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대학생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한강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제구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공론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조경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6,602
  • 실업팀 삼촌 꺾은 초등생… 오상은 아들 돌풍

    실업팀 삼촌 꺾은 초등생… 오상은 아들 돌풍

    ‘소녀 신동’ 신유빈은 연승 실패 전 남자탁구 국가대표 오상은(40)의 아들 오준성(11·부천 오정초 5년)의 돌풍이 녹색 테이블을 들썩이고 있다.오준성은 24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 대회 남자 개인단식 2회전에서 실업팀의 강지훈(20·한국수자원공사)을 3-1로 눌렀다. 전날 고교생 손석현(16·아산고 1년)을 3-2로 물리치고 2회전에 오른 오준성은 3회전에 진출, 25일 박정우(20·KGC인삼공사)와 4회전 진출을 다투게 됐다. 초등학생이 각급별 ‘계급장’을 떼고 맞붙는 이 대회 3회전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더욱이 초등생 선수가 ‘큰형님’뻘인 실업선수를 꺾은 것도 올해 71회를 맞은 대회 사상 처음이다. ‘탁구 신동’으로 이름을 날렸던 신유빈(청명중1)이 2013년 여자단식에서 대학생 선수를 물리치고 2회전에 올랐지만 실업팀 선수에게 발목을 잡히는 바람에 더이상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오준성은 이날 첫 세트부터 11-6의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는 7-11로 내줬지만 3, 4세트를 초등생답지 않은 침착한 플레이로 11-9, 11-7로 따내 승리를 확정했다. 2000년부터 2012년까지 올림픽에 네 차례 출전했고 2012년 런던올림픽 단체전 은메달의 주역이었던 오상은의 둘째 아들인 그는 지난해 아빠와 팀을 이뤄 대회 남자복식에 출전하기도 했다. 오상은은 지난 20년간 한국 탁구를 이끌어온 ‘레전드’급 선수. 국내 최고 권위를 지닌 종합탁구선수권 남자단식에서도 최다 우승(6회)하며 세계 탁구의 흐름이 펜홀더에서 셰이크핸드로 넘어온 지난 20년간 한국탁구의 중심을 지킨 최고의 선수다. 큰 키에서 휘둘러대는 강력한 드라이브는 중국의 에이스들도 두려워했고, 테이블에 딱 붙어선 채 모든 공격을 무심한 듯 받아내는 ‘백드라이브’는 전매특허이자 후배들에겐 교과서나 다름없었다. 1년 전 어깨 부상을 참아가며 마지막 종합탁구선수권 무대에 선 오상은은 자신의 ‘탁구 DNA’를 아들에게 고스란히 물려줬고, 이제 오준성은 아버지의 길을 또박또박 이어 가고 있다. 한편 어엿한 여중생으로 성장한 신유빈은 여자단식 2회전에서 이슬(미래에셋대우)에게 1-3으로 져 3회전 진출에 실패했다. 그는 전날 1회전에서는 고교생 언니 강다연(문산 수억고)을 3-2로 꺾고 2회전에 올라 이변을 예고했지만역시 2회전에서 실업의 벽을 뛰어넘지 못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크리스마스트리 60% 생산국 中… 성탄절 보이콧, 왜

    인구 68만명의 작은 도시 중국 저장성 이우시. 세계에서 판매되는 크리스마스트리 등 성탄절 관련 장식품의 60%를 생산하는 이곳은 ‘크리스마스 마을’로 불린다. 영국 가디언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년간(2016년 9월~2017년 8월) 이우시가 생산한 크리스마스 장식은 30억 달러(약 3조 3000억원) 규모에 이른다. ●“아편 같은 서방정신 따라선 안 돼” 크리스마스트리 수출로 떼돈을 벌지만, 정작 중국에서는 성탄절 분위기를 느끼기 어렵다. 외려 최근 들어 ‘성탄절과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엘리트 공산당원을 육성하는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은 최근 각 대학 지부에 통보문을 내려보내 대학생 단원들에게 성탄절 관련 행사에 참석하지 말라고 했다. 공청단은 “공산당원이 미신·아편과 같은 서방정신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시 주석 코드 따라 사회주의 강조 후난성 헝양시의 기율검사위원회는 당원 간부와 그 직계 가족이 성탄 전야 모임이나 성탄절 행사에 참석하는 것을 금지하는 지시를 내렸다. 헝양시는 “성탄절 기간 검문, 취조, 순찰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며 “종교 활동이 금지된 당원이 성탄절 행사에 참여하면 처벌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이 올해 유난히 성탄절을 ‘보이콧’하는 이유는 지난해 10월 공산당 대회에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사회주의 사상 강화와 중국 문화 재융성을 강조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시 주석의 통치 이념에 코드를 맞추려는 지방 관료들의 충성 경쟁이 낳은 풍경”이라고 설명했다. ‘성탄절 배격’ 풍조는 중국 전통명절에 대한 강조로 이어진다. 중국 공산당 중앙판공청은 ‘중화 우수전통 문화 전승발전 공정 실시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고 전통명절 진흥 공정을 실시하고 있다. 춘절(春節·설), 원소(元宵·정월대보름) 등 명절의 내용을 풍부하게 하고 새로운 세시 풍속을 만들어 가는 것이 주요 내용이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window2@seoul.co.kr
  • 봉사 천사·모녀 3代 떠난 날 빗줄기 속 눈물바다 된 제천

