 열리는 현대작가 3인 초대전­.예술적인 교감이 맞아 만나게 된 이들 작가 3명이 그동안 나눠온 친분과 교감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작품세계를 특이하게 조화시킨 자리로 관심을 끈다. 「한·미·일교류 묵색형 현대작가 3인초대전」이란 타이틀답게 이번 전시는 이 작가들이 추구해온 묵서화와 현대회화 그리고 조각을 독특한 분위기로 연결해내는 것이 특징.모두 자유주의적인 감각과 우주적 신비의 색채가 강한 작품경향을 압축해보이면서 「세계평화」란 대주제를 이끌어내는 구성이다. 한국의 황원철 교수는 「바람」시리즈를 통해 우주에너지를 강하게 부각시키는 「기」의 작가.20년 남짓 오스트리아 빈의 「환상」주의 작가들과 교류를 해오며 일본,미국,러시아,한국 등에 동양적인 분위기의 작품을 일관되게 전하고 있다.일본 마쓰다보쿠텐은 묵상적 분위기의 퍼포먼스를 주로 하면서 일본 산파후지지 북춤팀 등과 함께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작가.프랑스 보르도 시그마의 연극축제와 뮌헨,샌프란시스코,일본,한국 퍼포먼스 작업에 널리 참여하면서 「기」의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또 미국의 짐 포스터는 광활한 서부대지의 지평선에서 자유주의적인 선의 리듬을 발견해 자기의 작품에 철저하게 도입시킨 작품을 선보여온 작가.서부기질을 주로 담아내며 주정부의 환경조각 설치작가로 활동해오고 있다. 이 가운데 황원철교수는 「바람」시리즈의 1백호 내외크기의 대형 평면작품 6점과 변형삼각캔버스의 벽면작품및 설치작품 6점,설치작품 1점,20∼50호내외의 유리액자작품 8점을내놓는다.짐 포스터는 70×70×30㎝크기의 브론즈 환상조각 5점을 비롯해 35×35 × 15㎝크기의 브론즈 소품 10점,60×60×10㎝크기의 브론즈 벽걸이 작품 4점,180×140㎝크기의 대형동판회화 평면작품 2점,세라믹 벽걸이와 금속판 접합설치작품 1점 등을 선보인다.또 일본 마쓰다보쿠텐씨는 200×240㎝의 묵상 대형평면 작품 1점과 30호·20호짜리 각 8점,그리고 묵상 대형평면 설치작품 2점을 소개한다. 특히 개막일인 17일 하오5시 서울갤러리 전시장에서는 마쓰다보쿠텐이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 퍼포먼스에서는 전시장내 가로 10m,세로 2m크기의 캔버스 목천위에 대형 붓과 먹으로 행위미술을 현대음악에 맞춰 진행한다. 황원철 교수는 『이번 3인전은 비록 묵과 회화,조각과 세라믹 입체라는 각기 다른 장르의 조합이지만 각기 내면에 흐르고 있는 자유주의적인 의지와 선의 리듬에서 동질성을 느껴온 작가들의 만남이란 차원에서 예술을 통한 인간성 회복과 예술가의 역할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여성개발원장 정금자씨

    정부는 한국여성개발원장에 정금자 숙명여대 명예교수(63)를 2일 새로 임명했다. 정금자 신임 여성개발원장의 약력은 다음과 같다.▲서울생 ▲숙명여대졸 ▲하와이대 대학원졸 ▲숙명여대 문과대학장 ▲한국여성학회장 ▲국민훈장 석류장(95년).
  • 수업복귀로 해결책 찾아라(사설)

