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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입 수능시험 저널 ‘크사트’ 매주 토요일 월4회 발행

    대한매일·스포츠서울은 대입학습지 전문업체인 (주)도서출판 디딤돌과 공동으로 수능저널 ‘크사트’(CSAT·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를 오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월4회 발행합니다. 언어영역·수리탐구Ⅰ·수리탐구Ⅱ·외국어영역 등 각 분야에서 국내 최고임을 자부하는 24명의 출제진이 만든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고사 및 해설은높은 적중률을 자신합니다.이와함께 입시문제전문가 이영덕씨(대성학력개발연구소 평가관리실장)의 ‘2000년도 대학입시 전망과 대책’,교육부 출입기자가 발로 쓰는 ‘교육계 리포트’,조광제(서울대) 김홍경(성균관대) 박사의 논술대비 ‘명강의’등은 수능시험 준비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 고교생들의 우정과 사랑을 다룬 청춘 극화 ‘UP’,방송작가 황선영이 밀착취재하는 ‘스타들의 고교시절’,연예가 정보가 가득한 ‘연예가 엿보기’,양창순 박사(서울 백제병원 부원장)의 ‘수험생을 위한 건강상담’,학생들이 직접 쓰는 ‘우리 학교 최고’,최신 PC정보를 다룬 ‘고딩들의 게임방’등 풍성한 볼거리와 읽을거리가 담겨있습니다. 수능저널 ‘크사트’가 필요하신 대한매일·스포츠서울 독자께서는 본사(전화 02-721-5555 또는 080-233-4967∼8)나 거주하시는 곳의 지사 또는 지국으로 신청해 주십시오.
  • [굄돌] 잊혀진 빙하기/이우진 기상청 수치예보과장

    갑자기 날씨가 때 이르게 초여름처럼 덥다고 야단이다.여름 옷이 서둘러 나오고,에어컨 장사들도 성수기를 맞은 듯 분주하다.지구가 점점 뜨거워지고있다는 성급한 진단도 나올만 하다. 한 때는 대학입시 때 서울역에서 남대문까지 살을 에는 추위 속에 꽁꽁 언보도를 걸었었다. 한 겨울이 아니더라도 함박눈이 내리면 몇일씩 도로변의 눈이 녹지않아 빙판에 미끄러지거나 대나무로 만든 스케이트로 거리를 누빈 기억도 선하다. 하지만 기후가 변했다.언제 부터인가 따뜻한 겨울이 계속되면서 추위에 대한 감각도 무뎌졌다. 이러한 이상 난동이 대기중에 늘어난 이산화탄소나 여타 온실기체 때문이라는 설도 점점 그 설득력을 더해간다.국제사회에서도 화석연료의 소비를 억제하려는 연대적 조류가 거세다.학계에서도 앞으로 지구대기의 평균온도가 얼마나 올라갈지가 인기있는 연구주제다. 그러나 불과 몇 년전까지만 해도 지구는 추워진다는 설이 만만치 않게 신문지상에 오르내렸다.화산폭발이나 산업 활동의 부산물로 생겨난 작은 먼지들과,이것들이 복잡한 경로를 거쳐 만들어낸 구름들이 태양을 가려서 대기온도가 점차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 10만년간 지구상에는 약 1만년꼴로 크고 작은 빙하기가 있었다.지금은 따뜻한 북미 대륙과 유럽의 절반이 얼음으로 뒤덮힌 적이 있었다.유고 태생의 대기과학자 미랑코비치는 30년간을 꼬박 이 현상을 수학적으로 설명하는데 바쳤다.인생의 절반을 지내는 동안 전쟁의 포로가 되어 수용소에서 연구를 한적도 있었다.그 사이에도 기후는 바뀌어 해마다 다른 여름과 겨울이 찾아왔을 터인데,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보다 근원적인 천체의 운동과 태양에너지의 함수관계로 이 문제에 집중한 결과 과거 빙하기의 많은 비밀을 풀 수있었다. 과학의 미래가 보장되려면 하나의 패러다임이 지배하는 곳에서 또 다른 가설이 용인될 수 있어야 한다.세류에 영합하지 않고 홀로 서있는 이들에게 자연은 더 많은 문을 열어주는 것은 아닐까?
  • 편입학-교수임용 비리 大 정원 동결-지원금 중단