    봉사 천사·모녀 3代 떠난 날 빗줄기 속 눈물바다 된 제천

    합동분향소 사흘간 2000명 조문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고 나흘째인 24일 슬픔을 가눌 길 없는 유가족의 마음을 대변하듯 하늘에선 종일 눈과 비가 번갈아 내렸다. 사망자 29명 중 19명의 발인식이 진행된 이날 장례식장과 분향소 등에는 제천 시민들의 눈물과 탄식이 끊이지 않았다.오전 서울병원 장례식장은 김현중(80)씨, 민윤정(49)씨, 김지성(18)양까지 모녀 3대가 나란히 운구되는 순간부터 울음바다가 됐다. 한꺼번에 가족 셋을 떠나보내야 한 유가족들은 “이렇게 가면 어떡해. 나도 데려가”라고 울부짖었다. 이제 대학생이 될 딸과 아내, 장모를 잃은 김모씨는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에 목 놓아 울었다. 서울의 한 여대에 4년 장학생으로 합격한 김다애(18)양의 영결식은 보궁장례식장에서 치러졌다. 김양이 누운 관이 장례식장을 빠져나오자 가족과 친구들은 참던 울음을 터뜨렸다. 김양의 어머니는 “다애야. 다애야. 어떻게 키운 딸인데…”라고 외치고는 더는 말을 잇지 못했다. 주민들 사이에서 ‘봉사 천사’로 통한 정송월(50)씨의 발인도 이날 엄수됐다. 정씨는 지역 봉사단체에서 일하며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가 하면 급식봉사와 연탄봉사 등에도 솔선수범한 것으로 알려졌다. 딸 반모(27)씨는 “평소에 새벽에 운동을 하시는데 그날은 점심에 식당 단체손님이 있어 오후에 헬스장에 가셨다”며 흐느꼈다. 지난 23일 발인한 장경자(64)씨의 남편 김모(64)씨는 온종일 제천체육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지켰다. 김씨의 아들(36)은 부인과 함께 스마트폰에 담긴 어머니와 찍은 사진을 인화해 유가족 천막에 한 장씩 붙였다. 아들은 “어머니는 항상 베풀기만 하는 존재였다”며 “갑자기 남겨진 빈자리가 너무 허전하다”고 말했다. 합동분향소에는 궂은 날씨에도 슬픔을 나누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사고 현장 건너편에 거주하는 김윤미(43)씨는 “부모님이 아시는 분들이 많이 돌아가셨다. 제천 주민들 모두가 한참 동안 힘들 것 같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함께 온 딸 이지민(14)양은 분향소 앞에 마련된 게시판에 ‘부디 편한 곳으로 가길 기도합니다’라고 적은 메모장을 붙였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등 정부 관계자와 정치인들의 조문도 이어졌다.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4000명이 넘는 조문객이 분향소를 찾았다. 제천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분향소를 운영하고 유가족들과 합의될 때까지 당분간 이를 유지할 방침이다. 제천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수소탄·김정남 암살… ‘김정은의 10대 도발’

    미국 USA투데이가 22일(현지시간) 올해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세계를 놀라게 한 10가지 사건으로 북한의 수소탄 실험 등을 꼽았다. 북한이 수십년째 국제사회를 위협하는 사건이 계속됐지만, 특히 올해는 김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간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다고 평가했다. 신문은 10가지 사건 중 첫 번째로 ‘트럼프 대통령 취임 3주 만에 첫 미사일 발사’를 꼽았다. 북한은 지난 2월 12일 장거리 탄도미사일 ‘북극성 2호’을 발사한 뒤 미사일 도발을 이어 오고 있다. 또 억류 미 대학생 웜비어 사망, 이복형 김정남 암살 사건도 10대 사건에 올랐다. 김 위원장이 2011년 20대에 권력을 잡은 후 이어지고 있는 ‘피의 숙청’도 국제사회를 놀라게 했다고 신문은 평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화염과 분노’ 발언을 끌어낸 김 위원장의 ‘미국령 괌 포위사격 위협’, 북한이 지난 9월 처음 실시한 수소탄 실험, 지난 9월 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미 공군기 격추 권리 주장’, ‘리틀 로켓맨’과 ‘늙다리 미치광이’ 등 북·미 간 ‘말폭탄’ 등도 주요 사건으로 평가했다. 북·미 관계의 ‘게임 체인저’로 평가되는 지난달 29일 ‘화성15형’ 발사도 미 사회를 충격에 빠트린 사건으로 꼽혔다. 마지막으로 지난달 13일 비무장지대(DMZ)를 넘어 귀순한 북한군 병사에게 사격이 가해졌던 ‘귀순자 사격 사건’이 꼽혔다. 귀순 병사는 5발의 총알을 맞았지만 한·미의 신속한 대응으로 목숨을 건졌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100초 인터뷰] 파출소에서 울려 퍼진 어느 대학생들의 하모니