    참으로 답답하다.이른바 「한의대사태」가 해결의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고 최악의 결과를 향해 치닫고 있다.극적인 사태변화 없이 오늘이 지나가면 한의대생 1천5백42명 집단제적이라는 사상 유례 없는 파국이 빚어지게 된다. 우리는 한의대생이 자해행위와 다름없는 집단제적불사투쟁에서 벗어나 수업에 복귀한 다음 문제를 해결해나가기를 간곡히 당부한다.전국한의과대학학생회연합이 30일 발표된 복지부의 한의학발전대책을 자신들의 요구사항과 맞지 않는다며 전면거부하고 「수업거부강행」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처사다. 한의학계는 ▲한약조제시험의 무효화 ▲복지부내 한의약정국 설치 ▲독립된 한의약법 제정 등을 요구하고 있는데 복지부의 한의학발전대책 가운데 ▲한약학과 졸업생에게만 한약조제시험자격을 부여하고 ▲차관직속의 2∼3급 간부를 책임자로 하는 한의약 전담조직을 설치키로 한 것등은 그 요구를 어느 정도 수용한 것이라고 우리는 본다. 한약조제시험의 무효화 등 한의학계의 핵심요구사항은 법리적인 문제등 때문에 정부로서는 선뜻 받아들이기 어렵고 경우에 따라서는 또 다른 분쟁을 야기시킬 가능성을 안고 있다.그런 요구사항을 끝까지 관철시키겠다는 태도는 일반국민으로서도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다.또한 정부가 이해집단의 요구에 끌려다닐 수만도 없는 일이다. 93년 한·약분쟁 이후 세번째 수업거부에 돌입한 한의대사태는 한의학계의 생존권 투쟁이라는 명분에도 불구하고 일반국민에게는 지리한 싸움이라는 인상을 주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므로 한의대생을 비롯한 한의학 관련인사들은 현명한 판단을 내려 사태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바란다.전국 11개 한의과대학 학장이 출근거부투쟁을 철회하고 일부대학 교수들이 학생의 수업복귀를 설득하는 노력을 펴는 것은 늦었지만 다행스러운 일이다.뒤늦은 대응으로 사태를 이 지경까지 몰고 온 관련당국도 최대한의 인내심을 갖고 문제해결방안을 찾고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 국방대학원 「제네바 핵합의와 한·미·북관계」 주제 학술회의