    교육부는 16일 대학입시나 편입학,교수임용 과정 등에 부정 비리가 있었거나 대학 설립 인가 조건을 이행하지 않은 22개대에 정원동결 등 행·재정 제재 조치를 내렸다. 교육부는 99년도 공대 교수 임용 때 교수 2명이 지원자에게 금품을 받은 사실이 검찰에 적발된 안동대에 대해 5억여원의 공대 특성화 지원비 및 공대교수연구비 지원을 중단하고 2000학년도 공대와 대학원 정원을 동결시켰다. 부속병원을 짓거나 의료 취약지에 500병상 규모의 병원을 신설키로 약속하고 의대 설립인가를 받은 뒤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는 가천의대,관동대,을지의대,포천중문의대는 1년간 대학 및 대학원 정원이 각각 동결됐다.교원 확보율을 채우지 못한 탐라대는 정원 65명 감축 조치를 당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서울·포항공·과기大 대학원 중심大 전환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2일 오후 교육부 국정개혁보고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2002년부터 과외가 없어지는 것을 목표로 새로운 대학입시제도와 사교육비 경감대책을 실천해달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새로운 대학입시제도가 고교를 등급화하지 않도록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김대통령은 이에 앞서 오전 여성특별위원회 국정개혁보고회의를 주재,“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 대비해 여성이 신지식인으로서 제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교육과 의식개혁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여성의 정치진출과 관련,“내년 총선에서 여성이 지역구 의원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여성들이 결의를 새롭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대통령은 이밖에 “가정폭력 근절을 위해 폭력장면이 자주 나오는 TV드라마 등 주변환경을 개선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부터 2005년까지 연간 2,000억씩 1조4,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서울대 포항공대 과학기술대(KAIST) 등 3∼4개 대학이 세계적 연구수준의 대학원중심대학으로 전환된다. 이해찬(李海瓚)교육부장관은 이날 국정개혁보고회의에서 지식기반사회에 대비,국내·외 과학자 등으로 구성된 ‘두뇌한국21사업단’(Brain Korea 21)을 구성해 대학원중심대학을 적극 지원,2005년까지 정보기술 신소재 등 첨단분야에 연간 2,000명씩 모두 1만4,000명의 박사를 배출하는 등 차세대 고급인력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장관은 “대학원중심대학으로 전환하는 대학은 학부정원의 30%를 단계적으로 감축하는 한편 대학원 학생정원의 50%이상을 지방우수대학 등 타대학에 개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직속 여성특별위원회 강기원 위원장은 국정개혁보고회의에서 7월1일‘남녀차별금지 및 구제법’의 시행을 위해 동법 시행령을 제정,이달 말쯤입법 예고하는 등 세부규정 마련에 힘쓰겠다고 보고했다.
  • 내년도 입시요강…이대·성대 추천·특차 대폭 늘려

    이화여대와 성균관대가 12일 2000학년도 대학입시 전형요강을 발표했다. 이화여대는 고교장추천제 등 수시모집과 특차모집 선발 인원을 대폭 늘리고 특별전형 지원자격을 지난해의 수학능력평가 성적 상위 5%내에서 상위 7∼10%로 낮췄다.이에 따라 수시모집 선발인원은 지난해 315명에서 493명으로,특차모집 선발인원은 1,669명에서 1,769명으로 늘어난다. 정시모집은 1단계 수능 성적만으로 정원의 150%를 선발한 뒤 이 가운데 10%를 논술이나 학교생활기록부 성적 우수자로 먼저 뽑고 나머지는 수능,논술,자기소개서 등으로 선발한다. 성균관대도 학교장 추천자 전형을 지난해 모집정원의 226명에서 381명으로확대하고 학생부 성적과 경력만으로 선발하는 산업체 근로자 모집도 36명에서 144명으로 늘렸다.
  • 소방관·집배원 자녀 특차전형

    소방관과 집배원 자녀도 내년 대입전형에서 특차전형의 혜택을 받는다. 건국대는 2000년 대학입시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 특차전형에 소방관과집배원 자녀 전형을 신설,20명 가량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 전형에는 소방장 이하 소방공무원과 집배원의 자녀로서 수학능력시험 성적 전국 상위 30%(충주캠퍼스는 50%)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환경미화원이나 경찰공무원 자녀 특차전형은 경희대(수원캠퍼스)와 연세대등 몇몇 대학에서 시행하고 있지만 소방관 및 집배원 자녀 전형은 처음이다. 건국대 李良燮 입학관리실장은 “고된 업무로 고생하는 집배원과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공무원 자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전형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컴퓨터 이용능력 大入 반영

    오는 2002학년도부터 컴퓨터 이용능력이 대학입시에 반영된다.토익(TOEIC)이나 토플(TOFLE)과 같은 형태의 정부 주관 컴퓨터이용종합능력 측정시험도생긴다. 정보화추진위원회는 31일 정보통신부가 제안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정보화교육종합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이 계획은 앞으로 4년동안 정보인프라 구축 등에 모두 28조원을 투입해 118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00만명의 새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국민정보화교육 종합계획에 따르면 학생들의 컴퓨터 이용능력을 강화하기위해 2002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컴퓨터이용 능력을 대입전형에 반영한다.
  • 국민정보화교육 종합계획