    [100초 인터뷰] 파출소에서 울려 퍼진 어느 대학생들의 하모니

    고생하는 경찰관들을 찾아가 작은 음악회를 선보인 대학생들이 있다. 훈훈한 사연의 주인공은 부산 동아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로 구성된 ‘녹차 롤 케이크’다. 팀원들 모두 녹차 롤 케이크를 좋아해 붙여진 이름이다. 이들은 기타와 카혼을 연주하는 고성현(3학년) 노기민(3학년) 학생, 보컬을 담당하는 전혜원(3학년), 허석(3학년), 김여주(2학년) 학생까지 모두 5명으로 이루어졌다. 22일 녹차 롤 케이크 팀원 중 한 명인 고성현 학생과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녹차 롤 케이크는 최근 부산의 한 파출소를 찾아가 작은 음악회를 열었고, 경찰이 그들의 모습을 촬영해 페이스북에 올리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영상은 5만회가 넘는 재생수와 430여개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고성현(3학년) 학생은 “큰 뜻 두고 시작한 일은 아닌데, 갑작스러운 관심에 당혹스럽다”며 “저희가 가진 재능으로 하루의 지친 피로를 풀어 드리고 싶었다. 공연을 보시면서 손뼉을 치시고 호응해 주셔서 좋았다”고 전했다. 고성현 학생의 말처럼 학생들은 누가 알아주기보다 본인들이 좋아서 하는 일이다. 그는 “그저 우리들의 재능이 누군가에게 작은 휴식이나 위로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뿐”이라고 말했다. 높은 관심만큼이나 이들의 각오도 다부졌다. 고 학생은 “응원해주시는 만큼 더 열심히 재능기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혹시나 저희 공연을 보시게 된다면, 많은 사랑을 부탁한다”며 수줍게 웃었다. 한편 녹차 롤 케이크의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협동조합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며 이뤄졌다. 청년예술가 맨즈하모니에 소속된 이들 학생은 소방서, 경찰서, 주민센터, 대안학교 등 사회공헌자를 위한 문화공연 진행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에스컬레이터 사고 막은 대학생 등 서울교통公 ‘지하철 의인’ 5명 선정

    서울교통공사가 엘리베이터 안전사고를 막은 대학생 이정현씨 등 5명을 ‘지하철 의인’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중부대학교 학생인 이씨는 올해 9월 11일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에스컬레이터에서 한 승객이 넘어지면서 아래 서 있던 다른 승객도 함께 넘어지는 것을 목격했다. 그는 곧바로 비상정지 버튼을 눌러 에스컬레이터를 멈춰 세우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관 박용기·김지웅·간호사 김지운씨는 지난달 4호선 남태령역으로 진입하던 전동차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자 재빨리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 박연주씨는 지난 11일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의식을 잃은 환자를 응급처치해 목숨을 구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전문대 국가장학금 신설·4년제 졸업생 편입 허용

    전문대 국가장학금 신설·4년제 졸업생 편입 허용

    일괄 도입 논란 NCS 과정 자율성 강화전문대에 국가우수장학금이 신설되고, 4년제 대학 졸업생이 전문대에 편입학할 수 있게 된다. 현실성이 적다는 지적이 있던 전문대 국가직무능력(NCS) 교육과정도 전면 손질된다. 교육부는 22일 제5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전문대학 제도 개선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한국장학재단 국가우수장학금은 그동안 4년제 일반대학 학생들만 대상으로 했다. 올해 투입된 743억원(1만 3262명) 중 전문대 지원은 없다. 이에 교육부는 대학 간 차별을 없애고 인재를 균형 있게 키우기 위해 2019년부터는 별도 예산을 책정해 전문대생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에 ‘고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해 학사학위 취득자의 전문대 3학년 편입학이 가능하도록 한다. 최근 취업에 유리한 전문대 간호학과 등에서 공부하려는 4년제 대학 졸업생이 늘고 있지만 전문대는 학사학위 취득자의 편입을 허용하지 않아 신입생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이런 ‘유턴 입학생’은 2015년 1379명, 2016년 1391명, 올해 1453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또 여러 부작용이 드러난 전문대 NCS는 대학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인적·물적 인프라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개선한다. NCS는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데 필요한 지식·기술·소양을 산업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이지만, 대학별 특성과 급변하는 기술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채 일괄 도입돼 대학 부담만 안긴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교육부는 일단 이 과정을 유지하되 평가체제를 개선해 개발이 끝난 분야에만 NCS 과정을 제한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또 전공별 필수 능력단위를 마련해 대학 간 교육과정 편차를 없애고, 기업들도 이 과정 이수자의 채용을 늘리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SK, 전국 주유소 인프라 국민과 공유 ‘실험’

    SK, 전국 주유소 인프라 국민과 공유 ‘실험’