    ◎“미 대북 유화정책은 남북관계 개선 장애”/핵합의 이행 주시·비무장지대 군사행동 응징/한국,조급한 접근보다 북실체 명확히 파악을 지난 94년 제네바 미·북 핵합의 이후 한반도문제를 짚어보는 국제학술회의가 국방대학원 안보문제연구소 주최로 22일 하오 국방대학원 세종대강당에서 열렸다.「미·북한 제네바 핵합의 이행과 한.미. 북한관계」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회의에서 한·미·일 주제발표자들은 『미국이 북한에 대한 연착륙정책을 계속하는 한 남북관계에 돌파구를 찾기 어렵다』면서 『체제위기에 직면한 북한의 돌발사태에 대한 미국의 두려움과 경제적 혜택을 통한 미국의 개혁·개방정책이 4자회담에 대한 북한의 유보적 태도를 조장하고 있다』고 한결같이 주장했다. 다음은 주제발표의 요지이다. ■래리 닉시(미국 의회조사국 아시아문제담당)=북한과 핵 협정을 체결할때 미국의 정책결정자들은 북한이 핵 합의 이전에 붕괴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핵 합의는 북한이 문호를 개방하고 고립에서 벗어나 「세계의 가족」으로나오는데 도움을 주며 이는 북한 정책의 「연착륙」을 가져올 것으로 생각한 것이다. 이같은 생각은 95년말과 96년초 북한이 식량난에 봉착하면서 갑작스런 붕괴에 대한 우려로 바뀌었다. 미 행정부는 북한의 위기가 한반도 평화를 파괴하는 방향으로 발전될 가능성을 걱정하게 됐다.때문에 미국은 지금 북한의 붕괴를 연기하거나 방지하는 것을 정책목표로 하고 있다.그러나 이같은 미국의 대북정책은 두가지 면에서 모순을 낳고 있다. 첫째, 94년 핵 합의가 이루어질 당시 북한의 붕괴가 미국의 전략을 성공시키기에 유리했다는 견해와 이제와서 북한의 붕괴가 위험하기 때문에 이를 막거나 지연시켜야 한다는 견해는 명백히 상충된다. 둘째, 붕괴이론에 사로잡혀 있는 미 행정부의 정책목표를 뒷받침하기에는 재정지원이 너무나 빈약하다. 클린턴 행정부는 미의회나 한국,일본으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지 못하면 북한의 붕괴를 지연시킬 수단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미국은 국가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다음과 같은 대북정책을 취해야 한다. 첫째, 미국은 북한에 경제적 혜택을 주는 전략을 버리거나 적어도 이를 북한 개혁의 제도화와 연계시켜야 한다. 둘째,북한이 받아들일 때까지 4자회담의 제안을 계속해야 한다.셋째,미·북간 판문점 군사접촉의 용의를 버리고 비무장지대에서의 북한 군사활동을 응징해야 한다. 넷째,97년말까지 핵합의 이행에 관한 북한의 전략을 예의주시하고 5년 시한에 따른 특별사찰의 지연이나 이 문제의 사태재발에 대비한다. 마지막으로 남북한 군사력 감축과 적대감 해소를 위한 평화협정 전략을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정용석 교수(단국대 정경대학장)=미·북 제네바 핵 합의문에는 문제점이 있으며 이로 인해 한·미간에 불신이 조장되고 있다. 핵 합의문을 보면 먼저 핵 발전소 핵심부품을 인도할 때까지 북한이 특별사찰을 수락할 것인지 의심스럽다.합의문 발표 1개월 이내에 모든 핵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북한의 약속은 북한의 핵 관련시설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확인하기 어렵고 폐연료봉의 재처리문제가 투명하게 확인되지 않고 있는 문제점도노출하고 있다. 게다가 북한이 남한과 합의한 「한반도 비핵화공동선언」이나 남북대화 재개를 이행하지 않고 있는데도 적절한 대응책이 없고 미국의 대북 경제제재완화 및 상호연락사무소 설치에 따르는 한국의 불안감을 해소할 방책도 없다. 이같이 불완전한 합의문이 나오게 된 것은 미국이 엄청난 정치적·경제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핵무기비확산조약(NTP)체제 유지를 위해 북한 핵문제를 외교업적으로 과시할 필요에 따른 것이었다. 또 남한의 핵 개발 억제책으로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개방을 유도하려면 북한과 합의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었다. 이같은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미국은 차후 대외정책의 기본틀을 원대한 목표 아래 선명하게 설정, 대증적 요법으로 인한 혼란을 막아야 하며 김정일이 이성적인 지도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직시해 그에게 힘의 무서움을 보여주는 정책을 추진해야 하고 제네바합의를 정치적 이용대상으로 관리함으로써 조급하게 북한에 접근하는 경향을 배제해야 한다. 한국도 유화정책만이 아닌 「담력과 배포」로 북한을상대하고 확고한 원칙에 입각, 우유부단한 정책적 표류를 탈피해야 하고 북한의 실체를 명확히 파악해 대응해야 한다.한국이 처음부터 김정일을 정확히 간파,확고부동한 자세로 임했더라면 미국도 유화일변도로 서둘지 못했으리라 추측된다.
  • 정호선 의원/「농어촌 컴퓨터 보내기」 앞장(오늘의 인물)

    정치 초년생인 국민회의 정호선 의원(전남 나주)은 컴퓨터에 남달리 관심이 많다.경북대 전자공학과 교수를 20여년 지낸 경력에서 나온 것이다.정 의원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농어촌 컴퓨터 보내기 운동본부」창립총회에서 이사장을 맡았다. 한송엽 서울대 공대학장이 본부장으로,강운태 농림부 장관과 이상희(신한국당)·김영진(국민회의)의원 등 9명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정 회원도 대학교수,관련단체 인사 등 61명이다. 각계로부터 신·구형 컴퓨터를 기증받으면 생산업체의 협조를 얻어 고장여부를 파악하고 무상수리 과정을 거친다.이어 「한국의 빌 게이츠」 이찬진씨가 대표로 있는 「한글과 컴퓨터사」에서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손질한 뒤 농협의 전국 유통망을 통해 농어촌에 설치된다.각대학 전자공학과 학생들이 「컴활봉사대」이름으로 「농활」에 나서 어린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이 마지막 과정이다.운동본부는 각대학,연구소,정부산하기관,업계 등으로부터 386급 5백대,486급 5백대,286급 2백대를 기증받았다.정 의원은 『정보통신산업의앞날은 밝은데 우리의 기반 인력은 취약하고,특히 농어촌 지역은 더욱 극심하다』고 걱정하면서도 『그나마 각계로부터의 호응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이 다행』이라며 고무된 표정이다.
  • “하루 죽 반컵·과자 몇조각 연명”/연대 시위 진압 이모저모