    31일 확정된 국민정보화교육 종합계획의 목표는 창조적 지식기반국가 건설을 위한 ‘사이버 코리아 21’의 핵심과제인 컴퓨터 교육의 저변 확대다. 정통부에 따르면 오는 2002년에 인구 100명당 PC보급대수는 선진국 수준인32대로 늘어나고 전자상거래 시장규모가 현재 550억원에서 3조8,00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그러나 현재 우리는 컴퓨터 사용의 저변확대가 되어 있지않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현재 우리국민들의 컴퓨터 이용률은 41.7%로 선진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PC통신이용률은 16.6% 인터넷 이용률은12.4%에불과하다. 필수 불가결한 저변 확대에 가장 효과적인 것은 대학입시와 취직시험 승진시험 등에 반영하는 방법. 이같은 판단에 따라 평가를 위한 제도개선에 특히 중점을 두었다.대표적인 것이 2002학년부터 대입전형 반영이다.대학들도 크게 반기고 있어 시행에 어려움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통부가 전국대학에 대해 컴퓨터능력 전형반영 여부를 물어본 결과 전국대학의 45%는 모든학과에 반영하겠다고 답했다.나머지 대학들도 컴퓨터능력이필요한 특정학과나 학부에는 반드시 반영하겠다고 응답했다. 정부가 계획중인 2002년까지의 컴퓨터 교육 대상인원은 모두 2,500만명.초중고학생 817만명 전업주부 254만명 자영업자 250만명 일반공무원 63만명 군인 60만명 등 국민모든 계층을 총망라하고 있다.정보화교육 파급효과가 큰학생 공무원 군인등에 대해 중점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토익,토플처럼 정보능력종합시험 제도를 만들려는 것도 이들에 대한 교육의 결과를 평가하겠다는 데서 출발했다.그러면 자연히 정보능력종합시험이 보편화되고 취업 등의 평가에도 자연스레 활용될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국민 정보화교육에 필요한 전문가들도 대거 양성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은 상태다.매년 초·중·고 전체교사의 25%인 8만명을 집중 교육,컴퓨터 과목 전담교사로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金柄憲
  • [외언내언] 특별전형

    그야말로 백화제방(百花齊放)이다.100개에서 1개가 모자라는 2002학년도 대학입시의 특별전형 유형을 들여다보노라면 옛말이 절로 떠오를 정도로 각양각색이다. 특별전형은 대학의 학생 선발 방법이 얼마나 다양해졌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특기자,농어촌 학생,산업체 근무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전형은 100개 이상 대학에서 실시하고 실업고 출신자,국가(독립)유공자(손자녀),만학도(고령자),재외국민·외국인,소년·소녀 가장,국가공인 전문자격 소지자 등을뽑는 특별전형은 50개 이상 대학이 채택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눈길을 끄는 것은 이런 보편적인 유형보다는 5·18희생자,장기양심수 자녀,영농후계자,귀농자 및 그 자녀,북한 귀순동포,이재민 또는 그자녀,인간문화재(자녀),고교3년 개근자,고학자,벤처기업 경영자 등을 선발하는 특별전형이다.오랫동안 그늘진 곳에 머물러 사회적 보상이 필요하거나 그만한 대접을 받을 만한 계층을 배려했다는 점에서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지는느낌이 든다. 반면 논란의 여지가 많은 특별전형도 없지 않다.“미인대회 입상자,교육발전 유공자 자녀,국가 경제·지역사회·언론발전 공로자 등 사회기여자 자녀,사회 헌신·봉사 공무원 자녀 등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전형이 그것이다. 미인대회 입상자를 뽑겠다는 특별전형은 지난 98학년도 입시에서 일부 전문대학이 시도했다가 여론의 반발에 부닥친 바 있다.당시 교육부장관은 대학의 자율성을 보장한다는 차원에서 “대학이 미인대회 수상자에게 입학 기회를주는 것 등도 막지 않겠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되기도 했지만 여성의 외모를 특별대우한다는 것은 비교육적이다. 교육발전 유공자,사회 기여자,공무원 자녀 등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전형은선발기준이 모호해 기여입학의 변형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자아낸다.정부 부처 고위공직자나 기업체 임원 자녀,해당 대학 교수 자녀들에 대한 특혜 입학의 방법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기여입학제 도입은 지난 86년부터 사립대학을 중심으로 꾸준히 제기돼 왔지만 우리 현실에선 아직 시기상조다.사립대학의 재정난 해소라는 순기능도 있지만 치열한 입시경쟁 풍토에서 교육의 기회균등 훼손,계층간 위화감 조성,황금만능주의 조장 등 부정적인 요소가 더 많기 때문이다. 특별전형이 금지된 기여입학제를 구렁이 담 넘어 가듯 허용하는 결과를 가져오거나 성의 상품화를 조장하는 비교육적 기준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면 대학입시의 다양성이나 대학의 자율성은 크게 왜곡된 셈이다. 임영숙 논설위원
  • 서울시내 고교생 전·편입학 부모 한쪽만 주소 옮겨도 가능

    서울시교육청은 고교생이 전·편입학을 원할 때 모든 가족이 소속 학군으로 거주지를 옮겨야 하는 규제를 없애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서울지역 고교생은 학부모 가운데 한사람만 거주지를 옮겨도 타학군으로의 전학이나 편입학이 가능해진다.학교를 옮긴 뒤 30일이 지나야 또다른 학교로 전학할 수 있도록 한 유예기간 규정도 폐지됐다. 이같은 조치는 대학입시에서 내신성적 반영비율이 크게 높아지면서 좋은 학군으로 위장 전입하는 사례가 크게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 2002학년 大入 40% 특별전형