    8개 사업 모델 아이디어 선정 세차장·유휴부지 등 유형자산과 사업구조·마케팅 무형자산 포함SK이노베이션이 신사업을 위해 전국 SK주유소를 전 국민과 공유하는 초대형 실험에 나선다. 자사 주유소를 기름만 파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소비를 하는 공간으로 만들 테니 국민들이 아이디어를 달라는 것이다. 회사는 인프라를, 소비자는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이른바 ‘주유소 상상 프로젝트’다.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인 SK에너지가 보유한 전국 주유소 3600여개를 공유 인프라로 제공하고 전 국민을 상대로 한 사업모델 개발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전국 SK주유소의 모든 자산이 공유 대상이다. SK주유소가 가진 주유기, 세차장, 유휴부지 등 유형자산은 물론 사업구조, 마케팅 역량, 경영관리 역량 등 무형자산까지 포함된다. 스타트업, 사회적기업, 중소기업들은 주유소를 마케팅이나 홍보, 물류센터 등 다양한 비즈니스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석유 제품 공급에 한정됐던 SK주유소를 경제·사회적으로 공유함으로써 SK에너지의 성장은 물론 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단순한 자산 공유가 아닌 양쪽 모두에게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기존 사회공헌과는 개념부터 다르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다양한 유·무형 자산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다음달 30일까지 ‘주유소 상상 프로젝트’ 행사를 열고 온라인(www.sangsangskenergy.com)으로 인프라 공유를 위한 아이디어를 신청받는다. 심사를 거쳐 비즈니스 모델과 아이디어 각 8개와 한 줄 아이디어 12개를 선정해 시상하며 8개 사업모델 선정자들에게는 실질적인 공동 사업 기회를 제공한다. 좋은 아이디어를 낸 대학생에게는 공채 입사 때 서류전형에서 가산점도 준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태원 회장이 강조한 경영 화두 중 하나인 ‘공유 인프라’에서 비롯됐다. 최 회장은 지난 10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이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서야 하며 그동안 쌓아 온 유·무형의 자산을 공유 인프라로 활용하는 성장전략을 만들어야 딥체인지가 가능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공유 인프라는 유·무형의 기업 자산을 협력업체,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사회적기업 등과 나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말한다.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자는 게 골자다. SK그룹은 이를 위해 지난 7월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켰다. SK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주유소의 유·무형 자산에 접목됐을 때 큰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 국민과 함께 새로운 가치 창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한·베트남 수교 25주년] “한국은 기회의 나라…청춘의 정점서 만난 좋은 친구”

    [한·베트남 수교 25주년] “한국은 기회의 나라…청춘의 정점서 만난 좋은 친구”