    ◎종합관 농성 여학생이 절반 넘어/농성장엔 쌀 두가마… 장기전 대비 「한총련」 소속 학생들이 점거했던 연세대 종합관과 과학관은 불탄 집기류 등이 곳곳에 쌓여 있는 등 전쟁터를 방불케했다. ○…진압작전 개시 1시간45분만인 20일 상오 7시15분쯤 학생들은 경찰의 감시 속에 얼굴 등이 연기에 검게 그을린 채 속속 종합관 정문으로 내려오기 시작.머리를 숙이고 어깨에 손을 얹은 채 줄줄이 내려오던 학생들은 이동지시를 내리는 경찰의 으름장에 놀라 뛰다 넘어져 다치기도 하는 등 겁에 잔뜩 질린 모습. ○…5백여명이 남은 것으로 경찰이 추정한 종합관에서 1천7백여명의 학생이 연행돼 2천여명이라던 학생들의 주장이 오히려 신빙성이 높았던 것으로 판명됐다. 종합관의 학생들은 대부분 온건성향인 것으로 알려진 「서울지역 대학총학생회 연합」(서총련)소속의 학생들로 밝혀졌으며 이 가운데 여학생이 절반 이상을 차지. ○…농성학생 지도부는 이날 상오 4시30분쯤 경찰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자체방송을 통해 학생전원을 기상시키고 경찰의 진입에대비했다는 후문. 4∼6층의 학생들은 경찰의 연행에 저항없이 응했으나 옥상에 있던 일부 학생들은 옥상입구에 불을 지르는 등 마지막까지 저항. ○…학생들의 식량사정은 외부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심각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학생들은 『지난 17일에는 경황이 없어 아무것도 먹지 못했고,18일부터 하루에 종이컵 반컵의 죽과 간간이 묽게 탄 커피와 과자 몇조각이 배급됐다』고 전언. 한편 농성장에는 교내 식당에서 옮겨간 것으로 보이는 80㎏ 쌀 두가마니분의 쌀이 있어 장기전을 대비해 식량을 비축한 것으로 관측. ○…학생들이 빠져나간 과학관에는 학생들의 가방과 땀에 절은 옷가지 등이 그대로 남아 있어 도주 당시의 다급했던 상황을 대변. 학생들은 탈진한 여학생 30여명을 2층 이과대학장실에 집결시킨 뒤 차례로 도주. ○…식량사정이 종합관보다는 나을 것으로 추정됐던 과학관에는 먹을 것이 거의 눈에 띄지 않아 추측이 잘못된 것으로 판명. 건물 2층에는 「여기 있는 것이 이 건물 전체의 마지막 남은 식량이니 손대지 마시오」라는 문구아래 컵라면 2박스와 커피,약간의 과자류만이 남아 있을 뿐.
  • 「교원자격 다단계화」관료하만 초래/교개위 「교원정책」공정회 중계