    현재 고등학교 1학년생이 대학에 진학하는 2002학년도 대학입시부터 모집정원의 40%를 특별전형으로 선발하는 등 특별전형 및 수시모집 인원이 대폭 늘어난다.  관련기사 21·23면 서울대 포항공대 등 12개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학응시자격시험(최소자격시험)으로 전환하는 등 수능의 비중이 낮아진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玄勝一)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국 177개대학(산업대 교대 포함)의 2002학년도 입시요강을 종합·분석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특별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174개대(98%)이며 전형유형은 18종에서 99종으로 늘었다. 특별전형 비율은 서울대가 20%,서강대 50%,한국외대 60%,성균관대 50% 등이며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은 확정하지 않았다. 추천제 전형의 선발비율은 서울대 80%,포항공대 90%,중앙대 80% 등이다.추천자는 교장을 비롯,교감 지역기관장 등 32개 직책이다. 전체 대학의 89%(158개대)는 봉사활동이나 특기 등 학교생활기록부의 비(非)교과영역의 성과를 전형자료로 활용한다.63%인 112개대는 수능점수의총점대신 영역별 또는 모집단위별로 특정교과목의 성적만을 반영한다.수능점수의 총점을 반영하는 대학은 86개교(49%)이다. 아무 때나 신입생을 선발하는 수시모집 대학도 크게 늘어나 99학년도는 2.4%에 불과했지만 2002학년도에는 수시 또는 수시·정시를 병행하는 대학이 129개대(73%)로 확대된다. 정보처리 자격 소지 여부를 전형에 반영하는 정보소양인증제 실시대학도 139개대(79%)나 된다. 朱炳喆 bcjoo@
  • [사설] 2002년 대학입시의 과제

    새로운 대학입시 제도가 도입되는 2002학년도의 대입 전형윤곽이 드러났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6일 전국의 4년제 대학 가운데 11개 대학을 뺀 177개 대학의 주요 전형계획을 종합해 발표했다.각 대학이 밝힌 입시방안은 교육부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대학입시제도 개선안에 따른 것으로 입시제도의 대변혁을 실감케 한다. 그동안 대학입시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지녔던 수능시험 성적을 대학에 따라서 아예 반영하지 않거나 단순한 지원자격 기준으로만 활용할 정도로 그비중이 대폭 줄어든 것이 우선 눈에 띄는 변화다.인성·적성·수상경력·봉사활동 등이 주요 전형자료로 활용되고 특별전형·추천제전형이 크게 늘어나 한가지 특기만 있으면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길도 열렸다.학생선발을 예전처럼 일정한 시기에 한꺼번에 하지 않고 연중 선발하는 수시모집 방식을 채택한 대학이 늘어났다. 이처럼 다양한 학생 선발방법은 학과 성적에 따라 한줄 세우기를 했던 그동안 입시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육성하는데 기여하겠지만 시행초기에는 극심한 혼란을 불러 일으킬 가능성 또한 없지 않다.국가 고시 성격의 일률적인 입시제도에 길들여진 우리 교육현실 때문이다.다양한 만큼 틈새도 많아지고 그에 따른 논란이 일어나기 쉽다. 새 대학입시 방안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각 대학이 앞으로 합리적이고 타당한 평가기준을 치밀하게 마련해야 할 것이다.시험점수로 객관화되지 않는 전형요소들이 많이 반영되는 데 따른 공정성 시비를 얼마나 줄일수 있느냐가 새 제도의 성패를 가름하는 관건이 될 것 같다.앞으로 남은 기간 입시관리의 전문화를 이루어내야 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99개 유형으로 늘어난 특별전형 방안 가운데는 판매촉진을 위한 이색상품 같은 느낌을 주는 것도 있어 우려스럽다.대학의 학생 선발 방식이 깜짝 세일의 판매전략식으로 결정돼서는 안된다. 전형자료와 전형유형,전형일정 등이 각 대학은 물론 모집단위에 따라서도각양각색으로 다른 복잡한 입시제도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 및 일선 교사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는 노력 또한 각 대학과 당국은 기울여야할 것이다.가능한 한 빨리 전형요강을 확정하고 진학설명회를 열어 학생들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대학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아울러 특별전형을 겨냥한특별과외,치맛바람 등 새 제도가 가져 올 부작용에도 대비해야 할 것이다.
  • [외언내언] 서울대의 일본학