    냉전의 빗장이 사라진 직후인 1992년 한국은 베트남과 외교 관계를 맺었다. 베트남 밀림에서 서로를 향해 총부리를 겨눈 지 채 20년도 지나지 않은 때였다. 25년이 지난 지금 둘은 이제 서로 떼놓을 수 없는 ‘좋은 친구’다. 베트남은 중국과 미국 다음으로 중요한 한국의 수출 시장이다. 삼성, 효성 등 우리 기업들이 베트남 전체 수출의 30% 정도를 담당하고 있다. 베트남 젊은이들은 케이팝 등 한국 문화에 열광한다. 서울신문 취재진은 수교 전후에 태어난 ‘땀엑스’(1980년대생), ‘찐엑스’(1990년대생) 등 베트남 청년들에게 ‘한국은 무엇인가’를 물었다. 25세 ‘청년’으로 성장한 양국 관계가 아름드리나무로 자랄 수 있는 실마리를 엿볼 수 있었다.  “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하면서 좋은 인연도 만들었다. 가슴 아픈 추억도 있다. 하지만 한국을 만난 건 청춘의 정점에서 가장 밝게 빛나던 스무 살 전후였다. 지금도 젊은 나이지만, 앞으로도 한국은 ‘청춘’을 함께 떠올리게 할 것 같다.” 지난 14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만난 쩐 호아이 투(25·여)는 ‘나에게 한국은 ( )’라고 쓰인 백지를 건네자 괄호 안에 한글로 ‘청춘’이라고 적었다. 한국계 금융사 현지 법인에서 비서로 일하는 쩐은 국립하노이대에서 한국어를 전공했다. 쩐은 “한국어를 공부하면서 많은 한국 사람을 접했다”면서 “좋은 인연도 나쁜 인연도 있었지만, 청춘의 시기에 한국을 접한 걸 한 번도 후회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베트남에게 기회의 나라”라면서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하면서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베트남 사람들이 일자리 등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현지에서 부는 ‘한류 열풍’을 반영하듯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무엇보다 높았다. 보안업체 직원으로 일하는 응우옌 두이 리엔(24)은 ‘김밥과 김치’를 적었다. 응우옌은 “몇 년 전 한국 음식을 처음 접했을 때 베트남 음식과 다른 색감과 맛에 깜짝 놀랐다”면서 “요즘은 김밥과 김치가 최고의 외식 메뉴”라며 미소를 지었다. 한국계 기업에서 일하는 당 티 호아이 트엉(29·여)은 ‘김치’를 꼽으며 “호찌민외국어대 한국어과에 재학할 때 한국에서 유학을 왔던 친구들로부터 처음 김치를 접했다. 한국 사람들은 김치의 매운맛처럼 불같은 성미를 가졌지만 화끈하면서도 매력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대학생 부 반 통(24)은 ‘인삼’을 꼽으면서 자신의 부모님을 떠올렸다. 베트남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유교 문화권에 속해 있다. 부는 “베트남에서 한국의 인삼은 만병통치약으로 통한다”면서 “돈이나 금보다도 한국의 인삼으로 연세가 많은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다”고 말했다. 케이팝과 스포츠도 관심사다. 호찌민경제대에 재학하면서 틈틈이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는 반 득 히엔(23)은 “평소 케이팝을 즐겨 듣는 터라 한국 하면 가수 ‘비’가 제일 먼저 떠오른다. 특히 비가 한국의 유명 배우인 김태희와 결혼해 너무 부럽다”며 환하게 웃었다. 한국계 기업에 근무하는 부 흐엉(26·여)도 “한국 드라마나 영화, 슈퍼주니어 등 케이팝에 어렸을 때부터 빠졌고, 그게 한국 기업을 직장으로 선택한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호찌민 어린이 축구교실 코치인 르 탄 후이(25)는 ‘박지성’을 적었다. 그는 “어렸을 때 한국에서 개최된 2002년 월드컵 당시 박지성이 골을 넣는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다”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면서 아시아의 최고 선수였던 박지성을 존경한다. 요즘도 한국 축구 기사를 꼼꼼히 챙겨 본다”고 말했다. 한국을 아름다운 날씨와 풍경 등으로 떠올리는 젊은이들도 많았다. 한국계 금융사에서 마케팅 업무에 종사하는 레 홍 뜨(25·여)는 빈칸에 ‘뷰티펄 웨더’(Beautiful weather·아름다운 날씨)라고 썼다. 그는 어릴 적부터 자칭 타칭 ‘한국 드라마 마니아’다. 레는 “‘겨울연가’ 등 드라마 속 장면을 보면 한국은 너무나 아름답다. 한국을 다녀온 친구에게도 비슷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국계 기업에 근무하는 응우옌 티 호아이 프엉(32)은 ‘아름다운 경치’를 꼽으며 “지난해 한국에 일주일 정도 방문해서 광화문과 남이섬 등을 가 봤다. 도시나 지방 관광지 할 것 없이 어디에서든 내가 미처 몰랐던 한국의 아름다운 경치를 접할 수 있었다”고 떠올렸다.  직장인 홍 끼엔 땀(25)은 ‘겨울’을 꼽았다. 홍은 “겨울의 강원도 지역은 베트남의 다낭처럼 매우 아름답다고 들었다. 내년 초에 한국을 방문해 평창동계올림픽 경기를 직접 보고 싶다”면서 “오뎅이나 떡볶이 등 길거리 음식도 꼭 맛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인의 특성을 떠올리는 이들도 있었다. 응우옌 티 반 안(26·여)도 한국계 금융사에서 일하면서 한국인들을 접할 기회가 많았다. 응우옌은 ‘컴 풉’, 우리말로 ‘존경’이라고 적었다. 응우옌은 “한국 사람들을 처음 만났을 때 다른 이들을 먼저 존중하려는 태도를 접하고 감명을 받았다”면서 “지난해 한국을 방문했는데, 한국 사람들이 자신의 나라에 대해 긍지를 갖는 건 물론 아이들도 몹시 아끼는 모습이 인상에 남는다”고 말했다.  직장인 팜 티 탄 투이(26·여)는 ‘친절함’을 뜻하는 ‘똣 붕’이라고 썼다. 팜은 “한국인들이 자기 가족뿐 아니라 타인에게 친절한 태도를 보이면서 ‘한국은 예의 바른 나라’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제 부문도 베트남 청년들에게 한국을 설명하는 주요 요소다. 직장인 촨 부(33)는 한국 하면 ‘삼성’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촨은 “삼성은 베트남에서 가장 크게 투자를 하는 외국 기업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정보기술(IT) 업체라 삼성의 성공 스토리에 관심이 많다”면서 “물론 총수 일가가 사법처리되는 등 부정적인 일도 있었지만, 베트남 기업에 하나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응우옌 투언(29)은 ‘투자 물결’을 적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베트남을 방문하면서 베트남에서 한국의 인지도가 높아졌지만, 아무래도 삼성과 효성, LG 등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에 투자했다는 점이 일반인들에게 가장 인상 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은 양국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의 땅인 만큼 한국 기업들이 더욱 공격적인 투자를 해 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하노이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호찌민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포토] 미스유니버시티 아찔한 매력

    [포토] 미스유니버시티 아찔한 매력

    ‘제28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2017 세계대회(World Miss University)’가 20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코픽 시어터홀에서 열렸다.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는 1986년 UN이 제정한 ‘세계평화의 해’ 선포를 기념하기 위해 산하 NGO기구인 세계대학총장회의(IAUP)에서 후원, 설립해 세계대학생평화사절단을 뽑는 행사로 올해 대회는 캄보디아의 국제행사로 개최됐다. 더팩트 제공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학 진학 꿈꾸는 할머니에게 학생들이 해준 말?

    대학 진학 꿈꾸는 할머니에게 학생들이 해준 말?