    ◎교사양성 교육·사범·교원대 위주로/평가인정제가 국­사립대 통합 저해 9일 교육개혁위원회 주최로 열린 「교원정책 개혁방안」 공청회 참가자들의 토론 내용을 요약한다. ▲박아청 계명대 사대학장=교사양성은 교육대학·사범대학·교원대학과 같은 교원양성 전문기관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교원의 법정인원 확보가 시급하고 법정정원도 상향조정되어 교원의 수요를 창출해야 한다. 예비교사의 공익근무제도의 도입에 있어 「일정기간」 학교현장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되어있어 임시교사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이해가 되지않는다. ▲유한구 서울대 교수=교원양성체제 개혁방안 사이의 우선 순위는 두가지 관점에서 파악될 수 있다.하나는 개혁의 초점을 「교원대학원」에 맞출 경우고,다른 하나는 기존의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의 효율화에 맞출 경우다.전자는 궁극적으로 기존의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을 교원대학원으로 대치하는 것이다.후자는 계속 현행 양성제도의 골격을 유지하고자 하는 점에서 현격한 차이가 있다.교개위의 입장이 분명히 제시돼 있지않다. ▲이왕근 전남대 교수=교원양성 기관에 대한 평가인정제가 도입될 경우 현재 일부 국·사립 사범대학에서 진행중인 대학내 및 대학간 통합작업이 중단돼 대학운영에 중대한 차질을 가져온다.사범대학의 각 학과를 일반학과로의 전환 또는 통합하여 위에서 지적한 사범대학의 문제점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데에 대한 반영이 전혀없다. ▲이환복 서울서부교육청 중등교육과장=교원양성기관에 대한 평가 인정 결과를 시·도교육청에 제공하여 가산점부여 등 교원임용 자료로 활용하는 것은 개인의 능력이나 자질과 직접 관련이 없는 일로서 임용에서 탈락될 경우 불평을 제기할 수도 있어 신중한 검토가 있어야 한다. 교사자격을 다단계화 또는 세분할 경우 교직의 전문성 심화보다 오히려 학교조직의 관료화를 초래할 수도 있고 상급 자격취득을 위한 과열경쟁도 예상된다. ▲전종호 경기도 무원중교사=교원양성 및 임용문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수한 학생을 교사양성기관에 유치하는 문제다.정책의 우선순위에 훌륭한 인재를 유치하는 것을 두어야 한다. 교사들이 관리직을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교장중심의 편중된 학교권력구조와 과중한 수업부담 때문이다. ▲조연순 이화여대 교수=교육대학을 지역의 종합대학으로 통합하는 것은 바람직하나 교육대학과 사범대학을 통합하여 독립된 형태의 교원양성대학 즉 현재의 교원대처럼 또 다른 특수대학을 설립한다는 것은 학문의 연계성·통합성 내지는 수준높은 교사양성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 ▲진동섭 서울대 교수=교사직급 다단계화의 취지를 살리려면 5단계 직급간에 직무를 다양화하고 서로다른 일을 하는 교사에게 차별성있는 보상을 제공해야 한다.직급 다단계화를 교직사회를 활성화 하기는 커녕 오히려 관료화 하는 결과를 초래할 위험성도 있다.
  • “즉각 수업복귀를”/한의대학장협

    「전국 한의대학장 협의회」(회장 경희대 송병기)는 2일 하오 경희대에서 한의대생 유급 및 제적사태와 관련,긴급회의를 열고 정부와 대한한의사협회가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에 나설 것과 학생들의 즉각 수업복귀를 촉구했다.
  • 문준전 신임 한의사협 회장 인터뷰

    ◎“한약분쟁 대안제시로 돌파구 모색”/공중보건의제·첩약의보제 도입 절실 대한한의사협회는 31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갖고 문준전씨(56)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전임 박순희 회장은 한약분쟁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문회장은 『앞으로 집단적인 투쟁을 지양하고 대화와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한약분쟁의 돌파구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정책대안은. ▲독립적인 한의약법 제정,정부내 한의약정국 설치,공중보건의제의 도입,첩약 의료보험 실시 등을 우선 관철시키겠다. ­이미 치러진 한약조제시험에 대한 입장은. ▲시험의 무효화에 대한 법적 투쟁을 계속하겠다.「1백방 처방」등은 한의학의 전문성이 전면부정되는 한의학의 존폐가 걸린 문제로 이 점만은 양보하기 어렵다.부정시험 관련자의 처벌도 계속 요구하겠다. ­제적위기에 몰린 한의대 학생에 대한 대책은. ▲한의학의 선배로서 어린 학생들은 학교로 돌아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그러나 이들이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당국은 납득할 만한정책제시가 필요하다. ­정부에 하고 싶은 말은. ▲한의학의 수호는 민족의 전통성을 바로 세우는 길이다.한약분쟁이 단순히 밥그릇다툼이 아니라고 밝힌다.의료개혁위를 통해 모든 대화노력을 경주하겠다. 문회장은 서울고와 경희대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한의대학장 및 병원장을 역임했다.〈김경운 기자〉
  • 새 경찰위원 5명 선임