    서울대에 일본학 전공과정이 개설되리라 한다.인문대 동양사학과 대학원에일본문화와 역사를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과정을 만든다는 것이다.韓永愚 인문대 학장은 “학부에 일본학과를 개설할 단계는 아직 아니고 전문인력도 1∼2명에 불과해 앞으로 준비기간을 두고 서서히 추진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대 7개년 발전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 계획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눈길을 끈다.국립대학으로서 서울대가 지닌 상징성 때문이다.전국의4년제 대학가운데 50개가 일본관련 학과를 개설하고 있으나 서울대는 지금까지 한사코 그 흐름을 외면해 왔다. 지난 80년대 초부터 시작된 일본학 연구소 설립 논의도 번번이 무산됐고 대학입시에서도 일본어를 제2외국어 선택과목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일본학 연구소 설립 문제는 한때 일본측의 100만달러 자금 지원 제의설로교수들간에 치열한 찬반논쟁을 불러 일으킨 바도 있다.순수학문으로서의 일본 연구가 필요하다는 주장과 일본이 우리 역사속에서 차지하는 특별한 위치때문에 빚어진 거부감의 갈등이었다. 경성제대를 모체로 한 서울대에 일본학 전공과정이 개설된다는 것은 일본에 대한 우리 국민감정의 변화를 뜻한다.일본문화 개방도 이루어지고 있는 지금이 바로 그 시점이 아닌가 싶다.더 이상 국민감정이 국가이익에 앞설 수없는 것이다. 국제화 시대 지역학 연구의 중요성과 국제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이 강조되면서도 일본에 대한 본격적 연구는 부진한 실정이다.우리는 막연히 일본에대해 뭔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우리가 아는 것은 일제의 잔혹함과 그에 대한 해묵은 감정뿐이다. 일본학 연구와 관련해 학계에서는 상호주의에 따른 일본과의 형평성이 이야기 되기도 한다.일본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고등학교가 한국에서 일본어를가르치는 고등학교보다 훨씬 적다든가 동경대학에도 한국학 연구소는 없고그보다 규모가 작은 조선문화연구실이 있을뿐이라는 것등이다.그러나
  • 외언내언-아버지도 학교에…

    아버지들에게 “자녀 학교에 한번이라도 가본 분 있으면 손들어 보세요”했을 때 손을 들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아마 극소수에 불과할 것이다.李海瓚교육부장관이 기업체를 방문해 이같은 질문을 하며 아버지들의 학교교육 참여를 촉구하는 강연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李장관은 “아버지들의 참여가 학교교육을 살린다”는 전제 아래 ‘아버지학교 방문의 날’을 만들고 현재 평일에 열리는 학교운영위원회를 방과 후나 토요일 오후에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또 자원봉사자,명예교사,방과 후 교육활동 등의 강사로 아버지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식이 잘 되기를 바라지 않는 아버지는 없겠지만 그에 필요한 관심을 우리 아버지들은 거의 표현하지 않는다.아이문제는 적당히 아내에게 맡기고 자신은 직장일과 사회생활에만 몰두해 돈버는 기계로 전락하다시피 한 것이 일반적인 우리 가정의 남편 모습이다.‘바쁘다’는 핑계로 ‘아버지의 자리’를포기하고 만 것이다.그러다가 자녀가 대학입시에라도 실패하면 그책임을 모조리 아내에게 묻고 가정불화를 일으키는 무책임한 남편들도 있다.그렇게 자녀교육을 ‘나 몰라라’했던 아버지들이 나중 아이들과 가정에 눈을 돌릴 무렵엔 이미 집안에서 불필요한 존재가 된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아버지의 학교교육 참여활성화는 자녀교육에서 아버지의 책임을 일깨우고 교육현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아버지들이 학교에 드나들기 시작하면 ‘치맛바람’ 대신 ‘바지바람’이 불게 될까 걱정할 수도 있겠지만 아버지의 학교 방문은 많을수록 좋다.아버지들이 지닌 사회 경험과 전문성이 어머니들의 맹목적인 자식 사랑에 객관성을갖게 하고 학교운영에 조화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무엇보다 아버지 자신들이 ‘아버지의 자리’를 되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아버지가 자녀의 학교를 자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한편 아버지의 학교 방문이 쑥스럽고 예외적인 일로 취급되는 우리 사회의분위기도 바꾸어야 한다.미국의 경우 방과 후 온가족이 참여해함께 즐기는행사가 학교에서 마을잔치처럼 열리곤 한다.자녀 학교 방문을 위해 직장에서 자리를 비우는 것도 거의 부담이 없다.‘좋은 아버지가 되려는 사람들의 모임’은 예비군훈련이나 민방위훈련을 자녀 학교 방문으로 대체하는 방안을내놓고 있다.당분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도 생각해볼 일이다.
  • 日 올해 대학입시 ‘히로스에 신드롬’