    “내가 이 학교에 입학지원서를 내려고 하는데요. (자기소개를) 어떤 방향으로 쓰면 좋을지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 만학도를 꿈꾸는 할머니가 대학생들에게 도움을 청했다. 학생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할머니에게 친절하게 답했다. 비록 날씨는 추웠지만 학생들의 반응은 따뜻했다. 진심 어린 조언으로 할머니를 응원한 한 학생은 “할머니 자체가 특별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훈훈한 이 장면은 딩고 스낵비디오가 지난 19일 공개했다. ‘할머니가 대학교에 입학하고 싶어한다면?’이라는 제목의 이 실험영상은 늦은 나이에 대학 진학을 꿈꾸는 할머니가 묻고 학생들이 답했다. “나이 들어서 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요?”라는 물음에 학생들은 “전혀 그렇지 않다”며 고개를 저었다. 또 다른 학생은 “의지만 있다면 누구든 공부할 수 있는 곳이 대학”이라며 할머니에게 용기를 북돋웠다. 한 학생은 “도전하는 할머니를 보면 젊은 친구들이 자극받을 것”이라면서 “아무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 영상 속 학생들의 답변은 분명 누군가에게는 흔한 말이겠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특별하고 따뜻한 용기를 주는 말인 셈이다. 용기와 희망이 가득한 이 영상은 누리꾼들의 호응 속에 41만이 넘는 조회수를 보이고 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영상 보러가기] 대학 진학 꿈꾸는 할머니에게 학생들이 해준 말?
  • ‘큰물’ 경험 더한 그때 그 탁구 신동

    ‘큰물’ 경험 더한 그때 그 탁구 신동

    지난 1년 동안 유빈이는 얼마나, 어떻게 변했을까.국내 탁구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계급장’을 떼고 1인자를 가리는 전국 남녀 종합탁구선수권대회가 1년 만에 돌아왔다. 71회째다. 국내 최고의 전통과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로 나이와 경력, 각급 학교, 신분을 따지지 않고 진정한 한국 탁구의 최강자를 가린다. 대진 추첨을 통해 초등학생 선수가 대학 선수 혹은 국가대표와도 맞대결을 벌일 수 있다. 국가대표 에이스 이상수(국군체육부대)를 비롯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스타 정영식(미래에셋대우), 서효원(렛츠런파크), 양하은(대한항공), 전지희(포스코에너지) 등이 모두 나서는 가운데 신유빈(13·청명중 1년)이 잔뜩 기대를 모은다. 5세 때부터 ‘탁구 신동’으로 눈길을 끌었던 신유빈은 초등학교 3학년이던 2013년 대회 1회전에서 대학생 언니를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뭇 언니·오빠들의 ‘공공의 적’으로 떠올랐다. 이제 어엿한 중학생이 된 뒤 나서는 첫 대회다.2015년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꿈나무상을 받기도 한 신유빈은 올해 8월 국내에서 열린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대표 선발전을 통과해 대회 역대 최연소 대표선수로 이름을 올리기도 됐다. 비록 단체전이 4강 벽을 넘지 못하고 개인전에서도 3회전 탈락의 쓴맛을 봤지만 신유빈과 한국 탁구에는 커다란 경험이었다. 국제탁구연맹(ITTF) 기준 주니어부는 16세 이상이다. 신유빈의 나이는 한 단계 아래인 ‘카데트’급에 속하는데, 언니들과 나선 세계대회에서 ‘3번 주전’의 역할을 훌륭히 해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앞선 4월 코리아오픈 21세 이하 경기에서 신유빈은 세계랭킹 40위권 수준의 나쓰미 나카하타(21·일본)를 꺾고 8강에 오르는 등 올해 나선 여섯 차례 성인대회에서 쑥쑥 크는 모습을 뽐냈다. 스무 살이 되는 2024년 파리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한 뼘씩 자라는 신유빈의 매운 스매싱이 22~27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는 종합선수권에서 어떤 결과를 낼지 지켜볼 만하다. 정영식은 남자단식 2연패를 노리고 남자탁구 차세대 대표 안재현(대전동산고)에게도 관심이 쏠린다. 대회에는 볼거리도 쏟아진다. 마지막날인 27일엔 한국 탁구의 두 전설 유남규(49·삼성생명), 현정화(48·한국마사회) 감독이 단식 매치 플레이를 펼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인 올림픽 메달리스트 유승민을 비롯해 주세혁, 오상은, 당예서, 박미영의 은퇴식도 열린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종각역 수놓는 청년들의 크리스마스 마켓

    서울 종로구는 오는 23일부터 크리스마스 연휴 3일간 종각역 종로서적 지하광장에서 ‘청년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지하우주마켓’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10월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지역의 대학생 및 청년들이 일자리 고민과 미래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던 ‘톡톡 청년콘서트’의 하나로 서울시와 함께 청년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하우주마켓은 3일간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된다. 30여개 플리마켓 부스가 운영된다. 4개 체험부스를 열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청년 공연무대도 있다. 참가마켓은 창업을 준비하거나 시작한 청년과 종로의 사회적기업 대상으로 사전에 공개모집해 선정했다. 빌리유, 몽실공장, 그린트리, 칼의노래 수제도장, 오블리클, 폴레폴레 등에서 액세서리, 돌도장, 크리스마스 상품을 판매한다. 특히 4개의 체험부스에서는 크리스마스 파티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미니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크리스마스 케이크 관련 소품 만들기, 산타 옷 입고 추억의 즉석사진 찍기 등으로 이뤄진다. 김 구청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연말, 종각역 크리스마스 행사에 함께 오신 가족, 연인,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내년에도 청년들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내실 있는 사업들을 많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여주서 ‘꿈잇수다 토크 콘서트’