    정부는 30일 경찰위원회 제1기 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2기 위원 5명을 선임했다. 새로 임명된 임기 3년의 신임 경찰위원은 서재근 전 동국대 사회대학장,백영철 관동대 총장,유근완 변호사,임백 조선일보 출판국장,김춘강 대한어머니회 회장이다.
  • 부경대 초대총장 한영호 교수 임명

    정부는 22일 부산수산대와 부산공업대(개방대)를 통폐합해 신설한 부경대 초대 총장에 한영호 교수(59)를 임명했다. 신임 한총장은 지난 62년 서울대 천문기상학과를 졸업한 뒤 69년 부산수산대 교수로 임용돼 대기과학과장과 해양과학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 강원대 총장 하서현씨/제주교대 총장 송상순씨

    정부는 15일 강원대학교 총장에 이 대학 하서현 교수(56)를 임명했다. 신임 하총장은 지난 65년 춘천 농과대학을 졸업하고 72년 강원대 교수로 임명된 뒤 도서관장과 축산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정부는 또 제주교대 총장에 송상순 총장(59)을 연임 발령했다.〈한종태 기자〉
  • 「학습자 중심 교육」 정착을/이경숙 숙명여대 총장(시론)

    작년 5월 「열린 교육사회,평생 학습사회」건설을 목표로 내세운 정부의 교육개혁 작업이 추진된지 1년이 넘었다.이에 부응하여 각 대학은 창의성과 자율성 및 다양성을 제고하고 학교중심의 공급자 중심체제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동참을 중시하는 수요자 중심체제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교육을 충실히 하기 위해 강의평가제를 도입하고 연구년제 실시,연구비 지급 등을 통해 연구업적을 높이고 사회봉사를 권장하기 위해 학점제를 신설하는 등 변화와 개혁의 분위기가 널러 퍼져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제도적 변화와 개혁에 대한 인식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고 교육현장에서 실천화하려는 의지와 노력이 함께 어울려지지 않는다면 교육개혁의 실효성은 약화될 수 밖에 없다. 최근 미국대학 졸업식에 참석할 기회가 있었는데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실천하는 현장을 보여주고 있었다. 졸업식은 한 과정을 끝내고 다른 과정을 시작하는 것을 알리는 의식이므로 축하하고 격려해 주는 자리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대학 졸업식은 언제부터인지 졸업생 당사자들은 사진이나 찍고 대표만이 상을 받고,석·박사과정을 수료한 학생만이 학위수여를 받는 행사로 인식되어 졸업식 폐지론이 거론되기도 하는 형편이다. 우리나라 대학의 졸업식장 풍경을 상상하면서 식장에 들어선 나는 몇가지 면에서 우리사정과 크게 다른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우선 식장의 규모가 엄청나게 컸다.만명이상을 수용하는 농구경기장을 식장으로 꾸며 졸업을 축하하려는 가족,친지들을 전부 수용할 수 있었다.그 큰 경기장에 행사시각 한 시간 전부터 손님들이 질서정연하게 몰려들어 운동경기를 보러 온 관중의 열기 같은 것이 느껴졌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졸업식 순서가 학교중심이 아니고 학생과 학부형중심으로 정해져 있었다.졸업생들을 위한 특별강연을 위해 저명인사를 초빙하고 2000여명에 달하는 졸업생 전원이 한명씩 무대 앞으로 나가 총장과 단대학장과 악수를 나누고 졸업장을 받고 제자리로 들어가도록 하는 것이었다.첫 학생부터 마지막 학생까지 모든 학생들을 똑같이 존중하고 축하해 주는 대우를 함으로써 졸업식이 수상자대표만을 위해들러리 서주는 것이 아니고 본인 자신을 위한 행사라는 것을 실감하도록 짜여져 있었다. 경기장 응원석에 앉은 학부모들은 자기 자녀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환호하며 박수를 치고 사진을 찍어주며 축제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2시간 가량 소요되는 긴 졸업식인데 별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진행되었다.식을 위해서 사람이 동원된 것이 아니고 사람을 위해 식이 거행된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학습자 중심의 교육」은 인간 중심의 배려하는 마음이 전제될 때 가능함을 시사해 주는 것이었다. 졸업식 행사장 입구에 있는 주차장에는 장애인만 주차하도록 특별히 마련해 놓은 것을 볼 수 있었다.환자용 의자에 앉은 장애인들이 많이 참석한 것을 보면서 주민들의 항의로 장애인 학교를 신축하거나 이전시키지 못하고 있고 헌인마을에 주민들의 양해로 장애인 학교 신축이 가능해졌다는 사실이 큰 뉴스거리가 되는 우리의 실정이 떠올려졌다. 일전에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주에 있는 가드너 웸 대학총장을 만나 학교의 특징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미국 전국에서 장애인 특수학교가 아닌 정상적인 대학 중에서 장애인을 위한 시설이 가장 잘 되어 있고 장애인 학생수가 가장 많은 학교로 명성이 있다고 자랑스럽게 대답했다. 그 총장에 의하면 장애인 학생들을 통해서 오히려 정상인 학생들이 배우고 느끼는 것이 너무 많아 다른 대학 학생들에 비해 이해심과 봉사정신,남을 사랑하게 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인성배양에 큰 도움이 되어 비용이 많이 들지만 특성화시키고 있다고 했다. 「사랑을 받은 자만이 사랑을 베풀 줄 안다」는 말이 있다.학교교육이 학생 한명,한명을 인간적으로 대접하고 존중하며 세심하게 보살피는 방향으로 실시될 때 남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는 열린 마음을 가진 「인간다운 인간」이 배출되고 교육개혁의 참된 목표가 달성되리라 여겨진다.
  • 이대 첫 기혼총장 탄생/개교 110년만에… 장상 부총장 선출