    ┑도쿄 黃性淇 특파원┑지원자 감소로 고민하던 일본 사립명문 와세다(早稻田)대학이 올해 모처럼 활짝 웃었다. 7년만에 지원자가 3,000명 가량 늘었기 때문.입시학원가에선 지원자 증가의 가장 큰 이유로 ‘히로스에 신드롬’을 꼽는다. ‘히로스에 신드롬’은 일본 10대 우상으로 여자 톱탤런트인 히로스에 료코(18)가 지난 연말 추천케이스로 와세다대 입학이 결정된 뒤 수험생 사이에불었던 ‘와세다 열풍’을 뜻하는 신조어. 일본 거품경제 절정기인 89년 16만명이던 와세다대 지원자는 이후 줄어들어 92년 한때 증가세로 돌아섰으나 93년부터 줄곧 감소추세를 보여왔다.불황으로 등록금이 비싼 사립대 기피경향 등으로 지난해 지원자가 10만 4,000여명에 불과해 전전긍긍하던 대학측은 ‘히로스에 신드롬’이란 구세주를 만난셈이다. 대학 전체 지원자는 늘어난 반면 정작 히로스에양이 입학키로한 교육학부는 400여명 줄어든 기현상을 보였다.교육학부에 수험생이 몰릴 것으로 예상,지원을 기피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marry01@
  • 독자의 소리-대학서열화 부추기는 용어사용 자제

    대학입시철을 맞아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말 중에 ‘상위권’이니 ‘비인기학과’니 하는 것들이 있다.이런 말들은 방송 뉴스와 신문 기사에서도어렵지 않게 듣거나 볼 수 있다.그런데 이같은 표현들은 대학에 들어가지 못한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인 입장에서도 상당히 거슬리는 것들이다. 특히 ‘상위권’이나 ‘비인기학과’ 같은
  • 특별기고-고교평준화와 대학입시의 형평성

    정부가 고교평준화시책을 펴온 지도 벌써 25년이 경과하였다.원래 취지대로라면 고교간 격차는 이미 없어졌어야 하고 교육여건도 모든 학교들이 균등하게 조성되어 있어야 한다.그러나 현실은 결코 그렇지 않으며 특히 학력면에서 고교간의 격차는 결코 축소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 교육진흥연구소에서 전국적으로 시행한 학력고사 결과에 의하면 고등학교 학생들의 학교별 평균점수는 400점 만점에 200점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인문계고교와 실업계고교간에 현저한 차이가 있으며 특수목적고 학생들의 평균점수는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서울대학교의 합격자수만 하더라도 100명 이상을 합격시키는 과학고등학교나 외국어고등학교가 있는가 하면 2,000여개 고등학교 중에서 단 한명도 합격자를 내지 못하는 고등학교가 1,300여개에 달한다. 정부는 고교교육의 정상화를 촉진하기 위해 대학입학 전형에서 고교내신과학교생활기록부의 반영을 강력히 요구해 왔다.고등학교 학생들로 하여금 학교 공부에 충실하도록 유도하여 학교 교육과정운영의 정상화에 기여한다는측면에서 대부분 대학이 정부의 권고에 따르고 있다.그러나 현실적으로 고등학교간에는 학생들의 학력 수준이 현저하게 차이가 나고 있는데 평준화가 이뤄졌다는 것을 전제로 모든 고등학교의 성적을 동일한 기준에 의해 반영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성을 안고 있다. 2002학년도부터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상당수 대학들이 무시험전형제를 실시하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무시험전형제는 대학에서 일체의 필답시험을 시행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며 따라서 고등학교장추천서 및 학교생활기록부가 가장 중요한 선발 준거자료가 될 것이다.추천이나 학생부를 반영함에 있어 고등학교간에 학교차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는 논리는 타당성이 있다. 엄연히 학교간에 현저한 차이가 있는데도 그것을 무시하는 것은 형평에 어긋나는 일이다.학교차를 반영하지 않으면 비평준화지역은 물론 평준화지역에서도 우수한 교육을 하고 있는 명문고교 졸업생들이 불이익을 받는 사태가생길 것이다. 고교평준화는 이념 자체부터 문제가 있다는 데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하고있다.그러한 문제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특수목적고를 대량 신설했고 비평준화지역도 확대해 왔다.그런데 이제 와서 학교차 반영을 금지하는 조치를 통해 평준화를 강력하게 추진하는 것이 과연 합리적인가를 공론에 부쳐보아야할 것이다. 무시험전형제가 환영받는 이유는 지금까지 대학입학 전형에서 지나치게 학력위주로 선발해온 데서 빚어진 부작용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때문이다. 따라서 무시험전형제의 취지에 비추어 고등학교장의 추천이나 학교생활기록부를 반영함에 있어 학교차를 감안하는 경우에도 학력만을 기준으로 삼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그러나 전형 과정에서 각 고등학교의 특성과 교육 과정ㆍ활동의 특징,교육의 질적 수준 등을 고려하여 그 차이를 내부 전형자료로 활용하는 것은 허용되어야 할 뿐 아니라 입학 기회의 형평성 확보를 위해 당연히 반영해야 한다고 본다.
  • [각부처 새해설계] 이해찬 교육부장관