    여주서 ‘꿈잇수다 토크 콘서트’

    한강문화관과 한국갭이어는 오는 27일 오후 2시에 한강문화관 1층 로비에서‘꿈잇수다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K-water·워터웨이플러스에서 운영 중인 한강문화관이 교육부 주관 2017년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여 진로설계 특강을 무료로 진행한다. 공동주관하는 한국갭이어는 현재 청소년과 대학생뿐 아니라 직장인, 은퇴 후 시니어까지 봉사, 여행, 진로탐색 등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진로설계 전문기관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의 명사로 초청된 한국갭이어 안시준 대표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등을 통해 봉사, 여행, 진로탐색 등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통해 나아가야할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최근 많은 대학생들 사이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강사이자 ‘여행은 최고의 공부다’의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또한, 한강문화관에서 근무하는 학예사와 에듀케이터 등 전문가들이 직접 나서 문화예술 분야에 진로를 꿈꾸는 친구들에게도 질의응답을 통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강문화관 관계자는 “강연을 통해 명사들의 경험을 체험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문화관을 찾는 청소년들의 문화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라며, 이와 같은 신개념 지역사회 공익활동을 더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종로구, 23일부터 종각 지하서 청년창업 지원 시장 운영

    서울 종로구는 오는 23일부터 크리스마스 연휴 3일간 종각역 종로서적 지하광장에서 ‘청년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지하우주마켓’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10월 종로구청장과 종로구 내 대학생 및 청년들이 일자리에 대한 고민과 미래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던 ‘톡톡 청년콘서트’의 일환으로 서울시와 함께 청년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3일간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된다. 30여 개 플리마켓 부스가 운영된다. 4개 체험부스를 열고, 청년 공연무대(13:00~17:00)도 진행한다. 참가마켓은 창업을 준비하거나 시작한 청년과 종로의 사회적기업 대상으로 사전에 공개모집하여 선정했다. 빌리유, 몽실공장, 그린트리, 칼의노래 수제도장, 오블리클, 폴레폴레 등에서 액세서리, 돌도장, 크리스마스 상품을 판매한다. 특히 4개의 체험부스에서는 크리스마스 파티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미니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크리스마스 케이크 관련 소품 만들기, 산타 옷 입고 추억의 즉석사진 찍기 등으로 이뤄진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연말, 종각역 크리스마스 행사에 함께 오신 가족, 연인,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내년에도 청년들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내실있는 사업들을 많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직장 내 남 짓밟아야 성공하는 세태 안타깝다”

    “직장 내 남 짓밟아야 성공하는 세태 안타깝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직장이나 학교 내에서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 남을 헐뜯고 짓밟는 세태가 안타깝다고 밝혔다.AFP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18일(현지시간) 일본 소피아대 학생들과 화상 대담에서 “(과도한 경쟁은)위로 올라가려고 다른 이들을 짓밟는 것과 같은 나쁜 짓들을 저지르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교황은 “일본 사회는 과도한 경쟁과 점점 더 많은 것을 소비하려는 경향 등 여러 문제가 있다”며 “지나친 실력 우선주위는 개인의 강점을 빼앗고 해를 끼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교황은 일본의 교육시스템이 높은 경쟁과 엄격한 시험 등의 토대 위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로 인해 학생들은 성공에 대한 지나친 압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일본 사회의 경쟁시스템은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까지 이어지고 살인적인 장시간 근로 등 가혹한 노동환경 때문에 연간 수백명이 뇌졸중, 심장마비, 자살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분위기는 한국도 마찬가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침마당’ 주호성, 아내 과거사진 공개 ‘장나라와 싱크로율 99%’

    ‘아침마당’ 주호성, 아내 과거사진 공개 ‘장나라와 싱크로율 99%’

    ‘아침마당’에 출연한 주호성이 화제다. 주호성은 19일 오전 방송된 KBS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 게스트로 나왔다. 성우이자 연극 배우로 활동 중인 그는 사실 ‘장나라 아빠’로 더 유명하다. 장나라는 드라마 ‘고백부부’에서 20살 대학생과 38살 유부녀 역할을 오가며 동안 매력을 뽐냈다. 주호성은 딸 장나라에 대해 “20살 대학생 역할을 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 그런데 보니까 어색하지 않더라. 사실 동안은 집안 내력이다. 오빠도 마흔 살이 넘었는데 동생 취급을 당한다”고 자랑했다. 이날 주호성은 아내 미모에 대해 자신의 어머니와 닮았다고 밝혔다. 이에 주호성을 닮은 장나라까지 가족 모두가 비슷한 이목구비를 가졌다고. 주호성은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아내의 과거 사진을 공개하며 자랑스러워 했다. 주호성은 “장나라는 아기 때부터 TV 속에 들어가려고 했다. 직업이 배우밖에 없는 줄 알았다더라. 어렸을 때부터 하겠다고 졸랐다. 고등학생 되면 얘기하라고 했는데 고등학교 입학식 날 정식으로 얘기하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바로 양택조 집에 전화했다. 아들이 카메라맨이다. 사진 좀 찍어봐라 했다. 사진 찍어서 광고 회사에 돌렸는데 학습지 햄버거 광고를 하게 됐다. 고1 때 그렇게 시작했다”고 딸의 데뷔 스토리를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스와이프, ‘제1회 대학생 공모전’ 시상식 개최…총 236점의 작품 접수