    이화여대 재단이사회는 21일 장상 부총장(57·기독교학과)을 만장일치로 제 11대 총장에 선출했다.오는 9월에 취임한다. 장 신임총장은 이화여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프린스턴대학 신학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77년 이화여대에 교수로 부임,인문대학장과 학생처장 등을 역임했다.YWCA 부회장도 맡고 있다. 부군 박준서 연세대 대학원장(신학과)과의 사이에 2남을 두었다.이화여대 개교 1백10년 사상 최초의 기혼 총장이다. 이화여대는 교수를 대상으로 총장직선제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19%만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나자 총장선출 방식을 간선제로 바꿨다.29명의 「총장후보 추천인단」을 구성,장 신임총장 등 3명을 총장후보로 재단이사회에 추천했다.〈박용현 기자〉
  • 이대 총장직선제 폐지/추천인단 구성/이사회에 후보 복수천거

    연세대 등 여러 대학에서 총장직선제를 둘러싸고 재단과 교수단체 사이에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이화여대(총장 윤후정)가 총장선출 방식을 직선제에서 간선제로 바꿨다. 이화여대는 20일 29명의 「총장후보 추천인단」을 구성,투표를 통해 다수 득표자 3명을 제11대 총장후보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재단측은 21일 상오 이사회를 소집,이 가운데 한명을 오는 8월말 임기가 끝나는 윤총장의 후임으로 임명한다. 투표는 선거운동 없이 추천위원 1명이 지지하는 교수 1명의 이름을 써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추천위원은 대학원장 및 각 단과대학장이 학과장들과 협의를 거쳐 재직교수수에 비례해 1∼5명씩을 추천하고 교무회의가 3명을 추천해 구성됐다. 이화여대는 재단측이 직선제를 피하고 3명 이상의 후보를 추천하는 조건으로 새 총장선출방식 결정을 위임함에 따라 교수들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19%만이 직선제를 지지했으나 81%가 반대했다고 밝혔다. 직선제를 반대하는 교수들은 재단의 임명(25%)이나 간접선거(26%)방식을 원했으며 나머지33%는 결정을 학교측에 전면 위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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