    능력중심 교직사회 분위기 조성 전력 “교원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힘쓰는 한 해가 될 것 입니다” 李海瓚교육부장관은 31일 대한매일과의 회견에서 “교직사회에 활 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종합대책을 조만간 마련,교원들이 열정을 갖고 가르 치는 풍토를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유의 개혁 성향으로 교육계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는 기대 속에 취임했던 李장관은 교원정책의 골간인 ‘ 정년단축(62세)’과 ‘교원노조의 합법화’라는 두가지 난제를 무난히 매듭 지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올해에는 새학교문화 창조 등 초·중등 교육 개혁이 뿌리를 내리도록 진력하는 한편 고등교육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학 원중심 대학으로의 진입이 가시화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걍惻? 연말 국회에서 통과된 교원노조법과 정년단축안 등으로 교육계의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후속조치들은 잘 돼 가는지요. 전교조와 교총은 교원의 근로조건과 교육의 발전에 함께 기여할 것입니다. 다양한 교원단체들의 건전한 경쟁과 협력이 교육개혁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교원지위 향상에 관한 법률 등 관련법규 손질을 오는 6월 말까지 마 무리할 것입니다.특히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에 노사교섭과 협의에 대비한 전담조직도 만들 작정입니다. ?갚냅갰括? 기대와는 달리 일선 교육현장의 분위기는 그리 밝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교원 활성화를 위한 대책이 있습니까. 올 상반기에는 교원들의 사기 진작책으로 ‘교직발전 종합대책’을 내놓을 예정입니다.교원 학부모 전문가 교직단체 언론 등 각계의 의견을 상향식으로 수렴해 교원의 양성·인사·연수·승진·복지 등의 문제점을 개선,열심히 일하는 교사가 그만큼 대접받는 능력중심의 교직사회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 겠습니다.교원들이 교육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원전문직단체도 자유설립 주의에 따라 적극 육성할 방침입니다. ?가?대학원 중심 대학’ 문제를 놓고 교육부와 서울대 사이에 시각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큰 문제 없습니다.항간에 교육부가 서울대와 다소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것처 럼 돼 있습니다만 사실은 서울대 내부의 문제라고 보면 됩니다.서울대 자체 의 내부구조조정,학제조정,학부정원조정,대학원학제 개편 등이 그런 것들입 니다.교육부는 세부적인 사업추진계획을 수립중에 있으며 오는 3월 사업설명 회를 거쳐 6∼7월쯤 해당 대학 연구단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 습니다. ?갚낵恥英맙〉? 계약교수제 도입 등으로 대변화가 예상됩니다.하지만 정교수 는 ‘경쟁의 예외’가 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대학교원의 계약제 임용제도는 교수업적 및 자질평가와 임용 및 각종 인센 티브를 철저히 연계해 무사안일 풍토와 불합리한 임용을 막자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그런 측면에서 정교수도 경쟁의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정년이 보 장되는 현행 정년보장제도를 개선해 학문적 업적이 탁월하다고 인정되는 일 부 교수에 대해서만 정년보장이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2002학년부터 ‘무시험 전형’이 본격화되면 대학의 재정난을 해소하기 위 해 기부금입학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 고등학교 2·3학년은시험을 보고 대학에 들어갑니다.따라서 적어도 향후 2년 동안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할 것으로 여겨집니다.다양한 전형방법이 정착되는 2002학년도 이후에는 나름대로 특별전형의 한 유형으로 고려해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걍惻?해에도 고액과외사건으로 시끄러웠는데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한 특단 의 대책이 있습니까. 다양한 전형을 통한 대학입시제도의 개선,초·중등학교의 새학교문화창조 등을 통한 공교육 질의 향상에 따라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다시 말해 과외를 유발하는 수요를 줄이는 방법 외에는 묘수가 없습니다.다행히 지난해 소비 자단체의 자료에 따르면 그 전해보다 사교육비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 다. ?가?왕따’라고 불리는 집단 따돌림 현상에 대한 대책은 무엇입니까. 가정과 사회가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할 일입니다.집단 따돌림 현상을 없애려 면 단기적으로 모든 선생님들이 학생을 보호하고 관찰하는 영역에 참여토록 하고 지역사회 및 학부모와도 연계토록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봅니다.장기적 으로는 학교수업을 토론식으로 한다거나 집단체육 등을 통해 룰을 지키고 동 료애를 갖도록 풍토를 조성하는 방안이 있을 것입니다.교육부와 문화관광부 로 이원화된 청소년정책을 단일화시키는 작업도 필요합니다. ?걘섰解? 관련한 ‘교권훼손’ 문제도 심각한데요. 지난해 3월에 제정된 초중등교육법시행령에는 “교육상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체벌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만 교육여건상 법적 이상과 현실 사이에 적지 않은 장벽이 있습니다.교육부는 체벌관련 법 령에 근거한 원칙을,시·도교육청은 기준과 절차를,일선학교에서는 학교 교 칙에 학생징계의 구체적 내용을 보다 명확히 규정토록 함으로써 학생징계를 둘러싼 갈등을 최소화할 작정입니다. ?갱遮煐? 실업계 고등학교가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우리사회의 그릇된 직업의식과 교육과정 때문에 급변하는 산업계의 기능· 기술인력 수요를 채우지 못하는 데 실업계 고교 교육의 문제가 있습니다.중 ·장기적으로 실업계를 포함한 고교체제 개편 방안을 모색하고있습니다.자 동차나 디자인고교 등 소규모 특성화학교를 활성화하고 실업계 고교 안에 요 리·미용·의상 등 특별과정을 설치토록 하겠습니다.특히 실업계 고교생들이 전문대나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서울대 치의예과 합격 최고령 孟日鎬씨