    스와이프, ‘제1회 대학생 공모전’ 시상식 개최…총 236점의 작품 접수

    소개팅 앱 스와이프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한 ‘스와이프 제1회 대학생 공모전’ 심사 결과를 발표 했다.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236점의 작품이 접수되며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심사과정을 통해 1위, 2위, 3위와 장려상 3점 총 6점을 선정하였으며 총 1,1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전달하였다. 1위는 스와이프의 참신한 기능들을 추가하면서도 '이용자가 스스로의 연애상대'를 고를 수 있다는 소개팅 앱 고유의 의미를 강조하고 서술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단짠단짠팀(김진호, 신권수, 장유정, 임예진)이 선정됐다. 호모스와이피엔스팀 (장민수, 노윤기, 우아람, 정지민)이 2위, 스펙그라운드 (이아진, 김남규, 손윤지, 신재민)팀이 3위로 선정됐다. 이 밖에 인연은 갑자기, 너비아니, 연애의 기술 팀은 아쉽게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입상작 발표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스와이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위를 수상한 단짠단짠팀 팀장 김진호(숭실대학교, 2학년)씨는 “'소개팅 어플'이라는 단어는 사실 많이 낯설었다. 공모전 준비를 하면서 조사한 결과,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외국 사람들과 달리 아직 많은 한국 사람들이 소개팅 앱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소개팅앱 그리고 스와이프가 가진 장점을 많이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스와이프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생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와이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 입상작들을 홍보 마케팅 자료로 활용하여 소개팅앱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스와이프를 알릴 계획이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이고 참여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스와이프에 대해 더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며 내년에 있을 2회 공모전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아침마당’ 주호성 “장나라 동안은 집안내력..오빠는 더 어려보여”

    ‘아침마당’ 주호성 “장나라 동안은 집안내력..오빠는 더 어려보여”

    ‘아침마당’에 성우 주호성이 출연해 딸 장나라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1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 초대석’ 코너에는 주호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동안 장나라 매니지먼트로 인해 활동을 접었던 주호성은 최근 활동을 재개했다. 이에 주호성은 “처음 5~6년만 돌봐줬는데, 사람들이 너무 간섭한다고 욕하더라. 그래서 지금은 조언해주는 정도만 한다”고 밝혔다. 이어 주호성은 “이 동네가 넉넉치 않은 곳이고, 여자 가수가 버티기에는 수월하지 않은 곳”이라며 장나라 활동을 돌봤던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호성은 “나라도 싫을 것 같다. 자신이 뭘 할지 다 알고 있지 않으냐”고 말했다. “보호해야 할 일도 많고, 계획도 잘 세워줘야하는데 말처럼 간단한 일은 아니다”라며 주호성은 그동안 장나라를 서포트하며 느낀 고충을 전했다. 또한 주호성은 장나라가 최근 드라마 ‘고백부부’를 통해 스무살 대학생을 연기한 것에 대해 “저도 처음에 믿기지 않았다. 동안은 저의 집안 내력이다. 나라의 오빠도 마흔이 넘었는데 어딜 가면 동생이냐는 말이 나온다”고 했다. 이어 주호성은 올해로 일흔 살이 됐다면서 동안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주호성은 “장나라가 어렸을 때 의심을 많이 받았다. 진짜 부녀 맞냐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했다. 이와 함께 이날 ‘아침마당’에서는 주호성의 아내이자 장나라 엄마의 젊은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아름다운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영진전문대 한이음학술대회 최우수상 수상

    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이 기업 재직자와 4년제 대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2017 한이음 학술대회’에서 전문대팀으로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7 한이음 학술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주관한 ‘한이음 ICT멘토링 프로젝트’ 수행결과를 논문으로 작성 발표하는 대회다. 전국에서 500여 편의 논문이 투고됐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20개 팀이 진출됐고, 이 가운데 영진전문대학 한마음팀(팀장 컴퓨터정보계열 김재현 3년) 등 10개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마음팀은 ‘한이음 ICT멘토링’으로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기술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식물의 상태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임베디드 기반의 스마트 발아기를 개발했다. 이 멘토링은 대학생 멘티와 지도교수, 기업전문가 ICT멘토가 팀을 이뤄 현업 실무 기술이 반영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김재현 팀장(컴퓨터정보계열 3년)은 “미래 농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이번 프로젝트로 IoT분야 전문가로 한걸음 다가선 느낌이 든다. 이러한 멘토링 제도를 후배들에게도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정호 지도교수(컴퓨터정보계열)는 “지역 IT기업이 멘토로 나서 산업현장 실무를 경험하도록 프로젝트를 지원해줘서 좋은 성과물을 얻었다. IoT분야의 우수인재 배출에 가일층 지도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엔 영진전문대학을 비롯해 강원대학교, 동국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렙, 서울보증보험, 아시아나IDT LG-CNS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위로