    “아직도 뭔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돼 기쁩니다.” 서울대에 최고령으로 합격한 孟日鎬씨(40·경기 고양시 마두1동)는 15년간근무하던 ㈜쌍용에서 명예퇴직한 만학도. 불혹의 나이에 실직의 아픔을 극복하고 원하던 서울대 치의예과에 합격한 사실이 스스로도 대견스러운 듯했다. IMF 한파로 구조조정이 한창이던 지난해 3월 회사를 그만둔 孟씨는 “처음에는 사회를 원망하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전화위복의 기회였다”고 말하고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다. 78년 경신고를 졸업한 孟씨는 82년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한 뒤 쌍용과현대 등 대기업에서 조선과 무역업무를 담당했다. 하지만 지난해 초 회사의 구조조정으로 선·후배 등 동료들이 회사를 떠나는 것을 보며 직장생활에 회의를 갖게 됐다.결국 어린시절부터 꿈꾸었던 의사가 되기로 마음을 먹고 직장을 그만둔 뒤 곧바로 대학입시를 준비했다. 20년 아래 학생들과 경쟁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는 孟씨는 대입 준비 10개월 만에 수학능력시험에서 384.6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입시에서 서울대 치의예과와 가톨릭의대 의예과에 복수합격했다. 서울 불광초등학교 교사인 부인 林美玉씨(42)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둔 孟씨는 “어려울 때마다 곁에서 힘이 돼준 아내와 아이들이 고맙다”고 말했다.
  • 공직탐험-여성 고위공무원(1회)

    “여성들의 행정고시 응시가 갈수록 늘어나지만 경제나 인사·관리분야로진출을 확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각종 시험을 통한 중앙부처 여성 행정직 공무원들의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지난 92년 행시의 여성합격자 비율은 3.2% 9명이었으나 95년 10.4% 19명,98년에는 23% 42명으로 늘어났다. 그러나 97년 말 현재 중앙행정부처의 5급 이상 여성공무원의 비율은 2.1% 293명.6급 이하 여성공무원이 15.3% 1만1,445명인 점을 감안할 때 관리직 진출은 여전히 빈약한 실정이다. 특히 현재 중앙부처의 여성과장 가운데 절반 정도는 6개 부처에 새로 마련된 여성담당관들이다.여성이 서기관,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면 으레 여성관련업무가 맡겨진다.여성담당관들은 이같은 인사에 불만이다. 한 여성담당관은 “국장승진시 주요 보직을 맡으려면 제너럴리스트(generalist)가 돼야 하는 ‘한국적’ 상황에서 여성에게는 주로 여성관련 업무만 맡겨진다.결국 업무의 폭이 좁아지고 만다”고 말했다. 또 5급 이상 여성공무원의 상당수가 교육부나 보건복지부에 집중돼있다.여성적업무라고 여겨서인지 자의반 타의반으로 두 부처에 유난히 몰린다. 사실 여성이 이미 활로를 뚫어놓은 부처에서 일하는 데는 그만큼 이점이 있다.‘자리 없다고 공중에 띄워놓겠느냐’는 우스갯소리처럼 여성의 수가 많다보니 여기저기에 배치해 ‘금녀구역(禁女區域)’도 크게 줄어든다. 全在姬 전(前)광명시장에 이어 행시 여성 2호인 보건복지부 張玉珠과장은지난 82년 보건사회부에 입부,현재 연금재정과장으로 있다.40조여원의 돈을만지는 큰 손이다.그래서인지 만나는 사람마다 “돈많은 과에 여자가 과장이냐”고 놀란다. 여성편중현상은 그러나 여성들도 스스로 노력해 극복해야 할 사안이다. 특히 경제부처와 총리실 행정자치부 등 관리파트에는 여성관리직 공무원이매우 드물다. 행시 36기인 행정자치부 金鍾仁사무관은 여성이 적고,보수적인 곳을 일부러 택해 92년 총무처에 입부한 경우.총무처 여성공채출신 1호였다는 그는 “보수적이고 남성독점적인 분야일수록 균형을 위해 여성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94년 입부한 재정경제부 소비세제과 金景羲사무관도 부내에서 유일한 행시출신 여성 공무원.자신도 입부해서야 여성 고시출신 1호인 것을 알았다고.그는 “여성들의 경우 대학입시 때부터 고득점이라도 어문계로 몰리듯,고시에서도 재경직 등을 쉽게 포기하고 교육 등에 몰린다”고 진단했다.徐晶娥 se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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